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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0대 맞아?” 이일화, 몸매 관리 위해 ‘이 식단’ 실천 중… 지방 태워 없앤다고?

    “50대 맞아?” 이일화, 몸매 관리 위해 ‘이 식단’ 실천 중… 지방 태워 없앤다고?

    배우 이일화(53)가 자신만의 몸매 비결을 밝혔다.이일화는 최근 우먼센스 11월호 커버를 장식했다. 이와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이일화는 “우먼센스와의 커버 촬영은 드라마 ‘미녀와 순정남’ 활동 기간의 마지막 일정이기도 하다”며 “그래서 더 의미 있고 끝나고 나니 홀가분하다”고 말했다. 이어 “커버 촬영을 준비하느라 간헐적 단식을 하며 식단 조절에도 신경을 썼는데, 어떻게 커버가 나올지 궁금하다”고 말했다. 이일화는 50대라는 게 믿기지 않을 정도의 늘씬한 몸매를 소유하고 있다. 이일화가 실천하는 간헐적 단식에 대해 자세히 알아봤다. 간헐적 단식은 정해진 시간에만 음식을 섭취하는 것을 말한다. 주로 8~12시간 동안에만 식사하고 나머지 시간은 공복을 유지하는 식사법이다. 이는 다이어트할 때 도움이 된다. 우리 몸은 공복 상태로 12시간을 보내면 체내 모든 혈당을 소진한다. 소진한 다음부터는 몸에 축적된 지방을 태워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 실제로 미국 캘리포니아 솔크연구소는 간헐적 단식이 다이어트할 때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연구팀은 과체중이거나 비만이면서 하루에 14시간 이상 음식을 섭취하는 사람을 대상으로 하루 10~12시간 이내에만 음식을 먹게 했다. 그 결과, 4개월 후 최대 7kg까지 몸무게가 줄었다.다만, 간헐적 단식을 피해야 하는 경우도 있다. ▲임산부 ▲임신 예정자 ▲노인 ▲섭식 장애를 앓는 사람 ▲위장이 좋지 않은 사람 등이다. 이 사람들은 단식으로 체내 에너지가 부족해지면 무기력증이나 빈혈, 피로감 등이 생길 위험이 있다. 따라서 위에 해당하는 경우에는 간헐적 단식을 시도하기 전 의사와 상담하는 게 안전하다. 한편, 이일화는 피부와 몸매 관리 비법으로 물 대신 현미차를 마신다고 밝힌 바 있다. 보리차나 현미차 등과 같은 곡물차는 물 대신 마실 수 있는 대표적인 차다. 곡물차는 설탕, 카페인이 들어있지 않고, 식이섬유와 미네랄이 풍부하다. 또 위 점막을 보호하고 장 기능을 개선해 배변 활동을 돕는다. 베타카로틴, 비타민C, 비타민E 등이 함유돼 몸속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면역력 증진, 노화 방지 효과도 있다. 
    다이어트이아라 기자 2024/11/04 11:09
  • "살 빼주고, 자세 교정까지"… 이세영, 요새 하는 운동 '두 가지'는?

    "살 빼주고, 자세 교정까지"… 이세영, 요새 하는 운동 '두 가지'는?

    배우 이세영(31)이 요즘 지속하고 있는 운동으로 주짓수와 필라테스를 꼽았다.지난 10월 31일 유튜브 채널 'Prain TPC'에는 '플러팅 방법이 뭔가요? / "좀비가 어떻게 쳐다보는지 아세요?" 궁금하지 않았던 것 까지 다 알게 되는 사장님이 미쳤어요 다 퍼주는 무물 2탄'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이세영은 "취미로 하는 운동이 있냐"는 질문에 "필라테스를 올해 초 처음 시작해서 (계속) 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주짓수도 시작한지 얼마 안됐는데, (앞으로도) 계속할 것이다"라고 답했다. 이세영은 과거 인터뷰에서 하루에 1000개씩 스쿼트를 하며 몸을 단련시켰다고 하며 운동에 진심인 모습을 보여준 바 있다. 이세영이 요즘 즐겨하는 두 가지 운동의 효과에 대해 알아본다. ▷주짓수=주짓수는 유도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격투기다. 상대를 제압하는 여러 기술을 습득할 수 있다.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한 방법의 하나로 주짓수를 배우는 사람도 있지만 기본적으로 체력 강화, 다이어트, 정신력을 키우는 데 효과적이다. 우선 주짓수는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된다. 한 시간에 약 900~1000kcal를 소모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몸의 모든 근육을 사용하는 운동으로, 체력을 키워주며 신체의 중심을 잡아주는 코어 근육을 단련하는 데도 도움을 준다. 코어근육은 '자세 유지근'이라 불리기도 하며 몸의 안정성을 높이고 자세를 바로 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필라테스=필라테스는 자세 교정에 효과적인 운동이다. 근육을 가늘고 길게 발달시키는 게 주목적이기 때문에, 유연성이 없어도 도전할 수 있다. 필라테스를 하다 보면 몸의 중앙을 바르게 세우고 정렬하는 동작을 반복한다. 이때 복근, 척주기립근 등 코어근육 힘이 세진다. 골반에 있는 근육, 어깨를 움직이는 대흉근도 발달한다. 몸의 균형이 맞지 않으면 올바른 자세가 나올 수 없다. 덜 발달한 근육을 단련해 균형을 이루면 몸의 정렬이 맞춰져 동작을 잘 유지할 수 있다.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된다. 미국 매리마운트대·텍사스공대 연구팀은 비만하지만 건강에 이상이 없는 젊은 여성 참가자 28명과 실험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12주간 일주일에 세 번씩 필라테스 수업(60분)을 들었다. 12주 후 참가자들의 체지방 비율은 평균 2% 줄었다. 연구팀은 필라테스가 비만한 젊은 여성의 혈압을 낮추고 체지방을 줄이는 데 효과를 보인다고 설명했다.
    피트니스이해나 기자2024/11/04 08:03
  • “디스크 터져 다이어트 시작” 10개월 만에 63kg 감량… 일주일 중 4일 ‘이것’ 끊어 성공

    “디스크 터져 다이어트 시작” 10개월 만에 63kg 감량… 일주일 중 4일 ‘이것’ 끊어 성공

    과도한 체중 증가로 허리디스크까지 발생해 10개월간 63kg을 감량한 영국 50대 여성의 사연이 공개됐다.최근 영국 매체 더 선에 따르면 영국에서 여성인 데브 하름(57)은 자동차 수리업에 종사한다. 30년간 일을 하며 패스트푸드를 자주 먹어 체중이 늘었다. 데브는 “일하면서 밥 먹을 시간이 없었다”며 “빠르고 간단하게 먹을 방법은 배달 음식뿐이었다”고 했다. 그는 시간이 지나며 살이 찌는 것을 느꼈지만 살을 빼는 것보다 사이즈가 큰 옷 입기를 선택했다. 결국 그는 몸무게가 133kg까지 올랐다. 어느 날 데브는 자동차를 수리하던 중 허리를 움직일 수 없었다. 의료진은 그에게 “허리 디스크가 왔다며 살을 빼야 한다”고 말했다. 결국 데브는 건강에 해로운 식단을 끊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월‧화‧수‧목은 탄수화물을 먹지 않았다”며 “나머지 금‧토‧일요일에는 곡물빵이나 귀리와 같은 탄수화물을 먹었다”고 했다. 그는 이 방법으로 10개월간 63kg을 감량했다. 데브처럼 다이어트할 때 탄수화물을 줄이면 좋은 이유에 대해 알아본다. 정제 탄수화물을 자주 먹으면 살이 빠르게 찐다. 정제된 탄수화물은 당 분자의 결합이 짧아 체내에 들어왔을 때 포도당으로 전환되는 시간이 빠르다. 급격하게 높아진 포도당 농도를 해결하기 위해 인슐린이 과도하게 분비되면 혈당이 제대로 조절되지 않아 당뇨병이 생기기 쉽다. 과도한 인슐린 분비로 포도당 농도가 낮아지면 우리 몸은 또다시 단 것을 원하게 되는데, 이 과정이 반복되면 탄수화물을 자주 찾게 된다. 정제 탄수화물을 과다 섭취하다 보면 체지방이 축적되기 쉽고, 고혈압, 대사증후군에 걸릴 가능성도 높아진다.또한 정제 탄수화물은 암 발병 위험도 키운다. 미국 뉴욕대 영양학과 연구팀이 약 3200명을 대상으로 식습관과 암 발생률을 20년 이상 추적 조사했다. 연구 결과 정제 탄수화물과 가당 식품 등 혈당지수를 높이는 식품을 많이 먹은 남성은 전립선암에 걸릴 위험이 3배 높았다. 반대로 비정제 탄수화물(자연 상태의 곡물을 도정하지 않아 영양소가 유지된 탄수화물)을 많이 먹은 여성은 정제 탄수화물을 많이 먹는 여성보다 유방암 위험이 67% 낮았다.따라서 다이어트 중이라면 정제 탄수화물 보는 비정제 탄수화물을 먹는 것이 좋다. 비정제 탄수화물은 도정을 최소화해 백미, 밀가루 등 정제된 곡물보다 영양이 풍부하다. 주로 곡물의 껍질에 들어 있는 '피트산'이라는 영양소는 항암 작용, 혈당 강하, 변비 해소, 항산화 작용한다. 비정제 탄수화물에는 단백질, 식이섬유, 비타민B와 철, 아연, 마그네슘 등 무기질이 많이 함유돼 있다. 같은 양의 탄수화물도 식이섬유가 포함되면 혈당이 덜 오른다. 식이섬유는 체내 수분을 흡수해 포만감 유지에도 좋다. 통곡물 속 비타민과 무기질은 항산화 작용을 하고 몸에 활력을 준다. 현미, 보리, 귀리, 조, 수수 등 통곡물은 대표적인 비정제 탄수화물이다. 특히 현미밥은 포만감을 빠르게 느끼게 해 식사량을 조절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 현미에 함유된 리놀렌산은 콜레스테롤을 제거하고 혈당을 안정적으로 조절해 준다. 당분의 흡수를 지연시켜 인슐린의 과도한 분비도 막는다.
    다이어트김예경 기자 2024/11/04 07:30
  • "음식중독 극복, 45kg 쫙 뺐다"… 美 가수, 어떻게 성공했나 보니?

