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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의약품 시장의 높은 성장세와 함께 국내 전통제약사와 바이오 기업 간 매출 순위 또한 뒤바뀌었다. 셀트리온과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상위권을 꿰찬 가운데, 한미약품과 대웅제약은 5위권 밖으로 밀려났다. 씨젠의 경우 지난해 코로나19 진단키트 수요가 폭증하면서 삼성바이오로직스와 함께 창사 첫 1조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했다.◇셀트리온, 업계 1위 전망… 삼바, 1조 매출과 동시에 ‘빅5’ 진입19일 제약바이오업계에 따르면 셀트리온은 지난해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 중 가장 많은 매출을 올렸을 것으로 추정된다. 셀트리온의 작년 1~3분기 매출은 1조3504억원이다. 실적 발표 전인 만큼 연 매출 규모를 정확히 파악할 수 없으나, 투자업계는 셀트리온이 지난해 1조800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렸을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이는 전년 대비 60% 이상 증가한 것으로, 셀트리온은 2019년 첫 매출 1조원 달성 후 1년 만에 업계 1위에 오르게 됐다. 지난해 셀트리온, 셀트리온헬스케어, 셀트리온제약 등 ‘셀트리온 삼형제’의 영업이익은 1조원을 훌쩍 넘어선 것으로 확인된다.바이오의약품 시장이 전체적으로 성장한 가운데, 램시마, 트룩시마, 허쥬마 등 주력 바이오시밀러 제품들이 유럽·미국 시장에서 좋은 판매 성적을 거뒀다. 제품 별로 현지 시장 점유율이 10~20%, 최대 50%에 달한다. 여기에 CMO 매출 증가, 생산 효율성 개선 등도 힘을 보탰다.바이오업계 내에서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성장도 눈에 띈다. 지난해 매출 1조1648억원을 기록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창사 9년 만에 처음으로 1조원 이상의 매출을 올렸다. 매출 규모로는 셀트리온(실적 발표 전), 유한양행(실적 발표 전), GC녹십자, 종근당에 이어 5번째다. 단번에 주요 제약사들을 제친 셈이다.매출은 전년대비 66% 증가했으며, 영업이익(2928억원) 역시 2배 이상 늘었다. 바이오의약품 위탁생산(CMO) 사업을 펼치고 있는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지난해 전체 수주 규모는 약 17억800만달러에 달한다. 2019년 총 매출의 2배가 넘는 금액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측은 “1~2공장은 모두 가동했고, 3공장 또한 가동 물량이 크게 늘었다”며 “코로나19 치료제 위탁 생산 등 코로나19에 대응한 수주역량 강화가 실적 호조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한미·대웅, 약 판매 선방했지만… 권리반환·소송 여파로 매출 감소한미약품과 대웅제약은 매출이 전년 대비 소폭 감소하면서 ‘빅 5’ 자리를 내줬다. 다만 두 회사 모두 의약품 판매 실적이 아닌 외부 요인에 의해 매출이 줄었다는 것은 위안거리다.한미약품의 지난해 매출은 1조759억원으로 전년 대비 약 368억원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487억원을 기록하며 2019년의 절반 수준으로 줄었다. 사노피 기술수출 신약 권리반환에 따른 공동 개발 분담금 496억원이 일괄 정산되면서 전체 실적에도 타격을 줬다. 여기에 코로나19로 인한 해외 수출 감소, 북경한미 실적 부진도 영향을 미쳤다. 다만 원외처방 실적으로 6665억원을 기록하며 2018년부터 3년 연속 업계 1위 자리를 지킨 것은 고무적인 결과다.대웅제약 또한 알비스 판매 중단과 해외 소송 여파로 인해 매출이 1조554억원으로 5.2%가량 줄었다. 영업이익은 2019년 1039억원에서 487억원으로 62% 감소했다. 대웅제약 관계자는 “ITC 소송에 따른 비용 지출 비경상적 요인으로 영업이익이 감소했지만, 전문의약품(ETC), 일반의약품(OTC)은 견고한 실적을 이어갔다”고 설명했다. 