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국의 한 50대 여성이 ‘병적 비만’이라는 진단에 충격을 받고 83kg을 감량한 사연이 공개됐다. 지난 9일(현지시간) 더 선 등 외신 매체에 따르면, 앨리 리즐리(52)는 146kg의 체구를 가지고 있었다. 의료 기록에 ‘병적인 비만(정상 활동이나 생리 기능을 수행하지 못할 정도로, 또는 병이 시작될 정도로 살이 찐 상태)’이라는 걱정스러운 단어가 그에게 충격을 줬다. 비만으로 언제 심장마비가 와도 이상하지 않은 상태를 의미했다. 앨리 리즐리는 “나는 항상 친구들보다 몸이 컸다”며 “대학에 가서 사교 활동을 하다 보니 살이 더 찌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결국, 그는 체중 관리 프로그램에 참가해 식습관과 생활 습관에 변화를 주기로 결심했다. 앨리 리즐리는 과일이나 달걀 등 포만감을 주면서도 열량이 낮은 식품과 견과류와 통곡물빵 등 칼슘과 섬유질이 풍부한 식품을 즐겨 먹었다. 반면, 도넛과 같은 고지방‧고당분‧고열량 식품은 최대한 절제해 균형을 맞춘 식단을 실천했다. 그리고 83kg 감량에 성공했다. 앨리 리즐리는 “내 살에서 빠져나간 모든 1파운드(약 0.45kg) 하나하나가, 지금의 자신감 있고 건강하며 강한 제가 되는 데 도움을 줬다”며 “스스로가 정말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또 “비만 수술은 하지 않아 기쁘다”며 “이제 심장마비를 기다리는 사람이 아니라, 항상 꿈꿔왔던 여성의 모습이 됐다”고 말했다. 현재 그는 건강을 되찾아 마라톤 훈련을 하고 있으며, 댄스 클래스를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앨리 리즐리가 다이어트 중 즐겨 먹은 식품의 효능에 대해 알아봤다. ▷견과류=견과류는 몸에 좋은 불포화지방산과 식물성 단백질‧식이섬유 등을 다량 함유한다. 다이어트 중 견과류를 추가하면 체중 감량 효과가 더 커진다는 남호주대 연구 결과도 있다. 다만, 견과류 안의 말린 과일은 열량이 높고 생과일보다 포만감이 낮아 무심코 많은 양을 섭취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따라서 가급적 말린 과일이 포함되지 않고, ‘한 줌’ 양만큼 소포장 된 것을 고르는 게 좋다. ▷달걀=달걀은 열량은 낮고 단백질 함량은 높아서 근육 성장에 도움을 줘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 스페인 카스티야라만차대 연구팀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일주일 달걀 섭취량이 많은 사람일수록 체질량지수가 낮게 나타났다. 달걀 100g당 단백질 함량은 13g으로, 포만감도 커 식욕 억제에 도움 된다. 특히 노른자에는 수용성 비타민인 ‘콜린’ 성분이 많은데, 이는 뇌 속 신경전달물질인 아세틸콜린의 분비를 촉진한다. 아세틸콜린은 기억력과 근육의 조절 능력을 높인다. ▷통곡물빵=통곡물은 정제된 곡물에 비해 섬유질 함량이 높다. 통곡물 속 섬유질은 장운동을 돕고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한다. 실제로 미국 터프츠대 연구팀에 따르면, 통곡물을 하루 3회 이상 섭취한 사람은 정제된 곡물로 만든 식품을 먹은 사람보다 내장지방이 평균 10%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에서도 비슷한 연구가 발표됐다. 성인 50명을 두 그룹으로 나눠 12주간 한 그룹은 통곡물빵을, 다른 그룹은 밀가루 빵을 먹도록 했다. 그 결과, 통곡물빵을 먹은 그룹에서 내장지방이 더 많이 줄었다.
