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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풍 간과했다가 치명적인 ‘이 병’ 걸려… 하루에 물 2L 씩 마셔야

    통풍 간과했다가 치명적인 ‘이 병’ 걸려… 하루에 물 2L 씩 마셔야

    통풍을 방치하면 당뇨병 등이 동반되면서 뇌졸중이나 심근경색증과 같은 치명적 질환이 생길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통풍은 '요산'이란 물질이 우리 몸속에 너무 많이 쌓이는 게 원인이다. 요산은 소변으로 나오는 산성 물질이라는 뜻으로, 우리가 즐겨 먹는 고기나 생선에 많이 들어 있는 '퓨린'이라는 필수 아미노산이 에너지로 사용되고 남은 찌꺼기다. 과음과 고지방·고단백 음식 섭취를 즐기는 젊은 층에서 통풍 환자가 늘고 있다.고려대안산병원, 숭실대, 영남대병원 공동 연구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의 당뇨병 환자 빅데이터 75만7378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팀은 전체 당뇨병 환자를 통풍 동반과 만성 신질환 여부에 따라 네 그룹으로 나눈 뒤, 뇌졸중·심근경색증·사망 위험 등을 평균 9.3년에 걸쳐 추적 관찰했다.연구 결과, 통풍과 만성 신질환을 동반한 당뇨병 환자는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뇌졸중 위험이 1.46배, 심근 경색증 위험은 1.71배, 사망 위험은 1.78배 높았다. 통풍으로 유발된 만성 염증이 혈관 벽을 망가뜨리고 혈전 생성을 촉진하면서 뇌졸중과 심근경색증 발생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연구팀은 “통풍으로 인한 급성 통증은 1주일에서 10일 후에 저절로 사라지는 간헐기를 거쳐 10년 정도 지나면 만성 결절통풍으로 진행하게 된다”며 “이 시기에 고혈압과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등이 동반하면서 뇌졸중과 심근경색 위험이 커지고 요로결석, 만성 신부전 등과 같은 치명적인 합병증도 발생한다”고 말했다.통풍 예방과 치료를 위해서는 생활습관 개선이 매우 중요하다. 퓨린이 다량 함유된 음식을 가급적 적게 먹고, 곡류, 미역을 비롯한 해조류, 저지방 우유, 아메리카노, 사과, 바나나 등 퓨린이 적거나 요산 배출을 돕는 음식 섭취를 늘리는 것이 좋다. 요산 배출을 돕기 위해 하루 2L씩 물을 마시는 것도 도움이 되며, 하루 500mg의 비타민C 섭취도 요산을 낮추는 데 좋다.이 연구는 국제학술지 ‘당뇨병, 비만과 대사 질환’(Diabetes, Obesity and Metabolism)’에 최근 게재됐다.
    라이프김서희 기자2025/03/17 21:15
  • “‘뿌룩’ 말할 때 입에서 방귀 소리”… 입술 ‘이 시술’, 의외의 부작용 있다?

    “‘뿌룩’ 말할 때 입에서 방귀 소리”… 입술 ‘이 시술’, 의외의 부작용 있다?

    미국 유명 피부과 의사가 입술 보톡스 시술에 대해 경고했다. 지난 13일(현지시각) 뉴욕포스트 등 외신에 따르면 피부과 의사인 셰린 이드리스 박사는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립 플립 보톡스의 부작용을 설명하는 영상을 게재했다. 립 플립 보톡스는 입술 주변 근육에 약물을 주입해 입술을 커 보이게 하는 시술로, 한국보다는 미국 등 서양에서 많이 찾는 시술이다. 이드리스 박사는 “립 플립 보톡스를 맞고 나서 빨대로 물을 마시거나 촛불을 불어 끄는 것이 거의 불가능했다”고 말했다. 이어 “보톡스 시술을 받은 후 2~4주차에 효과가 가장 큰데 이때 윗입술을 움직이기가 매우 어렵다”고 말했다. 이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빨대로 마실 수가 없었다” “코를 풀 수 없게 됐다” 등 자신이 겪은 립 플립 보톡스 부작용에 대해 댓글로 남겼다. 입술이 너무 늘어져서 말할 때마다 입에서 방귀 소리가 났다는 누리꾼도 있었다. 한편, 이드리스 박사는 틱톡과 인스타그램 등 플랫폼에서 100만 명 이상의 팔로워를 지닌 유명 피부과 의사로, 미국 스킨케어 브랜드인 ‘닥터 이드리스(Dr.idriss)’의 경영자이기도 하다. 이드리스 박사가 부작용을 겪은 립 플립 보톡스에 대해 자세히 알아봤다.립 플립 보톡스는 근육 수축 원리로 입술을 더 커 보이게 만드는 시술로, 윗입술과 인중이 맞닿아 있는 근육에 약물을 주입한다. 보톡스 시술에 사용되는 보툴리눔 독소(Botulinum toxin)는 신경전달물질의 방출을 막아 근육의 사용을 저하시킨다. 이에 립 플립 보톡스 시술을 받으면 보톡스가 주입된 윗입술 주변 근육의 힘은 풀리는 반면, 인중 윗부분의 근육은 수축된다. 이 원리로 입술이 위로 말려 올라가게 되면서 입술이 더 두꺼워 보이는 것이다. 이런 효과 덕분에 립 플립 보톡스는 웃을 때 윗잇몸이 과하게 보이는 ‘거미 스마일’을 완화하는 효과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립 플립 보톡스와 입술 필러는 모두 입술을 확장하기 위한 시술이지만, 작용 원리와 지속력 등에서 차이를 보인다. 립 필러 보톡스가 근육의 움직임을 통해 입술 크기를 키우는 반면, 필러는 입술에 직접적으로 약물을 주입해 입술을 도톰하게 만든다. 필러는 립 플립 보톡스와 달리 입술 자체의 볼륨감도 함께 커지는 효과를 지닌다. 두 시술은 효과가 나타나는 시기와 지속 기간도 다르다. 립 플립 보톡스는 효과가 나타나는 데 2주가량 걸리며 이후 6~8주 정도 효과가 지속된다. 한편, 필러는 즉시 효과가 나타나고 최대 1년까지 입술 두께가 유지된다.보톡스의 경우 주사량이 많거나 잘못된 부위에 맞게 되면 셰린 이드리스 박사가 말한 것처럼 입술을 움직이는 데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 오늘성형외과 곽인수 원장은 립 플립 보톡스에 대해 “과도하게 입술이 말려 들어간 환자에게는 효과가 있다”고 하면서도 “지나치게 보톡스가 주입되면 입술 움직임이나 감각이 둔해질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발음 장애나 식이 장애가 생길 수 있고 뜨거운 음식에 입술이 델 수 있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보톡스로 인해 근육이 지나치게 이완돼 입술이 과하게 늘어지는 부작용도 있다. 다만, 곽 원장은 보톡스는 일시적인 효과를 지니기 때문에 “일정 시간이 지나면 돌아온다”고 덧붙였다. 세 줄 요약!1. 미국 유명 피부과 의사 셰린 이드리스는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립 플립 보톡스의 부작용에 대해 경고함.2. 립 플립 보톡스는 근육 수축 원리를 통해 입술을 더 커 보이게 만드는 시술로, 서양에서 유행하는 입술 성형임. 3. 립 플립 보톡스 시술을 받을 때 약물이 과도하게 주입되거나 잘못된 부위에 주사를 맞으면 일시적으로 입술의 움직임이 둔해지고 입술이 늘어날 수 있음.
    뷰티임민영 기자2025/03/17 21:02
  • [단독] 서울서도 RSV 집단 감염?… 신생아 중환자실 몰려드는 부모들, ‘산후조리원’ 안전 괜찮은가

