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뱃살 하나 없는 '동안 몸매'를 유지하는 미국 60대 여성의 몸매 관리 비법이 화제다. 지난 16일 미국 매체 뉴욕포스트는 미국에 거주하는 해어러 브라운(64)의 사연을 소개했다. 그녀는 SNS에서 비키니 입은 모습을 공개하며 폐경기 동안 늘어난 뱃살을 빼는 데 도움 됐던 음식 5가지를 소개했다. 그는 ▲블루베리 ▲올리브유 ▲피스타치오 ▲연어 ▲녹색 채소를 자신의 몸매 유지 비결로 꼽았다. 각 음식의 영양 성분과 효능에 대해 알아본다. ◇블루베리, 노화와 복부 비만 예방 블루베리는 미국 타임지가 선정한 '세계 10대 수퍼 푸드' 중 하나다. 블루베리에는 안토시아닌, 폴리페놀, 베타카로틴 등 강력한 항산화 물질들이 들어 있다. 블루베리에 풍부한 항산화 물질들은 활성산소를 제거해 노화를 예방한다. 블루베리의 안토시아닌은 비타민C의 2.5배, 토코페롤의 약 6배 이상에 달하는 항산화 능력을 갖췄다. 또한 블루베리는 복부 비만 개선에도 좋다, 미국 오클라호마주립대 연구팀에 따르면 대사증후군을 앓는 참여자들이 2개월 동안 매일 블루베리 350g을 생으로 갈아 마신 결과 혈압이 낮아지고, LDL 콜레스테롤 수치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리브유, 배고픔 잊게 하고 지방세포 커지는 것 방지 올리브유에는 배고픔을 잊게 하는 물질인 올레일에탄올아미드(OEA)가 있다. 올리브유의 단일불포화지방산은 창자에서 OEA로 변한다. OEA는 포만감을 일으키는 세포를 활성화해 뇌에 배부르다는 신호를 보낸다. 올리브유에는 올레산, 리놀레산 등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해 지방세포 크기가 커지는 것을 막는다.◇피스타치오, 식이섬유 많고 열량 조절이 쉬워서양에서는 피스타치오를 '날씬한 열매'라고 부른다. 피스타치오에는 식이섬유가 많아 조금만 먹어도 오랫동안 포만감을 느끼게 해주기 때문이다. 피스타치오는 다른 견과류와 달리 껍질을 벗겨내고 먹어야 한다. 많은 양을 한 번에 먹을 수 없기 때문에 간식을 먹는 시간이 그만큼 늘어나고, 섭취 열량은 상대적으로 낮아질 수 있다. 실제 '식욕 저널(journal Appetite)'에 실린 논문에 따르면 껍데기째 구운 피스타치오를 먹은 그룹은 알맹이만 구운 피스타치오를 먹은 그룹에 비해 85kcal 정도 열량을 적게 섭취했다.◇연어, 근육 합성하고 식욕 억제USDA(미국 농무부)에 따르면 연어는 100g당 열량 120kcal, 탄수화물 0g 지방 3.8g, 단백질 20g으로 저탄수화물·고단백질 식단으로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연어에 풍부한 단백질은 근육을 재합성하는 데 탁월한 효과가 있다. 연어에는 DHA가 함유돼 혈관을 건강하게 할 뿐만 아니라 눈이 마르는 것도 방지한다. DHA는 뇌세포를 발달시켜 기억력과 학습 능력 향상에도 도움 된다. 연어에 풍부한 오메가3는 호르몬을 조절해서 식욕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어 체중 감소에도 좋다.◇녹색 채소, 근력 강화하고 성인병 예방 상추·시금치·케일 같은 녹색 채소에는 질산염이 풍부하다. 호주 에디스코완대 연구에 따르면 신체 활동량과 관계없이 질산염이 풍부한 채소를 먹는 것만으로도 근력을 강화할 수 있다고 확인됐다. 또한 녹색 채소에 들어있는 엽록소는 콜레스테롤과 혈압을 낮춰 고혈압 동맥경화 등 성인병을 예방하는 데 효과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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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장우(37)가 체중을 약 20kg 감량하는 동안, CCA(당근·양배추·사과)주스를 갈아 먹었다고 밝혔다.지난 15일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이장우가 바디프로필을 찍기 위해 다이어트하는 모습이 나왔다. 