-
국내 1200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반려동물을 키우고 있습니다. 반려동물을 기르면서 시시콜콜한 의문이 많이 생기지만, 조언을 구할 곳은 마땅치 않습니다. 반려동물 질환에서 반려생활 노하우에 이르기까지 누구나 한 번쯤 궁금했던 것들. 헬스조선이 1200만 반려인을 대신해 스카이동물메디컬센터 수의사에게 직접 물어보는 ‘멍냥주치의’ 코너를 매주 연재합니다. (편집자주)[반려인 궁금증] “아기 고양이가 심근 비대증 진단을 받았는데, 평생 심장 질환과 함께 살아야 하나요?”3개월의 러시안 블루 고양이를 키우는 보호자께서 보내신 사연입니다. 건강 검진에서 우연히 심근 비대증 진단을 받았는데, 앞으로 평생 심장 질환을 안고 살아야 하는지 물어오셨습니다. 고양이에게서 잘 발생하는 심근 비대증은 어떤 질환이고, 어떻게 관리해야 하는지 스카이동물메디컬센터 인천점 문종선 원장이 자세히 알려 드립니다.[멍냥주치의 답변] “6개월령 미만에선 일시적으로 심근 비대증이 관찰되다 사라지기도 합니다. 나이가 들어도 그대로라면 꾸준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지난 시간 이첨판 폐쇄부전에 대해 말씀드린 것에 이어 오늘은 고양이 심근 비대증(HCM)에 대해서 말씀드려볼까 합니다.HCM은 심장 근육이 비대해져 심장 안 공간이 좁아지고, 이에 심장 이완(심실 확장)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질환입니다. 메인쿤·랙돌·페르시안·아메리칸숏헤어·브리티시숏헤어 등에서 품종 소인이 나타나고 있으며, 이 경우는 대체로 선천적인 유전 질환으로 확인됩니다. 그러나 유병률이 가장 높은 종은 믹스 종이라 유전만이 원인이라고 할 수는 없습니다. 심장 안으로 피가 들어오는 확장기에 심장이 충분히 이완되지 않으면, 심장 내부 압력이 지나치게 증가해 울혈성 심부전이 발생할 위험이 커집니다. 폐 혈관 내부 압력도 덩달아 오르며 폐수종과 흉수 발생 위험 역시 커집니다. 혈류 속도가 비정상적으로 변해 피떡이 생기기도 합니다.HCM이 있다고 무조건 심각한 이상 증상이 나타나지는 않습니다. 몸에 별다른 이상이 없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병원에 데려와 보니 HCM으로 진단되는 경우가 잦습니다. 폐수종·흉수 등으로 호흡 곤란이 발생하거나, 피떡이 혈관을 막아 뒷다리가 마비된 상태로 내원하는 경우도 물론 있습니다. 그러나 많은 환자는 이상 증상이 나타나지 않거나, 아주 자세히 관찰해야 호흡이 정상보다 빠르다는 것(빈호흡)을 알아차릴 수 있는 정도에 그칩니다. 문제가 관찰된 후에 동물병원에 오지 말고, 생애 주기별로 진단 검사를 시행해야 일찍 발견할 수 있습니다.방사선 검사에서 심장 비대 소견이 보이고, 혈액 검사에서 NT-proBNP 수치가 높아지면 HCM을 의심합니다. 이후 심장 초음파 검사를 통해 HCM을 확진합니다. 간혹 어린 나이에 심근 비대증을 진단받는 경우가 있는데, 너무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어린 동물에서 일시적 심근 비대증(TMT)이 나타나는 경우가 있는데, 대부분 6개월 미만에서 관찰되나 3살 때까지 지속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TMT가 확인된 어린 동물은 나이 들며 심실 두께가 자연스럽게 감소합니다. 주기적으로 심장 초음파 검사를 받으며 확인하면 됩니다. 그러나 일정 기간이 지났는데도 심실 두께가 줄어들지 않으면 HCM으로 진단됩니다. 치료는 빨리 시작할수록 좋습니다. ACE 억제제, 베타 차단제, 칼슘채널 차단제 등의 약물이 고양이 HCM 증상 완화에 사용될 수 있지만, 질환이 진행되는 것 자체를 막지는 못합니다. 또 품종별 소인과 질환 진행 상태, 합병증 등 다른 요인에 따라 치료 예후도 천차만별입니다.진행을 완전히 막는 게 불가능한 질환이므로 수의사와 보호자가 치료 방향을 상의해야 합니다. 수의사는 환자의 상태와 사용 가능한 약물들의 효과·부작용을 충분히 설명하고, 보호자는 반려동물 생활 방식과 경제적 측면을 고려해 치료 목표를 명확히 설정하는 게 우선입니다.
