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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나지스’ vs ‘베이포투스’, 영아 RSV 예방 항체주사 차이점은?

    ‘시나지스’ vs ‘베이포투스’, 영아 RSV 예방 항체주사 차이점은?

    영아는 독감·코로나19 등 호흡기 감염병에 가장 취약한 연령대다. 그중에서도 RSV(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는 생후 아기 10명 중 9명이 겪을 만큼 흔하면서도, 때로는 입원 치료까지 이어지는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최근에는 항체주사 등 적극적인 예방 수단이 등장하며 보다 효과적인 대응이 가능해졌다.◇고위험군 ‘시나지스’, 건강한 아이 ‘베이포투스’ 사용RSV는 주로 10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유행하는 호흡기 바이러스로, 영아 하기도 감염의 가장 흔한 원인이다. 생후 2년 내 영아의 90%가 감염되며, 상당수는 경미한 감기 증상으로 지나가나 일부는 폐렴이나 모세기관지염으로 이어져 입원 치료가 필요하다.기존 RSV 예방주사는 고위험군(미숙아, 선천성 심장병 환자 등)을 대상으로만 허가됐다. 그러나 실제 RSV 감염으로 입원한 영아 중 대다수가 건강한 아이다보니, 의료계에서는 신규 옵션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됐다.현재는 고위험군에게 '시나지스(팔리비주맙)'를 건강보험 급여로 사용하며, 건강한 영아는 '베이포투스(니르세비맙)’를 비급여로 사용한다. 두 주사 모두 백신처럼 쓰지만, 이론상 백신은 아니다. 백신은 몸의 면역 체계에 의해서 면역을 획득하는 '능동면역'이다. 비활성화·약독화된 형태의 세균 또는 바이러스를 몸에 주입해, 몸의 면역 체계가 방어를 위한 항체를 생성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와 달리 항체주사는 사람이나 동물에 의해 이미 만들어진 면역 물질을 투여하는 '수동면역'이다. 특정 바이러스에 대해 이미 만들어진 항체를 몸에 직접 투여해 추후 빠르고 직접적인 보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영아에게 RSV 백신을 접종하지 않는 것은 적절한 면역반응이 나타나지 않을 가능성이 있어서다. 과거 영아용 RSV 백신 개발 과정에서도 백신을 맞은 영아들의 증상이 훨씬 나빠지는 'ERD(백신 유발 강화 질환) 현상'이 발생한 바 있다. 1966년 한 RSV 백신 임상시험에서 영아에게 백신을 접종한 결과, RSV에 감염됐을 때 백신을 맞은 아이들의 증상이 훨씬 나빠지고 사망 사례까지 나타났다. 이로 인해 영아용 백신 개발은 수십년간 중단됐고, 영아를 대상으로는 백신 대신 항체주사에 의존하는 방향으로 연구가 이뤄졌다.부산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최수한 교수는 "영아는 면역학적으로 미성숙하고, 태아 때 모체로부터 받은 항체로 인해 백신 형태로 투여할 경우 적절한 면역반응이 나타나지 않을 수 있다"며 "영아에게는 임신 중인 모체에게 RSV 백신을 접종해 생성된 항체가 태아에게 전달되게 하거나, 출생 후 영아에게 RSV에 대한 단클론항체를 접종하는 수동면역 방법이 효과적이다"고 말했다.◇접종 횟수·대상 등 차이… 베이포투스, 올해 국내 도입시나지스와 베이포투스는 접종 횟수, 사용 대상 등이 다르다. 시나지스는 1996년~1998년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진행한 임상시험을 바탕으로 승인받은 주사로, 건강한 영아는 투여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다. 효과 지속 기간은 약 4주로, 유행기인 10월~3월 사이에 총 5회 투여한다. 임상시험에서는 고위험군 영아의 RSV로 인한 입원율을 약 56% 감소시킨 것으로 나타났다.베이포투스는 모든 영아가 투여 대상이며, 비교적 최근에 개발된 만큼 투여 횟수나 면역 효과 측면에서 좀 더 이점이 있다. 항체 구조를 개량해 반감기(약물이 몸에서 절반으로 줄어드는 데 걸리는 시간)를 늘렸기 때문에 유행기 동안 1회 주사 시 최소 5개월간 효과가 지속된다. 2023~2024 절기에 미국에서 실제 사용한 결과, RSV 관련 입원율은 90% 감소했다. 베이포투스는 지난 2월 처음 국내 도입됐고, 오는 10월부터 예방에 더 본격적으로 쓰일 것으로 보인다. 고대안암병원 소아청소년과 최영준 교수는 "늦은 도입으로 인해 일부 영아들이 초반에 보호를 받지 못한 아쉬움은 있었다"면서도 "다만 니르세비맙은 1회만 접종하면 되므로, 2월에 접종을 시작해도 별도의 일정 조정 없이 한 번 주사로 남은 기간 보호할 수 있어 투여 일정상 큰 혼란은 없었다"고 말했다.◇"NIP 포함 시 혜택 有… 백신 코드 발급 필요"의료계에서는 베이포투스를 국가필수예방접종(NIP)에 포함시키면 접종률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현재 베이포투스는 병·의원에서 접종 가격이 60만원 수준에 달할 만큼 고가로 형성돼 있다.전산 관리 체계에 베이포투스를 포함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예방접종을 받으면 NIP가 아니더라도 질병관리청 예방접종 등록시스템에 기록돼 관리되고 있다. 그러나 베이포투스는 백신처럼 사용됨에도 항체주사로 분류돼 백신 코드가 없으며, 이로 인해 전산 관리 체계에도 포함돼 있지 않다. 최수한 교수는 "이는 국내 접종력 관리 문제뿐만 아니라, 향후 항체의 효과 평가를 위한 국가 데이터 확보에도 제한이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제약정준엽 기자2025/09/12 19:04
  • "매일 ‘이것’ 하면 복근 생겨"… 52세 미나가 밝힌 비결, 뭘까?

    "매일 ‘이것’ 하면 복근 생겨"… 52세 미나가 밝힌 비결, 뭘까?

    가수 미나(52)가 복근을 손쉽게 만들 수 있는 비법을 공개했다.지난 4일 미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매일 하는 루틴”이라며 “주 5회 복근운동으로 한 번에 140개씩 4세트, 총 560개 하기 시작했다”라는 멘트와 함께 누워서 다리를 들어 올리는 레그 레이즈 동작을 보여줬다. 그러면서 “지금 3일째 하고 있는데 꾸준히 해보려 한다”며 “50대 중반이 되니 더 열심히 살고싶다”고 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따라해 볼게요” “대단한 체력이다” “놀랍다” 등의 댓글을 남겼다. 또 한 누리꾼이 ”이렇게만 하면 미나 언니 복근처럼 될 수 있는 거냐“고 묻자, 미나는 ”계속하면 복근이 생길 것“이라고 답했다.미나의 복근 비법인 레그 레이즈는 누운 자세에서 복부 힘으로 다리를 올렸다 내리는 동작이다. 등을 대고 바로 누운 상태에서 턱을 가슴으로 당기고 척추는 바닥에 붙여야 한다. 이때 두 다리는 곧게 펴야 하며 발끝을 공중으로 15~20cm 들어 올리는 것이 중요하다. 여수김선생피트니스 곽진호 트레이너는 ”레그 레이즈 동작은 복근 선명도와 코어 강화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처음에는 1분만 버틴다는 생각으로 시작하는 게 좋다. 힘들이지 않고 1분을 버틸 수 있게 되면 버티는 시간을 조금씩 늘려간다. 다만, 동작을 할 때 허리에 힘이 들어가면 다칠 위험이 있기 때문에 배를 바닥 쪽으로 당겨서 허리가 들리지 않게 해야 한다.레그 레이즈 외에 윗몸일으키기도 복근을 키우는 데 효과적인 운동이다. 누운 상태에서 다리를 굽혀 고정한 후 손은 머리 뒤에 두거나 가슴에 교차해 둔다. 복부에 힘을 줘 상체를 들어 올리고 천천히 내려오는 동작이다. 어깨나 목에는 힘을 주지 않고 복근에 집중해야 한다. 올라올 때 목을 과하게 구부리거나 허리를 들면 안 된다. 근력이 부족한 경우에는 상체를 완전히 들어올리기보다 45도 정도만 올라오기를 권한다.한편, 복근 운동으로 효과를 보고 싶다면 매일 일정 시간 꾸준히 하는 게 중요하다. 식단 관리도 병행하는 게 좋다. 아무리 복근 운동을 해도 체지방이 많으면 복근이 쉽게 드러나지 않기 때문이다. 식단으로는 닭가슴살, 달걀, 생선 등 단백질 위주의 식단과 나트륨 섭취를 줄이기를 권한다. 가공식품 섭취를 줄이고, 하루 2L 정도의 충분한 수분 섭취를 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피트니스이아라 기자 2025/09/12 16:50
  • “배 수박만 하게 부풀어”… ‘이곳’ 기형 때문이었다는데, 무슨 일?

