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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네 아이를 출산한 미국의 한 20대 여성이 자궁 파열 위험이 있다는 경고에도 불구하고 다섯 번째 임신을 해 화제가 됐다.지난 21일(현지시간) 외신 매체 더선에 따르면, 미국에 거주하는 케이티 샌더스(23)와 래리(27) 부부는 현재 세 살 첫째와 두 살 쌍둥이, 한 살 막내까지 네 딸을 양육 중이라고 밝혔다. 케이티는 지난 4년 동안 네 아이를 출산했고, 이 과정에서 제왕절개 수술을 세 차례 받았다. 케이티는 넷째를 출산한 직후, 다시 임신해 현재 다섯째 아이 출산을 앞두고 있다.담당 의사는 케이티의 자궁 상태가 극도로 약해졌다고 진단했다. 특히 자궁 내막이 지나치게 얇아져 충분한 회복 기간 없이 다시 임신할 경우 자궁 파열이나 대량 출혈로 산모의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의사는 최소 1~2년의 휴식기를 권고했지만, 부부는 이를 지키지 않았다.케이티는 과거 피임약 부작용을 겪은 이후 모든 인위적인 피임 방법을 거부해왔다고 말했다. 대신 배란 테스트기와 임신 테스트기를 매일 사용해 가임기를 관리하는 방식을 택했다. 그러나 실제로는 출산 직후마다 다시 임신했고, 부부 역시 절제가 부족했다고 인정했다.해당 사연을 접한 네티즌들은 "엄마 목숨을 거는 것은 이기적인 행동이다", "남편이 정관수술을 하면 해결될 문제 아니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부부는 이러한 논란에도 불구하고 향후 자녀들 또한 대가족을 이루길 바란다고 말했다.휴식기 없이 임신을 반복하면 여성의 몸에는 큰 부담이 누적된다. 임신과 출산 과정에서 여성의 몸은 영양분이 고갈되고 장기 구조가 변화하는데, 이를 회복하는 데 보통 18~24개월이 소요된다. 특히 케이티처럼 반복적인 제왕절개를 한 경우, 수술 부위의 상처 치유가 지연돼 자궁 파열의 위험이 커진다. 국제 학술지 'American Journal of Obstetrics and Gynecology'에 게재된 연구에 따르면, 제왕절개 이력이 있는 산모들을 대상으로 출산 간격을 분석한 결과, 임신 간격이 18개월 미만인 그룹은 18개월 이상인 그룹에 비해 자궁 파열 위험이 약 세 배로 증가했다.태아의 건강에도 악영향을 미친다. 자궁이 회복되지 않은 상태에서 임신하면 태반이 자궁 입구를 막는 ‘전치태반’이나 태반이 미리 떨어지는 ‘태반조기박리’가 발생할 확률이 높다. 또 잦은 임신으로 산모의 필수 영양소가 고갈돼 태아의 발육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국제 학술지 'Frontiers in Public Health'에 게재된 연구에 따르면, 적정 간격을 둔 산모에 비해 임신 간격이 짧은 산모는 조산 위험은 3.14배, 저체중아 출산 위험은 2.1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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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스테파니 미초바(34)가 냉장고 정리 중 발견한 황태포를 버리려고 해 주변을 놀라게 했다.지난 21일 미초바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새해를 맞아 냉장고 대청소를 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미초바는 냉장실 정리를 하던 중 황태포를 발견하고 “이건 버려야 하냐”고 묻자 주변에서 “황태포 굉장히 비싼 재료다”라며 말렸다. 미초바는 “진짜 몰랐다”고 말했다.미초바 냉장고에 있던 황태는 명태를 얼렸다가 녹이며 말린 식품이다. 밤에 꽁꽁 얼고 낮에 올라간 기온에 녹는 과정을 수십 번 반복해야 하는데, 이 조건이 가장 잘 갖춰지는 12~2월이 황태 제철이다. 황태는 고단백 저지방 식품이다. 대표적인 고단백 식품인 소고기에 100g당 약 20g의 단백질이 들어있는데, 황태에는 100g당 70~80g의 단백질이 들어있다. 