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층기획

  • 홈
  • 기획시리즈
  • 프리미엄 칼럼
  • 칼럼
  • 명의인터뷰
  • 홈
  • 조금 느린 세계
  • 마약, 손절의 길
  • 멍멍냥냥
  • 주방 속 과학
  • 해외토픽
  • 스타의 건강
  • 당신의 오늘이 안녕하길
  • 이게뭐약
  • 팜NOW
  • 뷰티트렌드
  • 푸드 트렌드
  • 소소한 건강 상식
  • 홈쇼핑서 글루타치온 샀다면… 미백·항산화 효과는 ‘글쎄’ [이게뭐약]

    홈쇼핑서 글루타치온 샀다면… 미백·항산화 효과는 ‘글쎄’ [이게뭐약]

    미백, 노화 방지 등 피부 미용 효과를 앞세운 글루타치온 제품의 인기가 이어지고 있다. 하지만 홈쇼핑, SNS 등의 광고와 달리 실제 복용 후 기대했던 효과를 봤단 사람은 찾아보기 어렵다. '나만 효과가 없나'라는 생각을 하고 있다면 제품의 분류를 다시 살펴보자. 그나마 피부미용 효과가 있는 글루타치온은 식품이 아니라 일반의약품이다.◇유효성분 검증된 '일반의약품'이 효과글루타치온 자체가 피부 미백, 항노화, 항산화 등의 효과가 있는 건 사실이다. 그러나 글루타치온이 들어 있다는 모든 제품에서 이러한 효과를 볼 수 있는 건 아니다. 실효성 있는 글루타치온이 제대로 들어 있는 제품을 복용해야 기대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효능·효과 검증을 받지 않은 '일반 식품' 글루타치온 제품은 아무리 먹어봤자 효과를 보기 어렵다.대한약사회 백영숙 학술이사(약사)는 "식품이나 건강식품으로 분류된 제품은 효능·효과에 대한 분명한 근거가 부족하고, 의약품만큼 검증된 성분이 유효할 만큼 들어 있지도 않다"고 밝혔다. 그는 "글루타치온을 먹어서 미백효과를 얻고 싶다면 일반의약품으로 분류된 글루타치온을 복용하는 게 낫다"고 했다.미백효과를 앞세운 글루타치온 식품·건강기능식품의 눈속임을 주의해야 한다고도 했다. 백영숙 이사는 "일반의약품 글루타치온은 효능·효과가 약물중독, 자가중독 등으로 되어 있어 일반의약품 글루타치온은 미용 관련 효과가 없고, 미백·항노화 등의 효과를 앞세운 식품이나 건강기능식품 글루타치온만 미용효과가 있다고 생각할 수 있다"며 "그러나 이는 글루타치온 식품·건강기능식품 광고의 힘에 불과하다"고 밝혔다.백 이사는 "일반의약품은 미백 등 피부미용에 대한 적응증을 받지 않았을 뿐이다"며 "같은 성분이라도 일반의약품은 기본적으로 엄격하게 검증된 유효성분이 효능·효과를 낼 수 있을 만큼 함유되어 있어 의약품으로 허가를 받은 것이고, 식품·건강기능식품은 그렇지 않다"고 설명했다.이처럼 의약품과 식품·건강기능식품의 차이는 매우 크기 때문에 글루타치온을 선택할 때는 분류를 꼼꼼하게 따져야 한다. 특히 시중에 판매 중인 대부분의 글루타치온 제품은 일반식품으로 분류되어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식품으로 분류된 제품은 섭취효능을 증명할 수 없는 건 물론이고, 공식적인 일일 권장량도 설정되어 있지 않다. 일부 제품에 일일 권장량이 표기되어 있긴 하나 이는 과학적 근거가 부족한 임의 용량이다. 임상시험을 통해 일반의약품 글루타치온의 일일 권장량이 50~300mg(성인 기준)으로 설정된 것과 대조적이다.◇최소 4주 복용해야 미백 효과… 비타민 병행하면 더 좋아일반의약품 글루타치온은 일단 복용하면 바로 미백효과를 볼 수 있을까? 그렇진 않다. 최소 4주는 복용해야 미백효과를 얻을 수 있다.백영숙 이사는 "경구용 글루타치온으로 미백효과를 얻기 위한 명확한 기준이 확립되어 있진 않으나 기존 논문들을 보면, 약 4주 정도는 복용해야 미백 효과가 나타난다"며 "일반의약품 글루타치온도 꾸준히 복용해야 미백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이때 미백효과를 더 높이고 싶다면, 종합비타민을 함께 복용할 수 있다. 글루타치온의 대사 과정에 다양한 비타민이 관여해서다. 백 이사는 "비타민 B군은 글루타치온의 원활한 작용과 유지를 돕고, 비타민 C와 셀레늄은 항산화 효과가 있다"며 "글루타치온의 효과를 높이고 싶다면 여러 성분이 함께 들어 있는 종합비타민을 권할 수 있다"고 말했다.
    제약신은진 기자2024/03/29 10:30
  • 日 대표 된장이라는데… ‘벌레’ 발견돼 10만개 리콜

    日 대표 된장이라는데… ‘벌레’ 발견돼 10만개 리콜

    일본 유명 미소 된장 브랜드 ‘마루코메’ 일부 제품에서 바퀴벌레로 보이는 곤충이 검출돼 회수 조치에 들어갔다.NHK, 마이니치 재팬 등 일본 매체에 따르면, 지난 26일 마루코메는 ‘코지 비진 미소 650g(누룩 비진 된장)’에 벌레가 들어간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앞서 마루코메는 지난 8일 해당 제품을 구매한 고객으로부터 이물질이 들어있다는 민원이 접수돼 검사에 나섰다. 그 결과, 실제 제품에서 바퀴벌레로 추정되는 곤충이 발견됐다.마루코메는 이 제품과 같은 날 같은 라인에서 제조된 10만7726개 제품에 대한 자발적 회수 조치를 진행 중이다. 회사 측은 “외부 전문 기업에 의뢰해 제조 라인을 점검했다”며 “오염경로를 확인할 수 없었지만, 고객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도록 제품을 회수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금까지 건강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다”며 “이번 일로 고객들과 비즈니스 파트너, 관계자에게 불편·우려를 끼친 점 진심으로 사과한다”고 했다.한편, 마루코메는 1854년 설립된 일본 대표 미소(일본 된장) 기업으로, 우리나라는 물론 미국, 유럽, 동남아시아 등에도 수출·판매되고 있다. 문제가 된 제품의 경우 마루코메 한국 지사에서는 판매하지 않고 있으며, 일부 해외 직구 채널을 통해서만 구매할 수 있다. 마루코메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일과 관련해 “판매 중인 제품이 아니다”며 “본사에 문제를 확인 중이다”고 말했다.
    푸드전종보 기자 2024/03/28 22:30
  • 의사 말 들었는데 사망한 여성… ‘이 암’ 놓쳤다

