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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세 아이 기침 안 멈추더니… 기관지에서 ‘이것’ 나와, 어떻게 된 일?

    9세 아이 기침 안 멈추더니… 기관지에서 ‘이것’ 나와, 어떻게 된 일?

    아이가 갑자기 기침을 지속해서 한다면, 이물질을 삼킨 게 아닌지 확인해 봐야 한다. 실제 9세 아이의 기관지내에서 압정이 박혀있는 것을 발견해 제거한 위험한 사례가 보고된 바 있다. 중국 난징 의과대학 아동병원 이비인후과 의료진에 따르면, 9세 아이는 반 달 넘게 지속된 기침과 함께 4일 동안 발열 증상이 나타나 병원에 입원을 했다. 아이는 특별히 무언가 삼킨 적이 없다고 말했지만, 흉부 CT를 찍은 결과 기관지 쪽에 바늘 모양의 금속 이물질이 박혀 있었다. 전신마취 하에 이물질 제거 수술을 시행했는데, 단순한 바늘 모양보다 더 복잡하고 단단한 물질로 추정됐다. 이후, 성공적으로 제거된 금속 이물질의 정체는 압정이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아이는 고의가 아니라 우발적으로 이 압정을 삼킨 것으로 전했다. 수술 후 이 아이는 병동에서 항염증 치료를 위한 약물과 부종 완화를 위한 스테로이드를 처방받았다. 3일간의 방사선 사진에서 잔여 이물질이나 기흉 등 특별한 합병증이 나타나지 않아 무사히 퇴원한 것으로 보고됐다. 난징 의과대학 의료진은 “기관지내 이물질 사례는 이비인후과에서 급성 및 위독한 질환으로, 1~3세 어린이에게서 자주 발생한다”며 “3세 이상의 어린이에게도 나타나는데, 이 연령대의 이물질 유형은 더욱 다양하다”고 말했다. 이어 “기관지내 이물질로 인한 염증은 존재 기간과 이물질의 유형에 따라 달라진다. 일반적으로 이물질이 오래 존재할수록 기관지 염증은 더욱 심해진다”고 말했다.이 사례는 ‘Taylor & Francis’ 저널에 게재됐다. 
    기타이아라 기자2024/10/19 18:06
  • "탈의 장면 있을 땐 '이것'만 먹어"… 공유, 관리 위해 먹었던 '두 가지'는?

    "탈의 장면 있을 땐 '이것'만 먹어"… 공유, 관리 위해 먹었던 '두 가지'는?

    배우 공유(45)가 과거 인기리에 방영된 MBC 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 촬영 당시 상반신 탈의를 위해 철저히 관리했던 식단에 대해 이야기 했다.지난 17일 유튜브 채널 '채정안TV'에 '[ENG] 유주누나 오랜만이야.. 17년만에 재회한 한결과 유주의 못다한 이야기ㅣEP.2 공유'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는 배우 채정안(46)과 공유가 서로의 첫인상부터 드라마 촬영 일화 등에 대해 이야기하는 내용이 담겼다. 채정안에게 공유의 첫인상을 묻자 채정안은 "다 같이 밥을 먹으러 갔는데 조용히 혼자 토마토, 양상추 등이 담긴 도시락 통을 꺼내면서 그것만 먹어야 한다고 하더라"면서 "그때 '관리를 정말 열심히 하는구나' '연예인은 다르다'라고 생각했다"고 했다. "강렬한 첫인상"이었다는 채정안의 말에 공유는 "나도 그때 무언가를 싸서 다닌 게 처음이었다"고 말했다. 공유는 당시 드라마의 상의 탈의 장면을 앞두고 있어 관리를 더 힘써 했다고 설명했다. 공유가 관리할 때 챙겨 먹은 토마토와 양상추 효능에 대해 알아본다. ▷토마토=토마토는 열량이 낮아 다이어트 식품으로 좋다. 실제로 농촌진흥청의 국가표준식품성분표에 따르면 토마토(생것)의 열량은 100g당 20kcal 정도로 매우 낮다. 또 수분이 많아 포만감도 크다. 이 외에도 토마토는 베타카로틴, 라이코펜 등의 항산화 물질이 풍부해 혈당과 혈압을 낮춘다. 특히 토마토의 빨간 색감을 내는 라이코펜은 노화를 촉진하는 활성산소를 배출하고, 혈전 생성을 막아준다. 토마토에 설탕을 뿌려 먹는 행위는 비타민B 성분의 흡수를 방해하고 혈당을 높일 수 있어 삼가는 게 좋다.▷양상추=양상추는 샐러드에 들어가는 대표적인 채소로, 450g에 60~70칼로리밖에 나가지 않아 다이에어트에 제격이다. 식이섬유가 풍부해 포만감을 높여 군것질을 막는 데 효과적이다. 식이섬유가 체내에서 오래 머무르면서 대장 운동을 촉진시켜 변비를 완화하고 노폐물을 흡착해 밖으로 배출하는 역할도 한다. 이 외에도 비타민B군이 풍부하며 엽산, 망간도 많이 들어있다. 망간은 혈당을 조절하고 적절한 면역 기능을 유지시켜 준다.
    다이어트이해나 기자 2024/10/19 17:03
  • 유아 치매로, 2주마다 ‘2억’짜리 치료해야 하는 아이… 대체 무슨 질환이길래?

    유아 치매로, 2주마다 ‘2억’짜리 치료해야 하는 아이… 대체 무슨 질환이길래?

    미국 7살 여자아이가 유아 치매를 앓고 있어 2주마다 막대한 치료비가 필요한 사연이 전해졌다.지난 11일(현지시각) 미국 매체 피플은 엠마 오스틴(7)의 사연을 단독 보도했다. 엠마 오스틴은 4살 때부터 운동 능력이 떨어지고 발작을 일으켰다. 병원 검사 결과, ‘바텐병(Batten disease)’을 진단받았다. 엠마의 어머니 크리스티 오스틴은 “처음에 진단명을 들었을 때 너무 충격받았다. 찾아보니까 생존자가 아예 없었다”라며 “아이가 점점 말을 못하고, 걷거나 음식을 삼키는 능력도 떨어지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인지 능력이 점점 떨어지고 뇌세포가 사라지는 방식이다. 유아 치매라고 하더라”라며 “완치법은 아니지만 치료제로 ‘브리뉴라(Brineura)’ 치료를 받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 치료제는 2주 간격으로 뇌실 내에 주입하는 방법으로, 세상에서 가장 비싼 약 중 하나로 알려졌다. 크리스티는 “2주마다 17만2000달러(한화로 약 2억 3000만 원)의 치료를 받아야 한다”라며 엠마의 치료비를 모금 중이라고 전했다. 바텐병은 왜 발생하며, 어떤 증상을 일으킬까?바텐병은 유아 치매 또는 신경세포세로이드라이포푸스신증(Neuronal Ceroid Lipofuscinosis)이라고도 불리며 총 13가지 유형이 있다. 이 질환은 주로 영유아기에서 아동기 사이에 발병하며 뇌와 신경계에 치명적인 희귀질환이다. 바텐병은 부모가 모두 신경세로이드단백질(CLN, ceroid lipofuscinosis neuronal protein) 유전자의 돌연변이를 가지고 있을 때 발현된다. CLN 유전자는 리소좀을 담당하는데, 리소좀은 세포에 쌓이는 노폐물이나 지방질, 단백질 등을 분해하고 재활용하는 곳이다. CLN 유전자에 돌연변이가 생기면 리소좀의 기능에 이상이 생기고, 분해되지 못한 물질이 세포에 쌓이게 된다. 특히 신경세포에서 이런 현상이 제일 먼저 일어나서 퇴행성 신경질환의 일종인 바텐병이 발병하는 것이다.바텐병에 걸리면 시력이 서서히 떨어지고 인지능력과 행동이 더딘 모습을 보인다. 또한 발작을 보일 수 있으며 또래보다 발달이 느리기도 하다. 병이 진행되면서 발작은 더 자주 일어나게 되고 뇌 기능이 떨어져 말을 더듬는 등의 증상을 보인다. 바텐병 환자들은 유형에 따라 진행되는 속도가 다르지만, 증상이 일찍 나타날수록 기대수명이 짧아진다. 전문가들은 아동기에 진단을 받으면 평균적으로 5~6년 이상 생존이 힘들다고 판단한다.바텐병만의 특별한 치료법은 아직 없으나 증상을 완화하기 위해 여러 방법이 활용되고 있다. 실제로 발프로에이트(valproate)나 라모트리진(lamotrigine)과 같은 항경련제를 사용해 바텐병의 경련 증상을 감소시켰다는 결과가 있다. 그리고 지난 2017년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승인한 치료제인 브리뉴라(Brineura)는 2주마다 환자의 뇌척수액에 직접 투여하는 치료제다. 이 치료제는 두피 부종이나 발진과 같은 급성 합병증이 없을 경우에만 투여할 수 있다. 브리뉴라는 근육의 퇴화를 늦출 수 있지만, 다른 증상들을 완화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다.
    희귀질환임민영 기자 2024/10/19 14:00
  • “이러니 말랐지” 권은비, 소박한 아침 식단 공개… ‘이것’ 한 그릇이 끝?