실제 대웅제약의 지난해 ETC 부문 매출은 7094억원으로 2019년 수준(7107억원)을 유지했다. 라니티딘 성분 의약품 잠정판매중지로 알비스 매출이 제외됐음에도 크레젯·포시가·릭시아나 등이 상승세를 보였다. OTC의 경우 임팩타민 판매 호조와 함께 전년 대비 소폭 신장한 1133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유한·녹십자·종근당, 코로나19에도 성장 지속기존 제약사들 역시 코로나19 속에서도 건재한 모습을 보였으나, 셀트리온이 높은 성장세와 함께 1위에 오르면서 순위가 한 단계씩 밀렸다.2014년 국내 제약사 첫 매출 1조를 달성한 유한양행은 지난해 1~3분기에만 1조 1584억원대 매출을 올리며 7년 연속 1조 매출 수성에 성공했다. 투자업계는 유한양행이 2019년 대비 8%가량 증가한 총 1조6000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 셀트리온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매출을 올렸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유한양행은 적극적인 R&D 투자가 기술 수출 계약, 마일스톤 수령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이뤄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는다. 한 해 1000억원 이상을 R&D 투자에 쏟고 있으며, 이 같은 투자는 지난해 위장관 질환 치료 신약 ‘YH12852’ 기술수출 계약(계약금 200만달러, 약 24억원), ‘레이저티닙’ 관련 마일스톤 기술료 수령(6500만달러, 약 723억원) 등 실적으로 이어졌다.GC녹십자 또한 백신, 헬스케어사업 호조에 힘입어 전년대비 10% 증가한 1조5041억원대 매출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503억원으로 20%가량 늘었다. 사업부문 별로 보면 ▲혈액제제 4184억원 ▲백신 3614억원 ▲일반제제 2826억원 ▲소비자헬스케어 1619억원을 기록했다. 백신 사업 매출은 20.4% 증가했고, 소비자헬스케어 또한 전년 대비 40.4% 성장했다.종근당의 경우 지난해 1조3030억원대 매출을 올리면서 한미약품, 대웅제약을 제치고 매출 4위에 올랐다. 1조원 이상 매출을 기록한 제약사 중 20%대 성장세를 보인 곳은 종근당이 유일하다. 뇌기능개선제 글리아티린, 당뇨신약 듀비에, 고혈압복합제 텔미누보 등 기존 의약품과 비만치료제 큐시미아, 보툴리눔톡신 원더톡스 등 신제품들이 골고루 좋은 판매 실적을 낸 결과다. 종근당 관계자는 “코로나19 영향을 적게 받는 만성질환에 제품 포트폴리오를 집중하면서 좋은 실적을 올릴 수 있었다”며 “비대면 영업 방식으로 판관비가 감소한 점도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씨젠, 진단키트 타고 창사 첫 1조 매출 달성순위 변동 외에 지난해 삼성바이로직스와 씨젠 등이 ‘1조 클럽’에 새로 진입한 것 역시 주목할 점이다. 전날(18일) 실적 공시에 따르면 씨젠은 지난해 매출 1조1252억원, 영업이익 6762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대비 각각 9배, 30배가량 늘어난 수치다. 코로나19로 인한 진단키트 수요 증가와 함께 놀라운 성장세를 보였다. 매출 규모로는 상위 10위권 안에 무난히 들 수 있고, 영업이익은 업계 1위까지 노려볼 만한 실적이다. 씨젠 관계자는 “1분기부터 4분기까지 매 분기 1000~2000억원가량 매출이 증가했다”며 “견실한 이익구조를 통해 연간 영업 이익률 또한 60% 수준을 유지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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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대 김모씨는 반려견과 자주 산책을 나간다. 그런데 어느 날 산책중 갑자기 달리는 반려견을 정신없이 따라가다가 그만 빙판길에 '꽈당' 넘어졌다. 