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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외로 나가기 무서울 정도로 뜨거운 날이다. 속까지 시원해지는 슬러시를 간단하게 만들어 보면 어떨까? 음료를 흔들어 냉동고에 넣기만 하면 된다.◇방금 산 콜라 흔들어 3시간 냉동고에 넣어두면 돼한 번도 따지 않은 밀폐된 음료를 흔들어 냉동고에 넣어준다. 제품마다 슬러시가 잘 만들어지는 온도가 따로 있는데 탄산이 들어있는 음료라면 보통 영하 15도에서 3시간, 영하 18도에서 2시간 45분, 영하 24도에서 2시간 냉동하면 된다. 알코올이 들었다면 30분 정도 더 냉동고에 둔다. 과냉각고(슬러시 제작 전용 냉장고) 판매 업체 아토즈글로벌 관계자는 "일반 가정 냉동고에서도 슬러시를 만들 수 있지만, 일정한 온도에 따른 일정한 시간을 지켜줘야 한다"며 "너무 빨리 꺼내면 슬러시가 아닌 액체 상태가 유지되고, 너무 오래 넣어두면 꽝꽝 얼어버리는 결빙 현상이 일어난다"고 말했다. 3시간이 지나 음료를 꺼냈다면 흔들거나, 조심히 컵에 따른 후 식기류로 충격을 가해보자. 바로 액체에서 슬러시로 변하는 마법 같은 장면을 목격할 수 있다. 한양대 청소년과학기술진흥센터 전 센터장 최정훈 교수는 "전제 조건이 하나 있다면, 냉각 중엔 절대로 움직이거나 충격을 가해선 안 된다"고 말했다.◇고체로 변하는 시기 놓친 과냉각 액체, 외부 충격 주면 슬러시로 변해믿기 어려운 이 현상은 '과냉각(supercooling)' 원리로 설명할 수 있다. 과냉각이란 액체가 얼어야 하는 응고점 이하에서도 액체 상태로 그대로 유지되는 것을 말한다. 모든 물질은 온도에 따라 고체, 액체, 기체로 변하는 상태변화를 한다. 원래라면 액체를 온도가 낮은 냉동고에 넣었을 때 분자 사이 거리가 가까워지면서 결정을 만들어 꽝꽝 얼어야 한다. 그러나 갑자기 온도가 낮아졌거나 결정을 형성할 핵이 충분히 없어 분자가 온도 변화에 맞춰 활동할 시기를 놓쳤다면 상태가 변하지 않고 그대로 유지, 과냉각된다. 액체였으니, 그대로 액체로 유지되는 것이다. 다만 굉장히 불안정한 상태다. 최정훈 교수는 "과냉각됐을 땐 숟가락으로 치거나 흔드는 등 작은 충격에도 액체 분자 배열이 순식간에 결정 입자로 바뀐다"며 "다만 음료수 속에는 여러 성분이 들어있어 특정 결정 조건이 맞는 일부만 먼저 결정화되면서 슬러시 형태로 바뀌는 것"이라고 말했다.◇탄산 많이 들어 있는 음료일수록 과냉각 잘 돼과냉각 현상은 음료를 가리지 않는다. 탄산이 없는 물부터 알코올이 들어있는 술까지 모든 액체가 슬러시로 변할 수 있다. 다만, 탄산과 당분이 많을수록 과냉각이 더 잘 된다. 대구교대 과학교육과 신민현 교수는 "온도 말고도 물질의 상태변화에 영향을 주는 요인이 하나 더 있는데, 압력이다"며 "탄산음료를 밀봉한 채로 흔들면 병 속 내부 압력이 높아져서 원래 어는점보다 더 낮은 온도까지 액체 형태를 유지할 수 있게 된다"고 말했다. 이어 "냉장고에서 꺼내 뚜껑을 열면 병 내부 압력이 급격히 낮아지면서 과냉각 상태가 돼 작은 자극을 주면 슬러시로 바뀐다"고 했다. 반대로 도수가 높은 음료는 원래 어는점이 낮아 과냉각 현상이 잘 나타나지 않는다. 과냉각되려면 더 낮은 온도와 오랜 냉동 시간이 필요하다.한편, 탄산음료를 막 부어 슬러시를 만들면 탄산이 빠져나가 맛이 떨어질 가능성이 크다. 탄산을 보존하고 싶다면 과냉각된 액체를 조심히 잔에 따른 후 얼음 조각을 넣어보자. 탄산이 그대로 살아있는 슬러시를 만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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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보다 무서운 게 치매라는 말이 있다. 그 때문일까. 최근 홈쇼핑과 온라인에서 가장 뜨거운 건강기능식품 제품은 뇌 영양제라 불리는 '포스파티딜세린'이다. 포스파티딜세린은 식약처에서 '노화로 인해 저하된 인지력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음'으로 기능성을 인정받아, 치매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단 홍보와 함께 판매되고 있다.