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층기획

  • 홈
  • 기획시리즈
  • 프리미엄 칼럼
  • 칼럼
  • 명의인터뷰
  • 홈
  • 조금 느린 세계
  • 마약, 손절의 길
  • 멍멍냥냥
  • 주방 속 과학
  • 해외토픽
  • 스타의 건강
  • 당신의 오늘이 안녕하길
  • 이게뭐약
  • 팜NOW
  • 뷰티트렌드
  • 푸드 트렌드
  • 소소한 건강 상식
  • 지오영, 가축·반려동물용 의약품 180종 취급… 동물약 유통 강화한다 [멍멍냥냥]

    지오영, 가축·반려동물용 의약품 180종 취급… 동물약 유통 강화한다 [멍멍냥냥]

    의약품 유통기업 지오영이 동물 질병 예방과 치료를 위한 의약품 공급을 확대하고 있다. 유통기업 지오영은 2024년 기준 180종, 총 210만 개의 동물용 의약품을 취급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2021년 100만 개에서 2022년 146만 개, 2023년 186만 개로 매년 그 수가 증가하는 추세다.지오영은 양돈, 양계, 축우 등 가축질병용 의약품에서 반려동물 의약품까지 다앙햔 동물 백신과 치료제의 국내 물류를 도맡고 있다. 전 세계 110개국에 진출한 세계 5대 동물의약품 전문기업 중 하나인 ‘세바 상떼 아니말(Ceva Sante Animale)’이 대표적인 고객사다.동물용 백신은 인체용 백신과 같이 외부 환경 변화에 민감해 권장 온도를 벗어나면 효능이 크게 떨어진다. 제품마다 요구되는 적정 온도 상태로 보관·유통하는 것이 중요하다.이에 지오영은 다양한 콜드체인 시스템을 통해 냉장(2~8℃), 냉동(-20℃ 이하)뿐 아니라 영하 190℃ 이하 초저온에서 취급해야 하는 동물용 백신까지도 유통하고 있다. 자체적으로 사물인터넷(IoT) 온습도 센서를 개발하는 등 콜드체인 모니터링 서비스 역시 강화하고 있다.조선혜 지오영 회장은 “앞으로도 가축질병은 물론 반려동물의 건강한 일상을 위한 다양한 동물용 의약품을 확보해 안정적이고 신속한 공급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농림축산식품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22년 기준 국내 동물용 의약품 시장 규모는 9557억 원으로 추정된다. 아직 국내 인체용 의약품 시장의 약 3% 수준이지만, 반려동물 양육 인구 증가 등의 요인으로 지난 2013년 대비 75% 성장했다.
    보도자료이해림 기자2024/05/14 11:01
  • 직장동료 냄새 때문에 '이직' 한다? 日서 논란 중인 '스메하라' 뭐길래…

    직장동료 냄새 때문에 '이직' 한다? 日서 논란 중인 '스메하라' 뭐길래…

    일본에서 직장 동료에게 나는 냄새 때문에 '이직'을 고려하는 직장인들의 현상이 주목받고 있다. 지난 12일 일본 일간지 마이니치는 의도치 않게 주변 사람을 불쾌하게 만드는 '스메하라'에 관해 보도했다. '스메'는 영어로 냄새를 뜻하는 'smell'의 일본식 표현이며, '하라'는 영어로 괴롭힘을 뜻하는 'Harassment'를 축약한 것이다. 일본에서는 '카스하라(고객 갑질)' '하와하라(직장 갑질)'처럼 단어 뒤에 '하라'가 붙으면 '갑질'이라는 의미로 해석한다. 즉, '스메하라'는 '냄새 갑질'이라는 의미가 있다. 마이니치는 '스메하라' 원인으로 땀 냄새, 입 냄새를 포함해 향수, 섬유 유연제, 애완동물, 담배 냄새 등을 꼽았다. 이어 냄새를 풍기는 사람은 악의가 없고 자각도 못 하며, 이 문제를 법으로 규제하기도 애매해 많은 피해자를 생산하고 있다고 전했다. 실제 "스메하라는 팀워크 혼란이나 일 의욕 저하뿐 아니라 이직까지 초래할 수 있다"며 "피해자들이 회사에 건의해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시민들의 의견이 보도됐다. 우리나라도 직장에서 냄새 때문에 불쾌감을 느끼는 사람들이 있다. 취업포털 인크루트가 2015년 실시한 '직장 내 이미지와 냄새' 설문조사에 따르면, 361명의 직장인이 동료에게 불쾌한 냄새를 경험한 적이 있는지 묻는 문항에서 '가끔 있다(64%)' '자주 있다(19%)' '매번 있다(6%)' 순으로 답했다. 총 89%의 응답자가 직장 내에서 동료에게 불쾌한 냄새를 경험한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난 것이다. 냄새는 관리한다면 줄일 수 있는 영역이다. 고약한 냄새를 풍겨 다른 사람을 힘들게 할 수 있는 입 냄새, 발 냄새, 땀 냄새 관리법을 알아본다.▷입냄새=입냄새는 흔하게 발생한다. 주위 사람들에게 불쾌감을 주기 쉬우나 정작 본인은 잘 자각하지 못하기도 한다. 자기 입냄새를 확인하려면 손등이나 팔에 혀로 침을 묻히고 1~2초 후 그 냄새를 맡아보면 된다. 두 손이나 종이컵에 입김을 불어 냄새를 맡거나 혀의 가장 안쪽을 찍어 냄새를 맡아보는 것도 방법이다. 혀의 백태를 면봉에 묻히고 냄새를 맡아도 확인할 수 있다. 입 냄새를 없애려면 꼼꼼하게 양치해야 한다. 치약은 칫솔모의 절반 또는 3분의 1 정도만 짠다. 과도하게 사용하면 치약 계면 활성제가 입안에 남아 입 냄새를 유발하는 구강건조증을 유발한다. 치아뿐만 아니라 반드시 혀도 닦아야 한다. 혀에 낀 설태는 입 냄새의 주범이다. 양치 마무리 단계에서 혀 안쪽에서 바깥 방향으로 가볍게 3~4회 쓸어내리는 정도면 충분하다. 입은 따뜻한 물로 헹구면 찬물로 헹굴 때보다 냄새를 효과적으로 줄일 수 있다. 치약의 세정제 성분이 찬물보다 따뜻한 물에 더 잘 녹아 치태를 효과적으로 제거한다. 양치 후 치실은 매번 사용하는 게 좋다. 치아 사이 낀 이물질을 확실하게 제거할 수 있어서다. ▷​발 냄새=발 냄새는 세균이 땀에 불어난 발의 각질을 갉아 먹으면서 생성된 ‘이소발레릭산’이라는 화학물질 때문에 발생한다. 날씨가 더운데 습도까지 높아지면 평소보다 땀이 많이 난다. 이때 발에 난 땀은 양말과 신발 때문에 바로 증발하지 못한다. 이로 인해 세균이 번식하기 쉬운 환경을 만든다. 발 냄새를 줄이려면 땀이 최대한 안 나도록 해 발에 서식하는 세균을 줄여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발을 닦을 때 항균성 비누를 활용해 발가락 사이사이를 꼼꼼하게 씻어야 한다. 발을 닦은 후에는 마른 수건, 드라이어 등을 활용해 발톱 속까지 완전히 말린다. 빨래 후 마르지 않아 축축한 양말은 신으면 안 된다. 발에 땀이 많은 사람은 면양말을 여러 켤레 챙겨 자주 갈아 신는 게 좋다. 살이 찐 사람은 발가락 사이 공간이 좁아 통풍이 잘 안돼 주의해야 한다. 마늘, 카레, 술 같이 특이 향이 많이 나는 음식도 발 냄새를 악화할 수 있어 피해야 한다. 발 관리를 잘 해도 신발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는다면 소용이 없다. 평소 신발이 축축하지 않게 습기 제거제를 넣어두는 게 좋다. 곰팡이, 습기, 악취 등 제거에 효과적이다. 신문지를 구겨 넣는 것도 도움이 된다. ▷​땀 냄새=땀은 온몸에 퍼져있는 에크린선과 겨드랑이, 배꼽, 생식기 등에 분포하는 땀샘인 아포크린선에서 나온다. 특히 남성이 여성보다 땀 냄새가 심하게 난다. 그 이유는 성호르몬 농도 차이 때문이다. 남성의 경우 남성호르몬과 이를 분해하는 분해하는 안드로스테논 성분이 함께 분비된다. 안드로스테논은 소변 냄새를 풍겨 악취로 느껴질 수 있다. 여성도 땀으로 안드로스테논을 분비하기는 하지만, 분비량이 남성의 6분의 1 정도밖에 되지 않는다. 땀 냄새를 줄이기 위해선 청결 유지가 필수적이다. 몸속 피지를 없애는 비누, 세정제를 활용해 매일 샤워해야 한다. 씻을 때는 악취가 잘 나는 ▲귀 뒤 ▲가슴 등을 꼼꼼히 닦아야 한다. 고지방·고열량 음식 섭취를 줄여보는 것도 방법이다. 피부는 가스를 내뿜으며 대사활동을 하는데 이 냄새는 섭취하는 음식에 따라 달라진다. 고지방·고열량 음식은 땀샘 분비를 촉진하고 체취를 강하게 만든다. 
    화제와이슈이해나 기자2024/05/14 09:30
  • 어릴 때부터 '이것' 즐기다가, 몸 색깔 바뀌고 암까지… 영국 30대 女 사연 봤더니?

