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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통과 구토로 병원을 찾은 한 30대 남성의 위장에서 452개의 금속 물체가 나왔다.지난 19일(현지 시각)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이란 아흐바즈시 의료진이 공개한 한 환자의 사연을 전했다. 이 37세 남성은 최소 3개월 동안 나사, 너트, 열쇠 등 금속 물체를 섭취한 것으로 확인됐다. 개복 수술 결과 총 무게가 2.9kg에 달하는 452개의 금속 물체가 나왔다. 금속 물체가 남성의 위장을 막아 만성 복통과 잦은 구토 증세가 나타났고, 음식을 먹거나 마시기 어려웠던 것으로 밝혀졌다. 남성은 수술 3일 후 정신병 진단을 받고, 일주일 후 정신과로 옮겨졌다. 엄청난 양의 금속을 섭취했지만, 다행히 특별한 부작용이나 합병증은 나타나지 않았다. 의료진은 정신병의 원인이 구체적으로 밝혀지지 않았지만, 환자가 아편에 강하게 중독돼 있었다고 했다. 이번 사례는 아흐바즈시 의료진이 임상사례 보고 학술지 'Journal of Medical Case Reports'에 게재하며 알려졌다.위 사례처럼 음식이 아닌 물질을 강박적, 반복적으로 섭취하는 정신과적 섭식장애를 '이식증'이라 한다. 흔히 만 1세에서 2세 사이에 나타나며, 자라면서 증상이 완화된다. 하지만 임신부나 자폐 스펙트럼 장애, 지적 장애 등이 있는 사람에게도 나타날 수 있다.이식증의 원인은 불분명하다. 다만, 철이나 아연 등 영양분이 부족하면 발병할 수 있다고 알려졌다. 충격적인 사건으로 과도한 스트레스나 불안을 받은 경우에도 이식증이 발생할 수 있다. 어린 환자는 부모의 관심을 끌기 위해 물건을 섭취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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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성웅(51)이 계속되는 악역 연기 때문에 공황장애를 겪었다고 고백했다.지난 19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박성웅 곽시양 {짠한형} EP. 55 술자리 평정한 AZ 개그 빌런 "웃어주면 살려는 드릴게~"'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배우 박성웅과 곽시양(37)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영상에서 박성웅은 악역 연기를 소화하면서 공황장애를 겪게 됐다고 전했다. 그는 "2020년도에 '루갈'이라는 작품을 찍는데 미친사람처럼 칼로 찌르고, 총으로 쏴 죽이는 역할이었다"고 했다. 이어 "당시 모든 것이 불안했다"며 "100km 고속도로를 운전하는데, 운전대를 꺾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후 아내에게 운전을 부탁했다는 박성웅은 촬영장에 가는 뒷좌석에서도 문을 열고 싶은 충동을 느낀 적이 있다고 했다. 또 "컵이 있으면, '내가 이런 걸로 사람들을 해하면 어떡하지'라는 생각에 자진해서 병원에 갔다"고 말했다. 하지만 다행히 운동으로 공황장애를 극복했다고 전했다. 박성웅은 "좋은 데 나가서 골프 치고, 사람들 만나고, 자연스럽게 연극을 하면서 심적으로 치유가 많이 됐다"고 했다. 공황장애는 외부 위협이 없어도 갑작스럽게 공황발작이 나타나는 질환이다. 공황발작은 마치 죽을 것 같은 공포심과 함께 ▲심장이 터질 듯 빨리 뜀 ▲가슴 답답함 ▲호흡곤란 ▲땀이 남 ▲어지러움 ▲열감 등의 신체 증상이 동반되는 극단적인 불안 증상을 말한다. 