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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박은영(42)이 40대 다이어트 비결을 공개했다.지난 13일 유튜브 채널 ‘아나모르나 박은영’에는 ‘나이들수록 살 빼기 어렵다? 40대 다이어트는 이렇게 하세요! (스트레스 없이 건강하게)’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 초반에 박은영은 공복 체중이 48.1kg이라고 인증했다. 박은영은 “제가 최근에 건강한 식단, 건강한 몸 관리에 초점을 한 달 동안 맞췄더니 1.5kg을 감량했다”라고 말했다.이후 박은영은 필라테스를 하러 이동했다. 박은영은 “필라테스를 시작한 지 진짜 오래됐다”며 “아기 낳고 5년 정도 쉬었는데, 저는 몸매 관리가 아니라 재활치료 느낌으로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운동 후 그는 “비법이라고 할 것까진 없지만 맵고 짠 음식을 피했다”며 “밀가루 음식도 피했다”고 말했다. 박은영이 공개한 40대 체중 감량 비결은 어떤 효과가 있을까?◇필라테스필라테스는 자세 교정에 효과적인 운동으로, 유연성이 없어도 도전할 수 있다. 유연성보다는 근육을 가늘고 길게 발달시키는 게 주요 목적이다. 필라테스를 하면 몸의 중앙을 바르게 세우면서 몸을 정렬하는 동작을 반복하고 유지한다. 그리고 신체 교정에 필요한 기구를 사용하면서 자신의 체형에 맞는 교정법으로 운동할 수 있다. 필라테스는 복근, 척추기립근 등 코어 근육의 힘을 키우고, 골반에 있는 근육이나 어깨를 움직이는 대흉근 등을 발달시킨다. 이때 몸의 균형이 맞지 않으면 자세가 나올 수 없고 버틸 수 없어서 덜 발달한 근육을 단련하게 된다. 근육이 균형을 이루면서 몸의 정렬도 맞춰진다.박은영처럼 필라테스를 하면 다이어트 효과를 볼 수 있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미국 매리마운트대학‧텍사스공대 연구팀은 비만하지만 건강에 이상이 없는 젊은 여성 28명을 대상으로 실험을 진행했다. 참여자들은 12주간 1주일에 3번씩, 필라테스 수업(60분)을 들었다. 12주 후 참가자들의 체지방 비율은 평균 2% 줄었다. 연구팀은 필라테스가 비만한 젊은 여성의 혈압을 낮추고 체지방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고 분석했다.◇맵고 짠 음식 피하기맵고 짠 음식에는 나트륨이 과도하게 들어있어 부종을 일으키고, 지방 축적으로 이어지기 쉽다. 몸에 나트륨이 필요 이상으로 쌓이면 체내 수분 배출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삼투압 현상으로 혈관의 수분이 줄게 되고, 세포 속 수분이 축적돼 부종이 나타난다. 과도한 나트륨 섭취는 비만 위험도 키운다. 실제로 영국 퀸 메리 런던대학교 연구에 따르면 소금 섭취가 1g 늘면 체중이 늘어날 가능성이 20% 이상 증가한다. 나트륨은 지방을 붙잡는 성질을 가지기 때문에 체지방이 잘 빠지지 않게 만든다. 나트륨 섭취는 외식과 배달 음식을 줄이는 것만으로도 줄일 수 있다. 가공육, 감자칩, 찌개, 라면과 같은 자극적인 음식은 피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밀가루 음식 피하기면이나 빵 같은 밀가루 음식은 대표적인 정제 탄수화물로, 혈당지수가 높아 비만을 유발할 수 있다. 당지수는 음식에 포함된 탄수화물이 혈당치를 올리는 정도를 의미한다. 혈당지수가 높은 음식을 먹으면 혈당이 갑자기 증가하고, 이를 조절하기 위해 인슐린도 급격하게 분비된다. 이로 인해 혈당이 급속하게 감소하면서 우리 몸은 허기를 느끼고 다시 식욕이 생기며 과식으로 이어질 수 있다. 체내 분비된 인슐린은 높아진 혈당을 지방세포에 저장하면서 비만을 유발한다.이외에도 정제 탄수화물 섭취를 삼가는 것은 피부 건강에도 도움 된다. 정제 탄수화물을 섭취하면 당부하(몸에서 포도당을 대사하는 능력)가 촉진돼 체내 성분 ‘IGF-1’이 증가한다. 이 성분이 늘어나면 피부에 염증이 더 잘 유발돼 여드름과 모낭염이 생기기 쉽다. 다만, 필수 영양소인 탄수화물을 완전히 끊는 것은 건강에 좋지 않다. 정제 탄수화물은 줄이되 저항성 탄수화물을 섭취하면 도움 된다. 저항성 탄수화물은 몸에 흡수되는 속도가 느려 혈당이 빨리 오르지 않고, 체내 지방에도 적게 축적된다. 