무려 치매 예방에 도움을 주는 제품이라 가격도 저렴하지 않다. 1개월분 기준, 뉴트리코어의 '포스파티딜세린'은 7만9000원, 바디탁터스 '포스파티딜세린 PS 피에스'는 약 4만4000원, 뉴트리원의 '브레인 알파 피에스'는 25일분이 3만8000원이다.포스파티딜세린을 꾸준히 먹으면 정말 인지력 개선 효과를 통해 치매를 예방할 수 있을까? 전문가들에게 포스파티딜세린에 대해 정확히 들어봤다.◇美 FDA 인정한 필수 보충 성분? 기존 경도인지장애 약이 훨씬 효과포스파티딜세린 광고를 보면, 꼭 등장하는 문구가 있다. 포스파티딜세린은 뇌 세포막의 구성성분이고, 노화와 함께 감소하기에 별도 섭취를 통해 보충해줘야 한다는 얘기이다. 미국 FDA에서 인정받은 성분이란 설명도 빠지지 않는다. 그러면서 무언가를 깜박 잊는 일이 많아지고, 치매가 걱정된다면 포스파티딜세린을 먹으란 결론을 낸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홍보 문구들이 아주 틀린 말은 아니지만, 지나치게 과장돼 있다고 지적한다.대한치매학회 양영순 보험이사(순천향대 천안병원 신경과 교수)는 "포스파티딜세린은 뇌 세포막의 성분이라 보충하면 세포막이 좀 더 안정되는 건 맞다"며 "그러나 특정 성분을 치매 예방 효과까지 연결지어 말하려면, 실제 사람에게 사용했을 때 인지 기능이 덜 나빠지고, MRI에서 뇌의 기능 변화가 생겼단 걸 입증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론적으로는 인지 기능과 뇌 기능 개선에 효과가 좋은 성분은 수백 가지가 넘지만, 실제 사용했을 때 효과가 있는 건 없다"며, "포스파티딜세린 등 '뇌 영양제'로 판매되는 제품들은 단순한 영양제로만 생각해야지, 대단한 인지 기능 개선이나 치매 예방 효과를 기대해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급여 탈락·축소 논란이 있긴 하나, 그나마 지금 인지 기능 개선과 치매 예방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건 포스파티딜세린이 아닌 기존 경도인지장애 치료제라고도 전했다. 양영순 교수는 "그간 인지 기능 개선, 치매 예방 등에 '뇌 영양제'로 사용되어 온 전문의약품 아세틸엘카르니틴과 옥시라세탐, 콜린알포세레이트가 건강기능식품인 포스파티딜세린보단 훨씬 효능·효과가 분명하다"고 밝혔다. 위의 약들은 최초 허가 당시 실제 경도인지장애, 치매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시험을 진행해 관련 효능·효과를 입증한 바 있다.양 교수는 "경도인지장애와 치매 예방에 효과를 입증해 오래 사용해왔던 전문의약품조차 임상재평가에서 효과를 입증하는 데는 실패해 급여 탈락·축소가 이뤄진 상황이다"며 "포스파티딜세린은 이렇게 엄격한 검증과정을 거치지 않은 건강기능식품일 뿐임을 알아둘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미국 FDA에서도 인정받았단 포스파티딜세린의 기능성 자체도 다시 한 번 살펴볼 필요가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대한약사회 김예지 학술위원(약사)은 "미국 FDA에서 노화로 인한 인지기능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기능성을 인정받긴 했으나, '미국' 기준이란 걸 잘 살펴야 한다"고 말했다. 김예지 약사는 "포스파티딜세린은 콩에 많이 들어 있는 성분인데, 미국은 콩이나 두부를 많이 먹지 않아 돈을 주고 포스파티딜세린 성분 보충이 필요한 사람이 많다"며, "우리나라는 이미 식품으로 포스파티딜세린이 함유된 콩 함유 식품을 많이 먹고 있다"고 밝혔다.또한 그는 "약의 효능·효과를 입증하는 임상시험은 설계가 얼마나 잘 되어 있느냐가 중요한데, 포스파티딜세린이 치매 예방 효과 기능성을 인정받은 연구의 참여자는 치매 없는 노인이었고, 사용한 약도 오메가3 복합제로 진행됐다"며, "설계부터 적절하지 않은 연구에서 결과를 얻었단 한계가 있다"고 말했다.