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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가 반려동물 영업장 내 동물 학대 방지 등 영업 관리를 위한 ‘동물 보호법 시행령’이 2025년 6월 2일 공포·시행됐다고 밝혔다.주요 개정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로, 동물 등록 대상에 ‘동물 생산업자가 영업장 내에서 기르는 월령 12개월 이상의 개’가 추가됐다. 생산업장에서 번식 목적으로 기르는 부모견 현황을 정확히 파악하기 위함이다. 기존에는 주택·준주택에서 기르거나 반려 목적으로 기르는 월령 2개월 이상의 개만 등록 대상이었다. 의무 등록 대상의 범위가 확대되며 6월 3일부터 동물 생산업자는 자신이 기르는 동물을 시·군·구에 등록해야 한다. 둘째로, 고정형 영상정보처리기기(CCTV) 설치 대상이 반려동물 관련 모든 업종으로 확대됐다. 이에 따라 기존에는 동물판매업(경매), 동물위탁관리업, 동물미용업, 동물운송업, 동물장묘업만 CCTV 설치 대상이었으나 여기에 동물판매업(일반 펫숍), 동물생산업, 동물수입업, 동물전시업이 의무 설치 대상으로 추가됐다. 영업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동물의 안전 사고와 동물 학대를 예방·점검하기 위함이다. 영업장 면적이 300제곱미터(㎡) 이상인 경우 올해 12월 31일까지, 300제곱미터 미만인 경우 2026년 12월 31일까지 설치를 마쳐야 한다.동물병원은 CCTV 의무 설치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다. 동물병원은 동물 보호법이 언급하는 동물 관련 영업이 아니라, 수의사법이 규정하는 동물 진료업에 속하기 때문이다.이 밖에도 국가 연구 개발 사업 수행 시 동물 실험의 기준과 절차가 일관되게 적용될 수 있도록 동물 실험 시행 기관의 범위에 국가 연구 개발 사업을 수행하는 모든 기관·단체를 명시하도록 변경됐다. 동물 등록 번호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무신 식별 장치를 외장형에서 내장형으로 변경하는 경우에도 변경 신고가 가능하도록 했다. 농식품부 박정훈 동물복지환경정책관은 “이번 동물 보호법 시행령 개정으로 반려동물 영업의 책임성과 투명성이 제고돼 영업장 내 동물의 보호·복지 수준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개정된 제도들이 현장에서 잘 시행될 수 있도록 반려동물 영업자, 지자체, 관련 단체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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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하고 맛있는 간식을 초간단하게 만드는 방법을 소개한다. 단백질 셰이크를 얼려 먹으면 된다.식단 관리를 하며 운동을 하는 사람 대다수가 '단백질 셰이크'를 따로 챙겨 먹는다. 운동하는 사람은 하루에 체중 1kg 당 1.2~1.8g 가량의 단백질을 섭취해야 하는데, 단지 식사만으로는 그 양을 채우기 어렵기 때문이다. 동시에 운동 후 '이 정도면 간식을 먹어도 되지 않을까'라며 솟구치는 '보상 심리'와 치열하게 싸우곤 한다. 단백질 셰이크를 얼려 먹으면 보상 심리는 가라앉히면서, 단백질 섭취량은 충족할 수 있다.단백질 성분은 얼려도 그대로 섭취할 수 있다. 한국식품영양연구소 심선아 소장은 "단백질은 가열했을 땐 손실·변성되지만, 냉동으로는 양과 아미노산 조성 등에 변화가 없다"며 "생선, 고기 등 단백질 식품 자체를 얼렸다면 해동 과정에 일부 손실이 있을 수 있지만, 단백질 음료를 얼려 먹는 것이라면 상관없을 것"이라고 했다.얼려 먹으면 액체로 마셨을 때보다, 오히려 포만감은 올라간다. 