감자, 고구마, 콩류, 통곡류, 바나나 등이 대표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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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김나영(43)이 샌드위치를 먹을 때도 건강을 생각하는 모습을 보였다.지난 15일 유튜브 채널 ‘김나영의 nofilterTV(노필터티비)’에는 ‘나영이네 겨울 일상 오랜만에 찾아온 집밥 모음집’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김나영은 닭가슴살 샌드위치를 먹었다. 김나영은 “최근에 (이 샌드위치 가게에) 갔다가 먹었는데 너무 맛있어서 시켰다”라며 “닭가슴살 샌드위치가 진짜 맛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오늘은 (닭가슴살) 토핑 추가도 했다”며 “(빵도) 치아바타로 변경했다”라고 말했다. 김나영은 “건강 이런 걸 떠나서 진짜 맛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김나영은 앞서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키 170cm, 몸무게 50kg을 유지한다고 밝힌 바 있다. 김나영이 먹은 닭가슴살 샌드위치는 건강에 어떤 도움을 줄까?치아바타는 버터를 쓰지 않고 밀가루, 이스트, 소금, 물로만 만든 빵으로, 올리브오일을 첨가하기도 한다. 버터 같은 포화지방산을 쓰지 않으면 혈관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다. 게다가 올리브오일까지 첨가한 치아바타는 혈관 건강에 더 좋다. 올리브오일에는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해서 몸에 해로운 중성지방 수치를 낮출 수 있다. 포화지방산은 과도하게 섭취하면 혈관이 막히지만, 불포화지방산은 반대로 혈관을 뚫는 데 도움을 준다. 올리브오일은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염증을 억제하는 효과도 있다. 미국 하버드 공중보건대 연구팀에 따르면 하루에 올리브오일을 반 스푼 이상 섭취한 사람의 치매 위험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28%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다만, 치아바타의 탄수화물 함량은 높은 편이다. 치아바타는 100g당 열량이 252kcal, 탄수화물 51.5g으로 절반 이상이 탄수화물로 구성된다. 또한 치아바타를 다이어트 빵으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지만, 체중감량에는 도움 되기 힘들다. 치아바타의 주재료가 흰 밀가루이기 때문이다. 정제 탄수화물인 흰 밀가루는 체내에서 소화‧흡수가 빨리 되기 때문에 혈당지수가 높다. 혈당지수는 식품을 섭취했을 때 혈당이 얼마나 빠르게 상승했는지를 나타낸 수치다. 혈당이 높으면 체내에서 에너지로 사용되고 남은 포도당이 지방으로 쌓이게 돼 체중이 늘고 당뇨병까지 이어질 수 있다.한편, 김나영이 토핑 추가까지 해서 먹은 닭가슴살은 필수아미노산 8종이 모두 들어있는 고단백 음식으로, 닭에서 단백질이 가장 풍부하고 지방이 적은 부위다. 닭가슴살은 100g당 단백질이 23~25g 들어있다. 열량도 102kcal로 낮은 편이다. 닭가슴살의 풍부한 단백질은 근육 증량을 도와 운동과 식단을 병행하는 사람들이 섭취하면 좋다. 다만, 닭가슴살은 콜레스테롤과 포화지방산이 비교적 높은 동물성 단백질이라 이것만으로 권장 단백질 섭취량(0.8g/kg)을 채우면 심혈관질환에 걸릴 위험이 커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단백질을 보충하고 싶다면 닭보다 오리고기를 추천한다. 오리고기에는 불포화지방산이 많이 함유돼 체내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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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아영(30)이 다이어트에 좋다며 '오이고추' 비빔밥을 만들어 먹는 일상을 공유했다.지난 15일 유튜브 채널 '아영세상'에는 '다이어트 식단'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김아영은 "오이고추 비빔밥이 너무 먹고 싶었다"고 말하며 음식을 만드는 과정을 소개했다. 