    “이러니 말랐지” 권은비, 소박한 아침 식단 공개… ‘이것’ 한 그릇이 끝?

    가수 권은비(29)가 자신만의 아침 식단을 공개했다.지난 13일 권은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침 떡국”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그가 올린 사진에는 떡과 함께 달걀, 소고기, 김 가루가 올라가 있는 떡국의 모습이었다. 한편, 권은비는 ‘워터밤 서울 20203’ 무대에 참여해 ‘워터밤 여신’이라는 수식어를 얻었으며 평소에도 몸매 관리를 위해 필라테스와 식단 관리 등을 열심히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권은비가 아침에 챙겨 먹은 떡국 속 재료에 대해 자세히 알아봤다.◇떡, 혈당 생각한다면… 현미 떡 추천떡국의 주재료인 가래떡은 탄수화물 덩어리다. 가래떡 100g당 열량은 209kcal며, 단백질은 3.5g, 지방은 0g, 탄수화물이 47.8g 들어 있다. 정제 탄수화물에 속하는 떡은 섬유소와 영양소는 거의 없고 칼로리만 남은 음식이라, 섭취할 때 혈당도 빨리 올라간다. 따라서 당뇨 환자라면 떡국을 먹을 때는 건더기 위주로 먹는 게 좋다. 현미 떡국떡을 사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현미는 백미보다 혈당이 상승하는 속도를 나타내는 지표인 혈당지수가 20% 낮지만, 식이섬유 함유율은 6배 이상 높기 때문이다.◇소고기, 체력 보충과 피로 해소에 도움단백질이 풍부한 소고기는 체력 보충과 피로 해소에 효과적이다. 단백질은 우리 몸을 구성하는 핵심 요소로 신체 내 에너지를 빠르게 공급하고 면역력을 높이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소고기에는 철분도 풍부하다. 철분은 우리 몸 곳곳에서 산소를 전달하고 장기 기능을 향상시킨다. 철분을 적절히 보충하면 혈관 건강과 근육세포 형성, 간 기능 형성, 뇌 기능 향상 등에 도움이 된다.◇달걀, 식욕 억제에 효과적달걀은 단백질 함량이 높아 식욕 억제에 도움이 된다. 단백질이 풍부하면 포만감을 높여 허기를 줄여준다.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대 연구팀에 따르면 아침 식사로 달걀을 먹으면 같은 양의 베이글을 먹는 것보다 더 포만감을 느낄 수 있다. 또 달걀흰자에는 단백질이 풍부하고, 지방은 거의 없어 근육을 키우는 데도 효과적이다. 달걀 두 개만 섭취해도 일일 권장 단백질 섭취량의 20%를 보충할 수 있다.
    푸드이아라 기자2024/10/19 13:00
  • 반려동물 중성화 수술, 무조건 ‘개복 수술’로 해야 할까요? [멍멍냥냥]​

    반려동물 중성화 수술, 무조건 ‘개복 수술’로 해야 할까요? [멍멍냥냥]​

    국내 1200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반려동물을 키우고 있습니다. 반려동물을 기르면서 시시콜콜한 의문이 많이 생기지만, 조언을 구할 곳은 마땅치 않습니다. 반려동물 질환에서 반려생활 노하우에 이르기까지 누구나 한 번쯤 궁금했던 것들. 헬스조선이 1200만 반려인을 대신해 스카이동물메디컬센터 수의사에게 직접 물어보는 '멍냥주치의' 코너를 매주 연재합니다. (편집자주)[반려인 궁금증] “강아지 중성화 수술을 계획 중인데, 복강경을 이용한 최소 침습 수술을 추천받았습니다. 복강경 수술이 기존 개복 수술보다 좋은가요”2개월령 암컷 강아지를 입양해서 6개월 동안 양육한 보호자가 물어왔습니다. 출산 계획이 없어서 중성화 수술을 알아보던 도중, 복강경을 통한 최소 침습 수술로도 중성화가 가능함을 알게 되었다는데요. 기존의 개복 수술과 어떤 점이 다르고, 과정은 어떠한지, 스카이동물메디컬센터 인천점 문종선 원장이 자세히 알려드립니다.[멍냥주치의 답변] “개복 수술보다 통증·흉터 적지만, 자궁축농증 환자는 신중해야 합니다”인의에서 널리 시행되고 있는 최소 침습 수술(Minimally Invasive Surgery, MIS)은 국내 임상수의학계도 최근 큰 관심을 보이고 있는 분야입니다. 제 병원을 포함한 2 차급 동물병원들에서는 적극 도입하여 운용하고 있습니다. 최소 침습 수술이란 전통적인 개복 수술과 달리 수술 부위를 최대한 ‘작게’ 절개하고, 특수한 장비를 삽입해 진행합니다. 개복 수술보다 절개 창이 작아 흉터가 적고 회복이 빠릅니다. 수술 과정에서 장기와 인대 그리고 주변 조직을 복강 밖으로 끌어내지 않아도 되므로 통증도 적습니다. 수술 중 감염의 위험도 최소화됩니다. 복강경, 흉강경, 관절경, 로봇 보조 수술 등이 모두 최소 침습 수술에 속합니다.암컷 동물에서의 중성화 수술의 목적은 난소호르몬 분비에 의해 생기는 행동학적 문제와 자궁 축농증, 유선 종양 같은 생식기 질환 발병을 예방하는 데 있습니다. 난소만 절제하는 난소 절제술과 난소와 자궁을 모두 절제하는 난소 자궁 절제술, 두 가지 방식이 있는데요. 복강경을 통한 암컷 중성화는 난소 절제술이 일반적으로 시행됩니다. 선천적인 자궁 문제가 없는 어린 환자는 난소만 절제해도 호르몬 분비에 의한 생식기 질환을 예방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대략 다음의 과정을 거쳐 수술합니다. 우선, 수술 전 검사를 통해 전신 마취 가능 여부를 판단합니다. 마취가 안정적으로 된 것을 확인 후, 복부를 소독하고 1cm가량의 절개 창을 2~3개 만듭니다. 이 창들에 복강경 카메라와 수술 기구를 진입시킬 ‘트로카’라는 침 모양 의료기기를 삽입하고, 복강 내로 이산화탄소 가스를 주입해 공간을 확보합니다. 카메라와 특수 수술 기구를 삽입해 내시경 화면으로 난소를 확인한 후 절제합니다. 이후 절개했던 부위를 봉합하고 마취에서 깨어나면 수술이 끝납니다.복강경 수술과 개복 수술은 장단점이 명확하기에 무엇이 무엇보다 우월하다고는 할 수는 없습니다. 복강경은 고가의 전문 장비와 그 장비를 사용하는 술자의 숙련도가 성공률을 결정짓습니다. 이에 장비와 수술 경험이 충분한 곳에서만 수술받아야 합니다. 또 ▲자궁축농증이 있어서 염증 삼출물이 복강 내로 유출될 수 있는 환자 ▲난소와 주변 조직의 유착이 심해져 있을 수 있는 노령의 환자는 복강경을 이용한 최소 침습 수술을 신중하게 받아야 합니다. 이런 사례에 속하지 않는다면 통증의 최소화, 회복 기간 단축의 큰 장점이 있는 수술이기에 반려견, 반려묘의 중성화를 고민하고 있는 보호자들께서는 고려해보셔도 좋은 수술법입니다.
    건강과펫스카이동물메디컬센터 인천점 문종선 원장2024/10/19 10:02
  • "잡내 싹 잡는다"… 장영란, 진미채 만드는 '팁' 공개, 뭘까?

