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

  • 홈
  • 라이프
  • 뷰티
  • 푸드
  • 다이어트
  • 피트니스
  • 여행
  • 책/문화
  • 잠 설치게 만드는 전립선비대증, 약·수술 부담 없이 '금속실'로 묶어 치료

    잠 설치게 만드는 전립선비대증, 약·수술 부담 없이 '금속실'로 묶어 치료

    밤이 괴로운 이들이 있다. 낮에는 멀쩡하다가 자려고 눕기만 하면 소변이 마렵다. 화장실에 들락날락하느라 잠을 설치는 전립선비대증 환자들이다. 요도(방광에서 소변이 내려오는 길)를 둘러싸고 있는 전립선이 커지는 질환인 전립선비대증 환자는 해가 갈수록 늘고 있다. 2020년 130만 4329명이던 환자 수가 2023년에는 153만 2151명으로 약 17% 증가했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 이 많은 환자들이 전립선비대증으로 인한 삶의 질 저하를 겪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중년 남성 삶의 질 떨어뜨리는 전립선비대증전립선은 방광 아래에 있으면서 요도를 둘러싸고 있는 남성의 생식기관이다. 정액의 일부를 생성하고 정자의 운동을 돕는 역할을 한다. 그런데 이 전립선은 나이가 들면 내부에 비대성 병변이 생기기 시작한다. 60대 이상 남성의 50% 이상이 겪을 정도로 매우 흔하다. 칸비뇨의학과 윤철용 대표원장은 "전립선은 20g 내외의 호두 알 크기인데, 테니스공만큼 커지기도 한다"며 "초반에는 큰 불편함이 없다가 크기가 커질수록 여러 증상을 유발한다"고 말했다.전립선비대증이 있으면 소변 길이 좁아지기 때문에 소변줄기가 약해진다. 이로 인해 방광 속 소변이 깨끗이 비워지지 않아 소변을 보더라도 잔뇨감이 느껴진다. 이런 증상은 특히 밤에 심하다. 낮 동안에는 활동하느라 체액이 하체에 몰려 있다. 그러다가 자기 위해 누우면 체액 재분배 과정에서 신장을 통해 걸러지며 소변이 돼, 요의(尿意)가 생긴다. 전립선비대증이 있으면 방광근이 과활성화되거나 방광 용적량이 줄어 이런 증상에 더 민감할 수 있다. 윤철용 대표원장은 "잔뇨감·야간뇨·빈뇨 등의 증상으로 전립선비대증 환자가 만성피로·스트레스·우울증 등을 호소하기도 한다"며 "전립선비대증을 적극적으로 치료해야 이들의 삶의 질 저하를 막을 수 있다"고 말했다.평생 복용해야 하는 약… 수술은 부작용 걱정전립선비대증 치료의 목적은 요도를 넓혀 다시 정상적인 소변 길로 만드는 것이다. 윤 대표원장은 "환자마다 크기와 모양이 달라 종합적으로 파악한 후 치료 여부를 판단해야 하며, 그 방법 또한 환자 상태에 적합하게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약물치료에는 대표적으로 알파차단제와 5-알파환원효소억제제가 쓰인다. 알파차단제는 전립선의 평활근 근육 긴장도를 낮춰 소변 길을 열어줌으로써 증상을 완화시킨다. 5-알파환원효소억제제는 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DHT) 호르몬을 억제해 비대해진 전립선 조직의 크기를 줄인다. 다만 평생 약을 복용해야 하며, 일부 환자에게서 기립성 저혈압이나 발기부전 같은 부작용이 나타나기도 한다. 드물지만 우울증, 치매, 자살률 증가와 같은 심각한 부작용도 보고된 바 있다. 윤철용 대표원장은 "수술은 조직을 제거하는 과정에서 정액 사정관과 괄약근에 손상을 주기도 해 요실금, 발기부전, 역행성 사정 등과 같은 부작용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최소 침습 '유로리프트', 고령·만성질환자도 가능이러한 이유로 최근에는 부작용이나 후유증이 거의 없고 전립선비대증을 효과적으로 치료하는 '유로리프트' 시술이 주목을 받고 있다. 유로리프트는 특수 금속실로 전립선 조직을 묶어, 좁아진 요도를 다시 넓히는 시술이다. 이 시술의 핵심은 소변 길을 확실하게 열어주는 것이다. 내시경을 통해 전립선을 눈으로 확인하며 시술하기 때문에 정확하고, 한 번의 시술만으로 반영구적인 효과를 누릴 수 있다. 당일 퇴원 후 일상생활이 바로 가능하다. 기존 치료 후 생길 수 있던 부작용의 위험도 없다.윤철용 대표원장은 "유로리프트는 고령이거나 고혈압·당뇨병 등 만성질환을 앓는 환자, 심장질환이나 뇌 관련 수술을 받았거나 항응고제·항혈전제를 복용하는 환자에게도 가능하다는 점에서 안전한 치료법이라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수술적 방법은 전신마취나 척추마취가 필요한 반면 유로리프트 시술은 국소마취로도 가능하며 수술 시간 또한 15분 내외로 짧고, 치료 후 소변줄을 달 필요도 없어 환자들이 일상으로 빠르게 돌아갈 수 있다. 특히 전립선 조직을 절개 및 절제하거나 손상을 주는 과정 없이 전립선을 온전하게 보존할 수 있다. 물리적으로 소변 길을 넓히기 때문에 부작용을 최소화할 수 있는 유일한 치료 방법이라는 게 윤 대표원장의 설명이다. 묶은 곳은 시간이 지난 후에 상피화가 이뤄지므로 시간이 지나도 모양과 형태가 유지되고, 전립선을 묶어둔 금속실은 자연적으로 끊어지거나 풀리지 않아 반영구적인 효과를 낸다.환자마다 전립선 모양·크기 달라 전문의 판단 중요유로리프트는 집도의의 숙련도가 중요한 시술이다. 전립선의 어느 위치를 얼마나 묶는지에 따라 치료 효과가 달라진다. 미세한 각도 조절이 시술 결과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내시경으로 환부를 확인하며 정확하게 시술해야 한다. 칸비뇨의학과 윤철용 대표원장은 유로리프트 시술이 국내에 도입된 가장 초창기부터 이 치료를 시행한 전문가다. 유로리프트 시행 건수만 2500례 이상이며, 그만큼 다양한 사례를 접해본 덕분에 환자 상태에 따른 적절한 시술을 수행할 수 있다. 올해는 국내 최초로 유로리프트를 연구·개발하는 제조사의 초청을 받아, 일본에서 아시아 지역 유로리프트 시술자를 대상으로 비뇨기과 심포지엄을 진행할 예정이기도 하다.한편, 전립선비대증 환자 중 평생 약을 복용해야 한다는 부담과 부작용 때문에 치료를 임의로 중단하는 경우가 있다. 이때 민간요법이나 건강보조식품을 찾는 경우도 적지 않다. 이에 대해, 윤 대표원장은 "환자들이 쏘팔메토나 호박씨추출물 등의 건강보조식품을 많이 찾는 편인데, 오히려 증상을 악화시켜 적정 치료 시기를 놓칠 수 있다"며 "그러면 방광 기능이 현저히 저하돼 수술로도 완치가 어려운 상황에 이를 수 있으므로, 함부로 약 복용을 끊거나 건강보조식품에 의지하지 말고 의료진을 찾아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는 치료법을 의논하라"고 말했다.
    비뇨기질환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5/02/12 09:41
  • [힐링여행] 설벽을 지나 벚꽃길에서, 일본의 숨은 길을 걷다

