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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토샵 아니다” 김희선, 놀라운 유연성… ‘이 운동’ 덕분이라고?

    “포토샵 아니다” 김희선, 놀라운 유연성… ‘이 운동’ 덕분이라고?

    배우 김희선(48)이 필라테스를 하는 모습을 공개했다.지난 11일 김희선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뽀샵(포토샵) 아니에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올렸다. 사진 속 김희선은 필라테스 기구 중 하나인 체어에 앉아 필라테스 자세를 취하고 있다. 그는 40대의 적지 않은 나이에도 탄탄한 몸매와 놀라운 유연성을 자랑했다.김희선이 하는 필라테스는 자세 교정에 효과적인 운동으로, 유연성이 없어도 도전할 수 있다. 유연성보다는 근육을 가늘고 길게 발달시키는 게 주요 목적이다. 필라테스를 하면 몸의 중앙을 바르게 세우면서 몸을 정렬하는 동작을 반복하고 유지한다. 그리고 신체 교정에 필요한 기구를 사용하면서 자신의 체형에 맞는 교정법으로 운동할 수 있다. 필라테스는 복근, 척추기립근 등 코어 근육의 힘을 키우고, 골반에 있는 근육이나 어깨를 움직이는 대흉근 등을 발달시킨다. 이때 몸의 균형이 맞지 않으면 자세가 나올 수 없고 버틸 수 없어서 덜 발달한 근육을 단련하게 된다. 근육이 균형을 이루면서 몸의 정렬도 맞춰진다.김희선이 사용한 체어는 의자처럼 생긴 기구로, 손잡이와 발판(페달), 스프링 등으로 구성된다. 체어는 필라테스 기구 중 부피가 작은 편에 속하지만, 페달과 스프링을 이용해 80가지의 동작을 수행할 수 있다. 스프링에 따라 무게를 조절할 수 있어 난이도에 맞게 운동하면 된다. 체어는 복부와 코어, 어깨 근육을 강화하며, 골반 교정에 특히 효과적이다.김희선처럼 필라테스를 하면 다이어트 효과를 볼 수 있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미국 매리마운트대학‧텍사스공대 연구팀은 비만하지만 건강에 이상이 없는 젊은 여성 28명을 대상으로 실험을 진행했다. 참여자들은 12주간 1주일에 3번씩, 필라테스 수업(60분)을 들었다. 12주 후 참가자들의 체지방 비율은 평균 2% 줄었다. 연구팀은 필라테스가 비만한 젊은 여성의 혈압을 낮추고 체지방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고 분석했다.한편, 필라테스는 신체의 한쪽만 활용해서 발생하는 불균형을 교정하는 데에도 뛰어나다. 특히 골프, 테니스, 탁구 같은 편측 운동은 골반의 불균형과 척추 좌우 불균형, 좌·우측 근력의 차이를 유발하는데 이런 불균형은 부상으로 연결되기 쉽다. 운동의 준비운동과 마무리 운동으로 필라테스 운동을 하면 불균형을 주려 부상을 예방할 수 있다. 필라테스는 잘못된 자세로 배우면 몸이 이상하게 변형될 수 있다. 따라서 검증된 전문가에게 배우고, 처음부터 무리해서 하면 안 된다.
    생활건강임민영 기자2025/04/14 23:02
  • 저녁에 ‘이것’ 하면, 살 잘 빠진다

    저녁에 ‘이것’ 하면, 살 잘 빠진다

    체중 감량의 기본은 균형 잡힌 식사와 규칙적인 운동이다. 여기에 저녁 때 실천할 수 있는 작은 습관들을 병행하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저녁 시간이 체중 감량을 위한 황금 시간대”라는 게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인도 외과 전문의 마하마드 주버 박사가 미국 건강전문지 웹엠디에 보도한 ‘저녁에 하면 체중 감량 돕는 활동’에 대해 알아본다. ◇이른 저녁 운동하기초저녁 시간대(잠자리에 들기 세 시간 전 즈음)에 운동을 하자. 이때 가벼운 강도에서부터 중등도 강도의 운동을 하면 심신의 긴장을 풀어주고 숙면을 유도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숙면은 신진대사와 식욕 조절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기 때문이다. 특히 근력 운동을 추천한다. 오후부터 초저녁 시간대는 체온이 높아지고 반사 신경, 맥박 등이 가장 활발한 시간대라 근력 운동 효과를 높일 수 있다. 근력 운동으로 근육량을 늘리면 신진대사가 촉진돼 평소 활동 시에도 더 많은 열량을 소비하게 된다.◇마지막 음식은 취침 2~3시간 전에가급적 취침 시간 최소 두세 시간 전에는 간식 등 음식 섭취를 끝내야 한다. 잠자기 직전에 음식을 섭취하면 수면을 방해한다. 게다가 늦게 먹을 때 고열량 음식을 고르는 경향이 강하기 때문에 체중 증가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저녁 식사 후 곧바로 양치저녁 식사 직후에 양치를 하면 음식을 더 섭취하고 싶은 욕구를 억제하는데 효과적이다. 실제로 365mc비만클리닉에서 407명을 분석한 결과, 66.9%가 양치 후 음식이 맛없게 느껴져 섭취를 덜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단, 과일이나 탄산음료, 커피 등을 섭취했을 때는 최소 30분이 지난 뒤에 양치해야 한다. 이 식품들을 섭취하면 당분, 산 성분 등이 치아 표면에 남기 때문에 곧바로 양치하면 치약 속 성분과 상호작용해 치아를 부식시킬 수 있다.◇TV·스마트폰 끄기저녁 식사 때는 가급적 TV나 스마트폰 전자기기 시청을 자제하는 게 좋다. 식사할 때 영상을 시청하는 습관이 비만 위험을 40% 높인다는 미국 오하이오주립대 연구 결과가 있다. 식사에 온전히 집중하지 않으면 스스로 얼마나 먹는지 판단이 어려워 섭취량이 늘어나기 쉽다.◇스트레스 관리스트레스는 체중 증가의 원인 중 하나다. 저녁에 명상, 심호흡 등 긴장을 푸는 활동을 해 몸과 마음의 긴장을 풀고 스트레스를 줄이는 게 체중 관리를 돕는다. 스트레스가 줄어들면 수면 질도 향상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다이어트최지우 기자2025/04/14 22:45
  • “항생제 내성, 심각” 1년에 어린이 300만명 사망한다

    “항생제 내성, 심각” 1년에 어린이 300만명 사망한다

    항생제 내성이 생긴 세균에 감염돼 사망하는 어린이가 1년에 최소 300만명이 넘는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항생제는 세계보건기구(WHO) 분류에서 작용 범위가 좁고 부작용이 적으며 항생제 내성 가능성이 낮은 접근성 항생제와, 내성 가능성이 더 높고 병원 환경에서 더 중한 환자들에게 사용하는 감시 대상 항생제, 다제내성 병원균에 의한 중증 감염을 치료하는 보류 항생제 등으로 나뉜다.미국 브라운대 조지프 하웰 교수팀은 화이자의 글로벌 항생제 감시 프로그램, WHO 글로벌 항생제 내성 및 사용 감시 시스템, 미국 워싱턴대 보건계량분석연구소 사망률 데이터를 종합해 항생제 사용 및 항생제 내성균 감염으로 인한 어린이 사망을 분석했다.연구팀은 접근성 항생제는 내성 증가 가능성이 작아 일반적 감염 치료에 널리 사용되지만, 감시 대상 및 보류 항생제는 1차 치료용이 아니기 때문에 항생제 효과 보존과 내성 발생 방지를 위해 필요한 경우에 제한적으로 사용해야 한다고 말했다.연구 결과, 2022년 항생제 내성균 감염 및 합병증으로 인한 어린이 사망자는 동남아시아에서 75만2000명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은 아프리카(65만9000명), 서태평양, 중동 지역 순이었다. 전 세계적으로 300만명이 넘는 어린이 사망자 가운데 대부분은 감시 대상 항생제와 중증 다제내성 감염에 대한 최후의 치료법인 보류 항생제 사용과 관련이 있었다.또 동남아와 아프리카의 항생제 사용도 급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9~2021년 감시 대상 항생제 사용량은 동남아에서 160%, 아프리카에서 126% 증가했고, 같은 기간 보류 항생제 사용량은 동남아에서 45%, 아프리카에서 125% 증가했다. 감시 대상 및 보류 항생제 사용 증가는 약물 내성 감염의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필요할 수 있지만, 이런 약물의 급격한 사용 증가는 장기적으로 심각한 위험을 초래한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연구 저자 조지프 하웰 교수는 “항생제에 내성이 생기면 다제내성 감염을 치료할 수 있는 대안이 거의 없어질 것이다”며 “이 문제를 해결하려면 지역 및 글로벌 차원의 긴급하고 조율된 조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한편, 국내에서도 항생제 내성 문제는 심각하다. 질병관리청 발표에 따르면 2019년 기준 국내 항생제 사용량은 OECD 국가 중 3위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19년 기준 75개 병원 처방 항생제 중 26.1%가 부적절하게 처방됐다.이 연구는 14일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린 ‘유럽 임상 미생물학 및 전염병 학회 학술대회(ESCMID Global 2025)’에서 발표됐다.
    생활건강김서희 기자 2025/04/14 22:30
  • BMS 옵디보, 간암 1차 치료제로… 간암 면역항암제 경쟁 본격화