    [단독] 서울서도 RSV 집단 감염?… 신생아 중환자실 몰려드는 부모들, ‘산후조리원’ 안전 괜찮은가

    제주도에 이어 서울에서도, 산후조리원을 이용한 신생아들이 RSV(호흡기 세포 융합 바이러스) 감염증에 걸렸다. 지금까지 확인된 확진자는 여섯 명이다.◇서울 산후조리원에서도 RSV 집단 감염 발발?아직 해당 산후조리원이 감염원이라는 것은 확인되지 않았다. 하지만, 보호자들의 증언에 따르면 콩콩이는 조리원에서부터 코를 골았지만, 아무도 문제 삼지 않아 퇴소했다. 5일이 지나자 증상이 심해졌고, 감기약을 처방받았지만 낫지 않았다. RSV 감염증 확진을 받고, 대학병원에 입원했다. 보물이도 퇴소 전부터 '그릉그릉' 코를 골았다. 소리가 심상치 않아 조리원 측에 물어봤지만, 의사 진찰 때 별말 없었고 감기가 아니라며 안심시켰다. 퇴소 당일 보물이는 증상이 심해졌다. 기침을 하고 얼굴이 빨개지며 입술이 파래졌고, 분수토를 하기 시작했다. 바로 신생아 중환자실에 입원했고, 마찬가지로 RSV를 확진 받았다. 두리도, 나무도 비슷한 증상을 보이다가, 퇴소 후 신생아 중환자실을 찾아야 했다. 하람이는 퇴소 전, 앞선 친구들의 사례가 알려진 후 증상이 나타나자 조리원의 권고로 병원을 찾았다. 마찬가지로 RSV 감염증이었고, 조리원 조기 퇴소 후 입원했다. RSV 감염증은 비말이나 물체에 붙어있던 바이러스가 눈·코·입으로 들어가며 확산한다. 감염 후 증상이 나타나기까지 평균 5일 정도 걸리는, 잠복기가 긴 질환이다. 성인은 걸려도 무증상·경증으로 넘어갈 가능성이 크지만, 처음 바이러스에 노출되는 신생아는 취약하다. (*모든 태명은 가명입니다.)보호자들은 RSV 감염자가 여러 명인 걸 알게 된 후, 보호자들은 산후조리원에 연락해 집단 감염을 의심했다. 산후조리원은 보건소에 신고했고, 13일 보건소에서 현장 조사에 나섰다. 보건소는 기자에게 "아직 자료 수집·조사 중으로 산후조리원에서 집단 감염된 것으로 밝혀졌다고 말하기는 어렵다"면서도 "같이 입실했던 산모와 신생아는 모두 검사받도록 안내했고, 해당 산후조리원에 있던 모든 산모는 퇴소 조치했다"고 했다.갈등은 악화하는 양상이다. 산후조리원은 "몇몇 보호자는 조리원에서 증상이 있었으나, 조리원에서 조치하지 않았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우리가 인지하는 사실관계와 다르다"며 "마지막 퇴실할 때까지 아무 이상 없었고, 코에서 그렁거리는 소리가 나거나 발열이 있으면 바로 병원으로 방문하도록 권고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보건소 검사 결과 시설에서 균이 나오지는 않았다"고 했다. 반면 보호자는 "증상을 호소했지만, 아무런 이송이나 격리 등의 조치가 없었다"며 "아무런 이송이나 격리 등의 조치를 하지 않아 집단감염이 이뤄졌다는 데서 산후조리원의 책임이 없다고 보기 어렵다"고 했다.◇"국내 산후조리원 시스템, RSV 전파 막을 수 없어"최근 산후조리원에서 RSV 감염증 집단 감염 사례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선민 조국혁신당 의원실이 보건복지부·질병관리청 자료를 취합해 발표 자료에 따르면 산후조리원 내 RSV 감염증 집단발생 사례는 지난 2023년 10건, 지난해 15건 보고됐다. 환자 수로는 2023년 93명, 지난해 99명이나 된다.전문가는 여러 신생아와 산모가 함께 생활하는 산후조리원에서는 철저한 관리를 해도 'RSV 감염'을 막기 어렵다고 본다. 가천대 길병원 소아청소년과 조혜정 교수는 "RSV 감염증은 매년 10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유행하는 감염병인데, 만 2세까지 거의 대다수의 영유아가 앓을 정도로 흔하다"며 "심지어 다른 나라와 다르게 산후조리원에서 신생아끼리 모아놓는 국내 시스템에서는 특히 집단감염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했다. 이어 "별도의 위생 관리를 하더라도, 감염을 100% 막기는 어렵다"고 했다.감염 경로와 감염원을 추적하기도 어렵다. 보균자인 성인 대다수는 특별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아, 자기도 모르는 새 면역력이 취약한 영아에게 바이러스를 전파할 수 있기 때문이다.이 때문에 산후조리원과 보호자 사이 갈등고 격화되고 있는 양상이다. 산후조리원은 명확한 감염원을 알 수 없으니 책임이 없다는 입장이고, 보호자는 산후조리원에 있는 동안 감염된 정황이 뚜렷하므로 조리원 측에 책임이 있다고 주장한다. 복지부에서는 계속 집단 발병이 나타나는 상황을 해결하기보다 갈등 양상을 완화하는 방책만 내고 있다. 복지부는 "산후조리업자는 산후조리원 이용으로 인한 감염 등 이용자에게 손해를 입힌 경우에는 그 손해를 배상할 책임이 있으며, 손해배상책임을 보장하기 위해 책임보험에 가입해야 한다"고 했다. 책임보험에 따라 산후조리원 이용에 따른 감염이 확인되면 이용자 1명당 최대 3000만원의 범위에서 배상될 수 있다.◇가장 확실한 예방법은 항체 주사정부에서 예방접종 프로그램으로 항체 주사를 무료로 맞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전문가는 제언한다. 조혜정 교수는 "아직 백신은 없지만, 항체를 체내로 주입하는 항체 주사는 상용화됐다"며 "RSV 감염증은 위생 관리만으로 막기 매우 어려운 질환인데, 신생아가 걸리면 폐렴 등 중증의 하기도 감염증으로 악화할 수 있어 예방 접종이 매우 필요한 질환"이라고 했다. 현재 1회 투여로 한 달 정도 RSV 감염증을 예방할 수 있는 '팔리비주맙'이 고위험군에 한해서만 요양급여를 적용해 투여되고 있다. 해당하는 고위험군으로는 이른둥이와 선천성 심장질환 영유아다. 올해 초 한 번 맞으면 5개월 항체가 유지되는 '베이포투스'가 국내 들어오긴 했으나, 모두 비급여로 활용되고 있다. 호주 퀸즐랜드주, 스페인 갈리시아주 등에서는 베이포투스를 국가 예방접종 프로그램(NIP)으로 도입해 접종하고 있고, 이후 갈리시아주에서는 RSV로 인한 영유아 입원율이 82% 감소했다.백신 연구도 활발하다. 조혜정 교수는 "성인용 백신이 최근 적극적으로 개발되고 있는데, 일부 나라에서는 임산부에게 성인용 백신을 투여해 항체가 태반을 통해 아이에게 전달되도록 했을 때 유효성을 확인하고 있다"고 했다.일차 예방도 매우 중요하다. 신생아·영유아와 접촉하기 전에는 반드시 30초 이상 손을 잘 씻고, 영유아가 사용하는 물건 등은 주기적으로 소독해야 한다. 감기 증상만 나타날 때는 습도 50~60%, 적당한 온도로 증상을 관찰한다. 이때는 오히려 외부에 돌아다니는 게 감염 위험을 더 높일 수 있다. 열이 나거나 먹는 속도가 떨어진다면, 서둘러 병원 진료를 받아야 한다.
    출산이슬비 기자2025/03/17 20:17
  • 여드름, ‘LED 빛’ 쬐어 치료한다… 효과는?

    여드름, ‘LED 빛’ 쬐어 치료한다… 효과는?

    LED 빛을 활용한 여드름 치료가 트렌드로 떠오르는 가운데, 실제로 이 치료법이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LED 빛 치료는 여드름을 유발하는 박테리아를 표적으로 해 피부 염증을 줄이고, 여드름을 치료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LED를 활용한 마스크, 미용 기기는 국내외에서 많이 출시된 바 있다.보스턴 브리검 여성병원 여드름 치료 클리닉장 존 바르비에리 박사 연구팀은 LED 빛과 여드름 치료와의 연관성을 알아보는 연구를 진행했다. 이를 위해 연구팀은 경증~중등도의 여드름이 있는 10대~중년 참가자 216명을 포함한 6개의 연구 데이터를 종합 분석했다. 2일~12주에 이르는 가정 LED 광선 요법의 안전성과 효능을 조사했다.연구 결과, LED 기기를 사용한 그룹은 백색광, 빛을 전혀 사용하지 않거나 가짜 빛을 받은 대조군에 비해 여드름 병변과 증상이 약 45%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6개의 연구 중 2개는 LED 치료가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여드름 크림의 활성 성분인 벤조일 퍼옥사이드보다 더 효과적이라고 밝혔다. 연구팀은 LED 치료가 보통 1~3개월 후에 효과를 보였다고 보고했다.특히 빨간색과 파란색 LED 빛을 함께 사용할 때 염증성 및 비염증성 여드름 병변에서 더 큰 개선 효과가 나타난다고 밝혔다. 하버드의대에 따르면, 파란색 LED 빛 치료는 피부의 가장 바깥층에 영향을 미치는데, 모낭의 피지선 활동을 감소시켜 모공을 막는 기름의 생성을 줄일 수 있다. 반면, 빨간색 빛은 피부 깊숙이 침투해 피부 세포에 영향을 준다. 따라서 콜라겐 형성에 중요한 역할을 함으로써 피부 손상 회복에 도움을 준다.LED 기기의 부작용은 경미한 자극과 불편함 정도였으며, 심각한 반응은 보고되지 않았다.연구 저자인 바르비에리 박사는 "이 기기들은 전통적인 여드름 약물로 충분한 개선을 보지 못하거나 부작용을 경험한 사람들에게 보조적 또는 대체적인 도구로 활용될 수 있다"고 말했다. 다만, 연구팀은 여드름 치료를 위한 최적의 빛 파장과 치료 기간을 결정하기 위해서는 더 큰 규모의 임상 시험이 필요하며, LED 빛에 의한 피부 노출의 장기적인 영향도 추가로 연구해야 한다고 밝혔다.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JAMA Dermatology'에 최근 게재됐다.두 줄 요약!1. LED 빛 치료가 여드름 치료에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2. LED 빛 치료를 통해 여드름이 약 45% 개선됐으며, 파란색과 빨간색 LED 빛을 함께 사용할 때 가장 좋은 결과를 얻었다.
    피부질환신소영 기자 2025/03/17 20:00
  • “충치 치료했다가, 심근경색 생겼다”… 60대 男 ‘황당’ 사연, 왜 이런 일이?