    "잡내 싹 잡는다"… 장영란, 진미채 만드는 '팁' 공개, 뭘까?

    방송인 장영란(46)이 진미채 무침을 만들 때 진미채 잡내를 잡기 위해 소주와 미림을 활용하는 레시피를 공개했다.지난 16일 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에 '10년 만에 인테리어 뜯어 고친 장영란네 럭셔리 부엌 (+진미채)'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장영란은 리모델링한 주방에서 진미채 무침을 하며 레시피를 알려줬다. 특히 장영란은 먹다 남은 소주를 2숟갈 정도 넣고 버무렸다. 장영란은 이에 대해 "소주를 넣으면 잡내를 잡아주고 더 부드러워진다"고 했다. 이어 무침 양념에는 설탕, 간장, 고춧가루, 고추장, 매실액, 올리고당 등을 넣고 마지막에 미림을 넣고 끓였다. 장영란은 "비린내가 날 수 있어서 양념에도 미림을 조금 넣는다"고 설명했다. 양념에 무친 진미채를 두고 그는 "진미채 무침을 많이 해봤는데 이렇게 먹으면 진짜 맛있다"고 극찬했다. 촬영 현장에 있던 제작진도 모두 모여 진미채 무침에 대해 "맛있다"는 평을 남겼다. 실제 술은 요리 속 이상한 냄새(이취)는 없애고, 좋은 풍미를 강화할 수 있다. 여러 물질이 혼합되는 요리에는 다양한 이취가 섞여 들어간다. 대표적으로 어패류 속 트리메틸아민(Trimethylamine), 지방 산화물 등이 있다. 이런 냄새가 완성 후 식사할 때 잡내로 작용한다. 그러나 요리 중 끓는점이 물(100℃)보다 낮은 알코올(78℃)을 넣으면 상대적으로 휘발성이 강한 이취는 알코올과 함께 날아가 효과적으로 제거된다. 게다가 알코올이 음식 속 산과 결합하면 과일 향을 내는 에스테르 물질을 형성해 풍미를 돋군다. 식감도 더 좋아진다. 알코올이 당분, 산, 아미노산 등 유용 성분이 식재료 내부로 더 잘 침투되게 도와, 육류의 저작감을 높이는 등 식재료의 조직감을 개선하고 육즙 손실을 방지할 수 있기 때문이다.특히 장영란이 사용한 소주는 알코올 도수가 높은 편이라 휘발성이 큰 이취 성분이 포함된 생선이나 해산물 비린내 제거에 많이 사용된다. 미림이라고 판매되는 맛술은 다른 주종과 다르게 알코올과 함께 당류와 아미노산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다. 당류는 요리에 단맛을 부여할 뿐 아니라 마이야르 반응으로 형성된 α-디카르보닐 화합물이 동물성 이취 성분인 아민류를 제거한다. 이 외에도 화이트 와인은 재료의 잡내를 잡아주는 데 효과적이다. 보통 닭고기, 생선, 해산물에 많이 사용하며, 보드카나 위스키로 대체할 수 있다. 레드와인은 타닌 성분이 풍부해 고기의 누린내를 제거하는 데 효과적이다. 일반적으로 잡내를 제거하거나 조직감을 살려야 할 때는 조리 전에 넣는 게 좋다. 끓기 전에 맛술을 넣으면 끓을 때 당류, 아미노산, 유기산 등 유용 성분이 잘 섞인 후 알코올이 기화해 음식의 맛을 더 효과적으로 올릴 수 있다.
    푸드이해나 기자2024/10/19 07:45
  • "비싼 침대인데, 구조 탓에"… 영국 30대 女 목 끼여 사망, 무슨 일?

    "비싼 침대인데, 구조 탓에"… 영국 30대 女 목 끼여 사망, 무슨 일?

    영국 30대 여성이 리프트업 침대를 사용하다가 침대 사이에 끼여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지난 16일(현지시각) 영국 인디펜던트 등에 따르면, 영국 북동부에 거주하며 미용실을 운영하던 헬렌 데이비(39)는 지난 6월 7일 리프트업 침대 아래 있는 수납공간에 기대어 앉았다가 사망했다. 사망원인은 유압장치 고장으로 인한 질식사였다. 침대 상단부가 떨어지면서 목이 끼였고, 데이비는 침대 무게를 감당하지 못해 결국 숨졌다. 리프트업 침대는 좌·우측 프레임에 에어쇼바가 설치돼 매트리스를 들어 올릴 수 있으며, 아래 있는 수납공간에는 침구류나 계절에 맞지 않는 옷을 보관할 수 있는 구조다. 이런 구조적 장점 때문에 다른 형태 침대보다 가격이 더 비싼 편이다. 시신은 데이비의 딸 엘리자베스가 발견했다. 딸은 "위층으로 올라갔는데 엄마 침실 문이 활짝 열려 있었다. 엄마가 침대 밑에 머리를 넣은 채 누워 있는 것을 봤다"고 진술했다. 이어 "엄마의 다리는 마치 일어나려고 하는 것처럼 구부러져 있는 상태였다. 엄마의 얼굴이 파랗게 변했고, 목에는 움푹 팬 자국이 있었다"며 "침대 윗부분을 가까스로 들어 올려 엄마를 꺼냈다. 하지만 엄마는 미동도 없었고, 심폐소생술을 했음에도 숨을 쉬지 않았다"고 했다.데이비가 무슨 이유로 침대 매트리스를 올렸는지는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아래 수납공간이 있어 당시 무언가를 찾거나 정리하려고 했다고 유추하고 있다. 또 매트리스를 들어 올리게 하는 침대의 가스 피스톤이 불량이었다는 사실도 밝혀지면서 리프트업 침대의 작동 방식에 대한 위험성도 제기됐다.​​​리프트업 침대는 가스를 압축해 매트리스 무게를 지탱하거나 들어 올리는 방식으로 만들어진다. 가스 피스톤은 가스 작동 시스템의 일부분으로, 압축된 가스로 매트리스를 부드럽게 들어 올리거나 내리는 역할을 한다. 피스톤 내부의 가스가 압축되거나 확장되면서 피스톤이 움직이게 되고, 이로 인해 매트리스가 부드럽게 올라가거나 내려가는 것이다. 하지만 가스 피스톤에 문제가 생기면 이번 사고처럼 무거운 매트리스가 갑작스럽게 떨어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화제와이슈이해나 기자2024/10/19 07:07
  • “내일 아침 정자 얼릴 것”… 뜻밖의 결심 전현무, 난자 냉동보다 간단하다?

    “내일 아침 정자 얼릴 것”… 뜻밖의 결심 전현무, 난자 냉동보다 간단하다?

    방송인 전현무(46)가 정자를 얼리겠다고 밝혔다.지난 18일 방송한 MBN‧채널S의 ‘전현무 계획 2’ 2회에서 전현무와 배우 류승수가 등장했다. 류승수는 전현무에게 “만나는 사람 없으면, (정자) 냉동 어때?”라고 권했다. 이에 전현무는 “아직 정자는 괜찮다”며 “그런 걱정은 넣어두라”고 답했다. 류승수는 “요즘은 나라에서도 지원해준다”고 답했다. 그러자 전현무는 “내일 아침에 (정자) 얼리자”라고 답했다. 정자도 난자처럼 얼릴 수 있을까? 난자처럼 정자도 얼릴 수 있다. 약물로 배란을 늘린 후 침습 시술을 시행해야 하는 난자 냉동보다 상대적으로 간단하며 비용도 저렴하다. 보관 기간을 3년으로 할 때 난자는 300~400만 원, 정자는 30~60만 원 선이다. 그러나 남성 가임력 저하 시점이 늦어 정자 냉동이 잘 이뤄지지 않는다. 보통 40대 후반에서 50대 초반까지 정자 운동성과 DNA 손상 정도는 20대와 비슷하게 유지되는 경향이 있다.최근 난임을 진단받는 남성이 증가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2020년 난임 진단 남성 환자는 7만 9251명으로 2016년 6만 3598명 대비 24.6% 증가했다. 남성 난임으로 시술비를 지원받은 사람 비율도 2016년 13.4%에서 2020년 17.2%로 증가했다. 남성 난임의 진단 기준엔 정액의 양, 정자의 수와 모양 등이 반영된다.남성 난임이 증가하는 원인으로 흡연, 음주, 과식과 같은 생활 습관이 꼽힌다. 특히 비만이 남성 난임의 핵심 원인이다. BMI(체질량 지수)가 높아지면 정액의 양, 정자 수, 남성 호르몬 수치가 감소한다는 연구 결과도 존재한다. 검사 수의 증가도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시험관 아기 시술을 원하는 부부들이 늘어나고 있는데 사전 검사 수와 함께 난임 진단 사례가 증가했기 때문이다. 남성의 정자 냉동이 꼭 필요한 것은 아니다. 40세 이후에 임신 계획이 있다거나 생식세포에 독성을 띠는 항암치료가 예정된 게 아니라면 정자 냉동은 효율성이 떨어진다. 오히려 정자의 질을 높이는 게 중요하다. 난임의 원인 약 40%가 남성에게 있는 만큼, 나중에 아이 계획이 있다면 미리 정자의 질을 관리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한 셈이다.정자의 질을 높이는 방법은 많다. 체중을 조절하고 규칙적으로 운동한다. 헐렁한 팬티를 입어 고환의 온도를 떨어뜨리고, 정자 수를 늘리는 방법도 있다. 견과류를 먹는 것도 좋다. 또한 휴대전화를 바지 주머니에 넣는 행위는 피해야 한다. 바지 주머니 등 고환으로부터 거리가 50cm 이내인 곳에 휴대전화를 넣고 다니는 남성의 47%가 정자 수가 적거나 질이 떨어진다는 이스라엘 연구 결과가 있다. 이는 일반 남성 11%에 비해 4배 이상 높은 비율이다.
    출산김예경 기자2024/10/19 06:07
  • “‘이것’ 먹고 8kg 훅 쪘다”… 임성민, 뱃살 주범으로 꼽은 음식은?

