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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음식 아닌 유리잔 삼키는 느낌"… 美 30대 여성 겪은 '식도이완불능증' 아세요?

    "음식 아닌 유리잔 삼키는 느낌"… 美 30대 여성 겪은 '식도이완불능증' 아세요?

    요리 학교 진학을 꿈꿨지만 음식을 삼키기 힘든 희귀질환 탓에 식도를 절제한 미국 여성의 사연이 화제다.지난 8월 31일(현지 시각)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10년 만에 식도이완불능증 진단을 받은 브리짓 오옌(31)의 사연을 전했다. 오옌은 15살 때 처음 극심한 갈증과 흉통, 과도한 트림 등의 증상을 경험했다. 시간이 지나면서 증상은 더욱 심해졌다. 음식은 물론 침을 삼킬 때도 극심한 통증을 느꼈고, 하루에도 몇 번씩 구토를 했다. 그는 "어릴 때부터 요리와 베이킹을 했고 요리 학교 진학을 꿈꿀 정도로 음식을 좋아했지만, 음식이 나를 좋아하지 않았다"며 "마치 유리잔을 삼키는 것 같았다"고 말했다. 오옌은 음식 섭취에 불안을 느꼈고, 섭식장애의 일종인 회피성 음식 섭취 장애가 생겨 체중도 감소했다. 여러 해 동안 병원을 다녔지만, 의사들은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았고 "살을 빼면 나아질 것"이라 말했다.25세가 되던 해 오옌은 위장관의 신경 질환을 전문으로 보는 신경위장병 전문의를 찾았다. 그리고 그곳에서 처음 '식도이완불능증' 진단을 받았다. 이후 2018년 오옌은 샌프란시스코의 한 병원에서 헬러 근절개술을 받았다. 헬러 근절개술은 위와 식도가 만나는 곳의 판막을 절개해 음식의 이동을 돕는 치료법이다. 이 수술로 통증이 크게 줄어 정상적인 식사를 할 수 있었지만, 증상은 1년 만에 재발했다. 새 의료진에게 수술을 받을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로 예약이 취소되고 진료는 계속해서 밀렸다. 치료가 지연되는 내내 오옌은 고통 때문에 불면증에 시달렸다. 다시 수술대에 올랐을 땐 식도 손상이 너무 심해 간단한 근절개술로 치료할 수 없었다. 결국 그는 식도를 절제하기로 결정했다. 장장 9시간 동안 의사들은 위 일부를 활용해 식도를 재건하고, 위 윗부분을 남은 식도에 연결하는 수술을 진행했다. 수술 후 오옌에겐 동성빈맥(심장이 1분에 100~150회로 자주 뛰는 것), 폐에 물이 차는 증상 등 많은 합병증이 생겼고, 회복도 힘들었다. 그는 "느껴 본 것 중 최악의 고통이었다"며 "온몸이 트럭에 치이고 구타를 당해 멍이 든 것 같았다"고 말했다. 현재 그는 20~30분마다 4분의 1컵의 음식만 먹을 수 있는 상태다. 섭취량을 꼼꼼하게 살피며 먹다 보니 식사를 마치는 데 두 시간이 걸리기도 한다. 오옌은 정신과 진료를 받으며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를 치료하고 있고, 물리 치료를 통해 체력을 회복하고 있다.오옌이 겪은 식도이완불능증은 하부 식도괄약근이 충분히 이완되지 않는 질환이다. 식도를 감싸고 있는 식도괄약근은 위에 있는 음식물과 위산의 역류를 막는 역할을 한다. 식도괄약근과 식도 하부에 있는 신경세포에 이상이 생기면 음식물을 위로 전달해 주는 연동 운동이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는다. 이로 인해 음식물이 식도에서 내려가지 못하고 정체된다. 식도이완불능증은 식도 근육 수축을 조절하는 신경세포가 손상, 소실돼 발생하지만, 그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위암이나 임파선암, 방사선 조사, 약물에 의해 이차적인 식도이완불능증이 발생할 수 있다.일반적으로 증상은 천천히 진행된다. 발병 초기에는 대부분 대수롭지 않게 넘기다 증상이 심해진 뒤 병원을 찾는다. 식도이완불능증 환자는 음식물을 삼키는 데 어려움을 겪는다. 또 흉부에 통증이 생기고, 흉골 뒷부분에 불편한 느낌이 들어 음식물 섭취가 곤란해진다. 식사 도중이나 식사 후 몇 시간 이내 덜 소화된 음식을 토하기도 한다. 구토 증상은 특히 밤에 더 잘 나타난다. 이런 증상들로 정상적인 음식 섭취가 이뤄지지 않아 체중도 감소한다.식도이완불능증은 치료를 받지 않으면 보통 악화된다. 손상된 신경세포 자체를 치료할 순 없지만, 증상을 조절할 방법은 있다. 약물 치료와 보튤리눔 독소 주입, 풍선확장술, 헬러 근절개술 등이 활용된다. 최근에는 내시경을 통해 괄약근을 절개하는 근절개술이 도입됐다. 식도이완불능증을 방치하면 타액과 음식물이 기도로 넘어가 폐렴으로 이어질 수 있다. 약 5%에서 식도암이 동반된다. 따라서 정기적인 검사와 치료를 받는 게 좋다.
    기타이해나 기자 2024/09/04 16:27
  • “폐경했는데 출혈이”… 알고 보니 치명적인 ‘이 암’ 신호였다

    “폐경했는데 출혈이”… 알고 보니 치명적인 ‘이 암’ 신호였다

    폐경 후 출혈이 발생한 80대 여성이 흑색종을 진단받은 사례가 보고됐다.스위스 루체른 주립병원 산부인과 연구진의 보고에 따르면, 89세의 여성이 폐경 이후에 질에 출혈이 발생해 산부인과를 찾았다. 그의 증상은 약 두 달 전에 발생했다. 그는 4번의 자연분만과 55세의 폐경 이외에는 부인과 병력이 없었다. 수년 전 진행한 담낭 절제술과 이모의 유방암 투병 외에 특별한 가족력도 존재하지 않았다. 부인과 검사를 받은 결과, 질벽에 돌출부가 형성된 것을 발견했다. 그는 질에 있는 종양의 실체를 확인하기 위해 생검을 실시했고, 길이 약 5cm와 너비 3cm의 종양 덩어리가 발견됐다. 이 종양을 병리학과에서 추가 생검한 결과, 그는 질 흑색종을 진단받았다. 방사선 치료를 받은 그는 6주 후 MRI를 찍었는데, 대퇴골두에서 새로 발생한 전이가 발견됐다. 열흘 후 그는 허리 통증, 복통, 메스꺼움, 구토 등의 증상까지 겪게 됐고, 추가 검사 결과 폐와 간까지 전이가 된 것을 확인했다. 환자는 추가 치료를 거부했으며 치료를 받다가 간부전으로 결국 사망한 것으로 보고됐다.악성 흑색종이란 멜라닌세포의 악성종양으로서 멜라닌세포가 존재하는 곳에는 어느 부위에서나 발생할 수 있다. 동양인에서는 발바닥, 손바닥, 손톱 밑과 같은 신체의 말단부에 자주 발생하는데, 드물기는 하지만 안면부, 콧속, 항문, 직장, 외음부 등에 발생하기도 한다. 특히 위 사례인 질의 원발성 악성 흑색종은 매우 드물며 치명적인 종양이다. 흑색종은 비뇨생식기의 모든 부분에서도 발생할 수 있다. 질 흑색종은 일반적으로 60대와 70대에 폐경기 여성에게서 나타나며 증상으로는 질 출혈, 분비물, 질 내에서 만져지는 종양 등이 있다. 악성 흑색종은 수술로 해당 부위를 완전히 절제하는 것이 치료의 근본이다. 다른 장기로 전이가 많은 암이기 때문에 진단할 때는 전신의 전이 여부를 검사하기 위해 다양한 방사선학적 검사가 필요하다. 따라서 흑색종이 의심될 때는 정확한 진단을 위해 조직 검사를 받아보는 게 중요하다. 이 사례는 ‘에도리움 저널’에 게재됐다.
    부인암이아라 기자2024/09/04 16:25
  • 英 30대 남성, 어지럽고 피곤하더니 돌연 ‘전신 마비’ 판정… 무슨 일?

    英 30대 남성, 어지럽고 피곤하더니 돌연 ‘전신 마비’ 판정… 무슨 일?

