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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9일 충남도가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홍보대사 박해미와 아들 황성재, 반려견 키리와 함께 충남 지역을 여행하는 유튜브 콘텐츠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영상은 유튜브 ‘충남관광’ 채널에 순차적으로 업로드될 예정이다. 콘텐츠 주제는 ‘박해미와 반려견 키리의 충남 여행기’로 아들 황성재가 여행지에서 반려견으로 바뀐 설정이다. 박해미는 개가 된 아들을 다시 사람으로 되돌리기 위해 ‘황성재가 인간으로 돌아오는 오계명’을 지키며 키리와 다양한 관광명소를 여행한다. 박해미 모자가 여행할 관광 명소는 ▲태안(안면암, 꽃지해수욕장, 팜카밀레, 만리포해수욕장, 오마이갤러리) ▲서산(간월암, 서산한우목장 웰빙산책로, 주벅배전망대) ▲예산(예당호 출렁다리, 예산상설시장) ▲부여(궁남지, 관북리 유적지) ▲청양(알품스공원, 장승공원) ▲서천(갈목해변, 송석항) 등으로 모두 반려동물과 함께 출입할 수 있는 곳이다. 반려동물과 여행을 갈 때는 다음의 사항을 미리 점검하도록 하자. 먼저, 여행하려는 지역에 반려동물 동반 출입이 가능한 관광 명소나 식당 등이 충분히 있는지 확인한다. 반려동물 출입이 가능한 공간이라도 종이나 예방접종 여부, 여행 시기 등에 따라 출입이 제한될 수 있으니 이 부분도 꼼꼼하게 확인해야 한다. 여행을 가기로 결심했다면 목줄, 배변 봉투, 이동장, 물통, 배변 패드, 사료, 물티슈, 비상약 등을 챙긴다. 특히, 다른 승객의 편의나 반려동물의 안전을 위해 대중교통으로 이동할 때는 이동장을, 개인 차량으로 이동할 때는 반려동물 전용 카시트를 준비하는 게 좋다. 멀미를 심하게 하는 반려동물이라면 여행 전 멀미약 처방도 고려해 볼 수 있다. 멀미약이 자동차나 배, 비행기 등의 교통수단 이용에 도움이 된다. 동물병원에서 사용하는 멀미약에는 크게 ‘진정시키는 역할을 하는 약물’과 ‘구토를 막는 항구토제 역할을 하는 약물’이 있는데, 반려동물의 성향이나 건강 상태, 교통수단의 특성 등을 고려해 약물을 처방받으면 된다. 다만, 반려동물의 약물 반응에 따라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사용 전 수의사와 함께 부작용 발생 위험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져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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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소암 환자가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식생활의 서구화와 저출산이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 우세하다. 특히 난소암은 재발이 매우 흔해 최종 생존율을 높이기 보다는 재발을 최대한 늦추면서 삶의 질을 유지하도록 돕는 방향으로 치료제가 개발되고 있다. BRCA 변이 환자의 유지요법에 쓰이는 'PARP 저해제' 또한 이러한 치료 목표를 반영한 약이라고 평가받는다. PARP 저해제의 특징과 차이점, 급여 현황에 대해 알아본다.◇BRCA 변이, 환자 15~25%서 발견… 2010년대 초반부터 검사 급여화BRCA는 종양을 억제하는 단백질을 만드는 유전자로, 손상된 DNA를 복구하고 세포의 유전 물질이 안정화되도록 돕는다. 일반인 사이에서는 배우 안젤리나 졸리(49)가 유방 절제술을 받을 당시 널리 알려지기도 한 유전자 변이다. 