원래 공황발작은 위협 상황에 반응하기 위한 뇌의 정상적인 작용이다. 하지만 공황장애를 겪고 있는 경우 아무런 위협이 없는 상황에서도 반응해 발작이 발생한다.특정 계기에 의해 발생하는 불안감과 달리, 갑작스럽게 발생했다가 갑작스럽게 괜찮아지는 특징을 보인다. 증상은 일반적으로 10분 이내에 최고조에 달하고, 20~30분 이내에 사라진다. 그러나 일회성이 아니고 수일, 수개월 뒤에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경향이 있다. 반복적인 공황발작으로 인해 평소에도 증상이 발현될까 두려워하는 등 일상생활에 지장을 받게 된다. 공황장애는 생물학적 원인과 외부 스트레스, 성장 환경에 따른 인격 발달이 함께 작용해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다. 여기에 유전적 요인과 인지적 요인도 영향을 줄 수 있다.공황장애는 '연예인이 잘 걸리는 병'으로도 알려졌다. 공황장애를 호소하는 연예인이 많은 이유는 뇌의 속성으로 설명할 수 있다. 연예인들은 무대 위에서 자극적이고 극도의 쾌감을 경험한다. 하지만 이런 쾌감을 계속해서 갈구하는 삶은 결국 교감신경을 항진시키고 몸과 마음에 긴장감을 유발시켜 감정 습관으로 굳어지게 된다. 교감신경계의 흥분을 마음껏 즐기다가 공연이 끝난 후의 텅 빈 무대에 서거나 집에 돌아와 혼자 있을 때 극도로 우울해하고 불안해 하는 것이다. 또 박성웅처럼 하나의 캐릭터에 몰입해 역할에서 빠져나오지 못하는 경우도 공황장애에 걸릴 수 있다. 과거 '더 글로리'에서 학교 폭력 가해자를 연기한 배우 신예은(26)과 임지연(34)도 정신적 고통을 겪었던 경험담을 얘기했다. 연기를 그만둘까 싶을 정도로 공황장애가 심해졌던 배우 이희준(45)은 법륜스님에게 찾아가 위안을 얻었다고 말했다. 또 명품 연기로 유명한 배우 이병헌(54)도 공황장애를 앓았는데, 언제 어디서 증상이 발현될지 몰라 늘 약을 가지고 다녔다고 밝혔다. 공황장애는 약물 치료와 인지 행동 요법을 통해 완화된다. 전문가의 관리하에 공황 증상이 나아질 수 있는 약물을 처방받아 복용해야 한다. 도중에 중단할 경우 재발할 우려가 있어 8~12개월 정도는 약물 치료를 유지한다. 인지 행동 요법은 약물 치료 후 유지 치료로 유용하며, 초기에 병용해도 효과적이다. 공황장애는 자연적으로 회복되기 어려운 질병이다. 하지만 초기에 제대로 된 진단과 치료를 받으면 대부분 완화돼 일상생활을 살아갈 수 있다. 하지만 방치할 경우 우울증 등 다른 질환까지 이어져 치료가 한층 어려워진다. 따라서 전문가를 찾아 조기 진단과 치료를 받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또 규칙적인 생활 리듬과 정해진 시간에 맞추어 충분한 수면을 취하는 등 생활습관 교정에도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운동이나 취미를 통해 마음 속의 휴식을 갖는 방법도 공황장애 치료에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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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다이어트를 해 약 90kg을 감량한 영국 출신 부부의 사연이 공개됐다. 지난 13일(현지시각) 영국 매체 데일리익스프레스에 따르면 케토제닉 식단으로 도합 90kg을 감량한 부부의 사연이 공개됐다. 남편 모즐리는 레딧에 다이어트 전과 후의 모습을 비교한 사진을 올리며 “(부부가 된 지) 27년 만에 다이어트에 성공했다”고 말했다. 또한 아내 스테피는 “다이어트 비법으로 헬스장에서 운동하고 케토제닉 식단을 했다”며 “해산물, 육류, 채소, 유제품 등을 즐겨 먹었다”고 밝혔다. 