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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네덜란드 50대 여성, 엉덩이 20cm 도려낸 사연… 어떤 병이었길래?

    네덜란드 50대 여성, 엉덩이 20cm 도려낸 사연… 어떤 병이었길래?

    네덜란드 50대 여성이 엉덩이를 20cm나 도려낸 사연이 공개됐다.지난 9일(현지시간) 더 미러 등 외신에 따르면 트레이시 에글린(59)은 지난 1월 독감 증상을 보였다. 증상이 나타나고 5일 뒤에는 패혈증 쇼크(패혈증으로 인해 위험할 정도로 낮은 저혈압이 동반돼 내부 기관에 혈액이 거의 유입되지 않는 현상)가 와서 헬데를란트병원으로 실려갔다. 그런데 그는 독감이 아닌 '괴사성 근막염' 진단을 받았다.의료진은 "검사를 하면서 살펴보니 그의 엉덩이 왼편이 괴사로 인해 검게 변해있었다"며 "이미 괴사가 많이 진행돼 생존율이 10%밖에 안 되는 위급 상황이었다"고 말했다. 의료진은 에글린을 9일 동안 잠들게 하고, 총 세 번의 수술을 통해 괴사한 조직과 근육을 제거했다. 에글린은 "깨어났을 때 엉덩이 왼편 20cm가 도려내진 상태였다"며 "발병 원인은 모르지만, 상처나 인그로운 헤어(털이 각질층을 뚫지 못하고 모낭 내에 자라서 피부 속에 갇히는 현상)를 통한 감염일 수 있다고 들었다"고 말했다. 그는 수술 부위에 추가 감염이 생기지 않도록 8개월 동안 카테터(복강, 소화관 등의 내용액 배출을 위해 사용되는 가는 관)를 부착해야 했다. 그리고 결장조루술을 받아 배출하는 변을 받는 주머니를 계속 착용한다.괴사성 근막염은 박테리아 감염 때문에 근막(근육의 겉면을 싸고 있는 막)에 염증이 생기는 희귀질환이다. 주로 피부 상처를 통해 균 감염이 일어났을 때 발생한다. 이외에도 벌레 물림, 수술 등으로 인해 균 감염이 생길 수 있다. 괴사성 근막염을 일으키는 균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A군 연쇄상구균(화농성 연쇄상구균)이 가장 많이 알려졌다.괴사성 근막염 환자는 증상 초기에 발열, 어지러움, 근육통 등을 겪어서 감기나 독감으로 오해하기 쉽다. 그러다 질환이 진행되면 피부색이 변하거나 발병 부위가 붓고, 물집이 생긴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괴사성 근막염은 미국에서 매년 700~1200건 보고될 정도로 희귀하다. 다만 지역에 따라 10만 명 중 1명꼴로 발생할 정도로 흔하기도 하다.괴사성 근막염은 빨리 치료할수록 회복하기 쉽다. 증상 초기에는 항생제를 투여해 치료한다. 이미 괴사한 조직이 있다면 이를 제거하는 수술을 진행해야 한다. 감염 부위를 모두 제거하려면 수술을 평균 세 번 시행한다. 괴사성 근막염은 치료가 늦어질수록 ▲사지마비 ▲패혈증 ▲쇼크 ▲사망 위험이 커져 신속한 대처가 중요하다. 괴사성 근막염을 예방하려면 상처 관리를 잘해 감염을 막는 게 가장 중요하다. 상처가 생겼다면 그 크기와 상관없이 반드시 소독하고 밴드를 붙여야 한다. 그리고 상처가 아물 때까지 수영하지 말아야 한다.
    기타이해나 기자2023/12/12 18:30
  • 바퀴벌레 잡으려 살충제 뿌렸다가 ‘펑’… 日 아파트서 폭발 사고

    바퀴벌레 잡으려 살충제 뿌렸다가 ‘펑’… 日 아파트서 폭발 사고

    일본의 한 아파트에서 살충제 가스로 인한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 현지 경찰은 집 안에 있던 남성이 바퀴벌레를 잡기 위해 난방 기구에 살충제를 뿌리면서 사고가 일어난 것으로 보고 있다.11일 일본 마이니치신문은 지난 10일 구마모토시 주오구에 위치한 한 아파트에서 살충제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이 사고로 유리창이 깨지고 집 안에 있던 남성이 경미한 부상을 입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까지 남성 외에 추가 인명 피해는 없는 상태다.현지 경찰은 당시 집에 머물고 있던 남성이 난방 기구에 살충제를 분사하면서 폭발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남성은 바퀴벌레를 잡기 위해 코타츠(탁자 위에 담요를 덮고 아래에 전기히터 등 전열기를 사용해 내부 온도를 높이는 일본식 난방 기구) 주변에 살충제를 뿌렸으며, 약 1분 후 폭발 사고가 일어났다. 실제 사고 현장에 있던 코타츠 주변에서 불에 탄 흔적이 발견되기도 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기 위해 조사를 진행 중이다.한편, 일본 소비자보호센터에 따르면, 일본에서는 이전에도 살충제 가스가 전기콘센트에 유입돼 화재가 발생하는 등 잘못된 살충제 사용에 따른 폭발 사고가 여러 차례 발생했다.살충제 스프레이로 인한 폭발 사고를 막기 위해서는 전열·난방기구나 콘센트에 살충제 가스가 닿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며, 난로, 가스레인지 주변에 제품을 두지 않는 것이 좋다. 밀폐된 공간에 살충제를 뿌렸다면 반드시 환기를 실시하고, 살충제를 버릴 때는 남은 가스를 모두 비워낸 후 폐기하도록 한다. 살충제뿐 아니라, 각종 스프레이, 면도 크림 등도 마찬가지다. 간혹 야외에서 살충제를 분사한 후 불을 붙이기도 하는데, 이 역시 폭발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라이프전종보 기자2023/12/12 17:15
  • 312만 가구가 반려동물 기르는데… “데리고 갈 곳 없어” [멍멍냥냥]

    312만 가구가 반려동물 기르는데… “데리고 갈 곳 없어” [멍멍냥냥]

