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주 간 놓치면 안 될 소식 들고 왔습니다. 바로 확인하세요!소아암 가족, ‘롯데월드 부산’으로 놀러 오세요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이 부산·울산·경남에 거주하는 소아암 가족을 대상으로 2026 야외 체험 참가자를 모집합니다. 롯데월드 부산(부산 기장군 소재)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냅니다. 4월 17일 오전 9시 40분부터 6시까지 진행됩니다. 5세 이상의 암 환자와 그들의 가족 6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할 예정입니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신청 기한은 4월 12일까지입니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홈페이지(kclf.org)나 전화(051-244-7677)를 통해 문의하세요.전국 권역 암 생존자 통합지지센터,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전국 권역 암 생존자 통합지지센터 19개소에서 암 생존자를 대상으로 ‘암 생존자 통합지지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합니다. ▲(강원)건강테이핑(14일) ▲(경기)상지기능개선운동(14일) ▲(광주 전남)영양지수 기반의 영양·식생활 관리(14일) ▲(울산)영양·식생활(14일) ▲(대전)하복부기능개선운동(14일) ▲(제주)영양실습(14일) ▲(인천)직업 복귀 준비2(15일) ▲(전북)요실금 예방 운동(15일) ▲(국립암센터)토닥토닥 내마음(15일) ▲(대구 경북)영양·식생활 관리(15일) ▲(충북)암 생존자의 성 건강(15일) ▲(대구 경북 소아청소년)수준별운동(16일) ▲(제주 소아청소년)심리지지(16일) ▲(충북 소아청소년)심리지지(16일) ▲(국립암센터 소아청소년)학교복귀(17일) ▲(경남 소아청소년)수준별 운동(17일) ▲(부산)아로마요법(17일) ▲(경남)하복부기능개선운동(17일) ▲(충남)림프부종의 이해(17일) 등 각 권역 센터 별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합니다. 참가비는 무료입니다. 각 센터별 자세한 스케줄은 홈페이지(buly.kr/9iGhycX)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문의는 전화(1577-9740)를 통해 가능합니다.인천지역암센터, 4월의 암 강좌가천대길병원 인천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가 암 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무료 강좌를 개최합니다. ▲특성화 운동(14일, 21일, 28일) ▲직업복귀(15일) ▲영양 식생활 관리(16일) ▲수면 위생(17일) ▲임 생존자와 가족 의사소통(29일) 등 프로그램별로 선착순 10명의 참여자를 모집합니다. 모든 프로그램은 가천대길병원 암센터에서 진행되며 참가비는 무료입니다. 예약 및 문의는 전화(032-460-8487) 또는 카카오톡 채널(인천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을 통해 가능합니다.‘나도 제빵왕’ 벚꽃 컵케이크 만들어요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이 서울·대구·부산·광주에 거주하는 소아암 환자를 대상으로 ‘나도 제빵왕’ 참가자를 모집합니다. 서울·경인 지역은 벚꽃 케이크를, 대구·경북 지역은 소시지가 들어간 휘낭시에를, 부산·경남은 미트볼 피자를, 광주·호남 지역은 꽃 모양 에그타르트를 만듭니다. 서울·경인 지역은 5세 이상의 암 환자와 그들의 형제자매 16명을, 대구·경북·광주·호남 지역은 그들의 형제자매 10명을, 부산·경남 지역은 그들의 형제자매 8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합니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신청 기한은 4월 14일까지입니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홈페이지(kclf.org)나 전화(02-6261-7665, 051-244-7677, 053-253-7672, 062-453-7672)를 통해 문의하세요.울산지역암센터, ‘정신 건강’ 강좌 개최울산대병원 울산지역암센터가 ‘정신 건강’ 건강 강좌를 개최합니다. 4월 21일 오후 12시 울산대병원 본관 4층 세미나실2에서 진행됩니다. 