이 게시물을 본 사람들은 “20년은 더 젊어 보인다”, “사람 모두 건강해 보인다” 등의 댓글을 남겼다. 건강과 젊음을 되찾은 부부의 다이어트 비법인 케토제닉 식단에 대해 알아본다. 케토제닉 식단은 총 섭취 열량 중 탄수화물 비율을 5~10%로 줄이고 단백질 15~20%, 지방은 70~80%로 일반 식사보다 2배 이상 높이는 ‘저탄고지’ 식사를 의미한다. 예전에는 치료가 어려운 소아 뇌전증 등의 치료 방법으로 사용되었는데, 최근에는 체중감량이나 비만 치료를 위한 방법으로 주목받고 있다. 케토제닉 다이어트의 원리는 우리 몸에서 주로 사용되는 에너지원인 탄수화물 섭취를 극단적으로 제한하면 체내 저장된 지방을 분해하여 대체 에너지원으로 사용한다는 것이다. 이렇게 지방이 분해되는 과정에서 케톤체(Ketone body)가 생성되고 혈중 케톤체 농도가 증가한 케토시스(ketosis) 상태에 이르면 체내 지방이 더욱 분해되기 때문에 체중감소에 도움이 된다는 원리이다.케토제닉 식사 방법은 곡류 및 전분류(밥, 빵, 감자, 고구마 등), 설탕이 들어간 음식(탄산음료, 케이크, 소스류 등), 단 과일 등을 제한하여 탄수화물 섭취를 줄이고 어육류(붉은 고기, 햄, 소시지, 연어, 참치 등), 계란, 치즈류, 견과류와 씨앗, 식물성 기름(올리브, 아보카도 오일 등), 녹색 채소와 같은 탄수화물이 적은 채소류가 충분히 포함하는 것이다. 실제 식단 구성에서는 지방(특히 포화지방) 함량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케토제닉 식사하면 초기에는 체중감량 효과가 크다. 탄수화물 섭취량을 극단적으로 줄이면 총 섭취 열량이 급격히 감소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를 지속하면 불균형한 영양 섭취로 건강이 안 좋아질 수 있다. 탄수화물을 적게 먹으면 ▲변비 ▲구토 ▲저혈당 등의 증상을 유발한다. 대한비만학회는 "탄수화물 섭취를 총 섭취 열량의 10% 미만으로 제한하는 초 저탄수식과 지방 섭취가 총 섭취 열량의 40%를 초과하는 고지방 식사는 건강에 악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권장하지 않는다"고 밝혔다.특히 심혈관질환이 있는 사람은 케토제닉 식사를 권장하지 않는다. 탄수화물을 적게 섭취하고 지방을 많이 섭취하면 '호르몬 민감성 지방세포 분해효소'가 활성화된다. 이 효소는 몸에 지방이 많이 들어오면 지방을 혈액으로 유입하는 역할을 한다. 그렇게 되면 혈액 속 중성지방과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져 혈관 건강이 악화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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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20대 여성이 금전적인 스트레스 때문에 뇌질환을 진단받은 사연이 공개됐다.지난 17일(현지시각) 더 선 등 외신에 따르면 대니 쿠퍼(21)는 수개월 동안 금전적인 스트레스에 시달렸다. 쿠퍼는 지난 4월 갑작스러운 두통과 어지럼증을 겪었다. 처음에는 배가 고파서 나타나는 증상이라고 생각했는데, 걷는 것도 힘들어지자 곧바로 병원을 방문했다. 검사 결과, ‘기능 신경 장애(functional neurological disorder)’를 진단받았다. 의료진은 쿠퍼가 평소 겪었던 극심한 금전 스트레스가 뇌에 장애를 일으켰다고 추정했다. 쿠퍼는 “출퇴근할 때 드는 교통비 때문에 음식을 제대로 먹지 못했다”며 “월세 등 고정 지출액을 빼면 월급에서 남는 게 없었다”고 말했다. 