종류는 BRCA1(17번 염색체)과 BRCA2(13번 염색체) 등 두 가지다. BRCA에 변이가 생기면 손상된 DNA는 복구되지 못하면서 일반 세포에 유전적 변화가 일어나 암으로 이어질 수 있다. 고등급 장액성 난소암(상피성 난소암의 하위 유형) 환자의 15~20%에서 발견되며, 학계에서는 종양에서 확보한 체세포 변이까지 포함할 경우 전체 난소암 환자의 약 25%가 BRCA 변이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실제 임상 현장에서 모든 난소암 환자를 대상으로 BRCA 변이를 확인하고 치료에 활용하기 시작한 시점은 2013년 검사가 급여화되면서부터다. 서울아산병원 산부인과 최민철 교수는 "치료제를 급여로 사용할 수 있더라도, 일단 적용할 수 있는 검사가 먼저 급여가 되는 것이 중요하다"며 "BRCA 변이가 있는 환자의 가족을 미리 검사해 잠재적인 환자를 예방적으로 선별하기도 한다"고 말했다.◇PARP 저해제, 유지요법으로 사용… 재발 지연에 최적검사가 급여화된 이후, BRCA 변이를 보유한 고도 상피성 난소암 환자의 치료에 'PARP 저해제'가 새롭게 등장했다. PARP 저해제는 암세포의 손상된 DNA 단일 가닥의 복구에 관여하는 'PARP'가 활성화하지 못하도록 차단해 암세포의 사멸을 이끄는 약이다. 현재 국내에서 허가된 PARP 저해제는 모두 유지요법(재발을 막기 위해 장기간 진행하는 치료)에서 사용할 수 있다. 수술 이후 항암치료를 6회 진행해 관해(암의 증상이 사라진 상태) 상태에 도달하면 유지요법으로 PARP 저해제를 복용하는 방식이다.PARP 저해제가 유지요법에 허가된 것은 그만큼 난소암에서 유지요법이 매우 중요하다는 뜻이다. 난소암은 진단 당시 3~4기인 경우가 대부분이라, 1차 치료 후 관해를 보이더라도 유독 재발이 흔하게 나타나기 때문이다. 이에 학계에서는 난소암의 치료 목표를 '완치'나 '최종 생존율을 높이는 것'보다는 '재발을 최대한 지연시키는 것'으로 삼고 있다.◇"린파자·제줄라, 재발 유의미하게 늦춰"국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품목은 아스트라제네카의 '린파자정(성분명 올라파립)'과 다케다의 '제줄라캡슐(성분명 니라파립)' 등 두 가지다. 두 약은 모두 난소암 치료 목표를 잘 반영했다고 평가받는다. 가령 린파자는 임상 3상 시험 'SOLO-1'에서 BRCA 변이가 있는 환자들의 1차 치료 이후 질병 진행·사망 위험을 위약 대비 70% 감소시켰고, 제줄라는 임상 3상 시험 'PRIMA'에서 상동재조합결핍(HRD)이 있는 환자들의 질병 진행·사망 위험을 57% 낮췄다.최민철 교수는 "실제 임상에서 환자들을 치료하다 보면, 3개월에 한 번씩 유지 치료를 위해 외래에 방문해 약을 받아가는 환자들이 다른 일반인들처럼 일상생활이나 직장생활을 영위하면서 재발도 낮추는 효과를 보고 있다"며 "10년 전 동일한 난소암으로 다른 치료를 받던 환자들은 쉽게 경험할 수 없었던 상황"이라고 말했다.부작용도 관리 가능한 수준이다. 린파자는 빈혈, 오심(구역질), 피로감이 흔하게 나타나며, 제줄라는 흔히 혈소판 감소증, 고혈압, 오심이 주요 부작용으로 보고된다. 의료진들은 이러한 이상 반응이 발생할 경우, 대부분 일시적으로 투여를 중단한 후 용량을 줄여 안정적으로 조절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이유영 교수는 "부작용은 대체로 예측 가능하고 관리 가능한 범위이기 때문에 환자 상태에 따라 유연하게 접근하면 치료 지속이 가능하다"며 "정기적인 혈액검사와 혈압 모니터링이 중요하며, 체중에 따른 약물의 초기 투여량 조절도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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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 먹을 사료를 그릇에 한꺼번에 부어두면, 배고플 때마다 조금씩 먹으며 알아서 식사하는 고양이들이 있다. 