    "음식중독 극복, 45kg 쫙 뺐다"… 美 가수, 어떻게 성공했나 보니?

    체중이 220kg 이상에 달하는 고도 비만이었던 미국 컨트리 음악 가수 젤리 롤(39)이 약 45kg을 감량해 화제가 됐다.지난 21일(현지시각) 미국 매체 라이프앤스타일에 따르면 미국 컨트리 음악 가수인 젤리 롤이 약 45kg을 감량했다. 그는 지난 2015년 자신의 체중이 226kg을 넘겼다고 밝힌 바 있다. 그리고 "당시 체중계가 그 이상 재지 못해 의사가 육류 가공업체나 트럭 정류소에 가서 정확한 체중을 재보라고 했다"며 "그 날이 인생에서 가장 창피한 날 중 하루였다"고 했다. 지난해에는 자신이 음식 중독이었다고 고백하며 "내년이 되면 나를 알아보지 못할 정도로 살을 빼겠다"며 다이어트를 다짐했다. 또 "어렸을 때부터 비만이었고 알코올 중독이기도 했다"며 "올해는 단백질 위주의 건강한 식사를 하는 데 시간을 보낼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 올해 4월 열린 한 시상식에서 그는 "(다이어트를 위해) 일주일에 4~6번 정도 걷거나 뛴다"며 "사우나를 자주하고 아주 차가운 물에 몸을 담그기도 한다"고 말했다. 그리고 올해 10월에 열린 레드 카펫 행사에서 총 45kg 감량에 성공했음을 밝히며 "이전과 다르게 걷고, 말하게 됐으며 어깨의 움직임도 다르다"고 했다. 그가 공개한 다이어트 비법에 대해 알아본다.◇걷고 뛰며 유산소 운동하기 걷기는 대표적인 유산소 운동이다. 체지방을 태워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된다. 밥을 먹은 후 바로 눕지 말고 공원에서 가볍게 산책을 하는 것도 다이어트에 좋다. 걷기 운동은 근육을 키우고 균형감을 잡는 데도 효과적이다. 걸을 땐 서 있다가 발을 앞으로 차면서 이동하는데, 이때 다리 근육이 골고루 사용된다. 특히 다리를 디딜 때 넘어지지 않도록 수축하게 되는 무릎 앞쪽 대퇴근, 딛고 나서 균형을 다음 발로 옮기기 위해 수축하는 엉덩이 근육 그리고 발이 떨어질 때 수축하는 장딴지 근육이 많이 사용된다. 또 달리기는 육체적, 정신적 장점을 고루 가진 운동이다. 전신을 골고루 자극하기 때문에 국소적인 유산소 운동보다 심폐지구력 강화에 효과적이고, 시간당 소모 열량이 높다. 또 달리기는 엔도르핀을 분비시켜 행복감을 느낄 수 있을 뿐 아니라, 나에게만 집중하고 몸을 움직이는 경험을 통해 우울감도 개선한다.사우나에서 땀을 흘리면 체중이 줄 수 있다. 몸에서 수분이 빠지기 때문이다. 하지만 운동하며 흘린 땀과는 차이가 있다. 운동을 하면 몸에 있는 탄수화물과 지방이 연소하며 체온이 올라간다. 이 과정에서 우리 몸은 체온을 낮추기 위해 땀을 배출한다. 이때 몸속 노폐물 등이 땀과 함께 나온다. 사우나에서 땀을 빼도 순간적인 체중 감량 효과를 볼 수 있지만 이는 근본적인 비만 원인인 체지방은 그대로 남아 있고 체내 수분만 급격히 감소한 것이다. 따라서 수분을 섭취하면 원래 체중으로 쉽게 돌아온다. ◇찬물에 몸 담그기차가운 물에 몸을 담그는 '콜드 플런지(cold plunge)'도 체중 감량 효과를 낸다. 차가운 물에 몸을 담그면 신체는 지방조직이나 체지방에서 만들어지는 호르몬 아디포넥틴을 분비한다. 우리 몸의 지방 중에는 갈색지방이 있는데, 이 갈색지방은 몸에 있는 지방을 소모하는 역할을 한다. 아디포넥틴은 이 갈색지방을 활성화한다. 따라서 주기적으로 찬물에 노출되면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단백질 위주의 건강한 식단 섭취하기고단백 식단은 체지방을 줄이고 근육은 유지해 체중 감량기에 먹으면 도움이 된다. 또 골밀도나 신장 기능에 별다른 해를 미치지 않으면서 체중 감량 후 요요현상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준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고단백 식단은 배고픔 호르몬인 그렐린을 비롯해 식욕을 감소시키는 호르몬 수치를 높여 배고픔을 억제하고 포만감은 오래 가도록 한다. 또 근육을 유지해 기초대사량이 줄어들지 않게 도와준다. 기초대사량은 생명 유지에 필요한 최소한의 에너지다. 우리가 하루에 사용하는 에너지의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 기초대사량 자체가 높으면 따로 운동하지 않아도 소모되는 에너지양이 많아, 살이 잘 찌지 않는 체질이 된다.
    다이어트이해나 기자2024/11/04 06:12
  • 암이 아닌, 당신이 주인공입니다… 힘겹게 삶의 끈을 쥐고 있는 김희영 님께