    영국 30대 남성이 정신은 온전하지만, 몸을 움직이지 못하는 희귀질환을 앓는 사연이 공개됐다.지난 3일(현지시각) 더 선 등 외신에 따르면 올리 커퍽(32)은 전신이 마비되는 ‘락트-인 증후군(Locked-in syndrome)’을 진단받았다. 커퍽은 얼마 전 뇌종양을 제거하는 수술을 받았다. 이후 그는 방사선 치료를 병행하면서 일상생활로 돌아갔는데, 지난 5월 극심한 피로와 어지러움 때문에 병원을 방문했다. 검사 결과, 의료진은 락트-인 증후군을 진단했다. 커퍽의 여자친구 베스는 “뇌종양을 제거했기 때문에 이제 미래를 계획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며 “이런 일이 또 일어날 줄은 몰랐다. 너무 절망스럽다”고 말했다. 현재 커퍽은 눈꺼풀만 움직일 수 있으며, 기관절개술을 받아 호흡에 문제가 없도록 했다. 베스는 “올리는 말하지는 못하지만, 눈 움직임으로 내 이야기에 반응한다”며 “괜찮지 않은 상황임에도 눈을 깜빡이며 마치 괜찮은 것처럼 날 진정시키는 게 속상하다”고 말했다.올리 커퍽이 겪고 있는 락트-인 증후군은 의식은 있지만 전신마비로 인해 외부자극에 반응하지 못하는 상태를 말한다. 외부와의 소통이 사실상 거의 불가능하고, 남의 도움 없이는 평생 방안에 갇혀 살 수밖에 없어 ‘감금 증후군’ 또는 ‘잠금 증후군’이라고도 불린다. 락트-인 증후군 환자는 자발적으로 움직이지 못하고 말도 못해 외관상 혼수상태로 오해하기 쉽다. 그런데, 혼수상태와 달리 락트-인 증후군 환자는 각성이 유지되고 운동기능만 차단된다. 감각 신경은 정상이기 때문에 신체 감각 및 청각 자극은 느낄 수 있다. 락트-인 증후군 환자들은 눈동자를 위아래로 움직이거나 깜빡일 수는 있지만, 대부분 옆으로 움직이지 못한다.락트-인 증후군은 뇌 손상이 생겼을 때 발병할 수 있다. 뇌 손상은 사고 때문에 일어날 수 있고, 색전이나 혈전에 의해 기저 동맥이 막히거나 출혈이 생겨 발생할 수도 있다. 뇌의 한 부위인 교뇌에서 뇌경색이 발생하면 운동 신경이 손상돼 얼굴을 포함해 팔다리를 움직이지 못하고, 락트-인 증후군으로 이어질 위험이 있다.락트-인 증후군을 치료할 때는 우선 기도를 확보하고 산소 공급이 제대로 되는지 확인하는 게 중요하다. 발병 원인을 파악하는 것도 필요하다. 혈관에 생긴 문제 때문에 증상이 나타났다면 증상 발현 후 48시간 이내에 신속히 대처해야 한다. 락트-인 증후군 환자들은 대부분 만성적으로 증상을 겪는다. 드물게 발병 후 한 달 이내에 재활 치료를 시작해 운동기능을 일부 회복하기도 한다. 이때 재활 치료는 물리치료, 발성 및 호흡치료로 진행된다. 락트-인 증후군은 대부분 뇌경색이나 뇌졸중 때문에 발생하는데, 두 가지 모두 예측하기 힘들다. 만약 관련 증상이 나타났다면 병원을 방문해 정밀 검사를 받고, 신속히 치료를 시작할 것을 권장한다.
    희귀질환임민영 기자2024/09/04 16:24
  • “침 흘리고 실신한 뒤 사망”… ‘원숭이’한테 물렸다고, 왜 이렇게까지?

    “침 흘리고 실신한 뒤 사망”… ‘원숭이’한테 물렸다고, 왜 이렇게까지?

    브라질에서 광견병 바이러스로 사망한 사연이 공개됐다.  지난 3일(현지시각) 더 선 등 외신에 따르면 56세의 한 남성이 원숭이에게 물려 사망한 사건이 발생했다. 이 남성은 7월 15일 브라질 북동부의 피리피리에서 마모셋 원숭이에게 물렸다. 시간이 지난 8월 6일부터 구토와 침 흘림, 실신 등의 증상이 나타났다. 이후 그는 광견병 바이러스로 인해 발생한 뇌염을 몇 주가 지난 후에야 치료를 받았고, 결국 8월 27일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광견병 바이러스는 사람의 중추신경계를 침범해 사망에 이르는 뇌 질환을 유발한다. 원숭이를 포함해 개‧너구리‧늑대‧오소리 등과 같은 동물이 물면 침 속에 있던 바이러스가 전파돼 걸릴 수 있다. 혹은 동물의 침이 사람의 상처 난 부위나 눈, 코, 입 점막에 닿아도 감염될 확률이 높다. 광견병 바이러스에 노출된 후 증상이 나타나는 데 걸리는 시간은 여러 가지 요인에 영향을 받는다. 따라서 잠복기가 일주일에서 1년 이상으로 다양하지만 평균적으로는 바이러스에 노출된 후 1~2개월이 지나면 발병한다. 초기에는 다른 질환과 구분이 잘 되지 않는 일반적 증상인 발열, 두통, 무기력, 식욕 저하, 구역 등이 1~4일 동안 나타난다. 이 시기에 물린 부위에 저린 느낌이 들거나 저절로 씰룩거리는 증상이 나타나면 광견병을 의심할 수 있다. 이 시기가 지나면 흥분, 불안이나 우울 증상이 나타나고, 음식이나 물을 보기만 해도 근육, 특히 목 근육에 경련이 일어나고 침을 많이 흘리며, 얼굴에 바람이 스치기만 해도 목 부위에 경련이 발생하기도 한다. 병이 진행되면서 경련, 마비, 혼수상태에 이르게 되고 호흡근 마비로 사망한다. 예방 방법은 다음과 같다. 먼저 광견병 유행 지역에서는 개를 비롯한 광견병 위험 동물과의 접촉에 주의해야 한다. 동물과의 접촉이 예상될 때는 미리 백신을 접종한다. 동물에 물렸을 경우에는 즉시 비누를 이용해 흐르는 물에 상처를 씻는다. 해당 동물이 광견병 바이러스에 감염됐을 가능성이 있다면 광견병에 대한 면역글로불린과 예방백신을 접종해야 한다.
    화제와이슈이아라 기자 2024/09/04 15:55
  • "나 참 잘 생겼다"… 셀프 칭찬 노민우, 꼭 지키는 피부 관리법 '두 가지'?

    "나 참 잘 생겼다"… 셀프 칭찬 노민우, 꼭 지키는 피부 관리법 '두 가지'?

    2004년 가수로 데뷔해 드라마 '파스타'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 등에 출연하며 미남 배우 계열에 이름을 올린 노민우(38)가 피부 관리 비법을 공개했다.지난 3일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 노민우가 출연해 피부 관리법에 대해 이야기했다. 노민우는 기초 스킨 케어만 7단계(스킨, 세럼, 오일, 에센스, 세럼, 오일, 크림 순)로 30분을 한다. 이때 "상처난 곳에 약을 바른다고 생각하고 피부에 화장품을 바른다"고 말했다. 이어 “피부를 위해 에어컨과 히터를 모두 안 튼다”면서 “가습기를 사용해 실내 습도를 조절한다”고 말했다. 때문에 노민우는 여름철에는 자고 일어나면 땀으로 젖어있고, 겨울에는 핫팩을 붙이고 잔다. 이에 출연진들이 "여자친구가 생기면 어떻게 하냐"고 묻자 노민우는 "지금까지 여자친구들은 나에게 모두 맞춰줬기 때문에 헤어질 때 피부가 다 좋아졌다"고 답했다. 실제로 헤어진 후에 노민우가 쓰던 제품이 무엇이었는지 묻는 전 여자친구도 존재했다고 한다. 노민우는 매일 아침 일어나 거울로 자기 얼굴을 보면서 "참 잘생겼다"는 칭찬을 한다고도 밝혔다. 노민우가 실천하는 냉난방 기기 제한이 정말 피부 건강에 도움을 줄까?◇에어컨, 주름과 거친 피부 원인여름철 에어컨을 틀면 온도가 내려가면서 습도도 함께 내려간다. 공기가 건조해지면서 피부도 자연스레 건조해진다. 에어컨 바람을 자주 쐬면 피부 각질층 내 수분이 증발해 서서히 잔주름이 생기고, 이 잔주름은 시간이 지나 눈에 보이는 깊은 주름으로 나타날 수 있다. 과도한 냉방은 외부와의 온도 차를 만든다. 이는 신체 피로감을 증가시켜 피부 기능을 떨어뜨려, 피부가 거칠어지는 또 다른 원인이 될 수 있다. 따라서 에어컨을 계속 켜고 있을 때는 수시로 물을 마셔 몸속 곳곳에 수분을 공급해야 한다. 아무리 피부 표면에 수분을 공급해도 속에서 부족하면 소용이 없기 때문이다. ◇히터, 피부 건조와 트러블 유발뜨거운 바람으로 실내 온도를 높이는 히터는 피부를 건조하게 한다. 히터 사용으로 실내 습도가 낮아지면서 ▲피부 건조로 인한 가려움증과 노화 ▲호흡기 점막 건조로 인한 호흡기 면역 저하 ▲안구 건조 등이 생길 수 있다. 또 히터 사용으로 인해 실내외 급격한 온도 차를 느끼면 피부 유‧수분 균형이 깨지면서 여드름 등 피부 트러블이 생기기 쉽다. 히터를 틀어야 한다면 실내 온도는 23도, 습도는 50~60%로 조절하는 게 좋다. 방에 빨래를 널거나 가습기를 사용하면 공기 중 적당한 습도를 유지할 수 있다.
    뷰티이해나 기자2024/09/04 15:42
  • 김윤아 투병 모습 공개… 면역 결핍 의한 ‘뇌신경마비’, 왜 생기나?