    어릴 때부터 '이것' 즐기다가, 몸 색깔 바뀌고 암까지… 영국 30대 女 사연 봤더니?

    어릴 때부터 태닝을 한 영국 30대 여성이 결국 흑색종을 진단받은 사연이 공개됐다. 지난 10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더 선은 10대 때부터 시작한 태닝 때문에 흑색종을 진단받은 영국 본머스 출신 레이첼 스미스(35)의 사연을 공개했다. 레이첼은 일주일에 세 번 야외 태닝을 즐겼고, 이로 인해 20대에 피부가 자주 선홍색으로 변했다. 레이첼은 "어렸을 때 태닝을 하고 나서 화상을 자주 입었다"며 "화상을 입는 것이 좋은 일이라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레이첼은 "나이가 들면서 태닝을 위해 화상을 입을 필요가 없음을 깨닫고 자외선 차단 수치가 낮은 선크림을 발랐다"고 말했다. 그러다 두 달 전 레이첼은 어깨에 갈색 반점이 생긴 것을 확인했다. 반점을 제거한 후 레이첼은 초기 단계 흑색종을 진단받았다. 흑색종은 색소를 생성하는 피부 세포에서 시작되는 피부암이다. 초기 증상으로 갈색 반점이나 검은색의 단단한 혹이 생긴다. 레이첼은 "어린 시절 태닝 때문에 20년이 지나고 흑색종에 걸린 것 같다"고 말했다. 현재 레이첼은 암 전이 여부 진단을 기다리고 있다. 여름이 다가오며 야외 태닝을 시작하는 사람이 많아지고 있다. 구릿빛 피부는 건강미를 주기 때문이다. 하지만 잘못된 방식의 야외 태닝은 피부 노화를 촉진하고 주름, 검버섯, 얼룩덜룩한 안색, 피부암을 유발한다. 해로운 자외선인 자외선A와 자외선B에 노출되기 때문이다. 자외선A는 피부 깊숙이 진피까지 침투해 색소침착(변색)을 일으키며 피부암을 일으킨다. 자외선B는 피부가 빨갛게 변하는 홍반을 일으키고 심하면 물집이 생기는 화상을 입힌다. 야외 태닝을 할 때 피부 화상, 각종 색소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야 한다. 얼굴에는 자외선 차단 지수(SPF, Sun Protection Factor) 20, 몸에는 자외선 차단 지수가 15인 제품이 적당하다. 얼룩지지 않도록 태닝을 하려면 바디 스크럽과 태닝 오일을 사용하는 것도 좋다. 바디 스크럽으로 각질을 비롯한 노폐물을 깨끗이 씻어 내고 물기를 없애면 태닝이 골고루 된다. 태닝 오일을 골고루 바르면 얼룩이 생기는 것을 확실하게 방지할 수 있다. 자외선 차단 기능이 있으면서 보습 성분이 함유된 태닝 제품을 이용하면 일광화상은 예방해 주면서 비교적 안전한 태닝이 가능하다. 태닝 시간도 중요하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 사이에는 태닝을 피하도록 한다. 이 시간대는 자외선이 강해 피부에 자극을 심하게 주기 때문이다.그렇다면 기계를 이용한 인공 태닝은 어떨까? 태양 광선에 의한 직접적인 자외선 노출은 아니지만 안심하기는 어렵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자료에 따르면 30세 이전에 태닝 기기를 사용할 경우 흑색종 발생 위험이 75%까지 상승할 수 있다. 그래도 인공 태닝을 꼭 해야 한다면 광(光) 알레르기 반응이 없는지 미리 확인하고, 경구피임약 복용자는 기미를 더 잘 유발하므로 피해야 한다. 시간과 횟수는 하루 10분, 한 주 한 번, 연간 30회 미만으로 제한하는 게 좋다.
    생활건강이해나 기자 2024/05/14 07:30
  • 배 아파서 병원 갔는데… 식도에서 ‘20cm 쇠숟가락’ 나와

    배 아파서 병원 갔는데… 식도에서 ‘20cm 쇠숟가락’ 나와

    ​복통으로 병원을 찾은 러시아 소녀의 뱃속에서 20cm 길이 쇠숟가락이 나와 화제다.10일(현지 시간) 영국 매체 더 미러에 따르면, 이 소녀는 지속적인 복통 증상으로 인해 지난 7일 러시아 볼로그다 지역에 위치한 주립 병원을 찾았다.병원 의료진은 복통 원인을 찾기 위해 엑스레이 검사를 실시했다. 검사 결과, 소녀의 뱃속에 약 20cm 길이 금속 물체가 들어있는 것으로 확인됐다.추가로 내시경 검사를 진행한 의료진은 해당 물체의 정체가 쇠숟가락이라는 사실을 발견했다. 소녀는 점심을 먹다가 숟가락을 삼킨 것으로 전해졌으나 구체적인 경위는 확인되지 않았다. 당시 검사를 맡았던 의료진은 “소녀는 즉시 위 내시경 검사를 받았다”며 “내시경 검사가 원인을 진단하는 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의료진은 곧바로 특수 장비를 이용해 숟가락을 밖으로 빼냈다. 다행히 숟가락이 깊숙이 박히지 않아서 수술 없이도 제거할 수 있었다. 의료진은 “내시경 전문의가 직접 치료를 맡았다”며 “특수 고리로 숟가락을 잡은 뒤 식도 밖으로 꺼냈다”고 했다.소녀는 치료 후 별다른 이상 증세를 보이지 않았고, 추가 수술이나 입원 없이 곧바로 퇴원할 수 있었다. 의료진은 “건강에 유의하고 물건들을 조심히 다루기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금속 이물질 삼킴 사고는 장 속에서 여러 문제를 일으킬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쇠숟가락처럼 길고 딱딱한 물체가 장 속에 박히면 장 천공을 유발할 위험도 있다. 특히 어린 아이의 경우 혼나는 것이 두려워 이물질을 삼킨 사실을 말하지 않거나 증상을 숨길 수 있으므로, 보호자가 상태를 자세히 살필 필요가 있다. 원인을 알 수 없는 복통, 복부팽만, 변비 등의 증상이 지속·악화될 때는 병원을 찾는 것이 좋다.
    위장질환전종보 기자 2024/05/13 21:30
  • 펫푸드 제조사 오에스피, 1분기 매출액 101억 원 달성 [멍멍냥냥]

    펫푸드 제조사 오에스피, 1분기 매출액 101억 원 달성 [멍멍냥냥]