    “배 수박만 하게 부풀어”… ‘이곳’ 기형 때문이었다는데, 무슨 일?

    아랫배에 점점 커지는 종괴(덩어리)가 발생한 60대 여성 환자에게서 드문 선천성 기형인 ‘신장 이소성’이 발견된 사례가 보고됐다. 신장 이소성은 배아 발달 과정에서 신장이 정상 위치로 이동하지 못해 발생하는 기형을 말한다.인도 첸나이의 스리 라마첸드라 연구소 비뇨기과 의료진에 따르면, 60대 여성이 점진적으로 커지는 하복부 종괴와 양측 하지 부종을 호소하며 내원했다. 그는 통증은 있었으나 진통제로 조절할 수 있는 정도였고, 별다른 동반 질환이나 수술 이력은 없었다. 또 진찰에서 약 가로 15cm, 세로 8cm 크기의 종괴가 만져졌지만, 피부 변화나 염증 징후는 없었다. 혈액 및 신장 기능 검사 역시 정상 범위였다.하지만 초음파와 CT 결과, 좌측 골반에 있는 신장이 심각한 수신증(신장 내 소변이 고여 팽창된 상태)을 보이며 기능을 거의 잃은 상태였고, 이소성 신장을 진단받았다. 반면 오른쪽 신장은 정상적으로 작동하고 있었다. 환자는 결국 좌측 신장을 제거하는 절제술을 받았다. 수술은 합병증 없이 진행됐으며, 환자는 5일 만에 안정적으로 퇴원했다. 현재는 한쪽 신장만으로도 건강을 유지하고 있으며 추적 관찰 중이다. 연구진은 “신장 이소성은 드문 선천성 기형이지만 무증상으로 오래 지속될 수 있어 성인이 되어서야 뒤늦게 발견되는 경우가 있다”며 “특히 복부에 원인 불명의 종괴가 발견될 때 신장 이소성 가능성을 반드시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초음파, CT와 같은 영상검사와 핵의학적 기능 평가가 필수적이다. 만약 신장 기능이 보존돼 있다면 신우 성형술 등 재건 수술을 통해 신장을 살릴 수 있다. 다만, 이번 사례처럼 기능이 거의 상실되면 신장 절제술이 합병증 예방을 위한 최선의 치료법이 될 수 있다. 이 사례는 ‘큐레우스(Cureus)’ 저널에 지난 11일 게재됐다.
    기타이아라 기자 2025/09/12 15:56
  • “몸매 비결 이거였나?” 윤세아, ‘이 운동’ 삼매경… 식단까지 챙기던데?

    “몸매 비결 이거였나?” 윤세아, ‘이 운동’ 삼매경… 식단까지 챙기던데?

    배우 윤세아(47)가 러닝하는 모습과 건강한 식습관을 인증했다.지난 6일 윤세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러닝 인증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윤세아는 비 오는 날에도 12km를 뛴 기록을 인증했다. 그는 평소 러닝을 좋아해 꾸준히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기록을 공유해 왔다. 또, 최근 건강한 아침 식단을 만들어 공개하기도 했다. 그가 올린 식단 사진에는 고구마, 과카몰리, 복숭아 등이 있었다. 40대 후반에도 건강한 몸매를 유지 중인 윤세아가 밝힌 관리법에 대해 알아본다.◇러닝, 체지방 태워 살 뺄 때 도움러닝은 대표적인 유산소 운동으로, 체지방을 태워 체중 관리를 할 때 도움 되는 운동이다. 특히 공복에 뛰면 더 큰 체중 감량 효과를 볼 수 있다. 운동 중에는 탄수화물과 지방이 같이 연소하는데, 공복 상태에서는 체내에 탄수화물이 없어 체지방이 더 빠르게 연소하기 때문이다. 다만, 당뇨병 환자는 공복 상태에서 운동하면 혈당이 급격히 올라갈 수 있어 피하는 게 좋다.러닝을 처음 시작할 때는 부상을 막기 위해 스트레칭을 한 후 천천히 달려야 한다. 처음엔 1분 달리기, 2분 걷기를 번갈아 하면서 20~30분 정도 뛰는 게 좋다. 운동화도 중요하다. 너무 딱딱하거나 쿠션이 없는 신발은 발이 자유롭게 움직이지 못하게 해 발목에도 좋지 않다. 쿠션이 좋은 운동화를 선택해 발의 컨디션을 관리해야 한다.
    생활건강임민영 기자2025/09/12 15:49
  • “군살 없애고 저혈압 개선”… 유명 女 아이돌 ‘바레’ 강사됐다는데, 누구?

    “군살 없애고 저혈압 개선”… 유명 女 아이돌 ‘바레’ 강사됐다는데, 누구?

    걸그룹 포미닛 출신 배우 남지현(35)이 최근 ‘바레(barre)’ 강사로 활동 중인 근황을 전했다.남지현은 지난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혈압인 내겐 특히나 에너지를 끌어 올려주는 바레가 최고”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그는 잡티 없는 피부와 청순한 비주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한 몸에 달라붙은 탱크탑과 검은색 레깅스로 군살 없는 몸매를 드러내며 건강미를 자랑했다. 남지현이 빠진 ‘바레’는 어떤 운동일까?◇발레·필라테스·근력운동 결합, 전신 운동 효과 볼 수 있어‘바레(barre)’는 발레 동작을 기반으로 한 전신 운동이다. 발레리나들이 사용하는 손잡이인 ‘바(barre)’를 활용하며, 여기에 필라테스·요가·근력 트레이닝 요소를 접목한 하이브리드 운동이다. 코어와 하체를 중심으로 작은 근육을 정밀하게 사용하는 것이 특징으로, 체형 교정과 균형 감각 향상에 효과가 좋다. ‘디스이즈바레’ 권민주 대표는 “바레는 바와 소도구를 이용해 음악과 함께 즐기는 전신 근력 운동”이라며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고 특히 하체 근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바레의 가장 큰 매력은 ‘저강도 고효율’ 운동이라는 점이다. 격렬한 유산소 운동이 아니면서도 전신을 고르게 자극할 수 있으며, 복부·허벅지·엉덩이 등 군살이 잘 붙는 부위에 특히 효과적이다. 또한 유연성과 집중력을 높여주는 데도 도움을 줘, 운동 초보자나 저혈압·저체력인 사람들도 부담 없이 시작할 수 있다. 권민주 대표는 “바레는 강도가 은근히 있어서 체력과 근력을 기르는 데 효과적”이라며 “오랜 시간 앉아 생활하는 현대인들에게 꼭 필요한 움직임을 제공하고, 스트레스 해소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잘못했다가 허리 다쳐, 정확한 자세와 전문가 지도 중요다만 바레는 작은 근육을 세밀하게 사용하는 운동인 만큼, 정확한 자세와 전문가의 지도가 중요하다. 잘못된 자세로 동작을 반복하면 허리나 무릎에 무리를 줄 수 있고, 근육통이나 염좌로 이어질 위험도 있다. 따라서 초보자는 반드시 전문가의 지도를 받으며, 자신의 체력과 유연성에 맞춰 난이도를 조절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권민주 대표는 “바레는 기본적으로 안전성이 높은 운동이지만, 개개인의 신체 조건에 맞게 조절하며 즐기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올바른 자세와 동작으로 꾸준히 이어가면 부상 걱정 없이 건강한 몸매와 체력을 동시에 가꿀 수 있다”고 말했다.
    피트니스김예경 기자2025/09/12 15:15
  • “아직 20대인데, 목뼈 꺾인 여성"… ‘이것’ 과사용 원인이었다는데, 뭘까?

