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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할리우드 배우 에릭 데인(52)이 루게릭병 투병 중 2025 에미상 시상식에 불참했다.지난 14일(현지시각) 미국 연예 매체 페이지식스에 따르면 에릭 데인은 이날 미국 로스앤젤레스 피콕극장에서 열린 제77회 프라임타임 에미상 시상식에 무대에 올라 방영 20주년을 맞은 ABC 의학드라마 ‘그레이 아나토미’ 헌정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끝내 불참했다. 데인은 드라마 ‘그레이 아나토미’에서 성형외과 전문의 마크 슬론 역을 맡아 유명세를 얻었으며, 미국 HBO 드라마 시리즈 ‘유포리아’와 영화 ‘나쁜 녀석들: 라이드 오어 다이(2024)’에도 출연했다. 활발히 활동하던 중 데인은 최근 루게릭병을 진단받아 투병 중이라고 알려졌다. 그는 지난 6월 ABC ‘굿모닝 아메리카’에 출연해 “주로 사용하는 왼팔은 제대로 작동하지만 오른팔은 완전히 기능을 멈췄다”며 “의료진은 내 왼팔과 손이 마비되기까지 몇 달밖에 남지 않았다고 했다”고 말했다. 당시 데인은 눈물을 흘리면서 “이것이 내 이야기의 끝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나는 최선을 다해 싸우고 있다”고 말했다.투병 중 에미상 시상식 불참 소식이 전해지자, 팬들은 그의 SNS에 걱정과 응원이 담긴 댓글을 남겼다. 이에 데인은 15일 인스타그램에 근황을 전하며 “루게릭병은 현재 완치할 수 없는 질환이다”라며 “많은 사람이 관심을 가져주면 좋겠다”고 말했다.◇팔다리 힘 빠지고 목소리 안 나오기도데인이 앓고 있는 루게릭병의 정식 명칭은 ‘근위축성 측색 경화증(ALS)’로, 뇌와 척수의 운동신경세포만 선택적으로 사멸하는 신경퇴행성 질환이다. 질환 초기에는 증상이 미미해서 알아차리기 힘들다. 그러다 질환이 진행될수록 팔과 다리에 경련이 있거나 힘이 빠져 자주 넘어진다. 근육이 위축되면서 목소리가 잘 나오지 않아 언어 장애를 겪기도 한다. 말기에는 음식물을 삼킬 때도 근육이 제대로 작동하지 못해 쉽게 사레에 들리고, 심하면 호흡곤란이 나타난다. ◇원인 불명, 진행 늦추는 치료 시도해야루게릭병은 아직 원인이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가족력이 있으면 발병 위험이 크다고 알려졌다. 실제로 전체 루게릭병 환자 중 약 5~10%는 유전자 변이로 인해 질환을 겪는다. 서울특별시 서남병원 신경과 윤영신 과장은 “원인이 명확하지 않아서 완치를 위한 치료법 또한 아직 정립되지 않았다”며 “다만 질병 진행을 늦추기 위해 리루졸(Riluzole), 에다라본(Edaravone)을 투약해 볼 수 있다”고 말했다. 리루졸과 에다라본은 운동신경세포 손상을 늦추는 효과가 있다. 진행 정도에 따라 물리치료, 언어치료, 호흡 재활치료 등도 진행할 수 있다.◇독립적인 일상생활 유지 위해 물리치료 중요루게릭병 환자 대부분은 진단된 이후 기대수명이 평균 3~4년이다. 드물게 일찍 치료를 시작하거나 증상이 느리게 진행돼서 10년 이상 생존하기도 한다. 윤영신 과장은 “환자들은 옷 갈아입기, 식사하기, 이동 등 일상생활을 최대한 독립적으로 하기 위해 물리치료와 재활치료를 받는 게 중요하다”며 “근육 기능을 유지하고 관절 경직을 방지해 일상생활을 지낼 수 있도록 치료의 중점을 둔다”고 말했다. 현재 전 세계 루게릭병 환자는 약 20만 명으로 알려졌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22년 기준 국내 루게릭병 환자 수는 434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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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에서 ‘3×3 챌린지’가 유행하고 있다. 