    [힐링여행] 설벽을 지나 벚꽃길에서, 일본의 숨은 길을 걷다

    일본은 우리나라 면적의 약 3.8배에 달하며, 북쪽 오츠크해에서 남쪽 대만 인근까지 펼쳐져 있다. 그만큼 다양한 기후와 식생의 비경(秘境)들이 곳곳에 감추어져 있다. 도쿄와 오사카, 후쿠오카가 일본 여행의 전부는 아니다. 헬스조선 비타투어가 일본의 '진짜 매력'을 즐길 수 있는 여행 세 가지를 제안한다.
    여행헬스조선 편집팀2025/02/12 09:39
  • 메디트리, '인지력 기억력 포스파티딜세린 징코' 할인

    메디트리, '인지력 기억력 포스파티딜세린 징코' 할인

    씨너지아이앤티의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메디트리에서 '인지력 기억력 포스파티딜세린 징코' 64%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해당 제품은 미국산 순도 70%의 포스파티딜세린을 사용했다.포스파티딜세린은 식약처로부터 노화로 인해 저하된 인지력 개선과 자외선에 의한 피부 손상으로부터 피부 건강 유지, 피부 보습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인정받은 기능성 원료다. 깜빡이는 기억력 개선과 혈행 건강을 위해 기능성 원료인 은행잎 추출물도 함께 배합했다. 은행잎 추출물은 인체 적용 시험 결과를 통해 ▲학습 효율성 유의적 개선 ▲작업 기억력 유의적 개선 ▲단어 색채 기억력 유의적 개선 등을 인정받았다. 주원료인 포스파티딜세린과 은행잎추출물은 식물에서 추출한 원료로 유전자 조작을 하지 않은 Non-GMO 원료를 사용했다. 체내 소화·흡수가 쉬운 100% 식물성 캡슐을 사용했고 산패 최소화를 위해 PTP 포장법을 택했다. 정상 면역 기능을 위한 아연을 배합해 7중 기능성을 구현했으며, 부원료도 엄선해 국내산 홍삼, 테아닌, 김치 유산균, 해조칼슘, 9종 아미노산, 비타민, 미네랄까지 담았다.
    건강기능식품헬스조선 편집팀2025/02/12 09:36
  • 치매 100만 시대… '포스파티딜세린'으로 인지력 지켜볼까?

    치매 100만 시대… '포스파티딜세린'으로 인지력 지켜볼까?

    우리나라 치매 환자가 지난해 100만 명을 넘어섰다. 중앙치매센터는 작년과 올해 치매 환자 수를 각각 105만·108만 명으로 예상했고, 치매 전 단계인 경도인지장애까지 포함하면 약 236만 명의 치매·치매 유사 환자가 있을 것으로 추정한다. 최근에는 치매 발병 연령이 점점 낮아지고 있어, 조기 관리의 필요성도 강조되고 있다. 치매의 발생 원인과 예방법을 알아본다.
    노인질환정준엽 헬스조선 기자2025/02/12 09:33
  • '통합 다학제'로 중증질환 치료 質 높이고, '첨단화' 실현도… "10년의 결실"

    '통합 다학제'로 중증질환 치료 質 높이고, '첨단화' 실현도… "10년의 결실"

    '필수 중의 필수'로 꼽히는 의료는 단연 심장·뇌혈관 분야다. 생명과 직결되는 데다,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환자 수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만큼 이 분야에서는 '질' 높은 '응급'치료가 전국 어디서든 이뤄지는 '시스템'이 필요하다. 다만, 치료의 질·속도·지역 간 균형 이 세 가지를 모두 높이는 일은 여전히 국내 의료계가 풀어야 할 숙제로 남아있다.
    심혈관일반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5/02/12 09:31
  • 겨울 끝자락 큰 일교차… '허리디스크' 악화 주범?

    겨울 끝자락 큰 일교차… '허리디스크' 악화 주범?

    봄이 시작된다는 입춘이 지났지만 영하를 밑도는 추운 날씨가 계속되고 있다. 낮에는 기온이 올라 일교차가 10도 안팎으로 크게 벌어진다. 그런데 큰 일교차는 허리 통증을 유발하는 주범이 될 수 있다. 단순 통증으로 끝나면 좋지만 지속될 경우 허리디스크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일교차로 인한 허리 통증, 디스크로 이어지기도갑작스러운 기온 변화는 신체에 많은 영향을 미친다. 기온이 떨어지면 척추를 둘러싼 근육과 인대가 열 손실을 막기 위해 수축하며 경직된다. 이로 인해 신경조직을 압박해 급성 요통의 위험이 높아지는데, 단순 근육통일 수 있지만 평소 척추가 약한 상태라면 허리디스크로 진행될 수 있다. 허리디스크는 척추뼈 사이에 충격 흡수 역할을 하는 디스크가 원래 자리에서 탈출해 생기는 질환이다. 신경을 눌러 통증과 염증을 유발한다. 주안나누리병원 척추센터 정승영 원장은 "일교차가 심한 겨울 끄트머리인 2월에는 척추 관리에 주의해야 한다"라며 "낮은 온도는 관절의 유연성과 혈액순환에도 영향을 주기 때문에 허리디스크와 같은 만성 척추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는 쉽게 통증을 느낄 수 있다"고 말했다.◇양방향 척추내시경술로 빠른 회복 가능할 수도 허리디스크는 반드시 수술을 해야 한다는 인식 때문에 치료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허다하다. 그러나 허리디스크 초기에는 보존적 치료나 비수술 치료만으로도 호전될 수 있다. 증상이 심하지 않은 경우라면 통증 완화를 위해 약물치료와 물리치료, 주사요법이 사용된다. 그러나 허리통증과 함께 다리 통증, 대소변 장애, 보행 장애 등의 심각한 증상이 발생한 경우라면 되도록 빠르게 수술적 치료를 고려해야 한다. 척추 주변을 건드리는 수술이다 보니 수술적 치료가 부담되는 경우가 많은데, 이때 최소 절개로 병변만 해결할 수 있는 양방향 척추내시경술을 고려할 수 있다. 국소 마취 후 약 1cm 미만의 작은 구멍을 2개 뚫어 내시경 정밀 카메라와 기구를 각각 삽입해 실시간으로 내시경 화면을 보면서 수술한다. 하나의 구멍으로 수술기구와 내시경이 동시에 삽입해 시행하는 단일공 내시경술과 달리 양방향 척추내시경술은 절개 수술에 준하는 의료진의 시야 확보가 가능해 신경과 주변 구조물을 더 정밀하게 파악할 수 있어 수술 성공률이 높다. 정승영 원장은 "장점이 많은 수술법이지만, 1cm 이하 구멍을 내는 섬세한 기술이 요구되는 만큼 의사의 숙련도가 매우 중요하다"며 "임상경험이 많은 의사와 상담하는 게 조직 손상을 줄이고 좋은 수술 결과를 가져온다"고 말했다.◇평소 코어 근육 강화 운동 필요허리 통증은 누구나 한 번쯤 살면서 겪는다. 관건은 '통증이 얼마나 지속되는지'다. 평소 바른 자세를 유지하고 있는지 먼저 확인해야 한다. 오랜 시간 같은 자세를 유지하거나 추운 날씨 탓에 몸을 움츠리는 자세는 혈관 수축과 혈액순환장애를 일으켜 허리 통증을 악화시킨다. 허리 통증을 줄이기 위해선 허리와 복부 코어 근육을 강화해 주는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것이 좋다. 바닥에 누워 엉덩이를 들어 올리는 브릿지 운동이나 팔꿈치와 발끝을 바닥에 대고 몸을 지탱하는 플랭크 운동이 도움이 된다. 정승영 원장은 "고령자나 척추질환이 심한 사람은 코어 운동이 오히려 허리에 무리가 갈 수 있다"며 "걷기, 가벼운 달리기, 실내 자전거 등 근력 강화에 도움이 되는 안전한 운동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척추·관절질환헬스조선 편집팀 2025/02/12 09:30
  • [아미랑] 항암 치료로 뼈 약해지기 쉬운데… 튼튼하게 만드는 식사법