    “아직 20대인데, 목뼈 꺾인 여성"… ‘이것’ 과사용 원인이었다는데, 뭘까?

    대만의 한 20대 여성이 지나친 휴대전화 사용으로 60대의 목 상태로 변한 사연이 공개됐다.지난 11일(현지시각) 외신 매체 니드투노우에는 대만 윈린의 위안롱 병원 신경학과 예쯩쉰 의료진의 사례가 보도됐다. 의료진에 따르면, 한 20대 여성이 지속적인 두통과 함께 목이 딱딱하게 굳은 것 같다며 내원했다. 이후 의료진은 엑스레이 검사를 시행했고, 충격적인 상태임을 발견했다. 여성의 목뼈가 정상보다 휘었고, 디스크가 제자리에서 벗어난 상태였던 것이다. 의료진은 “영상을 시청하거나 게임을 하기 위해 매일 몇 시간씩 휴대전화를 본 결과”라며 “여성은 20대였지만, 60대의 목 상태 수준이었다”고 말했다.실제로 지나친 휴대전화 사용은 목 건강에 무리를 줄 수 있다. 정상적인 척추는 S자 곡선 모양이다. 하지만 고개를 오래 숙이고 있으면 이 곡선이 점점 일자로 변하다가 심하면 반대로 휘어지기도 한다. 정상적인 목은 부드러운 C자 곡선을 그리는데, 고개를 숙이면 머리에 실리는 하중이 많게는 6~8배까지 커진다. 실제로 국제외과기술저널에 보고된 한 논문에 따르면, 휴대전화를 사용할 때 고개를 숙이는 각도에 따라 목에 6~7세 정도의 아이를 얹고 있는 것과 비슷한 27kg 정도의 부담이 가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예쯩쉰 의료진은 휴대전화를 사용할 때 지켜야 할 수칙을 강조했다. 그는 “휴대전화를 볼 때는 고개를 숙이지 않도록 눈높이에 맞춰 들고, 30분 사용 후 5분간 휴식을 취하는 게 좋다”며 “목과 어깨를 수시로 돌려주는 것도 방법”이라고 말했다. 
    화제와이슈이아라 기자2025/09/12 14:45
  • ‘45kg’ 박하선, 다이어트로 ‘이 부작용’까지 겪었다… 얼마나 심했길래?

    ‘45kg’ 박하선, 다이어트로 ‘이 부작용’까지 겪었다… 얼마나 심했길래?

    45kg을 유지 중인 배우 박하선(37)이 과거 다이어트 부작용을 겪은 일화를 고백했다.지난 11일 방송된 SBS 파워FM ‘박하선의 씨네타운’에는 배우 문채원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문채원은 박하선에게 “평소 어떻게 관리를 하냐”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박하선은 “예전에 식단 조절만으로 다이어트를 했다가 영양실조에 걸렸었다”며 “그래서 지금은 먹는 대신 운동을 두 시간씩 한다”고 말했다.실제로 박하선은 과거 샐러드만 먹으며 극단적 다이어트를 여러 차례 했다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박하선처럼 섭취량을 줄이면 각종 부작용이 생길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대표적으로 근육량이 줄기 쉬운데, 이는 기초대사량을 떨어뜨려 요요를 유발한다. 체내 에너지 소모량이 줄어들기 때문이다. 대전선병원 가정의학과 김기덕 전문의는 “극단적으로 섭취량을 제한하면 근육량이 감소하기 쉽다”며 “이는 체중 증가로 이어지면서 결국 요요가 오게 된다”고 말했다. 뇌 건강을 해칠 위험도 있다. 음식을 극단적으로 제한해서 먹으면 비타민, 미네랄 등 필수 영양소를 제대로 섭취하기 어려워진다. 필수 영양소가 없으면 우리 뇌는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못한다. 원료가 없으니 뇌 성장과 활동을 위한 신경전달물질도 만들어내지 못하는 것이다. 뇌의 역할 중 하나인 상황을 조망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기능인데, 음식을 제대로 섭취하지 않으면 뇌는 생존을 위해 기능하기를 멈춘다. 이는 섭식장애로까지 이어질 수 있다.따라서 다이어트를 할 때는 일정량의 지방, 탄수화물, 단백질 등 필수 영양소를 포함하는 게 좋다. 대한비만학회에 따르면, 한 달에 500kcal만 적게 먹어도 체중이 일주일에 0.5kg이 준다.
    다이어트이아라 기자2025/09/12 14:15
  • 김남주, 중요한 날 앞두곤 ‘이렇게’ 살 뺀다… 어떤 방법 쓰길래?

    김남주, 중요한 날 앞두곤 ‘이렇게’ 살 뺀다… 어떤 방법 쓰길래?

    배우 김남주(54)가 자신의 다이어트 비결을 공개했다.지난 11일 방송된 SBS Life 예능 프로그램 ‘안목의 여왕 김남주’에서 김남주는 중요한 일정을 앞두고 실천하는 현실적인 다이어트 루틴에 대해 밝혔다. 김남주는 “다이어트를 여러 방법으로 시도해봤다”며 “흔히들 중요한 날 임박해서 무리하지 말고 평소 조금씩 관리하면 덜 힘들지 않겠냐고 말하던데, 그건 나와 맞지 않다”고 했다. 이어 “평생을 식단 관리하면서 살 수는 없다”며 “나는 퍼질러 있다가 한 달, 한 주 독하게 빼는 게 더 잘 맞는 것 같다”고 했다. 김남주가 하는 단기간의 혹독 다이어트, 건강에 부담되지 않을까?◇단기 다이어트, 요요 현상·근육 손실·영양 불균형 유발김남주가 말한 방식처럼 짧은 기간에 강도 높은 식단 조절이나 운동을 통해 체중을 줄이는 것은 ‘단기 다이어트’라고 부른다. 주로 중요한 일정이나 촬영, 행사 등을 앞두고 급격히 체중을 줄이고자 할 때 시도하는 경우가 많다. 단기간에 눈에 띄는 변화를 경험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빠른 효과만큼 부작용도 크다. 짧은 다이어트 기간에 체중이 급격하게 줄어들었기 때문에 일반식을 먹게 되면 도로 살이 찌는 요요 현상이 발생할 수 있다. 체중 감량과 함께 동반되는 근육 손실도 문제다. 근육이 줄어들면 기초대사량이 낮아져 살이 더 잘 찌는 체질도 변한다. 강해짐 정관점 이재현 트레이너는 “헬스장을 찾는 많은 사람이 단기간에 변화를 보기 위해서 식이를 과도하게 제한하는 다이어트를 한다”며 “이런 잘못된 다이어트는 잠깐 효과를 볼 수 있어도, 결국 근육량을 줄여 살을 더 찌게 할 뿐이다”고 말했다. 꼭 체중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더라도, 이런 다이어트 방식은 우리 몸의 영양 불균형을 초래할 수 있다. 탄수화물이 부족하면 혈당과 필수 무기질이 감소해 두통이나 빈혈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또, 오메가-3 같은 필수 지방산이 부족해지면 두피 염증이 늘어나 심한 경우 탈모로 이어지기도 한다.◇식단관리·운동·충분한 수면으로 지속 가능 다이어트 해야단기간에 살을 빼는 것보다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체중을 관리하는 게 중요하다. 식사는 규칙적으로 하고, 탄수화물·단백질·지방·무기질 등 다양한 영양소를 균형 있게 섭취해야 한다. 보건복지부의 ‘한국인 영양소 섭취기준’에 따르면, 탄수화물은 총 에너지의 55~65%, 단백질은 7~20%, 지방은 15~30% 비율로 섭취하는 게 이상적이다. 이때 만약 본인이 다이어트 중이라면 탄수화물의 비중을 낮추고 단백질과 지방의 섭취를 늘리면 된다. 건강한 식단과 함께 꾸준한 운동을 병행하면 효과적으로 체중을 감량할 수 있다. 최소 주 3회 이상 유산소 운동과 근력 운동을 적절히 섞어서 하는 게 바람직하다. 이재현 트레이너는 “유산소 운동은 체지방을 태우는 데 효과적이고, 근력 운동은 근육량을 늘려 기초대사량을 높여 준다”고 했다. 건강한 체중 감량을 위해선 충분한 수면도 필수다. 수면 부족은 식욕을 높이는 호르몬인 ‘그렐린’ 분비를 촉진하고, 식욕을 억제하는 호르몬인 ‘렙틴’ 분비를 줄여 체중 증가에 직접적인 영향을 준다. 하루 7~8시간 이상 충분히 잠을 자면 그렐린과 렙틴의 균형을 맞출 수 있다.
    다이어트임민영 기자 2025/09/12 13:45
  • 하리수, ‘이 기억’ 떠올리며 눈물 펑펑… 여전히 고통스럽다 고백