기르기 편하다고 좋아만 할 일이 아니다. 자율 급식이 고양이에게 득이 될지, 실이 될지 한 번은 따져봐야 한다.고양이는 야생에서 하루에도 여러 차례 소량씩 먹는 습성이 있다. 이처럼 짧은 간격으로 자주 먹는 방식은 공복을 줄이고, 식사에 대한 불안을 덜어준다. 특히 하루 중 집에 사람이 없는 시간이 길거나, 식사 시간마다 불안이나 흥분 반응을 보이는 고양이에게 자율 급식은 스트레스를 줄이고 천천히 먹는 습관을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된다. 이미 정해진 양을 넘기지 않는 자제력이 있는 고양이라면, 자율 급식이 체중 조절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줄 수 있다.하지만 자율 급식이 모든 고양이에게 적합한 것은 아니다. 사료를 잘 안 먹고 간식에만 집착하는 고양이에게 자율 급식을 시키면, 간식을 기다리느라 사료를 안 먹을 수 있다. 이런 경우엔 일정 시간 안에 사료를 먹지 않으면 그릇을 치우고, 사료를 먹었을 때만 간식을 주는 방식으로 식사 습관부터 교정해야 한다. 식탐이 과해 한 번에 몰아 먹는 고양이도 주의가 필요하다. 제한 없이 사료를 제공하면 비만으로 이어지기 쉽고, 대사질환 위험도 커진다.당뇨병이나 신부전이 있는 고양이도 자율 급식을 피해야 한다. 당뇨 고양이는 매번 일정량의 사료를 먹은 뒤 인슐린을 맞아야 한다. 자율 급식을 시행해서 끼니별로 먹은 사료의 양이 들쭉날쭉하면 인슐린 투여 후에 저혈당 상태가 될 가능성이 있다. 신부전 고양이는 식욕이 떨어져 사료를 안 먹고 방치할 수 있어, 보호자가 직접 소량씩 나눠주며 섭식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어린 고양이나 구조 초기 고양이도 먹는 양 조절이 어려워 끼니마다 보호자가 사료를 그릇에 일정량 덜어주는 제한 급식이 더 적합하다.자율 급식을 하겠다면 다음은 꼭 명심하자. 사료는 고단백·저탄수화물 제품으로 선택하고, 하루 총량은 체중과 활동량에 맞춰 미리 정해두는 것이 원칙이다. 매일 같은 시간에 신선한 사료로 교체하는 것이 좋다. 고양이가 남겨둔 사료에 사료를 새로 붓는 방식은 위생 문제와 과급여로 이어질 수 있어 피해야 한다. 먹지 않고 남기는 사료양이 변하지는 않는지 계속 관찰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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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최화정(64)이 피부 탄력을 높이는 데 좋은 식품으로 족발을 꼽았다. 지난 29일 유튜브 채널 ‘안녕하세요 최화정이에요’에는 ‘최화정 집안 대대로 내려오는 전설의 매콤간장닭발 최초공개(콜라겐 폭발)’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영상에서 최화정은 “오늘은 뼈 있는 닭발을 만들어보겠다”며 닭발 요리 과정을 공개했다. 완성한 닭발을 먹던 중 최화정은 “닭발이 좋은 게 콜라겐이다”며 “이걸 먹으면 콜라겐 증진에 좋다”고 말했다. 이에 PD는 “그러면 다음 날 피부가 쫙쫙 펴지냐”고 물었고, 최화정은 “그렇다. 그렇게 믿는다”고 말했다. 실제로 최화정처럼 족발을 먹으면서 콜라겐을 채울 수 있을까? ◇족발, 피부 탄력 높이는 효과 보기 어려워우선 콜라겐은 몸속 탄력을 책임지는 지지대 역할을 한다. 