    암이 아닌, 당신이 주인공입니다… 힘겹게 삶의 끈을 쥐고 있는 김희영 님께

    ('김희영 님'은 진료실에서 됐던 여러 환자의 이야기를 토대로 재구성한 가상의 인물이며, 특정 인물과 무관함을 밝힙니다.)​김희영 님, 안녕하세요? 오늘 오전 진료실에서 인사드렸던 신준성입니다. 김희영 님이 불편한 표정으로 제 외래 진료실에 처음 오신 날이 얼마 되지 않은 것 같은데, 진료 기록을 살펴보니 벌써 두 번의 계절이 지났더군요. 종양내과 교수님 소개로 처음 진료실에 오신 날, 불편한 점을 묻는 제 질문에 '제가 정신과 진료를 받아야 할 정도인가요?'라며 반문하시던 모습이 기억납니다. 보름마다 입원해 항암치료받는 것만 해도 진이 빠지는데, 새로운 의사를 만나 이야기 나누는 것이 버거우셨으리라 생각합니다. 무엇보다 정신종양학이라는 생소한 이름의 진료 분야가 낯서셨을 것 같습니다. 첫 진료 때 말씀드렸듯 저는 암 환자가 겪는 정신적 어려움을 돌보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분야를 공부하는 연유로 김희영 님의 치료 여정에 함께하게 됐습니다.지난 겨울 외래로 처음 찾아오신 날, 김희영 님은 이미 긴 항암치료로 많이 지쳐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항암치료 동의서를 작성하면서 설명 들었던 갖가지 증상들이 몸으로 나타나 달라져 버린 스스로의 모습에 좌절하던 그 무렵이었던 것 같습니다. 평생을 이어갈 것이라 믿었던 소중한 직업까지 항암치료 부작용으로 인해 내려놓아야 했다는 이야기를 전해 들었을 때, 제가 어떤 말씀을 드려야 할지 참으로 막막했습니다. 나의 몸, 나의 일상이 하루아침에 달라진다는 것이 얼마나 큰 좌절과 우울감을 불러일으킬지, 감히 짐작하기조차 어려워 쉽게 대답해드리지 못했던 이야기들을 오늘 이 편지에 담아봅니다.사실 이 글은 김희영 님께 의사로서 드리는 반성문이기도 합니다. 언제인가 정신 없이 진행되는 내과 외래에서 이미 마음을 많이 다치셨다고 말씀하셨지요. 암 치료를 맡고 계신 선생님들이 밤잠을 설쳐가며 환자들을 위해 애쓰고 고민하는 걸 알기에 그러한 경험을 하시게 되는 현실이 참 안타까웠습니다. 동시에 암 치료를 받는 분들이 정신적으로도 얼마나 큰 고통을 겪는지 저희 의사들이 자세히 들여다보지 못하고 있음을 반성했습니다. 암을 앓으시는 분들의 일상은 치료와 회복, 인내와 고통의 순환이고, 그 사이사이를 불안과 희망, 우울과 좌절이 채우고 있으리라 감히 짐작해봅니다. 치료가 끝나고 얼마간은 내 몸 안에 '암'이라는 존재가 없다는 듯 엄마로서, 남편으로서 일상에 집중해 보겠노라 다짐하지만, 불현듯 다음 외래와 CT 검사 일정이 떠오를 때면, 그리고 그 날짜가 코앞으로 다가올 때면, 걷잡을 수 없는 불안과 걱정으로 밤잠을 설치신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많이 좋아졌다며, 약 없이도 잘 잤다며 환히 웃으시던 지난봄의 김희영 님이, CT 검사 소견을 듣고 주체할 수 없는 불안 때문에 한숨도 잘 수 없었다고 말씀하시는 오늘의 김희영 님과 같은 분이라는 것을 기억해 봅니다. 암을 앓고 있는 분들이 보통의 사람들보다 훨씬 더 많은 정신적 어려움을 겪는다는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합니다. 암 자체가 주는 무게에, 치료 과정에서 동반되는 통증과 기분 변화, 식욕 부진과 불면 같은 증상이 더해져서 때로는 암 치료를 이어갈 용기마저 무너뜨리기도 합니다. 암 치료 과정에서 겪는 여러 부작용을 덜어내기 위해 여러 의료진의 도움을 받듯, 정신적인 어려움도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저는 김희영 님이 제게 진료받는 시간만이라도 암이 주인공이 되지 않도록, '암 환자'의 마음을 치료하는 것이 아니라 '제가 치료하는 분'에게 암이 있는 것이라 여기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암과 마음을 완전히 떼어내어 생각할 수는 없기에, 치료에 지쳐있는 몸에 무리를 주지 않으면서 고통스러운 증상들을 조금이나마 덜어낼 방법들을 고민합니다. 현대 의학이 아직 치료법을 찾아내지 못한 증상을 겪으실 때는, 의료진들과 이야기를 공유하는 것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에 단 몇 분이라도 더 이야기를 들어드리고자 합니다.오늘 김희영 님은 혼자 힘으로 신발조차 신기 어려워진 자신을 돌아보며, "이제는 내가 쓸모없는 사람이 된 것 같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이렇게까지 치료를 이어가야 할 이유를 모르겠다고, 차라리 빨리 삶을 정리하고 싶다는 말씀도 하셨지요. 그러한 생각에 이르기까지 겪어온 과정은 모두가 다르겠지만, 암을 가진 10명 중 9명은 자살을 생각해 본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에서 얼마나 많은 암 환자들이 자살로 삶을 마치는지 자세한 숫자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다른 나라 사례들을 살펴보면 그 수가 암이 없는 사람들에 비해 두 배나 높다고 하지요. 김희영 님께서 삶을 이어가는 것이 의미가 없는 것 같다고, 조용히 죽고싶다는 말을 했을 때, 침묵을 지켰던 몇 초간 제 마음 속은 요동치고 있었습니다. 정신과 의사에게 '자살'이란 촌각을 다투는 응급상황이기에 김희영 님을 보호하기 위해 바로 무언가를 해야 할 것만 같은 충동이 잠시 들었습니다. 하지만 동시에 그 말 뒤에 숨어있는 김희영 님의 어려운 마음을 감히 짐작할 수도 없기에, 조금 더 들어보아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김희영 님의 마음 속에도 그런 여러 생각들이 서로 다투고 있었을까요. 이야기의 주제는 어느새 나이를 많이 먹은 반려견으로 옮겨가, 그 녀석보다 하루라도 더 살려면 열심히 버텨야겠다는 내용으로 이어졌습니다.김희영 님처럼 혼란스러운 마음을 붙잡고 자살과 삶을 저울질하며 하루를 살아가는 암 환자들이 많을 거라 생각합니다. 다른 누군가의 힘을 빌려야 하는 일들이 하나둘 늘어갈 때, 내가 가족들에게 짐이 되는 게 아닐지 걱정하고 스스로 존재 이유를 의심하게 됐다는 말이 참 가슴 아팠습니다. 김희영 님이 삶을 이어가야 할 이유는, 김희영 님이 할 수 있는 '일'과 '역할'에 있는 것이 아니라, 김희영 님이 끝끝내 살아온 '이야기' 속에 있다고 감히 말씀드려 봅니다. 암이 김희영 님의 일상을 흔들더라도, 김희영 님이 살아오신 삶의 궤적과 용기 있게 이어온 치료의 여정을 지워낼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서사 의학(narrative medicine)'이라는 분야가 있습니다. 말 그대로 의료 현장에서의 '이야기'를 공부하는 학문입니다. 그동안 그 '이야기'의 주인공은 의사가 독차지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렇지만 이제는 그 '이야기'의 주인공이 질병을 앓고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고 믿는 사람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저는 서사 의학에서 말하는 이야기의 힘을 믿습니다. 의대생 시절, 실습 나갔었던 호스피스 병원에서 주치의 선생님이 맡기신 첫 번째 일이 환자분들이 살아오신 이야기를 들어드리는 것이었습니다. 수시로 찾아오는 통증 때문에 진통제를 투여받는 와중에도 미소를 지으며 유년 시절의 이야기를 이어갔던 한 어르신의 표정을 아직도 기억합니다. 제게 찾아오신 시간 동안, 김희영 님이 만들어온 삶의 순간들을 이야기로 꿰어내실 수 있도록 돕고 싶습니다. 용기 있게 살아오신 나날들을 이야기로 엮어내는 경험이 삶을 긍정하고, 어두운 감정을 잠시나마 덜어낼 수 있다고 합니다. 너무나 평범하고 특이할 것 없는 이야기더라도, 김희영 님의 이야기가 누군가에게는 울림이 되고, 또 스스로에게는 삶을 이어갈 이유가 될 수 있다는, 미심쩍어 보이는 제 말을 믿어주시면 좋겠습니다. 오늘 작은 진료실에서 김희영 님이 들려주신 이야기가, 힘겨운 일상속에서도 용기 있게 삶의 끈을 잡고 나아가는 그 이야기가, 환자들의 고통을 어떻게 다루어야 할지 배우고 있는 젊은 의사에게 귀한 울림을 줬기 때문입니다. 물론 너무 힘들 때는 잠시 멈추어야 할 순간이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모든 것을 내려놓고 싶은 순간이 찾아온다면, 그리고 삶의 끈을 놓고 '자살'이라는 단어가 머릿속에서 떠나지 않을 때는 억지로라도 진료실로 오셔서 그 이야기를 들려주셨으면 합니다. 조금은 서툴더라도 김희영 님과 함께 고민하겠습니다. 오늘도 제 진료실에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 외래에서 오늘 못다 한 이야기를 이어서 들려주시길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신준성 올림.[본 자살 예방 캠페인은 보건복지부 및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대한정신건강재단·헬스조선이 함께합니다.]​
    칼럼신준성 서울대병원 교수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2024/11/03 22:03
  • “172cm, 54kg” 모델 김진경, ‘이 동작’으로 몸매 관리… 효과 얼마나 좋길래?

    “172cm, 54kg” 모델 김진경, ‘이 동작’으로 몸매 관리… 효과 얼마나 좋길래?

    모델 김진경(27)이 해외에서도 헬스장을 방문하는 모습을 보였다.지난 29일 유튜브 채널 ‘Charm Jinkyung’에는 ‘참진경의 밀라노 패션위크 근데 이제 엠포리오 아르마니를 곁들인.. MILANO FASHION WEEK WITH EMPORIO ARMANI’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김진경은 운동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김진경은 스텝사이클 기구로 유산소 운동을 한 뒤, 스트레칭을 했다. 그는 견상 자세를 보이며 “종아리와 몸 라인을 위한 동작”이라며 “이렇게 늘려주는 동작을 많이 해줘야 근육라인이 예쁘게 자리잡는다”라고 말했다. 김진경이 소개한 운동은 어떤 건강 효과가 있을까?◇스텝사이클 기구스텝사이클 기구는 팔·다리를 힘차게 움직일 수 있는 유산소 운동 기구로, 야외 공원에서도 자주 보이는 기구다. 심폐기능 개선에 좋고, 팔·다리 근육 강화 효과도 있다. 이 기구를 사용한다면 시작할 때 손잡이를 먼저 잡고, 발판에 발을 올려야 한다. 손잡이를 잡지 않고 발부터 올리면 균형을 잃고 넘어질 위험이 있다. 손잡이를 자연스럽게 밀고 당기는 동시에 달리기 할 때처럼 발을 움직인다. 단, 손이나 발 한 곳만 힘을 줘도 기구가 움직이는데, 이렇게 하면 특정 부위만 힘이 집중돼 운동이 제대로 안 된다. 스텝사이클 기구는 스스로 속도 조절을 할 수 있어 속도에 따라 운동 효과를 다르게 얻을 수 있다. 속도를 빠르게 하면 심폐기능 개선에 좋고, 천천히 오래 하면 유산소 운동을 통한 다이어트 효과가 있다.◇스트레칭나이가 들수록 스트레칭 같은 가벼운 운동은 근육 유지에 필요하다. 특히 김진경이 선보인 견상 자세는 다리 근육을 풀어줄 때 도움 된다. 견상 자세를 취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우선 숨을 내쉬며 양손과 발바닥은 매트에 대고 엉덩이는 위로 끌어 올린다. 바닥과 몸이 삼각형 모양이 되게 어깨와 무릎을 편다. 호흡은 3번 정도 들이마시고 내쉰다. 목을 포함한 척추를 길게 늘이고, 무릎을 곧게 편다. 이때 뒤로 밀어내지 않게 유의한다. 견상 자세는 다리 피로를 풀어 주며, 다리 뒷부분의 근육을 탄탄하고 아름답게 만든다고 알려졌다.한편, 스트레칭처럼 유연성이 필요한 운동을 할 때 동작이 멈추면 호흡을 중단하는 사람이 많다. 그런데, 숨을 멈추면 근육이 굳어서 스트레칭에 방해가 될 수 있다. 따라서 유연성 운동을 할 때는 숨을 멈추지 말고 심호흡을 유지하는 게 중요하다. 산소가 근육에 충분히 공급되면 몸의 긴장이 풀려 스트레칭 효과를 높일 수 있다.
    피트니스임민영 기자2024/11/03 19:06
  • “살 빠지고 혈당 관리까지”… 스타 5명 실천 중인 ‘이 식사법’, 뭘까?

    “살 빠지고 혈당 관리까지”… 스타 5명 실천 중인 ‘이 식사법’, 뭘까?