-
개그맨 허안나(40)가 걷기 운동을 하고 달걀 흰자를 먹는 모습을 공개했다.지난 9일 허안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걷기 운동을 하는 모습을 올렸다. 그는 "향동천을 걷겠어"라는 문구와 함께 산책로와 그림자를 찍어 올렸다. 이어 "걷기 운동 끝"이라 말하며 스마트 워치에 뜬 운동 기록 사진을 올렸다. 이날 허안나는 총 3.33km를 걸었다. 운동을 마친 허안나는 즐겨 먹는 다이어트 식품도 소개했다. 그는 달걀 흰자만 삶은 식품을 먹으며 "요즘 이거 잘 먹는다"고 덧붙였다. 허안나는 과거 한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스스로를 '다이어트 전문가'라고 밝혔다. 허안나가 한 운동과 먹은 음식의 효과를 알아본다.◇걷기, 체지방 태우고 정신 건강에도 좋아걷기는 가장 간단한 유산소 운동이다. 체지방을 태워 체중 감량과 유지에 도움을 준다. 특히 공복에 유산소 운동을 하면 체중 감량 효과는 더 크다. 운동 중에는 탄수화물과 지방이 같이 연소하는데, 공복 상태에는 체내에 탄수화물이 부족해 체지방을 주로 연소한다. 유산소 운동은 부기 완화에도 좋다. 걸으면 발바닥에 자극이 온다. 근육이 빠르게 이완·수축하며 혈액순환이 원활해진다. 뉴질랜드 오타고대 연구팀에 따르면, 가벼운 걷기는 혈당 수치도 떨어뜨린다. 한편, 걷기는 정신 건강에 좋다. 걸으면 행복감을 느끼게 하는 '세로토닌'과 통증을 완화하는 '엔도르핀'이 분비된다. 마음이 안정되고 우울감이 해소된다. 뇌에 산소가 원활하게 공급돼 뇌 기능이 활달해진다. 또, 저녁 식사 후 가볍게 걸으면 수면 호르몬 '멜라토닌' 분비가 촉진돼 불면증을 완화한다. 단, 격렬한 걷기 운동을 잠들기 2~3시간 전에 하면 오히려 수면을 방해할 수 있어 주의한다.◇달걀흰자, 열량 낮고 단백질 풍부해달걀은 열량이 낮고 단백질이 풍부해 다이어트할 때 먹기 좋다. 단백질이 풍부한 만큼 포만감도 커 식욕 억제에 도움이 된다. 실제로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대 연구팀에 따르면, 아침 식사로 달걀을 먹으면 같은 양의 베이글을 먹는 것보다 큰 포만감을 느낄 수 있다. 한편, 단백질은 근육을 만들고 복구하는 데 필요한 영양소다. 근육 생성에도 효과적이다. 달걀 두 개만 먹어도 1일 권장 단백질 섭취량의 20%를 채울 수 있다. 특히 흰자에는 달걀의 단백질이 집중돼 있다. 달걀흰자에는 단백질 약 3.5g이 들어 있고, 지방은 거의 없다. 달걀의 단백질은 완전 단백질로 분류된다. 완전 단백질은 신체가 제대로 기능하는 데 필요한 모든 아미노산을 포함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
아들을 출산한 뒤 육아로 인한 피로감으로 살이 빠진다고 생각했으나 ‘말기 유방암’ 진단을 받은 미국 30대 여성의 사연이 공개됐다.지난 11일(현지시각)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미국 크리스티 핼핀(33)은 지난 2022년 아들을 출산했다. 아들 출산 후 9개월이 지나고 크리스티는 다이어트를 하지 않았는데도 체중이 감소했다. 또한 피로감을 느끼며 허리 통증을 느꼈다. 크리스티는 “아이를 보면서 밤을 지새웠기 때문에 단순히 살이 빠지고, 피곤하고, 허리에 통증을 느낀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통증은 극심해졌다. 그는 샤워 중 젖꼭지 모양에 이상한 변화가 생긴 것을 확인했다. 그는 “젖꼭지가 옆으로 밀려들어 간 것 같았다”며 “가슴 밑에 덩어리를 느꼈다”라고 했다. 병원을 찾아 검진받았고 ‘유방암 말기’ 진단을 받았다. 폐와 갈비뼈로 암이 전이 된 상태였다. 크리스티는 “세상이 무너지는 것 같았다”며 “피로감, 체중감소, 허리통증은 유방암의 증상일 수 있으니 꼭 병원에 가서 검진을 받아봐라”고 말했다. 현재 그는 방사선 치료를 받는 중이다.유방은 유즙을 만드는 유엽과 유즙이 나오는 길인 유관으로 이뤄지는 유선조직, 유방의 형태를 유지하는 결체조직 그리고 쿠션 역할을 하는 지방으로 이뤄진다. 대부분 암은 유선조직에 생기며 그중에서도 약 80%가 유관에서 생긴다. 환자의 약 3분의 1이 아무런 증상 없이 검진 시 발견될 정도로 초기 단계에는 대체로 증상이 없다. 유방암은 0기부터 4기까지 나뉘는데, 4기(말기)에는 다른 장기로 전이돼 37% 정도의 생존율을 보인다.유방암 증상으로는 멍울, 유두 분비, 피부 변화, 피로감, 체중감소, 전신 통증 등이 있다. 유두(젖꼭지)에서 비정상적인 분비물이나 피가 나오기도 한다. 피가 나온다고 해서 모두 암은 아니지만, 감별하는 게 좋다. 피부 변화도 일어나는데 피부가 붉게 변하거나 오렌지 껍질처럼 두꺼워진다. 다치지 않아도 멍이 드는 증상도 나타난다. 유방암의 원인으로는 호르몬, 식이, 비만, 유전, 방사선치료 과거력, 환경적 요인 등 여러 가지가 있다. 특히 호르몬이 큰 영향을 미친다. 폐경 후 여성에서는 더 이상 난소에서 여성호르몬이 나오지 않지만, 복부지방에서 안드로스테네디온이라고 하는 성분이 여성호르몬으로 만들어지기 때문에 위험인자가 된다. 유전적 요인도 중요하다. 직계 가족 중 유방암 환자가 있거나, 엄마보다는 자매가 유방암일 경우 유방암 위험도가 더 높아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방암의 치료는 크게 ▲수술 ▲항암치료 ▲항호르몬치료 ▲방사선치료 ▲표적치료로 나뉜다.수술은 유방에 대한 수술과 겨드랑이 림프절에 대한 수술이 있다. 유방에 대한 수술은 크게 ‘유방 부분 절제 수술(유방 보존수술)’과 ‘유방 전절제 수술’로 나눈다. 유방을 절제한 후 유방을 재건하는 수술을 진행하기도 한다. 유방 보형물이나 자신의 조직을 이용해 유방과 유사하게 만들어 주는 방법으로 환자가 몸에 대한 자신감을 회복하는 데 도움을 준다.
