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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휴대전화, 현미경으로 확대하니 충격… 사람 각질 먹는 ‘이 벌레’ 득실득실

    휴대전화, 현미경으로 확대하니 충격… 사람 각질 먹는 ‘이 벌레’ 득실득실

    휴대전화를 현미경으로 확대해 수많은 진드기, 세균을 확인한 영상이 화제다. 지난 19일(현지시각) 영국 온라인 매체 래드바이블에 따르면 영국 온라인 커뮤니티인 ‘레딧’에서 ‘침대 위에 놓은 휴대전화를 당장 치우세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화제다. 이 영상은 휴대전화를 현미경으로 들여다본 것으로, 작은 구멍의 스피커 틈새를 확인하자 맨눈으로 보이지 않았던 먼지가 가득 쌓여 있었다. 특히 먼지 진드기가 스피커 구멍 주위를 기어다니는 것으로 확인됐다. 먼지 진드기는 거미강 먼지 진드기과에 속하는 절지동물의 일종이다. 사람의 피부 각질을 먹고 살아간다. 또한 휴대전화 화면에 엄지손가락 지문을 꾹 찍은 뒤 현미경으로 살펴보자 수많은 세균이 발견됐다. 이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인상을 찌푸리게 된다”며 “휴대전화가 이렇게 더러운지 몰랐다”고 했다. 미국 일리노이 노스웨스턴 의대 사라 라토리아 교수는 “독감과 같은 바이러스성 질병은, 휴대전화 접촉을 통해 퍼질 수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온종일 들고 다니는 휴대전화는 각종 세균의 온상이다. 미국의 한 논문에 따르면 휴대전화의 박테리아가 변기보다 10배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스마트폰의 17%가 분변에 오염됐다는 영국 연구 결과도 있다. 특히 스마트폰 액정에는 대장균·황색포도상구균 등이 서식한다. 따라서 통화를 할 때 액정이 피부에 닿으면 여드름‧모낭염 등 피부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사실상 스마트폰 사용을 줄이는 것은 어려우므로 최대한 청결을 유지해야 한다. 항균 티슈나 소독용 알코올을 묻힌 솜으로 스마트폰을 매일 여러 번 닦아낸다. 스마트폰 살균기나 전용 클리너를 사용하는 것도 좋다. 통화할 때는 이어폰을 사용하거나 스피커폰으로 연결해 세균이 얼굴에 닿지 않도록 하는 게 좋다.휴대전화뿐만 아니라 자주 사용하는 이어폰, 키보드‧마우스에도 눈에 보이지 않는 세균이 가득하다. 이어폰을 오래 사용하면 귀에 세균이 자라기 쉽다. 한국의과학연구원 조사 결과, 이어폰 약 90%에서 포도상구균 등의 유해균들이 검출됐다. 따라서 정기적으로 이어폰을 소독해야 한다. 이어캡을 분리해 소독용 에탄올을 묻힌 면봉으로 꼼꼼히 닦아낸다. 유선 이어폰이라면 소독용 알코올로 이어폰 선까지 닦는다. 샤워 후 귀를 말리지 않은 채로 이어폰을 사용하면 귓속 세균의 증식 속도가 빨라지고, 외이도염으로 이어질 수도 있으니 주의한다. 또한, 이어폰을 다른 사람과 함께 쓰는 것도 삼간다. 키보드‧마우스 사용도 주의해야 한다.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 조사에 따르면, 키보드와 마우스에서 검출된 일반 세균수가 변기 시트의 약 1.8배였다. 이때 식중독을 유발하는 바실러스 세레우스도 발견됐다. 키보드의 틈새에는 먼지나 각질이 들어가기 쉽다. 따라서 키보드 커버를 씌우는 게 좋다. 또 마우스는 사용 전후에 항균 티슈로 닦아준다. 소독용 알코올을 분무기에 담아서 뿌리는 것도 방법이다.
    생활건강김예경 기자 2024/11/23 06:03
  • ‘11kg 감량’ 안선영, 다이어트 성공 후 유지 비결은 ‘이 운동’?!

    ‘11kg 감량’ 안선영, 다이어트 성공 후 유지 비결은 ‘이 운동’?!

    방송인 안선영(48)이 꾸준한 운동으로 몸매 유지하고 있는 근황을 공개했다. 오늘(22일) 안선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람들은 모른다 내가 얼마나 운동하기 싫어하는지”라며 “매일 아침 나서기가 싫어서 얼마나 밍기적대는지, 아 오늘 운동한다고 인생 뭐가 달라지겠어?라며 혼자 싸운다 #아무 생각 말고 해 #몸은 정직하니까”라는 멘트와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그가 게재한 사진은 바벨을 들고 런지를 하는 듯한 안선영의 모습이 담겼다. 앞서 안선영은 출산 이후 3년간 꾸준한 다이어트로 11kg을 감량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또 꾸준한 운동을 통해 탄탄한 몸매를 유지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안선영이 평소 하는 운동의 건강 효과에 대해 자세히 알아봤다. ◇런지 런지를 할 때는 다리를 허리 너비로 벌리고 선 다음, 한쪽 다리를 두 걸음 정도 앞으로 내민 뒤 균형을 잡는다. 이후 등과 허리를 똑바로 편 상태에서 앞으로 내민 다리를 90도 정도 구부린다. 반대쪽 무릎 역시 바닥에 닿는다는 느낌으로 천천히 구부린다. 양쪽 다리를 번갈아 하고, 다리를 펴 올라올 때는 하체의 힘을 이용해 처음 자세로 돌아온다. 런지는 균형감각을 키우는 데도 도움이 되며, 운동 속도를 높이면 유산소 운동 효과도 볼 수 있다.◇스쿼트 스쿼트는 하체 운동 중 가장 기본이 되는 운동으로, ▲등 하부 ▲엉덩이 ▲허벅지 ▲종아리 근육 등 하체 근육 발달에 효과적이다. 스쿼트를 할 때는 양발을 어깨너비로 벌리고 서서 최대한 앉는다. 이때 무릎 굴곡 각도가 90도를 넘지 않아야 하고, 무릎이 발가락보다 앞으로 나오면 안 된다. 다만, 나이가 많거나 근력이 적어 일반적인 스쿼트 자세가 어렵다면 다리를 어깨보다 넓게 벌리는 와이드 스쿼트를 권장한다. 이때 어깨너비 2배 이상으로 다리를 과도하게 벌리면 고관절에 무리가 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러닝머신 안선영은 근력 운동을 할 때 유산소 운동인 러닝머신도 즐겨 탄다. 러닝머신 역시 여러 건강 효과가 있다. 러닝머신은 대표적인 유산소 운동으로, 심폐 기능을 향상하고 하체의 힘을 기를 수 있으며 관절 또한 튼튼하게 만든다. 러닝머신으로 알려진 인터벌, 러닝 등의 운동을 하면 체지방을 효과적으로 태울 수 있다. 러닝머신을 뒤로 타보는 것도 방법이다. 남아프리카공화국 스텔렌보스대 연구팀은 6주 동안 한 그룹은 뒤로, 한 그룹은 평소처럼 러닝머신을 타게 했다. 그 결과, 뒤로 걸은 그룹에서 운동 중 더 많은 에너지를 사용했고, 체지방도 더 많이 감량한 것으로 나타났다. 근력 운동 전후에 가벼운 유산소 운동을 하면 근육통을 풀 때도 도움이 된다. 
    피트니스이아라 기자 2024/11/23 00:01
  • 개성 있는 ‘타투’ 공개한 女 연예인 5명… 안전한 시술 받으려면?

    개성 있는 ‘타투’ 공개한 女 연예인 5명… 안전한 시술 받으려면?

