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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멜로망스 김민석, 전역 후 ‘25kg’ 폭풍 감량 고백… 비법 뭐였을까?

    멜로망스 김민석, 전역 후 ‘25kg’ 폭풍 감량 고백… 비법 뭐였을까?

    가수 멜로망스 김민석(32)이 군 전역 후 25kg을 감량한 비결을 공개했다.지난 13일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서는 DJ 김신영이 김민석에게 “군 전역 후 25kg을 감량하지 않았냐”고 말했다. 이에 김민석은 “1일 2식을 하고, 야식을 안 먹었다”며 “운동도 해서 살을 뺐다”고 말했다. 김민석이 공개한 다이어트법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아본다.◇1일 2식1일 2식은 1일 1식보다 좀 더 완화된 단식법이다. 16시간 동안 공복 상태를 유지하며, 통상적인 식사 시간을 따르지만, 아침이나 저녁 중 한 끼를 먹지 않는 것이다. 1일 1식은 하루에 한 끼만 먹어 장시간 공복 상태를 유지하는 방법으로 일본의 '나구모 요시노리' 박사가 주장해 유명해졌다. 나구모 박사는 하루에 한 끼만 먹으면 배가 고플 때 나오는 장수 유전자 ‘시르투인’이 활성화되고, 당뇨‧치매‧암과 같은 성인병을 예방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실제로 나구모 박사는 10년 넘게 1일 1식을 하면서 부정맥‧변비 등을 예방할 수 있었고, 15kg을 감량했다.다만, 1일 1식은 규칙적인 식사가 어려워 호르몬 주기 같은 생체 리듬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기 힘들다. 이때 1일 2식을 실천해 16시간 공복 상태를 유지하면 영양소를 보충하면서 더 건강하게 다이어트를 할 수 있다.◇야식 지양같은 양, 같은 종류의 음식을 먹더라도 취침 직전에 먹게 되면 살이 찔 위험이 크다. 낮에 인체는 교감신경 작용이 일어나 에너지를 소비하는 방향으로 대사가 이뤄지게 된다. 반면 밤에는 부교감신경 작용이 지배적이어서 섭취한 열량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하지 않고, 지방으로 전환해 몸에 축적하게 된다. 잦은 야식은 식욕 억제에도 좋지 않다. 하버드대의대 부속 브리검여성병원 연구팀은 비만한 사람 16명을 대상으로 야식이 호르몬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 그 결과, 야식을 먹으면 먹지 않은 사람보다 기상 후 렙틴(식욕 억제 호르몬) 수치가 평균 16% 낮았고, 그렐린(식욕을 촉진하는 호르몬) 수치는 평균 34% 높았다. 연구팀은 늦게 먹을수록 호르몬에 영향받아 더 많이 먹고, 비만해지기 쉽다고 분석했다.◇운동유산소 운동과 근력 운동을 병행하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유산소 운동은 체지방 연소와 체중 감량에 효과적이다. 이때 근력 운동도 해서 근육을 키우면 기초대사량이 늘어나 다이어트 효과가 커진다. 유산소 운동과 근력 운동을 동시에 하려면 등산, 자전거 타기 등을 하는 게 좋다. 운동 전후 스트레칭도 중요하다. 스트레칭을 하면 근육 긴장도가 완화되고 근육에 혈액과 산소가 원활히 공급돼 운동 효과가 극대화된다. 특히 운동 전에 스트레칭을 하면 몸이 유연해져 신체 가동 범위가 증가해 부상 위험이 줄어든다.다만, 운동 강도를 정할 땐 본인의 체력이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인지 고려해야 부상을 막을 수 있다. 더 높은 강도로 운동했을 때 몸에 이상 증상이 나타나거나 다음 날 컨디션이 좋지 않다면 강도를 다시 낮춰야 한다.
    다이어트임민영 기자 2024/02/15 09:30
  • “나 음주운전하고 있어요” 술 취해 자진 신고한 英 남성

    “나 음주운전하고 있어요” 술 취해 자진 신고한 英 남성

    영국에서 만취 상태로 차를 몰던 운전자가 경찰에 직접 전화를 걸어 음주운전 사실을 자백하는 촌극이 벌어졌다.13일(현지 시간) BBC, 가디언 등 영국 매체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전 999(영국 긴급 신고 전화번호)에 50대 남성이 음주운전을 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남성은 전화를 받은 담당자에게 “나스버러에 있고, 힘든 주말을 보냈다”고 했다. 그는 또 “음주운전을 하고 있다. 뭘 하고 있는지 모르겠다”고 말하는 등 횡설수설하는 모습을 보였다.노스요크셔 주 경찰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지 약 15분 만에 남성이 타고 있던 차량을 찾아냈다. 음주 측정 결과, 남성의 호흡 100㎖당 알코올농도는 118㎍(마이크로그램)으로 처벌 기준치(35㎍)보다 3배 이상 높았다.남성은 즉시 경찰에 체포·구금됐다. 담당 경찰은 “운전자가 경찰에 전화해 자신이 음주운전자라고 신고했다”며 “이런 일이 매일 일어나는 건 아니다. 대부분 음주 운전자로 의심되는 사람을 누군가 경찰에 신고한다”고 말했다.한편, 지난해 3월 미국에서도 비슷한 사건이 발생했다. 당시 운전자는 반대편에서 역주행하는 차량을 보고 경찰에 신고했다. 그러나 경찰이 현장에 출동했을 당시 역주행하고 있는 건 신고자의 차량이었다. 만취 상태에서 체포된 이 운전자의 혈중알코올농도는 처벌 기준치의 2배에 달했다.
    화제와이슈전종보 기자 2024/02/14 22:30
  • 김정은, 슈트핏 몸매 관리 위해 ‘이것’ 절대 안 마셔… 대체 뭐길래?

    김정은, 슈트핏 몸매 관리 위해 ‘이것’ 절대 안 마셔… 대체 뭐길래?

    배우 김정은(49)이 초밀착 슈트핏을 위해 6개월간 금주를 했다고 밝혔다.지난 11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는 김정은이 스폐셜 MC로 출연했다. 이 방송에서 신동엽은 김정은에게 “배우들은 작품을 위해 살을 뺀다. 초밀착 슈트핏으로 유명한 사진이 있다”며 “저때 식단 관리를 했냐”고 물었다. 이에 김정은은 “저 슈트를 입으려면 술을 마실 수가 없었다”며 “제거 거의 6개월간 아예 (술을) 입에도 안 댔다”고 답했다. 실제로 술은 체중 증가의 원인이 될 수 있는데, 어떤 연관이 있는 걸까?알코올은 당분의 원천으로 복부에 지방을 축적하고 몸속 코르티솔 수치를 높여 뱃살을 찌운다. 코르티솔은 체내 지방세포에 영향을 미쳐 지방 분해를 억제하는데, 복부의 지방세포가 코르티솔에 가장 잘 반응하기 때문이다. 또 알코올은 체내 단백질 합성을 방해하는 작용을 해 근육 생성, 유지를 막아 체내 지방의 양을 상대적으로 늘린다. 특히 술과 함께 먹는 안주도 문제다. 몸에 필요하지 않은 영양 성분인 알코올은 에너지원으로 사용되는 탄수화물이나 단백질보다 먼저 소모된다. 이로 인해 술을 마셔도 포만감이 오래 지속되지 못하고, 계속해서 다른 영양 성분을 필요로 한다. 술을 마실 때 끊임없이 안주를 먹게 되는 것도 이 같은 이유다.따라서 체중을 관리하는 중이라면 술을 마시지 않는 게 가장 좋다. 꼭 마셔야 한다면 술 먹는 도중 물을 계속 마셔주는 게 좋다. 물은 체내 알코올 농도를 희석하며 포만감을 느끼게 해 술을 적게 마시게 한다. 안주 선택도 중요하다. 치즈와 두부, 생선, 채소, 과일 등 고단백 저열량 안주를 선택해야 한다. 단백질은 알코올이 몸에 흡수되는 속도를 늦춰주고, 음주로 손상된 간세포의 재생을 돕는 효과도 있다. 또 음주 전 가벼운 식사로 포만감을 높여 술과 안주를 덜 먹어서 체중 증가를 막는 것도 방법이다.다만 안주 없이 술만 마시는 건 금물이다. 간병변증 발병 위험을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 간병변증은 간의 염증이 오랫동안 지속돼 간 표면이 우둘투둘해지면서 딱딱하게 변한 것을 말한다. 2019년 ‘THE LANCET’ 저널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같은 양의 술을 마신다는 조건 하에 식사 없이 술만 단독으로 마신 사람은 식사와 함께 술을 마신 사람에 비해 간병변증 발병률이 최대 2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이어트이아라 기자2024/02/14 15:07
  • 손흥민, '손가락 탈구'로 붕대 감았다… 정확히 어떤 질환일까?