반면 지방은 100g당 2~5g 함유돼 다이어트 중 단백질 보충에 좋다. 일본 토쿠시마대 연구팀이 건강한 참가자들에게 명태를 섭취하게 했을 때, 신체 골격근량 지수가 증가하고 하체 근력이 향상됐다.또 황태의 메타오닌, 리신 등 아미노산 성분은 간 기능을 강화하고 알코올 분해를 도와 숙취 해소에 좋다. 황태 속 풍부한 칼슘, 인, 비타민A와 D 등은 뼈 건강과 면역력에 도움이 된다. 그러나 염분 수치가 높을 수 있어 고혈압 환자의 경우 주의해야 한다.황태는 안주나 간식처럼 그냥 먹어도 되지만, 황태해장국·황태 양념구이 등 다양하게 활용할 수도 있다. 황태해장국을 만드는 방법은 간단하다. 황태의 머리, 지느러미, 껍질 등을 제거해 무와 함께 냄비에 넣고 끓여 육수를 낸다. 기호에 따라 두부, 달걀, 콩나물 등을 추가로 준비해 육수가 끓으면 황태와 함께 넣고 푹 끓이고 간을 맞추면 된다. 황태 양념구이는 고추장, 고춧가루, 간장, 설탕 등을 넣고 섞어 만든 양념장을 방망이로 가볍게 두드려 손질한 황태 앞뒤로 골고루 발라 약불에 구워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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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와 박쥐 배설물에서 유래한 곰팡이균이 미국에서 확산되고 있다.지난 21일(현지시간) 외신 폭스 뉴스는 미국 테네시주 보건부가 지난 12일에 발표한 자료를 통해 ‘히스토플라스마 캡슐라툼(Histoplasma capsulatum)’ 곰팡이에 노출돼 발상하는 히스토플라스마증에 감염된 사례가 최근 3개월간 테네시주에서 35건 이상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보건부 관계자는 브리핑을 통해 일부 환자들이 입원 치료를 받고 있으며 일부는 위독한 상태로 현재 주 역학 조사관들이 정밀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이번 사안이 주목받은 배경에는 지난해 12월 테네시주에서 사망한 한 젊은 여성의 사연이 있다. 생전 감염이 의심돼 히스토플라스마증 검사를 받았고, 검사 이틀 뒤 사망했다. 이후 사망 후 확인된 검사 결과에서 양성 판정이 나왔다는 사실이 가족을 통해 현지 언론에 알려지며 논란이 커졌다. 다만 테네시주 보건부 역학 전문가들은 “현재 조사가 진행 중이며, 감염이 사망의 직접적인 원인으로 확정된 것은 아니다”며 “균이 사인과 직접 관련됐는지는 추가 확인이 필요하다”고 말했다.히스토플라스마 캡슐라툼은 사람의 폐에 감염을 일으키는 곰팡이로, 주로 새나 박쥐 배설물이 쌓인 토양에서 발견된다. 이 균의 포자를 흡입하면 히스토플라스마증이 발생할 수 있으며, 사람 간 전파는 일어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감염 후 보통 3~17일 이내 증상이 나타나며, 발열·기침·극심한 피로·두통·몸살 등 감기나 독감과 유사한 증상을 보인다. 이 때문에 초기에는 단순 감기로 오인돼 진단이 늦어지기 쉽다. 히스토플라스마증은 폐 감염으로 시작하지만 치료하지 않을 경우 경우 전신으로 퍼져 심각한 합병증이나 사망으로 이어질 수 있다. 특히 항생제 치료에도 호전되지 않는 호흡기 증상이 계속되는 경우 감염을 의심해봐야 한다.가정의학·중독의학 전문의 자이드 파둘 박사는 폭스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면역력이 약한 사람이나 포자에 많이 노출될 수 있는 사람이 고위험군에 속한다”며 “면역 체계가 약해져 있으면 히스토플라증이 급격히 악화돼 생명을 위협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실제 이번 집단 감염 사례의 평균 연령은 50세로, 특히 면역 저하자에게 치명적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현재 테네시주 보건 당국은 단일 감염원은 아직 특정되지 않았다고 밝히면서도, 지역 내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다며 주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보건 당국은 예방을 위해 흙을 파헤치는 활동을 가급적 피하고, 위험 지역에서 야외 활동을 할 경우 마스크 착용을 권고했다. 