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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블랙핑크 멤버 리사(27)가 평소 가방에 레몬차 티백과 괄사 마사지기를 가지고 다닌다고 밝혔다.지난 2월 25일 유튜브 채널 ‘Vogue’에는 ‘Inside Lisa’s Louis Vuitton Bag | In The Bag | Vogue’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리사는 평소 가방에 넣고 다니는 물건을 보여주다가 레몬차 티백를 꺼냈다. 리사는 “비행기를 자주 타는데 비행기 안은 너무 건조해서 목이 아프기 쉽다”며 “이 차는 목 건강에 좋다”라고 말했다. 이어 “노래를 부르고 녹음도 해야 하기 때문에 필수템이다”라고 말했다. 이후 리사는 괄사 마사지기를 보여주면서 “두피를 문지르면 긴장을 풀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몸 여기저기 누르면 된다”며 “출장이 많다 보니 매주 12시간씩 비행기를 타서 비행기에서 스스로 마사지를 해주는 편이다”라고 말했다. 리사가 가방에 넣고 다니는 레몬차와 괄사 마사지기는 건강에 어떤 도움을 줄까?◇레몬차실제로 레몬차를 마시면 감기를 예방해 목 건강을 지킬 수 있다. 레몬에는 면역력을 높여주는 비타민C가 풍부하기 때문이다. 비타민C는 감기 예방뿐 아니라 노화, 피부 주름 등을 방지하는 효과도 있다. 이외에도 레몬은 혈당 관리에 도움 된다. 레몬은 혈당지수가 낮고 혈당 상승이 적어 혈당 안정에 도움을 줄 수 있다. 혈당지수는 식품을 섭취했을 때 혈당이 얼마나 빠르게 상승했는지를 나타낸 수치다. 레몬의 혈당지수는 20이며, 저혈당 식품에 속한다. 실제로 프랑스 파리-사클레대 연구팀에 따르면 레몬주스를 마신 사람이 마시지 않은 사람보다 빵 두 조각을 먹은 후 혈당이 30% 더 낮았다. 또한, 레몬에 함유된 폴리페놀과 펙틴 섬유질은 지방 대사에 영향을 미쳐 체내 지방 축적을 억제한다.◇괄사 마사지기괄사 마사지는 부기 완화에 효과적이다. 괄사는 작은 기구를 이용해 신체 특정 부분을 누르거나 마찰을 일으키는 것이다. 보통 혈액순환이 잘 안 되면 몸이 쉽게 붓는다. 괄사로 피부를 자극할 경우 혈관을 확장하는 히스타민이 분비돼 혈액순환이 원활해지고 부기 완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또 과도하게 힘이 들어간 힘줄, 근육도 이완시켜 근육통을 완화할 수 있다. 목, 턱, 어깨가 긴장했을 때 괄사를 이용하면 근육통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특히 리사처럼 두피를 마사지하면 림프의 원활한 순환이 유도돼 부기 완화와 주름 개선에 좋다. 림프 순환이 원활하지 못하면 노폐물이 제대로 배출되지 않고, 혈관 속 수분이 쉽게 빠져나와 부종을 유발할 수 있다. 주름 역시 림프 순환이 원활하지 못하다는 신호 중 하나로, 이때도 괄사를 활용해 두피를 마사지해주면 도움이 된다. 괄사 마사지기로 두피를 적당히 자극해 림프 순환을 유도하는 방식이다.다만, 괄사 마사지기로 피부를 직접 마사지할 경우 오히려 얼굴에 트러블이 생기거나, 과도한 자극으로 인해 혈관에 출혈이 생길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얼굴 혈관 출혈은 멍으로 이어진다. 따라서 피부와 혈관에 무리를 주지 않는 강도로 마사지를 해주는 것을 권장한다. 마사지 시간은 3~5분을 넘기지 않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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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강수지(57)가 최근 매일 먹고 있는 음식으로 배추 된장국을 꼽았다. 지난 26일 유튜브 채널 ‘강수지tv살며사랑하며배우며’에는 ‘요리가 익숙하지 않은 분, 사회 초년생, 자취생들도 정말 쉽게 해먹을 수 있는 초간단 초고속 배추 된장국레시피!’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영상에서 강수지는 5분이면 금방 만들 수 있는 요리로 배추 된장국을 소개하며 “요즘 많이 끓여 먹고 있다. 거의 매일매일 끓이고 있다고 생각하면 된다”고 말했다. 이어 강수지는 대파와 청양고추 그리고 무 등을 넣어 육수를 끓인 후, 된장을 가득 넣어 끓였다. 강수지는 “된장이 발효식품이라 몸에 되게 좋다”라며 “이제 여기다가 양배추를 한번 넣고 끓여보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제가 속이 별로 안 좋은데, 양배추가 위 건강에 좋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두부를 넣어 완성한 강수지는 “드셔보면 국물이 너무 시원해서 포기할 수 없는 맛일 거다”고 말했다. 강수지가 매일 끓여 먹고 있다는 배추 된장국 속 재료의 건강 효능에 대해 자세히 알아봤다. ▷된장=된장의 효능 중 가장 많이 알려진 것은 항암 효과다. 실제로 한국영양식량학회지에서 발표한 연구에 따르면, 암에 걸린 쥐에게 된장찌개를 먹이면 된장을 먹이지 않은 쥐보다 암조직의 무게가 80% 감소했다. 게다가 된장은 암세포의 성장도 억제한다. 암예방협회에서는 암 예방을 위해 된장국을 매일 먹는 것을 권장한다. 된장은 발효 과정에서 단백질 흡수율도 높아진다. 원래 된장은 영양 성분이 풍부한 콩보다 단백질 함량이 적다. 하지만 소화흡수율이 높아 콩을 먹을 때보다 단백질 흡수율이 30% 정도 높아진다. 발효 과정에서 미생물에 의해 단백질이 아미노산으로 분해돼 소화 흡수에 유리해지는 것이다.▷양배추=양배추는 대표적인 ‘마이너스 열량’ 식품이다. 식품 자체의 열량이 낮고, 소화될 때 손실되는 열량이 커 체내에 열량이 거의 남지 않는다. 