-
방송인 최화정(63)이 다이어트에 좋은 식품으로 목이버섯을 꼽았다. 지난 12일 유튜브 채널 ‘안녕하세요 최화정이에요’에는 ‘최화정 집안 대대로 내려오는 초간단 집 반찬 5개 (‘이거’ 한 스푼)’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영상에서 최화정은 “오늘은 우리 집만의 반찬을 소개하겠다”며 “첫 번째로는 ‘목이버섯 조림’을 해볼 거다”라고 말했다. 최화정은 목이버섯을 꺼낸 후 “목이버섯은 잡채에만 넣는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우리 엄마는 이 버섯으로 조림을 만드셨다”며 “한 시간 정도 물에 불리면 커진다”고 말했다. 그가 공개한 목이버섯의 레시피는 육수와 함께 손질한 목이버섯을 넣은 후, 액젓으로 간을 한 다음 마지막으로 팔각, 산초, 페페론치노를 넣는 순서였다. 최화정은 “이렇게 해서 먹으면 진짜 밥반찬, 술안주 그리고 괜히 입 심심할 때 먹기 좋다”며 “최고의 다이어트 식품이다”고 말했다. 최화정은 평소에도 여러 다이어트 식품을 추천했다. 그는 “다이어트할 때 생선을 엄청 많이 먹는다”며 “몸에도 좋다”고 말한 바 있다. 또, 동안 비법으로 올리브오일을 추천하기도 했다. 최화정이 추천한 대표적인 다이어트 식품 3가지의 건강 효능에 대해 자세히 알아봤다. ◇목이버섯 목이버섯은 실제로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 식품이다. 목이버섯은 봄부터 가을에 걸쳐 활엽수 고목에 무리 지어 자란다. 흰 목이버섯과 검은 목이버섯이 가장 널리 사용되는데, 중국에서는 흰 목이버섯을 4대 진미 중 하나로 여기기도 한다. 식이섬유가 전체 성분의 50%를 차지해 다이어트에 좋고, 장운동을 촉진해 변비와 대장암 예방에 효과가 있다. 비타민B1‧B2, 칼슘, 철분 함량도 높아 뼈 건강에 좋고 빈혈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주로 잡채‧국수‧전골 등의 고명으로 이용되는데, 이 외에도 볶음이나 튀김, 장아찌 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이때 목이버섯에 들어있는 비타민D의 흡수율을 높이려면 콩기름으로 조리하는 것을 권장한다. ◇고등어고등어는 등푸른생선 중 하나다. 등푸른생선의 오메가3는 사람에게 반드시 필요한 영양소다. 오메가3는 체내 모든 세포에 존재하고, 신체 기능 유지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특히 몸속 염증을 억제하고, 혈중 중성지방 수치도 낮춘다. 또 포만감을 느끼게 하는 호르몬인 글루카곤 분비를 촉진해 식욕 조절에도 도움을 준다. 다만, 고등어는 기름기가 많은 종류로, 생각보다 열량이 높다. 따라서 아무리 몸에 좋더라도 적정량 섭취하도록 한다. ◇올리브오일 올리브오일은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하다. 불포화지방은 몸에 해로운 중성지방 수치를 낮춘다. 또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염증을 억제하는 효과도 있다. 또 올리브오일에는 유방암을 예방하는 항산화 성분인 올레산도 풍부하다. 실제로 올레산이 있는 올리브오일을 주로 먹는 여성은 유방암에 걸릴 위험이 40%나 감소했다는 네덜란드 마스트리흐트대 연구가 있다. 다만, 지나치게 많이 섭취하는 것은 삼가야 한다. 올리브오일의 불포화지방은 건강에 도움 되는 것은 맞지만, 어떤 지방이든 너무 많이 섭취하면 비만 위험이 있기 때문이다.