    대구광역시 최초의 공공 반려견 놀이터(달서반려견놀이터)가 오는 15일부터 부분 개장한다. 홍천군 역시 반려동물 놀이터 조성 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지난 8일 밝혔다.강원도 홍천군은 총사업비 7억7000만 원을 들여 반려동물을 위한 운동장과 놀이터뿐 아니라 산책로, 운동장, 놀이터, 수영장 등 부대시설 마련에 착수했다. 군은 2024년 안으로 운동장과 놀이터 조성을 완료하고, 2025년 5월에 개장할 예정이다.국내 반려동물 양육인구는 이미 상당하다. 2020년 통계청의 인구주택총조사에 따르면 한국 전체 가구 수인 2092만 7000가구 중 15%에 해당하는 312만 8000가구가 반려동물을 기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려동물을 기르는 가구의 77.4%는 개를 키우고 있다고 답했다. KB 금융지주경영연구소에서 발표한 ‘2021년 한국 반려동물보고서’에 따르면 반려견 가구의 27.2%는 반려견과 거의 매일 산책·외출하고 있으며, 그 시간은 주중 1시간, 주말 1시간 20분가량으로 조사됐다. 이는 고양이보다 바깥 활동이 자주 필요한 개의 특성 때문이다.그럼에도 반려인이 반려견과 함께 방문할 만한 야외 공간의 수는 턱없이 부족하다. 건축공간연구원연구보고서 ’반려동물 양육인구 증가에 따른 공공공간 조성현황과 이슈(유예슬, 손은신)’에 따르면, 이미 조성됐거나 조성 추진 중인 국내 반려동물 관련 공공공간은 2023년 8월 21일 기준 총 123개소로 파악된다. 2020년 기준 반려동물 보유가구 수를 기준으로 계산해보면, 전국적으로 반려동물 공공공간 1개소당 평균 2만 5439가구가 이용해야 한다는 결론이 도출된다.지역 격차 역시 컸다. 경기도가 39개소로 조성이 가장 활발했고, 그 뒤를 서울특별시(22개소), 경상남도(8개소), 강원도(7개소)가 이었다. 제주특별자치시나 세종특별자치시와 같이 반려동물 관련 공공공간이 전혀 조성되지 않은 지자체도 있었다. 이미 조성된 반려동물 공공공간의 약 23%(16개소)는 면적이 500㎡ 이하라 중·소형견과 대형견을 분리해 수용하기 부적합했다. 이에 전라남도 여수시의 미평공원 반려견 놀이터는 중·소형견만 이용할 수 있도록 제한하고, 경기도 고양시의 도래울 반려견 놀이터는 중·소형견과 대형견의 이용 시간을 구분해 운영하고 있다. 연구진은 보고서에서 “동물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개선되며 동물의 생리를 고려한 근린환경의 필요성이 제기”됐다며 “동물행동전문가, 수의사 등 전문가 의견을 수렴해 반려동물을 양육하는 반려인들의 다양한 공간 수요를 충족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건강과펫이해림 기자2023/12/12 16:11
  • 박소담, 갑상선암으로 8개월 목소리 안 나왔다 고백… 증상 어땠길래?

    박소담, 갑상선암으로 8개월 목소리 안 나왔다 고백… 증상 어땠길래?

    배우 박소담(32)이 갑상선유두암 치료 중 8개월간 목소리가 안 나왔던 사실을 고백했다.지난 11일 유튜브 채널 '조현아의 목요일 밤'에 출연한 박소담은 갑상선유두암 투병 당시 심정을 털어놨다. 조현아가 "치료하면서 제일 힘들었던 게 뭐냐"고 묻자 박소담은 "내 목소리가 안 나왔던 거"라고 답했다. 이어 박소담은 "내 목소리가 돌아오기까지 8개월 정도 걸렸다"며 "진짜 괜찮아진 게 얼마 되지 않았다"고 말했다.갑상선은 목 앞쪽 중앙 부위에 있는 2~3cm 크기의 기관으로 체온유지, 신체대사 균형 유지 등의 역할을 하는데 이곳에 암이 생기는 걸 갑상선암이라 한다. 종류로는 유두암(전체 70%를 차지하며 림프절로 전이되는 암), 여포암(혈관을 통해 전이되는 암), 수질암(갑상선 C세포에서 생긴 암), 미분화암(유두암·여포암이 오랜 시간 지나면서 분화의 방향이 역전돼 생기는 암) 등이 있다.갑상선유두암은 초기에는 특별한 증상이 없어 늦게 발견되는 경우가 많다. 어느 정도 진행되면 ▲목을 만졌을 때 잘 움직이지 않고 단단하며 아프지 않은 덩어리가 만져짐 ▲음식을 삼키기 힘듦 ▲호흡이 어려움 ▲목소리 변화 등이 나타난다. 갑상선유두암은 아직까지 명확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유전적 요인, 방사선 노출, 요오드 과다 섭취 등이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졌다.갑상선유두암은 보통 수술로 치료한다. 환자의 나이, 종양의 크기, 주위 조직의 침범 여부 등을 고려해 수술 범위를 결정하는 식이다. 수술 후 재발 위험이 크면 방사성 요오드 치료를 병행한다. 방사성 요오드를 경구로 투여하면 암세포가 요오드를 섭취해 암세포가 파괴된다. 치료가 끝난 뒤에도 경과를 관찰하기 위해 6~12개월마다 피·초음파검사를 한다. 갑상선유두암은 생존율이 90~95%일 정도로 높은 편이지만 치료하지 않으면 주변 장기로 전이돼 위험해질 수 있어 조기 발견과 치료가 중요하다.
    암일반이해나 기자2023/12/12 14:59
  • 뮤지컬 배우 정영주, 난소암과 자궁 적출 고백… 생존율은 어느 정도?

    뮤지컬 배우 정영주, 난소암과 자궁 적출 고백… 생존율은 어느 정도?

    뮤지컬 배우 정영주(52)가 난소암 투병과 그로 인해 자궁을 적출한 사실을 고백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크멘터리 4인용 식탁'에 출연한 정영주는 난소암으로 자궁 적출 수술을 받았다고 밝혔다. 그는 "공연을 가던 중 누가 배 속을 잡아 뜯는 것 같아 주유소에 내려서 사장님한테 응급차를 불러달라고 했다"며 "CT를 태어나서 처음 찍었는데 추가 검사가 필요하다고 해 산부인과에 갔더니, 난소 뒤에 혹이 붙어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혹은 음성이었는데, 난소와 종양 사이에 있던 요만한 구슬이 암이었다. 난소암 판정을 받고 자궁까지 적출했다"고 말했다. 난소암은 난소에 발생하는 암이다. 난소암 생존율은 1기 85%, 2기 65%, 3기 30%, 4기 20% 미만 정도로 보고된다. 난소는 여성의 자궁 옆에 아몬드 모양으로 존재하는 생식기관으로, 여성호르몬을 분비하고 매달 난자가 성장하며 배란되기까지 키워내는 기능을 한다. 난소암의 발병 원인은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평균 주기보다 배란이 많은 여성이 난소암의 위험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초경이 빠른 경우나 폐경이 늦어지는 경우, 임신 경험이 없는 여성도 난소암 위험이 큰 편에 속한다.난소암은 특정할만 한 전조 증상이 없다. 병기가 진행되며 종양이 커지고 복수(腹水)가 발생하면서 몇몇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그러나 이마저도 ▲위장장애 ▲소화불량 ▲복부팽만 등 소화기계 증상이라 난소암으로 의심하기 어렵다. 실제로 자신이 복부비만인 줄 알고 다이어트를 하거나 소화기내과 진료만 받다가 진단이 늦어지는 난소암 환자가 종종 있다. 난소암 치료 방법에는 수술치료, 항암 치료, 방사선치료 등이 있다. 수술은 난소암의 일차적인 치료로, 큰 암세포를 제거하거나 줄이기 위해 시행한다. 난소 주변으로 암 조직이 퍼진 경우엔 자궁과 양쪽 난소 난관을 모두 적출 해야 할 수도 있다. 이후 ▲조직 검사 결과 ▲진단 시 암의 진행 정도 ▲암세포 종류 ▲환자 상태 ▲재발 여부 등을 고려해 추가 항암 치료를 병행한다. 다만 진단 당시 환자가 수술하기 어려운 상태라면 항암 치료를 먼저 시행하기도 한다.난소암은 발생 원인이 분명하지 않은 만큼, 특별한 예방법이 없어 조기진단과 빠른 치료가 매우 중요하다. 특히 부모 또는 가까운 친척이 난소암에 진단된 적이 있다면, 고위험군에 해당하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산부인과 검진을 받아야 한다. 
    암일반이해나 기자2023/12/12 14:18
  • 홍진경, 빨리 살 빼야할 때 '이 음료' 마신다… 효과 어떻길래?