농촌진흥청 국가표준식품성분표에 따르면, 양배추 100g은 40kcal로 저열량인 편이다. 섬유질도 풍부하다. 식이섬유가 풍부한 채소는 소화되는 데 비교적 오랜 시간이 걸린다. 이후 탄수화물을 먹어도 당으로 천천히 바뀌기 때문에 혈당의 급격한 상승을 방지한다. 또, 식이섬유가 풍부한 채소는 오래 씹어야 삼키기 편하다. 씹는 횟수가 많을수록 포만감을 느끼는 중추가 자극돼 식사량 조절에 도움 된다. 미국 일리노이대 연구팀에 따르면, 양배추는 지방 흡수를 줄여 지방간을 막는 효과도 있다.▷두부=콩으로 만들어진 두부는 영양 가치가 매우 높은 식품이다. 농촌진흥청의 국가표준식품성분표에 따르면, 두부는 100g당 9.62g의 단백질이 들어 있어 근력‧면역력 등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을 준다. 실제로 단백질은 면역세포를 구성하는 주된 성분이고, 몸속 대사활동을 조절하는 효소의 원료다. 단백질은 탄수화물에 비해 포만감도 더 오래 지속된다. 특히 두부의 물성 단백질은 고기에 들어 있는 육류 단백질과는 다르게 포화지방산이나 콜레스테롤이 전혀 없다는 장점이 있다. 두부는 열량도 100g당 97kcal로 낮아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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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손예진(43)이 주말에도 건강한 과일을 챙겨 먹는 근황을 공개했다. 지난 2월 22일 손예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딸기와 꽃 등의 이모티콘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과 함께 배경음악으로 ‘즐거운 토요일’을 선택했다. 그가 공개한 사진에는 손예진이 직접 손질한 것으로 보이는 딸기와 블루베리가 그릇에 한가득 올려져 있었다. 손예진이 주말에 챙겨 먹은 블루베리와 딸기, 어떤 건강 효능이 있는지 자세히 알아봤다.◇블루베리, 암 예방과 다이어트에 도움블루베리는 최고의 항산화 식품이다. 항산화 식품은 만병의 근원이자 노화를 촉진하는 주범인 활성산소를 제거한다. 활성산소는 몸에 있는 나쁜 찌꺼기 산소다. 적당량의 활성산소는 생명 유지에 필요하지만, 체내에 지나치게 많아지면 치명적인 독이 된다. 활성산소가 체내 세포를 공격하면 암 발병률을 높이고 심혈관질환, 치매, 관절염, 백내장 등 퇴행성 질환을 유발하기 때문이다. 블루베리는 다이어트에도 도움 되는 식품이다. 미국 하버드대 연구팀에 따르면, 과일 중 가장 체중 감량에 도움 되는 것은 블루베리로, 하루 한 줌 이상 먹으면 0.7kg 정도의 체중 감량 효과가 나타났다. 연구팀은 블루베리에 풍부한 안토시아닌 성분이 지방 분해 호르몬인 아디포넥틴을 촉진시켜 체중 감소에 도움을 준 것으로 추정했다. 연구팀은 블루베리를 매일 꾸준히 섭취하면 체중 변화가 일어날 것이라고 분석했다. ◇딸기, 면역력 향상과 심혈관질환 예방 딸기는 비타민C가 풍부해 면역력 향상과 감기 예방 효과가 뛰어나다. 딸기의 비타민C 함유량은 100g당 67mg으로 귤의 1.6배, 키위의 2.6배에 달한다. 비타민C가 많이 들어 있어 몸속 유해물질로부터 세포 손상을 막고 상처 회복에 도움을 준다. 게다가 딸기는 심혈관질환 위험을 낮추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 딸기에는 심장병 발병의 원인인 스트레스 또는 염증을 예방하는 안토시아닌과 항산화제가 풍부하기 때문이다. 딸기의 빨간색이 진할수록 안토시아닌이 많이 함유됐다. 핀란드 쿠오피오대 연구팀에 따르면, 딸기를 섭취한 그룹이 HDL 콜레스테롤 수치가 상승했고, 혈압과 혈소판 기능이 개선됐다. 한편, 아무리 건강에 좋은 과일이지만, 의외로 당이 많아 주의해야 한다. 과도한 당 섭취는 체내 혈당 수치를 높여 인슐린 호르몬 분비량에 영향을 끼친다. 인슐린이 많이 분비되면 암세포의 분열과 성장을 자극한다. 또 당류를 하루 권장량 이상으로 과잉 섭취하면 지방 세포로 변환돼 몸에 축적되면서 비만‧고지혈증 위험을 높인다. 한 번 먹을 때 분량은 100g으로, 하루 300g을 섭취하는 게 적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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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1200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반려동물을 키우고 있습니다. 반려동물을 기르면서 시시콜콜한 의문이 많이 생기지만, 조언을 구할 곳은 마땅치 않습니다. 반려동물 질환에서 반려생활 노하우에 이르기까지 누구나 한 번쯤 궁금했던 것들. 헬스조선이 1200만 반려인을 대신해 스카이동물메디컬센터 수의사에게 직접 물어보는 ‘멍냥주치의’ 코너를 매주 연재합니다. (편집자주)보호자가 장난감을 열심히 흔들며 놀아줘도 반려동물이 시큰둥할 때가 있다. 보호자 외출 시간이 길어져 집에 홀로 있는 반려동물이 무료할까 걱정되는 날도 있다. 이럴 때 심심한 아이에게 유튜브를 보여주듯, 반려동물에게 영상을 틀어주는 보호자가 많다. 유튜브에 올라와 있는 반려동물용 영상은 대부분 무언가가 화면 안에서 돌아다니는 장면으로 구성된다. 효과가 있을지 궁금한데, 수의사도 자신의 반려동물에게 이런 영상을 보여줄까?◇영상 속 움직임이 흥미 유발 “종종 보여줘”고양이를 기르는 스카이동물메디컬센터 인천점 문종선 원장은 “평소엔 장난감을 가지고 놀아주다가, 좀 색다른 흥밋거리가 필요해 보일 때 영상을 가끔 틀어준다”며 “단, 나를 비롯한 보호자가 반려동물 곁에 있을 때만 보여준다”고 말했다.반려동물에게 영상을 보여주는 데에는 분명 장점이 있다. 반려동물은 적록색맹이므로 사람처럼 영상 속 색채를 감지하진 못한다. 