-
가수 산다라박(40)이 공연을 위해 도쿄에 방문해 운동하고 샐러드를 먹었다.13일 산다라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헬스장에서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산다라박은 같은 투애니원(2NE1) 멤버 공민지와 함께 운동하고 "운동 완료! 굿나잇 도쿄"라는 문구를 영어로 적어 올렸다. 이어 아침에는 샐러드 사진과 함께 "아침 식사 완료"라는 문구를 남겼다. 한편, 투애니원은 현재 아시아투어를 통해 글로벌 팬들과 만나고 있다. 13일부터는 일본 도쿄 아리아케 아레나에서 '2024 2NE1 CONCERT [WELCOME BACK] IN JAPAN'이 진행된다. 공연을 앞둔 산다라박의 관리법을 알아본다.◇웨이트 운동, 근육 키우고 혈당 관리까지웨이트 운동은 근육을 써 근력을 키우는 운동이다. 덤벨‧밴드‧각종 기구를 사용하지만, 근력이 약하면 스쿼트 등 맨몸으로도 가능하다. 꾸준한 운동으로 근육량이 늘면 기초대사량이 높아진다. 기초대사량이란, 생명 유지를 위해 기본적으로 소모되는 에너지다. 기초대사량이 높으면 같은 양을 먹어도 소모되는 에너지가 커 살이 쉽게 빠진다. 또, 근육은 포도당을 많이 쓰는 기관이다. 이 덕분에 웨이트 운동을 하면 혈당 관리 효과도 볼 수 있다. 다만, 웨이트 운동을 할 땐 본인의 신체 상태를 고려해야 한다. 무리하게 운동하면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 운동 시작 전후로 스트레칭해 관절의 가동성과 안정성을 높여야 한다. 또, 처음에는 낮은 강도에서 시작해 차차 강도를 늘리는 게 좋다. 휴식 시간은 점차 줄여야 안전하다.◇샐러드, 포만감 높아 다이어트에 효과적산다라박이 아침으로 먹은 샐러드는 다른 식품보다 열량이 낮고, 포만감이 높다. 특히 식사하기 전 채소와 같은 식이섬유를 먼저 먹으면 체중 관리에 효과적이다. 식이섬유가 많이 함유된 채소는 오랫동안 씹어야 삼키기 편하다. 씹는 횟수가 많아지면 포만감을 느끼는 중추가 자극된다. 포만감이 지속되면 이후 단백질과 탄수화물을 덜 섭취하게 된다. 실제 미국 코넬대 연구팀의 연구 결과도 있다. 연구팀은 124명의 남녀를 채소와 과일을 먼저 먹는 테이블 그룹(1그룹)과 달걀과 베이컨 등을 먼저 먹는 테이블 그룹(2그룹)으로 나눴다. 그 결과, 1그룹이 2그룹보다 적은 열량을 섭취했다. 또, 지방이 많고 튀긴 음식에 대한 유혹도 덜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
-
-
여러 초기 징후를 방치했다가 20대에 대장암 4기(말기) 진단을 받은 미국 남성의 사연이 공개됐다.지난 9일(현지시각) 미국 매체 뉴욕 포스트에 따르면, 조 파라치스(34)는 28세 때 대장암 4기 진단을 받았다. 가장 처음 증상을 느낀 건 2019년이었다. 신발 끈을 묶기 위해 몸을 구부릴 때마다 그는 약간의 복통을 느꼈다. 오른쪽 아랫배에서 가벼운 통증이 주 1~2회 나타났다. 조는 대수롭지 않게 넘겼지만, 의료진은 그에게 배변 상태를 묻고 CT 촬영을 제안했다. 하지만 조는 촬영 비용이 너무 비싸고, 불필요하다고 생각해 응하지 않았다. 6개월 후, 대변을 본 뒤 화장지에 피가 조금씩 묻어 나오기 시작했다. 그러나 조는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았다. 그는 "치질과 같은 가벼운 문제일 거라 생각했다"며 "28세 남자인 나는 천하무적이라 생각했다"고 했다. 그러나 몇 달 뒤, 조는 소파에 앉아 방귀를 뀌고 아래를 봤다가 피를 발견했다. 조는 "화장실에 갔더니 변기에 피가 반 컵 정도 섞여 있었다"며 "고통스럽지는 않았지만, 분명 문제가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대장내시경 검사 결과, 조는 대장암 2기 상태였다. 암이 결장에 국한돼 있어 화학요법과 방사선 치료를 받았다. 2020년 초, 조는 결장을 절제하고 장루 주머니를 만드는 수술을 받았다. 무사히 마쳤다는 기쁨도 잠시, 조의 암은 폭발적으로 커졌고 폐와 간까지 전이돼 4기 진단을 받았다. 2021년부터 2022년까지 그는 9~10번의 폐 수술까지 받았다. 이 과정에서 폐가 무너지는 합병증까지 겪었다. 이제 조는 3개월에 한 번씩 검사를 받으며 몸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그는 "가끔 첫 번째 의사 진료를 돌이켜보며 후회하지만, 걱정은 하지 않으려 노력한다"고 했다. 조는 "몸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라"며 "뭔가 잘못됐다고 생각하면 검사를 받으라"고 했다.대장암은 소화·흡수되고 남은 음식물이 머무르는 대장에 발생한 악성종양이다. 