    하리수, ‘이 기억’ 떠올리며 눈물 펑펑… 여전히 고통스럽다 고백

    지난 10일 유튜브 예능 프로그램 ‘파자매 파티’에 출연한 방송인 하리수(50)가 반려견을 떠나 보낸 뒤 ‘펫로스 증후군’을 겪고 있다고 고백했다. 하리수는 “강아지에게 많은 시간과 정성을 쏟고 있다”며 “임시 보호했던 강아지가 전염성 질환에 걸려 와 병원비만 천만 원이 넘은 적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13년간 함께한 반려견 ‘바비’를 잃은 뒤 여전히 깊은 상실감을 겪고 있다며 눈물을 보였다. 그는 “장례를 치를 때도 바비가 누워있다가 일어나서 올 것만 같았다”며 “가족의 죽음과 같은 슬픔”이라고 말했다. 이어 “바비가 죽고 한 달가량을 물도 못 마시고 괴로웠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펫로스 증후군은 반려동물을 떠나보낸 후 오랜 기간 슬픔과 상실감, 우울감 등의 심리적인 고통을 느끼는 상태를 말한다. 일반적으로 슬픈 감정이 6개월 이상 지속되면 치료가 필요하다고 본다. 슬픔이 만성화되면 우울증으로 악화할 수 있어, 심리상담센터나 정신건강의학과에서 상담을 통해 회복을 돕는 것이 권장된다. 최근 경북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정운선 교수 연구팀이 반려동물 상실 경험자 137명을 조사한 결과, 절반 이상이 심각한 상실감과 불안, 불면증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펫로스 증후군 환자는 ▲현실부정 ▲잦은 눈물 ▲불면 ▲식욕 저하 ▲분노 ▲고립감 ▲우울감 등의 감정적인 증상과 함께, 반려동물의 장난감이나 담요를 버리지 못하거나 살아 있었을 때와 같은 하루 일과를 유지하는 등의 행동적 반응이 나타날 수 있다. 펫로스 증후군으로 심각한 심리적 스트레스를 느끼는 사람들이 많지만, 사회적·문화적 맥락에서 이해되거나 공감되지 않는 경우가 많으며, 사회적 지원도 부족한 경우가 많다. 펫로스 증후군 극복을 위해선 주변인의 역할이 중요하다. 무분별한 조언은 반려인에게 더 큰 상처를 주기 때문에 가족을 잃은 슬픔으로 인정하고 위로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또한, 반려동물을 입양할 때부터 나보다 먼저 세상을 떠날 것이라는 사실을 인지하고 있는 것도 중요하다. 
    정신질환이해나 기자 2025/09/12 13:00
  • “집에 불난 뒤, 마음 다잡았다”… 2년만 ‘90kg 감량’ 여성, 방법 뭐였나?

    “집에 불난 뒤, 마음 다잡았다”… 2년만 ‘90kg 감량’ 여성, 방법 뭐였나?

    집안에 화재 사고를 겪은 뒤 남은 삶은 건강하게 살고자 다짐하며, 2년 만에 약 90kg을 감량한 영국 60대 여성의 사연이 공개됐다. 지난 11일(현지시각)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영국 여성 샤론 피트케슬리(64)는 지난 2015년 몸무게가 171kg에 달했다. 그의 BMI(체질량지수)는 52.4로 초고도 비만에 속했다. 같은 해 어느 날, 회전식 건조기에 불이 났고 집안 전체가 화재로 인해 피해를 봤다. 피트케슬리는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다 타버린 집을 보고 나니 삶에 대한 허탈감이 들었다”며 “남은 인생이라도 잘 살자고 생각했고, 다이어트를 해 건강하게 살고자 했다”고 말했다. 결국 그는 지난 2023년 다이어트를 시작했다. 피트케슬리는 “식단을 바꾸고 운동을 꾸준히 했다”며 “달걀·그릭요거트·닭가슴살 등 단백질 음식을 먹고, 수영했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82.5kg으로 BMI는 25.4에 속한다. 피트케슬리는 “2년 동안 약 90kg을 감량한 뒤 세상이 달라졌다”며 “더 이상 폭식하지 않고, 적정량만 먹는다”고 말했다.◇단백질, 소화 에너지 소모량과 포만감 높아다이어트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피트케슬리처럼 단백질 식품을 꾸준히 챙겨 먹는 것이 중요하다. 단백질은 체중 감량 과정에서 근육 손실을 줄이고 포만감을 오래 유지한다. 실제로 단백질은 ‘음식 열 생산 효과’가 섭취 열량의 20~30% 정도로 탄수화물(5~10%)이나 지방(0~3%)보다 더 많은 에너지를 소모한다. 음식 열 생산 효과란 음식을 섭취했을 때 그 음식을 소화, 흡수, 대사 과정에서 소비되는 에너지를 뜻한다. 또한 단백질 섭취는 식후 포만감을 높여 전체 열량 섭취를 줄이는 데 도움을 준다. 특히 피트케슬리가 즐겨 먹은 달걀, 그릭요거트, 닭가슴살은 대표적인 단백질 식품이다. 달걀 한 개에는 근육 합성에 중요한 아미노산인 류신이 약 0.7~0.8g 들어 있다. 그릭요거트(170g 기준)는 약 17g의 단백질을 제공해 간식으로 부담 없이 단백질을 보충할 수 있다. 닭가슴살 100g은 단백질 31g을 함유해 근육 유지와 다이어트 식단에 도움이 되는 대표적인 음식이다. ◇수영, 초고도 비만과 중년 여성 다이어트에 효과적피트케슬리는 수영을 즐겼다. 수영은 초고도 비만 환자에게 특히 유리하다. 물의 부력이 체중을 지탱해 관절에 가해지는 충격을 줄여주기 때문이다. 실제로 중국 차오양사범대 체육학부 연구에 따르면 총 6주 동안 주당 2~3회, 한 시간 동안 수중 운동을 한 비만 성인의 체지방이 2.7kg 줄고, 허리둘레가 2.75cm 줄었다. 수영은 50대 여성의 관절 건강을 지키며 운동 효과를 낼 수 있다. 강북연세병원 정형외과 최유왕 원장은 “물의 저항을 이용해 안전하게 전신 근육을 고르게 사용하는 장점이 있다”며 “무릎, 고관절, 허리 같은 큰 관절에 가해지는 충격이 현저히 줄어든다”고 했다. 수영은 50대 여성처럼 관절 퇴행이 시작되는 시기에 관절 손상을 예방하면서도 심폐지구력과 근력을 동시에 강화할 수 있는 운동이다. 초보자는 처음부터 강도 높은 수영법보다 걷기·아쿠아로빅처럼 가벼운 수중 운동으로 시작하고, 수영 전 스트레칭을 충분히 병행하는 것이 좋다. 
    다이어트김예경 기자 2025/09/12 11:50
  • 김혜수 선물받았다는 ‘이 신발’… 얼굴 부기까지 쫙 빼준다?

    김혜수 선물받았다는 ‘이 신발’… 얼굴 부기까지 쫙 빼준다?