대신 동체시력과 청력이 예민해 영상 속 대상의 움직임과 소리에 민감하게 반응한다. 문종선 원장은 “무언가 틀어주는 게 반려동물의 감각을 자극하므로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고 말했다. ◇자주 보여주면 흥미 잃어… 성취감 없는 것도 문제문제는 사람이 그렇듯 반려동물도 자극에 점차 무뎌진다는 것이다. 보호자가 외출할 때마다 영상을 틀어주면, 혼자서 지나치게 오래 보다가 더는 흥미를 느끼지 못할 수 있다. 그러면 신선한 자극이 필요할 때 종종 보여주는 용도로 쓰기도 어려워진다. 문종선 원장이 “보호자가 반려동물 곁에 있을 때만 보여준다”는 단서를 단 이유다. 반려동물의 영상 시청 시간을 조절하고, 영상에만 집중하지 않도록 종종 주의를 분산시킬 사람이 필요하다.게다가 장난감으로 하는 사냥 놀이에 비하면 영상 시청은 ‘반쪽짜리 놀이’다. 예컨대, 고양이는 움직이는 대상을 자신이 직접 잡아 사냥을 성공하는 데에서 굉장한 쾌감과 성취감을 느낀다. 그러나 영상 속에 나오는 대상은 움직이기만 할 뿐, 고양이가 아무리 팔을 뻗어도 잡을 수가 없다. 문종선 원장은 “반려동물의 흥미와 호기심을 자극할 수는 있지만, 그것이 실제 성취감으로 이어지지 못하는 게 영상의 한계”라며 “‘내가 아무리 다가가도 잡을 수 없다’는 것이 고양이에게 인식되면 흥미가 점차 떨어진다”고 말했다.◇직접 잡고 물 수 있는 장난감으로 놀아줘야반려동물이 심심해할 땐 실제로 만지고, 물고, 잡을 수 있는 물체를 가지고 사냥 놀이를 해 주는 게 가장 좋다. 영상을 보여주는 것은 가끔의 일탈이 되어야 한다. 문종선 원장은 “반려동물에게 영상을 틀어주고 잘 관찰해보면, 언제쯤 흥미가 떨어지는지 보인다”며 “그 시간 안에서, 호기심을 자극할 용도로만 가끔 보여주는 게 좋다”고 말했다. 보호자에게 화면이 잘 안 보이거나 소리가 안 들린다고 밝기·음량을 과도하게 키울 필요는 없다. 반려동물은 사람보다 감각이 예민하므로 사람이 듣기에 작아도 반려동물에겐 충분히 큰 소리다.한편, 레이저 포인터로 고양이를 놀아주는 것도 영상과 비슷한 이유로 그리 권장되지는 않는다. 레이저 포인터로 만든 ‘빨간 점’ 역시 고양이가 실제로는 잡을 수 없는 대상이기 때문이다. 문종선 원장은 “본인의 반려묘가 레이저 포인터의 빨간 점이 보일 때마다 잡으려고 열심히 돌아다닌다면, 그 점을 자기가 잡을 수 없다는 것에 딱히 스트레스 받아 하지 않는 것이므로 사용해볼 수 있다”며 “그러나 아무리 뛰어도 잡을 수 없다는 것에 오히려 스트레스를 받고, 반응이 점차 줄어드는 고양이도 있을 수 있으므로 개인적으로는 추천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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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중국에서 전문 사진사를 고용해 부부의 이혼 과정을 기록하는 문화가 유행하고 있다.지난 24일(현지시각) 봉면신문 등 중화권 매체들은 새롭게 등장한 이혼 기념 촬영 문화에 대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상하이의 사진사 즈웨이는 작년 말 ‘이혼 촬영’ 주문 한 건을 받았다. 어느 부부가 이혼 수속을 담당하는 지방 민정국에서 출발해 함께 산책하고 대화한 뒤 작별을 고하는 장면을 카메라에 담아달라는 것이었다. 영상과 사진 몇 장을 포함한 패키지 가격은 1800위안(약 36만 원)이었다. 즈웨이가 촬영을 마치고 온라인에 영상을 게시하자, 다른 이혼 부부들의 요청도 잇따랐다. 즈웨이는 “고객 대부분은 여성이고 연령은 30∼35세”라며 “지금은 이혼 촬영으로 나를 찾는 고객이 웨딩·프러포즈 촬영 고객보다 훨씬 많다”고 했다. 또 다른 사진사 샤오자오는 이혼 촬영 고객들이 오지 않게 하려고 가격을 50% 높여 불렀지만 소용 없을 정도라고 했다. 어떤 부부는 “이혼은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이고, 우리가 그간 왔던 길을 돌아볼 때를 위한 흔적이 필요하니 더 품위 있게 만들고 싶다”며 샤오자오를 설득했다고 한다. 일각에선 ‘이혼 사진사’가 이혼을 부추기는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왔다. 그러나 즈웨이는 “주문받기 전에 이혼 이유를 파악하는데 다른 가족이 부부의 결혼 생활을 지지해주지 않거나 경제적 사유가 있어 당사자들이 악감정 없이, 외부 요인에 의해 원만하게 이혼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고객이 재결합 기념 사진을 찍겠다고 찾아오면 촬영 반값 혜택을 준다”며 “이혼 촬영 고객의 구두 취소는 더욱 환영한다”고 말했다.중국 정부가 최근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2024년 중국의 이혼 부부는 2023년보다 1.1%(2만8000쌍) 늘었고, 혼인신고 건수는 최근 40년 만에 최소치를 기록했다. 소셜미디어(SNS)에 연애하는 모습을 공개적으로 올리며 관심과 인정을 받으려는 ‘럽스타그램’ 열풍에 이어, 중국에서 새롭게 등장한 ‘이혼 기념 촬영’ 문화는 어떤 심리에서 나타난 현상일까?◇관심 얻거나, 아름답게 기억되기 위한 목적▷관심 얻으려는 의도=이혼 기념 촬영은 럽스타그램과 마찬가지로 다른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싶은 마음에서 시작했을 가능성이 있다. 단국대 심리치료학과 임명호 교수는 “예전과 달리 사람들에게 관심을 받으려 하는 욕망이 커지다 보니 (이혼에 대한) 부정적인 관심도 좋아하는 사람들이 있다”고 말했다.▷좋은 추억으로 남기려는 의도=이혼을 좋은 기억으로 남기기 위해 기념 촬영을 하는 경우도 있다. 