    타투는 개성을 드러내는 하나의 상징으로 자리 잡았다. 일러스트 타투, 동양화‧한국화 타투, 컬러타투, 레터링 등 종류도 다양하다. 타투로 유명한 여자 연예인으로 백예린, 채영, 한예슬, 현아, 효린 등이 있다. 가수 백예린(27)은 나비, 꽃, 용 등 전체를 뒤덮는 다양한 타투가 백예린의 상징으로 여겨지기도 했다. 가수 채영(25)은 현역 여자 아이돌 가운데 타투 개수가 가장 많다고 알려졌다. 배우 한예슬(43)은 몸에 12개의 문신이 있다고 직접 밝혔다. 가수 현아(32)는 어깨 쪽에 어머니를 향한 사랑이 담긴 레터링 타투를 했다. 가수 효린(33)은 배꼽 위로 크게 그려진 십자가 모양의 타투가 있다. 효린이 어릴 적 앓았던 담도폐쇄증을 수술하느라 생긴 흉터를 가리기 위해 그린 것이다. 다만 타투는 부작용이 많아 몇 가지를 주의해 시술해야 한다. ◇알레르기, 파상풍 등 부작용 다양해 타투로 인한 부작용은 생기기 쉽다. 타투는 기계를 이용해 진피층에 색소를 입혀 영구적으로 문양이 남도록 한다. 타투 부작용 유발 원인으로는 감염‧알레르기 반응‧이물 반응‧피부 민감증 등이 있다. 타투하면 피부 장벽이 깨지기 때문에 아무래도 여러 균으로 인한 감염 가능성이 커진다. 제대로 위생관리를 하지 않으면 단순포진부터 B형 간염, C형 간염, 파상풍, 결핵 등과 같은 질환에 노출될 수 있다. 또한 투입된 색소나 약품이 몸에 맞지 않는 경우 알레르기 반응도 일어날 수 있다. 타투를 하면 진피로 잉크가 들어가는 것이기 때문에 민감한 피부 조직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이물 반응을 보일 수도 있다.◇미리 확인해봐야 할 것들은?타투를 안전하게 받고 싶다면 다음과 같은 6가지를 꼭 확인해야 한다. ▷복용 약물 살피기=아스피린‧헤파린 등 항응고제 약물을 복용하고 있다면, 시술받을 때 피가 잘 안 멈출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심혈관질환으로 약을 먹고 있다면, 약 복용을 멈추지 말고 전문의와 상담을 통해 방법을 찾는 게 좋다. 개인 질환 치료를 위해 면역 억제제를 복용하고 있는 사람은 세균 감염 위험이 높아 타투를 하지 않는 것이 좋다.▷잉크 확인하기=타투 잉크는 자가검사 번호를 부여받은 것으로 사용해야 한다. 자가검사 번호를 받은 잉크는 14가지 중금속이 들어가지 않았다는 것과 무균 상태라는 검사를 마친 것이다. 다만, 뚜껑을 열어놓고 관리했거나 용기가 망가진 잉크라면 사용해서는 안 된다. 잉크 속 멸균을 위한 알코올이 이미 날아갔을 것이기 때문이다.▷사전 알레르기 검사하기=자가검사 번호를 부여받은 잉크라도 알레르기 반응이 있을 수 있다. 특히 다른 식품 등에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이라면 주의해야 한다. 알레르기 검사는 시술을 받기 전, 시술받을 부위에 잉크를 묻힌 바늘을 한 번 찔러본 뒤 2주간 지켜보면 된다. 크게 반응이 없다면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나지 않는다고 볼 수 있다. 피부가 민감한 사람도 해당 검사를 받는 게 좋다.▷소독 방법 확인하기=타투가 대중화되면서 대부분의 타투이스트들이 일회용 바늘을 사용하고, 알코올을 이용해 철저한 소독을 한다. 하지만 그 방법에 대해서 잘 모르는 시술자가 많다. 소독은 마르면서 효과가 있기 때문에, 알코올이 날아간 뒤 시술을 시작해야 한다. 알코올 솜은 지그재그로 문지르면 안 된다. 바깥에 있는 균이 시술 부위로 들어오지 않도록, 중심 부위에서 나선 원을 바깥으로 그리며 문질러야 한다. 시술 부위 밖 2~3cm 이상까지 소독솜을 문질러야 한다.▷마취 연고 양 조절하기=마취 연고는 의료인이 아니면 사용할 수 없다. 비의료인이 사용하는 마취 연고는 전부 부적절한 방법으로 유통된 것이다. 하지만 마취 연고 없이 시술을 받기는 어렵다. 최대한 적은 양을 사용하도록 해야 한다. 너무 많은 양을 사용하면 접촉성 피부염‧주변 신경 마비 등의 부작용이 나올 수 있다.▷시술자 실력 확인하기=미숙련자의 경우 강박적으로 잉크를 주입하려다 피부에 심각한 열상을 유발할 수 있다. 회복하기 어려운 상처를 남길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피부질환김예경 기자2024/11/22 21:00
  • "유진 따라 '이것' 먹었다가 살쪄"… 바다, SES 활동 당시 뭘 먹었길래?

    "유진 따라 '이것' 먹었다가 살쪄"… 바다, SES 활동 당시 뭘 먹었길래?

    원조 국민 걸그룹 S.E.S. 출신 가수 바다(44)가 과거 활동 당시 유진을 따라 케이크를 먹었다가 살이 쪘다고 밝혔다.지난 21일 유튜브 채널 '아이키 AIKI'에는 '미친 텐션으로 기쒄을 제압하는 27년 차 원조 걸그룹 S.E.S. | 서로 필터링 없는 언니들 “여기 무서워...”'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바다와 유진은 S.E.S. 27주년을 축하하며 케이크 초를 불었다. 유진은 케이크를 정리하는 제작진에게 "디저트로 밥 먹고 다 같이 나눠 먹자"고 말했다. 그러자 바다는 "유진이 케이크를 진짜 좋아한다"며 "S.E.S. 때 유진 따라서 괜찮을 줄 알고 먹었다가 살이 쪘다"고 말했다. 유진이 "나는 맨날 바지를 줄였다"고 하자 바다는 억울하다는 표정을 지었다. 바다는 2000년 곡 '감싸 안으며'로 활동할 때 통통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어린 바다의 다이어트를 방해했던 케이크, 실제 우리 몸에 어떤 영향을 줄까?케이크처럼 달콤한 디저트는 대부분 정제 탄수화물이다. 정제 탄수화물은 당 분자의 결합이 짧다. 체내에 들어와 포도당으로 빠르게 바뀐다. 급격하게 포도당 농도가 높아지면 이를 낮추기 위해 인슐린도 과도하게 분비된다. 반복되면 혈당 조절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당뇨병 위험이 커진다. 과도한 인슐린 분비로 포도당 농도가 떨어지면 우리 몸은 다시 단 음식을 찾는다. 정제 탄수화물을 많이 섭취하면 체지방이 축적된다. 고혈압, 대사증후군 위험도 커진다.정제 탄수화물은 암 발병 위험도 키운다. 미국 뉴욕대 영양학과 연구팀은 약 3200명을 대상으로 식습관과 암 발생률을 20년 이상 추적했다. 그 결과 정제 탄수화물, 가당 식품 등을 많이 먹은 남성은 전립선암 발병 위험이 3배나 높아졌다. 반면 자연 상태의 곡물을 도정하지 않아 영양소가 유지된 비정제 탄수화물은 건강에 좋았다. 비정제 탄수화물을 많이 섭취한 여성은 정체 탄수화물을 많이 먹은 여성보다 유방암 발병 위험이 67% 낮았다.버터와 설탕이 다량 함유된 케이크는 나트륨, 당 함량이 많다. 게다가 포화지방도 많이 들어 있다. 우리가 흔히 접하는 생크림은 동물성 생크림이다. 포화지방과 콜레스테롤이 함유돼 과도하게 섭취하면 일일 권장 섭취량을 넘길 수 있다. 이는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을 키운다. 고혈압, 당뇨병 등에도 영향을 준다. 식물성 생크림도 건강에 해로운 건 마찬가지다. 인공적인 과정을 거쳐 기름을 굳힐 때 트랜스지방 같은 유해 물질이 생기기 때문이다. 트랜스지방은 체내에서 정상적으로 대사되지 않고 쌓인다. 통맥경화, 이상지질혈증 등 혈관질환을 유발한다.디저트를 먹고 싶다면 달콤한 케이크보다 담백하고 고소한 통밀빵을 선택하자. 통밀은 혈당지수가 낮은 식품이다. 혈당지수는 특정 음식을 먹고 난 후 혈당이 올라가는 속도를 나타낸 것이다. 혈당지수가 낮은 식품은 혈당의 급격한 상승을 막아 공복감이 천천히 찾아오게 한다. 과식을 피할 수 있다. 또, 통밀로 만든 빵은 다른 빵에 비해 나트륨 함량이 낮다. 섬유질도 풍부해 포만감을 느끼게 하고 배변 활동을 돕는다.
    푸드이해나 기자 2024/11/22 20:55
  • “고부갈등으로 파경”… 35년만 근황 공개한 ‘원조 뚱보’ 개그맨, 누구?

    “고부갈등으로 파경”… 35년만 근황 공개한 ‘원조 뚱보’ 개그맨, 누구?

    개그맨 서원섭(60)의 근황이 35년 만에 최초로 공개됐다. 지난 21일 방송된 MBN ‘특종세상’에는 KBS 공채 4기 개그맨으로 데뷔해 1980년대 전성기를 누린 ‘원조 뚱보’ 서원섭이 출연했다. 이날 서원섭은 이혼 후 현재 어머니와 함께 사는 근황을 공개하며 인기 개그맨이었던 시절 사진을 보여줬다. “1986~1988년 이럴 때인데, CF를 가장 많이 찍었을 때다”며 “‘도시의 천사들’이란 코너의 젖은 풀빵하고, 봉숭아 학당 선생님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그 당시 밤무대를 많이 했다”며 “아파트 한 채를 한 달에 한 번씩 살 수 있다고 생각하면 됐을 정도로 인기가 많았다”고 밝혔다. 현재 간암 선고를 받은 어머니를 챙기고 있다는 서원섭은 “주변에서 마마보이라고 많이 얘기하는데, 실제로 보면 그게 아니다”며 “결혼을 20살 때 너무 일찍 했는데, 결국 고부갈등으로 부부관계가 악화해 자식 유학을 기점으로 이혼했다”고 말했다. 이어 “애들 두 명 유학 보내니 (돈이) 장난 아니었다”며 “몇 년 동안 계속 일하다 보니 번아웃도 왔었다”고 말했다. 또 이날 서원섭은 가정사를 고백하기도 했다. 그는 “우리 아버지는 심한 의처증이었다”며 “부산에서 소위 말하면 망나니였다”고 말했다. 서원섭이 이혼 후 겪은 번아웃 증후군은 많은 사람들이 겪는 질환 중 하나다. 번아웃 증후군은 과중한 스트레스와 피로가 장기간 누적돼 모든 일에 무기력해진 상태를 말한다. 단순히 무기력해지는 것에 그치지 않고, 뇌가 과로해 건망증이 생기거나 과도하게 예민해져 불면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 증상으로 ▲속이 텅 빈 것 같고 일과 자기 자신, 인생에 대한 회의감이 들거나 ▲기력이 없고 쇠약해진 느낌이 들거나 ▲감정의 소진이 심해 우울하다는 감정을 느끼거나 ▲업무량이 지나치게 많아진 것 같고 예전과 달리 열정이 사라졌거나 ▲잠을 자도 피로가 누적되는 것 같고 이전보다 더 빨리 쉽게 지치는 느낌이 들 수 있다. 번아웃 증후군이 심해지면 병원에서 증상에 따라 항우울제나 항불안제, 수면제를 처방하고, 심리치료 등을 받을 수 있다. 다만, 일상생활이 바쁜 와중에 병원을 주기적으로 찾기란 현실적으로 불가능에 가깝다. 따라서 증상을 먼저 알아차리고, 치료를 받아야 하는 상태로 악화하기 전에 적절히 대처하는 게 중요하다. 한편, 의처증은 망상장애의 한 종류로, ‘질투형 망상장애’라고 불린다. 의처증에 걸리면 일반적인 질투를 넘어 배우자가 불륜 행위를 했다고 믿으며 증거를 찾아다니거나, 지독한 의심과 폭력 행동을 표출하기도 한다. 배우자가 외출을 못 하게 하거나, 일거수일투족을 추적 조사하는 행동도 의처증의 증상이다. 의처증은 우울증‧알코올중독‧정신분열증 등 다른 정신과 질환으로도 이어질 수 있고, 자칫 살인 등 큰 사고로 이어질 수도 있기 때문에 반드시 정신과 전문의의 정확한 진단과 꾸준한 치료가 필요하다. 
    화제와이슈이아라 기자 2024/11/22 20:23
  • 서인국, 아파도 혈당 관리 위해 ‘이 식사법’ 지키는 투혼 발휘… 방법은?