    의사 말 들었는데 사망한 여성… ‘이 암’ 놓쳤다

    자궁경부암을 방광염으로 오진 받아 뒤늦게 항암 치료를 받다 사망한 영국 여성의 사연이 공개돼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지난 16일(현지시간) 영국 더선에 따르면 영국 웨스트 미들랜드 스메스윅에 거주하는 애니 호크는 2020년 건강 이상 증세를 느꼈다. 그는 부정 출혈(생리 기간 외 출혈이 생기는 것)이 계속되는 현상을 겪으며 허리, 복부, 다리에 통증도 지속적으로 느꼈다. 병원을 찾았으나, 의료진은 호크의 증상이 심각하지 않다며 돌려보냈다. 다른 병원을 방문한 호크는 “단순한 탈수증과 방광염일 수 있다”며 “물을 충분히 마시지 않은 것 같으니 물을 많이 마시라”는 말만 들었다.1년 뒤인 2021년 1월, 건강 이상 증세가 호전되지 않던 호크 부부는 추가 검사를 요청했다. 검사 결과, 자궁경부암 4기였다. 호크 남편은 “우리에게 일어난 사실을 믿을 수 없었다”며 “하지만 최선을 다해 치료를 받으면 살 수 있다는 희망을 버리지 않았다”고 말했다.진단 후 호크는 화학, 방사선, 면역 치료를 1년간 시도했지만 암은 사라지지 않았다. 2022년 8월, 더 이상 치료 방법이 없다는 말을 들은 호크는 9월 24일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숨을 거뒀다. 호크 남편은 “우리의 이야기로 인해 누군가가 사랑하는 사람에게 조금 더 감사하게 되거나 미루고 있던 건강 검진을 받게 된다면 살아있는 것만큼의 가치가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한편, 애니 호크가 걸린 자궁경부암은 암 중 유일하게 예방백신이 개발돼 있다. 백신으로 자궁경부암의 원인인 인유두종바이러스(HPV) 항체를 만들 수 있다. 예방접종 최적 나이는 15~17세지만, 이 시기가 지났더라도 26세 이전에 자궁경부암 예방접종을 받으면 효과를 볼 수 있다. 한국은 2016년부터 국가 필수 예방접종에 인유두종바이러스 백신이 포함돼 만 12세 여성 청소년은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다.자궁경부암은 초기에 아무런 증상이 없기 때문에 정기 검진이 매우 중요하다. 암이 진행되면 ▲월경 이외의 비정상적 출혈 ▲악취가 나는 분비물 ▲배뇨 곤란 ▲아랫배와 다리 통증 등이 나타난다. 만 20~70세 여성이라면 1년 간격으로 세포 검사를 권고하며 2년 간격으로 국가건강검진으로 무료 검사가 가능한 만큼 검진 대상자라면 미루지 말고 반드시 받아야 한다.✔ 외롭고 힘드시죠?암 환자 지친 마음 달래는 힐링 편지부터, 극복한 이들의 수기까지!포털에서 '아미랑'을 검색하세요. 암 뉴스레터를 무료로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암일반김서희 기자 2024/03/28 20:30
  • K-푸드 대박엔 이유가 있다… 美 하버드대 분석은? [푸드 트렌드]

    K-푸드 대박엔 이유가 있다… 美 하버드대 분석은? [푸드 트렌드]

    최근 전 세계에서 주목하고 있는 2024 푸드 트렌드는 바로 'K-푸드'다. 미국 식음 트렌드 컨설팅 업체 에이에프앤드코(Af&co)가 올해 초 '2024 식음료 트렌드' 10가지를 선정했는데, 그중 '한식'을 가장 먼저 언급했다. 지난해 말 네덜란드 식품 산업 컨설팅 업체 '푸드바이디자인'도 2024년 주목해야 할 트렌드로 한식을 꼽았다. 실제로 한식은 엄청난 관심을 끌고 있는데, 지난해 틱톡 등 SNS에 '김밥' 관련 영상만 무려 13억 개가 올라올 정도였다.실제 매출로도 이어졌다. 빙그레, 풀무원, 농심은 지난해보다 각 185.2%, 135.4%, 89.1%나 영업이익이 증가했다. 불닭볶음면으로 먼저 해외 소비자에게 주목받은 삼양식품은 지난해 해외매출이 8000억원을 넘어섰다. 5년 연속 해외매출 최대 실적을 경신하고 있다. K-푸드 열풍의 시작은 'K-컬처'였다.◇K-푸드 대박 난 이유… 하버드서 연구했다K-푸드의 인기에 미국 하버드 경영대학원에서는 연구를 진행했다. 미국 하버드 경영대학원 포레스트 라인하르트(Reinhardt) 교수, 소퍼트 라이너트(Sophus A. Reinert) 교수와 슈 린(Shu Lin) 연구원은 CJ제일제당 사례를 중심으로 K-푸드 세계화 성공 과정을 분석해, 경영자 교육 프로그램에서 공개했다. 연구팀은 K-푸드 경쟁력의 원천을 K-컬처로 꼽았다. 한국의 대중문화가 먼저 퍼져나간 덕분에 한국의 음식 산업까지 확대된 것으로 분석했다. 짧은 시간 빠르게 산업화, 현대화를 이룬 한국은 그동안 정부 주도 정책에 의존해 대부분 상품을 수출해 왔는데, 이번 K-푸드는 '한류'라는 소프트웨어가 먼저 확산한 후 생산 시설 확대로 이어져 산업 전체 규모가 커진 이례적인 사례로 봤다. 하버드 경영대학원 연구 교재에서는 "한국의 K-컬처는 전 세계 국경을 넘나드는 문화 현상이 됐다"며 "K-푸드는 이를 통해 국제적으로 함께 조명받게 됐고, 한식 시장의 규모까지 덕분에 글로벌 수준으로 확장됐다"고 했다.
    푸드이슬비 기자2024/03/28 17:10
  • 핏불테리어, 로트와일러 등 맹견… 4월부터 미허가자는 사육 불가 [멍멍냥냥]

    핏불테리어, 로트와일러 등 맹견… 4월부터 미허가자는 사육 불가 [멍멍냥냥]

    봄을 맞이해 반려동물 관련 새로운 법들이 시행될 예정이다. 오는 4월 27일부터 ‘맹견사육허가제’가 시행되며 시·도지사의 허가를 받은 사람만 맹견을 키울 수 있게 된다. 이제 맹견을 사육하려는 사람은 동물 등록, 맹견 보험 가입, 중성화 수술 등을 마친 후에 맹견사육허가를 신청해야 한다. 시·도지사는 맹견사육을 허가하기 전에 수의사와 반려동물행동지도사 등이 포함된 기질평가위원회의 기질평가를 시행해야 한다. 공공의 안전에 위협이 될 우려가 크다고 판단되면 맹견사육허가를 거부할 수 있다. 기존에 맹견을 사육하고 있던 사람도 법 시행일로부터 6개월 안에 맹견사육허가를 받아야 한다.아울러 핏불테리어, 로트와일러 등 통상 맹견으로 간주하는 특정 견종이 아니더라도 사람이나 동물에게 위해를 입힐 우려가 있다면 맹견으로 지정할 수 있게 된다. 맹견이 아닌 개가 사람 또는 동물에게 위해를 주었다면 시 도지사는 해당 개의 수유자에게 기질평가를 받을 것을 명할 수 있다. 평가 결과 해당 개의 공격성이 높다면 맹견으로 지정해야 한다.이보다 앞선 25일부터는 개정 사료관리법에 따라 사료 제조업자, 수입업자, 판매업자가 사료를 판매할 때 성분뿐 아니라 유통기한도 표시하게 된다. 기존 사료관리법에는 유통기한이 지난 사료를 판매해도 이를 제재할 수 있는 규정이 없었다. 그러나 이제 사료 제조업자, 수입업자, 판매업자가 유통기한이 지난 사료를 판매하거나 판매 목적으로 보관·진열할 경우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단신이해림 기자2024/03/28 16:11
  • 슈퍼모델 이소라, 피부 좋아지는 ‘이 주스’ 공개… 실제 효과 어떨까?

    슈퍼모델 이소라, 피부 좋아지는 ‘이 주스’ 공개… 실제 효과 어떨까?