순간 일어날 수 없었고, 구급차에 실려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고관절 골절 진단을 받고 입원했다. 김씨와 같은 사례가 적지 않게 발생한다. 펜실베니아 대학교 연구진에 따르면 지난 2017년 반려견과 산책 중 넘어져 부상을 입은 65세 이상 노인이 무려 4500명에 달했는데, 대부분 뼈가 부러졌고 그중에서도 고관절 골절이 가장 많았다.고관절은 골반과 대퇴골을 잇는 관절이다. 관절 안쪽을 둘러싸는 인대와 바깥쪽 인대를 보호한다. 허벅지와 종아리를 포함한 다리 전체를 안과 밖으로 움직이고 회전시키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관절 골절은 대부분 낙상사고와 같은 외상에 의해 발생한다. 골다공증으로 인해 골질이 약해진 중년 여성, 노인들이 주로 피해를 입는다. 특히 노인들은 반응 속도가 느려 손으로 바닥을 짚는 빠른 대처가 어려워 고관절 골절을 당하는 경우가 많다.강남나누리병원 관절센터 이광열 병원장은 "고관절 골절은 무릎이나 손목 같은 부위보다 민감도가 떨어져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며 "넘어진 후 사타구니와 골반 옆이 붓고 멍이 들고 통증이 생겼다면 병원에 방문해 진료를 받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고관절 골절은 회복이 더딘 편이라 입원 기간이 길어질 수밖에 없는데, 이때 신체 기능도 급격히 떨어져서 뇌졸중, 심부전증, 폐 색견증과 같은 합병증으로 발전할 확률이 높아 더욱 문제다. 무엇보다 관절 퇴행이 많이 진행된 노인의 경우, 수술 없이 보존적인 치료만으로는 고관절 골절을 낫게 하기 쉽지 않다. 그렇기 때문에 퇴행성 관절을 인공관절로 대체하는 수술법인 인공관절 치환술로 관절 가동범위를 늘리고 운동능력을 회복시켜야 한다. 인공관절 치환술은 고관절 골절 외에도 대퇴골두무혈성괴사, 퇴행성 관절염, 류마티스성 관절염 등 다양한 질환에 쓰이는 수술 치료법이다. 이광열 병원장은 "인공관절 치환술을 통해 컴퓨터 내비게이션 시스템을 사용, 오차 없이 정확한 위치에 인공관절을 삽입할 수 있다"며 "최소절개 인공관절을 실시하면 출혈과 통증을 줄일 수 있고, 회복이 빨라 재활 치료도 조기에 시행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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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지방률이 동일해도 뱃살만 갈수록 늘어나는 현상이 나이 들수록 잘 나타나는 것으로 확인됐다.비만클리닉·지방흡입 특화 의료기관 365mc는 체지방률과 연령대별 복부 사이즈에 대한 연관성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체지방률이 같아도 연령이 높아질수록 복부 둘레가 더 커지는 경향이 있었다.이번 분석은 365mc의 데이터 분석 전문 연구소 이노베이션랩이 진행한 것으로, 복부 지방흡입 수술 환자 1만3232명(2017~2020년)의 데이터를 토대로 체지방률에 따른 복부 사이즈 수치를 계산한 결과다.체지방률 정상범위라도 복부비만 위험여성의 정상 체지방률 범위인 체지방률 18~28%에 속하더라도, 연령에 따라 복부 사이즈 편차가 컸다. 체지방률이 같아도, 50대 이상 여성은 20대 여성보다 허리둘레가 10㎝ 이상 더 컸던 것.실제로 체지방률 20%인 20대 여성은 복부둘레가 65.4㎝였지만, 30대는 67.3㎝, 40대는 71.5㎝, 50대는 75.6㎝, 60대는 75.4㎝로 나타났다.체지방률 30%는 20대 78.6cm, 30대 80.2cm, 40대 83cm, 50대 84.7cm, 60대는 85.7cm로 나타나 특히 60대의 경우, 정상 체지방률에 근접한데도 복부비만이 될 가능성이 높았다. 복부둘레가 여성은 85cm 이상, 남성은 90cm일 경우, 복부비만이라고 본다. 체지방률이 정상 범주보다 높은 그룹에서도 비슷한 결과가 나타났다. 체지방률 35%인 20대는 85.3cm였지만, 30대 86.7cm, 40대 88.7cm, 50대 89.2cm, 60대 90.9cm로 점점 증가세를 보였다.남성은 여성과 다르게 60대까지도 사이즈 증가 폭이 이어졌다. 특히 체지방률 정상 범위에 있는 15~20%에서 복부 사이즈 증가폭이 컸다. 똑같이 체지방률이 20%라도, 50대 이상 남성은 20대 남성보다 허리둘레가 5㎝ 이상 컸다. 