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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6kg 덩어리가 배에서”… 임신한 줄 알았던 여성, 뭐 나왔나 보니?

    “56kg 덩어리가 배에서”… 임신한 줄 알았던 여성, 뭐 나왔나 보니?

    갑자기 임신한 듯 복부가 부풀어 오른다면 난소에 이상이 있는지 확인을 해봐야 한다. 거대 난소낭종으로 발전할 수 있는 신호일 수 있기 때문이다. 난소낭종은 난소에 발생하는 난소 종양으로, 내부가 수액 성분으로 차 있는 물혹이다. 또한 거대 난소 종양은 직경이 20cm를 초과하는 경우를 뜻한다. 실제로 13년 동안 배가 거대 난소 난종으로 인해 배가 부풀었던 인도 여성의 사례가 보고된 바가 있다.인도의 엠에스 래메이어 의과대 종양학 센터에 따르면 55세 여성이 지난 13년 동안 복부 팽창 병력을 갖고 병원을 방문했다. 처음 그의 배가 팽창했을 때는 단순한 의료진과 여성 모두 임신했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1년이 넘도록 복부가 계속 팽창하자 여성은 외과의와 상담을 권고받았다. 하지만 경제적 상황이 넉넉지 않아 여성은 진료를 거부했고 결국 13년 동안 배가 거대하게 부푼 상태로 살아가야 했다. 특히 지난 6년 동안 복부 팽창이 극적으로 증가해 여성의 일상 활동이 어려워 침대에 앉아 있게 됐다. 결국 여성이 병원을 찾았을 때 배가 너무 부풀어 복부 둘레는 190cm였고, 총 체중은 90kg이었다. CT 스캔 결과 난소에 50x39x47cm 크기의 난소낭종이 있었다. 이에 따라 여성의 신장, 췌장, 대동맥, 하대정맥, 복강 축, 장간막 혈관, 장 고리가 뒤쪽으로 구부러져 있었다. 또한 자궁과 난소는 명확하게 구분되지 않았다. 다행히 양측 신장과 폐 기능은 정상이었다. 거대 난소낭종을 제거하기 위해 여성의 배꼽 아래에 횡 절개술(횡 방향으로 절개하는 방식)을 시행해 난소낭종을 제거하기로 했다. 제거된 난소낭종의 무게는 약 56.95kg이었다. 여성은 2주 동안 병원에 머물러 신체적‧정신적 재활 치료를 받았다. 현재 여성은 퇴원해 집에서 회복 중이라 보고됐다. 난소낭종은 배란과 관련해 발생하는 ‘기능적 낭종’과 ‘양성 난소 종양(물혹)’을 통칭하는 개념이다. 내부의 수분은 종양의 종류에 따라 장액성, 점액성 액체인 경우도 있고 혈액이나 지방, 농양 등일 수도 있다. 특히 해당 여성처럼 8cm를 초과하는 경우는 드물고 대개 수주에서 수개월 내에 자연적으로 소실된다. 기능성 낭종과 양성 난소의 원인은 다르다. 기능성 낭종의 경우 배란 과정에 장애가 있을 때 주로 발생한다. 한편 양성 난소 종양은 자궁 내막종, 기형종 등이 원인이 된다. 난소낭종의 증상으로는 ▲복부 팽만감 ▲복통 ▲복부 압박 ▲불편한 배변 활동 ▲소화불량 ▲질 출혈 등이 나타난다. 난소낭종의 치료 방법은 다음과 같다. 난소낭종은 수주에서 수개월 이내에 저절로 소실되는 것이 보통이므로 일단 경과를 관찰하게 된다. 하지만 이후에도 계속해서 관찰되면 크기와 형태상의 악성도와 임상적 양상을 근거로 수술을 진행하기도 한다. 또한 폐경기 이후의 여성의 난소낭종의 크기가 작고 증상이 없거나 초음파상 물혹인 양성 난소 종양이라 판단되면 수술하지 않고 경과를 지켜볼 수 있다. 다만 ▲낭종의 크기가 크거나 ▲낭종 파열‧염전(꼬이는 것)이 의심되는 경우 ▲초음파 등 영상 검사상 악성으로 의심될 경우에는 제거 수술하게 된다.이 사례는 ‘가이너컬 온콜(Gynecol Oncol) 보고서’에 게재됐다. 
    여성일반김예경 기자2024/10/11 21:06
  • 흑백요리사 ‘이균’의 세미프레도 떡볶이, 집에서도 만들 수 있어요 [주방 속 과학]

    흑백요리사 ‘이균’의 세미프레도 떡볶이, 집에서도 만들 수 있어요 [주방 속 과학]

    넷플릭스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이 지난 8일 막을 내리며, 진한 여운을 자아내고 있다. 이대로 떠나보내기 아쉽다면, 결승에서 나왔던 요리를 집에서 만들어보자.이균(에드워드 리) 셰프는 세미프레도(고체와 액체 사이의 중간 형태를 띠는 이탈리아 아이스크림)가 들어간 '나머지 떡볶이 디저트'를 선보였다. 낯선 음식인 세미프레도는 어려워 보이는 이름과 달리, 집에서도 쉽게 만들어볼 수 있다.◇맛 내는 퓌레에 머랭 섞어 얼리면 세미프레도아이스크림 자체는 집에서 만들기 까다로운 음식이다. 아이스크림은 우유, 크림, 설탕 등이 섞인 혼합물인데, 얼음 결정 크기를 줄이고 공기를 적절히 넣기 위해 온도를 빠르게 내린 후 균일하게 잘 섞어주면서 얼려야 한다. 다시 말해 아이스크림을 만드는 기계가 없으면 만들기 어렵다.하지만 '반쯤 얼었다'는 뜻의 세미프레도(Semifreddo)는 만드는 과정이 아이스크림의 반보다도 적다. 맛을 내기 위한 퓌레나 커스터드에 생크림과 머랭을 넣어 섞은 후 냉동실에서 얼리면 끝이다. 이균 셰프는 떡을 갈아서 만든 퓌레에 생크림과 머랭을 넣어 세미프레도를 만들었다. 아이스크림은 공기를 넣으면서 얼리는데, 세미프레도는 공기를 머금은 머랭을 얼려 부드러운 식감을 살렸다. 머랭은 믹싱볼에 달걀 흰자만 분리해 낸 후 거품기로 저어서 만든다. 3번에 걸쳐 설탕을 넣으면서 저으면, 어느 순간 믹싱볼을 90도 정도 뒤집었을 때 반죽이 흐르지 않고 붙어있을 정도로 머랭의 점도가 올라간다. 휘핑기가 있다면 기계를 사용하는 게 훨씬 편하다.◇만들기 쉽지만, 잘 녹아세미프레도는 왜 아이스크림보다 만드는 과정이 간단할까? 우유를 넣지 않아 '수분 함량'이 적기 때문이다. 아이스크림 제조 중 난도가 가장 어려운 부분은 지속해서 균일하게 섞어야 한다는 점이다. 균일화 작업은 잘 섞이지 않는 유지방과 수분을 섞고, 얼음 결정의 크기를 작게 하려고 진행한다. 물은 얼 때 안정된 구조를 만들어 식감이 딱딱하다. 유지방과 수분이 제대로 섞이지 않거나, 얼음 결정 크기가 크면 부드러워야 하는 아이스크림의 질감이 떨어진다. 부드럽기보단 사각사각한 얼음 알맹이가 느껴지게 된다. 세미프레도는 수분함량이 적으므로 아이스크림과 달리 균일화 작업을 오래 할 필요가 없다. 그대로 가정 냉동고에서 얼리면 된다. 그래도 질감이 부드럽다.대신 세미프레도는 일반 아이스크림보다 잘 녹는다. 물의 어는점은 아이스크림에 들어가는 다른 재료보다 높은데, 수분 함량이 적기 때문이다. 세미프레도는 다른 아이스크림을 먹을 때보다 차가움이 덜 느껴지고, 입안에서도 더 빨리 녹는다.
    푸드이슬비 기자2024/10/11 20:00
  • 덜 익힌 '곰 고기' 먹다가 기생충 감염… 10살 환자도 있어

