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국주 남동생이 폭로한 '탄수화물 중독'이란?

입력 2014.09.03 11:34

개그우먼 이국주는 지난 2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서 현재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남동생을 공개했다. 이국주의 남동생은 "누나가 많이 먹느냐"는 질문에 "명절날 어머니가 버섯전을 하면 옆에서 계속 집어먹는다. 그리고 한 끼에 밥을 3공기 정도 먹는다" 며, "누나가 탄수화물 중독이 나와 병원에 간 적이 있다"고 말해 이국주를 당황하게 했다.

이국주의 남동생이 이국주가 평소 탄수화물을 좋아해 탄수화물 중독증이 나왔다고 말하고 있다.
tvN '현장토크쇼 택시' 캡처

탄수화물 중독은 '단맛 중독'이라고도 하는데, 단맛이 나는 음식을 필요량 이상으로 섭취하면서 계속 허기를 느끼는 증상이다. 탄수화물 중독은 단순당과 인슐린의 작용으로 생긴다. 단순당은 소화가 빨라 포도당으로 빠르게 전환되는데, 전환된 대량의 포도당을 처리하기 위해  췌장에서 인슐린을 과도하게 분비한다. 이 과정에서 혈중 인슐린 농도가 급격히 높아지는데, 인슐린 농도가 높아지면 단것이 당기고, 단것을 먹으면 인슐린 농도가 높아지는 악순환이 반복돼 탄수화물에 중독되는 것이다.

탄수화물에 중독되면 비만, 당뇨병, 고혈압, 협심증, 뇌졸중 등 온갖 질환이 발생하기 쉽다. 또 뇌에서 세로토닌 호르몬의 농도가 떨어지고, 혈당 수치가 낮아져 이유 없이 기분이 나쁘고 기력이 떨어진다. 이러한 탄수화물 중독을 예방하려면 올바른 식습관을 유지해야 한다. 밀가루, 설탕 등 정제된 탄수화물을 가능한 섭취하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유산소 운동을 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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