소셜미디어 틱톡(Tiktok)에서 활동하는 피트니스·라이프스타일 콘텐츠 창작자 ‘핏.애비(fit.abbie)’가 만든 것으로, ▲정오가 되기 전에 3000보를 걷고 ▲하루에 목표로 하는 물 섭취량의 3분의 1을 마시고 ▲단백질 30g을 먹는 것이다. 오전에 조금만 부지런히 움직이면 끝낼 수 있고, 건강 관리 방법을 세 가지의 주요 행동 지침으로 쪼개줬다는 점에서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다. 정말 건강 관리에 도움이 될까?따라해서 크게 나쁠 것은 없다는 게 중론이다. 미국 오하이오 주립대 웩스너 메디컬 센터의 스포츠의학 전문의 래리 놀란은 “운동에만 치중된 게 아니라, 식단과 수분 섭취까지 건강 관련 요인을 전반적으로 고려한 챌린지”라고 평했다.3000보 걷기는 1.6~2km 거리를 걷는 것에 상응한다. 스티븐 말린 미국 럿거스대 의과대학 운동역학과 조교수는 “이 정도 운동을 하루 중 언제라도 해 주면, 심혈과 질환 발생 위험을 낮추고 유산소 운동 능력을 향상하며 기분도 전환할 수 있다”며 “이른 아침에 움직이는 게 몸을 부드럽게 푸는 데도 좋다”고 말했다. 오전에 물을 마시는 것은 밤사이 건조해진 몸에 수분을 보충해준다. 말린 조교수는 “하루를 시작할 때 물을 마시는 것은 자는 동안 체수분이 부족진 탓에 일상생활을 하다가 두통, 피로 등 증상이 나타나는 것을 방지해준다”며 “그러나 아침에 마시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고, 온종일 짬짬이 수분을 보충해야 한다”고 말했다.30g의 단백질을 오전에 섭취하는 것은 일반적으로 도움이 된다. 삶은 달걀 5~6개, 닭가슴살 1.5덩이 정도면 섭취할 수 있다. 다만, 사람에 따라 적정량일 수도,다소 많거나 모자랄 수도 있다. 사람들은 보통 1kg당 단백질 0.8.~1g을 먹어야 한다. 30g은 체중이 30~37.5kg인 사람에게 적정량이다. 이보다 몸무게가 많이 나가면 단백질을 더 먹어야 하고, 적게 나가면 덜 먹어도 된다. 말린 조교수는 “단백질 30g을 오전에 먹으라는 것은 어디까지나 일반적인 권고고, 사람에 따라서는 이 양이 적합할 수도, 지나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의학 전문가들은 3000보, 일일 수분 섭취량의 3분의 1, 30g이라는 기준 자체가 엄밀한 과학적 근거에 바탕을 두고 있지는 않으며, 사람들이 기억하기 쉽게 임의로 정한 숫자라고 평했다. 시더스-사이나이 메디컬 센터 정형외과의 스포츠의학 전문의 버트 맨델바움은 “챌린지에서 오전에 3000보를 걸으라고 했대서 꼭 3000보만 걸어야 하는 건 아니고, 러닝·등산·수영 등 다른 고강도 운동을 제쳐놓고 반드시 걷기만을 고집해야 하는 것도 아니다”고 강조했다. 챌린지에서 내세우는 운동량과 영양섭취량이 적합한 사람도 있겠지만, 부족한 사람도 있다는 것이다. 다만, 평소 운동과 수분·영양 섭취 등 전반적인 건강 관리에 소홀했던 사람이 초기에 참고할만한 행동 지침 정도로는 삼을 수 있다고 봤다. 토드 밀러 미국 조지 워싱턴대 공중보건대학 운동영양과학과 조교수는 “운동과 수분·단백질 섭취량을 이제 막 관리하기 시작한 사람이 습관 형성에 참고할 만은 하다”며 “그러나 사람마다 몸 상태가 모두 다르므로 이 챌린지가 정한 기준을 매일 충족했대서 건강해지리란 보장이 있는 것은 아니고, 충족하지 못했대서 죄책감을 느낄 필요도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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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장영란(46)이 다이어트에 좋은 김밥 레시피를 공개했다.지난 17일 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에서 장영란은 직접 김밥을 만들었다. 장영란은 “처음 선보인다”며 다이어트 골뱅이 김밥을 만들기 시작했다. 그가 만든 김밥에는 현미밥과 골뱅이, 오이가 들어간다. 