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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약국서 쉽게 살 수 있는 '비만약' 먹어보고 싶다면… [이게뭐약]

    약국서 쉽게 살 수 있는 '비만약' 먹어보고 싶다면… [이게뭐약]

    친구들 모임에 나간 30대 박모씨는 다이어트 정보를 공유하던 중에 약국에서 판매하는 일반의약품 다이어트 약을 추천 받았다. 의사 처방이 필요없어 쉽게 구할 수 있고 건강기능식품보다는 효과가 좋다는 것. 하지만 이미 다이어트 한약을 먹고 있던터라 추가로 복용을 해도 될지 고민에 빠졌다. 괜한 부작용이 생기는건 아닌지 한약 효과마저 떨어지는건 아닐까 걱정돼 주변에 수소문하고 있다.겨울철이지만 여전히 다이어트는 빼놓을 수 없는 관심사다. 벌써부터 내년 여름을 준비하는 다이어터들이 많다. 홈쇼핑, 온라인 쇼핑몰 등에선 다이어트 건강기능식품이나 치료제 광고를 쉽게 접할 수 있다. 그 중에서도 약국에서 판매하는 일반의약품은 처방전 없이 약국에 방문해 바로 살 수 있기 때문에 소비자 접근성 측면에서 선호도가 높다. 약국에서 처방전 없이 구할 수 있는 다이어트 일반의약품에는 서울제약의 ‘리드미캡슐(성분명 그린티엑스)’과 대한뉴팜의 ‘마메이드정(성분명 알긴산, 카복시메틸셀룰로스)’ 2가지가 있다.하지만 다이어트 치료제의 경우 다른 약과 병행해서 먹거나 식사를 거르면서 먹는 경우가 많아 주의 사항을 살펴보고 섭취하는 것이 좋다. ◇리드미는 대사활동 느린 사람, 마메이드는 식욕 넘치는 사람에게 효과그렇다면 리드미캡슐과 마메이드정은 무슨 차이가 있을까. 누구에게나 효과가 있는걸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리드미 캡슐은 평소에 잠이 많고 운동선수가 아닌 사람, 대사 활동이 느려 살이 찐 사람들이 먹으면 효과가 있다. 대신 마메이드는 식욕이 왕성해 식이 조절이 어려운 비만 환자에게 더 효과적이다. 대한약사회 김예지 학술위원(약사)은 "리드미는 녹차 카페인 성분이라 대사를 촉진하고 에너지 소비를 증가시킨다”며 “나쁜 콜레스테롤인 저밀도 지단백(LDL) 콜레스테롤을 저하하고,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주는 작용 기전이 있어 비만약으로 사용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리드미는 카페인이 있어 도핑 테스트 가능성이 있고, 불면증이 나타날 수 있다. 또 임산부는 복용해서는 안 된다. 간 질환자도 사용을 주의 해야 한다. 스페인에선 그린티엑스 성분의 다이어트 약을 복용 후 간독성이 보고된 적이 있다.김예지 학술위원은 "마메이드 정은 알긴산과 카르복시메틸셀룰로스가 물과 함께 복용하면 팽창해 포만감을 주기 때문에 식욕을 억제하는 작용을 하는 것"이라며 “식욕 조절에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두 개 의약품에 성분 차이가 있기 때문에 본인의 필요에 따라 복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한 달 넘게 복용해도 효과 없다면 ‘다른 치료제, 처방약 추천’약을 적절하게 선택해 한 달 정도 복용했는데 효과가 없다면 어떻게 해야할까. 김예지 위원은 "한 달 이후에도 효과가 없다면 다른 비만치료제를 복용하거나 의사 처방을 받는 것을 추천한다"면서 "다만 처방약을 받았다면 다른 비만 치료제와 병행하지 않아야 하기 때문에 한약이나 비만치료제는 병용하지 말고 운동이나 생활 습관 변화 등 비약물치료와 병행하도록 해야 한다"고 했다. 한약을 복용하면서 약국의 일반의약품 섭취를 고민하고 있는 박 씨의 경우에도 추가로 약을 복용하는 것 보다는 운동이나 식이요법 등 생활 습관을 바꾸는 것이 적합하다는 것. 아무리 효과가 있는 약이라도 여러 가지 약을 복합적으로 먹다보면, 특히 처방약인 경우 '과유불급'으로 부작용이 생길 가능성이 당연히 높다. ◇부작용 생겼다면 바로 ‘의사 약사 전문가 찾아야’전문의약품보다 부작용이 심각하지 않은 일반의약품이라고는 해도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 리드미캡슐 부작용으로는 발진, 발적, 가려움, 드물게 간염이나 황달 등이 보고되고 있다. 마메이드정의 경우 복부 팽만감이나 구역, 설사 등이 나타나기도 한다. 김예지 위원은 "일반의약품이라도 부작용이 나타난다면 바로 의사나 약사 전문가에게 알려야 한다"고 말했다. 복용 전에 이상반응이나 주의점을 면밀히 살펴보고 먹는 자세도 필요하다. 리드미캡슐은 카페인으로 인해 복용 후 도핑테스트 양성 반응 가능성이 있다. 이 때문에 운동선수는 먹지 않아야 한다. 또, 임신 중 안전성이 입증되지 않았으므로 복용해선 안 된다.소아 사용도 제한돼 12세 미만은 사용이 불가능하다. 카페인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불면증 예방을 위해 2개 캡슐을 아침 식전, 점심식사 중에 충분한 물과 복용하는 것이 권장된다. 마메이드정은 하루 3번 2정씩 식전에 충분한 물과 함께 먹는다. 필요하면 2정을 취침 전에 추가로 복용해도 된다. 김 위원은 "다른 약과 병행하지 않으면서 병용하게 될 경우 시간차를 30분에서 1시간 정도 두고 먹는 것이 좋다"면서 "효과를 알기 위해 최소 3~4주간 먹기를 추천한다"고 말했다. 또한 임부와 수유부, 소화기 장애 환자는 복용 전에 전문가와 상의하도록 권고했다. 
    다이어트장봄이 기자 2023/12/15 18:45
  • 미국 가수 리조, 온몸에 무슨 일? "우울증 덜기 위해"

    미국 가수 리조, 온몸에 무슨 일? "우울증 덜기 위해"

