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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여성, 에어팟 삼켰다가 대변으로 배출… 어떤 사연이길래?

    美 여성, 에어팟 삼켰다가 대변으로 배출… 어떤 사연이길래?

    미국 50대 여성이 에어팟 프로를 삼켰지만 다행히 대변으로 배출된 사연이 전해졌다.지난 12일 인사이더 보도에 따르면 미국 유타 주에 거주 중인 테나 바커(52)는 지난 9일 실수로 에어팟 프로를 삼켰다. 산책 중이던 바커는 친구와 대화하며 알약 제형의 비타민을 먹으려 했다. 그는 자신의 틱톡 계정에서 "대화에 집중하느라 알약을 제대로 살피지 못했는데 뭔가 모양이 이상했다"며 "(목에서) 잘 안 넘어가길래 계속 물을 마시며 삼켰더니 천천히 배 안으로 무언가 내려가는 게 느껴졌다"고 말했다. 그는 친구와 헤어지고 나서야 비타민 알약이 여전히 자기 손에 있다는 것을 깨달았고 자신이 삼킨 것은 다른 손에 쥐고 있던 에어팟 프로 한 쪽이라는 것을 알게 됐다. 곧바로 병원을 찾은 바커에게 의료진은 "몸에 들어간 에어팟 프로가 대변으로 배출될 수 있다"며 기다리라고 권유했다. 다행히 바커는 사고가 발생한 날로부터 이틀 뒤, 11일에 에어팟 프로가 대변으로 배출된 것을 확인했고, 의료진을 통해서도 몸에 이상이 없음을 확인했다. 바커가 자신의 사연에 대해 이야기한 영상들은 조회수가 200만 회를 넘을 정도로 화제가 됐다. 실제 바커처럼 이물질을 먹었을 때 몸에 특별히 해로운 게 아닌 이상 자연 배출을 기다리게 된다. 이물질이 날카롭지 않으면 대부분 대변으로 배출된다. 하지만 날카로운 이물질은 식도에 걸려 호흡 곤란, 구토 등을 유발할 수 있고, 장기 내부 점막을 뚫을 수 있기 때문에 빠른 조치가 필요하다. 과거에는 개복 또는 개흉 수술을 해야 했지만 지금은 대부분 내시경으로 빠르게 제거할 수 있다. 이물질의 특성과 상관없이 이물질을 삼키게 되면 크기가 작더라도 억지로 토하는 것은 좋지 않다. 신속히 병원을 찾아 의사와 상담하는 게 안전하다.
    라이프이해나 기자2023/09/13 15:26
  • 한혜진, 2주 만에 체지방 8kg대로 감량… 비법 두 가지는?

    한혜진, 2주 만에 체지방 8kg대로 감량… 비법 두 가지는?

    모델 한혜진(40)이 2주 만에 체지방을 8kg대로 감소시킨 비법으로 반신욕과 단백질 보충을 꼽았다. 지난 9일 한혜진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한혜진 Han Hye Jin'에서 "다이어트를 할 때 (반신욕을) 진짜 매일 한다. 트레이너 선생님이 반신욕을 하라고 해서 10년 전부터 열심히 하고 있는데 확실히 살이 잘 빠진다"고 말했다. 그는 또 "프로틴(단백질)은 내추럴로 섭취하자는 주의다. 달걀 흰자, 새우, 오징어, 소고기 등을 먹는다"고 밝혔다. 한혜진이 소개한 비법들이 실제로 다이어트에 어떤 효과를 낼까?◇반신욕, 신진대사 촉진해 체지방 분해에 도움반신욕은 따뜻한 물에 하반신만 담그는 목욕법으로 체지방 분해에 도움이 된다. 체온이 1도 올라가면 우리 몸의 생화학적 반응이 10% 정도 높아져 신진대사가 활발해지기 때문이다. 또 따뜻한 물이 근육의 긴장을 풀어주고, 혈관을 확장해 혈액순환을 도와 몸의 부기를 제거하는 데도 효과적이다. 반신욕은 면역력 강화에도 좋다. 하반신의 냉기를 상체로 올려 머리를 시원하게 하고 배와 발을 따뜻하게 하기 때문이다. 고신대 보건과학과 논문에 따르면 우리 몸은 시원한 상체와 따뜻한 하체의 조화를 이룰 때 면역력이 강화된다. 취침 전 반신욕은 몸을 이완된 상태로 만들어 숙면 유도를 돕기도 한다. 미국 오스틴 텍사스대 연구팀에 따르면 약 40~42도 물에서 잠자기 90분 전 목욕을 하면 평균 10분 정도 더 빨리 잠이 들 수 있다는 결과가 나왔다. 다만, 뜨거운 물에 너무 오래 있으면 땀을 많이 흘리고 체내 수분이 손실돼 오히려 체력이 떨어질 수 있어 반신욕 총 시간은 20~30분 내외가 좋다. ◇단백질, 근육 증가시켜 체지방 소모 효과단백질 섭취는 체지방 감량에 도움이 된다. 인천성모병원 가정의학과 서민석 교수는 "칼로리 섭취를 주로 단백질로 하면서 운동을 하면 결국 근육이 증가하게 되고 근육에 의해서 체지방이 소모된다"고 말했다. 다만 닭가슴살이나 고기, 오징어 등과 같이 가공되지 않은 음식으로 단백질을 보충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보긴 어렵다. 가공되지 않은 음식에는 단백질 외에도 무기질이나 비타민 등도 풍부하게 함유돼 있다. 따라서 이 음식들을 섭취했을 때 여러 영양소를 동시에 흡수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단백질만의 흡수율은 상대적으로 적을 수 있다. 원광대 식품영양학과 손정민 교수는 "식품영양학 관점에서는 가능하면 가공되지 않은 음식으로 섭취하는 걸 권장하지만, 단백질 자체 흡수율만 봤을 때는 오히려 파우더와 같은 정제된 형태의 보충제가 더 높을 수 있다"고 말했다. 서민석 교수는 "단백질 섭취가 필요하지만, 치아가 좋지 않은 경우나 소화 기능이 떨어져서 음식으로 먹기 힘든 경우엔 마시는 단백질 보충제를 권유하기도 한다"고 말했다.
    다이어트이해나 기자2023/09/13 14:39
  • '읽씹' vs '안읽씹', 뭐가 더 나쁠까? [별별심리]

    '읽씹' vs '안읽씹', 뭐가 더 나쁠까? [별별심리]