장영란은 “다이어트하면 매콤한 거 먹고 싶지 않냐”며 “그럴 때 밥에 골뱅이 살짝 싸 먹으면 너무 맛있다”고 말했다. 장영란이 소개한 다이어트 골뱅이 김밥은 체중 관리에 어떤 도움을 줄까?◇현미밥, 인슐린 분비 조절해 체중 증가 막아장영란이 김밥에 쓴 현미밥은 비정제 탄수화물이어서 건강에 좋다. 비정제 탄수화물이란 자연 상태의 곡물을 도정하지 않아 영양소가 유지된 탄수화물로, 인슐린(포도당을 세포로 집어넣는 호르몬)의 과도한 분비를 줄여 체중 증가를 억제하는 데 효과적이다. 인슐린은 지방 축적을 촉진해 살이 찌기 쉬운 체질을 만든다. 또 식감이 거칠어 더 많은 저작이 필요해 식사 시간이 오래 걸리고, 포만감도 빠르게 가져와 식사량 조절에도 효과적이다.실제로 영국 버밍엄대 연구팀이 대학생 43명을 대상으로 음식을 씹는 시간이 식사 이후 식욕에 미치는 영향을 실험했다. 연구팀은 참가자를 세 그룹으로 나눠 음식을 평소 먹던 대로, 한입에 10초씩, 한입에 30초씩 씹은 후 삼키게 했다. 그 결과, 음식을 가장 많이 씹고 삼킨 그룹은 나머지 두 그룹이 먹은 양의 절반만 먹은 것으로 나타났다.◇골뱅이, 단백질 풍부하지만 통조림 먹을 땐 주의해야장영란이 다이어트할 때 먹기 좋다고 한 골뱅이는 실제로 칼로리가 낮아 체중을 관리할 때 먹기 좋다. 골뱅이는 100g 기준 86kcal로 저열량 식품이다. 게다가 단백질이 많이 들어있어 포만감을 주고 식욕을 조절할 때 도움 된다. 골뱅이에는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해 몸에 해로운 중성지방 수치를 낮출 수 있다. 포화지방산은 과도하게 섭취하면 혈관이 막히지만, 불포화지방산은 반대로 혈관을 뚫는 데 도움을 준다. 불포화지방산은 탄수화물을 소화·흡수를 천천히 진행시켜 혈당 급상승을 막아 인슐린 분비를 안정적으로 조절한다. 다만, 통조림에 든 골뱅이에는 설탕이나 액상과당이 첨가될 수 있어 성분표를 확인하고 섭취할 것을 권장한다. 이 경우 뜨거운 물에 헹궈서 먹으면 나트륨과 단맛을 줄일 수 있다.◇오이, 겉껍질에 식이섬유 많이 들어있어장영란이 만든 다이어트 골뱅이 김밥에 들어간 오이는 대표적인 다이어트 식품이다. 오이는 100g당 열량이 9kcal로 열량이 낮고 포만감이 높아 다이어트할 때 먹기 좋다. 오이는 수분이 95%로 많아 장운동을 촉진하고 오랫동안 포만감을 느끼게 한다. 오이 속 수분은 소변을 통해 나트륨을 배출하게 해 짠 음식을 먹었을 때 얼굴이 붓는 것을 완화한다. 또, 식이섬유로 이뤄진 딱딱한 겉껍질이 있어 대표적인 ‘마이너스 칼로리’ 식품으로 꼽힌다. 마이너스 칼로리 식품은 식품 자체의 칼로리는 적고 소화 과정에서 손실되는 열량이 높아 섭취 후 남는 칼로리가 매우 적은 식품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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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한 여성이 치과 치료를 미루고 온라인에서 산 임시 보철물을 사용하다가 호흡곤란으로 응급 치료를 받는 일이 발생했다.16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더선에 따르면, 랭커셔주 모어캠브에 사는 세 아이의 엄마 비키 윌리엄스(49)는 치과에 대한 두려움으로 수년간 치료를 미뤄오다 자신의 치아가 점점 더 썩어가자 온라인에서 약 500파운드(약 94만 원)에 구입한 클립형 임시 베니어(veneer)를 착용해 이를 가렸다. 베니어는 치아 앞면에 붙이는 얇은 세라믹 또는 레진 재질의 보철물로, 주로 미용 목적으로 사용된다.지난 5월 초부터 치통이 시작됐지만 윌리엄스는 진통제로 버티며 치과 진료를 받지 않았다. 상태가 악화돼 항생제를 처방받았으나 하루 만에 입과 혀가 심하게 부어 호흡곤란이 발생했고, 결국 응급실로 이송됐다. 이후 그는 ‘루드비히 앙기나(Ludwig’s Angina)’라는 질환을 진단받았다. ‘대한법의학회지’에 따르면, 루드비히 앙기나는 ‘Wilhelm Frederick von Ludwig’에 의해 1836년 처음 보고된 질환이다. 