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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쩐지~” 빵 먹을 때, 커피 당기는 이유 있었다 [주방 속 과학]

    “어쩐지~” 빵 먹을 때, 커피 당기는 이유 있었다 [주방 속 과학]

    '커피'와 함께라면 맛없는 빵도, 매우 쓴 다크 초콜릿도 달콤해진다. '디카페인' 커피도 해당한다. 커피는 어떤 마술을 부리는 걸까?◇카페인, 오히려 단맛 인지 능력 낮추는데…커피의 '카페인' 덕분은 아니다. 다른 카페인이 든 차, 음료 등을 먹어도 '커피와 빵'의 완벽한 조합은 흉내 낼 수 없다는 뜻이다. 지금까지 밝혀진 걸 종합하면, 오히려 카페인의 쓴맛은 단맛 인지 능력을 떨어뜨린다. 코넬대 연구팀이 실험참가자 107명을 두 그룹으로 나눠, 한 그룹에는 카페인을, 다른 그룹에는 퀴닌을 넣어 쓴맛을 낸 용액을 마시도록 했다. 이후 미각 테스트를 진행했더니, 두그룹 모두 단맛을 이전보다 덜 달다고 평가했다. 다른 모든 맛은 먹기 전과 똑같이 인식했다. '퀴닌'은 '카페인'과 함께 쓴맛을 내는 물질로 잘 알려진 성분이다. 퀴닌은 'TRPM5'라는 미각 수용체를 직접 억제해 단맛에 민감한 미각 신경을 둔화시킨다고 알려졌다. 카페인도 비슷한 작용을 한 것으로 추정된다. 카페인은 퀴닌보다 그 효과가 더 오래갔다. 퀴닌과 달리 카페인을 섭취한 그룹은 용액을 마시고 15분 뒤에도, 여전히 단맛 인식도가 낮았다.◇커피 속 다른 성분, 단맛은 더 쓴맛은 덜 느끼게 해
    푸드이슬비 기자2025/03/23 05:03
  • “82kg 감량” 20대 男… ‘이 음식’ 덜 먹고, ‘이 운동’ 즐겼다

    “82kg 감량” 20대 男… ‘이 음식’ 덜 먹고, ‘이 운동’ 즐겼다

    영국의 한 20대 남성이 패스트푸드를 즐겨 먹다 190kg까지 몸무게가 늘어난 후, 82kg 감량에 성공한 사연을 공개했다. 지난 20일(현지시각) 더 선 등 외신 매체에 따르면, 해리 스파카냐(24)는 평소 패스트푸드를 즐겨 먹으며 190kg까지 늘었다. 그는 “살이 찌면서 우울감도 심해졌다”며 “1주일에 세 번 정도는 치즈버거, 감자튀김과 같은 패스트푸드를 먹었다”고 말했다. 이어 “우울할 때마다 음식으로 기분을 풀었었다”며 “병원에서 폭식증 의심 진단을 받았다”고 했다.해리 스파카냐는 늘어난 몸무게로 인해 숨이 쉽게 차 친구​들과 노는 것도 힘들었고, 여행을 가서도 오래 걷지 못했다. 이에 그의 친구들은 “정말 걱정된다”며 진심 어린 걱정을 했다. 결국 해리 스파카냐는 친구들의 조언에 다이어트를 결심했다. 그는 다이어트 방법에 대해 “우선 식습관에 변화를 줬다”며 “하루 섭취 열량을 줄였고, 패스트푸드 섭취도 절제했다”고 말했다. 이어 “운동으로는 축구팀에 합류해 축구를 즐겼다”고 말했다. 꾸준한 식단과 운동으로 그는 82kg 감량에 성공했다.해리 스파카냐는 “더 관리를 해서 식스팩을 만드는 게 목표다”며 “올해는 하프 마라톤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해리 스파카냐가 살찐 주범으로 꼽은 패스트푸드와 다이어트 중 즐겨한 축구가 우리 몸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자세히 알아봤다.◇패스트푸드, 비만 유발패스트푸드는 실제로 비만을 유발하기 쉽다. 실제로 동아대 식품영양학과 연구팀은 2013~2014년 국민건강영양조사를 바탕으로 20~39세 성인 1726명을 조사했다. 이들을 ▲패스트푸드 월 1회 미만 섭취 ▲월 1~3회 섭취 ▲주 1회 이상 섭취 그룹으로 나눴다. 그 결과, 패스트푸드를 자주 섭취할수록 체중이 많이 나갔다. 허리둘레도 더 컸고, 혈압도 높았다. 특히 주 1회 이상 섭취하는 그룹과 월 1회 미만 섭취하는 그룹의 차이가 두드러졌다. 패스트푸드를 많이 먹을수록 이상지질혈증을 유발하는 총콜레스테롤‧LDL 콜레스테롤‧중성지방 수치가 모두 높게 나타났다. ◇축구, 유산소 운동으로 다이어트에 도움축구는 오랜 시간 끊임없이 움직여야 하는 종목으로, 대표적인 유산소 운동이다. 유산소 운동은 체지방을 태워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된다. 특히 축구는 계속 달려야 하고 때로는 폭발적인 속도를 내야 하기 때문에 심폐지구력이 특히 강조되기도 한다. 심폐지구력은 심장과 폐의 기능을 나타내는 운동 능력이다. 산소를 효과적으로 공급하고 이산화탄소를 효과적으로 제거해 운동을 지속하는 데 필수다. 다만, 축구는 부상 위험이 크다. 태클이나 헤딩, 점프 등 격한 동작을 하다 보면 몸에 큰 충격이 올 수 있다. 따라서 부상을 막기 위해 경기 전후 충분한 스트레칭을 해야 한다. 초보자라면 몸에 무리가 가지 않는 선에서 경기 시간을 조절해 뛰는 게 좋다.두 줄 요약!1. 영국의 한 20대 남성이 패스트푸드를 즐겨 먹어 살이 쪘다가, 건강한 식단과 축구로 82kg 감량에 성공했다고 전했다.2. 실제로 패스트푸드는 비만을 유발하기 쉬우며, 축구는 체지방을 태우는 데 도움이 되는 운동이다.
    다이어트이아라 기자2025/03/23 00:30
  • 낮에 ‘꾸벅 꾸벅’ 조는 노인… 가장 두려운 ‘이 병’ 위험 커진다

    낮에 ‘꾸벅 꾸벅’ 조는 노인… 가장 두려운 ‘이 병’ 위험 커진다

    낮에 졸음이 증가하는 노년기 여성의 경우 치매 위험이 두 배 이상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국 샌프란시스코캘리포니아대 웨 렁 박사팀은 평균 82.5세 여성 733명을 대상으로 야간 수면과 주간 낮잠(졸음), 일주기 리듬과 인지 장애 및 치매 위험의 연관성에 대해 5년간 연구를 진행했다. 참가자는 연구 시작과 종료 시에 손목 장치를 통해 손목 활동도 검사를 두 번 실시했으며 이를 통해 수면-각성 프로필을 분석했다. 연구팀은 참가자들을 수면 패턴에 따라 ▲안정된 수면 그룹(44%) ▲야간 수면 감소 그룹(35%) ▲주간 졸음 증가 그룹(21%) 등 세 그룹으로 나눈 뒤, 치매 발병도를 비교·분석했다.연구 결과, 전체 참가자 중 93명(12.7%)이 치매 진단을 받았으며 164명(22.4%)은 경미한 인지 장애를 보였다. 안정된 수면 그룹에서는 25명(8%)이 치매에 걸렸고, 야간 수면 감소 그룹에서는 39명(15%), 주간 졸음 증가 그룹에서는 29명(19%)이 각각 치매 진단을 받았다. 특히 주간 졸음 증가 그룹은 안정적 수면 그룹과 비교했을 때 치매 발병 위험이 약 두 배 높았다. 이는 나이, 교육 수준, 체질량지수, 당뇨병, 고혈압, 심근경색, 항우울제 사용 등 여러 요인을 고려한 후에도 이러한 연관성이 유지됐다. 야간 수면 감소 그룹에서는 이런 연관성이 발견되지 않았다.연구팀은 “일상적 수면 패턴의 변화는 인지적 노화와 연관돼 있을 수 있으며 고령자의 치매에 대한 초기 위험 지표가 될 수 있다”며 “수면 변화와 치매 위험 연관성을 더 잘 이해하려면 일상적 수면 패턴의 모든 측면을 살펴보는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이 연구는 미국의사협회가 발행하는 신경학 학술지 '자마 뉴롤로지(JAMA Neurology)' 최근 호에 게재됐다.
    생활건강김서희 기자 2025/03/22 23:04
  • 9개월만 돌아온 우주비행사의 ‘얼굴’ 화제… ‘급격한 퇴화’라던데?

    9개월만 돌아온 우주비행사의 ‘얼굴’ 화제… ‘급격한 퇴화’라던데?