    BMS 옵디보, 간암 1차 치료제로… 간암 면역항암제 경쟁 본격화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면역항암제 '옵디보(성분명 니볼루맙)'·'여보이(성분명 이필리무맙)' 병용요법을 간암 1차 치료제로 승인했다. 이로써 간암 치료제 시장에서 1차 치료로 고려할 수 있는 면역항암제 선택지는 총 세 가지가 됐다.◇간암 1차 치료제, 표적항암제·면역항암제 모두 고려 가능그동안 간암 1차 치료제로는 표적항암제 단독요법 2종이 권고됐고, 면역항암제 병용요법 2종도 고려할 수 있었다. 표적항암제 단독요법으로 사용할 수 있는 약제는 바이엘의 '넥사바(성분명 소라페닙)'와 에자이의 '렌비마(성분명 렌바티닙)'다.면역항암제 병용요법으로는 면역항암제·표적항암제 병용요법인 로슈의 '티쎈트릭(성분명 아테졸리주맙)'·'아바스틴(성분명 베바시주맙)'과 면역항암제 2제 병용요법인 아스트라제네카의 '임핀지(성분명 더발루맙)'·'이뮤도(성분명 트레멜리무맙)'가 있다.티쎈트릭·아바스틴 병용요법은 임상 3상 시험 'Imbrave-150'에서 넥사바 대비 사망 위험을 34% 낮췄고, 생존기간 중앙값은 19.2개월로 넥사바 투여군(15.6개월)보다 길었다. 임핀지·이뮤도 병용요법은 임상 3상 시험 'Himalaya'에서 넥사바 대비 사망 위험을 22% 낮췄고, 생존기간 중앙값은 16.6개월로 넥사바 투여군 대비 열등하지 않았다.
    제약정준엽 기자 2025/04/14 22:07
  • “술 너무 많이 마시는 것 아냐?”라는 말에 ‘이렇게’ 반응하면, 알코올 중독

    “술 너무 많이 마시는 것 아냐?”라는 말에 ‘이렇게’ 반응하면, 알코올 중독

    네 가지 간단한 질문으로 알코올 중독 정도를 가늠해볼 수 있다. 지난 11일(현지시각) 데일리메일은 알코올 섭취로 인한 사망률이 급증했다고 보도했다.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 멜리사 올드햄 박사는 “팬데믹 이후 알코올 관련 사망자가 급격하게 증가했다”며 “대부분의 음주자들은 본인이 알코올 중독 문제를 겪는지 인지하지 못한다”고 말했다. 이로 인해 많은 의료진들은 환자의 알코올 중독 정도를 판별하기 위해 ‘CAGE 테스트’를 활용한다. 이 테스트에는 환자의 음주 습관에 대한 4가지 질문이 포함됐다. 1984년 미국의 정신과 의사이자 중독 전문가인 존 유잉 박사가 개발한 이 테스트는 알코올 중독을 식별하는 데 76~93%의 정확도를 가진 것으로 추정된다. 네 가지 질문은 다음과 같다. ▲술을 끊거나 줄이려는 시도를 해본 적이 있는가 ▲주변에서 하는 술과 관련한 잔소리에 짜증을 낸 적이 있는가 ▲음주 후 죄책감을 느낀 적이 있는가 ▲해장술을 마신 적이 있거나 정신을 차리기 위해 술을 마신 적 있는가이다. 전문가들은 네 질문 중 두 개 이상에 ‘예’라고 답하는 것은 알코올 중독 문제를 겪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전했다. 술을 과도하게 마시는 것은 건강에 해롭다. 한 연구에 따르면, 1주일에 4회 이상 술을 마시는 사람들은 1주일에 3회 이하만 마시는 사람들에 비해 조기 사망 위험률이 20% 높다. 연구진들은 알코올로 인한 급격한 간 손상을 주요 원인으로 꼽았다. 술은 간에서 해독되지만 과도한 음주는 ▲지방간 ▲간염 ▲간경변 등의 질환을 유발할 위험이 있다. 또한, 음주는 단순히 간 건강뿐 아니라 ▲수면 장애 ▲기억력 저하 ▲우울증 등 정신 건강에도 영향을 미친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알코올은 200종 이상의 질병과 연관이 있으며, 특히 장기간 과음하면 ▲고혈압 ▲심혈관 질환 ▲암 등의 발병 위험도 커진다. 술은 다이어트에도 좋지 않다. 의외로 열량이 높기 때문이다. 대한영양사협회에 따르면, 소주 한 잔(50mL) 71kcal, 생맥주 한 잔(475mL) 176kcal, 보드카 한 잔(50mL) 120kcal, 막걸리 한 잔(200mL) 92kcal에 달한다. 이 중 가장 열량이 낮은 소주는 한 병이 보통 360mL로, 총열량은 500kcal가 넘는다. 또 알코올은 식이 지방의 산화를 억제해 다른 음식의 섭취가 지방 축적으로 이어지게 한다.술은 피부 노화를 촉진하는 주범이기도 하다. 술을 마시면 체내에 흡수된 알코올이 글루타치온이라는 피부 보호 성분을 감소시키고 체내 수분을 증발시켜 피부가 건조해진다. 또 신체의 수분량을 조절해주는 호르몬인 항이뇨 호르몬을 억제해 소변을 자주 보게 만드는데, 이 역시 몸속 수분을 빼앗아 피부를 건조하게 한다.과음의 위험성을 줄이기 위해서는 음주량을 스스로 조절하는 습관이 필요하다. 술을 마시는 속도를 늦추고 물이나 무알코올 음료를 함께 섭취하면 자연스럽게 술 섭취량을 줄일 수 있다. 또, 특정한 감정 상태에서 술을 찾는 습관을 경계하고 음주 없이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취미를 찾는 것도 도움 된다. 전문가들은 연속적인 음주를 피하고 일주일에 최소 이틀 이상은 금주해야 한다고 권장한다. 술자리를 완전히 피할 수 없다면 도수가 낮은 술을 선택하거나 일정한 기준을 정해 과음하지 않는 것이 좋다.
    정신질환한희준 기자 2025/04/14 21:30
  • 외롭다고 ‘이 어플’ 자주 쓰면… “오히려 스트레스 심해진다”

    외롭다고 ‘이 어플’ 자주 쓰면… “오히려 스트레스 심해진다”