    서인국, 아파도 혈당 관리 위해 ‘이 식사법’ 지키는 투혼 발휘… 방법은?

    가수 겸 배우 서인국(37)이 일본에서도 혈당 다이어트를 하는 모습을 공개했다.지난 21일 유튜브 채널 '서인국 Seo In Guk'에는 '일본에서 2주 동안 먹고, 또 먹고, 또또 먹었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서인국은 "아파도 혈당 다이어트는 꼭 한다"며 가지볶음과 시저샐러드 등의 채소류를 먼저 먹었다. 또 밥을 먹기 전, 아침 공복에는 꿀을 먹었다. 그는 "밥을 먹기 전에 면역력을 올리기 위해 꿀을 먹는다"고 했다. 이에 사람들은 "관리하는 모습 멋있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서인국이 일본에서도 지킨 관리법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본다.◇​먹는 순서만 지켜도 다이어트에 효과적서인국처럼 채소, 단백질, 탄수화물 순으로 먹는 법을 '거꾸로 식사법'이라고 한다. 거꾸로 식사법은 한 끼 식사를 영양소별로 나눠 먹는 순서를 정하고, 정한 순서대로 섭취해 살을 빼는 다이어트법이다. 우선 식단 내 영양소를 ▲식이섬유 ▲단백질 ▲​탄수화물 크게 세 가지로 나눈다. 식이섬유가 많은 식품에는 채소·과일, 단백질이 많은 식품에는 고기·생선, 탄수화물이 많은 식품에는 쌀·보리 같은 곡류가 있다. 그리고 식이섬유→단백질→탄수화물 순으로 음식을 섭취하면 된다. 먹는 순서를 식이섬유→단백질→탄수화물 순으로 바꾸면 혈당이 급격하게 상승하지 않는 동시에 포만감이 빨리 찾아온다. 식이섬유부터 먹으면 이후 먹는 단백질·탄수화물이 천천히 흡수돼 혈당이 크게 상승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또 식이섬유를 먼저 먹으면 포만감이 잘 들어, 이후 먹는 단백질과 탄수화물 섭취량이 줄어든다. 특히 혈당을 많이 높이는 탄수화물 섭취를 막아 효과적이다.◇​아침에 먹는 꿀, 몸에 활력 불어넣어꿀은 대표적인 천연 감미료다. 꿀은 약 90% 이상이 당분으로 구성된 단당류다. 에너지원으로 흡수가 잘 되고 영양이 풍부하다. 비타민, 미네랄, 단백질, 무기질 등이 풍부해 몸의 체온을 높이고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한다. 특히 서인국처럼 아침 공복에 꿀을 먹으면 몸에 활력을 가져와 잠이 깨는 데도 도움을 준다. 또, 꿀은 암 예방 효과도 있다. 미국 텍사스대 MC앤더슨 암센터 연구에 따르면, 꿀에 들어 있는 항산화 성분이 산화 스트레스와 만성 염증을 완화해 암 예방 효과를 가져왔다. 다만 아무리 건강에 좋은 꿀이라도 너무 많이 먹으면 독이 된다. 적당량 섭취하지 않으면 혈당을 과하게 올리고, 비만·이상지질혈증 등을 유발할 수 있다. 미국심장협회는 남성은 하루 9티스푼 이하, 여성과 어린이는 6티스푼 이하로 꿀을 섭취할 것을 권장했다. 
    다이어트이아라 기자2024/11/22 18:58
  • 유아, "'이것' 먹으면 얼굴 붓는다, 당장 끊을 것"… 뭐길래?

    유아, "'이것' 먹으면 얼굴 붓는다, 당장 끊을 것"… 뭐길래?

    걸그룹 오마이걸 멤버 유아(29)가 건강을 위해 거의 매일 먹던 야식을 당장 끊을 거라고 밝혔다.지난 19일 유튜브 채널 '정형돈의 제목없음TV'에는 '"성인! 아니 유아 많이 변했네?" 용돈 주려다 보게 된 신선한 모습!'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정형돈은 유아에게 가장 좋아하는 야식을 물었다. 유아는 "매번 바뀌는데 어제는 쌀국수를 먹었다"고 했다. 유아는 "쌀국수를 먹고 자도 되냐"는 질문에 당당하게 안 된다고 답했다. 유아는 거의 매일 야식을 먹고 3시쯤 잔다고 밝혔다. 이어 야식을 끊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야식은) 건강하지도 않고, 얼굴이 잘 붓는 편이라 스트레스다"라고 말했다. 유아는 계속해서 야식을 찾는 스스로가 한심해졌다며, 이날 이후로 10시가 넘으면 먹지 않겠다고 다짐했다.실제 유아처럼 야식으로 국물이 있는 음식을 먹으면 얼굴이 잘 붓는다. 국물에 많이 들어 있는 나트륨은 부기 유발의 주범이다. 혈액은 적혈구, 백혈구, 혈소판, 액체인 혈장으로 구성돼 있다. 혈장은 혈관을 타고 흐르며 몸 곳곳에 영양소와 호르몬, 노폐물 등을 전달한다. 밤에 나트륨이 많이 든 음식을 먹으면 혈장을 타고 다량의 나트륨이 세포 곳곳에 전해진다. 이때 삼투압 현상으로 세포들이 수분까지 끌어안는다. 혈관을 돌아야 할 수분이 세포에 붙잡히면 일종의 부종이 형성돼 붓는다. 얼굴은 특히 모세혈관이 많은 부위라 더 쉽게 붓는다. 야식은 비만 위험도 높인다. 하버드의대 부속 브리검여성병원 연구팀은 과체중이거나 비만한 사람 16명을 분석했다. 야식이 호르몬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본 결과, 야식을 먹은 참가자는 먹지 않은 그룹보다 하루 동안의 식욕 억제 호르몬 수치가 평균 6% 정도 낮았다. 식욕 증진 호르몬 수치는 약 12% 높았다. 연구팀은 음식을 늦게 먹을수록 호르몬의 영향으로 더 많이 먹게 된다고 설명했다. 또, 늦은 시간에 음식을 먹으면 소화도 느리게 된다. 식사 리듬이 깨져 점심에 폭식할 가능성도 커진다. 반복되면 식사량을 조절하지 못해 쉽게 비만해진다. 비만 외에도 수면장애, 위장장애 등이 생길 수 있다. 사람은 24시간을 주기로 돌아가는 생체리듬을 따른다. 야식을 먹고 새벽 늦게 자면 생체 리듬이 어긋나 호르몬 교란이 생긴다. 멜라토닌(수면 유도 호르몬)과 렙틴(식욕 억제 호르몬) 분비가 감소하면 수면장애가 생기고 밤에 식욕을 참기가 어려워진다. 음식을 충분히 소화하지 못하고 잠자리에 들면 ▲소화불량 ▲역류성식도염 ▲위염 등 위장장애도 겪을 수 있다.야식을 먹는 게 습관이 됐다면 생체리듬을 규칙적으로 되돌려야 한다. 공복 시간이 길어지면 저녁과 밤에 폭식할 위험이 커진다. 간단하게라도 아침을 챙기거나, 포만감 있는 점심 식사를 하는 게 좋다. 낮에 야외로 나가 30분 이상 햇볕을 충분히 쬐는 것도 좋다. 낮에 햇볕을 받으면 멜라토닌 분비가 억제됐다가 밤에 한번에 분비된다. 제시간에 쉽게 잠들 수 있다. 저녁 식사 시간을 앞당기고 일찍 잠자리에 드는 게 좋다. 저녁을 먹어도 허기지다면 따뜻한 우유, 아몬드 등 열량이 낮고 수면에 좋은 음식을 먹을 것을 권한다.
    라이프이해나 기자 2024/11/22 17:08
  • “소화 안 되고, 배 부풀어 올라” 英 50세 여성, 폐경 아닌 ‘이 병’ 신호였다

