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미국 유명 영화감독 데이비드 린치가 78세의 나이로 별세했다.17일 데이비드 린치의 가족은 그의 페이스북 계정에 부고를 전했다. 게재된 글에는 “우리 가족은 깊은 슬픔을 느끼며 예술가이자 한 인간인 데이비드 린치의 별세를 발표한다”며 “지금으로선 우리의 사생활을 보호해주면 좋겠다”라고 적혔다. 또 “이제 그가 함께하지 못하기 때문에 우리 삶에는 큰 구멍이 생겼다”라며 “하지만 린치라면 ‘구멍이 아니라 도넛(구멍 밖 세상)에 집중해야 한다’고 말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유족들은 “황금빛 햇살과 푸른 하늘이 가득한 아름다운 날”이라며 글을 마무리했다. 린치의 사인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지난해 그는 폐기종 진단을 받았다고 알린 바 있다. 당시 인터뷰에서 린치는 “8살 때부터 흡연을 시작해 흡연은 내 인생에서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요소였다”며 “그런데, 뿌린 대로 거둔다는 말처럼 결국 병에 걸렸다”고 말했다. 1946년생인 린치는 1966년 단편영화 ‘6명의 아픈 사람들’로 데뷔했으며, 이후 장편영화 ‘엘리펀트 맨(1980)’, ‘듄(1984)’ ‘멀홀랜드 드라이브(2001)’ 등을 연출했다. 특히 ‘멀홀랜드 드라이브’를 통해 그는 54회 칸 영화제에서 감독상을 수상했으며, 이 영화는 BBC 선정 ‘21세기 위대한 영화’ 1위, 사이트 앤 사운드 선정 ‘역대 최고의 영화’ 8위 등에 선정되기도 했다. 린치는 여러 작품을 남겨 공로를 인정받아 2020년 오스카 평생 공로상을 받기도 했다. 린치가 생전 앓았던 폐기종에 대해 알아봤다.폐기종은 여러 원인에 의해 폐조직이 파괴돼 공기 흐름이 막힌 것을 말하며, 최근에는 만성폐쇄성폐질환(COPD)의 일종으로 진단한다. 만성폐쇄성폐질환의 가장 큰 원인은 흡연이다. 담배를 피우면 기도가 좁아져 숨쉬기 힘들어지고, 만성적인 기침과 가래가 동반된다. 잦은 흡연으로 인해 기관지와 폐에 만성 염증이 생기면 이 질환이 발생할 수 있다. 흡연자 중 ▲만성 기침이 있거나 ▲숨이 차거나 ▲가슴에서 쌕쌕거리는 소리(천명)가 난다면 만성폐쇄성폐질환을 의심해야 한다. 한 번 파괴된 폐는 정상으로 되돌릴 수 없기 때문에 금연이 가장 중요하다. 금연하면 폐 기능 저하를 늦출 수 있고, 이미 진행되고 있는 만성폐쇄성폐질환도 완화할 수 있다.한편, 린치처럼 어린 나이에 흡연을 시작하면 성인보다 몸에 더 해로운 영향을 받는다. 유아·청소년의 뇌는 성인보다 약해 미세한 분량 니코틴에도 과민 반응한다. 흡연은 노화와 성장에 밀접하게 관여하는데 특히 근골격계를 공격해 성장과 발달을 늦춘다. 또 흡연 중에는 인체 조직의 산소 공급량이 떨어진다. 담배의 유해 물질이 혈액 내 헤모글로빈과 산소의 결합을 방해해 산소 공급이 더욱 줄기 때문이다. 담배의 대표적 유해 물질인 니코틴은 혈관을 수축해 성장판의 혈관을 좁아지게 만들고 칼슘 흡수율도 떨어뜨린다. 이에 따라 뼈가 자라는 속도가 더뎌지고 호흡기·폐 질환 위험이 커진다. 뇌세포도 파괴돼 기억력·학습 능력이 떨어질 위험이 있다.
-
-
가수 백지영(48)이 자신만의 다이어트 비법을 공개했다. 지난 16일 유튜브 채널 ‘백지영’에는 ‘백지영이 다이어트 할 때 집에서 하는 부위별 홈트 동작들 (2025년 버전)’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영상에서 백지영은 “3~4년 전부터 근력이 딸리고 근육이 빠진다는 게 이런 거구나를 무리하면 나면 항상 느끼는 것 같다”며 “회복도 느리고 오십견도 와서 새해부터 몸 관리를 잘해야겠다 다짐했다”고 말했다. 이어 한 달에 5kg을 빼겠다는 백지영은 “신년이니까 다이어트도 도전하려고 한다”며 “저의 다이어트 철학은 안 먹고 덜 먹고 빼는 게 아니라 먹을 거 다 먹고 운동하는 법이다”라고 밝혔다. 신체검사 끝에 트레이너와 함께 운동을 시작한 백지영은 짐볼을 사용한 플랭크, 레그 데드리프트, 밴딩을 활용한 하체 운동 등을 했다. 백지영이 겪고 있다는 오십견은 무엇이고, 다이어트를 위해 하는 플랭크와 데드리프트의 건강 효능에 대해 자세히 알아봤다. ◇오십견, 만세 동작 안 되면 의심해야오십견은 어깨 질환이 주로 50대에 발병한다고 해 부르는 일종의 병명이지만, 정확한 의학적 진단명은 유착성 관절낭염이나 동결견이다. 뚜렷한 원인을 알 수 없는 경우가 많고, 가벼운 외상 이후에 증상이 악화해 오십견 진단을 받기도 한다. 오십견은 팔을 바깥쪽으로 뻗거나 위로 들 때 특히 불편한 게 특징이다. 두 팔을 올려서 만세 동작이 안 되거나 뒷짐 지는 동작이 어려우면 오십견을 의심해야 한다. 특별한 원인이 없는 오십견은 자연적으로 나을 수 있다. 다만 적어도 6개월 이상, 길게는 2~3년이라는 상당한 기간이 필요하다. 치료는 비수술적 치료로 시작해 치료 강도를 점점 높여간다. 통증을 완화하고 운동성을 회복하는 것이 치료 목표다. ◇데드리프트‧플랭크, 근력 키우는 데 최고데드리프트와 플랭크의 구체적인 건강 효능은 다음과 같다. ▷데드리프트=데드리프트는 엉덩이 근육을 자극하는 대표적인 운동이다. 우선 다리를 어깨너비 정도 벌리고, 바닥에 놓인 바벨을 엉덩이 높이까지 들어 올린다. 이때 엉덩이는 위로 향하게 상체를 숙여주는 게 중요하다. 데드리프트는 엉덩이 근육인 대둔근과 허벅지 뒤쪽의 대퇴이두근, 허리를 세우는 척추기립근 등 전신 근육을 단련한다. 많은 근육이 동시에 사용돼 신진대사와 지방 감량에도 효과적이다. ▷플랭크=플랭크 자세는 코어근육을 키울 때 하기 좋다. 나이가 들수록 코어근육은 중요해진다. 코어근육은 허리와 골반 부위의 몸 깊숙한 곳에 있다. 코어근육이 건강하면 무거운 물건을 들 때는 물론 서 있을 때도 몸을 지지하거나 균형을 잡아준다. 코어근육이 약하면 담 증상과 허리 통증 등을 겪을 수 있다. 플랭크를 할 땐 손바닥을 바닥에 대고 엎드린 뒤, 팔꿈치를 90도로 굽힌 상태로 팔뚝을 바닥에 대고 몸을 지탱하면 된다. 머리와 몸은 일직선상에 맞추고 발끝에 정강이 쪽으로 잡아당긴다. 이 자세가 어느 정도 익숙해지면 다리를 한 쪽씩 올리는 동작을 하면 좋다.