가천대 길병원 가정의학과 서희선 교수는 "셰이크를 액체로 그냥 삼키는 것보다, 얼린 것을 씹으면 식사 시간이 길어져 포만감을 유발하는 호르몬인 렙틴이 제대로 기능할 수 있다"며 "저작 활동을 하면 장내 세균에 좋은 신호가 전달돼, 장 건강도 좋아진다"고 했다.음식을 먹으면 뇌는 '렙틴' 호르몬을 분비해 포만감을 느끼게 한다. 이 호르몬이 나와 몸에 작용하기까지는 약 20분이 걸린다. 천천히 음식을 먹을수록 렙틴의 효과를 볼 가능성이 커지는 것이다. 또 미국 그리스 라이코 종합병원 연구팀에 따르면 음식을 빨리 먹을수록 이 호르몬의 분비는 억제되는 것으로 나타났다.또 씹어서 먹으면 'DIT(식이성 발열 효과)'를 볼 수도 있다. DIT는 식사 후 안정을 취해도 에너지 대사량이 늘어나는 현상으로, 음식을 먹은 후 약 10~15%가 DIT로 소비된다. 도쿄공업대 사회이공학원 연구팀은 씹는 횟수가 늘어날수록 위나 소장 등의 소화기관에 혈류가 더 흘러, DIT도 늘어난다고 밝혔다.얼린 단백질 셰이크를 먹을 땐 소리에 집중해, 한입에 약 20회 정도 씹으면 포만감이 증가하는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 미국 브리검영대 연구팀은 "음식을 먹을 때 소리에 집중하면 청각까지 자극해 스스로 음식 먹고 있다는 사실을 확실하게 인지하도록 한다"며 "먹는 양을 조절하기 유리해지는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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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심현섭(54)이 2세 계획에 돌입했다고 밝혔다.지난 6일 방송된 TV조선 신규 예능 ‘우리 아기가 태어났어요’에 배우 장서희와 심현섭이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했다. TV조선 예능 ‘조선의 사랑꾼’을 통해 결혼 과정을 공개한 심현섭은 “내 아이가 태어나는 순간 온갖 열정과 혼을 다해 아기 앞에서 ‘밤바야’를 외칠 거다”며 “태명도 ‘심밤바’ ‘심바야’로 정했다”고 말했다. ‘밤바야’는 90년대를 휩쓸었던 심현섭의 유행어다. 심현섭이 적지 않은 나이임에도 아이를 계획 중이라는 것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 심현섭처럼 비교적 늦은 중년의 나이에 임신을 계획했을 때 주의해야 할 점은 없을까?◇아빠 나이, 임신 성공률과 아이 건강에 영향아빠의 나이도 임신에 다양한 영향을 준다. 일반적으로 남성은 정자 수와 질의 감소는 비교적 늦은 시점에서 시작된다. 나이가 들수록 정자의 질은 다소 약화하지만, 일반적으로 60대 이전까지는 수정 능력에 큰 문제가 없는 경우가 많다. 수정 가능 나이에 명확한 상한선은 없지만, 60세 이후에는 수정률이 낮아지고, 자연유산이나 조산 등 태아 건강상의 위험도 증가할 수 있다. 자연유산, 사산, 조산 위험이 커지며, 저체중아 출산 가능성도 커진다. 신생아의 경우 두개골이나 팔다리, 심장 등에서 선천성 기형 발생률이 높아지고, 자폐 발생 빈도 역시 높아질 수 있다. 임신부의 임신성당뇨병 위험도 함께 커지는 경향이 있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고령 아빠가 몇 세부터인지는 의학적으로 명확히 규정되진 않았지만, 학계에서는 40세 이상을 고령 아빠로 보는 견해가 많다. 학계에 따르면, 심현섭 역시 고령 아빠에 속한다.◇식습관·생활 습관 개선 중요해고령 남성이 임신을 준비할 때는 정자의 질을 높이는 생활 습관이 중요하다. 우선 식단 조절이 중요하다. 단맛이나 짠맛이 강한 음식보다는 시금치 등 녹색 잎채소나 테스토스테론 수치를 개선하는 굴 같은 식품이 도움이 된다. 또 금연은 필수다. 담배 속 일산화탄소와 중금속 성분은 정자의 핵 구조를 손상해 정자 수와 형태를 악화시킬 수 있다. 음낭(고환 부위) 온도를 낮게 유지하는 것도 정자 건강에 도움을 준다. 