    밥 먹기 전 루틴 하나만 지켜도 다이어트를 효과를 톡톡히 볼 수 있다. 그 방법은 바로 ‘거꾸로 식사법’이다. 거꾸로 식사법은 한 끼 식사를 영양소별로 나눠 먹는 순서를 정하고 순서대로 섭취하는 방법이다. 실제로 여러 스타도 실천하는 식단법이다. 배우 강소라(34)는 “음식을 먹을 때 샐러드를 먹은 후 단백질을 먹고 마지막에 탄수화물을 먹는 게 좋다고 한다”고 말했다. 또 가수 솔비(40)는 “밥을 먹을 때 나트륨이 많은 소스는 살짝 덜어내서 먹고 탄수화물 먹기 전에는 채소를 먼저 먹는 게 좋다”며 다이어트 비법을 공유한 바 있다. 배우 신애라(55) 역시 밥을 먹을 때 지키는 루틴에 대해 “샐러드를 조금 먹고서 밥을 먹어야 당이 안 올라가고 혈당이 잡힌다”고 말했으며, 방송인 장영란(46)은 “식사할 때는 음식 먹는 순서를 식이섬유, 단백질, 탄수화물 순서로 바꿔 먹는 것이 다이어트에 좋다”고 말했다. 또 방송인 최화정(64)은 “몸에서 당 스파이크가 일어나느냐, 안 일어나느냐 차이가 매우 크다”라며 “채소하고 단백질 먼저 먹고 맨 마지막에 탄수화물을 먹는 게 혈당 관리에 좋다”고 밝힌 바 있다. 스타들이 실천하는 거꾸로 식사법의 효능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 식단 내 영양소는 ▲식이섬유 ▲단백질 ▲탄수화물 크게 세 가지로 나뉘는데, 식이섬유, 단백질, 탄수화물 순으로 먹으면 혈당이 급격하게 상승하는 것을 막고, 빠른 포만감을 유발해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된다. 실제로 미국 코넬대 연구팀에 따르면 식이섬유를 먼저 섭취하고 이후 단백질과 탄수화물을 섭취하도록 한 그룹이 그렇지 않은 그룹보다 열량을 더 적게 섭취하고 지방이 많거나 튀긴 음식에 대한 유혹도 덜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먼저 식이섬유는 소화되는 데 오랜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먼저 먹게 되면 혈당이 급격히 올라가는 현상을 막을 수 있다. 혈당이 천천히 올라야 쉽게 허기지지 않는다. 또 식이섬유가 많이 포함된 채소는 오랫동안 씹어야 삼키기 편한데, 씹는 횟수가 많을수록 포만감을 느끼는 중추가 자극된다. 포만감은 이후 단백질과 탄수화물 섭취량을 줄이는 데도 도움이 된다. 단백질을 탄수화물보다 먼저 섭취하는 이유는 탄수화물에 비해 지방으로 잘 변하지 않고, 포만감을 많이 느끼게 하기 때문이다. 특히 식물성 단백질(콩류)이 동물성 단백질(생선‧고기)에 비해 혈당을 천천히 오르게 해 식물성 단백질을 먼저 먹으면 더 효과적이다. 탄수화물을 마지막으로 섭취하는 이유도 먹는 양을 되도록 줄이기 위해서다. 밥이나 면‧빵 등 정제된 탄수화물은 다른 영양소에 비해 혈당이 급격히 올라 지방으로 변하기 쉽다. 따라서 식이섬유와 단백질 음식으로 배를 채운 뒤 먹으면 포만감 때문에 탄수화물을 많이 안 먹게 된다.
    다이어트이아라 기자2024/11/03 18:00
  • "말라도 건강한 비결, 이거였어?"… 김유정, 운동 후 뭐 먹나 봤더니?

    "말라도 건강한 비결, 이거였어?"… 김유정, 운동 후 뭐 먹나 봤더니?

    배우 김유정(25)이 운동 후 포케와 삶은 달걀 먹는 모습을 공개했다.지난 1일 유튜브 채널 '어썸이엔티'에는 '김유정의 V-log 근데 셀프 편집의 고통을 곁들인...'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김유정은 아침부터 걸으며 "운동하러 가는데, 그 길을 걷는다"며 한 시간 정도 걷는 모습을 보여줬다. 운동을 마치고 집에 온 김유정은 포케를 먹었다. 김유정은 "운동하는 곳 근처에 좋아하는 포케집이 있는데, 거기서 포케를 포장했다"고 말했다. 이어 포케 안에 들어 있는 오징어, 해초, 문어 등을 먹으며 "나물류, 채소, 해초를 좋아한다"고 했다. 이어 "밥 먹을 때 나물류와 채소가 있는 것이 좋다"고 말하며 포케와 함께 삶은 달걀 먹는 모습을 보여줬다. 포케는 깍둑썰기한 생선을 채소와 함께 먹는 하와이 전통 음식으로,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 김유정이 운동 후 먹는 음식들의 효과에 대해 알아본다.◇걷기, 근육 강화와 체지방 연소에 효과적걷기는 대표적인 유산소 운동이다. 체지방을 태워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된다. 밥을 먹은 후 바로 눕지 말고 공원에서 가볍게 산책을 하는 것도 다이어트에 좋다. 근육을 키우고 균형감을 잡는 데도 도움이 된다. 걸을 땐 서 있다가 발을 앞으로 차면서 이동하는데, 이때 다양한 다리 근육을 골고루 사용하기 때문이다. 특히 다리를 디딜 때 넘어지지 않도록 수축하게 되는 무릎 앞쪽 대퇴근, 딛고 나서 균형을 다음 발로 옮기기 위해 수축하는 엉덩이 근육, 발이 떨어질 때 수축하는 장딴지 근육이 많이 사용된다. ◇운동 후 채소·단백질 섭취, 다이어트에 도움▷오징어·문어=오징어와 문어는 또한 다이어트에 좋은 고단백·저지방 식품이다. 오징어에는 단백질이 풍부한데(100g 당 18.1g), 단백질은 소화 효소가 분해하기 어려운 결합조직을 갖고 있어 소화에 쓰이는 칼로리 소비량이 크다. 또 간 해독 성분인 타우린이 다른 해산물보다 2~3배가량 많다. 문어도 단백질과 타우린이 많고 지방과 열량이 적은 식품이며, 비타민B12가 풍부해 빈혈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다만 기름을 많이 사용하지 않는 구이나 찜 등으로 조리해 먹어야 다이어트에 더 이롭다.▷달걀=달걀은 열량이 낮고 단백질 함량이 높은 식품으로, 근육 성장에 도움을 준다. 스페인 카스티야라만차대 연구팀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일주일 내 달걀 섭취량이 많은 사람일수록 체질량 지수는 낮았다. 달걀 100g당 단백질 함량은 13g으로, 포만감도 커 식욕 억제에 도움이 된다. 특히 노른자에는 수용성 비타민 '콜린' 성분이 많은데, 콜린은 뇌 속 신경전달물질인 아세틸콜린의 분비를 촉진한다. 아세틸콜린은 기억력과 근육의 조절 능력을 높인다. 달걀은 삶아서 먹는 것이 체중 감량에 더 효과적이다. 삶은 달걀이 혈당 조절을 개선하기 때문이다. 또 시력을 보호하며 뼈‧머리카락‧손톱을 튼튼하게 하는 영양분을 공급한다. 삶은 달걀에 풍부한 비타민D는 백내장 위험을 낮추는 데도 도움을 준다.
    다이어트이해나 기자 2024/11/03 17:04
  • “서양인은 빨리 늙는다?” 편견 깨부순 할리우드 동안 배우 5人, 비결은?

    “서양인은 빨리 늙는다?” 편견 깨부순 할리우드 동안 배우 5人, 비결은?

    흔히 서양인이 동양인보다 노화가 빠르다고 한다. 그런데, 이런 고정관념을 깨고 동안 미모를 자랑하는 할리우드 여배우들이 있다. 앤 해서웨이, 아만다 사이프리드, 릴리 콜린스, 엠마 왓슨, 셀레나 고메즈가 대표적이다. 이들의 평소 생활 습관에 대해 알아봤다.◇앤 해서웨이
    푸드임민영 기자2024/11/03 14:06
  • “2억 성형 후 인생 바뀐 여성”… 과거 사진 추가 공개, 얼마나 달라졌길래?

    “2억 성형 후 인생 바뀐 여성”… 과거 사진 추가 공개, 얼마나 달라졌길래?

    일본의 유명 인플루언서가 성형 전‧후 사진을 공개해 화제다. 지난 29일(현지시각) 일본 핀즈바뉴스에 따르면, “성형 총액 2000만 엔(약 2억)이 넘는 모델이 자신의 SNS에 무보정 증명사진을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외신 매체에 따르면, 인플루언서인 히라세 아이리(27) 과거 외모에 대한 비난을 많이 받고 살아왔다. 그는 엄마에게까지 비난을 받게 됐고, 이후 성형을 결심했다. 19살 때 처음 눈 성형을 시작하고 이마, 코, 턱 등 부위로 확대해 이후 가슴 수술까지 받았다. 앞서 지난 9월 히라세 아이리는 자신의 성형수술 사연을 공개하면서 여러 외신 매체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 당시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에서는 성형 수술로 인생 역전을 한 히라세 아이리를 소개하며 “그가 외모 비하 발언을 들으며 괴롭힘을 당했고, 아름다워져야겠다는 다짐과 함께 수술비를 모았다”고 전했다. 이후에도 여러 차례 성형 전‧후 사진을 공개한 그는 최근에 올린 사진으로 또 한 번 화제를 모았다. 그는 자신의 과거 무보정 사진을 대거 올린 이유에 대해서 “SNS에 성형 사실을 알리고 전‧후 사진을 올리면서 유명세를 탔다”며 “저처럼 외모로 고민하는 사람에게 용기를 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현재 히라세 아이리는 100만 명이 넘는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다.
    뷰티이아라 기자 2024/11/03 13:00
  • 언 몸 녹이는 茶, ‘이렇게’ 따라야 더 맛있다 [주방 속 과학]

    언 몸 녹이는 茶, ‘이렇게’ 따라야 더 맛있다 [주방 속 과학]