    김윤아 투병 모습 공개… 면역 결핍 의한 ‘뇌신경마비’, 왜 생기나?

    밴드 자우림 보컬로 유명한 가수 김윤아(50)가 선천성 면역 결핍 치료를 위해 병원을 찾은 근황을 공개했다.지난 3일 김윤아는 자신의 SNS에 병실 침대에 누워 링거를 맞는 사진을 올렸다. 김윤아는 기도 이모티콘과 함께 “다시 보조배터리의 날. 이번 달도 잘 부탁해”라고 적었다. 이어 “요즘 아플 때 꾸는 꿈의 향연 중인데 활력값이 희미하니 그럴만도. 원기버섯이랑 원기배스 구워서 식량칸 채워야겠다”고 말했다. 앞서 김윤아는 강연 프로그램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에 출연해 “2011년 자우림의 8번째 정규앨범을 만들고 면역력이 너무 약해져서 뇌신경마비가 왔다. 저는 선천성 면역 결핍자라 지금도 매달 치료를 받고 있는데 당시 뇌 신경마비로 후각 청각 미각 냉온감 얼굴부터 상체 근육 미주신경까지 다 영향 받고 문제가 생겼다”고 말했다. 당시 그는 “지금도 마비 후유증 때문에 몇 가지 기능이 돌아오지 않은 상태고, 약간의 발성 장애가 남았는데 힘으로 억누르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로 선천적으로 면역력이 부족하면 뇌신경마비를 겪을 수 있는 걸까?면역결핍증은 면역계의 기능 장애에 의해 발생하는 질환을 모두 일컫는다. 면역결핍증은 1차 면역결핍증과 2차 면역결핍증으로 나뉜다. 1차 면역결핍증은 선천적으로 발생하며, 결함이 있는 면역계에 따라 ▲B세포계(체액성 면역) ▲T세포계(세포성 면역) ▲보체계 ▲식세포계의 이상증으로 나뉜다. 1차 면역결핍증은 신생아기에 진단받기도 하지만, 성인이 될 때까지 모르다가 뒤늦게 발견하는 경우도 있다. 2차 면역결핍증은 면역 기능이 정상인 사람이 어떤 질병에 걸려 면역 기능에 결함이 생긴 경우다. HIV 감염이 대표적인 2차 면역결핍증이다.가장 흔히 나타나는 면역결핍증 증상은 잦은 감염이다. 주로 호흡기 감염이 반복된다. 2번 이상의 전신적 세균성 감염을 겪어 골수염이나 뇌막염, 패혈증이 발생할 위험이 있다. 1년에 3번 이상 심한 호흡기 감염이 생길 위험도 있다. 림프구 증식증으로 인해 림프종이 발생하는 경우도 많다.김윤아처럼 뇌신경마비를 일으키는 면역결핍증도 있다. 1차 면역결핍증 중 ‘고면역 글로불린 E 증후군(Hyper-immunoglobulin E syndrome)’이 대표적으로 뇌신경마비로 인한 안면신경마비를 일으킬 수 있다고 알려졌다. 면역 글로불린은 혈액의 백혈구에서 생성되는 단백질로, 고면역 글로불린 E 증후군은 면역 글로불린이 비정상적으로 많이 분비되는 질환이다. 이란아동신경학 저널에 따르면 고면역 글로불린 E 증후군이 있으면 면역계가 과도한 알레르기 반응을 보이게 된다. 과도한 면역 반응은 신경계에도 영향을 줘 안면마비, 사지마비 등까지 동반되는 것이다.한편, 뇌신경마비는 손상된 신경에 따라 증상이 다르다. 예를 들어 제3 뇌신경이 손상되면 안구의 움직임에 관여하는 운동신경에 영향을 줘, 눈을 움직이거나 빛에 동공이 반응할 때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뇌신경마비는 재활치료를 진행해 신경학적 회복을 시도할 수 있다. 다만, 조기에 시작할수록 기능적 회복을 극대화할 수 있어 신속히 치료를 시작하는 게 중요하다.
    신경질환임민영 기자2024/09/04 15:30
  • 턱에 '종양' 자라 교직도 관뒀다… 세네갈 60대 남성, 무슨 병이길래?

    턱에 '종양' 자라 교직도 관뒀다… 세네갈 60대 남성, 무슨 병이길래?

    턱의 종양이 너무 커져 결국 제거 수술을 받은 세네갈 60대 남성의 사연이 공개됐다. 지난 2일(현지시각) 영국 매체 더 선에 따르면 세네칼 다카르 출신의 아우구스트(64)는 13년 전, 턱에 작은 점이 생겼다. 시간이 지날수록 점은 점점 커졌고 결국 멜론 크기만한 종양으로 변했다. 풍선만큼 커진 종양으로 인해 직장에 다니기 어려워졌고 학교 교장이었던 그는 결국 일을 그만뒀다. 아우구스트는 턱 옆 종양 때문에 딱딱한 음식을 먹기 힘들었고 제대로 말하기도 어려웠다. 또 종양이 너무 커서 눕기 어려워 잠을 편안히 자기도 힘들었다. 또 그의 이웃들은 종양이 전염될까 봐 그를 피하기까지 했다. 아우구스트는 "종양이 커질수록 할 수 있는 것이 없어 정상적인 생활이 힘들었다"고 말했다. 결국 그는 종양을 제거하는 수술을 받았고 회복 중에 있다. 그의 수술을 담당한 의사는 "하악골 안에 있는 치아의 법랑질에서 나오는 종양으로 보이는데, 이는 시간이 지나면서 천천히 자란다"며 "이것을 제거하는 것은 풍선을 터뜨리는 것과 같다"고 했다. 아우구스트에게 생긴 종양은 하악골에 있는 법랑모세포종으로 추정되고 있다. 법랑모세포종은 어금니나 어금니 뒤쪽 공간에서 발생하는 종양이다. 대부분 악성 종양으로 발전하지는 않지만 드물게 악성이 될 수 있다. 법랑모세포종을 방치하면 턱뼈와 입의 다른 부분까지 손상시킬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연구에 따르면 매년 100만 명 중 1명 정도에서 발생하며 그중 2%가 악성 종양으로 진행된다. 법랑모세포종은 치아 법랑질(사람의 치아를 구성하는 치관 중 가장 최상단에 위치한 보이는 하얀 빛깔의 조직)을 생성하는 세포인 법랑질 세포가 계속 자라면서 발생한다. 세포가 자라나는 원인은 정확히 밝혀진 바가 없지만 대부분 유전 때문에 일어나는 것으로 예측한다. 법랑모세포종은 천천히 자라는 편이기 때문에 초기에는 증상을 확인하기 어렵고 대부분 10~20년 정도 후에 발견된다. 종양의 크기가 크면 얼굴과 턱의 모양이 아예 달라질 수 있으며 볼이나 뺨에 공이나 풍선을 넣은 것처럼 보일 수도 있다. 또 턱의 모양과 관절 기능에 변화가 생기는데, 이렇게 되면 턱을 벌리거나 닫히는 게 어려워질 수 있다. 법랑모세포종을 없애기 위해서는 보통 직접 종양을 잘라내는 외과적 제거 수술을 한다. 방사선 요법 등은 거의 효과가 없다. 방사선 요법 후에는 오히려 종양이 암으로 변하거나 골괴사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종양을 제거하는 수술 후에는 법랑모세포종이 천천히 성장할 수 있고 10~20년 후에도 재발하는 경향이 있어 장기적인 예후 관찰이 필수다.
    기타이해나 기자2024/09/04 15:29
  • “신이 내린 엉덩이, 자랑스러워”… 20대 모델, 수술 논란으로 화제