장시간 좌식 생활은 피하고, 사우나 등 고온 환경도 자제하는 것이 좋다. 꽉 끼는 팬티를 입는 것도 피해야 한다. 꽉 끼는 팬티를 입으면 고환 온도가 올라가기 때문에 정자 생성이 원활히 이뤄지지 않는다. 대신 헐렁한 팬티를 입어야 통풍이 잘 되고 체온이 올라가지 않아 정자가 잘 만들어진다. 실제로 트렁크 팬티를 입는 남성이 딱 붙는 팬티를 입는 남성보다 정자 농도가 25% 높고, 움직임이 활발한 정자 수가 33%나 많았다는 하버드대 연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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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1200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반려동물을 키우고 있습니다. 반려동물을 기르면서 시시콜콜한 의문이 많이 생기지만, 조언을 구할 곳은 마땅치 않습니다. 반려동물 질환에서 반려생활 노하우에 이르기까지 누구나 한 번쯤 궁금했던 것들. 헬스조선이 1200만 반려인을 대신해 스카이동물메디컬센터 수의사에게 직접 물어보는 ‘멍냥주치의’ 코너를 매주 연재합니다. (편집자주)산책하던 반려견이 자꾸 어딘가 멈춰 서서 킁킁댈 때가 있다. 냄새를 맡고 나면 어김없이 그 자리에 제 소변을 눈다. 체취를 남겨서 이곳이 자신의 영역임을 다른 개들에게 알리기 위함이다. 개의 본능에서 비롯된 행위라 완전히 금지할 수 없는 것은 사실이지만, 본능이라고 완전히 풀어두는 것도 좋지 않다. 도시 미관은 둘째 치고, 지나친 마킹이 반려동물에게 스트레스를 줄 수 있다.◇잦은 마킹, 반려견에게 스트레스 주고 집착 강화자신의 것에 대한 소유욕이 강한 반려동물은 산책 시 마킹을 자주 할 수 있다. 자연스러운 행위라고 제한 없이 허용하면, ‘내 구역’이라고 표시한 공간이 넓어진다. 자신이 영역을 표시해둔 곳에 다른 개가 마킹을 하면, ‘이곳은 내 영역’이라고 또다시 마킹하며 자리 싸움이 잦아진다. 스카이동물메디컬센터 인천점 문종선 원장은 “자신이 다른 개로부터 지켜야 하는 영역이 너무 넓어지면 반려견이 스트레스를 받고 예민해질 수 있다”며 “영역을 지키려는 욕구가 음식이나 보호자에 대한 집착으로 번지기도 한다”고 말했다.◇본능이라고 내버려두지 말기 “적당히 하도록 유도”반려동물을 위해서라도, 산책 시 마킹을 지나치게 하지 않도록 훈련할 필요가 있다. 마킹을 과도하게 하는 강아지의 보호자는 산책할 때 반려견이 가는 대로 끌려다니는 경우가 많다. 반려견이 자기 마음대로 돌아다니고, 산책로 곳곳의 냄새를 맡으면 마킹하고자 하는 욕구도 강해질 수밖에 없다. 문종선 원장은 “보통 냄새를 맡고, 그 자리를 몇 바퀴 도는 등의 사전 행동을 한 다음에 마킹을 한다”며 “그런 사전 행동을 보일 때 ‘안 돼’라고 명령하거나 리드 줄을 당기는 등의 행위로 마킹을 저지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그러나 마킹이 개의 본능에 따른 행위인 만큼 완전히 금지하는 것은 안 된다. 마킹을 했을 때 지나치게 질책하는 것도 금물이다. 과도하게 금지하면 보호자가 있을 때에는 마킹을 하지 않다가, 보호자가 자신을 보지 않을 때 숨어서 하게 될 수도 있다. 이 경우 행동 교정이 더 어려워진다. 특정 위치에만 마킹을 하도록 훈련함으로써, 마킹 횟수가 자연스럽게 줄어들도록 유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문종선 원장은 “반려견이 정해진 장소 말고 다른 곳에서 마킹을 하려 들면 리드 줄을 잡아당겨 저지하거나, ‘앉아’ ‘이리 와’ 등 다른 지시를 내리라”며 “마킹을 하지 않고 그 지시를 따랐을 때 사료 몇 알을 보상으로 주면 된다”고 말했다. 보상을 주기 전, ‘마킹을 하지 않고’ 다른 지시를 따른 것이 확실한지 꼭 확인해야 한다. 정해진 공간이 아닌 다른 곳에 이미 마킹을 했는데, 보호자가 그것을 모른 채 지시를 내리고 보상을 주면 오히려 마킹 행위가 강화된다.