이외에도 낡은 건물이나 동굴, 새 둥지 등을 청소할 때는 N95 이상 마스크와 장갑, 긴 옷을 착용하고, 먼지가 날리지 않도록 물을 뿌리거나 환기 후 작업하는 것이 좋다. 무엇보다 효과적인 예방법은 히스토플라즈마증 유행 지역의 여행이나 방문을 가능한 피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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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정형돈(47)이 얇아진 머리카락으로 인해 탈모약을 사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20일 정형돈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시청자의 사연 속 사진을 보고 “머리숱 되게 많다”며 부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정형돈은 “탈모약 병원에서 처방해 주는데, 머리털이 굵어졌다”고 말했다.정형돈처럼 모발이 얇아지는 증상은 탈모 진행의 시작일 수 있다. 정상 모발의 굵기는 0.12~0.15mm이고, 0.05~0.08mm 이하로 가늘어진다면 탈모 가능성이 있지만 무조건 탈모라고 확신하고 약을 사용하는 건 위험하다.탈모약은 탈모 진행을 늦추거나 모발 손실을 유지, 개선하는 역할을 한다. 미녹시딜, 피나스테리드, 두타스테리드가 주로 사용된다. 피나스테리드, 두타스테리드는 호르몬 억제제로 성욕 저하, 발기부전 등의 부작용이 있다. 미녹시딜은 알약, 크림 등의 형태로 두피 혈관을 확장해 모낭에 영양 공급을 증가시키는 원리로 작용한다. 피부 자극, 심혈관계 이상 등의 부작용이 있고 사용을 중단하면 모발 상태가 다시 원래대로 돌아갈 수 있다.모발 두께의 변화를 무조건 탈모라고 생각해 약을 처방받거나, 이런 성분이 들어간 약을 임의로 사용하면 부작용으로 건강에 이상이 생길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유럽 의약품청은 탈모 여부와 관계없이 피나스테리드의 부작용으로 극단적 생각을 할 수 있다고 공식적으로 인정했다. 또 미국 식품의약국은 정식 승인받지 않은 국소형 피나스테리드 약품을 사용한 사례에서 발기부전, 우울증, 불면증, 성욕 저하 등 증상이 나타났고, 일부 증상은 약 사용 중단 후에도 이어졌다고 보고했다. 모발이 얇아지는 데는 탈모 외에 다양한 이유가 있다. 단백질, 철분 등 모발을 만드는 데 필요한 영양소가 부족해지면 모발이 얇아진다. 또 스트레스, 수면 부족, 과도한 염색, 파마 시술 등으로 모발 성장 주기와 모발 구조가 변하면 머리카락이 가늘어진다.생활 속에서 꾸준한 노력으로 모발 굵기와 양을 지키는 게 좋다. 머리카락 생성에 필요한 케라틴은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해야 늘어난다. 따라서 하루에 체중 1k당 1.0~1.2g의 단백질을 먹는 게 좋다. 또 철분, 비타민 부족은 모발이 가늘어지는 원인이 되므로 콩, 과일, 견과류 등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두피에 과도한 자극이 가면 모발 손실을 유발해 샴푸할 때는 손가락 끝을 사용해 마사지하듯 감고, 드라이기는 차가운 바람으로 설정해 사용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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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요리 예능 ‘흑백요리사2’에 출연자이자 전 청와대 대통령 총괄 셰프 천상현(58)이 폐암 투병 사실을 공개했다.지난 21일 유튜브 채널 ‘원마이크’에 공개된 영상에서 천상현은 “시즌 1에 섭외가 와서 출연할 생각이었는데, 암이 재발해 다시 수술 받아야 하는 상황이라 참여 못 했다”며 “폐를 두 번 절제 했고, 지금도 항암제를 먹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머리에는 종양이 하나 있는데 뇌수막종이 의심된다고 해서 방사선 치료를 받았었다”며 “소음성 난청도 있어서 귀가 잘 들리지 않는다”고 했다.