의료진은 “평소 이런 돈과 관련된 걱정을 계속 하다 보니 스트레스가 과도하게 쌓였고, 뇌에도 영향을 준 것 같다”고 말했다.쿠퍼는 팔다리를 움직이지 못하고, 언어 장애도 보였다. 쿠퍼는 “일주일 동안 말을 못 했다”며 “처음에는 의료진도 정확한 원인을 못 찾아서 너무 무서웠다”고 말했다. 이후 언어 기능을 회복하고 팔도 자유롭게 움직이게 됐지만, 여전히 걷거나 뛰지 못해 휠체어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 쿠퍼는 “이 질환은 마치 컴퓨터에 너무 많은 창이 열려서 컴퓨터가 먹통이 되는 것과 유사하다”며 “뇌가 말 그대로 파업을 한 느낌이다. 몸과 대화를 하지 않게 된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기능 신경 장애에 대해 모르는 사람이 너무 많다. 한 번 발생하면 평생 겪기 때문에 위험성을 모두 알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쿠퍼가 겪고 있는 기능 신경 장애는 어떤 질환일까?기능 신경 장애는 뇌가 신호를 보내고 받는 기능에 문제가 생기는 질환이다. 기능 신경 장애는 환자마다 증상이 다르게 나타난다. 환자들은 대부분 팔이나 다리 등 신체 일부의 마비를 겪는다. 시력, 청력 등 감각을 잃는 경우도 있다. 극심한 편두통이나 언어 장애, 발작, 연하장애 등도 나타난다. 기능 신경 장애의 정확한 원인은 알려지지 않았다. 다만, 다른 신경계 질환이 있거나 만성질환이 있다면 발병 위험이 커진다. 평소 극심한 스트레스와 피로를 겪었다면 기능 신경 장애에 걸리기 쉽다.기능 신경 장애는 환자가 겪고 있는 증상을 완화하는 게 주요 목표다. 운동 기능이 떨어진 환자는 약물 치료와 재활 치료를 통해 회복할 수 있다. 일부 환자는 인지 행동 치료 등 심리치료를 통해 스트레스나 불안감을 해소하기도 한다. 기능 신경 장애는 매년 1만 건 이상 발생하지만, 많이 알려지지 않아 초기에 발견하는 것이 어렵다. 편두통이나 스트레스가 지속되고 감각 저하를 겪는다면 신속히 병원을 방문해 검사를 받는 것을 권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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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한 50대 남성이 갑작스럽게 췌장암으로 사망한 사연이 공개됐다.지난 19일(현지시각) 데일리메일 등 외신에 따르면, 데이비드 스미스(58)는 복부 통증과 배변의 변화를 1년 넘게 겪은 뒤 의사의 진찰을 받았다. 당시 검사 결과 그의 장에 특별한 질환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그러나 이후 데이비드 스미스는 한밤중에 심장마비 증상으로 깨게 됐고, 새로운 검사 결과 그의 간과 췌장에 여러 개의 종양이 발견됐다. 동시에 그의 체중도 감소했다. 췌장암 진단을 받은 그는 두 달 만에 증상이 악화돼 화학요법을 받았지만, 몇 주 후 사망하게 됐다. 그의 아내 레이첼은 남편의 경험을 회상하며 “사소한 증상에 대한 인식을 높여야 한다. 그래야 이 치명적인 질병을 조기에 발견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 레이첼은 데이비드 스미스의 과거 증상을 언급했다. 그는 “데이비드 스미스가 배변을 본 후 화장실에 갈 때마다 악취가 심했다”며 “시간이 지나면서 그는 소화 불량 증상을 겪으면서 식욕도 잃었었다”고 말했다.실제로 복통이나 배변의 변화는 췌장암의 전조증상일 수 있다. 췌장암 초기 단계에서는 췌장암을 의심할 수 있는 명확한 증상이 없기 때문에 불행히도 통상적으로 진행된 상태에서 진단받게 된다. 초기 췌장암의 증상에는 체중 감소, 등 쪽 통증, 구역과 구토, 소화불량, 복부 팽만감, 가려움, 황달 등의 비특이적인 증상이 있을 수 있다.