    “밥도 아닌데 왜 뜸을 들이니. 말을 거는데 대답이 없는데 왜…(중략) 내 톡 왜 씹어(씹어 씹어). 읽은 거 다 아는데 씹어(씹어 씹어). 답장도 못 할 만큼 바뻐(바뻐 바뻐). 핸드폰 달고 살잖아. 이제는 안 읽고 씹어(씹어 씹어). 안읽씹이 훨씬 더 나뻐(나뻐 나뻐 진짜 나뻐)” -장민호 디지털 싱글 <읽씹 안읽씹> 中메시지를 보낸 지 한참 지났지만 답장이 없다. 읽으면 읽은 대로, 안 읽으면 안 읽은 대로, 그저 묵묵부답이니 기다리는 사람만 속이 탄다. 오죽하면 저런 노래가 다 나왔을까. ‘왜 대답이 없냐’ 물으면 그들도 할 말은 많다. 뭐라고 해야 할지 몰라서, 불편해서, 싫어서, 귀찮아서, 무서워서…. 그래서 답장하지 않는 걸로 답장을 대신한다.◇연인·친구·직장 동료 간에도 빈번한 ‘읽씹’, ‘안읽씹’‘읽씹(읽고 씹다)’과 ‘안읽씹(안 읽고 씹다)’은 각각 메시지를 읽고 답장하지 않는 것과 읽지 않고 답장도 안 하는 것을 뜻한다. 둘 다 메신저에 상대방의 메시지 확인 여부를 실시간으로 알 수 있는 기능이 생기면서 만들어진 말들이다.모든 상황에 읽씹과 안읽씹이 적용되는 건 아니다. 보통 읽씹과 안읽씹은 무언가 묻거나 요구하는 등 대답이 필요한 메시지를 보냈을 때 대답이 없는 걸 뜻한다. 상호 합의 또는 암묵적 합의하에 대화가 종료돼 더 이상 메시지를 보내지 않는 걸 ‘읽씹했다’고 말하진 않는다. 메신저를 쓰다보면 한 번쯤 읽씹이나 안읽씹을 경험하기 마련이다. 가족, 연인, 친구는 물론, 대학교 조별 과제 대화방, 회사 대화방 등에서도 빈번하다. 어제 읽씹·안읽씹을 당한 사람이 내일은 읽씹·안읽씹을 하는 사람이 되기도 한다. 그만큼 메신저상의 수많은 관계에서 답장을 받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한다. 미리보기로 어느 정도 내용을 알 수 있는 데다, 얼굴을 보지 않으면 상대가 누구든 즉답해야 한다는 압박감에서 벗어날 수 있기 때문이다. 단국대 심리학과 임명호 교수는 “메신저로 대화하면 표정이 안 보이고 바로 대답할 필요도 없다”며 “누군가에겐 분명하게 거절 의사를 드러내지 않아도 되는 게 장점으로 느껴질 수 있다”고 말했다.◇불편하거나 싫거나… 혹은 ‘밀당’이거나부답(不答)도 나름대로 대답의 의미를 담고 있다. 크게 두 가지다. 상황을 말하거나 생각·감정을 말하거나. 상황은 답장할 여유가 없음을 뜻한다. ‘바쁘다 바빠 현대사회’ 아닌가. 그럴 수 있다. 읽었다면 읽을 시간만 있었고, 읽지 않았다면 읽을 시간도 없었다는 뜻이다. 이 경우 대개 일회성이거나 답장 주기가 규칙적으로 불규칙하다. 안 바쁜 시간엔 늘 ‘칼답’이지만, 바쁠 때는 읽씹이나 안읽씹이 많다.지나치게 자주 또는 매번 특정 상황에서만 선택적으로 대답이 없다면 다르게 해석할 여지가 있다. 어떻게 말해야 할지 몰라서 대답을 ‘못’했거나, 대답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해서, 받은 메시지에 기분이 상해서 ‘안’ 했을 수도 있다. 과거에 대화를 이어갔을 때 불편했던 경험도 대답을 피하는 이유가 된다. 대답하지 않는 게 대답하는 것보다 강한 의사 표현인 셈이다.예외도 있다. 바쁘지 않고 답장도 보내고 싶은데 일부러 답장하지 않는 경우다. 의도된 대답 지연, 일명 ‘밀당(밀고 당기기)’이다. 대답하지 않음으로써 상대방이 더 궁금해 하고 전전긍긍하게 만드는 것이다. 관계에서 갑의 위치가 되고자 할 때 이 같은 방법을 자주 쓴다. 임 교수는 “호기심은 예측 불가능할 때 더 커지는 법이다”며 “상대방 마음을 알고 싶을 때 일부러 침묵이라는 방법을 사용하기도 한다”고 말했다.◇“단기적으론 읽씹, 장기적으론 안읽씹이 더 나빠”읽은 뒤 답을 안 하는 것과 읽고도 답을 안 하는 건 분명 다르다. 고의라는 전제 하에, 읽씹은 회피보다 거부의 의미가 강하다. ‘읽고도 답이 없는 게 내 답’이라고 분명하게 말하는 거다. 반면 안읽씹은 회피의 뜻이 함께 담겼다. 오히려 회피 의도가 더 강할 수도 있다. 거절을 어려워하는 사람, 싫은 말 하는 걸 불편해 하는 사람일수록 더욱 그렇다. 수용도 거부도 아닌 중립적인 방법을 택하는 것이다.거부든 회피든 메시지를 보낸 입장에서는 답장을 받지 못하면 기분이 상할 수밖에 없다. 기다리는 시간이 길어지면 무시·거절당했다는 생각도 강해진다. 메신저 특성상 답장 외에 어떤 방법으로도 상대방의 의중을 파악할 수 없기에 답답한 마음 역시 커져만 간다. 둘 중 상대방의 기분이 더 나쁠 수 있는 건 뭘까. 연세대 심리학과 이동귀 교수는 “정답이 있는 건 아니다. 각자의 사연이 있고 감정이 있다”며 “그래도 골라야 한다면 단기적으론 읽씹, 장기적으론 안읽씹이다. 안읽씹의 경우 당장은 괜찮아도, 대답 없는 시간이 길어지면 무시당한다는 생각이 들 수 있다”고 말했다.◇본인 대화방식도 돌아봐야정상적인 메시지에는 어떤 식으로든 답을 해주는 게 맞다. 메시지에 문제가 없음에도 오랜 기간 답장을 받지 못하면 오해와 분노만 쌓인다. 대답이 없는 게 대답이라는 것도 본인 생각일 뿐이다. 상대방이 곡해하면 더 안 좋은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잦은 읽씹·안읽씹을 상대 탓으로만 돌릴 수는 없다. 다수에게 자주 읽씹·안읽씹을 당한다면 자신의 대화 방식 또한 한 번쯤 돌아볼 필요가 있다. 모든 대화체가 물음표로 끝을 맺진 않는지, 빨리 답을 듣기 위해 매번 상대방을 재촉하진 않는지, 불편한 질문을 서슴없이 하거나 지나치게 관여하고 자신의 생각을 강요하진 않는지 등을 생각해보는 식이다. 이동귀 교수는 “자신이 자유롭게 메시지를 보냈으면, 상대에게도 자유롭게 답할 자유를 줘야 한다”며 “상대방의 대화 방식, 특성 등을 이해하고, 대답이 없으면 다른 사정이 있을 거라고 생각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라이프전종보 기자2023/09/13 09:56
  • ‘딸 바보’ 英 아빠, 몸에 자녀 이름 667개 새겨 기네스 올라

    ‘딸 바보’ 英 아빠, 몸에 자녀 이름 667개 새겨 기네스 올라

    몸에 딸의 이름을 667개 새긴 영국 남성이 기네스북에 올랐다.11일(현지 시간) 기네스 세계기록은 영국 남성 마크 오웬 에반스(49)가 ‘몸에 같은 이름 문신을 가장 많이 새긴 사람’으로 기록됐다고 밝혔다. 앞서 마크는 2017년 자신의 몸에 7세 딸 루시(당시 1세)의 이름을 267개 새기면서 기네스북에 오른 데 이어, 최근 400개를 추가하며 다시 한 번 기록을 세웠다.기록 경신에 나선 마크는 오른쪽·왼쪽 허벅지에 200개씩 루시의 이름을 새겼다. 이미 등에는 많은 문신이 있어 추가로 문신할 공간이 부족했기 때문이다. 새로운 문신을 새기는 데 5시간 30분이 걸렸으며, 2명의 타투이스트가 동원됐다. 마크는 “기록을 되찾아 딸에게 바치고 싶었다”고 말했다.마크는 2017년 당시 루시의 탄생을 축하하기 위해 처음 기록 경신에 나섰다. 기네스북 두 쪽에 딸의 이름이 가득 들어간 첫 문신의 도안 또한 자신이 직접 그렸다. 그는 “처음엔 딸의 이름을 100번 새기려 했으나, 타투이스트들의 필체 덕분에 더 많이 새길 수 있었다”며 “타투이스트가 2명이 동시에 작업했기 때문에 통증이 덜했다” 고 말했다. 이어 “나는 내 기록을 입었고, 어디서든 기록과 함께할 수 있어 좋다”고 했다.
    라이프전종보 기자2023/09/12 22:30
  • BTS 뷔, 4년 전 '이 증후군' 겪었다 고백… 얼마나 심했길래