천상현이 투병한 폐암은 폐에 비정상적인 암세포가 증식해 종괴를 형성하고 우리 몸에 해를 미치는 질환이다. 가장 확실하게 알려진 원인은 흡연으로, 폐암 환자의 약 80%가 흡연자이며 흡연자는 비흡연자보다 폐암 발생 위험이 10배 이상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흡연량과 기간이 늘어날수록 위험도 함께 증가한다.폐암은 초기 증상이 거의 없어 진단이 늦어지기 쉽다. 국가암정보센터에 따르면 폐암은 국내 암 사망 원인 1위로, 2024년 남자 전체 암 사망자의 약 21.8%를 차지했으며 그 비율이 매년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다. 폐암이 크기가 커지고 진행되면 증상이 나타나게 되는데, 기침, 피 섞인 가래, 호흡곤란, 흉통, 쉰 목소리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다만 모든 폐암이 증상을 동반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조기·정기 검진 등을 받을 필요가 있다.폐암은 암세포의 크기와 형태에 따라 비소세포 폐암과 소세포 폐암으로 나뉜다. 전체 환자의 80~85%는 비소세포 폐암이며, 소세포 폐암은 진행 속도가 빠르고 진단 시 이미 전이된 경우가 많다.치료는 암 종류와 병기에 따라 다른데, 소세포 폐암의 경우 항암제 치료가 표준 치료로, 국소적인 경우 항암 치료와 함께 방사선 치료를 병행한다. 조기 비소세포 폐암의 경우 수술적 치료를 진행하며, 완치를 기대할 수 있는 치료법이다.한편, 천상현이 겪은 뇌수막종은 뇌를 싸고 있는 수막에서 발생하는 종양으로, 대부분 양성 뇌수막종이며 악성은 2~12%다. 대부분 자연적으로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으며, 위험 인자로는 머리에 방사선 치료를 받은 경험, 유방암 병력 등이 있다. 일반적으로 뇌의 겉에서 천천히 자라 종양이 상당히 성장할 때까지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경우가 많다. 크기가 커지면 발작, 시력 저하, 감각·운동 마비, 언어 장애 등이 나타날 수 있다. 치료는 경과 관찰, 수술적 제거 방식이 있고, 종양의 크기가 작거나 수술적 접근이 어려운 경우 방사선 치료를 시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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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이종격투기 선수 추성훈(50)이 자신의 건강 루틴으로 '마 커피' 레시피를 공개했다.지난 20일 JTBC '당일배송 우리 집'에 추성훈이 출연했다. 그는 평소 아침에 '마 커피'를 만들어 먹는다며, "맛은 없지만 건강에는 좋다"고 말했다. 레시피도 공개했는데, 우선 끓은 우유에 벌집과 에스프레소 샷을 넣는다. 그 위에 마를 갈아 올리고, 시나몬 가루를 뿌려 마무리한다. 마 커피를 마셔본 다른 출연자들은 "생각보다 맛있다"며 "집에서 해 먹고 싶은 맛"이라 했다. 또 "마 맛도 잘 난다"며 "마 질감이 독특하다"고 설명했다.추성훈이 즐겨 먹는 마는 산속의 장어라 불릴 만큼, 그 효능이 뛰어나다. 마는 당단백질로 된 뮤신성 점액을 2~3% 함유하고 있는데, 끈적이는 질감도 이 성분으로 인한 것이다. 위궤양 예방과 치료에 효과적이며, 소화불량 개선에 좋다. 숙취 해소에도 효과적이다. 커피와 섞어 먹을 경우, 뮤신 성분이 위 점막을 보호해, 커피로 인한 속쓰림을 완화할 수 있다.마의 풍부한 식이섬유는 변비 완화에 효과적이다. 마에는 알로에의 4배, 포도의 6배에 해당하는 식이섬유가 함유돼 있기도 하다. 이는 췌장의 인슐린 분비를 촉진해 세포에 영양분을 공급하며 당뇨병을 예방한다. 이 외에도 미네랄, 비타민B, 비타민C 성분이 풍부해 혈관 질환뿐 아니라 고혈압 예방 효과도 있다.