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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두통 5개월 시달린 남성 “머리에 젓가락 박히고도 몰랐다”… 세상에 무슨 일?

    두통 5개월 시달린 남성 “머리에 젓가락 박히고도 몰랐다”… 세상에 무슨 일?

    다섯 달째 두통에 시달려온 베트남 남성의 두개골에서 젓가락이 발견됐다. 남성은 술자리에서 다툼을 벌이다 이 같은 일을 당했으나 술에 취해 당시 상황을 기억하지 못했다.28일(현지 시간)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최근 베트남 동허이의 한 병원에서 30대 남성이 두개골에 박힌 젓가락 조각을 제거하는 수술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이 남성은 약 5개월 전부터 심한 두통, 시력저하와 같은 증상을 겪어왔으며, 눈, 코 등에서 분비물이 나왔던 것으로 전해졌다.병원 CT검사 결과, 남성의 코에 박힌 젓가락이 두개골까지 들어간 것으로 확인됐다. 이로 인해 남성은 ‘긴장성 기뇌증’을 앓고 있었다. 기뇌증은 두개강 안에 뇌와 뇌막, 뇌혈관, 뇌척수액 외에 가스나 공기가 차는 질환으로, 두개골 골절, 감염, 수술, 급격한 기압 변화 등이 원인이 된다. 두개강 내 기체의 압력이 높아지면 뇌를 압박해 두통, 어지러움, 감각이상, 국소 마비, 의식 저하 등을 유발한다.의료진은 내시경 수술을 통해 남성의 코와 머리에 박힌 젓가락을 제거했다. 이후 동정맥 누공(동맥·정맥의 비정상적 연결)을 치료하기 위해 추가 수술을 실시했다. 현재 남성은 안정을 되찾았으며 조만간 퇴원할 예정이다. 의료진은 “남성과 같은 기뇌증은 매우 드문 사례다”고 말했다.
    뇌질환전종보 기자2023/11/29 22:30
  • 美 50대​ 여성, 필러 맞고 코 한쪽 녹아내려… 어떻게 된 일?

    美 50대​ 여성, 필러 맞고 코 한쪽 녹아내려… 어떻게 된 일?

    미국 50대 여성이 필러 시술을 받았다가 코가 녹는 부작용을 겪은 사연을 공개했다.지난 27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 등 외신에 따르면 크리스타 카슨(52)은 2016년부터 정기적으로 필러를 맞았다. 카슨은 이에 대해 "남편이 나보다 10살 어린데 (내가) 어머니이냐는 얘기를 몇 번 들었다"며 "어떤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생각해서 필러를 맞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그리고 2020년 10월 필러를 맞은 그는 얼굴에 얼얼하고 따가운 느낌을 받았다. 카슨은 병원에서 연고를 처방받았지만, 증상은 나아지지 않았다. 그는 "연고를 바르고 있는데 왼쪽 콧구멍 피부가 얼굴에서 떨어졌다"며 "코가 불에 닿은 것처럼 뜨거웠다"고 말했다. 현재 카슨은 인공 피부로 괴사한 왼쪽 콧구멍을 재건한 상태다. ◇피부 괴사하거나 실명될 수도​필러 시술은 히알루론산 등 인체 조직과 유사한 성분을 피부에 주입하는 시술이다. 상황에 따라 칼슘수산화인회석, 폴리메틸 메타크릴산, 콜라겐 등을 쓰기도 한다. 보통 이마, 미간 등에 필러를 채워서 볼륨을 확대하고 주름을 없앤다. 얇은 입술을 두껍게 만들거나 코를 높이고 턱을 갸름하게 하는 효과도 볼 수 있다.필러의 부작용은 여러 가지다. 멍, 통증, 색소침착, 가려움과 같은 알레르기 반응이 대표적이다. 심할 경우 필러가 혈관이나 신경을 건드려서 피부 괴사히거나 피부 기능 장애, 실명이 발생할 수 있다. 얼굴에 분포하는 혈관은 눈의 혈관으로 이어지는데, 필러가 혈관 내로 주입돼 눈동맥 쪽으로 역류하면 실명에 이른다. 이때 필러 입자가 어느 조직의 동맥에 막히는지에 따라 피부가 괴사할 수도 있다. 카슨의 경우에도 필러가 혈관에 잘못 주입돼 피부 괴사가 발생했고, 이로 인해 왼쪽 콧구멍 부위가 검은색으로 변했다.◇자신에게 맞는 필러 찾아야 시술 중 혈관을 잘못 건드리면 즉각적으로 상당한 통증을 느끼기 때문에 바로 시술 담당자에게 말해야 한다. 특히 히알루론산 필러는 분해 효소여서 녹일 수 있어 필러 주입 후 빨리 필러를 녹이면 부작용을 완화할 수 있다. 그러나 필러를 녹이는 방법은 괴사를 80~90% 정도 완화할 수는 있지만 완전한 해결책은 아니다. 깊은 혈관을 건드릴 경우 완전히 회복하기 어렵다. 필러 부작용을 예방하려면 숙련된 전문의에게 시술받아야 한다. 그리고 자신에게 맞는 성분과 양을 확인해야 한다.
    코질환이해나 기자2023/11/29 14:28
  • 핏펫, 유기고양이 간식 기부 캠페인 진행 [멍멍냥냥]

    핏펫, 유기고양이 간식 기부 캠페인 진행 [멍멍냥냥]

    반려동물 건강관리 솔루션 기업 핏펫(Fitpet)이 지난 12일 유튜브 채널 ‘냥신tv’의 나응식 수의사와 유기고양이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핏펫과 나응식 수의사는 동물자유연대에서 운영하는 고양이보호소 온캣에 방문해, 고양이 간식과 선물을 전달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냥신tv 구독자들은 유기고양이 돌봄에 필요한 모래 약 800박스를 옮겼다. 이후 온캣의 고양이 보호시설에 머무는 고양이들을 만나는 시간도 가졌다.핏펫의 박채연 사업성장본부장은 “핏펫은 유기동물 보호를 위한 사회공헌사업 ‘핏펫 투게더’를 이어가고 있으며, 이를 통해 더 많은 유기동물과 취약계층 가정의 반려동물에게 도움이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핏펫은 냥신tv 구독자와 함께 보호소에 고양이들에게 필요한 사료와 간식을 기부하는 ‘냥신tv와 함께, 핏펫 투게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냥신tv를 방문해 이번 봉사활동 콘텐츠를 시청하고 핏펫몰에서 ‘냥신tv와 함께’ 키워드 쿠폰을 사용하면, 핏펫 첫 주문 고객 대상 1만 원 할인 혜택을 받는 동시에 자동으로 고양이 간식이 기부된다.
    건강과펫이해림 기자 2023/11/29 13:37
  • 침대에서 자꾸 떨어지던 4살 여아… 검사했더니 뇌에 '이것' 있었다