    “‘이것’ 먹고 8kg 훅 쪘다”… 임성민, 뱃살 주범으로 꼽은 음식은?

    아나운서 출신 배우 임성민(55)이 결혼 후 8kg이 쪘었다고 밝혔다. 지난 17일 방송된 MBN ‘알약방’에 출연한 임성민은 다이어트에 성공한 후 프로필 촬영을 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다이어트를 했던 이유에 대해 “아무래도 제 일이 보이는 직업이고 카메라 앞에 서기 때문에 신경을 쓸 수밖에 없다”며 “예전에는 살이 안 쪘었다. 같은 옷 치수로 25년 동안 쭉 입고 그랬는데, 40대 중반이 되면서 서양 사람하고 결혼하다 보니까 빵을 많이 먹고 식습관이 바뀌어서 노화가 와서 그런지 예전처럼 잘 소화가 되지 않고 몸무게가 늘었다”고 말했다. 이후 8kg 정도 증가했고, 대사증후군 경계 증상부터 내장 비만까지 겪었다는 임성민은 다이어트를 결심했다. 그는 “무조건 굶으면서 하는 다이어트는 요요 현상이 있는 걸 알기 때문에 꾸준한 운동과 식습관 개선으로 뺐다”고 말했다. 이날 임성민은 뱃살 빼는 비법으로 복식 호흡을 강조하기도 했다. 임성민이 살찐 원인 중 하나로 꼽은 빵, 실제로 우리 몸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자세히 알아본다.빵과 같은 정제 탄수화물은 혈당지수가 높아 비만을 유발하기 쉽다. 혈당지수는 음식에 포함된 탄수화물이 혈당치를 올리는 정도를 의미한다. 혈당지수가 높은 음식을 먹으면 혈당이 갑자기 증가하고, 이를 조절하기 위해 인슐린도 급격하게 분비된다. 이로 인해 혈당이 급속하게 감소하면서 우리 몸은 허기를 느끼고 다시 식욕이 생기며 과식으로 이어질 수 있다. 체내 분비된 인슐린은 높아진 혈당을 지방세포에 저장하면서 비만을 유발한다. 정제 탄수화물은 암 발병 위험도 키운다. 실제로 미국 뉴욕대 영양학과 연구팀이 약 3200명을 대상으로 암 발생률을 20년 이상 추적 조사했더니 정제된 탄수화물과 가당 식품 등 혈당지수를 높이는 식품을 많이 먹은 남성은 전립선암에 걸릴 위험이 3배 높았다. 반대로 정제되지 않은 탄수화물을 많이 먹은 여성은 정제 탄수화물을 많이 먹는 여성보다 유방암 위험이 67%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게다가 정제 탄수화물은 피부에도 악영향을 미친다. 정제 탄수화물을 섭취하면 당부하(몸에서 포도당을 대사하는 능력)가 촉진돼 체내 성분 ‘IGF-1’이 증가한다. 이 성분이 늘어나면 피부에 염증이 더 잘 유발돼 여드름과 모낭염이 생기기 쉽다. 한편, 뱃살을 빼는 데 도움이 되는 복식 호흡법이 있다. 편하게 누운 상태에서 코로 숨을 들이마신다. 복부와 가슴이 나온 상태에서 공기가 없어질 때까지 숨을 내뱉는다. 이 방식이 익숙해지면 출근할 때 등 일상생활에서 이 방식으로 호흡하면 코어 근육이 단련된다. 풀어진 코어 근육이 잡히면 허리둘레가 줄고 척추에 안정성이 생기는 효과도 있다.
    다이어트이아라 기자2024/10/19 00:01
  • "한 번에 1000kcal도 태워"… 김혜선, 열심히 가르치는 '이 운동' 뭐?

    "한 번에 1000kcal도 태워"… 김혜선, 열심히 가르치는 '이 운동' 뭐?

    개그우먼 김혜선(40)이 점핑 다이어트하는 모습을 공개했다.지난 11일 유튜브 채널 '아우니랑 아무거나'에는 '제발 살려주세요.. 김혜선의 점핑머신ㅣ운동 브이로그'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게재된 영상에는 김혜선이 점핑 다이어트를 가르치는 장면이 공개됐다. 김혜선은 "점핑 머신을 사용하면 1000kcal를 태울 수 있는 운동으로 알려졌지만, 개인적으로 나처럼 뛰어야 1000kcal가 빠진다고 생각한다"며 "아이부터 나이가 많은 어른까지 부담 없이 뛸 수 있는 운동"이라고 말했다. 김혜선은 개그맨이기도 하지만 점핑 피트니스 센터를 운영하며 강사로도 활동 중이다. 김혜선이 가르치고 있는 운동은 점핑 운동으로 불리는 유산소 운동 중 하나다. 정말 다이어트에 효과적일까?우선 점핑 운동의 가장 큰 매력은 '재미있게 운동 효과를 본다'는 것이다. 러닝머신에서 계속 뛰는 것은 관절과 뼈 등에 무리를 줄 수 있지만, 트램펄린과 같은 운동 기구 위에서 점프하면 충격을 흡수해 무리가 적고 열량을 더 많이 소모할 수 있다. 일반 운동화를 신고 1시간 운동할 경우 약 300kcal를 소모하는 반면, 트램펄린이나 점프 슈즈는 약 1000kcal가 소모된다.점핑 운동을 통해 코어 근육을 키울 수 있는데, 특히 엉덩이와 허벅지 종아리의 근력을 골고루 사용해 하체 근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된다. 또 그룹을 이뤄 리듬에 맞춰 운동하기 때문에 스트레스 해소에도 효과가 있으며, 주로 앉아서 생활하는 직장인들이 평소에 잘 사용하지 않는 종아리 등을 비롯한 전신 순환을 증진해준다.대표적인 점핑 운동은 1인용 트램펄린 위에서 음악 리듬에 맞춰 점프하는 것이다. 쉽게 따라 할 수 있으면서 관절에 부담을 주지 않고 강도 높은 운동을 할 수 있어 운동을 싫어하는 사람들도 즐겁게 운동할 수 있다. 트램펄린의 공간적 제약을 보완한 캉구 점프 슈즈는 인라인스케이트에 바퀴 대신 스프링을 부착한 슈즈로, 하단의 스프링 균형을 바로잡기 위해 척추를 곧게 펴게 되어 현대인의 가장 큰 문제점인 구부러진 자세와 거북목을 교정해주는 효과가 있다.단, 점핑 운동을 할 때는 몸의 균형 및 다양한 근육이 사용되기 때문에 충분한 스트레칭 후 즐기는 것이 좋다. 또 복부에 힘이 없는 상태에서 운동하면 척추에 부담이 갈 수 있기 때문에, 복부에 힘을 주어 몸통의 안정성을 유지해야 한다. 열량의 소모가 많은 고강도 운동이기 때문에 운동 후에는 충분한 휴식과 마사지 등으로 몸을 이완시켜주는 것이 좋다.
    피트니스이해나 기자2024/10/18 21:12
  • 흡연 흔적, 수백만 년 지나도 '유골'에 남아… 실제 사진 봤더니?