그는 먼저 오이고추를 깨끗하게 씻고 먹기 좋은 크기로 썰었다. 이어 "탄수화물이랑 당류가 적어 다이어트에 좋다"며 참치를 꺼냈다. 김아영은 밥 위에 참치와 오이고추, 달걀프라이를 올리고 저당 쌈장을 넣어 마무리했다. 그는 "만들기도 쉽고 재료도 구하기 어렵지 않다"며 추천했다. 김아영이 만든 비빔밥 속 재료의 건강 효능을 알아본다.◇오이고추오이고추는 풋고추와 파프리카, 피망 등을 교잡해 만든 품종이다. 영양성분은 풋고추와 유사하다. 매운맛이 약하고, 아삭아삭한 식감과 시원한 맛이 특징이다. 베타카로틴, 비타민C 등이 풍부해 면역력을 높이고 체내 노폐물을 배출한다. 베타카로틴 성분은 세포막이나 유전자에 손상을 입히는 활성산소의 작용을 억제한다. 암 억제 유전자 발현도 돕는다. 한편, 오이고추에는 식이섬유와 수분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 포만감을 주고 과식을 예방한다.◇참치참치는 단백질이 풍부하고, 지방이 적은 식품이다. 불포화지방산도 다량 함유돼 다양한 다이어트 식단에 활용된다. 또, 참치에는 오메가-3, 비타민, 셀레늄 등 다양한 영양소가 들어 있어 건강한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된다. 특히 오메가-3 지방산은 혈액 내 트리글리세라이드 수치를 낮추는 역할을 한다. 혈액순환 개선에도 효과적이다.◇달걀달걀은 열량이 낮고 단백질이 풍부하다. 단백질이 풍부한 만큼 포만감도 커 식욕 억제에 도움이 된다.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대 연구팀에 따르면, 아침 식사로 달걀을 먹으면 같은 양의 베이글을 먹는 것보다 더 큰 포만감을 얻을 수 있다. 달걀 두 개만 먹어도 1일 권장 단백질 섭취량의 20%를 채울 수 있다. 한편, 달걀의 단백질은 완전 단백질로 분류된다. 신체가 제대로 기능하는 데 필요한 모든 아미노산을 포함하고 있다는 의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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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신세경(34)이 평소 좋아하는 음식을 소개했다.지난 8일 유튜브 채널 '바닐라코 BANILA CO'에는 '신세경 초대석 | 눈이 마주치면 끝나는 인터뷰 | 바코 공쥬 신세경님을 드디어 모셨습니다!|강요하지 않는 방판왕 EP.03'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신세경은 "좋아하는 추어탕 집이 있는데 추어탕을 정말 좋아한다"고 말했다. 이어 "추어탕도 좋아하지만, 추어튀김도 정말 맛있다"고 했다.신세경이 좋아한다고 밝힌 추어탕은 가을에 더 생각나는 음식으로 꼽힌다. 또 추어탕의 주재료인 미꾸라지는 가을에 제철이며, 살이 통통하게 올라 맛도 좋다. 미꾸라지는 몸에 좋은 다양한 영양소가 들어 있는 건강식품이다. 양질의 단백질이 풍부해 더위가 가신 후 지친 기력을 보양하는 식품으로도 알려졌다. 특히 미꾸라지는 다른 동물성 식품에서는 보기 드물게 비타민A를 다량 함유하고 있다. 비타민A는 피부를 튼튼하게 보호하고, 세균의 저항력을 높여 주며, 야맹증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뼈에 좋은 비타민D도 풍부하다.미꾸라지에 든 지방의 형태는 DHA와 EPA 등 불포화지방산으로 동맥경화증, 고혈압, 당뇨병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다만, 미꾸라지는 상당한 지방을 함유하고 있기 때문에 과잉 섭취는 하지 않는 게 좋다. 또 미꾸라지의 미끈미끈한 점액물은 '뮤신'이 주요 성분이다. 뮤신은 위장관을 보호하고, 원활한 소화를 돕는 성분이지만, 식품으로 섭취하기는 쉽지 않다. 뮤신 성분이 있는 식품은 뱀, 달팽이, 개구리 등으로 혐오감을 주는 식품이 많기 때문이다. 야생동물을 잡아다 섭취하면 세균에 오염됐을 가능성도 높아 건강에 좋지 않다.추어탕은 미꾸라지의 이로운 성분을 전부 섭취할 수 있는 조리법으로 만든 음식이다. 뼈와 내장을 버리지 않고 통째로 삶아서 만들기 때문에 칼슘 섭취를 높일 수 있다. 특히 골밀도가 낮아진 노인들에게 추천한다. 산초를 함께 곁들여 먹는 것도 좋다. 미꾸라지의 잡내를 산초가 잡아주기 때문이다. 