    BTS 뷔, 4년 전 '이 증후군' 겪었다 고백… 얼마나 심했길래

    BTS 멤버 뷔(27)가 심각한 번아웃 증후군을 겪은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지난 11일, 유튜브 채널 BANGTANTV '슈취타'에 출연한 뷔는 인생에서 가장 힘들었던 시기로 2018년 '페이크 러브(FAKE LOVE)' 활동을 꼽으며 "무대를 할 때 옆에 멤버들을 보면 참 즐겁고 잘하고 완벽한데 나만 왜 이러지라는 생각에 번아웃이 심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그때 너무 힘들어서 하루만 쉬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다"며 "(결국) 아무런 방법이 떠오르지 않아서 '다치면 쉴 수 있을까?'까지 생각했다"고 말했다. 뷔가 겪었던 번아웃 증후군은 정확히 무엇일까?번아웃 증후군은 과중한 스트레스와 피로가 장기간 누적돼 모든 일에 무기력해진 상태를 말한다. 번아웃 증후군이 심해지면 건망증이나 불면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 번아웃 증후군의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속이 텅 빈 것 같고 일과 자기 자신·인생에 대한 회의감이 들거나 ▲기력이 없고 쇠약해진 느낌이 들거나 ▲잠을 자도 피로가 누적되는 것 같고 이전보다 더 빨리 더 쉽게 지치는 느낌이 드는 등의 증상이 있다.언제 번아웃 증후군을 의심할 수 있을까. 다음 10개 중 3개 이상 해당하면 번아웃 증후군을 의심해야 한다. ▲일하기에는 몸이 너무 지쳤다는 생각이 든다 ▲퇴근할 때 녹초가 된다 ▲아침에 출근할 생각만 하면 피곤해진다 ▲일하는 것에 부담감과 긴장감을 느낀다 ▲일이 주어지면 무기력하고 싫증이 느껴진다 ▲자신이 하는 일에 관심조차 없다 ▲주어진 업무를 할 때 소극적이고 방어적이다 ▲성취감을 못 느낀다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쾌락 요소(폭식·음주·흡연 등)만 찾는다 ▲최근 짜증이 늘고 불안감이 잘 느껴진다이다.번아웃 증후군이 심해지면 병원에서 증상에 따라 항우울제나 항불안제 등을 처방받거나 심리치료 등을 받을 수 있다. 다만, 전문적인 치료 없이 번아웃 증후군을 극복하는 경우도 있다. 직장인이라면 회사에서 부서 이동 등으로 업무 환경을 바꿔보거나 점심시간을 이용해서 10분 정도 산책을 해보는 게 좋다. 영화 감상 등 문화생활을 즐기거나 일주일에 한 번은 친구를 만나 이야기를 하는 것도 도움된다. 스마트폰을 하루 정도 꺼놓고 생활하는 것도 자신을 돌아보고 방전된 뇌를 충전시킬 수 있어 효과가 있다.
    정신질환이해나 기자2023/09/12 14:18
  • 팔에 '나비' 모양 헤나 새긴 7살 소녀… 피부 '이렇게' 변해

    팔에 '나비' 모양 헤나 새긴 7살 소녀… 피부 '이렇게' 변해

    팔에 나비 모양 헤나를 새긴 7살 영국 소녀가 나비 모양 그대로 화상을 입었다. 소녀는 헤나 염료 속 화학물질 때문에 가려움, 발진과 같은 증상을 겪었던 것으로 전해졌다.8일(현지 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여행 중 팔에 헤나 시술을 받은 뒤 화상을 입은 7세 소녀 마틸다 뉴튼의 사연을 소개했다. 영국 웨스트요크셔 주 퍼지에 살고 있는 마틸다는 지난달 가족과 함께 터키로 여행을 떠났다. 여행 기간 동안 현지 호텔에 머문 마틸다는 호텔에 입점한 헤나 시술소에서 오른쪽 팔에 약 3cm 크기 나비 모양 헤나를 새겼다.소녀는 여행을 마치고 집에 돌아온 뒤 이상 증세를 겪기 시작했다. 헤나를 새긴 부위가 계속 가렵고 화끈거렸으며 붉게 부어올랐다. 약국에서 연고를 구매해 발랐음에도 피부가 갈라지고 피가 나는 등 증상은 계속해서 심해졌다.마틸다는 곧바로 부모와 함께 지역 병원을 찾았다. 검사를 실시한 의료진은 헤나 속 화학물질인 ‘파라페닐렌디아민(PPD)’이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킨 것으로 추정했다. 파라페닐렌디아민은 적갈색 헤나를 검게 만드는 성분으로, 일정 양 이상 사용할 경우 피부에 닿았을 때 발진, 수포, 따끔거림 등과 함께 화상을 유발할 수 있다. 나라마다 허용량이 정해져 있으나 조금씩 다르고, 일부 시술소에서는 색을 내기 위해 허용량보다 많은 파라페닐렌디아민을 첨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마틸다의 어머니 커스티는 “시술 받을 헤나가 검은 색이라는 것을 안내받지 못했다”며 “시술소는 시술 전 알레르기 반응이 있는지도 확인하지 않았다”고 말했다.마틸다는 치료를 위해 스테로이드와 항생제 크림 등을 처방 받았다. 다만 아직까지 팔에 헤나 모양 그대로 흉터가 남은 상태다. 커스티는 “흉터가 잘 보여 걱정”이라며 “팔에 평생 나비 모양 윤곽이 남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그는 다른 부모들에게 헤나 시술의 위험성에 대해 경고하기도 했다. 커스티는 “자녀가 헤나 시술을 받도록 허락할 때는 더욱 조심해야 한다”며 “어떤 문제가 생길 수 있는지 알아보고, 시술 전 피부 검사를 받았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피부염전종보 기자 2023/09/12 06:30
  • 손주 있는 50대 영국 女, 폴댄스 대회 우승도… 모습 봤더니

    손주 있는 50대 영국 女, 폴댄스 대회 우승도… 모습 봤더니

    손녀까지 있는 50대 영국 여성이 활발하게 폴댄스를 즐기며 강사로 활동하는 사연이 화제다.지난 7일 뉴욕 포스트 등 외신은 케리 버넷(53)이 47세에 폴댄스를 시작해 최근에는 폴댄스 대회에서 우승까지 했다고 보도했다. 버넷은 어릴 때부터 식습관 문제로 심각한 비만을 겪었다. 다양한 방법으로 체중을 줄이려 했지만, 그는 먹은 것을 모두 게워내는 방법 외에는 효과적인 방법을 찾지 못했다. 버넷은 "몇 년 전 폴댄스를 시작할 때는 나이가 너무 많다고 생각해 두려웠지만 폴댄스가 나를 외적인 모습만으로 평가하지 않아 매료됐다"며 "계속 하다 보니 체중 관리도 되고 대회까지 나가 우승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폴댄스는 금속 봉에 의지해 원심력을 이용해 다양한 기술과 댄스를 융합한 춤이다. 폴댄스의 건강 효과는 무엇일까? 케리 버넷처럼 나이 들어 시작해도 건강에 문제가 없을까?폴댄스는 다이어트와 피부 관리에 모두 도움이 된다. 폴댄스는 유산소 운동과 무산소 운동을 동시에 할 수 있는 전신운동이다. 폴댄스를 할 때는 살이 잘 안 빠지는 팔, 등, 배와 같은 부위를 집중적으로 사용한다. 특히 몸을 봉에 의지하면서 스핀이나 거꾸로 매달리는 자세 등을 지속하기 때문에 하체 근육 발달에 좋다. 이는 하체 비만이나 군살 제거에 효과적이다. 몸에 탄력이 생기고 셀룰라이트 지방을 없애는 효과도 볼 수 있다. 그리고 짧은 시간동안 다양한 근육을 사용하면 혈액순환에 도움이 돼 피부가 좋아진다. 특히 폴댄스 동작 중 거꾸로 매달리는 동작이 혈액순환을 촉진시켜 피부를 좋게 한다.
    피트니스이해나 기자2023/09/11 15:12
  • 케첩, 흔들어야 잘 나오는 이유 [주방 속 과학]

    케첩, 흔들어야 잘 나오는 이유 [주방 속 과학]