서울대 심리학과 곽금주 교수는 “요즘은 다 기록해서 이벤트성으로 만드는 게 유행”이라며 “우울하거나 나쁘게 보일 수도 있는 ‘이혼’이라는 과정을 이벤트로 바꿔 기념하고 기린다는 느낌”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혼을 서로 증오하는 관계보단 ‘한때 모든 걸 함께 공유했던 관계’로 생각하고 헤어지자는 의도로 해석할 수도 있다”라고 말했다. 임명호 교수 또한 “요즘 ‘럭키비키’라는 말처럼 이혼도 긍정적으로 보는 거다”라며 “피할 수 없으면 즐긴다는 심리인데, 특히 젊은 사람들에게 많이 보이는 심리다”라고 말했다. ‘럭키비키’는 어떤 상황이 닥쳐도 긍정적인 생각을 유지하며 모든 일에 결론적으로 긍정적인 결과를 얻을 것이라 믿는 사고방식을 뜻하는 표현으로, 그룹 아이브(IVE) 멤버 장원영의 긍정적 사고에서 비롯된 유행어다.▷부정적 시선 바꾸려는 시도=이혼에 대한 부정적인 시선을 바꿔보려는 발상에서 시작된 현상일 수도 있다. 곽금주 교수는 “이혼도 어떤 관점에서 보면 새 출발이고, 새로운 시작이다”라며 “정서적으로 안 좋을 때 새롭게 시작하려는 ‘다짐’의 의도일 수 있다”라고 말했다. 곽 교수는 “이혼을 숨기기보다 드러낼 때 부정적인 시선으로부터 자유로워진다는 생각에서 비롯된 것”이라며 “이벤트화하면 의미 있게 받아들여질 거라는 기대가 있다”고 했다.한편, 상대에 대한 감시의 목적이라는 의외의 목소리도 있다. 임명호 교수는 “상대가 과거에 특별한 관계가 있었다는 사실을 남기게 한다는 점에서 미련이 있다는 걸 보여주거나 여전히 감시하려는 의도가 있을 수 있다”라고 말했다. 임 교수는 “(이런 촬영이) 쿨한 것이라고는 하지만 사실 쿨하지 않은 거다”라며 “이혼의 이유가 있을 텐데 촬영으로 기록을 남기는 거니까 긍정적인 시각도 존재하겠지만 어쨌든 미련이 남아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고 말했다.◇자녀와 충분히 상의, 가벼운 유행으로 소비하면 안돼이혼 기념 촬영을 찍을 땐 자녀의 정서를 고려해야 한다. 임명호 교수는 “자녀에게 이혼 기념 촬영을 왜 하는지 설명을 충분히 해주고 동의를 받는 과정이 필요하다”며 “(동의를 받고 촬영해도) 사진은 둘만 볼 수 있는 곳에 보관하는 게 좋다”고 말했다. 이어 “사진을 주변에 너무 많이 공유하는 것은 장기적으로 봤을 때 (자녀에게) 안 좋은 영향을 줄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임 교수는 “아이의 정서 발달에 주는 악영향이 크다”며 “아이들은 아직 미성숙해서 그 과정을 받아들이거나 의견을 내기가 어른보다 어렵다는 걸 알아야 한다”고 했다. 곽금주 교수는 “이혼은 두 사람만의 일이 아니다”라며 “아이가 상처받지 않도록 충분히 이해시켜야 하고, 부모가 아이를 사랑한다는 마음이 전달될 수 있도록 배려하는 게 중요하다”라고 말했다.곽금주 교수는 “(긍정적인 의도에도 불구하고) 이혼 기념 촬영을 지나치게 과시하고 상업화 되면 본래의 의도가 사라질 수 있다”며 “‘이혼’이라는 중요한 결단을 가볍게 만들고 의미가 희석될 우려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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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미나(52)가 비키니를 입고 여행 중 찍은 사진이 화제다. 지난 28일 미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나트랑 2번째~ 2년 전 여름엔 리조트 예약이 꽉 차서 리조트 고르기 힘들었는데, 이번에는 #풀빌라. 알고 보니 우기라서 비바람이 많이 쳤지만 비 올 때 수영 맛집 마사지 음식~ 다 좋았어요”라는 멘트와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그가 공개한 사진에는 남편과 함께 베트남 여행을 가 수영장에서 비키니를 입은 미나의 모습도 담겼다. 한편, 미나는 50대에도 늘씬한 몸매를 유지하며 꾸준히 SNS를 통해 그 비법을 공개하고 있다. 미나는 평소 폴댄스를 즐겨 하고, 식단으로는 “나잇살이 걱정돼 아침 한 끼는 건강하게 먹고 있다”라며 “당근과 달걀 등으로 건강식을 챙기고 있다”고 밝혔다. 미나의 아침 식단과 폴댄스의 건강 효능에 대해 자세히 알아봤다.◇당근과 달걀, 활력 보충하고 식욕 억제에 도움 당근은 아침 활력을 보충하는 데 도움을 준다. 당근에는 비타민, 섬유소, 영양소가 풍부하기 때문이다. 특히 당근 껍질에는 당근의 대표 영양소인 베타카로틴이 많이 들어 있다. 베타카로틴은 체내에 흡수되면 비타민A로 전환되는데, 비타민A는 피부 세포를 유지하고 피지와 땀 분비를 촉진해 부드럽고 매끄러운 피부를 유지할 수 있게 한다.달걀에는 단백질이 풍부해 식욕 억제에 도움 된다. 스페인 카스티야라만차대 연구팀에 따르면, 일주일 달걀 섭취량이 많은 사람일수록 체질량지수가 낮게 나타났다. 특히 달걀흰자에는 단백질이 아주 풍부하게 들어있는 반면 지방은 거의 없어 근육을 키우는 데도 효과적이다. 달걀 두 개만 먹어도 일일 권장 섭취량의 20%를 보충할 수 있다. ◇폴댄스, 군살 제거에 효과적인 운동폴댄스는 유산소 운동과 무산소 운동을 동시에 할 수 있는 전신운동이다. 폴댄스를 할 때는 살이 잘 안 빠지는 팔, 등, 배와 같은 부위를 집중적으로 사용한다. 특히 몸을 봉에 의지하면서 스핀이나 거꾸로 매달리는 자세 등을 지속하기 때문에 하체 근육 발달에 좋다. 이는 하체 비만이나 군살 제거에 효과적이다. 몸에 탄력이 생기고 셀룰라이트 지방을 없애는 효과도 볼 수 있다. 또한 짧은 시간 동안 다양한 근육을 사용하면서 혈액순환에도 도움 된다. 폴댄스는 연령과 상관없이 할 수 있는 운동이다. 다만, 폴댄스 전에 스트레칭과 가벼운 워밍업 운동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폴댄스 초보자의 경우 멍이 잘 들고 손목이나 어깨, 갈비뼈 등에 부상이 자주 발생한다. 