    침대에서 자꾸 떨어지던 4살 여아… 검사했더니 뇌에 '이것' 있었다

    영국 4살 여자 아이가 잘 때 침대에서 자주 떨어졌던 이유가 뇌종양 때문인 것으로 밝혀졌다는 사연이 공개됐다.지난 26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 등 외신에 따르면 리사 프로바트(45)의 딸 이모겐 프로바트(4)는 지난해 여름 반복해서 자다가 침대에서 떨어졌다. 게다가 걷는 것도 어딘가 불편해보였지만 그의 부모와 의료진은 몇 달 전 다리를 다친 것 때문으로 생각했다. 하지만 이후 다시 한 번 자다가 침대에서 떨어짐과 동시에 심한 경련을 일으켜 병원을 급히 찾았고, 희귀 뇌종양인 '두개인두종'을 발견했다. 이모겐은 20일간 입원했다가 퇴원 후 15번의 치료를 받았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뇌종양이 시신경을 건드려 한쪽 시력을 완전히 잃은 상황이고, 종양 크기를 확인하기 위해 3개월마다 검사를 받고 있다. ​두개인두종은 뇌 중앙에 있는 뇌하수체(뇌의 정중앙부 하단에 위치해 호르몬들의 분비를 총괄하는 내분비기관) 부위에 발생하는 희귀 뇌종양이다. 전 세계 100만 명 중 0.5~2명에게만 나타나는 정도다. 두개인두종에 걸리면 주변 뇌 조직이 파괴되면서 여러 증상을 겪는다. 대표적으로 구토, 두통 등이 나타난다. 종양이 시신경 근처에서 발생하기 때문에 시력이 떨어지거나 시야 장애가 생기기도 한다. 뇌하수체가 호르몬 분비를 담당해 호르몬 분비 이상도 겪는다. 항이뇨 호르몬의 장애로 인해 야뇨증을 겪을 수 있고, 갑상선 기능이 떨어져 피로감을 쉽게 느끼기도 한다. 소아의 경우 성장 호르몬이 제대로 분비되지 않아 비정상적으로 키가 작을 수 있다. 이외에도 고유감각(자신의 신체 위치, 자세, 움직임 등에 대한 감각)이 떨어져 자신이 어디에서 어떻게 움직이는지 알기 힘들 수 있다. 이모겐이 침대에서 유난히 자주 떨어졌던 이유도 이 때문이다. 두개인두종의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태아기 초기에 뇌의 형성 과정에서 생긴 뇌하수체주머니(Rathke’s pouch)에 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인두 부위와 신경조직이 분리되는 과정에서 생긴 잔유물이다. ​▲​아이가 침대에서 떨어지는 일이 지나치게 잦거나 ▲갑작스러운 시력 저하 또는 성격 변화가 생기거나 ▲움직임 이상 등이 지속적으로 발생하면 뇌종양 때문일 가능성이 있어 검사를 받아보는 게 좋다.​일반적으로 양성 뇌종양은 대부분 성장 속도가 느리고 수술로 완치할 수 있다. 하지만 뇌간이나 척수 같은 특정 부위에 생긴 종양은 수술로 제거하기 힘들다. 두개인두종 또한 뇌하수체라는 민감한 부위에 발병하는 것이라 이모겐처럼 다른 치료법을 진행해야 할 수 있다. 이때 주로 방사선 치료로 종양의 크기를 줄이거나 종양 중 액성 낭종(물혹) 부위를 치료하는 편이다.
    뇌질환이해나 기자2023/11/28 17:29
  • 인피니트 남우현, 희귀암으로 20cm 개복하고 10시간 수술… 어떤 병이길래?​

    인피니트 남우현, 희귀암으로 20cm 개복하고 10시간 수술… 어떤 병이길래?​

    인피니트 남우현(32)이 희귀암인 '기스트암(Stomach GIST)'가 발생해 수술받은 사실을 고백했다.28일 뉴시스, 일간스포츠 등 보도에 따르면 남우현은 지난 4월 말 기스트암 제거 수술을 받았다. 인터뷰를 통해 남우현은 "2년 전 건강검진에서 발견했던 작은 종양이 4cm의 혹으로 자랐고, 그대로 두면 15cm까지 자랄 수 있어 수술했다"고 말했다. 그는 전신마취를 하고 15~20cm 개복하는 수술과 식도를 2~3cm 잘라내 붙이는 수술을 10시간 동안 받았다. 남우현은 "눈을 떴는데 배 부위가 갈라져 있어서 일주일 동안은 패닉이었다"며 "두 달간 밥도 못 먹었지만, 주변 사람들이 응원해 준 덕에 잘 버텼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추적 검사를 하며 회복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기스트암은 위장관 벽의 근육층에 있는 카알세포(근육의 수축·이완을 조절하는 세포)가 변이를 일으켜 발생하는 희귀암이다. 위장관에 발병해 '위장관 기질 종양'이라고도 불린다. 위암, 대장암 같은 일반 암은 점막에 생기지만 이 희귀암은 근육층에 발생한다. 기스트암에 걸리면 극심한 복통과 구토, 혈변 등의 증상을 겪는다. 기스트암의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세포의 성장에 관여하는 c-kit 유전자의 돌연변이에 의해 나타날 수 있다고 알려졌다. 현재 기스트암은 매년 전 세계 100만 명 중 1명꼴로 발병하는 희귀 질환이다.기스트암은 다른 암처럼 병기를 1~4기로 나누지 않고, 고위험군·중위험군·저위험군으로 나눈다. 종양의 크기, 세포분열의 정도, 수술 후 재발 위험도 등을 기준으로 분류된다. 종양 크기가 2cm 이하인 저위험군의 경우 복강경 절제술로 치료할 수 있다. 복강경 절제술은 복부에 작은 구멍을 내 그 구멍을 통해 종양을 절제하는 방식이다. 하지만 종양의 크기가 크거나 진단이 불확실하다면 개복술을 진행한다. 이외에도 특정 암세포를 공격하고 정상세포의 손상을 최소화하는 표적 치료를 시도하기도 한다. 이때 만성골수백혈병 치료제인 글리벡(Glivec)을 복용할 때가 많다. 글리벡은 종양 세포 증식을 억제하는데, 두 질환의 암유전자가 비슷해서 기스트암 크기도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글리벡은 장기 복용을 해야 하고, 복용을 중단하면 종양이 다시 커질 수 있다는 단점이 있다. 그리고 표적 치료를 받은 환자 일부는 피부 발진, 구역질 등의 부작용을 겪기도 한다.기스트암은 아직 예방법이 알려지지 않았고, 가족력도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다른 유전 질환으로 인해 암에 취약하다면 기스트암의 발병 위험도 커질 수 있다. 기스트암은 대부분의 소화기 암과 마찬가지로 초기에는 증상이 발견되지 않는다. 따라서 정기검진으로 조기 발견하는 것이 중요하다.
    암일반이해나 기자2023/11/28 14:38
  • 스타강사 김창옥, '치매' 증상으로 강의 중단… 젊은 치매 발병 원인은?

    스타강사 김창옥, '치매' 증상으로 강의 중단… 젊은 치매 발병 원인은?