이 외에도 미꾸라지는 구워 먹거나, 튀김 반죽을 묻혀 통째로 튀겨 먹는 것도 방법이다.다만 추어탕의 국물에는 나트륨 함량이 많아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고혈압 환자나 몸에 부종이 있는 사람은 국물을 적게 먹는 게 좋다. 높은 나트륨 농도가 혈액 등 체액량을 늘려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다. 김치 등 함께 먹는 반찬의 양을 적절히 조절해야 나트륨을 과다 섭취하지 않을 수 있다. 추어탕은 100g당 49kcal 정도로 열량이 낮고 포만감이 큰 편이다. 그러나 밥이나 반찬과 함께 먹으면 섭취하는 총열량이 더 높아지기 때문에 비만한 사람은 역시 주의하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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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력운동은 몸을 탄탄하게 만들어주고 지방을 없애는 데 좋은 운동이다. 헬스장에서 근력 운동 하며 몸짱 스타로 거듭난 연예인으로는 미나, 사유리, 소유, 이시영, 정은지가 있다. 가수 미나(52)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헬스장에서 운동하는 모습을 꾸준히 공개했다. 방송인 사유리(45)는 탄탄한 애플힙을 공개하며 그 비결이 근력운동이라 밝혔다. 배우 이시영(42)은 연예계 소문난 근력운동 마니아다. 그는 근력운동으로 체지방률 8.9%를 기록한 바가 있다. 가수 정은지(31)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헬스장에서 운동하는 루틴을 공개한 바가 있다. 가수 소유(32) 역시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꾸준히 근력 운동하며 탄탄한 몸매를 공개해 왔다. 여러 연예인이 선택한 근력운동의 건강 효과와 주의점에 대해 알아본다. ◇기초대사량 높여 다이어트 효과 극대화 다이어트 중에는 근력운동은 필수다. 근력운동으로 근육을 키워 기초대사량을 늘려야 운동의 다이어트 효과가 더 커진다. 기초대사량이란 우리 몸이 기본적으로 신진대사에 사용하는 에너지양을 말한다. 즉 몸이 호흡·체온 유지 등 생명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 최소한의 에너지인 셈이다. 기초대사량을 높이기 위해 근력운동을 해야 하는 이유는 다음과 같다. 근육은 활동하고 신체기능을 유지하는 데 유독 많은 에너지를 사용하는데, 이에 따라 같은 체중이라도 근육이 많은 사람은 더 많은 에너지를 소모하게 되기 때문이다. 특히 허벅지, 등, 가슴 등 근육이 많이 분포한 곳을 중심으로 운동하는 것이 좋다. 근력운동을 하면 요요현상도 막을 수 있다. 근육은 열량을 연소시키는 역할을 한다. 근육량이 감소하면 기초대사량이 떨어져 점차 살이 찌기 쉬운 몸 상태로 변한다. 요요현상이 반복될수록 이 같은 증상이 더욱 두드러지고, 살이 빠진 뒤 다시 찌는 속도가 더 빨라진다. ◇매일 같은 근육 운동하면 손상 위험 주의 다만 매일 쉬지 않고 근력 운동하면 오히려 근육이 커지지 않는 등 효과가 없다. 근육은 수많은 근섬유 가닥으로 구성돼 있는데, 근력 운동하면 근섬유들이 미세하게 손상된다. 이때 근육 성장에 도움을 주는 세포인 위성세포와 단백질이 손상된 근섬유를 재생한다. 원활한 재생으로 근육이 단련되려면 하루 정도 휴식이 필요하다. 이틀에 한 번 근력운동을 하거나, 매일 운동하고 싶다면 하체, 등, 가슴, 어깨 등 부위를 다르게 해 운동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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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내 괴롭힘, 대인관계의 어려움으로 깊은 상처를 입는 일은 누구에게나 감당하기 힘든 고통입니다. 억울함과 분노, 무력감을 느끼고 심지어 세상과 사람들에게 냉소적으로 변하기도 합니다. 이런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에게 가장 걱정되는 것은 갈등이나 사건을 해결하려 애쓰는 과정에서 자신이 더 고립되거나 상처받을 수 있다는 점입니다.