췌장암 초기 환자는 수술로 암을 제거한다. 하지만 주변 혈관을 침범했거나 다른 장기에 암이 전이된 상태는 암세포가 이미 몸 전체에 퍼져 있어 수술해도 재발이 잘 된다. 다행히 최근에는 항암‧방사선 치료 등을 먼저 활용해 암세포를 최대한 줄이고 수술을 시도하는 치료법도 쓰이고 있다. 항암제를 먼저 쓰면 전신에 퍼진 암세포가 줄고 암 크기도 작아져 수술이 비교적 쉬워진다. 췌장암을 예방하고 조기에 발견하려면 건강한 식습관과 운동을 지속함과 동시에 정기 검진을 놓치면 안 된다. ▲70세 이상 노인 ▲10년 이상 장기 흡연자 ▲만성췌장염 환자 ▲50세 이후 가족력 없이 갑자기 당뇨가 생긴 경우 ▲췌장암 가족력이 있는 경우는 췌장암 고위험군으로, 정기 검진을 받을 것을 권한다.한편, 췌장암이 생기면 변 색깔이 기존보다 하얗게 변할 수 있다. 이는 담즙의 정상적인 배출이 어려워져서다. 정상 대변의 색깔이 갈색인 이유는 담즙 때문이다. 담즙은 간에서 만들어져 담도를 통해 십이지장으로 이동한다. 여기서 음식물과 만난 뒤 장으로 내려가는데, 담즙은 장내세균과 만나면 갈색‧황토색‧노란색 등으로 변한다. 하지만 췌장암에 의해 담즙이 제대로 배출되지 못하면 대변에 담즙이 섞이지 않으면서 마치 흰쌀밥을 뭉쳐놓거나, 두부를 으깨놓은 것 같은 대변을 보게 된다. 더불어 변에 기름기가 많고, 악취가 나며 변기 물을 내려도 변이 쉽게 씻겨나가지 않는 현상이 동반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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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배우 김사은(39)이 임신 중 체중 관리 비법을 소개했다.지난 19일 유튜브 채널 ‘샨토끼’에 올라온 영상에서 김사은은 “이제 임신 9개월차가 됐고 배가 많이 나왔다”고 말했다. 김사은은 “주변 친구들도 저를 만나면 궁금해했던 게 있다”며 “임신 9개월차인데 왜 이렇게 부기가 없냐, 어떻게 관리했냐, 식단 어떻게 했냐고 진짜 많이 물어보더라”고 했다. 김사은은 “아기를 가지면 이것저것 엄청 당기고 특히 과일이 당기는데 과일을 자제했다”며 “그리고, 고기를 먹고 싶을 땐 먼저 오이를 먹었고, 양념된 고기도 오이를 함께 먹었더니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다이어트랑 같은 원리여서 야식도 정말 안 먹었다”고 말했다. 김사은이 실천한 식습관은 어떤 효과가 있을까?◇과일 섭취 자제하기과일을 과도하게 먹으면 건강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 과일의 주성분은 ‘과당’이다. 과도한 당 섭취는 체내 혈당 수치를 높여 인슐린 호르몬 분비량에 영향을 끼친다. 인슐린이 많이 분비되면 암세포의 분열과 성장을 자극한다. 또 당류를 하루 권장량 이상으로 과잉 섭취하면 지방 세포로 변환돼 몸에 축적돼 비만, 고지혈증 위험을 높인다. 과도한 당 섭취는 피하고 과일의 좋은 영양 성분은 얻기 위해 적당히 섭취하는 게 중요하다. 한국영양학회는 성인 남자를 기준으로 하루 3회 과일을 섭취하도록 권장한다. 한 번 먹을 때 분량은 100g으로, 하루에 300g을 섭취하는 게 좋다.◇오이 자주 먹기오이에는 식이섬유가 풍부해 식사할 때 곁들여 먹으면 도움이 된다. 식이섬유는 소화되는 데 오랜 시간이 걸려서 먼저 먹으면 혈당이 급격하게 올라가는 혈당 스파이크를 막는다. 오이에는 플라보노이드, 칼륨 등 다양한 영양소가 들어있어 이뇨 작용을 촉진해 나트륨과 체내 노폐물이 체외로 잘 배출되게 돕는다. 이때 체내에 쌓여 있던 중금속이 함께 배출돼 피를 맑게 해주는 효과도 가져온다. 