헬스케어N 24시간 내 등록된 기사 - 111누적된 총 기사 -366,866

삼성바이오에피스,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연구 성과 공개

언론사

입력 : 2025.04.10 19:31

[메디컬투데이=이호빈 기자] 삼성바이오에피스가 10일부터 12일까지 서울에서 열리는 제8회 대한장연구학회 국제학술대회(IMKASID 2025)에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관련 최신 연구 성과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자체 개발한 아달리무맙 성분 의약품(국내 제품명 아달로체, 오리지널 의약품 휴미라) 바이오시밀러의 국내 환자 처방 데이터(리얼월드 데이터)와 유럽에서의 우스테키누맙 성분 의약품(오리지널 의약품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 도입과 관련된 잠재적 비용 절감 효과에 대한 총 2건의 초록을 공개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2017년부터 2024년까지 국내에서 아달로체를 처방받은 환자 238명을 대상으로 한 리얼월드 데이터를 분석했다. 아달로체는 축성 척추관절염(axSpA), 류마티스 관절염(RA), 크론병(CD) 등의 질환에서 평균 질병활동지수를 감소시켰다. 이는 이전 임상 연구와 유사한 결과다.

또한, 유럽 주요 국가들에서 우스테키누맙 성분 의약품의 바이오시밀러 도입 시 예상되는 의료 비용 절감 효과도 발표됐다. 독일, 영국, 스웨덴에서는 바이오시밀러 도입으로 총 약 6500억원의 비용 절감이 예상된다.

길지훈 메디컬팀장은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공개된 연구는 고품질 바이오의약품의 환자 접근성 확대를 위한 당사의 지속적인 노력의 일환"이라고 밝혔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이번 학술대회 기업 부스를 통해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소개하고, 바이오시밀어를 통한 환자 혜택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활발히 소통할 계획이다.


메디컬투데이 이호빈 ghqls654@mdtoday.co.kr

  • * Copyright ⓒ 메디컬투데이 All Rights Reserved.
  • * 본 기사의 내용은 메디컬투데이 언론사에서 제공한 기사이며 헬스조선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관련 문의는 해당 언론사에 연락부탁드립니다)


    헬스케어N 사이트의 내용에 대한 저작권 및 법적 책임은 자료제공사 또는 글쓴이에 있으며, 헬스조선 헬스케어N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주)헬스조선,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21길 30 조선일보사 업무동 | 문의 02-724-7600 | FAX 02-722-9339 Copyright HEALTHCHOSUN.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