마는 냄새나 맛이 거의 없는데, 보통 믹서에 갈아 먹는다. 다만 뮤신 성분이 손에 닿으면 가려움증과 알레르기를 유발할 수 있어 껍질을 깔 때 장갑을 끼는 것이 좋다. 또한 텁텁한 맛이 날 수 있어 추성훈처럼 커피나 다른 음료에 첨가해 먹으면 좋다. 마를 우유 혹은 요구르트와 함께 믹서기에 갈면 마 주스를 쉽게 만들 수 있다. 기호에 따라 꿀을 첨가해도 좋다. 밥에 넣어 먹거나, 분말 가루로 양념에 넣으면, 간편하고 맛있게 섭취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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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에서 100세 이상 장수하는 인구 비율이 높은 지역을 ‘블루 존’이라고 한다. 현재 이탈리아 사르데냐, 일본 오키나와, 코스타리카 니코야, 그리스 이카리아, 미국 캘리포니아의 로마린다가 블루 존에 속한다. 최근 이탈리아 남부 시칠리아 섬의 산악 마을 칼타벨로타가 새로운 블루 존으로 주목받고 있다.이탈리아 사사리대와 팔레르모대 연구팀이 ‘Journal of Ageing and Longevity’에 게재한 논문에 따르면, 이곳의 90대 인구 비율은 지난 20년간 4배 정도 증가했다. 이는 이탈리아 전국 평균의 3배에 해당한다. 1900년에서 1924년 사이 이곳에서 태어난 사람은 166명 중 1명 꼴로 100세 이상 장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를 이끈 지아니 페스 교수는 칼타벨로타에서 장수 인구가 나오는 이유로 이곳의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꼽았다. 칼타벨로타 사람들은 어떤 생활 습관을 가지고 있는 것일까?◇식물성 식품 위주로 먹기칼타벨로타에는 오랜 농업 전통으로 인해 단순하고 자급자족이 가능한 식단이 전해져 내려온다. 이들은 주로 콩류, 채소 및 통곡물에 단일불포화지방이 풍부한 올리브오일을 곁들인다. 재료는 대부분 현지에서 생산된 것을 사용하며, 조리 시 가공을 최소화한다. 이런 식단은 혈관 내 염증 반응을 낮춰 뇌혈관 건강에 도움이 된다. 또 혈당을 천천히 올려 인슐린 저항성을 낮추면서 포만감을 오래 유지할 수 있어 당뇨 같은 만성질환 예방에도 효과적이다.◇몸을 쉴 새 없이 움직이기칼타벨로타에 사는 노인들은 정원을 가꾸거나 산책을 하는 등 활동적으로 생활한다. 고강도의 운동을 하는 것보다 일상 속에서 꾸준히 몸을 움직이는 것이 핵심이다. 지아니 페스 교수 역시 일상 속 신체 활동이 조기 노화를 예방하고 장수를 촉진하는 핵심 요소라고 짚었다. 칼타벨로타 사람들처럼 신체를 계속해서 움직이면 노화와 함께 찾아오는 근육량 감소와 민첩성, 유연성 등 운동 기능의 저하를 막을 수 있다. 각종 근골격계 질환이나 대사증후군, 심장 질환의 발병 위험도 떨어진다. 동적인 생활을 하는 노인이 그렇지 않은 노인에 비해 심장 질환 위험이 적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사람들과 어울리기현대 도시인과 달리 칼타벨로타 사람들은 공동체와 주변 환경, 지역 관습, 종교적 관행 등에 강한 정서적 유대감을 가지고 있다. 이들은 공동체를 만들어 교류하며 결속력을 느낀다. 이러한 심리·사회적 유대감은 스트레스 요인에 대한 완충제 역할을 해 삶의 만족도를 높인다. 실제로 주변인과의 사회적 교류는 노년기 웰빙에 필수적이다. 인간관계 폭이 좁고 타인과의 교류가 없으면 우울증, 치매, 장애 발생 위험이 높다. 외로움이 지속되면 스트레스 반응이 고착돼 뇌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만성적인 외로움을 극복하기 위해선 다른 사람과 함께 할 수 있는 활동을 시작해 새로운 친구를 사귀고, 이들과 적극적으로 교류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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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배우 요네쿠라 료코(51)가 최근 마약 불법 투약 혐의로 검찰에 송치된 가운데, 과거 뇌척수액 감소증 투병을 고백했던 게 다시금 화제가 되고 있다.