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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에 생긴 달걀 크기 종양으로 약 50번의 수술을 받은 후 3D 프린터로 만든 인공 신체를 장착한 영국 남성의 사연이 공개됐다. 지난 17일(현지 시각) 영국 매체 더 미러는 눈물을 흘리는 증상으로 병원을 찾았다가 비부비동암 진단을 받은 그레엄 헤워드(62)의 사연을 전했다. 그레엄은 "유일한 증상은 눈물이었고, 항상 잘 먹고 규칙적으로 운동했다"며 "단지 매우 운이 나빴다"고 말했다. 얼굴 내부 공간에 생긴 종양은 오른쪽 눈을 골절시키고 코를 압박했다. 그레엄은 화학 요법과 방사선 치료, 광범위한 수십 번의 수술을 받는 과정에서 한쪽 눈과 코를 잃었다.하지만 이후 노스 맨체스터 종합병원의 구강악안면외과에서 3D 프린터를 활용해 인공 오른쪽 눈과 코, 그리고 인공 이마 일부를 설계하고 제작했다. 병원에서는 그레엄의 두개골에 임플란트를 삽입하고, 7개의 자석을 심어 인공 피부가 안정적으로 고정되도록 했다. 그레엄은 "수술은 성공적이었고 덕분에 안경도 쓸 수 있다"며 의사에게 감사를 전했다. 그는 암 치료를 받느라 신체가 약해졌지만 여전히 꾸준한 운동을 하며 지내고 있다. 그레엄은 "암을 외계인처럼 생각하기로 했다"며 "이 외계인에게 침략을 당했고 친구가 되고 싶지 않았지만, 나를 죽이지 않는다면 공존할 수 있다고 결심했다"고 말했다. 이어 "아직 완치 판정은 못 받았지만 지금 어느 때보다 최고의 위치에 있다"고 말했다.비부비동암은 비강과 부비동에서 발생하는 악성종양을 말한다. 비강이란 콧구멍에서 인두에 이르는 빈 곳이며, 부비동은 '코 옆에 위치한 동굴'이라는 의미로 양쪽 눈 밑과 코 옆의 공간을 뜻한다. 비강과 부비동은 연결돼 있다.비부비동암은 드문 암이다. 2022년에 발표된 보건복지부 중앙암등록본부 자료에 따르면, 2020년 비부비동암은 전체 암 발생의 0.2%를 차지했다. 편평세포암종이 대부분인데, 그레엄처럼 병이 상당히 진행된 후 발견되는 경우가 많아 예후가 좋지 않다.원인은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니켈 ▲나무 분진 ▲방사선 등에 노출되는 작업을 하는 노동자에게서 발생할 확률이 높다. 흡연이나 음주와의 연관성은 명확하지 않다. 다만, 흡연은 후두암, 인두암, 구강암 등 다른 일반적인 두경부암의 분명한 위험 인자다.대표적인 증상으로는 ▲안면통이나 치통 ▲코막힘 ▲비출혈(코에서 피가 나는 것)이 있다. 외에도 종양의 위치나 진행 정도에 따라 다양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안와나 결막에 부종이 생기거나, 안구 돌출, 시력 감소 등이 나타날 수 있다. 종양이 머리뼈바닥에 침범하면 뇌신경 마비로 이어지기도 한다.다른 암처럼 수술, 방사선 치료, 화학 요법을 통해 치료한다. 침범 정도에 따른 병기, 환자의 건강 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치료법을 정하게 된다. 절개 수술로 외형적 변화가 생긴다면 기능적·미용적 재건술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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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채정안(46)이 관리법을 공개했다.지난 15일 ENA 예능 ‘현무카세’에 출연한 채정안은 동안 피부 비결을 밝혔다. 그는 “원데이 케어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20대 때부터 아이크림을 열심히 발랐다. 