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수화물 덩어리? 달달한 약밥, 먹을 수 있어요 [밀당365]

입력 2022.12.02 08:40

일러스트
헬스조선DB
우리나라 고유 음식인 약밥은 찹쌀밥에 밤, 대추, 꿀 등의 식재료를 섞어 만듭니다. 제철 식재료 한 데 넣어 그야말로 ‘가을의 보약’으로 불립니다. 당뇨 환자도 먹을 수 있는 약밥 레시피 소개합니다.

강남세브란스병원과 함께하는 밀당365 레시피

오늘의 추천 레시피 배달 왔습니다!
전기밥솥 약밥

찹쌀 대신 현미찹쌀을 넣어 보세요. 찰기는 그대로이면서 혈당은 덜 오릅니다. 전기밥솥을 활용해 간편하고 맛있게 만들 수 있습니다.

뭐가 달라?
자양강장 견과류 잣

잣은 혈관 건강에 도움이 되는 올레산, 리놀레산 등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합니다. 불포화지방산은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고 혈압을 내려 심혈관질환 예방에 좋습니다. 잣의 레시틴 성분은 뇌세포를 활성화해 치매 예방 효과가 있습니다. 뼈 건강에 좋은 마그네슘, 비타민K, 아연 등이 함량이 높아 골절 위험이 큰 당뇨 환자에게 좋습니다. 다만, 잣은 열량이 100g당 665kcal로 높아 적당량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비타민 가득 영양만점 밤
밤은 엽산 함량이 높아 췌장의 인슐린 분비를 촉진해 당뇨 환자의 혈당 관리에 좋습니다. 풍부한 비타민C가 몸속 활성산소를 제거해 면역력을 높이고 피부 건강에 도움을 줍니다. 밤의 속살을 노랗게 만드는 베타카로틴은 몸에 흡수되면 비타민A로 전환돼 당뇨 망막병증 등 눈 합병증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영양소가 풍부하지만 밤의 주성분은 탄수화물이므로 과다 섭취는 금물입니다.

천연 해독제 대추
대추는 칼륨이 많이 함유돼 몸속 노폐물을 제거해 신진대사를 돕습니다. 탄닌 성분 역시 우리 몸의 독성물질을 제거하는 해독작용을 합니다. 대추 속 비타민A는 시력을 보호하고 항산화 작용을 해 몸속 염증을 줄입니다. 칼슘과 철이 풍부해 골다공증과 빈혈 예방에 좋습니다. 다만 대추의 혈당지수는 40~60으로 다소 높은 편이라서, 과다 섭취하면 안 됩니다.

재료&레시피(2인분)
현미찹쌀 1컵, 깐 밤 3알, 건대추 10알, 1 큰 술, 깐 은행 1 큰 술, 해바라기 씨 1 큰 술, 참기름 1 큰 술
약밥물: 간장 1 큰 술, 흑설탕 1 작은 술, 스테비아 2/3 작은 술, 계피가루 약간, 대추 달인 물 2컵

1. 현미찹쌀은 깨끗이 씻어 6시간 정도 불린다.
2. 건대추 5알을 돌려 깎아서 가운데 씨를 제거한다.
3. 물 2컵에 대추씨와 남은 건대추를 넣고 중불에서 30분 정도 끓여 건더기를 체로 걸러 빼낸다.
4. 씨를 뺀 2의 대추는 4등분하고, 밤은 4~5등분해 자른다.
5. 그릇에 약밥물 재료를 넣고 녹인다.
6. 밥솥에 현미찹쌀, 밤, 잣, 해바라기 씨, 은행, 대추를 넣고 5를 부어 골고루 섞은 뒤 밥을 짓는다.
7. 완성된 약밥을 살짝 뭉쳐 납작하게 누른 뒤 잘라서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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