    덜 익힌 '곰 고기' 먹다가 기생충 감염… 10살 환자도 있어

    미국에서 덜 익힌 곰 고기 바비큐를 먹었다가 기생충에 감염된 사례가 보고됐다.지난 10일(현지시각)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지난 2023년 11월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에서 곰 고기를 먹은 10명이 기생충 감염병인 '선모충증'에 감염됐다. 환자 중에는 10세의 어린 아이도 포함돼 있었다. 이들은 곰 고기를 섭취한 지 3주가 지났을 때 여러 증상을 호소했다. 10명 중 9명은 얼굴 부종, 6명은 근육통, 4명은 발열 증상을 보였다.이들이 걸린 선모충증은 인수 공통 기생충인 선모충에 감염돼 발생하는 질환이다. 인간, 돼지를 포함한 다양한 포유동물의 근육에 주로 기생한다. 특히 멧돼지, 곰 등 야생동물의 고기를 완전히 익히지 않고 섭취했을 때 쉽게 감염될 수 있다.선모충에 감염돼도 아무런 증상이 나타나지 않기도 한다. 하지만 일부는 선모충의 유충이 근육에 침범하며 다양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감염 직후부터 1주까지는 점막 침입기로, 유충이 장 점막을 자극해 설사, 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2주부터 6주까지는 유충이 근육으로 침투한다. 이때 발열과 근육통이 발생한다. 유충에 대한 반응으로 인해 심근, 폐, 중추신경계의 염증과 합병증도 발생할 수 있다. 이 시기 사망률이 가장 높다. 유충이 근육에 자리 잡는 피포기에는 다양한 합병증이 발생한다. 근육통과 근위축, 전신부종, 심근염, 쇼크, 호흡·신경 장애 등이 나타날 수 있다. 증상이 나타났다면 즉시 병원을 찾아야 한다. 진통제를 통해 통증을 조절하고 기생충을 박멸하는 치료도 받는다. 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건 예방이다. 육류, 특히 야생동물의 고기는 완전히 익혀 먹는 게 좋다. 참고로 한국에서는 곰 고기가 불법이다. 이번 사례는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서 발행하는 학술지 '주간 질병 발병률 및 사망률 보고(Morbidity and Mortality Weekly Report)'에 최근 게재됐다.
    푸드이해나 기자 2024/10/11 19:21
  • “마른 이유 있었네” 한혜진, ‘이 음식’ 1년에 두 번만 먹는다고?

    “마른 이유 있었네” 한혜진, ‘이 음식’ 1년에 두 번만 먹는다고?

    모델 겸 방송인 한혜진(41)이 평소 먹는 간식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10일 유튜브 채널 ‘한혜진 Han Hye Jin’에는 ‘내돈내산 밥알이 있는데 0칼로리?! 제로 팩폭러 한혜진이 리뷰하는 제로 슈가 먹방 2탄 | 제로 식혜, 제로 아이스크림, 제로 스위트콘’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 영상에서 한혜진은 제로 그래놀라를 맛보며 “평소에 과자 먹고 싶을 때 과자 대용으로 그래놀라를 먹고 있긴 하다”고 밝혔다. 또 제로 아이스크림과 일반 아이스크림을 비교하며 “오리지널은 바로 이 맛이다. 옛날에 먹던 맛”이라며 “칼로리가 솔직히 고민되긴 한다. 근데 뭐 여러분 아이스크림 7월에 한 번, 8월에 한 번 드시니까 괜찮지 않나요? 아이스크림 그렇게 많이 먹지 않지 않아?”라고 말하자, 제작직은 “저녁 먹고 맨날 먹었는데요?”라고 말했다. 한혜진은 평소에도 간식으로 단 음식 대신 견과류나 단백질 식품을 먹는다고 여러 차례 밝힌 바 있다. 아이스크림과 그래놀라가 실제로 건강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자세히 알아본다. ◇아이스크림, 과한 섭취는 비만‧당뇨병 유발일반적으로 아이스크림에는 액상과당이 많이 함유돼 있다. 액상과당은 포도당으로 이뤄진 옥수수의 전분에 인위적으로 과당을 첨가해 만든 물질이다. 설탕보다 저렴해 설탕 대체재로 각종 가공식품에 쓰인다. 아이스크림 외에도 콜라, 캔커피, 사탕, 잼 등에 많이 함유됐다. 과도한 액상과당 섭취는 비만과 당뇨병 발병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또한 액상과당은 혈액 속 단백질 성분과 붙어 최종당화산물을 만들어내는데, 이 최종당화산물이 혈액 속 염증 물질을 만들면 심뇌혈관질환이 발생한다. 이외에 액상과당은 지방간도 늘릴 수 있다. 과당은 섭취하면 대부분 간에 대사돼, 많이 섭취하면 간에서 분해된 과당이 지방산으로 전환, 지방간이 잘 생기게 된다.◇그래놀라, 단백질‧식이섬유 풍부해그래놀라는 귀리가 주성분으로, 보리‧통밀 등의 통곡물과 견과류‧말린 과일‧꿀‧메이플시럽 등을 섞어 오븐에 구운 것이다. 그래놀라의 주성분인 귀리는 단백질‧비타민‧식이섬유가 풍부하고, 통곡물에는 탄수화물‧단백질‧식이섬유가 들어 있다. 그래놀라를 만들 때 통곡물을 그대로 굽기 때문에 이러한 영양소와 섬유소가 보존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 그래놀라는 식이섬유가 풍부해 소화하는 데 오랜 시간이 걸린다. 따라서 혈당이 천천히 올라 당뇨병 발생 위험이 낮다. 식이섬유가 장내미생물에 의해 분해될 때 장 속 유익균이 증식해서 대사증후군 발생 위험도 감소한다. 다만, 그래놀라는 가급적 당분이 적은 것을 고르고 플레인 요거트, 우유 등에 곁들여 먹어야 영양 균형을 맞출 수 있다.
    화제와이슈이아라 기자2024/10/11 18:51
  • 희귀질환 치료제 '콰지바'·'빈다맥스', 급여 청신호 [팜NOW]

    희귀질환 치료제 '콰지바'·'빈다맥스', 급여 청신호 [팜NOW]

    희귀질환 치료제 2종의 건강보험 급여에 파란불이 켜졌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은 지난 10일 약제급여평가위원회(약평위)를 통해 심의한 내용을 공개했다.건강보험 급여의 적정성을 인정받은 의약품은 레코르다티코리아의 소아 신경모세포종 치료제 '콰지바주4.5mg/mL(성분명 디누툭시맙베타)'와 한국화이자제약의 트랜스티레틴 아밀로이드성 심근병증(ATTR-CM) 치료제 '빈다맥스61mg(성분명 타파미디스)'다.이 중 가장 눈길을 끄는 점은 콰지바의 급여 적정성이 인정된 것이다. 콰지바는 정부의 '허가-평가-협상' 연계 시범사업 1호 약제로 신속 급여 절차를 밟고 있기 때문. 허가-평가-협상 연계 시범사업은 기존에 과도하게 오랜 시간이 걸렸던 허가와 급여 적정성 평가, 그리고 약가 협상 기간을 단축함으로써 환자들의 신약에 대한 접근성을 강화하기 위해 시행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와 심평원의 급여 평가, 국민건강보험공단 약가 협상을 동시에 진행하는 것이 사업의 핵심이다. 기존에는 평균적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에 120일, 심평원의 급여 적정성 평가에 150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약가 협상에 60일이 소요됐다. 즉, 하나의 약제가 허가를 받은 후 건강보험 급여가 적용되기까지 총 300일 이상이 걸렸다는 뜻이다.신경모세포종은 신경세포가 악성 종양이 되는 소아암의 일종이다. 대부분 0~4세 때 발견되며, 1세 전 진단받은 환자가 40%인 것으로 집계된다. 1년에 60명 정도 발생하는 희귀질환이나, 전체 소아암 사망의 약 15%를 차지할 만큼 치명적인 질환이다.콰지바는 신경모세포 표면의 GD2 특이적 단일클론항체로, 신경모세포 표면의 GD2에 결합해 종양 세포의 사멸을 유도한다. 허가와 급여 평가가 동시에 진행됐으며, 지난 6월 허가를 받으면서 급여 적용에도 기대감을 모았다. 그러나 지난 8월 열린 약평위에서 한 차례 비급여의 고배를 마셨으며, 이의신청 후 재심의를 통해 마침내 약평위의 문턱을 넘었다.한국화이자제약의 심근병증 치료제 빈다맥스도 4수 끝에 급여 적정성이 인정됐다. 빈다맥스는 2020년 8월 식약처의 허가를 받았으나 2021년 2월, 2021년 10월, 2023년 4월 등 급여화에 총 3번 실패한 약제다. 비급여로 사용할 경우 1년 복용에 약 2억5000만원이 필요하나, 건강보험 급여 등재를 마칠 경우 약가의 10%만 본인부담금으로 지불하면 된다. 이외에도 한국얀센의 다발 골수종 치료제 '다잘렉스(성분명 다라투무맙)'도 급여 확대의 가능성을 높였다. 다잘렉스는 위험분담계약(RSA)에 따른 약제 사용범위 확대 적정성을 인정받았다. 다잘렉스는 지난 1월 다발골수종 1차 치료 옵션이자, DVTd 요법으로도 불리는 다잘렉스 4제 병용요법(다잘렉스+보르테조밉+탈리도마이드+덱사메타손)이 암질환심의위원회(암질심)를 통과한 바 있다. 다만 약평위에서 급여 범위 확대 적정성을 한 차례 인정받지 못했으며, 재도전을 통해 약평위의 문턱을 넘는 데 성공했다.
    제약정준엽 기자2024/10/11 18:46
  • 키트루다가 '꿈의 항암제'? '자가면역질환자'는 주의해야 [이게뭐약]

    키트루다가 '꿈의 항암제'? '자가면역질환자'는 주의해야 [이게뭐약]