    홍진경, 빨리 살 빼야할 때 '이 음료' 마신다… 효과 어떻길래?

    방송인 홍진경(45)이 급하게 살을 빼야 할 때 커피를 평소보다 많이 마신다고 밝혔다.지난 8일 홍진경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공부왕찐천재 홍진경'에서 자신만의 다이어트 꿀팁을 공개했다. 그는 "(귀국하면) 화보 촬영이 있어서 지금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며 "급하게 살을 빨리 빼야 할 때는 커피를 많이 마신다. 그러면 입맛이 떨어진다"고 말했다. 실제로 커피가 다이어트에 도움이 될까?커피는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커피를 마시면 식욕이 억제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미국 오번대 연구팀이 카페인 섭취가 식욕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한 결과, 식사 0.5~4시간 전에 카페인을 섭취하면 식욕이 억제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커피 속 클로로겐산이라는 화학 물질이 배고픔을 조절하고 식욕을 억제하는 능력이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 커피 속 카페인은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해 지방 분해를 촉진한다. 매일 2~3잔 커피를 마신 여성은 그렇지 않은 여성보다 체지방량이 3.4~4.1% 더 적었다는 영국 앵글리아 러스킨대의 연구가 있다. 운동 전에 커피 한 잔을 마시면 운동 효율을 높일 수도 있다. 카페인이 신진대사를 촉진하면서 열량 소모 효과도 높이기 때문이다. 이때 커피는 별도의 첨가물이 함유되지 않은 아메리카노, 에스프레소 등을 운동 시작 30분~한 시간 전에 마시면 된다. 영국 코번트리대 연구팀에 따르면 운동 전에 커피를 마신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운동 성과가 높고 소모한 열량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커피는 1일 권장량을 초과하지 않는 선에서 마셔야 한다. 카페인을 과다 섭취하면 심박수가 높아지고 중추신경이 흥분돼 불안·손 떨림·불면증 등을 겪을 수 있다. 또 커피가 소변 배출을 촉진해 몸속 비타민·칼슘 등을 함께 몸 밖으로 내보내게 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권고하는 1일 카페인 최대섭취량은 성인 400mg, 임산부 300mg, 청소년은 체중 1kg당 2.5㎎이다.
    푸드이해나 기자2023/12/12 11:27
  • "반려견 떠나보낸 아픔 그림으로 달래"… 서울시, ‘강아지 이야기’ 전시 개최 [멍멍냥냥]

    "반려견 떠나보낸 아픔 그림으로 달래"… 서울시, ‘강아지 이야기’ 전시 개최 [멍멍냥냥]

    서울시가 12월 13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서울시청본관 8층 하늘광장 갤러리에서 ‘강아지 이야기’ 전시를 개최한다. 강아지와의 동행을 주제로 한 작가 장유경의 그림과 영상을 만나볼 수 있다. 장유경 작가는 13년간 함께한 반려견을 떠나보낸 후 강아지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으며, 현재 ‘개그림’이란 이름으로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채널에서 활동하고 있다. 서울대 서양화과 학사·석사과정을 졸업한 후, 한국영화아카데미에서 애니메이션 연출을 공부한 이력이 있다. 작가명인 ‘개그림’은 ‘개를 그린다’는 의미를 담은 동시에, ‘엄청나게 좋은 그림을 그리고 싶다’는 작가의 바람을 신조어로 표현한 것이기도 하다.전시 작품들은 강아지와 함께하는 일상의 소소한 행복을 담아내고 있다. 할아버지와 강아지가 서로 의지하며 살아가는 모습을 그린 ‘동행’, 실제로 존재하는 101마리 강아지들을 한 마리씩 그려나간 ‘101마리 강아지’, 강아지의 모습을 담은 애니메이션 영상들 등 총 세 가지 시리즈로 구성된다.전시 기간엔 작가가 직접 운영하는 시민 참여 프로그램도 열린다. ‘강아지 크리스마스 카드 만들기’ 체험은 ▲12월 19일 16시(초중고생 대상) ▲12월 21일 16시(성인 대상)에 갤러리에서 진행되며, 12월 12일 화 오전 10시부터 서울특별시 공공서비스 예약사이트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할 수 있다. 체험 프로그램은 약 1시간 소요되며, 참가 비용은 5000원이다.서울특별시청 본관 1층에는 ‘강아지 이야기’ 전시 작품 속 강아지의 모형이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와 함께 전시돼있다. 정상훈 서울시 행정국장은 “연말연시를 맞이해 마음이 따뜻해지는 전시를 마련했다”며 “시민이 서울시와 함께 ‘동행’이 주는 소중한 의미를 되새겨보았으면 한다”고 말했다.한편, 서울시는 지난 5월, ‘동행·매력 특별시 서울’을 주제로 예술작품 전시작가 공모를 실시해, 예비작을 포함한 총 4명(팀)의 작품을 선정했다. 이번 ‘강아지 이야기’는 올해 개최되는 마지막 전시로, 앞선 전시인 ‘민화취향’ ‘점으로 바라본 도시’ ‘그래픽 레코드01_서울’의 뒤를 잇는다. 
    건강과펫이해림 기자2023/12/12 11:11
  • 브라질 아마추어 축구선수 낙뢰에 사망… 다른 선수 4명도 치료 중