-
포르투갈의 한 60대 여성이 꾸준한 근력 운동으로 여러 피트니스 대회에서 수상한 사연이 공개됐다. 지난 11일(현지시각) 더 선 등 외신 매체에 따르면, 인플루언서로 활동 중인 모니카 부스케(62)는 몸무게 때문에 평생 스트레스를 받아왔다. 그는 “대부분 비만으로 살아왔었다”며 “하지만 나이가 들고, 건강을 챙기기 위해 운동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일주일에 6번 헬스장에 나갔다는 모니카 부스케는 운동을 시작한 지 10년도 채 되지 않아 그는 각종 피트니스 대회에서 우승을 했다. 실제로 그는 60대라고 믿기지 않을 정도의 근육질 몸매를 보유했다. 모니카 부스케는 근육의 비결로 하체 운동을 꼽으며 “데드리프트를 즐겨 했다”며 “이제는 아무런 도움 없이 무거운 짐들도 들 수 있다”고 말했다. 또 다른 운동으로는 스쿼트를 꼽았다. 모니카 부스케는 “나이 들수록 근력이 정말 중요하다”고 강조하기도 했다.◇하체 근육, 노년층에게 중요해전신 근육의 3분의 2 이상은 허벅지에 몰려 있는 만큼 평소 하체 근육을 유지하는 게 중요하다. 허벅지 근육은 우리 몸의 근육 중에서 당분을 가장 많이 저장하고 대사시키는 역할을 한다. 섭취한 포도당의 70% 정도를 소모해 당뇨병 예방에도 중요한 근육이다. 노년층은 이 부위가 발달해야 같은 양의 영양소를 섭취하더라도 더 오랫동안 힘을 낼 수 있다. 종아리 근육도 허벅지 근육만큼 중요하다. 종아리 근육은 원활한 혈액순환을 돕는다. 펌프질로 심장에서 가장 멀리 떨어진 발과 다리로 흘러온 혈액을 다시 심장으로 되돌린다. 심장으로 돌아가는 혈류는 비교적 약하게 흐른다. 따라서 종아리 근육이 걸을 때처럼 수축‧이완을 반복해야 혈액을 원활하게 심장으로 밀어 올릴 수 있다. 하지만, 다리를 오래 움직이지 않으면 혈액이 뭉쳐 혈전(피떡)이 생길 수 있다. 혈전은 오랫동안 방치할수록 혈관을 막을 위험이 커지고, 사망에 이를 수 있다. 이를 막기 위해서는 평소 종아리 근육을 단련시키고, 잘 마사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스쿼트‧데드리프트, 하체 단련에 효과모니카 부스케가 하는 근력 운동인 스쿼트와 데드리프트의 건강 효능에 대해 알아봤다.▷스쿼트=스쿼트는 가장 기본적인 하체 운동이다. ▲등 하부 ▲엉덩이 ▲허벅지 ▲종아리 등 하체 근육 전반을 자극한다. 방법은 양발을 어깨너비로 벌리고 서서 최대한 앉았다 일어나는 동작이다. 이때 무릎 굴곡 각도가 90도를 넘지 않도록 해야 한다. 또 무릎이 발가락보다 앞으로 나오지 않도록 주의한다. 다만, 나이가 많거나 근력이 적어 일반적인 스쿼트 자세가 어렵다면 다리를 어깨보다 넓게 벌리는 와이드 스쿼트를 권장한다. 이때 어깨너비 2배 이상으로 다리를 과도하게 벌리면 고관절에 무리가 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데드리프트=데드리프트는 바닥에 놓인 바벨을 잡고 팔을 구부리지 않은 자세로 엉덩이 높이까지 들어 올리는 동작이다. 특히 등, 햄스트링 등 신체의 뒷면 근육을 골고루 발달시킬 수 있다. 데드리프트를 올바르게 하려면 우선 바벨 앞에 선 뒤, 발을 골반너비 정도로 벌려 선다. 이후 팔을 어깨너비 정도로 벌린 후, 상체를 숙여 바벨을 잡고 팔이 다리 바로 바깥쪽에 가도록 한다. 이때 척추의 중립을 지키기 위해 가슴을 열어준 뒤 어깨와 바벨이 수직선상에 위치하도록 한다. 허리 부상을 방지하기 위해 배에 힘을 강하게 준 뒤, 바벨을 정강이, 무릎, 허벅지 순으로 자연스럽게 몸을 타고 올라가듯 들어 올린다. 무릎과 골반이 동시에 펴지도록 신경 쓴다. 무릎과 엉덩이, 허리가 구부정하지 않게 힘을 줘 올바른 자세를 취한다.