    [아미랑] 항암 치료로 뼈 약해지기 쉬운데… 튼튼하게 만드는 식사법

    암 경험자는 뼈 건강에 신경을 써야 합니다. 항암·방사선 치료가 뼈를 서서히 약하게 만들며, 암 치료 후의 삶에도 영향을 끼칩니다. 오늘은 뼈의 중요성과 뼈 건강을 챙기는 식습관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항암제, 체내 칼슘 수치 낮춰암 치료는 근육량 감소와 뼈 밀도 감소를 가져옵니다. 시스플라틴을 비롯한 항암제가 체내 칼슘 수치를 낮춰 뼈를 약하게 만듭니다. 이는 골다공증으로 이어져 암 치료 예후는 물론 생존에도 악영향을 끼칩니다. 멕시코 국립암연구소 연구에 따르면 암 환자의 64%가 암 치료를 시작한 후 낮은 골밀도를 경험했으며 항암 치료 후 60개월이 지난 뒤에도 이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뼈가 안 좋으면 육체뿐 아니라 정신에도 영향이 갑니다. 미국 메이요클리닉 연구 결과, 골절을 한 번도 겪지 않은 사람은 골절을 한 번이라도 겪은 사람보다 분노와 우울감이 덜하고, 자기 자신을 잘 돌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뼈가 약해 잘 움직이지 못하면, 근육량이 감소해 근감소증으로 이어지는 악순환의 고리가 될 수 있습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라도 암 경험자는 뼈를 건강하게 지켜야 합니다.폐경기 여성, 특히 주의폐경기를 앞두거나 접어든 암 환자일수록 뼈 건강에 특별히 신경을 써야 합니다. 보통 여성은 폐경이 되면 골 형성에 도움을 주는 여성호르몬이 감소해 골다공증 위험이 높아집니다. 항암 치료를 받은 환자에서 1년 내 요추와 대퇴골의 골밀도가 다른 환자에 비해 최대 세 배 이상 감소했으며, 5년이 지나도 골 손실 상태가 이어졌다는 서울아산병원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건강한 상태로 활동적인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뼈 건강 회복에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말합니다.검은콩으로 칼슘 충분히 섭취뼈 건강을 위해서는 칼슘을 충분히 섭취해야 합니다. 칼슘은 뼈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성분으로 뼈 밀도를 높이는 데 좋습니다. 우유, 치즈 같은 유제품, 등푸른 생선, 콩류, 녹색 채소, 미역 같은 해조류 등에 풍부하게 함유돼 있습니다. 대한골대사학회는 50세 미만은 1000mg, 50세 이상은 1200mg의 칼슘을 매일 먹길 권장합니다.칼슘 섭취를 콩으로 한다면, 서리태·서목태 등과 같은 검은빛을 띠는 콩을 고르세요. 검은콩에 함유된 이소플라본은 우리 몸의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과 유사한 작용을 내며 뼈 형성에 도움이 됩니다. 검은콩은 볶아 먹는 게 좋습니다. 숙명여대 연구에 따르면 검정콩의 한 종류인 쥐눈이콩을 볶고, 삶고, 찌고, 압력 가열하는 네 가지 방법으로 조리했을 때, 볶은 콩의 이소플라본 함량이 759.49㎍/g로 가장 높았습니다.소화가 힘드신 분이라면, 콩을 삶고 갈아서 콩물로 마시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콩물은 소화 흡수가 빨리 돼 소화력이 약한 사람도 부담 없이 먹을 수 있습니다.비타민D 결핍도 막아야비타민D도 결핍되지 않게 주의하세요. 비타민D가 부족하면 몸속의 칼슘이 외부로 배출되기 쉬워지면서 골다공증이 더 빠르게 진행될 수 있습니다. 자외선B가 강한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 사이, 매일 하루 20~30분 햇볕을 쬐세요.햇볕을 쬐는 게 어렵다면, 음식으로 보충하세요. 연어, 고등어 등 지방이 많은 생선, 우유, 치즈, 달걀, 버섯 등에 비타민D가 풍부합니다. 우유 한 잔에는 비타민D가 약 120IU, 연어 85g에는 비타민D가 약 570IU, 스크램블 한 접시에는 비타민D가 약 44IU 함유돼 있습니다. 음식 섭취가 힘들다면 비타민 등 보충제(하루 800~1000IU) 섭취도 권장합니다.건강한 식습관과 더불어 정기적인 골밀도 검사로 뼈 상태를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것도 잊지 마세요. 특히 골다공증은 증상이 없기 때문에 골절되지 않는 이상 스스로 발견하기 어려우므로 정기검진이 아주 중요합니다.
    암일반김서희 기자2025/02/12 08:50
  • [밀당365] 아침 혈당이 자기 전보다 높은데, 뭐가 잘못된 걸까요?

    [밀당365] 아침 혈당이 자기 전보다 높은데, 뭐가 잘못된 걸까요?

    평소 혈당이 안정적이다가 유독 아침 공복에만 높게 나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공복혈당 수치가 안정적이지 않아 고민이라는 한 독자분의 사연 짚어봅니다.<궁금해요!>“공복혈당이 자기 전 혈당보다 40~50 더 높습니다. 자는 동안 무슨 일이 있나 싶어 연속혈당측정기를 착용했더니 밤새 안정적이다가 새벽 두시부터 다섯 시까지 상승하는 것 같습니다. 평소에 저녁 식사 이후 아무것도 먹지 않고, 약은 처방된 용량을 지키고 있습니다. 아침 공복혈당이 자기 전보다 높은 이유는 뭔가요? 대처법도 알려주세요.”Q. 공복혈당이 자기 전 혈당보다 높은데 괜찮은가요?<조언_박정현 부산백병원 내분비대사내과 교수>A. 원인 다양해, 주치의와 면밀히 살펴보기를 권장
    당뇨최지우 기자2025/02/12 08:40
  • 나이 들어 눈꺼풀 처질까 걱정? 지금부터 ‘이 습관’ 들이세요

    나이 들어 눈꺼풀 처질까 걱정? 지금부터 ‘이 습관’ 들이세요

    나이들면 눈꺼풀이 처지며 눈이 작아 보인다. 한 살이라도 젊을 때부터 관리를 시작하면 눈꺼풀 처짐을 최소화할 수 있다. 윗눈꺼풀이 아래로 처지는 것을 ‘안검하수’라 한다. 나이 들면 위쪽 눈꺼풀을 올렸다가 내리는 근육이 약해져 안검하수가 생긴다. 오랜 세월에 걸쳐 눈꺼풀 피부가 늘어나는 것도 영향을 미친다. 눈꺼풀은 얼굴 다른 곳보다 피부가 얇아서 잘 늘어난다. 눈을 자주 비비거나, 눈화장을 지우느라 눈가를 세게 문지르는 일이 반복되면 눈꺼풀이 늘어져 처지기 쉽다. 안검하수가 생기면 처진 눈꺼풀 탓에 시야가 방해된다. 눈을 또렷하게 뜨려 과도하게 힘을 주다가 눈이 피로해지기도 쉽다. 눈썹을 치켜올리는 등 이마 근육을 이용해 눈을 뜨는 사람은 이마 주름이 생길 수도 있다. 이마 근육이 과도하게 긴장한 탓에 두통을 느끼기도 한다.눈꺼풀이 조금이라도 덜 처지게 하려면 손으로 눈을 비비는 습관부터 고친다. 눈꺼풀 피부는 얇아서 물리적 자극에 피부가 쉽게 늘어난다. 콘택트렌즈를 장기간 착용하는 사람도 안검하수가 잘 생기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눈을 깜빡일 대 쓰이는 뮐러근에 콘텍트렌즈가 자주 맞닿으면 해당 부분에 마찰이 생겨 눈 근육이 약해진다.눈꺼풀 주위의 근육을 활성화하는 것도 도움된다. 이마 근육을 쓰지 않고, 눈을 감거나 뜰 때 쓰이는 ▲안윤근 ▲뮐러근 ▲눈꺼풀올림근의 힘만 사용해 단련하는 것이 핵심이다. 먼저 고개를 숙인 상태에서 눈동자를 굴려 위를 본다. 그다음 손을 이마에 대 이마에 힘이 들어가지 않았는지 확인하고, 시선은 고정한 채 천천히 고개를 들어 올려 정면을 본다. 그 상태를 약 5초간 유지했다가 눈에 힘을 풀어준다. 샤워하면서 10번 정도 반복하면 눈꺼풀 처짐을 완화할 수 있다. 무턱대고 눈을 부릅뜨는 습관은 이마 근육에만 힘을 줘 주름을 생기게 한다.
    뷰티이해림 기자2025/02/12 08:36
  • "백신 주권 확보, 국민 생명 지키려면 필수… 고려대의료원이 선도할 것"