산책할 때 이곳저곳 마킹하는 곳이 많은 반려견은 마킹 횟수를 한 번에 많이 줄이기 어렵다. 점진적으로 줄여나가도록 한다. 문종선 원장은 “집에서 나가 특정 목적지를 들렀다가 귀가하는 식의 산책 루틴이 있는 경우, ▲가는 경로에서 한 번 ▲도착 지점에서 한 번 ▲돌아오는 지점에서 한 번 하는 정도가 적당할 것 같다”고 말했다.◇방광염·당뇨병 때문에 소변량 증가한 탓일 수도한편, 산책할 때마다 곳곳에 소변을 누는 게 영역 표시 욕구 때문이 아닐 때도 있다. 보호자와의 관계나 현재 지내는 환경에서 불안감을 느낄 경우, 감정을 해소하기 위해 마킹을 하기도 한다. 반려견의 감정을 평소 잘 살펴봐야 하는 이유다.마킹 목적이 있는 것은 아니고, 질환 때문에 소변을 자주 누는 것일 가능성도 있다. 방광염 등 비뇨기계 질환이나 당뇨병·쿠싱증후군 등 호르몬 질환이 있으면 배뇨 횟수와 배뇨량 자체가 많아진다. 그러다 보니 산책할 때 소변을 자주 누게 되고, 보호자가 이것을 ‘마킹이 잦다’고 받아들일 수도 있다. 소변량 자체가 늘어난 것으로 의심되면 동물병원에 데려가보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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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의 한 남성이 아침 식단을 바꾼 후 18개월 만에 31kg 감량에 성공한 사연을 공개했다. 지난 5월 29일(현지시각) 데일리메일 등 외신 매체에 따르면, 120kg으로 과체중이었던 로스 코트론은 자신의 다이어트 과정을 SNS에 공유했다. 그는 “점점 늘어나는 허리둘레를 보고 살을 빼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다이어트를 위해 식단에 변화를 줬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식단에 변화를 주며 다이어트를 시작했다. 로스 코트론은 “살을 빼기 위해 달걀을 많이 챙겨 먹었다”며 “평소 즐겨 먹었던 피자와 맥주를 끊고, 아침마다 꼭 달걀을 챙겨 먹었다”고 말했다. 또 운동은 웨이트 트레이닝을 위주로 했다고 밝혔다.꾸준히 다이어트 식단을 실천한 로스 코트론은 18개월 만에 30kg 감량에 성공했다. 그는 “아침 식단으로 단백질이 풍부한 식품을 먹은 게 다이어트에 가장 큰 도움이 됐다”며 “그게 내 다이어트의 성공 비결이다”고 말했다. 그가 공개한 영상은 2300만 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화제가 됐다. 로스 코트론이 다이어트 비법으로 강조한 달걀 섭취와 웨이트 트레이닝의 효과를 자세히 알아봤다.◇달걀, 단백질 함량 높아 포만감 채우기 좋아달걀은 단백질의 좋은 공급원이자 영양가가 높은 음식이다. 달걀 한 개에는 약 4.5~7g의 단백질이 들어 있다. 단백질이 많은 만큼 근육을 키우려는 사람에게 도움 된다. 또 포만감을 높여 허기를 줄여 다이어트 중 먹기 좋다. 실제로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대 연구팀에 따르면, 아침 식사로 달걀을 먹으면 같은 양의 베이글을 먹는 것보다 더 포만감을 느낄 수 있다. 게다가 달걀은 비타민B2, B5, B12를 포함한 다양한 비타민B군의 좋은 공급원이다. 이 모든 영양소는 건강한 피부와 모발 유지를 돕는다.다만, 고콜레스테롤혈증이나 심혈관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섭취량을 제한해야 한다. 달걀이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에 미치는 영향은 개인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해 적정 섭취량을 정하기를 권한다. ◇웨이트 트레이닝, 근육량 높이는 데 효과적로스 코트론이 다이어트 중 즐겨한 운동인 웨이트 트레이닝은 근육을 써 근력을 키우는 운동이다. 