-
미국 50대 여성이 만성 빈혈인 줄 알았으나 대장암 3기 진단을 받고 자신이 겪었던 증상을 SNS에 공유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7일(현지시각) 미국 매체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미국 여성 셰릴(57)은 만성 빈혈을 앓고 있었다. 그는 “평소 빈혈 증상(어지러움‧피로감‧무력감)이 있어 대수롭지 않았는데 어느 날부터 가슴에 통증을 느꼈다”고 했다. 셰릴은 “설사‧변비를 반복했고, 대변을 볼 때 피가 섞여 빨간색 변이 나왔다”며 “변을 보지 않아도 늘 배가 아팠다”고 했다. 그는 이런 증상을 대수롭지 않게 여겼으나 통증은 심해졌다. 병원을 찾아 대장 내시경을 받았고 지난 2012년 ‘대장암 3기’ 진단을 받았다. 암이 간과 복막(복부 장기를 유지하는 막)으로 전이된 상태였다. 그는 암 제거 수술을 받은 후 1년 이상 항암치료를 하며 대장암 완치 판정을 받았다. 셰릴은 자신의 틱톡 채널에 영상을 올리며 “내가 무시했던 대장암 5가지 신호가 있다”며 “빈혈 증상, 가슴 통증, 설사‧변비 반복, 혈변이다”고 말했다. 영상은 조회수 440만 회를 넘기며 화제가 됐다. 영상 속 그는 “평소 느끼는 증상이라고 넘기지 말고 빨리 병원을 찾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대장암은 소화‧흡수되고 남은 음식물이 머무르는 곳인 대장에서 발생한 악성종양이다. 대장암의 원인으로 가족력, 잘못된 생활 습관 등이 있다. 과다한 동물성 지방 섭취‧육류 소비(특히 붉은 고기, 가공육) 등이 대장암 발생을 촉진한다. 실제 란셋 저널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매일 25g 이상 육류를 섭취한 사람의 대장암 발병 위험은 49% 더 높았다. 또한 비만 환자의 경우 인슐린 저항성이 높아지고 IGF-1이 증가해 장점막을 자극하므로 대장암 발생 위험이 크다.하지만 초기 대장암은 대부분 별다른 증상을 느끼지 못한다는 것이 문제다. 어느 정도 진행되면 ▲혈변 ▲설사 ▲배변 습관 변화 ▲급격한 체중 감소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특히 어느 날부터 찔끔찔끔 설사처럼 변이 나온다든지, 변을 잘 보던 사람이 변비가 생기는 등의 변화가 있다면 한 번쯤 대장암을 의심해야 한다. 증상을 방치하지 말고 바로 병원을 찾아 대장내시경검사를 받아보는 게 중요하다. 대장암은 조기에 발견하면 치료가 가능하다. 완치율도 70% 이상 되는 예후가 좋은 암이다. 따라서 젊은 대장암 환자가 되지 않는 확실한 방법은 바로 검진이다. 대장내시경을 통해 대장암 전 단계에 해당하는 대장용종 혹은 대장선종을 제거하면 예방할 수 있기 때문이다. 대변에 혈액이 묻어나오는지를 확인하는 분변잠혈검사를 매년 시행해 양성이면 대장내시경을 받도록 하고 있다.대장암을 예방하려면 술과 담배는 끊고, 가공육과 육류 섭취도 줄이는 게 좋다. 먹을 땐 살코기 위주로 삶아서 먹고, 채소와 함께 균형을 이뤄 먹는 것을 추천한다. 특히 고기를 깻잎에 싸 먹으면 깻잎 속 베타카로틴 성분이 고기를 태울 때 발생하는 발암물질을 상쇄해 발암 위험을 낮출 수 있다. 생선과 채소, 콩, 우유, 가금류는 많이 섭취하면 좋다.
-
배우 고현정(53)이 촬영 중 김밥과 라면을 먹는 모습을 공개했다.지난 16일 고현정은 자신의 SNS에 김밥과 불닭볶음면 사진을 올렸다. 사진과 함께 그는 “불닭볶음면”이라는 글과 기대하는 표정의 이모지를 첨부했다. 고현정이 올린 사진 속 두 음식은 많은 사람에게 인기 있는 메뉴지만, 실제 건강을 생각하면 자주 먹지 않는 게 좋다. 김밥과 불닭볶음면이 건강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알아봤다.◇김밥김밥은 속에 무엇을 넣었느냐에 따라 다이어트 효과가 전혀 없기도 하다. 김밥전문점에서 은박지에 포장해 파는 일반적인 김밥은 다이어트에 도움 되지 않는다. 밥에 맛소금·참기름 등 각종 양념을 첨가해 맛을 낼 뿐 아니라, 속재료를 기름에 볶아 생각보다 지방 함량이 높다. 어떤 재료를 쓰느냐에 따라 편차가 있지만, 김밥의 평균 열량은 460~600kcal다. 여기에다 햄·어묵·마요네즈에 버무린 참치 등을 더하면 칼로리가 대폭 상승할 수 있다.다이어트할 때 김밥을 먹고 싶다면 밥 함량을 줄이는 게 좋다. 밥은 김밥 내용물의 절반을 차지해서 밥 양을 줄이면 칼로리도 자연스레 감소한다. 밥의 양을 줄이기 싫다면 일반 쌀 대신 곤약쌀을 이용해 곤약밥을 만드는 방법도 있다. 곤약은 구약감자를 가공한 것으로, 수분이 97%라 열량이 거의 없는 저칼로리 식품이다. 포만감이 높아 음식 과다 섭취를 막아준다는 점에서도 다이어트에 도움 된다. 이외에도 탄수화물 함량이 높은 쌀 대신 계란지단으로 속을 채워 만든 키토 김밥이나, 포두부를 이용해 만든 채식 김밥도 다이어트에 좋다. 김밥에 햄, 어묵 등을 넣지 않고 오이, 당근 등 채소만 가득 넣는 방법도 있다.◇불닭볶음면불닭볶음면처럼 매운 음식은 위 건강에 안 좋아 자주 먹지 않는 게 좋다. 음식 속 캡사이신이 제대로 소화되지 않으면 오랜 시간 동안 위장이 자극된다. 그리고 위와 식도 사이의 조임근이 느슨해져 소화불량과 속 쓰림을 겪을 수 있다. 이런 증상이 반복되면 캡사이신이 암세포를 공격하는 자연살해세포의 기능을 떨어뜨려 위암 발생 위험이 커진다.불닭볶음면에는 나트륨도 과도하게 들어있다. 불닭볶음면 한 봉지에는 약 1317mg의 나트륨이 있는데 하루 나트륨 권장섭취량의 67%에 육박한다. 몸에 나트륨이 필요 이상으로 쌓이면 체내 수분 배출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삼투압 현상으로 혈관의 수분이 줄게 되고, 세포 속 수분이 축적돼 부종이 나타난다. 과도한 나트륨 섭취는 비만 위험도 키운다. 실제로 영국 퀸 메리 런던대학교 연구에 따르면 소금 섭취가 1g 늘면 체중이 늘어날 가능성이 20% 이상 증가한다. 나트륨은 지방을 붙잡는 성질을 가지기 때문에 체지방이 잘 빠지지 않게 만든다. 나트륨 섭취를 줄이고 싶다면 가공육, 감자칩, 찌개, 라면과 같은 자극적인 음식은 피하는 것만으로도 도움이 된다.