    브라질 아마추어 축구선수 낙뢰에 사망… 다른 선수 4명도 치료 중

    브라질에서 한 아마추어 축구선수가 경기 도중 낙뢰에 맞아 사망했다.11일(현지시간) 브라질 매체 G1에 따르면 전날 오후 남부 파라나주(州) 산투 안토니우 다플라치나에서 아마추어 리그 축구 시합 중 경기장에 벼락이 떨어졌다.곧바로 선수 5명이 현장에서 쓰러졌고, 이 중 21살 남성 1명은 상태가 심각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다른 4명도 치료를 받고 있다.산투안투니우 다플라치나 자치단체장과 사망선수 소속 축구팀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고인을 추모했다고 G1은 보도했다.이 시기 브라질 곳곳에서는 폭우와 낙뢰 피해가 적잖게 보고된다. 브라질 국립우주연구소(INPE) 산하 대기전력연구소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2월에만 1700만 번의 벼락이 관측됐다. 이는 2021년 같은 기간 1320만 번보다 30%가량 늘어난 수치다.2014년 1월에는 리우데자네이루의 명물인 거대 예수상에 벼락이 떨어지는 바람에 손가락 두 개와 머리 부분이 손상되기도 했다. 이후 6개월간 복원 작업이 이뤄졌다. 브라질에서 2000년부터 2019년까지 20년간 벼락에 맞아 숨진 사람은 2194명으로 집계됐다.우리나라에서도 지난 6월 강원도 양양군 해변에서 낙뢰를 맞아 1명이 숨지고, 5명이 중경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 낙뢰 사고를 예방하려면, 낙뢰가 발생할 때 외출을 삼가는 게 기본이다. 건물 안, 자동차 안과 같은 실내로 대피해야 한다. 낙뢰는 나무, 안테나, 우산, 고층 건물 등 뾰족하고 높은 물체에 먼저 도달하는데, 야외에 있을 경우 직간접적으로 낙뢰를 맞을 확률이 커진다. 키 큰 나무가 있는 곳 역시 낙뢰가 떨어질 가능성이 커 피해야 한다. 우산, 등산 스틱 등 긴 금속 제품도 바닥에 내려놓는다.행정안전부 국민재난안전포털(안전포털)과 기상청은 30·30 안전 규칙을 명시하고 있다. 30·30 안전 규칙은 번개가 친 이후 30초 이내에 천둥이 울리면 즉시 안전한 장소로 대피하고, 마지막 천둥소리가 난 후 30분 정도 더 기다리고 나서 움직여야 한다는 내용이다. 번개가 친 이후 30초 이내 천둥소리가 들렸다는 것은 그만큼 번개가 가까이 있다는 뜻이므로 안전한 곳으로 즉시 대피해야 한다. 낙뢰를 맞은 환자가 발생했을 땐 119에 연락 후 심폐소생술을 실시해야 한다. 낙뢰를 맞으면 호흡정지가 먼저 발생하기 때문에 심폐소생을 할 땐 가슴압박만 시행하는 가슴압박소생술보단 인공호흡이 포함된 심폐소생술을 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기타이해나 기자2023/12/12 09:51
  • 엄마 머리카락 때문에 발가락 절단될 뻔한 아기… 대체 무슨 일?

    엄마 머리카락 때문에 발가락 절단될 뻔한 아기… 대체 무슨 일?

    단단하게 감긴 머리카락 때문에 발가락을 절단할 뻔한 영국 아기의 사연이 화제다.8일(현지 시간) 영국 매체 더 미러는 웨일스 브리젠드에 거주하는 31세 여성 로라 폴스와 그의 딸 스카이라의 사연을 소개했다. 지난해 11월 로라는 당시 생후 10주차였던 스카이라의 기저귀를 갈던 중 스카이라의 오른쪽 두 번째 발가락이 빨갛게 부어오른 것을 발견했다. 그는 “며칠 동안 아기가 예민하게 반응했지만, 피곤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했다”며 “발가락을 자세히 들여다본 후에야 무언가 잘못됐다는 걸 깨달았다”고 말했다.로라는 즉시 스카이라와 함께 인근 병원을 찾았다. 검사 결과, 스카이라의 발가락에 머리카락이 감기면서 ‘체모압박현상’이 나타난 것으로 확인됐다. 체모압박현상은 영유아의 피부에 감긴 머리카락 때문에 발생하는 문제로, ‘체모압박증후군’이라고도 부른다. 아기가 무의식적·반사적으로 부모의 머리카락을 움켜쥐는 과정에서 아기의 손가락, 발가락 등에 머리카락이 감기는 것으로 추정된다. 머리카락이 감겨 피가 통하지 않으면 피부가 붉게 변하고 퉁퉁 부어오르며, 방치할 경우 혈액순환이 끊기고 조직이 괴사해 신체 일부를 절단해야 할 수도 있다.의료진은 스카이라의 발가락에 여러 차례 제모제를 발랐다. 그러나 머리카락은 제거되지 않았고, 오히려 피부가 갈라지고 물집이 생기기 시작했다. 결국 의료진은 의료용 집게를 이용해 직접 머리카락을 제거했다. 로라는 “끔찍한 경험이었다”며 “아기가 비명을 질렀지만, 머리카락을 풀 수 있는 다른 방법이 없었다”고 말했다.1년여가 지난 현재 스카이라는 건강에 아무런 문제가 없는 상태다. 제모제로 인해 치료 후 일주일 정도 발가락에 물집과 딱지가 생겼지만 지금은 모두 사라졌다. 로라는 다른 부모들에게도 위험성을 알리기 위해 자신의 사연을 공유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스카이라의 발가락을 일찍 확인하지 않은 걸 너무나 후회됐다”며 “아기를 키우는 중이라면 매일 아기의 발가락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육아전종보 기자2023/12/11 22:30
  • "죽어가는 방화범 죗값 치르게 하려고…" 최선을 다해 치료한 日 의사

    "죽어가는 방화범 죗값 치르게 하려고…" 최선을 다해 치료한 日 의사

    ‘교토 애니메이션 방화 사건’ 범인 아오바 신지에게 사형이 구형됐다. 그는 범행 과정에서 전신 화상을 입고 사망할 뻔했으나, 의료진의 치료 끝에 살아남아 죗값을 치르게 됐다.10일 NHK 등 일본 언론은 지난 7일 교토지방재판소에서 열린 공판에서 일본 검찰이 살인, 방화 혐의 등으로 기소된 아오바 신지에게 사형을 구형했다고 보도했다. 앞서 아오바는 2019년 7월 18일 교토시 후시미구에 위치한 교애니 제1스튜디오에 불을 질렀다. 이 사건으로 직원 36명이 사망했으며, 33명은 중경상을 입었다.당시 아오바는 건물에 불을 지르는 과정에서 자신도 전신 93%에 화상을 입었다. 그러나 밤새 그를 치료한 의료진의 노력 끝에 살아남을 수 있었다. 화상 전문의 우에다 다카히로를 비롯한 의료진은 네 차례에 걸쳐 화상으로 괴사한 조직을 제거했으며, 콜라겐과 자가 배양 표피를 이식했다. 수술 후에도 혈압 유지와 감염 차단에 총력을 기울였다. 수술 후 아오바는 의료진에게 “아무 가치 없는 사람을 왜 치료하느냐”고 묻기도 했다. 수술을 맡은 우에다는 추후 현지 언론과 인터뷰에서 “전신 93%에 화상을 입었고, 예측 사망률은 97%에 달했다. 살아날 수 없을 것 같았다”며 “그러나 피해자들을 위해서라도, 죽음으로 도망치게 내버려둬선 안 된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오랜 치료 끝에 회복한 아오바는 교토 소재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사건 10개월 만인 2020년 5월 살인 방화 등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그는 지난 9월 열린 첫 공판에서 “내가 저지른 일이 틀림없다”며 혐의를 인정했다. 아오바에 대한 판결은 내년 1월 25일에 내려질 예정이다.
    피부질환전종보 기자2023/12/11 16:55
  • 피자 위 뱀‧귀뚜라미, 이탈리아 ‘기겁’… 위험하진 않을까