    “소화 안 되고, 배 부풀어 올라” 英 50세 여성, 폐경 아닌 ‘이 병’ 신호였다

    영국 50대 여성이 폐경기 증상을 겪는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난소암 증상이었던 사연이 전해졌다.지난 20일(현지시각) 서레이라이브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케이티 스티븐슨(50)은 2021년 난소암을 한 차례 겪었다. 당시 그는 음식을 먹을 때마다 복통이 발생했고, 배가 심하게 부풀어 올랐다. 스티븐슨은 병원을 방문했지만, 병원에서는 폐경기 증상이라고 진단했다. 하지만 6개월이 지나자 증상은 악화했고, 다시 병원을 방문하자 난소암을 진단받았다. 스티븐슨은 당시를 회상하며 “불과 몇 달 전까지는 폐경기를 겪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한순간에 사형수가 된 기분이었다”라고 말했다. 다행히 그는 난소암 초기여서 곧바로 치료를 진행해 완치 판정을 받았다. 그런데, 2022년 9월 암이 재발했고 스티븐슨은 또다시 수술과 항암화학요법을 받았다. 그는 “이번엔 치료해도 완치가 어렵다고 들었다”며 “얼마나 시간이 남아있는지 모른 채 살고 있다”라고 말했다. 스티븐슨은 현재 난소암의 위험성을 알리는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그가 겪고 있는 난소암에 대해 알아봤다.난소암은 자궁 양쪽에 위치해 난자를 생산하고 여성호르몬을 만드는 난소에서 발생하는 악성 종양을 말한다. 난소암의 원인은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지만, 가족력이 있으면 발병 위험이 커진다고 알려졌다. 유전자(BRCA) 검사에서 양성일 경우 음성인 경우보다 난소암에 걸릴 확률이 10배 이상 높아진다. 다만, 95% 이상의 난소암은 가족력이 없는 환자에게 발생한다. 특히 과거 다른 암을 앓았다면 난소암에 걸릴 위험이 커진다.난소암은 초기에 별다른 증상이 나타나지 않아 알아차리기 어렵다. 난소암이 진행되면 배에 딱딱한 것이 만져지거나, 복수가 차면서 배가 불러오거나, 소화가 되지 않는 등의 증상을 겪는다. 다만, 이 증상들도 경미한 편이라 초기 진단을 놓치고 늦게 발견할 때가 많다.난소암을 치료하려면 수술로 종양을 제거한 뒤, 항암치료를 진행해야 한다. 환자가 미혼이거나 아기를 낳아야 하는데 암 전이가 되지 않았다면 수술로 한쪽 난소를 제거하고, 자궁과 반대쪽 난소를 남기기도 한다. 하지만 난소암 환자들은 대부분 수술로 자궁, 양쪽 난소, 맹장 등 여러 부위를 제거해야 한다. 수술로 눈에 보이는 종양을 다 제거해 남은 종양이 없거나 종양의 크기가 1cm 이하라면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후 항암 치료를 진행한다.난소암은 조기에 발견하면 아직 난소에만 암이 있어 완치율이 90% 정도까지 된다. 하지만 환자 중 약 60%는 암이 상당히 진행된 후 발견하기 때문에 재발의 우려가 높다. 재발이 반복되면 항암제에도 내성을 보이게 된다. 이 경우 5년 생존율이 30~40%일 정도로 매우 낮은 편이다. 난소암은 예방법이 없어서 초기 진단이 중요하다. 정기적인 산부인과 검진은 증상이 나타나기 전 암을 발견할 수 있게 도와준다.
    부인암임민영 기자2024/11/22 16:20
  • “독감인 줄 알았는데, 엉덩이 썩어들어가”… 55세 男 항문 상실까지, 무슨 일?

    “독감인 줄 알았는데, 엉덩이 썩어들어가”… 55세 男 항문 상실까지, 무슨 일?

    독감인 줄 알았는데, 피부가 썩는 괴사성 근막염을 진단받은 영국 50대 남성의 사연이 공개됐다. 지난 21일(현지시각) 영국 매체 더선에 따르면 영국 요크셔주의 남성 사이먼 잉글리시(55)는 몸에 열이 오르고 기침을 했다. 사이먼은 “감기에 걸린 아내에게서 옮았다고 생각했다”며 “처음엔 독감이라 생각했는데, 몸살이 심해져 병원을 찾았다”고 했다. 병원 검진 결과 사이먼은 ‘괴사성 근막염’에 걸린 것이었다. 괴사성 근막염은 근육‧피하지방‧혈액‧폐 등 신체 부위에 세균이 침투해 피부가 괴사하는 질환이다. 그는 진단은 2주 뒤 실제 왼쪽 엉덩이가 썩어 들어가는 증상이 나타나 3개월간 중환자실에 입원해야 했다. 결국 자신의 오른쪽 다리 피부를 채취해 괴사한 엉덩이에 이식하는 수술을 받았다. 또한 항문까지 세균에 감염돼 항문을 제거하고 인공 항문인 장루까지 달게 됐다. 사이먼은 “나는 죽음의 직전까지 갔다”며 “걷기 위해선 보행 보조기를 착용해야 했다”고 말했다. 지난 6월 그는 퇴원했고, 왼쪽 엉덩이 상처도 완전히 아문 상태다. 사이먼은 “장루를 차는 것 제외하곤 모두 나았다”며 “살아있음에 감사하며, 잘 회복해 일상으로 돌아가고 싶다”고 했다. 괴사성 근막염은 박테리아 감염 때문에 근막(근육의 겉면을 싸고 있는 막)에 염증이 생기는 것이다. 주로 피부 상처를 통해 균 감염이 일어났을 때 발생한다. 이외에도 벌레 물림‧수술 등으로 인해 균 감염이 생길 수 있다. 괴사성 근막염을 일으키는 균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A군 연쇄상구균(화농성 연쇄상구균)이 가장 많이 알려졌다. 괴사성 근막염 환자는 증상 초기에 발열‧어지러움‧근육통 등을 겪어서 감기나 독감으로 오해하기 쉽다. 그러다 질환이 진행되면 피부색이 변하거나 발병 부위가 붓고, 물집이 생긴다.괴사성 근막염은 빨리 치료할수록 회복하기 쉽다. 증상 초기에는 항생제를 투여해 치료한다. 이미 괴사한 조직이 있다면 이를 제거하는 수술을 진행해야 한다. 감염 부위를 모두 제거하려면 수술을 평균 세 번 시행한다. 괴사성 근막염은 치료가 늦어질수록 ▲사지마비 ▲패혈증 ▲쇼크 ▲사망 위험이 커져 신속한 대처가 중요하다. 괴사성 근막염을 예방하려면 상처 관리를 잘해 감염을 막는 게 가장 중요하다. 상처가 생겼다면 그 크기와 상관없이 반드시 소독하고 밴드를 붙여야 한다.한편 사이먼처럼 회음부 주변이 괴사하면 장루를 달 수 있다. 장루는 항문을 제거한 환자들의 소장이나 대장 일부를 몸 밖으로 꺼내 복부에 고정한 것을 말한다. 남성의 경우 음낭과 항문 사이에 회음부가 위치하는데, 회음부 주변이 괴사하면 세균이 항문으로 침투하게 된다. 따라서 사이먼은 괴사한 항문을 제거했고 장루를 달게 된 것이다. 
    감염질환김예경 기자 2024/11/22 16:01
  • “얼굴 조직 85% 이식”… 스스로 총 겨눴던 男, 10년 만에 다시 태어나

    “얼굴 조직 85% 이식”… 스스로 총 겨눴던 男, 10년 만에 다시 태어나

    10년 전 총으로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다가 심각한 얼굴 손상을 입었지만, 최근 안면이식수술을 마친 미국 30대 남성의 사연이 전해졌다.지난 19일(현지시각) CNN 등 외신은 데릭 파프(30)의 사연을 보도했다. 파프는 10년 전 스무 살일 때 학업 스트레스 등으로 인해 극심한 피로에 시달렸다. 2014년 3월 파프는 학교에서 집으로 돌아와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고 했다. 그는 당시에 대해 “어떤 것도 생각나지 않는다”며 “총을 꺼내고 밖으로 나가 스스로에게 쏜 순간까지 어느 것도 기억에 남아있지 않다”라고 말했다. 파프는 그날 새벽 아버지 제리 파프에게 발견됐다. 제리 파프는 총 보관함이 열려있는 것을 발견해 집을 둘러보다가 차고 옆에 쓰러져있는 아들을 찾았다. 파프는 곧바로 병원에 실려가서 다행히 살았지만, 수주가 지나서야 의식을 되찾았다.파프는 스스로 얼굴에 총을 쏴 심각한 손상을 입었다. 코와 입술, 치아, 이마 일부가 사라져 숨 쉬거나 음식을 씹고 삼키거나 웃거나 눈을 감는 것도 어려웠다. 수년간 그는 총 58번의 안면 재건 수술을 받아 얼굴을 복구하고자 했다. 덕분에 일부 회복했지만, 여전히 코와 턱, 치아, 눈꺼풀, 이마 일부가 없어 음식을 씹거나 말할 때 어려움을 겪었다. 파프의 어머니 리사 파프는 “결국 의료진은 ‘남은 건 안면이식수술뿐이다’라고 했다”며 “더 이상 할 수 있는 치료가 없었다”고 했다. 이어 “평소 활발하고 사교적인 아이여서 처음에는 아들이 한 행동에 충격받았고, 막지 못했다는 것에 죄책감이 들었다”며 “그런데 차분히 생각해보니 모든 게 소용돌이처럼 빠르게 벌어졌고, 지금 할 수 있는 건 가족들이 함께 힘을 합쳐 이 시기를 잘 이겨내는 것이었다”라고 말했다.파프는 세계 최고의 병원 중 하나인 미국 메이요클리닉에서 안면이식수술을 받기로 결정했다. 수술 집도의였던 사미르 마르디니 박사는 수술팀과 함께 수술 과정을 컴퓨터로 여러 차례 시뮬레이션하는 등 철저히 준비했다. 지난 2월 파프는 50시간이 넘는 안면이식수술을 받았다. 이 수술에는 80명 이상의 의료진이 참여했다. 파프 얼굴의 약 85%는 기증자의 조직으로 대체됐으며, 손상된 부위를 포함해 얼굴 근육, 목의 피부도 이식했다. 의료진은 기증자의 눈물샘까지 이식해 파프가 정상적으로 눈물을 배출할 수 있게 만들었다. 또, 기증자와 파프의 얼굴 신경을 연결해 파프가 자연스럽게 표정을 지을 수 있도록 했다. 마르디니 박사는 “안면이식수술은 ‘생명을 구하는 수술’은 아니지만 ‘새로운 삶을 주는 수술’이다”라며 “그 사람의 얼굴을 다시 채워주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안면이식수술은 아직 많이 시행되지도 않았고, 전 세계에서 50건 정도만 진행됐다”며 “환자마다 모두 다른 손상을 보여서 수술할 때마다 완전 새로운 케이스가 나오는 것이다”라고 말했다.파프는 수술한 뒤 곧바로 자신의 새로운 얼굴을 확인하지 못했다. 의료진은 새로운 얼굴과 변화에 적응할 수 있도록 한 달 동안 정신과 의사와 상담하며 대비하게 했다. 리사 파프는 “입원실에는 카메라도 핸드폰도 아이패드도 없었다”며 “심지어 화장실 거울도 가려져서 데릭이 제대로 마음의 준비를 할 수 있도록 했다”라고 말했다. 스스로 총을 겨눈 지 정확히 10년이 된 3월 5일에 파프는 자신의 새로운 얼굴을 볼 수 있었다. 그는 “다시 사람이 된 느낌이다”라며 “두 번째 기회를 얻은 기분이다”라고 말했다. 파프는 이제 자연스럽게 표정을 지을 수 있으며, 말할 때도 어려움이 없다. 마르디니 박사는 “(여러분도) 파프가 지었던 미소를 봤어야 했다”며 “그 순간 이 수술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는 것을 비로소 체감했다”라고 말했다.파프는 현재 매주 2회 운동하고 있으며, 언어 치료를 받고 있다. 몸이 이식거부반응을 일으키지 않도록 면역억제제도 복용 중이다. 파프는 현재 상태에 대해 “매우 좋다”며 사람들이 자살에 대한 경각심을 키웠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그는 “내일이 되면 새롭게 태양이 뜬다”며 “자신이 처한 상황이 아무리 힘들어도 이를 넘어갈 줄 알아야 하고, 긍정적인 태도를 유지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매년 전 세계에서 72만 명 이상이 스스로 목숨을 끊는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15~29세 청년의 사망 원인 중 자살은 3위일 정도로 높은 비율을 차지한다. 국내에서도 지난해 자살한 사람이 1만3978명으로, 하루 평균 38.3명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자살 사고를 예방하려면 ‘회복탄력성’이 중요하다. 회복탄력성은 스트레스 등을 빠르게 회복하고 적응하는 능력이다. 주변 사람과 진심으로 소통하거나 규칙적인 생활 습관을 실천하면 회복탄력성을 단련할 수 있다. 개인적인 노력에도 낫지 않는다면 전문가와 상담을 통해 개선하는 것도 방법이다.
    기타임민영 기자2024/11/22 15:39
  • “하루에 ‘이것’ 15개씩 먹었더니, 폐경 증상 완화”… 50대 여성, 정말 효과 있을까?