-
-
모델 신현지(28)가 원기 회복을 위해 즐겨 먹는 영양 식품을 소개했다.지난 15일 유튜브 ‘신현지시리즈’에는 ‘관리 끝판왕 탑모델 현지의 인생 찐템 소개’라는 제목의 영상에 게재됐다. 이 영상에서 신현지는 10년 이상 사용한 화장품부터 다이어트할 때 먹는 간식까지 다양한 아이템들을 소개했다. 영양 식품을 소개하던 중 신현지는 “외국에는 많이 있는데 한국에는 이런 (샷) 타입으로 잘 없다. 그래서 제가 수입해오고 싶을 지경”이라며 레몬진저샷을 추천했다. 이어 신현지는 “촬영장에 가면 케이터링에 진저샷이 항상 있다. 피곤하면 진저샷 한 잔씩 하라고 촬영하다가 중간에 나눠주고 그런다”며 “카페인(커피)을 안 먹다 보니까 이런 걸로 대체한다”라고 말했다. 신현지가 추천한 레몬진저샷의 효능과 레시피를 알아봤다. ◇독소 배출하고 혈액순환 도와레몬진저샷은 원기 회복에 탁월하다. 레몬에 들어 있는 구연산은 탄수화물이나 단백질 지방 등을 에너지원으로 전환해 에너지를 생산하며 피로를 유발하는 젖산의 분해를 촉진해 피로감과 긴장감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 게다가 레몬은 수용성 식이섬유질인 펙틴을 함유하고 있는데, 펙틴은 체내 노폐물과 독소 배출을 촉진하는 것은 물론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혈관을 강화해 심혈관 질환 예방에 좋다. 레몬에 함유된 폴리페놀 역시 독소 제거에 효과적인데 몸속 활성산소를 인체에 해롭지 않은 물질로 바꾸고 체내 지방을 억제한다. 레몬에 풍부한 비타민C는 탄력 있는 피부를 유지하거나 기미나 주근깨 등을 예방하는 데 효과적이다. 생강은 감기 바이러스나 폐렴, 기관지염 등을 일으키는 균을 사멸시킨다. 특히, 매운맛의 근원인 진저론과 쇼가올 성분은 티푸스와 콜레라균에 강한 살균 작용을 해 감기를 치료하는 데 도움이 된다. 생강은 체온을 높여 혈액순환을 돕고 구토를 멈추게 하거나 위의 기를 열어 소화 흡수를 돕는 효과도 있다. ◇먹고 입 한 번 헹구는 게 좋아레몬진저샷의 주재료인 레몬과 생강은 모두 탁월한 건강 효능을 갖지만, 잘못 섭취하면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 먼저, 레몬이 위와 치아를 손상할 수 있다. pH가 낮을수록 산성도가 높다는 뜻인데 레몬의 산성도는 약 2 정도로 산성도가 높은 식품에 속한다. 이에 빈속에 레몬을 먹거나 레몬을 먹고 입을 헹궈내지 않으면 위 점막이나 치아의 에나멜이 손상될 수 있으니 섭취 전후에 유의해야 한다. 생강의 경우 치질 환자나 위가 약한 사람에게 좋지 않을 수 있다. 생강이 혈관을 확장해 치질 증상을 악화하거나 위액 분비를 촉진해 위 점막을 손상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몸에 열이 많은 사람이 생강을 먹으면 과도하게 열이 날 수 있으니 주의해서 섭취해야 한다.◇레몬진저샷 만들기, 비교적 간단 레몬진저샷을 만드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먼저 레몬과 생강, 물을 준비한다. 레몬과 생강, 물의 비율은 취향에 따라 조절 가능하며 부드러운 식감을 위해 사과나 강황 가루, 코코넛워터 등을 함께 넣기도 한다. 재료가 준비됐다면 베이킹소다를 활용해 레몬을 깨끗하게 씻는다. 생강 역시 껍질을 제거해 매끄럽게 만들어 준다. 이제 두 재료를 갈기 좋은 크기로 잘라 물과 함께 간 뒤 체로 걸러내면 완성이다. 이때 남은 건더기는 버리지 말고 물에 우려 마시거나 요리에 활용하면 좋다.