직장 내 대인관계 갈등 해결을 위해서는 오랜 시간이 걸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사법 절차나 기관 처리 과정이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오래 걸리거나 지연되는 경우가 빈번합니다. 이 기간 동안 피해자는 지속적인 스트레스를 겪고, 갈등 해결에만 몰두하다 보면 일상을 소홀히 하게 됩니다. 동료, 회사, 곁에 있는 사람들에 대한 불신과 원망이 커지기도 합니다. 즉, 직장 내 스트레스로 인한 이차적인 합병증으로 사건을 처리하는 동안 삶의 균형을 잃게 됩니다.사건이 규명되고 적법한 절차를 따라 사후 조치가 이뤄지면 피해 입은 마음이 조금이나마 위로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사건의 해결의 문제를 넘어 이 과정의 시간을 잘 넘기는 것이 참 중요합니다. 힘들겠지만 그 과정에서 건강한 일상을 유지해야 합니다. 사건 처리가 모두 끝나야 원래의 일상으로 돌아올 수 있을 거라 생각하지만, 대체로 오래 걸리는 경우가 많아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과정과 일상생활 속 가치 있는 활동을 병행하는 게 좋습니다. 이것은 사건의 중요성을 간과하는 것이 아닙니다. 위기를 더 잘 극복하기 위한 하나의 '전략'입니다. 또 한 가지 잊어선 안 되는 점은 결국 직장은 다시 내가 돌아가야 할 곳이라는 것입니다. 최종 우리가 진정 원하는 것은 사건이 잘 해결돼 다시 직장에 복귀하고, 회사에서의 평범했던 일상을 되찾는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가해자 이외의 다른 동료들까지 미워하거나 불신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나를 온전히 위해주거나 지지해주지 않는 쪽으로 기관의 처분이 흘러가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것이 동료 개인이 나에게 가지는 특별한 감정 때문이 아님을, 그들이 가해자를 지지하기 때문이 아님을 알아야 합니다. (보통사람이라면 그 누구도 가해자와 한 팀으로 묶이고 싶어하지 않습니다) 모든 직원과 관리자는 기관 내 규율에 따라 일을 처리할 수밖에 없음을 우리는 잘 알고 있습니다. 생각보다 관리자들에게는 이 사건을 좌지우지할 만한 권한이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종종 기관은 법적 결과를 기다린 후 처분을 내리려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 기다리는 시간이 피해자에겐 너무나 괴롭고 깁니다. 그러나 기관에서 사건을 처리하는 과정 속에서 동료의 도움을 받아야 할 때도 있기 때문에 다른 동료들과의 관계는 계속 잘 유지해 나가는 게 중요합니다. 이 역시 위기를 잘 극복하기 위한 중요한 전략입니다.직장 내 폭력이나 괴롭힘의 피해자가 느끼는 감정 중 하나는 '가해자에게 마땅한 벌을 주고 싶다'는 것입니다. 심지어 가해자에게 유죄 처분이 나와도 이 감정이 쉽게 사라지지 않습니다. 어떤 처벌도 피해자가 겪은 고통과 손실을 온전히 보상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분노와 원망에 매달리는 건 스스로를 더 힘들게 만듭니다. 가해자에게 벌을 주려 애쓰고 미워하는 일에 많은 에너지가 소모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방식은 그동안 내가 다른 사람들을 대했던 것과 매우 동떨어진 방식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보통 타인을 존중하고 예의를 지켜야 하는 쪽을 선택합니다. 새로운 방식(미워하고 벌주고 싶어하는 마음)으로 타인을 대하려 하니 익숙하지도 않고 내가 일상을 유지할 수 없을 정도로 소진되며, 결국 원하는 나의 모습이 아님을 발견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가해자를 미워하며 저주하면서도 스스로가 너무나도 괴롭습니다. 사람을 미워하는 일도 참 힘든 일입니다.여기서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우리의 에너지와 시간을 소모해가며 가해자를 원망하거나 벌을 줄 방법에 대해 몰두하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게 있다는 것입니다. 