저렴한 아이크림은 아침에 많이 바르고 자기 전에는 흡수시키려고 고농도 아이크림을 바른다”라고 말했다. 이어 채정안은 “아이크림도 바르고 괄사도 하고 디바이스도 한다. 그렇게 관리하면 피부과에서 관리 받은 걸 유지시켜주는 힘이 생기는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이외에도 채정안은 ‘페이스 요가’를 동안 비결로 꼽았다. 채정안은 “얼굴 중안부가 짧아야 동안이다. 얼굴도 운동하면 몸처럼 근육이 생긴다”라며 “입에 힘을 풀고 광대만 올린다는 생각으로 운동을 하면 광대 근육이 발달해서 볼륨감이 생기고 올라간다”라고 말했다. 채정안이 공개한 관리법은 각각 어떤 효과가 있을까?◇아이크림눈가는 주름살이 가장 먼저 나타나는 얼굴 부위다. 눈 주위 피부 두께가 신체 부위 중 가장 얇아 노화 현상도 제일 먼저 나타나기 때문이다. 게다가 눈 밑 피지선이 발달하지 않아 쉽게 건조해지고 주름도 잘 생긴다. 이때 아이크림을 바르면 세라미드, 히알루로닉산, 비타민C 등 피부 탄력을 높이는 성분이 많아 눈가 주름 완화 및 예방에 도움이 된다.다만, 아이크림은 유분이 많기 때문에 얼굴 전체에 바르는 것은 피해야 한다. 너무 이른 나이에 아이크림을 바르는 것도 좋지 않다. 피부는 스스로 적절한 피지 분비를 통해 수분 증발을 막으며, 외부에서 들어오는 유분을 감지하는 힘이 있다. 그런데, 유분과 영양이 과도하게 들어오면 스스로 피지를 만들어낼 필요가 없다고 판단해 해당 제품을 바르지 않았을 때 오히려 주름에 취약한 피부가 된다. 따라서 유분 분비가 충분히 잘 되는 20대에는 보습제만 발라도 충분하다.◇괄사괄사 마사지는 부기 완화에 효과적이다. 괄사는 작은 기구를 이용해 신체 특정 부분을 누르거나 마찰을 일으키는 것이다. 보통 혈액순환이 잘 안 되면 몸이 쉽게 붓는다. 괄사로 피부를 자극할 경우 혈관을 확장하는 히스타민이 분비돼 혈액순환이 원활해지고 부기 완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또 과도하게 힘이 들어간 힘줄, 근육도 이완시켜 근육통을 완화할 수 있다. 목, 턱, 어깨가 긴장했을 때 괄사를 이용하면 근육통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페이스 요가페이스 요가는 얼굴 근육 긴장을 풀어주고 혈류를 자극해 피부와 기타 조직을 지지하는 단백질인 콜라겐 생성을 촉진한다. 페이스 요가는 아침에 일어나서 한 번, 저녁에 잠에 들기 전 한 번하는 게 좋다. 하품하듯 턱을 벌리고 이마를 움직이지 않고 눈을 들어 천장을 바라보는 동작을 10초 유지하는 게 대표적이다. 이때 이마에 주름이 생기지 않도록 주의하며 4회 반복한다. 이밖에 한쪽 뺨이 완전히 부풀어 오르도록 입안에 공기를 넣고, 이후 입안의 공기를 다른 쪽 뺨으로 옮기는 동작도 좋다. 좌우로 교대하는 것을 3회 반복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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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엄정화(54)가 부기 빼기 위한 루틴을 공개했다.지난 18일 유튜브 채널 'Umaizing 엄정화TV'에는 '엄정화가 3분 만에 부기 싹 빼는 운동 루틴 공개(종목, 세트, 꿀팁 다 알려줌) 헬스장 가기 싫은 사람 강추!'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엄정화는 "화보 촬영을 위해 부기를 급 빼야 한다“며 ”최근 술을 네 병 이상 마셔 화보 촬영을 앞두고 얼굴이 이 모양이 돼 부기를 빼러 간다"고 말했다. 엄정화는 "복싱하기 전에 배운 동작이 있다“며 ”이 동작을 3분 안에 끝내야 한다"며 부기를 빼기 시작했다. 