    우주에서 예정된 기간보다 더 오래 머물러 286일 만에 지구로 돌아온 두 우주비행사가 급속도로 나이 든 모습으로 등장했다.지난 18일(현지시각) 미국 항공우주국(NASA)과 우주 기업 스페이스X는 우주비행사 부치 윌모어(62)와 수니 윌리엄스(59)를 태운 우주캡슐 드래건의 귀환 모습을 생중계했다. 윌모어와 윌리엄스는 지난해 6월 미국 보잉사의 우주캡슐 스타라이너를 타고 국제우주정거장(ISS)으로 시험 비행을 떠났다가 스타라이너에서 여러 결함이 발견되면서 ISS에 장기 체류했다. 당시 NASA는 안전 문제를 이유로 이들을 스타라이너에 태우지 않은 채 무인 상태로 귀환시켰고, 이들의 귀환 일정은 갑자기 수개월 밀렸다. 9개월이 지나서야 ISS 임무 교대 팀인 크루-10 우주비행사들이 최근 ISS에 승선하면서 이들은 마침내 지구로 돌아올 수 있었다.286일 만에 지구로 돌아온 윌모어와 윌리엄스는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NASA 존슨우주센터로 이동해 의사의 검진을 받았다. 이송용 의자에 앉은 두 사람의 모습은 9개월 전과는 사뭇 달랐다. 특히 윌리엄스는 1년도 채 되지 않아 급격한 노화를 겪은 모습이었다. 그는 지난해 6월 지구를 떠날 당시 갈색 머리카락을 갖고 있었는데, 귀환 후 하얗게 변한 머리카락을 보였다. 살이 눈에 띄게 빠지면서 주름이 진해진 모습도 포착됐다. 이런 변화에 대해 BBC는 영국 사우스웨일스대 인간생리학 전문가 데미안 베일리와의 인터뷰를 인용해 “우주는 인간이 경험할 수 있는 가장 극한의 환경이고 우린 아직 극한 상황에 대응하도록 진화하지 못했다”고 보도했다. 체중 감량에 대해서도 BBC는 “NASA는 우주비행사들이 영양가 있는 음식을 먹을 수 있게 노력하고 있지만, 여전히 우주비행사들의 몸에는 변화가 생긴다”고 보도했다.실제로 우주에 오래 머물면 우리 몸은 여러 변화를 겪는다. 우선 뼈와 근육이 달라진다. 중력 상태일 땐 특별한 운동을 하지 않아도 몸무게 자체를 버티느라 골격근에 힘이 가해진다. 그런데, 무중력 상태에서는 골격근에 부담이 전혀 안 가기 때문에 뼈와 근육이 급격히 퇴화한다. 또, 혈액순환에도 변화가 발생한다. 지구에선 중력에 의해 피가 아래로 내려가지만 중력이 거의 사라진 우주에선 몸 어느 곳이나 균등하게 피가 흐른다. 지구보다 상대적으로 더 많은 피가 머리로 쏠리기 때문에 얼굴이 평소보다 부어 보일 수 있다. 무엇보다 우주에는 방사선을 차단할 방패막이 전혀 없어 우주 방사선에 온전히 노출된다. 우주 방사선은 백내장을 일으키고 시력을 손상시킬 수 있다. 암 발병 위험도 키운다.노화와 관련된 DNA 변화도 발견된 적 있다. 미국 콜로라도주립대 환경 및 방사선 보건학 교수 수전 베일리는 BBC에 “우주비행사 10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한 결과, 우주 체류 중에는 텔로미어가 길어졌다가 지구 귀환 후 모두 텔로미어 길이가 급격히 짧아졌다”고 했다. 텔로미어는 세포 속에 있는 염색체의 양쪽 끝단에 있는 DNA 구조다. 텔로미어의 길이가 짧아질수록 노화가 가속화돼 당뇨병, 심장질환, 치매 등의 발병 위험이 커진다.세 줄 요약!1. 우주비행사 부치 윌모어(62)와 수니 윌리엄스(59)가 286일 만에 우주에서 지구로 귀환했다.2. 우주에서 오래 머문 두 사람은 작년 6월과 달리 급속도로 나이 든 모습이었다.3. 실제로 우주에 오래 머물면 뼈와 근육이 퇴화하고 노화와 관련된 DNA 변화가 나타난다.
    화제와이슈임민영 기자2025/03/22 22:04
  • ‘에취’ ‘훌쩍’ 알레르기 때문에 괴로운 날, ‘이 음식’ 먹어라

    ‘에취’ ‘훌쩍’ 알레르기 때문에 괴로운 날, ‘이 음식’ 먹어라

    봄철이 되면 꽃가루 알레르기로 고생하는 사람들이 많다. 봄철 알레르기 비염은 공기 중 꽃가루와 미세먼지로 인해 발생한다. 봄에는 참나무, 자작나무, 소나무 등에서 발생하는 꽃가루가 주요 원인이 된다. 일반적으로 꽃가루는 4월부터 6월 초까지 공기 중에 날린다. 대기 오염도 심해지면서 미세먼지와 황사로 인해 알레르기 반응이 증가하기도 한다. 알레르기 비염 주요 증상으로는 ▲재채기 ▲기침 ▲맑은 콧물 ▲코 막힘 ▲코 가려움 ▲눈 충혈 ▲목 이물감이 있다. 증상이 지속될수록 피로감과 집중력 저하가 나타나기도 한다.최근 데일리메일 외신에 따르면, 알레르기 비염 증상을 예방하는 데 항산화 성분인 케르세틴이 많이 함유된 과일이나 채소를 먹는 게 도움이 된다. 영국 뷰티·영양 유통업체 랜디스 케미스트(Landys Chemist)의 건강 전문가인 리사 포마찬은 “사과, 양파, 브로콜리처럼 케르세틴이 풍부한 식품은 항염, 항알레르기 효과를 준다”고 말했다. 이어 “연어 같이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는 것도 알레르기 증상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덧붙였다.실제로 케르세틴은 염증과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히스타민 분비를 저해해 코 막힘, 재채기, 콧물 같은 알레르기 증상을 개선한다. 케르세틴은 면역 체계를 유지해 계절성 알레르기나 면역 관련 질환을 예방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 또, 혈압을 낮추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개선하는 데도 좋다. 따라서 평소 알레르기 비염이나 피부염 같은 질환이 있는 경우 케르세틴이 풍부한 식품을 꾸준히 섭취해보기를 권한다.한편, 알레르기 비염 증상이 심할 경우 항히스타민제를 복용해 증상을 완화할 수 있다. 항히스타민제로도 알레르기 증상이 개선되지 않는다면, 코 안에 뿌리는 스테로이드 등을 이용할 수 있다. 평소 생활습관으로도 알레르기 비염을 예방할 수 있다. 꽃가루가 많이 날리는 날에 외출할 경우 마스크를 착용하기를 권한다. 외출 후에는 착용했던 옷을 잘 털고 바로 세탁해야 한다. 바람이 불거나 꽃가루가 날리는 날에는 창문을 닫고 공기청정기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면역력 강화를 위해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하고, 규칙적인 운동과 충분한 수면이 필요하다.두 줄 요약!1. 봄철에 꽃가루 알레르기 비염 예방에 케르세틴과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한 식품을 먹는 것이 도움이 된다.2. 증상이 심하다면 항히스타민제를 먹는 게 도움이 되며, 평소 마스크를 착용하는 게 좋다.
    알레르기일반이아라 기자2025/03/22 22:03
  • “배아프다” 대신 ‘이렇게’ 말해보세요… 증상 치료에 큰 도움