    지난 10일 김혜수(54)가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지압슬리퍼 선물 받음”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최근 생일을 맞은 김혜수는 지인으로부터 촬영 중 피로를 풀라며 이 선물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사진 속 김혜수는 돌기가 빽빽하게 박힌 지압슬리퍼를 신고 있다. 발은 걸을 때 체중의 1.5배 하중을 버티며 혈액을 위로 올려보내는 중요한 부위다. 발바닥을 자극하는 지압슬리퍼는 어떤 효과가 있을까.지압슬리퍼는 발바닥 돌기나 자갈이 혈액순환을 촉진해 피로와 부기를 완화한다고 알려졌다. 특히, 오랫동안 서 있거나 많이 걸은 뒤 신으면 발 마사지 효과가 있어 더욱 시원하게 느껴질 수 있다. 지압 돌기 부분이 발바닥 근육을 풀어줘 발목과 종아리의 긴장도 줄여준다. 발바닥 자극이 신경을 안정시켜 스트레스 완화 및 숙면에도 도움이 된다. 경희대 한방여성의학센터 장준복 교수는 과거 헬스조선과의 인터뷰에서 “발바닥을 자극하면 오장육부가 좋아지고 전신 대사에 도움을 주는 등 운동 효과가 있다”며 “건강한 상태에서 지압 슬리퍼를 신고 걸어 운동 효과가 있으면 얼굴의 부기도 빠질 수 있다”고 말했다. 다만 사용 시 주의가 필요하다. 처음에는 하루 5~10분 정도 가볍게 신는 것이 좋으며, 적응되더라도 하루 30분 이내로 제한해야 한다. 사람마다 개인 차이가 있을 수도 있다. 장준복 교수는 “발바닥에 너무 살이 없고 뼈가 약한 경우 예민해서 지압 슬리퍼를 신는 것 자체가 힘들 수 있다”고 말했다. 지압 슬리퍼 사용으로 인해 ▲어지러움 ▲두통 ▲메스꺼움 ▲구토 등의 예상치 못한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 이러한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착용을 중단하고 휴식을 취해야 하며, 증상이 지속되거나 악화할 때는 의사의 진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지압 슬리퍼는 반드시 본인이 몸 상태와 체력을 고려해 신는 게 좋다는 게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기타이해나 기자2025/09/12 11:14
  • “두 달 안에 살 빼겠다” 스윙스, 다이어트 식단 공개… 뭐 먹나 보니?

    “두 달 안에 살 빼겠다” 스윙스, 다이어트 식단 공개… 뭐 먹나 보니?

    가수 스윙스(38)가 최근 다이어트를 시작한 근황을 공개했다.지난 11일 스윙스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방금 먹은 음식 합치면 250kcal”라며 “이러고도 살 두 달 내로 안 빠지면 그냥 다 때려치우고 평생 복어로 산다”라는 멘트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그가 공개한 사진에는 아보카도와 닭가슴살 등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 음식 사진이 담겼다. 특히 특별한 드레싱 소스 없이 먹는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스윙스의 다이어트 식단인 아보카도는 실제로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되는 음식이다. 아보카도에 풍부한 단일불포화지방산은 혈당과 인슐린 분비를 안정시켜 체내 지방 저장을 줄이고, 지방 연소를 돕는다. 또 100g의 아보카도에는 하루 권장 섭취량의 약 25%에 해당하는 식이섬유가 들어 있어 장 건강 개선에도 좋다.닭가슴살도 마찬가지로 다이어트 중 먹기 좋다. 닭에서 단백질이 가장 풍부하고 지방이 적은 부위이기 때문이다. 열량도 102kcal로 낮은 편이다. 특히 닭가슴살은 운동 후 섭취하는 게 더 좋다. 바디메이킹 김찬수 트레이너는 “운동 후 닭가슴살과 같은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하면 포만감을 높일 수 있고, 근육 유지에도 더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한편, 드레싱 소스는 열량을 높일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음식에 소스를 꼭 뿌려 먹고 싶다면 발사믹과 같은 식초 기반의 드레싱을 추천한다. 발사믹 식초는 발효된 청포도즙으로 만드는데, 100g당 열량이 88.2kcal로 상대적으로 낮다. 또, 시큼한 맛을 내는 구연산 성분이 지방을 분해해 체중 감량에도 효과적이다.
    푸드이아라 기자2025/09/12 10:29
  • “말랐지만 탄탄한 복근”… 41세 이윤지, 꾸준한 ‘이 운동’이 비결?

    “말랐지만 탄탄한 복근”… 41세 이윤지, 꾸준한 ‘이 운동’이 비결?

    배우 이윤지(41)가 브라톱을 입고 요가 후 선명한 복근을 드러낸 사진을 공개했다. 지난 10일 이윤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와, 오늘 요가 후 내 스크런치 대롱대롱. 정신줄도 대롱롱”이라는 글과 함께 거울에 비친 자신의 모습이 담긴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이윤지가 말하는 ‘스크런치’는 발가락을 움켜쥐듯이 오므리는 동작을 뜻한다. 공개된 사진 속 이윤지는 요가 매트를 한 손에 들고 다른 손에는 휴대전화로 촬영하고 있었다. 이윤지는 레깅스와 브라톱을 입고 선명한 복근을 드러냈다. 게시물을 본 누리꾼들은 “11자 복근 부럽다” “마름 탄탄의 정석이다” 등의 댓글을 남겼다. 이윤지가 하는 요가는 유연성을 길러주고 균형 잡힌 몸매를 만들어주는 운동이다. 다양한 자세를 훈련하면서 몸을 바르게 세우게 되고, 자율신경을 조절해 균형감각을 키울 수 있다. 요가할 땐 복식 호흡해서 혈액 순환에 도움이 된다. 복식 호흡을 하면 모든 세포와 조직에 영양분을 공급하기 쉽다. 이 외에도 요가는 기초 체력을 증진해 건강한 몸을 만들어준다.특히 꾸준히 수련하면 이윤지처럼 선명한 복근을 만들 수 있다. 요가는 단순히 스트레칭만 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동작 속에서 코어를 중심으로 근육을 깊이 활성화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요가를 하면 복부와 척추 주변의 근육을 강화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미국스포츠의학회(ACSM)에서 발표된 바 있다.이윤지가 한 스크런치는 요가 수업에서 ‘발 근육을 깨우는 준비운동’으로 쓰인다. 스크런치는 발 아치 강화에 도움이 된다. 꾸준히 시행하면 평발 교정과 족저근막염 예방에 효과적이며, 장시간 서 있을 때 피로를 줄여준다. 또한 균형감각 향상에도 좋은 효과를 나타낸다. 발바닥이 단단해지면 한 발로 서는 요가 동작을 안정적으로 수행할 수 있다. 이 밖에도 혈액 순환 개선 효과가 있다. 발가락과 발바닥 근육을 자극함으로써 혈액과 림프 흐름을 원활히 해 전신 순환을 돕는 것이다.요가는 1주일에 3번, 1번에 1시간씩 3개월 이상 꾸준히 하면 유연성과 근력 향상에 효과적이다. 다만 초보자가 요가를 시작할 때는 주의가 필요하다. 연세건우병원 이상윤 원장은 “요가는 손목, 어깨 척추에 부담이 가는 동작이 많다”며 “잘못된 요가 자세를 하다가 부상을 입어 정형외과를 찾는 환자들이 많다”고 했다. 이 원장은 “처음에는 전문가의 지도하에 기본 동작부터 익히는 것이 안전하다”며 “통증이 발생하면 즉시 동작을 중단해야 한다”고 말했다. 
    피트니스김예경 기자 2025/09/12 10:27
  • “젊어 보이려 ‘이 수술’ 두 번 받았다”… 개그맨 김수용 고백, 뭐였을까?

    “젊어 보이려 ‘이 수술’ 두 번 받았다”… 개그맨 김수용 고백, 뭐였을까?