    손흥민, '손가락 탈구'로 붕대 감았다… 정확히 어떤 질환일까?

    손흥민(32)이 손에 붕대를 감았던 이유가 손가락 탈구 때문인 것으로 밝혀졌다.지난 13일(현지시간) 영국 더 선이 한국 축구 국가대표 주장 손흥민의 손가락 부상 이유를 손가락 탈구라고 공개했다. 외신에 따르면 '2023 AFC 카타르 아시안컵' 준결승전을 앞둔 전날 한국 국가대표 선수들간 설전이 벌어졌고, 손흥민은 이 갈등을 말리는 과정에서 손가락이 탈구됐다. 실제 손흥민은 지난 7일 요르단을 상대로한 아시안컵 준결승전과 11일 프리미어리그(EPL) 브라이턴전에 손가락 두 개를 붕대로 감고 출전했다. 일반인도 흔히 겪을 수 있는 손가락 탈구, 왜 발생하고 어떻게 치료할 수 있는지 알아본다. ◇낙상 등 손 잘못 짚다가 자칫 탈구될 수도탈구는 관절을 구성하는 뼈마디, 연골 등 조직이 정상 범위를 벗어나 위치가 바뀌는 것을 뜻한다. 따라서 손가락 탈구는 손가락 뼈가 제자리에서 벗어날 때 발생한다. 손가락 탈구는 주로 축구와 농구, 클라이밍 등 운동을 하다가 생기는 스포츠 부상이 원인이다. 또한, 넘어지다가 무의식적으로 땅을 짚을 때도 발생할 수 있다. 손가락 탈구는 보통 손가락의 중간 관절에서 나타나는데, 손가락이 뒤로 구부러져 있는 상태에서 자극을 가했을 때 생기기 쉽다. 탈구가 발생하면 손가락이 비뚤어져 보이기 때문에 육안으로 확인이 가능하다. 가끔 손가락 관절 주위에 부기와 멍이 생기기도 해 움직이기 어려운 것은 물론 통증이 심하다. ◇수기로 뼈 직접 맞추거나, 심하면 수술해야 손가락이 탈구됐다고 생각이 들면 즉시 병원에 방문해 엑스레이 촬영을 진행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뼈가 잘못 맟춰져 이상 변형 등 2차 질환이 나타날 수 있다. 엑스레이 촬영을 통해 손가락 탈구를 진단받으면 뼈를 제자리로 돌려놓기 위한 치료가 병행된다. 대부분의 경우 손가락에 마취제를 주사하고 의사가 직접 손가락 뼈를 맞춰 되돌려 놓는다. 다만, 의사가 직접 환자의 손가락을 펴기 어렵거나 편 후에도 관절이 불안정한 경우 수술이 진행된다. 치료 후 일반적으로 약 3주 간 부목을 착용하고 손가락 사용을 자제해야 회복이 빨라진다. 
    화제와이슈이해나 기자2024/02/14 14:44
  • 온몸 문신 247개 새긴 아빠… 가족에게 원래 모습 보여줬더니?

    온몸 문신 247개 새긴 아빠… 가족에게 원래 모습 보여줬더니?

    온몸을 문신으로 뒤덮은 미국 남성이 가족들에게 처음으로 문신을 완전히 없앤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는 영상이 화제가 됐다. 14일 유튜브 채널 'Transformed'에는 미국 캘리포니아에 거주하는 리차드가 온몸을 뒤덮고 있는 문신을 분장(화장술)으로 모두 지운 뒤 가족의 반응을 확인하는 영상을 공개했다.리차드는 "내 몸 전체에는 247개의 문신이 있다"며 "앞으로 3년 안에 몸의 100%를 문신으로 덮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그는 30년간 문신을 해왔고, 현재 몸의 90%가 문신으로 덮여있다. 아내도 그를 처음 봤을 때 과도한 문신으로 인해 약간의 충격을 받았지만, 이후 적응하며 오히려 그의 문신을 사랑하게 됐다고 한다. 리차드는 "사람들은 내 문신에 대해 부정적인 평가를 많이 하지만, 나는 가족을 잘 돌보는 좋은 아버지일 뿐"이라고 말했다. 
    화제와이슈이해나 기자2024/02/14 14:23
  • 오연수 “설에 찐 살 빼는 골든타임 2주”, 다이어트 식단 공개… 어떤 음식일까?

    오연수 “설에 찐 살 빼는 골든타임 2주”, 다이어트 식단 공개… 어떤 음식일까?

    배우 오연수(52)가 연휴에 찐 살을 빼는 식단을 공개했다.지난 12일 오연수는 자신의 SNS에 “설음식 살 빼는 골든타임 2주”라며 “안 빼면 다 지방으로 간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음식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는 브로콜리 달걀 토마토 오믈렛, 두부 달걀찜, 낫토 등이 포함됐다. 오연수가 공개한 살 빠지는 식단에 대해 알아봤다.
    푸드임민영 기자2024/02/14 13:20
  • 박세미, 매일 술 마시면서도 20kg 감량한 비법 공개… 밥으로 ‘이것’ 먹는다