체지방률 20%대에서는 20대가 85.5㎝, 30대 86.2㎝, 40대 88.2㎝, 50대 89.7㎝, 60대 91.9㎝로 조사됐다.나이 들수록 체중계보다 줄자와 친해져야 365mc식이영양위원회 김우준 위원장은 40대 이상 중장년층은 체중이나 체지방률이 정상이더라도 복부비만이 나타날 수 있다는 점을 염두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따라서 비만 진단 척도로 BMI·체지방률뿐 아니라 복부둘레와 ‘WHR (Waist to Hip Ratio) 수치’ 등을 필수로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WHR은 허리둘레를 엉덩이 둘레로 나는 값으로, 복부지방률을 의미한다.하지만 중년일수록 체중관리에 신중히 나서야 한다. 20~30대 청년처럼 일주일에 몇kg을 감량하겠다는 무리한 다이어트는 오히려 체력저하와 건강악화를 부를 수 있기 때문. 김 위원장은 “근력운동은 일주일에 30분을 기준으로 두번이나 세번에 나눠 하며 장소와 시간에 구애 받지 않는 유연성 운동을 매일 5분 정도 권한다”며 “초저열량 다이어트는 피하고, 매일 충분한 칼슘을 보충하면서 무기질과 비타민 섭취를 늘리는 것을 추천한다”며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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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국내 확진자 수가 전날 대비 561명 늘었다.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사흘만에 600명 아래로 내려간 것이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9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8만6128명이며, 이 중 7만6413명(99.84)이 격리해제됐다고 밝혔다. 위중증 환자는 153명, 사망자는 6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550명(치명률 1.80)이다. 신규 확진 중 국내 발생은 533명이다. 지역별로 경기 182명, 서울 177명, 인천 37명, 경북 22명, 충남 21명, 충북 18명, 부산 16명, 울산 12명, 대구, 전남 각 10명, 경남 9명, 강원 5명, 대전 4명, 광주, 전북, 제주 각 3명, 세종 1명이다.해외 유입 확진자 수는 28명이다. 10명은 검역단계에서 발견됐고, 나머지 18명은 경기 7명, 서울, 충남 각 3명, 강원 2명, 대구, 인천, 광주, 각 1명으로 확인됐다.유입 대륙별 해외 유입 확진자 수는 중국 외 아시아 15명, 아메리카 7명, 유럽 4명, 아프리카 2명 순으로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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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 키울 때 꼭 챙겨야 할 예방접종! 개물림 파상풍 대비 Tdap 챙겨야2019년 기준, 국내에 등록된 반려견은 약 210만마리! 1인 가구 증가와 저출산·고령화에 따라 반려견 가구는 지속 증가추세에 있습니다. 하지만, 반려 문화에 대한 인식 부족으로 안타까운 사고들도 계속 발생하고 있는데요.그 중 '개물림 사고' 역시 반복되고 있습니다.지난해(2020년) ‘반려동물 관련 온라인 빅데이터’ 분석 결과, 반려동물 사건·사고 유형 중 '개물림 사고'가 49%(22,389건)로 가장 많았습니다. 소방청 자료에 따르면 2016년부터 2018년까지 3년 간 매년 2,000명 이상이 개물림 사고로 병원에 이송됐습니다.하루 평균 약 6건의 개물림 사고가 발생한 셈입니다.개에 물리면 상처가 크지 않더라도 ‘파상풍’, ‘광견병’ 등에 감염될 수 있어 각별히 주의해야 합니다. ‘파상풍’은 상처 부위에 자란 파상풍균의 신경 독소에 의해 유발되는 급성 질환입니다. 근육 경련 등의 증상으로 시작해 척추 골절, 부정맥 등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고 사망률이 25~70%에 달합니다.파상풍은 백신 접종에 의해서만 면역력이 형성되기 때문에 예방접종이 필요합니다.