주로 덤벨, 밴드, 각종 기구를 사용한다. 다만 근력이 약한 경우 스쿼트 등 맨몸으로도 가능하다. 웨이트 트레이닝으로 근육량이 늘면 기초대사량이 높아진다. 기초대사량이 높은 사람은 생명 유지를 위해 기본적으로 소모되는 에너지가 많아 살이 잘 붙지 않는다. 다만, 웨이트 트레이닝을 할 때는 본인의 신체 상태를 잘 알아야 한다. 잘못된 자세로 하면 관절 등에 해로울 수 있기 때문이다. 초보자는 가벼운 운동부터 시작해 차차 강도를 높이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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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정난(53)이 검은콩을 먹고 난 후 머리숱이 풍성해졌다고 밝혔다.지난 4일 유튜브 채널 ‘김정난’에는 ‘김정난 초간단 8첩반상 최초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김정난은 “요즘 검은콩에 빠져서 6개월 동안 꾸준히 먹고 있다”며 “근데 머리숱이 진짜 많아지고 흰머리도 안 난다. 너무 신기하다”고 말했다. 이어 “밥에도 한가득 넣어 먹을 정도로 검은콩 마니아다”라고 덧붙였다.실제로 검은콩이 두피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까?◇검은콩, 모발 건강에 도움 김정난처럼 검은콩을 꾸준히 먹으면 모발이 건강해지면서 탈모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다. 검은콩에는 이소플라본이라는 성분이 풍부하다. 이소플라본은 콩 단백질 중 하나로, 에스트로겐(모발의 성장을 촉진하는 성분)과 유사한 작용을 하는 파이토에스트로겐이 다량 들어 있다. 파이토에스트로겐은 남성형 탈모의 원인인 5-알파-환원효소와 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을 억제하고, 두피 혈액순환에 도움을 준다. 또 검은콩에는 폴리페놀, 철분, 라이신, 불포화지방산, 비타민E 등도 풍부하다. 이 성분들은 모발을 구성하거나 두피 건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주는 영양 성분들이다. 또한, 검은콩은 혈액순환을 도와 머리를 검고 윤기 나게 만든다. 다만 이미 진행되고 있는 탈모를 억제하거나 이를 치료하는 데는 도움이 되지 않는다. 검은콩이 탈모를 유발하는 물질을 억제하거나 탈모 자체를 치료할 수 있다는 검증된 근거가 아직 없다.◇청국장 섭취와 마사지도 효과 김정난이 추천한 검은콩 외에 두피 건강에 도움이 되는 방법들이 있다.▷청국장 섭취하기=검은콩 외에 청국장 역시 두피 건강에 도움이 되는 식품이다. 건국대 강상모 생물공학과 교수팀은 40~60대 중년 여성 20명을 대상으로 청국장 섭취와 두피 건강의 연관성을 분석했다. 그 결과, 청국장 미섭취 여성 두피의 수분 지수는 12주 후 약간 감소했지만, 청국장 섭취 여성의 수분 지수는 31.5%나 증가했다. 두피 등 피부에서 수분은 각질층의 유연성을 높여준다. 연구팀은 생 청국장 섭취가 청국장의 주재료인 콩에 함유된 식물성 에스트로겐의 흡수를 증가시켜 두피의 피지(유분) 생성을 억제한 것으로 추정했다.▷두피 마사지=두피 마사지도 탈모 예방에 효과적이다. 마사지하면 두피의 노폐물 배출을 증진해 모근의 스트레스를 감소시킨다. 또한 마사지가 두피와 모낭으로 가는 혈류를 증가시켜 모발 성장에 도움이 된다. 특히 공부나 일로 지친 사람들에게 효과적이다. 다만, 과도한 마사지는 오히려 두피에 안 좋은 영향을 줄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두피 마사지는 손가락 끝을 이용해 이마에서 뒤쪽으로, 바깥쪽에서 안쪽으로 문지르고 다시 반대 방향으로 문지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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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유명 팝가수 마일리 사이러스(32)가 과거 중환자실에 입원했던 사실을 밝혔다. 