    미국 유명 가수 리조(35)가 크리스마스를 맞아 초록색으로 온몸을 분장한 모습을 공개했다.지난 13일(현지시간) 리조는 자신의 SNS를 통해 크리스마스 대표 애니메이션 '그린치'의 주인공 그린치로 분장한 모습을 보여줬다. 그는 "이 그린치 분장이 나를 우울증에서 구해줄 유일한 방법일 것"이라고 말했다. 리조는 초록색으로 온몸을 물들이고, 손에 털을 길게 붙여서 그린치와 실제 높은 싱크로율을 보였다. 하지만 보디페인팅은 잘못하다간 각종 피부 트러블을 유발할 수 있다. 특히 보디페인팅 전용 물감이 아닌 미술용 물감 등을 이용하면 피부 트러블 등이 발생할 수 있다. 일반 물감에는 색소나 반짝임을 위해 수은, 납 등 유해한 화학성분이 함유된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이런 물감을 피부에 직접 바르면 피부에 자극이 가 염증, 가려움증 등이 생길 수 있다. 따라서 보디페인팅을 할 때는 보디페인팅용 제품으 써야 하고, 무독성, 무취는 물론 잘 씻겨나가는 성분으로 만들어졌다는 안전성 검사를 받은 전용 물감을 사용하는 게 좋다.​ 피부가 약한 아이들이나 건선, 아토피 피부염 등이 있으면 제품 상관없이 페인팅을 삼가는 게 좋다. 우울감을 덜어낼 수 있는 방법은 다양하다. 반신욕, 운동, 금주 등이 있다. 실제 우울증을 완화하거나 치료하기 위해서는 반신욕을 주기적으로 해주는 게 도움이 된다. 우울증 환자의 심부 체온을 따뜻한 물로 1.5~2도 높이면 항우울제 복용과 유사한 효과가 나타난다. 따뜻한 물에 몸을 담그면 뇌의 부교감신경이 활성화된다. 그 과정에서 행복 호르몬인 세로토닌이 분비돼 우울증을 완화할 수 있다. 운동도 필수다. 영국 왕립정신과협회는 우울증을 앓던 성인 945명을 대상으로 운동과 치료의 효과를 비교하는 실험을 진행했다. 그 결과, 주 3회 60분간 유산소 운동을 한 그룹의 우울증 척도 점수(MADRs)가 22.2점에서 10.8점으로 낮아졌다. 치료를 받은 그룹이 20.8점에서 11.1점으로 낮아졌는데, 이와 비슷한 효과를 보인 것이다. 연구팀은 항우울제가 도파민과 세로토닌을 활성화시키는데, 유산소 운동도 이 두 물질의 활성도를 높이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그리고 운동하면서 심장이 빨리 뛰면 뇌로 가는 혈액 공급이 늘어나 우울증에 의한 무기력증도 완화할 수 있다. 금주도 효과가 있다. 우울증 환자들은 우울한 감정으로부터 벗어나려고 술에 의존할 때가 있다. 뇌는 술을 마셨을 때 도파민, 세로토닌 등이 나왔던 '기분 좋은 느낌'을 기억한다. 우울증이 있으면 도파민처럼 기분이 좋아지는 신경전달물질이 부족해져 무의식적으로 술을 더 찾게 된다. 하지만 장기적으로는 알코올에 의존하면서 원래 분비되는 도파민 양이 더 줄어들고, 우울증이 악화한다.생활습관 개선으로도 우울감이 나아지지 않고, 이로 인해 2주 이상 일상생활에 지장이 간 상태라면 반드시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의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
    기타이해나 기자2023/12/15 16:49
  • 성시경, '이것' 끊고 식욕 폭발했다 고백… 대체 뭐였길래?

    성시경, '이것' 끊고 식욕 폭발했다 고백… 대체 뭐였길래?

    가수 성시경(44)이 금연 후 식욕이 크게 늘었다고 밝혔다.지난 14일 성시경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집 왔어요. 금연 15일 됐는데 왜 컨디션 안 좋지"라며 "음식 사진만 말고 셀카 올리래서 집 현관에서 한 컷"이라는 글과 함께 셀카 사진을 올렸다. 이어 성시경은 "담배 끊고 일주일… 정말 표류하다가 구조 당한 사람처럼 먹다가 4일 전에 정신차렸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성시경처럼 금연을 하면 식욕이 급증하는 사람이 많다. 이유가 뭘까?금연하면 일시적으로 식욕이 증진되는 '미각 회복기'가 찾아오기 때문이다. 금연으로 인해 혀의 미각이 회복되면서 같은 음식 맛도 더 맛있게 느껴진다. 미각 회복기는 보통 금연 한 달 이내에 나타났다 사라진다. 니코틴 금단 현상이 원인일 수도 있다. 니코틴 금단 현상으로 인한 부정적 감정, 공허함 등의 스트레스를 열량이 높은 음식으로 보상하려는 심리가 생겨 식욕이 돋는 경우가 있다. 실제 2021년 미국 무스타파 알 압시 미네소타대 연구팀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금연 후 니코틴 금단현상을 겪는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 훨씬 더 높은 열량의 음식을 선호했다.금연 중 식욕이 돋는다면 무가당 껌을 씹어보자. 껌을 씹으면 식욕이 감소하는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미국 일리노이 공대 등 공동 연구팀이 여성들을 대상으로 점심 식사 후 1시간 간격으로 세 차례 15분간 껌을 씹게 하고 간식 섭취량의 변화를 조사했다. 그 결과, 껌을 씹었을 때 간식 섭취량이 9.3% 줄어든 것으로 확인됐다. 식이섬유가 풍부한 음식을 먹는 것도 방법이다. 포만감을 느끼는 중추를 자극해 식욕을 억제하고 폭식을 막는 효과가 있어서다.
    생활건강이해나 기자2023/12/15 16:03
  • 영국 7세 남아, 크리스마스에도 '채소'만 먹어야 하는 이유… '이 병' 때문?

    영국 7세 남아, 크리스마스에도 '채소'만 먹어야 하는 이유… '이 병' 때문?

    영국 7세 남자아이가 크리스마스에마저 채식을 해야 하는 독특한 사연이 공개됐다.지난 14일(현지시간) 더 선 등 외신에 따르면 잭 리(7)는 태어나서 한 번도 고기나 초콜릿을 먹은 적이 없다. 그는 선천적으로 앓고 있는 유전 질환 '페닐케톤뇨증(phenylketonuria)' 때문에 하루 단백질 섭취량을 14g 미만으로 조절해야 하기 때문이다. 그의 어머니 리앤은 "결국 이 질환은 식이요법이 중요해서 크리스마스에도 고기 등 맛있는 요리를 먹을 수 없다"며 "채소만 먹어야 하는 게 안타깝지만, 다행히 잭이 채소를 좋아한다"고 말했다. 현재 잭은 학교에 다니면서 매주 혈액 검사를 진행한다. 음식으로 채우지 못한 영양분은 약물 등을 주 3회 먹어서 보충하고 있다. 페닐케톤뇨증은 필수아미노산인 페닐알라닌이 체내에 축적되는 상염색체 열성 유전 질환이다. 국내 발병 빈도는 5만3000명 중 1명꼴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작년 페닐케톤뇨증 환자는 97명으로 보고됐다.​ 페닐알라닌은 단백질 속에 약 2~5% 함유되어 있다. 페닐케톤뇨증은 페닐알라닌을 타이로신(아미노산의 일종)으로 바꾸는 페닐알라닌 수산화 효소가 제대로 활성화되지 못해 발병한다. 페닐알라닌 수산화 효소는 12번 염색체의 장완(동원체를 중심으로 긴 부위)에 이상이 생겼을 때 활성도가 떨어진다. 열성 유전 질환이기 때문에 이상 유전자가 1개일 경우에는 질환이 나타나지 않는다. 반면, 이상 유전자가 2개면 효소 활성도가 너무 낮아져 페닐알라닌이 축적되고 페닐케톤뇨증으로 이어진다. 페닐케톤뇨증 환자들은 대부분 기형도 없고, 증상도 없이 태어난다. 이 질환은 모유나 분유를 먹기 시작할 때부터 증상이 나타난다. 먹는 양이 줄고 구토가 잦아지며, 피부에 습진이 생긴다. 그리고 뒤집기나 걷기 등 운동 발달과 언어 발달이 늦다. 일부 환자들은 경련을 겪기도 한다. 페닐케톤뇨증은 생후 1년 내로 치료를 시작해야 신경 손상을 막을 수 있다. 1년이 지나도 치료를 받지 못하면 IQ가 50 미만으로 떨어져 잘 걷지 못하고 이상한 행동을 반복하게 된다. 따라서 페닐케톤뇨증은 최대한 빨리 치료를 시작하는 게 좋다.페닐케톤뇨증은 아직 완치법이 없어서 관리하는 게 치료의 주요 목적이다. 특히 식이요법 조절이 가장 중요하다. 체내에 축적되는 페닐알라닌을 정상치로 줄이려면 음식 섭취를 제한해야 한다. 다만 지나치게 페닐알라닌을 제한하면 단백질이 부족해져 성장에 방해가 되거나 저단백혈증 등이 발생할 수 있다. 따라서 페닐알라닌 농도를 2~6mg/dL로 유지하면서 단백질 섭취를 해야 한다. 신생아 때는 저 페닐알라닌 특수 분유와 일반 분유를 알맞게 섞어 먹여야 한다. 6세 이후에는 음식 제한을 완화해도 되지만, 완전히 중단해서는 안 된다. 이외에도 부족한 단백질을 보충하기 위해 약을 먹는 방법도 있다.페닐케톤뇨증은 유전 질환이라 예방법이 없다. 다만, 산모가 페닐케톤뇨증 환자라면 페닐알라닌 농도가 10mg/dL 이하를 유지하도록 식사를 해야 한다. 관리를 하지 않으면 태아의 성장에 영향을 줘 기형아가 될 위험이 크기 때문이다. 임신 중 유전자 검사를 해 아기에게 이상 유전자가 있는지 확인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질환을 일찍 알수록 더 빨리 치료를 시작할 수 있기 때문이다.
    기타이해나 기자 2023/12/15 15:45
  • “건강검진 잘 받으세요” 임영웅 덕에 암 조기발견… 대장내시경 언제 받아야?