주로 성인 남성에서 치아 감염이 생기며 아래턱 밑 공간에서 진행되는 연부조직염이다. 루드비히 앙기나의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혀가 위로 상승해 혀가 두 개처럼 보임 ▲목 통증 ▲혀 부종 ▲귀통증 ▲침 흘림 ▲발열 ▲피곤 ▲호흡 곤란 등이 있다.윌리엄스는 세 차례의 수술을 통해 썩은 치아를 제거하고 농양을 빼냈다. 이후 5일간 혼수상태에 놓였고, 아래 사랑니와 윗니 대부분을 잃었으나 한 달가량의 입원 치료 끝에 회복해 퇴원했다. 윌리엄스는 “치과가 두렵다는 이유로 문제를 방치했다가 목숨을 잃을 뻔했다”며 “치통을 무시 하지 말고, 조기에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루드비히 앙기나는 초기 증상이 뚜렷하지 않아 갑자기 기도가 갑자기 막히는 위험한 증상으로 이어질 수 있어 신속한 치료가 필요하다. 주된 원인은 심한 충치나 치주염에서 유래한 세균이 구강 아래 공간으로 침투하는 것이다. 때로는 사랑니 염증, 구강 내 상처나 이물, 혀 피어싱, 턱뼈 골절 등이 원인이 되기도 한다.한편, 루드비히 앙기나는 과거 치사율이 50% 이상으로 보고됐지만, 최근에는 항생제 치료, 영상 기법의 발달로 인해 치사율이 8%로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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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윤승아(41)가 건강한 아침 식단을 공개했다.지난 14일 유튜브 채널 ‘승아로운’에는 윤승아의 일주일 브이로그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윤승아는 건강에 좋은 아침 식단을 만들었다. 그는 아침으로 감자전, 브로콜리, 루콜라 샐러드, 달걀 스크램블, 블루베리, 사과를 먹었다. 앞서 윤승아는 출산 후 1년 만에 16kg을 감량해 화제가 된 바 있다. 그는 다이어트 성공 후에도 꾸준히 식단 관리를 하며 몸매를 유지해 왔다. 윤승아가 먹은 아침 식단은 체중 관리에 어떤 도움을 줄까?◇영양분 풍부하고 포만감도 유발윤승아가 먹은 감자전의 감자는 식이섬유인 펙틴이 풍부해 장 건강과 배변 활동을 원활하게 돕는다. 몸 안에 생긴 염증을 완화할 수도 있다. 브로콜리와 루콜라에는 식이섬유가 많이 들어있어 포만감을 오래 지속시키고, 식욕을 억제한다. 두 채소에는 베타카로틴도 풍부하다. 베타카로틴은 체내에서 비타민A로 전환돼 시력 보호, 피부 건강 개선, 면역력 증진 등의 효과도 있다.달걀은 근육 성장과 유지에 도움 되는 식품이다. 달걀 하나의 흰자에는 단백질이 3.5g 함유돼 있고, 지방은 거의 없다. 달걀노른자에는 ▲비타민A·D·E·K ▲비타민B12 ▲엽산(비타민 B9) 등 달걀에 들어있는 영양 성분이 응축돼 있어 건강에 좋다. 블루베리는 칼로리가 낮고 식이섬유는 풍부해서 다이어트할 때 먹기 좋다. 안토시아닌, 폴리페놀 등 강력한 항산화 물질들이 들어있어 노화도 늦출 수 있다. 사과는 윤승아처럼 아침에 먹는 게 가장 좋다. 식장이 자극받아 대변 보는 게 수월해지기 때문이다.◇감자전보다는 통감자 추천, 다양한 단백질 식품 섭취해야윤승아가 먹은 아침 식단은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식이섬유가 균형 있게 들어있어 체중 유지에 도움을 준다. 다만, 건강을 위해서는 몇 가지를 주의하는 게 좋다. 감자를 먹을 때는 조리해서 감자전으로 먹기보다 통감자나 고구마를 먹는 것이 혈당 유지에 도움 된다. 365mc 노원점 채규희 대표원장(가정의학과 전문의)은 “닭가슴살, 그릭요거트, 견과류 등으로 단백질을 더 보충하면 근육 유지에 유리하다”라며 “샐러드에 올리브오일이나 아보카도 등 건강한 지방을 추가하는 것도 포만감과 혈당 조절에 도움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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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 가수 강진(70)이 평소 절대 먹지 않는 음식으로 탄 음식을 꼽았다.