국립보건연구원에서 연령별 파상풍 면역력을 조사한 결과, 30대를 기점으로 파상풍 항체가 현저히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나, 성인도 보다 적극적인 예방접종이 필요합니다.질병관리청과 대한감염학회에서는 개물림 등에 의한 파상풍 예방을 위해 Tdap(파상풍-디프테리아-백일해) 또는 Td(파상풍-디프테리아) 백신 접종을 권고하고 있습니다.유년기에 예방접종 했더라도 시간이 지남에 따라 면역력이 계속해서 떨어지기 때문에 예방 효과 지속을 위해서는 10년 주기로 재접종이 필요합니다.기초 접종 완료 후 매 10년마다 Td로 추가 접종이 권장됩니다.국내에서 접종할 수 있는 Tdap 백신에는 ‘아다셀주’ 등이 있습니다. 국내 최초의 청소년 및 성인용 Tdap 백신, 아다셀주는 파상풍, 백일해, 디프테리아의 세 가지 질환을 예방하는 백신으로 만 11~64세의 청소년 및 성인에서 1회 접종하고(영유아 시기 소아용 DTP 기초접종을 일정대로 모두 마친 사람 대상) 현재 전 세계 72개국에서 사용되고 있습니다.반려견과 오래 건강 하려면 반려인의 건강도 중요합니다.예측 불가한 개물림 사고에 대비해 나와 우리를 보호하세요![개물림 사고로 인한 상처 대처법]▶가벼운 상처① 상처 부위를 비누와 물로 깨끗이 씻기② 항생제 연고 바르기③ 상처 부위를 깨끗한 밴드로 덮기④ 붓기, 열감 등이 지속되면 병원에서 치료받기▶심한 상처① 출혈을 멈추기 위해 깨끗한 천으로 상처 부위 압박하기② 출혈이 멈추지 않을 경우 119에 구조 요청하기 기획 ㅣ 헬스조선 카드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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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스트레스받아!"현대인이라면 마음속에 누구나 품고 사는 말일 것이다. 한 시장조사 전문기업의 설문에서 직장인 4명 중 1명이 극도의 스트레스로 무기력에 빠지는 '번아웃 증후군'을 느끼고 있다고 보고했다. 문제는 번아웃 증후군이 신체적 질환까지 유발할 수 있다는 것이다. 만병의 근원인 스트레스는 두통, 입 냄새, 불면증, 만성 피로, 소화계 질환, 심혈관계 질환 등 사소한 병에서 무서운 병까지 불러일으킨다. 번아웃으로 무기력해지면 해결하려는 의지마저 사라져 질환이 악화할 수 있다.무기력해지기 전 얼마나 정신적 에너지가 소진됐는지 알기라도 하면 대책이라도 세울 텐데, 스트레스는 주관적 문제라 버티기 어려우면 병원에 가는 게 할 수 있는 해결방법의 전부였다. 그런데 이제 번아웃을 예방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 스트레스를 집에서 간단하게 정량화해 측정할 방법들이 나오고 있다.◇코르티솔 호르몬 변화, 스트레스받는 정도 나타내코르티솔은 일명 스트레스 호르몬이라고 불리며 우리 몸이 받는 스트레스 정도를 대표한다. 지속적인 업무, 신체적 노동 등과 같은 스트레스 요인은 뇌 시상하부를 자극해 코르티코트로핀 분비 호르몬을 증가시키고, 이 호르몬은 뇌하수체전엽을 자극해 부신에서 코르티솔 호르몬의 분비를 증가시킨다. 다시 말해 코르티솔의 비정상적 분비가 관찰되면,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고 볼 수 있는 것. 코르티솔은 신체 순환 리듬에 따라 온종일 일정량이 분비되기에 주기 리듬 분비량을 관찰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수면시간에는 낮은 양을 유지하다가 이른 새벽에서 아침 시간대에 분비량이 증가하면서 오전 중에 최고치를 보이고, 오후로 넘어가면서 농도가 떨어진다.지금까지는 이 농도를 지속해서 관찰할 수 없어 코르티솔 호르몬 측정이 스트레스 정량화 방법으로 각광받지 못했다. 삼성서울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최홍 교수는 "지금까지는 설문조사를 통한 주관적 스트레스 양을 측정하는 방법을 가장 많이 쓰고 있고, 그 외에는 코르티솔 호르몬 리듬이 깨지면 심장 박동이 증가하기에 심박동 변이도 측정을 이용하고 있다"며 "코르티솔 호르몬 양 측정법은 코르티솔 분비량이 하루에도 몇번씩 바뀌는데 혈액이나 타액을 통해 일회성으로만 확인할 수 있어 잘 쓰이지 않았다"고 말했다. 