지난 20일(현지 시각) 후지TV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요네쿠라는 마약 단속법 위반 혐의 등으로 최근 도쿄 지방검찰청에 송치됐다. 지난해 6월, 간토 신에쓰 후생국 마약 단속부는 요네쿠라가 아르헨티나 국적인 남성 지인과 불법 약물에 연루됐다는 첩보를 입수했다. 두 사람의 거주지를 압수수색한 결과, 도쿄 도내의 요네쿠라 소유 맨션에서 마약 의심 물질을 확보했다. 마약 단속부는 의심 약물의 실제 주인을 특정하기 위해 공동 소지 여부 등을 조사중이다.앞서 2019년, 요네쿠라는 뇌척수액 감소증 투병 사실을 공개한 바 있다. 뇌척수액 감소증은 말 그대로 뇌와 척수 및 뇌실을 채우고 있는 뇌척수액이 감소하는 질환이다. 뇌척수액은 신경계 건강을 유지하고 외부 충격을 완화해 뇌와 척수를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그는 한 방송에서 "뇌척수액 감소증의 영향으로 두통이나 현기증, 극도의 무기력함, 시각장애 등 증상이 나타났다"며 "점점 똑바로 못 걷고, 달리거나 회전하면 어디가 정면인지 모르고 의욕이 넘치지 않는다"고 말했다.뇌척수액 감소증의 주요 원인은 척추 경막 손상이나 외상, 수술 등으로 인한 뇌척수액 누출이며, 때에 따라 결합 조직 이상도 원인이 될 수 있다. 뇌척수액은 코와 비부동을 통해 흘러나올 수 있는데, 어느 쪽 코에서든 묽고 투명한 체액이 흐른다면 뇌척수액 누출을 의심할 수 있다. 귀에서 맑은 액체가 흘러나오는 경우도 뇌척수액 누출 징후지만, 고막이 찢어지거나 구멍이 나야 발생하기 때문에 흔하지 않다.뇌척수액 감소증의 증상으로는 메스꺼움 및 구토, 후각 상실, 흐릿한 시야 또는 이중 시야, 박동성 이명 등이 있다. 특히 서 있을 때 악화하고 누우면 완화되는 기립성 두통이 특징이다. 이 외에도 목·어깨 통증과 피로감, 집중력 저하 등이 동반될 수 있다.뇌척수액 누출 치료법으로는 혈액 패치 주사 등이 쓰인다. 이는 경막외 공간에 자가 혈액을 주입해 누출된 경막을 막는 치료법이다. 효과가 없거나 결손이 큰 경우 추가 누출을 막기 위한 수술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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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권상우(50)가 유튜브 예능 출연 이후 불거진 ‘만취 방송’ 논란에 대해 직접 사과했다.지난 19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형들 다 옥상으로 따라와 [짠한형 EP.128]‘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음주 토크쇼라는 콘셉트 맞춰 술을 마신 권상우는 시간이 지날수록 얼굴이 붉어지고 눈이 풀린 듯한 모습을 보였다. 문채원이 “선배님 지금 약간 취하신 거 같으니 천천히 마셔도 될 것 같다”고 만류하자, 권상우는 “저 지금 얼굴 빨갛냐, 사실 좀 알딸딸하다”고 말했다.이 같은 모습을 두고 일부 시청자들은 “만취 상태로 방송하는 것이 불편했다”는 반응을 보였다. 논란이 이어지자 권상우는 영상 댓글을 통해 “진심으로 너무 취해서 불편하게 보신 분들께는 죄송하다”며 “작품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주량도 약한데 벌컥벌컥 마셨다”고 사과했다. ’짠한형‘ 채널 측은 해당 댓글을 최상단에 고정했고, 이를 본 네티즌들은 “사람 냄새 나서 좋다”, “배우병 걸린 사람들 보다 오히려 호감”등의 반응과 응원을 보냈다.다만, 의학적으로 알코올이 인체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과거에는 ‘적당한 음주는 괜찮다’는 인식도 있었지만, 현재 의학계는 건강에 안전한 음주량은 없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2023년 세계보건기구(WHO)는 의학저널 ‘랜싯 공중보건’을 통해 “건강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안전한 음주량은 없다”고 공식 성명을 발표했다.