    모델 이소라(54)가 직접 만든 건강 주스를 소개했다.지난 27일 유튜브 채널 ‘슈퍼마켙 소라’에는 ‘산다라박 데뷔 15년 동안 열애설이 없던 이유 | 이소라의 슈퍼마켙 소라 EP.12’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이소라는 가수 산다라박에게 직접 만든 건강 주스를 선물했다. 이소라는 “순도 100%의 셀러리와 오이”라며 “이걸 먹으면 다음 날 부기가 쫙 빠지고 뾰루지 올라온 것도 싹 들어간다”고 말했다. 이에 산다라박은 “건강을 이제 챙길 때가 돼서 잘 먹겠다”고 말했다. 이소라가 건강주스에 넣은 셀러리와 오이의 효능에 대해 알아봤다.◇셀러리=칼륨·비타민 풍부해셀러리 속 프탈리드 성분은 이뇨 작용을 일으켜 부기 완화에 효과적이다. 그리고 배뇨통과 혈뇨를 완화하고, 변비 증상에도 좋다. 셀러리에는 칼륨도 많이 들어 있어 피를 맑게 하는 정혈 효과도 있다. 눈에 수분을 공급하고 각막을 보호하는 비타민A도 풍부하다. 게다가 면역력을 향상시키는 비타민B1·B2·C, 카로틴, 철분도 많다. 셀러리에 함유된 아피제닌 성분은 뇌 신경세포 생성을 자극해 세포 성장과 기억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 이외에도 고혈압·어지럼증·두통을 완화하고 콜레스테롤을 낮춘다.◇오이=피부 건강·피로 해소에 효과적오이는 피부 건강과 피로 해소에 도움이 된다. 오이 속 비타민C인 아스코르빈산은 피부 구성 물질인 콜라겐 합성에 관여해 피부 노화를 방지하며 미백, 보습 효과를 준다. 그리고 오이는 차가운 성질을 가지고 있어 체내 열을 가라앉힌다. 이는 자외선으로부터 손상된 피부를 진정시킬 때 효과적이다. 오이에 풍부한 플라보노이드, 칼륨 등은 이뇨 작용을 촉진한다. 나트륨과 체내 노폐물이 체외로 잘 배출되게 돕는 것이다. 이때 체내에 쌓여 있던 중금속이 함께 배출되어 피를 맑게 해준다. 오이는 열량이 적어 다이어트할 때도 먹기 좋은 음식이다. 오이는 100g당 11kcal다. 100g에 77kcal인 바나나, 100g에 19kcal인 토마토보다도 열량이 낮다.
    푸드임민영 기자2024/03/28 14:47
  • 이경규, 귓불에 ‘이 증상’ 나타나 병원 검사까지… 심장병과 무슨 관련?

    이경규, 귓불에 ‘이 증상’ 나타나 병원 검사까지… 심장병과 무슨 관련?

    방송인 이경규(63)가 귓불 주름으로 병원 검사를 받았던 일화를 공개했다.지난 27일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한 이경규는 자신의 건강 이상설을 해명했다. 이날 방송에서 유재석은 “이경규 형님께서 몸이 아프시다는 소식이 들려왔다”고 말했다. 이에 이경규는 “‘건강 이상설, 귓불에 주름’이라고 기사까지 났다”며 “지금은 괜찮다”고 밝혔다. 또 “오늘 나온 목적도 건강 챙기라고 그런 말씀 드리려고 왔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연말에 저를 좋아하는 시청자 분이 귀에 주름이 가 있는 것 때문에 뇌출혈이나 심근경색으로 위험하다고 글을 올렸다. 그래서 거울을 봤더니 진짜 주름이 있었다”며 “아는 병원에 가서 MRI 검사를 했는데, 아무 이상이 없다더라. 혹시나 시청자분들도 걱정하지 마시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었다”고 말했다. 귓불의 주름이 건강과 어떤 관련이 있을까?실제로 귓불에 생기는 주름은 심혈관질환과 관련 있다. 미국 세다스-시나이 의료센터가 2012년 발표한 논문에서 귓불에 주름이 많은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심장질환 징후를 자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내과 저널(AJM)에는 급성 뇌졸중으로 입원한 241명 환자 중 78.8%가 귀에서 귓불 주름이 발견됐다고 보고하기도 했다.또 귓불에 생긴 주름은 치매의 위험을 알리는 신호일 수 있다. 경희대병원과 삼성의료원의 공동 연구 결과 귓불 주름이 뇌의 노화와 관계가 깊은 것으로 나타났다. 귓불에 주름이 있으면 치매 위험도가 2배 높았다. 귓불에 있는 대각선 주름은 작은 혈관들이 약해지면서 나타나는 현상인데, 이는 대뇌의 백색변성(대뇌피질이 하얗게 변하는 현상), 허혈성 질환으로 유발될 수도 있다. 치매를 유발하는 물질이 뇌혈관에 쌓이면 이 질환들이 나타난다. 귓불 주름 이외에도 귀를 보면 여러 건강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귀 옆에 작은 구멍이 있다면 선천성 이루공을 의심해야 한다. 선천성 이루공은 선천성 기형의 일종으로 ‘전이개 누공’이라고도 불린다. 이루공은 왼쪽 귀보다 오른쪽 귀 옆에서 많이 발견된다. 이루공은 염증이나 합병증을 동반하지 않는다면 굳이 치료할 필요는 없다. 그러나 귀 앞 부위가 부어오르고 통증이 있거나 구멍에서 나오는 분비물이 많아지면서 악취가 생기는 경우에는 치료를 받아야 한다. 귀 안쪽이 부풀어있는 게 보인다면 이개혈종일 가능성이 높다. 만두처럼 보인대서 ‘만두귀’라고도 불리지만, 정식 의학 명칭은 ‘이개혈종’이다. 이개혈종은 이개(귓바퀴)의 연골막과 연골 사이 부분에 혈액이 찬 것이다. 이개혈종을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혈종 섬유화로 이개 모양이 변할 수 있다. 심하면 혈액이 찬 나머지 연골에 영양분이 공급되지 않아 혈종을 제거하지 않을 경우 연골이 괴사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심혈관일반이아라 기자2024/03/28 14:45
  • 얼굴 밖으로 머리가 자라 나와… 中 남성이 겪는 '희귀병'은?

    얼굴 밖으로 머리가 자라 나와… 中 남성이 겪는 '희귀병'은?

    얼굴 밖으로 쌍둥이 태아의 잔재가 자라난 남성의 사연이 조명됐다.영국 매체 더 선은 지난 27일 중국 남서부의 한 마을에 거주하는 남성 장쯔핑의 사연이 담긴 영상을 소개했다. 그는 오른쪽 얼굴에 두 번째 입과 이빨, 혀 등을 가지고 태어났다. 그의 두 번째 입은 독립적인 기능을 갖고 있지는 않았지만, 그가 직접 움직임을 제어할 수 있었다. 예를 들어 그가 원래 위치에 있는 입을 열자, 두 번째 입이 동시에 반응하는 방식이다.외과 의료진은 장 씨의 증상을 '태아 속 태아(fetus in fetu)'로 추정했다. 장씨의 두 번째 입 바로 옆에 있는 얼굴의 검은 덩어리는 기생 쌍둥이의 뇌인 것으로 밝혀냈으며, 그의 등에서 자라나는 혹이 기생 쌍둥이의 잔재일 것으로 추정했다.의료진은 장씨 및 그의 가족과 상의한 후, 그를 수술·치료하기 위해 미국으로 데려갔다. 의료진은 복잡한 수술을 통해 그의 얼굴에 있는 검은 덩어리와 두 번째 입·치아 등을 제거하는 데 성공했다. 다만 의료진은 수술 과정에서 그의 오른쪽 귀가 일부 손상됐다고 밝혔다. 대신 이외에 그의 몸 상태에 크게 문제가 없으며, 건강 상태가 전반적으로 호전됐다고 전했다.한편 '태아 속 태아'는 쌍둥이 중 하나가 다른 한 명의 몸에 기생하는 것으로 정의되는 희귀 질환으로, 좀 더 쉽게 말하면 선천성 기형이다. 이 질환은 1808년 독일의 해부학자 요한 프리드리히 메켈에 의해 처음 정의됐다. 발생 확률은 50만분의 1로 매우 낮으며, 전 세계를 통틀어 발견된 사례도 약 200건밖에 되지 않을 만큼 극히 드물다. 일반적으로 유아기에 가장 많이 발견되지만, 장씨의 사례처럼 성인에게서도 드문 확률로 발견되기도 한다. 발생 위치는 다양한데, 연구에 따르면 주로 후복막(복막의 바깥쪽) 부위에서 가장 많이 발견된다. 발생 원인은 아직 구체적으로 밝혀진 바가 없다. 
    희귀질환이해나 기자 2024/03/28 14:13
  • 이태곤, 30년 피운 담배 '이 계기'로 단숨에 끊어… 무슨 일 있었길래?