엄정화는 섀도복싱, 크런치, 푸쉬업을 하며 “(이 운동을)3분 동안 하는데, 이걸 하면 팔이 막 타는 느낌이다”며 “30초 쉬고 똑같이 2세트를 더 해야 한다. 독소 배출에 직방이다”고 말했다. 엄정화의 부기 빼는 방법인 섀도복싱, 크런치, 푸쉬업의 효능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 ▷섀도복싱=섀도복싱(Shadowboxing)은 마치 상대방이 있는 것처럼 사람이 공중에 펀치를 던지는 동작이다. 주로 권투에서 실행되며 본격적인 훈련 전 몸을 푸는 등 준비운동으로 주로 사용된다. 섀도복싱은 맨몸으로 할 수 있는 운동으로 공간에 대한 제약이 없다. 섀도복싱을 하면서 여러 동작을 할 수 있다. 먼저 팔을 뻗는 잽 스트레이트는 팔과 어깨를 쭉 뻗어 군살을 제거한다. 위빙(상체를 좌우로 흔드는 동작)과 더킹(상체를 상하로 흔드는 동작)은 복부, 허리, 허벅지 등의 군살 제거에 효과적이다. 몸을 좌우로 틀면서 한쪽 다리에 힘을 주고 반대쪽 다리를 쭉 뻗는 동작인 사이드 런지는 허벅지 군살을 없애는 데 탁월하다.▷크런치=상부 복부를 단련하는 크런치(Crunch)는 누운 뒤 발을 바닥에서 땐 채, 머리를 들어 올리는 동작이다. 크런치 운동 방법은 다음과 같다. 먼저 바닥에 등을 대고 눕고 무릎을 들어 90도를 유지한다. 이후 손에 깍지를 껴 머리에 대거나, 가슴에 손을 올린다. 지면으로부터 천천히 어깨를 들어 올린다. 지면에서 살짝 들어 올린다고 생각하면 된다. 다시 지면으로 다시 천천히 몸통을 내린다. 다만, 머리와 목을 잡아당기는 자세기 때문에 운동하면 목과 허리에 무리가 갈 수 있다. 부상을 방지하기 위해 손을 귀 옆에 대거나 가슴 앞에 두는 것이 좋다. 이 동작을 15회 반복하면 5세트, 20회 반복하면 3세트 진행하면 된다.▷푸쉬업=푸시업(Push-up)은 가슴과 팔, 어깨, 척추 주변 근육을 기를 수 있는 대표적인 운동으로 팔굽혀펴기로 생각하면 된다. 푸시업 바를 이용하기도 하지만, 별다른 기구가 없어도 할 수 있다. 먼저 엎드린 자세에서 두 손을 어깨너비보다 조금 넓게 바닥에 짚은 뒤 팔꿈치를 굽혔다 편다. 내려갈 때는 가슴이 바닥에 닿기 전까지 팔꿈치를 굽히며, 올라올 때는 겨드랑이에 힘을 주면서 가슴을 모아주는 느낌으로 팔을 곧게 편다. 팔과 지면은 수직을 이루고, 몸은 어깨부터 발끝까지 일직선이 돼야 한다. 시선은 자연스럽게 바닥을 봐도 되고 정면을 봐도 된다. 자세가 흐트러지지 않는 게 중요하다. 다치지 않으려면 운동 과정에서 손목이 많이 꺾이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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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예슬(42)이 자신만의 메이크업 클렌징 루틴을 공개했다.한예슬은 유튜브 채널 '한예슬 is'에 19일 '잔주름, 탄력개선, 믿거나 말거나' 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 영상에서 한예슬은 "꼼꼼하게 세안해야되는 '깔끔이'들이 있지만, 전 잘 모르겠어요. 왜냐하면 피부가 스트레스 받아요. 저 같은 경우는 매일 화장을 아주 얇게라도 하는 편이고, 그러면 매일 클렌징을 해야 하는데, 밀크 클렌저, 폼 클렌저, 각질 제거까지 다 하면 피부 장벽까지 다 씻어내는 느낌이 들어요. (삼중 클렌징 후) 토너 묻혀서 또 닦아내면 웬만큼 피부 좋으신 분들도 큰일 납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아이 메이크업은 당연히 아이 메이크업 리무버로 지워야겠지만, 전체적인 피부는 순한 밀크 클렌징으로만 지우고, 유분이 많은 코 등 티존 부위는 마일드한 폼클렌저로 닦을 것을 강조했다. 