    스타강사 김창옥(50)이 알츠하이머 의심 진단을 받아 강의를 거의 그만뒀다고 밝혔다.지난 23일 김창옥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김창옥TV'에 '생각지도 못한 위기가 내 인생을 뒤흔들 때'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 영상에서 김창옥은 "집 번호, 전화번호가 기억이 나지 않아 뇌신경센터에 가게 됐다"며 "MRI를 찍자고 해서 찍었더니 알츠하이머가 있을지 모르겠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여러 증상이 (알츠하이머와) 너무 비슷하고 기억력 검사를 했는데 제 또래는 70점이 나와야 하는데 저는 0.5점, 0.24점이 나왔다"며 "결론적으로 강의를 못 하겠어서 일반 강의는 거의 그만뒀다. 유튜브는 두 달에 한 번 정도 하려고 한다"고 했다. 비교적 젊은 나이에 치매가 발생하는 이유는 뭘까?◇젊은 치매, 유전이 원인일 수도 치매는 노인들만 걸리는 병으로 생각하는 사람이 많지만, 의외로 젊은 사람에게 발생하는 경우도 많다. 65세 미만 비교적 젊은 나이에 발생하는 치매를 '초로기 치매'라고 부른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22년 기준 국내 알츠하이머병 치매 환자 중 40대가 4815명, 50대가 4만2728명에 달했다. 초로기 치매의 상당수가 알츠하이머 치매가 원인이다. 알츠하이머 치매는 아직 명확한 원인이 밝혀지진 않았지만, 베타아밀로이드라는 단백질이 과도하게 만들어져 축적되는 게 가장 강력한 원인으로 추정된다. 또 가족력의 영향으로 부모에게서 알츠하이머병 유발 유전자를 물려받았을 가능성이 있다. 부모나 형제 중 치매가 있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치매 걸릴 위험이 75% 높다.초로기 치매의 증상은 잘 다녔던 길이 갑자기 기억이 나질 않거나 물건을 둔 곳이 기억나지 않아 한참 뒤에 찾게 되는 등 노인성 치매와 크게 다르지 않다. 이외에도 초로기 치매가 진행 중이라면 이해력, 판단력, 계산능력이 둔감해지는 등 일상생활이 어려워진다. 안타깝게도 초로기 치매 환자는 자신이 젊다는 이유로 치매가 아닐 것으로 여겨 초기에 진단하지 못하고 이미 상당히 진행된 후에 병원을 찾는 경우가 많다. 기억력이 떨어지는 것과 더불어 집중하기가 힘들거나 갑자기 화를 많이 내는 증상이 나타난다면 아직 젊더라도 치매를 의심하고 반드시 전문가와 상담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약물 외 생활 습관 개선도 중요초로기 치매는 다양한 평가를 통해 조기에 치료가 가능한 원인을 감별하고 치료를 시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원인 질환이 있다면 그에 맞는 약물, 비약물적 치료를 시행해야 한다. 그러나 알츠하이머 치매가 원인이라면 약으로 얻을 수 있는 효과가 제한적이기 때문에 약물에만 의존하기보다는 생활 습관을 함께 개선해야 한다. 초로기 치매를 예방하기 위해선 ▲과음·흡연하지 않고 ▲우울증 등 정신질환으로 인해 인지 저하가 발생했다면 장기화되지 않도록 제때 치료를 받으며 ▲체력에 맞게 1주일에 3일 이상 하루 30분 이상 운동하고 ▲머리 부상을 주의하고 ▲평소 건강한 식이 생활을 유지하는 게 중요하다.
    뇌질환이해나 기자2023/11/28 14:17
  • 서울시,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만들기’ 강연 개최 [멍멍냥냥]

    서울시,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만들기’ 강연 개최 [멍멍냥냥]

    서울시가 12월 13일 오후 3시 서울 중구 구민회관에서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만들기’ 행사를 개최한다.서울시가 주관하고 동물행복연구소 공존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동물 행동 전문가 설채현 수의사의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강연을 비롯해 반려동물 사랑실천활동을 접할 수 있는 시간으로 구성된다.이외에도 초등학생 대상 ‘올바른 반려동물 홍보영상 만들기 콘테스트’ 시상이 진행되며, ▲동물 복지 ▲반려동물 공공예절 ▲동물 학대·유기 방지 ▲사람과 동물의 공존 등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실천을 위한 활동 보고회도 열릴 예정이다.‘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만들기’ 행사는 반려동물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참가신청은 포스터 내 QR 코드로 할 수 있으며, 참석자들에겐 소정의 선물이 제공된다.
    건강과펫이해림 기자2023/11/28 14:09
  • 불에 닿지도 않았는데, 화상 입은 듯 온몸 변해… '스티븐 존슨 증후군' 뭐길래

    불에 닿지도 않았는데, 화상 입은 듯 온몸 변해… '스티븐 존슨 증후군' 뭐길래

    미국 20대 남성이 피부가 다 벗겨지는 고통스러운 질환을 겪은 사연이 공개됐다.지난 26일(현지시간) 더 미러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에 살고 있는 타리크 주스트(27)는 지난 9일부터 눈이 충혈되고 따가운 증상을 겪었다. 이후 입술이 부어서 병원을 찾았지만 단순 알레르기 반응으로 진단돼 인공눈물과 약만 처방받았다. 하지만 증상이 나아지지 않았고, 오히려 입안과 목에 궤양이 생기면서 악화했다. 이후 다시 병원 진료를 봤을 때 '스티븐 존슨 증후군(Stevens-Johnson Syndrome)'인 것으로 판명돼, 곧바로 중환자실에 입원했다. 주스트는 12일간 중환자실에서 치료받다가 얼마 전 일반 병실로 옮겨졌다. 그는 현재 전신 피부가 벗겨진 상태다. 그의 주치의는 "화상을 입은 것도 아닌데 피부가 3도 화상을 입은 상태와 매우 비슷하다"며 "주스트가 지난달 복용했다는 항생제가 원인인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말했다.스티븐 존슨 증후군은 피부의 탈락을 유발하는 심각한 급성 피부 점막 전신 질환이다. 이 질환이 걸리면 초반에는 고열이나 눈이 따가운 증상을 겪는다. 이후 질환이 진행되면서 피부에 붉은 자국과 물집이 생기고 점막에도 물집이 나타나기 시작한다. 심할 경우 타리크 주스트처럼 전신의 피부가 벗겨지기도 한다. 그리고 주요 병변 위치에 따라 호흡기관에 나타나면 호흡곤란을 겪을 수 있고, 배뇨기관에 생기면 배뇨곤란을 겪을 위험이 있다.스티븐 존슨 증후군의 50% 이상은 약물에 대한 알레르기 반응 때문에 발생한다. 통풍치료제인 알로퓨리놀(allopurinol), 항염증제인 설파살라진(sulfasalazine) 등이 이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 이외에도 악성 종양, 바이러스 질환, 급성 이식편대숙주질환(이식을 받은 후 이식된 T림프구가 환자의 세포를 비자기로 인식해 공격하는 질환) 등에 의해 발병할 수 있다. 스티븐 존슨 증후군은 매년 100만 명 중 1~2명꼴로 발병하는 희귀 질환이다.스티븐 존슨 증후군을 치료할 때는 원인이 되는 약물을 파악해 사용을 멈추는 게 우선이다. 이 질환은 진행될수록 ▲피부에 영구적인 손상이 생기거나 ▲감염으로 인해 패혈증이 생기거나 ▲호흡기관의 기능이 저하돼 생명을 위협할 수 있다. 따라서 초기에 질환의 악화를 막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만약 표피가 심하게 벗겨지면 화상과 거의 유사한 방법으로 치료한다. 수분 및 전해질의 균형을 유지하고, 괴사 조직을 제거해 이차 감염을 예방하는 식이다. 
    피부질환이해나 기자 2023/11/28 07:30
  • 5년 동안 집에 갇힌 280kg 러시아 남성, 결국…