    이태곤, 30년 피운 담배 '이 계기'로 단숨에 끊어… 무슨 일 있었길래?

    배우 이태곤(46)이 오래 피우던 담배를 끊고 현재까지 금연을 지속하고 있다고 밝혔다.지난 27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이태곤이 다이어트를 위해 등산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태곤은 "청계산을 오르는데, 외국인 여성 두 분이 물 하나를 들고 둘이 얘기하며 걸어가더라"며 "반면 나는 심장이 터질 것 같고, 손도 떨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30년 동안 연초를 피웠으니, 체력이 얼마나 떨어졌겠냐"며 "그때부터 금연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금연하니까 등산할 때 호흡이 다르다"며 가뿐해진 몸을 자랑했다.◇흡연, 체력 저하하고 암 유발흡연은 실제 체력 저하를 불러온다. 담배의 주성분인 타르는 폐의 모양을 변형시키고 변형된 폐는 각종 암과 심혈관 질환의 원인이 된다. 담배 때문에 폐에 염증이 생기고, 폐 조직이 굳으며 호흡에 문제가 생기는 것이다. 담배 속에는 유해 물질이 4000가지 이상 들어있다. 흡연하는 동안 유해물질이 담배 연기가 닿는 곳이라면 구강, 비강, 후두, 기도, 기관 등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고, 암을 유발할 수도 있다. 흡입된 물질들은 체내에 작용해 식도암, 췌장암, 방광암, 신장암, 유방암, 대장암, 간암, 자궁경부암, 위암, 백혈병 등의 발병 위험을 높인다. 심혈관계질환과 호흡기질환 발병 위험도 올린다. 게다가 남녀 생식기능에도 영향을 준다.◇금연 중 맵고 짠 음식 피해야 강한 중독성과 금단현상 때문에 한번 시작한 흡연을 중단하긴 어렵다. 이때 식습관과 생활습관을 개선하면 금연 성공률을 높일 수 있다. 맛이 강하고 맵고 짠 음식을 피하고 기름진 음식, 술, 카페인 등 자극적인 음식들을 피하는 것이 좋다. 식사 후나 기상 후에 흡연하는 습관이 있다면 차를 마시는 등 다른 행동으로 대체해 습관을 깨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니코틴 패치나 껌 등을 자가 사용하면 자칫 조절하지 못했을 때 효과를 보지 못하거나 오히려 더 많은 니코틴에 노출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특히 최근 심근경색을 앓았거나 불안정 협심증을 가진 환자는 니코틴 대체요법을 사용할 수 없다. 혼자 금연하기 어렵다면 금연 클리닉을 운영하는 의료기관을 찾는 것도 방법이다.
    생활건강이해나 기자2024/03/28 14:04
  • 신애라, 피부 관리 위해 저녁마다 ‘이것’ 발라… 효과 어떻길래?

    신애라, 피부 관리 위해 저녁마다 ‘이것’ 발라… 효과 어떻길래?

    배우 신애라(55)가 저녁에 실천하는 스킨케어 루틴을 공개했다.지난 27일 유튜브 채널 ‘신애라이프’에는 ‘향기까지 완벽한 내돈내산 제주 숙소 공개! +근처 맛집 추천’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신애라는 저녁에 피부 관리를 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아이크림을 바른다”며 “입 주변에도 주름이 생기다 보니까 입 주변까지 열심히 바른다”고 말했다. 그리고 “로션이 없을 때는 크림을 목에도 바른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레티놀을 조금 바른다”며 “레티놀은 많이 발랐다가 뒤집힌 적이 있어서 조금씩 발라준다”고 말했다. 신애라가 공개한 저녁 스킨케어 루틴에 대해 알아봤다.◇아이크림 바르면 피부 탄력 높여아이크림은 눈가 주름을 완화하고 예방해주는 데 효과적이다. 아이크림에 들어있는 세라미드와 히알루로닉산은 피부 속 수분을 유지하도록 도와 피부 탄력을 높인다. 아이크림에는 비타민C, 펩타이드, 레티놀도 함유돼 피부 탄력에 관여하는 단백질인 콜라겐도 합성한다. 아이크림은 소량 덜어 주름이 잘 생기는 눈가에 톡톡 두드려 발라주면 된다.다만, 주름 예방에 도움을 준다고 팔자주름이나 이마 등에 바르는 것은 좋지 않다. 눈 주변은 다른 얼굴 피부와 달리 피지가 나오는 구멍이 작으며, 피부 분비량도 거의 없어 아이크림이 건조함을 막아준다. 하지만 다른 얼굴 피부에는 모공이 많고 피지 분비도 활발해 아이크림을 바르면 모공이 막혀 뾰루지 등의 트러블이 생길 수 있다.◇목에 로션·크림 바르면 주름 예방돼목에 보습제를 바르면 주름 예방에 도움이 된다. 목은 얼굴보다 피하지방이 적어서 건조해지기 쉽다. 피부가 건조하면 주름이 생길 가능성도 커진다. 세안 후에는 목 전체와 어깨선까지 보습제를 골고루 바르는 게 좋다. 바를 땐 아래서 위로 쓸어 올리듯이 가볍게 마사지하면서 보습제가 피부에 충분히 스며들게 한다.보습제 외에도 평소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야 피부 노화를 막을 수 있다. 이때 목 전체에 꼼꼼히 발라야 하며, 뒷목도 함께 발라야 한다.◇레티놀 바르면 피부톤 환해져레티놀은 비타민A의 한 종류로, ▲주름 개선 ▲미백 및 피부결 정돈 ▲피부 손상 감소 등의 효과가 있다. 레티놀은 피부 세포와 만나면 ‘레티노산’을 만들어 콜라겐을 합성시키고 탄력섬유를 재생한다. 다만, 레티놀은 피부에 자극을 일으킬 수 있다. 실제로 서울대병원 임상의학연구소 연구 결과, 레티놀 3300IU(0.99mg)가 들어 있는 크림을 사용하면 약간의 홍반과 부종 등 중증도의 자극성이 나타날 수 있다.레티놀을 처음 사용할 땐 2~3일마다 저녁에만 소량으로 바르는 3~6개월 정도의 적응 기간을 가지는 게 좋다. 레티놀은 빛에 약해 햇빛이 적은 밤에 사용하고, 아침에 잘 씻어내야 한다. 외출하기 전에 발랐다면 반드시 자외선 차단제를 함께 사용한다.
    뷰티임민영 기자 2024/03/28 13:40
  • 윤혜진, 살 안 찌는 ‘샐러드’ 레시피 공개… 재료 뭔가 봤더니