◇콩·견과류 챙겨 먹고 사회활동 하는 게 더 효과전문가들은 비싼 포스파티딜세린 대신 콩이나 견과류가 든 음식을 많이 먹고, 적극적으로 사회활동을 하는 게 치매 예방에 더욱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김예지 약사는 "포스파티딜세린은 콩류에 많이 들어 있으니 된장이나 두부 등 콩이 함유된 음식을 많이 먹으면, 따로 영양제를 챙겨 먹지 않고도 충분히 보충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어 "치매 예방에 좋은 음식들은 다양하다"며 "비타민 E가 풍부해 집중력과 기억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견과류, 퇴행성 노인질환 예방에 도움을 주는 토마토, 혈관질환에 유효한 등푸른생선, 신경계 근육과 뇌기능 활성화에 도움을 주는 홍삼 등이 있다"고 말했다.김 약사는 "몸을 움직이고 사람과 만나 어울리는 게 실제 치매 예방에 훨씬 효과적이다"며, "치매가 걱정된다면 봉사활동이나 취미활동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혼자 있기보단 사람들과 어울려 활동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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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독 이성 앞에만 서면 가슴이 쿵쾅거리고, 손끝이 덜덜 떨리는 사람들이 있다. 소개팅에 나가 마음에 드는 이성을 만나도, 머릿속이 하얘져 엉뚱한 말로 분위기를 망치기 일쑤다. ‘이성울렁증’이 있는 사람들의 특징이다. 특히 연애 경험이 한 번도 없는 일명 ‘모태솔로’인 이들에게 이성울렁증이 나타나기 쉽다. 이를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사람도 물론 있다. 다만, 이러한 상황이 반복되면 자존감이 떨어지고 대인관계에 문제가 생기며 불안장애나 우울증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사회공포증의 일종, 이성 경험 부족이 원인이성울렁증은 정신과적 질환인 ‘사회공포증(Social phobia)’의 한 종류다. 사회공포증은 당혹감을 줄 수 있는 특정 사회적 상황을 지속적으로 두려워하고 피하려 하거나, 맞닥뜨리면 즉각적인 불안 반응을 보이는 것을 말한다. 한림대한강성심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이병철 교수는 “흔히 공연이나 발표를 할 때 불안하고 긴장되며 자연스럽게 표현하지 못하는 사회공포증이 나타나는데, 이성 앞에서도 마찬가지로 이런 불안 증세가 나타날 수 있다”며 “사회공포증이 정신과 질환 중 유병률이 가장 높은데 실제로 치료받는 경우는 별로 없다”고 말했다.이성울렁증이 있으면 이성의 시선 앞에서 행동해야 할 때 맥박이 빨라지고, 가슴이 두근거리며 떨리고, 입이 마르는 등 불안 증상이 나타난다. 자연스러웠던 손동작과 발음, 시선 등에도 문제가 생겨 평소보다 부자연스러워 보이기도 한다. 이성울렁증의 주원인은 아무래도 경험 부족이다. 발표 경험이 없는 사람이 낯선 곳에서 처음 발표를 할 때 덜덜 떠는 것과 마찬가지다. 이병철 교수는 “특히 남중-남고-군대처럼 남초 혹은 여초 환경에서 자란 사람들, 연애를 해보지 않은 사람들에게 이성울렁증이 나타날 수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지난 5월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서는 ENA, SBS 플러스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나는 솔로' 12기에 출연한 모태솔로 광수와 영수가 이성울렁증 진단을 받기도 했다. 이병철 교수는 “특히 최근에는 사람들과 어울릴 기회가 많았던 이전과 달리, 사회적·감정적 교류가 많이 없어지면서 이성울렁증이 있는 사람이 갈수록 많아지고 있다”고 말했다.