    “배아프다” 대신 ‘이렇게’ 말해보세요… 증상 치료에 큰 도움

    영국의 한 의사가 복통이 발생한 위치를 인지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지난 15일(현지시각) 외신 매체 더 미러에 따르면, 복통이 발생한 위치를 인지하는 것이 건강 문제를 발견하는 데 도움이 된다. UK Care Guide 고문을 역임한 로렌스 커닝햄 박사는 “제 경험상 복통의 위치는 종종 몸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에 대한 단서를 제공한다”며 “통증의 위치가 (구체적인 건강 문제를 알아차리는 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그 이유로 ‘각각의 장기가 복부의 다른 부분에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제시하며 “예를 들어, 배 윗부분의 통증은 위나 간과 관련이 깊고, 아랫부분의 통증은 장이나 생식 기관과 관련이 있다. 이러한 신체 지도를 이해하면 건강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강조했다.실제로 통증은 인체에 발생한 문제 신호를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특히 복부 질환뿐 아니라 다양한 질환이 복통을 유발한다는 점을 고려할 때 복통의 원인을 파악하는 것이 질환을 치료하는 첫걸음이 될 수 있다. 복통과 복통 발생 위치에 따른 의심 질환에 대해 알아봤다. 복통은 말 그대로 복부에 발생한 통증을 말한다. 통증은 발생 기전에 따라 ‘내장통(내부 장기에서 발생하는 통증)’과 ‘체성통(피부나 근육, 관절 손상으로 발생하는 통증)’, ‘연관통(질환 발생 부위가 아닌 다른 부위에서 느껴지는 통증)’으로 분류하는데 복통은 위 세 가지 성격을 모두 가진다. 복부 내부 장기의 문제뿐 아니라 근육이나 관절 손상, 다른 부위 질환 등이 복통의 원인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먼저 상복부 통증은 위나 간, 십이지장, 췌장, 쓸개, 담낭 질환이 원인인 경우가 많다. 이에 상복부에 통증이 발생한다면 ▲위염 ▲췌장염 ▲위궤양 ▲십이지장궤양 ▲늑막염 ▲역류성 식도염 ▲담낭염, ▲담관염 ▲간염 ▲간비대 등을 의심해 봐야 한다. 이 중 발생 빈도가 높은 위염은 사람에 따라 나타나는 증상이 조금씩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소화불량, 위장 부근의 불편함, 명치 통증, 복부 팽만감, 구토, 오심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다음으로 하복부 통증은 장, 맹장, 신장, 요로, 방광, 생식기 질환이 원인일 수 있다. 하복부 통증이 느껴질 때 ▲장염 ▲맹장염 ▲대장염 ▲신장결석 ▲요로결석 ▲난소질환 ▲대장암 등의 질환을 앓고 있을 가능성이 큰 이유다. 특히 맹장염 환자의 복통이 극심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질환 초기에는 상복부 통증이 모호하게 느껴지다가 점차 통증이 우측 하복부에 국한돼 발생하며 맹장염 환자의 약 95%가 극심한 우측 하복부 통증을 경험한다. 또한, 난소 낭종(난소에서 발생하는 난포가 물혹으로 변해 발생하는 질환)이 있는 여성의 경우 물혹이 꼬이거나 복부에서 터질 때 급성 복통이 발생할 수도 있다. 마지막으로 중부복부와 복부 전체의 통증은 각각 장이나 척추, 복막 부위의 질환이 원인일 수 있다. 따라서 중부복부 통증이 있다면 ▲장폐색 ▲맹장염 ▲척추압박골절을, 복부 전체에 통증이 있다면 ▲복막염 ▲대장염을 의심해야 한다. 장이 부분적으로 막혀 음식물, 소화액 등의 장 내용물이 장을 통과하지 못해 발생하는 장폐색은 쥐어짜는 듯한 극심한 복통과 오심, 구토, 복부 팽만감 등이 나타나며, 복강 내 장기를 덮고 있는 복막에 염증이 발생한 복막염은 허리를 구부리거나 기침을 하는 등 복막의 움직임을 증가시키는 동작을 할 때 심한 통증이 발생한다.두 줄 요약!1. 영국의 한 의사가 복통이 발생한 위치를 인지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했다.2. 복통 발생 위치에 따라 통증의 원인이 되는 질환을 짐작해볼 수 있다.
    기타이아라 기자2025/03/22 21:10
  • 하루 종일 집콕했는데… ‘클렌징폼’ 세안 필요할까?

    하루 종일 집콕했는데… ‘클렌징폼’ 세안 필요할까?

    하루 종일 집에만 있어서 선크림도 안 발랐는데, 저녁에 클렌징폼으로 세안해야 할지 고민될 때가 있다. 물로만 세안하기엔 찝찝하고, 클렌징폼으로 세안하기에는 화장하지 않아 불필요하다고 느끼기 때문이다. 외출하지 않아 선크림을 바르지 않은 날엔 어떻게 세안해야 피부 건강을 지킬 수 있을까?선크림을 바르지 않더라도 클렌징폼을 사용해 세안하는 것이 피부에 좋다. 하루 동안 분비된 피지와 땀, 미세먼지 등 이물질이 피부에 묻어 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땀이 많거나 ▲화장을 안 해도 외출이 잦거나 ▲꽃가루, 미세먼지가 심한 날 외출했다면 선크림과 상관없이 클렌징폼으로 세안해야 한다.다만, 평소보다 가볍게 문질러서 씼는 게 중요하다. 강하게 문질러서 씻으면 아무것도 바르지 않은 피부의 장벽이 무너져 피부가 안 좋아질 수 있다. 클렌징폼은 가급적 약산성 제품을 사용하는 게 좋다. 클렌징 이후에는 꼭 보습제를 발라서 피부 보습 관리를 해줘야 한다.아침에 일어나서도 클렌징폼을 이용해 세안하는 게 좋다. 자고 일어났을 때 베개, 이불에는 눈에 안 보이지만 묻어있는 게 많다. 피부가 민감해서 클렌징폼을 쓰기 어려운 게 아니라면 아침에도 클렌징폼 세안을 하는 것이 좋다. 다만, 민감성 피부나 습진, 건선 등 염증성 피부질환이 있는 사람은 피부가 민감한 편이라 아침 클렌징을 하지 않는 게 좋다. 하루에 두 번 이상 클렌징하면 피부가 과도하게 자극되고 벗겨져 너무 건조해지기 때문이다.한편, 선크림을 바른 날에는 꼼꼼히 클렌징을 해야 한다. 선크림에 들어 있는 다량의 화학성분 때문이다. 만약 제대로 클렌징하지 않는다면 직사광선으로 인해 활성화된 모공을 선크림이 자극해 발생하는 ‘말로카 여드름’이 나타날 수도 있다. 이 여드름은 햇빛에 노출된 얼굴, 등, 팔 등에 딱딱한 염증성 구진 형태로 발생해 수개월 동안 지속할 수 있다. 특히 땀이나 물에 잘 지워지지 않는 워터프루프 선크림의 경우 더욱 꼼꼼한 클렌징이 필요하다.반대로 외출도 하고 선크림을 포함한 화장도 했는데 귀찮다는 이유로 세안하지 않고 자는 사람들이 있다. 이 생활습관은 피부 건강에 치명적이다. 피부 잡티를 가려주는 파운데이션을 지우지 않으면 모공을 막을 수 있다. 파운데이션과 같은 화장품은 피부 요철과 모공을 채워서 매끄러운 피부를 연출한다. 하지만 이 화장품 성분이 장기간 모공을 채우고 있으면 모낭 속 산소가 부족해져 여드름이 생기기 쉽다. 립 메이크업을 제대로 지우지 않으면 입술 주위 피부 트러블이 생길 수 있다. 립 메이크업 제품 성분에는 대부분 오일과 왁스가 포함돼있다. 이 두 성분은 세균이 번식하기 쉽기 때문에 제품 개봉 후 수개월 내에 다 사용해야 하지만, 실제로는 더 오래 쓰는 사람이 많다. 이런 제품을 입술에 바르고 지우지 않은 채 자면 피부에 자극이 가 뾰루지 등이 생긴다.두 줄 요약!1. 외출하지 않은 날에도 하루 동안 분비된 피지와 땀 등을 제거하기 위해 클렌징폼으로 세안하는 것이 좋다.2. 피부가 민감하지 않다면 아침에 일어난 뒤에도 클렌징폼으로 세수할 것을 권한다.
    생활건강임민영 기자 2025/03/22 19:05
  • “50대 맞아?” 20대 뺨치는 각선미… 독일 女, 직접 밝힌 ‘세 가지’ 관리법은?

    “50대 맞아?” 20대 뺨치는 각선미… 독일 女, 직접 밝힌 ‘세 가지’ 관리법은?

    독일의 한 50대 여성이 20대 각선미를 유지하는 비법을 공개했다. 지난 18일(현지시각) 더 선 등 외신 매체에 따르면, 5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는 인플루언서인 수 기어스(55)는 자신의 SNS에 춤을 추는 영상을 게재했다. 그는 “50대지만 건강한 각선미를 보유하고 있는 습관이 있다”며 “첫 번째는 물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다”고 말했다. 평소에 미니스커트와 반바지를 즐겨 입는다는 수 기어스는 건조한 피부를 막는 것도 비법으로 꼽았다. 또한, 그는 혈액순환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평소 걷기와 스트레칭 등을 하면서 튼튼하게 유지한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수 기어스는 자외선 차단하기를 꼽았다. 그는 “항상 자외선 차단제를 바른다”며 “나이는 단지 숫자일 뿐이고, 열심히 관리하면 젊은 몸매를 유지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가 공유한 영상은 하루도 지나지 않아 20만 회가 넘는 조회수를 기록했다. 누리꾼들은 “정말 멋지다” “50대처럼 절대 안 보인다” “25세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수 기어스가 몸매 비법으로 꼽은 세 가지의 효능에 대해 자세히 알아봤다.▷물 섭취하기=평소 물을 많이 마시는 습관은 피부 건강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피부는 수분이 부족하면 건조하고 탄력이 떨어지며, 잔주름이 생기기 쉽다. 충분한 물 섭취는 피부에 자연스러운 수분을 공급해 피부가 건강하고 촉촉하게 유지되도록 돕는다. 또한, 물을 체내 독소를 배출하고 피부 세포의 재생을 촉진해 피부 트러블을 줄이는 데 도움 된다. 게다가 물을 충분히 섭취하는 습관은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된다. 물 자체를 소화할 때도 열량이 소모된다. 특히 공복에 물을 마시면 위장에 물이 채워져 하루 동안 먹는 식사량이 줄어들기도 한다. ▷자외선 차단제 바르기=자외선 차단제는 피부 건강을 지키는 데 필수적인 역할을 한다. 자외선은 피부 노화와 각종 피부 질환의 주범으로 알려졌는데, 특히 UVA와 UVB로 구분되는 자외선은 각각 다른 방식으로 피부에 악영향을 준다. UVA는 피부 깊숙이 침투해 골라겐과 엘라스틴을 파괴해 피부 노화를 촉진하고, UVB는 피부 표면에 작용해 화상과 색소 침착을 유발한다. 자외선 차단제 효과로는 ▲피부암 예방 ▲피부 노화 방지 ▲일광화상 예방이 있다. 자외선 차단제는 외출하기 15~30분 전에 바르는 게 좋다. 자외선 차단 성분이 피부에 흡수돼 작용할 수 있는 시간을 주기 위해서다. 얼굴에는 동전 크기만큼 발라야 충분히 효과를 볼 수 있다. 팔다리와 목 같은 부위도 발라준다. 자외선 차단제는 2~3시간마다 덧바르는 것이 좋고, 계절에 상관없이 항상 발라야 한다.▷스트레칭=스트레칭은 신진대사를 촉진하고, 위와 장 같은 소화기 활성화에 도움을 준다. 이는 체지방 감소로 이어져 비만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체중 감량을 원한다면 식전, 기상 후에 스트레칭을 하면 더 좋다. 잠을 자면서 7~8시간의 공복 상태를 유지한 뒤 움직임을 시작하면 피하와 간에 축적된 지방이 에너지원으로 사용되기 때문이다. 또 스트레칭은 많은 근육을 사용하기 때문에 지방이 많이 연소하는 근육을 자극하고 활성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 두 줄 요약!1. 독일의 한 50대 여성이 20대 각선미를 유지하는 비법을 공유함.2. 그 비법으로 충분한 물 섭취와 자외선 차단 그리고 스트레칭을 꼽았으며, 실제로 피부 노화를 막는 데 도움이 됨.
    화제와이슈이아라 기자 2025/03/22 18:00
  • “데드리프트 하다가 그만…” 헬스마니아 30대 女, 평생 지팡이 짚게 된 사연은?

