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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멜로망스 김민석(32)이 군 전역 후 25kg을 감량한 비결을 공개했다.지난 13일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서는 DJ 김신영이 김민석에게 “군 전역 후 25kg을 감량하지 않았냐”고 말했다. 이에 김민석은 “1일 2식을 하고, 야식을 안 먹었다”며 “운동도 해서 살을 뺐다”고 말했다. 김민석이 공개한 다이어트법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아본다.◇1일 2식1일 2식은 1일 1식보다 좀 더 완화된 단식법이다. 16시간 동안 공복 상태를 유지하며, 통상적인 식사 시간을 따르지만, 아침이나 저녁 중 한 끼를 먹지 않는 것이다. 1일 1식은 하루에 한 끼만 먹어 장시간 공복 상태를 유지하는 방법으로 일본의 '나구모 요시노리' 박사가 주장해 유명해졌다. 나구모 박사는 하루에 한 끼만 먹으면 배가 고플 때 나오는 장수 유전자 ‘시르투인’이 활성화되고, 당뇨‧치매‧암과 같은 성인병을 예방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실제로 나구모 박사는 10년 넘게 1일 1식을 하면서 부정맥‧변비 등을 예방할 수 있었고, 15kg을 감량했다.다만, 1일 1식은 규칙적인 식사가 어려워 호르몬 주기 같은 생체 리듬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기 힘들다. 이때 1일 2식을 실천해 16시간 공복 상태를 유지하면 영양소를 보충하면서 더 건강하게 다이어트를 할 수 있다.◇야식 지양같은 양, 같은 종류의 음식을 먹더라도 취침 직전에 먹게 되면 살이 찔 위험이 크다. 낮에 인체는 교감신경 작용이 일어나 에너지를 소비하는 방향으로 대사가 이뤄지게 된다. 반면 밤에는 부교감신경 작용이 지배적이어서 섭취한 열량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하지 않고, 지방으로 전환해 몸에 축적하게 된다. 잦은 야식은 식욕 억제에도 좋지 않다. 하버드대의대 부속 브리검여성병원 연구팀은 비만한 사람 16명을 대상으로 야식이 호르몬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 그 결과, 야식을 먹으면 먹지 않은 사람보다 기상 후 렙틴(식욕 억제 호르몬) 수치가 평균 16% 낮았고, 그렐린(식욕을 촉진하는 호르몬) 수치는 평균 34% 높았다. 연구팀은 늦게 먹을수록 호르몬에 영향받아 더 많이 먹고, 비만해지기 쉽다고 분석했다.◇운동유산소 운동과 근력 운동을 병행하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유산소 운동은 체지방 연소와 체중 감량에 효과적이다. 이때 근력 운동도 해서 근육을 키우면 기초대사량이 늘어나 다이어트 효과가 커진다. 유산소 운동과 근력 운동을 동시에 하려면 등산, 자전거 타기 등을 하는 게 좋다. 운동 전후 스트레칭도 중요하다. 스트레칭을 하면 근육 긴장도가 완화되고 근육에 혈액과 산소가 원활히 공급돼 운동 효과가 극대화된다. 특히 운동 전에 스트레칭을 하면 몸이 유연해져 신체 가동 범위가 증가해 부상 위험이 줄어든다.다만, 운동 강도를 정할 땐 본인의 체력이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인지 고려해야 부상을 막을 수 있다. 더 높은 강도로 운동했을 때 몸에 이상 증상이 나타나거나 다음 날 컨디션이 좋지 않다면 강도를 다시 낮춰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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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박세미(33)가 술 마시면서 20kg을 감량한 비결을 공개했다. 