지금 이 순간 원래의 내 일상을 되찾으려 노력하고, 나를 위로해주는 좋은 사람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고통이 있었음에도 내가 원래 계획했던 행복하고자 하는 인생의 방향은 변하지 않았음을 알아차리는 것에 에너지를 더 쏟아야 합니다.직장 내 괴롭힘으로 상처받은 사람과 오래 많은 이야기를 하고, 사건 처리 결과가 나온 끝에 조심스럽게 '용서'라는 말을 꺼내기도 합니다. 용서라는 말을 들을 때 우리는 그들의 잘못을 인정하고 잊어버리거나 겪었던 고통을 무시하는 것이라고 쉽게 결론을 내버립니다. 용서라는 행동을 하려면 먼저 용서하고 싶은 마음이 들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건 사실이 아닙니다. 내가 그들을 용서한다 해도 가해자는 여전히 유죄이고, 징계절차나 법적절차는 여전히 진행됩니다. 용서로 인해 변하는 것은 오직 당신이 치유되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고통스러운 과거를 놓아주는 것입니다. 그 이상은 없습니다. 실제 과거의 상처를 붙잡고 가해자들의 불행을 바라고 있는 것은 결국 우리 자신에게 상처를 주고 있는 것임을 깨닫게 됩니다. 이런 생각은 당신의 마음과 성장을 해칠 뿐, 정작 잘못을 저지른 사람에게는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 가해자들에 대한 처분은 이제 내 손을 떠나 기관에 넘겨진 상태이기 때문에 그 결과는 내가 열과 성을 다해 마음으로 미워한다고 해도 바뀌지는 않습니다. 종종 필자는 가해자가 피해자에게 했던 행동들은 이미 다른 사람들에게도 유사한 방식으로 나타났을 가능성이 높으며, 결국 가해자의 대인관계 속에서 부메랑처럼 돌아올 것이라고 말하기도 합니다. 할 수 있는 것을 다 했다면 그 이후에는 고통스러운 과거를 놓아주고 내 인생에서 그들의 영향력을 없애고 그 일과 상관없이 다시 앞으로 잘 나아갈 수 있는 것에 집중해야 합니다. 마음이 이 방식을 따라오는 것이 무척 힘들다는 걸 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준비가 된다면 다른 사람에게 해오던 익숙한 방식으로 행동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위기 극복 전략이 될 수 있습니다. (물론 그렇다 하더라도 가해자의 잘못은 전혀 사라지지 않으며 여전히 유죄입니다) 모든 것은 사필귀정(事必歸正)입니다. 이 말은 정의가 실현되는 것을 넘어, 상처를 받은 사람이 회복하고 다시 원래의 삶으로 돌아가는 것도 포함합니다. [본 자살 예방 캠페인은 보건복지부 및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대한정신건강재단·헬스조선이 함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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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백지영(48)이 다이어트 중 오징어구이를 먹지 않고 참는 모습을 보였다. 지난 11일 유튜브 채널 ‘백지영 Baek Z Young’에는 ‘25년 만에 돌아온 백지영 뮤직비디오 비하인드 스토리 (나나 본인등판)’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영상에서는 데뷔 25주년에 기념 뮤직비디오 영상에 출연한 가수 겸 배우 나나와 모델 채종석을 초대해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 간식으로 오징어구이와 귤, 과자 등이 준비됐는데, 대화 도중 백지영은 “근데 오징어구이 앞에 있으니까 자꾸 먹고 싶다”며 “아 귤이나 까먹어야 되겠다”고 말했다. 백지영은 식단 관리 중이었던 것으로 전했다. 백지영이 참은 오징어와 오징어 대신 먹은 귤은 실제로 우리 몸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오징어, 다이어트 식품이지만… 굽거나 튀기면 살찔 수도오징어는 의외로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일반적으로 수분을 제외한 오징어의 주성분은 단백질 식품이기 때문이다. 수분을 제거한 오징어에는 소고기보다 3배 높은 단백질이 들어 있어 오징어 한 마리(중간 크기)면 하루 단백질 권장량을 채울 수 있다. 단백질은 포만감을 오래 유지하고 근육 생성을 도와 건강한 체중 관리에 도움을 준다. 