국가암정보센터에서 발표한 2021년 통계에 따르면, 대장암은 갑상샘암에 이어 우리나라에서 두 번째로 많이 발생한 암이다. 대장암의 원인으로는 가족력, 잘못된 생활 습관 등이 있다. 특히 가공육과 적색육 등 동물성 지방과 단백질을 과다하게 먹었을 때 위험이 커진다. 비만, 음주, 흡연, 신체 활동 부족 등 다양한 원인으로 위험이 커질 수 있다.초기 대장암은 대부분 별다른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다. 어느 정도 진행되면 배변 습관 변화, 혈변, 설사, 급격한 체중 감소 등 증상이 생긴다. 변을 잘 보던 사람이 변비가 생기거나, 어느 날부터 설사처럼 조금씩 변이 나온다면 의심할 수 있다. 이때 증상을 방치하지 말고 병원을 찾아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아야 한다. 대장암은 조기에 발견하면 치료가 가능하고 예후도 좋은 편이다. 대장암 치료는 외과적 수술을 기본으로 한다. 특히 직장 부위에 생기는 직장암은 항문 괄약근에 매우 가까워 항문 기능을 살리며 수술하는 게 핵심이다. 수술 중 항문 기능을 보존하지 못한다면 복부에 변을 배출하는 통로(장루)를 만든다. 수술 후에도 꾸준한 정기 검진과 치료가 중요하다. 3년 동안은 3~6개월에 한 번씩 검사를 받아야 한다.대장암을 예방하려면 술과 담배는 끊고, 가공육과 육류 섭취도 줄여야 한다. 먹을 땐 살코기 위주로 삶아서 먹고, 채소와 함께 균형을 이뤄 먹는다. 특히 고기를 깻잎에 싸 먹으면 좋다. 깻잎 속 베타카로틴 성분이 고기를 태울 때 생기는 발암물질을 상쇄해 발암 위험을 낮출 수 있다. 생선과 채소, 콩, 우유, 가금류도 섭취하면 좋다.
-
-
-
배우 남보라(35)가 자신만의 동안 비법으로 충분한 수면과 수분 섭취를 꼽았다.지난 12일 유튜브 채널 ‘남보라의 인생극장’에는 ‘이 언니 왜 안 늙어? 남보라가 동안 유지를 꾸준히 하는 oo?! 비법 대공개! 이건 절대 지켜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영상에서 남보라는 “피부 관리 어떻게 하시냐는 질문이 많다”며 “특히 동안 유지 비법이 뭐냐, 이 언니는 왜 안 늙어, 이런 댓글들이 많다”고 말했다. 이어 “그래서 오늘은 저의 동안 유지 비법을 공개하겠다”고 말했다. 동안 비법은 크게 3가지라고 밝힌 남보라는 첫 번째는 잠을 많이 자는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되도록 8시간 수면 시간을 지키려고 많이 노력한다”고 말했다. 두 번째로는 “물을 많이 마시는 것”이라고 밝혔다. 마지막 세 번째는 “홈케어”라며 “피부 관리샵 가서 피부 관리를 받는 게 효과가 정말 좋은데, 텅장이 돼서 부담스러워서 디바이스를 사용한다”고 말했다. 남보라가 밝힌 동안 비법의 효과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 ◇충분한 수면피부 건강을 위해서는 충분한 수면이 중요하다. 피부 건강에는 각종 호르몬이 관여한다. 부신피질자극호르몬은 스트레스를 조절하는 호르몬인데, 잠을 제대로 못 자면 부신피질호르몬이 활성화해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 수치가 높아진다. 코르티솔은 피부를 건조하게 하고, 콜라겐 등을 분해해 주름이 생기는 것을 촉진한다. 세포 재생을 돕는 성장 호르몬도 수면 중 분비 능력이 최고조에 달한다. 성장 호르몬은 피부 세포를 재생할 뿐만 아니라, 체내 보습 물질인 히알루론산이 피부에서 물 분자를 끌어올 수 있도록 도와 피부가 촉촉하고 윤기 있어 보이게 한다. 실제로 유니버시티 하스피탈즈 케이스 메디컬 센터에 따르면, 수면을 충분히 취하지 못한 참가자들의 피부 노화가 더 빨랐다. 기본적인 숙면 시간은 7~8시간이다. 특히 노화를 방지하는 성장 호르몬은 밤 10시에서 새벽 2시 사이에 활발하게 분비되기 때문에 이 시간에 꼭 잠들길 권한다. ◇수분 섭취수분을 많이 섭취하면 피부 탄력을 높이는 데 도움 된다. 피부는 약 70%가 수분으로 구성된다. 피부에 수분이 부족하면 콜라겐, 탄력 섬유 등이 잘 생성되지 않는다. 이는 탄력 저하로 이어지고, 주름이 생기기도 쉽다. 물을 자주 마시면 수분을 충전하고 혈액순환을 도와 피부를 맑게 해준다. 이 외에도 물을 많이 마시는 습관은 피지 관리에도 효과적이다. 피부 온도가 올라갈수록 피지 분비가 증가하는데, 이때 물을 마시면 피부 온도를 조절할 수 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하루 1.5~2L의 수분 섭취를 권고한 바 있다. 다만, 음식을 통해서도 수분을 섭취할 수 있기 때문에 평소 식사량을 적절히 고려해 물 섭취량을 조절하면 된다.