    박세미, 매일 술 마시면서도 20kg 감량한 비법 공개… 밥으로 ‘이것’ 먹는다

    방송인 박세미(33)가 술 마시면서 20kg을 감량한 비결을 공개했다. 지난 10일 유튜브 채널 ‘안녕하세미’에는 ‘매일 술 마셔도 20kg 감량한 일상 식단, 운동, 보조제 공개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 영상에서 박세미는 “다이어트 일상 브이로그 반응이 너무 좋았다”며 “평소 일주일 어떻게 먹는지, 어떻게 운동하는지 담아 보겠다”고 말했다. 그는 운동으로 “러닝머신 20분, 천국의 계단 15분 그리고 근력운동 20분 정도 한다”고 밝혔다. 또 운동을 한 뒤 포케를 먹는 모습을 공개했다. 그는 “포케에는 현미밥과 채소가 들어 있어서 다이어트 밥에 되게 좋다”고 말했다. 그가 밝힌 다이어트 비결은 실제로 어떤 효과가 있을까?◇현미밥, 식사량 조절에 효과적현미밥의 핵심은 현미가 ‘비정제 탄수화물’이라는 데 있다. 비정제 탄수화물이란 자연 상태의 곡물을 도정하지 않아 영양소가 유지된 탄수화물로, 인슐린의 과도한 분비를 줄여 체중 증가를 억제하는 데 효과적이다. 또 식감이 거칠어 더 많은 저작이 필요해 식사 시간이 오래 걸리고, 포만감도 빠르게 가져와 식사량 조절에 효과적이다. 실제 영국 버밍엄대 연구팀이 대학생 43명을 대상으로 음식을 씹는 시간이 식사 이후 식욕에 미치는 영향을 실험했다. 연구팀은 참가자를 세 그룹으로 나눠 음식을 평소 먹던 대로, 한입에 10초씩, 한입에 30초씩 씹은 후 삼키게 했다. 그 결과, 음식을 가장 많이 씹고 삼킨 그룹은 나머지 두 그룹이 먹은 양의 절반만 먹은 것으로 나타났다.◇러닝‧스텝밀 등 체중 감량에 도움박세미가 체중 감량을 위해 한다는 운동 3가지를 자세히 알아본다.▷러닝머신=러닝머신은 가장 대표적인 유산소 운동으로, 심폐기능을 향상하고 하체의 힘을 기를 수 있으며 관절 또한 튼튼해지는 운동이다. 러닝머신을 뒤로 타보는 것도 방법이다. 남아프리카공화국 스텔렌보스대 떼블랑슈 박사 연구팀에 따르면 러닝머신을 뒤로 탈 때 앞으로 탈 때보다 더 많은 에너지를 사용했고, 체지방도 더 많이 감량한 것으로 나타났다. ▷천국의 계단=‘천국의 계단’이라고 불리는 운동 기구 ‘스텝밀’은 계단을 오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유산소 운동 기구 중 열량 소모에 가장 효과적이라고 알려졌다. 실제로 스텝밀을 타면 10분에 약 100kcal를 소모할 수 있다. 또 계속 계단을 오르면서 허벅지와 종아리 근육을 단련할 수 있다. 특히 엉덩이에 힘을 주면 계단에 오를 때마다 엉덩이 근육이 자극을 받아 자연스럽게 강화돼 힙업 효과를 본다.▷근력 운동=나이가 들수록 근력 운동은 필수다. 근육은 30세를 기점으로 정점을 찍은 이후 약 10년간 3~5% 감소한 뒤 40대부터는 매년 1%씩 줄어든다. 운동을 하지 않을 경우, 80세에는 인생 최대 근육량의 절반밖에 남지 않을 수 있다. 대표적인 근력 운동으로는 스쿼트와 팔굽혀펴기 등이 있다. 
    다이어트이아라 기자2024/02/14 11:24
  • 스마트워치가 불러온 운동 강박… 결국 ‘이 병’으로 이어졌다

    스마트워치가 불러온 운동 강박… 결국 ‘이 병’으로 이어졌다

    조지아에서 한 여성이 스마트워치로 운동과 칼로리를 기록하는 것에 집착하다가 섭식장애와 심장 박동이 매우 느려지는 서맥성 부정맥을 진단받았다.콘텐츠제작자 다니 페르난데즈(Dani Fernandez, 25)는 어릴 때부터 운동하는 것을 좋아했다. 다만 스마트 워치가 생긴 이후 좋아하는 것을 넘어 운동 중독에 빠졌다. 운동 중독은 자신의 체력을 넘어서거나 일상에 문제가 생길 정도로 운동에 집착하는 상태를 말한다. 스마트워치로 운동해서 소모한 칼로리와 식사로 섭취한 칼로리 등을 확인할 수 있게 되자, 모든 칼로리를 추적하고 통제하려는 강박에 빠졌기 때문이다. 다니는 기회가 날 때마다 운동하며 칼로리를 측정했다. 운동하려고 약속을 취소하거나, 휴가를 건너뛰었다. 운동을 못하면 죄책감을 느꼈다. 다니는 "내 정체성은 내가 얼마나 운동하느냐에 달려있었다"며 "매일 운동으로 소모하는 칼로리를 높여갔고, 그래야 음식을 먹을 자격이 있다고 느꼈다"고 했다.결국 흉통으로 병원에 입원했고, 서맥성 부정맥을 진단받았다. 보통 심장은 안정기에 분당 60~100회 정도 뛴다. 그러나 서맥성 부정맥 환자는 박동 횟수가 50회 미만이다. 운동하면 혈액순환 능력이 개선돼 안정 시 심박수가 떨어진다. 과도하게 운동하면 서맥에 이를 정도로 심장 박동수가 낮아져 신체 말단까지 혈액이 전달되지 않으면서 각종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 분당 50회 정도의 경미한 서맥은 증상을 일으키지 않는 경우가 많지만, 분당 40~45회 미만의 심한 서맥은 흉통, 기억력 감소, 어지럼증, 심한 무기력증, 현기증, 피로, 실신, 호흡곤란 등의 증상을 일으킬 수 있다. 원인을 제거하거나 약물 치료를 하면 회복되지만, 약물 치료도 어려울 땐 심장을 정상 속도로 뛰게 하는 인공심장박동기 시술을 받아야 한다. 페르난데즈는 "이 진단을 받은 후에야 내게 도움이 필요하다는 것을 깨달았고, 변하고 싶었다"고 했다.페르난데즈는 거식증도 진단받았다. 거식증은 섭식장애의 일종으로 식욕을 극단적으로 억제해 신체적·정신적 건강훼손이 나타나는 질환이다. 거식증이 있는 15~24세 청소년은 없는 청소년보다 사망할 위험이 10배나 높다고 알려져 있다. 페르난데즈는 운동뿐만 아니라 섭취 칼로리도 스마트워치로 추적하면서 과도하게 음식을 섭취하지 않았다. 그는 병원에서 6개월간 과도한 운동과 칼로리 제한에 집착하지 않도록 행동치료를 받고 퇴원했다. 페르난데즈는 "이제는 칼로리를 빼기보다 기분이 좋아지기 위해 운동하고 싶다"며 "여전히 운동을 하지만, 이제는 독서 등 다른 취미를 시작했고 하루 세 끼를 먹고 있다"고 했다.
    피트니스이슬비 기자2024/02/14 08:30
  • ‘뇌출혈 환자 차’ 막아 세운 美 경찰 “음주운전으로 오해”

    ‘뇌출혈 환자 차’ 막아 세운 美 경찰 “음주운전으로 오해”