    윤혜진, 살 안 찌는 ‘샐러드’ 레시피 공개… 재료 뭔가 봤더니

    방송인 윤혜진(44)이 자신만의 샐러드 레시피를 공개했다. 지난 28일 유튜브 채널 ‘윤혜진의 what see TV’에는 ‘언니가 먹는 식단 내놔요!! 관리 때도 좋지만 이건 맨날 먹기 ssap 가능’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 영상에서 윤혜진은 “제가 주로 먹는 거를 가끔씩 올려드리면 관리하시는 분들이 너무 좋아하신다”며 “샐러드 레시피를 공유하려고 한다. 이거는 맛있고, 살 안 찌고, 너무 건강한 것”이라며 샐러드를 만들었다. 샐러드 재료로는 오이, 딜, 퀴노아, 꿀, 견과류, 방울토마토 등을 넣었다. 실제로 윤혜진이 넣은 샐러드 재료들은 건강에 어떤 효능이 있을까?◇오이 오이는 95%가 수분으로 이루어져 있는 만큼 청량감이 크고 갈증을 해소하는 데 효과적이다. 또한 플라보노이드, 칼륨 등 다양한 영양소가 들어 있어 이뇨 작용을 촉진한다. 나트륨과 체내 노폐물이 체외로 잘 배출되게 돕는데, 이때 체내에 쌓여 있던 중금속이 함께 배출돼 피를 맑게 해주는 효과도 있다. 오이 섭취는 피부 건강과 피로 해소에도 도움이 된다. 오이 속 비타민C인 아스코르빈산은 피부 구성 물질인 콜라겐 합성에 관여해 피부 노화를 방지하며 미백, 보습 효과도 있다. ◇딜딜은 허브의 일종으로, 스칸디나비아어의 딜라에서 유래됐다. 딜라는 우리나라 말로 ‘진정시키다’, ‘달래다’의 뜻을 가지고 있는데, 오래 전부터 딜에는 진정 작용과 최면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복통이 심할 때나 예민해졌을 때 딜을 달인 물을 먹여 진정시켰다. 이외에도 딜에는 소화 촉진과 구취 제거 효과도 있다.◇퀴노아퀴노아는 섬유질이 풍부하고 글루텐이 없는 남미의 곡물이다. 미국국립보건원(NIH)에 따르면 퀴노아는 항산화제와 9가지 필수 아미노산을 모두 함유하고 있다. 이는 몸의 세포를 보호‧복구하고 질병의 위험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실제로 ‘식물요법 연구 저널’에 게재된 연구에 따르면 퀴노아를 먹은 사람들은 체중과 LDL콜레스테롤 수치 등 주요 심혈관 질환 위험 요소가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꿀꿀은 대표적인 천연 감미료다. 약 90% 이상이 당분으로 구성된 단당류여서 에너지원으로 흡수가 쉽고 영양가가 풍부하다. 꿀은 암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미국 텍사스대 MD앤더슨 암센터 연구에 따르면 꿀에 함유된 항산화 성분이 산화 스트레스와 만성 염증을 완화시켜 암 예방에 효과적이다. 다만 건강에 좋다고 해도 적정량 섭취하는 게 중요하다. 과하게 먹으면 혈당이 올라가거나 비만‧이상지질혈증 등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견과류 호두, 아몬드와 같은 견과류도 건강에 좋은 고단백 간식이다. 섬유질이 풍부해 오전에 섭취하면 포만감으로 당일 섭취하는 총열량이 감소해 체중 조절에도 도움이 된다. 또 견과류에는 불포화지방도 풍부하기 때문에 열량을 빠르게 에너지로 전환할 수 있다. 뉴질랜드 오타고대 연구팀이 성인 100명을 대상으로 생아몬드 42.5g 또는 동일한 열량의 비스킷을 섭취하게 한 결과, 아몬드를 오전 간식으로 섭취한 그룹에서 하루 동안 섭취한 열량이 더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방울토마토 방울토마토는 항산화 성분인 플라보노이드가 풍부해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 개선, 혈관 벽 보호, 혈액순환 촉진 등에 효과적이다. 특히 토마토가 전 세계에서 슈퍼푸드로 꼽히는 이유는 붉은색을 내는 리코펜 성분 때문이다. 리코펜은 항산화 물질로, 노화 방지에 탁월하고 흡연과 자외선으로 인한 암, 심장질환 등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
    다이어트이아라 기자2024/03/28 11:32
  • 동화약품, 활명수 126주년 기념판 판매 수익금 대한적십자사에 기부 [건강해지구]

    동화약품, 활명수 126주년 기념판 판매 수익금 대한적십자사에 기부 [건강해지구]

    동화약품이 작년 발매된 활명수 126주년 기념판 판매 수익금 2000만 원을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에 기부했다. 동화약품의 기부금은 ‘생명을 살리는 물’ 활명수(살릴 활 活, 생명 명 命, 물 수 水) 브랜드 의미를 살려 매년 진행되는 활명수 기념판의 판매수익금으로 마련됐다. 대한적십자사는 이번 동화약품의 기부금을 해외개발협력 사업에 보태어 네팔 산쿠와사바 지역의 △수도·위생 시설 구축 및 개선 △지역주민 대상 보건위생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권영규 적십자사 서울지사 회장은 “동화약품의 지속적인 나눔활동 동참에 감사드리며, 활명수가 앞으로도 많은 분들에게 사랑받은 의약품으로 명성을 이어나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김대현 동화약품 상무는 “인류의 건강과 행복한 삶을 추구하는 활명수의 가치를 따라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많은 분들의 생명을 살리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동화양품은 앞으도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나눔을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동화약품은 지난 2013년도부터 10년 넘게 활명수 기념판의 판매 수익금을 물 부족 국가의 식수 정화, 우물 설치, 위생 교육 사업 등 사회공헌 활동에 사용하고 있다. 
    제약이금숙 기자2024/03/28 11:03
  • 2년간 40kg 중학생 업고 하교시킨 中 담임선생님… 무슨 사연?

    2년간 40kg 중학생 업고 하교시킨 中 담임선생님… 무슨 사연?

    중국 교사가 2년 동안 기면증을 앓는 학생을 업어 집까지 바래다준 사연이 전해져서 화제다. 지난 25일(현지시각) 홍콩 매체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중국 남서부 충칭 중학교 교사 쉬롱진의 일화를 전했다. 쉬롱진은 2년 전 교실에서 잠든 한 학생을 발견했다. 얼굴에 물도 뿌리고 꼬집어도 봤지만, 학생은 일어나지 않았다. 이상함을 느낀 쉬롱진은 학생에게 병원에 가보라고 얘기했고, 학생은 '기면증' 진단을 받았다. 쉬롱진은 걱정되는 마음에 직접 학생을 업고 집까지 바래다주는 일을 시작했다. 학생의 몸무게는 40kg이었고, 4층 기숙사에서 1층 주차장까지 계단으로 오르내리는 일은 상당히 힘들었다고 한다. 쉬롱진은 매체에 "학생에게 도움 되는 일을 하는 게 내 책임"이라며 "유일한 소원이 있다면, 학생의 기면증이 낫는 것"이라고 말했다. 학생은 부모가 이혼해 조부모와 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학생의 조부모는 "쉬 선생님 덕분에 아이를 학교에 보낼 수 있었다"며 감사를 전했다. 기면증은 수면 장애의 일종으로 환자의 일상생활에 심각한 문제를 유발하는 신경계 질환이다. 중추신경계 특히 시상하부 이상으로 발생한다고 알려졌다. 뒤 시상하부에서 생성하는 오렉신(각성, 깨어남, 식욕 등을 조절하는 데 영향을 주는 신경펩티드)이 적게 분비되면 기면증이 생길 수 있다. 기면증은 4가지 특징적인 증상을 보인다. 먼저 ▲주간 졸음증이 나타난다. 주간 졸음증이 오면 밤에 충분히 자도 낮이 되면 심한 수면욕에 시달린다. 또 일상생활을 하다가 갑자기 잠에 빠져버리는 수면 발작을 경험한다. 이 졸음증은 단조롭거나 지루한 일을 할 때 심한데, 때로는 대화 중이거나 식사 도중, 서 있다가도 잠이 든다. 또 ▲탈력 발작이 일어나 감정 변화가 있을 때 몸의 전체, 혹은 일부의 힘이 갑자기 없어지는 현상이 나타난다. ▲수면 마비(가위 눌림)가 와 잠이 들 때나 깰 때 수 초에서 수 분간 움직일 수 없는 상태가 되기도 한다. 게다가 잠이 들려고 하면 ▲환각 상태에 빠져 환상이 보이거나 환청이 들린다. 기면증 진단을 위해서는 1박 2일 동안 수면 검사실에 머무르며 야간 수면 다원 검사와 주간 검사를 연이어 시행한다. 야간 수면 다원 검사에서는 낮 동안 졸음을 불러올 만한 다른 수면 장애가 있는지 확인한다. 주간 검사에서는 심한 주간 졸음이나 렘수면(수면의 주요 단계) 이상 증상 유무를 판단한다.기면증은 완치가 어렵지만, 약물치료와 행동치료를 꾸준히 병행한다면 정상적인 생활을 유지할 수 있다. 치료에 사용되는 약물은 증상별로 다르다. 과도한 주간 졸음증 개선에는 페몰린, 메틸페니데이트, 모다피닐 제제 등 중추신경흥분제(각성제)를 적용하며, 탈력발작, 수면마비 등의 증상을 치료할 때는 일부 항우울제를 사용한다.기면증 개선을 위해서는 규칙적인 수면·각성 주기를 유지해야 한다. 또 수면위생을 철저히 해야 하며, 필요한 경우 학교, 직장 등의 협조를 구하도록 한다. 음주나 야간 운동 등은 숙면을 방해할 수 있으므로 삼가는 게 좋다. 기면증이 있다면 운전을 자제하고, 운전해야 한다면 졸음을 유발할 수 있는 고탄수화물 위주 식사를 피한다.
    화제와이슈이해나 기자2024/03/28 07:30
  • 30살 넘어서도 연애 한 번 못한 '모태 솔로'… 대체 뭐가 문제? [별별심리]