    유리병에 들어있든 플라스틱 통 속에 있든 반 이상 케첩을 썼다면 꺼내기 위해 열심히 용기를 흔들고 용기 바닥을 쳐본 기억이 있을 것이다. 거꾸로 들고 있을 땐 마치 고체처럼 꿈쩍 않던 케첩이 흔들거나 치는 등 외력을 가하면 갑자기 액체처럼 입구 쪽으로 흐르곤 한다. 왜 케첩은 흔들어야 잘 나오는 걸까?◇비뉴턴유체 케첩, 외력으로 수소결합 끊어줘야 흘러케첩이 비뉴턴유체이기 때문이다. 뉴턴은 물체에 작용하는 힘에 따라 물체의 운동이 달라진다는 여러 가지 운동 법칙들을 발견했다. 물이나 주스 등은 온도가 변하지 않는 한 뉴턴의 운동 법칙대로 움직인다. 힘을 가하는 만큼 비례하게 흐르는 속도가 빨라진다. 이런 유체들을 뉴턴 유체라고 한다. 그러나 케첩은 뉴턴의 운동 법칙을 따르지 않는 '비'뉴턴 유체다. 힘을 가하면 갑자기 점성이 낮아져 흐르고, 힘을 가하지 않을 땐 점성이 높아져 흐르지 않는다. 감자튀김 위에 유체인 케첩을 흘릴 수 있는 것도 이런 성질 덕분이다.그렇다면 비뉴턴 유체인 케첩은 어떻게 힘이 가해질 때만 액체처럼 흐를 수 있는 걸까? 고려대 화학과 이광렬 교수는 "토마토 섬유질을 이루는 고분자 사슬엔 -OH기가 많이 달려있다"며 "외부 힘이 없을 땐 고분자 간 수소 결합으로 큰 덩어리들이 만들어져 잘 흐르지 않지만, 외부에서 힘을 가하여(케첩 병을 탁 쳐서 힘을 전달하여) 수소 결합을 끊어주면 케첩이 더 잘 흐르게 된다"고 했다. 수소결합은 이웃한 분자의 수소 원자 사이에서 생기는 정전기적인력이다.◇흔들고, 뒤집고, 기울여야케첩을 적당히 짜는 방법도 따로 있다. 우리나라에서 많이 판매하는 형태인 플라스틱 용기는 그나마 양 조절을 하기 편하다. 그러나 유리병에 있는 케첩을 먹을 땐 힘 조절을 하지 않으면 갑자기 케첩이 액체처럼 콸콸 나와 손이나 옷이 엉망이 되기도 한다.호주 멜버른대 화학공학과 앤서니 스틱랜드(Anthony Stickland) 박사는 케첩의 이런 성질을 연구해, 유리병에 든 케첩을 적당히 짜는 방법을 발표했다. 먼저 뚜껑을 닫은 상태로 케첩을 잘 흔들어줘야 한다. 제대로 균질화돼 있지 않으면 액체 성질로 바뀌는 현상이 갑자기 일어날 확률이 커지기 때문이다. 흔들다가 병을 거꾸로 뒤집어 입구에 케첩이 모이도록 한다. 마지막으로 병을 45도 기울인 후 병 바닥을 부드럽게 두드린다. 스틱랜드 박사는 "비뉴턴 유체도 일단 흐르기 시작하면 속도가 빨라질수록 점도가 감소한다"며 "용기에 케첩이 얼마나 남았느냐에 따라 다른데, 처음엔 부드럽게 살살 치다가 비어있을수록 두드리는 힘을 키워 케첩을 꺼낸다"고 했다.
    푸드이슬비 기자2023/09/10 12:00
  • 여자 같은 목소리로 놀림 받던 美 남성, 결국엔…

    여자 같은 목소리로 놀림 받던 美 남성, 결국엔…

    목소리를 바꾸기 위해 8000달러(한화 약 1000만원)를 들여 수술을 받은 미국 남성의 사연이 화제다.7일(현지 시간) 영국 더 미러, 데일리메일 등은 터키에서 목소리를 바꾸는 수술을 받은 26세 미국 남성의 사연을 소개했다. 이름과 거주지 등이 공개되지 않은 이 남성은 평소 사람들과 통화할 때 여성으로 오해를 받을 만큼 목소리가 높고 얇았다. 그는 목소리가 여자 같다는 이유로 사람들에게 놀림을 당했으며, 이로 인해 많은 스트레스를 받아왔다.결국 남성은 목소리를 바꾸는 수술을 받기로 결심했다. 그는 터키 이스탄불의 한 병원을 찾았으며, 그곳에서 약 8000달러를 지불하고 갑상연골 수술을 받았다. 목소리를 바꾸는 수술은 갑상연골 성형을 통해 성대를 느슨하게 이완시키는 것으로, 의료진은 수술 중 환자의 목소리를 들어가면서 환자에게 적합한 정도를 확인하고 그에 따라 성대 이완 정도를 조절한다. 수술을 진행한 쿠르사트 옐켄 박사는 “해당 환자는 목소리가 남성과 여성 사이에 있었다”며 “수술하는 동안 여러 목소리 톤을 들어보고 만족스러운 수준을 찾았을 때 수술을 마무리했다”고 말했다.남성은 수술 후 바뀐 목소리로 수술 소감을 말하는 등 자신의 목소리에 만족해한 것으로 전해졌다. 옐켄 박사는 “수술 후 환자 목소리에 극적인 변화가 있었다”며 “몇 달 후 후속 화상 상담을 했을 때 환자는 ‘삶 전체가 바뀌었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고 말했다.
    라이프전종보 기자2023/09/09 14:00
  • "불 꺼진 건물에 사람들이 쓰러져있다" 신고 받고 출동… 웃지 못할 해프닝이

    "불 꺼진 건물에 사람들이 쓰러져있다" 신고 받고 출동… 웃지 못할 해프닝이

    영국의 한 마을에서 사람들이 요가 수업을 받는 모습을 단체로 쓰러진 것으로 오인해 경찰이 출동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당시 사람들은 어두운 카페에서 촛불을 켜고 요가 동작 중 하나인 ‘사바아사나’ 자세를 취하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8일(현지 시간) 미국 워싱턴포스트는 지난 6일 밤 영국 링컨셔 주 스케그네스에서 요가 수업을 하던 카페에 경찰이 출동하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당시 경찰은 해당 카페 근처를 산책하던 부부로부터 “누군가 촛불을 켜고 카페를 돌아다니고 있으며, 죽은 것으로 보이는 사람들이 바닥에 누워있다. 종교의식에 의해 사람들이 대량 학살된 것 같다”는 신고를 접수한 것으로 알려졌다.신고 내용과 같이 사건 당일 카페에서는 7명이 조명을 끈 채 촛불을 켜고 바닥에 누워있었다. 다만 이들은 종교의식을 치르거나 사망한 것이 아닌, 요가 수업을 받고 있었다. 문제가 된 동작은 주로 요가 마무리 단계에서 취하는 ‘사바아사나(savasana)’로, 몸에 힘을 빼고 팔 다리를 벌린 채 바닥에 편하게 눕는 자세다. 겉모습으로 인해 실제로 ‘송장자세’라고 부르기도 한다. 카페 측은 “누군가 우리 건물에서 대량 학살이 일어났다고 신고했지만, 실은 요가 수업 중이었다는 사실이 확인됐다”며 “누워있던 사람들은 깊은 휴식 상태였고, 누구도 피해를 입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라이프전종보 기자 2023/09/08 20:00
  • 티눈, 레이저 대신 밴드 붙여서 치료한다?[이게뭐약]

    티눈, 레이저 대신 밴드 붙여서 치료한다?[이게뭐약]