    “건강검진 잘 받으세요” 임영웅 덕에 암 조기발견… 대장내시경 언제 받아야?

    가수 임영웅의 유튜브 채널에 ‘임영웅의 스페이스 IM HERO TOUR 2023 in 서울’이라는 제목의 동영상이 게재된 가운데, 임영웅의 건강검진 독려로 암을 조기 발견한 팬의 사연이 전해졌다.공연 도중 임영웅은 “영웅씨 덕분에 건강검진으로 암 조기 진단받고 치료했다”는 팬의 사연을 읽었다. 해당 팬은 “대장내시경은 먹는 약물이 너무 역겹고 힘들어 매번 피하고 안 했는데, 영웅 씨가 하라고 해서 꿀물처럼 느껴져서 편안하게 했다”며 “덕분에 초기 단계 암 진단을 받고 치료를 마쳤다. 정말 감사하다”는 사연을 전했다. 여기에 임영웅은 “정말 다행이다. 암이 초기에 발견이 돼서 치료가 됐다는 게”라고 화답하며, 콘서트에 온 사연 주인공에게 “건강하시죠?”라고 안부를 물었다.국내외 가이드라인에 의하면, 가족력·이상 증상이 없는 건강한 사람은 45~50세부터 대장내시경 검진을 시작하고, 이상이 관찰되지 않았다면 5년마다 재검사하는 것이 권장된다. 다만, ▲빈혈이 있을 때 ▲조금이라도 혈변이 나올 때 ▲2주 이상 설사나 변비가 반복될 때 ▲의도하지 않은 급격한 체중 감소가 나타날 때는 암이나 염증성장질환을 염두에 두고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아보는 게 좋다. 이 경우, 암이나 염증성장질환이 아니라면 과민성 대장증후군으로 진단되곤 한다. 본인이 동맥경화, 고혈압, 비만, 당뇨병 등 대사증후군 환자면서 배변 습관에도 변화가 생겼다면 한 번쯤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아보는 게 안전하다. 대장암 가족력이 있는 사람도 마찬가지다. 단, 평소 받는 건강검진 항목에 대장내시경을 임의로 추가하기보다 소화기내과 전문의에게 진료받는 게 우선이다. 예방 개념인 건강 검진을 통해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으면 실제로 궤양·용종 등 병변이 발견돼야지만 실비보험 처리가 된다. 그러나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아 보란 의사의 소견이 있으면, 대장 내에 실제로는 문제가 없더라도 보험 처리를 받을 가능성이 커진다. 
    암일반이해림 기자2023/12/15 15:36
  • 소이현, 출산 후 사라진 복근 키우려 '이 운동' 한다… 방법은?

    소이현, 출산 후 사라진 복근 키우려 '이 운동' 한다… 방법은?

    배우 소이현(39)이 출산 후부터 코어 운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지난 12일 유튜브 채널 '소이현 인교진 OFFICIAL'에는 '초보자도 가능한 회식 방어 맨몸 홈트 우리 한 살만 어려지자구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여기서 소이현은 가장 중요한 근육으로 코어 근육을 강조했다. 그는 "내가 이걸(코어 운동) 왜 시작하게 됐냐면 제왕절개로 아이를 두 번 낳았다. 그래서 복부에 코어란 것이 있을 수가 없다"며 "그냥 앉았다가 일어나는 것도 힘들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코어의 끝은 플랭크"라며 "복근도 잡아주기 때문에 꼭 해야 한다"고 말했다. 소이현도 꾸준히 시도하는 플랭크, 정확한 방법은 뭘까?◇코어 근육, 척추 건강에도 도움 코어 근육은 말 그대로 우리 몸의 중심(core) 근육으로, 척추 주위 허리 골반 엉덩이를 연결하는 역할을 한다. 코어 근육이 건강하면 무거운 물건을 들 때는 물론 서 있는 자세에서 몸을 지지하거나 몸의 균형을 유지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 코어 근육은 척추 건강에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평소 코어 근육을 잘 단련하면 여러 척추질환과 통증을 예방할 수 있다. 반면 코어 근육이 약해지면 담 증상과 허리 통증을 겪기 쉽다. 특히 근육량이 감소하는 노인이나 앉아서 많은 시간을 보내는 사람일수록 코어 근육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머리‧몸 일직선… 팔꿈치 90도로플랭크는 코어 근육을 단련하는 대표적인 운동으로, 엉덩이와 배 근육 단련에 도움이 된다. 플랭크는 별다른 장비 없이 손‧발과 바닥의 마찰을 줄이는 매트 한 장이면 충분히 운동할 수 있다. 우선 바닥에 엎드린 뒤 팔꿈치를 굽히고 몸을 들어 올린다. 양쪽 팔과 발로 몸을 지탱하고, 발끝은 정강이 쪽으로 당겨준다. 이때 팔꿈치는 90도를 유지하며 머리와 몸은 일직선이 돼야 한다. 1~3분씩 3회 실시하고, 자세가 익숙해졌다면 시간과 횟수를 늘리거나 다리를 한 쪽씩 들어 올리는 동작도 시도해보면 좋다. 다만 플랭크를 할 때는 자신의 코어 근육 상태는 물론 디스크 파열 여부, 척추기립근 균형 등을 확인해야 한다. 무리하게 운동하면 오히려 증상이 악화될 수 있다. 특별한 질환이 없어도 평소 허리 통증이 있다면 의료진 상담 후 운동 방법과 강도를 결정하는 게 좋다. 
    피트니스이해나 기자2023/12/15 13:33
  • 건국대 수의대 봉사동아리 ‘바이오필리아’, 반려동물문화대상 수상 [멍멍냥냥]

    건국대 수의대 봉사동아리 ‘바이오필리아’, 반려동물문화대상 수상 [멍멍냥냥]

    건국대 수의과대학 소속 봉사동아리 ‘바이오필리아’가 13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반려동물 문화대상 시상식에서 학생봉사단체 대상을 받았다.‘2023 대한민국 반려동물 문화대상’은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발전을 위해 노력한 사람들을 격려하고자 2019년 마련됐다. 올해는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향상을 위해 얼마나 많은 노력을 했는지를 중심으로 심사를 진행해, 건국대 수의과대학의 유일한 수의료 봉사동아리인 ‘바이오필리아’를 대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바이오필리아’는 ‘생명을 사랑하는 사람들’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2015년 수의과대학 특성을 살린 봉사를 하고 싶다는 뜻을 모아 창설됐으며, 2023년 현재 재학생 114명과 졸업생 84명이 소속돼 있다. 바이오필리아는 그간 윤헌영 교수(건국대 동물병원장)의 지도 하에 ▲중성화 수술 보조, 백신 접종 등 수의료 봉사 총 131회 ▲유기동물 보호소 청소, 유기동물 산책 등 일반 봉사 총 172회 ▲수의학 전문인력 부족 국가로의 해외 의료 봉사 총 5회 등을 진행하며 활발히 활동해왔다. 동아리를 대표해 상을 건네받은 바이오필리아 회장 김민주 학생은 “우리의 작은 봉사활동이 과연 세상을 바꿀 수 있을지 의심이 들 때도 있었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봉사활동에 확신을 갖고, 더 좋은 반려동물 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건강과펫이해림 기자2023/12/15 11:34
  • 인공수정해 딸 낳았는데, 정자 주인이 주치의? 44년 만에 밝혀진 진실