    영국에서 호르몬 치료를 전문으로 하는 한 병원 의사가 데이트 앱 사용이 도파민 중독을 유발해 사용자가 스트레스나 우울감을 느낄 수 있다고 밝혔다. 지난 9일(현지시각) 영국 매체 더 미러에 따르면 영국 의료서비스위원회에 등록된 병원 ‘밸런스 마이 호르몬스’ 소속 의사 마이크 코치스는 “‘데이트 앱 효과’라는 단어가 있다”며 “이는 데이트 앱 사용자들이 ‘만성 스트레스 장애나 중독 현상을 겪는 사람들과 유사할 정도로 호르몬 조절 장애를 경험하는 현상’이다”고 말했다. 이어 “즉 데이트 앱을 사용할수록 도파민에 중독되는 것과 같다”고 말했다. 도파민 중독은 행복 호르몬인 도파민을 지나치게 갈구해 중독되는 것을 말한다.코치스에 따르면 데이트 앱을 사용할 때 뇌에서 ‘기대-인식-보상’이라는 세 가지 단계를 거친다. 먼저 사용자가 앱을 켜는 순간 ‘기대감’에 따라 도파민 분비가 시작된다. 이후 누군가에게 알림이 오는 것을 ‘인식’하면 한 번 더 도파민 수치가 상승한다. 마지막으로 누군가와 매칭됐다는 ‘보상’이 전달되면 도파민 수치가 가장 높아진다. 데이트 앱 사용을 통해 이런 현상이 반복되면 뇌는 보상 시스템에 의존하게 되고, 실제로 약물 중독이나 도박과 유사한 신경 화학 반응을 일으킨다. 데이트 앱을 사용하면 성별 상관 없이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변화하는 현상을 겪으며 기분에 영향을 받는다. 코치스는 “매치가 잘되면 15~20분 안에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최대 20%까지 상승하지만, 거절당하거나 매치가 끊기면 10~25%까지 급감할 수 있다”고 했다. 이어 “테스토스테론 수치의 상승과 하락은 기분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테스토스테론이 급증하면 사용자는 사회적 지배력과 자신감을 느낄 수 있지만, 테스토스테론이 감소하면 ▲에너지 저하 ▲우울감 ▲성욕 감퇴로 이어질 수 있다”고 했다. 코치스에 따르면 데이트 앱 사용자 중 45%가 스트레스와 우울감 증가를 호소했으며 30%는 수면 패턴 변화와 불안감까지 겪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는 “일정 기간 앱을 사용하지 못하면 ‘금단 증상’처럼 짜증과 불안감을 느끼는 사람도 있다”며 “호르몬 균형을 위해선 데이트 앱 사용 시간을 제한하고 정기적인 디지털 디톡스가 필요하다”고 했다. 한편, 데이트 앱 사용으로 인해 도파민 중독에 걸리면 쾌락을 담당하는 뇌의 영역만 자주 사용해 쓰지 않는 뇌 부위가 점점 퇴화할 수 있다. 뇌가 끊임없이 자극받아 강박증, 우울증, 조현병 등의 정신 질환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실제로 자극적인 콘텐츠에 노출되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우울증, 불안, ADHD 등 정신건강이 악화할 위험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또 지나친 스마트폰 사용이 불면증이나 만성피로로 이어져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수 있다.중독을 해결하려면 도파민 과다 분비를 줄여야 한다. 코치스는 ‘디지털 디톡스’가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설명했다. 디지털 디톡스는 도파민 분비를 자극하는 스마트폰, TV 등을 의도적으로 멀리하는 행위를 말한다. 디톡스와 함께 다른 활동에 집중해 보는 것도 좋다. 지인들과의 대화, 가벼운 산책 등이 뇌 건강을 회복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정신질환김예경 기자 2025/04/14 21:02
  • ‘이 감각’ 기능 떨어지면, 6년 후 치매 사망 위험 높아

    ‘이 감각’ 기능 떨어지면, 6년 후 치매 사망 위험 높아

    후각 능력이 떨어지면 치매로 인한 사망 위험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2일(현지시각) 더선은 후각 감퇴와 치매 발병률 사이에는 유의미한 연관이 있다고 보도했다. 스웨덴 카롤린스카 연구소 과학자들은 60~99세 성인 2524명을 대상으로 16개의 냄새를 구별하는 테스트를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정답을 맞힐 때마다 1점씩 받았고, 6점 이하를 받을 경우 후각 장애로 분류됐다. 연구진들이 참가자들의 6년 후 치매 발병률과 조기 사망률을 평가한 결과, 6년 후 참가자의 약 18%가 사망했고 9%가 치매에 걸렸다. 후각 상실이 있는 사람들은 정상인 참가자들에 비해 6년 후 사망할 위험이 68% 높았다. 후각 테스트에서 저조한 점수를 받은 사람들의 조기 사망 주요 원인은 치매였고, 호흡기 질환이 뒤를 이었다. 결과적으로, 냄새를 식별하지 못했던 성인들이 치매로 사망할 확률이 비교적 높았다.  후각 장애는 후각에 이상이 있는 것으로, 무취증과 착취증 등이 해당한다. 냄새를 잘 맡지 못하거나 전혀 맡지 못하는 상태를 무취증이라고 한다. 착취증은 냄새를 맡을 수는 있지만 실제 냄새가 아닌 다른 냄새로 착각하는 증상이다. 후각 장애가 지속될 경우 치매·인지장애로 이어질 수 있다. 후각이 뇌와 연관이 깊은 이유는 후각 신경세포가 기억 담당 기관과 연결돼 있기 때문이다. 후각 신경세포는 감정의 뇌라고 불리는 편도체, 기억 저장소라 불리는 해마와도 연결돼 있다. 코로 들어오는 후각 자극은 후각신경경로를 통해 학습과 기억력을 담당하는 뇌의 해마로 전달된다. 후각신경경로에 손상이 생겨 해마에 입력되지 않으면 학습기능과 기억력 저하가 나타나는 것이다. 실제로 시카고 대학교 연구팀이 2017년 미국 노인의학회지에 발표한 장기 연구에 따르면, 냄새를 구분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앞으로 5년 내 치매를 경험할 가능성이 높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감각 기능 이상 징후는 인지 장애보다 먼저 발견되기 때문에 후각 기능 이상을 치매 조기 신호로 볼 수 있다. 65세 이상인 경우 정기적인 후각 검사를 받기를 권한다. 다만, 후각이 떨어진 모든 사람에게 치매가 발생하는 것은 아니다. 단순 노화, 흡연, 갑상선 기능 저하증, 외상, 부비동염 같은 원인으로도 후각 상실이 생길 수 있다. 치매와 관련해 생기는 후각 장애는 ▲기억력·판단력 저하 ▲언어기능 장애 ▲혼란 ▲문제 해결 능력 감소 ▲수면장애 같은 증상이 함께 나타난다. 
    코질환한희준 기자2025/04/14 20:30
  • "'이 색깔' 부위만 알레르기 반응"… 타투, 색깔별 위험 정도 다르다?

    "'이 색깔' 부위만 알레르기 반응"… 타투, 색깔별 위험 정도 다르다?