    "백신 주권 확보, 국민 생명 지키려면 필수… 고려대의료원이 선도할 것"

    새로운 바이러스의 공격 앞에서 인류는 늘 속수무책이었다. 동물에게만 침투하던 바이러스가 인간의 몸에 들어와 감염병을 일으키는가 하면, 변이 바이러스의 등장과 함께 사라진 줄 알았던 감염병이 다시 유행하기도 했다. 이는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모두가 목도한 사실이다.신종 바이러스에 맞설 수 있는 가장 확실하고 효과적인 방법은 백신을 개발하는 것이다. 문제는 앞으로 어떤 바이러스가 발생·유행할지 예측하기 어렵다는 점이다. 백신 연구·개발 과정이 매우 험난하고 복잡하며 불안한 것도 이 같은 이유다.그런 점에서 고려대의료원의 백신·감염병 연구 행보는 높이 평가할 만하다. 고려대의료원은 고(故) 이호왕 명예교수가 세계 최초로 한타바이러스를 발견해 백신 개발에 성공한 1970년대부터 지금까지 늘 국내 백신·감염병 연구의 중심에 있었다. 이제는 한 발 더 나아가 국내 첫 민간 주도 전주기 백신 개발 플랫폼 '백신혁신센터'를 구축하며 다음 바이러스 대비에 나섰다. 고려대학교 윤을식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백신·감염병 연구는 고려대의료원이 가장 잘 하고 자신 있는 분야"라며 "백신혁신센터를 중심으로 연구·개발에 집중해 백신 주권을 확보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했다.고려대의료원 백신혁신센터, 백신 개발 전주기 연구고려대의료원은 코로나19가 한창 유행하던 2021년 백신혁신센터를 설립했다. 당시 대다수 대학병원이 코로나19로 인해 긴축 재정에 나섰던 것과는 상반된 행보였다. 그만큼 백신 개발의 필요성을 절감했다.백신혁신센터는 효과적이고 안전한 백신 개발을 통해 다음 감염병에 대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고려대구로병원 감염내과 정희진 교수(고려대구로병원장)를 필두로 ▲연구지원부 ▲혁신연구부 ▲개발추진부 등에 고려대 감염병 연구 핵심 인력들이 모두 투입됐다.현재 백신혁신센터는 고려대 메디사이언스파크 정몽구관으로 확장 이전·개소를 앞두고 있다. 새 연구실에는 위험한 병원체를 다루며 백신을 연구할 수 있는 생물안전 3등급(BL3·ABL3) 시설이 들어선다. 유전체 분석부터 세포 배양, 면역 화학 분석 등 연구자들이 다양한 화학물질 실험을 안전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대규모 중앙실험실을 구축하고, 초저온 냉동고와 IVIS 광학영상시스템, 대용량 시료 검색 이미징 장비, G3 로봇워크스테이션 등 고가의 첨단 장비도 투입한다. 이를 활용하면 비임상부터 임상까지 백신 개발 전주기 연구가 가능하다.
    우리병원소식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5/02/12 08:01
  • 심장질환자, 아침 식사 ‘이렇게’ 먹으면 우울증 위험 감소

    심장질환자, 아침 식사 ‘이렇게’ 먹으면 우울증 위험 감소

    심장 질환이 있는 환자가 칼로리가 풍부한 아침 식사를 하면 우울증을 예방할 가능성이 더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중국 하얼빈의대 홍콴 시에 박사 연구팀은 매일 먹는 식사와 환자의 정신 건강 사이의 연관성을 알아보는 연구를 진행했다. 심장 질환 환자는 일반인에 비해 우울증에 걸릴 가능성이 더 높고, 식습관 요인이 우울증 발병과 발달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이를 위해 연구팀은 2003~2018년 미국 국민 건강 및 영양 조사 조사에 등록된 약 3만2000명의 미국인들의 자료를 분석했다. 참가자들은 또 그들이 하루 동안 언제, 무엇을 먹었는지를 보고했다. 평균 연령 66세의 약 3500명의 참가자가 심장병을 앓고 있었고, 그 중 554명은 우울증을 진단받았다.연구 결과, 아침 식사에서 가장 많은 칼로리를 섭취한 사람들(평균 791칼로리)은 가장 적은 아침 식사(평균 88칼로리)를 섭취한 사람들에 비해 우울증에 걸릴 확률이 30% 낮았다.또 사람들이 하루 칼로리의 5%를 저녁이나 점심에서 아침으로 옮겼을 때, 우울증 위험이 5% 낮아지는 것과 관련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단백질이나 탄수화물과 같은 입자 영양소의 수치는 우울증 위험과 관련이 없었다.연구팀은 칼로리 섭취 시기는 일주기 리듬과 신진대사를 조절할 수 있다며, 일주기 리듬의 방해가 우울증의 원인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연구 저자 홍콴 시에 박사는 "언제, 무엇을 먹느냐가 정신 건강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며 "우울증 위험을 줄이기 위해 식이 에너지 소비 시간은 생체 시계 변동에 따라 조정되어야 한다"고 말했다.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BMC 메디슨(BMC Medicinee)'에 최근 게재됐다.
    심장질환신소영 기자 2025/02/12 08:00
  • 초콜릿, ‘이곳’에 담겨있을 때 더 맛있게 느껴지는 이유

    초콜릿, ‘이곳’에 담겨있을 때 더 맛있게 느껴지는 이유

    비닐이나 플라스틱 용기에 들어있는 초콜릿을 먹을 때보다 상자에 담긴 채로 먹을 때 더 맛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엠엔엠즈사의 ‘몰티져스’는 달달하고 바삭한 식감의 초코볼로 플라스틱 버킷, 비닐, 상자 등 다양한 용기에 포장돼 판매된다. 몇몇 소비자들이 몰티져스를 상자에서 꺼내 먹을 때가 가장 맛있다고 주장하며 각종 소셜 미디어에 초콜릿 포장 방식에 따른 맛 차이 논쟁이 이어져왔다. 영국 옥스퍼드대 심리학 연구팀이 포장 방식에 따른 몰티져스 초콜릿 맛 변화를 분석했다. 분석 결과, 같은 초콜릿이라도 포장 방식에 따라 참여자들이 느끼는 맛이 달랐다. 상자에 들어있는 초콜릿을 먹었을 때가 다른 포장 방식의 초콜릿을 먹었을 때보다 맛과 질감이 더 좋다고 평가했으며 만족도가 높았다. 연구팀은 혀뿐만 아니라 뇌가 음식의 맛을 결정하는 요인이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각 포장은 초콜릿을 먹는 전반적인 경험에 영향을 미친다. 이러한 경험을 통해 뇌가 포장을 맛의 일부로 받아들이기 때문에 포장에 따라 소비자들이 느끼는 맛과 질감이 다르다는 게 연구팀의 설명이다.
    과학이야기최지우 기자 2025/02/12 07:32
  • 달걀 꾸준히 먹는 습관, ‘이 질환’으로 사망할 확률 낮춘다