    흡연 흔적, 수백만 년 지나도 '유골'에 남아… 실제 사진 봤더니?

    담배를 피우면 수백만 년이 지나도 뼈에 기록이 남는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치아가 없는 유골이나 코담배(콧구멍에 대고 들이마시는 가루담배) 사용자 등의 흡연 여부도 식별할 수 있다.영국 레스터 대학교 연구진은 1150년에서 1855년 사이의 유골 323구를 분석했다. 유골은 크게 도시에서 가져온 것, 시골에서 가져온 것으로 나뉘었다. 먼저 177구는 18세기에서 19세기 사이 런던 유스턴의 도시 묘지에서 온 유골이다. 나머지 146구는 노스 링컨셔에 있는 시골 교회 묘지에 가져온 유골이다. 시골 묘지에 있던 유골 중 45구는 담배가 유럽에 들어오기 전인 1150년부터 1500년까지의 것이며, 나머지 101구는 담배 도입 이후의 유골이다.유골 중 일부는 기존의 관찰 방식을 통해 육안으로 흡연 여부를 알 수 있었다. 빅토리아 시대(1837~1901년)에는 대량 생산된 저렴한 파이프가 널리 쓰였다. 이 단단한 파이프는 흡연자의 치아에 '파이프 노치(pipe notch)'라 불리는 동그란 홈을 남겼다. 습관적으로 흡연한 사람은 치아 안쪽 표면에 생긴 얼룩으로도 감지할 수 있었다. 다만 이런 식별 방식은 사망 전 치아를 잃은 경우, 보존 문제로 치아가 남아 있지 않은 경우에는 쓸 수 없다. 흡연을 자주 하지 않거나 간접흡연을 한 경우도 마찬가지다. 또 단단한 파이프로 흡연해야 증거가 남기 때문에 코담배 흡입, 관장을 통한 담배 사용 등은 알 수 없다. 상류층 여성 또한 치아에 긁히지 않는 부드러운 파이프를 사용해 파이프 노치가 남지 않았다.이에 연구진은 담배를 대사할 때 뼈에 남는 '화학적 변화'를 분석했다. 화학적 변화는 담배 종류와는 상관 없이 분석할 수 있다. 먼저, 역사적으로 비흡연자일 수밖에 없는 1500년 이전의 유골 45구에서 화학 성분을 분리했다. 이어 확실한 흡연자의 유골도 분석했다. 그랬더니 두 그룹의 분자적 특징이 분명하게 구별됐다. 또 이들과의 유사성을 통해 흡연 여부가 명확하지 않았던 유골의 흡연 여부도 알 수 있었다.주 저자인 생물고고학자 사라 인스킵 박사는 "이 연구는 흡연자와 비흡연자의 뼈에서 발견되는 분자적 특징에 상당한 차이가 있다는 사실을 밝혔다"며 "담배가 골격 구조에 미치는 영향을 확실히 보여 준다"고 했다.한편, 이 연구는 뼈 샘플에 대사체 연구(신진대사와 관련된 화학 반응에 대한 연구)를 적용한 최초의 사례다. 연구진은 이 방식으로 결핵, 약물 사용 등 다양한 행동이나 질병의 화학적 특징도 식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 연구는 미국과학진흥협회(AAAS)에서 발간하는 저명 국제 학술지 '사이언스 어드밴스(Science Advances)'에 최근 게재됐다.
    기타이해나 기자2024/10/18 21:12
  • “아직 젊은데 간암?”… 美 인플루언서 27세에 사망, 무슨 사연일까?

    “아직 젊은데 간암?”… 美 인플루언서 27세에 사망, 무슨 사연일까?

    7년간 섬유층판 간세포암을 앓다가 지난 11일에 사망한 20대 여성 틱톡커의 사연이 공개됐다.지난 15일(현지시각)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미국 메릴랜드주 출신의 레이첼 야페(27)는 5만 7000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틱톡커이다. 그는 10대 후반 잦은 복부 통증과 팽창을 경험해 병원을 찾았다. 검사 결과 그의 간에는 20cm의 악성 종양이 발견됐으며 ‘섬유층판 간세포암’을 진단받았다. 섬유층판 간세포암은 전형적인 간세포암에 비해 젊은 연령대에서 발견되고 조직학적 형태가 특이한 희귀한 형태의 암이다. 섬유층판 간세포암은 매년 전 세계에서 약 200명에게만 발병된다. 그는 지난 9월 틱톡에 게시한 영상을 끝으로 지난 11일 세상을 떠났다. 한편 11일에는 야페의 부고를 알리는 글이 틱톡과 그의 인스타그램에 업로드됐다. 간세포암의 주요 발생 원인은 간염 바이러스 감염, 간경변증, 알코올성 간질환, 비알코올성 지방간 질환이다. 간세포암의 증상은 서서히 나타나며 초기에는 잘 알 수 없다. 초기에는 식욕부진, 체중감소, 복통, 소화장애, 복부 팽만감 등의 증상을 주로 호소해 다른 질환과 감별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만약 뚜렷한 증상이 나타나면 대부분 이미 병기가 진행된 경우다. 간세포암이 진행되면 간이 비대해지면서 복부에서 만져지기도 하고, 간 기능이 나빠지면서 복수가 차거나 황달이 생길 수 있다. 섬유층판 간세포암 역시 간세포암과 증상은 비슷하다. 대부분 복통을 호소한다. 또한 복부에 덩어리가 만져지며, 간의 크기가 커진다. 황달이 발생하기도 하는데, 이러한 증상이 나타나면 병이 상당히 진행된 경우가 많다. 섬유층판 간세포암은 젊은 연령에서 나타나기 때문에 조기에 증상을 발견하는 것이 중요하다. 초음파나 CT, MRI 등 영상 검사를 통해 섬유층판 간세포암을 진단한다. 섬유층판 간세포암의 가장 좋은 치료 방법은 완치를 목적으로 하는 근치적 치료가 우선된다. 이에 절제술, 이식술, 국소 치료 요법(알코올 주입술, 고주파 열 치료) 등이 있다. 다행히 섬유층판 간세포암은 전형적인 간세포암에 비해 간경변증이 잘 동반되지 않는다. 따라서 진단 당시 절제가 가능한 경우가 많다. 또한 수술 후 국소적 재발인 경우에도 재수술이 가능하다. 
    간암김예경 기자 2024/10/18 21:07
  • 연예계 소문난 '독서광' 스타 5인… 의외의 인물도 있네?

    연예계 소문난 '독서광' 스타 5인… 의외의 인물도 있네?