    피자 위 뱀‧귀뚜라미, 이탈리아 ‘기겁’… 위험하진 않을까

    뱀이나 귀뚜라미 등이 토핑으로 올라간 피자에 이탈리아가 경악했다.지난 9일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이탈리아 농업 단체인 ‘콜디레티’는 최근 나폴리에서 열린 식품 박람회에 독특한 토핑의 피자를 모은 '공포의 갤러리'를 선보였다. 현지 대표 음식인 피자에 전통적인 토핑과는 거리가 먼 재료를 넣은 피자들을 하나의 컬렉션으로 모은 것이다. 이탈리아는 전통음식에 대한 자부심이 남다른데, 콜디레티는 이 같은 피자를 두고 “국민 피자에 가해진 모욕”이라고 표현하기도 했다.이들 피자는 일반인 상상의 범주를 벗어난다. 호주산 캥거루와 악어 고기, 남아프리카산 얼룩말 고기와 바나나, 인도산 탄두리 요구르트 치킨이 올라간다. 베트남과 태국에서는 귀뚜라미와 대마초를 얹은 피자를 내놨고, 포르투갈은 대구 요리 바칼라우를 얹었다. 이 중 협회가 뽑은 가장 '경악스러운' 피자는 홍콩에 등장한 뱀고기 토핑 피자다. 실제 사진을 보면, 토마토소스가 펼쳐진 피자 위에 뱀 한 마리가 통째로 올라가 있다.실제로 지난 11월 피자헛홍콩은 한시적으로 130년 전통의 뱀 요리 전문 식당 서윙편과 협업해 뱀고기와 여러 보양 재료가 올라간 피자를 선보인 바 있다. 뱀 종류는 독사라고 해도 머리의 독샘 부분과 내장만 제거하면 식용이 가능하다고 알려졌다. 맛은 대체로 닭고기 맛과 비슷하다. 뱀의 주요 성분은 단백질, 지방, 당류, 기타 휘발 성분으로 원기 회복과 정력 증진에 좋다고 알려져 뱀탕 등 보양식으로 사용돼왔다. 다만, 대부분 야생에서 나온 뱀은 기생충이 많을 위험이 있어 위생적으로 먹지 않는 게 좋다. 우리나라에서는 2009년 8월부로 야생에서 뱀을 잡아 복용하는 것은 불법으로 되어 있다.귀뚜라미 역시 고단백 식품으로 알려져 식용곤충으로 먹는 경우가 많다. 다만, 식용곤충은 번데기, 새우, 게 등에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이 먹으면 알레르기 증상(가려움증, 구토, 설사 등)이 나타나고, 심하면 아나필락시스(쇼크)까지 올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콜디레티는 "전 세계에서 이탈리아인들을 몸서리치게 할 만큼 다양한 변주를 찾아볼 수 있다"며 “이는 이탈리아 모방 식품처럼 광범위한 문제”라고 말했다. 콜디레티에 따르면 가짜 또는 모방 이탈리아 식품 시장은 연간 1200억유로(약 170조5000억원)에 이른다. 이탈리아 식품·음료 수출액의 두 배 수준이다. 콜디레티 회장 에토레 프란디니는 "피자 레시피의 정통성과 준비의 예술은 우리 전통의 필수적인 부분인 요리를 지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가짜 식품이 이탈리아 일자리를 위협하고 미식의 우수성을 훼손한다고 주장했다.한편, 콜디레티와 여론조사 기관 입소스가 실시한 설문에서 이탈리아인의 4분의 1인 해외에서 피자를 먹는 것을 꺼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의 3분의 1 이상은 이국적인 재료를 보고 깜짝 놀랐다고 답했다.
    푸드신소영 기자2023/12/11 16:50
  • 권상우, '몸짱' 유지 위한 운동루틴 공개… 모습 봤더니?

    권상우, '몸짱' 유지 위한 운동루틴 공개… 모습 봤더니?

    배우 권상우(47)가 몸매 관리를 위한 자신의 운동루틴을 공개했다.지난 8일 개인 유튜브 채널 'Mrs.뉴저지 손태영'에 출연한 권상우는 헬스장에서 운동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자신의 운동루틴에 대해 "등, 어깨, 가슴, 복근, 하체 운동을 각각 3~4세트씩 한다"고 말했다. 영상에서 권상우는 각 신체 부위별로 자신이 하는 운동 동작을 보여줬다. 그는 "보통 이 루틴으로 작품 없을 때 체력의 60~70%를 유지한다"며 "평일 중 네 번 정도 하지만, 초보라면 조정해서 운동하는 게 좋다"고 말했다. 권상우가 소개한 운동 루틴 중 일부를 알아봤다.
    피트니스이해나 기자2023/12/11 14:53
  • '국민 엄마' 김미경, 타석증 수술 근황 공개… 어떤 병이길래?

    '국민 엄마' 김미경, 타석증 수술 근황 공개… 어떤 병이길래?

    배우 김미경(60)이 타석증으로 수술받은 사실을 공개했다.김미경은 지난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병원에 입원해 있는 사진을 게재했다. 이와 함께 "타석증으로 입원해 수술하고 퇴원한다"며 "몸이 고장 나면 아프고 괴로워요. 모두 건강합시다"라는 글을 덧붙였다.타석증은 작은 결석(돌)이 턱밑에 있는 침샘을 막아 생기는 질환을 말한다. 결석은 입안에 남아있던 음식물 찌꺼기, 칼슘, 세균 등이 뭉쳐 발생한다. 주로 어금니 아래에 많이 생기는데, 어금니 밑에서 분비되는 침이 유독 끈적해 뭉치기 쉬운 탓이다. 타석증의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몸에 수분이 부족해 침 분비가 정체되면 타석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 커피나 술처럼 몸에 탈수를 잘 일으키는 음료나 음식을 즐길 때 타석증이 잘 생기는 이유다. 침샘관에 염증이 생겨 손상되는 경우에도 타석증이 발생한다.타석증이 발생하면 음식을 먹을 때 귀 앞쪽, 턱 밑 등이 부어오르게 된다. 또 어금니가 아프거나 턱밑에서 멍울이 만져지기도 한다. 침샘 안에 침이 고이고 입안 세균이 침샘까지 침투할 경우 염증이 발생할 수도 있다. 심하면 침샘 주위로 염증이 확대돼 목이 심하게 붓고 목 안에 고름 주머니가 생기는 ‘심경부감염’으로 이어지거나 주변 치아와 신경이 손상될 위험도 있다. 타석증은 엑스레이를 찍어 확인할 수 있다. 결석 크기가 5mm 이하로 작으면 비교적 간단히 제거할 수 있다. 결석이 생긴 부위를 둥글게 비비면 결석이 밀려 나와 저절로 빠질 수 있다. 침샘이 완전히 막히지 않았다면, 껌을 씹거나 신 음식을 먹는 등 일부러 침 분비를 늘려 결석이 밀려 나오게 할 수도 있다. 다만 결석이 클 때는 침샘 구멍으로 내시경을 넣어 수술로 결석을 빼내야 한다. 타석증을 예방하려면 구강 상태를 청결하게 유지하고 수분을 충분히 섭취해 침의 점도를 낮춰야 한다. 입 속에 음식물 찌꺼기가 많이 남아있거나 입안이 말라 있을수록 타석증이 발생하기 쉽기 때문이다. 턱이나 목에 부기 또는 통증이 지속된다면 병원 검사를 통해 정확한 원인을 찾는 것도 중요하다.
    기타이해나 기자2023/12/11 13:43
  • 사진 속 여성 옷 벗기는 앱, 사용자 2400만명 폭발… "범죄 악용 우려"

    사진 속 여성 옷 벗기는 앱, 사용자 2400만명 폭발… "범죄 악용 우려"