    개그맨 김수용(58)이 딸의 지적에 모발이식과 눈썹 문신을 받았다고 고백했다.지난 10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는 김수용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수용은 “딸이 초등학교 4학년 때, 자기 친구가 어떤 남자랑 걸어가는 걸 보고 ‘너희 오빠야?’라고 했더니 ‘우리 아빠야’라고 했다더라”라며 “(그 친구의) 아빠가 어떻게 저렇게 젊을 수 있냐고 해 가슴이 아팠었다”고 말했다. 이어 “또 딸이 아빠는 연예인인데 왜 그렇게 관리를 안 하냐고 하더라”라며 “그래서 그거 때문에 젊어 보이려고 모발이식(수술)도 두 번 하고 눈썹 문신도 했다”고 털어놨다.김수용이 두 번 받았다는 모발이식은 자신의 머리카락을 탈모 부위로 옮겨 심는 수술로, 방식은 크게 ‘절개식’과 ‘비절개식’으로 나뉜다. 절개식은 두피를 일정 부분 절개해 모낭 단위로 분리한 후 이식하는 방법이다. 비절개식은 두피 절개 없이 모낭을 하나씩 뽑아 심는 방법으로, 흉터가 거의 없고 회복이 빠르다. 오늘성형외과 곽인수 대표원장은 “비절개술은 절개 흉터가 없고 회복이 빠른 장점이 있지만, 절개식보다 시간이 오래 걸리고 비용도 20~30% 비싸다”며 “또 많은 양을 이식하기에는 한계가 있어 환자의 두피 상태를 고려한 수술 계획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최근에는 로봇을 활용한 비절개 수술 등 다양한 수술 방법이 개발되고 있다.모발이식은 비교적 안전한 수술이지만, 드물게 가려움·부종·모낭염 등이 발생할 수 있다. 모낭을 떼어낸 부위에 흉터나 감각 이상이 생기기도 한다. 또한 모낭을 떼어낸 부위 혹은 모낭을 이식한 부위의 모발이 모두 탈락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는 두피가 자극받으면서 혈액순환이 바뀌어 생기는 일시적인 현상이다. 수술 후 시간이 지나 혈액순환이 개선되면 특별한 치료 없이도 회복된다.모발이식 전 탈모를 막기 위해서는 평소 생활 습관 관리가 중요하다. 달걀·콩·생선 등 단백질이 풍부한 식단과 비타민E가 많은 견과류,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한 고등어·연어 등이 모발·두피 건강에 좋다. 기름지고 짠 음식이나 육류와 같이 포화지방이 많이 든 음식, 술은 피지 분비를 촉진해 두피를 기름지게 만든다. 곽인수 원장은 “금연과 금주 그리고 스트레스 관리가 탈모 예방에 효과적”이라며 “지성이면 하루 한 번은 샴푸를 권하고, 머리를 시원하게 해주는 게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한편, 김수용이 받았다고 밝힌 눈썹 문신은 반영구 화장 시술 중 가장 흔한 방식으로, 바늘로 염료를 피부에 주입해 눈썹 모양을 교정한다. 다만 염료에 대한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날 수 있다. 시술 부위가 붓거나 가렵다면 알레르기를 의심해야 하며, 경우에 따라서는 2주 이상 뒤늦게 증상이 나타나는 지연성 과민반응이 생기기도 한다. 특히 켈로이드 체질은 시술 부위가 울퉁불퉁하게 튀어나올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따라서 사전에 피부 민감도 검사나 알레르기 검사를 받는 것이 안전하다.
    화제와이슈김예경 기자2025/09/12 08:03
  • “같은 사람 맞아?” 가수 이지혜, 성형수술 고백… 얼마나 달라졌길래

    “같은 사람 맞아?” 가수 이지혜, 성형수술 고백… 얼마나 달라졌길래

    그룹 샵 출신 가수이자 방송인으로 활동 중인 이지혜(45)가 과거 성형수술을 받았던 사실을 고백했다.지난 9일 방송한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벗고 돌싱포맨’ 방송 말미에는 다음 에피소드 게스트의 영상이 선공개됐다. 이날 등장한 이지혜는 과거 화제가 됐던 수영복 기자회견 일화에 대해 “당시 사람들이 가슴수술을 했다고 하더라”라며 “내 몸은 자연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성형 전 과거 사진이 공개됐고, 이상민과 탁재훈은 “누구냐”며 놀랐다. 이에 이지혜는 “죽은 동생이 하나 있다”고 말해 폭소를 유발했다.앞서 이지혜는 한 라디오에 출연해 코 성형 수술을 고백한 바 있다. 그는 “코 성형을 처음 했을 때 티가 안 나서 티가 나게 다시 했다”며 “코 수술을 주변에서 어디서 했냐고 다들 묻는다”고 말했다.코 성형수술은 눈 다음으로 많은 사람이 할 정도로 비교적 흔한 성형수술이다. 코 성형수술 부위는 크게 다섯 가지로 나뉜다. 콧대, 코끝, 콧구멍, 비주(콧구멍 사이 중간 벽), 콧볼이다. 보통 코끝을 높이거나 낮춰 코의 전체적인 높이를 조정한다. 수술을 통해 매부리코(콧등의 중간 부위가 튀어나와 보이는 코)를 깎아 매끈한 콧대로 교정하고, 휜 코도 똑바로 필 수 있다. 이 외에도 콧구멍의 대칭을 맞추거나 비주를 집어넣고 콧볼을 줄이는 방법으로 진행한다.다만, 부작용도 발생할 수 있다. 대표적으로 실리콘 비침과 구축이다. 코안에 보형물을 삽입하면 보형물 주위로 얇은 피막이 형성된다. 우리 몸이 보형물을 이물질로 인식해 면역 반응을 유발한 결과다. 염증 탓에 보형물을 감싼 피막이 딱딱하게 굳어지면 코가 쪼그라든다. 피막이 안정적으로 자리 잡으면 보형물이 몸속에서 문제를 유발하지 않는다. 염증도 웬만하면 생기지 않고, 피막이 보형물을 제자리에 고정해주는 덕에 코 모양도 잘 유지된다. 하지만 피막이 코의 길이에 비해 지나치게 짧게 형성되거나 염증 탓에 딱딱하게 굳으면 수축한 피막이 코끝을 당기면서 코 길이 짧아진다.부작용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수술 이후 개인 관리가 중요하다. 오늘성형외과 곽민수 대표원장은 “3~4주간 과격한 활동이나 운동은 피하는 게 좋다”며 “흡연과 음주 역시 금물”이라고 말했다. 담배는 말초 혈류와 상처 재생에 나쁜 영향을 미치고, 술은 염증을 유발할 수 있다.
    화제와이슈이아라 기자2025/09/12 07:00
  • ‘13kg 감량’ 배윤정, 살 안 찌는 비결… 꾸준히 ‘이것’ 한 덕분?

    ‘13kg 감량’ 배윤정, 살 안 찌는 비결… 꾸준히 ‘이것’ 한 덕분?

    출산 후 3개월 만에 13kg 감량에 성공해 안무가 배윤정(45)이 꾸준히 운동 중인 모습을 공개했다.지난 10일 배윤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최근 부산에서 열린 마라톤에 참여한 후 다시 러닝 시작한 근황 사진을 공개했다. 그가 올린 사진에는 운동 후 땀을 흘리고 있는 배윤정의 모습이 담겼다.배윤정이 참여한 마라톤은 여러 건강 효능이 있다. 먼저 다이어트에 효과적인 전신 자극 유산소 운동이다. 노화를 일시적으로 중단시키기도 한다. 실제로 한국 체육측정평가학회에 따르면 마라톤 100회 이상 완주자들에게서 40대 이후 노화 속도가 감소되는 현상이 나타났다. 게다가 마라톤은 정신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 마라톤에 참여해 계속 뛰면 ‘러너스 하이’에 도달할 수 있기 때문이다. 러너스 하이는 심박수 120회에 달리기 30분 정도를 유지할 때 힘든 느낌이 쾌감과 행복감으로 바뀌는 현상을 말한다.다만, 오래 달릴 때는 부상을 주의해야 한다. 평소 충분히 단련되지 않은 상태에서 장시간 달리기는 발가락부터 발등, 발목까지 존재하는 관절과 근육에 무리를 주며 종아리와 정강이 근육에도 통증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각종 부상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올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것도 중요하다. 우선 힘을 뺀 상태로 팔을 갈비뼈 위치에 직각으로 들고 손을 앞뒤로 움직이는 것이 좋다. 얼굴은 정면으로, 턱은 살짝 아래로 하면 일직선으로 자세를 유지하기 쉽다. 또 시선은 항상 전방 18~20m를 응시하고 옆에서 봤을 때 머리와 허리, 엉덩이까지가 일직선이 되도록 해야 한다.배윤정처럼 마라톤에 참여한 후에는 회복 기간을 두고 운동을 시작하는 게 좋다. 여수김선생피트니스 곽진호 트레이너는 “마라톤 대회가 끝난 후 즉시 러닝을 시작하기보다는 휴식과 회복이 필요하다”며 “최소 3~7일은 회복 기간을 두고, 이후 가벼운 러닝부터 해야 한다”고 말했다.
    피트니스이아라 기자2025/09/12 01:00
  • 김정난, 찜질방 갈 때 ‘이것’ 꼭 챙긴다… 부기 관리에 최고?

    김정난, 찜질방 갈 때 ‘이것’ 꼭 챙긴다… 부기 관리에 최고?