코르티솔 호르몬은 땀, 타액, 소변, 혈액 등으로 측정할 수 있다.◇렌즈, 패치 등으로 스트레스 수치 측정 기술 개발돼패치나 렌즈 등을 이용해 지속해서 코르티솔 분비량의 변화를 측정할 방법이 나왔다. 가장 잘 알려진 건 스위스 로잔 연방공과대 나노전자 연구소와 엑스센시오(Xsensio)에서 개발한 땀 센서가 담긴 피부 부착 웨어러블 센서 패치다. 패치 안에는 매우 높은 감도로 땀 속 호르몬 양을 감지하는 전극이 포함돼 있다. 이 패치는 스위스 로잔 대학병원 내분비내과 넬리 피텔라우드 교수를 주축으로 실용화를 위한 모니터링에 들어갔다. 국내 연구진들도 약진을 보이고 있다. 지난해 연세대 신소재공학과 박장웅 교수팀은 명지대와 함께 눈물 속 코르티솔 호르몬을 감지하고 측정할 수 있는 스마트 콘택트렌즈를 개발했다. 렌즈 속 투명 전극이 호르몬 양을 감지한 뒤 스마트폰으로 스트레스 수치를 무선 전송한다. 최근 고려대 바이오의공학부 구자현 교수팀도 미국 연구팀과 함께 코르티솔 농도를 미세한 양까지 측정하는 패치 형태 바이오센서를 개발했다. 연구팀에 따르면 현재 미국 공군연구소와 실용화를 위한 실험을 진행하고 있다. 구자현 교수는 "땀을 많이 흘리는 군인과 운동선수를 중심으로는 이미 사용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맞춤형 스트레스 완화법 찾기 쉬워질 듯심리적 측면에서만 다뤘던 스트레스를 정량화할 방법이 나왔다는 건 실제 효과적인 처방책을 낼 수 있게 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스위스 로잔 연방공과대 이오네쿠스 교수는 "코르티솔을 지속해서 측정하는 방법은 스트레스 관련 질병에 대한 양적, 객관적 자료를 통해 병리적 연구를 가능하게 한다"며 "스트레스로 고통받는 사람들에게 적절하고 효과적인 처방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앞으로 스트레스를 정량적으로 측정할 수 있게 된다면, 어떤 활동에서 과한 스트레스를 받는지 어떤 활동을 통해 스트레스가 완화되는지 개인에 맞춘 스트레스 예방법이나 조절법이 나올 수 있다. 최홍 교수는 "스트레스가 병으로 이어지는 핵심 요인은 지속성이다"며 "스트레스 수치를 계속 정량적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되면 과도한 스트레스를 받을 때마다 길게 이어지지 않도록 효율적인 대처방안으로 끊어낼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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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독 남들보다 추위를 견디지 못하는 것처럼 느껴지는가? 느낌만이 아닐 수 있다. 실제로 열을 잘 빼앗겨 추위를 쉽게 타는 몸이 있고, 열을 잘 보호해 추위를 덜 타는 몸이 있다. 체내 보온 기능 차이다. 어떤 사람이 추위를 잘 탈까?야식·과식 즐기는 사람하루 세끼를 규칙적으로 챙겨 먹지 않고, 밤에만 주로 식사하거나 한 번에 과도한 양을 먹는 사람은 추위를 많이 탈 수 있다. 야식을 먹거나 과식하면 음식물을 소화하려고 혈액이 위장으로 몰리게 된다. 따라서, 다른 부위에는 제대로 혈액이 전달되지 못하는 것. 혈액이 몸 곳곳에 전달돼야 대사가 이뤄지고 열이 잘 발생하는데, 위와 장에만 과도한 열이 발생하면 몸 전체는 추위를 잘 느끼게 된다.뱃살 유독 많은 사람지방이 체온을 유지하도록 도와준다는 사실은 널리 알려져 있는데, 뱃살 많은 사람이 추위를 더 많이 탄다고 하니 의아할 수 있다. 실제로 지방의 보온 기능 덕분에 체지방이 많은 사람이 적은 사람보다 추위를 덜 타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전체 지방량이 같다면 배에 지방이 많은 사람이 추위에 훨씬 취약하다. 미국 펜실베이니아대학 연구 결과다. 추위를 막는 역할을 하는 지방이 배에만 몰려 있으면, 지방이 부족한 어깨, 팔, 다리 등 다른 부위는 열을 쉽게 빼앗겨 추위를 더 많이 타게 된다.하체 근육 부족한 사람추위를 많이 탄다면 근육이 부족한 탓일 수 있다. 근육이 우리 몸에서 열을 발생하는 핵심 기관이기 때문. 근육에는 모세혈관이 다량 분포해 있어, 세포 대사가 많고 열로 치환되는 에너지 생성량이 많다. 팔, 다리 근력 운동을 한 후 만져보면 해당 부위가 따뜻한 것도 이 때문이다. 