    인공수정해 딸 낳았는데, 정자 주인이 주치의? 44년 만에 밝혀진 진실

    미국의 한 불임전문의가 과거 자신의 정자로 환자를 임신시킨 사실이 44년 만에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다. 당시 인공수정을 통해 딸을 출산한 여성은 의사가 자신을 속였다며 소송을 제기했다.13일(현지 시각) NBC, CBS뉴스 등 미국 매체는 최근 메인주에 거주하는 사라 데포이안(73)이라는 여성이 불임전문의 메를 버거 박사를 사기죄로 고소했다고 보도했다. 1979년 인공수정을 위해 메를 박사를 찾아간 데포이안은 “남편과 신체적 특성이 유사한 익명의 레지던트로부터 정자를 기증 받았다”는 메를 박사의 설명을 듣고 인공수정 시술을 받았다. 임신에 성공한 데포이안은 1981년 1월 딸 캐롤린을 낳았으며, 박사의 당부에 따라 딸을 비롯한 누구에게도 인공수정 사실을 알리지 않았다.진실이 드러난 건 캐롤린이 얼마 전 유전자 검사를 실시하면서다. 병력을 알아보기 위해 유전자 검사를 받은 캐롤린은 현재 아버지가 생물학적 아버지가 아니라는 걸 알게 됐다. 뿐만 아니라 자신이 메를 박사의 손녀, 사촌과 친척 관계며, 메를 박사가 자신의 생물학적 아버지라는 사실 또한 발견했다. 캐롤린은 “메를 박사와의 관계를 알아보던 중 그가 어머니의 인공수정을 맡은 의사였다는 걸 알게 됐다”며 “충격에 빠져 하루 종일 침대에서 일어나지 못했다”고 말했다.데포이안은 메를 박사가 자신을 속이고 정신적 충격을 줬다며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그는 “박사가 자신의 정자를 사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면 동의하지 않았을 것”이라며 “환자 입장에서는 주치의를 신뢰할 수밖에 없었지만, 메를 박사는 이를 이용해 상상도 못할 위법 행위를 저질렀다”고 말했다. 데포이안의 변호사 또한 “메를 박사의 불법 행위는 고의적·비윤리적이며 환자에게 큰 피해를 입혔다”고 했다.메를 박사는 변호사를 통해 혐의를 부인했다. 박사 측 변호사는 “원고 측 변호사가 박사에게 처음 연락한 후 6개월이 지났고 반복해서 주장이 바뀌었다”며 “법정에서 원고 측 주장이 사실이 아니라는 것이 밝혀질 것이다”고 말했다.한편, 메를 버거 박사는 불임 전문 클리닉 보스턴IVF를 창립한 인물 중 한 명으로, 하버드 의과대학 산부인과 교수로도 재직했으며 2020년 은퇴했다.
    라이프전종보 기자 2023/12/14 22:30
  • 일본 '유니버셜 스튜디오' 롤러코스터 거꾸로 멈춰… 몸엔 어떤 영향?

    일본 '유니버셜 스튜디오' 롤러코스터 거꾸로 멈춰… 몸엔 어떤 영향?

    일본 테마파크 유니버셜 스튜디오에서 롤러코스터가 멈추는 사고가 발생했다.오늘(현지시간) NHK 등 외신에 따르면 오늘 오전 11시쯤 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USJ)의 롤러코스터인 '더 플라잉 다이너소어'가 멈추는 사고가 발생했다. 멈춘 장소는 정상 부근으로 지상에서 약 40m 떨어진 곳이다. 타고 있던 승객은 32명으로 만석이었고, 이들은 모두 거꾸로 매달려 있었다. 사고가 발생하고 40분쯤 뒤 직원들은 비상용 계단을 이용해 손님들을 이동시켰다. 다행히 부상자나 사망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USJ는 이번 사고에 대해 "'이상 감지' 시스템이 자동 반응해 저절로 멈췄으며 특별한 문제는 없다"고 말했으며 이날 오후 12시 30분에 롤러코스터의 운행이 재개된 상태다. 공중에 오랫동안 거꾸로 매달려 있으면 건강에 문제가 생기진 않을까? 혈압이 증가할 수 있다. 대한임상건강증진학회가 건강한 성인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거꾸로 매달리면 혈압이 25/15mmHg 상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인에겐 별다른 타격이 없는 수준이지만 고혈압이나 당뇨병 환자들은 위험할 수 있다. 뇌나 눈에 있는 혈관은 다리에 있는 혈관보다 얇은데 거꾸로 매달려 고혈압이 지속될 경우 파열될 수 있기 때문이다. 장시간 거꾸로 매달려 있으면 척추 건강에도 안 좋다. 척추근육과 인대가 과도하게 긴장되면서 척추 연부조직에 손상을 줄 수 있다. 또 척추체 사이가 늘어나면서 척추 정렬에도 문제가 생길 수도 있다. 허리디스크나 척추분리증환자들은 증상이 악화될 위험이 크다.
    기타이해나 기자2023/12/14 16:31
  • “오늘부터 라쿤카페 불법”… 포유류 등 야생동물 전시 법적으로 금지돼 [멍멍냥냥]

    “오늘부터 라쿤카페 불법”… 포유류 등 야생동물 전시 법적으로 금지돼 [멍멍냥냥]

    오늘(14일)부터 개정 야생생물법이 시행되며 야생동물카페 등 동물원·수족관 이외 시설에서 살아있는 야생동물을 전시하는 것이 금지됐다. 해당 개정안은 지난해 11월 24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 작년 12월 13일에 공포됐다.야생생물법에 의해 전시가 금지되는 동물종은 ▲고슴도치, 다람쥐, 친칠라, 라쿤 등 모든 종의 포유류 ▲일부 전시 가능 종을 제외한 조류·파충류 ▲코브라, 살모사 정도의 독을 지닌 전갈목의 종이다.▲조류 중 앵무목, 꿩과, 되새과, 납부리새과 ▲파충류 중 거북목, 뱀목 ▲수산 등 해양동물 ▲절지동물문 중 독성이 없거나 약한 종 등은 전시 금지 대상에서 제외된다.  개정안 시행 전인 13일까지 전시시설 소재지, 보유동물 종, 개체 수 등을 시·도지사에게 신고한 전시자는 신고한 보유동물에 한해 2027년 12월 13일까지 전시 금지 적용을 유예받을 수 있다. 유예 기간에도 야생동물에 대해 불필요한 스트레스를 가하는 올라타기, 만지기 등의 행위는 금지되며, 위반 시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정부가 동물권 보호를 위한 칼을 빼 들었지만, 어떤 업체에서 어떤 야생동물을 전시 중인지가 완전히 파악되지는 않았다. ▲야생동물을 전시 중인 카페의 이름·위치 ▲전시 중인 동물 종 ▲개체 수 등 야생동물카페 운영 현황을 전수조사한 자료가 아직 없어서다. 환경부 자연보전국 생물다양성과 관계자는 “현행법에 ‘반려동물 전시업’은 있지만, ‘야생동물 전시업’이 별도로 없다 보니 야생동물카페들이 동물판매업, 동물전시업, 일반음식점, 식품접객업 등으로 등록해두고 야생동물을 데려와 전시하는 형태가 많다”고 그 원인을 설명했다.환경부 관계자는 이어 “야생동물카페 업주들이 전시 금지 유예를 신청하기 위해 지자체에 신고한 동물 종, 개체 수 등의 정보를 취합하고 있다”며 “다만 개정안이 오늘부터 시행되는 만큼 통계 자료를 구성하는 덴 시간이 걸릴 수 있다”고 말했다.다행히 전시 금지 대상 야생동물의 새 보금자리는 마련됐다. 환경부에 따르면 야생생물카페에서 전시하던 동물들은 충남 서천군 국립생태원과 장항제련수소 부지에서 각각 2024년, 2025년 개소 예정인 야외동물보호시설에 수용된다. 보호시설 개소 이전엔 임시 협약을 맺은 야생동물구조센터 10개소가 여우·라쿤·미어캣·프레리독 등 4종의 주요 야생동물에 한해 임시 보호를 수행한다.이번 개정안으로 인해 ‘동물이 버려질 위험이 있다’는 일부 야생동물카페 운영자의 주장에 대해, 동물복지문제연구소 어웨어는 “이미 개정안이 통과된 지 1년이 지났고, 신고한 시설에 대해서는 4년의 유예기간을 주고 있”다며 “영업자들이 법률에 따라 보유동물을 제대로 신고하고 불법적으로 동물을 늘리지 않는다면, 신고된 동물 종과 개체 수 정보를 바탕으로 보호시설 추가 건립 등 보호 대책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건강과펫이해림 기자2023/12/14 16:25
  • 단순 두통인 줄 알았는데, '이 장기' 기능 85% 저하 상태… 원인 뭐였을까?