    “충치 치료했다가, 심근경색 생겼다”… 60대 男 ‘황당’ 사연, 왜 이런 일이?

    영국 60대 남성이 충치 치료 후 감염성 심내막염으로 심근경색을 겪은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16일(현지시각) 더 선 등 외신에 따르면 그렉 허튼(64)은 2017년 11월 치과에서 충치를 제거하고 2주 뒤 원인을 알 수 없는 극심한 허리 통증에 시달렸다. 이후 몇 달 동안 전신 쇠약, 황달, 식은땀 같은 증상도 계속됐다. 하지만 35번이 넘는 병원 진료와 검사에도 허튼은 정확한 진단을 받지 못했다. 그러던 중 2018년 5월 복부 CT 검사에서 그의 비장(혈액의 필터 역할을 하는 장기)이 부었다는 소견이 나왔다. 이를 이상하게 여긴 허튼은 정보를 검색하다가 심장 질환자는 침습적 치과 치료 중 예방적 항생제를 사용해 감염성 심내막염을 예방해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됐다. 허튼은 과거 대동맥 판막을 교체하는 심장 수술을 받았지만, 2017년 충치 치료 당시 예방적 항생제를 투여받지 않았다. 그는 이 가능성을 의료진에 제기했고, 추가 검사 후 그가 겪고 있는 증상이 감염성 심내막염 때문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의료진에 따르면 치과 치료 중 혈류로 들어간 연쇄상구균이 심장 판막을 손상시켜 여러 증상을 겪은 것이다. 허튼은 장기간 입원 치료와 두 번째 심장 수술을 받으며 간신히 회복했지만 2019년 3월에는 곰팡이성 심내막염까지 발생했다. 이후에도 심근경색과 판막 손상으로 인한 추가 시술이 이어졌고 현재까지도 건강 회복을 위해 지속적인 치료를 받고 있다. 허튼은 “나와 같은 심장 질환자들이 치과 치료 시 예방적 항생제를 투여받는 것이 보편화될 때까지 쉬지 않을 것이다”라고 주장하며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허튼이 겪은 감염성 심내막염은 심장 내막에 발생하는 염증성 질환으로, 주로 세균이나 드물게 곰팡이에 의해 발생한다. 이 병은 심장 내막(심장의 가장 안쪽 층)을 감염시키며 심장 판막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감염성 심내막염의 증상으로는 ▲발열 ▲오한 ▲피로 ▲가슴 통증 ▲호흡곤란 등이 있다. 감염이 심해지면 장기 부전이나 혈류 감염이 발생할 수 있다. 감염성 심내막염의 주요 원인은 혈류를 통해 세균이나 곰팡이가 심장 내막으로 침투하는 것이다. 특히 심장에 기존 질환이 있는 사람이나 인공 심장 판막을 가진 환자, 정맥 주사나 치과 치료 등으로 세균이 혈류에 유입될 수 있는 경우 위험이 증가한다. 또한, 면역력이 약한 사람들도 감염성 심내막염에 취약하다.감염성 심내막염의 치료는 항생제나 항곰팡이제를 이용해 병원에서 집중적으로 이루어진다. 세균성 감염은 일반적으로 항생제 치료로 해결할 수 있다. 그러나 치료가 지연되면 심장 기능 장애나 심장 수술이 필요할 수 있다.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고위험군에 속하는 사람들에게는 예방적 항생제 투여가 권장된다. 치과 치료나 침습적 수술을 받기 전에는 반드시 의사와 상담이 필요하다. 한편, 허튼처럼 감염성 심내막염에 걸린 후에는 면역력이 약해져 곰팡이성 심내막염에 걸릴 수 있다. 곰팡이성 심내막염은 감염이 심각하게 진행되면 곰팡이가 혈류를 통해 심장 내막으로 확산할 수 있으며, 치료가 더 어려워지고 심장 손상을 초래할 수 있다. 이 경우 추가적인 치료가 요구되므로 조기 진단과 적극적인 치료가 중요하다.세 줄 요약!1. 그렉 허튼(64)이 치과 치료 후 감염성 심내막염에 걸렸으나 초기에는 정확한 진단을 받지 못함.2. 그는 심장 판막 수술 이력이 있음에도 예방적 항생제를 투여받지 않았고, 결국 세균 감염으로 심장 판막이 손상됨.3. 심장 질환자는 침습적인 치과 치료 전 예방적 항생제를 투여받아야 하며, 이를 시행하지 않으면 감염 위험이 커질 수 있음.
    심장질환임민영 기자2025/03/17 20:00
  • ‘47세’ 윤세아, 살 안 찌는 ‘마요네즈’ 레시피 공개… 뭐 넣어 만들까?

    ‘47세’ 윤세아, 살 안 찌는 ‘마요네즈’ 레시피 공개… 뭐 넣어 만들까?

    배우 윤세아(47)가 건강하게 먹을 수 있는 마요네즈 레시피를 공개했다.지난 14일 윤세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하얀 소스가 뿌려진 딸기와 브로콜리 사진을 공개했다. 그는 사진과 함께 “넉넉히 만들어서 과일, 삶은 채소 담뿍 찍어 먹으면 아이스크림 같아요~”라며 “사부작 맹글어 먹는 재미 쏠쏠… 행복해!!”라는 멘트를 게재했다. 윤세아는 자신만의 두부 마요네즈 레시피도 공개했다. 그는 두부, 올리브유, 꿀, 소금, 레몬즙, 100% 땅콩버터를 사용해 두부 마요네즈를 만들었다. 또한, 두부 한 모 기준으로 올리브유와 꿀을 묽은 점도가 될 정도로 넣고 소금 두 꼬집, 레몬즙은 넉넉히 넣을 것을 권했다. 땅콩버터는 텁텁해질 수 있어 아주 조금만 넣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 시중에 파는 마요네즈의 주재료는 달걀과 식용유로, 80%가 지방으로 이뤄져 있다. 1 테이블스푼(약 15ml)당 94kcal 정도인 고칼로리 음식이기 때문에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윤세아처럼 두부로 마요네즈를 만들어 먹으면 지방 섭취를 줄일 수 있다. 윤세아가 공개한 두부 마요네즈 레시피는 건강관리에 어떤 도움을 줄까?▷두부=두부는 식물성 고단백 식품으로, 다이어트 식단에 적합하다. 두부는 단백질과 필수 영양소가 풍부해 근육을 유지하고 전반적인 신체 기능을 개선하는 데 효과적이다. 두부 한 모(300g)에 함유된 단백질은 약 27g으로, 60kg 성인 기준 하루 단백질 권장량(60g)의 45% 수준이다. 이외에도 두부에는 항고혈압 펩타이드가 들어 있어 혈압 조절에 도움을 줘 고혈압을 예방한다. 두부에 함유된 이소플라본 성분은 LDL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유방암, 폐경기 증상 등 여성 질환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올리브유=올리브유는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노화를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준다. 올리브유에 함유된 올레인산은 ‘좋은 콜레스테롤’인 HDL 콜레스테롤을 늘리는 효능이 있다. HDL 콜레스테롤은 혈액 순환을 돕고 말초혈관에 쌓인 콜레스테롤을 걷어 간으로 이동시켜 혈관을 깨끗하게 한다. 올리브유에는 폴리페놀도 다량 함유돼 있다. 항산화 물질인 폴리페놀은 세포를 보호하고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역할을 한다. 이에 체내 염증을 줄이 노화를 방지하는 효능이 있다. 저온 압착 방식으로 제조된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유에 폴리페놀이 풍부하게 들어있다. 다만,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유를 섭취할 때는 생으로 섭취할 것을 권한다. 발연점(가열할 때 연기가 나는 온도)인 170도 이상에 가열하면 영양성분이 타버리기 때문이다. 올리브유를 적정량 섭취하는 것도 중요하다. 아무리 올리브유에 몸에 좋은 불포화지방산이 많더라도 열량이 높기 때문에 많이 먹으면 비만을 일으킬 수 있다. 올리브유는 1g당 9kcal로 하루 권장량은 2 테이블 스푼 정도(23g)다. ▷꿀=꿀은 설탕 대신 건강하게 섭취할 수 있는 천연 재료다. 꿀의 혈당지수(GI)는 55 정도로, 설탕(68)보다 낮아 섭취 후 혈당이 비교적 완만하게 오른다. 또한, 정장 작용을 촉진해 변비와 설사를 막는 효과가 있다. 이런 효능 덕분에 복통이나 위궤양 등 위장병에도 좋다고 알려졌다. 꿀은 고혈압을 예방하는 데도 도움을 준다. 꿀에 함유된 칼륨이 나트륨을 소변으로 배출시켜 체내 염분을 줄이고 혈압 상승을 막는다. 이외에도 플라보노이드와 같은 페놀성 화합물이 바이러스 감염과 염증을 막고 암을 예방한다. 하지만 꿀의 주성분은 포도당과 과당이기 때문에 많이 섭취하면 혈당이 오르고 살이 찔 위험이 있다. 꿀의 하루 섭취 권장량은 25~30g으로 2 테이블스푼 정도다.세 줄 요약!1. 배우 윤세아(47)가 건강한 두부 마요네즈 레시피를 공개함.2. 윤세아가 만든 두부 마요네즈에는 두부, 올리브유, 꿀이 들어있어 기존 마요네즈보다 지방 함량이 적음.3. 두부는 고단백 식품으로 다이어트에 효과적이고 올리브유는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추며, 꿀은 혈당을 낮추는 효과가 있음.
    푸드임민영 기자 2025/03/17 19:35
  • ‘톡신 3사’ 판매 성적 희비… 휴젤·대웅 ‘웃고’ 메디톡스 ‘울고’