    면역질환을 앓던 30대 남성이 과거 시술한 문신(타투) 부위 중 붉은색 부근에만 알레르기성 염증 반응을 겪은 사례가 해외 저널에 보고됐다.멕시코 국립자치대학교병원 피부과 의료진은 다발성경화증(다발적으로 신경에 염증이 생기며 신경전달 기능이 손상되는 자가면역질환)을 앓고 있는 31세 남성 A씨가 붉은 색소로 시술된 문신 부위에 가려움증과 통증을 호소하며 병원을 찾았다고 밝혔다. A씨는 15년 전 다발성경화증을 진단받은 뒤 면역조절제인 글라티라머 아세테이트를 투여받고 있었다. A씨는 2년 전 오른쪽 팔에 문신을 새겼으며, 약 4개월 전부터 해당 부위에 통증과 가려움증을 동반한 융기된 병변(몸에 비정상적인 변화나 이상이 생긴 부위)이 발생했다. 신체 곳곳에 여러 색의 문신이 있었지만, 병변은 붉은 색소가 포함된 부위에서만 나타났다. 의료진이 병변 부위를 절개해 조직 검사를 시행했고, 피부 속에 남아 있던 붉은 문신 색소에 면역세포가 반응해 알레르기성 염증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의료진은 고강도 국소 스테로이드제를 처방했다. 8주 만에 병변은 사라졌고 증상도 완전히 사라졌다.문신은 피부 진피층에 색소를 넣어 디자인을 남기는 시술로, 최근 몇 년 사이 모든 연령층에서 크게 유행하고 있다. 하지만 알레르기 반응이나 감염, 만성 염증 등 여러 부작용이 함께 보고되고 있다. 특히 색소 알레르기 반응은 대부분 붉은색 잉크에서 발생하며, 문신 시술 수개월~수년 후에 갑자기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실제 유럽피부과학회지에 따르면 붉은색 문신 색소는 다른 색상 색소보다 알레르기성 염증 반응을 더 잘 유발한다. 붉은색 문신 색소에 포함된 특정 화학물질들(수은 화합물, 아조색소 등)이 면역계를 자극하거나 알레르기 반응을 유도하기 때문이다. 멕시코 국립자치대병원 피부과 의료진은 "문신 염료는 상업용 색소로 구성돼 있어 브랜드나 배치에 따라 성분이 불분명하다"며 "잉크에 포함된 특정 성분이 면역계를 자극해 만성 질환 환자에게 염증을 유발할 수 있다"고 했다. 또한 다발성경화증 치료제인 글라티라머 아세테이트는 면역 반응을 조절하는 약물이지만 국소 염증 반응을 일으킬 수 있다는 보고가 있다. 의료진은 "문신 색소에 의한 피부 이상 반응이 면역 저하 상태에서 더 쉽게 발생할 수 있다"며 "면역질환 환자나 면역조절제를 복용 중인 환자들은 문신 시술 전 주치의와 충분한 상담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이 사례는 '큐레우스' 저널에 지난 11일 게재됐다.
    기타이해나 기자 2025/04/14 20:03
  • 소아청소년 사이 B형 독감 유행인데… ‘근육 녹는 후유증’ 증가

    소아청소년 사이 B형 독감 유행인데… ‘근육 녹는 후유증’ 증가

    소아청소년을 중심으로 인플루엔자(독감) 유행이 이어지는 가운데 독감 관련 횡문근융해증 발생이 증가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대한소아청소년병원협회는 14일 “그동안 거의 발생하지 않았던 소아 B형 독감과 관련한 횡문근융해증의 발생 빈도가 증가하는 추세”라고 말했다. 급격한 근육 손상으로 인해 근육이 괴사하면 근육 성분이 녹아 혈액으로 방출된다. 이로 인 근육 효소의 혈중 농도가 증가하는 질환이 횡문근융해증이다. 통상 극심한 신체활동을 한 뒤에 발생하는 경우가 많지만 소아에게선 독감 등 바이러스 질환이 원인이 되기도 한다. 최악의 경우 급성 신장 손상으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예방 및 조기 진단이 중요하다.협회는 “지난해 12월부터 지난달까지 회원 병원 등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횡문근융해증으로 인한 근육통, 보행장애, 짙은 색의 소변 등 임상 증상 건수가 78건에 이르렀다”며 “대부분 5~12세 사이였고, 횡문근융해증 증상을 보이는 환자의 64%는 입원 치료가 필요한 상태였다”고 했다.최용재 협회 회장은 “B형 독감은 일반적으로 경증이지만 일부 아동에게는 바이러스성 횡문근융해증이라는 심각한 후유증이 나타나고 있다”며 “독감 후 회복 중인 아동에게서 갑작스러운 심한 근육통, 걷기 어려움, 진한 색의 소변이 나타날 경우 반드시 병원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횡문근융해증은 조기에 발견하면 충분한 수액 치료와 전해질 조절만으로 회복할 수 있으므로 독감 회복기에 아이에게 이상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검사를 받는 게 좋다”며 “소아는 본인의 증상을 명확히 표현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보호자들의 세심한 관찰이 중요하다”고 말했다.질병청에 따르면 올해 14주차(3월 30일∼4월 5일) 의원급 의료기관의 외래 환자 1000명당 독감 의심환자 수는 16.9명으로 4주 연속 증가하고 있다. 연령별로는 13~18세(56.1명)와 7~12세(53.8명)가 가장 많았다.
    라이프오상훈 기자2025/04/14 19:30
  • “진열된 빵에 혀 댔다고?” 침 묻은 빵, 그냥 먹어도 괜찮을까

    “진열된 빵에 혀 댔다고?” 침 묻은 빵, 그냥 먹어도 괜찮을까

    최근 서울의 한 베이커리에서 한 아이가 오픈 진열된 빵에 혀를 갖다 대는 영상이 SNS에 퍼지며 위생 논란이 일고 있다. 네티즌들은 “오픈 진열 빵집 위생 문제 걱정된다”, “결국 저 빵은 다른 사람이 사 간 거냐 폐기 처리 된 거냐” 등 여러 반응이 잇따른다. 오픈 진열된 빵은 위의 사례처럼 타액(침)이나 먼지 등에 노출되기 쉽다. 위생 측면에서 안전한 걸까?사람의 타액에는 1mL당 세균이 5억~10억 마리 존재하며 구강 내에 700~1000종의 세균이 분포한다고 알려져 있다. 따라서 타인의 침이 닿은 식품을 공유하면 바이러스에 인한 감염 가능성이 있다. 특히 노로바이러스·로타바이러스 등 전염성이 강한 바이러스가 타액을 통해 음식에 묻으면 음식 섭취 후 식중독에 걸릴 가능성이 높다.오픈 진열된 식품은 타액 외에도 외부 환경으로 인한 오염 가능성이 높다. 한양대 식품영양학과 연구팀이 슈퍼, 백화점 등 유통매장에서 판매되는 즉석섭취식품 440종을 분석한 결과, 개방된 상태로 진열돼 소비자가 직접 고를 수 있는 종류는 공기 중 미생물, 손 접촉 등에 의한 2차 오염 가능성이 있었다. 연구팀은 손 위생 불량이나 적절치 못한 포장 등 보관 상태가 황색포도상구균, 대장구균 증식 위험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그렇다면 빵은 언제부터 상하기 시작할까? 한국소비자원이 시판되는 빵류 제품을 실험한 결과, 냉장온도(섭씨 0~5도)를 유지하며 보관할 경우 식빵은 유통기한 만료 후 20일까지 안전하게 섭취 가능했다. 반면, 크림빵, 케이크 등은 2~8일 사이에 황색포도상구균이 검출됐다. 실온 보관되는 오픈 진열된 빵 특성상 냉장보관을 할 때보다 안전 섭취 기간이 짧을 수밖에 없다.오픈 진열된 빵은 장시간 노출을 피해 틈틈이 교체를 하거나 덮개를 씌워두거나 적정 온도를 유지하는 등의 대책이 필요하다.
    화제와이슈최지우 기자 2025/04/14 18:45
  • 치협 창립 100주년 기념행사 성황리 개최