    “신이 내린 엉덩이, 자랑스러워”… 20대 모델, 수술 논란으로 화제

    55인치 엉덩이로 화제가 된 파나마 출신 여성의 사연이 공개됐다. 지난 8월 23일(현지시각) 영국 매체 데일리 스타에 따르면 파나카 출신 플러스 사이즈 모델인 그레이시 본(27)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청바지를 입고 포즈를 취하는 사진을 게재했다. 그의 엉덩이가 허리에 비해 과하게 커서 사진이 화제가 되기도 했다. 그레이스는 “내 엉덩이는 55인치다”며 “과거 엉덩이가 너무 커 비행기 탑승이 어려웠던 적이 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사람들은 “BBL로 엉덩이를 키운 것이다”고 추측했지만, 그레이스는 “신이 내려준 것이다”고 부인했다. 엉덩이 확대술인 BBL은 ‘Brazilian Butt Lift(브라질리언 버트 리프트)’의 약자로 상체의 지방을 엉덩이로 이식해 허리는 얇고 엉덩이는 크게 만드는 미용 성형 수술이다. 해외에서 유행하고 있지만 BBL은 사망까지 이르는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다.BBL은 과거 엉덩이에 인공 필러나 보형물을 넣던 방식에서, 최근엔 가슴과 배, 등에서 자가 지방을 빼내 엉덩이와 골반에 이식하는 전신 성형으로 자리 잡는 중이다. 비용은 한화로 약 1500만원 선이며 수술 후 마사지와 유지를 위한 보조용품 구매 가격이 더해진다고 한다. 뉴욕타임스와 미국성형학회 등에 따르면 최근 미국 내 성형수술 분야에서 가장 크게 폭증하는 수술이 바로 BBL이다. 2015년께부터 2021년까지 매년 수술 건수가 2~5배씩 꾸준히 증가했다. 미국 내에선 LA와 마이애미, 휴스턴, 라스베이거스 등에서 많이 성행한다. 터키나 남미에 가면 ‘반값 BBL’이 가능해 원정 수술을 감행하기도 하고, 빚을 내 수술하기도 한다. BBL은 현존하는 각종 미용 성형 중 치사율이 가장 높은 수술로 알려졌다. 영국 국민건강보험(NHS)에 따르면, 사망 위험은 다른 여러 미용 시술보다 최소한 10배 더 높다. 또한 미국 일간신문 USA 투데이에 따르면 미 남부에선 지난 8년간 BBL 수술을 집도해 환자 8명이 사망했는데도 클리닉 이름을 바꿔 계속 영업하는 의사도 있다고 한다.BBL이 위험한 이유는 엉덩이에 심장으로 직결되는 큰 정맥인 ‘하대정맥’이 얽혀있기 때문이다. 엉덩이엔 아주 긴 캐뉼라(인체에 투입하는 튜브)를 써야 하는데 숙련된 의사들도 캐뉼라 끝을 완벽히 통제하기 힘들어, 이식하려는 지방이 혈관으로 잘못 흘러 들어갈 수 있다. 죽은 지방 세포가 하대정맥을 타고 심장으로 직행, 심장과 폐를 틀어막아 폐색전증으로 즉시 사망에 이르게 된다는 것이다. BBL 수술을 위해선 최소 3~5곳 대형 절개해 과다 출혈이 일어날 수 있다. 또한 엉덩이 지방세포가 착생하는 비율도 절반 정도에 그치는 부작용도 남게 된다. 
    화제와이슈김예경 기자 2024/09/04 14:48
  • ‘월드스타’ 손흥민 식단관리법, ‘이 음식’ 참고 안 먹어… 실제 몸 망치는 지름길?

    ‘월드스타’ 손흥민 식단관리법, ‘이 음식’ 참고 안 먹어… 실제 몸 망치는 지름길?

    축구선수 손흥민(32)이 몸 관리를 위한 식단의 고충을 토로했다. 지난 3일 유튜브 채널 ‘테오’에는 ‘웃기고 싶다고? 웃기다고 생각하면 돼 | EP.56 손흥민 | 살롱드립2’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영상에서 손흥민은 식단에 대한 질문에 “기름진 음식이나 고칼로리 음식은 참는다”며 “저는 음식에 대한 욕심보다는 군것질을 진짜 좋아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과자나 젤리를 좋아하는데, 잘 먹지는 못한다. 그거 먹으면 죄책감이 든다”고 말했다. 또 “어제도 저녁을 먹고 집에 가는 길에 아이스크림을 먹고 싶어서 2개를 샀다. 집에 들어가서 씻고 아이스크림을 먹어야겠다고 생각했는데, 갑자기 체중계가 보였다”며 “체중계에 올라간 후에 먹으면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바로 양치했다”고 말했다. 손흥민이 몸 관리를 위해서 피한다는 음식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 ◇기름진 음식기름진 음식은 비만 위험을 높인다. 기름(지방) 1g당 열량은 9kcal다. 1g당 4kcal의 열량을 내는 탄수화물과 단백질의 두 배가 넘는 열량이다. 따라서 기름진 음식을 많이 먹으면 살이 쉽게 찌는데, 여기에 중독성까지 더해져 더 위험하다. 기름진 음식은 대부분 자극적인 맛이 많다. 이런 음식을 우리 뇌 속 쾌감중추를 자극해 세로토닌을 분비하고, 결과적으로 기름진 음식을 습관적으로 찾게 되는 중독에 이르게 된다. 비만이 심해지면 내장지방이 축적돼 당뇨병이나 고혈압, 고지혈증, 심근경색과 같은 위험한 질환을 유발할 위험이 커진다. 뿐만 아니라 기름진 음식에는 리놀레산, 팔미트산 등이 많이 들어있는데, 이런 성분은 피부 장벽을 약하게 만들어 피부염증이나 여드름을 악화시킬 수 있다. ◇아이스크림‧과자일반적으로 아이스크림에는 액상과당이 많이 함유돼 있다. 과도한 액상과당 섭취는 비만과 당뇨병 발병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또한 액상과당은 혈액 속 단백질 성분과 붙어 최종당화산물을 만들어내는데, 이 최종당화산물이 혈액 속 염증 물질을 만들면 심뇌혈관질환이 발생할 수 있다. 과자와 같은 정제 탄수화물 역시 혈당지수가 높아 비만을 유발하기 쉽다. 게다가 정제 탄수화물은 암 발병 위험도 키운다. 실제로 미국 뉴욕대 영양학과 연구팀이 약 3200명을 대상으로 암 발생률을 20년 이상 추적 조사했더니 정제된 탄수화물과 가당 식품 등 혈당지수를 높이는 식품을 많이 먹은 남성은 전립선암에 걸릴 위험이 3배 높았다. 반대로 정제되지 않은 탄수화물을 많이 먹은 여성은 정제 탄수화물을 많이 먹는 여성보다 유방암 위험이 67%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푸드이아라 기자2024/09/04 14:32
  • 브라질 보디빌더, 19세 어린 나이에 사망… ‘이 약’ 과사용 원인 추정

    브라질 보디빌더, 19세 어린 나이에 사망… ‘이 약’ 과사용 원인 추정

    19세라는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사망한 브라질 소년의 사연이 공개됐다. 지난 3일(현지시각) 영국 매체 더 미러에 따르면 브라질 남부 출신 마테우스 파블라크(19)는 2019년부터 비만을 극복하기 위해 운동을 시작했다. 이후 2022년 보디빌딩 대회 출전을 결심했다. 마테우스는 자신의 SNS에 운동 후 신체 변화를 담은 사진과 영상을 게시하며 ‘당신의 꿈이 아무리 어렵거나 불가능하더라도 상관없다’라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그는 브라질 남부 산타카타리나 주에서 열리는 U23 보디빌딩 대회에서 우승했다. 하지만 지난 1일 그는 자택에서 심장마비를 겪은 후 사망한 채로 발견됐다. 마테우스의 코치였던 루카스 체가티는 그의 죽음에 대해 “오늘은 좋은 친구, 우리를 일찍 떠난 훌륭한 소년을 잃은 슬픈 날이다”며 “이는 우리에게 비극적인 일이다”고 말했다. 한편 일각에서는 마테우스의 죽음의 원인에 대해 ‘스테로이드 과다 복용’이라고 추측한다.
    화제와이슈김예경 기자2024/09/04 14:01
  • "벌써 10kg 감량"… 조리원 6일차 이은형, '모유 수유' 효과 맞을까?

    "벌써 10kg 감량"… 조리원 6일차 이은형, '모유 수유' 효과 맞을까?