    “데드리프트 하다가 그만…” 헬스마니아 30대 女, 평생 지팡이 짚게 된 사연은?

    크로스핏을 하다가 말총증후군(척추관 내 신경 무리인 말총이 손상돼 신경학적 이상이 발생하는 질환) 판정을 받아 평생 지팡이를 짚고 살게 된 30대 영국 여성의 사연이 공개됐다.지난 18일(현지시각) 더 선에 따르면 영국에 거주하는 조디 워커스(35)는 크로스핏 수업 중 데드리프트 60kg을 들다가 허리 통증을 느꼈다. 다음 날에도 허리 통증이 계속됐지만, 평소 데드리프트 120kg을 들 정도로 꾸준히 웨이트 트레이닝을 해온 조디는 이를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운동을 지속했다. 하지만, 일주일이 지나자 조디의 통증은 걸을 수 없을 정도로 심해졌다. 조디는 “일주일 정도 지나니까 통증이 정말 심해졌고 너무 심해져서 움직일 수가 없었다”며 “그때부터 헬스장 가는 걸 완전히 끊었다”고 말했다. 이어 조디는 “MRI 검사를 받았는데 디스크가 너무 커서 이미지만 보고 진단을 내렸고, 24시간 내 응급 수술(요추 감압 수술)을 받았다”고 말했다. 그러나 수술 치료 후에도 조디의 통증이 완전히 개선되지는 않았다.조디는 “지금 좌골신경통이 있어 멀리 걸을 수 없다”며 “다리가 약해져 지팡이를 써야 하는 게 가장 힘들다. 지팡이 없이는 외출하지 못한다”는 근황을 전했다. 그러면서 조디는 “저는 헬스장을 좋아하지만, 더 많은 사람이 헬스장에서 경험할 수 있는 위험 증상에 대해 알기를 바란다”며 “신경이 회복되지 않을 수도 있지만 저는 다시 웨이트 트레이닝을 하기 위해 무엇이든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디가 앓고 있는 말총증후군은 어떤 질환일까? 말총증후군에 대해 알아봤다.
    척추·관절질환이아라 기자 2025/03/22 17:03
  • 맥주, “그동안 잘못 따르고 있었네”… 맛 끌어올리는 비법은?

    맥주, “그동안 잘못 따르고 있었네”… 맛 끌어올리는 비법은?

    흑맥주는 약간의 신맛과 쓴맛이 공존하는 주종이다. 특유의 맛과 향을 충분히 즐기려면 기다림이 필요하다. 미국 델라웨어대 유체역학 연구원 레너드 슈워츠 박사가 데일리메일에 ‘흑맥주를 가장 맛있게 마실 수 있는 방법’을 공유했다. 흑맥주는 두 번에 나눠 잔에 따라야 한다. 먼저 잔의 약 3분의 2만큼 맥주를 붓고 약 3~5분 대기했다가 거품이 완전히 가라앉으면 나머지 3분의 1을 부어 잔을 채우는 식이다. 레너드 슈워츠 박사는 “흑맥주는 질소가 들어있어 잔에 한 번에 다 따라버리면 거품이 쉽게 넘친다”며 “질소는 조밀하고 목 넘김이 부드러운 맥주 거품을 형성하며 탄산이 공기 중으로 날아가는 것을 막아 맥주 풍미를 오래 느낄 수 있게 만드는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영국 소믈리에 제이미 퍼시벌은 “흑맥주를 두 번에 나눠 따르면 마무리 질감이 더 좋아진다”며 “맥주를 한 번에 다 따르면 거품 층이 얇고 밀도가 낮아져 크리미한 식감이 떨어진다”고 말했다.  흑맥주는 섭씨 6도에서 풍미와 질감이 최적의 상태를 유지한다. 맥주를 따르는 각도도 중요하다. 잔을 45도 각도로 기울인 채로 맥주를 따라야 거품이 적정량만 생성된다.흑맥주는 캔이나 병째로 마시는 것보다 잔에 따라 마셔야 풍미가 잘 느껴진다. 위쪽은 넓고 아래는 좁게 굴곡진 모양의 잔을 사용하자. 레너드 박사는 “잔의 곡선을 따라 기포가 벽면을 타고 아래로 흐르며 중간에 있던 기포는 위로 올라가는 순환이 이루어진다”고 말했다. 순환을 통해 맥주 맛이 더 부드러워지는 효과가 있다.  두 줄 요약!1. 흑맥주는 두 번에 걸쳐 잔에 따라 마셔야 부드러운 맛과 질감을 충분히 느낄 수 있다.2. 맥주를 따르는 기울기, 온도, 잔 종류 등의 요소들을 전부 고려하면 더 맛있게 즐길 수 있다.
    푸드최지우 기자 2025/03/22 16:03
  • “19살부터 피부병 지속” 유제품 다 끊어야 했던 美 유명 여배우, 누구?

    “19살부터 피부병 지속” 유제품 다 끊어야 했던 美 유명 여배우, 누구?

    영화 ‘맘마 미아!(2008)’와 ‘레미제라블(2012)’로 유명한 미국 배우 아만다 사이프리드(39)가 겪고 있는 피부 질환 ‘습진’에 대해 털어놓았다.지난 19일(현지시각) 유튜브 채널 ‘Vogue’에는 ‘Amanda Seyfried’s Unfiltered Eczema Beauty Routine | Beauty Secrets | Vogue’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아만다 사이프리드는 “(내 얼굴을 보고) ‘저게 뭐야?’라고 생각할 수도 있는데 습진이다”라며 “나도 이런 피부염을 앓는다”고 말했다. 사이프리드는 “19살 때 피부에 뭐가 나기 시작해서 여러 피부 관련 제품들을 시도해왔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2년 전에는 피부가 뒤집어져서 유제품을 끊어야 했다”며 “정말 힘들었다”고 말했다. 습진은 피부의 모든 염증성 병변을 지칭하는 피부염의 일종이다. 습진이 있으면 초기에는 가려움증과 물집, 구진이 나타난다. 시간이 지날수록 물집이 부어오르고 피부가 붉어진다. 이후 붓는 증상이나 물집이 줄어들지만, 피부 주름이 늘어나고 피부가 두꺼워진다. 이외에도 색소 침착이 나타날 때도 있다. 환자들은 피부가 점점 갈라져 심할 경우 출혈이 생기기도 한다. 습진에는 여러 종류가 있는데 가장 흔한 것은 아토피 피부염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22년 국내 아토피 피부염 환자는 97만3636명으로, 현재 많은 사람들이 이 질환을 앓고 있다.습진은 습한 환경에 노출될수록 발생하기 쉽다. 특히 집안일을 많이 해서 피부가 물에 자주 닿거나 미용사 같은 직업을 가지면 물이나 세제 같은 자극 물질이 피부 각질층에 손상을 입힌다. 이 때문에 피부 보호 장벽이 무너지고 습진이 생기는 것이다. 습도가 낮아서 습진이 발생하기도 한다. 이때는 알레르기 유발 물질이나 자극 물질이 피부를 침투해서 피부 장벽을 손상하는 경우다.습진은 증상마다 다르게 치료한다. 환자들은 우선 습진을 유발하는 환경이나 위험요인을 파악해 그 원인을 제거해야 한다. 습진이 나타난 지 얼마 안 됐으면 스테로이드 크림을 사용한다. 만약 증상 부위에 2차 감염이 생기면 항생제를 복용하기도 한다. 습진이 만성화돼서 3~4주가 지나도록 낫지 않으면 스테로이드 외에도 면역 억제제를 사용해 증상 완화를 시도한다. 습진을 예방하려면 피부에 자극을 주는 제품을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 그리고 습한 환경에 자주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한편, 아만다 사이프리드처럼 피부 질환이 있으면 유제품 섭취를 제한하는 경우가 많다. 유제품에는 염증을 유발하는 포화지방이 많기 때문이다. 다만 일부 연구에서는 유제품 섭취가 염증 해소에 도움이 된다는 실험 결과가 나오기도 했다. 미국 코네티컷대 연구에서는 낮은 유제품 섭취로 인한 대사증후군을 가진 성인 37명을 대상으로 6주간 무작위로 하루 3번 유제품을 섭취하거나 탄수화물 섭취를 조절하도록 했다. 그 결과, 하루 3번 유제품을 섭취한 그룹에서 전신성 염증 및 간 기능 향상이 확인됐다. 환자들은 극단적으로 유제품 섭취를 금지하기보다 전문가와 충분한 상담 후 환자 개인적으로 문제가 되는 식품만 조심할 것을 권한다.세 줄 요약!1. 미국 배우 아만다 사이프리드(39)가 습진 때문에 유제품을 끊었다고 밝힘.2. 습진은 피부의 모든 염증성 병변을 지칭하는 피부염의 일종으로, 가려움증과 물집 등을 일으킴.3. 유제품이 피부염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선 아직 논쟁이 있어 극단적으로 제한하는 것은 권하지 않음.
    피부질환임민영 기자 2025/03/22 14:05
  • 윤은혜 초동안 비법, 평소 ‘이것’ 절대 안 마신다… 뭔가 봤더니?