    5년 동안 집에 갇힌 280kg 러시아 남성, 결국…

    살이 찐 뒤 5년 동안 한 번도 밖에 나가지 않았던 러시아 남성이 집에서 사망한 채 발견됐다.24일(현지 시간) 영국 매체 더 선에 따르면, 러시아 아르미존스코예에 살고 있는 60세 남성 레오니드 안드레예프는 이 달 중순 자신의 집에서 심장마비로 사망했다. 몸무게가 약 280kg에 달했던 그는 사망 전 5년 동안 집에만 머물렀던 것으로 전해졌다. 움직임이 제한된 탓에 하루 종일 소파에만 누워 있었으며, 이웃이 대신 집을 청소해주고 그를 돌봐왔다.한때 운동선수였던 안드레예프는 젊은 시절 몸무게가 약 70kg에 불과했다. 그러나 군 전역 후부터 살이 급격히 찌기 시작했으며, 3개월 만에 몸무게가 106kg까지 증가했다. 의료진은 대사 장애로 인해 비정상적으로 안드레예프의 몸무게가 급증한 것으로 추정했다.안드레예프의 몸무게는 이후 수년 간 계속해서 증가했다. 10년 전까진 농장을 운영하며 직접 농작물을 수확했으나, 5년 전부터는 이마저도 어려워지면서 집에만 머물며 은둔하기 시작했다. 갑작스럽게 혈압이 높아져 구급차를 부르기도 했지만, 몸무게 때문에 이송이 어려워 응급처치만 받아야 했다.의료진은 안드레예프가 살기 위해 최소 50kg을 빼야 했으나 그러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실제 안드레예프는 사망하기 며칠 전 뒤늦게 다이어트에 돌입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사망 전 날 지역 언론과 인터뷰에서 “살을 빼고 도시 아파트로 이사 가는 등 새로운 삶을 계획하고 있다”며 “전체적인 식사량을 줄이고 밀가루 음식을 먹지 않으려 한다”고 말했다.
    비만체형전종보 기자2023/11/28 06:30
  • 20대 여성 골반서 '오렌지' 크기 돌 발견… 어떻게 생긴 걸까

    20대 여성 골반서 '오렌지' 크기 돌 발견… 어떻게 생긴 걸까

    레바논 20대 여성의 골반에서 오렌지 크기 돌이 발견됐다.지난 24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 등 외신에 따르면 레바논 출신 27세 여성은 고열, 오한, 극심한 복통 등으로 병원을 방문했다. 레바논대병원에서 CT 검사를 했는데, 의료진은 골반 사이 커다란 결정체를 발견했다. 의료진은 가로 9cm, 세로 10cm 오렌지 크기의 결석이었다고 전했다. 알고 보니 질에서 생긴 결석의 크기가 커지면서 자궁으로 이동한 것이었다. 질 결석은 너무 커져서 여성의 방광을 눌러 요실금을 악화하기도 했다. 의료진은 레이저로 결석을 쪼개 제거했다. 질 결석(vaginal stone)은 질 안에 형성된 돌을 말한다. 보통 결석은 신장이나 요로 등에서 많이 발생하며 노폐물이 소변을 통해 제때 배출되지 않고 정체하면서 만들어진다. 질 결석은 매우 희귀해서 현재까지 의학계에 총 100건도 보고되지 않았다. 보고된 질 결석은 대부분 스트루브석(struvite)으로 이뤄졌다고 알려졌다. 이는 줄어든 배뇨량과 세균 감염 때문에 생긴다. 세균 감염은 포도상구균(Staphylococcus), 클렙시엘라(Klebsiella) 등에 의해 발생하며, 요소분해효소인 유레아제(urease)를 분비해 소변의 pH가 상승해 알칼리성으로 변한다. 소변이 알칼리성이면 요로감염, 신장 문제 등으로 이어질 위험이 크다.이번에 질 결석이 발견된 레바논 여성의 경우 뇌성마비를 앓고 있었다. 뇌성마비 등으로 인해 누워있는 시간이 많으면 요실금 발생 위험이 크다. 그리고 요실금으로 인해 질로 소변이 계속 새서 질 결석이 발생할 수 있다.
    부인과질환이해나 기자2023/11/27 14:54
  • 하림펫푸드,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펫푸드 공장 투어 프로그램’ 재개 [멍멍냥냥]

    하림펫푸드,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펫푸드 공장 투어 프로그램’ 재개 [멍멍냥냥]

    하림펫푸드가 자사 펫푸드 제조 공장 ‘해피댄스 스튜디오’ 리뉴얼을 마치고,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투어 프로그램을 24일부터 재개한다.지난 2017년 문을 연 하림펫푸드 해피댄스 스튜디오는 국내 유일의 휴먼그레이드 펫푸드 전용 공장으로, 생산시설은 물론 펫 문화를 공유할 수 있는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췄다. 하림펫푸드는 코로나로 스튜디오 문을 닫은 동안 시설을 리뉴얼했으며, 이번 달 24일부터 다시 문을 열고 반려인 대상 투어프로그램 신청을 받는다.하림펫푸드는 시설 리뉴얼 기념으로 펫푸드 사료 제조 현장을 직접 보고 만질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강화했다. 갓 만든 사료를 바로 체험할 수 있는 ‘HOT & NOW 존’과 육분이 아닌 생고기가 투입되는 과정을 실시간 영상으로 볼 수 있는 ‘생고기존’을 추가해 생산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한다. 투어 공간에는 반려동물의 눈높이에 맞춘 낮은 유리창을 별도로 설치했다.이외에도 지난 2019년 하남 스타필드 팝업스토어에서 반려동물 가족에게 큰 호응을 얻은 ‘더리얼 개슐랭 식당’을 해피댄스 스튜디오 내에 열었다. 투어에 참여한 반려동물은 더리얼 개술랭 식당에서 반려동물을 위한 4가지 특별 코스 요리를 즐길 수 있다. 하림에서 출시한 ‘더미식 갈비탕’(반려인용)과 하림펫푸드 샘플 8종도 무료로 제공한다.해피댄스 스튜디오 투어 프로그램은 ▲목요일(매주) ▲토요일(월 1회)에 총 5회 운영되며, 하림펫푸드 공식 홈페이지의 투어 예약 페이지에서 예약할 수 있다.하림펫푸드 이은아 마케팅팀장은 “하림펫푸드 전 제품이 안전하고 위생적인 환경에서 제조, 관리되고 있음을 투명하게 공개하고자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반려인이 반려동물과 특별하고 즐거운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건강과펫이해림 기자 2023/11/27 14:35
  • 펫푸드 브랜드 ANF, 고양이보호단체에 사료 3.5톤 기부 [멍멍냥냥]