피부, 혈관, 뼈 등 모든 결합 조직의 주된 단백질로 신체 곳곳에 존재한다. 콜라겐은 체내 섬유아세포라는 기관에서 만들어지는데, 섬유아세포는 나이가 들면서 점차 비활성화된다. 게다가 콜라겐은 20대 이후에 매년 1%씩 감소해 40대에는 20대의 절반, 70대에는 20대의 10% 수준까지 줄어든다. 최화정처럼 콜라겐을 채우기 위해 족발을 먹는 경우가 있는데, 족발을 먹는 정도로는 실제로 피부 탄력의 효과를 보긴 어렵다. 이들 음식은 ‘고분자 콜라겐’이기 때문이다. 피부와 근육 등으로 콜라겐이 흡수되기 위해서는 아미노산 3개로 구성된 ‘저분자 콜라겐 펩타이드(저분자 콜라겐)’형태로 섭취해야 한다. 저분자 콜라겐은 피부 세포와 동일한 구조로, 체내 흡수가 용이해 몸속으로 들어온 지 12시간 안에 90% 이상이 피부 등으로 흡수된다. 이와 달리 족발과 같은 고분자 콜라겐은 일반적인 단백질보다 분자가 커서 위장에서 쉽게 분해되며 피부와 근육까지 도달하기 힘들다. 일반적으로 90%는 흡수되지 않고 배출된다. ◇하루 권장량 지켜 보충제 복용해야 따라서 콜라겐을 채우기 위해서는 족발을 먹기보다는 보충제를 복용하는 게 좋다. 콜라겐은 저분자 제품을 선택하고, 권장량을 지켜 섭취해야 한다. 최화정처럼 피부 건강과 탄력 관리를 위해선 하루에 1000~3000mg 섭취하는 것이 권장된다. 권장량을 지키지 않고 콜라겐을 과다 복용할 경우 더부룩함, 구토, 설사 등의 부작용을 겪을 수 있다. 섭취 시기는 취침 전, 식사 30분 전, 공복 상태가 가장 효율적이다. 단백질의 일종인 콜라겐을 식후에 복용할 경우 탄수화물과 지방 또는 다른 단백질 때문에 제대로 흡수되지 않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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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에 원인 모를 발진이 생긴다면, 금속 알레르기가 있는 건 아닌지 의심해 보자. 실제로 외국의 한 40대 남성이 매일 허리에 차던 금속 벨트 때문에 알레르기 반응을 겪은 사연이 공개됐다.중국 상하이 자오퉁대 의과대학 피부과 의료진에 따르면, 41세 남성이 한 달간 복부에 발진이 생겼다. 발진과 함께 진물이 나오는 증상이 나타나자 병원을 찾았다. 의료진은 복부 주변으로 병변이 나타나 벨트 버클 알레르기 반응을 의심했다. 남성 역시 3개월 전 새로 구매한 금속 벨트 버클과 접촉한 이후로 증상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검사 결과, 금속 접촉 피부염을 진단받았다. 의료진은 남성에게 금속이 들어 있는 액세서리와의 접촉을 피하라는 권고와 함께 스테로이드제를 처방했다. 남성은 7일 후 병변이 사라졌다고 전했다. 의료진은 “금속 알레르기는 흔한 접촉성 피부염의 일종이다”라며 “특히 평소 피부가 예민한 사람에게서 잘 발생한다”고 말했다. 이어 “일반적으로 금속 물질과 접촉 후 30분 이내에 첫 증상이 나타난다”며 “의심 증상이 있다면 알레르기 검사를 진행해야 한다”고 했다.금속 알레르기 증상으로는 가려움, 따가움, 두드러기, 붉은 반점, 색소 침착, 부종 등이 있다. 심하면 진물이 나고 물집이나 딱지가 생기기도 한다. 특히 땀을 자주 흘리는 사람도 금속 알레르기를 겪기 쉽다. 땀의 물기와 소금기가 금속 성분을 녹이면, 피부의 각질 형성 세포나 면역력 세포가 자극받아 금속 알레르기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금속 버클이나 바지의 금속 단추 외에 귀걸이나 목걸이, 시계 등에서 특히 잘 생긴다. 다만 금속 알레르기는 모든 사람에게 동일한 조건으로 나타나는 것은 아니다. 같은 계절, 같은 액세서리를 했는데도 어떤 사람에게는 알레르기 증상이 심하게 나타나고 다른 사람에게는 거의 나타나지 않을 수 있다. 