    치협 창립 100주년 기념행사 성황리 개최

    대한치과의사협회 창립 100주년 기념 메인 행사가 3일간 누적 인원 1만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100주년 기념행사의 시작을 알리는 기념식과 개막제는 행사 첫날인 11일 오후 보건복지부 박민수 차관 등 정관계 인사, 세계치과의사연맹 그렉채드윅 회장를 포함한 6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00주년 기념 영상 상영, 내빈축사, 유공자 시상, 축하공연 등으로 이어졌다.치협 박태근 회장은 “1925년 치과의료 불모지인 이 땅에 조선인치과의사 7명이 한성치과의사회를 창립한지 100년 만인 현재 대한민국은 세계가 부러워하는 치과의료 선진강국으로 우뚝 섰다”며 “오늘 우리 치과의사는 옛것을 본받아 새로운 것을 만들어야 한다는 ‘법고창신(法古創新)’의 의지로 현재의 영광에 머물지 말라는 국민적 성원과 선배 치과의사들의 외침을 결코 잊지 않을 것이며, 국민과 치과의사 모두가 행복하고 만족하는 세계1등 치과 의료를 가꿔가기 위해 새로운 100년 동안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했다. 100개 학술 강연으로 진행된 100주년 기념 국제학술대회는 강연장마다 최신 치의학을 습득하려는 치과의사들 학습열기로 가득찼다. 이번 국제학술 대회는 ▲치의학에서의 AI 혁명 ▲CBCT 새로운 표준과 패러다임 등 4차 산업 혁명시대에 혁신하고 있는 임플란트, 치과교정, 디지털 치의학분야 등 최신 학술강연이 많아 주목을 끌었다. 아울러 ▲한국치과산업의 현재와 미래 ▲국내 장애인 치과 정책 ▲인공지능 기반 치의학 교육 ▲치과의사 의료윤리 등 치과의사의 역할과 정부 정책을 진단하는 정책·교육 강연도 풍성하게 열렸다. 신흥, 오스템임플란트, 네오바이오텍 등 세계 치과의료시장에서 각광받고 있는 글로벌 치과기업 등 모두 200여개 업체가 참여한 치과의료기기전시회도 3일간에 걸쳐 1만 여명의 치과의사들로 북적였다. 이번 전시회는 산학협력으로 창출된 신기술 적용 의료기기의 공개를 통해 나날이 발전하는 한국 치과산업의 밝은 미래를 선보였다. 100주년 기념행사 조직위원회는 “우리나라 치의학과 치과산업은 함께 긴밀히 협력하면서 발전하고 있다는 점을 이번 100주년 기념행사를 통해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우리나라 치의학과 치과산업이 보다 심화적 이고 독창적인 영역을 창출하는 방향으로 발전해 나가 길 기대 한다”고 했다.
    기타이슬비 기자 2025/04/14 18:22
  • "봄나들이 가야지~" 설레던 엄마 발목 잡는 관절염

    "봄나들이 가야지~" 설레던 엄마 발목 잡는 관절염

    완연한 봄, 활짝 핀 봄꽃들이 눈을 즐겁게 하는 계절이다. 그런데 이런 봄나들이를 제대로 즐기지 못하는 이들이 있다. 바로 관절염 환자다. 설레는 마음으로 봄꽃 구경을 나섰지만 무리하게 움직이다 관절 통증이 발생하면 아무리 예쁜 꽃도 눈에 들어오지 않기 때문이다. 골관절염은 관절을 보호하고 있는 연골이 손상되거나 퇴행성 변화로 뼈, 인대 등이 손상되어 염증과 통증이 생기는 질환으로 퇴행성 관절염이라고도 부른다. 퇴행성 관절염은 60대 전후 흔하게 발병하는 대표적인 노년기 질환으로, 전체 환자 중 60대 이상이 84%에 이른다. 특히 나들이객이 늘어나는 봄이 되면 관절염 환자가 증가한다. 실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23~2024년 관절염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 수가 2023년에는 3월, 20204년에는 4월이 가장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퇴행성 관절염의 기본 증상은 통증이다. 관절염 초기 아프다 말다 반복되는 무릎 통증을 그저 노화에 의한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여겨 방치하거나, 통증 완화를 위해 파스를 붙이거나 찜질을 하는 등 자가 치료만 진행하다 조기 치료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퇴행성 관절염은 극심한 무릎 통증과 관절의 변형, 외부 활동의 급격한 제한으로 노년기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린다. 또 심한 통증은 신경을 날카롭게 만들거나 보행 제한으로 인해 외부 활동이 줄면서 고립감을 느끼거나 우울증으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바른세상병원 관절센터 엄상현(정형외과 전문의) 원장은 “병이 발생해서 진행된 ​퇴행성 관절염은 관절 상태를 완전히 원래대로 회복시키기는 어려우며 더이상 악화되지 않도록 유지 관리를 지속하는 것이 최선의 치료 방향이기 때문에 치료 시기를 놓치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증상 초기라면 약물, 연골주사 치료, 체중 조절 등 보존적 방법으로 증상을 개선할 수 있다. 또 보존적 치료에 증상 개선 효과가 없고, 인공관절수술을 하기에는 이른 중기 관절염 환자의 경우 PRP(자가혈소판 풍부혈장) 주사 치료도 시행해볼 수 있다. 하지만 이러한 보존적 치료에도 증상의 호전이 없다면 인공관절치환수술을 고려해야 한다.관절 통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 근력 운동을 꾸준히 해주는 것이 좋다. 근육은 인대와 함께 뼈대를 지탱하는 역할을 하고 있는데, 근육이 뼈와 인대를 한 번 더 둘러싸 충격을 흡수하고 단단히 지대해 주고 있다. 엄상현 원장은 "근육이 감소하면 관절 통증이 심해지는데, 이는 약해진 근육이 관절에 전달되는 무게를 부담하지 못하기 때문"이라며 "관절 주변의 근력 강화는 관절 통증을 감소시키고 관절이 튼튼해지는 효과도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노년층의 경우 실내에서 할 수 있는 간단한 근력 운동을 꾸준히 해주는 것만으로도 근력 운동 효과를 볼 수 있다. 몸에 전체적으로 근력이 없는 상태라면 하체에서부터 근력 운동을 시작하는 것이 좋다. 하체에는 몸 전체 근육의 70%가 몰려 있어 근력 운동 효과가 좋고, 근육량을 늘리기 쉽기 때문이다. 운동은 1주일에 3회, 한 시간 정도 꾸준히 하는 게 좋고, 이와 더불어 운동 후 단백질을 섭취하는 것도 근력 강화에 효과적이다.
    보도자료신소영 기자 2025/04/14 17:43
  • 고양이가 고라니보다 로드킬 많이 당해… 사고 발견시 어떻게 대처할까? [멍멍냥냥]

    고양이가 고라니보다 로드킬 많이 당해… 사고 발견시 어떻게 대처할까? [멍멍냥냥]