한예슬은 "폼클렌저로 너무 많이 비비지도 않고 아주 살짝만 (비빈다)"며 "사람들이 들으면 깜짝 놀랄지도 모르겠지만, 요즘엔 클렌져도 아니고 아기들이 많이 쓰는 비누를 (해외를 통해) 직구해서 쓰고 있다"고 말했다.물로만 세안할 경우 피지, 땀 같은 여러 지저분한 노폐물들이 약 65% 밖에 제거되지 않는다는 보고가 있다. 피부를 상하게 하지 않는 가장 좋은 메이크업 '클렌징' 방법은 무엇일까? 우선 자신의 피부 타입을 알아야 한다. 유분이 많은 지성이라면 세정력 높은 제품을 사용해야 한다. 반대로 민감하고 건조한 피부에는 가급적 자극이 적은 성분이 함유된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자극이 적은 세안제를 찾을 때는 제품의 'pH'를 확인하는 게 효과적이다. 정상 피부의 pH는 5.5인 약산성으로 이를 유지시켜 줄 수 있는 약산성의 클렌저가 도움이 된다. 클렌저의 피부자극과 건조 유발에 기여하는 원인 중 하나가 클렌저의 pH이기 때문이다. 높은 pH를 지닌 클렌저는 각질층의 부종을 증가시키고 피부지질 구성을 깨뜨릴 수 있다. 더불어, 요즘처럼 더운 날씨에는 밤사이 피지배출이 많기 때문에 아침에 세수할 때도 비누를 쓰는 것이 좋다.한편, 세수할 때는 체온과 비슷하거나 약간 낮은 21~35℃의 미지근한 물을 쓰는 게 좋다. 세안 후 헹굼 마지막 단계에서는 10~15℃의 냉수를 사용해 두드려주는 걸 권장한다. 다만, 피부가 민감해 작은 온도 변화에도 피부가 쉽게 달아오르는 사람은 너무 차가운 물로 마무리하면 피부에 자극이 될 수 있어 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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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선아(50)가 탄수화물 중독이라고 밝혔다.지난 16일 김선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탄수화물 중독 증세. 다이어트 집중’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김선아는 분장실에서 거울 셀카를 남겼다. 특유의 동안 이목구비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올해 나이 50세인 김선아는 동안을 유지하며 자기 관리 끝판왕으로 유명하다. 김선아처럼 다이어트를 할 때 탄수화물에 중독되면 안 좋은 이유에 대해 알아본다.정제 탄수화물을 자주 먹으면 ‘탄수화물 중독’으로 이어질 수 있다. 정제된 탄수화물은 당 분자의 결합이 짧아 체내에 들어왔을 때 포도당으로 전환되는 시간이 빠르다. 급격하게 높아진 포도당 농도를 해결하기 위해 인슐린이 과도하게 분비되면 혈당이 제대로 조절되지 않아 당뇨병이 생기기 쉽다. 과도한 인슐린 분비로 포도당 농도가 낮아지면 우리 몸은 또다시 단 것을 원하게 되는데, 이 과정이 반복되면 탄수화물을 자주 찾게 된다. 정제 탄수화물을 과다 섭취하다 보면 체지방이 축적되기 쉽고, 고혈압, 대사증후군에 걸릴 가능성도 높아진다.또한 정제 탄수화물은 암 발병 위험도 키운다. 미국 뉴욕대 영양학과 연구팀이 약 3200명을 대상으로 식습관과 암 발생률을 20년 이상 추적 조사했다. 연구 결과 정제 탄수화물과 가당 식품 등 혈당지수를 높이는 식품을 많이 먹은 남성은 전립선암에 걸릴 위험이 3배 높았다. 반대로 비정제 탄수화물(자연 상태의 곡물을 도정하지 않아 영양소가 유지된 탄수화물)을 많이 먹은 여성은 정제 탄수화물을 많이 먹는 여성보다 유방암 위험이 67% 낮았다.