    30살 넘어서도 연애 한 번 못한 '모태 솔로'… 대체 뭐가 문제? [별별심리]

    최근 SBS Plus와 ENA의 리얼 연애 프로그램 '나는 솔로(SOLO)'에 12명의 모태솔로들이 출연해 큰 화제가 됐다. 나는 솔로 출연자들과 마찬가지로 우리 주변에도 연애를 해보지 못한 '모솔(모태솔로)'들을 종종 발견할 수 있고, 30살이 넘어서도 연애를 해보지 못한 사람들도 의외로 많다. 모태 솔로들이 연애를 못하거나 혹은 하지 않는 이유는 무엇일까?◇과거 트라우마가 두려움 유발, 회피형도 연애 힘들어 모태 솔로들이 연애를 하지 못하는 이유는 다양하다. 어린 시절 부모로부터 안정적인 애착을 받지 못해 인간관계 자체에 두려움을 느끼는 사람은 연애가 부담스럽게 느껴질 수 있다. 낮은 자존감도 모태 솔로에게서 발견할 수 있는 특징 중 하나이다. 특히 과거 이성에게 거절당한 기억이 트라우마로 남아 연애에 대한 두려움을 유발할 수 있다. 연세봄정신과 박종석 원장은 "자존감이 매우 떨어져 있는 사람은 스스로 사랑받을 자격이 없다고 생각한다"며 "여기에 거절에 대한 공포가 겹치면 누군가를 사귀고 싶다는 욕망 자체를 억누르게 된다"고 말했다. 또 대인 관계 자체에 스트레스를 느끼고 사람들과 어울리지 못하는 '회피형 인격' 성향인 사람도 정상적인 연애를 시작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다.반면 심적으로 큰 문제가 없음에도 자발적으로 연애를 하지 않는 모태 솔로들도 있다. 박종석 원장은 "소수의 사람은 자유롭고 독립적인 경향이 짙어 개인적인 공간과 시간을 굉장히 중요하게 여긴다"고 말했다. 독립성이 강한 사람들은 연애에 쏟아야 하는 힘과 시간을 아까워해 연애를 하지 않고 혼자만의 시간을 즐긴다. 연애를 하면서 생기는 돌발적인 상황이나 변수에 스트레스를 느끼고 이성과의 만남을 의도적으로 피하기도 한다.◇공감과 소통 배우는 연애… 삶에서 매우 중요연애를 할지 말지는 개인 선택에 달려있지만, 이성과의 관계는 인생을 살아가는 데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한다. 박종석 원장은 "연애는 일종의 '공감 능력 모의고사'로 볼 수 있다"며 "연애는 상대방의 감정에 공감하는 과정으로, 사람들은 연애를 통해 공감 능력과 대인 관계에 대해 배울 수 있다"고 말했다. 이성을 만나지 않는다면 사람을 대하는 방법이 서툴러지고, 공감 능력이 발전하기보단 오히려 퇴화하기 쉽다. 스스로 느끼는 감정에도 공감하지 못하게 될 수 있는데, 이런 태도가 심해지면 삶에 대한 무관심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 박 원장은 "모태 솔로 중 스스로를 고립하는 정도가 심하면, 개인의 건강·위생에 신경을 쓰지 않고, 주변 환경이 엉망이 될 때까지 내버려두는 경우도 있다"고 말했다. 스스로를 고립시키는 단절이 심해지면 나중에는 우울증이나 불안 장애에 시달릴 확률도 높아진다.모태 솔로에서 벗어나려면 순차적으로 인간관계와 소통 범위를 넓혀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처음부터 이성에게 다가가 대화를 나누는 것은 모태 솔로들에게 매우 어려운 일이다. 박종석 원장은 "연애하고 싶으면 먼저 동성 친구를 사귀거나 특정 집단에 소속돼 남과 대화하고 소통하는 방법을 배워야 한다"고 말했다. 대인 관계에서 느끼는 불안감과 거리감을 조금씩 줄여나간다면, 이성과도 올바른 관계를 맺을 기회가 생길 수 있다. 사람들과 만날 수 있는 동아리나 모임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무너진 자존감을 복구하는 것도 중요하다. 스스로를 혐오하고 매사에 부정적인 태도는 자신의 감정에 솔직하지 못하게 한다. 박 원장은 "실현할 수 있는 목표를 설정하고 하나씩 성취하면, 무너졌던 자존감을 회복해 정상적인 이성 관계로도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심리이해나 기자2024/03/28 06:15
  • 30년간 인공호흡기 달고 산 폴란드 남성, 기네스북 올라

    30년간 인공호흡기 달고 산 폴란드 남성, 기네스북 올라

    30년 동안 인공호흡기에 의지해 살아온 폴란드 남성이 기네스북에 올랐다.지난 20일(현지 시간) 기네스 세계기록은 폴란드 남성 야누시 슈비타이(47)가 ‘30년 314일’로 의료용 인공호흡기 최장 기간 착용 기록을 세웠다고 밝혔다.야누시는 1993년부터 인공호흡기를 사용해왔다. 당시 그는 18세 생일을 2주 앞두고 급제동한 트럭에 머리를 부딪치는 사고를 당했다.이 사고로 야누시는 척추가 골절되고, 자가 호흡 능력을 비롯한 모든 신체 사용 능력을 잃게 됐다. 이후 6년 동안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았으며, 퇴원 후에도 인공호흡기에 의지해 살아왔다. 그는 “그 당시 나에게는 더 이상 가망이 없었다”며 “아직 이루지 못한 젊은 시절의 꿈을 안고 떠나야 했다”고 말했다.야누시는 사고로 전신이 마비된 후 안락사까지 고민할 정도로 심한 우울증에 시달렸다. 실제 그는 안락사를 위해 병원에 치료 중단 요청서를 제출하기도 했다. 이로 인해 폴란드 사회에서 안락사 합법화를 둘러싼 논쟁도 벌어졌다.힘든 시기를 보내던 야누시는 많은 사람들의 도움으로 새 삶을 살게 됐다. 현지 언론을 통해 사연이 소개되자 전국 각지에서 기부금이 전달됐고, 모아진 기부금으로 휴대용 인공호흡기가 장착된 특수 휠체어와 입으로 작동하는 컴퓨터 마우스 등을 마련했다.그는 특수 장비로 공부한 끝에 심리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최근에는 대학원에서 인지행동치료 수업도 받고 있다. 야누시는 간병인과 함께 스포츠 경기를 관람하는가 하면, 오스트리아 등으로 해외여행을 다녀오기도 했다. 그는 “인공호흡기를 착용한 30년 동안 인생에서 엄청난 성공을 거뒀고, 훌륭한 사람들을 만나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다”며 “내 이야기가 비슷한 상황으로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화제와이슈전종보 기자2024/03/27 22:30
  • 오른쪽 D컵인데, 왼쪽은 A컵… 가슴 짝짝이 '폴란드 증후군' 아세요?