    주로 발바닥, 발가락 사이 등에 발생하는 티눈은 걸을 때마다 통증을 유발하는 짜증스러운 존재다. 심지어 재발도 잦아 큰돈 들인 레이저나 냉동치료 제거는 소용없단 얘기도 나온다. 약국에서 파는 티눈 밴드나 연고, 액 등이 더 낫단 말도 있다. 신신제약 '티눈밴드'나 경남제약의 '티눈스립에이액'은 약국의 꾸준한 인기 의약품일 정도다. 티눈은 어떻게 치료하는 게 맞는 걸까?◇레이저·냉동치료와 객관적 비교 어려워… 장단점 뚜렷티눈의 여러 치료법을 두고 가장 좋은 치료법이 무엇일까 궁금해하는 이들이 많은데 티눈 치료에 정답은 없다. 여러 치료법의 효과를 객관적으로 비교한 근거가 없고, 상황에 따라 가장 적절한 치료법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일단 티눈 치료법은 크게 시술 또는 약물치료로 구분한다. 시술은 레이저나 액화질소(냉동치료)를 이용해 문제 부위를 제거하는 방법이다. 약물치료는 살리실산이나 탁트산 등 피부 각질층을 녹이는 성분을 이용해 티눈을 부드럽게 한 다음 물리적으로 제거하는 것을 말한다. 시술은 의료기관에서, 약물치료는 대부분 약국에서 일반의약품을 이용해 이뤄진다. 전혀 다른 치료법이다보니 우열을 가릴 수 없다. 한양대병원 피부과 주민숙 교수는 "임상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보자면, 보통은 레이저 또는 냉동치료가 바르는 치료제에 비해 효과가 훨씬 빠르고 좋긴 했으나, 일단 시술과 일반의약품 티눈 치료제를 객관적으로 비교한 연구가 없다"고 말했다.각각의 치료법은 장단점도 뚜렷한 편이다. 대한약사회 백영숙 이사(약사)는 "레이저나 냉동치료는 금액이 비교적 비싸고, 여러 차례 병원을 방문해야 하는 불편이 있으나 빠르고 정확하게 제거가 가능하다"며 "반면, 일반의약품을 이용한 티눈 치료는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으로, 상황에 따라 본인이 직접 관리할 수 있으나 수일에 걸쳐 약을 바르거나 붙여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다"고 말했다.티눈의 상태에 따라 적절한 치료법이 다르기도 하다. 백영숙 학술이사는 "일반의약품 티눈치료제가 효과가 좋은 티눈은 따로 있다"고 말했다. 그는 "발생한 지 얼마 안 됐거나 크기가 작은 티눈은 일반의약품 티눈 치료제로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으나 크기가 크거나 뿌리가 깊은 티눈은 일반의약품보다 레이저 또는 냉동치료가 효과적이다"고 밝혔다.주민숙 교수는 "일반의약품 티눈치료제는 효과가 약하고 호전되는데 시간이 필요하다"며 "당장 통증이 심하지 않은 초기 티눈에서는 적용해볼 수 있다"고 말했다. 주 교수는 "치료제를 바르는 동안 대게는 짓무름이 생기기 때문에 발에 땀이 많거나 많이 걷고, 신발을 오래 신어야 하는 등 발이 짓무르기 좋은 환경일 때는 권하지 않는다"고 밝혔다.◇정확한 부위에 충분히 사용해야 효과티눈 시술치료는 전문가인 의사가 치료를 진행하기에 치료 시 별다른 주의사항이 없지만, 만일 일반의약품 티눈치료제 사용을 결정했다면 반드시 알아둬야 할 게 있다. 바로 정확한 사용법이다. 티눈치료제에는 각질을 녹이는 성분이 들어 있어 자칫 멀쩡한 부위에 약이 닿으면 궤양, 염증 등이 생길 수 있다. 백영숙 이사는 "티눈이 없는 부위에 티눈치료제가 닿으면 각질층이 손상돼 궤양, 피부염 등의 문제가 생길 수 있다"며 "약을 바르거나 밴드를 붙이기 전 티눈 주위에 바셀린 등을 바르면 주변 피부를 보호할 수 있다"고 말했다.또한 티눈이 있는 부위는 약이 충분히 흡수될 수 있게 해야 한다. 티눈 밴드나 약이 효과가 없다는 사람 대부분은 약을 권장사항만큼 자주 바르지 않았거나, 충분시간 발라두지 않은 경우이다. 백영숙 이사는 "티눈 밴드의 경우, 매일 갈아주는 게 아니라 최소 2~3일 꾸준히 붙여둔 후 새것으로 교체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그 과정에서 티눈이 부드럽게 제거할 수 있는 상태가 된다"며 "일반의약품 치료제는 제대로만 사용한다면 보통 7~10일 사이에 티눈이 깔끔하게 제거된다"고 밝혔다.만일 티눈 부위에 약을 제대로 발랐는데도 피부 궤양이나 염증이 생겼다면, 그땐 즉시 악 사용을 중단해야 한다. 주민숙 교수는 "약을 사용한 부위에 문제가 생겼을 땐 바로 당장 약 사용을 중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약 사용을 중단한 다음엔 일반 상처를 치료하듯 항생제 연고를 도포하고 드레싱을 하면서 관리해도 되나, 증상이 심하면 전문의를 찾아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재발 잦을 땐 원인 제대로 찾아야티눈을 제거하는 데는 성공했으나, 재발이 반복된다면 그땐 일단 신발을 점검하고, 정형외과 등을 찾아 정확한 진단을 받아볼 필요가 있다. 주민숙 교수는 "티눈은 발의 특정부위에 잘못된 압력이 과도히 가해지면서 생기는 것이다"며 "이는 신발이 발에 맞지 않거나, 혹은 발뼈가 특정부위가 튀어나와 있는 것 등이 원인이 된다"고 말했다. 그는 "티눈이 심하고 반복적으로 생길 때는 신발이 이상인지, 내 발뼈에 이상이 있는지에 대한 전문가 진찰과 교정이 필수다"고 밝혔다.
    제약신은진 기자 2023/09/08 17:00
  • 뉴질랜드 30대 女 ‘엘러스 단로스 증후군’ 사망, 국내에도 121명 있다는데… 어떤 병일까?

    뉴질랜드 30대 女 ‘엘러스 단로스 증후군’ 사망, 국내에도 121명 있다는데… 어떤 병일까?

    뉴질랜드의 한 30대 여성이 엘러스 단로스 증후군이라는 희귀유전질환으로 투병하던 끝에 사망한 사실이 외신을 통해 보도됐다. 우리나라에도 약 120명의 환자가 엘러스 단로스 증후군​을 앓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6일(현지시간) 뉴욕 포스트 등 외신은 스테파니 애스톤(33)이 '엘러스 단로스 증후군(Ehlers-Danlos Syndrome·EDS)'을 앓다가 지난 1일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애스톤은 지난 2015년 이 질환에 의한 이상 증상을 처음 겪었다. 당시 그는 극심한 통증으로 병원을 찾았지만, 겉보기에 이상이 없었고 의사들은 오히려 애스톤의 주장이 거짓이라고 의심했다. 하지만 정밀 검사를 통해 엘러스 단로스 증후군을 진단받았고 치료를 시작했다. 애스톤은 지난 2018년 자신의 증상에 대해 허위 사실이라고 주장한 의사들에 대해 폭로하며 엘러스 단로스 증후군에 대한 관심을 호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엘러스 단로스 증후군은 신체 결합 조직에 이상이 생기는 희귀유전질환으로 총 13가지 종류가 있다. 종류마다 증상은 다르지만 공통적으로 관절이 과하게 유연해진다는 특징이 있다. 관절 사이를 결합해 주는 조직이 약해지면서 움직일 수 있는 범위가 커지고 비정상적으로 유연해지는 것이다. 이는 잦은 관절 통증과 탈골로 이어진다. 피부 탄력이 떨어지고 약해져서 피부가 잘 늘어나거나 멍이 쉽게 생기는 등 외부 충격에 취약해지기도 한다. 이외에도 종류에 따라 혈관, 연골, 근육 등에도 이상이 생긴다. 이 질환이 정확히 어떤 유전자 변이 과정에 으해 나타나는지는 아직 연구 중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국내 엘러스 단로스 증후군 환자는 2022년 기준 121명이다. 엘러스 단로스 증후군은 현재 명확한 완치법이 없다. 환자들은 자신이 겪고 있는 증상에 맞춰서 약을 복용하고 치료를 진행한다. 합병증을 대비하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 조금이라도 소홀히 관리하면 바로 중증 상태로 악화해 사망에 이를 수도 있기 때문이다. 제일 치명적인 합병증은 혈관 파열이다. 이는 뇌졸중 등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꾸준히 자신의 몸 상태를 확인해야 한다. 엘러스 단로스 증후군은 유전질환이기 때문에 예방이 힘들지만, 가족력이 있다면 미리 검사를 받고 일찍 관리를 시작하는 것이 좋다.
    건강정보이해나 기자2023/09/08 15:36
  • 아내 바람 피운다는 망상… 알고 보니 '뇌종양' 때문이었다