지난 15일 방송된 KBS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 출연한 강진은 70대의 나이가 믿기지 않는 젊은 모습으로 등장했다. 이에 배우 박원숙과 혜은이, 홍진희는 “아직도 늘씬하고 건강한 동안 비결이 뭐냐”고 물었고, 강진은 “몸에 안 좋은 음식을 안 먹는다”며 평소 식단 관리에 힘쓴다고 밝혔다.특히 강진은 탄 음식과 기름진 음식을 절대 먹지 않는다고 밝혔다. 그는 “우리 나이에 안 좋다고 하는 음식 중 하나가 탄 음식”이라며 “고기를 먹을 때도 탄 부분이 보이면 무조건 다 자르고 먹는다”고 말했다. 강진이 피한다는 탄 음식과 기름진 음식, 건강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탄 음식, 잘라도 발암물질 위험실제로 탄 음식은 건강에 치명적일 수 있다. 발암물질이 생성되기 때문이다. 대표적으로 헤테로사이클릭아민이라는 발암물질인데, 이는 100도 이하에서는 거의 생성되지 않지만 200도를 넘어서면 생성되는 양이 세 배 가까이 증가한다. 상명대 화학에너지공학과 강상욱 교수는 “헤테로사이클릭아민은 소, 돼지, 닭 등 고기 종류에 상관없이 생성될 수 있다”며 “고기의 지방이 열과 닿아 연기가 나기 시작하면 그 속에 포함되는 것”이라고 말했다.탄 부분을 잘라내도 고기에는 유해 물질이 남았을 수 있다. 고기가 불꽃에 직접적으로 닿으면 발암물질인 다환방향족탄화수소가 발생하기 때문이다. 이는 고기는 물론, 고기를 구울 때 생기는 연기에도 남아있을 수 있다. 탄 부분을 떼고 한두 번 먹는 것은 괜찮아도 오랫동안 꾸준히 먹게 되면 몸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기름진 음식, 살찌우고 여드름까지기름진 음식 역시 피하는 게 좋다. 살을 지우기 쉽기 때문이다. 기름(지방) 1g당 열량은 9kcal다. 1g당 4kcal의 열량을 내는 탄수화물과 단백질의 두 배가 넘는 열량이다. 따라서 기름진 음식을 많이 먹으면 살이 쉽게 찌는데, 여기에 중독성까지 더해져 더 위험하다. 특히 기름진 음식은 대부분 달거나 짠 자극적인 맛이 많다. 이런 음식은 우리 뇌 속 쾌감중추를 자극해 세로토닌을 분비하고, 결과적으로 기름진 음식을 습관적으로 찾게 되는 중독에 이르게 된다.비만이 심해지면 내장지방이 축적돼 당뇨병이나 고혈압, 고지혈증, 심근경색과 같은 위험한 질환을 유발할 위험이 커진다. 게다가 기름진 음식에는 리놀레산, 팔미트산 등이 많이 들어 있는데, 이런 성분은 피부 장벽을 약하게 만들어 피부염증이나 여드름을 악화시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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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종양으로 집에서 쓰러진 후 자신이 원래 나이보다 26년이나 젊어졌다고 착각하며 살아간 70대 여성의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18일 영국 매체 더 미러에 따르면, 영국 플리머스에 사는 글렌 릴리(71)는 2021년 집에서 쓰러졌다 깨어났을 때 자신이 실제보다 26살 젊다고 착각하기 시작했다. 당시 그는 자신이 67세가 아닌 41세라고 확신하며 성인이 된 아들들이 여전히 10대라고 믿었다.증상이 지속되자 가족에 의해 병원을 찾은 그는 정밀 검사를 받았고, 스캔 결과 뇌 안에 자몽 크기 종양이 발견됐다. 의료진은 그에게 응급 수술을 받지 않으면 6개월 내 사망할 수 있다고 했다. 릴리는 “2017년부터 이명과 어지럼증을 호소했지만, 당시 이비인후과 검진에서는 특별한 문제가 없다는 소견만 들었다”며 “그때 발견하지 못해 종양이 계속 커진 것 같다”고 했다.