지난 5월 22일(현지시각) 마일리 사이러스는 미국 인기 토크쇼 ‘지미 키멜 라이브’에 출연해 최근 발매된 노래 ‘Something Beautiful’ 뮤직비디오 촬영 후 중환자실에 입원한 사연을 전했다. 사이러스는 “지난해 10월 촬영이 끝나고 11월 추수감사절 무렵 중환자실에 입원했었다”고 말했다.입원한 이유에 대해 그는 당시 할리우드 명예의 거리에서 촬영하다 넘어져 바닥에 굴렀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사고 직후 사이러스는 무릎뼈에 이상 증세를 느껴 병원을 찾았고 감염이 심해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퇴원했다. 사고를 회상하며 그는 “무릎뼈 주변이 무너지는 듯한 느낌이었다”고 말했다.당시 사이러스가 받은 진단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알려지지 않았다. 다만, 폭스 뉴스는 이와 관련 뉴욕대 랑곤 헬스 병원 임상의학 교수 마크 시걸과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시걸 교수는 사이러스가 넘어지면서 거리에 있는 세균에 의해 무릎이 감염됐을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그는 “(길거리에 서식 중인) 연쇄상구균이나 포도상구균은 봉와직염과 같은 피부 감염의 흔한 원인”이라고 말했다.◇면역력 약한 사람은 괴사·패혈증까지봉와직염은 피부와 근육, 림프관, 관절 등의 연부조직에 발생하는 급성 세균성 감염증이다. 발병 초기에는 열이 나고 오한이 들며 두통과 근육통이 동반된다. 또, 상처를 입은 부위가 빨갛게 되거나 부어오르고 누를 때 통증이 나타난다. 병이 진행되면 감염된 부위를 눌렀을 때 오목하게 들어가게 된다. 봉와직염은 개인의 건강 상태에 따라 예후가 다르다. 건강한 성인은 대부분 완치하지만 면역력이 약한 소아나 노인, 환자에게는 피부 괴사, 화농성 관절염, 골수염 등을 유발할 수 있다. 마일리 사이러스처럼 감염의 정도가 심한 경우 면역력 저하를 의심할 수 있다. 봉와직염은 증세가 심하면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 면역 기능이 약한 사람은 합병증으로 괴사성 근막염이 발생할 수 있다. 괴사성 근막염은 근육을 감싸는 막과 주변 지방조직에 괴사가 일어나는 질환으로, 패혈증을 일으킬 위험이 있다. 실제로 괴사성 근막염 환자의 30%가 패혈증으로 사망한다. ◇당뇨병·림프부종 환자라면 더욱 위험봉와직염은 마일리 사이러스처럼 넘어지기만 해도 충분히 발생할 수 있다. 봉와직염은 주로 상처나 무좀, 종기 등 찢어진 피부 사이로 세균이 들어오면서 다리에 나타난다. 봉와직염의 원인균은 A군 용혈성 연쇄상구균과 황색포도상구균이다. 두 원인균은 체내에 서식하는 균이지만 혈액이나 상처를 통해 감염되면 봉와직염, 급성 인후염, 성홍열 등을 유발할 위험성이 있다. 당뇨병이나 림프부종을 앓는 환자라면 봉와직염이 발병할 위험이 더 크다. 당뇨병 환자는 면역력이 약하고, 림프부종 환자는 림프액이 정체돼 있어 염증 반응이 더 쉽게 나타난다.◇평소 청결 유지하고 피부 마찰·압박 피해야봉와직염은 항생제와 배농술(감염된 피부를 절개해 고름을 배출시키는 시술)로 치료할 수 있다. 항생제는 보통 5~10일 정도 투여하고, 환자 상태에 따라 투여 기간이 더 길어질 수 있다. 환자들은 대부분 합병증 없이 완치된다. 봉와직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 청결을 유지하고 피부에 반복적인 마찰이나 압박을 피하는 것이 좋다. 