    오른쪽 D컵인데, 왼쪽은 A컵… 가슴 짝짝이 '폴란드 증후군' 아세요?

    양쪽 가슴 크기가 다른 20대 영국 여성의 사연이 공개됐다. 26일(현시시간) 영국 매체 더선에 따르면 양쪽 가슴 크기 차이가 많이 나느 영국 레베카 부처(26)의 사연을 공개했다. 레베카 부처의 오른쪽 가슴 크기는 D컵인데 왼쪽 가슴 크기는 A컵이다. 그는 사춘기 시절 가슴이 한쪽만 발달하고 있다는 것을 인식했다. 레베카는 "13살에 병원을 찾아갔지만 의사는 내 가슴이 정상이고 천천히 커질 것이라고 진단했다"며 "하지만 인터넷에서 찾아보니 내 가슴이 '폴란드 증후군'이라는 것을 알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유방 축소나 보형물 수술받을 기회가 있었지만 나는 거절했다"고 말했다. 현재 레베카는 모델로 활동하며 영국 폴란드 증후군 자선 단체인 'PIP UK'에서 안내자로 활동하고 있다. 레베카가 겪고 있는 폴란드 증후군은 한쪽 가슴이나 유두가 덜 발달하거나 소실되는 선천성 희귀 질환이다. 폴란드 증후군은 ▲한쪽 가슴 벽 근육 없음 ▲한쪽 유방과 피하 조직이 덜 발달하거나 없음 ▲단지증 ▲짧은 팔 ▲스프렝겔 기형(견갑골이 제자리에 내려오지 않고 경추 부위에 머물러서 변형된 기형) 등의 증상을 보인다. 질병관리청 자료에 따르면 폴란드 증후군은 주로 여성보다는 남성에게 약 3배 정도 더 많이 나타나며, 대부분 신체의 오른쪽에 증상을 보인다.폴란드 증후군에 대한 명확한 원인은 없다. 환자 대부분 가족력이 없이 이유를 모르고 무작위적으로 증상이 나타난다. 폴란드 증후군의 진단은 어렸을 때 내려지며 신체 발현의 특징, 철저한 임상 평가, 다양한 전문적인 검사를 근거로 내려진다. 치료는 증상에 따라 다르게 이뤄진다. 가슴 근육과 유방이 없는 경우 수술로 가슴 벽을 재건하고 갈비뼈를 이식하거나 유방을 만들 수 있다. 스프렝겔 기형처럼 골격계에 문제가 있다면 물리치료를 시행해 관절의 움직임을 향상하는 식이다.
    화제와이슈이해나 기자2024/03/27 17:31
  • 22세에 심장마비로 생사 고비 넘은 英​ 여성​… 병원이 밝힌 원인은?

    22세에 심장마비로 생사 고비 넘은 英​ 여성​… 병원이 밝힌 원인은?

    심장마비 증상을 겪다 응급 수술로 큰 고비를 넘긴 영국의 20대 여성 헬스 트레이너의 사연이 화제다.영국 BBC는 지난 26일 영국 슈롭셔주에 거주하는 페이스 해리슨(22) 씨의 이야기를 소개했다. 해리슨은 지난 1월 스태퍼드에서 열린 하키 시합을 마친 후 몸에 이상을 느꼈다. 그는 팔이 마비되고, 가슴이 심하게 조이는 느낌을 받았다. 그는 1시간 동안 운전을 한 끝에 부모의 집에 도착했고, 부모에게 "(몸이) 무언가 잘못됐다"고 했다. 해리슨의 가족은 저혈당을 원인으로 생각해 해리슨에게 음식을 제공했으나, 그는 음식 섭취 즉시 구토를 시작했다. 결국 해리슨은 부모의 도움을 받아 응급실로 이송됐다. 병원 검사 결과, 해리슨은 7시간 동안 심장마비 증상을 겪은 것으로 확인됐다. 혈전(피떡)이 해리슨의 관상동맥 중 하나를 90% 이상 막은 상태였다. 심장마비는 일시적으로 심장에 혈액 공급이 안 되면서 심한 가슴 통증과 함께 식은땀·구토·졸도·돌연사 등의 증상이 동반되는 질환이다. 동맥경화로 인해 생기는 혈전은 혈액순환을 방해해 심근경색을 일으켜 심장마비의 원인이 된다. 해리슨은 응급 혈전 제거술(동맥에서 혈전을 제거하는 수술)을 받은 끝에 극적으로 살아났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해리슨은 심장마비의 후유증으로 인해 심부전(심장박동이 불규칙해지는 것)을 앓게 됐다. 해리슨은 "나에게는 사업 목표도 있었고, 피트니스 목표도 있었고, 인생 목표도 있었다"면서도 "이제 내 목표는 매우 달라졌다. 신체, 정신적 건강이 너무 많이 변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젊은이들에게 자신이 천하무적이 아니라는 인식을 심어주고 삶을 당연하게 여기지 말라고 말하고 싶다"고 말했다.병원 측은 확실히 단정 짓지는 않았지만, '난원공 개존증'​을 해리슨의 심장마비 원인으로 추정했다. 해리슨 심방 사이에서 난원공(구멍)이 확인됐기 때문이다. 난원공 개존증은 난원공이 출생 후에도 남아 있는 상태를 말한다. 태아는 산모의 배 속에 있는 동안 탯줄로 호흡하는데, 이때 전신에 혈액 속 산소를 효율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좌우 심방 사이에 난원공이 생긴다. 보통 난원공은 출생 후 폐로 숨을 쉬기 시작하면서 자연스럽게 사라지는데, 성인의 20~25%는 난원공이 남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난원공 개존증은 아직 정확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았으며, 대부분 선천성으로 발생한다. 또 난원공은 평소에는 닫혀 있지만, 기침하거나 대변을 보는 등의 행동으로 인해 배 압력이 올라가면 일시적으로 열린다. 이때 혈전이 동맥으로 흘러 들어가 관상동맥이나 뇌혈관을 막을 경우 심장마비 또는 뇌경색을 일으킬 수 있다. 만약 젊은 사람 중 고혈압이나 당뇨병 등 대사질환이 없는데도 편두통을 지속해서 경험한 적이 있다면 난원공 개존증을 의심해 보는 것이 좋다.
    심혈관일반이해나 기자2024/03/27 15:20
  • 비싼 펫보험, 보험료 부담 조금이라도 낮추려면? [멍멍냥냥]

    비싼 펫보험, 보험료 부담 조금이라도 낮추려면? [멍멍냥냥]