    면역항암제 키트루다는 다른 계열의 항암제 대비 적응증이 많고 부작용 위험이 낮은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키트루다를 모든 암 환자에게 사용할 수 있는 '꿈의 면역항암제'라고 착각하거나, 비급여로 인해 금전적인 부담이 있을 경우 실비보험 청구를 통해 해결할 수 있다고 잘못 이해하는 경우도 있다. 예를 들어 실비보험의 한도나 청구 가능 여부는 환자 개인의 조건에 따라 달라지며, 암종 자체와 같이 의학적인 요소보다는 입원 여부 등 비의학적인 요소가 영향을 미치는데 말이다. 키트루다에 대해 흔히 오해하기 쉬운 부분과 사용 시 주의해야 하는 점에 대해 알아본다.◇키트루다는 '꿈의 항암제'가 아니다?결론부터 말하자면 키트루다가 모든 암종에 효과가 있다는 말은 반은 맞고 반은 틀린 이야기다. 면역세포를 활성화하는 기전으로 인해 이론상 모든 암종에 사용이 가능하나, 반대로 말하면 정확히는 모든 암종에 듣지 않을 확률도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학계에서는 키트루다의 사용 가능 여부를 구분할 때 면역세포의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바이오마커(생체표지자)의 여부를 먼저 고려하며, 이 경향은 특히 전이성 암에서 더욱 강해진다. 삼성서울병원 혈액종양내과 박연희 교수는 "키트루다가 암과 싸우는 면역세포를 활성화하는 것은 맞지만, 효과를 기관별로 분류하기보다는 면역세포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바이오마커가 있는 병에 주로 잘 듣는다고 보는 것이 적절하다"며 "삼중음성유방암의 선행항암요법에서와 같이 바이오마커와 관계없이 권장되는 적응증도 있어 일률적인 판단이 어렵다"고 말했다.대표적인 바이오마커에는 PD-L1과 MSI-H가 있다. 환자 개인의 암세포에서 PD-L1의 발현율이 높다면 면역세포가 더 쉽게 활성화될 수 있어 키트루다를 통한 높은 항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물론 같은 기관의 암이더라도 바이오마커의 발현 정도에 따라 키트루다의 효과가 쉽게 듣는 아형이 있고, 그렇지 않은 아형도 있다는 것이다. 반대로 PD-L1의 발현율이 낮다면 면역항암제를 통해 면역세포를 활성화하더라도 암세포를 쉽게 사멸시키지 못하면서 항암 효과가 낮아질 수 있다.다만, 위암처럼 바이오마커가 발현된 아형에도 키트루다 단독요법의 효과가 크지 않은 경우도 있다. 이처럼 면역항암제가 쉽게 듣지 않는 암종이거나, 환자의 바이오마커 발현이 높지 않은 경우에는 키트루다와 함께 세포독성항암제를 병용하기도 한다. 세브란스병원 종양내과 라선영 교수는 "쉽게 말하면 암세포 중에는 표면에 PD-L1이 있는 세포와 PD-L1이 없는 세포가 섞여 있는데, 면역세포는 PD-L1이 발현된 암세포를 먼저 사멸시키는 반면 PD-L1이 없는 세포는 쉽게 사멸시키지 못한다"며 "세포독성항암제를 병용하면 PD-L1의 발현이 늘어나기도 한다"고 말했다.
    제약정준엽 기자2024/10/11 17:07
  • 그리스 5성급 호텔에서 술 대신 '이것' 서빙한 바텐더… 손님 모두 위독 상태

    그리스 5성급 호텔에서 술 대신 '이것' 서빙한 바텐더… 손님 모두 위독 상태

    그리스의 한 5성급 호텔에서 바텐더가 술 대신 액체 세제를 제공해 5명의 관광객이 병원으로 이송됐다.지난 9일(현지시각)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그리스 크레타섬의 한 5성급 호텔에서 29세 바텐더가 관광객들에게 술 대신 액체 세제를 제공했다. 고산성 액체 세제를 마신 다섯 명의 피해자는 인근 병원으로 급히 이송됐다. 피해자는 영국인 2명, 네덜란드인 2명, 독일인 1명이며, 35세에서 69세 사이의 남성이었다.바텐더는 냉장고에 들어 있던 액체가 그리스의 전통 술인 '치쿠디아'인 줄 알았다고 말했다. 그는 본인도 술을 마시려 했지만, 시간이 없어 마시지 못했다고 말했다. 피해자들은 모두 중환자실에 입원했고, 일부는 삽관이 필요할 정도로 위독한 상태다. 현지 당국은 호텔 지배인과 바텐더를 대상으로 자세한 조사에 착수했고, 조사 기간 매장은 폐쇄됐다.작년에는 한 한국인이 일본의 고급 식당에 방문했다가 세제가 섞인 물을 마시고 병원에 입원한 사례가 있었다. 이처럼 나도 모르게 세제를 섭취한 경우 억지로 게워 내선 안 된다. 구토를 하면서 식도 점막이 손상될 수 있기 때문이다. 또, 식도는 다른 장기보다 유연하지 않고, 회복하는 과정에서 좁아질 수 있다. 특히 소화기관이 완벽히 발달하지 않은 영유아는 구토를 하다 세제가 폐로 들어가 사망까지 이를 수 있어 더 위험하다.이번 사고는 많은 양을 섭취해 응급으로 이송됐지만, 일반적으로 세제는 화학적인 냄새가 강하게 나도록 만들어졌다. 실수로 소량만 섭취하는 경우가 많기에 물을 이용해 희석하는 게 최선이다. 그럼에도 복통이 발생한다면 즉시 병원을 찾아 치료를 받아야 한다.
    화제와이슈이해나 기자2024/10/11 16:22
  • “현실판 뱀파이어?” 마늘 먹으면 30번 구토… 美 30대 여성, 무슨 사연?

    “현실판 뱀파이어?” 마늘 먹으면 30번 구토… 美 30대 여성, 무슨 사연?

    미국 30대 여성이 마늘과 햇빛을 피해야 하는 질환에 걸린 사연이 알려졌다.지난 10일(현지시각) 더 선 등 외신에 따르면 피닉스 나이팅게일(32)은 ‘뱀파이어병’이라고 알려진 ‘급성 간헐성 포르피린증(acute intermittent porphyria)’을 앓고 있다. 나이팅게일은 2023년 진단받았으며, 이 질환 때문에 나이팅게일은 마늘 섭취를 피해야 한다. 마늘 속 유황화합물에 노출되면 나이팅게일은 극심한 통증과 편두통, 변비 등을 겪으며, 쇼크로 인해 호흡곤란까지 이어질 수 있다. 그는 “마늘을 먹으면 하루에 30번 이상 구토할 위험이 있다”며 “언제 어느 음식에 마늘류가 들어갈지 몰라 두렵다”라고 말했다. 나이팅게일은 어릴 때부터 이런 증상을 겪었지만, 정확한 진단을 받기까지 31년이 걸렸다. 그는 “포르피린증이 있는데 정확한 진단을 못 받은 사람이 분명 있을 것이다”라며 “이 질환을 알리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피닉스 나이팅게일이 겪고 있는 급성 간헐성 포르피린증은 어떤 질환일까?포르피린은 헤모글로빈이 철분과 결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단백질로, 적혈구의 혈색소에 많이 포함되어 있다. 포르피린을 혈색소로 바꾸려면 특정한 효소가 필요하다. 이때 선천적 또는 후천적인 유전자의 결함으로 인해 효소가 결핍되면 포르피린 과다 축적이 일어나 신체에 이상이 생긴다. 이를 포르피린증이라고 부른다.포르피린증은 상염색체로 유전되는 매우 희귀한 질환이다. 포르피린증은 태어나자마자 발병하는 경우와 성인이 되어서 발병하는 경우로 나뉜다. 포르피린증에는 ▲선천성 조혈기성 포르피린증 ▲만발성 피부 포르피린증 ▲급성 간헐성 포르피린증 ▲유전성 코프로포르피린증이 있다. 이중 선천성 조혈기성 포르피린증과 만발성 피부 포르피린증은 상염색체 열성으로 유전되며, 급성 간헐성 포르피린증과 유전성 코프로포르피린증은 상염색체 우성으로 유전된다.포르피린증의 주요 증상은 피부 병변이다. 햇빛에 노출된 부위의 피부가 화상을 입은 것처럼 벗겨지는 광과민증이 나타난다. 철의 침착으로 인해 간 기능 이상이 나타나며, 심한 복통과 구토가 자주 발생한다. 빈혈이 심한 경우 창백해지기도 하며, 대변과 소변에 붉은 피가 섞여 있을 수도 있다. 잇몸이 점차 작아지는 구조 변화가 나타나면서 이가 길어지는 것과 같은 모습도 발견된다. 게다가 마늘류를 섭취하면 유황화합물 때문에 증상이 심해진다. 이 때문에 ‘뱀파이어병’ 혹은 ‘흡혈귀 병’이라고도 불린다. 이외에도 특정 약물이나 알코올도 증상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포르피린증 환자들은 햇빛 노출을 줄여야 한다. 광과민증과 복통, 빈혈 등은 약물치료로 증상을 완화한다. 음주나 극심한 다이어트도 피하는 게 좋다. 포르피린증은 전체 사망률이 낮지만, 초기 진단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사망률이 10~40%에 이른다고 알려졌다. 급성 증상을 제외하면 정상 생활을 할 수 있지만, 간종양, 만성 신부전 등이 문제가 될 수 있어 꾸준한 추적 관찰이 필요하다.
    희귀질환임민영 기자 2024/10/11 14:59
  • “손톱 깎다 상처난 건데”… 생명 위협하는 ‘이 질환’ 걸렸다, 왜?