아침 러닝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온 이장우는 몸무게를 쟀다. 그의 몸무게는 91kg이었다. 방송인 기안84(39)가 "가장 살이 쪘을 때 몇 kg 나갔냐"고 묻자, 이장우는 "109kg"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장우는 허기를 달래기 위해 당근, 양배추, 사과를 꺼내 갈아 마셨다. 이장우는 "일명 'CCA주스'"라며 "맛있진 않아도 건강해진 느낌이 든다"고 말했다. 당근, 양배추, 사과는 건강에 어떤 효능이 있을까?▷양배추=양배추는 100g당 40kcal로, 열량이 낮고 섬유질은 많은 십자화과 채소다. 섬유질은 적게 먹어도 포만감을 빠르게 느낄 수 있어 비만 예방에 도움이 된다. 매일 약 30g의 섬유질을 섭취하면 체중감량, 고혈압, 비만, 당뇨 예방에 좋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또 양배추의 유황과 염소 성분은 위장 점막을 강화한다. 게다가 양배추는 비타민U, K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위에 염증과 출혈이 생겼을 때 지혈 작용을, 위의 점막이 손상됐을 때 재생력을 높여준다. 양배추에 함유된 설포라판 성분은 면역력 증진에 효과적이다. 설포라판이 불필요한 바이러스, 박테리아균을 없애고 암세포를 잡아먹는 면역세포인 NK세포 활동을 돕기 때문이다.▷당근=당근은 열량이 낮고 식이섬유가 풍부해 다이어트에 좋다. 특히 당근 껍질에는 당근의 대표 영양소인 베타카로틴이 많이 들었는데, 베타카로틴은 식욕 억제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졌다. 베타카로틴이 체내에 흡수되면 비타민A로 전환되는데, 비타민A는 피부 세포를 유지하고 피지와 땀 분비를 촉진해 부드럽고 매끄러운 피부를 유지할 수 있게 해준다. 또 당근은 수분 함량도 높아 식사 전에 먹으면 포만감이 커지고, 수분이 배변 활동을 도와 몸이 더 가벼워지는 효과를 볼 수 있다.▷사과=사과 역시 다이어트 식품 중 하나다. 사과를 먹으면 장운동을 부드럽게 자극해 배변 활동이 촉진된다. 사과는 껍질째 갈아먹는 것을 추천한다. 사과껍질에는 식이섬유인 펙틴이 풍부하다. 펙틴은 장내 유산균을 많이 만들고 변을 통해 유해 물질을 몸 밖으로 내보낸다. 실제로 미국 펜실베니아주립대 연구에 따르면 사과를 씹어 먹은 그룹에서 열량 섭취가 15% 정도 줄었다. 또 사과 속 ‘케르세틴’ 성분은 피부 노화를 막고, 몸이 쇠약해지는 것을 예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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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한적 음식 섭취 장애(ARFID)로 인해 30년 동안 와플만 먹은 영국 남성의 사연이 화제다.14일(현지 시간) 영국 매체 더 미러는 슈롭셔 주 텔퍼드에 살고 있는 벤 고지카(35)의 사연을 소개했다.벤은 5살 때부터 매일 하루 6개씩 와플을 먹어왔다. 보통 아침, 점심 대신 간식을 먹고, 저녁에는 늘 와플을 먹었다. 종종 고기를 먹기도 했지만, 그때마다 와플을 곁들였다. 그는 “어머니 기억에 따르면 원래 어떤 음식이든 잘 먹었는데, 어느 순간부터 와플만 먹었다고 한다”고 말했다.벤은 와플 외에 다른 음식은 먹지 못했다. 과일, 채소와 같은 음식을 먹는 생각만 해도 속이 매스꺼워졌고, 심하면 구역질을 할 때도 있었다. 지난해에는 다른 음식을 떠올리다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되기도 했다. 벤은 “누군가 1000파운드(한화 약 170만원)를 주고 사과를 조금만 먹어보라고 해도 포기했을 것”이라며 “먹으려고 시도만 해도 몸이 아팠다”고 했다.병원에 다녀온 후 심각함을 느낀 벤은 최면 치료실을 찾아갔다. 최면 치료사는 그가 ‘제한적 음식 섭취 장애’를 겪고 있다고 판단했다. 