    미국의 한 여성이 차를 막아 세운 경찰 때문에 뇌출혈 치료를 제대로 받지 못했다며 소송을 제기했다.12일(현지 시간) 미국 매체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니콜 맥클루어(40)는 2년 전 자신의 증상을 무시하고 도로에서 차를 막아 세운 경찰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그는 상태가 악화되도록 방치한 교도소에 대해서도 고소장을 제출했다.2022년 3월 니콜은 심한 두통과 현기증으로 인해 평소보다 일찍 퇴근한 뒤 집에 가고 있었다. 당시 그는 느린 속도로 달리며 차선을 침범했고, 이를 본 경찰이 뒤에서 비상등을 깜빡였지만 인지하지 못했다. 결국 전방 로터리에 충돌한 뒤에야 차를 멈출 수 있었다.공개된 블랙박스 영상에는 차량이 멈추자마자 경찰이 ​총을 들고 달려와 니콜을 진압하는 모습이 담겼다. 경찰은 “차에서 내리라”는 지시에 따라 밖으로 나온 니콜을 차량 쪽으로 강하게 밀친 뒤 수갑을 채우고, 음주 여부와 마약 복용 여부 등을 물었다. 이에 니콜은 “아니다. 혼란스럽고 피곤한 것 같다”고 말했다.니콜은 경찰이 음주 검문도 진행하지 않고 자신을 체포했다고 주장했다. 로터리에 충돌해 부상을 입었지만 의료진 또한 부르지 않았다는 설명이다. 그의 변호사는 “자동차 사고가 일어났음에도 니콜에게 어떤 의학적 검사도 제공되지 않았다”고 말했다.경찰에 체포된 니콜은 약물·알코올 검사를 위해 혈액을 채취한 후 교도소에 하루 가까이 수감됐다. 그는 수감 중 상태가 악화돼 도움을 요청했지만 아무런 조치도 받지 못했고, 오히려 경찰로부터 모욕적인 발언을 들었다고 밝혔다. 니콜의 변호사는 “상태가 눈에 띄게 악화돼 계속 도움을 요청했다”며 “그러나 경찰은 ‘한 잔 더 먹으라’면서 비웃었다”고 했다.니콜은 계속 구토를 하는 등 상태가 더욱 악화된 후에야 병원으로 이송될 수 있었다. 검사 결과 뇌출혈이 확인됐고, 즉시 응급 수술을 받았다. 의료진은 뇌 압력을 완화하고 남은 뇌 기능을 보존하기 위해 두개골 일부를 제거했다. 니콜의 변호사는 “니콜은 심각한 외상성 뇌 손상으로 고통 받고 있다”며 “더 이상 예전 같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즉각적인 치료를 받았다면 훨씬 더 치료하기 쉬웠을 것”이라며 “치료 결과 역시 덜 심각할 수 있었다”고 했다.
    뇌질환전종보 기자2024/02/14 06:30
  • 갱년기 증상 완화하려 '이 캡슐' 먹었더니, 눈 노랗게 변해… 원인 뭐였을까?

    갱년기 증상 완화하려 '이 캡슐' 먹었더니, 눈 노랗게 변해… 원인 뭐였을까?

    마흔을 앞둔 미국 여성이 갱년기 증상 완화를 위해 영양제를 먹었다가 눈이 노래지고, 간 기능이 떨어지는 심각한 부작용을 겪은 사연이 공개됐다.  펜실베이니아에서 치과 보험 직원으로 일하는 엠버 하임바흐(39)는​ 과다 출혈, 심한 감정 기복 등 갱년기 증상으로 추정되는 몸의 이상 징후들을 겪어 지난해 10월 병원을 찾았다. 하임바흐는 "의사가 약물 치료 등을 권했지만 나는 더 건강한 방법을 택하고 싶었다"며 "서양승마라는 약초가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광고를 접해 복용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그는 "약국에서 처방전 없이 살 수 있어 큰 문제가 없을 줄 알았다"고 했다. 실제 서양승마(블랙 코호시·Black Cohosh)​는 갱년기 증상 치료를 위한 일반약에 사용되는 생약성분으로 여성호르몬과 비슷한 효과를 낸다고 알려졌다.  하임바흐가 처음 서양승마를 먹었을 때는 기분 변화가 줄고, 잠을 잘 자고, 활력이 넘치는 등 약간의 효과를 보는 듯했다고 한다. 하지만 복용 50여일 후부터 배가 아프고, 피부와 눈이 노랗게 변하기 시작해 병원 응급실을 찾았다. 검사 결과, 간 기능 저하로 인해 혈중 '빌리루빈' 수치가 급격하게 오른 상태였다. 간 기능이 떨어지면 빌리루빈이 분해되지 못하면서 혈중에 쌓인다. 빌리루빈은 색소 성분이기 때문에 피부, 눈 공막 등에 침착되면 겉에서 보기에 노래진다. 의사는 하임바흐에게 "간 이식이 필요할 수도 있는 심각한 상태"라고 말했다. 하지만 다행히 간 기능을 높이는 집중 치료를 받은 결과, 하임바흐의 간은 정상 수치를 회복했고 퇴원까지 할 수 있었다. 다만, 아직 눈과 피부가 정상 색깔로 완전히 돌아오지는 못한 상태다.  하임바흐는 "간 이식 없이 증상이 완화돼 축복받았다고 생각한다"며 "갱년기 증상 완화를 위한 생약제제 섭취를 고려 중이라면 반드시 의사와 먼저 상담하라"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 서양승마를 만지지도 않을 것"이라고 단호하게 덧붙였다. 한편, 영국 의약품 및 건강 관리 제품 규제 기관(MHRA)은 지난 2016년 서양승마 섭취로 인한 간 부작용 위험이 전세계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국 국립의학도서관(NLM)이 발표한 연구에서도 서양승마 제품이 수많은 사람에게 간 손상을 일으킨 것으로 보고돼 섭취 시 주의가 필요하다.
    화제와이슈이해나 기자2024/02/13 19:15
  • 안소희 세안법 공개, '이 성분' 클렌징폼으로 T존 롤링… 실제 효과 어떨까?

    안소희 세안법 공개, '이 성분' 클렌징폼으로 T존 롤링… 실제 효과 어떨까?