    반려동물 프리미엄 펫푸드 제조업체 오에스피(OSP)가 역대 최대 1분기 실적을 달성했다.오에스피 13일 공시를 통해 발표한 올해 1분기 실적은 101억 2100만 원(연결 기준)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0.3% 증가하며 역대 최고액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31.9%, 42.2% 증가한 6억 1500만 원, 6억 3200만 원으로 집계됐다.오에스피 관계자는 “연결 영업이익은 자회사 인수로 인한 무형자산상각비를 포함한 단순 회계적 비용이 3억 1000만 원 가량 반영돼 수익성이 왜곡돼 보일 수 있으나, 이는 현금 유출이 없는 회계상 비용으로 실질적인 영업이익은 약 9억 1000만 원에 달한다”고 말했다.자회사 실적을 제외한 오에스피 별도 기준 매출액은 40.9% 성장한 62억8700만원이며, 영업이익은 4억3800만원, 당기순이익은 3억5900만원이다. 자체브랜드(PB) 부문 약진이 1분기 실적을 견인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PB 부문 매출액은 지난해 동기 161% 성장한 6억 400만 원으로, 오에스피는 향후 제품 라인업을 강화해 수익성을 높일 예정이다.  오에스피는 지난 2월 SSG닷컴에 PB제품 입점을 마쳤으며, 3월에는 국내 코스트코와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 이는 2분기부터 매출에 본격적으로 반영되고 있다. ODM(생산 위탁) 사업 부문에서도 현재 약 20개의 고객사를 확보하고 있다.감소하고 있는 원재료비도 회사의 수익성 증진에 이바지할 것으로 보인다. PB제품의 매출 비중이 증가하면서, 1분기 원재료 비율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7% 감소해 48.2%로 집계됐다. 오에스피는 재료비를 계속해서 줄여나가며 올 한해 양적 성장과 함께 질적 성장도 이룬다는 목표다.
    보도자료이해림 기자2024/05/13 17:40
  • 반려 목적으로 수입하는 파충류, 19일부터 검역 의무화 [멍멍냥냥]

    반려 목적으로 수입하는 파충류, 19일부터 검역 의무화 [멍멍냥냥]

    환경부 소속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은 해외 유입 파충류에서 유래하는 야생동물 질병을 예방하기 위해 오는 19일부터 도마뱀, 거북, 뱀 등 파충류에 대한 검역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야생동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이 5월 19일부터 시행됨에 따른 조치다.앞으로 ▲뱀, 도마뱀, 이구아나, 카멜레온 등 뱀목 ▲거북, 자라 등 거북목 ▲악어목 등 살아있는 파충류와 가죽·알 등을 반려용(관상용), 시험연구용, 제품용 등으로 수입하는 경우 수입자는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 야생동물검역센터에 신고해 야생동물 질병 검역을 받아야 한다. 파충류를 수입하려는 자가 이와 같은 검역 절차를 거치지 않은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3천만 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다.수입 동물은 인천공항 야생동물 검역시행장을 통해서만 검역받는 것이 원칙이다. 별도의 수입장소를 지정하려면 수출국에서 출발하는 운송수단에 싣기 전에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 허가가 필요하다.아울러, 해외 여행객이 인천공항을 통해 휴대품으로 파충류를 반입하려는 경우 통관(CIQ) 구역(세관, 출입국, 검역구역)에 상주하고 있는 야생동물검역관에게 휴대물품 검역신고서 제출 등의 절차를 통해 검역을 받아야 한다.신동인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장은 “해외 유입 파충류에 대한 철저한 검역을 통해 해외 야생동물 질병의 국내 유입을 방지하고, 생태계 안전성을 확보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건강과펫이해림 기자 2024/05/13 17:03
  • 앱 하나로 문진부터 실손 청구까지… 병원 이용 모든 서비스 탑재 [헬스 스타트업]

    앱 하나로 문진부터 실손 청구까지… 병원 이용 모든 서비스 탑재 [헬스 스타트업]

    전공의 파업으로 인한 의료 공백이 장기화 되면서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이 주목받고 있다. 디지털 헬스케어란 스마트폰·인공지능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질병을 진단·치료·관리하는 것을 말한다. 한국에서는 병원 가기 쉽다고 하지만, 평생 관리해야 하는 만성질환이 증가하고, 병원 경영의 효율을 위해 디지털 헬스케어의 도움이 절실해졌다. 국내에서 가장 큰 관절전문 종합병원 부민병원은 일찌감치 환자 치료와 관리를 효율적으로 하기 위해 디지털 헬스케어에 주목했다. 2017년 회사를 설립하고, 150개 정도의 아픈 증상에 따라 적합한 진료과와 가까운 병원을 알려주는 ‘어디아파’ 앱을 2020년에 만들었다. 병원에 가서 의사가 처음으로 하는 ‘문진(問診)’을 고도로 디지털화 해 정확도를 높이고 있으며, 여기에 병원 예약, 진료비 결제, 실손보험 청구 서비스까지 탑재했다. 정형외과 전문의이면서 서울부민병원 병원장을 역임하고 현재 비플러스 헬스케어를 이끌고 있는 정훈재 대표를 만났다. 
    의료장비이금숙 기자2024/05/13 17:00
  • 현아, 하루에 '이 음료' 3캔씩 마신다는데… 자칫하다간 '심장 이상' 위험까지?

    현아, 하루에 '이 음료' 3캔씩 마신다는데… 자칫하다간 '심장 이상' 위험까지?

    가수 현아(31)가 최근 들어 에너지 드링크에 중독돼 하루 3캔을 마신다고 밝혔다. 지난 11일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현아는 매니저와 함께한 일상을 공개했다. 이날 현아의 매니저는 "현아가 최근 들어 탄산음료, 술, 에너지 드링크를 자주 마신다"고 말했다. 실제 현아는 전용 냉장고를 따로 두고 아침 공복부터 에너지 드링크를 마시는 모습을 보여줬다. 스케줄 가는 차 안에서 또 에너지 드링크를 마시던 현아는 "(에너지 드링크를) 하루에 3캔씩은 마시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방송인 전현무(46)는 "에너지 드링크가 나쁜 건 아니지만, 매일 먹는 건 자제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실제 과도한 에너지 드링크 섭취는 건강을 위협할 수 있다.◇에너지 드링크 ‘고카페인 음료’로 분류에너지 드링크는 다량의 카페인과 설탕, 비타민, 아미노산, 지방을 에너지로 바꿔주는 L-카르니틴 성분이 함유된 ‘고카페인 음료’다.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조사에 따르면 커피전문점 커피 1회 제공량당 평균 카페인 함량은 132mg(400mL 기준)이며 에너지드링크는 80.2mg(250mL 기준)이다. 100mL로 환산하면 커피는 평균 33mg, 에너지드링크는 32.08mg 카페인을 함유하고 있다. ◇과다 섭취하면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에너지 드링크를 마시면 카페인이 다른 성분과 결합하며 심장에 무리가 갈 수 있다. 실제로 영국 세인트토마트 병원에 따르면 매일 네 캔의 에너지 음료를 마신 21세 남성이 심부전에 이르렀다는 보고가 있다. 이 남성은 병원에 입원하기 3개월 전부터 극심한 숨 가쁨과 무기력감을 느끼며 대학 공부를 중단했다. 병원 검사 결과 남성이 자주 마신 에너지 음료 속 카페인이 교감 신경을 과도하게 자극해 혈압을 높이고 심장 박동에 이상을 준 것으로 판명났다, 이처럼 에너지 음료를 다량 섭취하면 심혈관 질환이 발생할 수 있다. 또 에너지 음료는 혈전(피떡) 생성 위험을 높인다. 텍사스대 보건과학센터 외과 매튜 J. 포머링 교수 연구팀이 18~40세 32명을 대상으로 시험한 결과, 에너지 음료 섭취 1시간 이내에 혈소판의 혈액 응집도가 크게 활성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에너지 음료로 인한 혈소판 반응 증가는 심혈관질환 발생 가능성을 높이는 기전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에너지 드링크는 ▲불안감 ▲불면증 ▲위 자극 ▲근육 뒤틀림 ▲산만함을 유발할 수 있다. ​카페인 1일 섭취 권장량은 성인 400mg, 임산부 300mg 이하, 어린이·청소년은 체중 1kg당 2.5mg 이하다. 50kg 청소년의 경우 하루 125mg이다. 따라서 평소 카페인에 민감한 성인은 에너지 드링크 섭취를 자제하는 게 좋다. 특히 청소년의 경우 에너지 드링크를 2캔 이상 마시면 1일 섭취 권장량을 훌쩍 넘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푸드이해나 기자2024/05/13 15:28
  • "크루즈 타다 날벼락", 물고기 날아올라 꽂혀… 발리 관광하던 50대, 응급실 실려간 이유는?