    살을 에는 시린 바람이 불어오면, 따뜻한 차 한 잔이 떠오른다. 한 모금을 꿀꺽 목구멍으로 넘기면, 식도를 중심으로 따뜻함이 온몸으로 번지면서 금세 코에서 나오는 공기로 주변도 후끈해진다. 건강에도 좋다. 심신이 깨끗해지는 느낌이다. 차를 우릴 때 작은 변화를 더하면, 맛까지 올라가 차를 마시는 순간을 200% 즐길 수 있다.◇감칠맛은 저온, 쌉싸름한 맛은 고온에서 나와차는 찻잎을 우려내는 '온도'에 따라 맛이 달라진다. 차 속에서 건강을 이롭게 하고, 맛도 좋게 하는 대표적인 생리활성 물질 세 가지가 있다. 카테킨, 카페인, 그리고 L-테이닌이다. 맛에만 초점을 맞추자면 카테킨과 카페인은 떫고 쓴 맛을 내고, L-테이닌은 감칠맛과 단맛을 담당한다. 카테킨과 카페인은 높은 온도에서만 녹는다. 반면 아미노산류인 L-테이닌은 낮은 온도에서도 비교적 잘 녹는다. 쓴맛이 싫고 차의 감칠맛을 은은하게 즐기고 싶은 사람은 섭씨 50도 정도 저온으로 서서히 우려내서 차를 마시면 좋다. 차의 쌉싸름한 맛을 좋아하거나, 건강을 생각해 항산화 성분을 더 많이 섭취하고 싶다면 섭씨 80도의 고온으로 우려내 마시는 게 낫다. 카테킨과 카페인 함량을 높일 수 있다.이런 성질 탓에 우려내는 시간에 따라서도 차의 맛이 달라진다. L-테아닌은 2분 정도만 우려내도 용해된다. 카테킨과 카페인은 우리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증가한다. 마찬가지로 옅은 차를 마시고 싶은 사람은 2분만, 떫은맛을 즐기고 싶은 사람은 2분 이상 오래 찻잎을 우려내 마시면 된다. 일반적으로 티백 차보다 잎 차가 맛있다고 하는 이유는 티백이 우려내는 속도를 늦춰 떫은 맛이 더 많이 나게 하기 때문이다.간혹 떫은맛을 좋아하는 사람은 차를 오래, 많이 우려 마시기도 한다. 세 번 이상 우려 마시는 것은 추천하지 않는다. 두 번만 우려도 L-테아닌은 90%, 카테킨은 80% 정도 추출된다. 세 번이상 우리면 더 이상 생리활성물질은 나오지 않는다.한편, 차의 종류에 따라 세 성분의 함량이 다른데, 카테킨은 녹차와 백차에 가장 많고, 카페인은 홍차와 흑차에 풍부하다. L-테아닌은 모든 차에 비슷하게 함유돼 있다.◇‘와인처럼’ 물 높은 곳에서 따르면 차 맛 좋아져물을 어떻게 넣느냐에 따라서도 맛이 미묘하게 달라진다. 잎 차나 티백에 끓인 물을 부을 때는 주전자를 약간 높게 드는 걸 추천한다. 찻잎이 물속에서 위아래로 움직이며 맛과 향이 우러나는걸 '점핑'이라고 하는데, 점핑이 잘 될수록 맛이 좋다. 위치 에너지를 높여 물을 따르면 물과 잎이 부딪힐 때 더 큰 에너지가 전달돼, 점핑이 잘 된다. 물이 잔에 들어가기 전 낮게 따랐을 때보다 더 많은 공기를 함유하는 것도 점핑에 도움이 된다. 주전자에 찻잎을 넣고 끓인 뒤 컵에 따라 마실 때는 낮고 빠르게 따라야 향이 흩어지지 않는다.떫은맛을 좋아하는 사람은 전자레인지로 찻잎과 물을 함께 데워 먹는 것도 추천하는 방법의 하나다. 호주 뉴캐슬대 연구 결과, 가스레인지보다 전자레인지로 차를 끓였을 때 더 많은 생리 활성 물질이 추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30초를 돌리고, 1분 기다렸다가 마시면 된다.◇레몬즙 첨가하면 풍미 살아나시간·온도 등 모든 요인을 신경 쓰기 싫다면, 차를 우릴 때 레몬즙이나 감귤의 말린 껍질만 조금 추가해 보자. 풍미가 더 올라간다. 산성도가 높은 물은 공기와 차 사이에 막이 생기는 것을 방지하기 때문이다. 스웨스 취리히연방공대 연구팀은 찻잎을 우려낼 때 공기와 물 경계면에 만들어지는 얇은 막의 생성 조건을 분석했다. 이 막이 두꺼워질수록 마실 때 차향이 덜 나 풍미가 떨어진다고 알려져 있다. 그 결과, 산성을 띠는 첨가물을 넣었을 때 막이 만들어지는 비율이 가장 낮았다.
    푸드이슬비 기자2024/11/03 11:07
  • '용감무쌍 용수정' 본부장 수트핏, 어떻게 만들었나… '이 운동' 덕분?

    '용감무쌍 용수정' 본부장 수트핏, 어떻게 만들었나… '이 운동' 덕분?

    MBC 일일드라마 '용감무쌍 용수정'에서 남다른 수트핏을 선보인 배우 권화운(35)이 마라톤 도전 각오를 밝혔다.지난 10월 29일 권화운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러 장의 러닝 기록 사진을 게재했다. 게시물에서 그는 "드라마 촬영이 끝난 기념으로 이번 주(11월 3일) 'JTBC 서울마라톤' 42.195km 첫 도전을 즐기겠다"고 했다. 또 "목표 기록인 세 시간 이내 완주에 도전해 보겠다"고 덧붙였다. 권화운은 현재 MBC '용감무쌍 용수정'에서 재벌 3세 본부장 '주우진' 역을 맡아 활약 중이다. 권화운은 지난 10월 13일 '2024 서울레이스' 하프마라톤에도 참가했다. 당시 그는 "러닝을 하며 내면과 인생을 바라보는 시선이 더 긍정적으로 단단해지고, 행복해졌다"고 했다. 권화운이 꾸준히 즐겨 하는 러닝, 건강에는 어떤 효능이 있을까?러닝과 같은 유산소 운동은 건강에 긍정적 영향을 준다. 우선 규칙적으로 유산소 운동을 하면 혈압 상승을 막을 수 있다.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 연구팀에 따르면, 세계보건기구가 권고하는 주 150분 이상의 중강도 유산소 신체 활동은 고혈압 발생 위험을 줄인다. 중강도 유산소 신체 활동은 땀이 나거나 숨이 차지만 옆 사람과 대화가 가능한 정도의 운동을 뜻한다. 연구에서 남성의 고혈압 발생은 약 31%, 여성은 약 35%까지 유의하게 감소했다.특히 러닝은 전신을 골고루 자극하는 운동이다. 국소적인 유산소 운동에 비해 더 많은 열량이 소모된다. 체중 70kg 성인을 기준으로 ▲테니스는 360~480kcal ▲수영은 360~500kcal ▲빨리 걷기는 360~420kcal가 소모되는데, 러닝은 약 700kcal를 쓴다. 러닝처럼 체지방을 잘 태우는 운동은 체중 감량에 효과적이다. 특히 공복에 유산소 운동을 하면 더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운동 중에는 탄수화물과 지방이 같이 연소하는데, 공복일 땐 체내에 탄수화물이 없기 때문이다. 다만, 당뇨병 환자는 공복 상태에서 운동을 하면 혈당이 급격하게 올라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외에도 러닝은 부기 완화에 좋다. 달리면서 발바닥이 자극받을 뿐 아니라 근육이 빠르게 이완‧수축하며 혈액순환이 원활해진다.한편, 러닝은 정신 건강에도 좋다. '러너스 하이(Runner High, 심박수 120회에 달리기 30분 정도를 유지할 때 힘든 느낌이 쾌감과 행복감으로 바뀌는 현상)'라는 특별한 장점 덕분이다. 러너스 하이에 영향을 준다고 알려진 물질은 엔도르핀이다. 엔도르핀은 장거리 달리기 같은 유산소 운동을 할 때 활성화된다. 엔도르핀이 분비되면 우리는 행복감을 느끼고, 우울감은 줄어든다.
    피트니스이해나 기자 2024/11/03 07:03
  • 영국 10대 소녀, 가족과 피자 먹다가 돌연 사망… 원인 뭐였을까?

    영국 10대 소녀, 가족과 피자 먹다가 돌연 사망… 원인 뭐였을까?

    영국의 한 10대 소녀가 피자를 먹은 후 사망한 사건이 발생했다.지난 10월 29일(현지시각) 더 선 등 외신 매체에 따르면, 스카일라(14)는 로마에 있는 한 피자집에서 가족들과 식사를 마친 후 호텔로 돌아왔다. 호텔에 도착한 지 15분 뒤, 스카일라에게 아나필락시스 반응이 나타났다. 이에 가족들은 곧바로 구급차를 불렀지만, 병원에 도착하자마자 사망했다. 가족에 따르면, 스카일라는 평소 땅콩 알레르기를 앓고 있었다. 과거에도 심각한 알레르기 반응을 보인 적이 있어 항상 신경을 썼다. 이번에도 그들은 웨이터에게 땅콩 알레르기가 있음을 알렸다고 주장했다. 다만, 웨이터에게 제대로 전달이 됐는지, 식당이 땅콩 알레르기를 사전에 알고 있었는지는 불분명한 상황이다. 경찰은 정확한 사인을 파악하기 위해 부검과 독성 검사를 진행했다. 현재 스카일라의 부모 가족은 영국으로 돌아가 최종 부검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다. 스카일라가 겪은 아나필락시스는 알레르기 물질에 접촉할 때 몸이 즉시 반응을 일으키는 현상이다. 극소량만 접촉해도 전신에 심각한 면역 반응이 나타난다.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식품들이 쇼크의 원인으로, 피부에는 심각한 두드러기가 나타나고, 입술이나 목 등의 호흡기가 부어올라 숨을 쉬기 어려워진다. 알레르기성 쇼크에 제대로 대처하지 않으면 저혈압과 호흡곤란으로 생명을 잃을 수도 있다. 알레르기에 대처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아예 그 식품 자체를 멀리하는 것이다. 만약 실수로 식품을 섭취해 심각한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난다면 즉시 119를 불러 대처해야 한다. 알레르기가 심한 사람은 평소 비상용 에피네프린 주사를 들고 다니는 것도 방법이다. 에피네프린은 호르몬의 일종으로, 우리의 교감신경계를 활성화해 아나필락시스 쇼크 증상을 빠르게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된다. 한편, 식품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식품은 사람마다 다르다. 하지만 대표적으로 달걀, 우유 및 유제품, 어류, 대두 등이 식품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식품 알레르기는 병원에서 특정 식품의 단백질이 들어 있는 시약을 피부에 떨어뜨려 반응을 보는 ‘피부 반응 검사’나 특정 식품 섭취 후 증상을 확인하는 ‘식품 유발 검사’, 특정 식품의 섭취를 제한한 뒤 증상을 확인하는 ‘식품 제한 검사’를 통해 진단할 수 있다. 식품 알레르기가 의심되는 증상이 생긴다면, 매일 자신이 먹는 음식을 기록해 의심되는 음식을 스스로 찾아보려고 노력하는 것도 중요하다.
    화제와이슈이아라 기자 2024/11/02 23:04
  • 두통에 얼굴 따가운 느낌, 발작까지… 英 20대 여성 결국 ‘이것’ 진단