암 환우 및 생존자를 위한 스트레스/우울 관리(정신건강의학과 안준석 교수)와 마음 챙김으로 불면증 극복하기(정신건강의학과 방영롱 교수)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습니다. 울산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합니다. 참가비는 무료입니다. 모든 참석자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합니다. 예약 및 문의는 052-250-8006~8로 연락하면 됩니다.광주전남지역암센터, ‘숲길따라 마음치유’ 강좌화순전남대병원 광주전남지역암센터가 암 환우와 가족을 대상으로 ‘숲길따라 마음치유’ 강좌를 개최합니다. 박인순 자연해설사와 함께 숲길을 걸으며 힐링의 시간을 갖습니다. 4월 16일 오전 10시 진행됩니다. 참가비는 무료입니다. 예약 및 문의는 061-379-7730 또는 카카오톡채널(광주전남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로 가능합니다.충남대병원, ‘소아암 바로 알기’ 강좌충남대병원이 ‘아이들도 암에 걸리나요? 소아암 바로 알기’ 강좌를 개최합니다. 소아청소년과 임연정 교수가 소아암에 대해 알려드립니다. 4월 13일 오후 2시 온라인(줌)으로 진행됩니다. 네이버폼(buly.kr/5JOt2V7)으로 접수받습니다. 참가 신청을 한 사람에게 당일 오전 강의에 접속할 수 있는 링크를 발송해줍니다. 참가비는 무료입니다. 문의사항은 042-338-2362로 전화하면 됩니다.환아-형제자매 프로그램 ‘서로 놀이터’ 참가자 모집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이 6~13세인 소아암 환자를 대상으로 2026 환아-형제자매 프로그램 ‘서로 놀이터’ 참가자를 모집합니다. 환아와 형제자매들의 즐거운 경험을 통해,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고 지지적인 관계를 형성하는 시간을 갖습니다. 4월 29일부터 5월 27일까지 총 5회에 걸쳐 매주 수요일 오후 4시 도담센터(서울시 성북구 소재)에서 90분간 진행됩니다. 총 여섯 가족을 모집합니다.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홈페이지(kclf.org) 내 ‘서로놀이터 배너’를 통해 신청 가능합니다. 문의는 02-6261-7665로 가능합니다.
암일반김서희 기자2026/04/10 09:01
JTBC 예능 ‘냉장고를 부탁해 since 2014’ 역대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시래기 고사리 피자’를 당뇨식으로 재해석했습니다. 국내 식재료인 시래기를 양식과 결합해 건강하게 재해석했다는 평가가 뒤따릅니다. 맛있게 드세요!세브란스병원과 함께하는 당뇨 식단오늘의 추천 레시피 배달 왔습니다!시래기 고사리 피자조리법에는 당근을 사용했지만 기존 방법대로 연근 튀김을 올려도 좋습니다.뭐가 달라?흰쌀밥 대신 현미밥현미는 쌀보다 도정이 덜 돼 섬유질, 무기질 등이 함유된 탄수화물입니다. 오래오래 씹어 삼키다보면 흰쌀밥을 먹을 때보다 혈당 천천히 올라 부담이 덜합니다. 현미밥의 건강 효과를 누리려면 밥의 최소 50% 이상을 현미로 구성해야 합니다. 다만, 소화가 잘 안 된다면 현미와 백미의 비율을 3:7 정도로 조정하세요.만능채소 시래기무청을 말려 만드는 시래기는 된장국, 무침, 조림 등 다양한 요리에 쓰이는 식재료입니다. 비타민A, 비타민C가 풍부해 면역력을 높이며 식이섬유가 풍부해 포만감을 오래 유지합니다. 시래기는 채소 중에서도 단백질 함량이 높은 편이라 당뇨병 환자의 고른 영양 섭취를 돕습니다. 특히 국산 무청 시래기가 영양소가 풍부한데요. 농촌진흥청에서 한국 41종, 중국 23종, 일본 14종 총 78종의 무청 시래기를 분석한 결과, 한국산 시래기 식이섬유와 단백질 함량이 가장 높았습니다.‘산에서 나는 소고기’ 고사리고사리는 산에서 나는 소고기라고 불릴 만큼 영양이 풍부한 나물입니다. 비타민B1, 칼륨, 인이 함유돼 신진대사를 활성화하고 면역력을 높이며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춥니다. 조리법대로 알리신이 풍부한 마늘과 곁들여 먹으면 영양학적 균형이 맞습니다.재료&레시피(2인분)현미밥 1공기, 시래기(삶은 것) 100g, 고사리(삶은 것) 50g, 모차렐라 치즈 30g, 버터 1작은 술, 굴 소스 약간. 당근 20g, 튀김가루 약간※양념: 다진 마늘 1작은 술, 깨소금 1큰 술, 간장 1큰 술, 들기름 1큰 술, 치킨스톡 약간1. 프라이팬에 현미밥을 얇게 편 뒤 약한 불에서 누룽지를 만든다.2. 시래기, 고사리를 절구에 넣고 빻는다.3. 2에 버터와 마늘을 넣고 볶는다.4. 물을 약간 넣어가며 양념 재료를 넣고 볶는다.5. 당근은 얇게 썰어 튀김가루를 약간 묻혀 프라이팬에 기름을 넣고 튀긴다.6. 누룽지 위에 모차렐라 치즈를 올린 후 시래기와 고사리, 당근을 차례대로 올린다.