-
방송인 송은이(51)가 4kg 감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지난 11일 유튜브 채널 ‘비보티비’에는 ‘피 말리는 긴급 점검..과연 얼마나 지켜졌을까? [비밀보장 495회]’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영상에서 김숙은 “새해 초에 각자 이루고 싶은 목표를 보내줬었다”며 “당시 송은이는 5kg 감량이 목표였다”고 말했다. 이어 “송은이 씨, 달성했습니까?”라고 물었다. 이에 송은이는 “조금 모자라지만 4kg 정도 뺐다”고 밝혔다. 김숙은 “어머, 그래. 언니 요즘 날씬해졌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송은이는 “4kg 빼고 근육이 늘었다”며 “빡세게 해서 몇 주 동안에 남은 1kg 빼면 된다”고 말했다. 앞서 송은이는 올해 다이어트를 위해 탄수화물을 절제했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 “근육이 있는데, 근육을 늘리고 체지방을 줄이는 걸 하고 싶었다”며 “탄수화물을 줄이다가 어떤 주에는 완전히 끊었다, 근데 그렇게 하면 안 된다고 해서 좀 먹어주면서 운동했다”고 말했다. 송은이처럼 다이어트 중 탄수화물을 끊는 사람이 많다. 실제로 빵, 밥, 면과 같은 정제 탄수화물 섭취는 비만을 유발하기 쉽다. 혈당지수가 높은 음식을 먹으면 혈당이 갑자기 증가하고, 이를 조절하기 위해 인슐린도 급격하게 분비된다. 이로 인해 혈당이 급속하게 감소하면서 다시 식욕이 생기며 과식으로 이어질 수 있다. 체내 분비된 인슐린은 높아진 혈당을 지방세포에 저장하면서 비만을 유발한다. 뿐만 아니라 정제 탄수화물은 암 발병 위험도 높인다. 미국 뉴욕대 영양학과 연구팀은 20년 이상 약 3200명의 식습관과 암 발생률을 추적했다. 그 결과, 정제 탄수화물과 가당 식품 등을 많이 먹은 남성은 전립선암 발병 위험이 3배 높았다. 또, 비정제 탄수화물을 많이 먹은 여성은 정제 탄수화물을 많이 먹은 여성보다 유방암 발병 위험이 67%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다만, 필수 영양소인 탄수화물을 완전히 끊는 것은 오히려 건강에 안 좋다. 탄수화물이 부족하면 일상에서 피곤함과 무기력함을 느끼기 쉽다. 몸의 에너지원으로 쓰이는 탄수화물이 충분하지 않기 때문이다. 또한 탄수화물을 필요한 양보다 적게 먹으면 우리 몸은 단백질을 더 소비한다. 이때 단백질이 빠져나가면서 근육의 기능이 약해져 무기력함이 생기기 쉽다. 따라서 탄수화물을 일일 열량 섭취권장량의 45~55%를 비정제 탄수화물로 섭취하는 게 좋다.
-
미국의 한 10대 남자아이가 전자담배 폭발 사고로 손가락이 절단되고, 얼굴에 끔찍한 부상을 입은 사연이 공개됐다. 지난 10일(현지시간) 외신 매체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에이든 딘 아담스(15)는 부모님 몰래 전자담배를 피웠다. 그의 부모는 방 주변에서 전자담배를 발견하고, 산책을 하러 간다며 집 밖으로 나갈 때마다 의심하곤 했다. 이에 에이든 딘 아담스에게 “절대 담배를 피우지 마라”라며 “폐, 심장 건강에 치명적이고 중독되기 쉽다”고 말하곤 했다. 하지만, 그는 부모의 경고를 무시한 채 산책을 간다며 몰래 피워왔다. 평소와 같이 친구들과 집 근처에서 전자담배를 피우던 에이든 딘 아담스는 전자담배가 잘 작동하지 않자, 땅바닥에 몇 번 두드린 뒤에 입에 가져다 댔다. 그 순간, 전자담배가 펑 하고 터졌고 파편이 얼굴에 튀었다. 그의 머리카락은 순식간에 타고, 셔츠가 온통 피범벅으로 뒤덮였다. 운 좋게 에이든은 지나가던 운전자에게 도움을 청했고, 집으로 돌아왔다. 놀란 부모는 곧바로 구급차를 불렀다. 그들은 “이렇게 심한 부상을 직접 본 것은 처음이다”며 “그의 손이 완전히 엉망이 된 상태였고, 뼈랑 인대가 다 보일 정도였다”고 말했다. 수술을 진행한 의료진은 “절단될 뻔한 엄지를 재건했으나, 중지와 검지 일부는 잘라내야 했다”고 말했다. 에이든 딘 아담스는 평소 기타를 배우고 싶어 했지만, 부상으로 실천하기 힘들어졌다. 그의 부모는 “부모와 사회가 전자담배에 대한 교육과 경각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에이든 딘 아담스처럼 전자담배 폭발 사고는 종종 발생했다. 