    두통에 얼굴 따가운 느낌, 발작까지… 英 20대 여성 결국 ‘이것’ 진단

    영국 20대 여성이 극심한 두통을 앓았는데 알고 보니 뇌종양이었다는 사연이 전해졌다.지난 24일(현지시각) 영국 데일리메일 등 외신에 따르면 킴벌리 배글리(27)는 얼마 전 직장에서 극심한 두통을 겪기 시작했다. 며칠 뒤 왼쪽 얼굴이 따가운 듯한 느낌도 동반되자, 배글리는 병원을 방문했다. 하지만 병원에서는 진통제만 처방할 뿐,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 그러다가 배글리의 남편이 발작을 일으키고 의식을 잃은 배글리를 발견해 서둘러 병원에 데려갔고, 그는 ‘성상세포종’을 진단받았다. 배글리는 서둘러 수술을 진행했고, 방사선 치료를 33번 받았다. 배글리는 “진행 단계가 3등급으로 확인됐다”며 “아직까지도 항암화학요법을 받아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돌이켜 보면 일주일 내내 두통을 끊이지 않고 겪은 게 이상했다”며 “두통이 뇌종양의 신호일 수 있음을 모두 알았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배글리가 투병 중인 성상세포종은 어떤 뇌종양을 말할까?성상세포종은 저급성 신경교종 중 가장 흔하게 발생하는 종양이다. 뇌세포에는 신경세포와 교세포가 있다. 교세포는 신경세포에 영양분을 공급하고, 노폐물을 제거한다. 교세포에 종양이 생기면 이를 신경교종(뇌교종)이라고 한다. 신경교종은 세계보건기구(WHO)의 분류에 따라 1~4등급으로 나뉜다. 배글리가 겪은 성상세포종은 3등급으로, 이미 종양이 주변 뇌조직을 침입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대뇌의 전두엽·측두엽에 발견되며 뇌간, 척수 등에 발병하기도 한다.성상세포종 환자들은 보통 간질, 두통 등을 겪는다. 환자에 따라 성격이 변하거나 뇌압이 상승하는 경우도 있다. 국가암정보센터에서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2020년 국내 성상세포종 환자는 1087명이다. 뇌 및 중추신경계 종양 환자 1895명 중 두 번째로 가장 많이 발생했다.성상세포종은 수술과 방사선 치료 등으로 치료한다. 수술은 종양을 절제하는 방식이다. 이때 뇌부종, 뇌막염 등 합병증을 최소화하기 위해 종양을 최대한 많이 제거하는 편이다. 다만, 성상세포종은 주변 뇌조직에 퍼지는 경향이 있어 수술만으로는 100% 제거가 어렵다. 수술 이후 방사선 치료를 진행하기도 한다. 방사선 치료는 인지능력 장애 위험이 있어 저용량으로 시행한다.성상세포종은 아직 예방법이 없다. 다만, 리-프라우메니 증후군(종양 억제 유전자인 TP53이 유전자 변이에 의해 불활성화돼 암세포가 생기는 유전질환) 같은 유전질환이나 가족력이 발병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 잦은 음주와 흡연 등도 발병 요인이다. 성상세포종은 평균적으로 5년 이상의 생존율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종양이 완전히 제거되지 않을 때가 많고, 악성 종양이라 재발 위험이 있다. 재발하면 더 높은 등급의 종양이 되기도 한다. 따라서 치료 이후 꾸준한 관리와 정기 검진을 해야 한다.
    뇌질환임민영 기자2024/11/02 19:06
  • 렌즈 끼고 ‘이것’ 즐겼다가… 기생충 감염돼 실명한 女, 무슨 일?

    렌즈 끼고 ‘이것’ 즐겼다가… 기생충 감염돼 실명한 女, 무슨 일?

    미국의 한 20대 여성이 각막염으로 실명하게 된 사연이 공개됐다.지난 28일(현지시각) 더 선 등 외신 매체에 따르면, 브루클린 맥캐슬랜드(23)는 친구들과 함께 해변에서 휴가를 보냈다. 그는 콘택트렌즈를 착용한 채로 수영을 즐겼는데, 이후 눈이 계속 따끔거리는 증상이 느껴졌다. 브루클린 맥캐슬랜드는 “모래가 눈 안에 들어갔다고 생각했다”며 “평생 느껴보지 못한 고통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눈에 유리가 들어간 것 같았고, 통증이 낫지 않고 계속됐다”고 말했다. 병원을 찾은 그는 일반적인 감염이라는 진단을 받고 항생제를 처방받았지만, 치유되지 않았다. 브루클린 맥캐슬랜드는 “한 안과 의사가 일반 감염에 쓰이는 스테로이드를 투여했는데, 그 후에 상태가 더욱 악화했다”며 “시간이 지나자, 오른쪽 눈이 완전히 보이지 않게 됐다”고 말했다. 이에 그는 각막 전문의를 찾았고, 결국 아칸타메바 각막염(가시아메바 각막염)을 진단받았다. 현재 그는 직장도 그만둔 상태로, 하루 종일 눈을 감고 지내고 있다. 각막염이 치료될 때까지 1년 정도 기다린 후에 각막 이식 수술을 받아야 한다. 블루클린 맥캐슬랜드는 “콘택트렌즈 착용자라면 모두 주의해야 한다”며 “나처럼 고통받지 않도록 렌즈 관리를 신중하게 해야 한다”고 말했다. 아칸타메바 각막염은 눈의 각막이 물 등에 서식하는 가시아메바라는 기생충에 감염되는 병이다. 가시아메바 각막염에 걸리면 눈에 통증, 출혈이 발생하거나 시야가 뿌옇고 흐려지며 최악의 경우 실명할 수 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물놀이할 때는 되도록 렌즈를 끼지 않는 게 안전하다. 굳이 렌즈를 껴야 한다면 오염을 막기 위해 일회용 렌즈를 사용하고, 물에서 나오면 즉시 렌즈를 빼는 게 좋다.렌즈는 눈 안에 직접 닿기 때문에 청결이 가장 중요하다. 렌즈를 착용하기 전에는 눈을 반드시 씻고 물기가 없도록 건조해야 한다. 렌즈를 세척‧보관할 때는 식염수 대신 소독 기능이 있는 다목적 렌즈 관리 용액을 사용하는 게 좋다. 렌즈는 사용 직후 바로 세척한다. 렌즈 안은 단백질 등 유기물이 많아 세균이 번식하기 좋은 환경이기 때문에 눈 안에 들어갔다 나온 렌즈는 이미 오염된 상태인 경우가 많다. 렌즈를 씻을 때는 깨끗이 씻은 손에 렌즈를 올리고 다목적 렌즈 관리 용액을 4~5방울 떨어뜨린 후 다른 손으로 20초 정도 부드럽게 문질러준다.하루에 8시간 이상 렌즈를 착용하지 않는 것도 중요하다. 렌즈가 각막을 덮어 공기 접촉을 막으면 눈에 산소가 제대로 공급되지 못하기 때문이다. 오래 렌즈를 착용해 눈에 산소가 부족하면 눈물 순환이 잘 안돼 안구건조증에 걸리기 쉽다. 산소를 더 공급받기 위해 눈에 새로운 혈관들이 생겨 각막 안쪽을 파고들면 각막이 혼탁해질 우려도 있다. 
    눈질환이아라 기자2024/11/02 18:06
  • 영화 ‘글래디에이터2’ 주인공, 근육질 몸매 화제… ‘이 운동’ 집중한 결과?

    영화 ‘글래디에이터2’ 주인공, 근육질 몸매 화제… ‘이 운동’ 집중한 결과?

    유명 할리우드 배우 폴 메스칼(28)이 영화 ‘글래디에이터 2’ 촬영을 위해 근육을 키웠다고 밝혔다.지난 10월 25일(현지시각) 영국 토크쇼 ‘The Graham Norton Show’에 출연한 폴 메스칼은 11월 13일 국내 개봉 예정인 ‘글래디에이터2’ 촬영 비하인드를 전했다. 메스칼은 “(극 중에서) 루시우스를 연기하기 위해 몸을 키워야 했는데, 나름 재밌었다”라며 “닭가슴살을 정말 많이 먹었고, 웨이트 트레이닝을 집중적으로 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근육이 너무 많이 커져서 촬영장에서 ‘벽돌 폴’이라고 불렸다”라며 “매일 트레이너와 운동했다. 즐거웠다”라고 말했다. 올해 개봉하는 ‘글래디에이터2’는 2000년에 개봉한 ‘글래디에이터’의 후속작으로, 고대 로마 배경이다. 출연진들은 고대 로마 복장을 입고 등장하며, 검투장 장면이 자주 나와 배우들이 그에 맞는 체격을 준비한다고 알려졌다. 폴 메스칼도 이번 영화에서 검투사와 직접 맞붙는 장면이 여러 번 등장한다고 밝혔다. 폴 메스칼이 영화에 맞는 근육질 몸매를 위해 촬영 기간 동안 실천했던 관리법에 대해 알아봤다.◇닭가슴살 섭취닭가슴살은 필수아미노산 8종이 모두 들어있는 고단백 음식으로, 닭에서 단백질이 가장 풍부하고 지방이 적은 부위다. 닭가슴살은 100g당 단백질이 23~25g 들어있다. 열량도 102kcal로 낮은 편이다. 닭가슴살의 풍부한 단백질은 근육 증량을 도와 운동과 식단을 병행하는 사람들이 섭취하면 좋다. 특히 운동 후에 먹으면 더 좋다. 캐나마 맥마스터대 연구팀에 따르면 20~30g 정도의 단백질을 운동 45분 후에 섭취했을 때 근육으로 합성되는 정도가 가장 컸다. 이외에도 단백질은  ▲소고기 ▲연어 ▲달걀 ▲두부 등을 통해 섭취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단백질은 45~60%는 동물성, 40~55%는 식물성 공급원으로 채우는 게 좋다. 동물성 단백질은 필수 아미노산, 철 등 미네랄이 풍부하고, 골격근 합성 작용을 자극한다. 식물성 단백질은 동물성 단백질을 섭취할 때 몸에 들어오는 심혈관질환 발병 인자가 적고, 식이섬유와 비타민이 다량 함유돼 있다. 한편, 닭가슴살은 콜레스테롤과 포화지방산이 비교적 높은 동물성 단백질이라 이것만으로 권장 단백질 섭취량(0.8 g/kg)을 채우면 심혈관질환에 걸릴 위험이 커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실제로 일본 도쿄 국립암센터 연구에 따르면 동물성 단백질만 먹으면 식물성 단백질까지 균형 있게 섭취한 사람보다 심혈관질환으로 사망할 확률이 더 높다. 연구팀은 동물성 단백질 섭취량 중 4%를 식물성으로 대체한 그룹은 심혈관질환 사망률이 42%나 낮아진다는 것도 발견했다. 그런데, 근육량을 키우기 위해 닭가슴살만 하루 800g씩 먹는 사람이 많다. 이 경우 식물성 단백질도 함께 먹어야 하며 섭취량을 조절할 필요가 있다.◇웨이트 트레이닝웨이트 트레이닝은 근육 힘을 쓰게 해 근력을 키우는 데 좋다. 덤벨‧밴드‧각종 기구를 사용하는 운동을 하면 된다. 근력이 적어 기구 사용이 어렵다면 스쿼트 등을 추천한다. 특히 스쿼트는 옆구리, 허벅지, 엉덩이, 종아리 등 여러 부위에 자극을 줘 운동 효과를 높이고 허벅지 안쪽 근육인 대퇴사두근을 단련하는 데 효과적이다. 대퇴사두근이 강해지면 무릎 연골을 보호할 수 있어 관절염도 예방할 수 있다.다만, 웨이트 트레이닝은 어깨 관절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근육 운동을 하기 전이나 후에는 관절의 가동성과 안정성을 높이는 스트레칭을 빼놓지 말아야 한다. 또 처음부터 너무 무리하게 하지 말고, 낮은 강도에서 시작해 차차 강도를 늘리면서 휴식 시간은 점차 줄여 가는 게 안전하다.
    생활건강임민영 기자2024/11/02 14:07
  • “확실히 살 안찐다” 이영자, 3개월째 마시고 있는 ‘음료’, 정체는?