    윤은혜 초동안 비법, 평소 ‘이것’ 절대 안 마신다… 뭔가 봤더니?

    가수 겸 배우 윤은혜(40)가 관리를 위해 평소 지키는 관리법을 공개했다. 지난 15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해 데뷔 후 최저 몸무게 45kg을 달성했다는 윤은혜는 매니저와 함께 식사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윤은혜는 매니저에게 “이제 건강하게 관리를 해야 한다”고 말하며 “술도 끊었다”고 밝혔다. 이어 “밥 먹을 때는 물도 안 마신다”며 “식사 중간중간에 물을 마시면 최악이다. 소화에 안 좋다”고 말했다. 또 탄산음료를 마시는 매니저에게 탄산음료를 그만 마시라고 경고했다. 실제로 윤은혜는 술과 탄산음료를 마시지 않는다고 밝힌 바 있다. 윤은혜의 관리 비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봤다. ◇술, 의외로 열량 높고 노화 부추겨술은 텔로미어를 짧아지게 한다. 텔로미어는 나이가 들수록 짧아져 노화 속도를 측정할 때 사용된다. 텔로미어 길이가 짧을수록 DNA 손상‧알츠하이머‧당뇨병‧심장질환 등 발병 위험이 커진다. 술로 인해 피부 속 수분이 빠져나가 얼굴이 푸석푸석해 보인다. 또한 술은 다이어트에도 좋지 않다. 술은 열량이 높은 식품이다. 또한, 알코올은 식이 지방의 산화를 억제해 다른 음식의 섭취가 지방 축적으로 이어지도록 돕는다. 안주와 함께 술을 즐기는 경우라면 더 쉽게 살이 찌개 되고, 살이 찔까 무서워 술만 마신다고 할지라도 다이어트의 효과를 떨어뜨리는 것이다. ◇탄산음료, 액상과당으로 비만‧고혈압 유발 탄산음료는 먹는 물에 탄산가스와 단맛을 내는 액상과당 등을 혼합해 만든 음료수다. 특히 탄산음료는 높은 당분 함유량에 비해 다른 영양소가 거의 들어 있지 않다. 그렇기 때문에 체내에 흡수될 때 탄산음료 속 당을 에너지화하기 위해 몸속에 존재하는 비타민 등 영양소를 소비해 영양 불균형으로 이어질 수 있다. 탄산음료를 통해 당분을 과다 섭취하면 당분이 지방으로 축적돼 비만이 될 위험도 커진다. 탄산음료 속 액상과당은 고혈압을 유발하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액상과당은 설탕보다 구조가 단순해 소화흡수가 빠르고, 설탕에 비해 혈당을 쉽게 올리는 특성이 있다. 또한, 천연과당에 비해 혈액 속 단백질 성분과 잘 엉키면서 혈관의 문제를 유발할 수 있다. ◇밥 먹을 때 마시는 물, 무조건 문제 되진 않아식사 도중 물을 마신다고 해서 소화에 무조건 문제가 생기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물을 마시면 음식의 염분을 희석해줘서 위에 가해지는 자극을 줄여줄 수 있다. 따라서 맵거나 짠 자극적인 음식을 먹거나 식사 중 갈증이 나면 참지 말고 물을 마셔도 괜찮다. 다만, 소화 기능이 떨어지는 사람은 식사 도중 물을 마시지 않는 게 좋다. 식사할 때 물을 마시면 소화해야 할 음식물의 부피가 커져 위에 부담이 가기 때문이다. 소화 기능이 떨어지는 사람은 가능하면 음식물의 부피를 줄여야 한다. 두 줄 요약!1. 가수 윤은혜가 건강 관리를 위해 술과 탄산음료를 마시지 않는다고 밝힘.2. 실제로 술과 탄산음료는 건강에 좋지 않을 뿐만 아니라 노화를 촉진함. 
    화제와이슈이아라 기자 2025/03/22 13:03
  • 미세 먼지가 두려운 아토피 피부염 환자, 바깥보다 실내 관리가 더 중요

    미세 먼지가 두려운 아토피 피부염 환자, 바깥보다 실내 관리가 더 중요

    봄이 오는 게 두려운 피부질환자가 있다. 바로 '아토피 피부염' 환자다. 환절기로 일교차가 크고,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는 봄이면 '가려움증'이 매우 심해진다. 긁으면 병변이 악화하고, 가려움증은 더 심해져 악순환에 빠진다.특히 이번 주말을 주의해야 한다. 갑자기 올라간 낮 기온에 일교차가 15~20도로 크게 벌어졌다. 낮과 밤 온도차가 커질수록 피부 수분 손실량이 커져, 피부 장벽이 손상되기 쉽다. 게다가 이번 주말 내내 피부를 자극하는 미세먼지 농도도 높아질 전망이다.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청권의 미세먼지 농도는 '나쁨', 초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적으로 '나쁨' 수준이 예보됐다.아토피 피부염은 음식이나 흡인성 물질 등에 대한 과도한 면역 반응으로, 가려움증·피부 건조증 등이 나타나는 만성 염증성 피부질환이다. 유아기나 소아기에 보통 시작하고, 성장하면서 증상이 완화하거나 사라질 수 있다. 유아 아토피 피부염은 생후 2~3개월 이후 양 볼에 가려움증과 홍반이 나타나는 게 특징이다. 소아는 팔다리 굽힘 부위, 엉덩이, 눈꺼풀, 손목, 발목, 목이 접히는 부위 등에 잘 생기며 심하면 진물이 나거나 딱지가 생길 수 있다. 청소년기부터 성인에서는 피부가 두꺼워지는 태선화 증상이 나타나거나, 심한 가려움증을 동반한 구진이 흔하다. 일부 성인 환자에게서는 얼굴, 손, 유두 주변에만 국한되기도 한다. 천식, 비염, 결막염 등 다른 알레르기 질환 위험도 높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고려대 안암병원 피부과 김대현 교수는 "아토피 피부염 유발 원인은 아직 밝혀내야 할 부분이 많다"면서도 "유전적인 요소, 환경적인 요소, 면역 반응 이상 등이 대표적 원인으로 꼽힌다"고 했다.일교차·미세먼지 등으로 피부 가려움증이 악화했다면, 일단 긁으면 안 된다. 증상이 계속 악화하고, 가려움증도 더 심해질 가능성이 크다. 뜨거운 물 목욕, 드라이어 사용 등은 피해야 한다. 피부가 건조해질수록 증상은 심해진다. 실내가 건조해지지 않도록 가습기를 틀거나 젖은 수건을 널어놓는 게 좋다. 가려울 때마다 수시로 보습제를 바르는 걸 추천한다. 고려대 안암병원 피부과 김대현 교수는 "미세먼지가 심한 날에는 실내 생활하는 시간이 길어지는데, 실내가 건조하지 않도록 신경 써야 한다"며 "또 피부에 직접 닿는 침구류의 청결을 유지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했다. 이 같은 노력에도 가려움증이 조절되지 않는다면, 피부과 전문의 진료로 적절한 국소 스테로이드제나 국소 면역조절제를 처방받아 사용할 수 있다.
    피부질환이슬비 기자2025/03/22 12:02
  • “삐~” 소리 탓 괴로운 이명, ‘이것’ 섭취하면 줄어든다