    달걀 꾸준히 먹는 습관, ‘이 질환’으로 사망할 확률 낮춘다

    달걀을 꾸준히 섭취하면 심혈관질환으로 인한 사망률을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호주 모나시대 연구팀은 70세 이상 성인 8756명을 대상으로 달걀 섭취 빈도와 건강의 연관성을 분석했다. 연구팀은 참가자들의 달걀 섭취 빈도를 기반으로 섭취량에 따라 이들을 ▲‘거의/전혀 섭취하지 않음’(월 1~2회 이하) ▲‘매주 섭취’(주당 1~6회) ▲‘매일 섭취’(하루 한 개 이상) 등 세 그룹으로 분류한 뒤, 6년간 추적 관찰했다. 참가자의 2.6%는 매일 달걀을 섭취했고, 73.2%는 매주 1~6개를 섭취했다. 또 24.2%는 거의 또는 전혀 섭취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연구 결과, 매주 1~6개의 달걀을 섭취한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모든 원인으로 인한 사망 위험이 15%가 낮았고, 심혈관질환 사망 위험은 29%가 낮았다. 달걀은 단백질을 비롯해 비타민 B군, 엽산, 불포화 지방산, 지용성 비타민(E·D·A·K), 콜린, 다양한 미네랄 및 미량 원소 등 필수 영양소를 포함한 영양 밀도가 높은 식품으로 사망 위험을 낮추는 것이라고 연구팀은 설명했다.연구팀은 “고령자들이 매주 6개 정도의 달걀을 먹는 것은 심혈관 질환 및 여러 사망 원인 위험을 줄일 수 있음을 알 수 있다”며 “이번 연구 결과가 노령층을 위한 식단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한편, 미국심장협회는 콜레스테롤이 정상 수치인 성인은 한 주에 일곱 개 정도의 달걀 섭취를 권장하고 있다. 건강한 노인의 경우에는 하루 최대 두 개의 달걀 섭취도 괜찮다고 보고 있다.이 연구는 국제학술지 ‘Nutrients’에 최근 게재됐다.
    푸드김서희 기자2025/02/12 07:00
  • 소금 대신 ‘이것’ 쓰면 뇌졸중 위험 감소

    소금 대신 ‘이것’ 쓰면 뇌졸중 위험 감소

    소금 대신 칼륨이 포함된 대체 소금을 사용하면 뇌졸중을 예방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대체 소금은 염화나트륨 함량을 75% 가량으로 낮추고 나머지 25%를 염화칼륨으로 채운 소금 대체제다. 뇌졸중은 전세계 대부분 국가에서 사망 원인 상위권을 차지하는 질환이다. 제 때 치료했더라도 5년 이내 재발률이 통상 25%에 이를 정도로 치명적이다. 뇌졸중 재발을 막으려면 꾸준한 추적 관리와 생활습관 개선이 중요하다. 특히 뇌졸중의 가장 위험한 인자인 고혈압을 예방하저염식은 필수적이라 볼 수 있다. 중국 우한대 연구팀은 대체 소금이 뇌졸중 재발을 막을 수 있는지 알아보기 위한 연구를 진행했다. 2만 명 이상이 참여한 국제 연구 ‘SSaSS’의 결과를 추가 분석한 것이다. 연구팀은 전체 참가자들을 일반 소금 섭취군과 대체 소금 섭취군으로 나누고 혈압, 뇌졸중 재발률, 사망률 등을 분석했다. 분석 결과, 대체 소금 섭취군은 일반 소금 섭취군보다 재발성 뇌졸중을 겪는 비율이 14% 낮았다. 아울러 평균 수축기 혈압 역시 대체 소금 그룹이 평균 2.05mmHg 낮았다. 이를 토대로 계산했을 때 대체 소금은 뇌졸중 관련 사망률을 21% 가량 낮추는 것으로 확인됐다.연구팀은 “대체 소금은 안전하게 뇌졸중 재발 및 사망 위험을 감소시킨다”라며 “우리 연구 결과는 뇌졸중 환자를 대상으로 이러한 저비용 개입을 확대함으로써 얻을 수 있는 막대한 건강상의 이점을 보여준다”라고 말했다.전세계에서 대체 소금의 입지가 넓어지고 있다. WHO도 보고서를 통해 칼륨이 풍부한 대체 소금이 혈압을 낮추고 심근경색 등 심혈관질환을 예방할 수 있는 저렴한 전략이라고 제안했다. 이에 따라 미국심장협회(AHA)은 대체 소금에 대한 임상관리 지침 권고사항을 마련하기 위한 작업에 착수했다.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JAMA Cardiology’에 최근 게재됐다.
    뇌질환오상훈 기자 2025/02/12 06:30
  • 음식 빨리 먹으면 ‘간’ 나빠진다? “사실”

    음식 빨리 먹으면 ‘간’ 나빠진다? “사실”

    음식 먹는 속도가 빠르면 '대사이상 지방간' 발병 위험이 커진다. 대사이상 지방간은 다량의 음주를 제외한 모든 상황으로 발생한 지방간을 말하는데, 최근 환자 속도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를 보면 2017년 28만 3038명이던 환자 수가 2021년 40만 5950명으로 5년 만에 약 43%나 증가했다. 걸리면 간암 발생률은 10배, 모든 원인에 의한 사망률은 67% 올라간다. 심지어 효과적인 약은 없다. 다행히 예방 방법은 간단하다.◇'먹는 속도' 늦춰야먼저 '식사 속도'를 늦춰야 한다. 강북삼성병원 연구팀이 식사 속도에 따른 대사이상 지방간 발생률을 조사했다. 그 결과, 먹는 속도가 빠를수록 지방간 환자 비율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비만이 아닌 사람만 조사했을 때도, 식사 시간이 5분 미만으로 매우 빠를 때는 지방간 발병 위험이 두 배 이상 증가했다. 음식을 빨리 먹으면 식욕 억제 호르몬이 작용하지 못해, 폭식으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대사이상 지방간의 주요 발병 원인은 '폭식'이다. 과도하게 영양성분을 섭취하면 우리 몸은 남은 에너지원을 나중에 쓰려고 간에 지방 형태로 저장한다. 저장한 지방을 쓰지도 않았는데, 계속 과도한 에너지원을 섭취하면 간에 지방이 쌓인다.음식이 배에 들어오면 위장관에서 식욕 억제 호르몬을 분비하고 뇌가 이를 인지해 그만 먹도록 신호를 보내는데, 이때 걸리는 시간이 최소 15분이다. 적어도 식사를 15분 이상 해야 과식을 방지할 수 있다. 대사이상 지방간뿐만 아니라 여러 대사질환도 예방할 수 있다. 고대안산병원 가정의학과 김도훈 교수팀 연구 결과, 15분 이상 식사한 그룹은 5분 이내 식사한 그룹보다 고지혈증 위험이 1.8배, 비만은 3배, 당뇨병 위험은 2배 이상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식이섬유가 많은 식품을 먼저 먹으면 음식 속도를 늦추기에 수월하다. 삼키기 전 오래 씹어야 하는 음식이 많고, 소화가 천천히 돼 포만감을 빠르게 키우는 데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식이섬유가 많은 식품으로는 오이, 가지, 셀러리, 파프리카, 사과 등이 있다.◇걸렸을 땐… 일주일에 1kg 감량해야이미 지방간에 걸렸다면 지방간염으로 악화하기 전에 빠르게 간을 회복해야 한다. 가장 효과가 큰 치료 방법은 체중 감량이다. 초기 지방간은 체중을 3~5%만 감량해도 특별한 치료 없이 지방간을 없앨 수 있다. 일주일에 최대 1kg 감량을 목표로 운동, 식이조절을 하는 걸 권장한다. 단기간에 급격하게 살을 빼면 오히려 염증을 악화시킬 수 있다. 대한간학회는 비알코올 지방간 개선을 위해 하루 400~500kcal를 덜 먹는 걸 권고했다. 식단조절과 함께 일주일에 2번 최소 30분 이상 걷기, 수영, 조깅, 자전거 등 유산소 운동을 하면 수월하게 체중을 감량할 수 있다. 목표 체중에 도달했다면 근력 운동으로 근육량을 늘려 재발 위험을 낮출 수 있다.
    간질환이슬비 기자 2025/02/12 06:00
  • "가녀린 극세사 다리"… 노정의 '드라마 제작발표회' 등장, 다리 셀룰라이트 없애려면?