나이가 많다면 멍이나 부상이 생겼을 때 회복력이 더딜 수 있기 때문에 특히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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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담(곰 쓸개)은 예로부터 간에 좋은 약재로 잘 알려졌다. 문제는 워낙 구하기 어려운 데다 가격 또한 비싸서 웬만해선 구경조차 하기 어려웠다는 점이다. 그렇게 귀했던 웅담이, 정확히는 웅담의 주요 성분인 ‘UDCA(우루소데옥시콜산)’가 약으로 널리 사용된 건 20세기 중반 들어서다. 일본 제약사 도쿄다나베(현 미쓰비시다나베파마)가 UDCA 합성에 성공해 제품을 판매하기 시작했고, 곧이어 한국에서도 대웅제약의 전신인 대한비타민이 다나베와 기술 협력을 통해 UDCA 성분 간장약 ‘우루사’를 선보였다. 이후 우루사는 60년이 넘은 지금까지 대웅제약의 대표 제품으로 자리 잡고 있다. 최근에는 간 기능 개선 효과 외에 코로나19 감염 예방 가능성까지 확인돼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써서 못 먹던 UDCA, 캡슐제형 ‘우루사’로 개발UDCA는 수용성 담즙산의 일종으로, 간 기능 활성화를 돕고 간세포를 보호한다. 담즙산은 수용성과 지용성으로 구분되는데, 담즙산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지용성 담즙산은 간에 축적될 경우 간세포를 손상 시킬 수 있다. 반면, 수용성 담즙산 UDCA는 독성 담즙산 비율을 낮춰 간세포를 보호하고, 담즙 분비 촉진을 통해 독소·노폐물을 배출한다. 이밖에 ▲활성산소 제거 ▲담즙 내 콜레스테롤 농도 조절 ▲면역·염증반응 억제 기능을 통한 담석 예방 ▲면역 조절·항염 등의 역할도 한다.우루사는 UDCA 성분 간장약으로 1960년대 국내 출시됐지만, 당시에는 많은 주목을 받지 못했다. 알약 형태로 생산돼 혀에 살짝 닿기만 해도 UDCA 특유의 쓴맛이 느껴지고, 약이 목에 걸리는 등 복용 편의성도 떨어졌기 때문이다. 대웅제약은 이 같은 단점을 해결하기 위해 제형 연구·개발에 돌입했고, 1970년대 초 UDCA와 비타민 B1·B2를 액체 상태로 만들어 젤라틴 막으로 감싼 형태의 연질캡슐을 만들어냈다. 이때부터 우루사는 본격적으로 높은 판매고를 올리기 시작했다.◇일반약·전문약으로 구분… 다양한 적응증에 활용우루사는 일반의약품 ▲대웅우루사 ▲복합우루사 ▲우루사정 100㎎과 전문의약품 ▲우루사정 100㎎ ▲우루사정 200㎎ ▲우루사정 300㎎ 등으로 구분된다.일반의약품 우루사는 의사 처방 없이 약국에서 구매·복용할 수 있으며, 담즙 분비 저하에 따른 간·담도계 질환 보조치료, 만성 간질환의 간 기능 개선, 소장절제후유증·염증성소장질환의 소화불량 개선 등을 위해 복용한다. 복합우루사는 UDCA 함유량을 낮춘 대신, 비타민과 타우린, 인삼건조엑스 등의 성분을 포함한 피로회복 영양제다.의사 처방하에 쓸 수 있는 전문의약품 우루사는 UDCA 함랑에 따라 콜레스테롤 담석증, 원발 쓸개관 간경화증, 만성C형간염 환자가 복용할 수 있다. 2019년에는 ‘위 절제술을 시행한 위암 환자에서의 담석 예방’ 적응증을 세계 최초로 획득하기도 했다. 지난해 발표한 임상 4상 연구결과에 따르면, 우루사는 간 질환의 주요 평가지표인 ‘간 효소(ALT)’ 수치와 ‘혈청 섬유화 표지자’ 수치를 모두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UDCA, 코로나19 바이러스 차단 “중증 진행 위험 낮춰”최근 우루사는 간질환과 전혀 다른 분야에서 효능이 확인되며 다시금 주목 받았다. 우루사의 UDCA 성분이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침입 경로를 차단해 감염을 예방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온 것으로, 지난해 동아대에서 진행한 연구에 따르면 UDCA를 복용한 만성간질환 환자들은 미복용한 환자들보다 코로나19 감염 위험이 20%, 중증 진행 위험이 33% 낮았다. 2022년 12월에는 국제학술지 ‘네이처’에 UDCA의 코로나19 예방 효과가 처음 소개됐으며, 현재도 계속 관련 연구논문이 나오고 있다.UDCA의 코로나19 감염 예방 기전은 담즙산 수용체 ‘FXR(파네소이드X수용체)’과 연관이 있다. 코로나19 바이러스는 ACE2(안지오텐신전환효소2) 수용체를 통해 인체에 침입하는데, 이 ACE2 수용체는 FXR에 의해 발현이 조절된다. UDCA를 섭취해 FXR이 억제될 경우 ACE2 발현도 감소하면서 바이러스의 체내 침입 경로가 막힌다.대웅제약 관계자는 “코로나19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바이러스에 대항해 염증반응을 보이고, 이때 사이토카인 분비를 조절하는 단백질 복합체 MHC가 과발현돼 심한 면역 반응이 일어날 수 있다”며 “UDCA는 MHC의 과발현과 염증성 사이토카인 분비를 억제함으로써 코로나19 중증 진행을 예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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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의 한 50대 여성이 건강한 다리를 유지할 수 있는 비법을 공개했다. 지난 26일(현지시각) 더 선 등 외신 매체에 따르면, 지나 드루알로프스키(59)는 반바지와 구두를 신고 있는 자신의 마른 팔다리를 공개하며 늘씬하지만, 건강한 다리를 유지하는 비법을 밝혔다. 그는 “내 나이는 59살이지만, 모든 연령대에서 예쁘고 건강한 다리를 유지할 수 있는 비법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나 드루알로프스키는 첫 번째 비법으로 스쿼트나 런지와 같은 근력 운동을 꼽았다. 