지난 10일 유튜브 채널 ‘안녕하세미’에는 ‘매일 술 마셔도 20kg 감량한 일상 식단, 운동, 보조제 공개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 영상에서 박세미는 “다이어트 일상 브이로그 반응이 너무 좋았다”며 “평소 일주일 어떻게 먹는지, 어떻게 운동하는지 담아 보겠다”고 말했다. 그는 운동으로 “러닝머신 20분, 천국의 계단 15분 그리고 근력운동 20분 정도 한다”고 밝혔다. 또 운동을 한 뒤 포케를 먹는 모습을 공개했다. 그는 “포케에는 현미밥과 채소가 들어 있어서 다이어트 밥에 되게 좋다”고 말했다. 그가 밝힌 다이어트 비결은 실제로 어떤 효과가 있을까?◇현미밥, 식사량 조절에 효과적현미밥의 핵심은 현미가 ‘비정제 탄수화물’이라는 데 있다. 비정제 탄수화물이란 자연 상태의 곡물을 도정하지 않아 영양소가 유지된 탄수화물로, 인슐린의 과도한 분비를 줄여 체중 증가를 억제하는 데 효과적이다. 또 식감이 거칠어 더 많은 저작이 필요해 식사 시간이 오래 걸리고, 포만감도 빠르게 가져와 식사량 조절에 효과적이다. 실제 영국 버밍엄대 연구팀이 대학생 43명을 대상으로 음식을 씹는 시간이 식사 이후 식욕에 미치는 영향을 실험했다. 연구팀은 참가자를 세 그룹으로 나눠 음식을 평소 먹던 대로, 한입에 10초씩, 한입에 30초씩 씹은 후 삼키게 했다. 그 결과, 음식을 가장 많이 씹고 삼킨 그룹은 나머지 두 그룹이 먹은 양의 절반만 먹은 것으로 나타났다.◇러닝‧스텝밀 등 체중 감량에 도움박세미가 체중 감량을 위해 한다는 운동 3가지를 자세히 알아본다.▷러닝머신=러닝머신은 가장 대표적인 유산소 운동으로, 심폐기능을 향상하고 하체의 힘을 기를 수 있으며 관절 또한 튼튼해지는 운동이다. 러닝머신을 뒤로 타보는 것도 방법이다. 남아프리카공화국 스텔렌보스대 떼블랑슈 박사 연구팀에 따르면 러닝머신을 뒤로 탈 때 앞으로 탈 때보다 더 많은 에너지를 사용했고, 체지방도 더 많이 감량한 것으로 나타났다. ▷천국의 계단=‘천국의 계단’이라고 불리는 운동 기구 ‘스텝밀’은 계단을 오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유산소 운동 기구 중 열량 소모에 가장 효과적이라고 알려졌다. 실제로 스텝밀을 타면 10분에 약 100kcal를 소모할 수 있다. 또 계속 계단을 오르면서 허벅지와 종아리 근육을 단련할 수 있다. 특히 엉덩이에 힘을 주면 계단에 오를 때마다 엉덩이 근육이 자극을 받아 자연스럽게 강화돼 힙업 효과를 본다.▷근력 운동=나이가 들수록 근력 운동은 필수다. 근육은 30세를 기점으로 정점을 찍은 이후 약 10년간 3~5% 감소한 뒤 40대부터는 매년 1%씩 줄어든다. 운동을 하지 않을 경우, 80세에는 인생 최대 근육량의 절반밖에 남지 않을 수 있다. 대표적인 근력 운동으로는 스쿼트와 팔굽혀펴기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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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아에서 한 여성이 스마트워치로 운동과 칼로리를 기록하는 것에 집착하다가 섭식장애와 심장 박동이 매우 느려지는 서맥성 부정맥을 진단받았다.콘텐츠제작자 다니 페르난데즈(Dani Fernandez, 25)는 어릴 때부터 운동하는 것을 좋아했다. 다만 스마트 워치가 생긴 이후 좋아하는 것을 넘어 운동 중독에 빠졌다. 운동 중독은 자신의 체력을 넘어서거나 일상에 문제가 생길 정도로 운동에 집착하는 상태를 말한다. 