    “손톱 깎다 상처난 건데”… 생명 위협하는 ‘이 질환’ 걸렸다, 왜?

    영국의 한 40대 남성이 손톱을 깎는 중 생긴 상처 때문에 패혈증을 겪은 사연이 공개됐다. 지난 10일(현지시각) 더 선 등 외신 매체에 따르면, 네 아이의 아빠 태튼 스필(43)은 손톱깎이로 손톱을 깎다가 실수로 긁히게 됐다. 처음에 별일 아니라고 생각한 그는 아무렇지 않게 넘겼지만, 며칠 동안 긁힌 부분에 통증이 느껴지기 시작했다. 태튼 스필은 치료실을 방문했고, 진통제를 처방받고 귀가했다. 하지만, 집으로 돌아온 그는 구토를 하기 시작했고, 점점 증상이 악화돼 파트너인 케이티에게 연락을 했다. 곧바로 집에 갈 수 없었던 케이티는 어머니에게 태튼 스필을 확인해달라고 부탁했고, 집을 찾은 케이티의 어머니는 그가 침대에서 거의 죽어가는 모습을 발견했다. 중환자실로 이송된 태튼 스필은 환각 증상을 겪기까지 했다. 그는 “내가 어디에 있는지조차 파악할 수 없었고, 무슨 연도인지, 요일인지도 말할 수 없었다”고 말했다. 검사 결과, 그는 패혈증을 진단받았다. 이후, 중환자실에서 5일 정도 머물렀다가 일반 병동으로 옮겨진 태튼 스필은 점점 증상이 호전됐다. 하지만, 정신적으로 큰 충격을 받은 그는 집으로 돌아가고 몇 달 동안은 손톱을 혼자서 자르지 못하고 파트너에게 부탁했다. 태튼 스필은 “나는 운이 좋은 남자다”며 “아무리 작은 상처라도, 작은 감염이 위험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패혈증은 세균이나 세균의 독소가 혈중에 있으면서 나타나는 전신적인 현상이다. 패혈증이 발생하면 ▲오한 ▲고열 ▲빠른 맥박 등의 증상을 보인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패혈증은 보통 피부 상처, 폐렴 등으로 인해 발생하며 초기에 대응하지 못하면 수일 내에 조직 및 장기가 손상되고 사망에 이를 수 있다. 만약 피부에 붉은 자국이나 줄이 생기면 패혈증을 의심해야 한다. 이때 나타나는 붉은 자국은 문질러도 없어지지 않으며, 상체 부위 주변에서 시작한다. 이 자국은 상처 부위에 들어온 균이 림프절을 통해 다른 부위로 이동하면서 생긴다. 특히 이 균으로 인해 임파선염이 발생하면 혈중에 균이 더 퍼질 수 있고, 패혈증 위험이 커진다. 즉, 이런 증상이 있으면 패혈증까지 진행됐다는 신호일 수 있어서 빨리 병원을 찾아 항생제를 투여해야 한다.이 외에도 패혈증에 걸리면 입술이나 혀, 피부 등이 전반적으로 시퍼렇게 보일 수 있다. 혈압이 떨어지면서 공급되는 혈액량도 떨어지기 때문이다. 그리고 고열이 나타날 수 있지만, 반대로 면역력이 떨어지면서 저체온증을 유발할 수 있다. 이런 증상을 겪으면 패혈증의 증상일 수 있기 때문에 신속히 병원을 찾아 조치를 취해야 한다.
    감염질환이아라 기자2024/10/11 14:58
  • "꼭 지키는 유일한 관리법"… 김희애, 밤 10시 전에 '이것' 하기?

    "꼭 지키는 유일한 관리법"… 김희애, 밤 10시 전에 '이것' 하기?

    배우 김희애(57)가 일찍 자는 것이 유일한 자기 관리법이라 밝혔다.지난 9일 유튜브 채널 '오은영의 버킷리스트'에 '이건 특급 관리비법이야 김희애가 꼭 지키는 루틴 췍~~'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김희애는 "남들이 관리하는 걸 보면 정말 똑똑하고, 어떻게 저리 잘 알고 잘하는 것인지 생각한다"면서 "나는 하나도 모른다"며 관리에 대해 소극적인 태도를 보였다. 이에 진행자인 오은영 박사가 "그래도 이건 안 놓치고 꼭 관리하는 것은 뭐냐"고 질문하자 그는 "일찍 잠자는 건 확실하다"면서 "밤 10시를 넘기지 않는다"고 답했다. 또 김희애는 "피부 관리에 관심이 없지만 직업상 하는 것이 최소한의 도리라 생각해 하는 것이 전부"라고 덧붙였다. 김희애처럼 일찍 잠에 드는 것은 피부에 정말 좋을까? 수면의 양과 질은 모두 피부와 연관돼 있다.잠을 자는 동안 우리 신체에서는 다양한 호르몬이 분비된다. 특히 성장호르몬에 주목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성장호르몬은 키와 관련이 있다고 알려져 있지만 성장기 이후의 성장호르몬은 세포의 재생과 피로 해소에 도움을 주고, 체내 보습 물질인 히알루론산이 피부에서 물 분자를 끌어들이도록 돕는다. 잠을 잘 자고 나면 피부가 촉촉해지고 윤기 있어 보이는 것도 이 때문이다.성장호르몬뿐 아니라 잠을 자면서 분비되는 면역호르몬도 피부 건강을 지키는 데 큰 역할을 한다. 잠을 자지 못해 생체리듬이 깨져 체내기능이 저하되면 질병에 대한 면역력이 약화되기 때문에 외부 자극에 감염되기 쉽다. 따라서 뾰루지 같은 트러블이 생기거나 피부가 푸석거려 화장이 들뜨는 원인이 된다.수면호르몬인 멜라토닌은 잠이 들면서 분비되기 시작해 깊은 수면 단계에 이르는 새벽 2시에 가장 활발해진다. 멜라토닌은 잠을 유도하는 기능 이외에 색소세포의 기능을 떨어뜨려 피부를 하얗게 만들어 주는 역할을 한다. 따라서 이 시간에 깊은 잠을 못 자면 피부가 거칠어지고 얼굴빛이 어두워지게 되므로 하루 평균 7~8시간 정도의 수면을 취하되 밤 10시 전후에는 잠에 들 수 있도록 한다.수면의 질 역시 중요하다. 실제로 한 연구에서는 수면의 질이 낮은 사람에게서 피부 노화 징후를 포착했고, 자외선이나 외부 환경의 스트레스로부터 회복이 느린 것을 증명했다. 반대로 수면의 질이 좋은 사람들이 스트레스받은 피부를 보다 효율적으로 회복시킨다는 사실 역시 발견했다. 깊은 잠과 꿈을 꾸는 얕은 잠이 3대 1 정도로 유지되는 것이 이상적이며, 만약 오랫동안 잠을 자도 아침에 일어나기가 힘들다면 수면의 질을 점검해 봐야 한다.수면의 자세와 수면환경 관리도 피부에 큰 영향을 끼친다. 베개가 높으면 목주름이 심해지고 혈액순환을 방해해 얼굴이 부을 수 있기 때문에 너무 높게 베지 않도록 하고, 몸과 머리가 수평을 유지하는 정도가 적당하다. 또한 세균이 번식한 지저분한 베개는 피부 트러블의 원인이 되니 베개는 깨끗이 관리해야 한다. 면 수건을 깔아 자주 갈아 주거나 베개 천을 주기적으로 세탁해 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라이프이해나 기자 2024/10/11 14:43
  • ‘1.12kg’ 매운 스리라차 소스, 3분 만에 먹어치운 남성… 몸에 무리는 없을까?

    ‘1.12kg’ 매운 스리라차 소스, 3분 만에 먹어치운 남성… 몸에 무리는 없을까?