윤기 있고 건강한 머릿결을 원한다면 균형 잡힌 영양 섭취가 필수다. 머리카락이 푸석푸석하거나 탈모 증상이 있다면 평소 어떤 식품을 섭취하고 있는지 살피는 게 좋다. 두피와 모발 건강에 도움이 되는 음식을 소개한다. ◇당근당근에는 체내에서 비타민 A로 전환되는 베타카로틴이 풍부하다. 비타민 A는 모발 성장과 피지 생성에 도움을 줘 두피를 촉촉하게 하고, 모발이 끊어지거나 얇아지지 않도록 한다. 두피 혈액 순환을 촉진하고 케라틴, 콜라겐 생성을 돕는 비오틴도 풍부하다. 당근 100g을 섭취하면 성인의 하루 비오틴 섭취 권장량의 20%를 충족할 수 있다. ◇연어비타민 D는 모발 성장 주기와 모낭 건강에 영향을 미친다. 비타민 D 결핍이 오랫동안 지속되면 모낭 회복력이 떨어진다. 연어 85g에는 비타민 D가 375IU, 두피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하는 오메가-3도 1.5g 함유돼 있다. 비타민 D의 1일 권장 섭취량은 400~800IU, 오메가-3는 최소 500mg 이상이다. 모발의 탄력을 유지하는 시스테인도 함유돼 있다. ◇달걀달걀 노른자에는 단백질, 철분, 비오틴이 들어있어 모발과 모낭 건강에 도움이 된다. 두피를 위해 달걀을 섭취한다면 흰자를 85도 이상에서 익혀 먹어야 한다. 달걀 흰자에는 비오틴이 체내에 흡수되지 않도록 하는 아비딘 성분이 들어있기 때문이다. 아비딘이 몸 속에 과하게 쌓이면 비오틴 결핍이 일어난다. 날달걀 흰자를 하루에 12개 이상 섭취하면 비오틴 결핍 위험이 크다.◇아보카도아보카도 한 개에는 하루 권장 섭취량의 약 28%에 달하는 비타민 E가 들어있다. 비타민 E는 항산화 효과가 있어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산화 스트레스를 줄여 두피 모낭 세포의 손상을 억제한다. 2개월 이상 탈모 증상을 보이는 참가자를 대상으로 비타민 E 보충제를 섭취하게 한 결과, 모발 수가 34.5% 증가했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굴굴은 아연 함량이 가장 많은 식품이다. 굴 5~6개만으로도 일일 아연 섭취 권장량이 충족된다. 아연은 케라틴 합성을 돕고, 모낭 세포의 재생을 촉진해 모발 성장을 자극한다. 아연이 부족하면 두피에 염증이 잘 생기고, 모발이 가늘어져 휴지기 탈모가 나타날 수 있다.