    단순 두통인 줄 알았는데, '이 장기' 기능 85% 저하 상태… 원인 뭐였을까?

    영국 20대 여성이 단순 두통으로 오해한 증상이 알고보니 심각한 신장 질환에 의한 것으로 밝혀진 자신의 사연을 공개했다.지난 10일(현지시간) 더 미러 등 외신에 따르면 메린 홈즈-제퍼드(22)는 2020년부터 두통에 시달리다가 2021년 1월 증상이 너무 심해져 병원을 방문했다. 의료진은 여러 검사를 토대로 그에게 '역류신증에 의한 만성 신부전'을 진단했다. 역류신증은 방광에서 신장으로 소변이 역류해 발생하는 신장 손상이다. 의료진은 "역류신증으로 신장 기능이 떨어지다 보니 신부전도 나타났다"고 말했다. 현재 메린은 만성 신부전 4단계까지 진행돼 신장 기능이 15%밖에 남지 않았으며, 2년째 신장이식을 기다리고 있다. 메린은 "처음엔 너무 충격이었지만 이 병이 내 진로를 가로막는 게 더 싫었다"며 "증상이 심하지 않은 날에는 스카이다이빙 등 새로운 경험을 해보고, 학교도 계속 다니고 있다"고 말했다.신부전은 신장이 기능을 상실한 상태를 말한다. 신장은 체내 대사에서 생기는 노폐물을 제거하고 몸 안의 수분량과 전해질 농도를 일정하게 조절해준다. 체내 항상성에 중요한 역할을 해 신장의 기능에 문제가 생기면 다른 신체 부위까지 영향을 받기 쉽다. 신부전은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다. 사구체신염(면역 기능 이상에 의해 신장에서 혈액의 노폐물을 걸러내는 사구체에 염증 반응이 일어난 질환) 등 기존에 앓고 있던 신장질환이 있으면 발병 위험이 크다. 그리고 당뇨병, 고혈압 등 전신질환도 신장 기능을 떨어뜨려 신부전으로 이어질 수 있다. 신부전이 발생하면 초기에는 별다른 증상을 느끼지 못한다. 하지만 신장 기능이 떨어질수록 체중이 감소하고 식욕 부진, 메스꺼움 등이 나타난다. 신부전이 3개월 이상 지속하면 만성 신부전으로 판단한다. 만성 신부전은 5단계로 나뉜다. 1~2단계에서는 약간의 기능 감소가 나타나 원인을 파악해서 치료하면 된다. 메린이 겪은 4단계에 이르면 신장 기능이 15~29%로 감소하고, 투석이나 이식을 준비해야 한다. 5단계는 신장 기능이 15% 이하로 심각한 수준이 돼 신장 이식, 투석 등을 신속히 진행해야 한다. 만성 신부전이 있으면 거의 모든 장기에서 증상이 나타난다. 보통 ▲고혈압 ▲두통 ▲구토 등을 겪는다. 특히 메린에게 두드러지게 나타난 두통은 여러 신장질환에 의해 발생할 수 있다.클리블랜드클리닉의학저널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신장에서 제때 제거되지 않은 노폐물은 체내에 쌓여 뇌에도 영향을 준다. 혈액 속 노폐물에 의해 혈압도 높아지고, 결과적으로 편두통 같은 증상이 나타나는 것이다. 이외에도 폐부종(저산소증과 심한 호흡 곤란을 일으키는 상태)이나 혼수가 발생하기도 한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현재 국내 만성 신부전 환자는 2022년 기준 29만6397명이며 매년 증가하고 있다. 신부전을 예방하려면 평소 생활 습관이 중요하다. 비만은 여러 질환으로 이어지고, 신장 기능에도 영향을 줄 수 있어 규칙적인 생활로 체중 관리를 해야 한다. 흡연도 신장에 안 좋기 때문에 반드시 금연해야 한다. 신부전을 겪으면 노폐물 배출이 제대로 안 되기 때문에 짠 음식을 먹으면 염분이 쌓여 몸이 심하게 붓는다. 따라서 염분 섭취를 제한해야 한다. 단백질도 과량 섭취하면 노폐물이 증가해 구토를 할 수 있어 조절해서 섭취한다. 
    기타이해나 기자2023/12/14 14:36
  • 한혜진도 고민, 엉덩이 밑 처지는 '이것'… 어떻게 없앨 수 있나?

    한혜진도 고민, 엉덩이 밑 처지는 '이것'… 어떻게 없앨 수 있나?

    모델 한혜진(40)이 셀룰라이트로 인한 고민을 토로했다. 지난 12일 한혜진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한혜진 Han Hye Jin'에 '평균 키 180cm 모델 언니들의 홍천 별장 집들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여기서 한혜진은 "운동을 안 하면 근육이 빠지면서 탄력이 떨어져 셀룰라이트가 심해진다"고 말했다. 이에 지인들이 "네가 셀룰라이트가 있냐"고 묻자, 한혜진은 "당연히 있다. 엉덩이를 기준으로 셀룰라이트가 (아래로) 내려온다"고 답했다.모델 한혜진도 고민하는 셀룰라이트, 해결법은 없을까?셀룰라이트는 커진 지방 세포에 노폐물, 콜라겐 섬유, 체액 등이 엉겨 붙어 섬유화된 조직이다. 특히 피부의 탄력이 떨어지면 셀룰라이트가 더 심해진다. 그 밖에 셀룰라이트의 또 다른 원인은 여성호르몬, 유전, 탄수화물‧지방의 과도한 섭취, 운동 부족 등이 있다. 초반에는 살을 누르거나 비틀었을 때 보이는 정도지만, 심해지면 피부 건조증과 처짐 증상이 동반되기도 한다. 오래되면 오렌지 껍질처럼 울퉁불퉁해 보여 외관상 보기 안 좋다. 흔히 살이 빠지면 저절로 없어진다고 생각하는데, 체중 감량을 해도 셀룰라이트는 쉽게 없어지지 않는다. 셀룰라이트를 없애고 싶다면 고탄수화물‧고지방식이를 피해야 한다. 이러한 식단은 지방 세포 분해를 억제하고 셀룰라이트 생성을 촉진하기 때문이다. 또 혈액순환이 잘 되지 않으면 셀룰라이트 생성이 촉진될 수 있는 만큼 한 자리에 계속 동일한 자세로 앉아 있거나 꽉 끼는 옷을 자주 입는 것 또한 삼가는 게 좋다. 마사지도 도움이 된다. 림프순환을 촉진하고, 물리적으로 섬유조직을 깨주는 원리다. 겨드랑이와 사타구니에 여러 림프의 교차로인 림프절이 모여있다. 따라서 주먹을 살짝 말아준 뒤 상체는 겨드랑이 방향, 하체는 사타구니 방향으로 살살 문지르면 된다. 마사지 할 때는 달걀을 가볍게 쥐었을 때 정도의 약한 힘을 이용한다. 
    뷰티이해나 기자2023/12/14 14:23
  • 펫푸드 브랜드 ANF, 2023 대한민국 디지털 광고 대상 ‘금상’ 수상 [멍멍냥냥]