그는 “매일 근력 운동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두 번째 비법으로 “충분한 물 섭취와 함께 비타민이 풍부한 식단을 실천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세 번째 비법으로는 “체지방 감량을 돕기 위해서는 끊어야 하는 것도 있다”며 “과자나 패스트푸드와 같은 가공식품을 섭취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지나 드루알로프스키의 몸매 비결에 대해 자세히 알아봤다. ◇스쿼트와 런지스쿼트와 런지는 하체 근육을 키우는 데 효과적이다. 스쿼트는 양발을 어깨너비로 벌리고 서서 무릎이 발가락보다 앞으로 나오지 않도록 엉덩이와 허벅지 힘을 사용해 앉는 동작이다. 무릎 각도가 최대 90도를 넘지 않도록 한다. 런지는 똑바로 서서 한쪽 다리를 앞으로 내디딘 다음, 허벅지가 바닥에 평행이 될 때까지 낮추는 운동법이다. 매일 스쿼트 15개, 런지 양발 20개를 3세트 반복하면 하체 근육을 단련할 수 있다. 어렵다면 적게 시작해 조금씩 횟수를 늘리면 된다.◇충분한 물 섭취하기 물 섭취하기는 전체적인 몸매 관리에 도움 된다. 체내 수분량이 부족하면 콩팥의 독소 배출 기능이 저하된다. 독소가 몸속에 쌓이면 자연스레 간의 기능도 떨어진다. 간은 음식으로 흡수된 단백질, 탄수화물, 지방의 대사 활동을 돕는 기관이다. 간 기능이 떨어지면 대사에 문제가 생겨 결국 다이어트 효과도 떨어진다. 물을 충분히 마시면 노폐물 배출이 원활해져 신체 기관 기능이 향상되면서 다이어트 효율이 커진다. 게다가 물 자체를 소화할 때도 열량이 소모된다. 식사 전에 물을 마시면 위장에 물이 채워져 자연스레 식사량이 줄어들기도 한다. 실제로 미국 버지니아공대 영양학과 브렌다 데이비 박사 논문에 따르면, 식사 20분 전 물 두 컵을 마신 사람은 마시지 않은 사람보다 약 2kg을 더 감량했다. ◇가공식품 섭취 줄이기 자극적이고 기름진 가공식품을 많이 먹으면 비만뿐만 아니라 심장질환 발병 위험이 커진다. 과자나 빵, 튀김과 같이 트랜스 지방이 함유된 음식이 체내 염증을 발생시키고 심장 세포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또 가공식품에는 인공감미료도 많이 들어 있는데, 내장지방을 만드는 트랜스지방이 풍부해 고혈압이나 당뇨병과 같은 성인병을 유발해 섭취를 피하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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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하재숙(46)이 한관종(땀샘에 생긴 종양)을 앓고 있다고 밝혔다.지난 27일 하재숙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눈 밑에 한관종이 계속 재발해서 우울해질 지경. 치료 잘하는 병원 아시는 분 계실까요?”라고 물었다. 앞서 하재숙은 지난해 12월에도 “피부가 심하게 뒤집어져서 꼴이 말이 아니다”며 안타까운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하재숙이 겪는 한관종은 양성 피부종양 중 하나다. 얼굴에 흔히 나타날 수 있는 대표적인 종양 3가지를 알아봤다. ▷한관종=한관종은 땀이 나오는 통로인 땀샘에 생긴 종양의 일종이다. 1mm 미만의 작은 돌기 모양으로 살구색이나 홍갈색을 띤다. 주로 30~40대 여성의 눈가에 잘 생기며 간혹 뺨이나 이마에 생기기도 한다. 마치 개구리알처럼 안에 알갱이가 들어있는 것 같아서 수십 개까지 다발성으로 생긴다. 시간이 지나면서 개수가 늘고 크기도 커지는데, 갑자기 많이 번지면 눈주름을 유발하기도 한다. 한관종의 원인은 아직 알려지지 않아 예방법이 없어 까다로운 질환이다. 또 뿌리가 매우 깊고, 저절로 사라지지 않는 난치성으로 재발률이 매우 높아 초기에 치료하는 것이 좋다. 손으로 함부로 짜거나 뜯었다간 2차 감염, 색소침착, 흉터 등을 유발할 수 있어 피부과에서 진료받아야 한다. 레이저, 박피술, 전기소작술 등을 통해 제거한다. ▷비립종=비립종은 건들면 톡 나올 것 같은 흰색 알갱이 돌기다. 1~2mm로 둥근 형태로 보이며 눈 아래 잘 발생한다. 한관종이 살색에 가깝다면 비립종은 흰색 알갱이가 들어있는 모양이다. 피지나 각질 덩어리가 피부 속에 쌓여 나타나기 때문에 좁쌀 여드름과도 모양이 비슷하다. 특히 얼굴과 볼(뺨), 눈꺼풀에 오돌토돌하게 보인다. 주로 피부 자극이나 피부에 남아있는 화장품으로 인해 발생한다. 피부 모공에 쌓인 피지와 노폐물이 뭉쳐지기 때문이다. 특히 비립종은 알레르기 피부염이 있거나 건조한 피부인 사람에게서 잘 발생한다. 이러한 피부에서는 피지 분비나 순환이 자연스럽게 흐르지 못하기 때문이다. 비립종은 짜서 나오지 않고, 구멍을 열어야 안의 내용물이 튀어나온다. 비립종 역시 레이저와 전기소작술 등으로 치료한다. 비립종을 예방하기 위해선 화장품이 피부에 남지 않게 깨끗이 세안하고, 눈가를 자주 비비지 않아야 한다. ▷쥐젖=약간 튀어나오거나 늘어진 연한 담갈색 돌기들이 눈꺼풀에 생겼다면 쥐젖일 수 있다. 쥐젖은 주로 노화 때문에 피부 탄력이 떨어져 생긴다. 40~50대 중년 여성에게 잘 나타난다. 공식명칭은 ‘연성섬유종’이다. 어미 쥐의 젖처럼 생겼다고 해서 쥐젖이라고 부르며 1mm에서 수 cm까지 크기가 다양하다. 눈꺼풀 외에도 목, 겨드랑이, 가슴 등에 잘 생긴다. 여러 개가 퍼져나가듯 생기지만, 바이러스성이 아니라 전염성은 없다. 손톱깎이 등으로 자가 치료하기도 하는데, 흉터와 감염의 위험이 있어 피부과에서 제거하는 게 안전하다. 비교적 뿌리가 깊지 않아 한 번의 치료로 좋아진다. 