푸드김보미 기자 2026/04/10 08:20
심장질환최수연 기자2026/04/10 08:00
의료계소식구교윤 기자2026/04/10 07:40
탄수화물은 ‘혈당 관리의 적’이라는 인식이 강하다. 그러나 식품의 종류와 먹는 방식에 따라 오히려 혈당 관리에 도움이 되는 경우가 있다.◇사과·고구마, 식이섬유가 혈당 상승 조절지난 8일 혈당 측정기 사업을 하는 의사 출신 양혁진 대표가 유튜브 채널 ‘양닥터’를 통해 혈당 관리에 도움이 되는 탄수화물과 피해야 하는 탄수화물을 소개했다. 사과와 고구마는 혈당 관리에 도움이 되는 ‘좋은 탄수화물’ 음식으로 분류됐다. 사과에는 수용성 식이섬유 펙틴이 풍부하다. 양 대표는 “사과가 탄수화물인지 잘 모르는 사람도 있는데, 과육이 포도당과 과당, 설탕 이런 탄수화물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탄수화물에 해당하는 음식이 맞다”며 “껍질에 펙틴이라는 수용성 식이섬유가 들어 있고, 비타민 성분까지 섭취할 수 있어 그 자체로 씻어먹으면 좋다”고 했다. 실제로 사과 껍질에는 펙틴이 풍부하다. 펙틴은 장내 유익균의 먹이가 돼 장 건강을 개선하고, 혈당이 급격히 오르는 것을 막는다. 고구마 역시 좋은 탄수화물 음식에 속한다. 고구마는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베타카로틴, 칼륨 등 항산화 성분이 들어 있어 혈당을 비교적 완만하게 올린다. 생고구마에는 식이섬유가 풍부해 혈당이 천천히 오르고 베타카로틴, 안토시아닌, 칼륨 이런 성분이 있다. 다만 조리법에 따라 차이가 크다. 생고구마나 삶은 고구마는 비교적 안정적이지만, 군고구마처럼 고온에서 조리하면 전분이 젤라틴화되면서 흡수 속도가 빨라져 혈당지수가 크게 높아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밥·파스타, 좋은 선택지 될 수 있어 밥과 파스타는 함께 먹는 재료와 조리 방법이 중요하다. 즉석 발아현미밥은 흰쌀밥에 비해 식이섬유가 많이 포함돼 있지만, 즉석 발아현미밥에 포함된 찰현미의 경우 일반 현미에 비해 혈당을 빠르게 올릴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양 대표는 “백미밥 보다는 조금 더 나은데 찰현미는 일반 현미에 비해서는 혈당을 조금 더 올리는 경향이 있다”며 렌틸콩밥이나 파로밥 등 혈당이 완만하게 오르는 밥을 추천했다. 파스타는 혈당 관리에 있어 의외로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다. 특히 듀럼밀 세몰리나로 만든 파스타 면은 구조가 치밀해 소화 흡수 속도가 느리고, 혈당이 천천히 상승한다. 여기에 면을 완전히 익히지 않는 알단테 방식으로 요리하고, 올리브오일 등 좋은 기름을 곁들이면 소화하는 데 시간이 더 오래 걸려 혈당 반응이 더욱 완만해진다. ◇감자·통밀빵, 의외로 혈당 빠르게 올라 감자와 통밀빵은 의외로 혈당을 빠르게 올린다. 감자는 비타민C, 칼륨, 식이섬유 등 영양소가 풍부하지만 혈당부하지수(GL)가 높은 식품이다. 특히 찐 감자는 혈당을 빠르게, 많이 올릴 수 있다. 다만 생감자 형태나 조리 방식을 조절하면 혈당 영향을 줄일 수 있다. 찐 감자와 찐 고구마의 혈당부하지수를 비교하면 찐감자가 90 정도로 거의 설탕과 가까워지는 수준이 된다. 그래서 혈당을 급격하게 빨리, 많이 올릴 수 있다. 통밀빵 역시 주의가 필요하다. ‘통밀’이라는 이름과 달리 시중 제품 상당수는 실제 통밀 함량이 낮고 정제 밀가루 비율이 높다. 밀가루 비율이 높은 통밀빵은 흰빵만큼 혈당을 빠르게 올린다. 양 대표는 “흔히 통밀빵은 비정제탄수화물이니까 건강하다고 생각하지만, 시중에 있는 빵은 대부분 100% 통밀빵이 아니라 7~8%만 통밀이 들어간 경우가 많다”며 “직접 실험한 결과 혈당을 거의 밥 이상으로 많이 올렸다”고 했다. 이에 혈당 관리가 필요하다면 100% 통밀 제품을 선택하거나 혈당 반응을 조절하는 데 도움이 되는 연어, 아보카도, 올리브오일 등과 함게 섭취하는 것이 좋다. ◇베이글·옥수수, 혈당 관리한다면 피해야 베이글, 옥수수 등은 피하는 게 좋다. 베이글은 정제 탄수화물에 밀도가 높아 같은 양 대비 탄수화물 함량이 많고, 혈당을 급격히 올린다. 여기에 크림치즈나 당류가 많은 스프레드를 더하면 혈당 부담은 더욱 커진다. 옥수수 역시 비교적 높은 혈당지수(GI)와 당부하지수(GL)를 보여 다이어트나 혈당 관리 측면에서는 주의가 필요하다. 찐옥수수의 경우 혈당지수가 70~80이고 혈당부하지수도 거의 30이다.◇다양한 요소 종합 고려를이처럼 음식의 GI와 GL를 확인하고 조리 방법과 함량을 고려하는 것은 임상 영양학 측면에서도 유효한 혈당 관리 방법이다. 가천대길병원 허정연 영양팀장은 위 내용에 대해, “음식의 GI, GL 지수를 확인하면 혈당 관리에 도움이 된다”면서도 “다만 찐감자보다 감자튀김의 GI가 높은 것처럼 당장은 혈당을 천천히 올릴지라도 결과적으로 건강 문제를 유발할 수도 있으니 식이섬유나 지방 함량, 조리 방법, 유효 성분 함량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했다. 껍질째 먹거나 채소를 곁들이는 등 식이섬유 섭취량을 늘리거나 올리브오일, 들기름 등 좋은 기름과 함께 먹으면 도움이 된다. 또한 찌거나 굽는 것보다는 생으로 먹는 게, 갈아 먹기 보다는 원물 형태로 먹는 게 혈당 관리에 유리하다.