-
올해 첫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약제급여평가위원회(약평위)에서 3종의 항암제가 급여 8부 능선을 넘었다.약평위는 신약을 보유한 제약사가 급여 등재를 신청한 효능·효과(적응증)에 대해 급여 적정성이 있는지 평가하는 단계다. 이번 약평위에서는 베이진의 식도암 치료제 '테빔브라'과 한독의 간내 담관암 치료제 '페마자이레', 베링거인겔하임의 폐섬유증 치료제 '오페브(특발성 폐섬유증 제외)'가 급여 적정성이 인정됐다. 약평위를 넘은 약제는 향후 국민건강보험공단과의 약가 협상과 보건복지부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건정심)을 통과하면 급여 목록에 오른다.◇테빔브라·페마자이레, 급여 적정성 인정지난해 8월 심평원 암질환심의위원회(암질심)을 통과한 2종의 항암제가 급여 8부 능선을 넘었다. 베이진의 면역항암제 '테빔브라(성분명 티슬렐리주맙)'와 한독의 간내 담관암 치료제 '페마자이레(성분명 페미가티닙)'가 주인공이다.테빔브라는 면역관문 수용체인 PD-1에 결합하는 단클론항체로, 국내에서는 지난 2023년 11월 식도편평세포암(식도암) 치료제로 허가됐다. 구체적인 적응증은 이전 백금 기반 화학요법 치료를 지속할 수 없거나 투여 이후에 재발 또는 진행된 절제 불가능, 재발성,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식도편평세포암 성인 환자에서의 단독요법이다.테빔브라는 작년 3월 암질심을 한 차례 통과하지 못했으나, 재도전 끝에 작년 8월 급여 기준을 설정하는 데 성공했다. 이번 약평위에서는 식도편평세포암 치료제로 급여 적정성이 인정됐다. 페마자이레는 세포의 성장과 분화에 관여하는 섬유아세포성장인자 수용체2(FGFR2) 융합·재배열로 인해 발생한 암세포의 증식을 억제하는 먹는 FGFR 억제제로, 지난 2023년 4월 국내 허가를 획득했다. 섬유아세포성장인자 수용체란 세포막 수용체로 세포 성장, 생존과 분화를 조절하는 역할을 하며, 이 수용체에 돌연변이가 생기면 암이 발생한다. 현재 국내에서 페마자이레는 1회 이상의 전신 치료를 받은 FGFR2 융합 또는 재배열이 있는 성인 국소 진행성·전이성 담관암 환자에게 사용할 수 있다.페마자이레 또한 2번의 도전 끝에 작년 8월 암질심의 문턱을 넘었으며, 심평원은 이번 약평위에서 FGFR2 융합 또는 재배열 담관암 적응증에 급여 적정성이 있다고 판단했다.◇오페브, '특발성 폐섬유증'은 비급여… 로비큐아, 약가 문제 해결 필요베링거인겔하임의 '오페브(성분명 닌테다닙)'는 이달 25일 물질특허 만료를 앞둔 폐섬유증 치료제다. 2016년 국내에서 특발성 폐섬유증 치료제로 허가받은 이후 전신경화증 연관 간질성 폐질환 환자의 폐 기능 감소 지연과 2016년 특발성 폐섬유증으로 허가를 받은 데 이어 '전신경화증 연관 간질성 폐질환과 진행성 폐섬유증에도 적응증을 넓혔다. 다만, 대체제인 일동제약의 '피레스파(성분명 피르페니돈)'와의 약가 차이가 지적되면서 급여가 지연됐다.이번 약평위에서 오페브는 ▲전신경화증 연관 간질성 폐질환과 ▲진행성 폐섬유증에 대해 급여 적정성이 인정된 반면, 특발성 폐섬유증에 대해서는 인정되지 않았다.약가 관련 조건부 인정을 받은 약제도 있다. 한국화이자제약의 '로비큐아(성분명 롤라티닙)'는 역형성 림프종 인산화효소(ALK) 양성 전이성 비소세포폐암 치료제로 급여 범위 확대에 나섰으나, 약가 인하 압박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약평위는 로비큐아에 대해 평가 금액 이하를 수용할 경우 급여 범위 확대에 적정성이 있다고 판단했다.로비큐아는 2세대 치료제 투여 후 가장 많이 발생하는 ALK G1202R, I1171T 변이 등 광범위한 ALK 내성 변이를 억제하는 3세대 ALK 티로신 키나제 억제제(TKI)로, 뇌-혈액장벽(BBB) 통과가 용이하도록 설계돼 뇌전이 환자에게도 우선적으로 고려되는 약제다. 임상 3상 시험 'CROWN'에서 ALK 양성 비소세포폐암 환자의 5년 무진행 생존율(PFS)이 60%로 나타나는 등 효능이 충분히 입증됐으나, 약가 문제가 발목을 잡고 있다. 한국화이자제약은 작년 5월 국민건강보험공단과의 로비큐아 약가 협상에서도 합의에 이르지 못해 암질심 단계부터 다시 거쳤으며, 이번 약평위에서도 '평가금액 이하 수용'이라는 조건이 따라붙었다.
-
가슴이 갑자기 커진다면 유관증식증을 의심해야 한다. 유관증식증은 유방 조직의 유관 내부에서 비정형 세포들이 과도하게 증식하는 질환이다. 실제로 40대 여성이 난임 치료를 받고 유관증식증으로 인한 편측 거대유방증을 겪은 사례가 해외 저널에 보고됐다. 이탈리아 나폴리 캄파니아대 성형외과 의료진에 따르면, 이탈리아 한 40세 여성이 호르몬으로 난소를 자극하는 난임 치료를 받고 한쪽 가슴이 원래 크기의 3~4배로 커졌다. 관련 의료진은 “가슴이 커진 정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불임 치료 중 복용했던 호르몬 치료로 인한 것일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의료진들은 유방암을 의심해 검사를 실시했지만 유방암은 아니었다. 추가 검사 결과, 그의 왼쪽 유방에 유관증식증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는데, 이는 모유관의 세포가 비정상적인 속도로 자라는 질환이다. 결국 이 여성은 유방 축소 수술을 받았고, 왼쪽 유방에서 3.45kg의 유방 조직이 성공적으로 제거됐다. 의료진들은 “한쪽 유방이나 양쪽 유방에서 거대유방이 발생하는 경우는 호르몬의 불균형, 약물 반응, 자가 면역 질환, 유전적 요인이 있으며, 이는 드문 현상이다”고 말했다.거대유방증은 유방 조직의 과도한 성장으로 인해 유방이 지나치게 커지는 질환이다. 유방 무게가 평균(200~250g)보다 200g 이상 더 나가는 경우 거대유방증으로 진단한다. 거대유방증 원인으로는 비만성으로 체중이 과도하게 나가는 경우, 내분비성으로 호르몬의 영향을 받은 경우, 유전적 요인이 있다. 특히 임신과 수유 중 호르몬 불균형으로 인해 발생하는 경우가 있다. 거대유방증 환자 대부분은 큰 가슴으로 인해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다. 어깨‧목‧허리‧등의 통증이 잦으며, 가슴 아래 살에 염증도 자주 생긴다. 거대유방증 치료를 위한 가슴 축소술에는 ▲유륜 절개법 ▲밑주름 절개법 ▲수직 절개법 ▲지방흡입술이 있다. 환자의 건강 상태와 가슴의 크기에 따라 전문의와 상담을 통해 선택할 수 있다.이 사례는 ‘국제 수술사례보고서 저널(International Journal of Surgery Case Reports)’에 게재됐다.