제한적 음식 섭취 장애는 일종의 섭식장애로, 다른 음식에는 식욕을 못 느끼고 특정 음식 몇 가지만 먹게 된다. 음식을 먹었을 때 몸에서 벌어질 일을 생각하면 심한 불안감을 느끼며, 구토, 호흡곤란을 겪기도 한다.치료사는 그에게 최면요법을 실시했다. 최면에 빠진 벤은 접시에 담긴 샐러드, 양파, 사과, 블루베리, 딸기, 라즈베리 등을 모두 먹었다. 최면 치료사 데이비드는 “벤은 최면 후 스파게티, 과일, 샐러드, 시리얼 등이 담긴 접시를 모두 비웠다”고 말했다.벤은 이후로도 몇 차례 더 최면 치료를 받았다. 현재는 최면 없이도 과일, 야채, 파스타를 먹을 수 있게 됐다. 그동안 못했던 외식도 하고 있다. 그는 “새로운 음식에 도전해보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다”며 “전보다 훨씬 건강하고 행복해졌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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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부제 넣고 떡라면 전자레인지 돌렸는데 먹어도 되는 거야? 된다고 해줘 버리기 아까워"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글이다. 이런 경험을 한 사람은 한두 명이 아니다. 또 다른 글쓴이는 "깜박하고 넣은 채로 전자레인지 돌리고, 다 먹고 난 후에야 알게 됐는데 나 어떻게 되는 건가?"라는 게시글을 올리기도 했다. 댓글에서도 "나 전에 전자레인지에 돌려 먹는 편의점 떡볶이 다 먹고 방부제 발견함. 잘 살아있어", "나도 저거 음식에 넣고 돌린 적 있는데 그냥 먹었어" 등 많은 네티즌들이 비슷한 경험담을 공유했다.간편식 시장이 발달하면서 편의점은 제2의 주방이 됐다. 수제비, 떡라면, 떡볶이 등 다양한 요리를 전자레인지에 돌리기만 하면 뚝딱 만들 수 있다. 기업에서는 편의점을 주방으로 만들기 위해 실제 주방에서 요리하듯 품질이 보장된 재료를 유통해야 했고, 대부분 간편식 제품엔 '선도유지제'가 들어있다.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글쓴이가 언급한 '방부제'도 사실은 방부제가 아닌 '선도유지제'다. 선도유지제를 조리했을 때, 조리한 제품은 전량 폐기해야 할까?안 먹는 게 좋다. 선도유지제 속 물질이 상품으로 들어가 상품성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선도유지제는 밀폐된 제품 속 산소를 제거해 곰팡이, 미생물 번식, 산화 등을 방지하는 것으로, 제품의 신선도를 유지하고 유통기간을 늘린다. 산소흡수제라고도 부른다. 서강대 화학과 이덕환 교수는 "일회용 핫팩과 같은 기전인데, 철가루가 산소와 결합해 산화하는 걸 이용한 것"이라며 "핫팩은 이때 생기는 산화 열을 이용한 것이고, 선도유지제는 철이 산소와 결합해 공기 중 산소를 제거하는 것"이라고 했다. 실제로 업체에 문의해 본 결과 선도유지제는 대부분 산화가 잘되는 성분들인 철분(Fe), 실리카(sio2), 규조토, 염화나트륨(NaCl), 염화칼슘(CaCl2) 등으로 구성돼 있었다. 포장지는 산화반응이 일어날 수 있게 산소 투과성 비닐로 제작됐다. 업계 관계자는 "까먹고 선도유지제를 넣은 채 전자레인지 조리를 했다면, 선도유지제에 있는 철 등 성분 때문에 조리할 때 스파크 현상이 발생해 탄산소재 성분이 외부로 노출될 수 있다"며 "제품이 오염될 가능성이 있으므로 이땐 제품 전체를 폐기하는 걸 권장한다"고 했다.설사 이미 먹었어도 건강에 큰 문제는 없으므로,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상품성을 해칠 뿐, 인체에 유해한 물질은 아니기 때문이다. 식품공전에서는 식품포장 내부 제습용 등으로 사용되는 선도유지제를 식품이나 식품첨가물로 인정된 것만 사용하도록 고시하고 있다. 