    걸그룹 원더걸스 출신 가수 겸 배우 안소희(31)가 자신의 피부 관리법을 공개했다.지난 11일 유튜브 채널 '안소희'에는 '동안 피부 소희의 데일리 스킨케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안소희는 "제 피부 관리법을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많다"며 "대단히 특별한 건 아니지만 평소 아침에 하는 스킨케어 방법을 소개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세안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그는 "약산성 클렌징 제품을 활용해 T존 위주로 롤링해서 가볍게 세안하는 편"이라고 말했다. 세안을 마치고 나와서는 "얼굴 주위만 수건으로 가볍게 톡톡 두드리고, 남은 물기는 흡수시킨다"고 말했다. 이어 스킨케어를 하는 동안 자신만의 꿀팁을 공개했다. 그는 "항산화 세럼을 듬뿍 발라준다"며 "순수 비타민C 등이 포함돼 있어 야외 촬영이 많을 때 사용한다"고 말했다. 또 "어디 나가지 않아도 무조건 선크림(자외선 차단제)을 바른다"고 했다.안소희가 추천한 피부 관리법들의 효과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 ◇약산성 폼으로 피지 분비 많은 T존 위주 세안T존은 눈썹에서 코로 이어지는 라인으로 건성이나 민감성 피부라 해도 피지 분비가 왕성해 유분이 많은 부위다. 피지선이 많은 눈썹 윗부분과 코는 온도에 민감해 날씨가 조금이라도 따뜻해지면 피지가 많이 분비될 수 있다. 따라서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세안해야 한다. 한편 유‧수분 균형이 맞는 일반적인 피부라면 아침 세안을 할 때 안소희처럼 클렌징폼을 사용할 필요는 없다. 다만 피지 분비가 많아 얼굴이 번들거린다고 느껴진다면 아침에도 클렌징폼 세안을 하는 게 좋다. 클렌징폼은 부드러운 거품이 나는 약산성을 쓰도록 한다. 약산성 세안제는 피부와 유사한 pH 농도(산성도)여서 피부의 천연 보호막 손상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수건으로 물기 가볍게 누르면 얼굴 자극 줄여세수가 끝난 후엔 부드러운 수건으로 얼굴 주위를 살짝 눌러 물기를 없애주는 게 좋다. 표면이 거친 수건을 위아래로 문질러 얼굴을 닦으면 피부에 자극이 간다. 또 이전에 사용해 축축한 수건은 세균과 곰팡이가 번식했을 수 있으니 다시 사용하지 않는 게 좋다. 오염된 수건으로 얼굴을 닦으면 피부질환이 생길 위험이 있다. 깨끗한 수건으로 물기를 없앴다면, 피부에서 수분이 증발하기 전에 스킨케어 제품을 바른다. ◇비타민C 함유된 항산화 제품 피부색 밝게 해비타민C는 화장품에 가장 많이 사용되는 항산화제다. 피부색을 밝게 하는 효과가 있다. 자외선 때문에 생긴 흑갈색 색소 멜라닌을 제거해 미백효과를 낸다. 실제 피부톤은 멜라닌 색소에 따라 달라진다. 하지만 너무 많이 바르면 피부에 자극이 되고 미백효과가 떨어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피부 노화 예방하려면 실내서도 자외선 차단제 사용자외선 차단제는 주름·기미·검버섯을 비롯해 피부 노화를 일으키는 자외선인 UVA를 막는다. 자외선은 파장에 따라 UVA와 UVB로 나뉜다. 파장이 긴 UVA는 진피까지 깊게 침투해 색소침착과 광노화 등을 일으킨다. 이 자외선에 오래 노출되면 진피층에 있는 세포가 파괴되면서 피부 탄력이 떨어지고 주름이 늘어난다. 비교적 짧은 파장의 UVB는 표피와 진피 상부까지 침투한다. 파장이 짧은 만큼 피부에 주는 에너지가 크다. 이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려고 멜라닌 세포가 늘어나게 되는데, 이때 피부 색소가 침착돼 주근깨나 기미가 생길 수 있다. 자외선은 창문을 쉽게 통과해 피부까지 닿기 때문에 실내에서도 자외선의 공격을 피하기는 어렵다. 실내에서도 햇빛이 강하게 들어온다면 선크림을 발라주는 게 좋다. 다만 실내에서는 높은 지수의 선크림을 사용하지 않아도 된다. 실내에만 있다면 SPF30 정도가 적당하다. 매일 바르는 만큼 알레르기를 유발하지 않는 순한 성분의 제품을 사용해야 한다. 
    뷰티이해나 기자2024/02/13 17:00
  • 요즘 벌은 꽃을 못 찾는다? 이유는… [건강해지구]

    요즘 벌은 꽃을 못 찾는다? 이유는… [건강해지구]

    오염물질이 꽃향기를 분해해 꿀벌이 꽃을 못 찾아가게 방해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꿀벌의 수분 활동은 세계 식량 안보와 직결되는 문제다. 꿀벌의 수분 활동이 줄어들면 전 세계 농업 생산량은 8% 감소하기 때문이다. 주요농작물 수분의 79%를 꿀벌이 담당하고, 나머지 21%만 나비, 새 등이 차지한다. 이미 꿀벌군집의 붕괴 현상은 일어나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4월 기준 한국양봉협회 소속 농가 벌통 153만7000여개 가운데 61%인 94만4000여개가 폐사한 것으로 추산됐다. 이번에 발표된 연구는 살아남은 꿀벌마저 제대로 활동할 수 없는 환경이라는 것을 시사한다.미국 워싱턴대 생물학과 제프 리펠(Jeffrey A Riffell) 교수팀은 이전 연구로 환경 오염물질 '질산염 라디칼'이 꽃향기 화합물인 모노테르펜을 분해하는 것을 확인했다. 라디칼은 다른 물질과 반응하기 쉬운 상태를 말한다. 연구팀은 변화한 꽃향기가 수분 확률도 줄이는지 확인하기 위해, 미국 시애틀에서 약 280km 떨어진 산쑥 지대 달맞이꽃에서 꽃향기를 차단한 후 곤충 방문을 기록했다. 그 결과, 실제로 벌, 명주잠자리, 나방 등 곤충들의 방문 횟수가 줄어들었다.연구팀은 대도시와 인근지역에서 뿜어져 나오는 질산염 라디칼이 꽃향기를 실제로 줄였는지 확인하기 위해 조사했다. 실제로 해당 지역에서의 꽃향기 이동 거리는 산업화 이전 대비 평균 5배 줄어들었다.연구팀은 "배기가스의 질소산화물이 오존과 반응해 생성되는 질산염 라디칼은 밤에 반응성이 높고 많이 축적돼, 밤에 꽃이 피는 식물들의 향기에 의존해 꿀을 찾는 야행성 곤충들의 활동을 특히 방해할 것"이라며 "후각 교란으로 곤충들이 꿀을 찾지 못해 굶주리게 되면 생태계 위협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했다. 꿀벌은 종에 따라 활동 시간이 달라진다.국내에서도 비슷한 연구가 진행된 적이 있다. 서울대 환경대학원 연구팀이 400마리 꿀벌에게 무선주파수인식시스템(RFID) 초소형 장치를 부착한 후 이동을 조사했더니, 황사 등으로 공기 중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지면 길을 못 찾아 목표 지점으로 이동하는 시간이 두 배 가까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꿀벌의 비행이 어려워지면 생태계 구성원 모두가 영향을 받아 인간의 식량 위기로까지 이어질 수 있다"고 했다.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사이언스'에 최근 게재됐다.
    과학이야기이슬비 기자2024/02/13 16:08
  • 술 마시고 엎드려 자다가 눈 ‘실명’된 남성… 실제 가능한 일?

    술 마시고 엎드려 자다가 눈 ‘실명’된 남성… 실제 가능한 일?

    대만의 한 40대 남성이 술을 마시고 3시간 자고 일어난 뒤 자신도 모르게 한쪽 눈이 실명된 사연이 공개됐다.지난 9일(현지시간) 더 선 등 외신에 따르면 익명의 44세 남성은 술을 마시고 불면증 약을 먹은 뒤 잠들었다. 그는 엎드린 채 3시간 동안 잤는데, 이후 3일 동안 시야가 흐려지고 통증을 느꼈다. 그리고 시력이 급격하게 떨어지자, 그는 병원을 방문했다. 검진 결과, ‘안근마비’를 진단받았고 왼쪽 눈이 실명됐다. 이 남성의 사례는 지난 8일 유명 학술지 ‘The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에 보고되면서 알려졌다. 의료진은 “환자의 결막 혈관이 손상되면서 출혈이 발생했다”며 “눈 주위 조직이 부었고, ‘허혈성 시신경’이 나타났다”고 말했다. 그는 맥락막증도 진단받아서 왼쪽 동공에서 더 이상 반응이 나타나지 않는다. 의료진은 그가 술을 마신 후 엎드려 자서 신경이 눌린 것으로 추정한다.
    생활건강임민영 기자2024/02/13 15:50
  • 설현, ‘이 운동’ 덕분에 마음껏 먹어도 살 쑥쑥 빠져… 대체 뭘까?