오이는 열량도 낮아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들이 많이 찾는 음식이다. 100g당 11kcal로 100g에 77kcal인 바나나, 100g에 19kcal인 토마토보다도 열량이 낮다.◇야식 피하기야식은 비만 위험을 높인다. 실제로 하버드의대 부속 브리검여성병원 연구팀은 과체중이거나 비만한 사람 16명을 대상으로 야식이 호르몬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 그 결과, 야식을 먹은 참가자들은 야식을 먹지 않은 그룹보다 24시간 동안 식욕 억제 호르몬 수치가 평균 약 6% 낮았고, 식욕 증진 호르몬 수치는 약 12% 높았다. 연구팀은 늦게 먹을수록 호르몬의 영향을 받아 더 많이 먹고, 비만해지기 쉽다고 분석했다. 또 늦은 시간에 음식을 먹으면 소화가 느리고 식사 리듬이 깨져 점심에 폭식할 가능성도 커진다. 이런 과정이 반복되면 식사량을 조절하지 못해 쉽게 비만해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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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백보람(44)이 꾸준한 요가로 만들어진 복근을 공개했다.지난 19일 백보람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도 요가 완료. 요가 이제 15년 차. 요가 꾸준히 한 건 정말 잘한 일. 이제 안 하면 아파. -1.5kg 목표로 더 열심히 해보려고요’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백보람은 요가복을 입은 채 군살 없는 탄탄한 몸매를 드러내고 있다. 특히 복근과 가녀린 팔뚝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백보람이 15년 동안 했다는 요가는 어떤 효과가 있을까? ◇복식 호흡으로 몸 균형 잡아주고 체지방 줄이는 데 효과적요가는 유연성을 길러주고 균형 잡힌 몸매를 만들어준다. 다양한 자세를 훈련하면서 몸을 바르게 세우게 되고, 자율신경을 조절해 균형감각을 키울 수 있다. 요가를 할 땐 복식 호흡을 해서 혈액 순환에 도움이 된다. 복식 호흡을 하면 모든 세포와 조직에 영양분을 공급하기 쉽다. 이외에도 요가는 기초 체력을 증진해 건강한 몸을 만들어준다.인도 카르나타카 굴바르가 의과대학 연구팀은 요가가 전신 근력을 강화하고 지구력을 늘리며, 체지방을 줄인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6개월 동안 남자 49명과 여자 30명을 대상으로 태양 경배 자세(하타요가의 준비 자세)를 수행하도록 했다. 그리고 벤치 프레스와 숄더 프레스를 1회 반복할 수 있는 최대 근력(1RM)으로 근력을, 팔굽혀펴기와 턱걸이 개수로 지구력을 측정했다. 그 결과, 피실험자들의 근력과 지구력은 요가를 한 후 증가했다. 체지방률도 남자는 2.25%, 여자는 6.95% 줄어들었다.◇몸과 마음의 스트레스 관리에도 탁월요가는 심리적 안정 효과도 준다. 요가는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의 균형을 맞추고 긴장감을 풀어줘 몸과 마음의 스트레스 관리에 도움이 된다. 특히 당뇨병 환자에게 좋다.당뇨 환자가 심신을 수련했을 때 얻는 긍정적인 효과를 다룬 연구 한 편이 있다. 미국 서던캘리포니아대 케크 의대 연구팀이 1993~2022년 사이에 시행된 28건의 무작위 대조 실험 데이터를 분석했다. 당뇨 환자를 약물치료만 받는 그룹과 약물치료와 심신 수련을 병행하는 그룹으로 나눠 비교했다. 그 결과, 심신 수련하는 당뇨 그룹의 당화혈색소가 평균 0.84% 낮았는데, 특히 요가의 효과가 컸다. 