몸을 조이는 옷은 혈액 순환을 방해하므로 입지 않도록 한다. 당뇨를 앓고 있는 환자라면 평소 생활 습관과 치료를 통해 혈당을 조절하는 것이 중요하다. 림프부종 환자는 압박 스타킹이나 마사지로 림프액의 흐름을 촉진해 부종을 완화하는 것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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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출신 상업가 김준희(48)가 비키니를 입고 납작한 복부를 공개했다. 지난 30일 김준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내가 좋아하는 여름”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김준희는 비키니를 입고 회색 트레이닝 바지를 입고 있었다. 특히 김준희의 납작한 배가 눈길을 끌었다. 앞서 김준희는 자신의 SNS에서 “몸무게 53kg에서 47kg으로 총 6kg을 감량했다”며 “2025년에는 47kg을 유지하는 게 목표다”고 했다. 또한 김준희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다이어트 식단을 소개하며 “마녀수프, 닭안심살 양상추쌈, 양배추 샐러드를 즐겨 먹는다”고 말했다.김준희가 공개한 다이어트 식단 속 음식들은 어떤 효과를 낼까?◇마녀수프, 쇠고기나 닭가슴살 추가해 먹어야김준희가 소개한 마녀수프는 토마토, 당근, 양배추를 주재료로 하며, 고기나 닭 육수 등을 첨가해 조리하는 요리다. 1회 제공량(200g)의 열량이 50~100kcal에 그쳐 다이어트식으로 인기다. 다만, 하루 열량 권장량에 훨씬 못 미치기 때문에 일시적인 체중 감량에 효과적일 뿐, 장기간 섭취하면 영양성분이 부족해질 수 있다. 영양부족은 영양실조, 빈혈 등을 유발한다. 따라서 김준희처럼 마녀수프를 꾸준히 먹을 땐 다른 음식을 곁들어 먹는 게 좋다. ▲쇠고기나 닭가슴살 100g ▲잡곡류(빵 한 쪽 또는 현미 찹쌀죽 반 그릇) ▲사과 1/2개 또는 바나나 1개 ▲샐러드 한 접시 ▲저지방 우유 한 컵 등을 함께 섭취하면 균형 잡힌 다이어트 식사가 가능하다.◇닭안심살 양상추쌈, 단백질 많고 식이섬유 풍부닭고기는 백색육으로, 소고기나 돼지고기 같은 적색육보다 미오글로빈 함량이 낮고 불포화지방산이 많다. 닭고기는 부위마다 풍부한 영양 성분이 다르다. 김준희가 먹은 닭안심살은 단백질이 풍부한 부위다. 게다가 닭가슴살보다 식감이 부드럽고 소화가 잘돼 닭가슴살의 퍽퍽한 식감이 부담스러운 사람들에게 적합하다. 김준희가 닭안심살과 함께 먹은 양상추는 식이섬유가 풍부해 체중 감량에 좋다. 장과 혈액 속의 지방 성분을 몸 밖으로 배출시켜 고지혈증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양상추와 같은 녹색 채소에 풍부한 질산염은 기립성저혈압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이외에도 매일 녹색 채소를 많이 먹는 여성은 적게 먹는 여성보다 유방암 발병 위험이 낮았다는 하버드대 연구 결과도 있다.◇양배추 샐러드, 칼로리 적고 위 건강에 좋아김준희처럼 양배추를 즐겨 먹으면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 양배추는 대표적인 ‘마이너스 칼로리’ 식품이기 때문이다. 마이너스 칼로리 식품은 식품 자체 칼로리는 적고, 소화 과정에 쓰이는 칼로리는 커 체내에 칼로리가 거의 남지 않는 식품이다. 실제로 양배추는 100g당 40kcal로 칼로리가 낮은 편이다. 게다가 양배추는 껍질이 식이섬유로 이뤄져 소화되지 않고 그대로 배출돼 흡수되는 칼로리가 적다. 양배추는 위 건강에도 좋다. 양배추에 들어있는 ‘설포라판’ 성분은 위암을 유발하는 헬리코박터파일로리균 활성을 억제한다. 