    개그우먼 이은형(41)이 출산이 얼마 지나지 않아 금세 10kg가 빠졌다고 밝혔다.지난 2일 유튜브 채널 '기유TV'에는 '{출산로그} 재준아.. 이 투샷 실화야..?'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이은형은 산후조리원 6일차 일상을 소개했다. 아침 식단은 잡곡밥, 미역국, 마늘쫑, 김치, 숙주나물이었다. 밥을 먹으면서 이은형은 "임신 5주차때 67kg였고 출산 때 81kg였다. 14kg이 찐 거다. (그런데) 어제 몸무게를 재니까 71kg이었다. 벌써 10kg가 빠졌다. 깡총이(태영) 낳고, 모유 수유했을 뿐인데 10kg가 빠진 거다. 너무 신기하다"라고 했다. 하지만 이어 "몸무게가 같아도 (임신 전과 후가) 다른 건, 원래 있던 근육이 다 빠져나가는 느낌"이라며 "몸이 많이 회복되고 (조리원을) 나가서는 운동을 해야 할 것 같다. 호흡과 복근을 챙길 수 있는 운동을 해야겠다"고 말했다. 이은형은 지난 2017년 개그맨 강재준(42)과 10년 열애 끝에 결혼해 지난 8월 6일 득남했다.실제 아기에게 모유 수유만 해도 살이 빠지는 효과를 볼 수 있다. 모유 수유를 하면 유즙 생성을 위해 하루 평균 170kcal를 소모하게 되기 때문이다. 젖을 먹인 산모가 따로 식사 조절을 하지 않았는데도 매달 0.4kcal씩 체중이 감소했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김초일 박사팀 연구에 따르면, 참여자의 모유 수유를 시작한 시점과 임신 전 체중 차이는 평균 6.6kg이었다. 모유 수유 기간이 늘어날수록 체중 차이가 점차 감소했다. 모유 수유를 한 지 11개월이 지난 시점에는 체중 차이가 1.6kg으로 줄었다. 산모가 평소 섭취한 열량은 차이가 없었는데도 체중이 감소했다는 결과가 나온 것이다. 모유 수유를 하면 허리둘레 길이가 짧아질 가능성도 있다. 미국 피츠버그대 생물통계학과 가브리엘 스나이더 교수 연구팀은 6개월 이상 모유 수유를 한 여성이 그렇지 않은 여성에 비해 키 대비 허리둘레 길이가 10년 동안 짧다는 연구 결과를 낸 바 있다. 연구팀은 "(아이에게) 모유를 6개월 이상 먹이면 (산모가) 복부 지방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다만 다이어트 효과만 믿고 모유 수유를 지나치게 오래 하면, 아이에게 철결핍성빈혈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생후 6개월 정도가 지나면 미음 등으로 이유식을 시작하는 것이 좋다. 모유에는 철분 함유량이 거의 없다. 아이가 철분이 부족하면 어지러움을 느끼거나 신체적 발달이 지연될 수 있다. 특히 6개월 넘게 모유만 먹은 아이나 2.5kg이 안 되는 미숙아는 철결핍성빈혈에 취약하다. 
    다이어트이해나 기자 2024/09/04 13:46
  • 데미 무어, 갑자기 ‘9kg’ 빠진 사연 공개… 통증 극심한 병 걸렸다는데?

    데미 무어, 갑자기 ‘9kg’ 빠진 사연 공개… 통증 극심한 병 걸렸다는데?

    할리우드 유명 배우 데미 무어(61)가 대상포진을 겪었다고 밝혔다.지난 3일(현지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 타임스는 9월 개봉 예정인 영화 ‘더 서브스턴스’에 출연한 배우 데미 무어, 마거릿 퀄리와 감독 코랄리 파르자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인터뷰에서 데미 무어는 촬영 중 대상포진에 걸렸다고 전했다. 무어는 “촬영 난이도가 꽤 높았다. 촬영하다가 일주일 쉬는 기간이 있었는데, 그때 대상포진이 생겼다”며 “바로 9kg 정도 빠졌다”고 말했다. 이에 마거릿 퀄리도 “저도 촬영 기간 피부 트러블이 자주 발생했다”며 촬영이 힘들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데미 무어는 영화 ‘사랑과 영혼(1990)’, ‘어 퓨 굿 맨(1992)’ 등에 출연해 인기를 끌었다. 데미 무어가 출연하는 영화 ‘더 서브스턴스’는 제77회 칸 영화제 각본상 수상작이다. 데미 무어가 이 영화를 촬영하면서 겪은 대상포진은 어떤 증상을 일으킬까?대상포진은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varicella-zoster virus)가 1차 감염 후 신경 주위에 잠복하고 있다가 면역력이 떨어지면 다시 활성화되면서 발생하는 질환이다. 대상포진은 주로 몸통이나 엉덩이 부위에 나타나지만, 신경이 있는 부위이면 얼굴, 팔 등에도 발생할 수 있다. 대상포진의 주요 증상은 통증으로, 아프거나 따끔거리는 느낌을 일으킨다. 그리고 피부 발진이 나타날 수 있다. 피부에 붉은 반점이 신경을 따라 나타난 후 여러 개의 물집이 무리지어 생긴다. 물집은 2~3주 지속한 뒤, 고름이 차면서 탁해지다가 딱지로 변하게 된다. 접촉 등에 의해 물집이 터지면 궤양이 형성될 수 있다. 물집이 안면신경을 따라 발생할 때는 드물게 시각장애, 청력장애, 안면신경마비 등의 중증 후유증을 겪을 수 있다.대상포진은 여름에 많이 발생한다. 실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2021년과 2022년 대상포진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 수가 한여름인 8월에 가장 많았다. 이 질환은 주로 50대 이상 성인에게 발생한다. 특히 고령에 대상포진에 걸리면 신경원성 방광, 범발성 대상포진, 뇌염 등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어 위험하다. 또, 대상포진 후 신경통의 위험도가 높아 초기에 치료하는 게 중요하다.대상포진은 항바이러스제로 수두대상포진의 증식을 억제해 치료한다. 초기에 항바이러스제를 투약해야 바이러스에 의한 신경 손상 정도를 감소시켜 추후 신경통을 예방할 수 있다. 대상포진 치료가 끝나도 신경통이 생기면 수년까지 지속할 수 있다. 바이러스가 신경을 타고 피부로 나오면서 신경에 생긴 염증으로 인해 통증이 사라지지 않는 것이다. 이외에도 환자들은 통증을 조절하기 위해 진통제를 복용하기도 한다.대상포진은 뚜렷한 예방법이 없다. 잠복 상태의 바이러스가 면역력이 떨어지거나 나이가 들면서 활성화되는 것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예방 접종을 맞는 게 가장 중요하다. 평소 면역력이 약해지지 않게 올바른 생활 습관을 가지는 것도 도움이 된다. 의심 증상이 있다면 초기에 치료를 시작한다.
    감염질환임민영 기자 2024/09/04 13:39
  • “이게 다 ‘마스카라’ 찌꺼기?”… 화장 안 지우고 잤더니, 눈에 무슨 일이?

    “이게 다 ‘마스카라’ 찌꺼기?”… 화장 안 지우고 잤더니, 눈에 무슨 일이?

    지난 3일(현지시각) 뉴욕포스트 등 외신에 따르면, 틱톡커이자 안과의사인 걸린 다노아 박사가 자신의 SNS를 통해 인기 있는 미용 제품을 사용할 때 제대로 제거하지 않으면 심각한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25년 동안 마스카라를 과도하게 사용하고 잠에 든 50세 호주 여성의 심각한 눈 질환 사진을 함께 공개했다. 이 사진은 미국안과학회지에 보고된 것으로, 제대로 마스카라를 제거하지 않아 마스카라가 작은 바위처럼 단단한 덩어리로 눈꺼풀에 축적된 모습이다. 미국안과학회지 임상 대변인이자 안과의사인 테일러는 “위쪽 눈꺼풀 아래쪽에 붙어 있어서 눈을 감을 때마다 각막이 긁히게 된다”며 “긁힐 경우 많은 통증과 불편함을 유발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이 여성은 눈과 눈꺼풀을 덮고 있는 점막 감염인 여포성 결막염의 증상도 보였다”고 말했다. 결막염은 세균, 바이러스, 진균 등의 여러 가지 병원균에 감염돼 발생하는 질환이다. 결막염을 매우 심하게 앓을 경우에는 눈을 뜨기 힘들 정도로 눈꺼풀이 부어오르고, 드물게는 각막상피가 벗겨질 수 있다.실제로 진한 아이 메이크업을 지우지 않고 자면 여러 문제가 생길 수 있다. 먼저 눈 주변이 다크서클처럼 어두워지는 색소침착이 발생할 수 있다. 아이라인, 마스카라, 진한 색의 아이섀도 등에는 진한 색소 성분과 함께 피부와 밀착력을 높이는 첨가물이 많이 들어가 있다. 또 눈꺼풀은 전신 피부 중에서도 가장 얇은 피부이므로 같은 양과 시간 동안 색소에 노출되더라도 다른 부위보다 색소침착이 잘 일어날 수 있다.특히 눈꺼풀 주변을 깨끗이 닦지 않고 자는 일이 잦아지면 다래끼, 안검염, 충혈 등의 안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 눈꺼풀에 남아있는 화장품과 노폐물이 눈꺼풀 안쪽의 기름샘인 마이봄샘을 막거나 자극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모공에 남아있는 화장품에 의해 피지와 노폐물이 쌓이게 되면 눈 주위 비립종이 생길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생활건강이아라 기자2024/09/04 13:35
  • 이경규, 뇌졸중 일으키는 ‘혈당 롤링 현상’ 진단… 원인은 뭐였을까?

    이경규, 뇌졸중 일으키는 ‘혈당 롤링 현상’ 진단… 원인은 뭐였을까?