    "크루즈 타다 날벼락", 물고기 날아올라 꽂혀… 발리 관광하던 50대, 응급실 실려간 이유는?

    발리 바다에서 크루즈 관광을 하다가 갑자기 날아오른 물고기 주둥이에 찔려 치명상을 입은 50대 남성 사례가 공개됐다. 발리 실로암 병원(Siloam Hospital-Kuta) 의료진은 50대 남성 A씨가 발리와 롬복 섬 사이 바다를 크루즈를 타며 여행하던 중 우연히 날아오른 주둥이가 뾰족한 동갈치(needlefish)에 얼굴이 찔리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A씨 귀 밑에는 동갈치의 턱뼈 두 개가 박혔는데, 하나는 지역 보건소에서 빨리 제거했지만 나머지 하나가 제거되지 않아 더 큰 병원인 발리 실로암 병원 응급실로 이송돼 제거 수술을 받았다. CT촬영 결과, 동갈치 주둥이는 A씨의 내경동맥(목 동맥 중 두개골 내의 뇌나 신경조직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과 외경동맥(목 동맥 중 주로 두개골 밖에 있는 피부나 근육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 중앙을 찌르고 있었다. 의료진은 전신마취 하에 A씨 턱 옆을 'L자' 모양으로 절개해 동갈치 턱뼈를 제거했다. A씨는 수술 후 3일째 퇴원했고, 4주간 추적 관찰결과 다행히 별다른 후유증이 발견되지 않았다. 바다에서 배를 타고 있던 사람이 갑자기 날아오른 동갈치에 찔려 외상을 입은 사례는 종종 보고된다. 지난 2007년 베트남 할롱베이 인근 바다에서 16세 소년이 해삼을 캐러 바다에 들어갔다가 동갈치 주둥이에 가슴을 찔려 사망했고, 2018년 12월에는 22세 태국 해군이 훈련 중 동갈치에 쇄골 부위를 찔려 사망했다. 2020년에는 인도네시아 16세 소년이 아버지와 밤낚시를 하던 중 동갈치가 물 밖으로 뛰어올라 왼쪽 목 부위를 관통하는 사고를 당했다. 다만, 해양학자들의 의견에 따르면 동갈치가 인간을 고의적으로 공격한 결과는 아니다. 동갈치들은 배나 사람에 의해 놀랐을 때나 더 큰 포식자의 위협을 받았을 때 이를 피하기 위한 방편으로 물 표면 위로 도약하는데, 이때 의도치 않게 발생하는 상황들이라고 분석했다. 의료진은 "동갈치가 날아오르는 속도와 뾰족한 주둥이 모양에 의해 사람은 심각한 관통상을 입을 수 있다"며 "동갈치 주둥이가 내부 장기에 닿거나, 피부 속으로 침투해 여러 조각으로 부서지면 더 위험하고 심하면 생명을 위협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이 사례는 '국제외과학회지 사례보고서​' 최신호에 게재됐다. ​ 
    화제와이슈이해나 기자2024/05/13 14:29
  • "이게 발가락이라고?"… 선천성 '거대지증' 10대 소년, 증상 어떤가 봤더니?

    "이게 발가락이라고?"… 선천성 '거대지증' 10대 소년, 증상 어떤가 봤더니?

    발가락이 과도하게 커지는 발가락 거대지증(Macrodactyly)을 겪은 아프리카 10대 소년 사례가 공개됐다.아프리카 탄자니아 킬리만자로 기독교의료센터 의료진은 오른쪽 발의 두번째, 세번째, 네번째, 다섯번째 발가락이 과도하게 커져 병원을 찾은 14세 소년 A군의 사례를 공개했다. A군은 오른쪽 발 발가락이 이유 없이 점차 커져 7살 무렵부터 신발을 신을 수 없었고, 점점 발 앞쪽과 발가락 통증까지 심해져 병원 입원 한 달 전부터는 정상적으로 걷기조차 힘들었다. A군은 4남매 중 첫째였는데, 다른 형제·자매는 몸에 별다른 이상 없이 건강한 상태였다. 병원 검사 결과, A군은 오른발의 선천성 거대지증인 게 확인됐으며, 세번째와 네번째 발가락이 서로 붙어 있는 합지증 증상까지 있었다. 의료진은 A군의 발가락 조직 샘플도 분석했는데, 거대지증이 생긴 부분의 표피가 얇아지고, 피하 지방 증식이 증가했으며, 뼈가 커져있었다. 의료진은 어쩔 수 없이 A군 오른발 5개 발가락을 모두 절단했고, 특수 제작한 부분 족부 보철물을 활용해 정상적으로 걸을 수 있게 돕기로 했다. 수술이 끝나고 6개월 추적 관찰한 결과, A군은 아무런 장애 없이 걷는 것이 가능해졌다.A군이 겪은 거대지증은 손가락이나 발가락이 과도하게 커지는 질환이다. 손가락이나 발가락이 정상 길이와 너비의 약 1.5배 정도로 커진다. 발병률은 약 1만8000분의 1 정도로 아주 희귀하며, 전세계적으로 보고된 사례가 거의 없다. 원인은 명확하지 않지만 섬유지방조직 비대, 말초신경분포의 비정상적인 조절로 인한 신경 자극 병리학에 의한 것으로 추정한다. A군을 치료를 담당한 킬리만자로 기독교의료센터 의료진은 "거대지증에 대한 표준화된 치료법이 없어 외과 의사들은 최적의 치료 시기와 방법을 선택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며 "다만, 수술 치료 목표는 환자의 통증을 없애고 정상 기능을 하는 발을 만드는 것"이라고 했다. 거대지증이 생기면 대체로 과도하게 커진 손가락이나 발가락 뼈를 포함해 이상 부위 전체를 외과적으로 제거하는 수술이 필요하다. 부모에게 거대지증이 있다고 해서 자녀에게 유전되지는 않는다.이 사례는 '국제외과학회지 사례보고서' 최신호에 게재됐다. 
    희귀질환이해나 기자 2024/05/13 13:48
  • 박명수, 10년째 등에 생기는 ‘이 피부질환’으로 고통… 얼마나 심하길래?

    박명수, 10년째 등에 생기는 ‘이 피부질환’으로 고통… 얼마나 심하길래?

    개그맨 박명수(53)가 10년째 피부 고민으로 등드름을 꼽았다. 지난 10일 유튜브 채널 ‘할명수’에는 ‘예상 댓글: 꼴뚜기 왕자, 알명수, 외계인 같아요, 귀엽다(?) | 여름 맞이 관리.. | 할명수 ep.182’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 영상에서 박명수는 여름 행사 시즌을 맞이해 관리에 나섰다. 왁싱을 받던 중 박명수는 10년째 피부 고민으로 “등에 여드름 같은 게 막 난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전문가에게 정확한 등 피부 진단을 받으러 갔다. 실제로 박명수처럼 유독 등에 여드름이 많이 나는 경우가 있다. 그 이유와 해결 방법을 자세히 알아본다.◇피부 두껍고 피지선 발달해 여드름에 취약등에는 여드름이 잘 생길 수밖에 없다. 얼굴보다 피부가 두꺼워 모공이 막히기 쉬운데 피지선 밀도도 높다. 또 여드름을 예방하려면 피부 자극을 최소화하고 청결히 유지해야 하는데, 등은 물리적‧화학적 자극을 받기 쉽다. 신체 구조상 등은 옷이나 머리카락 등 다양한 물리적 자극, 화장품과 모발용 제품 등으로 인한 화학적 자극을 받을 가능성이 크다. 그 외에 흡연이나 음주, 스트레스 등도 등 여드름 유발에 영향을 준다. 등에 나는 여드름은 짜서는 안 된다. 등의 피부는 단단하며 조직이 촘촘하기 때문에 상처가 나면 낫는 과정에서 피부 속 콜라겐 섬유가 지나치게 재생돼, 아무는 부위가 붉고 커져 ‘비후성 반흔’이 나타날 수 있다. 비후성 반흔은 상처가 치유되는 과정에서 콜라겐이 과다 증식해 흉터 부위가 심하게 튀어 오르고 울퉁불퉁해지는 것을 말한다. 등 피부에는 색소 세포도 많기 때문에 여드름이 없어진 후에도 피부가 거무스름하게 변하기도 쉽다.◇예방하려면… 깨끗하게 씻고, 식습관도 중요등드름을 예방하기 위해선 청결이 우선이다. 몸에 닿는 머리카락이나 섬유 등을 청결하게 관리하는 게 좋다. 특히 머리카락에 헤어 제품을 사용한 후 몸에 바로 닿는 것을 피하고, 샤워를 할 때는 부드러운 스펀지를 사용해 잔여물이 남지 않도록 깨끗하게 씻어 내는 게 중요하다. 피부 자극을 최소화시키는 생활 습관도 중요하다. 피지 분비나 염증 조절을 위해 불규칙한 생활 습관을 피하는 게 좋고, 충분한 수면과 건강한 식습관이 도움 된다. 특히 자극적인 인스턴트 음식보다는 비타민이나 식이섬유가 풍부한 식품을 섭취하는 게 좋다.한편 여드름이 너무 심하다면, 피부과 전문의와 상담을 통해 먹는 약, 바르는 약, 레이저 치료 등을 고려할 수 있다. 먹는 약으로는 여드름균을 억제하고 염증을 줄여주는 항생제가 있다. 약의 종류에 따라 사용 기간과 용량 등의 주의점이 있기 때문에 반드시 피부과 전문의의 처방에 따라야 한다.
    피부질환이아라 기자 2024/05/13 11:15
  • 자기관리 끝판왕 유이, 운동 후 ‘이것’ 꼭 챙겨 먹어… 무슨 효과 있길래?