릴리는 11시간의 수술 끝에 가까스로 목숨을 건졌으나, 청력 일부 상실, 시력 저하, 만성 두통 등 후유증이 생겼다. 여전히 재발 위험이 남아 있지만, 그는 현재까지 4년째 건강을 유지 중이다. 어떻게 이런 일이 발생한 걸까?◇뇌종양 위치·크기·종류에 따라 증상 달라릴리가 겪은 뇌종양은 뇌와 주변 조직을 포함해 두개골 안에 생기는 모든 종양을 말한다. 발생 위치와 크기, 종류에 따라 매우 다양한 증상을 보인다. 서울아산병원 신경외과 정상준 교수는 과거 헬스조선과의 인터뷰에서 “위치에 따른 뇌의 기능이 모두 다르다 보니 같은 형태, 같은 크기의 종양이라도 증상이 전혀 없을 수도 있고, 기능적 장애를 유발하기도 한다”고 말했다. 운동 기능을 담당하는 대뇌에 종양이 생기면 한쪽 팔다리에 점차 마비가 오는 편마비가 나타날 수 있고, 언어 중추를 침범하면 실어증이 발생할 수 있다. 종양이 커지면서 대뇌 피질을 자극하면 뇌전증(간질)이 생길 수 있고, 뇌신경을 압박하면 시력 저하나 안면 마비가 나타나기도 한다. 소뇌에 종양이 생기면 어지럼증이나 균형 장애가 동반될 수 있으며, 종양 주변의 부종이나 뇌척수액 흐름이 막히면 뇌압 상승으로 심한 두통과 구토가 발생할 수도 있다.릴리의 경우 정확한 원인이 밝혀지진 않았지만, 뇌종양이 기억과 인지 기능을 담당하는 전두엽이나 측두엽에 생겼을 가능성이 있다. 종양이 이 부위를 압박하면서 과거의 기억을 왜곡하거나, 현재의 나이와 시간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게 만들었을 수 있다고 의료진은 추측했다.◇수술·방사선 치료·항암요법으로 치료뇌종양 치료는 크게 ▲외과적 수술 ▲방사선 치료 ▲항암 화학 요법으로 나뉜다. 치료 방법은 종양의 종류·크기·위치와 환자의 건강 상태에 따라 달라진다. 외과적 수술은 종양을 최대한 안전하게 제거하는 방법으로, 뇌 기능 손상을 최소화하면서 종양을 제거하는 게 목표다. 방사선 치료는 수술이 어려운 위치에 있거나 수술 후 남은 종양 세포를 없애는 데 쓰인다. 항암 화학 요법은 종양이 악성일 때 경구약이나 주사 형태로 진행되지만, 뇌혈관 장벽이 약물 침투를 막기 때문에 일부 종양에만 제한적으로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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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규영(32)이 꾸준한 운동으로 자기 관리를 실천하는 일상을 공개했다.지난 18일 박규영은 자신의 SNS 계정에 별다른 문구 없이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발레복을 입고 우아하면서도 여리여리한 몸매를 자랑하는 모습과 화장기 없는 수수한 모습이 담겼다. 특히 다리 찢기 동작을 능숙하게 소화하는 장면이 눈길을 끌었다. 발레뿐 아니라 헬스장에서 ‘천국의 계단’이라 불리는 스텝밀 운동 기구로 칼로리를 소모하고, 근력 운동에 집중하는 모습도 함께 공개했다.◇전신운동 발레, 근육 활성화·심폐지구력 향상에 도움박규영이 즐겨하는 발레는 예술성과 운동성을 동시에 갖춘 전신 운동이다. 팔·다리·등·복부 등 다양한 근육을 고루 사용하며, 한 시간 동안 약 250~450kcal를 소모한다. 피트니스 요소를 결합한 ‘발레핏’이나 ‘바레(Barre)’ 클래스의 경우 500kcal 이상 소모되기도 한다. 발레는 바를 잡고 균형을 유지하는 과정에서 속근육을 단련하고, 점프와 회전 동작을 통해 대근육과 심폐지구력을 동시에 강화한다. 평소 사용 빈도가 낮은 허벅지 안쪽, 골반, 허리 근육까지 활성화되며 손끝·발끝까지 정교하게 움직여야 하는 특성상 높은 집중력과 체력 소모를 요구한다. 이 때문에 체형 교정과 다이어트 효과도 좋다.다만 발레는 발목·허리·허벅지 등에 반복적인 부하가 가해질 수 있어 부상 위험이 따른다. 따라서 운동 전후 스트레칭이 필수다. 체중이 많이 나가는 경우에는 발목 보호대를 착용하거나 식이 조절을 병행하는 것이 좋다. 