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오영, 가축·반려동물용 의약품 180종 취급… 동물약 유통 강화한다 [멍멍냥냥]

입력 2024.05.14 11:01
회사 로고
사진=지오영 제공
의약품 유통기업 지오영이 동물 질병 예방과 치료를 위한 의약품 공급을 확대하고 있다. 유통기업 지오영은 2024년 기준 180종, 총 210만 개의 동물용 의약품을 취급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2021년 100만 개에서 2022년 146만 개, 2023년 186만 개로 매년 그 수가 증가하는 추세다.

지오영은 양돈, 양계, 축우 등 가축질병용 의약품에서 반려동물 의약품까지 다앙햔 동물 백신과 치료제의 국내 물류를 도맡고 있다. 전 세계 110개국에 진출한 세계 5대 동물의약품 전문기업 중 하나인 ‘세바 상떼 아니말(Ceva Sante Animale)’이 대표적인 고객사다.

동물용 백신은 인체용 백신과 같이 외부 환경 변화에 민감해 권장 온도를 벗어나면 효능이 크게 떨어진다. 제품마다 요구되는 적정 온도 상태로 보관·유통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지오영은 다양한 콜드체인 시스템을 통해 냉장(2~8℃), 냉동(-20℃ 이하)뿐 아니라 영하 190℃ 이하 초저온에서 취급해야 하는 동물용 백신까지도 유통하고 있다. 자체적으로 사물인터넷(IoT) 온습도 센서를 개발하는 등 콜드체인 모니터링 서비스 역시 강화하고 있다.

조선혜 지오영 회장은 “앞으로도 가축질병은 물론 반려동물의 건강한 일상을 위한 다양한 동물용 의약품을 확보해 안정적이고 신속한 공급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농림축산식품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22년 기준 국내 동물용 의약품 시장 규모는 9557억 원으로 추정된다. 아직 국내 인체용 의약품 시장의 약 3% 수준이지만, 반려동물 양육 인구 증가 등의 요인으로 지난 2013년 대비 75% 성장했다.
�좎럩伊숋옙�대き占쎄퀣占쏙옙�곗굻占쎌닂�숋옙關援� �좎럩伊숋옙恝�숋옙�깆굲占쎌쥜�� �좎럩伊숋옙��숋옙�녿쫯占쎌쥙�ο옙�먯삕占쎌슜�삣뜝�숈삕占쎌쥙猷욑옙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