스마트워치로 운동해서 소모한 칼로리와 식사로 섭취한 칼로리 등을 확인할 수 있게 되자, 모든 칼로리를 추적하고 통제하려는 강박에 빠졌기 때문이다. 다니는 기회가 날 때마다 운동하며 칼로리를 측정했다. 운동하려고 약속을 취소하거나, 휴가를 건너뛰었다. 운동을 못하면 죄책감을 느꼈다. 다니는 "내 정체성은 내가 얼마나 운동하느냐에 달려있었다"며 "매일 운동으로 소모하는 칼로리를 높여갔고, 그래야 음식을 먹을 자격이 있다고 느꼈다"고 했다.결국 흉통으로 병원에 입원했고, 서맥성 부정맥을 진단받았다. 보통 심장은 안정기에 분당 60~100회 정도 뛴다. 그러나 서맥성 부정맥 환자는 박동 횟수가 50회 미만이다. 운동하면 혈액순환 능력이 개선돼 안정 시 심박수가 떨어진다. 과도하게 운동하면 서맥에 이를 정도로 심장 박동수가 낮아져 신체 말단까지 혈액이 전달되지 않으면서 각종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 분당 50회 정도의 경미한 서맥은 증상을 일으키지 않는 경우가 많지만, 분당 40~45회 미만의 심한 서맥은 흉통, 기억력 감소, 어지럼증, 심한 무기력증, 현기증, 피로, 실신, 호흡곤란 등의 증상을 일으킬 수 있다. 원인을 제거하거나 약물 치료를 하면 회복되지만, 약물 치료도 어려울 땐 심장을 정상 속도로 뛰게 하는 인공심장박동기 시술을 받아야 한다. 페르난데즈는 "이 진단을 받은 후에야 내게 도움이 필요하다는 것을 깨달았고, 변하고 싶었다"고 했다.페르난데즈는 거식증도 진단받았다. 거식증은 섭식장애의 일종으로 식욕을 극단적으로 억제해 신체적·정신적 건강훼손이 나타나는 질환이다. 거식증이 있는 15~24세 청소년은 없는 청소년보다 사망할 위험이 10배나 높다고 알려져 있다. 페르난데즈는 운동뿐만 아니라 섭취 칼로리도 스마트워치로 추적하면서 과도하게 음식을 섭취하지 않았다. 그는 병원에서 6개월간 과도한 운동과 칼로리 제한에 집착하지 않도록 행동치료를 받고 퇴원했다. 페르난데즈는 "이제는 칼로리를 빼기보다 기분이 좋아지기 위해 운동하고 싶다"며 "여전히 운동을 하지만, 이제는 독서 등 다른 취미를 시작했고 하루 세 끼를 먹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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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흔을 앞둔 미국 여성이 갱년기 증상 완화를 위해 영양제를 먹었다가 눈이 노래지고, 간 기능이 떨어지는 심각한 부작용을 겪은 사연이 공개됐다. 펜실베이니아에서 치과 보험 직원으로 일하는 엠버 하임바흐(39)는 과다 출혈, 심한 감정 기복 등 갱년기 증상으로 추정되는 몸의 이상 징후들을 겪어 지난해 10월 병원을 찾았다. 하임바흐는 "의사가 약물 치료 등을 권했지만 나는 더 건강한 방법을 택하고 싶었다"며 "서양승마라는 약초가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광고를 접해 복용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그는 "약국에서 처방전 없이 살 수 있어 큰 문제가 없을 줄 알았다"고 했다. 실제 서양승마(블랙 코호시·Black Cohosh)는 갱년기 증상 치료를 위한 일반약에 사용되는 생약성분으로 여성호르몬과 비슷한 효과를 낸다고 알려졌다. 하임바흐가 처음 서양승마를 먹었을 때는 기분 변화가 줄고, 잠을 잘 자고, 활력이 넘치는 등 약간의 효과를 보는 듯했다고 한다. 하지만 복용 50여일 후부터 배가 아프고, 피부와 눈이 노랗게 변하기 시작해 병원 응급실을 찾았다. 검사 결과, 간 기능 저하로 인해 혈중 '빌리루빈' 수치가 급격하게 오른 상태였다. 간 기능이 떨어지면 빌리루빈이 분해되지 못하면서 혈중에 쌓인다. 