    책 읽기 좋은 계절, 눈코 뜰 새 없이 바빠도 언제나 책을 들고 있는 독서광 스타들이 있다. 김혜수, 문가영, 아이유, 장동건, RM이 대표적이다.김혜수(54)는 촬영장에서도 책을 놓지 않는 것으로 유명하다. 그는 국내에 번역 출간되지 않은 책이라면 해외에서 원서를 구매하고 따로 번역을 의뢰해 읽을 정도로 독서에 진심이다. 문가영(28)은 산문집 '파타'까지 출간할 정도로 책과 가까운 배우다. 그는 바빠도 매주 서점을 찾아 신간을 확인하고, 독서 노트에 필사를 하며 책을 읽는다고 밝혔다.​ ​아이유(31)는 과거 JTBC 예능 '효리네 민박'에 출연해 프로그램 중간중간 책을 읽는 모습으로 화제가 됐다. 아이유는 어린 시절 체벌 대신 독서를 시키셨던 부모님 덕에 자연스럽게 책과 가까워졌다고 했다. ​장동건(52)은 장 크리스토프 뤼팽의 '불멸의 산책'을 읽고 '나 홀로 산티아고 순례'라는 버킷 리스트를 정했다. 그는 "종이책을 넘기다 보면 내가 좋은 시간을 보내고 있는 것 같은 흐뭇함이 항상 있다"고 말했다. 방탄소년단 멤버 RM(30)도 책을 좋아한다. 팬들에게도 여러 책을 추천해 온 그는 "서울에서는 책을 읽으려고 일부러 공원을 찾아다닌다"고 하기도 했다. 톱스타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은 독서, 우리에게 어떤 영향을 줄까?독서는 정신 건강에 매우 좋은 취미다. 기분이나 수면 습관을 향상시키고, 치매나 인지력 저하가 오는 시점을 늦춘다. 미국 예일대 연구팀이 은퇴자 3600명을 12년간 추적 관찰한 결과, 하루에 30분 이상 독서하는 사람들은 사망 위험이 20% 감소했다. 미국 일리노이대 베크만 첨단과학기술연구소 연구팀은 실제 실험도 진행했다. 이들은 60~79세 노인 76명을 대상으로 독서가 기억력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 참가자를 책 읽는 그룹과 단어 퍼즐을 푸는 그룹으로 나눠 8주 동안 관찰했다. 참가자들은 매일 90분 동안 맡은 활동을 실행했고, 실험 전과 후에 인지력·기억력 테스트를 했다. 그 결과, 책을 읽은 그룹은 기억력 테스트에서 단어 개수를 더 많이 기억했다. 또, 한 개의 문장을 이해하는 데 소요되는 시간도 줄었다. 감소 폭은 퍼즐을 푼 그룹보다 두 배나 컸다. 연구팀은 글자를 읽고 인식하는 독서의 과정이 뇌를 자극해 기억력을 보존하는 데 도움을 줬다고 분석했다. 독서와 같은 취미를 갖는 건 스트레스 해소에 가장 효과적이다. 이때 취미는 전문적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즐기기 위해 하는 일이어야 한다. 노동, 공부 등이 금전적 이익을 목적으로 하는 '일'이라면, 취미는 생산성을 따지지 않고 오직 나의 즐거움만을 추구한다. 취미 활동을 할 땐 온전히 그 활동에만 몰두하게 되기에 부정적인 생각을 잠시나마 지우게 된다. 이때 신경이 안정되고, 스트레스가 완화된다.
    라이프이해나 기자2024/10/18 20:12
  • "다들 받는 시술인데"… 부작용으로 결혼까지 미룬 여성, 무슨 일?

    "다들 받는 시술인데"… 부작용으로 결혼까지 미룬 여성, 무슨 일?

    필러 시술을 받았다가 얼굴에 덩어리가 생기는 등의 부작용으로 결혼까지 미룬 영국 여성의 사연이 공개됐다.지난 17일(현지시각)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영국 에식스주에 사는 네 아이의 엄마 케이티 로든(34)은 시술 부작용에 시달리고 있다. 그는 지난 2022년 7월 외모에 대한 자신감을 높이기 위해 필러 시술을 받았다. 로든은 학창 시절 내내 괴롭힘을 당해 늘 외모에 대한 자신감이 없었다. 그는 "나이가 많진 않지만 18세 때부터 아이를 갖기 시작한 게 피부에는 큰 타격이었다"며 "자신감을 찾기 위해 시술을 받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전에 입술 필러를 맞고 만족했던 그는 이번에도 면허가 있는 클리닉에 방문해 주름을 개선하는 시술을 받았다. 하지만 시술 후 필러 주사 부위에 완두콩 크기의 육아종(필러가 뭉쳐 알맹이가 생기는 만성 염증 반응)이 생겼다. 로든은 "돌멩이가 피부에 박힌 것처럼 고통스러웠다"고 말했다. 병원에서는 2주가 지나면 종괴가 부드러워질 것이라 했지만, 한 달이 지나도 상황은 나아지지 않았다. 오히려 얼굴 전체가 풍선처럼 부풀었다. 처음 얼굴이 부풀었을 때 로든은 벌레에게 물렸다고 생각해 응급실에서 항생제를 처방받았다. 하지만 부기가 진정되지 않아 시술을 했던 클리닉에 연락하니, 늦은 부작용일 수 있다는 답변이 돌아왔다. 결국 2022년 9월 의료진은 필러 일부를 녹이려 시도했지만, 오히려 얼굴이 더 부어올랐다. 2022년 12월에는 목에서 딱딱한 종기가 발견돼 암을 의심했다. 하지만 그 덩어리도 병원에서 녹이려다 실패한 턱 필러가 목으로 옮겨간 것이었음이 밝혀졌다. 로든은 결국 2025년 4월로 예정되어 있던 결혼식을 취소했다. 그는 "완벽한 결혼식을 위해 돈을 썼는데, 얼굴 때문에 결혼식을 망치고 싶지 않아 취소했다"며 "얼굴을 고칠 수 있을 때까지 미룰 것"이라 말했다. 로든은 이번 사건으로 항우울제까지 처방받았다. 그는 지난 8월부터 여러 차례 복구 시술을 받으며 회복 중이다. 로든은 "그 멍청한 시술을 받기 전 모습으로 돌아가고 싶다"며 "모든 것이 정리되고 나면 내 외모에 불평하지 않고 감사할 것"이라 했다. 로든처럼 처지고 주름이 진 피부의 탄력을 개선하기 위해 필러 시술을 받는 사람이 많다. 필러 시술은 인체 조직과 유사한 성분을 주사기로 피부밑에 넣는 시술이다. 히알루론산을 가장 많이 쓰고, 콜라겐, 칼슘수산화인회석, 폴리메틸 메타크릴산 등을 이용하기도 한다. 코 주변, 이마, 미간, 턱 끝 등에 채워 주름을 없앤다. 히알루론산 필러의 경우 보통 1~2년 사이 사라진다. 간단한 시술이고 영구적이진 않지만 부작용의 위험은 있다. 통증, 부기, 가려움과 같은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날 수 있다. 주사가 피부에 남아 염증을 일으키기도 한다. 로든의 피부에 생긴 육아종도 염증 중 하나다. 우리 몸의 면역 체계가 어떤 병원체를 제거하는 데 어려움을 겪을 때 백혈구가 덩어리져 생긴다. 인체에서 염증이 있는 모든 부위에 생길 수 있다. 매우 드물지만 필러가 동맥을 막으면 피부 괴사나 실명 등의 위험도 있다. 혈관에 필러가 주입되면 상당한 통증이 있어 바로 시술자에게 말해야 한다. 필러 부작용을 피하려면 오랜 경험이 있는 전문의에게 시술받아야 한다. 또, 본인에게 맞는 정품 제품을 정량으로 투여하는지 확인해야 한다. 시술을 받은 뒤 어지러움, 두통, 피부색 변화 등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의사에게 말해야 한다. 부작용이 있다면 필러를 녹이는 필러 제거 수술을 고려한다.
    뷰티이해나 기자2024/10/18 19:12
  • 애브비 파킨슨병 치료제, 3수 끝 FDA 허가 획득 [팜NOW]

    애브비 파킨슨병 치료제, 3수 끝 FDA 허가 획득 [팜NOW]

    최초의 24시간 연속 피하주입제형 파킨슨병 치료제가 3번의 도전 끝에 미국 규제기관의 관문을 뚫었다.애브비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성인 진행성 파킨슨병 환자의 운동 동요 증상을 치료하는 24시간 연속 피하주입제 '바이알레브(성분명 포스카르비도파·포스레보도파)'를 허가했다고 17일(현지시간) 발표했다.바이알레브는 성인의 진행성 운동동요 증상을 치료하기 위해 쓰이는 레보도파 성분 기반 치료제 중 최초이자 유일한 24시간 연속 피하주입 펌프로, 카르비도파와 레보도파 전구약물(체내에서 대사가 필요한 약물)의 용액이다. 유럽에서는 '프로듀오도파'라는 제품명으로 발매됐으며, 전 세계 35개국의 승인을 받아 4200명 이상의 환자에게 사용되고 있다.이로써 애브비는 3번의 도전 끝에 바이알레브의 허가를 획득하는 데 성공했다. 바이알레브는 작년 3월 FDA가 펌프 장치에 대한 추가 정보를 요청하면서 최초 실패를 겪었으며, 지난 6월에는 제3자 생산업체의 실사 결과로 인해 승인 보류가 결정됐다. 두 승인 불발 모두 효능이나 안전성 문제와는 무관했다.이번 승인은 진행성 성인 파킨슨병 환자를 대상으로 바이알레브의 효능을 경구용 속방형 카르비도파·레보도파와 비교해 평가한 임상 3상 12주 연구와 장기 안전성·효능을 평가한 52주 연구 결과를 기반으로 이뤄졌다. 임상에서 바이알레브는 경구용 속방형 카르비도파·레보도파 대비 운동 동요 증상 개선에서 우위를 입증했다. 바이알레브 투여군은 운동 동요 증상 없이 온타임(환자가 최적의 운동 증상 조절을 경험하는 시간)이 증가했고, 오프타임(증상이 다시 나타나는 기간)은 감소했다.바이알레브 투여군에서 나타난 대부분의 이상 반응은 경증~중등도 수준이었으며, 가장 빈번하게 발생한 이상반응은 주입 부위 반응, 환각, 운동장애였다.임상시험에 참여한 미국 사우스플로리다대 신경학과 로버트 하우저 교수는 "파킨슨병 커뮤니티는 오랜 기간 동안 진행성 질환에서의 치료 옵션이 제한적이었다"며 "질병 진행의 특성 때문에 경구용 약물은 운동 증상 조절에 효과적이지 않으며 수술이 필요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하우저 교수는 "이 새로운 비수술 요법은 아침, 낮, 밤 동안 레보도파를 지속적으로 전달한다”고 말했다.
    제약정준엽 기자 2024/10/18 18:49
  • “수영장에 ‘똥’ 둥둥”… 알고 보면 꼭 필요한 ‘이색 아이템’?