    펫푸드 브랜드 ANF, 2023 대한민국 디지털 광고 대상 ‘금상’ 수상 [멍멍냥냥]

    반려동물 전문기업 우리와주식회사의 펫푸드 브랜드 ANF가 지난 5월 전개한 광고 캠페인으로 ‘2023 대한민국 디지털 광고 대상(KODAF 2023)’ 통합 마케팅 부문에서 금상을 받았다.한국디지털광고협회에서 주관하는 ‘2023 대한민국 디지털 광고 대상’은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에서 광고 산업의 성장을 격려하기 위해 개최되는 시상식으로, 일 년간 디지털을 메인으로 진행한 광고 캠페인 중 가장 혁신적인 것을 선정해 수상을 진행한다.우리와주식회사의 ANF는 지난 5월부터 진행한 ‘반려동물을 이해해 온 68년, 이해하니까 더 무해하게’ 광고 캠페인을 통해 반려동물 보호자의 공감을 불러일으킨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보호자들이 반려동물의 ‘무해함’에 감동받은 순간을 ‘무해한 반려동물에게 더 무해한 것만 주고 싶은’ 반려인의 마음으로 연결한 것이 특징이다. 우리와주식회사 ANF 브랜드 매니저인 조세연 과장은 “’ANF 6Free’의 광고 캠페인은 반려동물에게 좋은 것만 주기 위해 68년간 연구해 온 ANF의 브랜드 철학을 담고 있다”며 “이번 광고를 통해 모든 반려동물이 더 무해한 세상에서 지낼 수 있도록 선한 영향력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건강과펫이해림 기자2023/12/14 14:02
  • 못 걷고, 기어다니기만 하던 2살 여아… 알고 보니 '이 병'이었다

    못 걷고, 기어다니기만 하던 2살 여아… 알고 보니 '이 병'이었다

    영국 여자 아기가 희귀 혈액암에 걸려 투병 중인 사연이 공개됐다.지난 12일(현지시간) 더 선 등 외신에 따르면 몰리 홉킨스(3)는 작년 11월, 당시 22개월의 나이에 '급성 림프구성 백혈병'을 진단받았다. 작년 9월부터 몰리는 갑자기 걷기를 거부하고 기어다니기만 했다. 그리고 무릎에 멍이 들어도 낫지 않고, 다리를 절뚝거렸다. 이를 이상하게 여긴 몰리의 어머니 나디아 홉킨스(33)는 작년 11월 몰리와 병원을 방문했고, 여러 검사를 통해 의료진은 급성 림프구성 백혈병이라고 진단내렸다. 몰리는 1년 이상 화학치료를 비롯한 여러 치료를 받았고, 현재는 다행히 다시 걷기 시작했다.급성 림프구성 백혈병은 림프구계 백혈구가 악성 세포로 변하고 골수에서 증식하면서 다른 기관을 침범하는 희귀암이다. 중앙암등록본부에서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2022년 발생한 암 환자 24만 7952명 중 림프구성 백혈병은 0.4%(875명)만 해당한다.​ 골수는 백혈구, 적혈구, 혈소판 등 혈액 세포를 만드는 곳이다. 백혈병에 걸리면 비정상적인 백혈구가 과도하게 증식해 정상적인 혈액 세포 생성이 억제된다. 악화 속도에 따라 급성과 만성으로 나뉘고, 세포에 따라 림프구성과 골수성으로 나뉜다.백혈병의 발병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유전질환 ▲방사선 조사 ▲항암제 등에 의해 암유전자가 활성화되면 발병 위험이 커진다. 급성 림프구성 백혈병 환자들은 다른 백혈병과 유사한 증상을 보인다. 멍이 쉽게 들고, 다리나 관절에 통증을 느끼며 체중 감소가 나타난다. 그리고 림프절 등이 커지는 징후가 있기도 하다. 급성 림프구성 백혈병은 항암화학요법 등으로 치료한다. 이 질환을 치료할 때는 백혈병 세포를 제거하고 골수의 기능을 회복해 혈액 세포의 균형을 이루는 게 목표다. 항암화학요법은 항암제를 이용해 완전 관해(암 치료 후 검사에서 암이 있다는 증거를 확인하지 못한 상태)를 유도한다. 이 경우, 재발을 막기 위해 먹는 항암제나 정맥 주사 항암제를 2년 가까이 투여하는 유지 요법도 진행한다. 급성 림프구성 백혈병은 근본적인 원인을 모르기 때문에 예방이 어렵다. 하지만 다량의 방사선 노출이나 항암제 노출 등을 피하면 발병 위험을 줄일 수 있다.
    암일반이해나 기자2023/12/14 07:30
  • 맹물 대신 음료수만 마신 여성, 신장에서 ‘돌’ 300개 나왔다

    맹물 대신 음료수만 마신 여성, 신장에서 ‘돌’ 300개 나왔다

    허리 통증으로 병원을 찾은 대만 여성의 신장에서 결석(結石) 300개가 나왔다.지난 10일 대만 매체 타이완뉴스는 이달 초 타이난 치메이병원에서 20세 여성이 신장 결석 300여개를 제거하는 수술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내원 당시 이 여성은 심한 허리통증, 발열 등의 증상을 호소했던 것으로 전해졌다.엑스레이 검사 결과, 여성은 오른쪽 신장이 심하게 부어오른 것으로 확인됐다. 의료진은 추가로 MRI 검사를 진행했고, 신장에 직경 0.5cm에서 최대 2cm에 달하는 결석이 300개 이상 들어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의료진은 우선 항생제를 투여한 뒤, 신장 결석을 제거하기 위해 경피적 신절석술을 실시했다. 경피적 신절석술은 수술 부위를 작게 절개하고, 신장으로 내시경을 삽입해 결석을 분쇄·제거하는 치료법이다. 여성은 수술을 통해 결석을 모두 제거했으며 며칠 후 퇴원했다. 현재는 외래 진료를 받으면서 건강을 회복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의료진은 여성이 지나친 과당음료 섭취로 인해 만성 탈수증을 앓게 됐으며 신장에 미네랄이 축적됐다고 설명했다. 실제 이 여성은 물 대신 설탕이 많이 들어간 차, 주스 등을 즐겨 마셔온 것으로 전해졌다. 치메이병원 린차이양 박사는 “수분 부족과 건강에 해로운 식습관의 위험성을 보여주는 단적인 예”라며 “몸에서 설탕, 소금, 칼슘 등이 적절히 처리되기 위해서는 물을 많이 마셔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통증이 없어도 신장결석이 발견됐다면 정기적인 검사를 통해 상태를 추적 관찰할 필요가 있다”며 “방치할 경우 신장 기능에 이상이 생기고 암까지도 이어질 수 있다”고 했다.
    생활건강전종보 기자2023/12/13 17:11
  • 세계서 심박수 가장 느린 남성 밝혀져… 1분당 심장 박동 몇 번?

    세계서 심박수 가장 느린 남성 밝혀져… 1분당 심장 박동 몇 번?