    설현, ‘이 운동’ 덕분에 마음껏 먹어도 살 쑥쑥 빠져… 대체 뭘까?

    배우 설현(29)이 식단 관리를 안 해도 살이 빠지는 비결로 클라이밍을 꼽았다.지난 9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한 설현은 클라이밍에 몰두하는 일상을 공개했다. 그는 “일주일에 3번 정도, 한 번 가면 5시간씩, 거의 클라이밍 선수로 활동하듯이 하고 있다”며 “뇌의 80%를 차지하는 취미 활동”이라고 말했다. 운동을 마친 설현은 저녁 메뉴로 짜장면과 탕수육을 먹는 모습을 공개했다. 그는 “식단 관리를 하지 않고 마음껏 먹는 편”이라며 “운동을 하니 살이 쑥쑥 빠진다”고 말했다. 설현이 즐겨 하는 클라이밍은 우리 몸에 어떤 효과가 있을까?클라이밍은 손잡이나 구멍을 뚫어 만든 인공 암벽을 오르는 레저 스포츠다. 근육‧관절을 폭넓게 사용하는 전신 운동으로, 몸 전체 근육을 단련하는 데 좋다. 암벽을 오르는 과정에서 평소에 사용하지 않는 미세한 근육을 많이 쓰게 되고, 시간당 열량 소모량이 약 588kcal에 달해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이다. 클라이밍은 유연성도 길러준다. 암벽을 오르기 위해 팔다리를 높고 넓게 뻗는 동작을 하는 것은 물론 몸을 평소와 다르게 비틀어야 하기 때문이다. 또 암벽에서 떨어지지 않기 위해 작은 발판에서 균형을 잡음으로써 균형 능력 향상에도 효과적이다. 그 과정에서 코어 근육도 자연스럽게 단련된다. 이외에도 클라이밍을 당기고 밀고 들어 올리는 동작을 반복하면서 심장 박동수가 증가한다. 따라서 심폐지구력 향상에도 도움이 된다. 실제로 영국스포츠의학저널에 게재된 연구에 따르면 실내 암벽 등반은 1마일(1.6km)당 8~11분을 달리는 것과 동일한 에너지를 소비해 심폐지구력을 향상시킨다. 다만 클라이밍을 할 때는 자기 몸이 버티는 수준을 정확히 파악해야 한다. 클라이밍은 팔의 힘으로 체중을 버티며 이동하는 과정이 반복되기 때문에 어깨에 부상을 초래할 수 있다. 어깨에 너무 많은 힘이 가해지면 염좌나 회전근개파열(어깨를 감싸고 있는 힘줄이 약해지거나 끊어져 통증이 발생하는 질환)이 발생할 수 있다. 암벽에서 떨어지는 자세 또한 매우 중요하다. 실내 클라이밍의 경우 4~5m 높이에서 뛰어내려야 하는 상황이 있는데, 잘못하면 허리나 손목 등에 부상을 입을 위험이 있다. 따라서 떨어질 때는 충격 흡수를 위해 양발-엉덩이-등이 차례로 닿을 수 있게 뒤로 구르고, 팔은 몸 안쪽으로 모아야 한다.
    피트니스이아라 기자2024/02/13 13:49
  • 김승수, 남성 호르몬 높이려 '이 해산물' 한 컵 원샷… 실제 효능은?

    김승수, 남성 호르몬 높이려 '이 해산물' 한 컵 원샷… 실제 효능은?

    배우 김승수(52)가 자신의 남성 활력 비법 중 하나로 굴을 꼽았다.지난 11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 김승수와 방송인 이상민(50)은 간월도에 방문해 생굴을 채취했다. 김승수는 "난 지금 굴을 먹으니까 기분이 너무 상쾌하고 활력이 넘친다"며 "여기서 우리가 (굴을) 엄청 먹고 (정자) 마릿수도 호르몬 수치도 올려서 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이상민은 "내가 만약 굴 한 마리당 정자 한 마리가 늘어난다고 하면 24시간 (굴을) 캔다"고 말했다. 이후 김승수는 생굴 여러 알을 음료수처럼 한 번에 섭취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실제로 굴에는 어떤 건강 효과가 있을까?◇남성 호르몬 분비 이외에도… 피부 미용 등 효능 많아'바다의 우유'라고도 불리는 굴의 효능에는 크게 4가지가 있다.▷남성 호르몬 분비 촉진=굴이 남성 정력에 좋다는 옛말은 사실이다. 굴은 아연이 풍부하다. 아연은 황체형성 호르몬(성호르몬을 조절하고 생식세포를 성숙시키는 단백질 호르몬) 생성을 도와 남성 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의 분비를 돕고 정자를 형성한다. 또 아연은 피부 조직을 재생하고 면역력을 강화해 피부가 균에 감염되는 것을 막고, 여드름 개선에도 효과적이다. 일반 남성은 한 번 사정할 때 약 5mg의 아연이 배출되는데, 굴 100g에는 약 90mg의 아연이 들어있어 부족해진 아연을 보충하는 데 효과적이다.▷기력 회복=굴은 아미노산, 글리코겐, 비타민B, 타우린, 칼슘, 인, 철 등이 풍부하다. 때문에 면역력 향상과 기력 회복에 탁월하다. 또 굴은 열량이 낮고 칼슘이 풍부해 식이조절 시 부족해지기 쉬운 칼슘을 보충해 주며, 굴 속 철분과 구리는 빈혈 여성에게 도움이 된다.▷뇌 기능 활성화, 고혈압 완화=굴에는 타우린도 많이 함유돼 있다. 타우린은 뇌세포의 안과 밖의 삼투압을 일정하게 유지하는 역할을 해 뇌 기능 활성화에 효과적이다. 굴 100g에는 1130㎎의 타우린이 들어 있는데, 이는 에너지음료 한 병에 있는 타우린의 양과 비슷하다. 또 타우린 덕분에 심혈관질환을 유발하는 나쁜 콜레스테롤(LDL) 생성을 억제하고 혈압을 낮출 수 있다.▷피부 미용=굴은 피부 미용에도 좋다. 굴에는 비타민과 무기질아 많아 탄력 있고 깨끗한 피부를 만드는 데 도움 된다. '동의보감'에는 '굴을 먹으면 향기롭고 유익하며, 피부의 살갗을 가늘게 하고 얼굴색을 아름답게 하니 바닷속에서 가장 귀한 물건이다'라고 기록돼 있다. 여드름 개선에도 효과적이다. 굴 속 아연이 피부 조직을 재생시키고 면역력을 강화해 피부가 균에 감염되는 것을 막는다.◇생으로 먹으면 노로바이러스 위험… 되도록 익혀 먹어야다만 굴은 익혀 먹는 게 좋다. 굴은 겨울철에 많이 발생하는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사고의 매개가 되는 대표 수산물이기 때문이다. 노로바이러스는 낮은 기온에서 번식력이 떨어지는 일반 바이러스와 달리, 낮은 기온에서 오히려 활동이 활발해져 겨울철에 많이 발생한다. 보통 24~48시간의 잠복기를 거쳐 ▲구토 ▲발열 ▲복통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하지만 노로바이러스는 열에 약하다. 따라서 노로바이러스를 피하려면 굴을 익혀 먹는 게 좋다. 예를 들어 굴국밥, 굴찜, 굴전 등으로 가열 조리하는 방법이 있다. 또 껍질을 벗긴 굴 중 포장 겉면에 '가열조리용' '익혀 먹는 등의 표시가 있다면 반드시 중심 온도 85도에서 1분 이상 가열해 먹어야 한다.
    푸드이해나 기자2024/02/13 13:22
  • 윤택, 한쪽 눈 퉁퉁 부은 모습 공개… 어떤 '위급상황' 이었길래?