    사람 못지않게 동물도 자동차 사고를 많이 당한다. 지난 13일 제주시는 매년 제주에서 약 3000건 이상의 로드킬 사고(동물 찻길 사고)가 발생한다고 밝혔다. 뜻밖에도 고라니·노루 등 야생동물보다도 개·고양이 등 유기동물 피해가 크다.로드킬 사고는 왜 발생하고 발생했을 때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로드킬 사고가 발생하는 원인과 사고 대처 및 예방 방법에 대해 알아봤다. ◇고양이가 고라니보다 로드킬 많이 당해로드킬의 가장 큰 피해자는 뜻밖에도 유기된 개·고양이다. 로드킬 사체 처리 업무를 담당하는 제주 서귀포시 청정환경국 생활 환경과 김동현 주무관은 “처리하는 로드킬 사체의 90% 이상이 개·고양이다”며 “노루 등 야생동물보다 개·고양이 비율이 높다”고 말했다. 사고 범위를 전국으로 넓혀도 이런 경향성은 여전하다. 지난해 12월, 환경부와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바에 따르면 2023년과 2022년에 전국적으로 각각 7만9278건, 6만3989건의 로드킬 사고가 접수됐다. 고양이가 전체 로드킬 사고 건수 1위(48.1%)를 차지했고, 고라니(23.0%)가 2위로 그 뒤를 이었다.로드킬 사고가 발생하는 데에는 다양한 이유가 있지만, 가장 근본적인 것은 도로 개발이다. 동물이 먹이를 구하거나 번식을 위해 이동하는 길목에 도로가 생기며, 길을 건너다가 사고를 당하는 동물도 많아진 것이다. 사람이 잘 다니지 않는 곳에 동물을 유기하는 사람이 늘어난 점도 영향을 미쳤다. 인적이 드문 산이나 들에 반려동물을 유기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는데, 산이나 들에 유기당한 동물은 먹이를 구하려 길을 헤매다 사고에 노출될 위험이 크다.◇수의사 “응급 처치 어려워… 구조 센터 신고가 최선”로드킬 피해 동물을 발견했을 때의 대처 방법은 동물의 생존 여부에 따라 달라진다. 사체를 발견했을 땐 전화나 문자를 통해 사고가 발생한 도로 명칭과 방향, 위치 등을 관련 기관에 알리면 된다. 고속도로에서 발견한 경우 1588-2504(한국도로공사 콜센터)에, 국도에서 발견한 경우 110(정부민원 국민 콜센터)나 지역번호+120(다산콜센터)에 연락한다. 다산콜센터의 경우 문자 접수도 가능하다.부상당한 동물이 살아 있는 경우에는 각 지역 야생 구조 센터에 알린다. 포털 사이트에 사고가 발생한 지역의 야생 구조 센터를 검색한 후 신고하면 된다. 평소 02-880-8659(서울), 031-8008-6212(경기), 032-858-9704(인천) 등 각 지역 야생 구조 센터 번호를 저장해두면 신고하는 데 도움이 된다. 응급 처치를 시도하기보다 빨리 신고하는 편이 낫다. 한국수의응급중환자의학회 전재한 부회장(수의사)은 “사고 장소 자체가 사람에게도 위험할 수 있으므로 목격자가 응급 처치를 시행하기 어렵다”며 “지자체 등록 기관과 같이 동물이 치료받을 수 있는 관련 기관에 신고하는 것이 최선”이라고 말했다.관련 기관에 신고하지 않고 동물을 임의로 매장하거나 소각하는 행위도 문제가 될 수 있다. 폐기물관리법 제8조 2항에 따르면 허가 없이 폐기물을 매립하거나 소각하는 행위는 금지돼 있다. 따라서 임의로 사고를 수습하기보다는 전문기관에 연락해 절차대로 사고를 처리하는 게 권장된다. 무엇보다 운전자는 사고 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야간에 인적이 드문 산길을 운전하는 것을 피해야 한다. 야생동물 보호 구역 표지판이 보이면 서행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
    건강과펫이해림 기자 2025/04/14 17:22
  • 부산백병원 양재욱 원장, 제20대 대한성형안과학회 회장 취임

    부산백병원 양재욱 원장, 제20대 대한성형안과학회 회장 취임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 양재욱 원장이 대한성형안과학회 제20대 회장에 취임했다. 4월 12일(토) 대한성형안과학회 춘계 증례토의 및 임시총회에서 취임식을 갖고 20대 임원단의 출발을 알렸다. 임기는 2025년 4월부터 1년간이다.신임 회장으로 취임한 양재욱 원장은 “갑상샘눈병증 치료제 등 최근 개발되고 있는 신약에 대한 임상 및 기초연구를 위한 양질의 임상 데이터를 표준화하겠다“며 ”국제적인 연구에 참여하고 이를 기반으로 차세대 연구자 육성하고 회원들을 위한 맞춤형 교육 콘텐츠와 수술 술기 공유 프로그램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회원들이 공감할 수 있는 보험 정책이 결정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양재욱 원장의 주요 분야는 성형안과 수술이다. 인제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의학석사, 고신대 대학원에서 의학박사를 받았다. 대한안과학회 국제교류이사 미래혁신위원장 및 대한성형안과학회 학술이사 총무이사를 역임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주관 중앙약사심의위원회 전문위원, 의료기기위원회 전문위원, 의료기기 허가·심사자문 임상전문위원, 차세대 의료기기 100프로젝트 전문가위원,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비상근위원, 한국의료기기안전정보원 주관 희소·긴급도입 필요 의료기기 심의위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부산백병원에서는 보건복지부 지정 의료기기 임상시험센터장, 안신생혈관질환 특성화연구센터장, 개방형실험실 구축사업 센터장, 안과질환T2B기반구축센터장, 연구중심병원 육성R&D센터장, 안과질환유효성평가센터장 등을 역임하는 등 활발한 연구활동을 하고 있다. 교육수련부장, 기획실장, 진료부원장, 백중앙의료원 (부산지역) 기획실장, 디지털의료정보원부원장 등을 역임하였으며 현재 백중앙의료원 디지털의료정보원장과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장을 겸하고 있다.한편, 1987년 대한안성형학회로 출범한 대한성형안과학회는 안구를 둘러싸고 있는 안구부속기인 안와, 눈꺼풀, 눈물길 등에 생길 수 있는 구조나 기능을 연구하는 학회다. 현재 300여 명의 회원이 등록되어 있으며, 눈 성형의 학문적 연구체계 확립과 질적 향상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우리병원소식최지우 기자2025/04/14 17:15
  • 어려운 의료사고 분쟁, 정부가 돕는다… 변호사 50명 선발

    어려운 의료사고 분쟁, 정부가 돕는다… 변호사 50명 선발

    정부가 환자 편에서 의료사고 분쟁 조정을 돕는 ‘환자 대변인’ 서비스를 다음 달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보건복지부는 의료분쟁 조정을 법적·의학적으로 조력하는 사업의 시행을 앞두고 환자 대변인으로 활동할 전문가를 14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의료분쟁 조정 환자 대변인 사업은 의료사고 발생 시에 조정을 통한 분쟁 해결을 활성화하고 조정 과정에서 당사자의 실질적인 참여를 보장하기 위한 것이다. 지난해 발표된 의료개혁 2차 실행 방안에서 의료사고 안전망 구축을 위한 과제로 제시됐다.정부는 의료사고를 소송이 아닌 화해나 합의로 해결하기 위한 의료분쟁 조정 제도를 2012년부터 운영해왔다. 그러나 의료인에 비해 전문성과 정보가 부족한 환자들은 조정 과정에 어려움을 겪어왔다.이번에 신설되는 환자 대변인은 사망이나 1개월 이상 의식불명 등 중대한 의료사고를 당한 피해자가 분쟁 조정을 희망할 경우 감정과 조정 모든 단계에 걸쳐 전문적인 조력을 제공한다.정부가 의료사고 분야 전문성과 경험을 가진 변호사 중 50명 내외를 선발한 후 활동 시에 건별로 수당을 지급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올해 국비 3억원이 투입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변호사는 오는 30일까지 한국의료분쟁조정원으로 신청서와 증빙서류 등을 제출하면 된다.복지부는 환자 대변인 위촉과 교육을 마친 뒤 5월부터 본격적으로 서비스를 시행한다는 계획이다. 사업 초기엔 환자 대변인 운영 점검 자문단을 구성해 지원 현황과 만족도 등을 주기적으로 점검할 방침이다.김국일 복지부 보건의료정책관은 “환자 대변인을 시작으로 의료분쟁 조정 전반을 혁신해 조정은 활성화하고 소모적 소송은 최소화할 수 있게 할 것”이라며 “불가항력 사고에 대한 국가보상 강화, 공적 배상체계 구축, 의료사고 특화 형사체계 마련 등도 차질 없이 추진해 의료사고 안전망을 마련해가겠다”고 말했다.
    정책오상훈 기자 2025/04/14 16:54
  • [뷰티업계 이모저모] 토니모리, ‘겟잇틴트 워터풀 시럽’ 10종 출시 外