    반려동물을 기르는 가구가 늘어나며 펫보험 시장도 활기를 띠고 있다.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펫보험을 파는 농협·롯데·메리츠·삼성·캐롯·한화·현대·ACE·DB·KB 등 10개 보험사의 보험 계약 건수 합계는 10만 9088건으로, 전년(7만 1896건)보다 51.7% 증가했다. 이에 금융감독원은 소비자가 펫보험 가입 전에 알아줘야 할 사항을 151번째 ‘금융꿀팁’으로 안내했다. ◇동물등록 완료하면 일부 보험료 2~5% 할인돼펫보험은 반려동물의 입원비·통원비·수술비 부담을 줄여주는 보험이다. 반려동물이 어릴 때 가입하면 보험료가 낮게 책정된다. 그러나 1·3·5년의 갱신기간이 지나면 반려동물이 나이 들며 보험료가 인상될 수 있다. 보험료 인상이 부담스럽다면 갱신 주기가 긴 상품에 가입하는 것이 좋다. 보험료 부담을 줄이려면 자기 부담률이 0~50%로 높은 보험상품에 가입할 수 있다. 일부 보험사는 국가동물보호정보시스템에 등록된 반려동물에 대해 보험료를 할인해 준다. 메리츠·한화·KB·DB의 할인율은 2%, 삼성·현대는 5%다. 현대는 유기견 입양시 보험료 할인 혜택도 제공하고 있다. 현행 펫보험은 가정에서 양육할 목적으로 키우는 반려견과 반려묘만 가입 대상이다. 분양샵에서 매매를 목적으로 사육되거나, 정찰견·군견·경주견 등 특수 목적으로 사육되는 경우에는 가입할 수 없다. 가입은 보험회사 홈페이지나 상담사 전화통화, 보험설계사 등을 통해 이뤄지며, 오는 4월부터는 ‘간단손해보험대리점’으로 등록한 동물병원과 애견 분양샵 등에서도 1년 초과 장기 보험 가입이 가능해진다. IT 플랫폼을 통한 가입 경로도 열릴 예정이다. ◇예방 검진비, 치과 치료비, 미용 수술비 등은 지원 안 돼 펫보험 가입 전후로 반려동물의 양육목적, 질병, 복용의약품 등에 대해 보험회사에 사실대로 알려야 한다. 기본계약에 가입할 경우 반려동물의 질병·상해로 국내 동물병원에서 발생한 입원비, 통원비, 수술비 일부를 보상받을 수 있다. 전체 의료비에서 자기부담금을 뺀 나머지 금액이 입원, 통원, 수술별 보상한도에 따라 지급된다. 별도 특약에 가입하면 반려동물이 타인의 신체나 반려동물에 끼친 손해배상책임도 보상받을 수 있으며, 반려동물이 사망한 경우 장례비나 위로금이 지급된다.
    건강과펫이해림 기자2024/03/27 15:17
  • 동물 실험 대체할까… 농촌진흥청, ‘반려동물 소화율 예측법’ 개발 [멍멍냥냥]

    동물 실험 대체할까… 농촌진흥청, ‘반려동물 소화율 예측법’ 개발 [멍멍냥냥]

    반려동물 사료 제품을 개발할 때, 영양 균형이 올바른지 검증하려면 해당 사료의 반려동물 체내 소화율을 분석해야 한다. 이 과정에서 행해지는 동물실험은 윤리적인 문제를 일으킬 수 있을뿐더러 바용 부담도 크다.이에 농촌진흥청은 동물실험을 최소화하고 반려견 사료 연구 개발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사료 속 단백질의 반려견 체내 소화율을 실험실 분석으로 예측하는 방법을 개발했다.연구진은 실험실에 반려견의 실제 소화 과정과 비슷한 환경을 만든 후, 소화 관련 시약의 구성과 비율, 소화 반응 조건 등을 정립해 체외에서의 단백질 소화율을 분석했다. 같은 사료를 반려견에 직접 급여해 실제 체내 단백질 소화율도 구했다.실험실에서 분석한 체외 소화율과 실제로 사료를 급여해 얻은 체내 소화율의 상관관계를 통계적으로 분석해 예측 식을 도출한 결과, 예측 식의 정확도는 0.992로 매우 높았다. 수치가 1에 가까울수록 정확도가 높다고 해석된다.연구진이 개발한 체내 소화율 예측식을 이용하면 반려견에 사료를 실제로 급여하는 실험을 진행하지 않아도 체내 단백질 소화율을 예측할 수 있다. 사료를 제조사가 단백질 원료 사용 수준을 최적의 비율로 조정하고, 사료 생산비를 낮추는 데도 도움될 수 있다.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동물복지연구팀 황성수 팀장은 “반려동물 연구에서 불가피한 동물실험을 줄이기 위해 동물 대체 시험법 개발 연구를 이어오고 있다”며 “반려견 사료에 들어있는 영양성분의 체내 소화율 예측 연구에 더욱 매진해 고품질 반려동물 사료 개발과 사료 산업 경쟁력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단신이해림 기자2024/03/27 15:11
  • 아놀드 슈워제네거, ‘이 질환’ 때문에 심장에 기계 이식… 사연 들어보니

    아놀드 슈워제네거, ‘이 질환’ 때문에 심장에 기계 이식… 사연 들어보니

    영화 ‘터미네이터’ 시리즈로 유명한 배우 아놀드 슈워제네거(76)가 심장 질환 치료를 위해 수술을 받은 근황을 전했다.지난 25일(현지시간) 아놀드 슈워제네거는 자신의 팟캐스트 채널을 통해 지난 18일 수술을 받았다고 밝혔다. 그는 선천적으로 ‘이엽성 대동맥판막(bicuspid aortic valve)’을 가지고 있다. 슈워제네거는 1997년 첫 심장 수술을 받고, 2018년과 2020년에도 수술받은 적이 있다. 18일에 진행한 수술은 인공 심장박동기를 삽입하는 수술이었다. 그는 “마치 기계가 된 것 같다”며 “5일 정도 지나니까 바로 컨디션이 좋아졌다”고 말했다. 그리고 “투병 생활을 하는 사람이 정말 많은데, 혼자가 아니라는 것을 알았으면 좋겠다”며 “두려움 때문에 (치료를) 미루고 있다면 의사를 믿고 스스로에게 확신을 가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이엽성 대동맥판막은 대동맥 판막이 2개로 이루어진 선천적인 심장기형을 말한다. 대동맥판막은 대동맥과 좌심실 사이에 위치해서 대동맥의 혈액이 좌심실로 역류하는 것을 막아준다. 정상적인 대동맥판막은 3개의 얇은 소엽으로 구성되며 위에서 내려다봤을 때 ‘ㅅ’자 모양을 하고 있다. 이엽성 대동맥판막은 두 개의 판막이 같은 크기를 가지기도 하지만, 대부분 3개의 엽 중 두 개가 붙어 있는 모습을 보인다. 이엽성 대동맥판막이 있어도 소아기에는 대부분 정상적인 기능을 한다. 하지만, 나이가 들수록 대동맥판에 석회화 등 변화가 생기면서 대동맥판 협착(몸으로 혈류를 내보낼 때 대동맥 판막 부위가 좁아져 발생하는 심장질환)이 나타날 때가 많다.이엽성 대동맥판막이 있으면 쉽게 피로를 느끼거나 가슴 통증을 겪는다. 숨이 차거나 맥박이 불규칙하기도 하다. 이엽성 대동맥판막 환자 중 80% 이상은 수술 치료를 받아야 한다. 환자의 상태에 따라 환자 자신의 폐동맥 판막을 대동맥 판막 자리에 대신 넣어주거나, 인공 판막으로 바꾼다. 이엽성 대동맥판막은 유전될 수 있어, 가족 중 이엽성 대동맥판막을 가진 사람이 있다면 미리 검사받는 게 좋다. 이엽성 대동맥판막은 감염성 심내막염(세균, 곰팡이 등이 심장 내막에 균체를 형성해 발생하는 염증)을 일으키기 쉽다. 감염성 심내막염이 생기면 판막의 역류가 심해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심장질환임민영 기자2024/03/27 13:41
  • 521
  • 522
  • 523
  • 524
  • 525
  • 526
  • 527
  • 528
  • 529
  • 530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