단백질은 신진대사를 올리는데, 신진대사가 높으면 열량이 잘 소모돼 살이 쉽게 빠진다. 또한, 단백질은 분해하는 데 다른 영양소보다 시간이 오래 걸려 더 많은 에너지가 필요하다. 게다가 오징어에는 콜레스테롤 흡수를 억제하는 타우린이 들어 있어 성인병 예방에도 좋다. 다만, 오징어를 굽거나 튀겼을 때는 열량이 올라가 오히려 살이 찔 수 있다. 특히 오징어를 먹을 때 찍어 먹는 소스도 열량이 높을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귤, 90% 이상 수분이지만… 당류 높아 주의해야백지영이 오징어 먹은 대신 귤 1개에는 30mg 이상의 비타민C가 들어 있다. 비타민C는 피부와 점막을 튼튼하게 하고, 면역력 향상에도 도움을 준다. 기미와 주근깨 등을 없애주고, 미백에도 도움이 된다. 수분 역시 90% 이상으로, 지방 함량도 매우 낮아 다이어트를 하거나 비만한 사람에게 적합한 과일이다.다만, 귤은 3개 이상만 먹어도 섭취 열량이 쌀밥 한 공기(143kcal)에 이르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대한영양사협회는 1회 귤 섭취량으로 단 1개만 권장하고 있다. 특히 식사 이후 당분이 많은 과일을 많이 먹으면 혈당이 올라갈 수 있어 당뇨병 환자들은 귤의 과도한 섭취를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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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한 20대 남성이 일주일간 소시지롤만 먹고, 부작용을 겪은 사연이 공개됐다. 지난 10일(현지시각) 더 미러 등 외신 매체에 따르면, 사즈 카벳(25)은 7일간 소시지롤만 먹는 챌린지에 도전했다. 그는 “평소에 소시지롤 먹는 거를 좋아했다”며 “저렴한 음식이기도 했고, 재미있는 도전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아침‧점심‧저녁 모두 소시지롤을 먹은 그는 일주일 동안 여러 지점의 매장을 방문해 총 36종류의 소시지롤을 먹었다. 사즈 카벳은 “평균적으로 하루에 5~6개를 먹었고, 많이 먹었을 때는 8개 정도 먹었다”며 “열량은 높았지만, 매일 자전거를 탔고, 하루에 8000걸음 이상 걸었기 때문에 문제가 없을 거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일주일간의 도전이 끝난 후, 그는 2kg 정도가 빠졌다. 하지만, 이틀 후 아침 얼굴 한쪽이 퉁퉁 부었다. 사즈 카벳은 “챌린지는 생각보다 쉬웠는데, 갑자기 입을 제대로 열 수 없을 정도로 얼굴이 부어 충격을 받았다”고 말했다. 곧바로 병원을 찾은 그는 영양 불균형이 원인이라는 말을 들었다. 항생제를 복용한 후 며칠 후 회복한 사즈 카벳은 “체중은 줄었지만, 건강 상태가 나빠졌다”며 “이 도전을 추천하지는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 사즈 카벳이 일주일간 먹었던 소시지롤 속 소시지는 초가공식품 중 하나다. 초가공식품은 여러 가공을 거쳐 변형이 많이 된 식품을 말한다. 식품 가공 정도를 기준으로 만든 식품분류체계(NOVA)에 따른 분류로 가장 높은 단계에 해당한다. 조리가 간편하고 중독성 높은 식품이다. 이 식품이 건강에 해롭다는 연구는 매우 많다. 학술지 ‘The BMJ’에 게재된 한 연구에서는 초가공식품 섭취가 32가지의 건강상 문제와 관련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연구팀은 초가공식품을 자주 섭취하면 ▲모든 원인으로 인한 사망 위험이 21% 증가하고 ▲우울증 위험은 22% 증가하고 ▲심혈관계 질환과 관련된 사망 위험이 50% 증가하고 ▲제2형 당뇨병 위험이 12% 더 높아질 수 있다고 했다. 또 영국 브리스톨대‧국제 암 연구소 연구팀이 성인 45만111명을 대상으로 34가지 암과의 연관성을 확인한 연구에서도 초가공식품을 많이 섭취하면 입‧목구멍‧식도 등 상부 소화관 암 발병 위험이 커지는 것으로 확인됐다. 초가공식품을 10%만 더 많이 섭취해도 두경부암 발병 위험이 23%, 식도암 발병 위험이 24% 높아졌다. 문제는 초가공식품이 중독성까지 강하다는 것이다. 정제된 탄수화물과 지방이 많이 들어 있어 뇌의 보상 체계를 자극해 중독성이 큰 것으로 추정된다. 