자신이 이성울렁증인지 알고 싶다면 이성울렁증 진단 테스트를 통해 점검해볼 수 있다. ▲이성을 만날 수 없는 남초 혹은 여초 환경에서 성장했다 ▲외모에 자신감이 없다고 생각한다 ▲이성과 단둘이 밥을 먹는 게 긴장된다 ▲이성과 눈을 제대로 마주치기가 힘들다 ▲이성에게 먼저 말을 거는 게 어렵다 ▲지나치게 엄격한 부모 밑에서 자랐다 ▲어린 시절, 이성에게 심하게 놀림당했던 적이 있다. 이 7가지 중 4가지 이상에 해당하면 이성울렁증을 의심해볼 수 있다.◇비현실적인 사랑에 대한 고정관념 깨고 마음가짐 바꿔야이성울렁증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마인드컨트롤이 가장 중요하다. 이성 앞에서 긴장되고 부자연스러운 행동은 남녀관계에 대한 무거운 마음가짐에서 나올 수 있기 때문이다. 연애 경험이 없는 사람들은 영화나 드라마를 통해 비현실적인 사랑을 접하는 경우가 많다. 예를 들어 누군가를 만날 때 ‘무조건 결혼을 해야 한다’ ‘서로 전적으로 헌신하는 것이 사랑이다’ ‘헤어지면 배신하는 거다’는 고정관념을 갖기 쉽다. 이병철 교수는 “처음부터 이렇게 심각한 목표를 그리다 보면 부담스러워지고, 자신을 자꾸 경직되게 해 결국 관계를 형성해나갈 수 없게 만든다”고 말했다. 이를 몇 번 경험하다 보면 두려움이 커져 또 거절당할까 긴장되는 악순환이 반복된다.하지만 사람을 만난다는 건 드라마에서 보는 것과는 달리, 답이 정해져 있지 않은 가장 불확실한 일이다. 자신의 감정과 믿음을 가지고 가는 것뿐이다. 이병철 교수는 “남녀가 꼭 정해진 길을 가는 게 아니라는 것을 확실히 알고 있어야 한다”며 “그냥 잠시 여행을 가는 중에 방향이 비슷한 사람을 만나면 나란히 길을 가다가, 길이 다르면 자연스럽게 헤어질 수도 있다고 생각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렇게 마음가짐을 바꿔 이성을 만날 기회를 찾다 보면 이전보다 부담이 덜해져 덜 긴장되고, 만남과 이별에 대한 두려움도 줄어들 수 있다.그럼에도 이성을 만날 때 불안함이 계속된다면 정신과에서는 약물치료와 인지행동치료를 시행할 수 있다. 사회공포증의 약물치료로는 선택적 세로토닌 재흡수 억제제나 항불안제가 사용된다. 인지행동치료는 실제 불안함을 느끼는 상황과 유사한 환경을 만들어 노출시키는 치료로, 불안·두려움을 줄여주고 자신감을 실어주며 상황에 적응시키는 훈련이다. 이병철 교수는 “계속 환경을 피하다 보면 도저히 피할 수 없는 중요한 자리에서 울렁증이 생길 수 있다”며 “스스로 기회를 만들어서 많이 경험해보고 숙달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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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온이 상승하면서 서서히 보양식을 찾는 사람도, 반려동물 보호자도 늘고 있다. 자양강장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각종 음식은 실제로 여름철 건강관리에 도움이 된다. 그러나 일부 음식은 사람에게만 도움이 되고, 동물에겐 해가 될 수 있다. 사람에겐 좋지만, 특히 반려견의 건강을 해칠 수 있는 주요 음식을 알아두자.양파·파·마늘류한국인이 사랑하는 양파, 파, 마늘은 대표적인 자양강장 식품이다. 여름철 보양식은 물론, 한식 전반에 빠지지 않고 들어가는 식재료이기도 하다. 그러나 반려견에게 양파, 파, 마늘은 독이 될 수 있다.농촌진흥청에 따르면, 양파는 강아지의 적혈구를 파괴하는 독성물질을 포함하고 있다. 적혈구가 파괴되면 개는 빈혈증상이 생길 수 있다. 익힌 양파도 예외는 없다.파와 마늘류도 개의 빈혈을 유발한다. 반려견이 파 또는 마늘을 섭취하면 구토, 설사, 식욕저하, 기력저하, 호흡곤란 등이 발생할 수 있고, 심각한 경우 사망할 수도 있다.기름진 음식기름진 고열량 음식은 단기 원기회복에 도움이 된다. 하지만 반려견에게 기름진 음식은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 기름진 음식은 개의 간과 췌장 건강을 해친다. 