    ■토니모리, ‘겟잇틴트 워터풀 시럽’ 10종 출시토니모리가 촉촉하고 맑은 광택의 립을 연출해주는 ‘겟잇틴트 워터풀 시럽’ 10종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겟잇틴트 워터풀 시럽은 85%의 수분 오일을 함유해 촉촉함과 도톰한 물막이 감싼 듯 각도에 따라 맑고 투명하게 빛나는 광택감으로 ‘맑은 립 광택(맑립광)’을 완성해준다. 올리브 오일, 아보카도 오일, 호호바씨 오일, 해바라기씨 오일 등을 함유해 오랜 시간 촉촉하고 선명한 시럽 컬러링을 유지시켜준다.덧바를수록 맑게 차오르는 투명한 생기와 선명하게 짙어지는 컬러 발색이 특징으로, 하나의 색상으로 다양한 메이크업 룩을 연출할 수 있다. 포인팁을 적용해 농도 조절 등 섬세한 터치로 다양한 컬러 표현이 가능하다. 또 피부 표면의 굴곡을 줄여 고르게 밀착력을 올리고, 착색 컬러와 분리되는 시럽 코팅으로 음료와 커피 등을 마실 때에도 묻어남을 줄였다.■제이시스메디칼, ‘2025년 대한비만미용학회 춘계학술대회’ 전시 성료메디컬 에스테틱 전문기업 제이시스메디칼이 지난 13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2025년 대한비만미용학회(KOAT) 춘계학술대회’에 참가해 전시를 성료했다고 밝혔다.이번 학회에서 제이시스메디칼은 ‘덴서티(Density)’, ‘리니어지(LinearZ)’, ‘포텐자(Potenza)’ 대표 의료미용 장비를 선보이며 의료진과 업계 관계자들에게 제품의 강점을 적극 홍보했다. 부스 운영 및 강연을 통해 의료진에게 직접 장비의 기술적 우수성과 임상 효과를 소개하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제이시스메디칼 관계자는 “이번 대한비만미용학회 참가를 통해 국내 의료진과의 교류를 강화하고, 최신 미용 의료 트렌드를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학술 행사와 전시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국내외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쏘내추럴, ‘만원의 행복 꿀 쇼핑’ 자사몰 프로모션 진행쏘내추럴이 11일 오전 11시부터 15일 오전 11시까지 ‘만원의 행복 꿀 쇼핑’ 프로모션을 진행한다.자사몰에서 단독 기획한 이번 프로모션에서는 봄철 강한 자외선과 황사에도 건강한 피부를 유지할 수 있는 다양한 제품들을 최대 60% 할인된 금액에 선보인다. 높은 자외선 차단력과 핑크빛 톤 업 효과를 자랑하는 ‘유브이 프로 톤 업 선크림’을 만원에 구매할 수 있으며, 진한 메이크업을 부드럽게 녹여줄 ‘올 클린 클렌징 밤’과 같은 클렌징 제품들도 만원 이하로 만나볼 수 있다.쏘내추럴 추천 조합 아이템들도 합리적인 가격대로 구성되어 있다. 피부 각질 케어가 가능한 '레드 필 블랙헤드 스틱'과 더불어 스피큘로 피부 결을 관리해 주는 ‘레드 필 스피큘 세럼', 쿨링감으로 피부 진정에 도움을 주는 '아이스플랜트 워터 크림'을 최대 50% 할인한다. '글로이 선무스 픽서'와 '포어 커버 픽스 밤 톤업 선', '셀피 블러 프라이머'도 특별 할인가로 판매한다.‘만원의 행복 꿀 쇼핑’ 프로모션은 4월 11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쏘내추럴 공식몰과 모바일 샵에서 확인할 수 있다.■스킨1004, 1분기 남미 매출 27억원… 역대 최대 월매출 기록스킨1004가 올해 1분기 남미 시장 매출이 27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이는 전년 동기 대비 10배 이상 증가한 수치로, 특히 3월 매출액은 17억원으로 역대 최대를 달성했다. 오프라인 유통 채널을 강화해 브랜드 인지도와 소비자 접점을 확보한 것이 주효했다는 평가다.국가별로는 멕시코 매출이 지난해 1분기보다 약 930% 증가한 10억원으로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작년 12월 최대 드럭스토어 ‘파르마시아스 델 아호로’의 400개 매장에 입점한 이후 소비자들의 긍정적인 반응에 힘입어 300곳을 추가 확보했다. 오는 6월에는 ‘세포라' 주요 매장에 입점하면서 뷰티 편집숍까지 진출할 예정이다. 칠레에서는 대형 뷰티 체인 입점을 확대하면서 6억원의 매출을 기록해 약 700% 증가했다. 아르헨티나는 까다로운 통관 절차와 관세 정책에도 현지 리테일 채널을 공략해 매출 2억원을 달성했다. 콜롬비아에서도 3월 매출액이 월평균 대비 3배 이상 증가하는 등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다. 주요 뷰티 체인, 드럭스토어를 중심으로 유통망을 확장하며 소비자 접근성을 높이는 데 주력한 결과다.스킨1004는 이번 성과를 계기로 남미 시장에서 입지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에콰도르, 페루 등 남미 전역으로 유통 판로를 확대하는 한편 현지 수요에 맞춘 기획 상품을 출시하는 등 적극적인 마케팅을 통해 시장 경쟁력을 키워 나간다는 계획이다.
    뷰티신소영 기자 2025/04/14 16:38
  • “둘이 합쳐 300kg, 침대 무너져”… 결국 ‘다이어트’ 해낸 英 부부, 무슨 사연?

    “둘이 합쳐 300kg, 침대 무너져”… 결국 ‘다이어트’ 해낸 英 부부, 무슨 사연?

    영국의 한 부부가 건강을 위해 다이어트에 도전해 성공한 사연이 공개됐다.지난 12일(현지시각) 더 선 등 외신 매체에 따르면, 카렌(46)과 그의 남편 크레이그 빈스(52)는 9년 전 첫 만남 이후 매일 점심과 저녁으로 패스트푸드를 즐겼다. 결혼 후엔 둘의 몸무게가 총 300kg에 가까워졌다. 카렌은 “패스트푸드를 몇 년간 즐겨 먹으면서 남편과 내 몸무게를 합친 무게가 300kg을 찍었다”며 “몸무게가 늘면서 성생활에도 문제가 생겼다”고 했다. 이어 그는 “부부관계 중 두 번이나 침대가 무너지기도 했다”고 했다. 결국 이들은 다이어트를 결심했다. 카란은 “아들이 우리 건강이 걱정된다며 울면서 살을 빼달라고 부탁했다”며 “아들의 간절한 요청과 우리의 건강을 위해 남편과 다이어트를 하기로 약속했다”고 말했다.
    다이어트이아라 기자2025/04/14 16:36
  • 설탕 한 달 끊으면 벌어지는 일… “‘5가지’ 놀라운 변화 생겨”

    설탕 한 달 끊으면 벌어지는 일… “‘5가지’ 놀라운 변화 생겨”