    ‘톡신 3사’ 판매 성적 희비… 휴젤·대웅 ‘웃고’ 메디톡스 ‘울고’

    휴젤·대웅제약·메디톡스 등 이른바 ‘톡신 3사’가 지난해 엇갈린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휴젤과 대웅제약 모두 톡신 매출이 전년 대비 20% 이상 증가한 반면, 메디톡스는 공장 가동률 감소와 일부 수출국 재인증 지연 등의 영향으로 톡신 매출이 6%가량 감소했다.17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휴젤 보툴리눔 톡신 ‘보툴렉스’의 매출은 2032억원으로 전년 대비 20.2% 증가했다. 톡신 사업 호조에 힘입어 작년 전체 매출·영업이익 또한 3730억원·1663억원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휴젤의 보툴리눔 톡신 매출이 연간 ​2000억원을 넘어선 것은 지난해가 처음이다. 특히 해외 매출이 전년 대비 39.6% 성장했다. 휴젤 관계자는 “기존 아시아 태평양 지역은 물론, 미국 선적과 유럽 시장의 성장에 따른 결과다”고 말했다.휴젤은 올해도 해외 매출 확대에 주력한다. 최근 미국 시장에 보툴리눔 톡신 ‘레티보(보툴렉스 미국 제품명)’를 출시했으며, 3년 내 미국 시장 점유율 10%를 달성하겠다는 포부다. 동시에 중동·북아프리카에서도 시장 점유율을 높일 계획이다.대웅제약 ‘나보타’ 또한 지난해 26.8% 증가한 1864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 중 수출이 약 84%를 차지했다. 세계 최대 보툴리눔 톡신 시장인 미국에서는 미용 톡신 시장 점유율을 13%까지 끌어올렸다. 이는 전체 2위에 해당하는 수치다.대웅제약은 올해도 나보타의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나보타 글로벌 파트너사 에볼루스가 상반기 중 필러 제품을 출시해, 필러·톡신 동시 시술에 따른 매출 상승이 기대​된다는 설명이다. 대웅제약 관계자는 “주보(나보타 미국 제품명) 매출이 연평균 20% 성장해 2030년에는 5000억원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메디톡스는 3사 중 유일하게 톡신 매출이 줄었다. 메디톡스의 작년 톡신 매출은 1093억원으로, 전년 대비 6.2% 감소했다. 국내 매출(536억원, 4% 감소)에 비해 수출(557억원, 9% 감소)이 상대적으로 감소폭이 컸다. 메디톡스 관계자는 “3분기 1공장 가동률 감소와 4분기 일부 수출 국가의 GMP 재인증이 지연된 영향”이라며 “지난해 하반기부터 3공장이 해외 수출 물량을 본격 생산함에 따라, 올해부터 1공장에 대한 수출 의존도가 점차 개선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했다.올해 메디톡스는 계열사 뉴메코의 톡신 제제 ‘뉴럭스’의 해외 시장 진출 확대에 주력할 예정이다. 뉴럭스는 지난해 페루와 태국에서 허가를 획득했으며, 올해는 20여개국 허가를 목표로 한다. 현재 오송 3공장 E동을 제조소로 추가해 대량 생산 체제도 구축한 상태다. 메디톡스 관계자는 “올해는 뉴럭스의 해외 진출과 비동물성 액상 톡신 제제 ‘MT10109L’의 미국 식품의약국 허가 신청 등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는 중요한 기점”이라며 “프리필드시린지 형태 ‘PF30’과 유전자재조합 톡신 제제 ‘MT951’ 등 경쟁력을 갖춘 파이프라인도 지속적으로 개발하겠다”고 했다.
    제약전종보 기자 2025/03/17 19:07
  • 어린아이, 슬러시 잘못 먹으면 ‘기절’… 조심해야 하는 이유 봤더니?

    어린아이, 슬러시 잘못 먹으면 ‘기절’… 조심해야 하는 이유 봤더니?

    영국 전문가들이 슬러시가 어린이에게 심각한 건강 문제를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지난 16일(현지시각) BBC 등에 따르면 최근 영국 전문가들 사이에서 어린이의 슬러시 섭취를 제한하는 영국 식품기준청(FSA)의 기준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5세 미만 어린이의 슬러시 섭취를 제한하고, 11세 미만 어린이가 하루 한 잔 이상의 슬러시를 먹지 않도록 권고하는 현재 영국 식품기준청의 기준이 8세 미만 어린이에게 섭취를 금지하고 권고 연령을 높이는 방향으로 수정돼야 한다는 것이다. 이 주장이 제기된 배경에는 최근 국제학술지 ‘소아질환회보(Archives of Disease in Childhood)’에 실린 아일랜드 더블린대 연구팀의 연구 결과가 있다. 연구팀이 2018년에서 2024년 사이 영국과 아일랜드에서 슬러시 음료를 마신 후 한 시간 이내에 급성 질환이 발생해 응급 치료를 받은 2~7세 어린이 21명의 사례를 분석한 결과, 슬러시에 들어 있는 ‘글리세롤’ 성분이 8세 미만의 어린이에게 치명적일 수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기 때문이다. 연구팀에 따르면 8세 미만의 어린이가 슬러시를 마실 경우, 글리세롤 중독 증후군으로 인해 저혈당증이나 실신 등의 건강 문제를 겪을 수 있다. 어린이에게 심각한 건강 문제를 초래할 수 있는 ‘글리세롤’은 어떤 성분일까? 글리세롤과 글리세롤 부작용에 대해 알아봤다. 글리세롤은 무색, 무취의 점성이 있는 액체로 알코올의 한 종류다. 용도나 순도에 따라 활용 분야가 다르지만 주로 식품(아이스크림, 과자, 에너지바 등)이나 약품(관장제, 이뇨제 등), 화장품(보습제, 세정제 등) 등을 만드는 데 사용된다. 글리세롤의 특징 중 하나인 ‘강한 점성’은 제품의 질감에 영향을 미친다. 살짝 얼은 듯한 부드러운 식감이 특징인 슬러시를 만들 때 글리세롤이 첨가되는 이유다. 슬러시에 식품용 글리세롤을 추가하면 슬러시가 빨리 녹지 않을 뿐 아니라 슬러시의 얼음 결정이 너무 크게 형성되는 것도 예방할 수 있다. 더 나아가 단맛도 강해지므로 필수 재료가 아니더라도 슬러시를 만들 때 글리세롤을 추가하는 경우가 많다. 다만, 어린이나 노약자, 임산부, 저혈압 환자는 글리세롤 과다 섭취를 주의해야 한다. 체내 수분을 끌어당기고, 신체에 완전히 흡수되기 어렵다는 글리세롤의 특징이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기 때문이다. 글리세롤은 일반적으로 안전하다고 알려진 무독성 물질임에도 농도가 과도하게 올라가면 ▲설사 ▲복통 ▲탈수 ▲혈압변동 ▲기립성조절장애 ▲두통 등의 증상을 유발할 수 있다. 특히 성인만큼 글리세롤을 효과적으로 분해하지 못하는 어린이가 글리세롤을 과도하거나 급하게 섭취하면 글리세롤 중독으로 ▲저혈당증 ▲실신 ▲쇼크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또한, 드문 경우지만 글리세롤 섭취 후 ▲발작 ▲가려움증 ▲혈관 부종 등의 알레르기 반응이 발생할 수도 있으므로 글리세롤 알레르기가 의심된다면 성분표를 확인해 글리세롤이 함유된 식품을 멀리해야 한다.세 줄 요약!1. 영국 전문가들이 8세 미만 어린이에게 슬러시 섭취를 금지하고 섭취 제한 권고 연령을 높이는 방향으로 관련 기준을 수정해야 한다고 주장함.2. 슬러시에 들어있는 글리세롤이 어린이에게 심각한 건강 문제를 초래할 수 있기 때문임. 3. 실제로 글리세롤은 설사, 복통, 저혈당증, 실신, 발작 등의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으니 어린이나 노약자, 임산부는 과다 섭취를 지양해야 함. 
    푸드이아라 기자2025/03/17 18:55
  • “자연산”이라며 ‘이 생선’ 날로 먹었다간, 담관암 걸린다