    자기관리 끝판왕 유이, 운동 후 ‘이것’ 꼭 챙겨 먹어… 무슨 효과 있길래?

    배우 유이(36)가 자신만의 몸매 관리 비결을 밝혔다.지난 9일 유튜브 채널 ‘유이처럼’에는 ‘유이 | 갓생 살기 프로젝트(feaet.쿡방) | 요알못 | 골뱅이무침 | 샐러드 | vlog | 유이처럼’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 영상에서 유이는 “요즘 더 건강한 생활을 위해 자주 운동을 한다”며 공복 유산소 운동을 했다. 이어 운동을 마친 유이는 자신의 아침 식단을 공개했다. 유이는 “늘 먹는 사과와 운동을 했기 때문에 빵을 먹겠다”고 말했다. 유이가 하는 공복 유산소 운동과 운동 후 먹는 식단의 효능을 자세히 알아본다.◇공복 유산소 운동, 체지방 감량에 효과적공복 유산소 운동은 체지방 연소 효과를 올려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 운동 중에는 탄수화물과 지방이 같이 연소되는데, 공복 상태에서는 체내에 탄수화물이 없어 지방이 더 빠르게 타기 때문이다. 특히, 내장지방과 피하지방 중에서도 대사 속도가 더 빠른 내장지방이 더 많이 연소된다. 다만 공복 유산소 운동이 길어지면, 체내의 단백질이 에너지로 쓰이기 시작해 근 손실의 위험이 올라간다. 공복 유산소 운동은 ▲단기간 체지방 감량이 필요하거나 ▲내장지방 연소를 원하거나 ▲근육량과 지방량이 모두 많은 사람에게 추천한다.당뇨병 환자는 공복 유산소 운동을 하지 않는 게 좋다. 공복 상태에서 운동하면 혈당이 급격히 올라가기 때문이다. 만약 당뇨병 환자가 공복 상태에서 몸에 무리가 갈 만큼의 과격한 운동을 했다면,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 등도 분비된다. 이는 혈당을 떨어뜨리는 효과를 상쇄시켜 혈당을 계속해서 오르게 할 위험이 있다.◇근력 운동 후 탄수화물 섭취, 근육 성장에 도움근육량을 늘리고 싶다면 운동 후 탄수화물을 적절히 섭취하는 게 도움이 된다. 근력 운동이 끝나면 근육 세포는 더 많은 포도당을 흡수할 수 있는 상태로 변하는데, 이때 탄수화물을 섭취하면 체내 포도당 농도가 높아지고 인슐린 분비량이 증가한다. 인슐린 양이 많아지면 간에서 포도당을 글리코겐으로 합성시켜 근육이 잘 생성되고 근육‧간 피로 또한 해소된다. 실제로 텍사스대학교 오스틴캠퍼스 연구팀에 따르면, 근력 운동 후 탄수화물을 섭취할 경우 근육의 포도당 흡수가 3~4배 빨랐다. 한편 유이가 아침에 챙겨 먹는 사과 역시 건강에 좋다. 아침에 사과를 먹으면 장운동을 부드럽게 자극해 배변 활동이 촉진되기 때문이다. 특히 사과는 껍질째 먹는 게 좋다. 사과껍질에는 식이섬유인 펙틴이 풍부하다. 펙틴은 장내에 유산균을 많이 만든 다음, 변을 통해 유해 물질을 몸 밖으로 내보낸다.
    피트니스이아라 기자2024/05/12 18:00
  • '콧물 맥주'로 촉발된 오해… 젖산균이 문제? [주방 속 과학]

    '콧물 맥주'로 촉발된 오해… 젖산균이 문제? [주방 속 과학]

    하이트진로는 지난 7일, 3월 13일, 25일 그리고 4월 3일, 17일 강원 공장 생산 필라이트 후레쉬 355㎖ 캔을 리콜한다며 사과문을 홈페이지에 올렸다. 3월 13일, 25일에 생산한 일부 제품에서 마치 콧물같이 찐득한 점액질이 발견됐기 때문이다. 하이트진로는 "젖산균(유산균)이 원인이며, 다당류의 탄수화물과 단백질이 결합하며 발생한 것으로 인체에는 무해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했다. 지난 2009년에도 비슷한 일이 있었다. 오비맥주 캔맥주에서 혼탁, 끈적임 등으로 소비자 불만이 폭증했는데, 알고 보니 '페디오코커 젖산' 유입이 문제인 것으로 확인됐다. 도대체 유산균이 뭐길래, 맥주를 망치는 걸까?◇젖산균 이용한 사우어 맥주도 있어놀랍게도 일부로 유산균을 넣는 맥주도 있다. 바로 '맥덕(맥주 덕후)의 종착역'이라고 불리는 사우어 비어(Sour Beer)다. 독일, 벨기에 등에서 시작한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이름대로 시큼한 맛이 특징이다. 효모만 들어가는 일반 맥주와 달리 효모와 락토바실러스 종 등 유산균이 함께 첨가돼 '발효' 과정을 거친다. 유산균이 맥주 속 당 등 영양소를 이용해 젖산, 초산 등을 생성한다. 김치, 요거트의 신맛이 만들어지는 것과 같은 과정을 거치는 것이다. 발효 후에는 수개월에서 수년 동안 오크통에서 추가 발효와 숙성 과정을 거쳐, 일반 맥주보다 희소하고 가격도 비싸다. 사우어 비어는 어떤 균을 사용하느냐에 따라 맛이 달라지는데, 스타우트 젖산을 활용하기도 하고 자연에서 얻어지는 여러 미생물을 이용해 발효 과정을 거치기도 한다. 사우어 비어는 유럽에서 미국으로 건너가선 '아메리칸 와일드 에일'이라는 스타일로 불리게 됐다. 우리나라에서도 우리나라 유산균을 첨가한 토종 사우어 비어가 생산되고 있다.◇필라이트 사태 원인, '젖산균' 보단 '오염'으로 봐야다만, 이번 필라이트 사태에선 원인을 '젖산균'으로 특정해 보기보단 여러 미생물 '오염'으로 봐야 한다. 중앙대 식품공학부 하상도 교수는 "유산균을 의도적으로 넣은 게 아니고, 점액질이 형성된 맥주에 무슨 균이 들어갔나 봤더니 유산균이 발견됐다면 다른 균도 함께 들어갔을 가능성이 크다"며 "유산균은 자연에 매우 널리 퍼져있는 균으로, 대변을 통해서도 전파된다"고 했다. 맥주는 멸균 과정을 거치기 때문에, 맥주 내부에서는 아예 세균이 발견되면 안 된다. 하상도 교수는 "대부분 균에는 단백질 응고 효소가 있다"며 "유산균을 비롯해 여러 균이 맥주 속 소량의 영양성분을 응고하면서 점액질이 형성된 것"이라고 했다. 아직 어디서 오염된 것인지는 특정되지 않았다. 하 교수는 "정교하고 위생적인 시설에서 제조되기 때문에, 중간에 오염됐기보단 공정 중 살균 온도에 제대로 도달하지 못해 원료 속 균이 살아있는 채로 맥주에 유입됐을 가능성이 크다"고 했다.
    푸드이슬비 기자 2024/05/12 09:00
  • 하버드 출신 의사 “플라스틱 병 생수 절대 안 마셔”… 이유는?