금속 알레르기가 있다면 도금되지 않은 순금 또는 순은 제품을 사용하는 게 좋다. 금속 소개 지퍼나 단추가 피부에 맞닿지 않게 얇은 내의를 껴입는 것도 방법이다. 이미 생긴 가려움증이나 두드러기는 얼음찜질로 어느 정도 가라앉힐 수 있다. 생리 식염수를 적신 깨끗한 거즈를 환부에 20분간 올리고 있는 ‘냉습포 치료’가 도움된다. 이후에도 환부가 가렵고 빨갛다면 피부과를 찾아 치료받아야 빨리 낫는다. 금속 알레르기는 보통 항히스타민제나 스테로이드제로 치료한다.이 사례는 ‘캐나다 의학 협회’ 저널에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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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강수지(58)가 약 없이 고혈압 전 단계 극복 비법을 공개했다.지난 27일 유튜브 채널 ‘닥터이지’에 출연한 강수지는 건강 비결을 묻는 질문에 “밥을 꼭 챙겨 먹는다”며 “아침에 삶은 달걀 두 개, 블루베리, 호두 한 세 알 등을 매일 먹는다”고 말했다. 이어 “라면도 너무 좋아하는데, 건강을 위해서 짠 음식은 덜 먹으려 하고 있다”고 밝혔다.또 강수지는 과거 고혈압 전 단계를 진단받았다고 고백했다. 강수지는 “고혈압 전 단계를 진단 받았었는데, 약 안 먹고 생활 습관을 바꿔 조절했다”며 “이제 평균 수치다”고 말했다. 특히 강수지는 혈압을 낮추기 위해 유산소 운동을 꾸준히 했다고 전했다.◇유산소 운동, 실제 혈압 낮추는 데 도움강수지는 혈압 관리를 위해 유산소 운동으로 걷기를 즐겼다고 밝혔다. 실제로 걷기와 같은 규칙적인 유산소 운동은 혈압 상승을 방지한다.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 연구팀에 따르면, 세계보건기구에서 권고하는 주당 150분 이상의 중강도 유산소 신체 활동(땀이 날 정도나 숨이 차지만 옆 사람과 대화는 가능한 정도)을 실천했을 때 남성은 약 31%, 여성은 약 35% 고혈압 발생이 유의하게 감소했다. 운동을 시작하면 아드레날린이 분비돼 소화기계로 가는 혈관이 수축하게 된다. 이때 일시적으로 혈압이 상승하지만, 운동을 계속하면 신경전달물질인 아세틸콜린이 분비돼 다시 혈압이 낮아진다. 이와 관련한 연구 결과도 있다. 웨스턴오스트레일리아대 등 연구진이 55~80세 67명을 세 그룹으로 나눴다. 모두 하루 7~8시간 앉아 있게 하면서, 3가지 다른 조건을 수행하게 했다. 조건은 ▲운동 없이 앉아만 있기 ▲오전에 30분 걷고 앉아 있기 ▲오전에 30분 걷고 앉아 있을 때도 30분마다 일어나 3분씩 걷기였다. 그 결과, 오전에 30분 걸은 그룹은 혈압이 평균 3.4mmHg 떨어졌다. 오전 걷기를 한 후 30분마다 3분씩 자리에서 일어나 걸었던 그룹은 혈압이 1.7mmHg 더 떨어져 총 5.1mmHg 낮아졌다.◇삶은 달걀, 블루베리, 호두 모두 혈압 관리에 좋아 강수지가 건강을 위해 먹는다고 밝힌 아침 식단은 다음과 같다.▷삶은 달걀=삶은 달걀 1개에는 약 60~70mg의 칼륨이 들어 있다. 칼륨은 체내 나트륨을 배출시켜 혈압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된다. 또 달걀에는 단백질이 풍부한데, 단백질은 근육 유지와 혈관 건강에 도움이 된다. 단백질은 혈관을 이완시키는 물질의 생성이 축적돼 혈압을 낮추는 데 좋다. 미국 체력관리학회는 체중 1kg당 0.8g의 하루 단백질 섭취를 권장한다. 강수지처럼 아침에 달걀 두 개를 챙겨 먹으면 일일 권장 단백질 섭취량의 20%를 채울 수 있다. ▷블루베리=강수지가 챙겨 먹는 블루베리는 미국 타임지가 선정한 ‘세계 10대 수퍼 푸드’ 중 하나다. 