-
-
가슴 확대술, BBL, 코 수술, 갈비뼈 제거 수술 등의 10회 이상의 성형수술에 약 13억을 소비한 브라질 여성 인플루언서의 사연이 공개됐다. 지난 15일(현지시각) 영국 매체 데일리스타에 따르면 브라질 여성 자나이나 프라제레스는 인스타그램 팔로워 71만 명을 보유한 인플루언서다. 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나는 성형수술에 76만 파운드(한화 약 13억)을 썼다”며 “가슴 확대술, BBL, 코 수술, 갈비뼈 제거 수술, 지방흡입, 안면 윤곽 수술 등 10회 이상의 수술을 받았다”고 했다. 이어 그는 성형 전 자신의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프라제레스는 “어렸을 때부터 외모 콤플렉스가 심했다”며 “대학 졸업 후 성형수술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변화한 내 모습에 만족한다”며 “내가 세상에서 제일 아름다운 것 같다”고 했다. 해당 게시물을 본 누리꾼들은 “예뻐졌지만 과하다” “성형수술을 너무 많이 해서 몸에 안 좋을 것 같다” 등의 댓글을 남겼다. 위 사례처럼 여러 차례 성형수술을 받는 것은 중독 증상으로 볼 수 있다. 성형중독은 알코올중독이나 도박중독과 같이 실제 존재하는 중독 질환은 아니지만, 넓은 의미에서 중독 범주에 포함된다고 볼 수 있다. 정신건강의학과에서는 환자가 ▲특정 대상이나 행위에 과도하게 몰입하거나 ▲내성이 생겨 행위의 횟수나 양이 계속해서 늘어나는 경우 ▲행위를 멈췄을 때 금단증상을 보이는 경우 ▲건강, 인과관계나 경제적 문제가 생겼음에도 끊지 못하는 경우, 중독으로 인해 치료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판단한다.특히 짧은 기간 동안 한 부위에 반복적으로 수술받으면 수술 부위를 비롯한 몸 곳곳에 합병증이나 후유증이 발생할 수 있다. 성형외과 전문가들 역시 특정 부위에 대해 무리하고 반복적인 수술은 위험하다고 지적한다. 최초 수술 후 6개월 미만일 때 계속 재수술을 받으면, 내부에 생긴 흉터 조직을 없애는 과정에서 근육이 손상될 위험이 있다.성형중독에서 벗어나기 위해선 인위적으로 자신을 가꾸고 자존감을 높이고자 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또한 사회적으로도 사람들이 외모에 대한 집착을 덜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해야 한다. 낮은 자존감으로 인해 성형수술을 받으면 수술 후에도 만족하지 못하고 성형에 중독된다. 따라서 내면적 자존감을 높이기 위해서는 인위적인 방법에 의존하지 말고 스스로 바뀌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
-
배우 오승은(45)이 20kg 감량에 성공했다고 밝히며, 평소 간헐적 단식을 실천한다고 밝혔다. 지난 15일 방송된 TV조선 ‘퍼펙트라이프’에 출연한 오승은은 20kg 감량에 성공 후 리즈 시절 모습 그대로 등장했다. 이에 이성미는 “승은씨 살 찐 걸 본적이 없다”고 말했고, 오승은은 “임신하면서 살이 20kg이 쪘다”며 “운동 열심히 하고 식이요법을 했는데, 젊을 때라 금방 찌고 금방 다시 빠졌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까지 꽈배기 판매를 했다고 밝힌 오승은은 “단 거를 많이 먹고 워낙 바쁘다 보니까 화장실 갈 틈도 없어 식사가 불규칙해져 살이 쪘었다”며 “옆구리 팔뚝 살이 찌기 시작한 것 같아서 새해 다이어트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오승은은 “밤에 먹으면 살찐다는 생각이 들어서 저녁 6시 이후로는 금식을 하고, 15시간 공복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날 공개된 VCR 속 오승은은 공복 이외의 시간에 약과와 호떡 분식 등을 먹는 군것질 마니아의 모습을 보였다. 이에 출연 의사는 오히려 살이 찌는 몸이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오승은이 평소 지키는 간헐적 단식에 대해 자세히 알아봤다. 간헐적 단식은 정해진 시간에만 음식을 섭취한다. 주로 8~12시간 동안에만 식사하고 나머지 시간은 공복을 유지하는 식사법으로, 몸매 관리에 효과적이다. 우리 몸은 공복 상태로 12시간을 보내면 체내 모든 혈당을 소진한다. 소진한 다음부터는 몸에 축적된 지방을 태운다. 실제로 미국 캘리포니아 솔크연구소는 간헐적 단식이 다이어트할 때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연구팀은 과체중이거나 비만이면서 하루에 14시간 이상 음식을 섭취하는 사람을 대상으로 하루 10~12시간 이내에만 음식을 먹게 했다. 그 결과, 4개월 후 최대 7kg까지 몸무게가 줄었다.다만, 간헐적 단식을 해도 결국에는 총열량을 줄여야만 살이 빠진다. 일정 시간 금식을 통해 하루 동안 먹는 열량을 줄일 수 있다면 살이 빠지고, 반대로 금식 시간만 지키면 그 외 시간에는 마음껏 먹어도 살이 안 찐다는 것은 잘못된 사실이다. 만약 금식 후 간헐적 폭식을 해 이전보다 열량 섭취량이 늘어나면 오히려 살이 더 찔 수도 있다. 한편, 오승은이 좋아하는 군것질거리에는 단 음식이 많다. 지나친 당 섭취는 혈당을 급격하게 올리고 많은 양의 인슐린을 분비한다. 인슐린이 제대로 분비되고, 분비된 인슐린이 제 기능을 할 수 있다면 큰 문제가 되지 않지만, 장기적으로 단 음식을 많이 먹으면 결과적으로 비만해지고, 인슐린 저항성을 유발해 당뇨병에 걸릴 위험이 증가한다.
