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의 건강]

개그우먼 이은형(41)이 임신·출산 과정 중 거대한 부유방이 생겨 고생했던 경험을 털어놨다.
지난 13일 이지혜 개인 유튜브 채널 '밉지않은 관종언니'에 '이지혜 동생 이은형! 40세 힘들었던 출산과정 최초공개(강재준이 강재준을 낳았다!)'라는 영상이 올라왔다. 이 영상엔 이은형이 출연해 힘들었던 출산 과정을 최초 공개했다. 이은형은 "부유방이 너무 심해 고생했다"며 "부유방 크기가 축구공만 했다"고 말했다. 심지어 겨드랑이 양쪽에 다 생겼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살짝만 건드려도 통증이 심하고, 모유도 안 나와 하염없이 눈물만 흘렸다"고 했다. 다행히 산후조리원 선생님이 양배추를 양쪽 겨드랑이에 끼고 6시간 동안 자라고 해서 그대로 했더니 심하게 부었던 부유방이 사라지고 모유가 나왔다고 했다.
◇겨드랑이에 통증·땀·멍울 생기면 의심
부유방이란 가슴이 아닌 곳에 유선조직이 증식한 것이다. 태아 5주 때 유선의 뿌리가 겨드랑이부터 가슴을 거쳐 사타구니까지 만들어졌다가 출생 후 가슴부위 유선만 남고 나머지 유선은 자연스럽게 퇴화한다. 퇴화하지 않고 겨드랑이, 가슴 아래, 팔등에 유선이 남아 자라나게 되는 것을 부유방이라 한다.
부유방은 대개 청소년기나 임신기에 생긴다. 특히 임신·출산을 하면 겨드랑이 부유방에서도 모유수유를 위한 준비가 이뤄져 부유방이 커지고 통증이 발생한다. ▲겨드랑이 부위가 많이 튀어나오거나 ▲생리주기에 따라 겨드랑이 통증이 있거나 ▲겨드랑이에 딱딱한 게 만져지거나 ▲겨드랑이에 땀이 많이 나거나 ▲겨드랑이 주변에 유두와 비슷한 피부병변이 있으면 부유방을 의심할 수 있다.
◇수술 필수 아냐… 크기 줄어들 수 있어
부유방은 출산 후 수유가 끝난 뒤에 체중 감량하며 크기가 줄어들 수 있어 성급히 수술을 결정하면 안 된다. 먼저 꾸준한 스트레칭을 통해 근육을 이완해주기를 권한다. 출산 후 2~3일 정도는 수유를 하지 않고 휴식하는 것이 좋다. 특히 양배추는 비타민U 성분이 풍부해서 염증 완화에 도움이 된다. 물을 많이 마시고, 부유방을 가볍게 마사지해주는 것도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 좋다. 다만 겨드랑이에 생긴 부유방은 함부로 만지면 덧날 수 있으니 유의한다. 출산 후에 아기에게 젖을 자주 물려주고, 휴식을 충분히 취하면 부유방이 작아지는 데 도움이 된다.
다만 ▲모유수유에 따른 심한 통증 ▲피부 자극과 땀으로 인한 불편함 ▲유방에서와 같은 양성종양이나 악성종양 ▲외관상의 이유에 해당하면 수술을 고려해볼 수 있다. 부유방 수술은 크기가 작으면 겨드랑이 안쪽 주름으로 초음파나 레이저를 이용해 치료한다. 부유방 크기가 큰 경우에는 피부 절제술을 병행한다. 겨드랑이 안쪽을 절개해 유선조직, 유륜, 유두까지 모두 제거한다. 겨드랑이 부위는 림프절, 신경, 혈관 조직이 모여 있어 수술 시 손상을 받을 수 있어 반드시 전문의와 상의해 수술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부유방 수술 후에는 팔을 과도하게 움직이지 말아야 한다. 수술 시에 지혈됐던 혈관에서 과도한 움직임으로 인해 출혈이 발생할 수 있다.