초보자는 무리하지 않고 저강도 동작부터 시작하는 것이 안전하며, 통증이 발생하면 즉시 운동을 중단하고 전문가의 지도를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천국의 계단’ 스텝밀, 근력 운동 후 지방 연소 극대화박규영이 공개한 또 다른 운동은 일명 ‘천국의 계단’으로 불리는 스텝밀이다. 특히 근력 운동 후에 실시하면 지방 연소 효과가 더욱 커진다. 근력 운동 과정에서 탄수화물이 먼저 소모되고, 이후 이어지는 유산소 운동에서는 지방이 주요 에너지원으로 사용되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지방 연소가 활발해지려면 최소 10~15분 이상 지속해야 하며, 초보자는 무리하지 않고 중간 강도로 시간을 충분히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 고강도와 저강도를 번갈아 실시하는 ‘인터벌 방식’은 짧은 시간에도 높은 운동 효과를 내며, 심폐 지구력 향상에도 도움이 된다. 에이치짐 안암점 정해성 트레이너는 “인터벌은 지방 연소뿐 아니라 체력 전반을 끌어올리는 데 유용하다”며 “자신의 몸 상태를 고려해 무리하지 않는 범위에서 진행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다만 무릎 연골이 약하거나 허리 디스크 병력이 있는 사람은 반복적인 하중이 통증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정해성 트레이너는 “관절에 부담을 느끼면 강도를 낮추고 시간을 줄여 운동하거나, 통증이 반복되면 자전거나 수영 등 관절 부담이 적은 운동을 대체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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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의 한 남성이 낚시를 다녀온 뒤 신발 안에서 거머리를 발견한 사연을 공개했다.지난 18일(현지시각) 외신 매체 니드투노우에 따르면, 산림관리공으로 일하던 다비드 콘트니는 낚시를 다녀온 후 부츠를 벗고 깜짝 놀랐다. 양말에 피가 흥건하게 묻어있었기 때문이다. 부츠를 완전히 벗자, 안쪽에서 검은색 벌레가 떨어져 나왔다. 거머리였다. 거머리는 몸에 있는 큰 빨판으로 혈액을 빨아들이는 기생충이다.다비드 콘트니는 “처음엔 (신발 안으로) 물이 들어와서 축축한 느낌이 든다고만 생각했다”며 “알고 보니 피가 흐르고 있었던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물에 잠긴 곳에 다녀온 뒤에는 모기나 진드기뿐 아니라 피를 빨아먹는 거머리도 주의해야 한다”고 했다.거머리는 습한 환경에서 서식하는데, 다양한 거머리 종 중 약 75%는 사람을 포함한 다른 동물들에 일시적으로 들러붙어 피를 빨아먹는다. 거머리가 아예 몸속으로 침투하면 호흡곤란, 폐렴, 기도 폐쇄까지 발생할 위험이 있다. 소화기에 들러붙었다면 소화기 궤양으로도 이어질 수 있다. 일반적으로는 피부에 달라붙는데, 이 경우에도 피부염이나 만성 염증을 유발한다.거머리가 붙었을 경우에는 빠르게 제거해야 하고, 야외 활동 중에는 피부나 점막 노출을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비위생적인 자연수를 마시지 않고, 강이나 연못에서 물놀이할 때는 코나 입으로 물이 들어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한편, 발이 아닌 코에서 거머리가 발견된 실제 사례도 보고된 바 있다. 지난 4월 태국의 한 3살 소녀가 개울에서 세수를 한 뒤 콧구멍에 코피 증상을 겪었다. 내시경 검사 결과, 콧구멍 속에서 거머리가 발견됐다. 당시 의료진은 “개울에 있는 거머리의 알이나 유충이 흡입될 수 있다”며 “거머리가 붙은 후 이상 반응이 생긴다면 반드시 병원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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