    "가녀린 극세사 다리"… 노정의 '드라마 제작발표회' 등장, 다리 셀룰라이트 없애려면?

    배우 노정의(23)가 가녀린 극세사 다리를 드러낸 채 드라마 '마녀' 제작 발표회에 등장했다.강풀 작가의 독특한 세계관을 잇는 채널A 드라마 '마녀' 제작 발표회가 지난 11일 열렸다. 이 드라마는 누적 조회수 1억3000만 건을 기록한 강 작가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자신을 좋아하는 남자들이 다치거나 죽으면서 마녀라 불리게 된 여자와 그를 소문으로부터 구해주려는 한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다. 마녀라고 불리는 여자 박미정 역은 노정의가, 그런 미정을 사랑하게 되는 이동진 역에는 전역 후 첫 작품으로 복귀한 박진영이 나섰다. 노정의는 "미정이 느끼는 외로움을 더 극대화해 전달하기 위해서 눈빛 연기에 특히 집중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슬림한 체형으로 유명한 노정의의 가느다란 다리도 화제가 되고 있다. 유독 다리 살이 빠지지 않고, 셀룰라이트가 축적돼 사라지지 않는 사람들이 있다. 어떻게 해야 건강하고 슬림한 다리를 만들 수 있을까? 우리 몸은 상체보다 하체에 지방을 먼저 축적하는 경향이 있다. 구조적으로 하체가 상체보다 심장에서 멀기 때문에 혈액순환과 신진대사가 잘 이뤄지지 않기 때문이다. 지방 분해 작용 자체가 상체보다 어려운 것. 순환이 잘 안돼 허벅지에는 지방조직, 체액, 콜라겐 섬유 등이 결합하면서 뭉치는 셀룰라이트도 많다. 셀룰라이트가 생기면 콜라겐 캡슐이 지방 조직을 감사 쉽게 제거되지 않는다. 결정적으로 하체에는 지방 분해를 억제하는 알파-2 수용체가 많고, 상체에는 지방 분해를 돕는 베타 수용체가 많다. 체지방이 증가하면 허벅지, 엉덩이, 복부 순으로 살이 찌는 것도 이 같은 이유다. 허벅지 살을 빼려면 평소 하는 운동 외에 '허벅지용 운동'을 병행해야 한다. 대표적인 것이 '런지'다. 허리에 두 손을 얹고 두 발을 골반 너비로 벌린 후, 오른발을 앞으로 70~100cm 정도 벌리고 왼발의 뒤꿈치를 세운다. 정면을 보고 등과 허리를 곱게 편 상태에서 오른쪽 무릎은 90도로 구부리고, 왼쪽 무릎은 바닥에 닿을 듯 닿지 않게 몸을 내린다. 다시 올라올 때는 반동을 이용하지 않고 하체의 힘으로 올라온다. 속도는 천천히, 몸이 비틀리지 않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뒷다리에 자극이 느껴지도록 의식하면서 운동해야 효과가 있다. 천천히 하되, 비틀거리지 않고 곧은 자세를 지킨다. '스쿼트'도 도움이 될 수 있다. 발을 어깨 너비로 벌린 뒤, 허벅지가 수평이 될 때까지 앉는다. 이 상태에서 허리를 펴고 5~10초 정도 유지하며, 발뒤꿈치를 미는 느낌으로 허벅지에 힘을 주면서 다리를 펴고 일어난다. 발끝은 바깥쪽을 향하고, 앉을 때 무릎이 발끝보다 앞으로 나와선 안 된다. 앉는 과정에서 엉덩이가 무릎보다 아래로 내려가면 무릎에 과도한 자극을 줄 수 있어 주의한다.​​다리 림프 순환을 활발히 하는 마사지도 도움이 된다. 림프가 정체될수록 독소가 배출되면서 부종이 생기고 셀룰라이트가 쉽게 만들어질 수 있다. 다리를 마사지할 경우, 손으로 사타구니 바깥과 안을 천천히 옮겨가면서 두드리도록 한다. 횟수는 5회 정도가 적당하다. 종아리를 문지르는 마사지도 좋다. 의자에 앉아 종아리 뒤쪽 불룩한 근육을 반대쪽 무릎에 올린 뒤, 위아래로 문지르는 식이다. 이밖에 엎드린 상태에서 테니스공, 골프공 등을 치골 양쪽에 대고, 팔꿈치를 구부려 상체를 세운 뒤 15초 동안 유지하는 것도 다리 셀룰라이트 제거에 도움이 된다.발레를 취미 삼아 배워보는 것도 좋다. 발레를 할 땐 평소 사용하지 않던 허벅지 안쪽 근육과 허리 근육 등을 고루 사용한다. 몸을 위아래로 늘리는 동작은 근육을 이완시켜 무릎 관절을 곧게 만든다. 이 과정에서 본인의 '숨은 키’'를 발견할 수도 있다. 또 평소 잘 쓰지 않는 소근육을 모두 사용해 근 성장에 도움이 된다. 자연스럽게 코어 근육과 복근이 자리를 잡아 탄탄한 몸매를 만들 수 있다. 발끝으로 몸을 지탱하고 하체의 속 근육을 사용하기 때문에 하체 부종을 완화하는 효과도 있다.
    기타이해나 기자2025/02/12 05:00
  • “이 얼굴이 50세?”… 자녀 7명이나 뒀는데, 동안 비법은 ‘이것’ 하기?

    “이 얼굴이 50세?”… 자녀 7명이나 뒀는데, 동안 비법은 ‘이것’ 하기?