    미국에서 인공지능(AI)으로 사진 속 여성의 옷을 벗기는 딥페이크 애플리케이션(앱)과 웹사이트의 이용자가 폭증하면서 악용 우려가 커지고 있다.10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은 서비스형 소프트웨어 기업 그래피카를 인용해 지난 9월 한 달 동안에만 2400만명이 AI를 사용해 옷을 벗기는 딥페이크 웹사이트를 방문했다고 보도했다.딥페이크는 딥러닝과 페이크(fake)의 합성어로, AI를 기반으로 얼굴 등을 실제처럼 조작한 이미지나 영상을 뜻한다.그래피카에 따르면 올해 초보다 9월에 X(엑스·옛 트위터)와 레딧 등 소셜미디어에서 AI 옷 벗기기 앱을 광고하는 링크 수가 2400% 늘었다.딥페이크 앱과 웹사이트는 AI를 사용해 사진 속 사람이 옷을 벗고 있는 것처럼 이미지를 만들며 사진 속 인물은 대부분 여성이다.이 같은 앱과 웹사이트의 인기는 불과 몇 년 전보다 훨씬 그럴듯한 이미지를 만들 수 있는 AI의 출시 때문이라고 그래피카는 전했다. 개발자는 오픈 소스 AI를 이용해 무료로 옷 벗기기 앱을 만들 수 있다.그러나 이들 앱과 웹사이트는 최근 AI 기술 발달이 범죄에 악용될 수 있다는 우려를 심화시키고 있다고 블룸버그는 지적했다. 소셜 미디어에서 당사자의 동의나 통제, 인지 없이 사진을 가져와 나체 사진 등 음란물로 만들고 이를 배포하는 심각한 법적·윤리적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는 것이다. 실제로 X에 올라온 한 광고는 사용자가 AI로 다른 사람의 나체 이미지를 만들어 다시 그 사람에게 보낼 수 있다는, 성희롱을 조장하고 있었다. 또 다른 관련 앱은 유튜브에 광고 비용을 지불해 '벌거벗기다'(nudify)라는 단어를 검색하면 가장 먼저 표시됐다.개인정보 보호 전문가들은 AI 기술의 발전으로 딥페이크 소프트웨어가 더 쉽고 더 효과적으로 만들어졌다고 우려한다. 디지털 권리 옹호 단체인 일렉트로닉 프론티어 재단의 에바 갈페린 사이버보안국장은 "일반인이 일반인을 대상으로 이런 행위를 하는 일이 많아지고 있다"며 "고등학생, 대학생들 사이에서 이런 일이 벌어지고 있다"고 말했다.구글은 이 같은 문제에 대해 "성적으로 노골적인 콘텐츠는 허용하지 않고 있다"며 "문제가 된 광고를 검토했으며 우리 정책을 위반한 광고는 삭제하고 있다"고 밝혔다. 레딧 대변인도 가짜 음란물의 동의 없는 공유는 금지하고 있으며 조사 결과 여러 도메인을 막았다고 말했다. 틱톡은 '옷 벗기'(undress)라는 키워드를 차단하고 있다고 밝혔다. 
    기타이해나 기자2023/12/11 11:14
  • 중국 스타벅스 등 20개업체 커피서 '발암물질' 검출

    중국 스타벅스 등 20개업체 커피서 '발암물질' 검출

    세계 최대 커피 체인점인 미국의 스타벅스와 중국 토종 커피 브랜드 루이싱(瑞幸) 등 20개 주요 업체가 중국에서 판매하는 커피에서 발암물질이 검출됐다고 신화일보 등 현지 매체가 9일 보도했다.푸젠성 소비자권익보호위원회와 푸저우시 소비자권익보호위가 최근 공동으로 푸저우 지역 20개 커피점이 온·오프라인으로 판매하는 59종의 커피 제품 성분을 표본 조사한 결과 이들 모든 커피에서 발암물질인 '아크릴아미아드(Acrylamide)'가 나왔다.아크릴아미아드는 폐수 처리시설의 오염물 응집제, 종이컵과 빨대 등의 코팅제로 사용되고, 튀김과 바비큐 등 일부 식품에도 들어 있는 유기화합물이다. 동물 실험에서는 암을 유발하는 것으로 확인됐지만, 인체를 대상으로 한 연구 결과는 아직 나오지 않아 잠재적인 발암물질로 분류된다.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 암 연구기관(IARC)은 인체 발암 추정물질(2A)군으로 규정했다.소비자권익보호위는 "스타벅스와 루이싱, 코티커피 등 유명 브랜드를 포함해 조사 대상 모든 커피 제품에서 ㎏당 11.1∼30.4㎍(마이크로그램·1㎍은 100만분의 1g)의 아크릴아미아드가 검출됐다"고 밝혔다.아크릴아미아드가 가장 많은 제품은 모커(陌刻) 커피가 판매하는 아메리카노 블랙커피로 1㎏당 30.4㎍이 검출됐다. 루이싱의 무첨가당 아메리카노의 아크릴아미아드 검출량은 1㎏당 24.7㎍이었으며, 스타벅스의 바닐라 라떼도 13.8㎍이 함유된 것으로 조사됐다.소비자권익보호위는 "중국에서는 아직 커피 함유 아크릴아미아드에 대한 제한이나 금지 규정이 없다"면서도 "과다하게 마시는 것은 적합하지 않다"고 권고했다. 이어 "임산부와 청소년 등 민감한 사람들은 커피를 마시지 말거나 줄여야 하며, 일반인도 장기간 과도하게 마시는 것을 삼가고, 하루 1∼2잔 정도 마시는 것을 권장한다"며 "커피를 타는 물의 온도는 65도를 넘기지 않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신화일보는 "연구 결과에 따르면 성인 기준 매일 12㎏의 커피를 마셔야 발암량에 도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 정도를 매일 마시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기 때문에 지나치게 우려할 필요는 없지만, 유해 물질 섭취를 적절히 조절하는 것은 항상 옳다"고 했다.​ 
    푸드이해나 기자 2023/12/11 10:00
  • 사망 선고 후 영안실서 깨어난 브라질 여성, 어떻게 된 일?

    사망 선고 후 영안실서 깨어난 브라질 여성, 어떻게 된 일?