    배우 김정난(54)이 찜질방을 갈 때 챙기는 물건을 소개했다.지난 10일 유튜브 채널 ‘김정난’에서 김정난은 친구와 함께 찜질방을 방문했다. 제작진이 김정난이 챙겨 온 파우치를 묻자 김정난은 “빈손으로 오면 뭔가 불안하다”며 “혹시 몰라 가져온 거다”라고 말했다. 김정난의 파우치에는 마스크팩, 괄사 등이 있었다. 김정난은 괄사로 얼굴을 마사지하면서 “두피도 해도 되고 얼굴도 해도 된다”며 “두피 혈액순환 때문에 괄사가 꼭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정난은 이후 온도가 46도인 소금방에 찜질을 했다. 김정난의 찜질방 루틴은 어떤 효과가 있을까?◇마스크팩, 촉촉한 피부 유지하게 해김정난이 찜질방에 챙겨 온 마스크팩은 피부 관리에 도움 된다. 마스크팩은 피부에 밀착되기 때문에 팩 성분 중 보습, 미백 등의 유효 성분이 피부에 많이 흡수된다. 피부에 바르고 건조되는 과정에서 피부에 적당한 긴장감을 주고 피부의 미세혈관 혈액순환을 촉진시키기도 한다. 이때 피부 건강을 위해서는 마스크팩 사용 시간을 지켜야 한다. 임이석테마피부과 임이석 원장은 “마스크팩을 오래 붙이면 수분이 날아가 오히려 건조해질 수 있다”며 “제품마다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15~20분을 넘기지 않는 게 좋다”고 말했다.다만, 피부에 좋다고 마스크팩을 매일 사용하면 오히려 피부 건강에 안 좋을 수 있다. 과도한 수분공급으로 피부의 정상적인 기능이 저하될 수 있다. 게다가 마스크팩은 피부에 도움을 주는 성분들로 제조됐지만, 개인차에 따라 피부에 자극을 느낄 수 있기 때문에 구성 성분을 확인하고 사용하는 것이 좋다. 민감성 피부라면 마스크팩 성분이 피부에 과도한 자극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 피부가 민감하지 않더라도 피부가 흡수할 수 있는 성분의 양은 제한적이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일주일에 1~2회 사용이 적당하다.◇괄사, 탄력 있는 피부 관리에 효과적김정난이 자주 쓴다는 괄사도 탄력 있는 피부를 만든다. 얼굴에 괄사 마사지를 하면 눈가나 입가의 주름을 완화한다. 부기 완화에도 효과적이다. 괄사로 피부를 자극할 경우 혈관을 확장하는 히스타민이 분비돼 혈액순환이 원활해지고 부기 완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김정난처럼 두피를 마사지하면 림프 순환을 촉진해 부기를 완화한다. 또 과도하게 힘이 들어간 힘줄, 근육도 이완시켜 근육통을 줄일 수 있다.한편, 김정난이 방문한 찜질방은 독소 배출에 효과적이다. 땀을 빼면 혈액 순환이 활발해지면서 몸속 노폐물과 독소가 제거된다. 그리고 신진대사가 원활해지면서 지방이 잘 연소해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되고 스트레스나 피로 해소에도 효과적이다. 다만, 습진이나 건선 같은 피부 질환을 가진 사람은 오히려 피부 건강을 악화할 수 있어 찜질방을 피하는 게 좋다. 또 찜질방처럼 뜨거운 공간에 지나치게 오래 있으면 탈수 증상이 올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뷰티임민영 기자 2025/09/12 00:30
  • 모로코 여행 중 ‘이것’ 먹었다가, 英 18세 소녀 사망… 무슨 일?

    모로코 여행 중 ‘이것’ 먹었다가, 英 18세 소녀 사망… 무슨 일?

    영국의 한 10대 소녀가 모로코를 방문했다가 음식 알레르기 반응 때문에 사망한 사연이 공개됐다.지난 5일(현지시각) 영국 매체 더 선에 따르면 영국 버킹엄셔주 출신의 릴리 킹(18)은 지난해 가족과 함께 모로코로 휴가를 떠났다. 여행 마지막 날 릴리는 현지 식당에서 음식을 먹었다. 릴리의 어머니는 직원에게 딸이 유제품, 참깨, 채소, 생선, 갑각류, 견과류 등에 알레르기가 있다고 여러 차례 강조했다. 그들은 치킨과 감자튀김을 주문했다. 하지만 주문하지도 않은 채소와 소스가 함께 나왔다. 릴리의 어머니는 딸의 알레르기가 걱정돼 직원에게 음식을 치워 달라고 부탁했다. 하지만 릴리는 “여행 중 이 식당을 자주왔으니 문제 없을 거다”며 “그냥 작은 당근일 뿐이다”고 했다. 이어 당근 조각을 입에 넣었다. 그러나 이내 입안에 가려운 증상이 시작됐다.릴리는 즉시 항히스타민제를 복용하고 에피펜을 사용했다. 에피펜은 아나필락시스 쇼크 치료에 쓰이는 응급 주사제다. 그러나 증상은 빠르게 악화했고 15분 만에 그녀는 두 번째 에피펜을 사용해야 했다. 긴급 상황 속에서 어머니는 구급차를 호출했다. 그러나 식당 직원이 계산하지 않으면 나갈 수 없다며 길을 막아서면서 시간이 지체됐고, 결국 계산을 마친 후에야 나올 수 있었다. 릴리는 결국 계산을 마친 뒤 어머니 차량을 타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그는 “엄마 사랑해 미안해 안녕”이라고 말하며 의식을 잃었다. 병원 도착 후 심폐소생술을 실시했으나 병원 측은 문진표 작성을 이유로 치료를 지연했다. 그러는 사이 릴리는 심정지와 뇌 손상으로 뇌사 상태에 빠졌다. 의료진은 뇌 활동이 없다는 판단을 내렸고 사흘 후 생명유지장치 가동을 중단하면서 릴리는 사망했다. 릴리의 사망 원인을 두고 최근 영국 밀턴킨스 검시법원이 아나필락시스로 인한 것임을 공식 확인했다. 릴리의 어머니는 “의료진과 식당 직원 모두 영어를 하지 못해 치료가 지체됐다”며 “릴리를 기리기 위해 음식 알레르기 환자들을 위한 모금 활동을 한다”고 말했다. 릴리가 겪었던 음식 알레르기는 특정 음식 성분에 대해 면역 체계가 과민하게 반응하면서 나타나는 질환이다. 면역세포가 무해한 단백질을 적으로 인식해 항체를 만들고, 이 과정에서 히스타민 같은 염증 물질이 분비돼 다양한 증상이 발생한다. 흔히 우유, 달걀, 땅콩, 갑각류, 밀, 견과류 등이 주요 원인 식품으로 꼽힌다.증상은 매우 다양하다. 가벼운 경우에는 입술·혀·목 주변의 가려움, 두드러기, 피부 발진, 복통, 구토, 설사가 나타난다. 심한 경우 호흡곤란, 혈압 저하, 의식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 특히 증상이 빠르게 전신으로 퍼지는 ‘아나필락시스’는 응급 상황으로 분류된다. 음식 알레르기 반응이 의심되면 즉시 해당 음식을 먹는 것을 중단하고, 증상을 관찰해야 한다. 호흡곤란이나 의식 저하 같은 심한 증상이 나타나면 곧바로 119에 신고해 응급실로 이송해야 한다. 릴리처럼 이미 알레르기 진단을 받은 사람이라면, 의료진이 처방한 에피펜을 즉시 허벅지에 주사해야 한다. 음식 알레르기가 아나필락시스로 진행되면 수 분 내 기도 폐쇄·혈압 저하로 사망할 수 있다. 따라서 음식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은 원인 식품을 철저히 피하고, 응급 약물을 상비하는 것이 필수다.
    화제와이슈김예경 기자 2025/09/11 23:30
  • “‘이것’ 끊기, 3년 반째 지속 중”… 스파이더맨 톰 홀랜드, 철저히 자제 중인 건?

    “‘이것’ 끊기, 3년 반째 지속 중”… 스파이더맨 톰 홀랜드, 철저히 자제 중인 건?