    아내 바람 피운다는 망상… 알고 보니 '뇌종양' 때문이었다

    영국의 한 50대 남성이 지속적인 피해망상 증상을 보였는데, 알고 보니 뇌종양이 원인이었던 사연이 공개됐다.지난 3일 뉴욕 포스트 등 외신에 따르면 영국인 앤디 햄튼(54)이 어느 순간부터 가정에 관심을 두지 않고, 이해력이 떨어지고, 피해망상 증상을 보였다. 그의 아내는 이런 현상이 갈수록 심해지고 심지어는 침대에 이불을 씌우는 단순한 일도 하지 못하는 남편 모습에 놀라 함께 병원을 찾았다. 햄튼의 뇌를 검사한 의료진은 예상치 못하게 교모세포종(악성 뇌종양의 일종)을 발견했고, 이 암이 원인일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에 햄튼은 지난 5월 암 제거 수술을 받았고, 6주 동안 방사선 치료와 항암 치료를 받았다. 암을 제거하자 햄튼의 성격은 원래의 컨디션으로 거의 돌아왔다. 교모세포종은 악성 뇌종양으로 전체 뇌종양의 12~15%를 차지하는 가장 흔한 종양이다. 세계보건기구(WHO)에서는 종양이 생명에 치명적일수록 더 높은 등급(1~4)을 매기는데, 교모세포종은 4등급이다. 교모세포종의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햄튼이 겪은 것과 같은 성격 변화나 기억력 저하, 두통 등이 있다. 이러한 증상들이 원인 모르게 계속 발생한다면 검사를 받아보는 게 좋다.현재 교모세포종을 포함한 뇌종양의 원인은 명확하지 않다. 다만 살충제, 석유 등 화학물질에 많이 노출되거나 리-프라우메니 증후군(종양 억제 유전자인 TP53이 유전자 변이에 의해 불활성화돼 암세포가 생기는 유전질환) 등을 겪는 것이 교모세포종 발병 위험을 높인다고 알려졌다. 매년 성인 10만 명 중 3~4명 정도에게 발병한다.교모세포종은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3~6개월 이내에 사망할 수 있는 치명적인 병이다. 대부분 종양을 제거하는 수술을 진행한 후 방사선 치료와 항암 치료를 병행하며 경과를 지켜본다. 
    암일반이해나 기자2023/09/07 15:51
  • 승객이 기내 곳곳에 변을… 美비행기, 2시간 만에 ‘설사 회항’

    승객이 기내 곳곳에 변을… 美비행기, 2시간 만에 ‘설사 회항’

    미국에서 스페인으로 향하던 기내에서 한 승객이 심한 설사 증상을 보이면서 여객기가 회항하는 일이 발생했다. 항공기는 출발지로 돌아간 후 청소를 마친 뒤 다시 이륙했다.5일(현지 시간) 미국 CNN은 지난 1일 저녁 애틀랜타에서 바르셀로나로 향하던 델타항공 여객기가 기내 승객의 설사 문제로 회항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여객기는 비행 당일 승객 336명을 태우고 정시에 출발했으며, 이륙 약 2시간 만에 버지니아 중부 상공에서 애틀랜타로 돌아왔다. 델타항공 측은 “기내 의료 문제가 발생했고, 비행기 청소를 위해 애틀랜타로 돌아가야 했다”고 밝혔다.당시 조종사는 항공교통관제소에 ‘생물학적 위험(biohazard issue)’으로 인해 회항을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실제 한 승객이 공개한 녹음에도 이 같은 내용이 담겨있다. 조종사는 관제소에 “생물학적 위험 문제”라며 “승객이 비행기 곳곳에 설사를 했다. 애틀랜타로 돌아가야 한다”고 말했다.해당 항공기는 출발 약 2시간 뒤 하츠필드-잭슨 애틀랜타 국제공항으로 돌아왔다. 이후 청소를 마친 뒤 다시 이륙했으며, 2일 오후 5시 16분경(스페인 현지 시간) 바르셀로나에 무사히 도착했다. 항공사 측이 해당 승객에게 어떤 조치를 취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델타항공 관계자는 “목적지까지 다시 비행하기 위해 최대한 빠르고 안전하게 작업했다”며 “여행 계획이 지연되면서 불편함을 겪은 고객들에게 진심으로 사과한다”고 말했다.한편, 기내 승객의 용변 문제로 항공기 운항에 차질을 빚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 영국 런던 히드로공항에서는 나이지리아 라고스로 향하려던 영국항공 여객기에서 한 남성 승객이 대변을 보고 이를 좌석, 바닥 등에 묻히는 이상행동을 보여 운항이 지연되는 일이 발생했다. 해당 남성은 승무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조대원에 의해 제압됐으며, 항공사는 이 사건을 생물학적 위험으로 보고 3시간가량 기내 청소와 소독을 실시한 뒤 출발했다.
    위장질환전종보 기자 2023/09/06 22:30
  • 눈 파랗게 변한 태국 6개월 아기… 원인은 코로나 치료제?

    눈 파랗게 변한 태국 6개월 아기… 원인은 코로나 치료제?

    태국의 생후 6개월 된 아기가 코로나 치료 중에 눈동자 색깔이 파랗게 변한 사연이 화제다.지난 5일(현지시간) 뉴욕 포스트 등 외신은 독감 치료제 '아비간(Avigan)'을 복용했다가 18시간 뒤 짙은 갈색의 눈동자가 파랗게 변한 사건을 보도했다. 코로나19에 확진된 아기는 태국에서 코로나 치료제로 승인 받은 아비간을 복용했다. 하지만 얼마 후 아기의 눈동자(각막) 색깔이 파랗게 변했고, 엄마는 바로 의사를 찾았다. 의사는 바로 아비간 복용을 즉시 중단시켰으며, 이후 5일 정도 지나서 아기의 각막 색깔은 다시 정상으로 돌아왔다. 의료진은 아이의 각막 색깔이 완전히 회복됐고 시력에도 문제가 없음을 확인했다. 이 사례는 지난 4월 'Frontiers in Pediatrics' 저널에 발표됐다. 다만, 아비간 복용으로 각막 색깔이 변하는 부작용은 지난 2021년 인도에서 처음 보고됐다.
    기타이해나 기자2023/09/06 17:27
  • ‘먹방 시청’ 다이어트에 도움된다 VS 안된다 [별별심리]

    ‘먹방 시청’ 다이어트에 도움된다 VS 안된다 [별별심리]