    하버드 출신 의사 “플라스틱 병 생수 절대 안 마셔”… 이유는?

    미국의 한 의사가 나노플라스틱에 대한 우려 때문에 플라스틱 용기에 담긴 물을 마시지 않는다고 밝혀 화제다.7일(현지 시간)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하버드 의대 출신 내과 전문의 사우라브 세티 박사는 최근 자신의 틱톡 계정에 ‘플라스틱 물병: 건강상의 위험’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영상에서 그는 “나는 플라스틱 물병을 사용하지 않는다. 다른 사람들도 플라스틱 물병 사용을 중단해야 한다”며 “올해 초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미국에서 판매되는 물병들에 나노플라스틱이 24만개 들어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고 말했다. 이어 “나노플라스틱은 인간 세포에 침투해 혈류와 주요 기관으로 들어갈 가능성이 있다”며 “신체에 축적된 나노 입자는 암, 불임과 관련이 있다”고 했다. 해당 영상은 현재 40만 이상 조회 수를 기록하는 등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특히 그는 더운 날 플라스틱 병에 담긴 물을 마시는 것이 가장 해로울 수 있다고 경고했다. 세티 박사는 “열로 인해 미세 플라스틱이 더 많이 배출될 것”이라며 “물을 마실 때 스테인리스 스틸로 제작된 재사용 가능한 용기를 사용하기 바란다”고 말했다.세티 박사가 영상에서 언급한 연구는 지난 1월 국제학술지 ‘미국립과학원회보(PNAS)’에 게재된 미국 컬럼비아대 지구연구소의 연구 결과다. 해당 연구에 따르면, 라만 분광 현미경(두 방향에서 레이저를 쏴 특정 분자가 진동하는 것을 감지해 나노 크기 입자를 분석하는 기술)으로 1L짜리 생수 6병을 측정했을 때 리터당 11~37만개의 입자가 확인됐다. 그 중 90%가 나노플라스틱이었고, 나머지는 미세 플라스틱이었다. 플라스틱 중에서는 폴리에틸렌테레프탈레이트(PET) 성분이 가장 많았고, 폴리스티렌, 폴리염화비닐, 폴리메틸메타크릴레이트 등도 검출됐다. 연구팀은 병에 담기 전 물을 정화할 때 사용되는 플라스틱 필터에서 나온 것으로 추정했다.나노플라스틱은 10억분의 1미터인 나노미터(nm) 단위로 측정되는 플라스틱으로, 100만분의 1미터인 마이크로미터(㎛)로 측정되는 미세플라스틱보다도 작다. 이전 연구에서는 나노플라스틱이 산화스트레스, 면역 기능 장애, 세포 증식 장애, 비정상적인 장기 발달 등 다양한 문제를 유발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확인되기도 했다.
    푸드전종보 기자2024/05/12 08:00
  • 106세 할아버지, ‘9000피트’ 상공서 스카이다이빙… 기네스 올라

    106세 할아버지, ‘9000피트’ 상공서 스카이다이빙… 기네스 올라

    106세 미국 남성이 최고령 스카이다이빙 기록을 세우는 데 성공했다.9일(현지 시간) 기네스 세계기록은 미국 텍사스 출신 남성 알프레드 블래슈케가 세계 최고령 2인용 스카이다이빙 기록을 경신했다고 발표했다.1917년 1월 4일에 태어난 알프레드는 106세 327일이었던 지난해 11월 27일 그레그 애벗 텍사스 주지사와 함께 스카이다이빙에 나섰다. 종전 기록은 2년 전 스웨덴 여성이 세운 103세 259일이었다.날씨와 일정 문제로 도전이 4차례 연기되기도 했지만 알프레드의 의지를 꺾을 순 없었다. 그는 비행기를 타고 고도 9000피트까지 올라간 후 전문 스카이다이버와 함께 상공을 향해 몸을 던졌다. 아래에서는 가족과 기자, 정부 관계자들이 그의 도전을 지켜보고 있었다.알프레드는 5500피트 지점에서 낙하산을 펼쳤으며, 안전하게 지면에 착륙했다. 숨을 가다듬은 그는 함께 스카이다이빙에 도전한 그레그 애벗 주지사와 악수를 나눴다.알프레드가 스카이다이빙에 도전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는 7년 전 100세 생일을 기념해 첫 스카이다이빙에 나섰으며, 2020년에는 손자의 대학 졸업을 축하하기 위해 103세 나이로 1만4000피트 상공에서 뛰어내려 스카이다이빙에 성공했다. 이 도전으로 그는 기네스 세계기록에 오르기도 했다.알프레드는 최고령 기록을 되찾기 위해 이번 도전에 나섰다. 그는 “당신이 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면 스스로 과소평가하고 있는 것”이라며 “사람은 누구나 생각보다 능력이 뛰어나다. 시도하겠다는 결정만 내리면 된다”고 말했다.
    피트니스전종보 기자 2024/05/11 21:00
  • 하품하다 턱 빠진 여성, 그 상태로 엑스레이까지… 생각보다 '위험한' 증상이라고?

    하품하다 턱 빠진 여성, 그 상태로 엑스레이까지… 생각보다 '위험한' 증상이라고?

    하품하다가 턱이 빠진 20대 미국 여성의 사연이 화제다.지난 9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더 선은 하품하면서 턱이 빠진 미국 뉴저지 출신 제나 시나트라(21)의 사연을 공개했다. 생일을 앞둔 제나는 하품을 크게 한 후에 턱이 덜컥 빠졌다. 제나는 4시간 동안 턱 검사와 엑스레이 촬영하고, 근육 이완제를 투여해 턱을 원래 위치로 돌리는 영상을 틱톡에 공개했다. 해당 영상은 1040만의 조회수를 기록할 정도로 화제가 됐다. 이 영상을 본 미국 미시간 출신 성형외과 앤서니 윤 의사는 "크게 하품하면 턱 탈구(빠짐)가 발생할 수 있다"며 "턱 탈구는 TMJ(아래턱을 머리뼈에 연결해 입을 벌리고 닫을 수 있도록 하는 관절)에 문제가 있을 때 생길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하품, 크게 웃기, 큰 음식 베어 물기, 구토, 턱에 무언가 부딪힐 때 턱이 탈구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턱 탈구는 극심한 통증을 유발하며 의사나 치과 의사의 즉각적인 치료가 필요한 응급 치과 질환이다. 턱 주변 근육이나 인대가 느슨해지면서 균형이 무너졌을 때 턱이 빠진다. 또한 과거에 턱이 빠진 적 있는 사람은 또 빠질 가능성이 높다. 턱이 빠지면 입이 다물어지지 않을 수 있고, 턱이 한쪽으로 뒤틀려 턱관절 장애로 이어질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 ​턱이 빠져 혼자 힘으로 억지로 맞추려 하면 턱관절에 손상을 끼칠 수 있다. 주변에 도움을 청한 후 올바른 응급처치를 실천하는 게 좋다. 응급처치 방법은 다음과 같다. 먼저 도움을 주는 사람은 양손의 엄지손가락을 턱 빠진 사람의 양쪽 어금니 끝 부근에 올린 후 나머지 손가락으로는 턱을 감싼다. 도움을 주는 사람은 양손의 엄지손가락으로 어금니 위치를 누르면서 나머지 손가락 힘으로 턱을 좌우 회전하며 천천히 넣는다. 다만 이런 과정은 일시적으로만 턱을 다물게 하는 방법이기 때문에 응급처치 후 빠르게 병원을 찾는 게 중요하다. 응급처치가 제대로 진행되지 않았다면 수건 등을 이용해 턱을 고정한 채로 턱 탈구를 진료할 수 있는 치과나 병원으로 가야 한다. 병원에선 턱 탈구 환자에게 먼저 턱관절 구조를 관찰하기 위해 방사선 사진이나 CT(컴퓨터 단층)촬영을 시행한다. 이후 아래턱을 원래 있던 자리에 위치하도록 밀어 넣는다. 통증이 심할 경우 전신 마취를 해 턱을 제자리로 돌려놓는다. 치료가 끝나면 2~3일간 탄력 붕대로 턱을 감아 또 빠지지 않도록 한다. 
    기타이해나 기자2024/05/11 17:00
  • “펫푸드 ‘안전성’에 구멍… 성분 검증하고 리콜할 주체 필요” [멍멍냥냥]