    “삐~” 소리 탓 괴로운 이명, ‘이것’ 섭취하면 줄어든다

    과일과 식이섬유, 유제품, 카페인 섭취를 늘리면 이명 발병 위험을 줄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이명은 외부에서 들리는 소리가 없는데도 귀가 윙윙 울리고, ‘삐’ 소리나 바람 소리, 기계 소리, 매미 우는 소리 등이 들리는 것이다. 질병이나 노화로도 발생하지만, 스트레스나 피로 여러 요인에 의해 발생, 악화할 수 있다고 알려졌다. 이명의 치료는 주로 약물, 상담, 행동치료와 보청기 사용 등으로 이뤄진다.그런데 식단도 이명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청두중의대 퀸씨우 장 연구원 연구팀은 이명과 식단 사이의 잠재적인 연관성을 조사한 8개의 이전 연구에서 나온 데이터를 분석했다. 여기에는 30만명 이상의 사람들이 참여했다. 연구팀은 탄수화물, 카페인, 달걀, 과일, 섬유질, 지방, 육류, 단백질, 설탕, 생선, 채소 및 유제품을 포함한 15가지 식이 요인의 영향을 조사했다.연구 결과, 특정 음식의 섭취를 늘리면 이명 위험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과일은 35% ▲유제품은 17% ▲카페인은 10% ▲섬유질 섭취는 9% 이명 위험을 감소시켰다. 반면 초콜릿, 달걀, 육류, 생선 등 다른 식품과 이명 사이에는 연관성이 발견되지 않았다.연구팀은 이러한 음식은 청력 건강을 보호하는 특정 영양소를 신체에 제공함으로써 이명 위험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예를 들어, 카페인은 청력과 관련된 신경을 보호하는 호르몬의 분비를 촉진할 수 있으며, 과일과 섬유질은 혈당 수치를 유지하고 잠재적으로 손상을 줄 수 있는 염증을 예방할 수 있다는 것.다만, 연구팀은 카페인 섭취와 이명 사이의 연관성은 논쟁의 여지가 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와 달리, 과거 연구에서는 이명이 있는 사람은 불면증을 겪는 경우가 많고, 카페인 섭취는 불면증을 심화시켜 이명을 악화할 수 있다고 밝힌 전문가들도 있기 때문이다. 또 이런 음식을 더 많이 먹는다고 해서 반드시 이명 위험을 더 낮추는 것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즉, 과일을 많이 먹거나 카페인을 많이 섭취한다고 해서 이명에 대한 보호 효과가 계속해서 증가하는 것은 아니다. 연구 저자 퀸씨우 장 연구원은 "간단한 식단 변화는 사람들의 이명 발병 위험을 줄이는 것으로 보인다"며 "이 관계를 더 정확히 확인하기 위해서는 더 높은 품질의 대규모 연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영국의학저널(BMJ)' 에 최근 게재됐다.
    귀질환신소영 기자 2025/03/22 11:05
  • 구내염 고양이, 이 뽑으면 완치될까요? [멍멍냥냥]

    구내염 고양이, 이 뽑으면 완치될까요? [멍멍냥냥]

    국내 1200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반려동물을 키우고 있습니다. 반려동물을 기르면서 시시콜콜한 의문이 많이 생기지만, 조언을 구할 곳은 마땅치 않습니다. 반려동물 질환에서 반려생활 노하우에 이르기까지 누구나 한 번쯤 궁금했던 것들. 헬스조선이 1200만 반려인을 대신해 스카이동물메디컬센터 수의사에게 직접 물어보는 ‘멍냥주치의’ 코너를 매주 연재합니다. (편집자주)[반려인 궁금증] “고양이 만성 치은 구내염, 이 빼면 완치되나요?”구내염을 진단받은 페르시안 고양이를 양육하는 보호자께서 사연을 보내주셨습니다. 이전에 실시하였던 건강검진을 통해서 구내염이 있다는 것은 알고 있으셨지만, 최근 들어서 씹을 때마다 치아를 가는 듯한 모습이 심해졌고 점차 섭식량도 줄어드는 느낌이라고 하셨습니다. 다니시는 동물병원에서 발치를 권했는데 꼭 뽑아야 할지, 이를 뽑으면 지긋지긋한 구내염이 완치되긴 할지 물어오셨습니다. 스카이동물메디컬센터 인천점 문종선 원장이 자세히 알려 드립니다.[멍냥주치의 답변] “완치보다, 다양한 방법을 총동원해 증상을 계속 억제해야 하는 질환입니다”흔히 줄여서 고양이 구내염이라고 일컫는 고양이 만성 치은 구내염은 치은염과 함께 구강 전체에 걸쳐서 염증이 발생한 질환입니다. 특히 목구멍에 염증이 심한 경향이 있습니다. 구강 연부 조직에 염증이 지속되다 보니 음식을 씹고 삼키기가 어려워져서 환자들의 삶의 질이 뚝 떨어집니다. 흔히 생기지만, 원인을 알기 어려울 때도 있어 보호자도 답답합니다. 구강 내 플라그로 인한 과도한 면역 반응이 나타나며 칼리시 바이러스와의 상관관계가 밝혀져 있긴 합니다. 고양이 면역결핍 바이러스(FIV)에 감염된 환자 50% 이상에서도 발견된다는 보고도 있습니다. 이밖에 다묘 환경, 스트레스 등이 발병에 영향을 미친다고 하지만, 아직 정확한 발병 기전은 밝혀져 있지 않습니다.치료는 크게 내과적 방식과 외과적 방식이 있습니다. 스테로이드 소염제 복약이 일반적으로 많이 사용하는 내과적 치료법입니다. 질환 경중에 따라 다를 수 있지만, 비교적 단기간에 약효가 나타나 증상이 개선됩니다. 이를 뽑는 치료보다 비용이 저렴한 것도 장점입니다. 그러나 스테로이드 소염제만으로 염증이 근본적으로 개선되는 것은 아닙니다. 또 오래 복용하면 간이 손상되거나 호르몬 질환이 생길 수 있어 장기적으로 권장되진 않습니다. 스테로이드 소염제 말고 사이클로스포린 등 면역 억제제나 고양이 인터페론을 투여해 면역 조절 치료를 시도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최근에는 줄기세포 유래 엑소좀을 투여해 항염증 효과를 기대하거나, 레이저 또는 플라즈마 발생기 등을 염증 관리에 쓰기도 합니다.외과적 치료는 바로 발치입니다. 플라그로 인해 발생한 치아와 치은의 염증은 치주염으로 진행되면서 극도의 통증을 유발합니다. 이에 문제가 되는 이를 뽑아줍니다. 실내 생활을 하는 고양이들을 위한 사료는 대부분 치아가 없어도 먹는데 큰 문제가 되진 않습니다. 보통은 두 번에 걸쳐서 발치합니다. 어금니들을 1차적으로 먼저 발치하고, 앞니와 송곳니를 이후 발치합니다. 발치가 근본적 치료법이냐 하면, 그건 또 아닙니다. 발치를 해도 내과적 치료를 병행해야 합니다. 고양이로서의 정체성 유지와 인상 변화를 막기 위해 송곳니를 남겨두고 발치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물론 고양이가 자신을 사냥꾼이라 생각하고, 사냥꾼에게는 날카로운 송곳니가 무척 중요한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개인적으로는 송곳니를 남기고 발치하는 게 좋은 방법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송곳니의 플라그는 양이 매우 많으므로 송곳니를 남겨두면 발치를 통한 치료 효과도 줄어듭니다. 이 글을 읽는 독자분들께서 사랑니 통증을 겪어보셨는지 모르겠습니다. 그 정도의 통증이 온 입안에서 느껴진다고 생각하면, 저절로 몸서리가 쳐지실 것으로 생각합니다. 고양이 만성 치은 구내염을 앓는 고양이도 그토록 강한 통증을 느낍니다. 고양이 만성 치은 구내염 치료는 면역 반응을 일으키는 원인을 최소화해, 환자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 데 있습니다. 완치가 어려운 것은 맞지만,그렇다고 내버려두면 통증에 음식조차 먹기 어려워 행복한 삶이 불가능해집니다.  발치 치료를 너무 어려워 마시고, 고양이들의 통증 없는 삶을 위해 적극적으로 고려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담당 수의사와의 충분한 상의는 필수입니다. 만성 치은 구내염에 종양이 같이 발생한 경우에는 발치가 꼭 최선은 아닐 수 있습니다. 호스피스 의료 개념으로 발치 없이 내과적 치료로 증상을 관리하는 게 삶의 질을 더 높일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건강과펫스카이동물메디컬센터 인천점 문종선 원장2025/03/22 10:09
  • ‘번 만큼 쓴다’ 제약·바이오, 연구·개발 투자 확대… 셀트리온 ‘1등’

    ‘번 만큼 쓴다’ 제약·바이오, 연구·개발 투자 확대… 셀트리온 ‘1등’