따라서 다이어트 중이라면 정제 탄수화물 보는 비정제 탄수화물을 먹는 것이 좋다. 비정제 탄수화물은 도정을 최소화해 백미, 밀가루 등 정제된 곡물보다 영양이 풍부하다. 주로 곡물의 껍질에 들어 있는 '피트산'이라는 영양소는 항암 작용, 혈당 강하, 변비 해소, 항산화 작용한다. 비정제 탄수화물에는 단백질, 식이섬유, 비타민B와 철, 아연, 마그네슘 등 무기질이 많이 함유돼 있다. 같은 양의 탄수화물도 식이섬유가 포함되면 혈당이 덜 오른다. 식이섬유는 체내 수분을 흡수해 포만감 유지에도 좋다. 통곡물 속 비타민과 무기질은 항산화 작용을 하고 몸에 활력을 준다. 현미, 보리, 귀리, 조, 수수 등 통곡물은 대표적인 비정제 탄수화물이다. 특히 현미밥은 포만감을 빠르게 느끼게 해 식사량을 조절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 현미에 함유된 리놀렌산은 콜레스테롤을 제거하고 혈당을 안정적으로 조절해 준다. 당분의 흡수를 지연시켜 인슐린의 과도한 분비도 막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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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기의 미남'으로 불리는 전설적 프랑스 영화배우 알랭들롱이 89세의 일기로 별세했다.AFP 통신이 18일(현지시각)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알랭들롱은 18일 프랑스 두시(Douchy)에서 세상을 떠났다. 그의 세 자녀는 이날 "알랭들롱이 나빠진 건강과 사투를 벌이다 자택에서 가족과 루보(반려견)가 지켜보는 가운데 평화롭게 세상을 떠났다"고 전했다. 또한 "알랭 파비앙, 아누슈카, 앙토니, 루보(들롱의 반려견)는 아버지의 별세를 발표하게 돼 매우 슬퍼하고 있다"고 했다. 알랭들롱은 1960년 르네 클레망 감독의 '태양은 가득히'에서 신분 상승의 욕구에 사로잡힌 가난한 청년 역할로 출연하면서 스타덤에 오른 배우다. 1957년 영화계에 발을 들인 후 50여년간 평단과 대중의 환호 속에 90여 편의 영화에 출연했고, 이 중 80여 편에서 주연을 맡았다. '세기의 미남'이란 별명으로 세계적인 인기를 누렸으며, 태양은 가득히 외 대표작으로는 '파리는 불타고 있는가'(1966), '태양은 외로워'(1962), '볼사리노'(1970), '조로'(1975) 등이 있다. 하지만 1990년대 이후로는 스크린에서 거의 볼 수 없었으며, 2019년 뇌졸중으로 쓰러져 수술받은 후에는 요양 생활을 해왔다. 그의 아들 앙토니는 지난 2022년 프랑스 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 들롱이 향후 건강이 더 나빠질 경우 안락사를 하기로 결정했다는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알랭들롱을 쓰러뜨려 이후 요양 생활을 지속하게 한 뇌졸중은 뇌혈관이 막히는 뇌경색과 뇌혈관이 터지는 뇌출혈로 나뉜다. 국내에서도 아주 흔히 발생한다. 대한뇌졸중학회에 따르면 국내에서만 매년 약 10만 명의 뇌졸중 환자가 발생하고, 20분에 1명이 뇌졸중으로 사망한다. 뇌졸중은 일단 발병하면 20~30%는 사망, 30%는 후유증으로 마비 증상이 생긴다. 뇌졸중의 주요 원인은 협심증이나 심근경색의 원인과 동일하게 동맥경화다. 고혈압, 당뇨병, 흡연 등에 의해 혈관벽에 지방 성분이나 염증 세포가 축적돼 혈관이 좁아지는 게 문제다. 갑작스럽게 혈전을 유발해 혈관을 막기도 한다. 뇌출혈은 고혈압에 의해 약해진 혈관벽이 터져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뇌졸중은 초기 대응이 가장 중요하다. 