특히 하체 근육이 부실하면, 추위에 취약할 수 있다. 우리 몸 근육의 대부분을 허벅지·엉덩이 등 하체 근육이 차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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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복용한 약물은 없나요?" 헌혈을 하기 전, 꼭 묻는 말이다. '헌혈 금지 약물'을 복용하지는 않았는지 확인하기 위함이다. 이때 문진 간호사에게 복용 약물을 상세히 설명하고, 금지 약물이 있다면 헌혈하지 않으면 다행이다. 그러나 평소 먹은 약을 대수롭지 않게 여겨 말하지 않는 경우도 있는데, 헌혈 금지 약물 중에는 흔히 쓰이는 약도 많아 주의가 필요하다.헌혈 금지 약물이란 혈액을 통해 수혈자에게 전달됐을 때, 건강에 영향을 미칠 위험이 있는 약물을 말한다. 현재 또는 과거에 복용한 경험이 있는 경우 정해진 일정 기간 헌혈에 참여할 수 없다. 헌혈 금지 약물에 포함되는 약물은 상당히 많고, 항생제와 같이 흔히 쓰이는 약물도 있다. 이를 다 외우고 다니긴 어려우므로 복용한 모든 약물을 문진 간호사에게 설명해 피해가 없도록 해야 한다.헌혈 금지 약물은 크게 ▲태아 기형을 일으킬 위험이 있는 약물 ▲기타 약물 및 주사제 ▲예방접종 등 3가지로 나뉜다. 태아 기형을 일으킬 위험이 있는 약물은 건선 치료제(에트레티네이트, 아시트레틴), 전립선비대증·탈모증 치료제(두타스테라이드, 피나스테라이드), 여드름 치료제(아큐탄, 이소트레티노인), 습진 치료제(알리트레티노인), 항악성종양 치료제(탈리도마이드, 비스모데깁) 등이 있다. 이들 약은 성분에 따라 복용 후 4주~3년 동안 헌혈해선 안 된다. 특히 '에트레티네이트'를 복용한 사람은 영구적으로 헌혈을 금지하고 있다.기타 약물 중에서는 사람뇌하수체 유래 성장호르몬, 소에서 추출한 인슐린, 면역억제제 등이 영구 헌혈 금지 약물로 지정돼 있다. 태반주사제와 혈액응고인자는 1년, 티클로피딘은 2주, 항생제·스테로이드제·보톡스·클로피도그렐은 1주, 흔히 사용하는 아스피린도 3일 동안은 헌혈 금지 기간으로 두고 있다. 다만, 항생제는 감기 치료 목적으로 경구 복용 중인 경우에 한해 3일 동안만 헌혈을 제한한다.예방접종 후에도 일정 기간 동안은 헌혈을 금한다. B형간염 면역글로블린, 동물에게 물린 후 광견병의 예방접종, 국내에서 허가받지 않은 예방접종 등은 헌혈 금지 기간이 1년이다. 수두, 상처 후 파상풍, 인플루엔자 생백신, BCG 접종, MMR 백신, 대상포진, 일본뇌염 생백신은 접종 후 4주 동안, B형간염, 황열, 경구용 소아마비, 경구용 장티푸스는 2주 동안, 콜레라, 디프테리아, 인플루엔자, A형간염, 주사용 장티푸스, 주사용 소아마비, 파상풍, 백일해, 일본뇌염 사백신, 유행성 출혈열, 탄저병, 공수병, 폐렴구균, 자궁경부암 백신(가다실·서바릭스)은 24시간 동안 헌혈하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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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에는 혈압 관리에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추운 날씨로 인해 혈관이 수축해 평소보다 혈압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고혈압을 앓고 있다면 약 복용뿐만 아니라 생활 속 관리법을 실천해 혈압을 낮출 필요가 있다. 혈압을 낮추는 일상 속 방법들을 알아본다.매일 20분 이상 가벼운 운동하기고혈압 환자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운동이다. 운동은 혈압을 높이는 ‘카테콜아민’ 호르몬을 감소시킨다. 또한 혈관 내피세포 기능을 활성화해 혈관 탄성도를 높여 혈압을 떨어뜨린다. 전문가들은 걷기나 달리기, 등산 같은 유산소 운동을 매일 20분 이상 할 것을 추천한다. 비만인 경우 40분 이상 지속하는 게 좋다. 다만 심장병을 앓은 적이 있는 사람이나 심장병 고위험군의 경우 이른 아침 운동은 피하는 게 좋다. 