블루베리에는 안토시아닌, 폴리페놀, 베타카로틴 등 강력한 항산화 물질들이 들어 있다. 특히 블루베리의 대표 성분인 아토시아닌은 혈관을 이완시켜 혈압을 낮추는 데 효과적이다. 또 블루베리에 풍부한 항산화 물질들은 활성산소를 제거해 노화를 예방하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호두=호두와 같은 견과류는 섬유질이 풍부해 적은 양만 먹어도 쉽게 포만감을 느낀다. 특히 호두에는 오메가3지방산인 알파 리놀렌산이 풍부한데, 이 성분 역시 혈관을 이완시켜 혈압을 낮추는 효과가 있다. 하지만, 견과류는 의외로 열량이 높아 과다 섭취는 금물이다. 강수지가 먹는 호두는 600kcal에 달한다. 따라서 견과류를 먹을 때는 하루 적정 섭취량을 지켜야 한다. 견과류 하루 적정 섭취량은 30g으로 한 줌 분량이다. 호두로 치면 6개 정도다. 여러 종류로 구성돼 한 봉지로 나오는 견과류를 먹는 것도 섭취량을 지키면서 다양하게 먹을 수 있는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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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대 청춘스타로 유명했던 미국 배우 롭 로(61)가 20대 못지않은 근육질 몸매를 인증했다.지난 27일(현지시각) 롭 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들 존 로(29)와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두 사람은 헬스장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부자는 모두 탄탄한 상체 근육을 뽐냈는데, 특히 롭 로는 60대에도 완벽한 근육질 몸매를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을 접한 팬들은 “롭은 하나도 안 늙었다” “저 몸이 60대 몸이라니 안 믿긴다” “아빠가 더 몸이 좋아 보인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나이 들어서도 롭 로처럼 근육질 몸매를 갖고 싶다면 충분한 스트레칭으로 유연성을 확보하는 게 우선이다. 서울 프리미엄온핏 설지훈 트레이너는 “60대 이상이어도 근력 운동을 하는 게 당연히 좋다”며 “다만 오랫동안 운동을 안했으면 근육과 관절의 가동성이 많이 떨어졌을 가능성이 높아 가동성과 유연성을 충분히 확보하는 게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젊은 층은 유연성과 가동성이 비교적 빠르게 좋아지지만 나이가 있으면 시간이 오래 걸려서 안전한 선에서 천천히 풀어가면 근력 운동도 충분히 가능하다”고 말했다.스트레칭으로 근육과 관절을 충분히 풀어줬다면 코어 근육과 하체 근육을 키우는 근력 운동에 집중하는 게 좋다. 코어 근육은 몸통을 지탱하고 균형을 잡아주는 역할을 한다. 코어 근육이 건강하면 무거운 물건을 들거나 서 있을 때 몸의 균형을 유지하기 쉽다. 코어 근육이 약하면 담 증상과 허리 통증을 겪을 수 있다. 하체 근육은 전신 근육의 3분의 2 이상을 차지해 꾸준히 단련해야 한다. 특히 허벅지 근육은 우리 몸의 근육 중에서 당분을 가장 많이 저장하고 대사시키는 역할을 해 당뇨병 예방에도 중요하다.노년층이 하기 좋은 근력 운동에 대해, 서울 짐구공 길동점 소속 손연희 코치는 “롭 로처럼 몸을 만들려면 스쿼트, 인클라인 덤벨 프레스, 바벨 로우를 추천한다”고 말했다. 스쿼트는 등 하부와 엉덩이, 허벅지, 종아리 근육 등 하체 근육 발달에 좋은 운동이다. 스쿼트를 할 때는 양발을 어깨너비로 벌리고 서서 최대한 앉는다. 이때 무릎 굴곡 각도가 90도를 넘지 않아야 하고, 무릎이 발가락보다 앞으로 나오면 안 된다.