    “자연산”이라며 ‘이 생선’ 날로 먹었다간, 담관암 걸린다

    질병관리청이 5대 강 주변 39개 시·군 주민 2만 4000명을 대상으로 간흡충 등 장내 기생충 감염 실태를 조사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에는 지역 보건소와 한국건강관리협회가 함께한다.국내 장내 기생충 감염병 중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간흡충은 하천의 자연산 민물고기를 생으로 먹어서 감염된다. 간흡충은 만성 담도 질환을 일으킬 수 있고, 심하면 담관암을 유발한다.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는 간흡충을 생물학적 발암 원인체 1군으로 분류하고 있다.이에 질병관리청은 2005년부터 간흡충 유행 지역을 중심으로 장내 기생충 감염 실태 조사와 치료 지원 사업을 수행해 오고 있다. 간흡충 감염률은 ▲2005년 9.1% ▲2012년 9.4% ▲2021년 3.3% ▲2024년 2.3%로 감소 추세이나, 일부 유행 지역은 여전히 5% 이상의 높은 감염률을 보이고 있다.질병관리청은 유행 지역 장내 기생충 감염 실태 조사를 위해 매년 3월부터 10월까지 검체 수거와 진단 검사를 시행하며, 12월 사업 평가 대회에서 조사 결과를 발표한다. 감염자에게는 간흡충 양성자관리시스템(Clo-Net)을 통한 투약과 재검사 등 관리 서비스를 지원한다.장내 기생충 감염병 퇴치를 위해, 이번 사업에서는 2024년 조사에서 간흡충 감염률이 9% 이상이었던 지역을 전수 조사와 예방 교육을 진행한다. 아울러, 지역 하천 자연산 민물고기의 장내 기생충 감염률 등 위험 요인을 분석해 예방 관리 근거도 마련한다.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유행 관리 사업과 주민 보건 의식 향상으로 국내 장내 기생충 감염률이 과거보다 감소했지만, 여전히 일부 지역에서는 높은 감염률을 보이는 만큼 자연산 민물고기는 반드시 익혀 먹어야 한다”며 “감염이 의심되면 지역 보건소에서 적극적으로 검사를 받아 달라”고 당부했다.
    단신이해림 기자 2025/03/17 18:31
  • 5년 새 ‘성조숙증’ 환자 70% 급증… 혹시 우리 아이도?

    5년 새 ‘성조숙증’ 환자 70% 급증… 혹시 우리 아이도?

    초등학교 1학년 딸아이를 키우는 A씨는 요즘 걱정이 많다. 딸이 또래보다 키가 크고 체중도 많이 나가는 편이어서 혹시나 하는 생각으로 병원을 찾았고, '진성 성조숙증'을 진단받았기 때문이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19년 10만 8575명이었던 성조숙증 환자 수는 2023년 18만 6726명으로 5년 새 약 70% 이상 크게 늘었다. 성조숙증은 이차 성징, 즉 사춘기가 병적으로 빨리 나타나는 질환이다. 사춘기가 되면 잠자고 있던 뇌하수체 호르몬 축이 활성화되는데 이 축의 이른 활성이 원인인 경우를 진성 성조숙증이라고 한다.일반적으로 여아는 만 8~13세, 남자아이는 만 9~14세 사이에 사춘기가 시작된다. 그러나 키 성장 속도가 또래보다 지나치게 빠르고, 만 8세 이전 여아의 가슴에 몽우리가 만져지거나, 만 9세 이전 남아의 고환이 커지는 증상 등이 보인다면 성조숙증을 의심해 봐야 한다.성조숙증의 원인은 유전적 요인과 소아 비만, 내분비계교란물질 같은 환경적 요인이 관여한다고 알려져 있다. 최근 서구화된 식습관으로 고지방·고칼로리 음식의 과다 섭취로 인한 소아 비만이 성조숙증을 유발할 수 있다. 또한, 플라스틱 제품과 같은 환경호르몬에 지속적으로 노출되는 것도 원인 중 하나이다. 한편, 유전적인 요인도 큰 영향을 주기에 부모의 성장 이력도 꼭 확인해 봐야 한다. 아빠, 엄마 혹은 다른 가족 중 한 명이라도 사춘기가 남들보다 빨랐다면 자녀에게 영향을 미칠 수도 있다.성조숙증은 문진 및 신체검사, 골(骨) 연령 검사와 성호르몬 수치 검사를 통해 진단되며, 진성 성조숙증은 호르몬 주사(생식샘자극호르몬방출호르몬 작용제)가 주된 치료 방법이다. 호르몬 주사제는 4주 간격, 12~13주 간격, 6개월 간격 주사가 있으며 대략 2~3년의 기간이 소요된다. 해당 치료를 통해 또래와 비슷하게 사춘기 시기를 맞춰 정상적인 성장을 돕고, 성장판이 조기에 닫히는 것을 조절하여 최종 성인 키가 작아지는 손실을 막는다. 한편, 최근 사회적으로 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사춘기를 늦추는 치료도 늘고 있는데, 약간 이른 사춘기이거나 느리게 진행되는 진성 성조숙증에서는 해당 치료가 불필요하다. 따라서 성조숙증에 대한 정확한 진단이 중요하다.고대구로병원 소아청소년과 남효경 교수는 “진성 성조숙증이 빠르게 진행되는 경우에는 치료를 가능한 한 일찍 그리고 꾸준하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과도한 성호르몬 분비를 막아 사춘기 시작을 또래와 비슷하게 맞추고, 예상 성인 키 손실을 최소화해 심리적인 부분에서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라고 말했다.두 줄 요약!1. 5년 새 성조숙증 환자가 70% 이상 늘었다.2. 증상이 나타난다면 빠르게 진료를 받아봐야 한다.
    생활건강이슬비 기자 2025/03/17 18:19
  • 말하고 숨 쉬는 게 힘들다?… ‘이곳’ 암 발생 의심해야