    지난 1일 SBS 프로그램 ‘이경규의 경이로운 습관’에서 가정의학과 전문의 김세완은 당뇨병을 판단할 수 있는 당화혈색소가 정상(5.6% 이하)보다 높은 6.4%로 당뇨 전 단계인 환자의 혈당 검사 결과지를 공개했다. 검사지 주인공은 바로 이경규였다. 3개월간 측정한 이경규의 혈당 수치는 널을 뛰고 있었다. 이렇게 이경규처럼 혈당 수치가 왔다 갔다 하는 현상을 ‘혈당 롤링 현상’이라고 한다. 가정의학과 전문의 이해인은 “공복혈당과 당화혈색소 수치 상관없이 혈당 롤링 현상이 반복되면 정말 위험하다”며 “혈당 조절 기능이 굉장히 나빠졌다는 증거”라고 말했다. 이에 이경규는 “당화혈색소를 자주 주시해야겠다”고 밝혔다. 혈당 롤링 현상은 인지기능을 떨어뜨려 뇌졸중을 일으킬 수 있다. 따라서 생활 속에서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혈당 롤링 현상이 잦아질수록 혈당 수치를 조절하는 호르몬인 인슐린 기능이 떨어지고 혈당은 올라가게 된다. 혈당이 높으면 기분, 인지 조절에 관여하는 신경전달물질에 교란이 생겨 불안증, 우울증 등으로 이어지기 쉽다. 또한 혈당 롤링 현상이 반복되면 뇌 손상이 일어난다. 혈당이 높으면 뇌의 미세혈관에 영향을 미쳐 뇌로 가는 혈류가 줄어들고 인지기능이 떨어진다. 심지어 전두엽과 소뇌 사이의 신경 등이 손상돼 기억력, 언어능력을 비롯한 기능적인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이렇게 혈당에 문제가 있는 상태에서 인지기능이 저하되면 심근경색이나 뇌졸중이 발생할 위험이 커진다. 캐나다 맥매스터대 연구팀에 따르면 인지기능이 저하된 당뇨 환자는 인지기능이 정상인 당뇨 환자보다 심근경색 발생 위험이 30% 높았으며, 뇌졸중과 그로 인한 사망 위험은 60% 더 높았다. 게다가 혈당 롤링 현상이 일어나면 급격히 혈당이 떨어져 다시 식욕이 올라가면서 비만해질 가능성도 커진다. 특히 스트레스를 단 것으로 푸는 사람들에게 혈당 롤링 현상이 잘 일어난다.혈당 롤링 현상을 막기 위해선 생활 속에서 혈당을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가장 중요한 것은 ‘식사 관리’다. 똑같은 음식을 먹어도 식사 순서만 지키면, 식후 혈당이 훨씬 적게 오른다.먼저 식이섬유와 단백질을 먼저 먹고, 10~15분 뒤에 탄수화물을 나중에 먹어보자. 이는 식후 혈당을 천천히 오르게 하고, 혈당 롤링 현상을 줄여준다. 물을 잘 마시면 혈당 조절이 쉬워진다. 혈액량이 늘고 원활히 흐르기 때문이다. 체중 조절에도 이롭다. 물을 마심으로써 생기는 포만감이 열량 섭취를 줄여준다. 공복에 물을 마시면 위장 운동과 대사기능이 활발해져 열량 소모도 늘어난다. 열량이 없는 물을 마시면, 그 물을 소화하기 위해 열량이 소모된다. 스트레스를 단 것으로 푸는 사람의 경우 뇌 호르몬의 균형 있는 분비를 위해 단백질을 섭취한다. 성장호르몬, 멜라토닌, 세로토닌 등 정신건강에 좋은 호르몬이 단백질로 만들어지기 때문이다. 되도록 육류 대신 채식 위주의 식단으로 섭취한다. 귀리, 현미, 완두콩, 아보카도 등이 좋다. 혈당 공급에 악영향을 미치는 단순 당은 하루 25g 이하로 제한한다. 대신 현미나 통밀 등의 정제되지 않은 곡류로 복합 당을 섭취한다.✉밀당365 앱 설치하세요.혈당 낮추고 살 빼고 싶은데 막막하세요?혈당 관리 앱 밀당365와 함께라면 건강 관리가 재미있습니다. 
    당뇨김예경 기자2024/09/04 13:32
  • "멀쩡했던 아이 팔에 무슨 일?" 병원 치료 거부하고 '이것' 택했다가…

    "멀쩡했던 아이 팔에 무슨 일?" 병원 치료 거부하고 '이것' 택했다가…

    팔이 부러졌는데 병원 치료를 거부하고 나라에서 전통적으로 이어져온 접골원 문화에 의해 접골사(Bonesetters)에게 관리받았다가 결국 팔을 절단하게 된 인도네시아 4세 아이 사례가 공개됐다. 인도네시아 수마뜨라우따라대학교(Universitas Sumatera Utara) 의대 정형외과 의료진은 4세 남자 어린이가 하루 전 계단에서 넘어져 오른 팔에 통증을 호소하며 응급실을 찾았다고 밝혔다. 검사 결과, 뼈가 부러진 것이 확인돼 수술이 필요했지만 부모는 이를 거부하고 인도네시아 사람들이 흔히 방문하는 전통 '접골원' 치료를 선택했다. 접골원은 수술 없이 골절되거나 관절이 아픈 환자의 이상 부위를 조정하고 회복시키는 곳으로 알려졌다. 그런데 결국 부모는 아이의 병원 치료를 거부하고 접골원 치료를 시작한 지 하루만에 아이 오른쪽 팔이 검게 변한 상태로 응급실로 돌아왔다. 수마뜨라우따라대 의대 의료진에 따르면 접골원에서는 아이에게 진통제도 투여하지 않은 채 팔을 수동으로 조정, 마사지하고, 성분이 불분명한 약초 크림을 발랐다. 또한 부목을 사용하지 않은 채 크림을 바른 피부 위에 바로 붕대를 감았다. 응급실을 찾았을 때 아이의 팔은 검게 변해있었을 뿐 아니라 까맣고 큰 물집까지 올라와있었다. 의료진은 접골원 치료로 인해 팔이 완전히 기능을 잃었을 뿐 아니라 감염 때문에 절단이 시급하다는 판단을 내렸다. 그럼에도 가족은 절단 결정을 주저하고 또다시 접골원과 상의하기 위해 퇴원했다. 그리고 다음날 상태가 더 악화돼 병원을 방문한 후에야 아이 팔 절단을 결정했다. 결국 아이는 어깨 부분을 절단하며 오른 팔을 잃게 됐다. 의료진은 "인도네시아의 전통적인 접골원의 뼈 고정 관행에 의해서 골 불유합, 사지 괴저 등의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다"며 "전신 감염이나 신경계 장애까지 생겼다는 사례도 보고됐다"고 했다. 이어 "팔이나 다리가 절단되면 평생 장애가 생겨 환자뿐 아니라 가족에게 큰 영향을 미친다"며 "그럼에도 전통적 접골원 치료에 강한 믿음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많다"고 했다. 이어 "비전문적인 접골 관행의 위험성을 알리기 위한 대중 교육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사례는 '국제외과저널사례보고'에 최근 발표됐다.​
    척추·관절질환이해나 기자2024/09/04 11:34
  • “부기 싹 빠진다” 이유비, 6년간 유지 중인 관리 루틴… 뭔가 보니?

    “부기 싹 빠진다” 이유비, 6년간 유지 중인 관리 루틴… 뭔가 보니?