지난 10월 아일랜드에서는 한 7살 여자아이가 차 옆에 있던 전자담배가 폭발하면서 한쪽 눈을 잃게 됐다. 작년에는 영국 40대 남성이 주머니에 넣어둔 전자담배 배터리가 폭발하면서 다리에 화상을 입기도 했다. 국내에서도 전자담배 폭발 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 2015~2017년 동안 국내에서 전자담배 의한 화재는 총 6건이 발생했다. 전자담배 폭발 사고의 원인으로는 배터리가 지목된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배터리를 적절한 보호장치에 담아 안전하게 보관해야 하며, 주머니나 가방, 여행 가방 등에 배터리를 노출시켜 보관하지 말 것을 권장한다. 또한, 전자담배는 제품에 동봉된 충전기를 사용하고, 잠자는 중이나 외출 중에는 충전하지 않는 게 좋다. 배터리를 충전할 때는 과충전되지 않도록 안전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
-
-
모델 이현이(41)가 높은 기초대사량 덕분에 기름진 음식을 좋아해도 살이 잘 찌지 않는다고 밝혔다.지난 12일 유튜브 채널 '흥마늘 스튜디오'에 '곱창 4인분 먹어도 살 안 찌는 다이어트 비법|이현이 회원님|그린마더스클럽'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이현이는 "제일 좋아하는 음식은 곱창"이라며 "곱창은 시작이 4인분부터"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모델이라) 기름진 것 안 먹을 것 같지만 너무 좋아한다"고 말했다. 이현이는 "남들보다 기초대사량이 높아서 많이 먹어도 좀 덜 찐다"고 말했다. 어릴 때 육상을 했다고 밝힌 그는 근육이 몸에 많이 붙어 똑같이 먹어도 살이 덜 찌는 체질이 됐다고 밝혔다. 홍윤화가 "기초대사량이 얼마나 나오냐"고 묻자 이현이는 "같은 나이보다 세 배"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는 "임신 때 쪘던 살이 잘 안 빠졌는데, (그러다) 축구를 시작하게 됐다"며 "일주일에 다섯 번씩 훈련하니까 살이 찔 틈이 없었다"고 말했다.기초대사량은 우리가 생명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 최소한의 에너지양이다. 체온 유지, 심장 박동, 호흡 등에 쓰이는 에너지로, 움직이지 않아도 소모된다. 기초대사량이 높으면 같은 양의 음식을 먹어도 살이 덜 찌고 운동 효과가 크다. 보통 성인의 1일 기초대사량은 1200~1500kcal다. 근육 대사 과정에서 에너지를 쓰기 때문에 근육이 늘수록 기초대사량도 높아진다. 실제로 몸에 근육이 많은 20~30대에는 기초대사량이 높아 살이 쉽게 빠지지만, 나이가 들수록 다이어트가 힘들어진다. 이현이의 높은 기초대사량 비결인 두 운동에 대해 알아본다.▷육상=육상, 특히 단거리를 달릴 땐 폭발적인 힘이 필요하다. 이때 속근(速筋)을 쓴다. 속근은 수축력이 강해 순간적으로 큰 힘을 내는 근육으로, 주로 하체에 있다. 속근은 30세가 넘으면 급격히 퇴화해 꾸준히 단련해야 한다. 한편, 육상으로 하체 근육을 단련하면 혈당 관리 효과도 볼 수 있다. 전신 근육의 3분의 2 이상은 허벅지에 몰려 있다. 허벅지 근육은 우리 몸의 근육 중 당분을 가장 많이 저장하고 대사하는 부위다. 섭취한 포도당의 70% 정도를 소모한다. 달리기는 근육을 키움과 동시에, 전신을 고루 자극하는 유산소 운동이다. 체중 감량 효과도 크다.▷축구=축구는 오랜 시간 끊임없이 움직여야 하는 종목이다. 계속 달려야 하고, 때로는 폭발적인 속도를 낸다. 축구를 할 땐 심폐지구력이 특히 많이 요구된다. 심폐지구력은 심장과 폐의 기능을 나타내는 운동 능력이다. 산소를 효과적으로 공급하고 이산화탄소를 제거해 운동을 지속하게 한다. 축구를 할 땐 전후반 총 90분간 평균 9~10km를 뛴다. 이로 인해 체지방이 빠지고 근육의 결이 드러나게 된다. 축구를 시작하면 경기 외에도 심폐지구력과 근지구력을 높이는 훈련을 병행한다. 훈련까지 더해지면 운동 효과는 더욱 커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