    캐나다 유튜버가 스리라차 소스를 빨리 먹어 기네스 세계 기록을 경신했다. 지난 8일(현지시각) 기네스 세계 기록에 따르면 캐나다에서 ‘마이크 잭 잇 히트!(Mike Jack Eats Heat!)’라는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는 마이크 잭은 영국 런던의 기네스 세계 기록 본부를 방문했다. 그는 1.12kg의 스리라차 소스를 3분 만에 먹어 치웠다. 스리라차 소스는 할라피뇨 고추를 베이스로 한 매운 소스다. 그는 아내의 응원을 받으며 스리라차 소스 두 병을 그릇에 담고 티스푼으로 소스를 빨리 퍼먹었다. 마이크는 “처음에는 유튜브에 매운 소스를 먹는 영상을 재미로 올리다가 욕심이 생겨 기네스 세계 기록 경신을 도전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내가 올린 영상을 보고 사람들이 ‘배가 많이 아팠을 것이다’고 말하지만, 나는 설사나 복통을 느끼지 않았다”며 “나는 유전적 돌연변이다”고 농담을 했다. 기네스 세계 기록 심사관 줄리엣 도슨은 “마이크의 도전이 내가 본 도전 중 가장 격렬했다”며 “원래 300g의 매운 소스를 먹으면 됐었는데, 마이크는 그 3배 이상을 먹었다”고 말했다. 마이크는 “내가 예상했던 것보다 더 많은 것을 해냈다”며 “기록을 경신해 너무 기쁘다”고 덧붙였다. 한편 마이크는 스리라차 소스뿐만 아니라 지난 2일에 카프리 선이라는 오렌지 주스를 빨대로 21.71초를 기록하며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매운 음식 많이 먹으면 위암 발생할 수도 있어마이크의 도전은 특수한 경우이지만 매운 음식을 다량으로 먹거나, 음식을 너무 빨리 먹는 습관은 위험하다. 매운 음식을 과도하게 먹으면 위 점막이 손상돼 위염 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 캡사이신은 소화가 잘 안돼, 상대적으로 오랜 시간 위장을 자극하는 특징이 있기 때문이다. 또한 매운 음식은 위와 식도 사이 조임근을 느슨하게 해, 소화불량과 속 쓰림도 유발할 수 있다. 대장 조직도 자극해 과민성대장증후군 증상을 악화하기도 한다. 심할 경우, 암을 유발하기도 한다. 캡사이신이 암세포를 공격하는 ‘자연살해세포’의 기능을 떨어뜨려 위암을 비롯한 암 발생을 촉진하기 때문이다. ‘캡사이신을 과다하게 섭취하면, 자연살해세포의 세포질 과립 방출 기능장애를 일으켜 암 발생을 촉진한다. 따라서 매운맛을 건강하게 즐기려면 적정량을 섭취하는 게 가장 중요하며, 먹을 땐 우유, 달걀 등 매운맛을 중화하는 음식을 함께 섭취해 위장에 가는 자극을 줄이는 것이 좋다.◇빨리 먹는 습관은 과식으로 이어지고 위염 유발해 또한 실제 생활에서 마이크처럼 빨리 먹는 습관은 과식으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음식을 먹으면 위벽이 팽팽해지고 혈당이 높아진다. 이때 뇌 시상하부에 있는 포만중추가 자극받아 식욕 억제 호르몬인 ‘렙틴’이 분비된다. 렙틴이 작용해 몸이 포만감을 느끼려면 최소 20분이 필요하다. 급하게 식사할 경우 포만감을 느끼는 속도가 밥 먹는 속도를 따라가지 못해 밥을 먹은 뒤에도 빨리 배가 고파져 간식을 찾는다. 잦은 간식은 체중이 불어나는 원인이 된다. 식사 시간이 짧으면 위염 발병 위험이 높다. 급하게 먹는 습관 때문에 식사량이 늘면 음식물이 위에 머무르는 시간이 길어진다. 이때 위 점막이 위산에 오랫동안 노출되고 위장관계 질환 발생 가능성이 커지기 때문이다. 따라서 식사할 때는 뇌가 음식을 충분히 섭취했다고 느낄 수 있도록 20분 이상 천천히 먹는 것이 좋다. 속도 조절이 힘들다면 일부러 식탁과 거리를 두고 앉는 것도 방법이다. TV나 스마트폰으로 영상을 보면서 먹는 것 또한 피해야 한다. 식사에 집중하지 않으면 자신도 모르게 평소보다 음식을 빨리 먹고 대충 씹어 삼킬 수 있다.
    화제와이슈김예경 기자2024/10/11 14:36
  • '중국 4대 미녀' 류옌, '이 질환' 재발해 수척해졌지만… 최근 건강한 모습 공개

    '중국 4대 미녀' 류옌, '이 질환' 재발해 수척해졌지만… 최근 건강한 모습 공개

    중국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류옌(43)이 중국의 SNS 웨이보에 자궁근종 재발 후 근황을 공개했다. 류옌은 중국 유명 화가 왕쥔잉이 선정한 중국 4대 미녀 중 하나다. 류옌은 지난 1월 자궁근종을 앓아 수술을 받았다고 밝힌 후 극도로 마른 모습이 연이어 포착돼 팬들의 걱정을 자아냈었다. 당시 류옌은 수술 후 건강이 회복될 것으로 기대했으나 3개월 만인 지난 4월 추적검사에서 자궁근종이 재발했다. 재발로 인해 자궁근종이 2.5cm까지 자라난 것으로 알려졌다. 과거 남다른 보디라인으로 건강미 넘치던 류옌의 부쩍 수척해진 모습에 그의 건강에 대한 팬들의 걱정이 잇달았다. 그러자 류옌은 7월 "현재는 괜찮다"는 소식을 전했고, 최근 들어 SNS에 사진을 업로드하기 시작했다. 팬들은 "안색이 좋아 보여서 다행이다"라는 반응을 보이며 안심했다. 류옌이 겪은 자궁근종은 자궁 근육 조직의 일부가 이상 발육돼 딱딱한 덩어리가 되는 양성종양이다. 혹의 크기는 밤톨만 한 것에서부터 어른 주먹보다 큰 것까지 다양한데, 발생 장소에 따라 점막하근종, 근층내근종, 장막하근종 등으로 구분된다.자궁근종을 가진 사람 중 25% 정도가 증상을 호소하지만 대부분 특별한 증상을 느끼지 못한다. 증상 중 제일 많은 것은 월경 불순으로 약 3분의 1에서 나타나며, 월경의 양이 많아지는 월경 과다, 월경이 아닌 출혈 등이 있다. 이것은 혹이 생겨서 자궁 전체가 커지게 돼 자궁을 둘러싸고 있는 안쪽 막의 면적이 증가되기 때문에 발생한다. 또한 자궁이 커지면서 아랫배에서 혹이 만져지거나 허리가 무거워지고 아랫배에 통증을 느낄 수 있다. 그 외에 커진 자궁이 주위 장기인 방광을 누르면서 소변을 자주 본다거나 소변볼 때 통증을 느낄 수 있으며, 허약함, 무기력감, 두통, 빈혈 등이 생길 수 있다.발생 원인은 아직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자궁 평활근을 이루는 세포들이 비정상적으로 증식해 발생하는 것으로 추정되며, 여성호르몬의 영향을 받는 것으로 여겨진다. 여성호르몬이 줄어드는 폐경기 이후 발생이 드물고 근종의 크기가 줄어들기 때문이다. 또한 가족구성원 중 자궁근종이 있는 사람이 있으면 자궁근종 발생 확률이 높아지는 것으로 알려졌다.일반적으로 2차적인 문제를 일으키지 않는다면 치료하지 않고 내버려두는 것이 원칙인데 진료를 통해 악성 육종과 감별을 한 후 빈뇨, 잔뇨감, 요통, 생리과다, 빈혈, 기능성 자궁출혈, 반복 유산, 불임 등의 증상이 있으면 치료를 받는다. 자궁근종이 빠르게 자라거나 증상을 유발할 때는 치료가 필수라는 것이다. 의사의 판단에 따라 자궁의 부분 또는 전체 절제 수술을 시행한다. 또 혹의 크기가 6~7cm 이상일 경우에도 신중하게 수술을 고려한다. 
    부인과질환이해나 기자 2024/10/11 14:32
  • “약 없이 뺐다”… 2년 만에 90kg 감량한 여성, 비법 뭐였나 보니?

    “약 없이 뺐다”… 2년 만에 90kg 감량한 여성, 비법 뭐였나 보니?