    사망 선고를 받은 90세 브라질 여성이 영안실에 안치된 지 약 두 시간 만에 의식을 되찾았다. 여성은 곧바로 병실로 옮겨졌지만 이튿날 숨을 거뒀다.7일(현지 시간) 영국 매체 더 선은 지난달 말 브라질 플로리아노폴리스의 한 병원에서 영안실에 안치된 90세 여성이 의식을 되찾고 병실로 옮겨졌으나 하루 만에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유족 측에 따르면, 이 여성은 지난달 24일 집에서 쓰러진 채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다음날(25일) 오후 11시 40분 사망 판정을 받았다. 당시 의료진이 진단한 여성의 사인은 요로감염이었다. 유족 측은 “연락을 받고 병원에 도착했을 때는 이미 사망 선고가 내려진 후였다”며 “의료진으로부터 ‘30분 전에 시신을 영안실로 보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사망 선고 후 이처럼 빠른 시간 안에 영안실까지 안치된 것을 본 적이 없어 당황스러웠다”고 말했다.안치 후 의식이 돌아온 여성은 약 두 시간 뒤인 26일 오전 1시 30분 여성의 시신을 수습하던 영안실 직원에 의해 발견됐다. 해당 직원은 “시신에서 아직 온기가 느껴져 이상하다고 생각했다. 피부 또한 단단하지 않고 부드러웠다”며 “시신 가방을 열자 여성이 옅은 숨을 내뱉고 있었다”고 말했다.여성은 곧바로 병실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나 다음날 패혈성 쇼크로 사망했다. 유족들은 여성이 사망했다는 사실을 재차 확인한 뒤 예정대로 장례를 치렀다. 유족 측은 “병실로 돌아왔다는 연락을 받고 병원에 갔을 때 그가 힘겹게 눈을 떠 우리를 바라봤다”고 말했다.유족은 잘못된 판단으로 여성을 영안실에 방치한 병원을 고소하겠다고 밝혔다. 유족 측은 “그는 오후 11시 40분부터 오전 1시 30분까지 시신 가방 안에 갇혀 질식사할 뻔했다”며 “도움을 요청할 수 없었고 제대로 숨을 쉴 수도 없었다. 이런 일은 누구에게도 일어나선 안 된다”고 말했다.해당 병원 측은 이번 사건에 대한 자체 조사를 시작한 상태다. 아직까지 여성의 사인이 질병 때문인지 또는 안치실에 방치됐기 때문인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병원 관계자는 “해당 환자는 병동에서 완화의료를 받고 있었다”며 “사건의 책임을 규명하기 위한 조사가 시작됐고, 브라질 의료윤리위원회와 사망위원회로부터 조사를 받을 예정이다”고 말했다.
    라이프전종보 기자2023/12/10 14:00
  • 가지 요리, 예쁜 보라색 유지하고 싶다면? [주방 속 과학]

    가지 요리, 예쁜 보라색 유지하고 싶다면? [주방 속 과학]

    선명한 보라색이었던 가지는 조리하면 금세 푸르죽죽한 갈색이 돼 버린다. 가지의 보라색이 '안토시안계'라는 색깔 변화가 잦은 특별한 색소이기 때문이다.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라고, 이 색소의 명확한 특징을 알면 보라색을 유지한 가지 요리를 할 수 있다.◇기름에 한 번 볶은 후 조리하는 게 좋아가지에 열을 가해 조리할 땐 미리 볶거나 튀긴 후 사용하면 보라색을 유지할 수 있다. 가지 껍질의 보라색은 나스닌이라는 안토시안계 색소인데, '수용성'이라는 특징이 뚜렷하기 때문이다. 기름으로 볶거나 튀기면 가지 표면에 기름막이 형성돼, 나스닌 용출을 방지할 수 있다. 또 한 번 열을 가했기 때문에 조리 시간도 단축돼 모양 유지에도 도움이 된다. 또 수용성이므로 조리 전 너무 오랜 시간 물에 담가 두는 것도 피해야 한다. 안토시아닌은 기본적으로 적자색을 띤다. 가지 외에 이 색소가 있는 다른 식품으로는 자색 양배추, 포도, 딸기, 앵두, 자두, 사과 등이 있다.◇pH에 따라 색깔 달라져식초를 이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안토시아닌이 색 변화로 유명한 이유는 pH에 따라 색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pH는 수소 이온 농도 지수로, 물질의 산성과 알칼리성 정도를 나타내는 수치다. 산성일 땐 양이온인 수소 이온 농도가 높고, 염기성일 땐 음이온인 수산화이온 농도가 높다. 안토시아닌은 고리 모양의 플라본이 3개 연결돼 있는데, 모두 이중결합으로 연결돼 있어서 이온이 많은 환경에 노출되면 이중 결합이 깨지고 다른 이온과 결합해 구조를 바꾼다. 다시 말해, 여러 가지 아름다운 색을 다양하게 낼 수 있는 것. 수소 이온이 많은 산성에선 적색, 중성에선 보라색, 수산화이온 농도가 높은 염기성에선 청색 계통으로 변한다. 조리할 때 가지 등 안토시안계 색소를 함유한 식품이 염기성 환경에 노출되게 하면 식욕을 떨어뜨리는 갈색에 가까운 녹색이나 청록색으로 변하므로 주의해야 한다. 반대로 사과주스, 레몬즙, 식초 등을 넣어 산성 환경으로 만들면 선명한 적자색을 유지할 수 있다. 대표적인 예시로 생강초절임이 있다. 생강에는 안토시안계 색소가 극소량 함유돼 있어 평소엔 백색에 가까운 색을 띤다. 그러나 식초로 초절임을 하면 안토시안계 색소가 선명한 적자색으로 바뀌면서 엷은 분홍빛이 나타나게 된다. 다만, 식당에서 간혹 보이는 진한 분홍색 초절임은 분홍빛을 더 내기 위해 식용색소를 첨가했을 가능성이 크다.◇금속 이용하면 색깔 안정돼가지 요리를 할 땐 철로 된 조리 기구를 이용하는 게 좋다. 안토시아닌은 철과 결합하면 매우 안정돼 갈변되는 것을 막을 수 있기 때문이다. 또 다른 안토시아닌계 식품인 검은콩도 철 냄비에서 조리해야 진하고 선명한 흑색을 유지할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다만, 너무 오랜 시간 가열하면 오히려 퇴색되므로, 주의해야 한다.
    푸드이슬비 기자2023/12/10 12:00
  • 30대 英​ 여성, 두피 벗겨지고 물집까지… 무슨 병 때문일까

    30대 英​ 여성, 두피 벗겨지고 물집까지… 무슨 병 때문일까

    영국 30대 여성이 피부가 벗겨지고 물집이 발생하는 희귀질환을 겪는 자신의 안타까운 사연을 공개했다.지난 7일(현지시간) 더 선 등 외신에 따르면 아사이아 샤비르(36)는 선천적으로 '연접부 수포성 표피박리증(junctional epidermolysis bullosa·JEB)'을 앓고 있다. 샤비르는 피부가 매우 약해 조금만 건드려도 물집이 생기거나 피부가 벗겨진다. 샤비르는 "겉으로 보이는 피부뿐만 아니라 식도, 잇몸 등에도 물집이 난다"고 말했다. 작년에 그는 패혈증으로 병원 치료와 입원이 잦았다. 그는 "이 질환을 겪으면서 36세까지 생존했다는 게 기적"이라며 "그래도 여전히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 곁에서 있고 싶어서 열심히 견뎌내려 한다"고 말했다.연접부 수포성 표피박리증은 선천적으로 피부와 점막에 쉽게 물집이 생기는 상염색체열성질환이다. 수포성 표피박리증은 ▲단순형(EB simplex) ▲연접부 ▲이영양형(DEB) 등으로 나뉜다. 환자들은 선천적으로 표피와 진피가 떨어지지 않게 고정하는 단백질이 결핍되며 상처와 물집(수포)가 계속 발생한다. 그중 연접부 수포성 표피박리증은 표피와 진피 경계에 있는 막 아래에서 층 분리가 일어나 물집이 생기는 질환이다. 표피가 계속 벗겨지거나 물집이 생기기 때문에 환자들은 감염에 취약하고 극심한 통증이 동반된다. 그리고 식도까지 벗겨지고 물집이 생기면 음식을 삼키는 것도 힘들어한다. 이 질환은 신생아 5만 명 중 1명꼴로 발생한다고 알려졌다.연접부 수포성 표피박리증은 아직 완치법이 없지만, 약물과 수술로 증상을 완화할 수 있다. 피부 상처를 통해 감염이 발생해 고열 등이 나타나면 이를 위한 약물을 사용한다. 연접부 수포성 표피박리증은 식도까지 물집이 생기는 경우가 많은데, 이 경우에는 식도를 확장하는 수술을 시도할 수 있다. 물집이 생기고 상처가 계속 생기면 식도가 점점 좁아지기 때문에 이를 넓혀줘서 음식 섭취를 돕는 것이다. 이외에도 피부이식수술 등을 고려한다.연접부 수포성 표피박리증은 유전질환이라 예방법이 없다. 다만, 환자들은 꾸준한 관리와 감염 예방을 통해 합병증을 방지할 수 있다. 특히 더운 환경에서 물집 등이 악화하기 때문에 시원한 환경을 유지하는 게 좋다. 부드럽고 환기가 잘되는 신발을 착용해 피부에 최대한 자극을 안 주는 것도 방법이다.
    피부질환이해나 기자2023/12/09 19:00
  • 하루에 열 번씩 발작… 뇌 절반 잘라낸 英 소녀의 사연