    마블 영화 ‘스파이더맨’ 시리즈에서 주인공 스파이더맨 역을 맡은 유명 배우 톰 홀랜드(29)가 3년 넘게 이어온 금주 근황을 전했다.지난 9일(현지시간) 톰 홀랜드는 미국 매거진 에스콰이어와의 인터뷰에서 “금주를 시작한 지 거의 3년 반이 돼간다”며 “완전히 새로운 정체성을 얻은 기분”이라고 말했다. 그는 자신이 운영하는 무알코올 맥주 브랜드 ‘베로(Bero)’의 운영 상황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홀랜드는 “정말 잘 되고 있다”며 “매일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고, 날이 갈수록 성장하고 있다”고 말했다.홀랜드가 처음 금주를 결심한 계기는 지난 2022년, 1월 한 달간 음주를 중단하는 건강 캠페인 ‘드라이 재뉴어리(Dry January)’ 에 참여하면서다. 당시 그는 “단순히 한 달 동안만 술을 끊으려 했지만, 곧 금주가 삶에서 중요한 부분이 됐음을 깨닫고 이어가게 됐다”고 밝혔다.홀랜드는 과거를 회상하며 “퇴근 후 매주 금요일은 술로 망치는 날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나쁜 일이 있었던 건 아니지만, 술을 마셔서 다음 날을 항상 망치곤 했다”고 털어놨다. 그는 금주 이후 “이전보다 더 잘 잘 수 있게 됐고, 문제를 훨씬 침착하게 해결할 수 있게 됐다”며 “정신도 맑아지고 건강도 좋아졌다”고 했다.◇술, 뇌 기능 손상·암 유발 위험 높여음주는 기억력, 집중력, 판단력 등 뇌 기능 전반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알코올을 장기적으로 섭취하면 뇌의 전두엽(기억력과 사고력을 주관하는 부위), 해마(기억을 저장하고 장기기억으로 전환하는 부위), 소뇌(균형과 운동 조절 담당 부위)가 위축된다. 이로 인해 치매나 인지 기능 저하 위험이 커진다. 또한 알코올은 기억력 향상에 필요한 티아민 성분의 흡수를 방해해, 장기적으로 뇌세포 손상을 가속할 수 있다.국제암연구소(IARC)에 따르면 술은 유방암, 구강암, 식도암, 대장암, 등 다양한 암의 직접적인 위험 요인으로 분류된다. 특히 간은 알코올 대사를 담당하는 기관으로, 음주가 반복되면 지방간, 간염, 간경변, 간암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커진다.스트레스나 우울감을 완화하려는 목적으로 술을 찾는 사람도 많지만, 이는 일시적인 기분 완화일 뿐, 근본적인 해결책이 아니다. 오히려 이 습관이 반복될수록 알코올 의존성과 중독 위험이 커지고, 오랜 기간 방치될 경우 정신 건강까지 해칠 수 있다.◇금주, 간 기능 회복부터 체중 감량까지톰 홀랜드처럼 술을 끊으면 건강을 회복할 수 있다. 먼저 간의 해독 기능이 회복되고, 혈당과 혈압이 점차 안정된다. 일주일 정도가 지나면 면역력이 높아지고, 피부 톤과 전반적인 컨디션도 좋아진다. 한 달 이상 금주를 유지하면, 기억력, 주의력, 문제 해결 능력 등 인지 기능이 향상되며, 심장 건강 또한 개선될 수 있다. 1년 이상 금주를 지속하면 간 기능이 거의 정상 수준으로 회복되고, 혈중 콜레스테롤과 당 수치가 조절되면서 당뇨병, 고혈압, 심혈관 질환, 암 등의 발생 위험이 크게 감소한다.체중 관리 측면에서도 효과적이다. 알코올은 열량이 높은 데다, 체내 지방 분해를 억제하고 다른 음식의 지방이 체지방으로 축적되도록 돕기 때문이다. 대한영양사협회에 따르면 소주 1잔(50mL)은 71kcal, 생맥주 1잔(475mL) 176kcal, 보드카 1잔(50mL) 120kcal, 막걸리 1잔(200mL) 92kcal에 달한다. 가장 칼로리가 낮은 소주도 1병(360mL)을 마시면 500kcal가 넘는다. 즉, 평소 습관처럼 마시는 술만 줄여도 하루 수백 칼로리를 절약할 수 있으며, 이는 장기적으로 체중 감량과 복부 비만 예방에 도움이 된다.
    기타이해나 기자2025/09/11 20:03
  • “하루 서너 시간씩”… 포미닛 허가윤 ‘이것 중독’ 고백, 얼마나 심했길래?

    “하루 서너 시간씩”… 포미닛 허가윤 ‘이것 중독’ 고백, 얼마나 심했길래?

    걸그룹 포미닛 출신 허가윤(35)이 과거 겪었던 운동 중독에 대해 털어놨다.지난 8일 유튜브 채널 ‘신아로미 seen aromi’에 출연한 허가윤은 여행 유튜버 신아로미(38)와 운동 중독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허가윤은 운동 중독에 대해 “많이 사라졌다고 생각했는데, 최근 다른 유튜브 촬영을 하면서 아직 완전히 없어지지 않았다는 걸 느꼈다”며 “그래도 예전보다는 보통의 범주에 가까워졌다”고 말했다. 이어 “운동을 정말 많이 할 때는 하루 서너 시간씩 했다”며 “한강도 걷고, 칼로리를 소모할 수 있는 행동을 계속했다”고 했다. 또 “하루라도 운동을 안 하면 몸이 굳는 것 같다”고 말했다. 허가윤이 겪은 운동 중독, 정체가 뭘까?◇베타 엔도르핀, 운동 중독 유발운동 중독은 운동을 하지 않으면 불안감이나 죄책감을 느낄 정도로 운동에 집착하는 상태를 말한다. 이는 운동할 때 뇌에서 분비되는 ‘베타 엔도르핀’이라는 물질과 관련이 있다. 베타 엔도르핀은 일반 진통제보다 40~200배 강한 진통 효과가 있어 마약을 복용할 때와 유사한 희열을 느끼게 한다. 운동으로 체력이 고갈되면 베타 엔도르핀이 분비돼 육체적 고통을 덜어주고 동시에 행복감을 유발한다. 이런 강렬한 자극 때문에 운동을 그만두지 못하고, 더 집착하게 된다. 만약 자신이 ▲매일 정해진 시간 이상 운동해야 한다거나 ▲운동을 줄이기가 힘들거나 ▲운동을 못 했을 때 불안·초조함·우울감을 느끼거나 ▲운동으로 사회생활에 지장을 받거나 ▲부상 또는 몸에 이상이 있어도 운동을 강행한다면 운동 중독을 의심해 봐야 한다.◇조기 퇴행성관절염·요독증 위험허가윤이 겪은 운동 중독은 조기 퇴행성관절염 위험을 높인다. 과도한 운동이 연골을 손상시키기 때문이다. 근육과 관절에 지속적인 압박을 줘서 뼈에 금이 가기도 한다. 또한 운동 중독이 있으면 근육 형성을 위해 과도하게 단백질을 섭취하는 경향이 있다. 단백질 성분의 약 16%를 차지하는 질소는 수소와 결합해 암모니아가 되고, 몸속에 쌓인 암모니아는 콩팥에 무리를 줘 요독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 요독증은 콩팥 기능의 90%가 영구적으로 손상돼 더 이상 여분의 수분이나 노폐물을 소변으로 배출할 수 없는 상태다.◇근육 성장, 주 3~5회 운동으로 충분건강을 위해서는 매일 운동하기보다 주 3~5회 운동하는 것을 추천한다. 사실 운동 효과는 근육이 회복하는 과정에서 나타난다. 운동을 할 때 근육 섬유가 손상되면, 우리 몸은 휴식 시간 동안 손상된 부위를 회복시키며 근육을 더 크고 강하게 만든다. 운동 후 하루나 이틀 정도 휴식을 취하면 근육이 충분히 회복돼 부상을 예방하고 운동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 잇츠짐 플러스 김민성 부팀장(헬스 트레이너)은 “운동 중독인 사람 중에는 근육 손실을 걱정하는 경우가 많지만, 회복 기간이 없는 운동은 근육 손실이 아닌 관절염을 먼저 유발할 수 있다”고 말했다. 혹시 본인이 건강 문제를 겪고 있는데도 운동을 멈추기 어렵다면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 건강한 운동 습관을 되찾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
    생활건강임민영 기자 2025/09/11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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