아침에는 보통 혈압이 높은 상태이고 기온도 낮아 운동 도중 혈압이 급격히 상승할 위험이 있다. 1시간 이내 짧은 낮잠 자기낮잠이 혈압을 낮춘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그리스 연구팀은 평균 연령 62세 212명을 대상으로 낮잠과 혈압의 관계를 연구했다. 그 결과, 낮잠을 잔 사람의 24시간 평균 수축기 혈압은 127.6㎜Hg로 그렇지 않은 사람의 24시간 평균 수축기 혈압인 132.9㎜Hg보다 5.3㎜Hg 낮았다. 낮잠을 자는 것만으로 고혈압약을 복용한 정도로 혈압이 낮아지는 효과가 나타난 것이다. 다만 전문가들은 지나치게 긴 낮잠은 권장하지 않는다. 1시간 이내의 짧은 낮잠이 적당하다.사과 속 케르세틴 섭취하기사과에 함유된 플라보노이드 종류인 '케르세틴' 섭취도 혈압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된다. 미국 옥스퍼드대 연구팀이 886명이 참가한 17개 연구를 메타 분석한 결과, 8주 이상 케르세틴을 섭취한 참가자는 수축기 혈압이 평균 3.09mmHg 감소했다. 이완기 혈압은 평균 2.86mmHg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나쁜 콜레스테롤(저밀도 콜레스테롤) 수치도 낮아졌다. 연구팀에 따르면 수축기 혈압이 10mmHg 감소하면 심근경색 위험이 25%. 뇌졸중 위험이 40%, 심부전 위험은 최대 50%까지 낮아진다.대시식단·저염식 실천하기'대시(DASH·Dietary Approaches to Stop Hypertension) 식단’은 미국 국립보건원이 고혈압 환자를 위해 만든 식이요법이다. 첫째, 채소·과일·유제품을 많이 먹는다. 둘째, 단백질은 닭고기 같은 가금류와 생선을 통해 보충한다. 셋째, 지방·단당류·설탕이 포함된 식품은 제한한다. 넷째, 조리할 때 소금을 줄인다. 특히 한국인은 소금 섭취를 줄여야 한다. 한국인 하루 평균 나트륨 섭취량은 약 10g으로, 권장섭취량인 6g보다 많다. 하루 소금 섭취량을 권장량 정도로 줄이면 수축기 혈압은 평균 5.1mmHg, 이완기 혈압은 2.7mmHg 줄어든다. 미국 국립보건원에 따르면 대시 식단에 저염식까지 함께 실천하면 수축기 혈압이 11mmHg까지 떨어지는데 이는 고혈압약과 비슷한 수준의 효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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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혈은 적혈구의 수가 감소하거나 헤모글로빈 농도가 감소해 조직과 혈액 사이에 산소와 이산화탄소 교환이 제한된 상태다. 대부분의 빈혈 환자는 철분을 보충하면 어지러움과 무기력증 등의 증상이 개선된다. 하지만 빈혈은 원인과 증상이 다양해 철분제 이외의 영양소 보충도 필요하다. 어떤 영양소를 보충해야 빈혈증상을 개선할 수 있을까?◇철결핍성 빈혈, 비타민B6 추가 보충해야빈혈 환자의 90%는 철결핍성 빈혈이다. 철분 부족상태인 철결핍성 빈혈은 철분 섭취도 중요하지만, 섭취한 철분이 제대로 활용될 수 있게 비타민B6등 추가적인 영양소 보충이 필요하다. 비타민 B6는 헤모글로빈을 합성하는 데 필요한 성분으로, 철분이 혈색소인 헴(heme)에 제대로 연결될 수 있게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 철결핍성 빈혈이라면 닭, 연어, 바나나, 해바라기 씨, 감자, 시금치 등을 먹어 비타민 B6를 보충하면 좋다.◇악성빈혈엔 엽산·비타민B12 필요악성빈혈(거대적혈모구성 빈혈)이라면 비타민B12와 엽산을 반드시 보충해줘야 한다. 악성빈혈이란 비타민B12와 엽산이 결핍돼 세포가 충분히 분열하거나 성숙하지 못하면서, 적혈구 생산이 저하돼 발생하는 빈혈이다.비타민B12는 간, 조개, 굴, 고등어, 대두발효식품, 해초류에 풍부하다. 엽산은 간, 강낭콩, 밀배아, 시금치, 케일, 브로콜리, 호두, 땅콩에 많이 포함되어 있다.◇용혈성 빈혈이라면 비타민E 섭취해야용혈성 빈혈은 적혈구가 생성되는 속도보다 파괴되는 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적혈구의 양이 감소하면서 발생하는 빈혈이다. 비타민E는 세포막의 인지질 산화 방지와 지방 손상을 막아 용혈성 빈혈 개선을 돕는다. 비타민E는 식물성 기름이나 종실유, 당근과 같은 녹황색 채소에 다량 포함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