실제로 영국의학저널에 실린 연구에서 36개국의 281개 연구를 분석했더니 초가공식품의 중독성이 술보다 강하고 담배보다 조금 낮은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어린이에게 강한 중독성을 보였다. 한편, 사즈 카벳처럼 소시지롤만 먹으면 영양 불균형이 발생할 위험이 있다. 특정 영양소가 결핍되면 면역력 저하‧피로감‧소화불량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또, 영양 불균형으로 인해 지방부종이 발생할 수도 있다. 따라서 건강한 식습관인 5대 영양소(탄수화물‧지방‧단백질‧비타민‧미네랄)를 골고루 섭취하는 게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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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후 15일에 간 이식을 받은 영국 최연소 간 이식 환자가 5년 만에 완치 판정을 받은 사연이 전해졌다.지난 8일(현지시각) 더 선 등 외신에 따르면 마일리 허드슨(5)은 5년 전 태어난 지 얼마 안 돼 2주일 시한부 선고를 받았다. 당시 의료진은 그에게 급성 간부전이 발생했다고 진단했으며, 간 이식을 바로 진행하지 못하면 2주 내로 사망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마일리의 어머니 젬마 허드슨은 “마일리는 태어난 지 6일 됐을 때 급성 간부전을 겪었다”며 “갑자기 숨을 안 쉬어서 서둘러 병원에 데려가 진료를 받았던 기억이 난다”라고 말했다. 이어 “나랑 마일리 아빠가 기증하려고 했는데 워낙 작은 아기여서 성인의 간을 이식하는 것은 어렵다고 했다”라며 “다른 어린 아이에게서 받을 것이라는 짐작까지 하니까 마음이 너무 안 좋았고, 동시에 마일리의 생명도 걸려있다 보니 복잡한 심경이었다”라고 말했다.마일리는 생후 12일에 간 이식 대기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으며, 생후 15일에 9시간이 넘는 이식 수술을 진행했다. 당시 마일리는 신생아여서 크기가 매우 작았다. 따라서 의료진은 수술 후 복부를 완전히 닫지 못한 채 그를 소아중환자실로 옮겼다. 마일리는 6개월 동안 입원해 잠재적인 감염을 예방했으며, 체중이 증가하고 회복 속도가 붙었을 때 의료진은 수술 부위를 마저 봉합했다. 6개월 후 그는 퇴원해서 정기적인 검진을 받으며 정상적인 성장 과정을 거쳤다. 그리고 최근 마일리는 완치 판정을 받았다. 젬마는 “최고의 크리스마스 선물이다”라며 “지금까지 버텨준 마일리가 너무 대견하다”라고 말했다.급성 간부전은 평소 간에 특별한 질환이 없던 사람에게 갑작스러운 간 기능 악화가 발생하는 것을 말한다. 간부전은 간의 감염, 중독 등으로 인해 간의 단백질 합성과 해독 기능이 떨어진 상태를 말한다. 국내 급성 간부전은 대부분 바이러스성 간염에 의해 발생한다. 이외에도 약물이나 자가면역질환, 독버섯 등의 독소 때문에 생기기도 한다.급성 간부전 환자들은 간 기능 저하로 인해 다른 신체 장기 기능에도 영향을 받는다. 간에서 만들어지는 혈액응고인자들의 생산이 줄기 때문에 혈액응고장애가 나타날 수 있다. 또한 신부전, 호흡기 장애 등 전신에서 신체 기능이 함께 저하된다. 특히 뇌부종, 패혈증, 심부전 등이 동반되면 빠르게 사망에 이를 수 있어 치명적이다. 위중한 급성 간부전 환자는 간 이식을 받지 않고 내과적 치료만으로 자연 회복될 확률이 20~25%에 불과하다. 게다가 급성 간부전 환자는 대부분 3주 이내에 급격히 상태가 악화해 사망한다. 응급 간 이식은 급성 간부전 환자가 장기 생존을 기대할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다. 그런데, 간 이식은 비용이 많이 들고 공여자가 제때 나타나는 경우가 희박해 내과적 치료에 집중할 때가 많다. 내과적 치료를 통한 환자의 자연 회복을 기대하거나 간 이식을 받을 때까지 환자 상태를 유지하는 편이다.한편, 마일리 허드슨처럼 국내 최연소 간 이식 환자도 생후 60일밖에 안 지난 영아다. 2008년 서울대병원 장기이식팀은 생후 60일된 영아의 생체 간 이식 수술에 성공했다. 당시 의료진은 9시간의 대수술 끝에 급성 간염으로 사경을 헤매던 아기에게 아버지의 간 일부를 이식하는 수술에 성공했다. 아기는 수술 후 3주간 입원한 뒤 퇴원했으며, 이후 일주일에 한 번 외래진료를 받을 정도로 상태가 나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