    뉴욕의 한 여성이 2년 만에 90kg을 감량한 사연이 공개됐다. 지난 10일(현지시각) 외신 매체 뉴욕포스트 등에 따르면, 제닌 레인은 매일 하루에 여러 번 패스트푸드를 섭취하고, 탄산음료와 디저트를 즐겨 먹었다. 그의 몸무게는 약 213kg에 달했는데, 이 때문에 비행기를 탈 때는 안전벨트 연장기를 요구했으며, 식당 사진을 보면서 의자에 앉을 수 있을지 확인하는 일이 발생하곤 했다. 이때마다 제닌 레인은 수치심을 느끼곤 했다. 그는 “저는 정말 긍정적이고 착한 사람이었지만, 항상 조용히 지낼 수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이후 제닌 레인은 식습관 변화와 운동을 통해 체중 감량에 도전했다. 그는 탄산음료를 탄산수로, 아이스크림을 냉동 요구르트바 등으로 바꿔 먹었으며 운동을 시작했을 때도 일관성을 유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제닌 레인은 2년 만에 90kg 감량에 성공했으며, 그가 줄넘기를 하는 영상은 조회수 4300만 회에 달하기도 했다. 제닌 레인이 다이어트 중 실천한 관리법의 효과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 ◇탄산음료 섭취 줄이기 탄산음료 대부분은 제조 과정에서 설탕, 액상과당, 포도당 등의 단순당을 첨가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콜라 1캔에는 각설탕 7개에 달하는 평균 27g의 당이 들어있다. 이는 WHO가 하루 당 섭취량으로 제한한 50g의 절반을 넘는 수치다. 따라서 탄산음료를 습관처럼 즐겨 마시면 우리 몸은 필요 이상의 당분을 흡수한다. 이 과정에서 인슐린이 과도하게 분비돼 췌장이 손상되고 당뇨병에 걸릴 위험이 커진다. 실제로 미국 하버드대 연구 결과, 당분이 많이 든 음료를 매일 한 캔 마신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당뇨병에 걸릴 가능성이 26% 높았다. 당분이 지방으로 축적되면 비만, 동맥경화, 고지혈증도 유발한다. 게다가 탄산음료는 뼈도 약하게 만든다. 탄산음료의 인산 성분은 세균과 곰팡이를 방지하고 톡 쏘는 맛을 전달하지만, 지속해서 섭취할 경우 건강을 위협한다. 체내 칼슘을 배출시켜 뼈를 약하게 만들기 때문이다. 따라서 오래 섭취하면 치아도 부식되기 쉽고, 골다공증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줄넘기 줄넘기는 혼자서도 할 수 있고 열량 소모가 뛰어난 유산소 운동이다. 유산소 운동을 하면 발바닥이 자극받을 뿐 아니라 근육이 빠르게 이완‧수축하면서 혈액순환이 원활해져 부기 완화에 도움이 된다. 또 줄넘기를 꾸준히 해주면 심폐기능, 지구력, 평형감각 등을 향상시키는 데도 좋다. 줄넘기는 에너지 소모가 커 체중 감량에 효과적이다. 일반적으로 1분당 125~140회 줄넘기를 하면, 체중 72kg의 경우 1분에 7kcal, 15분이면 150kcal가 소모된다. 이는 일반적으로 양발 뛰기를 했을 경우고 달리기를 하듯 두 발을 번갈아서 뛰면 열량 소모가 훨씬 커진다. 제대로 된 줄넘기 다이어트의 효과를 보려면 1주일에 3일 이상, 최대 30분씩 꾸준히 하는 게 좋다. 초보자의 경우에는 뛰는 시간과 휴식 시간의 비율을 1대 2로 하고 점차적으로 뛰는 시간을 늘리는 것이 좋다. 줄넘기 운동에 익숙해지면 10~15분간 지속적으로 할 수 있도록 연습한다. 줄넘기 시작 전에는 준비운동, 끝난 후에는 정리운동을 해야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다이어트이아라 기자2024/10/11 14:29
  • 손흥민, 밥보다 ‘이 음식’ 좋아한다 고백… 다이어트에도 효과적?

    손흥민, 밥보다 ‘이 음식’ 좋아한다 고백… 다이어트에도 효과적?

    축구선수 손흥민(32)이 고기를 선호한다고 밝혔다.지난 9일 유튜브 채널 ‘엘르 코리아’에는 ‘프리미어리그 선수들의 파우치에는 뭐가 들어있냐고요? 런던 쿼카 손흥민의 #언더더씬 | ELLE KOREA’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손흥민은 “오늘 촬영 도시락에 나왔으면 하는 메뉴는?”이라는 질문에 “고기”라고 답했다. 그는 “사실 밥보다는 고기를 더 좋아하는 편이라 고기반찬 (먹고 싶다)”라고 말했다. 손흥민이 좋아하는 고기는 건강에 어떤 도움을 줄까?고기는 단백질이 풍부한 식품이다. 특히 고기 같은 고단백 식품은 아침에 먹으면 건강 효과를 높일 수 있다. 근육을 효과적으로 늘릴 수 있기 때문이다. 2021년 일본 와세다대 연구팀이 65세 이상 여성 6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관찰연구에서 저녁 시간대보다 아침 식사로 단백질을 다량 섭취한 사람이 근육량이 많고 악력도 현저히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단백질 흡수율이 높아지는 시간대가 아침이기 때문으로 추정했다.게다가 아침에 고단백 식품을 먹으면 하루 섭취량을 줄여 다이어트 효과도 볼 수 있다. 고단백 식품은 포만감이 오래 가 과도한 식욕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실제로 2013년 미국 미주리대 의대 연구팀에 따르면 똑같은 칼로리를 섭취해도 단백질이 많은 식단을 먹은 집단이 식사 후 다른 음식을 덜 찾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10대 청소년에게 300kcal로 열량은 동일하지만, 단백질의 양은 3~39g으로 각각 다른 아침 식사를 제공했다. 단백질은 고기와 달걀 등 동물성 단백질 식품이었다. 그 결과, 단백질이 30~39g인 식단을 선택한 청소년은 그렇지 않은 청소년에 비해 하루에 섭취하는 총 음식의 양이 적었다. 연구팀은 고단백 아침 식사를 하면 식욕 촉진 호르몬인 그렐린이 감소해 칼로리 조절에 도움이 된다고 분석했다.다만 동물성 단백질을 과도하게 섭취하는 것은 피해야 한다. 육류는 혈관에 염증을 유발하는 LDL 콜레스테롤 수치와 혈압을 높이기 때문이다.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지면 혈관에 지질이 쌓이면서 심뇌혈관질환 발병 위험이 커진다. 또 대장암 발생 위험도 커진다. 실제로 란셋 저널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매일 25g 이상 육류를 섭취한 사람의 대장암 발병 위험은 49%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건강을 위한다면 소고기·돼지고기 등 적색육 대신 닭고기·오리고기 등 백색육 위주로 섭취하는 것을 권장한다. 백색육은 적색육보다 미오글로빈 함량이 낮고 불포화지방산이 많다. 미오글로빈은 근육 세포 속 단백질로 염분과 만나면 체내 DNA 손상을 일으켜 암을 유발한다.
    푸드임민영 기자2024/10/11 13:32
  • “스트레스 술로 푼다”… 2세대 인기 女아이돌 고백, 실제 효과 있을까?

    “스트레스 술로 푼다”… 2세대 인기 女아이돌 고백, 실제 효과 있을까?

    걸그룹 카라 멤버 니콜(33)이 자신만의 스트레스 해소법을 밝혔다. 지난 10일 방송된 채널S 오리지널 예능 프로그램 ‘다시갈지도’에서는 ‘취향껏 골라 가는 중국 여행 BEST 3’특집이 진행됐다. 이날 출현한 ‘카라 공식 주당’인 니콜은 평소 술의 주 종목이 뭐냐는 질문에 “독주를 제일 좋아한다”고 답했다. 이에 “보통 아닌 것 같다”는 이석훈의 말에 “스트레스를 술로 푼다. 제일 좋아하는 중국 안주는 마라룽샤(마라 소스와 함께 고소한 민물 가재가 더해져 만들어진 DMATRL)인데, 이거면 안 먹던 맥주도 들어간다”고 말했다. 실제로 술이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될까?결론부터 말하자면, 술은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안 된다. 오히려 우울한 상황에서의 음주는 스트레스에 취약하게 만들어 음주량이 늘게 하는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다. 알코올이 스트레스에 반응하는 시상하부, 뇌하수체, 부신피질축을 자극해 스트레스를 악화시키기 때문이다. 실제로 미국 시카고대 연구팀이 성인 25명에게 과제를 부여해 스트레스를 가한 후 알코올이 포함된 주사액을 주사한 결과, 참가자들의 코르티솔(스트레스 대항 호르몬) 분비량이 감소했다. 또한, 이들의 심박수와 혈압 수치를 측정한 결과, 스트레스 강도는 코르티솔 분비가 감소함에 따라 높아지며 스트레스 지속 시간 역시 연장됐다. 특히, 스트레스 강도가 상승함에 따라 이들은 술을 더 마시고 싶어 했다. 잦은 음주는 잘못된 음주습관은 물론 알코올 의존증을 유발할 가능성이 높다. 알코올 의존증은 알코올 중독 이전 단계로, 술을 통제하는 능력이 떨어져 술에 지나치게 의존하는 정신질환이다. 소량으로 술을 마셔도 알코올 의존증에 걸릴 수 있다. 우울하나 기분을 술로 달래는 경험이 반복되면 우리 뇌에 ‘스트레스=술’이라는 공식이 생겨 스트레스를 받을 때마다 술이 생각나기 때문이다. 알코올에 대한 의존성이 점점 강해져 결국 다시 일상에 돌아와도 술이 없으면 허전함을 느끼고 계속해 음주를 이어가게 될 가능성이 높다. 특히 알래스카대 연구팀에 따르면 혼자 술을 마시면 다른 사람과 마실 때보다 알코올 의존증을 겪을 가능성이 2배 높았다. 음주 습관을 개선하는 것이 알코올 의존증을 막는 최선의 방법이다. 일주일에 3회 이상 마시지 않고, 한 번 마실 때 남자는 소주 2분의 1병, 여자는 4분의 1병 이하로 마시는 게 좋다. 또한, 운동이나 취미활동을 가지는 것도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된다. 매일 가벼운 산책을 통해 햇볕을 쬐는 것도 몸에 활력을 준다. 우리 몸은 햇볕을 받으면 기분을 좋게 만드는 신경전달물질인 세로토닌 분비를 촉진시키기 때문이다. 
    화제와이슈이아라 기자2024/10/11 11:40
  • “15살 어려지는 메이크업”… 소유 ‘이곳’ 화장 강조했지만, 주의할 점은?