    하루에 열 번씩 발작… 뇌 절반 잘라낸 英 소녀의 사연

    ‘라스무센 뇌염’으로 인해 뇌 절반을 잘라낸 영국 소녀의 사연이 화제다.6일(현지 시간) 영국 매체 더 선은 17세 소녀 샤니아 테일러의 사연을 소개했다. 샤니아는 10살이던 7년 전 처음으로 심각한 발작 증상을 경험했다. 한 번 시작된 발작은 약 20분 간 지속됐고, 이후로도 하루 2~3번씩 증상이 나타났다. 심한 날은 1시간 동안 10번씩 발작 증세를 보이기도 했다. 증상 완화를 위해 항뇌전증제를 투여했지만 이 역시 효과가 없었다.샤니아는 2017년 부모와 함께 지역 아동병원을 찾았다. 당시 샤니아는 매일 발작을 겪는 동시에 신체 왼쪽 감각을 잃기 시작했다. 병원 검사 결과 샤니아는 ‘라스무센 뇌염’을 앓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라스무센 뇌염은 한쪽 대뇌 반구에 만성 진행성 염증이 발생하는 신경계 장애로, 500만명당 한 명 꼴로 확인되는 희귀질환이다. 통제되지 않는 전기적 장애로 인해 경련발작이 빈번하게 발생하며, 병이 진행되면 편마비, 언어장애, 지적장애, 시야 결손과 같은 증상이 동반된다. 샤니아의 어머니 틸리는 “바이러스가 샤니아의 뇌를 공격하고 있었다”며 “딸이 고작 12살의 나이에 심각한 장애를 겪게 됐다는 사실을 받아들이기 힘들었다”고 말했다.라스무센 뇌염은 한쪽 뇌를 잘라내는 반구절제술이 발작 증상과 신경 발달 퇴행을 멈추는 유일한 치료법이다. 다만 수술 후 편마비, 한쪽 눈 시력 장애, 언어장애 등의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이 같은 사실을 알고 있는 샤니아와 가족들은 고민 끝에 수술을 받기로 결정했다. 틸리는 “의사로부터 샤니아가 몸 절반을 쓰지 못하고 다시 걸을 수도 없다는 설명을 들었다”며 “딸에게 위험한 수술을 받게 하는 건 마치 총구를 겨누는 듯한 기분이었다”고 말했다.수술 후 샤니아는 3개월 간 병원에 입원했으며, 이후로도 몇 년 동안 물리치료와 도수치료를 받는 등 회복에 전념했다. 그 결과 지금은 목발을 짚고 걸을 수 있을 만큼 건강을 되찾았다. 왼쪽 시력을 잃었지만 학교에 다니고 공부를 하는 데는 큰 무리가 없다는 설명이다. 샤니아는 “보건·사회복지 학위를 취득하기 위해 공부하고 있다”며 “장애를 가진 사람들이 나를 교훈 삼아 삶을 포기하지 않도록 돕고 싶다”고 말했다.
    뇌질환전종보 기자2023/12/09 14:00
  • 3시간 공연 거뜬, 테일러 스위프트… 엄청난 '폐활량' 비결 공개

    3시간 공연 거뜬, 테일러 스위프트… 엄청난 '폐활량' 비결 공개

    세계적인 미국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33)가 2~3일 연속으로 3시간 넘는 공연을 거뜬히 해내는 자신만의 폐활량 비결을 공개했다.지난 6일(현지시간)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과의 인터뷰에서 테일러 스위프트는 완벽한 무대를 위해 투어 시작 6개월 전부터 훈련한다고 밝혔다. 그리고 지난 7일(현지시간) 외신 '더 선'과의 인터뷰에서 "공연에 계획된 곡들을 부르면서 러닝머신을 뛴다"며 "박자가 빠른 노래는 속도를 더 높이고, 잔잔한 노래는 평균 속도로 뛰면서 부른다"고 말했다. 스위프트는 "노래를 부르면서 뛰면 폐활량을 향상시킬 수 있고, 3시간 동안 지치지 않고 나를 보러 온 관객들에게 최고의 무대를 보일 수 있다"고 말했다. 실제 러닝머신을 뛰며 노래 부르기가 폐활량을 늘릴 수 있을까?러닝머신 위에서 뛰며 노래를 부르면 폐활량을 효과적으로 늘릴 수 있다. 폐활량은 사람이 한 번 공기를 최대한으로 들이마셨다가 내뿜을 수 있는 가스 최대량을 말한다. 폐활량이 클수록 성대에 부담을 적게 주면서 안정적인 목소리로 노래할 수 있다. 러닝머신을 뛰면서 노래하려면 스태미나, 즉 지구력이 필수다. 지구력은 특정 작업을 장시간 계속할 수 있는 능력이다. 러닝머신을 뛰는 행위만으로도 숨이 찰 때가 많다. 여기에 노래까지 더하려면 더 많은 스태미나가 필요하다. 스태미나는 러닝머신을 뛰면서 높일 수 있다. 우선 규칙적으로 러닝머신에서 뛰는 유산소 운동으로 스태미나를 높여야 한다. 이후 노래를 부르면서 뛰면 폐활량이 증가한다.이외에도 폐활량을 늘리고 싶다면 수영을 추천한다. 수영 중에는 제한된 호흡을 사용해 일순간 최대한의 공기를 흡입하는 과정을 반복한다. 이 과정은 관절에 큰 무리를 주지 않으면서 심폐지구력을 강화해 폐를 건강하게 만든다. 수영이 힘들다면 꾸준히 복식호흡을 해보자. 복식호흡은 코로 숨을 깊게 들이마셔 아랫배가 풍선처럼 부풀어 오르게 하고, 숨을 내쉴 때는 꺼지게 하는 호흡법이다. 폐활량의 핵심은 한 번에 얼마나 많은 양의 공기를 들이마시고 내뱉을 수 있느냐다. 이 호흡법을 반복하면 횡격막 등 호흡근이 강화해 폐활량이 향상된다.
    생활건강이해나 기자2023/12/09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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