이덕환 교수는 "문제는 포장인데, 열분해되면서 어느 정도 유해 물질이 나올 수 있으므로 먹지 않는 게 낫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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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집 강아지는 보호자 말을 잘 듣는데, 우리 집 강아지는 왜 유독 말썽일까? 강아지가 유독 혼자 있지 못하거나, 다른 동물만 보면 심하게 짖거나, 쉽게 흥분하거나, 집안을 과도하게 어지르거나, 상대를 잘 문다면 어린 시절 사회화가 잘 되지 않았기 때문일 수 있다. 개의 사회화는 생후 3주~14주에 대부분 진행된다. 이 시기는 오감이 발달할 뿐 아니라 다양한 환경과 경험에 대한 자극을 대부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습득하는 때다. 사람이나 다른 동물과 유대를 맺으며 융화되는 방법도 배운다. 이 기간에 많은 것을 경험하는 것은 강아지의 성격 형성에 큰 영향을 미친다. 반면, 3주~14주에 다른 개나 사람을 비롯한 외부 자극 요인에 거의 노출되지 않고 단순한 생활환경에서만 지낸 강아지는 사교성이 적어지고 겁이 많아진다. 이에 외부 환경에 과민 반응하는 개로 성장하기 쉽다.개가 사회에 섞여들기 위해서는 사회회가 꼭 필요하다. 어린 강아지를 기르고 있다면 ▲개와의 사회화 ▲사람을 비롯한 개 이외 동물과의 사회화 ▲다양한 자극에 대한 사회화 등 세 가지 측면에서의 교육을 진행해야 한다.사회화 시기에 강아지는 어미나 형제와의 접촉을 통해 개들만의 소통기술을 습득한다. 그러나 이른 시기부터 어미나 형제와 떨어져 인간 손에 길러지면 다른 개와 친하게 지내기 어려워한다. 사회화를 위해서라도 생후 7~8주까지는 어미나 형제와 함께 지내도록 하는 게 좋다. 다른 집에 입양된 후에도 처음 보는 개를 만날 기회를 만들어 줘야 한다. 성격, 연령, 체격이 비슷한 개면 더 좋다. 처음 대면할 때에는 탐색 시간을 충분히 갖고 스스로 다가가게 둔다. 절대 무리에서 억지로 놀게 하지 않는다. 자발적으로 다가가 즐겁게 노는 것이 중요하다.동족간 사회화가 되어 있어도 공격성을 띨 수 있다. 그러나 동족에 어울릴 수 있는 개는 기본적 소통 기술을 알고 있으므로 싸움을 피하는 방법도 안다. 모르는 개와 처음 만나더라도 우호적으로 대할 수 있게 된다. 사회화 최적 시기가 이미 지났더라도 다양한 개와 계속 만날 수 있도록 해 주면 소통 능력이 성장한다. 개뿐 아니라 사람에게 익숙해지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 보호자와 산책하다 보면 보호자 이외의 다른 사람과 마주칠 수밖에 없어서다. 보호자를 비롯한 소수 사람만 접촉하고 지낸 강아지는 낯선 이에 대한 두려움을 크게 느껴 공격성을 띠기도 한다. 헬멧 쓴 사람을 두려워해 짖기도 하고, 여자만 접촉해본 강아지는 남자를 무서워할 수도 있다. 산책하며 만나는 다양한 사람들에 대한 좋은 기억을 심어주면 이를 해결할 수 있다. 많은 보호자가 예방접종을 끝낸 후에 반려견 산책을 시작하려 하지만, 자칫 사회화 적기를 놓칠 가능성이 있다. 예방접종을 다 마치지 않은 강아지라도 밖에 데리고 다니는 것이 좋고, 건강이 걱정된다면 강아지를 풀어놓기보다는 보호자가 안고 다니는 것이 권장된다. 산책하러 나갈 때는 사료나 간식을 지참한다. 강아지에게 관심을 보이는 사람을 만나면 사회화 교육 중임을 밝히고, 타인의 손바닥에 올려둔 간식을 강아지가 먹게 유도한다. 이를 반복하다 보면 자신이 음식을 받아먹은 적 있는 사람과 비슷한 특징을 가진 다른 사람에게도 강아지가 좋은 인상을 느끼게 된다.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최대한 다양한 사람에게 연습을 도와달라고 요청하는 게 좋다. 강아지가 선뜻 간식을 먹지 않더라도 성급해하지 말아야 한다. 무리해 강제로 먹게 하는 것은 오히려 나쁜 기억을 만든다.외부 환경에서 오는 다양한 자극에 익숙해지게 하는 것도 중요하다. 보통 개들은 자동차, 천둥, 불꽃놀이, 드라이기, 진공청소기, 초인종 등의 소리를 무서워한다. 