    영국 20대 남성이 세계에서 가장 느린 심박수를 기록해 화제다.지난 12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 등 외신에 따르면 카메론 존슨(24)은 지난 7월 건강검진에서 심박수가 22bpm(1분당 22회)으로 측정됐다. 존슨은 평소 러닝과 사이클링을 좋아해 활동적인 생활을 추구했다. 그러다 7년 전부터 어지러움이 심해져 검진을 받았고 당시 심박수는 30대 초반이 나왔다. 그는 "그때는 한 번쯤 그럴 수 있다고 생각했다"며 "그런데 올해 제대로 검진을 받고 병원에서 24시간 동안 모니터링까지 해보니 심박수가 심각하게 낮았다"고 말했다. 정상 심박수는 60~100bpm(1분당 60~100회) 사이로, 그는 '서맥성 부정맥'을 진단받았다. 의료진은 "(다행히) 정기적으로 검사하면 생명에 지장이 있지는 않다"고 말했다. 존슨은 일주일에 5km 러닝 2회, 사이클링, 축구, 배드민턴 등을 하며 건강한 생활을 유지하려 노력하고 있다.현재 기네스북에 등재된 가장 느린 맥박은 2014년 영국 80대 남성의 기록인 26bpm이다. 현재 카메론 존슨은 자신의 기록을 등재하기 위한 절차를 준비하고 있다. 기네스북에 기록을 등재하려면 여러 증거 자료가 필요하다. 또한, 기네스북 감독관 두 명 앞에서 24시간 동안 맥박을 측정해야 한다.​영국심장재단에 따르면 운동선수나 운동을 많이 하는 사람들에게 서맥(느린 맥박)은 생각보다 흔히 발견된다. 세계적인 육상선수 우사인 볼트와 영국 사이클선수 브래들리 위긴스도 각각 33bmp, 35bpm의 맥박을 기록한 바 있다. 운동을 많이 할수록 심장도 단련돼 60~100회 펌프질을 하지 않아도 충분히 혈액 공급이 되기 때문이다. 부정맥은 심장이 정상적으로 뛰지 않는 것을 말한다. 부정맥 종류에는 ▲서맥성 부정맥 ▲빈맥성 부정맥 ▲조기 박동이 있다. 서맥성 부정맥은 존슨처럼 맥박이 정상 이하로 느려지는 부정맥이다. 반대로 빈맥성 부정맥은 맥박이 너무 빨라지는 상태다. 조기 박동은 심장 박동이 정상적으로 나와야 할 때보다 더 빨리 나오는 것을 말한다. 부정맥이 있으면 보통 가슴이 두근거리거나 현기증을 느낄 때가 많다. 그리고 심장의 기능이 저하돼 혈액량도 감소하면서 호흡곤란, 실신 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 심실 무수축 같은 악성 부정맥이 발생하면 순간적으로 심장 기능이 완전히 마비돼 곧바로 심장마비로 사망한다. 대한심장학회에 따르면 국내 돌연사 중 90% 이상이 부정맥에 의해 일어난다. 따라서 부정맥이 있다면 반드시 정기 검진을 통해 꾸준한 관리를 해야 한다.
    심혈관일반이해나 기자2023/12/13 14:57
  • 몸무게 29kg까지 빠진 중국 모델… 알고 보니 '이 병' 때문?

    몸무게 29kg까지 빠진 중국 모델… 알고 보니 '이 병' 때문?

    중국인 모델 화화(30)가 거식증(신경성 식욕부진증)을 앓아 최근 29kg까지 빠졌던 사실을 고백했다.지난 11일(현지시간) 화화는 자신의 SNS에 지난 6개월간 거식증을 앓았던 이야기를 올렸다. 화화는 "몸무게가 29kg까지 빠져서 BMI지수(비만도를 나타내는 지수)가 13.2였다"며 "거식증 BMI지수 기준은 15인데 훨씬 낮았다"고 했다. 이어 그는 "거식증으로 무월경, 구토, 빈혈, 무기력증, 탈모 등이 생겼다"며 "이 때문에 아무도 만나고 싶지 않은 마음까지 들었다"고 했다. 그는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으며 몇 개월간 요양을 한 끝에 33kg로 체중이 조금 늘었다고도 밝혔다. 그녀의 키는 148cm로 알려졌으며 이 키에서 정상 체중 범위는 약 40.5~50kg다.거식증은 마르기 위해 극단적으로 식사를 제한하는 증상을 말한다. 거식증 환자는 체중을 줄이기 위해 설사제·이뇨제까지 복용하기도 한다. 적은 양만 섭취하기 때문에 ▲탈모 ▲무월경 ▲피부 건조 ▲손·발톱 부서짐 ▲골다공증 ▲빈혈 ▲저체온증 등의 신체적 증상이 잘 나타난다. 배고프지만 음식을 먹으면 안 된다는 강박감 때문에 감정 상태가 안정되지 못하고 집중력이 떨어지는 등 정신적인 문제도 함께 나타날 수 있다. 거식증의 원인은 명확히 알려지지 않았다. 다만 날씬한 몸매를 추구하는 사회적 분위기나 심리적, 환경적 요인 등이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졌다.​다음 4가지 증상이 모두 있으면 거식증으로 진단한다(미국정신의학회 기준). ▲나이·키에 따른 체중을 정상 수준이나 그 이상으로 유지하기를 거부함 ▲저체중인데도 체중 증가나 비만을 극도로 두려워함 ▲체중·체형을 보는 방식이 왜곡됐고 이것이 자기 평가에 영향을 미치며 저체중의 심각성을 부정함 ▲월경이 시작된 여성이 적어도 3회 연속으로 월경을 하지 않음​이다.거식증은 사망률이 높은 편이라 빠른 치료가 필수다. 미국정신의학회에 따르면 거식증 환자가 10년 안에 사망할 확률은 약 6%다. 거식증은 내과적, 심리적 증상이 함께 나타나므로 입원 치료, 정신 치료, 행동 치료 등을 포괄적으로 진행한다. 입원 치료는 환자의 내과적 상태를 고려해 결정하며 심각한 저체중일 경우 정신건강의학과에 입원해 치료한다. 심각한 저체중이고 의학적 합병증이 있을 땐 위루술(입으로 음식을 공급할 수 없을 때 위나 소장에 직접 관을 삽입하는 시술)을 통해 영양을 공급하기도 한다.
    정신질환이해나 기자2023/12/13 14:46
  • 황신혜, 풍성한 머리숱 위해 '이것' 먹는다… 효과 어떨까?

    황신혜, 풍성한 머리숱 위해 '이것' 먹는다… 효과 어떨까?

    배우 황신혜(60)가 부족해진 머리숱 고민에 맥주 효모를 챙겨 먹는다고 밝혔다.지난 12일 황신혜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황신혜의 cine style'에서 건강관리를 위해 챙겨 먹고 있는 영양제를 소개했다. 그는 "나이가 들수록 두피가 점점 얇아지면서 숱도 없어지는 것 같다"며 "그래서 요즘 맥주 효모를 챙겨 먹고 있다"고 말했다. 맥주 효모는 실제 모발 건강과 관련이 있을까?◇비타민B군‧아미노산 풍부맥주 효모에는 비타민B군이 풍부해 모발 건강에 도움이 된다. 실제 국민대 교육대학원 영양교육 연구팀은 탈모로 병원을 찾은 488명의 성인 환자를 대상으로 비타민B군과 모발 건강 상관관계를 밝혔다. 모발 건강은 모발 개수와 두께로 살폈다. 그 결과, 비타민B군 섭취량이 많은 그룹은 적은 그룹보다 모발 총개수가 많았다. 특히 여성은 비타민B9, 남성은 비타민B12 섭취량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비타민B9는 세포 분열에 필요한데, 이는 모발 세포와 관련 있다. 비타민B12는 적혈구 생성에 관여한다. 적혈구 생성이 잘 되면 모낭도 건강해져 모발이 잘 난다. 맥주 효모에는 아미노산도 풍부하다. 아미노산은 모발을 구성하는 단백질인 케라틴을 생성하는 데 필수적인 요소다. 실제로 2014년 한국산업응용학회지에 따르면 탈모 환자에게 6개월간 맥주 효모를 섭취시킨 결과, 모발 성장을 촉진하는 모낭 줄기세포 성장인자의 함량이 10배 증가했다.◇통풍·우울증 환자는 주의해야다만 통풍이 있는 사람은 맥주 효모 섭취에 주의해야 한다. 맥주 효모 속 '퓨린' 성분 때문이다. 퓨린은 멸치·고등어·동물 내장처럼 단백질이 풍부한 식품에 많이 들어있다. 체내에서 퓨린은 쓰인 뒤 요산이 만들어지는데, 과도하게 쌓이면 염증 반응이 잘 나타난다. 실제 맥주 효모는 퓨린 함량이 100g당 150mg 이상이다. 정상적인 사람은 소변으로 요산을 배설시키는데, 통풍 환자는 요산 배설 능력이 떨어져 있는 상태라 퓨린이 풍부한 식품을 먹게 되면 몸에 과도하게 쌓이고 통풍 증상이 심해질 수 있다. 우울증약을 복용하고 있는 경우도 맥주 효모 섭취를 피하는 게 좋다. 맥주 효모는 특정 우울증약 성분과 충돌한다. 맥주 효모에 함유된 아미노산 '티라민' 성분 때문이다. 티라민은 체내에서 모노아민산화효소에 의해 분해되는데, 이 효소를 저해하는 게 항우울제인 모노아민산화효소억제제다. 이 약물을 복용하면서 맥주 효모를 섭취하게 되면 티라민 수치 조절이 잘 이뤄지지 않아 체내 티라민 농도가 비정상적으로 높아질 위험이 있다. 티라민 농도가 비정상적으로 높아지면 혈관이 수축돼 혈압이 높아지고 두통이 발생할 수 있다.
    뷰티이해나 기자2023/12/13 14:42
  • 로얄캐닌코리아, 전라북도 ‘수출 최우수상’ 수상 [멍멍냥냥]