    펫푸드 브랜드 ANF, 고양이보호단체에 사료 3.5톤 기부 [멍멍냥냥]

    반려동물 전문 기업 우리와주식회사의 펫푸드 브랜드 ANF가 반려동물 입양 기부 활동 ‘ANF 무해크루 캠페인’ 활동을 통해 적립된 사료 3.5톤을 고양이보호단체 ‘나비야 사랑해’에 기부했다.‘ANF 무해크루 캠페인’은 지난 9일부터 ‘이해하니까 세상 모든 반려동물을 더 무해하게’라는 메시지를 담아 전개한 반려동물 입양 인식 개선 활동으로, 뜻에 동참하는 펫 인플루언서들을 ‘ANF 무해크루’루 임명하고 반려동물에게 무해한 세상을 만들기 위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ANF는 이 캠페인의 선한 영향력에 동참하고자 하는 소비자를 위해 ‘100원 샘플팩 기부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했다.9월 7일부터 10월 20일까지 진행한 ‘100원 샘플팩 기부 프로모션’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의 이리온몰에서 ‘100원 샘플팩’을 구매할 경우 소비자 ID 하나당 사료 1kg을 적립, 최종 누적된 사료를 구조견·묘 가정과 동물 보호소에 전달하는 이벤트다. 참여한 구매자에게는 ANF 6FREE+ 샘플사료 4종과 ANF 무해크루 임명장, 기부 증서가 제공됐다. 소비자 3500명의 참여로 적립된 3.5톤의 사료는 지난 20일 고양이보호단체 ‘나비야 사랑해’에 기부됐다.우리와주식회사는 설립 이후 정기적인 유기동물 보호소 활동을 계속해나가고 있다. 이외에도 작은 보호소 돕기 프로젝트를 시작한 사단법인 ‘팅커벨 프로젝트’, 길고양이 보호단체인 사단법인 ‘나비야 사랑해’, ‘국경없는 수의사회’의 보호소 동물 중성화 수술 등을 후원하고 있다.
    건강과펫이해림 기자2023/11/27 14:34
  • 비가 직접 실천하는 '다이어트 아침 식단'… 모두 공개했다

    비가 직접 실천하는 '다이어트 아침 식단'… 모두 공개했다

    가수 비(41)가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되는 자신의 아침 식단을 공개했다.지난 26일 유튜브 채널 '시즌비시즌 Season B Season'에 출연한 비는 "아침에 눈을 뜨면 무조건 달걀 2~3개를 삶는다"며 "다음 견과류를 주먹 반만큼 먹는다"고 말했다. 이어 비는 "건포도를 10알 먹고 아메리카노 또는 꿀물을 먹는다"며 "탄수화물은 과일로 대체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 루틴으로 만들면 무조건 살이 빠진다"고 강조했다. 비의 아침 식단 효능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아본다.◇달걀달걀은 체지방 감소보다 근육 성장에 초점을 맞춰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에게 효과적이다. 열량이 낮고 근육 생성에 필요한 단백질이 풍부하기 때문이다. 달걀 흰자에는 단백질이 3.5g이 들었으며 지방은 거의 없다. 단백질이 풍부한 만큼 포만감도 커 식욕 억제에 도움을 준다. 실제 스페인 카스티야라만차대 연구팀에 따르면 달걀 섭취량이 많은 사람일수록 체질량지수가 낮았다.◇견과류·건포도견과류는 비만을 억제하는 데 도움을 준다. 미국 로마 린다 대학 연구팀이 성인 803명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견과류를 많이 섭취한 그룹은 그렇지 않은 그룹에 비해 비만한 사람이 현저히 적었다. 단, 견과류는 열량이 높아 과하게 섭취하면 오히려 살이 찔 수 있다. 땅콩은 100g에 567kcal, 아몬드와 호두는 100g당 600kcal이다. 권고되는 견과류 섭취량은 하루에 한 줌으로 약 23알이다. 건포도는 콜레스테롤과 지방이 거의 없고 식이섬유가 풍부해 다이어트 중 생길 수 있는 변비 등을 없애는 데 좋다.◇아메리카노·꿀물아메리카노의 주성분인 카페인이 갈색지방(열을 발산해 체온을 유지하고 추위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 작용을 하는 지방)을 자극해 체중 감량에 도움을 준다. 영국 앵글리아러스킨대 연구팀에 따르면 매일 2~3잔의 커피를 마신 여성은 그렇지 않은 여성보다 체지방량이 3.4~4.1% 더 적었다. 마찬가지로 커피를 마신 남성은 그렇지 않은 남성보다 복부 지방량이 1.8% 적었다. 꿀은 장운동을 촉진하는 효능이 있어 다이어트 때 생기는 변비 완화에 효과적이다.◇과일다이어트를 할 때 탄수화물 함량이 낮은 과일을 섭취하면 다이어트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대표적으로 아보카도가 있다. 아보카도는 100g당 탄수화물이 9g 들어있다. 미국 일리노이대 연구팀이 31명의 과체중 및 비만 성인을 대상으로 아보카도를 먹게 한 결과 먹지 않은 그룹보다 허기를 덜 느꼈으며 포만감을 더 오래 느꼈다.
    다이어트이해나 기자2023/11/27 14:29
  • 백지영, 탈모 때문에 아침마다 '이것' 먹어… 실제 효과는?

    백지영, 탈모 때문에 아침마다 '이것' 먹어… 실제 효과는?

    가수 백지영(47)이 탈모 증상으로 서리태 콩물을 마신다고 밝혔다. 지난 24일 백지영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백지영 Baek Z Young'에서 모닝 루틴을 소개했다. 백지영은 "제 아침으로는 콩물이 항상 준비되어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출산 후 머리가 너무 많이 빠졌다. 이거(콩물) 마시면 머리 난다고 해서 마신다"며 미리 갈아놓은 서리태 콩물을 챙겨 먹는 모습을 공개했다. 정말로 서리태를 먹으면 탈모가 개선될까?◇탈모 치료 효과 적지만, 예방엔 도움 돼서리태를 포함한 모든 종류의 콩에 탈모 진행을 억제하거나 치료하는 효과는 거의 없다. 특히 서리태가 탈모 원인 물질을 억제하고 치료할 수 있다는 근거 또한 부족한 상태다. 다만 서리태와 같은 검은콩이 모발을 건강하게 유지하고 탈모를 예방하는 데 어느 정도 도움을 줄 수는 있다. 검은콩 속 파이토에스트로겐 성분은 남성형 탈모증의 원인인 5-알파-환원효소와 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을 억제하고, 두피 혈액순환에 도움을 준다. 또 검은콩엔 모발 성장에 필수적인 폴리페놀 등이 풍부하고 노화 방지 성분 역시 일반 콩의 4배 이상 함유돼있다. 이외에도 모발을 구성하는 주요 성분인 단백질과 두피 건강에 도움을 주는 불포화지방산 및 비타민E도 풍부하게 들어있다.◇저녁에 미지근한 물로 감고, 흡연 삼가야탈모를 개선하기 위해선 평소 두피 건강에 좋은 생활 습관이 중요하다. 머리는 아침보다는 외출 후 저녁에 감아 하루 동안 두피에 쌓인 노폐물을 꼼꼼히 씻어내야 한다. 이때 뜨거운 물로 머리를 감으면 두피가 건조해지므로 미지근한 물을 쓰는 게 좋고 샴푸 속 화학 성분이 두피를 자극할 수 있으므로 머리 감는 시간은 5분 이내로 제한한다. 또 저녁 11시 이전에 취침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머리카락을 만드는 모낭의 모모세포(毛母細胞)는 오후 11시부터 새벽 2시에 가장 왕성하게 활동하기 때문이다. 흡연은 두피로 공급되는 혈류량을 줄이며 탈모를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삼가야 한다.
    푸드이해나 기자2023/11/27 13:40
  • 군고구마가 찐 고구마보다 맛있는 이유 [주방 속 과학]