    배우 이유비(33)가 자신만의 부기 관리 비법을 공개했다. 지난 3일 유튜브 채널 ‘또유비’에는 ‘바쁘다 바빠 관리하는 유비 사회 6년 꾸준 관리 모음. zip’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 영상에서 이유비는 “오늘 사실 별거 없는데 많은 분들이 제가 무슨 관리를 받는지 평소에 굉장히 많이 궁금해 한다. 오늘 제가 받는 관리들을 하루에 다 때려 넣었다”며 관리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먼저 이유비는 경락 마사지샵을 찾았다. 그는 “제가 거의 지금 한 6~7년 정도 꾸준히 다니고 있다. 특이한 게 두피를 풀어서 얼굴 리프팅을 시킨다”며 “얼굴은 전혀 건들지 않고, 뒷목, 옆만 마사지해서 얼굴의 부기가 빠지면서 탱글탱글해지는 그런 관리다”고 말했다. 이어 운동을 하고 나온 이유비는 “너무 힘들다. 근데 좋은 건 제가 운동을 하고 나서 체력이 좋아졌다. 몸이 되게 시원해지고 가벼워진 느낌”이라며 “이제 제가 너무 좋아하는 관리 중에 하나인데, 꼭 운동하고 땀 흘렸을 때 간다. 근데 이 관리를 받으면 일단 꿀잠을 잔다. 부기도 싹 빠진다”고 말했다. 그 관리법은 바로 크라이오테라피였다. 이유비는 “나는 이거 내 기분 탓인지 모르겠는데 제가 한지 5년 정도 됐는데 감기에 잘 안 걸리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유비가 부기 관리 비법으로 꼽은 두피 마사지와 크라이오테라피의 효과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 ◇두피 마사지 실제로 두피를 마사지하면 림프의 원활한 순환을 유도해 부기 완화와 주름 개선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림프 순환이 원활하지 못하면 노폐물 배출이 제대로 되지 않고 혈관 속 수분이 쉽게 빠져나와 부종을 유발할 수 있다. 주름 역시 림프 순환이 원활하지 못하다는 신호 중 하나로, 이때 괄사를 이용해 두피를 마사지해주면 도움이 된다. 괄사 마사지기로 두피를 적당히 자극해 림프 순환을 유도하는 방식이다. 다만 괄사를 이용해 마사지를 할 때, 피부에 직접 마사지할 경우 오히려 트러블이 생기거나 과도한 자극으로 인해 혈관에 출혈이 생길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따라서 피부와 혈관에 무리를 주지 않는 강도로 마사지를 해주는 것을 권장한다. 마사지 시간은 3~5분을 넘기지 않는 게 좋다. ◇크라이오테라피크라이오테라피는 –184℃에서 –128℃ 사이의 액화 질소 증기가 나오는 부스에서 3분가량 들어가 있는 시술이다. 이때 일시적으로 체온을 떨어뜨려서 정상 체온으로 올라올 때 혈액순환을 촉진한다. 체온 유지를 위해 혈류량이 증가하면서 신진대사가 활발해지고, 열량이 소모돼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이다. 이 시술은 3분 동안 800kcal가 소모된다는 기대 효과가 있다. 이에 따라 다이어트나 피로 해소 효과를 얻으려는 사람들이 크라이오테라피 시술을 찾을 때가 많다. 다만 이 시술은 미국 식품의약국에서 과학적 근거와 검증이 부족하다고 밝히며 승인을 거부한 바 있다. 크라이오테라피의 대표적인 기대 효과로는 비만 관리가 알려졌지만, 실제로는 근본적인 해결책이 안 돼 효과가 미미한 수준이다. 다이어트나 비만 관리에 성공하려면 내장지방과 혈관 속 지방을 없애는 게 중요하다. 개인차도 존재하기 때문에 효과와 안전성 모두 제대로 보장되지 않았다고 보는 전문가도 있다.
    뷰티이아라 기자2024/09/04 11:23
  • “하루 30분 수면, 12년간 유지”… 40대 일본 남성, 라이프 사이클 봤더니?

    “하루 30분 수면, 12년간 유지”… 40대 일본 남성, 라이프 사이클 봤더니?

    일본 40대 남성이 12년째 매일 30분만 잔다고 밝혀 화제가 됐다.지난 3일(현지시각) 더 선 등 외신에 따르면 다이수키 호리(40)는 하루를 효율적으로 지내기 위해 12년 전부터 30분만 자는 수면 습관을 실천했다고 밝혔다. 호리는 “취미가 너무 많아서 권장 수면 시간인 8시간을 자고, 16시간 안에 모든 것을 하려면 너무 부족했다”며 “내가 하고 싶은 것을 다 하면서 하루를 보낼 수 있는 방법을 찾다가 30분만 자는 수면 시간이 나에게 적합하다는 것을 발견했다”고 말했다. 호리는 오전 2시 30분에 잠들어서 오전 3시에 기상한다. 기상 직후 그는 해변으로 운전해 서핑 등 여러 운동을 한다. 이후 공부와 게임을 하고, 오후에는 30분 수면에 대한 유튜브 영상과 강의 영상을 촬영한다. 저녁 식사는 오후 11시 30분에 하며, 오전 2시 30분까지 다음날을 위한 준비를 한다.호리는 현재 ‘일본단기수면협회(the Japan Short-Term Sleep Coaching Association)’ 회장으로 활동 중이다. 호리는 1600명 이상의 협회 프로그램 참여자가 90%의 성공률을 보였다고 밝혔다. 한편, 호리는 여러 일본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해 자신의 수면 습관을 추천했다. 그는 부족한 수면 시간에도 불구하고 근육질 몸매를 보여 화제가 된 바 있다. 호리처럼 오랜 기간 적게 잠자는 습관은 건강에 괜찮을까?
    생활건강임민영 기자2024/09/04 11:19
  • 볼에 뭘 넣은 걸까… 우크라이나 30대 모델, ‘이것’ 중독 고백

    볼에 뭘 넣은 걸까… 우크라이나 30대 모델, ‘이것’ 중독 고백

    볼 필러에 중독돼 중독 전후 모습이 완전히 달라진 우크라이나 30대 여성의 사연이 공개됐다. 지난 2일(현지시각) 영국 매체 데일리스타에는 우크라이나 출신 모델 아나스타샤 포크레슈추크(36)는 “26살에 볼 필러를 맞은 후, 볼 변화에 놀라 필러에 중독됐다”며 필러를 맞기 전 16살 모습과 현재 모습을 자신의 SNS에 공개했다. 이 게시물을 본 누리꾼들은 “16살 때 당신 사진을 알아볼 수 없다” “당신은 전에도 예뻤다” “어린 소녀가 자신감 있는 여성이 됐다” 등 댓글로 다양한 반응을 남겼다. 아나스타샤는 볼 필러 외에도 이마 보톡스, 라미네이트를 했다고 밝혔다. 그는 “다른 사람들이 이상하게 볼 수 있다는 걸 알지만. 나는 상관없다”고 말했다. 아나스타샤가 진행한 시술과 주의해야 할 점에 대해 알아본다.▷볼 필러=볼 필러는 얼굴 중안부에 해당하는 광대, 앞볼, 옆볼 등 꺼진 부분을 채워주는 시술이다. 하지만 볼 필러 시술 후에 볼이 붓거나, 볼 안쪽에 덩어리가 만져지거나, 볼이 딱딱해질 수 있다. 문제는 이러한 부작용 대부분 오랜 시간이 지난 뒤 나타나기 때문에 상태가 심각해져 있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이마, 눈 밑, 팔자 등은 조직이 얇고 뼈 위에 필러를 주입하기 때문에 이상 증세가 나타났을 때 눈에 잘 띈다. 하지만 볼은 피부의 조직 자체가 느슨하고 두꺼워 볼륨을 채우기 위해 깊숙하게 필러를 넣게 된다. 따라서 딱딱하고 울퉁불퉁한 부작용이 생겨도 알아채지 못하는 경우가 대다수다. 이런 경우 부작용의 원인인 필러를 제거해야 한다. 다만 부작용으로 인해 조직이 손상됐기 때문에 추가적인 조직 손상을 최소화해 필러를 제거해야 한다. ▷이마 보톡스=보톡스는 주름을 만드는 근육을 마비시켜 주름을 편다. 따라서 이마 주름이 고민인 사람들은 이마에 보톡스를 맞고는 한다. 이마에 보톡스를 놓으면 눈 뜨기가 힘들 수 있다. 이마 주름을 만드는 근육은 눈썹을 위로 끌어올리는 ‘이마근(전두근)’이다. 이마근은 이마에 주름을 만드는 것뿐 아니라, 눈꺼풀이 처진 눈을 치켜뜨는 작용을 한다. 따라서 이마근에 보톡스를 놓으면 이마 주름은 펴지지만, 눈썹을 들어 올리거나 심할 경우 눈 뜨기가 힘들어질 수 있다. ▷라미네이트=라미네이트는 치아 표면인 법랑질을 깎아내고 기공물을 붙이는 것이다. 치아를 하얗게 만들고 치열을 고르게 한다. 하지만 라미네이트를 할 때는 치아를 깎아내기 때문에 이가 시릴 수 있다. 치아 표면인 법랑질을 깎으면 안쪽 상아질이 드러나고, 상아질에 분포하는 가느다란 관인 상아세관을 통해 치주 신경으로 자극이 전달되기 때문이다. 또한 기공물이 붙었던 자리의 접착력이 약해져 기공물이 떨어지는 과정에서도 이가 시릴 수 있다. 한편, 라미네이트를 하면 안 되는 사람도 있다. ▲잘 때 이를 가는 습관이 있는 사람 ▲운동 등 힘을 쓰거나 무언가에 집중할 때 이를 꽉 무는 습관이 있는 사람 ▲아래턱이 앞으로 나와 윗니와 아랫니가 계속 부딪히는 부정교합인 사람은 라미네이트를 하면 좋지 않다. 순간적으로 강한 힘이 가해져 기공물이 깨질 위험성이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라미네이트를 하기 전 평소 생활 습관과 관련해서도 문진을 충분히 한 후 시술을 결정해야 한다.
    화제와이슈김예경 기자2024/09/04 06:30
  • ‘대장용종만 11개’ 70세 문영미… ‘이 음식’ 챙겨 먹고 대장 건강해져