-
-
외계인처럼 보이고 싶어 몸 전체에 타투를 하고 자신의 검지까지 잘라낸 브라질 30대 남성의 사연이 공개됐다. 지난 14일(현지시각) 영국 매체 데일리스타에 따르면 브라질 남성 데 소우자 리베이로(33)은 어렸을 때부터 주변 사람들의 주목을 받는 것을 좋아했다. 그는 10대 때부터 타투를 시작했고 코, 입술, 젖꼭지 등에 피어싱을 했다. 리베이로는 “어느 날 내가 외계인처럼 생기면 사람들의 시선을 받을 거라 생각했다”며 “두 번째 손가락을 절단하고 혀를 깨물어 잘라냈다”고 했다. 그는 “내 검지와 혀를 잘라냈을 때 희열감을 느꼈다”며 “늘 몸이 가뿐한 기분이 들어 가능하면 다른 곳도 잘라내고 싶다”고 말했다. 현재 그의 몸에는 1500개가 넘는 타투가 있으며 혀의 절반이 없어 정확한 발음이 어렵다고 한다. 한편 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일상을 공유하며 팔로워 121만을 보유한 인플루언서로 활동 중이다. 리베이로처럼 자신의 신체를 일부러 훼손하며 쾌감을 얻고 스스로 건강해졌다고 느끼는 것은 정신질환의 일종인 ‘신체통합정체성장애’일 확률이 크다. 환자들은 주로 팔이나 다리를 절단하고 싶은 욕구에 시달린다. 이로 인해 환자들은 타인에게 절단해달라고 요구하거나, 심할 경우 스스로 절단하기도 한다. 신체통합정체성장애 환자들은 이 욕구로 인해 신체 일부에 장애를 얻지만, 오히려 이 장애로 인해 건강해졌다고 믿는다. 신체통합정체성장애 환자들은 팔, 다리, 손가락, 눈, 귀 등을 없애고 싶어 한다. 가장 많이 절단하려는 부위는 팔이나 다리라고 알려졌다.신체통합정체성장애의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전문가들은 신체 인지를 담당하는 뇌의 한 부위에 구조적 문제가 생긴 것을 원인이라고 추정한다. 신체를 인식할 때는 두정엽과 체감각 피질이 관여하며, 대뇌피질의 한 부분인 뇌섬엽도 관련이 있다. 신체통합정체성장애 환자들은 절단 욕구로 인해 신체 일부를 없앤 뒤, 합병증을 겪을 때가 많다. 특히 스스로 절단할 경우 생명이 위태로워질 수 있다. 환자들은 감염, 신경 손상, 극심한 통증, 과다출혈 등을 겪을 위험이 있다. 일부 환자에서는 환상지통이 나타나기도 한다. 환상지통은 이미 절단해서 상실한 팔다리가 아직 있는 것처럼 느끼고 그곳에 통증을 느끼는 것을 말한다.신체통합정체성장애는 진단하기 어려운 질환이라고 알려졌다. 많은 환자는 스스로 절단하거나, 직접 의사에게 절단을 요구했을 때 이 질환을 진단받는다. 신체통합정체성장애는 전 세계 200건 정도가 보고됐지만, 더 많은 환자가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신체통합정체성장애 치료는 환자가 스스로를 해치지 않도록 하는 것을 주요 목적으로 한다. 의료진은 인지행동치료를 진행할 수 있다. 인지행동치료는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 잘못된 인식과 행동을 교정하는 방식으로, 환자들이 자기 몸을 받아들이도록 도와준다. 최근에는 가상현실(VR)을 활용해 절단하고 싶은 부위가 없어진 몸을 체험하는 치료도 진행되고 있다.
-
배우 엄지원(46)이 겨울철 피부 관리법을 공개했다.지난 15일 유튜브 채널 ‘엄지원 Umjeewon’에는 ‘피부과 안 가고 버티는 엄지원의 겨울철 나이트 루틴’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 영상에서 엄지원은 반신욕을 마치자마자 얼굴이 건조하지 않도록 바로 미스트를 뿌렸다. 그는 “겨울 관리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수분 공급과 몸속 한기를 빼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엄지원은 “수분을 채울 때 굉장히 효과가 좋아서 세럼을 기초 제품 1단계에 바른다”고 설명했다. 그는 세럼으로 피부를 닦지 않고 톡톡 두드리며 흡수시키는 방식으로 발랐다. 이후 아이크림을 넓게 도포하며 너무 건조할 때는 바세린과 아이크림을 섞어 바른다는 팁도 전수했다. 엄지원은 “마지막 단계로 크림에 세럼을 두 방울 넣어 크림팩으로 사용하고 괄사로 얼굴을 풀어준다”며 “크림팩을 하고 아침에 일어나면 피부가 쫀쫀하고 밝고 화사해진다”고 말했다. 엄지원이 공개한 겨울철 피부 루틴에 대해 자세히 알아봤다. ◇미스트, 즉각적인 수분 보충에 탁월미스트는 피부에 즉각적인 수분을 공급해주는 목적의 제품이다. 분사할 때 안개처럼 작은 물방울로 뿌려진다고 해서 '미스트(mist, 안개)'라고 불린다. 미스트는 보습제의 일종으로, 여러 원인에 의해 약화된 각질층의 보습 능력을 보완하고 건조한 피부를 예방·개선하는 역할을 한다. 분사 시 순간적으로 피부 온도를 낮춰 진정, 상쾌함의 효과를 줄 뿐 아니라, 촉촉한 느낌을 준다. 특히 메이크업 후 피부가 건조할 때 즉각적인 보습 효과를 줘 건조한 겨울에 쓰기 좋다. 한편, 미스트는 물 분사 입자가 작은 제품을 고르는 게 좋다. 또 얼굴과 너무 가까운 곳에서 뿌리면 물방울이 맺혀 흡수가 잘 안되므로 20㎝ 정도 떨어져서 뿌리도록 한다.◇겨울철엔 토너 대신 세럼으로일반적으로 기초 제품을 바를 땐 토너(스킨)를 가장 먼저 바르지만, 엄지원처럼 겨울철에는 세럼을 먼저 바르는 게 도움 될 수 있다. 토너는 피부의 자연물과 노폐물을 닦아내고 피부결을 정돈하는 역할을 한다. 보통 토너를 바른 뒤 입자가 크고 농충된 형태인 세럼을 발라 기초 수분과 영양을 공급한다. 피부가 건조한 겨울철엔 토너 대신 세럼을 바르면 토너보다 수분을 보충하기 쉽다. 특히 피부가 유독 건조한 날에는 엄지원처럼 세럼을 얼굴에 올린 채 2~3번 정도 톡톡 두드려 흡수시키면 보습 관리에 도움 된다.◇아이크림·바세린 섞어 바르면 수분 증발 막을 수 있어엄지원처럼 아이크림에 바세린을 섞어 바르는 방법은 수분 증발을 막아준다. 다만, 낮에 바세린을 바르면 화장이 밀릴 수 있어 자기 전 밤에만 바르는 것을 권장한다. 보습제와 바세린 등을 과하게 바르면 모공이 막혀 비립종이 생길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덱스판테놀 연고를 보습제와 섞어 쓰는 것도 방법이다. 덱스판테놀 연고의 주성분은 판토텐산(비타민B5)으로 피부 보습과 피부 장벽 회복에 도움이 된다. 항생제나 스테로이드 성분이 없어 안전하다고 알려졌다. 다만, 연고 또한 약이기 때문에 약이 불필요한 건강한 피부에 무작정 사용하면 알레르기나 피부염이 생길 수 있어 전문가와 충분한 상담 후 사용하는 것을 권한다.◇크림팩, 수분 보호막 만들어줘엄지원이 나이트 루틴 마무리 단계에 한 크림팩은 토너(스킨)와 보습 크림을 활용한 팩이다. 이는 보습 크림을 활용하기 때문에 얼굴 전체에 수분 보호막을 만들어준다. 엄지원처럼 크림에 토너(스킨)을 소량 섞어 얼굴에 얇게 펴 바르고 10~15분 뒤 흡수시키면 된다. 수면거즈가 있다면 정수에 담근 뒤 물기를 짜고 올려주면 좋다. 크림팩은 특히 얼굴이 건조하고 거칠어졌을 때 간단히 해결할 수 있는 홈케어 방법이다. 크림팩을 하고 나면 바로 피부가 부드러워지고 매끄러워지는 걸 느낄 수 있다. 화장이 잘 되지 않는다면 전날 밤 크림팩을 해보는 것도 좋다. 다만, 크림팩도 너무 자주 하면 모공을 막아 트러블이 유발될 수 있어 주 2~3회 정도 하는 것을 권장한다.