    윤택, 한쪽 눈 퉁퉁 부은 모습 공개… 어떤 '위급상황' 이었길래?

    개그맨 윤택(51)이 한쪽 눈이 퉁퉁 부은 얼굴 사진을 공개했다. 윤택은 지난달 28일 자신의 SNS에 한쪽 눈과 얼굴이 한껏 부은 사진과 함께 "아놔 ㅎㅎㅎㅎㅎ 눈썹에 쏘였는데 하루 지나니까 이렇게까지 붓는다고? ㅋㅋㅋ 천연 보톡스"라는 글을 올렸다. 또 다른 사진에는 죽은 작은 벌 한마리가 윤택의 손에 잡혀 있다. MBN '나는 자연인이다' 촬영 중에 벌에 쏘여 입은 부상으로 보인다. 벌에 쏘였을 때는 쏘인 부위가 붓는 데 그칠 수도 있지만, 심혈관질환이 있다면 발작, 간수치가 높은 사람은 간 부종, 심한 경우 아나필락시스로 인한 호흡곤란이 올 수 있어 위험하다. 벌에 쏘였을 때 쏘인 부위가 붓거나 가려움, 통증이 나타나는 등 국소적인 증상만 생기면 쏘인 부위를 차가운 물로 씻어준다. 얼음물로 냉찜질하면 더 좋다. 상처 부위에 찬 물을 부어주거나 얼음을 대주면 혈관을 수축시키고 초기 염증 반응을 줄여줄 수 있다.아나필락시스에 일반인이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은 없다. 유일한 해결책은 '에피네프린'이란 약을 투여하는 건데, 평소 아나필락시스에 대비해 자가 주사용 에피네프린을 소지하고 다니는 사람은 드물다. 만약 벌에 쏘인 사람에게 온몸이 붓거나 호흡 곤란 등의 증세가 나타난다면 즉시 119에 신고하고 기도 확보를 통해 호흡을 도와줘야 한다.​​벌 쏘임은 예방이 핵심이다. 여러 실험 결과를 보면 말벌은 검정색 계열에 가장 높은 공격성을 보이기 때문에 흰색, 푸른색, 노란색 계열의 밝은 옷을 입는 게 좋다. 긴팔, 긴바지, 모자 등을 이용해 피부 노출을 최소화해야 하고 향수 등 짙은 향을 풍기는 화장품은 사용하지 않는다. 벌집이 있는지는 미리 확인하는 것도 중요하다. 수풀이 우거져 있어도 간단하게 확인할 수 있다. 사람을 공격하는 말벌은 좀말벌, 쌍살벌, 땅벌, 장수말벌 등인데 주로 땅이나 2~3m 높이의 나뭇가지에 집을 짓는다. 10㎡ 반경의 공간을 2~3분만 주의 깊게 살펴보면 붕붕 거리는 소리가 들리거나 벌들이 왔다 갔다 하는 걸 볼 수 있다. 
    생활건강이해나 기자2024/02/13 11:35
  • 김지석, 전립선 문제 ‘이 음식’ 먹고 해결됐다… 비결 뭐길래?

    김지석, 전립선 문제 ‘이 음식’ 먹고 해결됐다… 비결 뭐길래?

    배우 김지석(42)이 전립선 건강을 관리한 비결을 공개했다.지난 12일 유튜브 채널 ‘김지석 [내 안의 보석]’에 배우 이동건과 김지석이 출연해 전립선 건강에 대해 이야기했다. 과거 김지석은 이동건이 출연하는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했다. 당시 이동건은 “김지석에게 전립선 이슈가 있다”고 말했다. 김지석은 “이동건의 어머니가 해주신 토마토 주스를 직접 해 먹고 있다”며 “토마토를 한 번 삶고, 올리브오일이랑 소금을 조금 넣고 간다”고 말했다. 그리고 그는 “꿀도 조금 넣어서 먹었다”며 “진짜 좋아졌다”고 말했다. 김지석이 실천한 전립선 건강 관리법에 대해 알아봤다.◇토마토토마토 속 ‘리코펜’ 성분은 전립선 건강에 좋다. 리코펜은 항산화 효과도 있지만, 암세포의 성장을 방해하고 염증을 예방한다. 면역력 향상에도 효과적이다. 영국 캠브리지대의 연구에 따르면 토마토를 많이 섭취한 사람은 전립선암 발병률이 20% 감소한다. 게다가 일주일에 10회 이상 섭취한 사람은 전립선암 발병률이 50% 떨어졌다. 토마토 한 개에는 리코펜이 7~12mg 들었다. 리코펜은 완숙한 토마토에 풍부하다. 그리고 지용성이기 때문에 기름과 함께 조리해 먹으면 흡수율이 높아진다.◇올리브오일올리브오일에는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해 전립선암을 예방할 수 있다. 고지방식사는 저지방식사보다 전립선암의 발병 위험이 크다. 특히 지방 중에서 포화지방산이 많은 동물성 지방을 불포화지방산이 많은 식물성 지방보다 자주 섭취하면 암 발생률이 높아진다. 불포화지방산은 몸에 해로운 중성지방 수치를 낮춘다. 또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염증을 억제하는 효과도 있다. 올리브오일에 들어가는 폴리페놀도 항염 효과를 내 건강에 좋다. 폴리페놀은 항산화 성분으로 활성산소에 의한 손상으로부터 세포를 보호한다. 다만, 올리브오일을 지나치게 많이 먹으면 오히려 몸에 좋지 않다. 올리브오일의 불포화지방은 몸에 도움이 되지만, 어떤 지방이든 너무 많이 섭취하면 비만 위험이 있다. 하루에 1~3숟가락 먹는 게 적절하다.◇꿀꿀도 전립선 건강에 도움이 된다. 꿀은 항염증과 항균 성분이 풍부해 면역력 강화와 암 예방에 효과적이다. 실제로 미국 텍사스대 MD 앤더슨 암센터 연구에 다르면 꿀에 함유된 항산화 성분이 산화 스트레스와 만성 염증을 완화해 암을 예방할 수 있다. 꿀에는 천연 항생 물질인 프로폴리스도 함유됐고, 미네랄, 비타민, 플라보노이드 등이 많아서 항균 효과도 있다. 이때 인공 꿀보다 천연 꿀을 섭취하면 더 효과적이다. 다만, 아무리 좋은 꿀이어도 과다하게 섭취하는 것은 피해야 한다. 꿀에는 당분이 많고, 1티스푼당 22kcal로 열량도 높기 때문이다.
    비뇨기질환임민영 기자2024/02/13 11:33
  • 박나래, 급하게 ‘이 수술’ 받은 근황 공개… 무슨 일이길래?

    박나래, 급하게 ‘이 수술’ 받은 근황 공개… 무슨 일이길래?