    “수영장에 ‘똥’ 둥둥”… 알고 보면 꼭 필요한 ‘이색 아이템’?

    미국에서 아이디어 상품을 판매하는 온라인 상점에서 똥 모양 온도계가 판매돼 이목을 끌었다.미국 쇼핑몰 ‘오디티몰(odditymall)’은 최근 수영장, 욕조 등에서 쓰는 똥 모양 온도계를 판매하기 시작했다. 오디티몰은 “수영장이나 욕조 등의 물 온도를 잴 때 적합하다”며 “영하 7도부터 영상 48도까지 측정 가능하고, 섭씨와 화씨가 모두 표시된다”고 했다. 모양을 자세히 보면 노란색 작은 덩어리가 붙어 있어 진짜 사람의 똥같이 보이는 디테일을 살렸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온도계에 끈 부착돼있어 물 안에 들어가지 않고 밖에서 쉽게 꺼낼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오디티몰은 또한 “너무 실제와 같아서 사람들에게 똥이 아닌 온도계라고 설명해도 가까이 다가오고 싶어하지 않을 것”이라며 “지인과 수분 이상 웃을 수 있는 좋은 아이템”이라고 했다. 이 아이템은 현재 약 15달러 (한화 2만500원)에 판매되고 있다.
    화제와이슈김예경 기자2024/10/18 17:00
  • "아내 3명, 여자친구 2명과 함께 살아"… 일본 30대 남성, 이게 무슨 일?

    "아내 3명, 여자친구 2명과 함께 살아"… 일본 30대 남성, 이게 무슨 일?

    여러 아내, 여자친구와 만남을 가지며 54명의 자녀를 갖고 싶다고 밝힌 일본 30대 남성의 사연이 공개됐다. 지난 17일(현지시각)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일본 홋카이도 북부에 사는 와타나베 류타(36)는 10년간 일을 하지 않고 있으며 아내와 여자 친구의 수입으로 생활하고 있다. 그는 현재 3명의 아내, 2명의 여자 친구, 2명의 아이와 함께 살고 있고 또 다른 아내와는 별거 중이다. 태어난 아이가 총 10명인데 8명이 엄마가 다르다. 현재 같이 사는 2명의 자녀 말고는 거의 만나지 못하고 있다. 이렇게 살고 있는 이유에 대해 그는 "6년 전쯤 복지 수급자인 데다 우울증에 시달렸다"며 "당시 사귀던 여자 친구가 연봉 4000만엔(한화 약 3억6200만원) 이상의 남자를 원한다며 나를 찼다"고 했다. 이어 "그 일을 계기로 데이트앱에서 다양한 여성을 만나기 시작했고, 여자 친구를 16명까지 만나봤다"고 말했다. 또 그는 최근 일본 출판사 슈에이샤와의 인터뷰에서 "아내 3명과 일주일에 28회 이상의 성관계를 갖는다"고 했다. 와타나베 류타는 "아내들은 각자의 방을 갖고 있고, 나는 매일 밤 이들과 번갈아 가면서 잔다"며 “아내들은 요리, 빨래, 육아, 청소 등 집안일을 나눠 사이좋게 지낸다"고 했다. 과거 그는 54명의 아이를 낳아 역사에 이름을 남기는 것이 목표라고 밝히기도 했다. 자녀 54명을 고집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에도 시대 도쿠가와 이에나리(1773~1841) 쇼군이 아이가 53명이 있었다는 기록이 남아 있는데, 그걸 뛰어넘고 싶기 때문이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와타나베 류타의 현재 연인과의 관계를 봤을 때 폴리 아모리스트로 추정된다. 폴리아모리는 '많음'을 뜻하는 그리스어 '폴리(poly)'와 '사랑'을 뜻하는 라틴어 '아모르(amor)'의 합성어다. 서로를 독점하지 않는 다자간의 사랑을 가리킨다. 이런 다자연애주의자를 '폴리아모리스트(Polyamorist)'라고 부른다. 또한 다자연애주의자 공동체를 '폴리큘(polycule)'이라고 한다. 폴리큘에는 다양한 종류가 있다. 한편 폴리아모리스트들 끼리 같은 집에서 함께 살며 사생활을 공개하는 것을 '주방 테이블 폴리'라고 한다. 아내나 남편의 연애 사실을 알고 이를 수용하지만, 이 연애 관계에 대해 묻지 않는 '평행 폴리'도 있다. 폴리아모리스트의 주장에 따르면 폴리아모리는 파트너와 합의 하에 서로가 참여해 형성하는 관계로 '바람'이나 '양다리'와는 성격이 다른 개념이다. 폴리아모리스트는 이성이 일대일로 만나 결혼하는 '일부일처제'가 통제와 구속을 만든다고 생각하기도 한다. 두 사람이 하는 부부나 연인관계 속에는 필연적으로 위계질서가 생기기 마련이지만 다수의 관계에는 그 누구도 우위가 될 수 없어 더 행복하고 건전하다고 여기기도 한다.
    화제와이슈이해나 기자2024/10/18 16:32
  • 건강했던 14세 소녀, ‘이 증상’ 나타나더니 2주 만에 사망… 무슨 일?

    건강했던 14세 소녀, ‘이 증상’ 나타나더니 2주 만에 사망… 무슨 일?

    영국의 한 10대 소녀가 급성 간부전으로 사망한 사연이 공개됐다.지난 17일(현지시각) 더 선 등 외신 매체에 따르면, 메이지(14)는 자원봉사 활동은 마치고 돌아와 복통을 호소했다. 그의 가족들은 처음에 흔한 장염 증상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메이지는 그날 밤 또 다시 복통 증상이 나타나 잠에서 깼다. 그의 눈은 노래졌고, 황달 증상이 나타났다. 메이지의 부모님은 곧바로 검사를 위해 응급실을 데려갔다. 병원에 입원한 후 그의 황당 증상은 더욱 악화됐다. 의료진은 각종 검사를 진행했고, 그 결과 급성 간부전이라는 진단을 받게 됐다. 간 기증자를 기다리던 메이지는 계속해서 상태가 악화됐고, 증상이 나타난 후로부터 2주 만에 사망하게 됐다. 메이지의 부모님은 “그는 평소 일주일에 4번 체육관에 갈 만큼 건강한 아이였다”며 “갑작스러운 죽음으로 충격을 받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메이지가 간 기증자를 너무 늦게 찾게 됐다”며 “조금만 더 빨리 간 이식을 받았다면 살아남을 수도 있었다”고 말했다. 급성 간부전은 이전에 건강했던 사람에서 갑작스러운 간 기능의 악화로 간부전이 나타나는 경우다. 간부전은 간의 감염, 중독 등으로 인해 간의 단백질 합성과 해독 기능이 떨어진 상태를 말한다. 간부전의 진행 속도에 따라 크게 급성 간부전과 만성 간부전으로 나눌 수 있다. 급성 간부전의 원인은 전 세계적으로 지역에 따라 현저한 차이가 있는데, 우리나라에서는 B형 간염 바이러스 감염과 한약재 복용, 민간요법이 가장 흔한 원인으로 알려졌다. 다른 원인으로는 급성 A형 간염, 자가 면역성 간염, 각종 약물, 버섯, 아세트아미노펜 등이 있다. 급성 간부전이 심해지면 간 기능 장애가 있는 환자에서 의식이 나빠지거나 행동의 변화가 생기는 간성 뇌증이 3~4단계로 진행돼 혼수상태에 이를 수 있다. 혼수상태까지 진행한 경우 자연 회복률은 10% 정도에 불과할 정도로 예후가 좋지 않다. 환자는 대부분 약 3주 이내에 급격히 상태가 악화돼 사망한다. 따라서 간 이식이 유일한 치료법이다. 
    간질환이아라 기자 2024/10/18 15:27
  • "이래서 말랐나?" 김예원… 이동 중 '이 음식' 먹어, 다이어트에 좋다고?