    군고구마가 찐 고구마보다 맛있는 이유 [주방 속 과학]

    커다란 드럼통, 귀 덮는 모자, 군고구마는 얼마 전까지만 해도 겨울의 상징이었다. 이제 귀 덮는 모자를 쓰고 드럼통 안에서 군고구마를 구워 파는 군고구마 장수의 모습은 찾아보기 어려워졌다. 그러나 군고구마는 사라지지 않았다. 그 맛을 잊지 못한 사람이 남아있기 때문인지 편의점마다 작고 둥근 돌들 위에서 군고구마를 팔고 있다. 집에서 물에 쪄먹는 찐 고구마보다 군고구마가 맛있는 이유가 뭘까? 추억도 일조하겠지만, 그 때문만은 아니다. 답은 과학에 있다.고구마의 주성분은 탄수화물로, 탄수화물의 기본 단위인 포도당이 수백에서 수천 개 연결된 형태인 전분으로 주로 구성돼 있다. 작은 단위일수록 혀 속 미뢰에서 인지해 맛이 나는데, 전분은 크기가 너무 커 단맛이 나지 않는다. 그러나 고구마를 굽거나 찌는 등 열을 가하면 고구마 속에서 베타(β)-아밀레이스라는 효소가 나와 전분을 포도당 두 개 결합한 형태인 맥아당으로 분해한다. 맥아당의 달콤함이 궁금하다면 식혜와 물엿을 떠올려보자. 두 식품에서 단맛을 담당하는 물질이 맥아당이다. 맥아당은 그만큼 달콤하다.결국 고구마의 단맛을 극대화하는 조리법은 맥아당을 많이 만드는 것이다. 전분이 맥아당으로 많이 분해되려면 β-아밀레이스가 충분히 오랫동안 작용해야 한다. 찌는 것보다 구웠을 때 β-아밀레이스가 더 오래 작용할 수 있다. β-아밀레이스가 가장 활발하게 활동하는 온도는 55~65도다. 통에서 구울 땐 공기를 통해 열이 전달되고, 돌에서 구울 땐 골을 통해 간접적으로 열이 전달돼 고구마 내부 온도가 천천히 상승해, 60도 부근 온도를 오래 유지할 수 있다. 그러나 찐 고구마는 물을 통해 열이 전달돼 공기로 열을 전달하는 군고구마보다 빠르게 내부 온도가 올라가 효소가 군고구마보다 빠르게 파괴된다.집에서도 충분히 맛있는 군고구마를 해 먹을 수 있다. 오븐을 60도 부근으로 설정해 천천히 굽거나, 주전자나 냄비 등에 깨끗하게 씻은 작은 돌을 깔고 그 위에 고구마를 구우면 된다.다만, 입에 달콤하면 몸엔 안 좋은 법. 이미 분해된 당 함유량이 더 높은 군고구마는 찐 고구마보다 혈당을 급격히 올린다. 실제로 농촌진흥청과 경희대에서 공동발간한 '한국인 다소비 탄수화물 식품의 혈당지수와 혈당부하지수' 책자에 따르면 찐 고구마 혈당부하지수는 70.8이지만 군고구마는 90.9로 무려 20이나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혈당부하지수는 특정 음식을 먹었을 때 혈당이 오르는 정도를 수치화한 '혈당지수'를 식품 섭취량을 고려해 보정한 값이다.
    푸드이슬비 기자2023/11/26 12:00
  • 발가락에 무언가 ‘꿈틀’, 피부 속에서 발견된 ‘이것’의 정체

    발가락에 무언가 ‘꿈틀’, 피부 속에서 발견된 ‘이것’의 정체

    가려움에 시달리던 스페인 여성의 발가락 속에서 기생충이 발견돼 충격을 주고 있다.22일(현지 시간) 영국 더 미러는 유명 여행 인플루언서로 활동 중인 스페인 여성 루시아 폼보가 최근 기생충 감염으로 인해 병원 치료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휴가 차 탄자니아를 찾았던 그는 여행 내내 발가락 가려움에 시달려온 것으로 전해졌다. 폼보는 “며칠 동안 발가락이 심하게 가려워 여러 병원을 옮겨 다니며 치료를 받았다”며 “벌레에 물렸거나 무언가에 대한 알레르기 반응인 줄 알았다”고 말했다.폼보는 여러 차례 병원을 찾은 끝에 발가락 속 기생충이 원인이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실제 발가락 속에서 무언가 움직이는 모습을 촬영해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올리기도 했다. 폼보는 “피부 속에서 무언가 움직이는 것을 발견했고, 검사 결과 기생충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폼보는 열대 지역을 여행하는 과정에서 ‘유충피부이행증’을 겪은 것으로 추정했다. 유충피부이행증은 흙이나 모래 속 기생충이 피부에 침입하면서 발생하는 질환으로, 동물 배설물이 버려진 흙·모래 위를 맨발로 걷거나 앉다보면 토양 속 십이지장충과 같은 기생충이 모낭, 땀구멍 등을 통해 피부로 들어올 수 있다. 발진, 가려움 등을 유발하며, 기생충이 알을 낳는 야간에 가려움이 심해지는 것이 특징이다.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폼보는 당시 기억을 떠올리며 사람들에게도 기생충 감염에 주의하여 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소름끼쳤던 느낌을 다시는 경험하고 싶지 않다”며 “유충을 죽이는 데 오랜 시간이 걸릴 수도 있었다. 기생충이 발견되면 가능한 한 빨리 병원을 찾아 제거해야 한다”고 말했다.
    감염질환전종보 기자 2023/11/24 20:00
  • 오메가3, 심방세동 위험 높인다는데… 먹어? 말아?[이게뭐약]

    오메가3, 심방세동 위험 높인다는데… 먹어? 말아?[이게뭐약]