또한 요가를 하는 그룹은 하지 않는 그룹에 비해 당화혈색소가 1% 낮았는데, 이는 당뇨 치료제의 효과(당화혈색소 1.1% 감소)와 맞먹는다.◇관절과 근육 푸는 동작부터요가는 1주일에 세 번, 한 번에 한 시간씩 3개월 이상 꾸준히 하면 유연성과 근력 향상에 효과적이다. 그런데, 요가를 처음 시작하는 사람들은 처음부터 무리해서 하면 안 된다. ▲상체 숙이기 ▲윗몸일으키기 ▲옆구리 좌우로 돌리기 등 관절과 근육을 풀어주는 기본적인 동작부터 배우는 게 좋다. 이후 난이도가 있는 동작으로 넘어가야 몸에 부담 없이 요가를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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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이상용(80)이 자신만의 건강 관리 비결을 공개했다.지난 19일 방송된 tvN ‘회장님네 사람들’에는 90년대 레전드 MC 이상용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수미는 이상용에게 “선생님 오늘까지의 건강 유지 비법이 뭐냐”고 묻자, 이상용은 “일평생 술, 담배, 커피를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또 “하루에 2~3시간씩 꾸준히 운동을 한다”며 “어린 시절부터 운동 관련 상들을 휩쓸었다”고 덧붙였다. 이상용이 밝힌 건강 비결의 실제 효과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 ◇금주금주는 몸 전반의 건강 향상에 도움을 준다. 술을 마시면 체내에 흡수된 알코올이 글루타치온이라는 피부 보호 성분을 감소시키고 체내 수분을 증발시켜 피부가 건조해진다. 또 신체의 수분량을 조절해주는 호르몬인 항이뇨 호르몬은 억제해 소변을 자주 보게 만드는데, 이 역시 몸속 수분을 빼앗아 피부를 건조하게 한다. 잦은 음주는 뇌의 노화도 부추긴다. 알코올이 체내에서 분해되면 아세트알데하이드로 인해 두통이 생기는데, 이는 뇌하수체를 자극해 스트레스 대항 호르몬인 코르티솔 분비량을 감소시킨다. 미국 벤실베니아 연구팀에 따르면 알코올 1유닛(순수한 알코올 10mL)을 매일 섭취한 50대 성인은 금주했을 때보다 뇌가 6개월가량 노화됐다.◇금연흡연은 체력 저하와 암을 유발하는 요인이다. 담배의 주성분인 타르는 폐의 모양을 변형시키고 변형된 폐는 각종 암과 심혈관질환의 원인이 된다. 담배 때문에 폐에 염증이 생기고, 폐 조직이 굳으며 호흡에 문제가 생기는 것이다. 담배 속에는 유해 물질이 4000가지 이상 들어있다. 흡연하는 동안 유해 물질이 담배 연기가 닿는 곳이라면 구강, 비강, 후두, 기도, 기관 등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고, 암을 유발할 수도 있다. 흡입된 물질들은 체내에 작용해 식도암, 췌장암, 방광암, 유방암, 대장암, 간암, 백혈병 등의 발병 위험을 높인다. ◇커피커피 속 카페인은 피부 건강에 좋지 않다. 카페인은 이뇨 작용을 촉진해 체내 수분을 배출시킨다. 이는 피부 내 탈수를 도와 피부를 건조하게 만들 수 있다. 또 카페인은 모세혈관을 확장시켜 피지 분비량을 높여 피부 트러블을 유발한다. 특히 설탕이 든 커피를 마시면, 당분이 피부 콜라겐 성분을 파괴하고 체내 활성산소를 증가시킨다. 활성산소는 피부 노화를 가속화하는 원인으로, 피부에 안 좋은 영향을 끼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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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박나래(38)가 근력 운동부터 유산소까지 완벽한 홈 트레이닝 루틴을 공개했다.