    “하루에 ‘이것’ 15개씩 먹었더니, 폐경 증상 완화”… 50대 여성, 정말 효과 있을까?

    영국의 한 50대 여성이 건강을 위해 연간 5400개의 달걀을 섭취한다고 밝혔다.지난 20일(현지시각) 더 선 등 외신 매체에 따르면, 피트니스 인플루언서인 안드레아 선샤인(55)은 10대 초반 두 아이의 할머니다. 그는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달걀을 챙겨 먹는데, 데이트 중에도 빼놓지 않고 간식으로 가지고 다닌다고 밝혔다. 안드레아 선샤인은 “내 자신이 기괴한 것을 알고 있다”며 “다이어트를 위해서 한 달에 150개씩 달걀을 먹었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은 더 많이 먹고 있다”며 “하루에 15개, 한 달에 450개, 연간 5400개씩 먹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내가 데이트하는 사람들 대부분은 저와 같은 분야에 있거나 건강을 챙기는 사람들이기 때문에 이상하게 생각하는 사람은 없다”며 “잠시 집을 비울 때 달걀을 지퍼백에 담아 다닌다”고 밝혔다. 안드레아 선샤인은 “하루에 세 번 챙겨 먹어도 질리지 않는다”며 “매일 아침, 헬스장, 잠자리에 들기 전에 챙겨 먹는다”고 밝혔다. 이어 “특히 폐경기 때 복부 팽만감과 위산이 너무 심해서 달걀을 두 배로 먹었는데, 정말 도움이 됐다”며 “지금까지 달걀 섭취로 인해 가스가 찬다거나 구취와 같은 증상은 겪지 않았다”고 말했다. 또 그는 자신의 식단이 완벽한 콜레스테롤 수치 유지 비결이라고 밝히며 “노른자보다는 열량이 낮은 달걀흰자를 더 많이 먹는다”고 말했다. 안드레아 선샤인이 매일 챙겨 먹는 달걀은 건강에 어떤 효능이 있을까?달걀은 근육 성장에 매우 효과적인 식품이다. 달걀 하나의 흰자에는 단백질이 3.5g 함유돼 있고, 지방은 거의 없다. 단순히 체지방 감량이 목표인 사람보단 근육을 키우고 싶은 사람에게 도움이 된다. 미국 체력관리학회(NSCA)는 체중 1kg당 0.8의 하루 단백질 섭취를 권장하는데, 성인 여성의 경우 달걀 두 개만 먹어도 일일 권장 단백질 섭취량의 20%를 채울 수 있다. 노른자에는 ▲비타민A‧D‧E‧K ▲비타민B12 ▲엽산(비타민B9) 등 달걀에 들어있는 영양 성분이 응축돼 있어 건강에 도움이 된다. 노른자의 수용성 비타민인 콜린 성분은 뇌 속 신경전달물질인 아세틸콜린의 분비를 활성화해 기억력과 근육 조절 능력을 향상한다. 이 외에도 철, 아연 등의 미네랄도 풍부하며, 오메가3지방산과 두뇌, 신경조직을 만드는 인지질도 많이 들어 있다. 미국 심장협회에서는 하루 권장 달걀 섭취량으로 달걀 1개 또는 달걀흰자 2개를 권고하고 있다. 달걀을 건강하게 섭취하려면, 어떤 형태로든 익혀서 먹는 게 좋다. 날달걀을 섭취하면 흰자의 단백질 성분 아미딘이 장에서 비오틴과 결합해 비오틴 흡수를 방해할 수 있어서다. 탄수화물과 지방 대사, 남성 호르몬 분비에 관여하는 비오틴이 부족하면 탈모가 생기기 쉽다. 달걀을 익히면 아미딘이 활성화되지 않아 비오틴 흡수가 잘 이뤄진다. 날달걀에는 단백질을 분해하는 효소인 ‘트립신’의 작용을 방해하는 물질이 있어 체내 단백질 흡수와 근육 생성에도 좋지 않다.또, 혈관 건강을 생각한다면 달걀노른자 섭취에도 주의해야 한다. 달걀 한 개의 노른자에는 약 200mg의 콜레스테롤이 들어 있다. 음식으로 섭취하는 콜레스테롤의 하루 권장량이 300mg 정도인데, 달걀 2개만 먹어도 기준을 넘게 된다. 따라서 고지혈증 등의 혈관 질환이 있는 사람은 달걀 섭취에 주의해야 한다. 
    푸드이아라 기자 2024/11/22 15:32
  • ‘공공성’ 떨어지는 국립 대학동물병원들… 응급실 없고, 직원 위주 진료비 감면 [멍멍냥냥]

    ‘공공성’ 떨어지는 국립 대학동물병원들… 응급실 없고, 직원 위주 진료비 감면 [멍멍냥냥]

    인의(人醫) 대학병원은 공공성이 강하다. 병원 수익에 도움되지 않아도 필수 의료 역량을 유지하려 노력한다. 응급실을 운영하는 게 그중 하나다.최근 국립 대학동물병원의 공공성이 대학병원에 비해 부족하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수의미래연구소가 전국 국립 대학동물병원 9곳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약 절반인 5곳만이 응급실을 운영하고 있었다. 진료비 감면도 대부분 취약 계층이 아닌 교내 직원을 대상으로 이뤄졌다.수미연이 강원대·경북대·경상국립대·서울대·전남대·전북대·제주대·충남대·충북대 동물병원을 대상으로 응급실 운영 여부를 조사한 결과, 올해 11월 기준 ▲강원대 동물병원 ▲경북대 동물병원 ▲서울대 동물병원 ▲전북대 동물병원 ▲충북대 동물병원 등 5곳만 응급실을 24시간 운영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대학동물병원이 있는 국립대학 9곳 모두 대학병원에는 응급실이 있다. 9곳 중 7곳은 24시간 운영한다.진료비 감면 혜택이 교내 직원에게 치우친 경향도 포착됐다. 수미연이 국립 대학동물병원들에서 제출받은 2020~2023년 진료비 감면 세부 내역 1563건을 분석한 결과, 교내 구성원 대상 감면이 38.71%로 가장 많았다. ▲경찰견·​소방 구조견 등 특수 목적 동물(26.55%) ▲유기동물 보호소(20.35%) ▲학술 연구(12.54%) ▲취약계층(1.86%) 등을 대상으로 한 공공 영역에서의 감면은 비교적 저조했다.수미연 관계자는 “대학동물병원들은 독립 법인화를 통해 응급 의료를 비롯한 의료 역량을 키우는 한편, 공공성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며 “국립 대학동물병원이 공공수의료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제대로 수행할 수 있도록 교육부에서 농림축산식품부로 소관을 이관하고 지원에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건강과펫이해림 기자 2024/11/22 15:06
  • “마른 비결 이거였어?” 이혜원, 헬스장서 꼭 ‘이 기구’ 쓴다… 어떤 효과 있길래?

    “마른 비결 이거였어?” 이혜원, 헬스장서 꼭 ‘이 기구’ 쓴다… 어떤 효과 있길래?