    “15살 어려지는 메이크업”… 소유 ‘이곳’ 화장 강조했지만, 주의할 점은?

    가수 소유(32)가 긴 얼굴을 짧게 만드는 메이크업을 받는 모습을 공개했다. 지난 10일 유튜브 채널 ‘소유기 SOYOUGI’에는 ‘소유가 말아주는 요즘 아이돌 메이크업 트렌드(with 소윤) | 긴 얼굴 필수 시청 중안부 짧아보이는 꿀팁 대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소유는 뷰티 크리에이터 소윤에게 아이돌 메이크업을 받았다. 소윤은 “자연스럽게 눈이 커져 보이는 방법이다”며 “음영 감 있는 색의 아이 섀도우를 눈꼬리 밑쪽부터 시작해 애교살 밑과 위쪽 눈꼬리 부분에도 바른다”고 말했다. 이후 소윤은 “애교살도 중안부 메이크업 필수다”며 “애교살이 강조되면 긴 얼굴이 짧아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애교살을 강조하기 위해 펄이 들어간 밝은색의 섀도우를 이용해 소유의 동공 밑, 눈 밑 중앙에서 뒤쪽까지 잘 퍼지게 그려줬다. 메이크업을 마친 소윤은 소유를 보며 “15살은 어려 보인다”고 말했다. 그의 말처럼 메이크업을 받기 전과 후의 소유의 모습은 달라져 있었다. 다만 애교살 메이크업을 잘못했다간 안구건조증, 결막염 등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눈 점막 가까이 바르기 때문에 안구건조증, 결막염 유발 애교살 메이크업은 다른 때보다 화장품을 속눈썹 안쪽 눈 점막 가까이 바른다. 눈 밑 애교살 부분을 밝게 부각하기 위해 위아래로 음영을 주거나, 반짝이는 글리터를 눈동자 바로 아래에 바르는 편이다. 이런 화장법은 안구에 기름을 분비하는 마이봄샘을 막아 눈물이 빨리 증발하게 만든다. 마이봄샘은 위쪽 눈꺼풀에 약 50개, 아래쪽 눈꺼풀에 약 25개 있다. 마이봄샘이 세균이나 노폐물에 계속 노출되면 마이봄샘 통로가 막혀 눈이 건조해지기 쉽다. 이 상태가 지속되면 안구건조증이나 결막염, 눈 시림 등을 겪을 수 있다. 특히 렌즈를 착용하는 사람이라면 더욱 주의해야 한다. 펄섀도우와 같은 화장품들이 렌즈에 쉽게 달라붙어 각막 손상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다.◇눈 주위 피부 얇아 색소 침착될 수 있어 애교살 화장 후 제대로 지우지 않으면 눈 주위 색소 침착으로 이어질 수 있다. 진한 색의 아이섀도우, 아이라인, 마스카라 등에는 진한 색소 성분과 함께 피부와 밀착력을 높이는 첨가물이 많이 들어있다. 눈 주위 피부는 전신 중 가장 얇은 피부에 속해 같은 양과 시간 동안 색소에 노출되더라도 다른 부위보다 색소 침착이 잘 일어날 수 있다. 화장품에 포함된 성분에 대한 알레르기 반응으로 피부염 발생 후 눈 주위가 다크 서클처럼 어두워질 수도 있다.◇인공 눈물 사용하고 클렌징 신경 쓰기 애교살 메이크업으로 인한 부작용을 막으려면 되도록 속눈썹 안쪽의 점막 부분에는 화장품을 바르지 않는 게 좋다. 화장을 꼭 해야 한다면 인공눈물을 수시로 점안하거나, 클렌징에 더욱 신경 쓰는 게 중요하다. 특히 애교살을 그리는 펄섀도우나 글리터 등은 밀착력이 높아 세안한 후에도 반짝이 등이 그대로 붙어있을 수 있다. 점막에 그린 아이라인도 마찬가지다. 따라서 아이 메이크업 전용 클렌징 제품으로 잔여물을 깨끗하게 지워야 한다. 만약 평소 눈이 계속 충혈되거나 건조해지고 가렵다면 당분간 아이 메이크업을 멈추고 병원을 찾아 검사를 받아보는 것을 권한다.
    뷰티김예경 기자2024/10/11 11:18
  • “머리부터 떨어져 뇌진탕”… 구혜선, 사나흘 구토까지 촬영 기간 ‘무슨 일’?

    “머리부터 떨어져 뇌진탕”… 구혜선, 사나흘 구토까지 촬영 기간 ‘무슨 일’?

    배우 구혜선(39)이 뇌진탕을 겪었던 사고를 언급했다.지난 10일 KBS2 예능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 출연한 구혜선은 드라마 ‘꽃보다 남자’ 촬영 당시 뇌진탕 사고를 겪었다고 전했다. 구혜선은 극 중 수영선수였던 역할에 대해 이야기하며 “다이빙을 했어야 했다. 혼자 연습하다가 머리부터 쿵 떨어진 거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렇게 하면 안 된다는 걸 몰랐다. 3~4일 구토 증상 같은 게 있었다”라며 뇌진탕 증상을 겪었다고 밝혔다. 구혜선이 겪은 뇌진탕은 왜 발생하며,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뇌진탕은 머리에 강한 충격을 받아 뇌의 일부 기능이 일시적으로 소실되는 것을 말한다. 야구, 축구, 농구, 격투기 등 머리를 부딪힐 위험이 큰 운동을 하면 뇌진탕이 생길 위험이 크다. 운동하지 않아도 넘어지면서 머리를 세게 부딪쳤을 때 뇌진탕이 발생할 수 있다. 갑작스러운 가속, 감속 탓에 머리에 충격이 가해지는 게 원인일 때도 있다. 뇌진탕 환자는 잠시 의식을 잃거나 일시적인 기억 상실 증세를 보일 수 있다. 어지러움이나 두통 등을 보이는 경우도 있다. 시야가 흐려지고 눈이 가운데로 몰리기도 하며, 이명이나 청력 저하를 겪기도 한다.뇌진탕 증상은 대부분 3개월 안에 사라진다. 그런데, 드물게 6개월 또는 1년 이상 증상이 계속 나타나는 사람도 있다. 심한 경우 뇌진탕으로 인해 뇌출혈이 발생해 생명에 지장이 갈 위험도 있다. 충돌 후 증상이 완화돼도 병원에서 정확한 상태를 파악하는 게 좋다. 검사 당시에 문제가 없었어도 이후에 문제가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뇌진탕은 주로 약물치료로 증상을 완화한다. 기분장애나 어지럼증 등 증상이 계속되면 정신건강의학과, 이비인후과 진료가 필요할 수 있다. 후유증을 예방하려면 충돌 후 손상된 신경 또는 근골격계 문제를 치료해야 한다. 회복이 느린 사람은 호르몬 보충 요법을 시행하고, 인지장애가 지속되면 신경심리검사 후 인지치료를 시행하기도 한다.뇌진탕을 예방하려면 머리에 충격이 가해질 가능성을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 차량에서는 반드시 안전벨트를 착용하고, 어린이의 경우 적절한 카시트를 사용해야 한다. 자전거, 스케이트보드 등을 탈 때는 헬멧을 착용해 머리를 보호한다. 운동을 할 때도 안전 수칙을 따라야 한다. 노인이나 기립성 저혈압 환자 등은 화장실 바닥의 물기를 제거하고, 미끄럼 방지 매트를 사용하는 등 낙상을 방지하는 것도 필요하다.
    기타임민영 기자2024/10/11 11:16
  • "'이 병' 증상 막으려고"… '흑백요리사' 김도윤 셰프, 헤드셋 쓴 이유 밝혀졌다