    로얄캐닌코리아, 전라북도 ‘수출 최우수상’ 수상 [멍멍냥냥]

    로얄캐닌코리아가 지난 12일 전주그랜드힐스턴 호텔에서 열린 제26회 전라북도 수출 및 투자 유공인의 날 행사에서 도내 수출 기여도가 가장 높은 기업에 수여되는 ‘수출 최우수상’을 받았다.로얄캐닌코리아는 지난해 국내 반려동물 사료 업체로서는 처음으로 ‘1억 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고, 수출 1천만 불 이상을 달성한 단일 소비재 브랜드에 주어지는 ‘브랜드 탑’을 전라북도 기업 최초로 수상하기도 했다. 특히 올해는 전 세계적인 경기 침체기 속에서도 약 18%의 수출 실적 성장을 기록하며 전북 지역 경제 발전에 공헌한 공로를 인정받았다.한국무역협회 전북지부가 주최하는 ‘전라북도 수출 및 투자 유공인의 날’ 행사는 도내 수출 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한 기업의 성과를 축하하고 그 노고를 격려하는 자리다. 올해는 전라북도 유창희 정무수석을 비롯해 수출 유관 기관장과 기업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로얄캐닌코리아는 김제공장을 기반으로 매해 수출 실적을 빠르게 성장시키고 있다. 2018년 설립된 로얄캐닌 김제공장은 현재 한국을 포함해 호주, 뉴질랜드, 일본, 태국, 인도, 베트남 등 아시아태평양지역 9개국에 사료를 공급하고 있다. 로얄캐닌 김제공장의 쿠샨 페르난도 총괄 책임자는 “펫푸드 품질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김제공장 임직원 모두의 노력이 결실을 보았다”며”내년부터 동남아시아와 중동 국가로 새로운 수출로를 확보할 계획이며, 전라북도가 아시아 태평양 펫푸드의 거점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수상 소감을 말했다.한편, 로얄캐닌의 모든 제품은 프랑스 본사의 영양·배합 전문가들에 의해 직접 설계되며, 김제 공장을 포함한 전 세계 16개 공장 모두 국제표준기구(ISO)의 품질 식품 안전 인증을 보유하고 있다. 미국의 친환경 건축물 인증제도인 리드 골드(LEED Gold) 등급 역시 획득해, 제조 공정에서 발생하는 잔여물을 재활용하거나 퇴비로 사용해 매립 폐기물을 만들어내지 않는 원칙을 고수하고 있다. 이외에도 11층 높이의 건물 구조에서 오는 낙하 에너지를 설비 운영에 활용하는 등 지속 가능한 펫푸드 생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건강과펫이해림 기자2023/12/13 14:01
  • 자궁 아닌 복강에서 자란 태아, 건강히 출산… 어떻게 된 일?

    자궁 아닌 복강에서 자란 태아, 건강히 출산… 어떻게 된 일?

    프랑스 37세 여성이 자궁 외 임신으로 복강에서 태아가 자라게 된 사연이 알려졌다.지난 11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 등 외신에 따르면 이 여성은 10일 동안 복통에 시달리고, 배가 점점 부풀어 올라 병원을 방문했다. 검사 결과, '자궁 외 임신'이 원인이었다. 여성의 복강(소화관 등이 들어있고 아래로는 골반부와 접하는 인체에서 가장 큰 빈 공간)에서 태아가 23주째 자라고 있던 것이다. 이 여성의 경우, 수정란이 난관을 벗어나 복막강(복강 안쪽 벽을 싸고 있는 막과 복강 안에 있는 장기를 싸고 있는 막 사이의 공간)에 착상됐다. 아기의 태반은 골반 윗부분에 부착됐다. 의료진은 "자궁 외 임신 시 아기의 생존율이 매우 낮기 때문에 생존율을 최대로 높이고자 29주까지 기다렸다"고 말했다. 결국 임신 29주차에 아기를 안전히 출산한 후, 여성은 태반을 완전히 제거하는 수술도 받았으며 현재 산모와 아기 모두 건강하게 퇴원한 상태다.자궁 외 임신은 수정란이 정상적인 위치인 자궁 내부에 착상되지 않고 다른 곳에 착상되는 임신을 말한다. 자궁 외 임신의 95%가 난관(난소에서 나온 난자를 자궁까지 운반하는 곳)에서 발생한다. 드물게 ▲난소 ▲복강 ▲자궁경부 등에 착상되기도 한다.자궁 외 임신은 다양한 원인에 의해 나타난다. 주로 난관에 비염증성 질환이 생겼을 때 수정란이 자궁 내부까지 다다르지 못해 발생한다. 자궁 외 임신이 발생하면 미세한 복통과 출혈 때문에 월경 이상이나 자연 유산의 느낌을 받는다. 그러다 태아가 점점 자라면 자궁 외 임신이 발생한 부위가 태아의 크기를 견디지 못하고 파열된다. 이때 한꺼번에 많은 양의 출혈이 발생해 임산부가 쇼크 상태에 빠지거나 사망할 수 있다. 따라서 월경기가 아닐 때도 월경통을 느끼거나 출혈 등이 나타난다면 병원에서 검사를 받는 게 좋다.자궁 외 임신은 약물과 수술로 치료할 수 있다. 임산부의 결정에 따라 약물로 수정란의 성장을 멈추고, 임신을 중단할 수 있다. 다만, 이미 난관이 파열됐다면 이 치료법을 진행할 수 없다. 이 경우에는 개복 또는 복강경 수술을 시행해 난관 내 약물 투여 등으로 치료한다. 자궁 외 임신은 예방법이 없다. 하지만 ▲자궁 내막증 ▲성매개감염병 ▲난관 수술 등을 경험했다면 발생 가능성이 커지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한편, 자궁 외 임신으로 생긴 아기의 생존율은 10% 미만이다. 그리고 정상적으로 임신 과정을 거친 아기보다 선천적 장애나 뇌 손상을 겪을 위험이 크다.한편, 2018년 을지대병원에서 2009~2015년 임신 경험이 있는 여성 36만 9701명을 조사한 결과, 국내 자궁 외 임신 발생률은 1000명 당 17.3명이었다. 그중 난관 또는 난소 임신이 91.5%를 차지했으며, 프랑스 여성이 겪은 복강 내 임신은 발생률이 0.9%로 가장 희귀한 편에 속한다.
    임신이해나 기자 2023/12/13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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