발병 3~6시간 내에 병원에 도착해 혈전 녹이는 주사를 맞으면 팔다리 마비가 풀리고, 2~3주 뒤에는 일상생활이 가능하도록 치료될 수 있다. 하지만 3~6시간 골든타임을 놓치면 영구적인 후유증이 남거나 사망한다. 적용 가능한 치료법에 따라 짧게는 3시간, 길게는 6시간까지 회복 가능한 상태가 될 수 있다. 치료 전까지 기능을 잃은 혈관의 주변 혈관이 뇌세포에 산소와 영양분을 대신 공급하면서 버티지만, 보통 3시간 이후부터는 이런 기능이 떨어진다.뇌졸중은 흉통 같은 전형적인 증상이 주로 나타나는 심근경색과 달리 어지럽거나 손에 힘이 빠지는 등 모호한 증상으로 시작하는 경우가 많다. 뇌경색과 뇌출혈의 증상이 비슷한데, 뇌경색은 증상이 서서히 심해지는 반면, 뇌출혈은 심각한 증상이 좀 더 빨리 찾아온다. 뇌졸중인 줄 모르고 팔다리를 주무르는 등 잘못된 민간요법으로 시간을 허비다간 골든타임을 놓칠 수 있다.뇌졸중이 생겼을 때 집에서 할 수 있는 응급조치는 없다. 119를 불러서라도 병원에 빨리 가는 것이 중요하다. 집에 어르신이 계시면 평소 집 근처 혈전용해(치료)가 가능한 병원을 알아 두는 것이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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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프로야구 선수 장원삼(41)이 음주 운전 접촉 사고에 대해 사과한 후 최강야구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다. 지난 18일 장원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진심으로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 보도된 내용대로 음주 운전 접촉 사고를 낸 게 맞다. 변명의 여자가 없다”며 “사고 당일 술을 마시고 운전을 한 것은 아니지만 숙취가 남아 있었다면, 택시를 부르거나 대중교통을 이용했어야 했는데 당일이 아닌 전날 마셨고 수면도 충분히 했으니 괜찮겠다는 안일한 생각으로 운전대를 잡고 사고를 냈다”고 말했다. 이어 “최강야구 모든 구성원, 팬 분들께는 다시 한번 진심으로 고개 숙여 사과드리며 자진 하차를 통해 책임을 지는 게 맞다”고 덧붙였다. 앞서 장원삼은 지난 17일 오후 1시께 부산 수영구 광안동의 한 도로에서 후진을 하다가 뒤에 있던 차량을 들이받았다. 경찰이 출동해 장씨의 혈중알코올농도를 측정한 결과, 운전면허 취소 수준의 수치가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장원삼은 2006년 현대 유니콘스에 입단해 삼성, LG, 롯데 투수로 활약하다가 2020년 은퇴했다. 한편, 술을 마신 후 자고 일어난 다음 날이어도 ‘숙취’가 있을 때는 절대 운전해서는 안 된다. 숙취는 몸속에서 알코올이 여전히 분해되지 않았을 때 나타나기 때문이다. 음주 운전보다도 더 위험할 수 있다. 실제로 영국 웨스트잉글랜드대 연구팀이 숙취가 있는 운전자를 대상으로 20분간 도로 시뮬레이션을 관찰한 결과, 숙취 운전자는 음주 운전자보다도 더 많은 실수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에 참여한 크리스 알포드 교수는 “숙취 상태의 몸은 반응 속도가 느려 운전할 때 실수를 많이 범하게 한다”며 “다른 사람이 보기에는 혈중알코올농도의 정상 수치를 넘은 음주 운전자가 하는 운전으로 보일 수 있다”고 말했다. 그렇다면 언제부터 운전대를 잡을 수 있을까? 전문가들은 과음한 날 최소 오전까지는 운전하지 않는 것을 권고한다. 술이 완전히 깨는 데 걸리는 시간은 사람마다 다르다. 