    “확실히 살 안찐다” 이영자, 3개월째 마시고 있는 ‘음료’, 정체는?

    방송인 이영자(56)가 자신만의 디톡스 음료를 공개했다.지난 27일 유튜브 채널 ‘이영자 TV’에는 ‘돌아온 전설의 소떡소떡! 손쉽게 집에서 즐기는 이영자표 특별 간식’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영상에서 이영자는 매니저 겸 가수 활동 중인 송 실장을 초대했다. 송 실장이 집에 들어오자, 이영자는 특별한 디톡스 워터를 제공했다. 송 실장과 이영자는 디톡스 워터를 함께 마신 후, 송 실장은 “레몬이랑 허브를 넣은거냐”고 물었다. 이에 이영자는 “그렇다”며 “요즘 여배우들이 다 이거 먹고 뺐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3개월을 먹어봤는데, 이것만 먹었어야 되는데 다른 걸 다 잘 먹어서 더 찌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이영자가 디톡스 워터로 마신 레몬수의 효능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  레몬수는 여러 건강 효과가 있다. 먼저, 레몬수는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된다. 레몬수는 포만감을 주고 신체 에너지 생성을 돕는 미토콘드리아의 기능을 향상해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한다. 실제로 미국 오클랜드 어린이 병원 연구팀에 따르면 173명의 과체중 여성을 대상으로 수분 섭취량을 측정한 결과, 레몬수를 마신 사람의 체중과 지방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감소했다. 또 레몬에 함유된 폴리페놀과 펙틴 섬유질은 지방 대사에 영향을 미쳐 체내 지방을 억제한다. 이외에도 레몬수는 피부 건강에 좋다. 미국 임상영양학저널에 게재된 연구에 따르면, 레몬과 같은 감귤류 과일에는 비타민C와 플라보노이드가 풍부해 피부 상태 개선에 탁월하다. 플라보노이드는 자외선과 외부 유해환경에 의해 피부가 붉게 달아오를 때 진정시키는 효과가 뛰어나다. 비타민C 역시 노화, 피부 주름, 피부 건조와 손상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레몬수를 만드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레몬을 베이킹소다 또는 소금으로 깨끗하게 씻어준다. 비타민C가 보존될 수 있도록 칼로 썰지 않고, 착즙기로 레몬즙을 짜낸다. 비타민C는 철 등 금속이온과 접촉했을 때 산화돼 쉽게 손실된다. 남은 레몬 껍질은 조각낸다. 레몬의 꼭지, 과육, 씨앗은 쓴맛을 낼 수 있기 때문에 제거하는 게 좋다. 위에서 짜낸 레몬즙을 물에 첨가하고, 레몬 껍질을 넣은 뒤 6시간 정도 후 마시면 된다. 미지근한 물보다는 뜨거운 물에 레몬을 우려냈을 때 효과를 톡톡히 볼 수 있다. 레몬을 95도 이상 뜨거운 물에 우려내면 가장 많은 양의 항산화물질(몸에 나쁜 활성 산소를 제거하는 물질)이 생성되기 때문이다. 다만, 아무리 몸에 좋은 레몬수도 공복에 먹으면 위에 독이 될 수 있다. pH가 낮을수록 산성도가 높다는 뜻인데, 레몬은 산도가 약 2 정도로 높다. 그래서 빈속에 레몬을 먹으면 레몬의 산 성분이 위 점막을 자극할 수 있다. 아침 공복에 레몬수를 마시는 일이 반복되면 위점막이 손상되고, 이는 위 질환 발병 위험을 키울 수 있다. 
    푸드이아라 기자2024/11/02 13:06
  • 나이 든 반려동물, 수많은 건강 검진 중 무엇부터 할까요? [멍멍냥냥]

    나이 든 반려동물, 수많은 건강 검진 중 무엇부터 할까요? [멍멍냥냥]

    국내 1200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반려동물을 키우고 있습니다. 반려동물을 기르면서 시시콜콜한 의문이 많이 생기지만, 조언을 구할 곳은 마땅치 않습니다. 반려동물 질환에서 반려생활 노하우에 이르기까지 누구나 한 번쯤 궁금했던 것들. 헬스조선이 1200만 반려인을 대신해 스카이동물메디컬센터 수의사에게 직접 물어보는 ‘멍냥주치의’ 코너를 매주 연재합니다. (편집자주)[반려인 궁금증] “10살을 앞둔 반려견 건강 검진을 계획 중입니다. 반드시 해야 하는 검사가 있을까요”유기견을 어렸을 때 입양하여 10여 년간 함께한 보호자가 물어왔습니다. 아직은 크게 병치레를 한 적 없지만, 생애 전환기를 앞둬 건강 검진을 계획 중이라 합니다. 노령기를 앞둔 반려동물에게 어떤 건강 검진이 필요한지, 스카이동물메디컬센터 인천점 문종선 원장이 자세히 알려 드립니다.[멍냥주치의 답변] “무의미한 검사 없지만, 심장·콩팥 검사 우선으로 받길 권합니다”노화는 신생 세포 분화가 잘 이루어지지 않아 신체 기능이 전반적으로 퇴화하는 현상입니다. 소형 동물은 대형 동물보다 수명이 길고 노화가 비교적 늦게 시작되지만, 노화 속도 자체는 훨씬 빠르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선천적인 유전 질환을 갖고 있지 않다는 전제하에, 수의임상에서는 통상 8~10살 사이를 노년기로 접어들기 전, 생애 전환기로 봅니다. 인의(人醫)의 건강 검진과 마찬가지로 이 시기에 반려 동물 건강 검진을 시행하면 노화로 발생할 가능성이 있거나 이미 발생한 질환을 대비할 수 있습니다.반려동물은 우리에게 자신의 상태를 말하지 않기에, 실시하는 검사의 항목이 많을수록 환자의 정보를 잘 알아낼 수 있는 건 사실입니다. 따라서 도움이 되지 않는 ‘무의미한 검사’란 있을 수 없습니다. 그러나 동물 특성상 진정·마취가 꼭 필요한 검사가 많고, 받을 수있는 모든 검사를 하기도 현실적으로 불가능합니다. 이에 일부 항목을 선택해서 건강 검진을 하게 됩니다.건강 검진 항목을 선택할 땐 크게 객관적인 정보와 주관적인 정보를 고려해야 합니다. 객관적인 정보는 과거에 진단된 병력과 수술 이력이고, 주관적인 정보는 보호자가 보기에 환자가 불편해하는 부분입니다. 예를 들면 과거에 왼쪽 뒷다리 슬개골 탈구 진단을 받았거나 수술 이력이 있다면 수의사는 이 객관적 정보를 통해 오른쪽 뒷다리를 검사해야겠다고 판단합니다. 오른쪽 다리를 불편해하는 것 같다는 주관적 정보가 보호자에게서도 확인된다면 당연히 해당 부위를 검사할 것입니다.필자는 모든 환자에게 같은 건강 검진 항목을 적용하지는 않습니다. 보호자가 말하는 객관적·주관적 정보를 듣고, 환자별로 항목을 상의해서 결정하는 편입니다. 하지만 노령 환자라면 반드시 검사해보는 항목들은 있습니다. 바로 심장과 콩팥에 관련된 지표들입니다. 노령기 건강은 심장과 콩팥이 결정합니다. 신체의 전반적인 기능 저하는 혈액 순환에 문제가 생기며 각 장기로 흘러들어 가는 혈류량이 줄어드는 데서 시작될 수밖에 없습니다. 또 심장과 콩팥은 혈액을 매개체로 긴밀히 연결돼있습니다. 어느 한 쪽에서 질환이 발생하면 다른 쪽으로 빠르게 악영향이 나타나게 됩니다. 심장 질환이 있는 환자들은 대체로 청진상 심장잡음과 함께 심장 비대·기형이 관찰될 가능성이 큽니다. 심할 경우 폐 침윤이 보일 수 있으므로 흉부 방사선 검사는 꼭 받는 게 좋습니다. 덧붙여서 심실 과부하가 있을 때 분비량이 느는 ‘엔티-프로비엔피(NT-proBNP)’ 검사를 함께하면 현재의 심장 상태를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심장 기형을 넘어 심부전이 의심되는 환자는 심장 초음파 검사까지 진행하게 되는데, 이 검사는 평소 다니는 동물병원에서 가능한지 사전에 확인해보고 내원하는 것이 좋습니다.콩팥에 대한 평가는 ▲소변 내 단백질-크레아티닌 비율(UPC) ▲혈청 화학 검사 결과 중 혈액요소질소(BUN)·크레아티닌(Cre)·인(P) 등의 항목으로 진행하는 것이 일반적이었습니다. 그러나 크레아티닌 수치는 콩팥 기능이 75%가량 손상되기 전까지는 올라가지 않는다는 맹점이 있습니다. 이에 최근에는 콩팥이 25~40%만 손상돼도 증가하는 ‘대칭 디메틸아르기닌(SDMA)’을 널리 사용합니다. 혈중 인(P)의 과부하를 자세히 파악하기 위해 ‘섬유아세포성장인자23(FGF-23)’라는 수치도 활용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혈액 검사와 함께 초음파 검사를 받아, 콩팥 상태를 영상학적으로 판단하다면 더욱 좋습니다.질환의 치료는 진단으로부터 시작합니다. 노령 질환을 예측하기 위해 지금껏 말씀드린 검사 외에도 간담도계 검사, 호르몬 검사 등 권할 수 있는 항목은 많습니다. 하지만 생애 전환기 건강 검진을 목적으로 병원에 내원했을 때 ‘최소한’ 이 정도 항목은 우선 확인했으면 좋겠습니다. 
    건강과펫스카이동물메디컬센터 인천점 문종선 원장2024/11/02 10:04
  • "토르도 이렇게 열심히 운동하는데"… 크리스 햄스워스, 무슨 운동하나 보니?