    먹방(먹는 방송) 시청은 다이어트 중 심리적으로라도 만족감을 높이는 친절한 조력자일까, 그저 옆에서 식욕을 높이기만 하는 적일까? 두 가지 모두 답일 수 있다. 누군가에겐 조력자이고, 어떤 사람에겐 적일 뿐이다. 실제로 많은 사람들이 먹방을 보면 그 음식이 너무 먹고싶어, 일주일 이내에 꼭 찾아 먹는다. 그런데 모델 송해나는 iHQ 예능 프로그램 '맛있는 녀석들'에서 먹방이 대리만족이 돼 다이어트 할 때 자주 본다고 밝혔고, 가수 비도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운동하며 먹방을 시청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어떤 심리가 이런 행동 차이를 유발할까?◇먹방과 식욕의 관계… 연구 결과조차 엇갈려먹방 시청이 프로그램의 한 종류가 된 후, 이 방송이 실제로 시청자의 행동에 변화를 유발할지가 초유의 관심사가 됐다. 관련 연구가 쏟아졌다. 결과는 역시나 식욕을 높인다는 것과 높이지 않는다는 게 모두 혼재했다. 영국 옥스퍼드대 연구팀 연구 결과, 방송으로 음식을 보는 것만으로도 식욕을 높이는 뇌의 신진대사가 24% 늘어났고, 영국 리버풀대 연구팀 연구에서는 정크푸드 먹방을 본 어린이는 영상을 보지 않은 어린이보다 평균 26% 더 높은 칼로리를 섭취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연구자들은 먹방이 식욕을 촉진하는 호르몬인 그렐린 분비를 증가시키고, 뇌가 먹으면서 행복했던 경험을 기억해 내 다시 기분이 좋아지고 싶은 회로가 돌아가기 때문에 이런 결과가 나왔다고 해석했다. 이 연구 결과들만 보면 분명히 먹방은 식욕을 증가시킨다. 그러나 반대되는 연구 결과들도 있다. 덴마크 오르후스대 연구팀 연구 결과, 음식 이미지를 반복해서 보면 오히려 포만감이 생겨 배고픔을 어느 정도 잊을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고, 싱가포르 난양공대 연구 결과 다른 사람이 맛있게 사탕을 먹는 먹방을 보게 했더니 먹는 것과 전혀 관련이 없는 영상인 세탁기에 동전을 넣는 영상을 시청한 사람보다 사탕을 덜 먹는 것으로 확인됐다. 두 연구팀 모두 음식을 보면서 이미 먹었다고 생각하게 돼 음식에 대한 욕구가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고 해석했다.◇먹방 짧게 즐긴다면 의지가 식욕 조절해전문가들은 먹방을 보기 전 개개인의 심리가 큰 작용을 미치는 것으로 봤다. 서울대 심리학과 곽금주 교수는 "똑같은 상황에 놓이더라도 개개인 의지에 따라 다른 행동 결과가 나타날 수 있어 연구 결과가 일괄적으로 나오지 않은 것"이라며 "자제력이 뛰어나거나, 소식하는 게 습관·훈련이 된 사람이면 먹방을 보고 자신이 먹은 듯 대리 만족을 할 가능성이 크고, 다이어트 의지가 크지 않거나, 행동 모방심리가 큰 사람은 먹방을 보고 식욕이 커질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우리 뇌에는 상대방의 행동을 보고, 그 행동을 직접 할 때와 똑같이 활성화하게 되는 신경세포가 있다. '나는 소식한다'가 전제로 강하게 깔린 사람은, 다른 사람이 음식을 먹으며 행복한 모습을 보고 자신도 행복해져 음식을 먹지 않아도 만족하게 된다. 그러나 행동 전제가 깔려있지 않은 사람은, 음식을 먹는 행동도 따라 하게 되는 것이다. ◇장기적으론 살찔 가능성 커다만, 결론적으로 먹방을 장기간 즐기면 살이 찔 가능성이 크다. 앞선 연구는 모두 한 번의 먹방이 미치는 결과를 보여줬다. 전남대 식품영양학부 정복미 교수팀이 장기간 먹방 시청을 했을 때 체지방률과 식행동에 미치는 영향은 어떨지 800여 명 성인을 대상으로 확인했다. 그 결과, 주당 먹방 시간이 7시간 미만인 사람보다 14시간 이상인 사람의 체질량지수(BMI)가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주당 먹방 시청 시간 7시간 이상인 남성과 14시간 이상인 여성의 평균 BMI는 과체중 상태였다. 정복미 교수는 "오랜 시간 먹방을 시청하면 결국 식욕이 올라가고 음식을 주문해서 먹게 되고 식습관이 나빠지고 따라서 비만으로 이어질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연구에서 먹방 시청 시간이 긴 사람일수록 채소류보다 분식류, 육류, 과자류 선호도가 높았고, 아침 식사를 안 했고, 배달 음식을 시켜 먹을 가능성이 큰 등 식습관이 좋지 않았다"고 말했다. ◇먹방 시청, 식욕 증진으로 이어지지 않으려면…먹방 시청이 식욕 증진으로 이어지지 않고 대리만족에 그치려면, 무엇보다 자신은 소식을 한다는 의지를 명확히 세우는 게 중요하다. 그게 잘 안된다면 아예 안 보는 게 낫고, 봐야 한다면 한 번 먹방을 볼 때 애매하게 보기 보다 처음부터 끝까지 일정량 이상 먹는 것을 보는 걸 추천한다. 실제로 앞서 소개한 먹방 시청이 대리만족을 끌어내 다이어트를 도울 수 있다고 결론지은 연구 모두, 먹방의 양이 중요한 것으로 확인됐다. 덴마크 연구팀은 실험군에게 같은 이미지의 음식을 30번이나 보여줬고, 싱가포르 연구팀도 먹방 동영상을 실험군에게 30회 시청하도록 했다. 연구자들은 이런 특성을 심리학 이론인 '습관화(Habituation)'로 설명했다. 어떤 것에 반복 노출되면 오히려 해당 물질에 욕구가 줄어든다는 이론이다. 습관화의 위력은 생각보다 강한데, 보지 않고 상상하는 것만으로도 갈망 욕구를 줄일 수 있다. 미국 카네기 멜런대 연구팀이 실험에 참여한 두 그룹에게 각각 초콜릿 30개와 3개를 먹는 상상을 하도록 했더니, 실제로 초콜릿을 나눠줬을 때 30개 먹는 것을 상상한 집단은 초콜릿을 평균 단 3개만 먹었고 3개를 먹도록 상상한 집단은 5개를 섭취한 것으로 나타났다. 곽금주 교수는 "오히려 너무 많이 먹는 모습을 보면 더 먹기가 꺼려질 수 있다"며 "이런 감정을 이용하는 것은 도리어 다이어트에 효과적일 수 있다"고 했다. 먹방을 보는 동안 먹방에서 나오는 음식과 다른 향을 맡는 것도 식욕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앞선 싱가포르 연구팀 연구에서 연구팀은 실험참가자들이 사탕 먹방을 보는 동안 초콜릿 향기를 맡도록 했더니, 아무 향도 맡지 않은 그룹보다 사탕을 덜 먹는 것으로 확인됐다. 
    푸드이슬비 기자2023/09/06 09:45
  • '청양고추 220배' 매운 과자 먹고 물 안 마시기 도전한 美 10대 사망

    '청양고추 220배' 매운 과자 먹고 물 안 마시기 도전한 美 10대 사망

    미국에서 ‘원칩 챌린지’에 참여한 10대 소년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원칩 챌린지는 매운 과자를 먹은 뒤 일정 시간 동안 어떤 음료도 마시지 않고 버티는 것으로, 현지 경찰은 소년의 사인을 파악하기 위해 부검을 진행하고 있다.3일(현지 시간) 미국 NBC보스턴은 지난 1일 메사추세츠 주 우스터에서 원칩 챌린지에 참여한 14세 소년 해리스 월로바​가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사망 당일 해리스는 학교에서 같은 반 친구가 준 과자를 먹은 뒤 극심한 복통을 호소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소년은 연락을 받고 학교에 온 부모와 함께 조퇴했으며, 집에서 휴식을 취한 뒤 안정을 되찾았다. 그러나 몇 시간 뒤 집을 나서다가 돌연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당시 해리스는 숨을 쉬지 않는 상태였고,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사망했다.
    라이프전종보 기자2023/09/06 06:30
  • 귀 불편해 들여다봤더니… 속에 바퀴벌레 ‘꿈틀’

    귀 불편해 들여다봤더니… 속에 바퀴벌레 ‘꿈틀’

    귀 불편함을 호소해온 콜롬비아 여성의 귓속에서 바퀴벌레가 나와 충격을 주고 있다.지난 2일(현지 시간) 영국 데일리메일, 더 미러 등은 최근 한 콜롬비아 여성의 귀에서 살아있는 바퀴벌레가 나왔다고 보도했다. 틱톡에서 ‘paulaavalos’라는 아이디로 활동 중인 이 여성은 최근 자신의 계정을 통해 귓속에 들어간 바퀴벌레를 꺼내는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에서 여성의 지인으로 추정되는 인물은 무언가를 꺼내기 위해 여성의 귀에 족집게를 집어넣는다. 몇 초 뒤 귓속에서 나온 족집게에는 손톱만한 바퀴벌레가 집혀있다.이 여성은 최근 들어 경미한 귀 통증과 함께 귓속에서 무언가 움직이는 듯한 느낌을 받아왔다고 설명했다. 그는 “처음엔 큰 문제가 아닐 것이라고 생각해 무시했다”며 “그러나 통증이 사라지지 않으면서 귓속에 무언가 들어있을지 모른다는 걱정이 들기 시작했다”고 말했다.여성의 귀에 추가적인 문제가 생겼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현재 해당 영상은 3백만 이상 조회 수를 기록하는 등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영상을 접한 사람들은 귓속에 바퀴벌레 알이 남았을 가능성이 있다고 우려하는가 하면, 귀를 덮은 채 자야할 것 같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한다.한편, 귀에 벌레가 들어가는 사고는 실제로도 종종 발생한다. 파리, 개미와 같은 작은 벌레는 물론, 바퀴벌레, 거미, 나방, 지네 등도 귀에 들어갈 수 있다. 벌레는 대부분 사람이 잘 때 들어간다. 주로 외이까지 들어가는데, 외이가 S자인 데다 점점 좁아지는 탓에 한 번 들어가면 다시 나오기 어렵다. 귀에 벌레가 들어가면 고막을 자극해 통증이 발생하고 계속 잡음이 들린다.응급처치로는 벌레가 들어간 귀가 바닥을 향하도록 누운 뒤 반대쪽 귀를 손바닥으로 치거나, 참기름, 올리브유 등으로 벌레를 익사시키는 방법을 시도해볼 수 있다. 다만 고막천공이나 만성 중이염 환자의 경우 식용유가 염증 반응을 일으킬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무작정 빛을 비추기도 하는데, 바퀴벌레, 지네 등 빛을 좋아하지 않는 벌레는 더 깊이 들어갈 수 있으므로 이 역시 삼가는 게 좋다. 병원에서는 벌레가 살아있을 경우 귀지를 녹이는 용액 등으로 익사시킨 뒤 제거한다. 집에서 벌레를 제거했어도 고막 손상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병원에 가보는 것을 권한다.
    귀질환전종보 기자2023/09/05 22:30
  • 박명수 "급격한 다이어트로, 이명 생겼다"… 실제 가능한 일?