    지난해 1조원 이상 매출을 기록한 제약·바이오 기업들 대부분 전년보다 연구·개발비를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셀트리온은 올해도 연구·개발비 투자 1위를 기록했다.◇셀트리온, 유일하게 4000억원 이상 투자… 삼성바이오 2위, 유한양행 3위2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셀트리온의 지난해 연결기준 연구·개발비는 4347억원으로, 전년 대비 26.8% 증가했다. 셀트리온은 작년에 1조원 이상 매출을 기록한 8개 제약·바이오 기업 중 유일하게 4000억원이 넘는 금액을 연구·개발에 썼다.셀트리온 관계자는 “앞으로도 꾸준한 연구·개발투자를 단행해, ‘오크레부스’, ‘코센틱스’, ‘키트루다’, ‘다잘렉스’ 등 4개 제품의 바이오시밀러와 7개 미공개 파이프라인을 추가 개발할 것”이라며 “2030년까지 총 22개 바이오시밀러 포트폴리오를 완성할 계획이다”고 말했다.지난해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 최초로 매출 4조원의 벽을 허문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연구·개발비 3929억원으로 2위에 올랐다. 전년 대비 20.8% 증가한 금액이다.유한양행은 8개 기업 중 투자 확대 폭이 가장 컸다. 유한양행의 지난해 연구·개발비는 2688억원으로 2023년보다 38.2% 늘었다.대웅제약 또한 전년 대비 14.5% 증가한 2325억원을 연구·개발에 투자했다. 이어 ▲한미약품 2098억원 ▲녹십자 1747억원 ▲종근당 1574억원 ▲보령 558억원 순이었다. 한미약품·종근당은 연구·개발비를 전년보다 약 2% 늘렸고, 보령은 7.5% 증가했다. 녹십자는 유일하게 연구·개발비가 2023년보다 10.6% 감소했다.◇대웅제약, 매출액 內 투자 비율 1위제약·바이오 기업들은 매년 연구·개발비와 함께 매출액에서 연구·개발비가 차지한 비율도 함께 공개하고 있다. 각 기업이 공시한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매출 내 연구·개발비 비율 1위는 대웅제약이었다. 대웅제약은 지난해 매출의 18.5%를 연구·개발에 투자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3년에도 16.9%로 이 부문 1위에 오른 대웅제약은 지난해 연구·개발 투자 비율이 1.6%포인트 더 늘었다.한미약품은 14%로 2위를 차지했으며, 이어 ▲유한양행 13% ▲셀트리온 12.2% ▲녹십자 10.4% ▲종근당 9.9% ▲삼성바이오로직스 8.6% ▲보령 5.5% 순이었다. 유한양행은 전년 대비 연구·개발비 비율 증가 폭(2.5%포인트) 또한 8개 기업 중 가장 컸다.셀트리온은 지난해 연구·개발비를 26.8% 늘렸음에도 8개 기업 중 해당 비율이 가장 크게 감소(3.6%포인트)한 것으로 확인됐다. 상대적으로 매출 증가 폭이 컸던 영향으로 분석된다. 지난해 셀트리온의 매출은 3조5573억원으로, 전년 대비 63.45% 급증했다.한편,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해 8개 기업 중 가장 많은 연구인력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연구인력은 삼성바이오로직스 576명, 삼성바이오에피스 584명으로, 합계 1160명에 달했다. 이어 ▲셀트리온 709명 ▲한미약품 676명 ▲종근당 549명 ▲유한양행 447명 ▲녹십자 432명 ▲대웅제약 224명 ▲보령 196명 순이었다.
    제약전종보 기자 2025/03/22 09:07
  • 항문에도 癌이? ‘이 백신’으로 막을 수 있어

    항문에도 癌이? ‘이 백신’으로 막을 수 있어

    미국 암 학회의 2025년 암 동향 보고서가 발간됐다. 미국 종양 전문의와 암 전문가들은 보고서 내용 기반 ‘올해 가장 주목해야 할 세 가지 암 추이’를 꼽았다.◇젊은 암 환자 증가전 세계적으로 50세 미만 젊은 암 환자가 증가 추세다. 보고서에 따르면, 젊은 성인 및 소아청소년의 암 유병률은 계속 높아지고 있으며 10대 암 발병률은 매년 0.7%씩 늘고 있다. 미국 암 학회는 2025년에 14세 이하 어린이 9550명과 15~19세 청소년 5140명이 암 진단을 받고 1050명의 어린이와 600명의 청소년이 사망할 것으로 추정했다. 백혈병, 뇌암, 림프종 등이 주요 소아암 사망 원인이다. 미국 워싱턴 의대에 따르면, 최근 30년간 20개 선진국(G20)에서 20대 후반, 20대 초반, 30대 초반 순으로 암 발병률이 가장 많이 늘어났다. 반면, 75세 이상 고령층은 암 발병률이 2005년부터 하락 추세다. 국내도 크게 다르지 않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지난 5년간 20대 암 환자 발병률이 26% 증가했다. 뉴욕대 랑고네 펄뮤터 암 센터 폴 오버스타인 종양 전문의는 “젊은 유방암, 위암, 췌장암, 대장암 환자가 늘어나고 있다”며 “초가공식품 섭취 증가를 비롯한 식단 변화, 미세플라스틱 노출 등 여러 가지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자궁경부암 백신 맞아야자궁경부암은 예방할 수 있는 몇 안 되는 암 중 하나지만, 여전히 많은 여성이 위험에 처해 있다. 미국 산부인과 전문의 제시카 셰퍼드 박사는 “2025년에 1만3000명의 여성이 자궁경부암 진단을 받고 4000명이 사망할 것”이라고 추정했다. 그는 “특히 30~44세 여성에서 자궁경부암이 증가하고 있다”며 “인유두종바이러스(HPV) 백신에 대한 이해 및 접종 노력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HPV 바이러스는 자궁경부암의 가장 흔한 원인 중 하나로 자궁경부뿐 아니라 ▲혀 ▲목 ▲식도 ▲항문 ▲구강 등 다양한 부위의 암 발생과 연관이 있다. HPV는 주로 성 접촉을 통해 전파되기 때문에 성 경험 이전에 맞는 게 가장 효과적이다. 하지만 성 경험을 한 후여도 백신을 통해 새로운 유형의 감염을 맞고 기존 감염이 악화되는 것을 방지할 수 있기 때문에 가급적 빨리 백신을 맞는 게 좋다.◇위장관암 증가췌장암, 간암, 대장암, 위암 등 위장관암 발병률이 증가하고 있다. 위장관암은 조기 진단이 어렵고 예후가 불량한 암 종이 많아 치명적이다. 2012~2021년 젊은 대장암 발병률은 매년 2.4%, 50세 이상에서 매년 0.4% 증가했다. 췌장암은 발병률은 매년 1%, 사망률은 매년 0.2~0.3%씩 증가 추세다. 미국 암 학회는 2025년 미국 내 약 6만7440명의 췌장암 환자가 발생하고 5만1980명이 사망할 것으로 추정했다. 폴 오버스타인 박사는 “정기 검진을 통해 위장관암을 조기 발견하고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외롭고 힘드시죠?암 환자 지친 마음 달래는 힐링 편지부터, 극복한 이들의 수기까지!포털에서 '아미랑'을 검색하세요. 암 뉴스레터를 무료로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암일반최지우 기자2025/03/22 08:03
  • "'이것' 매일 먹으면 4년 더 산다"… 사실일까?

    "'이것' 매일 먹으면 4년 더 산다"… 사실일까?