    개그우먼 박나래(38)가 성대 수술 후 회복 중인 근황을 공개했다. 지난 10일 박나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저는 괜찮음! 더 달리기 위해 잠깐 고치는 중”이라며 환자복을 입고 있는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그는 “성형 수술 아님 성대 수술 후”라며 “현재는 퇴원해서 꾀꼬리로 진화 중”이라고 밝혔다. 박나래는 지난 9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 오프닝에 보이지 않았고, 이에 대해 전현무는 “박나래가 목 상태가 너무 안 좋아져서 급하게 수술을 받았다”고 말했다. 앞서 박나래는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서 “성대폴립 수술을 두 번 했다”며 “현재도 폴립이 있는 상황으로 은퇴까지 고민을 했다”고 밝힌 바 있다. 그가 앓고 있는 성대폴립은 어떤 질환일까?성대폴립은 순간적으로 성대에 무리가 가해져 점막의 미세혈관이 손상되면서 혹 모양의 작은 돌기가 생긴 질환이다. 고함을 치거나 고음을 내는 등 목을 혹사할 때뿐 아니라 헛기침을 자주 할 때 생길 수 있다. 헛기침하며 폐에 모인 공기를 한 번에 내뱉으면, 성대가 갑자기 조여지면서 점막이 과도하게 마찰하기 때문이다. 자주 속삭이는 습관도 성대폴립을 유발할 수 있다. 속삭이는 소리를 낼 때 목에 불필요한 힘이 들어가 성대에 무리가 가기 때문이다. 목소리가 갑자기 쉬고, 2주 이상 증상이 지속된다면 성대폴립을 의심해야 한다. 목에서 이물감이 느껴지거나 목소리 강도를 조절하기 힘든 것도 의심 증상이다. 폴립이 곳곳에 여러 개 생기면 호흡곤란 위험도 있다. 목소리를 내지 않거나 발성을 교정하면 증상이 호전되지만, 폴립 크기가 클 경우 수술을 고려하기도 한다. 코를 통해 후두전자내시경을 성대로 삽입한 뒤, 입과 입구멍을 통해 레이저로 폴립을 제거하는 방식이다. 주사 치료 방법도 있다. 2016년 순천향대 부천병원 이비인후과 이승원 교수 연구팀이 성대 병변에 주사를 놓는 ‘경피적 성대 내 스테로이드 주입술’을 시행한 결과, 성대폴립 환자의 70% 이상이 호전 또는 완치됐다는 발표가 있다. 성대폴립을 막기 위해서는 헛기침을 삼가는 것과 함께 충분한 수분을 섭취해 성대 점막을 촉촉하게 유지하는 게 중요하다. 점막이 건조할 경우 성대가 진동할 때 마찰이 심해지면서 성대에 무리를 줄 수 있기 때문이다. 성대 점막을 건조하게 하는 음주나 흡연은 금물이다. 만약 과도하게 목소리를 사용한 경우에는 가능한 목소리를 내지 않고 쉬거나 후두마사지를 하면 도움이 된다. 턱과 목젖 사이 부분을 양손으로 잡은 뒤, 손에 힘을 준 상태에서 피부를 쓸어내리듯 밑으로 내리면 된다.
    호흡기질환이아라 기자2024/02/13 11:10
  • 먹고 남은 꿀떡 '이렇게' 보관해야 금세 안 쉬어 [주방 속 과학]

    먹고 남은 꿀떡 '이렇게' 보관해야 금세 안 쉬어 [주방 속 과학]

    대명절 설날에는 오랜만에 모인 가족과 떡국, 꿀떡 등 맛있는 음식을 나눠 먹는다. 먹을 땐 좋지만, 먹고 남은 가래떡, 꿀떡 등 떡들을 보면 한숨이 나오기 마련. 상온에 두면 금세 쉬어버리는 떡들을 어떻게 보관해야 할까?올바르게 보관하면 한 달까지도 두고 먹을 수 있다. 따뜻할 때 주방용 랩, 지퍼백이나 밀폐용기에 1회분으로 소분해 포장한 후 냉동고에 넣으면 된다. 넣기 전에 참기름을 송편에 발라주면, 나중에 분리하기 쉽다. 냉장 보관하면 맛이 바뀌므로 반드시 냉동 보관해야 한다. 먹을 땐 상온에서 해동하거나 전자레인지에 2~3분 가열하면 갓 찐 것처럼 쫄깃하고 맛도 변함없는 떡을 맛볼 수 있다.여기에도 과학이 숨겨져 있다. 떡의 주재료인 전분은 물과 열이 가해지면 전분 그물 사이 물이 들어가 팽창하는 '호화' 과정을 겪는다. 이때 반투명해지면서 '쫄깃쫄깃'한 찰기가 생긴다. 호화 상태가 계속 유지되면 떡을 상온이나 냉장고에서 오래 유지해도 쫀득할 테지만, 아쉽게도 시간이 지날수록 호화된 떡은 '노화'된다. 전분 그물 사이에서 물이 빠져나가 그물만 공간 없이 쌓여 딱딱해진다. 한번 노화된 떡은 다시 찰기를 되돌릴 수 없다. 반드시 냉동 보관해야 하는 이유다. 전분 그물망에 수분이 들어간 상태로 얼리면 호화된 채 그대로 굳어 다시 녹였을 때도 호화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냉동고에 보관할 때 떡을 밀폐 용기에 넣어야 하는 데도 이유가 있다. 떡을 얼리면 전분 구조 속 수분이 얼어 얼음이 된다. 고체가 된 얼음이 간혹 액화를 거치지 않고 바로 기체로 변하는 승화 현상을 겪게 되는데, 밀폐 용기에 넣지 않고 냉동고에 보관하면 승화 현상이 일어나 식품이 마르게 된다. 냉동고에 보관해도 노화현상이 일어나는 것이다. 질감만 딱딱해지는 것이 아니라, 색, 향기 등도 모두 저하돼 '냉동 화상'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푸드이슬비 기자 2024/02/11 12:00
  • ‘1개 235만원’에 팔린 ‘이 과일’ 정체

    ‘1개 235만원’에 팔린 ‘이 과일’ 정체

    285년 된 레몬이 경매가 1400파운드(한화 약 235만원)에 낙찰됐다.7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지난 달 영국 경매업체 ‘브르텔스 옥셔니어 앤 밸류어스’가 진행한 경매에서 1739년산으로 추정되는 레몬이 1400파운드에 팔렸다.\레몬은 한 가정집에 있던 오래된 캐비닛 안에서 발견됐다. 판매자는 삼촌의 유품을 정리하다가 이 캐비닛을 발견했고, 값어치가 높을 것이라고 판단해 경매업체에 가져간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경매업체에서 캐비닛을 촬영하던 중 서랍 뒤쪽에서 레몬을 발견했다. 함께 경매에 나온 캐비닛은 32파운드(한화 약 5만원)에 판매됐다.레몬은 짙은 갈색으로 변색됐지만 눈에 띄는 손상은 없었다. 레몬에는 “피 루 프란치니가 1739년 11월4일 미스 이 백스터에게 선물했다”는 문구가 쓰여있다. 현지 매체는 레몬이 ‘낭만적인 선물 목적’으로 영국에 들어왔을 것으로 추정했다.경매업체 측은 레몬 입찰 경쟁이 예상 외로 치열했다고 설명했다. 경매사 데이비드 브르텔은 “재미로 레몬을 경매에 올렸고, 입찰 가격은 40~60파운드로 예상했다”며 “경매에서 이런 물건은 다시 볼 수 없을 것이다”고 말했다.
    푸드전종보 기자2024/02/08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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