    박명수 "급격한 다이어트로, 이명 생겼다"… 실제 가능한 일?

    개그맨 박명수(52)가 급격한 다이어트로 인한 부작용을 고백했다.지난 2일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청취자가 다이어트에 대한 고민을 털어놓자 박명수는 "(내가) 근래 5kg 정도 빠졌는데 (살을) 급속히 빼면 부작용이 올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나는) 약간 이명이 생겼다"며 "운동으로 조금씩 빼길 바란다"고 말했다. 실제 급격한 다이어트로 이명이 생길 수 있을까?급격한 다이어트는 '이관 개방증' 유발하는데, 이로 인해 이명이 생길 수 있다. 이관이란, 코와 귀를 연결하는 관을 말한다. 평소에는 이관을 둘러싼 지방 조직이 이관을 닫혀 있도록 한다. 하지만 갑자기 살을 빼면 이관의 지방 조직이 줄어들어 이관이 열리게 된다. 그러면 ▲이명 ▲숨 쉴 때 호흡음이 들리는 현상 ▲자기 목소리가 울려서 들리는 현상 등이 생긴다. 이관 개방증은 체중이 회복되면 나아질 수 있지만, 증상이 지속된다면 약물적 치료나 수술 치료(고막 환기관 삽입술 등)를 고려해야 한다.급격한 다이어트는 면역력 저하를 유발하기도 한다. 단기간에 빨리 살을 빼기 위해서 과한 운동을 하거나 굶는 식단을 하게 되는데, 이 경우 면역력이 떨어지기 쉬워진다. 면역력이 떨어지면 감기와 같은 외부 바이러스 침투 질환, 면역계가 제대로 기능하지 못하는 자가면역질환 등이 생길 수 있다. 예를 들어 ▲피부 질환 ▲수면 장애 ▲만성 피로 등이 있다.또한, 급격한 다이어트는 신진대사를 느리게 만들어 요요현상을 유발한다. 빨리 체중을 줄이기 위해 식사 횟수를 극단적으로 줄이거나 특정 음식만 먹는 다이어트를 하면 요요현상이 오기 쉽다. 우리 몸은 영양분 공급이 일정하게 이뤄지지 않으면 소모하기보다 저장하려는 성질을 가지고 있어 지방이 늘기 쉬운 상태가 되기 때문이다. 이때 신진대사가 느려져 오히려 체중이 증가한다.건강을 지키려면 장기간 점차적으로 살을 빼는 다이어트가 안전하다. 다이어트 계획은 6개월에 걸쳐 체중의 10% 정도 감량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걷기와 같은 유산소운동과 근력 운동을 병행하며 5대 영양소인 탄수화물·지방·단백질·미네랄·비타민이 갖추어진 영양가 있는 식단도 섭취해야 한다.​
    다이어트이해나 기자2023/09/05 15:03
  • 93개 자아 뒤죽박죽, 뉴질랜드 여성 화제… '해리성 정체 장애' 뭘까?

    93개 자아 뒤죽박죽, 뉴질랜드 여성 화제… '해리성 정체 장애' 뭘까?

    자신이 93개의 자아를 가졌다고 밝힌 뉴질랜드 여성의 사연이 화제다. 지난 4일(현지시간) 뉴욕 포스트 등 외신은 뉴질랜드에 살고 있는 앰버 럿지(31)가 심각한 '해리성 정체 장애(dissociative identity disorder, DID)'를 겪고 있다고 보도했다. 럿지는 지난 7월 30일 자신의 SNS(틱톡)을 통해 "5년 전 이 장애를 진단 받았고, 현재 가지고 있는 자아는 총 93개"라고 밝힌 바 있다. 각 자아는 이름, 나이, 성별, 경험 등이 모두 다르다. 남성일 때도, 여성일 때도 있으며 네다섯 살 아이의 정체성을 가질 때도 있다. 럿지는 해리성 정체 장애 특성상 자아가 바뀌면 다른 자아로서의 기억을 잃는다. 영국 케이터스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그는 자신을 '우리'라고 부르며 "(우리는) 매번 바뀌어서 사람을 만나기 쉽지 않았지만, 이를 진정으로 받아들이는 사람을 만나 결혼까지 성공했다"고 말했다. 럿지가 겪는 해리성 정체 장애는 무슨 질환일까?해리성 정체 장애는 해리 장애의 한 종류로 두 개 이상의 자아를 가지는 정신 질환이다. 해리 장애는 의식, 기억, 정체성, 환경에 대한 지각 등과 같이 정상적으로 통합돼야 할 성격 요소들이 붕괴하면서 나타난다. 보통 아동기에 겪는 성적·신체적 학대에 의해 발생한다. 트라우마로부터 자신을 지키려는 방어 기제로 자아가 분리되면서 해리성 정체 장애가 생기는 것이다. 럿지도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어릴 때 극심한 트라우마로 인해 당시의 기억들이 쪼개져 그 틈에 기억 장벽 같은 것이 생겼다"며 "이로 인해 여러 개의 자아를 가지다 보니 이 장애가 생긴 것 같다"고 말했다.해리성 정체 장애를 겪는 사람들은 보통 2~3개의 인격을 가지며, 중심이 되는 자아(core identity)가 있고 부수적인 존재들(alters)이 있다. 자아들은 ▲경험 ▲나이 ▲성격 ▲성별 ▲이름 등 모든 면에서 다른 모습을 보인다. 일반적으로 이 장애를 가지면 자아가 바뀔 때 기억을 잃거나 불안감을 느낀다. 서로 다른 자아로 인해 정체성의 혼란을 겪기도 한다. 미국 국립보건원(NIH)에 따르면 이 장애는 매우 드물어 현재 전 세계 인구 중 1.5%만이 진단 받았다.해리성 정체 장애를 진단하기 위한 공식 검사는 따로 마련돼있지 않다. 그리고 증상이 어릴 때 시작하는 편이지만, ADHD 등과 유사해 성인기가 될 때까지 못 알아챌 때가 많다. 해리성 정체 장애를 진단 받으면 우울감이나 불안감에 한해서는 약물치료가 가능할 수 있지만, 제대로 대처하려면 심리 치료를 진행해야 한다. 심리치료는 ▲과거 트라우마를 이겨내는 방법을 찾거나 ▲자아들이 균형을 이루게 돕거나 ▲분리된 자아를 합치는 식으로 진행된다. 다만 완치법은 아직 없고, 증상을 완화하거나 일상생활을 지내는 법을 배우는 정도다. 해리성 정체 장애를 예방하는 방법도 현재까지 없다. 하지만 초기에 증상을 발견하면 원인을 더 빨리 찾고, 바로 대처할 수 있기 때문에 빨리 발견하는 게 중요하다.
    정신질환이해나 기자2023/09/05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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