    딸들과 함께 다닐 때 ‘언니’로 오해받는 영국 50대 동안 여성의 사연이 공개됐다. 지난 7일(현지시각) 영국 매체 더 선에 따르면 틱톡 채널 ‘제시카엔슬로’에 아기를 안고 있는 여성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 화제다. 영상 속 여성은 팔로워 약 38만 명을 보유한 영국의 틱톡커 제시카 엔슬로(50)로 그는 손녀를 안고 있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자식인 줄 알았는데 손녀라니 충격적이다” “저 외모가 어떻게 50살이냐” “7명의 자녀가 있다니 말도 안 된다” 등의 댓글을 남겼다. 제시카는 18세에 결혼해 7명의 자녀를 두고 있다. 첫 번째 남편과 사이에서 4명의 자녀를, 두 번째 남편과 사이에서 3명이 자녀를 낳았다. 첫째는 30세이며 막내는 11세다. 영상 속 아기는 첫째 아들의 딸이다. 제시카는 “아무래도 꾸준히 했던 운동이 나를 동안으로 만들어 준 것 같다”며 “딸들과 함께 다니면 언니라고 오해받기도 한다”고 했다. 운동은 노화를 예방한다. 운동하면 활성산소가 제거된다. 활성산소는 세포를 공격해 유전자를 변형시키고 세포 노화를 유도한다. 또한 신진대사에 필요한 영양소인 지방과 단백질을 파괴하기도 한다. 다만 근육 피로도를 높이는 과도한 근력운동은 오히려 활성산소를 증가시킬 수 있다. 노화 예방을 위해선 단순 근력운동보다 달리기와 같은 지구력 강화 운동이 좋다. 독일 라이프치히대 울리히 라우프스 교수 연구팀은 성인 266명을 두 그룹으로 나눠 각각 6개월 동안 지구력 강화 운동(달리기)과 저항 운동(기구를 이용한 근력운동)을 일주일에 3번, 45분씩 하게 했다. 연구팀은 참가자 백혈구의 텔로미어 길이와 텔로미어 활성도를 관찰했다. 텔로미어란 모든 세포 속에 들어있는 염색체의 말단 부분으로 나이가 들수록 짧아진다. 연구 결과, 지구력 강화 운동을 한 참가자들은 텔로미어 길이가 증가했다. 반면 근력운동과 같은 저항 운동은 이러한 변화가 없었다. 연구팀은 “지구력 강화 운동이 혈관의 산화질소 수준에 영향을 미쳐 텔로미어 길이가 증가한 것이다”고 했다. 산화질소는 혈관 운동신경을 조절하며, 혈관 감염을 막고, 혈관을 확장해 혈류를 개선한다.운동하면 피부도 좋아진다. 운동은 항염증성 물질 분비를 촉진하고 혈액순환 등에 도움을 줘 건강하고 탱탱한 피부를 만든다. 운동할 때 몸 근육에서는 마이오카인이라 부르는 항염증성 물질이 분비되는데, 피부에도 작용한다. 마이오카인은 염증을 억제하고 세포 활성도를 높이는 효과가 있다. 요가 같은 스트레칭·유연성 운동은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 분비를 줄이는 데 도움된다. 코르티솔은 스트레스가 과도할 때 많이 분비된다. 분비가 늘면 피부 염증 수치도 높아지기 쉽다. 또한 모든 운동은 혈액순환을 돕는데, 혈액순환이 활발해지면 피부세포로 신선한 산소 전달이 잘 되고, 대사로 발생한 노폐물도 빨리 제거돼 피부가 건강해진다.
    화제와이슈김예경 기자 2025/02/12 00:42
  • ‘90kg’ 감량 성공한 30대 여성, 다이어트약 말고 ‘이것’ 비결로 꼽았다

    ‘90kg’ 감량 성공한 30대 여성, 다이어트약 말고 ‘이것’ 비결로 꼽았다

    해외 30대 여성이 90kg 감량에 성공한 비결을 밝혀 화제가 되고 있다.지난 10일(현지시각) 뉴욕 포스트 등 외신에 따르면 토리 필립스(39)는 11세가 됐을 때 80kg을 넘었다. 18세에는 158kg까지 나갔고, 21세에는 190kg여서 5XL 사이즈 옷을 입어야 했다. 그런데, 2014년 그는 유방암을 유발하는 BRCA 유전자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고 의료진으로부터 10년 안에 유방 절제술을 받아야 한다는 소견을 들었다. 필립스는 “당시 너무 살이 쪄서 살을 빼지 않으면 유방 절제술을 받은 뒤 재건술을 받기 힘들 것이라고 들었다”라며 “마침 그때 딸을 낳았는데 이 아이와 놀아줄 때마다 체력이 부족한 게 걱정돼서 살을 빼기로 결심했다”라고 말했다. 필립스는 위소매절제술을 받았으며, 이후 식단을 관리해 현재 95kg까지 빠졌다. 그는 “아침에는 달걀과 아보카도를 먹는다”라며 “이전에는 저녁에 피자를 자주 먹었는데 이젠 닭고기가 들어간 샐러드를 먹는다”라고 말했다. 필립스가 90kg 감량을 위해 실천한 방법들에 대해 알아봤다.◇위소매절제술토리 필립스가 받았던 위소매절제술은 비만대사수술 중 하나로, 위를 바나나처럼 길게 절제해 위 용적을 줄이고 음식의 섭취량을 제한하는 수술이다. 이 수술은 식욕 자극 호르몬인 그렐린의 농도를 줄여 식욕을 억제해준다. 이 효과는 수술 후 5년까지 지속된다고 알려졌다. 식욕이 억제되면서 체중 감량 효과도 얻을 수 있다. 위소매절제술은 다른 비만대사수술과 달리 소화기관의 해부학적 변형이 적다. 따라서 수술 이후에도 내시경 검사를 받을 수 있어 위암 환자가 많은 우리나라에서 유용하다.위소매절제술은 수술시간이 짧고 수술 후 합병증 발생 위험도 5% 미만이다. 합병증이 발생한다면 절제 부위 누출이나 남아 있는 위의 협착이 발생할 수 있다. 수술 후 고열량의 음식을 먹으면 체중 감량 효과가 떨어진다. 장기적으로는 위식도 역류질환의 발병 위험이 커진다는 부작용이 있다.위소매절제술을 받은 뒤에도 장기적인 효과를 얻으려면 필립스처럼 식습관을 교정해야 한다. 고단백, 저지방, 저탄수화물 식습관을 실천해야 하며, 하루 1.5~1.8L의 수분을 섭취해야 한다. 다시 체중이 증가할 수 있기 때문에 수술한 지 2~3개월 지났다면 가벼운 운동을 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건강한 식단필립스가 실천한 식단의 효과에 대해 알아봤다.▷달걀=달걀은 단백질 함량이 높아 식욕 억제에 도움이 된다. 단백질이 풍부하면 포만감을 높여 허기를 줄여준다. 실제로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대 연구팀에 따르면 아침 식사로 달걀을 먹으면 같은 양의 베이글을 먹는 것보다 더 포만감을 느낄 수 있다. 또 달걀흰자에는 단백질이 풍부하고, 지방은 거의 없어 근육 키우는 데도 효과적이다. 미국 체력관리학회(NSCA)는 체중 1kg당 0.8g의 하루 단백질 섭취를 권장한다. 성인 여성의 경우 달걀 두 개만 먹어도 일일 권장 단백질 섭취량의 20%를 채울 수 있다.▷아보카도=아보카도는 복부지방 감량에 좋다.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한 아보카도를 섭취하면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해 내장지방 연소 속도를 높인다. 또 장 건강을 개선해 지방 배출을 돕기도 한다. 미국 일리노이대 연구에 따르면 아보카도를 섭취한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장내미생물이 풍부했고, 미생물의 종류도 다양했다. 특히 아보카도를 먹은 집단은 대변에서 담즙산은 조금, 지방은 많이 검출됐다. 담즙산은 쓸개즙의 주요 성분으로 지방의 흡수를 돕는다. 아보카도가 지방 흡수를 억제하고, 지방 배출을 도운 것이다.▷닭고기=닭고기는 백색육으로, 소고기나 돼지고기 같은 적색육보다 미오글로빈 함량이 낮고 불포화지방산이 많다. 미오글로빈은 근육 세포 속 단백질로 염분과 만나면 체내 DNA 손상을 일으켜 암을 유발한다. 닭고기는 부위마다 풍부한 영양 성분이 다르다. 체중 관리를 할 땐 닭가슴살을 먹는 것을 권장한다. 닭가슴살은 필수아미노산 8종이 모두 들어있는 고단백 음식이다. 닭가슴살은 닭에서 단백질이 가장 풍부하고 지방이 적은 부위로, 100g당 단백질이 23~25g 들어있다. 열량도 102kcal로 낮은 편이다. 닭가슴살의 풍부한 단백질은 근육 증량을 도와 운동과 식단을 병행하는 사람들이 섭취하기 좋다.▷샐러드=샐러드는 다른 식품보다 상대적으로 칼로리가 낮고 포만감이 높아서 다이어트할 때 먹기 좋다. 특히 식사를 할 때 채소와 같은 식이섬유를 먼저 먹으면 체중 관리에 도움이 된다. 식이섬유가 많이 포함된 채소는 오랫동안 씹어야 삼키기 편한데, 씹는 횟수가 많을수록 포만감을 느끼는 중추가 자극된다. 포만감은 이후 단백질과 탄수화물 섭취량을 줄이는 데도 도움이 된다.
    다이어트임민영 기자2025/02/12 00:20
  • “함께 5000만원 들여 성형”… 얼굴 ‘확 바뀐’ 20대 부부, 무슨 사연?