    미스코리아 출신이자 축구선수 안정환 배우자로 잘 알려진 이혜원(45)이 운동기구 스텝밀을 즐겨한다고 밝혔다. 지난 20일 유튜브 채널 ‘제2혜원’에는 ‘무심코 다니던 출장과 여행지 호텔! 잘 찾아보면 하루 공짜?’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영상에서 이혜원은 호텔 예약을 하는 자신만의 꿀팁을 공개했다. 그는 “호텔 예약할 때 무조건 헬스장이 있어야 한다”며 “미리 (호텔)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체크한다”고 말했다. 또 “어떤 시설들이 있는지 보고, 어떤 운동기구가 있는지 보고 간 적도 있다”며 “제가 천국의 계단(스텝밀) 기구를 좋아하는데, 이 운동 기구가 없는 곳이 많다”고 말했다. 이혜원이 즐겨 하는 스텝밀, 건강에는 어떤 효과가 있을까? 스텝밀은 제자리에서 계단 오르기를 할 수 있는 유산소 운동기구다. 10분에 100~200kcal를 소모할 수 있을 정도로 운동 효율이 높다. 평지를 걷거나 뛰는 것보다 많은 힘이 필요해 조금만 사용해도 심박수가 급격히 빨라지는 것이 특징이다. 심폐지구력을 키우는 동시에 하체 근력도 단련할 수 있다. 계단을 오를 때 사용하는 허벅지‧종아리‧엉덩이 근육이 계속 자극되기 때문이다. 실제로 비만 중년 여성 근력과 유산소 운동 능력을 향상하는 데 스텝밀 운동이 효과적이라는 숭실대 연구팀의 연구 결과도 있다. 스텝밀의 건강 효과를 누리려면 일주일에 2회 이상 25분씩 기구를 사용하는 게 좋다. 다만, 초보자의 경우 15분으로 시작해 일주일에서 2주일 후에 20분, 25분으로 점차 시간을 늘려야 한다. 또, 스텝밀의 난간을 잡지 않고 스스로 균형을 잡으면 운동을 진행하는 게 좋다.스텝밀 기구를 사용할 때는 허리를 곧게 펴고 가볍게 하체를 움직이면서 시작하면 된다. 처음에는 높이 10cm 정도부터 시작해 점차 강도를 높여 20, 30cm로 높이를 조절해야 한다. 각도를 무리하게 높이면 관절에 무리가 갈 수 있어 무릎 관절이 90도 이상 굽혀지지 않게 조절해야 한다. 계단을 오를 때는 발바닥 전체가 지면을 닿게 해야 발목이나 무릎 등에 부담이 가지 않는다. 특히 비만하거나 관절이 약한 경우에는 장시간 운동을 가급적 피하는 게 바람직하다. 부상 방지를 위해 본격적인 운동 전에 5~10분 정도 가벼운 스트레칭을 하는 것은 기본이다. 
    피트니스이아라 기자2024/11/22 14:35
  • “시야 흐릿해지고 흔들려”… 숙취인 줄 알았는데 뇌에서 ‘이것’ 발견, 무슨 일?

    “시야 흐릿해지고 흔들려”… 숙취인 줄 알았는데 뇌에서 ‘이것’ 발견, 무슨 일?

    미국 20대 여성이 뇌종양 증상을 단순 숙취로 오해해 뒤늦게 진단받은 사연이 전해졌다.지난 21일(현지시각) 데일리 익스프레스 등 외신에 따르면 앨리슨 픽카드(20)는 얼마 전 친구들과 밤새 술을 마시고 한 시간만 잠들었다. 아침에 일어났을 때 그는 극심한 두통과 흐릿한 시야를 겪었다. 픽카드는 “처음에는 숙취인 줄 알았는데 시야가 점점 흐릿해지고 흔들리는 느낌이 심했다”며 “단순 숙취가 아니라 다른 문제일 수도 있다는 생각에 병원을 갔다”라고 말했다. 검사 결과, 뇌종양 3등급을 진단받았다. 픽카드는 “영양 불균형이나 편두통 같은 얘기만 들을 줄 알았는데, 갑자기 뇌종양이라고 해서 놀랐다”며 “가족 중 암 환자가 없어서 내가 걸릴 줄은 생각도 못 했다”라고 말했다. 의료진은 종양이 시각 정보를 처리하는 후두엽에 있어 흐릿한 시야를 유발했다고 분석했다. 픽카드는 곧바로 3시간짜리 수술을 진행해 종양을 제거했다. 이후 항암화학치료와 방사선 치료를 받았다. 픽카드에게 생긴 뇌종양은 4cm 크기로 확인됐다. 그는 “숙취가 내 목숨을 구해준 셈”이라며 “몸에 이상이 생기면 꼭 병원에 가야 한다”라고 말했다.앨리슨 픽카드가 겪은 뇌종양은 두개골 안에 생기는 모든 종양을 말한다. 발생 부위에 따라 원발성 뇌종양과 전이성 뇌종양이 있다. 원발성 뇌종양은 뇌 조직이나 뇌를 싸고 있는 막에서 발생하고, 전이성 뇌종양은 신체의 다른 암으로부터 혈관을 타고 전이돼 발생한다. 뇌종양의 가장 대표적인 증상은 두통이다. 특히 아침에 두통이 심하고 구토가 동반될 수 있다. 이외에도 종양의 위치에 따라 발작, 운동 마비, 언어 장애 등을 겪는다. 픽카드처럼 시각 정보를 처리하는 부위에 종양이 생기면 시력 저하 같은 증상도 나타난다. 뇌종양이 발생하는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2023년 중앙암등록본부 발표에 따르면 2021년 국내 뇌종양 발생 수는 1854건으로, 전체 암 발생의 0.7%다.뇌종양은 양성과 악성으로 나뉜다. 양성 뇌종양은 성장 속도가 느리며 주위 조직과의 경계가 뚜렷하다. 따라서 수술하지 않고 경과를 지켜볼 때가 많다. 악성 뇌종양은 빠르게 성장해 주위에 침투한다. 정상 뇌 조직과의 경계가 불분명해 치료가 어렵다. 뇌종양은 병기를 따로 구분하지 않고 등급으로 나눈다. 양성 뇌종양은 1·2등급에 해당하며, 악성 뇌종양은 3·4등급이다. 뇌종양은 수술, 방사선 치료, 항암 화학요법 등으로 치료한다.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수술로 종양을 제거하는 것이다. 수술로 종양을 완전히 절제하기 어렵다면 수술 후 보조적 치료로 방사선 치료를 진행한다. 그리고 종양의 성장을 억제하기 위해 항암 화학 요법을 시도할 수 있다.뇌종양은 여러 후유증을 일으킬 수 있다. 가장 큰 부작용은 뇌부종이다. 종양을 제거한 후 혈관-뇌장벽의 손상이 발생하거나 뇌 혈류가 급격하게 변해서 나타날 수 있다. 뇌종양은 종류별로 예후가 다르다. 악성도가 낮으면 기대 수명이 10년 이상이라고 알려졌지만, 악성도가 높은 뇌종양은 평균 생존율이 12개월 정도다. 뇌종양을 예방하려면 방사선의 과도한 노출을 피하고, 면역력 관리를 해야 한다. ▲언어 장애 ▲구토를 동반한 두통 ▲발작 ▲청력 손실 등이 있다면 뇌종양의 위험 신호일 수 있어 신속히 검사를 받는 게 좋다.
    암일반임민영 기자2024/11/22 14:22
  • “‘이 방법’으로 70kg 감량”… 건강‧자신감 모두 되찾아, 20대 여성 어떤 사연?

    “‘이 방법’으로 70kg 감량”… 건강‧자신감 모두 되찾아, 20대 여성 어떤 사연?

    미국의 한 여성이 비만대사수술을 받고 약 70kg 감량에 성공한 사연이 공개됐다.지난 21일(현지시각)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콘텐츠 제작자로 일하고 있는 에세 밀란(22)은 건강이 나빠져 병원을 찾았다. 여러 검사 후, 그의 몸무게는 187kg으로 비만이었으며 고혈압‧당뇨 등을 진단받았다. 에세 밀란은 “가족 전체가 다 덩치가 컸기 때문에 특별히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지 못했다”며 “건강이 이렇게까지 안 좋다는 걸 알고 충격을 받았다”고 말했다. 그는 수면 무호흡증 검사를 받게 됐는데, 어린 나이에 건강 때문에 숨이 멈출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달은 순간 두려움을 느꼈다. 이후 에세 밀란은 살을 빼기로 결심했다. 헬스장에 친구와 함께 나가 웨이트 운동을 하기 시작했다. 그는 “운동을 하고 나니 땀이 범벅됐는데, 그 모습이 너무 뿌듯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식단이 너무 어려웠다. 가족과 함께 살다 보니 조절하기 쉽지 않았던 것이다. 결국, 에세 밀란은 체중 감량 수술인 위소매절제술을 받기로 결심했다. 그는 “수술 사실을 아무에게도 알리지 않고 수술대에 올랐다”며 “수술 후 가족과 친구들에게 사실을 공개했다”고 말했다. 에세 밀란은 위소매절제술로 150파운드(약 68kg)를 감량했다. 감량 성공 후 그는 건강 문제들이 사라짐과 동시에 자신감도 되찾았다. 에세 밀란은 “살을 빼고 나니까 사람들이 더 잘 대해준다”며 “수술이 모든 사람에게 적합한 것은 아니지만, 후회는 없다”고 말했다.
    다이어트이아라 기자2024/11/22 14:14
  • “가느다란 ‘발목’ 돋보여”… ‘5kg 감량’ 송가인, 직접 밝힌 비법은?

    “가느다란 ‘발목’ 돋보여”… ‘5kg 감량’ 송가인, 직접 밝힌 비법은?

    가수 송가인(37)이 가는 발목을 드러냈다. 지난 19일 송가인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하루 종일 대기실”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들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송가인은 청바지와 비슷한 색의 맨투맨을 입은 채 책상 위에 올라가 있는 모습이었다. 특히 다이어트로 인해 한 손에 잡힐 것 같은 가는 발목이 눈길을 끌었다. 송가인은 지난 2021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서 5kg을 감량했다며 몸무게 44kg을 인증한 바가 있다. 그는 인스타그램에서 다이어트 비법으로 “생강차를 자주 마셨고, 오후 6시 이후로는 무조건 금식해 간헐적 단식했다”고 했다. 송가인이 5kg을 뺄 수 있었던 생강차와 간헐적 단식의 건강 효과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지방 대사에 좋은 간헐적 단식송가인처럼 특정 시간 이후 금식해 공복 시간을 길게 갖는 것을 ‘간헐적 단식’이라고 한다. 간헐적 단식은 신진대사나 체중 관리 등 전반적인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일정 시간 동안 공복을 유지해 체내 인슐린 저항성을 낮추고, 지방을 대사하면 나오는 케톤체를 에너지원으로 사용해 지방을 소모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호주 본드대 건강 과학‧의과대 연구팀에 따르면 간헐적 단식을 한 그룹이 그렇지 않은 그룹보다 평균 체중이 약 2kg 더 감소했다. 다만, 간헐적 단식해도 결국에는 총열량을 줄여야만 효과를 볼 수 있다. 일정 시간 금식을 통해 하루 동안 먹는 열량을 줄일 수 있다면 살이 빠지고, 반대로 금식 시간만 지키면 그 외 시간에는 마음껏 먹어도 살이 안 찐다는 것은 잘못된 사실이다. 만약 금식 후 간헐적으로 폭식해 이전보다 열량 섭취량이 늘어나면 오히려 살이 더 찔 수도 있다. ◇신진대사에 효과적인 생강생강의 매운맛을 내게 하는 ‘쇼가올’와 ‘진저롤’ 성분은 콜레라균에 강한 살균작용을 한다. 특히 쇼가올은 항산화 효과가 우수하고 활성산소에 의한 유전자 손상을 차단해 항암 효과가 탁월하다. 쇼가올의 효과를 강하게 보고 싶다면 생강을 쪄서 말리면 10배 증가한다. 말린 생강차로 청을 만들어 생강차를 만들면 몸을 따뜻하게 하는 성질이 강해져서 허리·다리 냉증을 완화하고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만든다. 단, 효능이 많은 생강이라도 먹을 때 주의해야 하는 사람이 있다. 생강은 혈관을 확장하므로 치질이나 위‧십이지장궤양 등의 질환이 있다면 조심해야 한다. 위액이 지나치게 분비돼 위 점막이 손상될 수 있으므로 위가 약한 사람도 주의가 필요하다. 또 몸의 열을 높이고 흥분시키는 작용이 있어 혈압이 높고 불면증이 있는 사람은 피하는 게 좋다. 
    다이어트김예경 기자 2024/11/22 13:54
  • '늘씬 모델' 김진경, 김치전도 '이렇게' 만든다… 다이어트에 효과!?