    그야말로 혼돈의 장이다. 중성지방 개선도움부터 혈행, 기억력, 안구 건조 개선 도움까지 각종 효능·효과를 인정받아 인기를 끄는 오메가3에서 '심방세동'이라는 치명적인 부작용이 보고됐다. 심방세동이란 심방세동은 심장이 불규칙하게 수축하는 부정맥 질환으로 뇌졸중, 심부전, 사망 위험을 높인다.이에 유럽의약품청(EMA) 약물감시위원회는 오메가3 부작용에 심방세동을 추가하기로 결정하고, 우리나라 식품의약품안전처도 이를 국내 판매 오메가3 허가사항에 반영하기로 했다. 중성지방과 혈행 개선을 통해 심혈관계 질환 위험을 낮추려 오메가3를 복용하는 사람이 많은만큼, 이번 조치로 오메가3 복용자의 혼란이 커지고 있다.오메가3 복용은 당장 중단해야 하는걸까? 기억력과 안구건조증 개선이 목적이라도 절대 먹으면 안 되는걸까? 헬스조선이 전문가들에게 물어봤다.◇불안하다고 당장 복용 중단할 이유는 없어​일단 ​오메가3를 복용한 혹은 복용 중인 심혈관질환자는 안심해도 된다. 전문가들은 그간 오메가3를 복용하며 별다른 이상증상이 없었다면 심방세동을 걱정하지 않아도 되고, 당장 오메가3 복용을 중단할 이유도 없다는 공통된 의견을 전했다.중앙대 광명병원 순환기 내과 변경민 교수는 "오메가3 부작용이 심방세동 유발 가능성이 추가됐다고는 하나, 당장 복용을 중단할 이유는 없다"고 했다. 그는 "정말로 오메가3 복용이 필요한 상황인지를 알아보고 복용할 필요는 있다"며, "최근 여러 연구결과에서 오메가3 고용량에 의한 심방세동의 발생은 명확하지 않다"고 밝혔다.변경민 교수는 "심방세동은 심근경색증, 심부전증, 판막질환 등의 중대한 심혈관계 질환에 의해서 발생하며, 또한 고령화 사회가 되면서 심방세동의 발생이 증가하는 상황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대학약사회 백영숙 학술이사(약사)도 "EMA 등이 심방세동 부작용 추가 근거로 사용한 연구를 보면, 심방세동 부작용이 발생한 건 1일 4000mg 이상의 고용량 오메가3를 복용했을 때이다"며 "고용량 오메가3를 복용했을 때 심방세동 부작용 발생률이 높았다는 게 연구의 결론이다"고 말했다. 백영숙 학술이사는 "이는 심혈관계 질환자는 고용량 오메가3를 복용할 때 주의가 필요하다는 의미이다"며 "그 외에는 심방세동을 걱정해 당장 오메가3를 중단할 이유는 없다"고 했다.그는 "일반적으로 건강기능식품 오메가3를 복용한다고 하면, 권장 용량이 1일 500~2000mg 수준이다"며 "현재 건강기능식품 오메가3를 복용하고 있다면 심방세동 부작용 때문에 불안해하지 않아도 된다"고 밝혔다.다만, 심혈관질환자 중 오메가3 복용 후 심장이상 증상을 느꼈다면 당장 복용을 중단해야 한다. 백영숙 학술이사는 "고용량 오메가3 복용 시 심방세동 위험이 커진다고는 하나, 개인차가 있다"며 "심방세동 등 이상증상을 느꼈다면 복용을 즉시 중단해야 한다"고 말했다.◇심혈관질환 예방 효과 없어 vs 중성지방 감소로 예방 기대 가능다만, 심혈관질환 예방을 목적으로 오메가3 복용을 시작하는 것에 대해선 전문가들의 의견이 달랐다. 오메가3가 중성지방 수치 개선에 효과가 있는 건 사실이나 심혈관질환을 예방할 수 없다는 의견과, 중성지방 개선을 통해 궁극적으로는 심혈관질환 예방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의견이 공존했다.중앙대 광명병원 김상욱 심장뇌혈관병원장(순환기내과 교수)은 "오메가3 지방산은 심혈관사망과 심근경색 위험을 낮추는 데 이득이 없고 공복 중성지방이 높을 경우 도움이 될 수는 있다"고 했다. 오메가3가 심혈관 질환으로 인한 사망에 도움이 된다는 근거가 없다는 것이다.김상욱 교수는 "이전의 오메가3 지방산에 대한 무작위 연구를 메타분석한 결과를 보면, 위약군과 유의한 차이가 없어 오메가3는 심혈관사망 예방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결론이 나왔다"며 "또한 2023년 7월 미국심장학회를 비롯한 6개 단체가 공동으로 미국심장학회저널(JACC)에 발표한 ‘만성 관상동맥질환자 관리를 위한 진료지침’에서도 오메가3 지방산은 만성 관상동맥질환 환자의 심혈관계 질환 위험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발표했다"고 밝혔다.그는 중성지방 수치가 높은 환자만 오메가3 복용으로 심혈관계 질환 예방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했다. 김상욱 교수는 "만성 관상동맥질환자 중 스타틴 요법으로 치료받고 2차적 원인을 제거했는데도 저밀도 콜레스테롤(LDL) 수치가 100㎎/dL 미만이면서, 공복 중성지방 수치가 150~499㎎/dL인 경우는 오메가3 사용을 고려할 수 있다"고 밝혔다. 김 교수는 "이 때 사용하는 오메가3는 건강기능식품이 아닌, 오메가3 성분인 EPA를 고도로 정제한 전문의약품 '이코사펜트 에틸'이다"며 "전문의약품으로 분류된 오메가3를 투여하면 심혈관계 위험을 줄이고 사망 위험을 낮출 수도 있다"고 했다. 이어 그는 "하지만 이 역시도 추가적인 대단위 연구를 통한 확인이 필요하다" 강조했다.반면, 백영숙 학술이사는 "오메가3는 중성지방 수치를 감소시킨다는 임상적인 근거가 있는데, 중성지방 수치 감소는 심혈관 질환 예방 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밝혔다. 백 이사에 따르면, 오메가3 복용을 통해 심혈관계질환 위험이 감소했는데, 그 배경에 중성지방 수치 감소가 있었다는 연구결과 역시 다수 존재한다.그는 "생선 등 음식으로 오메가3를 충분히 섭취하지 못한다면, 심혈관 질환 예방 차원에서 저용량 오메가3를 복용하는 건 권장한다"고 밝혔다.◇심혈관질환 있다면 먹는 약·영양제 검토 필요오메가3 복용 여부와는 별개로 심혈관계 질환이 있다면, 현재 복용 중인 약과 건강기능식품 등 영양제 전반을 전문가에게 한 번쯤은 검토받을 필요가 있다. 잘못된 영양제 섭취로 심방세동 부작용 위험이 커진 상태일 수 있다.백영숙 학술이사는 "전문의약품으로 처방되는 오메가3는 1일 처방량이 4000mg이 넘는 경우도 있는데, 종종 이 약이 오메가3임을 알지 못해 추가로 건강기능식품 오메가3를 복용하는 경우도 있다"고 밝혔다. 그는 "만일 심혈관계 질환이나 류마티스 등 염증성 질환으로 복용하는 약이 있다면, 약사에게 자신이 현재 복용하는 약과 영양제 등을 전반적으로 점검받아 부작용 위험을 줄일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또한 백 학술이사는 "심혈관 질환이 있으면서 약이나 보조제 등을 복용하는 중 흉통, 답답함 등 이상 증상을 느꼈다면 꼭 전문가에게 상담받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건강기능식품신은진 기자2023/11/24 18:06
  • 청소용품에만 1억… 유별난 '결벽증' 고치는 법 없을까?