    미국의 유명 장수 연구가가 콩의 효능을 강조했다. 지난 12일(현지시각) 외신매체 더 미러에 따르면 콩은 장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종류마다 그 효능이 조금씩 다르다. 장수 비결을 20년 동안 연구해 '장수 연구가'로 불리는 내셔널 지오그래픽 연구원 댄 뷰트너(Dan Buettner)는 "콩은 전 세계 모든 장수 식단의 초석"이라며 "복합 탄수화물과 단백질, 섬유질이 풍부한 콩은 궁극의 장수식품"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한 연구에 따르면 하루에 콩 한 컵을 먹으면 수명이 4년 더 늘어난다고 한다"며 "어떤 보충제도 그럴 수 없다"고 했다. 또한 "장수하고 싶으면 수천 년 동안 인간이 번성하는 데 기여한 이 음식을 먹으라"고 덧붙였다. 실제 미국 미네소타대 연구팀이 미국 성인 4만4000여 명의 국민건강 영양조사 데이터를 분석해 밝힌 바에 따르면 매일 1인분의 콩을 섭취하면 식사 질 점수가 16%, 2인분을 섭취하면 20% 높아진다. 식사 질 점수의 상승은 장수 가능성 상승을 의미한다. 식사 질 점수가 올라가면 각종 질병 발생 위험이 낮아지기 때문이다. 모든 콩이 장수식품에 해당하지만, 콩 종류별로 효능이 조금씩 다르다. 대중적 인기를 끌고 있는 렌틸콩과 검은콩, 병아리콩의 건강 효능에 대해 알아봤다. ▷렌틸콩=양면이 볼록하고 동그래 '렌즈콩'이라고도 불리는 렌틸콩은 임산부와 갱년기 여성에게 좋다. 세포와 혈액 생성, 태아 성장에 도움을 주는 엽산과 철분이 풍부하기 때문이다. 또한 렌틸콩에는 에스트겐과 유사한 역할을 하는 식물성 에스트로겐이 함유돼 있어 에스트로겐 수치가 감소해 발생하는 갱년기 증상(우울감이나 열감 등)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 이뿐 아니라 렌틸콩은 폴리페놀이나 베타카로틴과 같은 항산화 성분이 다량 들어 있어 각종 염증을 완화하고 노화를 예방하는 데 탁월한 효과를 보이며, 혈당 조절 기능을 하는 아연도 풍부해 당뇨 환자나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에게 좋다. 주로 밥이나 카레, 샐러드 등의 요리에 넣어 먹으며 렌틸콩을 갈아 수프나 퓌레를 만들기도 한다. 다만, 렌틸콩의 퓨린 성분이 요산 수치를 높여 통풍이나 고요산혈증 환자에게 안 좋을 수 있으니 관련 병력이 있다면 섭취량을 조절하거나 의사와 상담 후 섭취해야 한다. ▷서리태=검은색 껍질 속에 녹색 알맹이가 들어 있는 검은콩은 탈모와 성인병을 예방하는 데 좋다. 모발 성장에 기여하는 시스테인과 비타민E, 불포화지방산이 다량 들어 있으며, 검은색 껍질에 있는 안토시아닌 성분이 체내 활성산소를 제거해 염증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콩류에는 항산화 물질이 들어있지만, 서리태에는 플라보노이드나 소야사포닌과 같은 항산화 물질이 더 들어있다. 게다가 다른 콩류보다 고농도 안토시아닌 성분이 풍부해 항산화, 항당뇨, 항암 효과가 더 뛰어나다. 뇌 기능을 개선하고 치매의 원인이 되는 과산화지질 생성을 막아 치매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되는 뇌 활성 물질 레시틴도 풍부해 노년기에 챙겨 먹으면 좋다. 주로 곱게 갈아 콩물로 만들어 먹으며 서리태 콩물에 면을 넣어 만든 콩국수는 여름철 별미로 통한다. 서리태를 간장과 물엿 등과 함께 졸여 만든 콩자반 역시 대표적인 한국 가정식 메뉴 중 하나다. 이 외에도 서리태 볶음이나 서리태 두유, 서리태 밥 등 다양한 형태로 먹는다. 다만, 서리태에는 갑상선 호르몬을 억제하는 성분이 들어 있어 서리태를 과다 섭취하면 갑상선 기능이 저하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병아리콩=노랗고 동그란 병아리 머리처럼 생긴 병아리콩은 장 건강에 좋다. 다른 콩보다 단백질과 식이섬유 함량이 더 높기 때문이다. 이에 병아리콩은 채식주의자에게 훌륭한 단백질 공급원으로 꼽히며, 변비 증상을 완화하는 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게다가 병아리콩에는 섭취했을 때 혈당이 완만하게 오르게 하는 저항성 전분이 풍부해 당뇨병 환자나 체중 조절을 하는 사람이 혈당을 조절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 주로 카레나 빵 등의 재료로 활용하거나 밥에 넣어 먹으며 ‘후무스(Hummus)’라는 중동 요리의 주재료로 유명하다. 후무스는 삶은 병아리콩에 올리브유와 레몬즙 등을 섞어 만드는 요리인데 ‘후무스가 없는 식탁은 이야기가 없는 아라비안나이트와 같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중동인들에게 사랑받는 요리다. 병아리콩 역시 다른 콩들처럼 두유로 만들어 먹기도 한다. 다만, 병아리콩의 옥살산이라는 성분이 알레르기를 유발할 수 있으며 칼슘과 결합해 체내 칼슘 흡수를 방해할 수 있으므로 병아리콩 알레르기나 통풍, 신장 결석이 있는 사람은 주의해서 섭취해야 한다. 세 줄 요약!1. 미국의 장수 연구가 댄 뷰트너가 콩의 장수 효능을 강조함. 2. 복합 탄수화물과 단백질, 섬유질이 풍부한 콩은 궁극의 장수식품이라는 설명.3. 콩 종류별로 조금씩 효능과 부작용이 다르니 섭취 전에 알아보는 게 도움.
    푸드이해나 기자 2025/03/22 07:03
  • “16살부터 성형수술에 집착” 인플루언서… ‘이것’ 작아져 호흡곤란까지?

    “16살부터 성형수술에 집착” 인플루언서… ‘이것’ 작아져 호흡곤란까지?

    중국의 한 유명 인플루언서가 과도한 성형수술 때문에 숨쉬기 어렵다는 영상을 공개해 화제다. 지난 18일(현지시각) 홍콩 일간 매체 싱타오데일리에 따르면 중국 SNS인 웨이보에서 410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한안란(26)은 ‘성형수술 때문에 생긴 일’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한안란은 “외모에 대한 과도한 집착으로 16살부터 성형수술에 집착하게 됐다”며 “예쁜 코를 만들기 위해 코 수술을 여러 차례 받았으며, 이 과정에서 코 조직을 너무 많이 제거해 콧구멍이 작아졌다”고 했다. 그는 작아진 콧구멍으로 인해 그는 호흡이 어려워 숨 쉬기 위해서 콧구멍을 손가락으로 늘리는 모습을 공개했다. 손가락 하나도 들어가기 힘들어 손톱을 넣고 늘려야 할 정도였다. 그럼에도 그는 “죽을 때까지 성형수술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일단 한두 번 손을 대면 계속하게 되니 처음부터 손을 대지 말아야 한다” “숨도 못 쉬는데 얼마나 고통스러울지 안타깝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안란처럼 부작용을 겪었음에도 성형을 계속하려고 하는 것은 성형중독의 증상일 수 있다.
    화제와이슈김예경 기자 2025/03/22 06:02
  • ‘꿈의 암 치료’라는 양성자와 중입자, 어떤 차이 있을까?

    ‘꿈의 암 치료’라는 양성자와 중입자, 어떤 차이 있을까?

    암 치료 수단은 크게 수술, 항암, 방사선으로 나뉜다. 최근엔 ‘꿈의 암 치료’라 불리는 최첨단 방사선 치료법, 양성자와 중입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국내 도입된 양성자 치료기는 두 대, 중입자는 한 대다. 두 치료법의 차이점에 대해 알아본다.양성자 치료는 수소 원자의 핵인 양성자를 빛의 60%에 달하는 속도로 가속화해 암 조직을 파괴하는 원리다. 몸 속을 통과하는 양성자선은 정상 조직에는 영향을 주지 않다가 암 조직과 만났을 때 방사선을 방출해 암세포의 DNA를 파괴한다. 이후 양성자선은 소멸되기 때문에 암 조직 주변 정상조직은 방사선의 영향을 받지 않는다. 중입자 치료는 양성자 치료에 사용되는 수소 입자보다 12배 무거운 탄소 입자를 빛의 70% 속도로 가속시켜 암세포를 파괴하는 치료법이다. 기존 방사선 치료보다 더 뛰어난 ‘브래그 피크(Bragg Peak)’ 특성을 보인다. 브래그 피크란 입자가 암세포를 파괴할 때 대부분의 에너지를 쏟은 뒤 급격하게 소실되는 특성을 말한다.두 치료법 중 어느 게 우위에 있는 걸까? 지난해 삼성서울병원, 싱가포르 국립암센터, 일본 국립암센터 등 공동 연구팀이 양성자 치료와 중입자 치료의 효과와 안전성을 메타분석한 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이에 따르면 양성자가 중입자에 비해 ‘종양 국소 제어’ 효과가 더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종양 국소 제어란 종양이 치료 부위에서 추가로 성장하거나 재발하지 않도록 억제하는 걸 뜻한다. 반면, 치료의 성패를 가늠하는 또 다른 지표인 전체 생존율(OS), 무진행 생존율(PFS), 부작용은 두 치료법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확인되지 않았다.중입자 치료는 아직 도입 단계여서 메타분석에 필요한 자료가 충분하지 않은 게 한계로 거론된다. 앞선 연구의 저자도 “중입자는 도입 국가가 많지 않고, 전 세계적으로 통용되는 표준화된 치료 모델이 정립되어 있지 않아 양성자와 정확한 비교가 이뤄지려면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고 밝힌 바 있다.현재로써 두 치료법은 쓰임이 다르다고 보는 게 맞다. 먼저 양성자 치료는 기존 방사선 치료보다 암세포 살상력이 높으면서 정상 조직 보호에 효과적이다. 소아암, 전립선암, 뇌종양, 두경부암 등의 치료에 유용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다만 중입자와 비교했을 때 DNA 복구가 가능한 암세포에는 효과가 제한적이다.중입자 치료는 방사선 치료에 내성이 강한 췌장암, 육종이나 기존 치료로 반응이 좋지 않았던 경우에 치료 옵션이 될 수 있다. 다만 운영하는 의료기관이 매우 적고 비용이 높다는 한계가 있다.
    의료장비오상훈 기자 2025/03/22 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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