빌리루빈은 색소 성분이기 때문에 피부, 눈 공막 등에 침착되면 겉에서 보기에 노래진다. 의사는 하임바흐에게 "간 이식이 필요할 수도 있는 심각한 상태"라고 말했다. 하지만 다행히 간 기능을 높이는 집중 치료를 받은 결과, 하임바흐의 간은 정상 수치를 회복했고 퇴원까지 할 수 있었다. 다만, 아직 눈과 피부가 정상 색깔로 완전히 돌아오지는 못한 상태다. 하임바흐는 "간 이식 없이 증상이 완화돼 축복받았다고 생각한다"며 "갱년기 증상 완화를 위한 생약제제 섭취를 고려 중이라면 반드시 의사와 먼저 상담하라"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 서양승마를 만지지도 않을 것"이라고 단호하게 덧붙였다. 한편, 영국 의약품 및 건강 관리 제품 규제 기관(MHRA)은 지난 2016년 서양승마 섭취로 인한 간 부작용 위험이 전세계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국 국립의학도서관(NLM)이 발표한 연구에서도 서양승마 제품이 수많은 사람에게 간 손상을 일으킨 것으로 보고돼 섭취 시 주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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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승수(52)가 자신의 남성 활력 비법 중 하나로 굴을 꼽았다.지난 11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 김승수와 방송인 이상민(50)은 간월도에 방문해 생굴을 채취했다. 김승수는 "난 지금 굴을 먹으니까 기분이 너무 상쾌하고 활력이 넘친다"며 "여기서 우리가 (굴을) 엄청 먹고 (정자) 마릿수도 호르몬 수치도 올려서 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이상민은 "내가 만약 굴 한 마리당 정자 한 마리가 늘어난다고 하면 24시간 (굴을) 캔다"고 말했다. 이후 김승수는 생굴 여러 알을 음료수처럼 한 번에 섭취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실제로 굴에는 어떤 건강 효과가 있을까?◇남성 호르몬 분비 이외에도… 피부 미용 등 효능 많아'바다의 우유'라고도 불리는 굴의 효능에는 크게 4가지가 있다.▷남성 호르몬 분비 촉진=굴이 남성 정력에 좋다는 옛말은 사실이다. 굴은 아연이 풍부하다. 아연은 황체형성 호르몬(성호르몬을 조절하고 생식세포를 성숙시키는 단백질 호르몬) 생성을 도와 남성 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의 분비를 돕고 정자를 형성한다. 또 아연은 피부 조직을 재생하고 면역력을 강화해 피부가 균에 감염되는 것을 막고, 여드름 개선에도 효과적이다. 일반 남성은 한 번 사정할 때 약 5mg의 아연이 배출되는데, 굴 100g에는 약 90mg의 아연이 들어있어 부족해진 아연을 보충하는 데 효과적이다.▷기력 회복=굴은 아미노산, 글리코겐, 비타민B, 타우린, 칼슘, 인, 철 등이 풍부하다. 때문에 면역력 향상과 기력 회복에 탁월하다. 또 굴은 열량이 낮고 칼슘이 풍부해 식이조절 시 부족해지기 쉬운 칼슘을 보충해 주며, 굴 속 철분과 구리는 빈혈 여성에게 도움이 된다.▷뇌 기능 활성화, 고혈압 완화=굴에는 타우린도 많이 함유돼 있다. 타우린은 뇌세포의 안과 밖의 삼투압을 일정하게 유지하는 역할을 해 뇌 기능 활성화에 효과적이다. 굴 100g에는 1130㎎의 타우린이 들어 있는데, 이는 에너지음료 한 병에 있는 타우린의 양과 비슷하다. 또 타우린 덕분에 심혈관질환을 유발하는 나쁜 콜레스테롤(LDL) 생성을 억제하고 혈압을 낮출 수 있다.▷피부 미용=굴은 피부 미용에도 좋다. 