지난 13일 이지혜 개인 유튜브 채널 '밉지않은 관종언니'에 '이지혜 동생 이은형! 40세 힘들었던 출산과정 최초공개(강재준이 강재준을 낳았다!)'라는 영상이 올라왔다. 이 영상엔 이은형이 출연해 힘들었던 출산 과정을 최초 공개했다. 이은형은 "부유방이 너무 심해 고생했다"며 "부유방 크기가 축구공만 했다"고 말했다. 심지어 겨드랑이 양쪽에 다 생겼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살짝만 건드려도 통증이 심하고, 모유도 안 나와 하염없이 눈물만 흘렸다"고 했다. 다행히 산후조리원 선생님이 양배추를 양쪽 겨드랑이에 끼고 6시간 동안 자라고 해서 그대로 했더니 심하게 부었던 부유방이 사라지고 모유가 나왔다고 했다.
◇겨드랑이에 통증·땀·멍울 생기면 의심
부유방이란 가슴이 아닌 곳에 유선조직이 증식한 것이다. 태아 5주 때 유선의 뿌리가 겨드랑이부터 가슴을 거쳐 사타구니까지 만들어졌다가 출생 후 가슴부위 유선만 남고 나머지 유선은 자연스럽게 퇴화한다. 퇴화하지 않고 겨드랑이, 가슴 아래, 팔등에 유선이 남아 자라나게 되는 것을 부유방이라 한다.
부유방은 대개 청소년기나 임신기에 생긴다. 특히 임신·출산을 하면 겨드랑이 부유방에서도 모유수유를 위한 준비가 이뤄져 부유방이 커지고 통증이 발생한다. ▲겨드랑이 부위가 많이 튀어나오거나 ▲생리주기에 따라 겨드랑이 통증이 있거나 ▲겨드랑이에 딱딱한 게 만져지거나 ▲겨드랑이에 땀이 많이 나거나 ▲겨드랑이 주변에 유두와 비슷한 피부병변이 있으면 부유방을 의심할 수 있다.
◇수술 필수 아냐… 크기 줄어들 수 있어
부유방은 출산 후 수유가 끝난 뒤에 체중 감량하며 크기가 줄어들 수 있어 성급히 수술을 결정하면 안 된다. 먼저 꾸준한 스트레칭을 통해 근육을 이완해주기를 권한다. 출산 후 2~3일 정도는 수유를 하지 않고 휴식하는 것이 좋다. 특히 양배추는 비타민U 성분이 풍부해서 염증 완화에 도움이 된다. 물을 많이 마시고, 부유방을 가볍게 마사지해주는 것도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 좋다. 다만 겨드랑이에 생긴 부유방은 함부로 만지면 덧날 수 있으니 유의한다. 출산 후에 아기에게 젖을 자주 물려주고, 휴식을 충분히 취하면 부유방이 작아지는 데 도움이 된다.
다만 ▲모유수유에 따른 심한 통증 ▲피부 자극과 땀으로 인한 불편함 ▲유방에서와 같은 양성종양이나 악성종양 ▲외관상의 이유에 해당하면 수술을 고려해볼 수 있다. 부유방 수술은 크기가 작으면 겨드랑이 안쪽 주름으로 초음파나 레이저를 이용해 치료한다. 부유방 크기가 큰 경우에는 피부 절제술을 병행한다. 겨드랑이 안쪽을 절개해 유선조직, 유륜, 유두까지 모두 제거한다. 겨드랑이 부위는 림프절, 신경, 혈관 조직이 모여 있어 수술 시 손상을 받을 수 있어 반드시 전문의와 상의해 수술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부유방 수술 후에는 팔을 과도하게 움직이지 말아야 한다. 수술 시에 지혈됐던 혈관에서 과도한 움직임으로 인해 출혈이 발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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