    "토르도 이렇게 열심히 운동하는데"… 크리스 햄스워스, 무슨 운동하나 보니?

    마블 영화 시리즈 토르 역으로 유명한 배우 크리스 햄스워스(40)가 러닝머신에서 열심히 뛰고 있는 모습을 공개했다.지난 10월 29일 크리스 햄스워스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러닝머신에서 운동하는 모습을 여러 장 게재했다. 크리스 햄스워스는 근육질 몸매로 유명한 배우다. 그는 과거 "매일 28가지 다른 운동을 하면서 팔 근육을 키울 수 있다"며 운동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번에 그가 직접 공개한 러닝머신을 활용한 운동 효과에 대해 알아본다.러닝머신은 대표적인 유산소 운동 기구다. 심폐 기능을 향상하고 하체의 힘을 기를 수 있으며 관절도 튼튼하게 한다. 러닝머신으로 인터벌, 러닝 등의 운동을 하면 체지방을 효과적으로 태울 수 있다. 근력 운동 전후 가벼운 유산소 운동을 하면 근육통을 풀 때도 도움이 된다. 특히 아침 공복 유산소 운동은 체지방 연소 효과를 올려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 운동 중에는 탄수화물과 지방이 같이 연소되는데, 공복 상태에서는 체내에 탄수화물이 없어 지방이 더 빠르게 타기 때문이다. 특히, 내장지방과 피하지방 중에서도 대사 속도가 더 빠른 내장지방이 더 많이 연소된다. 실제로 공복 상태에서 유산소 운동을 하면, 평소보다 약 20%의 지방을 더 소모한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하지만 공복 유산소 운동 시간이 길어지면, 체내의 단백질이 에너지로 쓰이기 시작해 근손실의 위험이 올라간다. 근육량이 줄면, 기초대사량이 줄어들어 살찌기 좋은 체질로 변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러닝머신 위를 달릴 때는 심박수를 높이고 땀을 흘릴 수 있는 강도로 걷거나 가볍게 뛰는 게 좋다. 기본 목표 속도는 시속 4.8~6.4km 정도로 잡는 것을 권장한다. 또, 선택한 강도로 최소 30분에서 1시간은 유지할 수 있어야 한다. 적당한 강도를 찾았다면 이 패턴을 한동안 유지하다 편해지는 느낌이 들 때 조금씩 속도나 경사를 높이거나 시간을 늘리는 방식으로 변화를 준다. 처음에는 30분으로 시작해 40분, 45분, 1시간까지 늘려보자. 적어도 한 주에 150분 걸을 수 있도록 계획을 짜면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된다.러닝머신을 걸을 때는 발에 충격을 줄이기 위해 반드시 편한 신발을 챙겨 신어야 한다. 또 기계가 완전히 제자리로 돌아가 멈춘 후 내려와야 부상 위험을 줄일 수 있다. 갑자기 바닥으로 내려오면 순간 휘청할 수 있어 최대한 천천히 조심스럽게 움직인다. 
    피트니스이해나 기자2024/11/02 07:00
  • “세 끼 다 먹고도 40kg대 유지” 이솔이, 3년째 실천하는 ‘아침 식단’ 뭔가 보니?

    “세 끼 다 먹고도 40kg대 유지” 이솔이, 3년째 실천하는 ‘아침 식단’ 뭔가 보니?

    방송인 박성광의 아내 이솔이(36)가 자신만의 아침 식단을 공개했다. 지난 10월 31일 유튜브 채널 ‘이솔이 leesolyi’에는 ‘삼시세끼 다 챙겨 먹고 43kg 유지하는 건강 식단 루틴 (일주일 식단 모음)’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영상에서 이솔이는 기상 후 애사비를 마시며 “이사도 하고, 인테리어도 하느라 요즘 너무 바빴다”며 “왠지 곧 과부하가 올 것 같아서 정말 건강하게 먹으려고 더 신경을 쓰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아침 식단을 공개한 이솔이는 “채소를 많이 먹는다”며 “저는 주로 방울토마토와 브로콜리 위주로 먹는다”고 말했다. 혼합 견과류도 함께 준비한 이솔이는 “채소를 먹을 때 가끔 속이 쓰릴 때가 있어서 브로콜리 같은 거는 데쳐서 먹는다”고 말했다. 또 “어쩔 수 없이 외식할 때는 곁들이는 채소가 있는 단백질 식단으로 먹는다”고 밝혔다. 이어 왜 이렇게까지 관리를 하냐는 질문에 “어릴 때는 잘 몰랐는데, 잘못된 생활 습관이 반복되다 보니 몸에 염증이 많이 있었다”며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가장 먼저 음식을 바꿔주는 것이 좋다 해서 3년째 실천 중이다”고 말했다. 이솔이의 건강 식단 재료의 효능에 대해 자세히 알아봤다. ◇애사비 애사비는 ‘애플사이다비니거’의 줄임말로, 사과 발효식초를 말한다. 사과식초를 먹으면 다이어트를 촉진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사과 발효식초는 효모와 설탕만으로 자연 발효한 식초다. 이때 만들어진 영양 성분 ‘초산’은 지방 합성을 억제하고 연소를 촉진한다. 미국 건강 전문지 ‘헬스’에서도 이를 뒷받침하는 테헤란의대 연구팀의 연구가 소개됐다. 참가자 39명 중 일부만 매일 사과식초 30mL를 마셨는데, 이들은 섭취하지 않은 그룹보다 ▲체중 ▲체질량지수 ▲내장지방 ▲식욕 등이 더 많이 감소했다. 레바논 카슬릭성령대 연구팀도 비슷한 연구 결과를 내놨다. 비만 참가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사과 발효식초를 먹은 참가자의 체중은 위약을 사용한 참가자와 비교해 6~8kg이나 줄었다. 연구팀은 사과식초의 초산이 포만감 등에 영향을 줘 열량 섭취가 줄고, 지방 저장이 감소했다고 분석했다.◇견과류견과류는 몸에 좋은 불포화지방과 식물성 단백질, 식이섬유 등을 다량 함유한다. 이들 영양소는 포만감을 높이는 역할을 해 과도한 열량 섭취를 예방한다. 다이어트 중 식단에 견과류를 추가하면 체중 감량 효과가 더 커진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남호주대 연구진은 과체중이거나 비만한 사람 676명을 대상으로 견과류 섭취와 체중 감량 간 상관관계를 조사했다. 연구진은 실험 참가자들을 두 그룹으로 나눴다. 한 그룹에는 식단과 함께 매일 43~85g가량의 아몬드, 땅콩, 피스타치오, 호두 등의 견과류를 제공했다. 다른 그룹은 견과류 없이 기본 식단만 먹게 했다. 그 결과, 견과류를 매일 식단에 곁들여 섭취한 그룹은 그렇지 않은 그룹보다 더 큰 감량 폭을 기록했다. 견과류 포함 식단을 먹은 그룹은 견과류 없는 식단을 먹은 그룹보다 최소 1kg에서 최대 16kg까지 체중을 더 감량한 것으로 나타났다. ◇방울토마토 방울토마토는 100g당 16kcal에 불과한 다이어트 음식이다. 방울토마토에 함유된 영양소는 일반 토마토와 유사하지만, 더 많은 양이 함유됐다. 특히 방울토마토의 비타민A 함량은 일반 토마토보다 2배 이상 높다. 비타민A는 눈 건강과 피부 건강에 중요하다. 또 방울토마토에는 항산화 성분인 플라보노이드가 일반 토마토보다 4~6배가량 많다. 플라보노이드는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개선하며, 혈관 벽을 보호하고 혈액순환을 개선한다. ◇브로콜리브로콜리는 섬유질이 풍부하기 때문에 포만감을 주고, 풍부한 베타카로틴 덕에 식욕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브로콜리 100g당 열량은 40kcal로 낮다. 십자화과 채소인 브로콜리의 1인분은 일일 식이섬유 섭취량의 최대 20%를 충족한다. 식이섬유는 체내 노폐물 배출에 도움을 줘 배변 활동을 원활하게 한다. 이 외에도 브로콜리에 함유된 설포라판과 인돌 화합물 역시 항암 작용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인돌은 에스트로겐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유방암 세포의 성장과 전이를 억제한다. 
    다이어트이아라 기자2024/11/02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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