    “펫푸드 ‘안전성’에 구멍… 성분 검증하고 리콜할 주체 필요” [멍멍냥냥]

    최근 원인불명의 고양이 신경·근육병증으로 다수 고양이가 사망하는 일이 있었다. 사료 검사 결과에 관한 농림축산식품부 최종 발표가 아직이라 논란만 무성한 상황이다. 한국동물보건의료정책포럼 주관으로 10일 서울대 삼성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펫푸드 제도 개선 및 선진화 모색을 위한 정책포럼’에 모인 수의계 인사들은 조심스레 의견을 밝혔다. 이번 사건이 사료와 관련됐는지는 아직 명확치 않으나, 사료와 관련한 문제가 주기적으로 발생해온 것은 사실이다. 현행 사료관리법이 미비해 전성분이 과학적으로 관리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펫푸드는 ‘평생 식사’이자 ‘약’… 안전성 입증 체계 도입해야건국대 수의대학 수의내과학 박희명 교수는 반려동물 사료를 ‘사람의 음식’에 해당하는 ‘펫푸드’ 나아가 ‘약’으로 바라보는 시선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다양한 음식을 먹는 사람과 달리 반려동물은 사료가 주식이다. 만성 질환을 치료 중이라면 치료에 도움이 되는 처방식 사료를 주식으로 먹어야 한다. 펫푸드가 반려동물 건강에 직결돼 있음에도 지금까지는 펫푸드의 안전성과 효능을 과학적으로 입증하는 제조사가 많지 않았다. 규제가 없는 상태에서 시장이 먼저 성장해버린 까닭이다. 박희명 교수는 “시중에 다양한 건강 기능을 표방하는 펫푸드가 판매되고 있지만, 성분 효능을 실제로 검증한 펫푸드는 많지 않다”며 “이론적으로 ‘좋을 것이다’라는 단계에서 만들어진 제품이 많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제조사가 과학적 근거를 들어 펫푸드 효능을 증명하고, 이런 증명서를 펫푸드 판매사에 제시하게 하는 인증 체계를 도입해야 한다”고 말했다. ◇현행 사료관리법 미비해 ‘영양제 기준’ ‘기능성 성분’ 표기 규정 없어  신뢰할 수 없는 저품질 펫푸드가 늘어난 것은 현행 사료관리법의 영향도 있다. 현행 사료관리법은 사료를 단미사료, 배합사료 등 성분 배합 여부를 기준으로 나눈다. 이에 영양제로 출시된 펫푸드라도 간식과 법적으로 잘 구분되지 않는다. 영양제로 인정받으려면 어떤 규정을 만족해야 하는지에 관한 규정도 당연히 없다. 박희명 교수는 “단미사료, 배합사료 형태 말고 일반사료, 기능성 사료, 처방사료로 분류하는 방식이 더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영양소 표기 규정이 느슨한 것도 문제다. 스카이동물메디컬센터 오이세 대표원장은 “관절에 좋은 사료라는데 관절에 좋다는 성분 함량은 정작 표시돼있지 않다”고 말했다. 강원대 수의학과 윤장원 교수는 “현행 사료관리법에 따르면 조지방, 조단백질, 인 등 일부 성분만 소비자가 보기 어려운 형태로 표기해도 무방하다”며 “펫푸드 영양과 효능에 관한 과학적 검증을 통해 영양성분을 소비자가 알기 쉽게 자세히 표시하도록 규정을 개선해야 한다”고 말했다.
    건강과펫이해림 기자2024/05/11 11:00
  • 숙취 때문에 진통제 먹었다가… 한 달 뒤 숨진 러시아 여성

    숙취 때문에 진통제 먹었다가… 한 달 뒤 숨진 러시아 여성

    중국에 거주 중이던 러시아 여성이 숙취로 인해 진통제를 복용한 뒤 사망하는 일이 발생했다.9일(현지 시간) 영국 매체 더 미러, 더 선에 따르면, 중국 구이저우성에서 중국인 남편과 살고 있던 나나(31)는 지난 3월 말 친구들과 함께 술자리를 가졌다.그는 다음날 심한 숙취로 인해 진통제를 복용했고, 얼마 후 의식을 잃은 채 발견됐다. 남편은 나나를 즉시 병원으로 이송했다.혼수상태에 빠진 나나는 중환자실에 입원해 치료를 받았다. 그러나 38일 동안 의식이 돌아오지 않았고, 결국 지난 5일 숨을 거뒀다.나나는 진통제 부작용으로 인해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 다만 그가 사망 전 어떤 종류의 진통제를 복용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현지 경찰이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는지 또한 알 수 없는 상태다.1년 전 중국으로 유학을 떠난 나나는 현지에서 지금의 남편을 만나 사랑에 빠졌다. 그는 결혼 후 계속 중국에 머물렀으며, 중국판 틱톡 ‘두인’에서 팔로워 6만명을 보유한 인플루언서로 활동했다. 그와 남편의 일상을 담은 영상들은 현지인들 사이에서 많은 인기를 끌었다. 나나가 사망한 후 그의 남편은 두인 계정에 영상을 올려 “아내가 영원히 우리 곁을 떠났다”며 “어제의 입맞춤은 나나가 살아 있는 동안 마지막 입맞춤이었다. 다시는 나나에게 입맞출 수 없을 것이다”고 말했다.한편, 음주 후에는 진통제를 복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아세트아미노펜 계열 진통제의 경우 알코올과 함께 흡수되면 간에 무리를 줄 수 있으며, 아스피린 성분은 술로 인해 예민해진 위를 자극한다. 오피오이드 계열 마약성 진통제는 적은 양으로도 인체에 치명적인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화제와이슈전종보 기자2024/05/11 08:00
  • 중국이 '두리안' 찾자, 베트남 '커피' 가격이 올랐다? [푸드 트렌드]

    중국이 '두리안' 찾자, 베트남 '커피' 가격이 올랐다? [푸드 트렌드]