    미국 공인 영양사가 설탕을 30일간 끊으면 몸에 나타나는 변화를 소개했다. 지난 12일(현지시각) 영국 매체 더 미러 등 외신은 도서 'The Sugar Detox'의 공동 저자이자 미국 공인 영양사인 브룩 알퍼트와의 인터뷰를 통해 설탕을 30일간 끊었을 때 나타나는 대표적인 변화 5가지를 소개했다. 알퍼트는 “많은 사람이 설탕에 단순히 의존하는 것을 넘어 중독에 가까운 상태에 놓여 있다”며 “설탕을 많이 먹을수록 몸은 설탕을 더 많이 원하게 된다”고 말했다. 이어 “이 순환을 끊기 위해서는 의지와 절제가 필요하다”며 “설탕을 줄이면 다양한 건강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설탕을 30일간 끊으면 몸에 어떤 변화가 생길까?설탕은 혈당을 급격히 올렸다가 빠르게 떨어뜨려 인슐린 분비를 반복적으로 자극한다. 이로 인해 인슐린 저항성이 높아져 혈당 조절이 어려워진다. 인슐린 저항성은 몸이 인슐린에 제대로 반응하지 않아 혈당을 효과적으로 낮추지 못하는 상태다. 이 상태가 지속되면 제2형 당뇨병으로 이어질 수 있다. 게다가 과도한 당은 간에서 중성지방으로 변해 지방간을 유발한다. 이 지방이 혈액으로 퍼지면 비만과 심혈관 질환 위험도 커진다. 하버드 보건대학원 등 여러 기관은 당 과다 섭취가 다양한 만성 질환과 밀접하게 관련돼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설탕을 줄이는 것은 건강한 삶을 위한 출발점이다. 브룩 알퍼트는 설탕을 끊으선 우선 에너지 수준이 안정된다고 강조했다. 설탕은 혈당을 급격히 변화시켜 피로감과 무기력을 반복적으로 유발한다. 그런데, 설탕 섭취를 줄이면 혈당이 안정되고 집중력도 함께 향상된다. 알퍼트에 따르면 설탕을 줄이면 피부 건강도 관리할 수 있다. 설탕은 체내 염증과 콜라겐 손상을 유발해 피부 노화를 앞당기는데, 섭취량이 줄면 트러블이 덜 생기고 피부결과 탄력이 점차 회복된다. 이외에 복부 지방 감소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간에서 지방으로 바뀐 당분은 복부 장기 주변에 내장지방으로 쌓인다. 설탕 섭취를 줄이면 인슐린 민감도(몸이 인슐린에 잘 반응해 혈당을 효과적으로 낮추는 능력)가 개선돼 지방 축적이 줄어든다. 인슐린이 지방 저장을 유도하는 호르몬이기 때문이다.단 음식을 덜 먹게 되면 무뎌졌던 미각이 서서히 회복되기도 한다. 강한 단맛에 반복적으로 노출되면 미각 수용체가 둔감해지지만, 자극이 줄면 감각이 다시 예민해진다. 그 결과, 과일이나 채소의 단맛이 더 뚜렷하게 느껴지고 간식에 대한 갈망도 줄어든다. 마지막으로 수면의 질도 향상된다. 설탕은 혈당과 코티솔(스트레스 상황에서 분비되는 호르몬) 수치를 불안정하게 만들어 수면을 방해할 수 있다. 특히 밤늦게 단 음식을 먹을 경우 쉽게 잠들지 못하거나 자주 깨는 일이 생기기 쉽다. 설탕 섭취를 줄이면 이런 반응이 줄어들고 수면 주기가 안정되면서 더 깊은 잠을 잘 수 있게 된다.다만, 설탕을 갑작스럽게 끊으면 ▲두통 ▲피로 ▲집중력 저하 ▲우울감 등의 금단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뇌가 반복된 당 자극에 적응했기 때문이다. 이런 증상을 줄이려면 단번에 끊기보다 가공식품과 음료 등 고당 식품부터 줄이는 것이 좋다. 혈당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려면 식사에 단백질과 섬유질을 충분히 포함하고, 자연식품의 단맛으로 대체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설탕을 완전히 끊기 어렵다면 하루 당류 섭취를 세계보건기구(WHO) 권장 기준인 50g 이하, 가능하면 25g 이하로 줄이는 것이 바람직하다.
    생활건강임민영 기자 2025/04/14 16:30
  • “코첼라 무대 찢었다”… 제니, 공연 하루 전 ‘어떤 관리’ 했나 봤더니?

    “코첼라 무대 찢었다”… 제니, 공연 하루 전 ‘어떤 관리’ 했나 봤더니?

    그룹 블랙핑크 멤버 제니(29)가 미국 최대 음악 축제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이하 코첼라)’ 공연을 성공적으로 끝마쳤다.지난 13일(현지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인디오 엠파이어 폴로 클럽에서 열린 코첼라 1주차 셋째 날 무대에서 제니가 솔로로 출연해 화려한 무대를 꾸몄다. 이날 제니는 솔로곡 '만트라(Mantra)' '핸들바스(Handlebars)' 등을 선보여 분위기를 달궜다. 제니는 오는 20일(현지시각)에도 코첼라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한편, 제니는 지난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코첼라 준비 과정을 공개했다. 그는 “내일보자(SEE YOU TOMORROW)”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 제니는 코첼라 부대에서의 완벽한 컨디션을 위해 차가운 물에 몸을 담그는 ‘콜드 플런지(cold plunge)’를 하는 모습이었다. 사우나를 하면서 명상하는 모습도 공개했다.
    생활건강임민영 기자 2025/04/14 16:00
  • “살 너무 빠져, 걱정” 임지연… 라면 ‘다섯 봉지’ 먹고도 48kg 유지하는 비법은?

    “살 너무 빠져, 걱정” 임지연… 라면 ‘다섯 봉지’ 먹고도 48kg 유지하는 비법은?

    배우 임지연(34)이 먹기 위해 아르바이트를 했던 과거 일화를 고백했다.지난 13일 방송된 tvN ‘언니네 산지직송2’에 출연한 임지연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밥을 얼마나 먹느냐”는 질문에 “세어보지 않는다”며 “얼마나 먹을 수 있을지 체크해 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 이어 “대학생 때 일본 라멘에 빠져서 그곳에서 일을 한 적 있고, 수제버거에 빠져서 햄버거집에서 일한 적이 있다”며 “먹고 싶어서 일했다”고 했다. 앞서 임지연은 작정하고 먹으면 라면을 다섯 봉지 이상 먹을 수 있다며 대식가다운 면모를 밝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대식가임에도 166cm 키에 체중 48kg에 불과한 늘씬한 몸매를 유지하고 있는 임지연, 비법이 대체 뭘까?▷키토 다이어트=임지연은 ‘키토 다이어트’로 관리를 한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 “키토 다이어트를 했었는데, 살이 너무 빠져 그만둘 정도”라며 “평소 많이 먹는 편인데, 2년 전에 했다가 열흘 만에 살이 너무 많이 빠졌다”고 말했다. 키토 다이어트는 탄수화물과 당 섭취를 극단적으로 제한하고 지방 섭취를 늘리는 ‘키토제닉 식단’을 실천하는 것을 말한다. 탄수화물 섭취량을 제한하면 뇌에 필요한 에너지원을 보충하기 위해 몸이 지방을 분해하고, 이것이 체중 감량으로 이어지는 원리다. 다만, 키토 다이어트를 오래 지속하면 불균형한 영양 섭취로 건강이 안 좋아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대한비만학회는 “탄수화물 섭취를 총에너지의 10% 미만으로 제한하는 초저탄수식과 지방 섭취가 총에너지의 40%를 초과하는 고지방 식사는 건강에 악영향을 줄 수 있어 권장하지 않는다”고 했다.▷필라테스=임지연은 평소 필라테스로 몸매 관리 중인 모습을 여러 차례 공개한 바 있다. 필라테스는 유연성이 없어도 할 수 있는 운동이다. 유연성보다는 근육을 가늘고 길게 발달시키는 게 주요 목적이기 때문이다. 필라테스를 하면 몸의 중앙을 바르게 세우면서 몸을 정렬하는 동작을 반복하고 유지한다. 필라테스는 실제로 다이어트에도 도움 된다. 미국 매리마운트대와 텍사스 공대 연구팀은 비만하지만, 건강에 이상이 없는 젊은 여성 28명을 대상으로 실험을 진행했다. 참여자들은 12주간 1주일에 3번씩, 필라테스 수업(60분)을 들었다. 12주 후 참가자들의 체지방 비율은 평균 2% 줄었다. 연구팀은 필라테스가 비만한 젊은 여성의 혈압을 낮추고 체지방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고 분석했다. ▷견과류 섭취=임지연은 관리할 때 먹는 음식으로 견과류를 꼽기도 했다. 임지연은 “견과류를 너무 좋아해서 차에도 항상 가지고 다닌다”며 “관리할 때 과자 대신 먹는다”고 말했다. 다이어트 중 식단에 견과류를 추가하면 체중 감량 효과가 커진다는 남호주대 연구 결과가 있다. 이 외에도 견과류는 피부 건강에 좋다. 세계사이버대 약용건강식품과 연구에 따르면, 견과류를 주 3회 이상 먹은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피부 모공이 작았다. 견과류에 풍부한 불포화지방산이 피부 각질층 기능을 도와 모공 크기를 줄이고, 피붓결을 매끄럽게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 견과류는 하루 한 줌(약 30g) 이내로 먹는 게 적당하다.
    화제와이슈이아라 기자 2025/04/14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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