-
-
방송인 강주은(54)이 무설탕 식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지난 15일 유튜브 채널 ‘깡주은’에는 ‘직구인생 N년차 강주은이 추천하는 해외 직구 추천템’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영상에서 강주은은 “식습관에 대해 굉장히 신경을 많이 쓴다”고 밝혔다. 이어 “남편이 당뇨가 조금 있고 엄마도 당뇨가 있으시다”며 “나도 건강하게 챙겨 먹게 된다”고 했다. 강주은은 가족을 위한 직구템으로 제로 칼로리 대체 감미료인 ‘스플렌다’를 소개하면서 설탕 대신 스플렌다를 사용한다고 했다. 또 평소 설탕, 흰쌀밥, 밀가루 제품은 가급적 먹지 않고 호밀 같은 당이 서서히 올라가는 착한 탄수화물을 먹는다고도 밝혔다. 이어 평소 초콜릿을 좋아한다는 강주은은 “단 거를 먹고 싶지만 자제를 해야 해서 당 함량이 적은 초콜릿 바, 제로슈가 초콜릿 시럽, 제로슈가 사탕과 같은 무설탕 제품을 구매한다”고 말했다. ‘슈퍼푸드’로 알려진 마누카 꿀도 아침에 한 숟갈씩 먹고 있다고 소개했다. 강주은이 건강한 식습관을 위해 먹는다는 무설탕 식품과 마누카 꿀에 대해 자세히 알아봤다. ◇제로슈가, 체중 감량 효과 있지만 부작용도 있어‘제로슈가’ 제품은 설탕 대신 대체당을 사용해 단맛을 내는 식품이다. 식품 100g 혹은 100mL당 당뇨 함량이 0.5g 미만일 경우 무설탕, 제로슈가라고 한다. 설탕 대신 감미료, 천연 감미료와 같은 대체당을 사용한다. 대체당에는 스테비아와 같은 천연당, 식물에서 추출되는 에리스리톨, 알룰로스와 같은 천연감미료, 탄산음료에 많이 사용되는 합성감미료, 알코올로 변형시킨 탄수화물 성분의 당알코올이 있다. 제로슈가 식품은 설탕과 비교했을 때 칼로리가 낮아 체중 조절에 좋다는 장점이 있다. 설탕과 달리 혈당 상승을 적게 유발하고 소화기관에 흡수되지 않고 배출되기 때문에 당뇨환자가 혈당을 관리하기에 좋다. 또 설탕 대체제는 설탕에 비해 구연산이나 산성도가 낮아 소화하기 편하며 충치의 원인인 산을 생성하지 못해 충치 예방에도 좋다.다만 제로슈가 식품을 먹고 복통과 설사 증세가 나타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당알코올 대체당인 ‘말티톨’ 때문이다. 말티톨은 설탕의 60~70% 당도로 설탕 대비 체내 흡수율이 낮아 저칼로리 대체 감미료로 이용된다. 말티톨은 장에서 잘 흡수되지 않고 많은 가스를 발생시켜 설사를 유발한다. 따라서 장이 예민한 사람들은 당알코올이 함유된 제로슈가 식품 섭취에 유의해야 한다. 제로슈가라 하더라도 과도하게 섭취할 경우 식욕 증가, 갈증, 단맛 중독의 위험이 커진다. 또 설탕의 수십에서 수만 배 단맛을 내는 감미료에 반복적으로 노출되면 더 단맛에 의존하게 되고 건강한 식습관이 무너질 수도 있다. 게다가 제로슈가 식품이 심리적으로 안심하게 만들어 더 많이 섭취하게 만드는 부작용을 낳아 오히려 칼로리 섭취를 늘리고 체중 증가의 위험이 있기도 하다. ◇‘슈퍼푸드’ 마누카 꿀, 항균·항염 효과 뛰어나마누카 꿀은 뉴질랜드와 호주에서 자생하는 마누카 나무 꽃에서 꿀벌이 채집한 꿀이다. 일반 꿀과 비교해 메틸글리옥살(MGO) 함량이 높아 독특한 항균·항염 특성을 가지고 있다.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 억제로 위염과 위궤양 예방에도 도움이 되고 장내 유익균을 증식시켜 소화기 건강을 유지해준다. 피부 보습과 피부 재생에도 효과적이고 마누카 꿀의 천연 당분이 피로 해소와 에너지 보충에 도움을 준다. 마누카 꿀을 선택할 때는 ‘UMF(Unique Manuka Factor)’ 지표를 잘 확인하기를 권한다. UMF는 항균력을 나타내는 지표인데, UMF 10+ 이상 제품이 고품질이다. 꿀의 항균 성분 농도를 나타내는 메티글리옥살(MGO)은 MGO 100+ 이상인 제품이 좋다. 하루 적당량은 하루에 티스푼 기준 1~2스푼이다. 따뜻한 물에 타서 꿀차로 마시거나 샐러드나 요거트, 토스트와 함께 먹어도 좋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