과도한 지방 섭취는 더 많은 소화효소의 작용이 필요로 하는데, 이는 간과 췌장에 부담을 주고 췌장염을 일으킬 수 있다.기름진 음식을 먹여도 큰 문제가 없었다며, 반복적으로 기름진 음식을 주는 경우도 있는데 이는 반려견 비만의 지름길이다. 반려견의 비만은 사람과 마찬가지로 당뇨, 심혈관계 질환, 관절 질환 등을 악화할 수 있다.과일·견과류비타민C 등 항산화 성분이 풍부한 과일과 불포화지방산이 많아 혈관 건강에 도움을 준다고 알려진 견과류는 건강식품으로 인기가 높다. 단, 사람에 한해서다. 일부 과일과 견과류는 반려견 목숨을 앗아갈 수 있다.개의 생명을 위협하는 대표적인 과일로는 포도가 있다. 포도는 신장 독성이 있어 개에게 신부전을 일으킬 수 있다. 포도는 몇 알만으로도 반려견은 3~4시간 만에 목숨을 잃을 수 있다. 포도가 아니더라도 과일의 씨는 개의 장폐색 원인이 되므로, 되도록 먹이지 않는 게 좋다.견과류 중에선 땅콩을 특히 주의해야 한다. 개가 땅콩 혹은 땅콩이 함유된 음식을 먹으면, 근육 경련, 보행 이상 등이 생길 수 있다. 구토와 체온 상승, 빠른 심장박동 등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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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염은 ‘여성의 감기’라고 불릴 정도로 흔하다. 병원에 가서 처방약을 타는 게 최선이겠지만, 생활에 치여 병원 갈 시간이 없다면 약국에서 파는 질정(질좌제)을 써볼 수 있다. ▲알보젠코리아의 ‘세나서트’ ▲에이치엘비제약의 ‘지노베타딘’ ▲바이엘코리아의 ‘카네스텐’ ▲동광제약의 ‘카네마졸’ 등 선택지도 많다. 어떤 증상에 어떤 약을 써야 하며, 병원에 가야만 제대로 치료할 수 있는 경우는 언제일까? OTC(Over the counter, 일반의약품) 연구모임 회장인 오인석 약사와 일산차병원 산부인과 부인종양센터 이철민 교수에게 물어봤다.◇세균·곰팡이성은 약국약 효과적… 트리코모나스성은 처방약 필요질염 유형별로 잘 듣는 약도 다르다. 그중에서도 세균성 질염엔 세나서트를, 칸디다성 질염은 지노베타딘, 카네스텐, 카네마졸을 주로 사용한다. 세나서트는 세 가지 살균제가 복합돼있는 질정이다. 가드넬라균, 클라미디아균 등이 유발하는 ‘세균성 질염’에 광범위하게 사용할 수 있다. 칸디다 곰팡이에 감염돼 생기는 ‘칸디다성 질염’에도 꽤 듣는 편이다. 지노베타딘은 ‘빨간 소독약’ 성분인 포비돈 요오드를 농축시킨 약이다. 다양한 균을 비롯해 칸디다 등 곰팡이를 치료하는 데 쓴다. 질염을 유발할 수 있는 트리코모나스 원충에도 어느 정도 듣는다. 카네스텐과 카네마졸은 약 이름이 다를 뿐 성분은 클로로트리마졸이란 항진균제로 같으며, ‘칸디다성 질염’의 치료에 쓰인다.성관계 등 계기를 통해 트리코모나스 원충에 감염되면 생기는 ‘크리모코나스성 질염’은 지노베타딘 질정이 어느 정도 듣긴 하지만, 경구용 항원충제를 처방받아 복용하는 게 가장 효과적이다. 문제는 환자 증상만 듣고 질염 원인이 트리코모나스 원충인지 정확히 감별할 수 없다는 것이다. 산부인과에서 균검사를 받지 않는 이상, 증상을 통해 질염 발생 원인을 유추할 수밖에 없다. ▲분비물에서 악취가 나고, 냉이 지나치게 많을 때 세균성 질염을 ▲가려움이 심하고, 응고된 냉이 나오면 칸디다성 질염을 의심하는 식이다. 그러나 가려움과 통증은 트리코모나스 질염이 있어도 생긴다. 오인석 약사는 “트리코모나스 질염의 경우 원충이 성관계 상대에게 옮을 수 있는 데다, 지노베타딘만으로 치료하기에 무리가 있다”며 “트리코모나스 질염이 의심되면 산부인과에서 원인을 정확히 진단받고 처방약을 쓰는 편이 좋다”고 말했다. ◇약국약 내성 거의 없어… 부작용 있으면 경구약 처방받아야질염은 완치라는 게 없다. 면역력이 떨어지면 몸에 공생하던 균들이 과도하게 증식해 질염을 일으킨다. 이 균 자체를 없애는 건 불가능하므로 증상이 나타나면 그때그때 약을 써서 치료해야 한다. 다행히 약국에서 판매하는 질정을 자주 쓴다고 몸에 이상이 생길 가능성은 낮다. 일산차병원 산부인과 이철민 교수는 “세나서트, 지노베타딘, 카네스텐, 카네마졸 등 질정은 큰 부작용이랄 게 없고, 내성도 거의 생기지 않는 편”이라 말했다. 