굴에는 비타민과 무기질아 많아 탄력 있고 깨끗한 피부를 만드는 데 도움 된다. '동의보감'에는 '굴을 먹으면 향기롭고 유익하며, 피부의 살갗을 가늘게 하고 얼굴색을 아름답게 하니 바닷속에서 가장 귀한 물건이다'라고 기록돼 있다. 여드름 개선에도 효과적이다. 굴 속 아연이 피부 조직을 재생시키고 면역력을 강화해 피부가 균에 감염되는 것을 막는다.◇생으로 먹으면 노로바이러스 위험… 되도록 익혀 먹어야다만 굴은 익혀 먹는 게 좋다. 굴은 겨울철에 많이 발생하는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사고의 매개가 되는 대표 수산물이기 때문이다. 노로바이러스는 낮은 기온에서 번식력이 떨어지는 일반 바이러스와 달리, 낮은 기온에서 오히려 활동이 활발해져 겨울철에 많이 발생한다. 보통 24~48시간의 잠복기를 거쳐 ▲구토 ▲발열 ▲복통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하지만 노로바이러스는 열에 약하다. 따라서 노로바이러스를 피하려면 굴을 익혀 먹는 게 좋다. 예를 들어 굴국밥, 굴찜, 굴전 등으로 가열 조리하는 방법이 있다. 또 껍질을 벗긴 굴 중 포장 겉면에 '가열조리용' '익혀 먹는 등의 표시가 있다면 반드시 중심 온도 85도에서 1분 이상 가열해 먹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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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윤택(51)이 한쪽 눈이 퉁퉁 부은 얼굴 사진을 공개했다. 윤택은 지난달 28일 자신의 SNS에 한쪽 눈과 얼굴이 한껏 부은 사진과 함께 "아놔 ㅎㅎㅎㅎㅎ 눈썹에 쏘였는데 하루 지나니까 이렇게까지 붓는다고? ㅋㅋㅋ 천연 보톡스"라는 글을 올렸다. 또 다른 사진에는 죽은 작은 벌 한마리가 윤택의 손에 잡혀 있다. MBN '나는 자연인이다' 촬영 중에 벌에 쏘여 입은 부상으로 보인다. 벌에 쏘였을 때는 쏘인 부위가 붓는 데 그칠 수도 있지만, 심혈관질환이 있다면 발작, 간수치가 높은 사람은 간 부종, 심한 경우 아나필락시스로 인한 호흡곤란이 올 수 있어 위험하다. 벌에 쏘였을 때 쏘인 부위가 붓거나 가려움, 통증이 나타나는 등 국소적인 증상만 생기면 쏘인 부위를 차가운 물로 씻어준다. 얼음물로 냉찜질하면 더 좋다. 상처 부위에 찬 물을 부어주거나 얼음을 대주면 혈관을 수축시키고 초기 염증 반응을 줄여줄 수 있다.아나필락시스에 일반인이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은 없다. 유일한 해결책은 '에피네프린'이란 약을 투여하는 건데, 평소 아나필락시스에 대비해 자가 주사용 에피네프린을 소지하고 다니는 사람은 드물다. 만약 벌에 쏘인 사람에게 온몸이 붓거나 호흡 곤란 등의 증세가 나타난다면 즉시 119에 신고하고 기도 확보를 통해 호흡을 도와줘야 한다.벌 쏘임은 예방이 핵심이다. 여러 실험 결과를 보면 말벌은 검정색 계열에 가장 높은 공격성을 보이기 때문에 흰색, 푸른색, 노란색 계열의 밝은 옷을 입는 게 좋다. 긴팔, 긴바지, 모자 등을 이용해 피부 노출을 최소화해야 하고 향수 등 짙은 향을 풍기는 화장품은 사용하지 않는다. 벌집이 있는지는 미리 확인하는 것도 중요하다. 수풀이 우거져 있어도 간단하게 확인할 수 있다. 사람을 공격하는 말벌은 좀말벌, 쌍살벌, 땅벌, 장수말벌 등인데 주로 땅이나 2~3m 높이의 나뭇가지에 집을 짓는다. 10㎡ 반경의 공간을 2~3분만 주의 깊게 살펴보면 붕붕 거리는 소리가 들리거나 벌들이 왔다 갔다 하는 걸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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