알코올 분해 속도는 여러 요인에 따라 달라지는데, 체중이 적을수록, 고지방 안주를 먹었을수록, 남성보단 여성이 알코올 분해 속도가 특히 느리다. 해당 요인에 속한다면 술을 마신 다음 날, 숙취가 사라졌다고 해도 운전은 삼가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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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장근석(36)이 최근 갑상선암 수술을 받은 사실을 고백했다.장근석은 지난 16일 '나는 장근석' 유튜브에 '안녕하세요 장근석입니다. 고백할 게 있어요.."라는 제목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장근석은 입을 아직 제대로 벌리지 못한다며 "1년 전 갑상선암을 진단받았어요. 많은 분이 걱정할까봐 차마 이야기하지 못했어요. 다행히 수술을 잘 마쳤어요"라면서도 "(수술받고) 거의 8일 이상 무서워서 몸도 못 쓰고 운동도 못하고, 아무것도 못했어요. 이제서야 이렇게 얘기할 수 있어 다행이네요. 전 이제 건강을 되찾아 여행을 떠납니다"라고 했다. 이와 관련 소속사 측은 "장근석은 지난해 10월 갑상선암 진단을 받았다. 의료진과 상의 하에 예정됐던 스케줄을 일부 소화하고 5월 수술을 받았다.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다시 건강을 회복한 상태"라고 밝혔다.갑상선암은 치료 성적이 좋아 '착한 암'으로 불린다. 실제 갑상선암은 치료를 안 하고도 10~20년 살고, 재발해도 오래 사는 환자들이 있다. 하지만 뒤늦게 손쓸 수 없을 정도로 암이 퍼져 사망하는 사례도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하는 암이다. 갑상선암은 95%가 증상이 없다. 하지만 갑상선암이 목소리 신경을 침범하면 목소리가 바뀌고, 기도에 침범하면 기침이 나오고 피가 나는 증상도 있다. 암이 식도를 침범하면 음식을 삼키는 데 걸리는 느낌이 들기도 한다. 이런 증상이 나타났다면 이미 늦은 상태다. 기도에 암이 침범하면 수술 시 기도를 잘라야 된다. 성대신경나 식도도 마찬가지다. 삶의 질이 떨어지는 것은 물론, 완치율도 떨어진다. 증상이 없을 때 빨리 발견해서 치료를 해야 한다.갑상선암의 원인은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방사선 노출'은 그나마 가장 입증된 원인이다. 방사선에 피폭이 되면 갑상선 세포가 망가지기 때문이다. 미역이나 다시마 같은 요오드를 너무 많이 먹는 것도 갑상선암의 위험 요인이 될 수 있다. 요오드를 섭취하면 갑상선으로 요오드가 모이게 되는데, 너무 많으면 갑상선염이 생긴다. 갑상선염은 갑상선 기능 저하를 초래하고, 뇌하수체에서 갑상선자극호르몬 분비를 증가시킨다. 이 호르몬 때문에 갑상선 세포가 자극이 돼서 갑상선암이 발생할 수 있다. 갑상선암은 가족력도 있다. 부모가 갑상선암에 걸리면 자녀에게서 갑상선암이 발생할 위험이 3~4배가 된다.갑상선암이 발견된다고 무조건 수술해야 하는 건 아니다. 갑상선암의 95%를 차지하는 유두암의 경우 느리게 자라는 거북이암이다. 암 크기가 1cm 미만이라면 6~12개월 간격으로 검사만 하다가 암이 커지면 수술해도 된다. 그러나 예외가 있다. 암 위치가 ▲기도·식도·성대신경 근처에 있거나 ▲피막을 뚫고 나갔거나 ▲림프절 전이 ▲다른 장기로의 원격전이 ▲나쁜 세포(키큰세포, 말발굽세포, 원주세포, 저분화, 미분화, 수질암)가 발견되면 바로 수술을 해야 한다.갑상선암 진단은 1년에 한 번 건강검진받을 때 하면 된다. 