인클라인 덤벨 프레스는 덤벨을 두 손에 든 채로 벤치에 누워 덤벨을 가슴 쪽으로 당기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이때 허리는 자연스러운 아치 모양을 만들고, 팔뚝은 바닥과 수직이어야 한다. 이후 천천히 덤벨을 들어올려 시작 자세로 돌아온다. 이 동작에 대해 손연희 코치는 “로처럼 가슴 근육을 키우고 싶을 때 하기 좋은 운동”이라고 말했다. 바벨 로우는 등 근육 단련에 좋은 운동으로, 서있는 상태에서 허리를 숙이고 바벨을 등으로 당기면 된다. 허리를 숙일 때 상체는 바닥과 수평이어야 하며, 바벨을 들고 내릴 때 천천히 힘을 통제하면서 내려야 부상을 막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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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두에 생긴 궤양을 2년간 방치했다가 음경암을 진단받은 후 음경 전체를 절단한 40대 남성의 사연이 공개됐다. 지난 26일(현지시각) 베트남 매체 자딘 닷 베트남에 따르면 지난 2023년 베트남 남성 A(45)씨는 귀두에 작은 사마귀가 생겨 병원을 찾았다. 의사는 "음경에 궤양이 생긴 것"이라며 "음경암으로 악화할 수도 있다"고 했다. 의료진은 A씨에게 정밀 검사를 받을 것을 권했다.하지만 A씨는 "그럴 리가 없다"며 검사를 거부했다. 그로부터 2년 뒤 A씨의 궤양은 음경 전체로 퍼졌다. A씨는 "소변을 볼 때마다 극심한 통증이 느껴졌고, 음경뿐 아니라 골반도 아팠다"고 했다. 병원을 다시 찾은 A씨는 결국 음경암 진단을 받았다. 의료진은 "음경 외부 전체를 절단해야 했다"며 "음경 외부는 제거됐지만 요도와 정관 등의 내부 생식기는 남아 있는 상태"라고 말했다. 이어 "2년 전 A씨가 검사만 받았더라도 손상된 귀두 부분만 제거했을 것"이라며 안타까워했다. A씨는 현재 외부 음경 재건 수술을 받기 위해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음경암은 A씨처럼 주로 귀두에 발생한다. 국내에서는 남성 악성 종양의 1~3%를 차지하며, 40~60대에 잘 생긴다. 음경암이 생기면 음경 일부나 전체를 제거해야 하는데, 음경 전체를 제거할 경우 성기능이 사라지고 소변을 보는 게 어려워지는 등 다양한 고통이 따른다. 음경암은 림프절 전이 유무에 따라 생존율이 다르다. 서혜 림프절로 전이된 경우, 5년 생존율은 30~50%, 장골 림프절 전이가 있는 경우 5년 생존율은 20% 미만이다.음경암의 증상은 음경 부위의 가려움, 화끈거림, 궤양, 골반 통증, 빈뇨, 배뇨통, 요실금 등이다. 이 중 골반 통증은 서혜부에 전이가 됐을 경우 나타나는 증상이다. 음경암에 걸리면 심한 분비물과 함께 악취도 발생할 수 있다.음경암은 주로 ▲음경 위생 상태가 불결할 경우 ▲성병을 앓은 적이 있는 경우에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 포경 수술을 하지 않은 사람에게 많이 발생한다는 통계도 있다. 포경 수술을 하지 않은 사람이 위생 관리를 철저히 하지 않으면, 귀두 부분에 분비물이 쌓이고 이것이 염증을 일으킬 수 있어서다.음경암 치료 방법은 전이 유무에 따라 다르다. 전이가 없는 음경암은 방사선으로 치료할 수 있다. 다만, 방사선을 이용할 경우 암세포 주변의 정상세포도 영향을 받기 때문에 나이가 많은 환자에게는 권장하지 않는다. 종양을 제거하는 수술이 가장 안전하고 빠른 치료법으로 꼽힌다. A씨처럼 전이가 일어난 음경암은 종양 제거 수술 후 항암 치료를 받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