크기가 작을 경우 레이저나 작은 수술용 가위로 잘라내는 것이 일반적이며 크기가 큰 경우에는 전기소작술을 이용해 제거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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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겸 방송인 송해나(38)가 모델 차수민(30)과 러닝하는 근황을 전했다.지난 27일 송해나는 차수민이 올린 영상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게재했다. 영상 속에는 ‘5KM 완’ ‘우리 언니(송해나) 오늘 짱 잘 뛰었음’이라는 멘트와 함께 러닝을 하는 송해나와 차수민의 모습이 담겨있었다. 과거 송해나와 차수민은 SBS ‘골때리는 그녀들’에 출연해 ‘FC 구척장신’의 수비수로 활약했다. 현재 이들은 부상으로 방송에서 하차했지만 이후에 함께 러닝을 하며 건강 관리에 힘쓰고 있다. 송해나와 차수민이 즐겨 하는 러닝은 어떤 운동 효과가 있을까?러닝은 체중 감량과 전신 단련에 매우 효과적인 유산소 운동이다. 체중 70kg 성인 기준, 1시간 동안 10km의 속력으로 달렸을 때 최대 700kcal가 소모될 정도로 운동 효과가 크다. 규칙적인 러닝은 심혈관 기능을 향상시키는 데 매우 효과적이다. 심박수를 증가시켜 심장을 강화하고 혈액 순환을 촉진하기 때문에 심장 질환, 고혈압 등을 예방할 수 있다. 러닝은 유산소 운동이지만 근육 단련에도 도움이 된다. 균형 감각을 사용하기 때문에 코어를 강화할 수 있으며, 허벅지·종아리 근육을 기를 수 있다. 특히 겨울철에 하는 러닝은 체지방 감소에 더 효과적이다. 우리 몸은 추운 환경에 있으면 갈색지방이 활성화되면서 체온이 조절된다. 갈색지방은 미토콘드리아로 채워져 갈색을 띠는 지방으로 주로 목, 쇄골, 가슴 주위에 소량 존재한다. 에너지를 비축하는 백색지방과 다르게 갈색지방은 에너지를 소모해 체온을 조절하는 특성이 있다. 이 과정에서 체지방이 연소된다. 임상연구저널에 실린 논문에 따르면, 갈색지방은 스스로 저장하고 있던 지방을 모두 소모하면 몸에 있는 나머지 지방을 태워 연료로 사용한다.러닝은 자신의 체력에 따라 강도를 조절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때 심박수를 정해서 러닝을 하면 안전하게 운동할 수 있다. 러닝을 처음 시작하거나 운동을 오랜 기간 하지 않은 사람은 최대심박수(220-만 나이)의 50% 이하로 심박수를 제한해 시작하는 것이 좋다. 러닝을 거듭하며 지치거나 숨이 찬 느낌이 덜 든다면 심박수를 조금씩 늘려가면 된다. 러닝 목표는 ‘거리’가 아니라 ‘시간’을 기준으로 세울 것을 권한다. 러닝은 달린 거리보다 ‘페이스’가 중요하다. 자신만의 속도를 유지하며 조금씩 시간을 늘려야 무리하지 않고 러닝을 오래 할 수 있다. 게다가 러닝 시간을 기준으로 목표를 설정하면 훨씬 유동적으로 운동 강도를 조절할 수 있다.다만, 체중이 많거나 하체 근력이 약한 사람은 러닝에 주의해야 한다. 러닝할 때 무릎에 전해지는 부담은 보행보다 4~8배 높아 무릎 연골과 반월상 연골판(무릎 위아래 관절 사이에 있는 반달 모양의 연골) 손상을 일으킬 수 있다. 체중이 많거나 관절이 안 좋은 사람은 무릎 연골을 보호할 수 있는 걷기나 수영으로 러닝을 대체하는 것이 좋다. 하체 근력이 약한 사람도 러닝 시 주의가 필요하다. 하체 근력이 러닝할 때 무릎 연골에 가해지는 압력을 줄여주기 때문이다. 따라서, 연골 손상 예방을 위해 가벼운 러닝과 하체 근력 운동을 병행해야 한다. 또 러닝 시작 전 충분한 스트레칭을 통해 연골과 근육의 손상을 최소화하도록 한다. 특히 추운 겨울철에는 몸이 뻣뻣해지기 쉽기 때문에 더욱 준비운동을 철저히 해야 한다. 또 보온성이 높은 옷을 입고, 땀을 흘리면 겉옷을 벗고 달릴 수 있도록 옷을 여러 벌 겹쳐 입을 것을 권한다. 내의는 면이나 양모와 같이 땀을 흡수하는 재질보다 통기성이 좋은 메쉬 소재의 옷이 좋다. 땀에 옷이 젖으면 체온이 급격히 떨어지기 때문이다. 손, 발, 귀, 코 등을 따듯하게 해주는 보온용품도 착용하도록 한다. 차갑고 건조한 공기에 그대로 노출되면 기도와 폐가 자극을 받고 수축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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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30대 남성이 심한 재채기로 동맥이 파열돼 뇌졸중 증상까지 겪은 사연이 공개됐다.지난 27일(현지시각) 데일리메일 외신 매체에 따르면, 캘리포니아주 산타크루즈에 사는 이안 애플게이트(35)는 아내와 아들과 차를 타고 이동하던 중 폭발적인 재채기를 연달아 하다 갑자기 앞이 보이지 않는 두통과 현기증을 느꼈다. 그는 병원으로 즉시 이송됐다. 검사 결과, 애플게이트는 심한 재채기로 목에 있는 동맥 내벽이 찢어졌고, 척추 동맥 박리를 진단받았다. 이 파열로 혈전이 발생해 뇌로 가는 혈류가 차단돼 뇌졸중 증상까지 나타났다. 애플게이트의 아내 제니퍼는 "재채기가 꽤 심하게 나오긴 했지만 이런 일이 가능하다고는 생각도 못 했다"고 토로했다. 애플게이트는 “세 번째 재채기를 할 때 눈이 안보일 정도로 두통이 생겼다”며 “증상이 악화돼 몸 왼쪽 전체가 마비됐고, 방향 감각도 잃어 토할 지경이었다”고 말했다. 애플게이트는 현재 왼쪽 근육 회복을 위한 재활 치료를 받고 있다. 랭커스터대 해부학 전문가 아담 테일러 교수는 “재채기를 심하게 하면 실제로 갈비뼈 골절, 폐 파열이나 뇌 조직이 찢어질 수 있다”고 전했다. 애플게이트가 진단받은 동맥박리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봤다. ◇격렬한 재채기·구토로 발생 가능동맥박리는 혈관벽이 찢어지는 것을 말한다. 신체 여러 부위에는 큰 동맥이 있고, 어느 부위에서나 혈관벽이 손상돼 찢어질 수 있다. 뇌졸중과 관련이 깊은 동맥은 뇌와 가까운 목 주위의 경동맥과 척추동맥이다. 