갑상선암 진단은 초음파 검사가 기본이며, 초음파 상에서 암이 의심되면 목에 침을 꽂아 세포를 떼내는 세침검사를 한다. 55세 이후에 발생하는 갑상선암은 재발율이 높고 생존율이 낮기 때문에 55세 이상이라면 갑상선 초음파를 정기적으로 해야 한다. 수술 여부는 나중에 결정하더라도 진단을 소홀히 하면 안 된다. 갑상선암 중에 빠른 치료가 필요한 예후가 나쁜 종류의 암일 수도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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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효연(34)이 관리 비법을 공개했다.지난 16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의 ‘하지마!’ 코너에는 가수 브라이언(43)과 효연이 출연했다. 이날 관리 비법을 묻자, 효연은 “저는 그냥 요즘 먹고 싶은 거 먹는다”고 말했다. 이에 야유가 쏟아지자, 효연은 끝까지 들어보라며 “집안에서 엉덩이 붙이고 있는 시간이 잘 없다. 계속 움직인다. 이거 청소했다, 저거 했다 한다”고 말했다. 브라이언은 효연의 비법에 공감하며 “걷든가 움직여야 한다. 차라리 집에서도 TV 보면서 제자리 걷기 하든가 뭘 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효연은 앞서 9kg을 감량해 화제를 모았다. 효연처럼 집안일을 하면서 움직이면 몸매 관리에 도움이 되는지 알아봤다.◇먼지 털기 30분, 50kcal 소모실제로 먼지 털기 같은 단순 작업도 30분만 하면 50kcal를 소모할 수 있다. 먼지 털기는 팔을 많이 사용하기 때문에 팔 근육과 어깨 근육 강화에 도움이 된다. 어깨 근육이 강화되면 오십견으로 인한 어깨 뻐근함이나 목근육 경직으로 인한 두통을 예방할 수 있다. 팔이나 발목에 모래주머니와 같은 운동 기구를 부착하고 청소하면 더 높은 운동 효과를 볼 수 있다.◇설거지나 빨래 30분, 110kcal 소모30분 동안 손으로 설거지하면 110kcal를 소모한다. 설거지할 때는 손목 회전과 손의 악력에 영향을 주는 팔의 척측수근굴근, 어깨의 상부 승모근, 허리의 척추기립근을 사용한다. 여러 근육을 계속 사용하다 보니 칼로리가 소모된다. 그리고 그릇을 집어 올리고 음식 찌꺼기를 긁고 수세미를 쥐었다 짜는 등의 행동은 손가락·손목 관절을 유연하게 하는 효과도 있다. 단, 싱크대에서 오랫동안 같은 자세로 서 있어야 하는 경우라면, 양발을 어깨너비로 벌리되 허리는 구부리지 않고 쭉 펴는 게 좋다.옷을 빨고 너는 행동은 주로 팔·어깨 근육을 사용하게 해 30분 동안 약 110kcal를 사용한다. 단, 무거운 빨래를 널 때 안 쓰던 어깨 근육을 무리하게 써서 근육 손상이 올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그리고 빨래를 비틀어 짤 때 손목 손상이 올 수 있다. 팔꿈치를 몸통에 가까이 붙인 상태에서 손목을 수평이 아닌 수직으로 세운 채 빨래를 짜야 안전하다.◇바닥 청소 1시간, 200kcal 소모빗자루·대걸레·진공청소기를 이용해 1시간 동안 바닥을 청소하면 약 200kcal를 소모할 수 있다. 미국대학스포츠의학회(ACSM) 연구에 따르면 진공청소기로 30분 정도 청소하면 약 119kcal를 사용한다. 추가로 손으로 30분 쓸고 닦으면 180kcal를 소모할 수 있다. 이때 등세모근(목과 가슴의 뒤쪽 면을 덮고 있는 목근육·등의 얕은 근육·어깨 근육을 총칭)이 아닌 팔의 힘을 사용하고 허리를 꼿꼿이 펴면 팔뚝 라인을 정돈할 수 있다. 걸레질할 때는 배에 힘을 주고 팔동작을 크게 한다. 바닥에 쪼그려 앉아서 하는 걸레질은 관절에 무리를 줄 수 있어 대걸레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