    말하고 숨 쉬는 게 힘들다?… ‘이곳’ 암 발생 의심해야

    먹고 말하고 숨 쉬는 기관이 모여 있는 '두경부'에 암이 생기면 호흡·음식 섭취·발성 등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증상이 나타난다면 빠르게 병원을 찾아, 검사를 받아봐야 한다.해부학적으로 두경부는 쇄골과 폐의 상부에서 두개저까지의 부위를 지칭한다. 두개저는 두개골의 바닥 부분으로 뇌를 받쳐주는 머리뼈다. 이 부위에 생기는 암으로는 ▲구강에 생기는 구강암 ▲목구멍에 생기는 인두·후두암 ▲식도 입구에 해당하는 하인두암 ▲코 주변에 발생하는 부비동·비강암 ▲귀밑과 턱밑에 생기는 침샘암 등이 있다.흡연과 음주가 가장 큰 위험 요인이다. 흡연자는 비흡연자보다 두경부암 발생 위험이 12~15배 정도 높고, 흡연과 음주를 함께 할 때에는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발병률이 급격히 증가한다. 최근에는 인유두종 바이러스와 연관된 두경부암의 발병률이 증가하고 있다. 두경부암 중 특히 구인두암이 인유두종 바이러스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발생 부위만큼이나 초기 증상도 다양하다. 구강암의 경우 입술, 잇몸, 혀 등에 단단한 덩어리가 생기거나 오래 지속되는 통증이 나타날 수 있고, 음식을 씹거나 삼킬 때 불편감을 호소하는 경우도 많다. 구강암 중 가장 흔한 설암은 혀에 궤양이 생기고 심한 통증을 동반하는 것이 특징이다. 귀 주변이나 턱 아래에서 혹이 만져진다면 침샘암을 의심해 볼 수 있다. 비인두암은 목에 혹이 만져지거나 코막힘, 출혈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후두암의 경우 쉰 목소리가 수주에서 수개월에 걸쳐 점차 심해지는 것이 대표적인 증상이다. 만약 쉰 목소리가 2주 이상 지속되고, 목에 이물감이 들거나 음식물을 삼키기 어렵다면 반드시 병원을 찾아 정확한 진단을 받아야 한다.진단을 위해서는 먼저 이학적 검사를 실시한다. 전문의가 시진, 촉진, 타진, 청진 등으로 환자의 이상 유무를 판단한다. 이와 함께 코와 입을 통한 내시경으로 의심 부위를 정확히 확인하고 CT, MRI, PET-CT 등 영상의학, 핵의학 검사와 세침흡인 검사, 조직 검사 등을 통해 확진한다. 특히 세침흡인 검사는 얇은 바늘로 병변의 세포를 소량만 채취해 진행하는 비교적 안전한 검사인데, 암을 감별하는 정확도는 90% 이상이다.치료의 기본 원칙은 수술로 종양을 광범위하게 절제하는 것이다. 그러나 두경부암의 경우에는 여느 암들과는 달리 생존율 이외에도 살펴야 할 부분들이 많다. 먹고 말하고 호흡하는 기관들이 모여 있기 때문에 암의 제거는 물론이고, 기능의 보존과 재건 수술 가능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환자 맞춤형 치료 계획을 세우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환자의 상태에 따라 수술 전후로 방사선 치료와 항암 치료 등을 병행하면 치료 효과를 극대화하고 재발률도 낮출 수 있다.고려대 안산병원 이비인후-두경부외과 권순영 교수는 “두경부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목 부위는 매우 좁고 중요한 혈관과 신경들이 지나는 통로이기 때문에 굉장히 섬세한 수술이 필요하다"며 "절제 범위를 결정하는 데에도 의사의 전문성이 필요한데, 예를 들자면 혀에 암이 생겼을 때 그 부위를 넓게 절제하면 재발률은 낮아지겠지만 환자의 삶의 질은 급격히 떨어진다"고 했다.암이 일정 수준 이상 진행되면 수술 과정에서 상당한 조직 결손이 발생할 수 있으며 재건 수술이 필요한 경우가 많다. 일례로, 후두암으로 인해 후두를 절제한 경우 인공 성대를 삽입해야 하며, 하인두암으로 인해 인두를 제거하면 피부를 절개해 인두 형태를 만든 후 이식하는 재건 수술을 시행해야 한다. 다행히 재건 수술 후 대부분의 환자가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으며, 수술 이후에는 삼킴 장애, 발성 장애, 조음 장애 등을 극복하기 위한 재활 치료가 필요하다.예방을 위해서는 흡연과 과도한 음주는 반드시 피해야 하며, 구강 위생을 철저히 관리하는 것이 필요하다. 또한, 남녀 모두 젊은 나이인 12~26세에 인유두종 바이러스 백신을 접종하는 것이 해당 바이러스와 관련된 구인두암 혹은 구강암의 발생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된다.두 줄 요약!1. 두경부암은 먹고, 말하는 등에 영향을 줘,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리는 암이다.2. 예방하려면 흡연과 과도한 음주를 삼가는 게 가장 중요하다.
    암일반이슬비 기자2025/03/17 18:18
  • “복귀 반대” 외치는 전공의에, 서울대 의대 교수들 “오만하기 그지없다” 작심 비판

    “복귀 반대” 외치는 전공의에, 서울대 의대 교수들 “오만하기 그지없다” 작심 비판

    복귀하려는 의대생들에 대한 비난의 목소리가 나오자 서울대 의대 교수들이 이를 강도 높게 비판하고 나섰다.서울대 의대·서울대병원의 하은진·오주환·한세원·강희경 교수는 17일 ‘복귀하는 동료는 더 이상 동료가 아니라고 주장하는 분들께 이제는 결정할 때입니다’라는 이름의 성명을 냈다. 성명은 “더 이상 침묵하는 다수에 숨어 동조자가 될 수 없기에 우리의 생각을 이야기하고자 한다”는 내용으로 시작한다.이들은 “(의사 커뮤니티인) 메디스태프, 의료 관련 기사에 달린 댓글, 박단(대한의사협회 부회장)의 페이스북 글들, 그 안에는 환자에 대한 책임도, 동료에 대한 존중도, 전문가로서의 품격도 찾아볼 수 없는 말들이 넘쳐난다”며 “정말 내가 알던 제자, 후배들이 맞는지, 이들 중 우리의 제자, 후배가 있을까 두려움을 느낀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조금은 겸손하면 좋으련만, 의사 면허 하나로 전문가 대접을 받으려는 모습도 오만하기 그지없다”며 “그 글들을 읽다 보면 ‘내가 아플 때, 내 가족이 이들에게 치료받게 될까 봐 두렵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이들 교수는 “여러분은 2000명 의대 정원 증가가 해결책이 아니라는 오류를 지적하면서 용기와 현명함을 보였지만, 의료 시스템을 개선하기 위한 로드맵도, 설득력 있는 대안도 없이 1년을 보냈다”며 “오직 탕핑(가만히 누워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과 대안 없는 반대만이 있을 뿐”이라고 밝혔다.이어 “현재의 투쟁 방식과 목표는 정의롭지도 않고, 사회를 설득할 수도 없어 보인다”며 “이런 투쟁 방식에 계속 동조할 것인지, 아니면 제대로 된 목소리를 낼 것인지 이제는 선택해야 하고, 그 선택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한다”고 말했다.이들은 의정갈등의 진정한 피해자는 환자와 그 가족들로 사직과 휴학을 스스로 선택한 전공의와 의대생들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또 전공의들이 수련 과정을 ‘착취’라고 비난한 데에는 “수련환경이 가혹하다는 점은 동의하지만, 그 몇 년을 투자하고 전문의가 되는 것”이라며 “전공의 과정이 힘들다고 해서, 전문의가 된 후에도 그렇게 살고 있나. 대다수는 고액 연봉을 받으며 안정적인 삶을 살고 있지 않나”라고 밝혔다.아울러 “여러분은 현장을 지키는 동료 의사, 교수들을 비난하며 그들의 헌신을 조롱한다”라며 “‘의사만이 의료를 할 수 있다’는 오만한 태도로 간호사나 보건 의료직들을 폄하하는 말을 서슴지 않는데, 솔직해져 보자. 응급실에서의 응급 처치, 정맥 주사 잡기 등의 술기를 응급 구조사, 간호사들에게 배우지 않았나”고 말했다.마지막으로 이들은 “정부와는 달리 책무를 다하는 전문가의 모습으로 개혁을 이끌 것인가, 아니면 계속 방해하는 훼방꾼으로 낙인찍혀 (의사 면허라는) 독점권을 잃고 도태될 것인가 결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책오상훈 기자 2025/03/17 18:10
  • 이관기능검사기’로 난청·이명·중이염 정확한 진단 가능해져

    이관기능검사기’로 난청·이명·중이염 정확한 진단 가능해져

    일산백병원이 최근 수도권에서는 ‘이관기능검사기(Eustachian Tube Function Test)’를 도입했다.이 검사는 귀의 압력을 조절하는 중요한 기관인 ‘이관(Eustachian Tube)’의 기능을 음향과 공기를 이용해 정상적으로 열리고 닫히는지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이관은 귀와 코를 연결하는 가느다란 관으로 기압을 조절해 귀가 막히지 않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 만약 이관이 제대로 기능하지 않으면 귀가 먹먹해지고 소리가 잘 들리지 않거나 심할 경우 만성 중이염과 같은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일산백병원 이비인후과 이전미 교수는 “이관 기능이 정상적으로 작동하면 비행기를 탈 때나 고층 건물 엘리베이터를 이용할 때 귀가 막히는 증상이 금방 해소되지만 기능에 문제가 있으면 귀 먹먹함이 계속될 수 있다”며 “이관 기능 장애는 단순한 귀 먹먹함을 넘어 난청, 이명, 만성 중이염 등의 원인이 될 수 있어 조기 진단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우리병원소식최지우 기자2025/03/17 18:04
  • 암 경험자 위한 무료 산림치유 프로그램, 4월부터 본격 운영