    '늘씬 모델' 김진경, 김치전도 '이렇게' 만든다… 다이어트에 효과!?

    모델 김진경(27) 사우디에서 축구 선수로 활동 중인 남편 김승규(33)을 만나러 가 건강식을 직접 만들어 먹는 모습을 보여줬다.지난 16일 김진경 유튜브 채널 '참진경'에는 '장거리 신혼부부의 휴일 in Saudi 2'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는 사우디에 간 김진경이 남편과 함께 운동하고 밥을 차려 먹는 등 일상을 즐기는 모습이 담겼다. 특히 김진경은 김승규와 함께 먹는 아침을 준비하면서 '노(NO)' 밀가루 김치전을 만드는 모습이 돋보였다. 김진경은 "밀가루 대신 현미라이스페이퍼를 사용했다"며 남편에게 "건강한~ 밀가루 대신 라이퍼페이퍼 김치전!"이라고 설명하기도 했다. 김진경이 건강을 위해 피하는 밀가루는 정제 탄수화물이다. 정제 탄수화물은 다른 영양소보다 혈당을 급격히 올린다. 그러면 췌장에서는 높아진 혈당을 낮추기 위해 인슐린을 과다하게 분비한다. 인슐린은 당을 세포 내로 흡수시켜 '글리코겐'이라는 형태로 간이나 근육에 저장시키며 혈당을 낮춘다. 간과 근육에 채 저장되지 못한 당은 지방 세포에 쌓여 중성지방으로 변한다. 내장지방도 늘어난다. 내장지방은 장기 등 소화기관을 고정하기 위해 막으로 싸여 있는 지방이다. 내장지방이 쌓이면 복부가 비만해질 뿐 아니라 각종 장기가 악영향을 받는다. 따라서 정제 탄수화물보다 비정제 탄수화물을 먹는 게 좋다. 비정제 탄수화물은 도정을 최소화해 영양이 풍부하다. 곡물의 껍질에는 항암·항산화 작용을 하는 '피트산'이라는 물질뿐만 아니라 다양한 무기질이 함유돼 있다. 식이섬유도 풍부해 포만감 유지에 도움이 된다.단, 라이스페이퍼도 많이 먹는 건 좋지 않다. 라이스페이퍼 한 장의 열량은 약 15~20kcal로, 10장만 먹어도 150~200kcal를 섭취하는 셈이다. 밥 반 공기(약 150kcal)에 달하는 열량이다. 또 라이스페이퍼는 보통 단독으로 먹지 않는다. 먹은 양이나 포만감에 비해, 섭취하는 열량이 높아지기 쉬워 섭취량을 조절하는 게 중요하다. 페이퍼 쌈을 찍어 먹는 소스의 열량까지 생각했을 때 섭취 열량이 적다고 말할 수는 없다. 또 라이스페이퍼는 혈당지수가 80 정도로 낮지 않다. 혈당지수는 어떤 음식을 먹었을 때 혈당이 상승하는 정도를 수치화한 것이다. 혈당지수가 높으면 인슐린이 과잉 분비되고, 이는 지방으로 축적돼 비만으로 이어질 수 있다.​ ​
    푸드이해나 기자 2024/11/22 13:48
  • 40대 유진의 방부제 동안 비결, 매일 ‘이것’ 먹는다… 체중 감량 효과도?

    40대 유진의 방부제 동안 비결, 매일 ‘이것’ 먹는다… 체중 감량 효과도?

    가수 겸 배우 유진(43)이 동안 비법을 공개했다. 지난 21일 유튜브 채널 ‘유진VS태영’에는 ‘40대 배우의 관리루틴 싹다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영상에서 피디는 유진과 기태영에게 “두 분이 워낙 동안 소리를 많이 들으실 것 같아서 관리하는 아이템이 약간 궁금해서 왔다”고 말했다. 이에 기태영은 “난 사실 동안이라는 소리를 좋아하진 않는데, 자세히 생각해 보면 싫지는 않다”며 “40대인데 외국 나가면 20대로 볼 때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유진은 “저의 건강과 동안 비결이라고 하면 그 비결 중에 큰 부분은 충분한 잠이다”며 “잠을 자는 걸 사랑한다”고 말했다. 또 “저희는 흰쌀밥을 잘 안 먹는다”고 밝히며, 또 다른 비결로 견과류를 꼽았다. 유진은 “하루 견과류를 먹는다”며 “건과일은 당이 높아서 최대한 피한다”고 말했다. 이어 “요리할 때는 올리브오일을 쓴다”며 “약간 쌉쌀하면서 매콤한 느낌이 있어 맛있다”고 말했다. 유진이 동안 비법으로 꼽은 음식과 수면의 중요성에 대해 자세히 알아봤다. ◇견과류 견과류는 몸에 좋은 불포화지방산과 식물성 단백질‧식이섬유 등을 다량 함유한다. 다이어트 중 식단에 견과류를 추가하면 체중 감량 효과가 더 커진다는 남호주대 연구 결과도 있다. 다만, 말린 과일은 열량이 높고 생과일보다 포만감이 낮아 무심코 많은 양을 섭취할 수 있다. 과일을 말리면 수분이 날아가면서 당도와 열량이 상승하는데, 가공 과정에서 설탕 등이 추가되면 열량이 더 높아진다. 따라서 가급적 말린 과일이 포함되지 않고 견과류는 ‘한 줌’ 양만큼 소포장 된 것을 고르는 게 좋다. ◇올리브유올리브유에도 몸에 좋은 지방인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하다. 올리브유의 불포화지방산이 발암 단백질 생성을 억제한다는 영국 에든버러대 연구 결과도 있다. 올리브유에는 리놀렌산과 같은 필수지방산도 풍부하다. 필수지방산은 세포의 성장과 신체 발달에 꼭 필요하지만 체내에서 합성할 수 없는 지방산을 뜻한다. 음식을 통해 섭취해야 한다. 필수지방산이 부족하면 우리 피부는 쉽게 건조해진다. 피로도 잘 느끼고, 면역력도 약해진다. 올리브유를 섭취해 필수지방산을 보충하면 피부 건조를 막고 면역력을 높일 수 있다. 다만, 지방은 성질과 관계없이 고열량 영양소다. 아무리 건강에 좋다고 과다 섭취하면 안 되는 이유다. 지방은 하루 섭취 열량의 20% 이내로 섭취하는 게 좋다.◇충분한 수면 충분한 수면은 피부 건강을 위해 중요하다. 피부 건강에는 각종 호르몬이 관여한다. 부신피질자극호르몬은 스트레스를 조절하는 호르몬인데, 잠을 제대로 못 자면 부신피질호르몬이 활성화돼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 수치가 높아진다. 코르티솔은 피부를 건조하게 하고, 콜라겐 등을 분해해 주름이 생기는 것을 촉진한다. 세포 재생을 돕는 성장 호르몬도 수면 중 분비 능력이 최고조에 달한다. 성장 호르몬은 피부 세포를 재생할 뿐만 아니라, 체내 보습 물질인 히알루론산이 피부에서 물 분자를 끌어올 수 있도록 도와 피부가 촉촉하고 윤기 있어 보이게 한다. 
    푸드이아라 기자2024/11/22 13:41
  • 혈압약 시장 독주하는 보령 ‘카나브’… 라인업 확장해 선두 굳힐까 [이게뭐약]

    혈압약 시장 독주하는 보령 ‘카나브’… 라인업 확장해 선두 굳힐까 [이게뭐약]