    청소용품에만 1억… 유별난 '결벽증' 고치는 법 없을까?

    남성 듀오 플라이 투 더 스카이 멤버 브라이언의 결벽증을 소재로 한 '청소광브라이언' 웹예능이 인기다.'청소광브라이언'에서 브라이언(42)은 청결에 신경 쓰는 모습을 보여준다. 브라이언은 "청소용품에 1억 조금 안되게 돈을 쓴 거 같다"며 "청소기만 4대 있다"고 말했다. 함께 출연한 매니저는 "(브라이언 때문에) 머리카락이 떨어질까 봐 (집에서) 모자나 두건을 쓰고 생활한다"고 말했다. 이 외에도 그는 향에 민감해 방마다 양초를 두기도 하고 냉장고 속 음료를 일렬로 정리하는 모습을 보였다. 브라이언의 이런 증상은 결벽증에 일환일 확률이 크다.결벽증은 강박장애의 일종이다. 강박장애는 불안을 줄이기 위해 강박적인 행동·사고를 반복하는 것을 말한다. 결벽증의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과도한 손 씻기 ▲지나치게 오래 샤워하기 ▲청소·정리 정돈에 집착 ▲자신이 오염될까 봐 두려움 ▲청소 또는 살균 제품을 과하게 사용 등이 있다.결벽증과 같은 강박장애의 원인은 아직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지만, 선천적·환경적·정신적 요인 등 여러 복합적인 원인에 의해 발병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강박장애는 약물치료와 인지행동치료로 증상을 완화한다. 약물치료는 선택적 세로토닌 재흡수 차단제 등을 이용해 강박사고와 행동을 줄이는 식이다. 일반적으로 4~6주 정도 후 효과가 나타난다. 인지행동치료는 환자를 두려워하는 대상이나 생각에 직접적 혹은 상상으로 천천히 노출시킨 뒤 강박 반응을 하지 않고 시간을 보내게 해 강박 행동을 줄여나가게 하는 것이다.강박장애 환자는 일상에서도 불안을 덜기 위한 노력을 해야 한다. 강박적 사고가 떠올랐다면 15분 정도 걱정 시간을 정해 마음껏 걱정만 해본다. 지금 하려는 일이 강박 증상인지 의심이 들면 바로 중단하는 연습도 필요하다.
    정신질환이해나 기자2023/11/24 14:41
  • 레드벨벳 조이, '이 운동' 으로 체형 교정 중… 어떤 원리일까?

    레드벨벳 조이, '이 운동' 으로 체형 교정 중… 어떤 원리일까?

    레드벨벳 조이(27)가 체형 교정을 위해 자이로토닉 운동을 즐겨한다고 밝혔다.지난 23일 KBS cool FM '이은지의 가요광장'에 출연한 레드벨벳 조이는 쉴 때 뭐할 거냐는 질문에 "운동을 꼭 해야 하는 스타일이라 운동할 예정"이라며 "요즘 빠진 운동은 자이로토닉인데 체형 교정 위주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자이로토닉은 필라테스, 요가와 함께 체형 교정에 효과적인 운동으로 알려졌다. 자이로토닉은 구체적으로 어떤 운동일까?
    피트니스이해나 기자2023/11/24 14:19
  • 이대호, 은퇴 후 '이 식단'으로 15kg 감량… 방법 어땠길래?

    이대호, 은퇴 후 '이 식단'으로 15kg 감량… 방법 어땠길래?

    전 국가대표 야구선수 이대호(41)가 1일 1식으로 15kg을 감량했다고 밝혔다. 지난 21일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 출연한 이대호는 다이어트 비법을 공개했다. 그는 "(체중을) 15kg 정도 뺐다"며 "일단 안 먹어야 하고, 점심 한 끼 먹고 아침저녁으로 운동하니까 살이 잘 빠졌다"고 말했다. 이에 오은영 박사가 방송을 대비한 다이어트냐고 묻자 "아니다. 원래는 시즌 전에 다이어트를 했었는데 은퇴하고 나서 관리를 안 하다 보니 살이 쪄 다이어트를 했다"고 답했다. 하루에 한 끼만 먹는 다이어트가 건강에 문제를 일으키진 않을까?1일 1식은 하루에 한 끼만 먹어 장시간 공복 상태를 유지하는 방법으로 일본의 '나구모 요시노리' 박사가 주장해 유명해졌다. 나구모 박사는 하루에 한 끼만 먹으면 배가 고플 때 나오는 장수 유전자가 활성화되고, 당뇨‧치매‧암과 같은 성인병을 예방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실제로 나구모 박사는 10년 넘게 1일 1식을 하면서 부정맥‧변비 등을 예방할 수 있었고, 15kg을 감량했다.하지만 1일 1식이 반드시 건강한 식사법이라 할 수는 없다. 1일 1식의 가장 큰 문제는 규칙적인 식사가 어렵다는 것이다. 호르몬 주기 같은 생체 리듬은 규칙적인 식사를 해야 안정적으로 유지된다. 1일 1식처럼 한 끼에 음식을 몰아서 먹으면 성장호르몬을 감소시킬 수도 있다. 성장호르몬이 감소하면 근육량‧에너지 대사율‧골밀도가 떨어진다. 이외에도 단백질이나 비타민 같은 영양소가 부족하기 쉬워 영양 불균형 상태에 빠지기 쉽다.또 1일 1식으로 배가 고파지면 짜증이 많아질 수도 있다. 제대로 식사를 하지 못하면 체내 에너지원이 줄고, 이로 인해 스트레스 호르몬이 분비되기 때문이다. 실제로 영국 앵글리아 러스킨 유니버시티 캠브리지 캠퍼스와 오스트리아 크렘스안데어도나우의 사립대 공동 연구팀에 따르면 배고픈 정도가 강할수록 분노와 과민 반응의 감정이 더 컸고, 즐거운 정도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따라서 다이어트가 목적이라도 무작정 굶기보다는 먹는 양을 조금씩 줄이는 게 좋다. 5대 영양소(탄수화물‧단백질‧지방‧비타민‧미네랄)를 골고루 섭취하면서 열량만 500kcal 정도 줄이는 것이다. 실제 대한비만학회에 따르면 하루에 500kcal만 적게 먹어도 체중이 일주일에 0.5kg 줄 수 있다. 또 에너지 소모와 체지방 연소를 위해 유산소 운동과 근력 운동을 병행하는 것을 권장한다. 
    다이어트이해나 기자2023/11/24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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