    중국에서 두리안 소비가 늘자, 베트남에서 커피 가격이 급등했다. 베트남 농민들이 커피 농사를 접고 두리안 농사를 시작했기 때문이다. 두리안은 코를 찌르는 냄새와 달리, 맛이 부드럽고 달콤해 '과일의 왕'이라 불리는 열대과일이다.처음 이 문제가 제기된 건 지난해 11월,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하면서다. 베트남은 대중적인 커피 품종인 로부스타의 최대 생산국이다. 전체 커피 품종을 기준으로 봐도 두 번째 생산국이다. 그런데, 지난 2022년부터 커피를 재배하던 베트남 중부 고원지대 농부들이 앞다퉈, 땅을 갈아엎고 두리안 재배에 나섰다. 2022년 9월 중국 정부가 당국에서 두리안이 큰 인기를 끌자, 베트남산 두리안 수입을 공식 허가했기 때문이다. WSJ에서 취재한 베트남 26세 농부 베 둑 후인은 두리안이 커피보다 무려 5배나 많은 소득을 안겨줬다고 밝혔다. 베트남의 대중국 두리안 수출량은 급격하게 증가했다. 2023년에는 20억 달러를 넘으며, 2022년보다 5배 이상 증가했다.최근 현지 언론에서도 해당 문제가 큰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문제가 더욱 악화됐기 때문이다. 베트남 매체 베트남플러스(Vietnamplus)는 2024년 1분기에 두리안 판매량이 더욱 급증했다고 밝혔다. 또 다른 베트남 매체 VN 익스프레스는 올해 1~2월, 베트남의 대중국 두리안 수출량이 태국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과거 중국 시장에선 태국 두리안이 점유율 90%에 육박할 정도로 독보적이었다. 하지만 이 기간 베트남 두리안이 중국 수입의 약 57%를 차지했고, 태국 두리안은 약 33%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베트남의 중국 의존 두리안 생산은 앞으로 더 심해질 것으로 보인다. 현재 베트남은 생 두리안만 중국에 공식 수출 가능한데, 곧 냉동 두리안도 공식 수출 가능해질 것으로 점쳐지기 때문이다. 베트남 농업농촌개발부는 냉동 두리안이 중국으로 공식 수출되면 올해 베트남 대중국 두리안 수출액이 최대 35억 원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게다가 두리안 수출 경쟁국인 태국에선 올해 기록적인 폭염으로 두리안 재배에 타격을 입었다. 두리안 제철은 일반적으로 3~6월인데, 올해는 두리안이 빨리 익어 맛이 떨어지고 크기가 줄면서 최상품 제품이 급감했다.베트남 로부스타 커피 가격은 고공행진 해, 지난 4월 말 런던 선물거래소에서 t당 4500달러 이상으로 최고가를 돌파했다. 앞으로도 커피 가격은 지속해서 오를 것으로 추정된다. 베트남 농부가 커피를 포기한 또 다른 이유는 커피 생산 자체가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최근 엘니뇨 등 기후 변화로 베트남 커피 생산량이 10%가량 줄었다(국제커피기구). 혹여 중국 수요 급감, 두리안 공급 과잉으로 두리안 판매 수익이 떨어지더라도, 베트남 농부들이 기후 변화로 생산이 어려워진 커피를 다시 생산하지는 않을 가능성이 크다.
    푸드이슬비 기자2024/05/10 23:00
  • 다이어트에 좋다는 ‘L-카르니틴’… 가성비 따진다면 ‘글쎄’[이게뭐약]

    다이어트에 좋다는 ‘L-카르니틴’… 가성비 따진다면 ‘글쎄’[이게뭐약]

    1년 365일 내내 다이어트에 대한 한국인의 관심은 식지 않는다. 각종 다이어트 약과 보조제마저 수시로 유행이 바뀌는 중에 L-카르니틴(L-Carnitine) 성분은 꾸준히 인기를 끈다. 체지방 분해에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일동제약 '엘칸정', 에이치엘비제약 '엘퀸정', 대한뉴팜 '디카틴정', 알리코제약 '칼니틴정', 인트로바이오파마 '카르닐정' 등 일반의약품은 물론, 셀 수 없을만큼 많은 건강기능식품, 건강기능식품 인증조차 받지 않은 L-카르니틴 함유 식품까지 수요가 높다. L-카르니틴 관련 제품을 개발 중인 제약사도 적잖게 확인된다. L-카르니틴 성분 약과 건강기능식품은 정말 체지방 감소에 효과적일까? 전문가들에게 물어봤다.◇심지어 비싼데… 가성비 많이 떨어지는 L-카르니틴일단 L-카르니틴 자체가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 건 맞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L-카르니틴이 '가성비가 매우 떨어지는 성분'임을 강조한다.대한약사회 학술위원 김예지 약사는 "L-카르니틴이 체중감량에 도움을 준다는 연구가 있기는 하다"며 "그러나 모든 연구에서 그 효과는 매우 미미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김예지 약사에 따르면, 국내외 다수 연구에서 L-카르니틴은 사용 시 연구기간(30~360일)이나 용량(1.8~4g)에 관계없이 평균 1.33kg을 더 많이 감량하는 것으로 나타난다. 그는 "L-카르니틴의 효과는 식이·운동요법만 했을 때와 큰 차이가 없는 수준이다"고 했다.대전을지대병원 가정의학과 오한진 교수도 "L-카르니틴은 우리 몸이 지방을 연소하는 데 필요한 성분이라 이론적으로는 체지방 감소에 도움이 된다"며 "그러나 실질적으로 L-카르니틴을 사용해 체중이 감소한 걸 본 적은 거의 없다"고 했다. 오한진 교수는 "돈 쓴 만큼의 효과를 기대하기는 매우 어려운 성분이라 생각하면 된다"고 말했다. 실제로 L-카르니틴 성분 일반의약품이나 건강기능식품은 저렴하지 않다. 일반의약품인 일동제약의 ‘엘칸정’(90정 기준)이 4만원 수준이고, 건강기능식품이나 일반식품은 이보다 훨씬 비싸다. 건강기능식품인 CJ웰케어 ‘팻다운 부스터 카르니틴’(48개 기준)의 가격은 12만원에 육박한다.오한진 교수는 "일명 다이어트 전문 병원들에서 L-카르니틴을 많이 처방하는데, 의사도 엄청난 효과를 기대하며 L-카르니틴을 처방하진 않을 거다"고 했다. 그는 "단지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근거가 있기는 하고, 심각한 부작용은 없으며, 환자는 뭐라도 받아가길 원하니까 처방해주는 것 이상의 의미가 없는 성분이 L-카르니틴이라 본다"고 밝혔다.◇불필요한 복용, 되려 건강 해칠 수도전문가들은 다이어트 효과를 기대하며 L-카르니틴을 불필요하게 복용하면, 오히려 건강에 문제가 생길수 있다고도 경고했다.김예지 약사는 "식약처에서 승인한 L-카르니틴 적응증은 1, 2차성 카르니틴 결핍증, 허혈성 심질환에 의한 심근대사 장애, 협심증, 급성 심근 경색이다"며 "비만에 대한 적응증은 없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일부연구(▲koeth RA. 2013, 2014 ▲Skagen k. 2016 ▲Yang S. 2019 ▲Johri, AM. 2022 ▲Buffa JA. 2022)에서는 장내세균이 흡수되지 않은 카르니틴을 대사해 심혈관계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다고 보고됐다"며 "특히 심혈관계 위험은 채식주의자보다 고기 섭취자에서 더 두드러졌다"고 했다.김 약사는 "L-카르니틴 이상반응으로는 구역, 구토가 나타날 수 있고, 드물게 채취, 위염이 나타날 수도 있다"며 "경구 L-카르니틴 복용 요독증 환자에게서 경증의 근무력증이 보고되기도 했고, 총콜레스테롤과 LDL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게 나온 사례도 있었다"고 밝혔다. 그는 "L-카르니틴이 정말로 체지방 감소 등 다이어트에 효과가 뛰어난 약이라면 진작 전문의약품으로 분류돼 비만약으로 사용되고 있을 것이다"며 "오랫동안 사용되어 온 성분임에도 일반의약품, 건강기능식품으로만 사용되는 데에는 이유가 있다"고 말했다.◇왕도 없는 다이어트, 결국 식이·운동요법이 '답'그렇다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 건 뭘까? 식상하지만 적게 먹고, 많이 운동하는 일이다.오한진 교수는 "체중감량은 결국 식이 조절과 운동을 병행해야 한다"며 "L-카르니틴을 구입에 돈을 쓰기보단 이미 다이어트 효과가 검증된 식이·운동요법을 실천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오 교수는 "다만, 식사량을 줄이더라도 하루에 최소 1800~2000kcal는 섭취해야 한다"며 "너무 뻔한 얘기 같지만 균형잡힌 양질의 영양소를 섭취하면서 운동을 해야 건강하게, 요요현상 없이 체중을 감량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김예지 약사도 "굳이 1.3kg을 줄이려고 L-카르니틴을 복용할 이유가 있을까 싶다"며 "L-카르니틴의 효과는 과장된 측면이 있다"고 했다. 김 약사는 "체중감량엔 식이 조절과 운동 병행 등 생활 습관 개선이 어떤 약보다 좋다는 걸 명심해야 한다"고 말했다.
    제약신은진 기자2024/05/10 17:00
  • 501
  • 502
  • 503
  • 504
  • 505
  • 506
  • 507
  • 508
  • 509
  • 510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