    “함께 5000만원 들여 성형”… 얼굴 ‘확 바뀐’ 20대 부부, 무슨 사연?

    외국의 한 20대 부부가 성형수술에 중독돼 함께 5000만 원을 투자한 사연이 공개됐다. 지난 7일(현지시각) 더 선 등 외신매체에 따르면, 양성애자라고 밝힌 레이첼과 벤조르(28) 부부는 자신의 외모에 관심이 많았다. 남편 벤조르는 어렸을 때부터 뷰티업계에서 일하는 엄마를 포함해 주변에 여성 지인들이 많은 삶을 살아왔다. 그래서 자연스럽게 외모에 관심이 많았고, 아내인 레이첼에게 성형수술을 받겠다고 밝혔다. 벤조르는 “레이첼은 제가 성형수술을 받아도 괜찮다고 허락해줬다”며 “코가 비뚤다고 생각해 처음 성형수술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또 레이첼은 “남편이 성형을 해서 나도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보톡스, 필러, 턱 이식 수술 등 다양한 성형수술을 받았다”고 밝혔다. 그들이 성형에 들인 돈은 5000만 원이었다. 부부는 사람들에게 악플을 받기도 한다고 밝혔지만, 그럼에도 외모를 가꾸기 위한 성형수술은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레이첼‧벤조르 부부처럼 성형수술에 집착하는 것은 중독 증상으로 볼 수 있다. 성형중독은 알코올 중독이나 도박 중독과 같이 실제 존재하는 중독 질환은 아니지만, 넓은 의미에서 중독 범주에 포함된다고 볼 수 있다. 정신건강의학과에서는 환자가 ▲특정 대상이나 행위에 과도하게 몰입하거나 ▲내성이 생겨 행위의 횟수나 양이 계속해서 늘어나는 경우 ▲행위를 멈췄을 때 금단증상을 보이는 경우 ▲건강, 인과관계나 경제적 문제가 생겼음에도 끊지 못하는 경우, 중독으로 인해 치료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판단한다. 특히 짧은 기간 동안 한 부위에 반복적으로 수술받으면 수술 부위를 비롯한 몸 곳곳에 합병증이나 후유증이 발생할 수 있다. 성형외과 전문의들 역시 특정 부위에 대해 무리하고 반복적인 수술은 위험하다고 지적한다. 최초 수술 후 6개월 미만일 때 계속 재수술을 받으면, 내부에 생긴 흉터 조직을 없애는 과정에서 근육이 손상될 위험이 있다. 성형중독에서 벗어나기 위해선 인위적으로 자신을 가꾸고 자존감을 높이고자 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또한 사회적으로도 사람들이 외모에 대한 집착을 덜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해야 한다. 낮은 자존감으로 인해 성형수술을 받으면 수술 후에도 만족하지 못하고 성형에 중독된다. 따라서 내면적 자존감을 높이기 위해서는 인위적인 방법에 의존하지 말고 스스로 바뀌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
    뷰티이아라 기자2025/02/12 00:01
  • 김종서, 찰랑대는 생머리 관리 비결… ‘이것’ 절대 안 한다고?

    김종서, 찰랑대는 생머리 관리 비결… ‘이것’ 절대 안 한다고?

    가수 김종서(59)가 생머리 관리 비법을 공개했다.11일 방송된 MBC 표준 FM ‘여성시대 양희은, 김일중입니다’에는 김종서가 출연했다. 이날 김종서는 양희은의 “찰랑이는 생머리는 어떻게 관리하냐”는 질문에 “예전보다는 많이 갔다. 뭐 어쩔 수 없다”며 “머리 관리를 안 하는 게 관리 같다”고 답했다. 이어 김종서는 “신경 안 쓴다. 머리에 염색도 안 하고, 하더라도 가끔 한다”라며 “파마도 안 한다”고 답했다. 실제로 염색과 파마는 머릿결 손상의 주범으로 꼽힌다. 머리카락이 덜 상하게 헤어 시술을 받는 방법과 모발을 건강하게 관리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봤다. ◇미용 시술, 손상 불가피하지만 최소화할 수 있어파마나 염색을 자주 하는 것은 머리카락 건강에 좋지 않다. 시술 과정에서 머리카락이 화학약품과 열에 노출되기 때문이다. 파마 제품에는 ▲히드록시에칠트리톨 ▲티오글리콜산 ▲암모늄티올릭액 ▲염화암모늄 등이, 염색 제품에는 ▲과산화수소 ▲수산화아밈노페놀 ▲리조르신 ▲산화물 등이 들어 있는데 스타일링을 위해 이러한 성분으로 구성된 화학약품을 머리에 직접적으로 바르기에 머리카락이나 두피가 손상될 수밖에 없다.그럼에도 손상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법은 있다. 시술 중 손상을 최소화할 수 있는 제품을 사용하거나 시술 후 샴푸를 할 때 트리트먼트나 헤어팩과 같이 영양 성분이 풍부한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다. 단백질, 비타민, 식물성 오일 등이 풍부하게 함유된 전문 제품을 활용해 단백질이 파괴된 머리카락에 영양을 공급할 수 있다. 또한, 시술 후 머리를 말릴 때 자연풍이나 차가운 바람을 활용하거나 헤어 클리닉 시술을 주기적으로 받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무엇보다 파마와 염색 시술이 모두 필요하다면 두 시술을 같이 진행하기보다 1~2주간의 기간을 두고 순차적으로 진행하는 게 좋다. 두 시술을 같이 진행하면 머리카락 손상이 가중될 위험이 있기 때문이다. 단, 두 시술을 순차적으로 진행할 때 기존 스타일링에 변화가 올 수 있으므로 머리카락 컬이 더 중요하다면 파마를, 색상 유지가 더 중요하다면 염색을 더 나중에 하는 것을 추천한다.◇평소 검은콩·검은깨·두부·미역 등 챙겨 먹으면 좋아 헤어 시술 후가 아니더라도 일상 속에서 머리카락 건강에 좋은 습관을 실천하면 좋다. 먼저, 머리를 제대로 빗는 것이다. 머리카락은 하루 한두 번 정도 귀의 앞부분에서부터 위쪽으로 10번씩, 귀의 뒷부분에서 뒤쪽으로 10번씩, 목 뒷부분에서 위쪽으로 10번씩 부드럽게 빗질해 준다. 머리를 빗어 머릿결을 정돈해 두면 머리를 감을 때나 일상생활 중 머리카락이 덜 빠진다. 다음으로 머리카락에 좋은 음식을 먹는 것이다. 단백질이나 미네랄이 풍부한 ▲검은콩 ▲검은깨 ▲두부 ▲미역 ▲김 ▲당근 ▲고등어 등이 좋다. 또한, 피지 분비를 촉진해 머리를 기름지게 하는 기름진 음식이나 인스턴트 식품을 멀리하는 것도 머리카락을 건강하게 유지하는 방법 중 하나다. 
    생활건강이아라 기자2025/02/11 23:00
  • 991
  • 992
  • 993
  • 994
  • 995
  • 996
  • 997
  • 998
  • 999
  • 1000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