다만, 사람에 따라서 부작용이 나타날 순 있다. 오인석 약사는 “알약 형태를 유지하기 위해 넣는 부형제 탓에 피부 점막에 알레르기가 생기거나, 부기·통증이 느껴질 수 있다”며 “이럴 땐 질에 넣지 않고 복용하는 경구제를 산부인과에서 처방받는 게 좋다”고 말했다.균·곰팡이·원충에 감염돼야만 질염이 생기는 건 아니다. 폐경기 여성호르몬 부족이나 알레르기 탓에 생기는 질염도 있다. 이럴 땐 감염 치료용 일반의약품 질정 말고, 다른 약이 필요하다. 오인석 약사는 “폐경기에 에스트로겐 수치가 떨어져 건조해진 질에 생기는 ‘위축성 질염’엔 에스트로겐이 든 호르몬성 질정이, 알레르기 탓에 발생한 질염엔 항히스타민제가 잘 듣는다”고 말했다. 호르몬성 질정은 산부인과 진료를 받아야 처방받을 수 있다.◇약국 약 듣든 듣지 않든 한 번쯤은 산부인과 진료를 약국 약이 듣든 듣지 않든 간에 산부인과 진료를 받아보는 게 좋다. 당뇨병이 있거나, 타고나길 분비물의 양이 많은 사람은 신체 특성상 질염이 잘 생길 수밖에 없다. 전문의 진료를 통해 본인의 몸 상태를 파악하면 질 건강도 더 잘 관리할 수 있다. 일산차병원 산부인과 이철민 교수는 ‘여성호르몬이 많이 분비되거나, 분비물이 분비되는 ‘자궁외번’이란 기관이 자궁 경부 밖으로 돌출된 사람은 분비물의 양이 많다”며 “이런 이유로 질이 습하게 유지되면 균이나 곰팡이 등의 감염에 취약해질 수 있다”고 말했다. 당뇨병 환자도 질염이 잘 생긴다. 이 교수는 “당뇨병이 있으면 칸디다 곰팡이가 살기 쉬운 환경이 돼, 질염이 아주 심하게 생길 수 있다”며 “당뇨병 환자들은 질염 치료도 필요하지만, 당뇨병 자체를 우선 치료해야 한다”고 말했다.약을 사용하는 것만큼 생활 습관 교정도 중요하다. 그중 제일이 ‘습기 제거’다. 이철민 교수는 “탕 목욕을 하거나, 수영한 후에 생식기를 잘 말려야 한다”며 “물에 젖은 채로 내버려두면 곰팡이를 비롯한 균이 증식해 질염이 잘 생긴다”고 말했다. 오인석 약사는 “질의 산도를 낮게 유지하기 위해 일반 염기성 비누를 쓰기보단 약산성 여성청결제를 사용하는 게 좋다”며 “면 재질의 속옷을 착용하고, 너무 꽉 끼는 옷은 입지 않는 게 질염 예방을 위해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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굵은 다리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아온 20대 미국 여성이 ‘지방부종’ 진단을 받았다. 지방부종은 피하조직에 지방과 수분이 과도하게 축적되는 질환으로, 이 여성은 한 차례 치료를 받았으며 앞으로 다섯 차례 더 수술을 받을 예정이다.6일(현지 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미국 미시간 주에 살고 있는 알리사 반데르크뤼센(28)의 사연을 소개했다. 알리사는 10대 시절부터 알 수 없는 이유로 팔, 다리, 복부 등에 살이 찌기 시작했다. 살을 빼기 위해 개인 트레이너와 함께 운동하고 저탄수화물 고단백질 위주로 식단도 바꿔봤지만 살은 빠지지 않았으며, 오히려 계속해서 체중이 증가했다.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병원을 찾았으나 비만 외에 별다른 이상이 없다는 진단을 받았고, 6개월 간 먹은 다이어트 약 역시 효과가 없었다. 그는 “몇 달 동안 운동과 식단 관리를 해봤지만, 전과 비교했을 때 상태가 더 안 좋아졌다”며 “살이 계속 찌면서 무릎에 압박이 가해지고 통증도 느껴졌다”고 말했다.알리사는 계속해서 다리가 굵어지자 유튜브를 통해 다른 원인을 찾아 나섰으며, 자신의 증상이 ‘지방부종’과 일치한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지방부종은 피하조직에 지방, 수분 등이 축적·결합되는 질환으로, 다리, 엉덩이 등에 많이 발생하며 하체만 유독 살이 찌고 상체보다 하체가 심하게 발달하는 양상을 보인다.그는 정확한 진단을 위해 지난해 말 지방부종을 전문 진료하는 병원을 찾았다. 