지난 16일 방영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는 집에서 공복 운동을 하는 박나래의 모습이 나왔다. 먼저 박나래는 턱걸이라 불리는 풀업을 했다. 거침없는 박나래의 모습에 기안84는 "너 몸 진짜 좋다"며 감탄했다. 박나래는 2년 전을 회상하며 "풀업 하나가 목표라고 했던 게 기억난다"고 말했다. 3회씩 6세트, 총 18개를 마친 박나래는 쉬지 않고 다음 운동인 케틀벨 점프 스쿼트를 시작했다. 20회씩 5세트, 총 100회를 수행했다. 김대호 아나운서가 "저렇게 일주일에 몇 번 정도 하는 거냐"고 묻자 박나래는 "적어도 네다섯 번, 못 해도 세 번은 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박나래는 웨이트 운동을 마친 후 곧장 유산소 운동인 마이마운틴 기구에 올랐다. "(유산소를) 꼭 웨이트를 하고 마무리에 한다"며 "밥 먹고 마지막에 후식으로 라면 먹는 것 같은 느낌"이라 말했다. 박나래는 최고 경사에서 바닥 벨트에 땀자국이 남을 정도로 고강도 운동을 한 후에야 공복 운동을 마쳤다. 박나래가 한 운동들의 효과에 대해 알아본다.▷풀업=풀업은 상체 근육 전반을 단련하는 고난도 운동이다. 접근성이 높지만 결코 쉽지 않다. 풀업은 어깨너비보다 넓게 양손으로 바를 잡고 어깨뼈를 뒤로 당기면서 몸을 들어 올린다. 이후 힘을 서서히 풀며 내려오는 동작을 반복한다. 등에 있는 가장 큰 근육인 광배근을 비롯한 등 근육 전반이 쓰이고, 바를 강하게 잡아야 하기 때문에 앞팔의 전완근에도 자극이 간다. 이두박근, 삼두박근, 승모근 등 상체의 거의 모든 근육을 풀업만으로 단련할 수 있다. 거북목, 굽은 어깨 등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데 도움이 된다. 다만 근력이 부족한 사람은 무작정 도전해선 안 된다. 몸의 중량을 활용하기에 몸무게가 곧 운동 강도를 결정한다. 따라서 적정 체중을 유지하고, 전반적인 근육량을 늘린 후 시도하는 게 좋다. 어깨가 약하거나 외상 경험이 있는 사람도 관절에 무리가 갈 수 있어 시도하지 않는 게 좋다.▷케틀벨 점프 스쿼트=케틀벨은 쇠공에 손잡이가 달린 목탁 형태의 운동 기구다. 박나래는 10kg 케틀벨을 양손으로 잡고 점프 스쿼트를 수행했다. 점프 스쿼트는 스쿼트하며 앉았다 일어나는 동작에 점프를 이어 하는 운동이다. 착지할 때 체중이 강하게 하체로 실리는데, 고관절과 무릎을 접어 에너지를 받아 주고 다시 하체에 강한 힘을 써 올라가면 된다. 허벅지 앞쪽 대퇴직근을 단련하고 하체의 체지방을 연소하는 효과가 있다. 바닥을 세게 차고, 높게 점프할수록 더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착지할 땐 체중이 앞으로 쏠리지 않도록 자세를 유지한 채 발 앞꿈치부터 바닥에 닿도록 신경 써야 한다. 뒤꿈치에 체중을 실어 착지할 경우 무릎 관절에 무리가 갈 수 있다.▷마이마운틴=마이마운틴은 경사도 조절이 가능해 언덕을 오를 수 있는 러닝머신이다. 경사가 있는 언덕을 달리면 평지에서 달리는 것보다 더 많은 칼로리가 소모된다. 언덕을 오를 때 허벅지 뒤쪽과 엉덩이 근육이 활성화돼 다리 근력을 강화할 수 있다. 과거 박나래는 "(마이마운틴은) 유산소를 하면서 가장 효과를 봤던 운동"이라며 "죽음이라고 할 만큼 힘들었지만 효과 하나는 최고였다"고 말한 바 있다. 마이마운틴은 러닝머신의 경사도만 높여 걷는 운동이기에 무릎이나 발목 관절에 부담이 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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