척추동맥은 머리 뒤쪽에 있는데, 목에서 뒤쪽 뇌로 가는 혈관이다. 목 부위에 강한 충격을 받아 척추동맥 혈관 내막이 찢어지는 경우가 많다. 갑작스러운 머리 회전 운동을 하거나 무리한 목 마사지로 인해 손상이 일어나기도 한다. 실제로 격렬한 재채기나 구토에 의해서도 척추동맥이 파열될 수도 있다. 평소 고혈압, 동맥경화 등 질환이 있거나 흡연을 하는 경우 혈관이 약해져 외상없이도 동맥박리가 자연 발생할 수 있다. 동맥박리의 경우, 증상이 급속히 악화되기 때문에 조기 발견과 치료가 중요하다. 동맥박리는 뇌졸중을 유발하는 주요 원인 중 약 25%를 차지한다. 찢어진 혈관 막 부위에 혈전이 생기거나 혈전이 혈관을 타고 돌아다니다 뇌혈관을 막아 뇌졸중이 올 수 있다. 이럴 경우 ▲어눌함 ▲구토 ▲비틀거림 ▲시야장애(시력손실·복시) ▲의식 저하 ▲편측마비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 이 외에도 갑작스러운 목이나 얼굴 통증, 극심한 두통이 생기면 신경과를 방문해 뇌영상검사를 반드시 받아야 한다.◇재발률 높아 꾸준한 관리 중요해동맥박리 의심 시 받게 되는 검사는 CT나 MR 혈관조영술이다. 경부·대뇌동맥을 모두 포함한 혈관조영술을 시행하는 것이 좋다. CT나 MR 혈관조영술에서 동맥박리가 의심되면 카테터를 직접 삽입해서 검사하는 뇌혈관조영술과 혈관 벽을 정밀하게 관찰할 수 있는 고해상도혈관벽MRI를 이용해서 동맥박리의 특징적인 영상소견이 보이면 동맥박리를 확진할 수 있다. 동맥박리가 반복적으로 발생하거나 여러 혈관이 동시에 찢어지는 경우나 동맥박리의 위험성을 높이는 결체조직질환이 의심되는 경우에는 뇌혈관 이외에 다른 혈관에 대한 검사가 시행된다. 동맥박리가 진단되면 우선 피를 묽게 만드는 항혈전제를 이용한 약물치료를 시작한다. 머리 안쪽 대뇌혈관이 찢어진 경우는 뇌출혈을 일으킬 수 있어 출혈 위험성을 고려해 항혈전제를 선택한다. 경부·대뇌혈관이 좁아지거나 막힌 경우는 혈관을 넓혀주고 스텐트(그물망)를 넣는 치료를 한다.동맥박리는 재발률이 높기 때문에 진단받고 약 4주~6개월까지는 마사지나 과격한 운동을 조심해야 한다. 심하게 재채기를 하는 것도 유의하고, 혈압 조절을 위해 건강한 식습관과 금연을 실천하기를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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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故) 최진실의 딸이자 인플루언서 최준희(21)가 앓고 있는 병으로 인한 고통을 털어놨다. 지난 27일 유튜브 채널 ‘준희’에 ‘그녀의 패션쇼 [VLOG] 런웨이/덕다이브/페노메논시퍼/지플랫/골반괴사’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영상에서 최준희는 욕조에서 반신욕을 하며 곧 있을 패션쇼 리허설을 위해 팩을 하는 모습이었다. 그는 “아침부터 왜 제가 이러고 있냐면 골반 괴사한 게 너무 아프다”며 “죽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급한 대로 뜨거운 물에서 반신욕을 하고 있다”며 “일단 오늘 리허설 때도 최대한 무리 안 가게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그는 “이게 너무 시큰시큰 하고 아파서 그냥 빨리 인공 관절을 끼워버리고 싶다”며 “그냥 골반 밑 하반신 밑을 잘라버리고 싶다”며 괴로워했다. 앞서 최준희는 지난해 8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골반 괴사 3기를 진단받은 근황을 공개한 바 있다. 당시 그는 “5~6년 전 루푸스 치료할 때 스테로이드 24알 섭취와 함께 주사를 고용량으로 사용하고, 류마티스 관절염의 합병증으로 일어난 괴사”라고 설명했다. 최준희가 겪은 골반 괴사에 대해 자세히 알아봤다. 골반 괴사는 골반 부위의 뼈나 연골에 혈액 공급이 차단돼 조직이 죽는 질환이다. 주로 고관절에 발생하지만, 다른 골반 부위에도 나타날 수 있다. 혈액 흐름이 차단되거나 제한되면 뼈가 죽고 골절이나 변형을 초래할 수 있다. 30대에서 50대 사이의 사람들에게 많이 발생하며, 매우 고통스러울 수 있다.골반 괴사의 주요 증상은 통증과 운동 제한이다. 초기에는 통증이 미미하거나 간헐적일 수 있지만, 진행됨에 따라 통증이 심해지고 걷기 어렵거나 다리가 절뚝거리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고관절이 영향을 받으면 엉덩이와 허벅지 부위의 지속적인 통증이 발생하고, 심해지면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수 있다. 골반 괴사의 원인으로는 외상, 특히 고관절의 골절이나 탈구가 있다. ▲장기적인 스테로이드 사용 ▲과도한 음주 ▲혈액 순환 문제 ▲당뇨병 ▲고혈압 등도 원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일부 유전적 요인이나 특정 약물 부작용도 원인이 될 수 있다.치료는 골반 괴사의 정도와 위치에 따라 달라진다. 초기에는 비수술적 치료로 통증 완화와 물리 치료가 도움 될 수 있다. 그러나 골반 괴사가 어느 정도 진행되면 수술이 필요하며, 골반의 뼈나 연골을 교체하거나 혈액 순환을 회복시키기 위한 수술을 진행할 수 있다. 예방을 위해 골반 부위에 과도한 압박을 피하고, 적절한 운동과 체중 관리를 통해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유지해야 한다. 또한, 알코올이나 스테로이드의 과도한 사용을 피하고,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통해 질병의 조기 발견과 예방에 신경 써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