의료진은 검사 후 알리사에게 ‘지방부종’ 진단을 내렸으며, 6차례 수술을 받아야 한다고 설명했다. 알리사는 “지방부종을 없애는 유일한 방법은 수술뿐이었다”고 말했다.현재 알리사는 한 차례 수술을 받은 뒤 다음 수술을 기다리고 있다. 그는 지방흡입술을 통해 피하조직에 생긴 결절을 분해·제거했으며, 몸에서 약 6.5리터에 달하는 체액을 빼냈다. 알리사는 “수술 후 안도감을 느꼈다”며 “변화가 생겼고, 그동안 만들어온 근육을 보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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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박을 즐겨 찾는 여름이 왔다. 보기만 해도 시원하고 아삭한 여름 대표 과일이지만, 수박은 여름철 배탈의 원인 식품이 될 수도 있다. 잘못된 수박 보관법이 식중독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수박 식중독 원인과 함께 올바른 수박 보관법을 알아본다. ◇수박 껍질에 있는 식중독균, 랩 씌워 보관할 때 더 잘 증식해남은 수박을 랩에 씌워 보관하는 방법은 식품위생학적으로 좋지 않다. 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박효진 교수는 "남은 수박을 랩으로 씌우고 냉장고에 넣어두면 세균이 번식하기 좋은 환경이 된다"며 "랩 안쪽, 즉 랩과 수박이 맞닿은 면은 수분이 많은 환경인 데다 밀폐된 환경이라 세균이 번식하기 좋다"고 말했다.실제 한국소비자원 연구에서도 랩을 씌워 보관할 때 세균이 더 잘 번식했다. 랩으로 포장해 냉장 보관한 반쪽 수박 표면부의 세균수는 초기에 비해 약 3000배 이상 증가해 배탈, 설사 등을 일으킬 수 있는 수준이었다. 수박 표면을 약 1cm 잘라 낸 심층부의 최대 세균수 역시 초기농도 대비 약 583배 이상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균오염 요인을 최소화하기 위해 멸균한 칼, 도마 등 조리기구 사용, 일정한 냉장온도(4℃) 유지, 식중독균이 존재하지 않는 냉장고 환경에서 실험을 진행했음에도 불구하고 이같은 결과가 나왔다. 그렇다면 식중독을 일으키는 세균들은 어디에서 왔을까? 한국소비자원 식품미생물팀 권영일 팀장은 “수박을 썰고 이를 랩으로 밀봉하는 과정 중 수박 껍질에 잔류해 있는 식중독균에 의해 오염될 수 있다”며 “그밖에 청결하지 않은 도마나 칼 등의 조리 도구를 사용할 때, 냉장고 내 다른 음식물 등에 의한 교차오염에 의해 균이 감염되기도 한다”고 말했다. 박효진 교수는 “수박 껍질에 있던 세균이 칼을 통해 과육에 묻거나 원래 과육에 있던 세균이 증식하는 등 원인은 다양하다”며 “수박을 먹을 때 수박을 깨끗하게 씻지 않는 경우가 많아 절단하고 보관하는 과정에서 수박껍질에 있는 세균 등에 오염되는 것이 대표적인 원인 중 하나”라고 말했다. 그 외 개인위생 관리를 소홀히 해 식중독이 발생할 가능성도 존재한다. 박효진 교수는 “황색포도상구균은 사람 피부에 존재하는 피부 상재균으로, 제대로 손을 씻지 않고 수박을 먹었을 때 황색포도상구균이 식품에 오염될 수 있다”며 “또한 상온에서 수박 등의 음식물을 오래 보관할 경우에도 병원성 대장균, 살모넬라균, 장염 비브리오균 등이 잘 번식할 수 있다”고 말했다.◇수박 깨끗이 세척하고 조각내어 밀폐 용기에 보관하는 게 좋아가정에서 수박을 안전하게 섭취하기 위해선 ▲ 초기 오염 방지를 위해 수박을 절단하기 전, 깨끗이 세척하고 ▲ 수박은 당도가 높아 세균 증식이 용이한 만큼 절단한 경우 가급적 당일에 섭취하고 ▲ 랩으로 수박을 포장하기보단 한입 크기로 조각내어 밀폐용기에 담아 냉장 보관하며 ▲ 부득이 랩으로 포장해 냉장 보관한 수박은 표면을 최소 1cm 이상 잘라내고 섭취해야 한다. 권영일 팀장은 “수박을 깨끗이 씻는 것은 식중독균 외에도 잔류농약 제거에도 도움 된다”며 “불가피하게 랩을 씌워 보관하게 된다면 먹을 때 랩과 닿은 1cm 부분은 잘라내고 먹는 것을 권한다”고 말했다. 박효진 교수는 “즉시 먹을 것이 아니라면 밀폐용기에 담아 냉장 보관하고, 장기간 보관해야 하는 상황이라면 차라리 수박을 냉동 보관하는 것이 낫다”고 말했다.