    "'이 병' 증상 막으려고"… '흑백요리사' 김도윤 셰프, 헤드셋 쓴 이유 밝혀졌다

    넷플릭스 리얼리티 예능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에 출연해 눈이 감긴 토끼 캐릭터 '마시마로' 닮은 꼴로 인기를 끌었던 김도윤 셰프가 요리 중 헤드셋을 꼈던 이유에 대해 털어놨다.김도윤 셰프는 지난 10일 방송된 채널A '아빠는 꽃중년'에 출연했다. 그는 "'흑백요리사'에서 (헤드셋을) 왜 꼈나"는 김구라의 질문에 처음엔 "음식에 사랑을 싣고자, 집중하려고 썼다. 지아랑 양파 노래를 들었다"고 답했지만, 이어 "현장이 시끄러워 공황장애도 왔다. 마음을 좀 차분하게 하려고 (썼다)"라고 말했다.김도윤 셰프가 겪었다는 공황장애는 극도의 공포감, 불안감이 엄습해 공황발작을 겪는 질환으로, 단순 불안, 공포감을 느끼는 것과는 완전히 다르다. 미국 정신건강의학회에서 발표한 진단통계매뉴얼(DSM-5)에서 발표한 공황발작 진단 기준을 참고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이에 따르면 다음 13가지 증상 중 4가지 이상이 갑자기 발생해 수분 내에 최고조에 도달하면 공황발작이다. 나타날 수 있는 증상은 ▲심계항진 ▲​땀흘림 ▲​떨리거나 후들거림 ▲숨찬 느낌 ▲​질식감 ▲​흉통, 흉부 불쾌감 ▲​오심, 복부 불쾌감 ▲​현기증 ▲​오한이나 열감 ▲​이상감각(감각이 둔해지거나 따끔거림) ▲​비현실감 ▲​통제를 잃거나 미칠 것 같은 공포 ▲​죽을 것 같은 공포다. 공황발작은 보통 10분 이내에 최고조에 달하고 20~30분 지속되다가 저절로 사라진다.​공황장애의 직접적인 원인은 뇌에 있는 '편도'가 과도하게 활성화되는 것이다. 일반적인 사람은 불안을 느끼는 감정이 종이에 불붙듯 진행된다면, 공황장애가 있는 사람은 편도가 과활성화되면서 기름통에 불붙듯 진행된다.공황발작이 생겼을 때 그 자리에서 필요한 효과적인 대처법은 3가지다. 첫째는 공황발작이 나를 죽음으로 몰고 가지 않는, 일시적인 현상이라는 것을 인지하는 것이다. 두 번째는 복식 호흡 하는 것이다. 숨 쉴 때 배를 움직이면서 배 안을 단단히 부풀린다고 생각하면 된다. 더불어 아주 천천히 숨 쉬어야 한다. 셋 째는 병원에서 처방한 항불안제를 가지고 다니면서 증상이 나타날 때 바로 복용하는 것이다. 공황장애 치료는 약물 치료와 인지·행동치료가 50대 50 정도로 중요하다. 단, 초기에는 인지·행동 치료만으로 나을 수 있다. 약물 치료는 항우울제와 같은 세로토닌 강화제를 쓴다. 세로토닌 강화제는 편도가 과도하게 활성화되는 것을 막는데, ​1년은 먹어야 재발이 잘 되지 않는다. ​편도가 정상으로 돌아가는 과정 중에 생기는 공황발작은 소화기로 불을 끄듯 항불안제·신경안정제 등으로 완화한다.
    정신질환이해나 기자2024/10/11 10:44
  • 정신과 의사가 밝혔다… ‘포르노 중독’ 빠져나오는 5가지 방법

    정신과 의사가 밝혔다… ‘포르노 중독’ 빠져나오는 5가지 방법

    중독 치료를 전문으로 하는 정신과 의사가 포르노 중독에서 벗어나는 방법을 공개했다. 최근 영국 매체 데일리 스타에 따르면 미국 뉴저지에 위치한 정신‧치료 센터인 ‘밸리 스프링 리커브리 센터(Valley Spring Recovery Centre)’의 중독 치료를 전문으로 하는 정신과 의사인 마이클 알러는 “강박적으로 포르노(음란물)를 보는 것에는 여러 이유가 있다”며 “그 강박의 근원적 원인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마이클 알러가 밝힌 강박적인 포르노 시청에서 벗어나는 방법 5가지에 대해 알아본다.▷디지털 디톡스하기=디지털 디톡스는 디지털에 ‘독을 해소한다’라는 뜻의 디톡스가 결합한 용어로, 디지털 기기에서 잠시 멀어지는 것을 말한다. 포르노 중독에서 빠져나오기 위해서는 포르노를 볼 수 있는 인터넷이나 SNS 등 디지털 환경과 멀어져야 한다. 포르노를 보지 않는 목적으로 인터넷을 사용한다고 해도 이미 뇌와 몸이 포르노에 중독됐기 때문에 의지와 상관없이 포르노를 찾게 된다. 마이클 알러는 “디지털 디톡스를 하는 것도 방법이다”며 “인터넷과 멀어지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새로운 경험‧취미 만들기=마이클 알러는 “강박적인 행동을 줄이기 위해선 다른 자극이 필요하다”며 “새로운 경험을 하거나 취미를 만들어 또 다른 즐거움을 느껴야 한다”고 말했다. 포르노에 중독돼 집에서 편히 포르노를 보는 것은 휴식 활동이 아니다. 포르노 외에 다른 것으로부터 기쁨을 느끼지 못하게 되면서 우울증에 빠질 수도 있다. 바깥에 나가 햇볕을 쬐는 것도 중요하다. 세로토닌 호르몬이 분비되며 행복과 안정감을 느끼게 되고, 일상에도 활력이 생긴다. ▷근본적인 원인 찾기=다른 중독과 마찬가지로 포르노 시청에 빠져드는 ‘원인’을 파악할 필요가 있다. 어떤 상황에 닥쳤을 때 강박적으로 포르노를 찾는지 스스로 인지해야 한다. 예를 들어 성생활이 만족스럽지 않거나 혹은 다른 스트레스로 힘든 상태서 포르노를 통해 일시적인 쾌락과 만족감을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마이클 알리는 “포르노를 통한 만족감은 순간적인 것으로, 포르노를 보게 되는 원인에 대해 알아야 한다”고 밝혔다. ▷전문가의 도움 받기=포르노에 중독을 혼자서 해결하기 힘들다면 전문가를 찾아 해결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술, 도박, 약물에 중독됐을 때 병원을 찾는 것과 같은 맥락이다. 마이클 알리는 “인지 행동 치료나 상담을 통해 포르노 중독을 해결할 수 있다”며 “포르노에 대한 갈망을 줄이는 약 등을 처방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이렇게 치료를 받으면 3~6개월 안에 정상으로 돌아올 수 있다.▷인내심 가지기=포르노 중독이든 알코올 중독이든 ‘중독’에서 빠져나오는 것은 오랜 시간이 걸리는 일이다. 한 번에 해결되지 않는다고 조급해하지 말자. 마이클 알리는 “위와 같은 방법을 활용하며 인내심을 가진다면 포르노 중독에서 빠져나올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삶을 개선하기 위해 매일 조금씩 노력한다면 어느 순간 포르노 시청보다 더 행복하고 나를 발전시키는 무언가를 하고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포르노에 중독되면 기억력 저하될 수 있다. 독일 뒤스부르크대에서 2012년 시행한 연구에 따르면, 음란물을 많이 시청한 그룹이 그렇지 않은 그룹보다 기억력이 13% 떨어졌다. 또한 충동성이 커지기도 한다. 음란물에 중독되면 충동을 억제하는 전전두엽 능력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신체적으로 발기 부전이나 조루증 등이 유발될 수 있다. 음란물 속 자극적인 성관계와 실제 성관계의 괴리감 때문에 발기가 잘 안되는 것이다. 성 파트너를 보며 음란물 속 여성을 떠올리다가 조루증을 경험하는 경우도 있다.※포르노 중독 자가진단 테스트(1~8개 해당하면 '저위험' 9~19개 해당하면 '위험' 20개 이상은 '고위험')1. '즐겨찾기' 한 포르노 사이트가 있음2. 주 5시간 이상 봄3. 포르노 사이트에 가입4. 유료로 자료를 다운받음5. 인터넷에 포르노를 검색6. 음란 동영상 구입에 돈을 씀7. 포르노 때문에 생활에 문제8. 음란 채팅을 함9. 온라인에서 선정적 대화명 사용10. 동영상 보며 자위11. 집 아닌 장소에서 포르노 시청12. 포르노 보는 것을 아무도 모름13. 컴퓨터에 포르노를 숨김14. 자정 너머까지 포르노를 봄15. 변태적 정보 얻으려 인터넷 접속16. 포르노를 모아놓은 나만의 사이트가 있음17. 포르노 시청 중단을 결심한 적 있음18. 사이버 섹스를 함19. 포르노를 못 보면 초조해짐20. 온라인 지인을 직접 만나는 횟수 늘어남21. 자신을 통제하려 한 적 있음22. 온라인 친구와 연애 목적으로 만남23. 온라인에서 성적 농담을 주고받음24. 불법 포르노를 접해봄25. 스스로 포르노 중독이라 생각함 
    정신질환김예경 기자2024/10/11 06:30
  • 미국서 유행 ‘스네이크 요가’, 뱀 공포 극복 돕는다는데… 현장 사진 봤더니?

    미국서 유행 ‘스네이크 요가’, 뱀 공포 극복 돕는다는데… 현장 사진 봤더니?

    미국에서 뱀과 함께하는 요가가 유행하고 있어 충격을 일으키고 있다.지난 8일(현지시각) 뉴욕 포스트 등 외신에 따르면 현재 미국 캘리포니아주에는 뱀을 들거나 몸에 올린 채 요가를 하는 ‘스네이크 요가’가 인기를 끌고 있다. 스네이크 요가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요가 강사 테스 차오는 “요가 호흡법을 통해 뱀에 대한 공포를 극복할 수 있게 도와준다”며 “아직 수강생 중 뱀한테 물린 사람은 없다”라고 말했다. 이어 “처음에 무서워하는 사람도 있지만, 마음의 안정을 찾으면 뱀 또한 공격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스네이크 요가는 정말 안전할까?
    화제와이슈임민영 기자 2024/10/1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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