아침에 일어나 바짝 마른 입을 축이기 위해 물부터 찾는 사람이라면 수면 중 호흡장애, 특히 수면무호흡증을 의심해볼 수 있다.강동경희대병원 신경과 신원철 교수는 자신의 유튜브에서 “아침에 느끼는 모든 갈증이 심각한 질환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라면서도 “거의 매일 이런 상황이 반복되면 수면무호흡증을 의심하라”고 했다. 아침에 갈증이 나는 건 야식을 먹었거나 과음했을 때 특히 심하다. 그런데 거의 매일 이런 증상을 느낀다면 수면 중 문제가 있다고 볼 수 있다. 옆모습이 턱이 작고 뒤로 밀려 있는 무턱이거나, 턱이 원래 작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 있거나, 목이 짧고 목둘레가 굵은 체형이라면 조심해야 한다. 누워 잘 때 기도가 좁아지기 쉬운 신체 구조이기 때문이다. 이럴 경우 똑바로 누운 자세에서는 중력에 의해 혀와 아래턱이 뒤로 떨어지면서 기도 뒤쪽 공간을 압박한다. 이로 인해 공기가 드나드는 통로가 좁아지거나 순간적으로 막히면, 뇌는 이를 ‘질식 위기’로 인식하고 강하게 반응한다. 이처럼 갑작스레 호흡이 약해질 때마다 뇌는 몸을 깨우려 자극을 보내고, 그 순간 입을 크게 벌려 헐떡이게 만든다. 억지로 공기를 들이마시기 위해서다. 이렇게 숨이 멎고 다시 이어지는 과정이 밤새 계속되는 상태가 수면무호흡증이다. 이로 인해 피로가 쌓이고 입을 계속 벌리느라 아침이면 극심한 입 마름과 갈증을 겪는다. 깨어서도 개운하지 않다. 잦은 두통에 시달리고 낮에는 시도 때도 없이 졸리다.그렇다면 물을 마시면 해결되는 문제인지 아니면 수면무호흡증 등 질환인지 여부를 어떻게 구분할까? 아침마다 입안이 말라 있고, 목에서 칼칼한 느낌이 반복되는지, 눈을 떠도 상쾌하기보다 머리가 무겁거나 두통이 지속되는지 돌이켜봐야 한다. 낮 동안 이유 없이 졸리고, 멍해지는 시간이 잦은지, 밤에 자다가 자주 깨거나 숨이 막힌 것처럼 벌떡 일어난 경험이 있는지도 중요한 단서가 된다. 여기에 해당한다고 해서 당장 병원부터 찾아갈 필요는 없다. 일단은 수면 자세를 바꿔보자. 천장을 보고 똑바로 눕는 자세는 혀와 턱이 뒤로 쓸려 내려가 기도를 좁히기 쉬운 조건이다. 가능하면 옆으로 누워 자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다. 저녁에 잠들기 전 생리식염수로 코를 세척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혀와 입술 근육을 단련하는 것도 방법이다. 입을 다물고 있을 때 혀끝이 윗니 바로 뒤쪽에 가볍게 닿아 있고, 혀 전체가 위쪽 입천장에 붙어 있는 자세가 이상적인 혀의 위치다. 그러나 많은 경우 혀가 아래로 처져 있거나 혀끝이 아랫니 쪽에 닿는 습관이 있다. 이런 경우 자는 동안 혀가 더 쉽게 뒤로 말리며 기도를 좁히게 된다. 혀를 위쪽으로 끌어올리고 유지하는 연습, 입술을 꽉 모아 힘을 주는 연습을 매일 15~30분 꾸준히 해보자.
생활건강김경림 기자2026/04/10 05: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