그리고 양배추에 함유된 비타민U는 위궤양 완화에 도움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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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한 40대 여성이 수차례 겪은 요요 끝에 50kg 감량에 성공한 사연을 공개했다. 지난 5월 30일(현지시각) 더 선 등 외신 매체에 따르면, 니콜 드보라첵(40)은 끊임없이 다이어트를 해왔다. 하지만, 극단적인 다이어트로 오히려 폭식증이 생겨 수차례 요요를 겪었다. 그는 “칼로리 섭취량을 확 줄여보고, 단식도 해봤다”며 “그때마다 실패해 너무 고통스러웠다”고 말했다.이후 니콜 드보라첵은 코치를 고용해 극단적인 다이어트가 아닌 건강한 다이어트를 시작했다. 그는 “코치를 만난 후 인생이 달라졌다”며 “시간은 오래 걸릴 수 있지만, 꾸준히 실천할 수 있는 생활 습관을 찾았다”고 말했다. 먼저 니콜 드로바첵은 건강한 식단을 위해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했다고 밝혔다. 그는 “체중 1kg당 0.7~1g의 단백질을 먹어야 한다”며 “하루도 빠짐없이 챙겨 먹었다”고 말했다. 또 근력 운동을 열심히 했다고 전했다. 그는 “러닝머신보다 근력 운동 위주로 했다”며 “웨이트 트레이닝이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하루에 1만 보 걷기 운동도 했다고 밝혔다.결국 니콜 드로바첵은 50kg 감량에 성공했다. 그는 “지금 몸매가 되기까지 10년 이상 걸렸지만, 처음부터 건강하게 시작한다면 이렇게 오래 걸리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니콜 드로바첵이 밝힌 3가지 다이어트 비법, 어떤 효과가 있는지 자세히 알아봤다.◇단백질, 신진대사 높여 살 빼는 데 도움 단백질은 포만감을 오래 유지하고 근육 생성을 돕는 식품이다. 또 단백질은 신진대사를 올리는데, 신진대사가 높으면 열량이 잘 소모돼 살이 쉽게 빠진다. 게다가 단백질은 분해하는 데 다른 영양소보다 시간이 오래 걸려 더 많은 에너지가 필요하다. 즉, 단백질은 체중 감량을 도울 뿐 아니라 사람들이 섭취 열량을 줄이면서도 근육량을 보존해 신체를 건강하게 유지하게 된다.다만, 적정 섭취량을 지켜야 한다. 단백질 권장 섭취량은 하루에 몸무게 1kg당 1~1.2g이다. 60kg의 성인이라면 하루 60~72g의 단백질을 섭취해야 한다. 이를 넘는 단백질을 추가로 섭취한다면 섭취 열량이 높아져 근육보다는 지방을 생성할 수 있다. 게다가 단백질을 과도하게 먹으면 몸속에서 단백질은 분해하기 위해 간이 무리하고, 단백질 대사 과정에서 생기는 독소를 처리하느라 신장에 부담이 갈 수도 있다.◇걷기와 웨이트, 살 빠지고 근력까지 키워걷기는 실제로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된다. 국립공원관리공단에서 12주간 걷기 프로그램을 운영한 결과, 평균 주 2~3회 이상 약 12km 걸었을 때 체질량지수가 평균적으로 0.23kg/㎡ 감소했다. 걷기 운동을 하면 근육에 당분과 혈액에 있는 포도당이 에너지로 소비된다. 당분을 모두 사용하면 지방을 에너지로 태워 써서 지방이 감소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걸을 때 뒤로 걷는 것도 방법이다. 단국대 스포츠과학대학원 스포츠의학과 연구팀에 따르면, 30분 뒤로 걸을 때 에너지 소비량과 근육 활동량이 앞으로 걸을 때보다 1.5~2배 정도 높았다.웨이트 트레이닝은 근육을 써 근력을 키우는 운동이다. 덤벨, 밴드, 각종 기구를 사용한다. 근력이 약한 경우 스쿼트 등 맨몸으로도 가능하다. 다만, 웨이트 트레이닝을 할 때는 본인의 신체 상태를 잘 알아야 한다. 잘못된 자세로 하면 관절 등에 해로울 수 있기 때문이다. 초보자는 가벼운 운동부터 시작해 차차 강도를 높이는 게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