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식은 먹고 싶고 다이어트는 걱정될 때 해보세요

입력 2013.06.11 09:00

노출의 계절, 여름은 다가왔는데 쉽사리 야식을 끊기 어려운 사람이 적지 않다. 낮 동안 활성화됐던 교감신경이 밤에는 안정되면서 기초대사량이 떨어지기 때문에 야식은 다이어트에 독인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배가 고파서 잠들기 어렵다면, 먹어도 살이 찌지 않으면서 배가 부른 야식 음식을 먹는 게 방법이다.

이럴 때 추천할 만한 대표적 야식이 야채 샐러드와 우유 한 잔이다. 야채에 들어있는 섬유소는 몸 안에 들어가면 부피가 팽창되는 특성이 있어 공복감을 달래줄 뿐만 아니라 변비까지 예방해 주는 효과가 있다. 또 오이 등의 야채는 아삭아삭 씹는 느낌이 있어서 입의 심심함도 덜 수는 장점이 있다. 참고로 이때 샐러드 드레싱은 칼로리가 높은 마요네즈보다는 칼로리가 낮은 요구르트나 과일 드레싱이 좋다.

그러나 배가 심하게 고플 때는 샐러드로는 공복감이 없어지지 않을 수 있는 데다, 오히려 샐러드를 너무 많이 먹게 될 경우에는 위산만 자극 시켜 속이 쓰릴 수도 있다. 이때에는 우유나, 계란 흰자, 두부 같은 단백질을 소량 함께 먹는 것도 좋다.

단백질은 칼로리는 높지만 탄수화물보다 지방으로의 전환이 많지 않기 때문에 살이 찔 가능성도 적다. 특히 두부는 약 알칼리성을 띄므로 야채를 먹은 뒤 두부를 먹으면, 포만감도 커질 뿐만 아니라 야채로 인해 생긴 위산을 중화시킬 수 있다.

이외에 미숫가루, 검은 콩과 같은 잡곡류는 탄수화물 식품이지만 살이 찌게 하는 단순당보다는 복합당이 많아 살이 찔 가능성이 적다. 단순당은 중성지방으로의 전환이 쉽고 소화하는데 상대적으로 칼로리 소모가 적어 살이 찌기 쉽지만, 복합당은 흡수가 쉽고 당질 지수가 낮으므로 밤에 먹어도 살이 찌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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