    "이래서 말랐나?" 김예원… 이동 중 '이 음식' 먹어, 다이어트에 좋다고?

    배우 김예원(36)이 차에서 키토 김밥 먹는 모습을 공개했다.지난 18일 김예원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키토 김밥을 먹는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김예원은 차로 이동 중에 키토 김밥을 먹고 있다. 또 자신을 '키토 김밥 순이'라 표현하며 키토 김밥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영화 '써니', 예능 프로그램 '환승연애'에서 활약하며 인기를 얻은 김예원은 과거 무용을 배워 자세가 바른 연예인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김예원이 좋아하는 키토 김밥은 어떤 건강 효과가 있을까?체중 관리를 할 때 일반 김밥은 생각보다 열량이 높아 적합하지 않다. 김밥의 평균 열량은 460~600kcal이며, 햄이나 마요네즈에 버무린 참치까지 더하면 열량이 폭발적으로 증가할 수 있다. 특히 밥에 소금, 참기름 등 각종 양념을 첨가하면 지방 함량도 높아진다. 따라서 다이어트 중이라면 일반 김밥에서 밥을 다른 재료로 대체하는 키토 김밥을 먹는 게 좋다. 밥을 달걀지단으로 바꿔 만드는 방법이 대표적이다. 달걀은 열량이 낮고 단백질이 풍부하다. 달걀을 두 개만 먹어도 일일 권장 단백질 섭취량의 20%를 보충할 수 있다. 또, 달걀은 신체에 필요한 모든 필수 아미노산을 포함하고 있는 완전 단백질 식품이다. 달걀지단 외에도 곤약, 포두부 등으로 쌀을 대체할 수 있다.한편, 키토 다이어트는 키토 다이어트는 탄수화물과 당 섭취를 극단적으로 제한하고 지방 섭취를 늘리는 키토제닉(저탄고지) 식단을 실천하는 다이어트법이다. 탄수화물을 제한하면 우리 몸은 뇌에 필요한 에너지원을 보충하기 위해 지방을 분해한다. 이때 ‘케톤’이라는 물질이 만들어지고, 케톤을 대사의 주 에너지원으로 쓰는 ‘키토시스’ 상태가 된다. 키토시스 상태에서는 체지방을 분해해 에너지로 만들기 때문에 살이 잘 빠지고 근육은 탄탄해진다. 탄수화물은 혈당을 급격하게 상승시키는데, 케톤은 에너지 지속력이 높아서 혈당 조절에도 좋다.키토 다이어트를 할 때 절대적으로 따라야 하는 식단은 없다. 개인별로 자신에게 적당한 저탄고지 식단을 구성하면 된다. 다만 등 푸른 생선, 고기, 견과류, 올리브유 등 지방을 자주 먹는 게 중요하다. 처음 2주는 적응하기 힘들 수 있다. 하지만 2주가 지나 키토시스 상태에 진입하면 체내 케톤의 양이 많이 늘어나면서 체중이 눈에 띄게 줄기 시작한다.키토 다이어트는 운동 없이 식당만으로 체중을 감량시킨다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키토 다이어트를 지속하면 불균형한 영양 섭취로 인해 구토, 변비 등을 겪을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그리고 탄수화물을 장기간 제한하면 혈중 케톤 농도가 과도하게 상승한다. 혈액이 산성화되면서 케톤산증이 발생해 복통, 구토, 의식 저하 등을 일으킬 수 있다.
    푸드이해나 기자2024/10/18 15:08
  • “하체 운동, 따로 필요 없다” 비, 자신만만한 이유… ‘이것’ 때문이었어?

    “하체 운동, 따로 필요 없다” 비, 자신만만한 이유… ‘이것’ 때문이었어?

    가수 비(42)가 자신만의 하체 운동 비법을 공개했다.지난 17일 유튜브 채널 ‘시즌비시즌 Season B Season’에는 ‘비(정지훈)의 호주 바다 옆 럭셔리 수영장’ 체험기 (feat. 본다이 비치 아이스버그) | 시즌비시즌4 EP.51’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 영상에서 비는 Q&A 타임을 잠시 가졌다. 그는 “사람들이 왜 하체 운동은 안 하냐고 말들이 많다”며 “근데 여러분들 제가 누차 말씀드렸지만, 저는 춤을 추기 때문에 일단 하체 운동은 알아서 자연스럽게 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그리고 무대 의상을 입으려면 다리가 두꺼워지면 안 된다”며 “나중에는 제가 만약에 ‘가수를 은퇴한다’ 그러면 하체 운동을 좀 전문적으로 훈련을 좀 해보고 싶긴 하다”고 말했다. 또 “엉덩이는 중요하기 때문에 특히 엉덩이 근육은 계속 살리고 있다”고 밝혔다. ◇춤, 하체 근육 발달에 도움춤은 순간적으로 힘을 쓰고, 하체를 단련시키며 균형 감각을 키우는 데 좋다. 특히 춤은 유산소 운동인 동시에 근력과 근지구력을 키워주는 무산소 운동이다. 먼저 유산소 운동은 부기 완화에 도움을 준다. 유산소 운동을 하면 발바닥이 자극받을 뿐 아니라 근육이 빠르게 이완‧수축하면서 혈액순환이 원활해지기 때문이다. 또 유산소 운동은 체지방을 태워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된다. 춤을 통해 소모하는 열량도 상당하다. 2008년 단국대병원 산부인과 진건 교수의 조사에 따르면, 퀵 스텝‧삼바‧자이브 등 빠른 박자의 춤을 추면 시간당 605kcal의 열량을 소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춤에는 허리와 하체를 활용한 동작들이 많은데, 그중에서는 특정 자세를 유지하면서 정지하는 경우도 많다. 이때 자세를 유지하기 위해 근육을 계속 사용하면 자연스럽게 무산소 운동 효과를 얻을 수 있다.◇하체 운동에 스쿼트‧데드리프트 효과적춤 외에도 하체 운동에 효과적인 운동에 대해 알아본다. ▷스쿼트=스쿼트는 하체 운동 중 가장 기본이 되는 운동으로, ▲등 하부 ▲엉덩이 ▲허벅지 ▲종아리 근육 등 하체 근육 발달에 효과적이다. 스쿼트를 할 때는 양발을 어깨너비로 벌리고 서서 최대한 앉는다. 이때 무릎 굴곡 각도가 90도를 넘지 않아야 하고, 무릎이 발가락보다 앞으로 나오면 안 된다. 다만, 나이가 많거나 근력이 적어 일반적인 스쿼트 자세가 어렵다면 다리를 어깨보다 넓게 벌리는 와이드 스쿼트를 권장한다. 이때 어깨너비 2배 이상으로 다리를 과도하게 벌리면 고관절에 무리가 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데드리프트=데드리프트는 허벅지 뒤쪽의 대퇴이두근 등은 물론 등 근육과 복근까지 복합적으로 단련할 수 있는 운동이다. 바닥에 놓인 바벨을 잡고 팔을 구부리지 않은 자세로 엉덩이 높이까지 들어 올리면 된다. 먼저 바벨 앞에 선 뒤 발을 골반 너비로 벌린다. 이후 팔을 어깨너비로 벌린 후, 상체를 숙여 팔이 다리 바로 바깥쪽에 가도록 바벨을 잡는다. 가슴을 열고 어깨와 바벨이 수직 선상에 있도록 해 척추의 중립을 지킨다. 배에 힘을 강하게 줘 허리 부상을 막고, 바벨을 몸을 타고 올라가듯 들어 올린다. 이때 무릎과 골반이 동시에 펴지도록 신경 쓴다. 무릎, 엉덩이, 허리가 구부러지지 않게 힘을 줘 올바른 자세를 취한다.
    피트니스이아라 기자 2024/10/18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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