    ‘대장용종만 11개’ 70세 문영미… ‘이 음식’ 챙겨 먹고 대장 건강해져

    개그우먼 문영미(70)가 대장 건강을 위한 식습관을 밝혔다. 지난 2일 방송된 MBN ‘한번 더 체크타임’에는 문영미와 그의 친언니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문영미는 “어머니가 대장암이었다”고 밝히며 “제가 10여 년 전에 (대장에서) 용종 7개를 떼냈다. 작년에 대장에서 용종 4개가 또 나왔다”고 말했다. 이에 “대장용종이 재발한 거면 정말 심각한 거 아니냐”라는 김국진의 말에 “나는 심각한 줄 몰랐다. 대장용종 떼어내면 끝인 줄 알았다. 흉터 나도 없어지면 끝인 것처럼 생각했다”고 답했다. 이어 건강검진을 시행한 문영미는 이날 방송에서 결과를 들었다. 그는 대장암과 대장용종을 의심할 수 있는 검사에서 정상 판정을 받았다. 기분이 좋냐는 질문에 문영미는 “날아갈 것 같다”며 “식습관을 바꾼 보람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대장암을 막기 위해 바뀐 식습관으로 채소를 꼽았고, 언니와 함께 직접 따온 채소를 손질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문영미는 “(그래도 언니가) 텃밭에서 기른 채소 보내줘서 평생 먹을 채소를 지금 다 먹고 있다”며 “제철 채소도 잘 먹으니까 (언니 덕분에 대장 건강이 좋아졌어)”라고 말했다. 대장용종이 실제로 대장암과 어떤 관련이 있고, 대장암 예방에 도움이 되는 식품을 알아본다. ◇대장용종, 대장암으로 이어질 수 있어대장용종은 대장 점막이 비정상적으로 자라 혹이 돼 장의 안쪽으로 도출된 상태를 말한다. 크게 암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는 ‘종양성 용종’과 암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없는 ‘비종양성 용종’으로 나뉜다. 대장용종을 뗄 때 용종 속에 암이 있을 것을 염두에 둬야 하기 때문에 대장용종은 예방이 꼭 필요하다. 대장용종은 20% 정도의 유전적 요인과 80% 정도의 식생활 습관에 의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육류, 당분, 지방을 많이 섭취하는 식습관이 대장용종의 대표적인 위험 인자다. 그만큼 대장암으로 이어질 수 있는 대장용종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식습관이 중요하다.◇채소‧콩‧견과류 섭취 도움 돼대장암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되는 식품을 알아본다.▷채소=채소는 대표적인 대장암 예방 식품이다. 대장암은 대장의 담즙산 농도가 높으면 그 위험이 올라간다. 담즙산이 대장으로 가서 장내세균 등에 의해 독성물질로 바뀌기 때문이다. 그런데 채소에 풍부한 식이섬유를 충분히 먹으면 대변의 양이 증가해 담즙산 농도를 낮게 유지해준다. 실제로 프랑스 디종 부르고뉴대병원 연구에 따르면, 식이섬유가 많은 채소를 꾸준히 섭취한 사람은 대장암 위험이 최대 52% 낮았다. ▷콩=종양성 용종이 걱정된다면 콩을 섭취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콩에 풍부한 이소플라본 성분은 암세포 증식을 막는 효과가 있다. 실제로 국립암센터 연구에 따르면 하루에 두부, 콩나물 등 콩류를 105g 이상 섭취한 남성은 40g 미만으로 섭취한 남성보다 대장암 발생 위험이 33%나 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 역시 콩류를 하루에 113g 이상 섭취하는 경우 42g 미만 섭취하는 사람보다 대장암 발생 위험이 38% 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견과류=견과류도 대장암 예방에 좋다. 미국 예일대 연구팀은 대장암 수술 또는 약물치료를 받은 환자 826명을 대상으로 견과류 섭취의 효능을 조사했다. 그 결과, 일주일에 두 번씩, 한 번 먹을 때 약 28g의 견과류를 먹은 환자는 먹지 않은 환자보다 대장암 재발률이 평균 42% 줄었고, 생존율은 57% 증가했다. 이어 땅콩류보다는 나무에서 나는 견과류(잣, 아몬드, 호두, 헤이즐넛, 피칸 등)의 효과가 더 좋은 것으로 밝혔다.
    대장암이아라 기자2024/09/04 00:01
  • 엉덩이에 '이 벌레' 물려, 응급 수술… 농양 그대로 뒀다간 사망까지?

    엉덩이에 '이 벌레' 물려, 응급 수술… 농양 그대로 뒀다간 사망까지?

    공원에서 피크닉 중이던 영국 30대 여성이 벌레에게 물려 응급 수술을 하게 된 사연이 공개됐다.지난 30일(현지시각) 영국 매체 더선에 따르면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에 사는 나타샤 저지(37)는 공원에서 아들과 함께 피크닉을 즐기던 중 엉덩이에 벌레를 물렸다. 저녁 샤워를 하던 중 왼쪽 엉덩이에 벌레 물린 자국을 발견했고 그 다음 날, 물린 자리가 발진으로 변했다. 이에 나타샤는 항히스타민제를 사용해 발진을 억제하려고 했다. 하지만 며칠 후 극심한 통증을 느끼기 시작했다. 그는 "출산의 고통보다 더 심한 통증이었다"고 했다. 그는 결국 대학병원으로 이송돼 물린 부위 감염된 농양을 제거하는 응급수술을 받았다. 나타샤를 물었던 벌레는 '말파리'였다. 그는 "스코틀랜드에 살면 벌레에게 물리는 일은 자주 일어나지만 이렇게까지 부풀어 오른 적은 처음이다"며 "패혈증이 생길 수도 있었지만, 그 정도는 아니라 운이 좋았다"고 말했다. 나타샤처럼 벌레에 물리는 일은 흔히 일어나지만, 증상이 심각하게 나타날 수 있다. 이러한 증상을 가볍게 여기고 넘기다 보면 큰 문제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말파리는 파리의 한 종류다. 다른 파리들과 비교해 살아있는 생체조직에 유충을 깐다는 점이 특이하다. 대한민국에서 자연적으로 들어온 적이 없기 때문에 명칭이 매우 혼란스럽다. 보통 말파리, 쇠파리, 사람피부파리 등으로 명칭을 혼동해 사용한다. 유충에 감염될 경우 처음에는 별 다른 증상이 없지만 점차 환부가 벌겋게 부어오르며 진물이나 피고름이 나온다. 지독한 가려움증과 함께 피부 밑에서 뭔가 꿈틀대는 느낌도 들 수 있다. 마치 피부에 송곳을 꽂은 듯 생긴 둥그런 상처가 생기기도 한다. 이 상처에서는 애벌레의 배설물과 신체가 방어하기 위해 내놓은 물질이 섞여 여드름을 역겨운 물질이 나온다. 말파리에 물리면 보통 의료용 알콜을 환부에 처치해 말파리 스스로 나오게 하거나, 억지로 삐져 나오게 만든 뒤 핀셋으로 집어 뽑아낸다. 심할 경우 칼로 피부를 절개할 수도 있다.한편, 말파리뿐만 아니라 모기나 진드기 등과 같은 벌레에 물린다면 패혈증을 의심해 봐야 한다. 패혈증은 미생물에 감염돼 전신에 염증 반응이 나타나는 질환이다. 폐질환, 신우신염, 골수염 등 신체 내 특정 장기에 감염증이 발생한 경우 미생물이 혈액으로 침범해 패혈증을 유발할 수 있다. 패혈증을 일으키는 병원균으로는 ▲포도상구균 ▲대장균 ▲녹농균 ▲연쇄상구균 등이 있다. 벌레에게 물린 부위를 긁으면 피부 보호막이 약해지고 병원균이 침투할 위험이 커진다. 면역력이 좋지 않은 노약자는 벌레 물림 등 사소한 원인으로도 패혈증에 걸릴 수 있다. 패혈증이 발생하면 호흡이 빨라지고 맥박이 약해진다. ▲오한을 동반한 고열 ▲관절통 ▲두통 ▲권태감 등의 증상도 나타난다. 신체 말단에 전해지는 혈액량이 줄어 피부가 파랗게 변할 수 있으며, 정신 착란 등 신경학적 장애가 나타나기도 한다. 더 심해지면 혈압이 떨어지고 소변량이 줄면서 쇼크 상태에 이를 수 있다.패혈증은 발병 후 짧은 시간 내에 사망까지 이를 수 있는 위험한 질환이다. 시간이 지난다고 자연히 치유되는 질환이 아니다. 하지만 초기에 항생제를 적절히 투여하고 신체의 각 조직에 혈액과 산소가 충분히 공급되도록 치료하면 완치될 수 있다. 장기 기능의 장애나 쇼크가 동반되는 경우 사망률이 크게 높아지기에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빠르게 병원을 찾아야 한다.
    기타이해나 기자2024/09/03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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