    암 경험자 위한 무료 산림치유 프로그램, 4월부터 본격 운영

    한국통합치유협동조합은 암 경험자와 가족을 위한 산림치유 프로그램 '회복의 여정, 산림치유 생활습관 솔루션'을 오는 4월부터 본격 운영할 예정이다.이번 프로그램은 건강 컨설턴트 유명길 이사장이 기획했다. 유 이사장은 아내의 자궁경부암 투병을 계기로 헬스케어 분야에 뛰어들었으며 지난 수년간 국내외 전문 자료를 토대로 암 관련 치료법·식이요법, 기능의학을 소개하며 여러 암 환우들을 지원해 왔다. 산림치유지도사 자격증을 취득한 후 북한산 일대에서 직접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유 이사장은 “암은 단순히 치료로 끝나는 질병이 아닌 생활습관 관리가 필수인 질환”이라며 "숲이 지닌 치유력을 통해 암 경험자들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이 프로그램을 기획했다"고 말했다.프로그램은 총 8회로 구성되며 각 회차마다 산림치유 전문가들이 진행하는 교육과 실습이 병행된다. 암과 생활습관에 관한 이론교육부터 오감 자극 숲길 걷기, 명상, 아로마 테라피, 풍욕, 스트레스 관리, 자존감 향상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된다. 프로그램 마지막에는 서울팀(양양 송이밸리 자연휴양림), 대구팀(영덕 내연산 치유의 숲)에서 진행되는 1박 2일 산림 힐링 캠프가 마련돼 있다.이번 프로그램은 산림청·한국산림복지진흥원·복권위원회의 지원을 받아 복권기금으로 진행돼 참가비는 전액 무료다. 한국통합치유협동조합에 문의하면 참가 신청이 가능하다. 모집은 상반기(3월 23일까지)와 하반기(7월 13일까지)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프로그램 참여 대상은 만 55세 이상 암 경험자와 가족이며 전체 모집인원의 10% 이내로 55세 이하 성인도 참여 가능하다.
    암일반최지우 기자 2025/03/17 18:02
  • 셀트리온제약, 작년 매출 4778억·영업이익 372억… 전년比 22.9%·3.2% 증가

    셀트리온제약, 작년 매출 4778억·영업이익 372억… 전년比 22.9%·3.2% 증가

    셀트리온제약은 지난해 매출 약 4778억원, 영업이익 약 372억원을 기록했다고 17일 공시했다.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2.9%, 영업이익은 3.2% 증가했다. 영업이익률은 7.79%로, 1.49%포인트 감소했다.셀트리온제약 관계자는 “주요 제품 선전과 신규 제품들의 매출 비중이 증가하며 성장을 이끌었다”며 “인력 확충, 연구개발비 증가 등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 성장을 실현했다”고 말했다.케미컬 사업 부문 매출액은 전년대비 23% 증가한 약 2048억원을 기록했다. 주력제품인 간장용제 ‘고덱스’가 약 668억원의 매출을 올렸고,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판매가 이뤄진 고혈압치료제 ‘딜라트렌정’ 또한 약 502억원을 기록하며 성장을 견인했다.바이오시밀러 사업 부문 매출액도 18.2% 성장한 약 866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정맥주사(IV) 제형을 피하주사(SC)로 변경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SC’가 전년대비 34.3% 성장해, 램시마 제품군 매출액이 약 440억원에 달했다.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유플라이마’도 전년 대비 77% 성장한 36억원을 기록했다. 항암제 부문에서는 ‘허쥬마’가 42% 성장한 약 213억원 매출로 선전했고, ‘베그젤마’도 약 38억원 매출액을 기록하며 시장에 안착했다.위탁생산 부문에서는 PFS(사전 충전형 주사기) 상업생산이 전년 대비 265% 성장한 약 926억의 매출을 기록했다. 글로벌 주요시장에 공급되는 SC제형 품목의 생산 확대가 주효했다.셀트리온제약은 기존 제품의 성장과 신규 제품의 시장 안착을 통해 매출을 확대하고 생산시설 가동을 극대화하는 한편, 적극적인 연구개발 투자로 경쟁력을 확보해 나간다는 방침이다.셀트리온제약 관계자는 “신규 출시하는 바이오시밀러 제품과 R&D 혁신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제약전종보 기자2025/03/17 17:55
  • “성관계 중 통증 극심” 호소… 스타벅스 ‘727억’ 배상하라 판결, 무슨 사고였길래?

    “성관계 중 통증 극심” 호소… 스타벅스 ‘727억’ 배상하라 판결, 무슨 사고였길래?

    뚜껑이 닫히지 않은 뜨거운 음료를 받다가 허벅지와 생식기에 3도 화상을 입은 미국 배달 기사 남성의 사연이 공개됐다. 지난 14일(현지시각) 미국 CNN, NBC 로스앤젤레스 등 외신에 따르면 지난 2020년 미국 캘리포니아주 남성 마이클 가르시아는 배달 기사로 일하고 있었다, 그는 한 스타벅스 드라이브스루 매장에서 뚜껑이 완전히 닫히지 않은 뜨거운 음료 3잔을 전달받았다. 컵이 미끄러지면서 뜨거운 음료는 가르시아의 무릎에 쏟아졌고 이로 인해 허벅지와 생식기 부분에 3도 화상을 입었다. 가르시아는 “사고 이후 음경이 변형됐으며, 길이와 굵기가 줄어들었다”며 “성관계할 때 극심한 통증을 느껴 정상적인 생활이 어려워졌다”고 했다. 그는 캘리포니아 고등법원에 소송을 제기했다. 현지 법원 역시 스타벅스가 가르시아에게 약 727억 원의 손해배상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스타벅스는 즉각 항소할 뜻을 밝혔다. 스타벅스 대변인은 “가르시아의 피해에 공감하지만, 이 사건의 책임이 우리에게 있다는 결정에는 동의하지 않으며, 배상금이 과도하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이어 “스타벅스는 항상 가장 높은 수준의 안전 기준을 준수해 왔으며, 여기에는 뜨거운 음료를 취급하는 것도 포함된다”고 했다. 가르시아처럼 생식기에 화상을 입으면 어떻게 될까?생식기에 화상을 입으면 생식기 구축(근육, 힘줄, 피부 등 단축에 의한 형태 변형)으로 생식기 변형이 나타난다. 또한 회음부와 고환에 발생한 화상은 요도 협착을 일으켜 발기 부전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 생식기 화상은 일반 화상처럼 손상 정도에 따라 1도부터 4도까지로 나뉜다. 1도 화상은 피부 표피에 화상을 입은 경우로 화상 부위가 빨갛고 따끔거리지만 대부분 48시간 후에는 통증이 사라진다. 2도 화상은 표피부터 진피까지 더 깊은 조직 손상을 입은 경우로 물집이 생기며 부종과 심한 통증이 동반된다. 깊은 2도 화상은 4주 이상의 치료와 피부이식수술을 해야 할 수 있다. 3도 화상은 피하 지방층까지 손상된 상태며, 4도 화상은 3도 화상과 외형적으로 비슷하지만, 화상 입은 부분을 절단하거나, 심각한 장애까지 초래한다.생식기에 2도 이상의 화상을 입었을 때는 응급조치를 통해 세균감염과 상처 부위 증상이 심해지는 것을 막아야 한다. 이 경우 미지근한 온도의 생리식염수나 흐르는 수돗물로 열을 충분히 식혀야 한다. 얼음이나 얼음물로 화상 부위를 식히는 경우가 있는데, 10도 이하의 차가운 물은 오히려 조직 손상을 증가시킬 위험이 있다. 또한, 환부 노출로 인한 감염을 막기 위해 항생제 성분 연고를 필수로 도포 후 드레싱(상처 부위를 소독하고 깨끗한 거즈나 붕대로 싸매는 행위)을 해야 한다. 가르시아처럼 3도 이상의 화상의 경우 허벅지, 복부 피부를 상처 부위에 이식하는 피부 이식술을 진행하기도 한다.세 줄 요약!1. 뚜껑이 닫히지 않은 뜨거운 음료를 받다가 생식기에 3도 화상을 입은 미국 남성의 사연이 공개. 2. 생식기에 화상을 입으면 생식기 모양 변형, 발기 부전 등으로 이어질 수 있음.3. 생식기에 2도 이상의 화상을 입으면 미지근한 온도로 열을 식히고 드레싱을 꼭 해야 함.
    화제와이슈김예경 기자 2025/03/17 17:49
  • [제약계 이모저모] KRPIA, 제2기 의약품 심사소통단 출범 外