한편, 휴가철에 계곡에서 수박을 씻어 먹는 사람도 많은데, 이 역시 주의해야 한다. 계곡물에는 각종 미생물이 많은데, 특히 휴가철엔 사람의 배설물이 섞여 더 많은 대장균이 서식한다. 복통·설사·구토 등의 증상을 유발하는 이질아메바나 스파르가눔 등의 기생충도 존재하기 때문에 계곡물에 수박 등 음식물을 장시간 담갔다가 먹는 것은 피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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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처럼 덥수룩한 턱수염을 가진 캐나다 여성의 사연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여성은 10대 시절 다낭성난소증후군을 앓게 된 후로 이 같은 증상을 겪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지난 5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포스트는 캐나다 여성 제네비브 베일란코트(39)의 사연을 소개했다. 베일란코트는 14세 때 처음 수염이 자라기 시작했다. 털은 구레나룻과 콧수염으로 시작됐으며 점차 완전한 수염 모양을 갖추게 됐다. 그는 “혼란스럽고 부끄러웠다”며 “몸에 일어나는 일을 숨기기 위해 모든 시도를 해봤고, 수년 동안 많은 스트레스와 불안을 겪어야 했다”고 말했다.베일란코트는 18세가 됐을 때 자신이 또래와 큰 차이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그는 친구들과 달리 그때까지 생리가 시작되지 않았으며, 첫 생리를 한 뒤로도 1년에 1~2번 또는 1년 동안 한 번도 생리를 하지 않았다. 베일란코트는 “10대 시절 친구들과 다르다는 것을 깨닫게 된 후 불안에 휩싸였고, 이로 인해 다른 사람들로부터 나 자신을 더욱 고립시켰다”며 “이후 다모증 외에도 체중 증가, 기분 변화, 머리카락 가늘어짐 등과 같은 증상을 경험했다”고 말했다.병원을 찾은 그는 ‘다낭성난소증후군’ 진단을 받았다. 다낭성난소증후군은 시상하부-뇌하수체-난소로 이어지는 호르몬 분비에 이상이 생긴 것으로, 남성호르몬이 과다 분비되고 배란이 잘되지 않는다. 체내 남성호르몬 농도가 높아지면 여성임에도 털이 굵고 진해지거나 털의 양이 늘어나는 다모증이 생길 수 있다. 베일란코트는 “처음 진단을 받았을 때 의사는 임신이 어려울 것이라고 설명했다”며 “항상 엄마가 되고 싶었기에 이 같은 사실은 나를 아프고 힘들게 했다”고 했다.베일란코트는 실제 의사의 설명대로 이후 수년 간 여러 차례 임신에 실패했다. 그러나 그는 포기하지 않았고, 4년 전 임신에 성공해 아이를 출산했다. 베일란코트는 아기를 갖기 위해 운동, 식단관리를 꾸준히 해왔고, 스트레스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스트레스 조절은 코르티솔 수치를 낮추고 혈당을 안정시키며 정신 건강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됐다”며 “임신을 위해 규칙적인 수면을 취하는 동시에, 저탄수화물·고단백 식사를 하고 설탕 섭취를 제한했다”고 말했다.그는 자신과 같이 다낭성난소증후군을 앓는 사람들에게 힘이 되기 위해 계속해서 공개적으로 수염을 기를 예정이다. 그 역시 수염을 기른 모습을 공개한 후 사람들에게 많은 응원과 지지를 받았기 때문이다. 베일란코트는 “수염을 기른 후 받은 피드백의 99.5%가 놀라울 정도로 긍정적이었다”며 “사람들의 반응을 두려워하지 않고 가족과 함께 쇼핑을 하고, 산책로를 걷고, 지역 사회에 나갈 수 있는 곳에 사는 것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이어 “마음가짐과 정신 건강에 집중하면 삶을 바꾸고 다낭성난소증후군과 다모증을 개선할 수 있다”며 “내가 할 수 있다면 당신도 할 수 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