    고혈압은 우리나라 사람 746만명, 전체 인구의 약 14%가 겪는 질환이다. 이마저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집계한, 즉 병원 진료를 받은 사람들만 헤아린 수치다. 병원에 가지 않는 ‘숨은 환자’까지 더한다면 이보다 훨씬 많은 이들이 고혈압을 앓고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혈압약은 질환 특성상 복용을 중단하기 어렵다. 혈압이 잘 조절되다가도, 약을 먹지 않으면 다시 높아지기 때문이다. 환자 수가 많은데 평생 복용까지 해야 하니, 제약사 입장에선 없어선 안 될 품목이다. 실제 혈압약은 개수와 종류가 환자 수 못지않게 많다. 개발·판매 경쟁 역시 치열하다. 그런 점에서 보령 ‘카나브’가 연간 1700억원에 달하는 매출을 올린다는 건 주목할 만한 일이다. 보령은 카나브를 기반으로 한 복합제 제품군 ‘카나브 패밀리’를 통해 시장에서의 입지를 한층 강화한다는 계획이다.◇‘맨땅에 헤딩’하는 심정으로 연구… 국내 첫 고혈압 신약 개발카나브는 보령이 개발한 안지오텐신차단제(ARB) 계열 ‘피마사르탄’ 성분의 고혈압 치료제다. 혈압 상승의 원인인 효소(안지오텐신)와 수용체가 결합하지 못하도록 차단해 혈압이 높아지는 것을 막는다. 대규모 국내 임상을 통해 안전성과 기존 약물 대비 우수한 효과를 입증했으며, 2010년 15호 국산 신약으로 허가됐다. 국산 고혈압 치료제를 개발한 건 보령이 처음이었다.신약 개발은 많은 시간과 비용, 그리고 인내심이 필요한 사업이다. 보령 역시 카나브를 출시하기까지 꼬박 18년이 걸렸다. 투입한 비용만 500여억원에 달했다. 당시 보령의 연 매출이 2000억~3000억원대였던 점을 감안하면 적지 않은 금액이다.보령이 처음 ARB 계열 고혈압 신약 개발 프로젝트를 가동한 건 1992년이다. 이후 6년 간 후보물질 탐색 기간을 거쳐 1998년 최종 후보물질을 도출했다. 그때만 해도 신약 개발 경험이 전무해 임직원들이 ‘맨땅에 헤딩’하는 심정으로 연구개발에 임했다는 후문이다.긴 연구 끝에 활성이 우수하고 저독성을 보이는 후보물질을 발견했지만, 뜻밖의 암초를 만났다. 마지막 단계인 경구 활성 실험에서 약 복용 후 4~5시간이 지나자 약효가 급격히 떨어지는 단점이 드러났다. 이는 약을 하루에 최소 2~3회 복용해야 한다는 뜻이다. 시장성이 없다고 판단한 보령은 다시 연구에 돌입했고, 약점을 보완한 후보물질을 찾아냈다. 이후 임상을 거쳐 카나브를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카나브패밀리’로 입지 굳혀… 경쟁사들 제네릭 개발 난망카나브는 출시 첫해인 2011년부터 10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렸다. 국산 신약 최초이자 최단기 기록이었다.이후 보령은 연구를 통해 카나브에 단백뇨 감소 적응증을 추가하고 사용 연령을 확대했다. 주성분 피마사르탄에 다양한 성분을 결합한 복합제들 또한 잇달아 선보이며 고혈압 외에 이상지질혈증 등 동반질환까지 치료영역을 확장했다. 이른바 ‘카나브 패밀리’로 불리는 보령의 카나브 기반 복합제 제품군은 현재 ▲카나브 ▲카나브플러스(피마사르탄+이뇨제 복합제) ▲듀카브(피마사르탄+암로디핀 복합제) ▲투베로(피마사르탄+로수바스타틴 복합제) ▲듀카로(피마사르탄+암로디핀+로수바스타틴 3제 복합제) ▲아카브(피마사르탄+아토르바스타틴) ▲듀카브 플러스(피마사르탄+암로디핀+히드로클로로티아지드 3제 복합제) 등으로 구성됐다.라인업을 확장하자 성장세가 가팔라졌다. 카나브 패밀리는 2020년 국내 처방 실적 1000억원을 달성했고, 2022년에는 1418억원을 기록하며 국산 신약 중 1위에 올랐다. 단일제와 복합제로 구성된 국내 의약품 가운데서도 가장 순위가 높았다. 올해는 상반기에만 전년 대비 13% 증가한 약 70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카나브는 지난해 2월 물질 특허가 이미 만료됐지만, 아직 제네릭이 한 제품도 출시되지 않았다. 보령처럼 피마사르탄 원료를 자체 생산하지 않는 이상 원료를 수급하기 어려운 데다, ‘고혈압을 동반한 제2형 당뇨병성 만성 신장질환 환자의 단백뇨 감소’ 적응증에 대해서는 식약처 특허목록집에 등재되지 않은 특허가 남아있기 때문이다. 경쟁사 입장에서는 제네릭을 만드는 것도 쉽지 않은데, 특허 문제까지 해결해야 하는 상황이다. 카나브 독주 체제가 이어지는 이유다.보령은 내년 중 카나브패밀리 신제품 3종 출시를 목표로 임상을 진행하고 있다. 새로 선보일 제품은 피마사르탄과 ‘인다파미드’를 결합한 카나브 2제 복합제, 고혈압·고지혈증 치료를 위한 3, 4제 복합제 등이 될 전망이다. 고혈압과 당뇨병을 함께 치료할 수 있는 피마사르탄+다파글리플로진 복합제도 개발 중이다. 보령 관계자는 “2026년까지 카나브패밀리로만 연매출 2000억원을 달성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제약전종보 기자 2024/11/22 13:24
  • 日 30대 남성 “15년째 매일 같은 음식”… 실천하게 된 ‘의외의 계기’는?

    日 30대 남성 “15년째 매일 같은 음식”… 실천하게 된 ‘의외의 계기’는?

    15년간 매일 똑같은 음식을 먹고 똑같은 옷을 입은 일본 남성의 사연이 알려져 화제다.지난 14일(현지시각)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일본 TBS 방송에서 소개된 키타 고(38)의 ‘의사 결정 없는 라이프 스타일’을 보도했다. 키타는 15년 전 처음 취업한 후 직장에서 수없이 많은 의사 결정 상황에 놓여졌다. 그러던 중 그는 세계적인 야구선수 스즈키 이치로가 7년 넘게 같은 음식과 루틴을 매일 실천하고 있다는 기사를 읽고 큰 감명을 받았다. 당시 이치로는 일상생활의 사소한 결정을 단순화해 훈련과 경기에 더욱 집중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를 본 키타는 개인적인 생활에서만이라도 의사 결정 순간을 줄여야겠다고 결심했다. 이후 그는 아침엔 라면과 견과류, 점심엔 닭가슴살, 저녁엔 숙주나물을 곁들인 돼지고기를 매일 똑같이 먹었다. 불균형한 식단을 보완하기 위해 영양제도 섭취했다. 이외에도 매일 비슷한 스타일의 셔츠와 바지, 양말과 속옷을 입었고 집안일도 정해진 시간에 맞춰 진행했다. 키타는 15년 동안 이 루틴을 엄격히 지켜왔다고 전했다. 그는 “이런 생활방식에 딱히 단점은 없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키타가 15년째 먹고 있는 음식들은 건강에 어떤 영향을 줄까?◇견과류호두, 아몬드 등 견과류는 대표적인 고단백 식품이다. 견과류의 단백질 함량은 20%로, 육류와 비슷한 수준이다. 견과류에는 섬유질도 풍부해 포만감을 오래 유지할 수 있다. 특히 견과류는 오전에 먹으면 포만감 때문에 당일 섭취하는 열량이 줄어들어 체중 조절에도 도움이 된다. 뉴질랜드 오타고대 연구팀이 성인 100명을 대상으로 생아몬드 42.5g 또는 동일한 열량의 비스킷을 섭취하게 했다. 그 결과, 아몬드를 오전 간식으로 섭취한 그룹에서 하루 동안 섭취한 열량이 더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닭가슴살닭가슴살은 필수아미노산 8종이 모두 들어있는 고단백 음식으로, 닭에서 단백질이 가장 풍부하고 지방이 적은 부위다. 닭가슴살은 100g당 단백질이 23~25g 들어있다. 열량도 102kcal로 낮은 편이다. 닭가슴살의 풍부한 단백질은 근육 증량을 도와 운동과 식단을 병행하는 사람들이 섭취하면 좋다.한편, 닭가슴살은 콜레스테롤과 포화지방산이 비교적 높은 동물성 단백질이라 이것만으로 권장 단백질 섭취량(0.8g/kg)을 채우면 심혈관질환에 걸릴 위험이 커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실제로 일본 도쿄 국립암센터 연구에 따르면 동물성 단백질만 먹으면 식물성 단백질까지 균형 있게 섭취한 사람보다 심혈관질환으로 사망할 확률이 더 높다. 연구팀은 동물성 단백질 섭취량 중 4%를 식물성으로 대체한 그룹은 심혈관질환 사망률이 42%나 낮아진다는 것도 발견했다.◇숙주나물숙주나물은 콩나물과 함께 이소플라본이 풍부한 채소다. 이소플라본은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과 비슷한 역할을 하는데, 중성지방을 배출하는 효과가 있다. 실제로 한서병원이 국내 성인 1554명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콩나물과 숙주나물은 남성의 중성지방을 눈에 띄게 낮추는 효과를 가져왔다. 콩나물과 숙주나물 섭취량이 가장 많은 그룹은 가장 낮은 그룹보다 중성지방 수치가 약 119mg/dL 낮았다. 이소플라본은 콩나물과 숙주나물의 몸통, 머리뿐만 아니라 뿌리에도 풍부하다. 따라서 이 채소를 먹을 때는 뿌리까지 깨끗이 씻어 함께 섭취하도록 한다.◇라면한편, 키타처럼 매일 라면을 먹는 습관은 건강에 해롭다. 라면처럼 고지방‧고칼로리 음식을 자주 먹으면 비만으로 이어지기 쉽고, 피부에도 악영향을 줄 수 있다. 비만이 심해지면 내장지방이 축적돼 당뇨병이나 고혈압, 고지혈증, 심근경색과 같은 위험한 질환을 유발할 위험이 커진다. 또 기름진 고칼로리 음식에는 보통 리놀레산, 팔미트산 등이 많이 들어있는데, 이런 성분은 피부장벽을 약하게 만들어 피부염증이나 여드름을 악화시킬 수 있다.라면을 먹으면서 건강도 챙기고 싶다면 양파나 양배추를 넣어 끓이는 게 좋다. 양파와 양배추는 나트륨의 체외 배출을 도와주는 칼륨이 풍부한 채소들이다. 게다가 양배추는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해 라면에 부족한 영양소를 보충해줄 수 있다. 양파는 혈액 속의 불필요한 지방과 나쁜 콜레스테롤을 녹이는 케르세틴이 풍부하다. 자주 먹으면 성인병 예방에 도움이 된다.
    푸드임민영 기자2024/11/22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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