    ■KRPIA, 제2기 의약품 심사소통단 출범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KRPIA)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소속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한국제약바이오협회와 함께 의약품 심사 분야 민·관 소통 채널인 '의약품 심사소통단(CHORUS)' 제2기가 출범했다고 17일 밝혔다.의약품 심사소통단은 식약처 소속 의약품 심사자와 국내·외 제약업계가 참여하는 소통 채널로, 공동으로 심사 분야 규제 개선 사항을 발굴하고 해결 방안을 마련한다. 2기 의약품 심사소통단은 금일부터 오는 2027년 2월까지 2년간 활동을 수행한다.2기 의약품 심사소통단은 안전성·유효성, 품질, 동등성 3개 분야에서 인공지능(AI) 기반 원료품질심사 등 11개 분과로 구성·운영된다. 올해 주요 추진 과제는 ▲인공지능을 활용한 원료 불순물 평가시스템 구축 ▲임상·동등성 시험 심사 방안 국제조화 ▲개발이 증가하고 있는 합성 올리고뉴클레오티드 품질 분야 지침 마련이다.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는 "의약품 심사소통단을 통해 앞으로도 현장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불합리한 기준을 개선하겠다"며 "AI 등 기술 발전 수준을 반영한 지침을 개발해 제약업계가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했다.■한국제약바이오헬스케어연합회, '2025 첨단바이오헬스산업 포럼' 개최한국제약바이오헬스케어연합회는 오는 26일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2025 한국제약바이오헬스케어연합회 제1차 포럼'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최근 AI 디지털 시대의 혁신을 맞이하여 디지털의료제품법 제정·첨단재생바이오법 개정, 개인정보보호법·보건의료데이터 활용 가이드라인의 개정 등 법제화가 뒤따르고 있으며, 핵심 동력으로서 의료데이터의 산업적 활용과 임상 현장에서 실사용데이터(RWD) 확보가 중요해지고 있다. 이에 따라 첨단바이오헬스산업 환경 변화를 분석하고 의료데이터 활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이번 자리를 마련했다.이날 글로벌 기업과의 경쟁 속에서 국내 산업계에 요구되는 선제적 대응 방안을 모색하고, 첨단바이오헬스산업에 대한 중요성을 재확인하는 한편 이에 대한 정부의 관심과 정책적 지원을 끌어낼 계획이다.■유한양행, 암환자 위한 헌혈 캠페인 실시유한양행은 지난 10일 본사를 시작으로 12일 연구소, 13일 공장 등 3일간 3개 사업장에서 '암환자를 위한 생명 나눔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유한양행은 혈액 수급 문제를 개선하고자 2008년부터 3개 사업장에서 연 2회 헌혈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총 2400여명의 직원들이 헌혈에 참여했다.올해 상반기 헌혈 캠페인은 지난 10일 본사를 비롯해 연구소, 공장 등 3개 사업장에서 진행되고, 이달 21일까지 헌혈증 기부도 받는다. 임직원들이 기부한 헌혈증은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을 통해 소아암을 앓고 있는 환아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대원제약, 정맥·림프순환 개선제 뉴베인 리뉴얼 출시대원제약은 자사의 짜 먹는 정맥·림프순환 개선제 '뉴베인액'이 패키지 디자인을 변경하고 새로운 규격을 출시하는 등 브랜드를 전면 리뉴얼했다고 17일 밝혔다.뉴베인액은 트록세루틴 3500mg을 주성분으로 하는 일반의약품으로, 하지정맥류와 하지불안 등 정맥·림프순환장애로 인한 붓기·통증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다. 트록세루틴은 회화나무에서 유래한 플라보노이드계 화합물이다.기존 뉴베인액은 14포 패키지의 단일 제품과 14포 패키지 2개가 들어 있는 28포 규격의 제품 2종으로 구성되어 있었으나, 이번에 7포 패키지를 새롭게 출시함으로써 14포 패키지를 7포 패키지로 대체했다. 28포 규격의 제품 또한 7포 패키지 4개로 이뤄지도록 재구성했다. 패키지 디자인의 경우 스틱포 이미지를 전면에 내세워 복용이 쉽고 휴대가 간편한 스틱형 파우치 제품이라는 것을 강조했다.대원제약 관계자는 "소비자들의 접근성을 높이고 약사 상담을 편리하게 할 수 있도록 제품을 리뉴얼했다"며 "장기 복용을 원하는 소비자들에게는 28포 구성을 권장한다"고 말했다.
    제약정준엽 기자2025/03/17 17:43
  • 알테오젠, 아스트라제네카 자회사 메드이뮨에 기술 수출… 2조원 규모

    알테오젠, 아스트라제네카 자회사 메드이뮨에 기술 수출… 2조원 규모

    알테오젠은 아스트라제네카 자회사 메드이뮨과 피하주사 제형 치료제 개발을 위한 ‘하이브로자임 플랫폼’ 기술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공시했다.이번 계약을 통해 알테오젠은 다품목 항암 치료제의 피하주사제형 개발에 대한 독점적인 글로벌 개발 권리를 아스트라제네카에 부여했다. 총 계약 규모는 13억달러(한화 약 1조9000억원)로, 4500만달러(약 652억원)과 개발·규제·판매 관련 마일스톤이 포함됐다. 추가로 해당 제품이 판매되면 정해진 비율의 로열티를 수령하게 된다.앞서 알테오젠은 히알루로니다제를 사용한 피하주사제형 치료제 개발을 촉진하기 위해 기존에 사용하던 타깃 독점 라이선스 계약이 아닌 품목 독점 라이선스 계약을 추진해왔다. 알테오젠 박순재 대표는 “물질·특허권리 등 다양한 분야의 실사를 거쳐 안정성을 확인하고 체결한 계약인 만큼, 빠른 개발을 통해 많은 환자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치료 옵션이 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약전종보 기자2025/03/17 17:31
  • 한국엘러간 에스테틱스, '인피니티 2025 심포지엄' 개최

    한국엘러간 에스테틱스, '인피니티 2025 심포지엄' 개최

    한국 엘러간 에스테틱스-애브비컴퍼니는 지난 15일 국내 메디컬 에스테틱 시장을 선도하는 주요 오피니언 리더를 대상으로 한 '인피니티 2025 심포지엄’을 성료했다고 17일 밝혔다.올해 처음 개최된 이번 심포지엄의 테마는 ‘안전성과 윤리’로, 환자의 삶의 질 개선과 한국 메디컬 에스테틱 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의 장으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안전하고 건강한 메디컬 에스테틱 문화를 만들기 위한 역할과 활동 대한 의견을 나눴으며, 엘러간 에스테틱스 제품 포트폴리오 중심으로 임상 데이터에 기반한 안전성과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맞춤형 솔루션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엘러간 에스테틱스는 이번 ‘INFINITY’ 발족을 시작으로, ‘Safety in Action!’ 캠페인 론칭을 계획 중이다. 이 캠페인을 통해 메디컬 에스테틱 시술의 안전성 관리 트렌드를 논의하고, 이상적 시술 환경과 실제 임상 환경 간의 격차 해소 및 의료진이 실천할 수 있는 안전성 확보 방안에 대한 실행 계획을 만들어 갈 예정이다. 더불어 환자의 안전한 시술에 중요한 높은 퀄리티의 제품을 공급해 보다 효과적이고 안전한 시술 환경을 만들어 가는데 다양한 노력을 지속할 예정이다.한국엘러간에스테틱스 박영신 대표는 “메디컬 에스테틱 시장에서 안전성과 윤리는 무엇보다 중요한 가치”라며 “INFINITY 심포지엄을 통해 의료진과 협력해 보다 안전한 시술 환경을 조성하고 윤리적 기준을 강화하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앞으로도 의료진과 긴밀히 소통하며 신뢰할 수 있는 시술 환경을 구축하고, 업계의 윤리적 표준을 확립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뷰티신소영 기자2025/03/17 17:25
  • 한양대병원 이형중 병원장, 아동 학대 예방 릴레이 캠페인 동참

    한양대병원 이형중 병원장, 아동 학대 예방 릴레이 캠페인 동참

    한양대병원 이형중 병원장은 최근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아이를 있는 그대로 존중, 긍정 양육’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하며, 아동 보호와 학대 예방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촉구했다.아동 학대 예방 릴레이 캠페인은 아동 학대의 심각성을 알리고 이를 예방하기 위한 사회적 관심과 노력을 확산하기 위해 진행되는 캠페인으로, 각계각층의 인사들이 참여해 메시지를 전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캠페인은 아동의 안전한 성장 환경 조성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아동 보호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데 목적이 있다.이형중 병원장은 "아동은 우리의 미래이며, 그들의 안전과 행복을 지키는 것은 우리 모두의 책임이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아동 학대 예방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더욱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이번 캠페인은 길병원 김우경 병원장의 추천을 받아 동참했으며, 이형중 병원장은 다음 참여자로 한양대학교구리병원 이승환 병원장과 중앙대병원 권정택 병원장을 다음 릴레이 주자로 추천했다.특히, 한양대학교병원은 아동 학대 예방뿐만 아니라 ‘우리 아이 안심병원’을 운영하며 아동의 성장과 안전하고 신속한 치료를 위해 ‘우리아이 안심병원’을 운영하고 있다.
    보도자료김서희 기자 2025/03/17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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