최신 연구들에 따르면 단 한 번의 폭음만으로도 면역 체계와 뇌 구조에 즉각적인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미국 하버드대와 이스라엘 디코니스 메디컬센터 공동 연구팀은 여성 네 잔, 남성 다섯 잔 이상 기준의 폭음을 단 한 차례만 해도 장 내벽이 손상되고 박테리아 독소가 혈류로 유입되는 현상이 발생한다고 보고했다. 또한 폭음은 전두엽 피질의 신경세포 간 신호 전달을 저하시켜 장기적인 손상을 유발할 수 있으며, 급성 췌장염이나 심장 리듬 장애 등 치명적인 질환의 시작점이 될 수 있다.한편, 권상우 처럼 얼굴이 술을 마셨을 때 잘 빨개지는 경우, 몸속에 알코올 분해 과정에서 생성되는 발암물질인 ‘아세트알데하이드’를 분해하는 알세하이드 탈수소효소(ALDH)가 부족한 상태일 수 있다. 아세트알데하이드는 몸에서 독성으로 작용해 혈관을 확장시켜 얼굴 홍조를 유발하고, 메스꺼움, 구토 등 증상을 일으키기도 한다. 일반적으로 아세트알데하이드는 간이나 신장에서 생성되는 ALDH에 의해 분해되지만, ALDH 양이 적거나 활성도가 낮을 경우 혈액 속에서 제대로 분해되지 않고 체내에 축적되면서 얼굴 홍조와 숙취가 심해질 수 있다. 이러한 ALDH 활성의 차이는 주로 유전적으로 결정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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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류시원 아내인 대치동 수학강사 이아영(32)이 최근 40kg을 달성했다고 밝혔다.지난 20일 이아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드디어 40kg. 1~2kg만 더 찌우자. 살 너무 빠져서 스트레스였는데 이제 탄력 붙이기”라는 멘트와 함께 귤과 딸기를 먹는 사진을 게재했다. 앞서 이아영은 자신의 체중이 38kg이라며, 저체중으로 고민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저체중은 표준 체중보다 15~20% 적게 나가거나 체질량지수(BMI)가 18.5 미만인 상태를 말한다. 저체중은 단순히 마른 체형의 문제가 아니라 골다공증, 근육 위축, 빈혈 등 다양한 건강 문제를 유발한다. 특히 근육량이 부족한 상태에서 체중이 낮으면 대사 기능이 떨어지고 피로를 쉽게 느낀다.건강하게 증량하기 위해서는 식사 횟수를 늘려 전체 섭취 열량을 서서히 높여야 한다. 저체중 상태에서 갑작스럽게 과식하면 소화 기관에 부담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하루 세 끼 사이에 고열량·고단백 간식을 2~3회 추가하는 방식이 효과적이다. 이때 견과류·우유·치즈·삶은 달걀처럼 부피는 작지만 영양 밀도가 높은 식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또 식단은 영양소의 질을 고려해 구성돼야 한다. 근육 생성을 위해 매끼 육류, 생선, 계란, 콩류 등 단백질 식품을 포함하고, 에너지원인 탄수화물과 지방도 균형 있게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정제당이나 가공식품은 피하고, 통곡물과 아보카도, 식물성 기름 등 불포화 지방이 풍부한 식품으로 에너지를 보충하는 것이 좋다.규칙적인 운동도 체중 증량의 필수 요소다. 국제 학술지 'International Journal of Environmental Research and Public Health'에 게재된 연구에 따르면, 규칙적으로 운동을 하는 성인 그룹은 운동을 하지 않는 그룹에 비해 저체중 위험이 약 27% 낮았다. 반면 신체 활동이 부족한 경우, 영양 섭취와 관계없이 근육량 부족으로 저체중 유병률이 높게 나타났다.다만 저체중 상태에서는 근육과 골밀도가 낮아 부상 위험이 크다. 무거운 중량을 드는 고강도 근력 운동보다는 맨몸 운동을 통해 기초 근력을 먼저 키우는 것이 안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