그러나 사회화 시기에 다양한 외부 자극을 접하고 이에 익숙해지면 성견이 돼서도 과도한 거부반응을 보이지 않는다. 사회화 적기에 달리는 자동차 안에 태우거나 사람이 많은 곳에서 걷게 하는 등 생활 소음에 자주 노출시켜야 한다. 칫솔질, 빗질, 귀 청소, 발톱 깎기, 목욕, 미용 등도 마찬가지다. 처음에는 이것이 놀이라는 인식을 심어주기 위해 편안한 상태에서 장난치며 적응시킨다. 예컨대, 칫솔질 교육 시엔 처음부터 칫솔로 양치질을 시키는 대신 부드러운 거즈를 손가락에 감싸고 강아지가 입으로 물고 놀게 한다.입안에 무언가가 들어오는 것에 대한 거부감을 줄이는 단계다. 강아지가 이런 자극에 익숙해지면 칫솔을 입에 넣는 연습을 한다. 각 단계가 성공할 때마다 칭찬과 보상은 필수다. 그래야 강아지들에게 ‘칫솔질=놀이와 간식=즐거운 것’이라는 인식이 생긴다. 동물병원이나 미용실, 호텔에 데려갈 때도 해당 공간에 가서 좋아하는 것을 받아먹고 놀게 함으로써 ‘즐거운 일이 생기는 장소’로 인식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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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출신 방송인 홍진경(46)이 자신만의 김밥 레시피를 공개했다.지난 14일 유튜브 채널 ‘공부왕찐천재 홍진경’에는 ‘방송최초로 공개되는 홍진경네 김밥 레시피 (대박 아이디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홍진경은 자신의 특급 비법을 밝히기 위해 김밥을 만드는 과정을 소개했다. 그는 “내가 하는 방법이 다른 게 하나 있다”며 “김밥 김으로 안 싸고 돌김을 쓴다”고 말했다. 그리고 “김을 굽는다”며 “그러면 잘 안 말릴 수 있어서 두 겹으로 싼다”고 덧붙였다. 홍진경은 “둘이 먹다가 하나가 어떻게 돌아가셔도 모르는 맛이 된다”며 김밥의 맛을 보장했다. 홍진경이 특급 비법으로 공개한 ‘김 굽기’에 대해 알아봤다.◇맛과 향 더 고소해져김을 들기름 등에 구우면 고소한 맛과 향이 극대화되는데, 두 장을 겹쳐 구우면 더 쉽고 맛있게 먹을 수 있다. 굽기 전 마른 김에는 약 30~35%의 단백질이 들어있다. 단백질은 40도만 돼도 구조가 변하는데, 김을 구우면 김 속 단백질이 변성되면서 김 조직 전체가 수축한다. 김을 한 장만 구우면 열이 닿는 면과 닿지 않는 윗면의 수축 양상이 달라 쉽게 부서질 수 있다. 두 장을 겹쳐 구우면 다른 방향으로 강하게 수축하는 것을 완화해 김이 부서지는 것을 막는다.두 겹으로 구우면 김의 향도 강해진다. 김의 향은 다이메틸 설파이드라는 성분에서 나오는데, 열에 닿으면 쉽게 휘발된다. 두 장을 겹치면 휘발하는 수분과 향기 성분이 반대편 김에 흡수돼 향이 아예 공기 중으로 날아가 버리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팬에 구워서 색깔 확인구울 때는 불에 바로 굽는 것보다 팬을 이용하는 게 좋다. 빠르게 타는 것을 막을 수 있기 때문이다. 또 김은 잘 구워졌을 때 청록색을 띠는데, 이 색깔도 팬 위에서 더 쉽게 판별할 수 있다. 김은 원래 붉은색인 피코에리트린, 녹색인 클로로필, 노란색인 카로티노이드 색소를 모두 갖고 있어 굽기 전에 검은색이다. 김을 불에 구우면 피코에리트린이 가장 많이 파괴돼 청색의 피코사이아닌으로 바뀐다. 그리고 클로로필이 가장 오래 남아 잘 구운 김은 청색과 녹색 색소가 합쳐진 청록색을 띤다. 잘못 보관해 습기와 자외선에 노출된 김은 클로로필이 파괴돼서 아무리 구워도 청색이 나타나지 않는다.한편, 김을 구우면 무기질 함량이 전반적으로 감소할 수 있다. 마른김에는 칼륨, 인, 칼슘, 나트륨 등 무기질이 풍부하다. 그런데, 김을 불에 굽는 과정에서 무기질이 파괴될 수 있다. 다행히 김 자체가 다른 식품보다 무기질 함량이 풍부해 건강에 나쁜 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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