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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복근 비결 이거였어?” ‘폭군의 셰프’ 이채민… 촬영 전 ‘이 운동’ 모습 포착

    “복근 비결 이거였어?” ‘폭군의 셰프’ 이채민… 촬영 전 ‘이 운동’ 모습 포착

    최근 종영한 tvN 드라마 ‘폭군의 셰프’ 주인공을 맡은 배우 이채민(25)이 복근 관리를 위해 한 운동을 공개했다.지난 28일 이채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진 여러 장을 올렸다. 사진 속 이채민은 드라마 촬영장에서 대기 중인 모습이다. 그는 복근을 노출하는 장면을 찍기 위해 푸시업을 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채민은 최근 최고시청률 17.1%로 종영한 tvN 드라마 ‘폭군의 셰프’에서 주인공 이헌 역을 맡아 완벽한 폭군 연기를 펼쳤다. 그가 극 중에 나오는 노출 장면을 위해 한 푸시업은 복근 관리에 어떤 도움을 줄까?
    피트니스임민영 기자2025/09/29 11:45
  • ‘솔로지옥’ 배우 차현승, 백혈병 고백…“삶이 한순간에 멈췄다”

    ‘솔로지옥’ 배우 차현승, 백혈병 고백…“삶이 한순간에 멈췄다”

    넷플릭스 예능 프로그램 ‘솔로지옥 5’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던 배우 차현승(33)이 백혈병 투병 사실을 공개했다.지난 27일 차현승은 자신의 SNS에 병원 환자복을 입고 병상에 앉아 있는 사진을 올리며 투병 소식을 전했다. 그는 “지난 6월 초, 응급실로 실려 가며 내 삶이 한순간에 멈췄다”며 “백혈병이라는 진단이 모든 것을 멈추게 했다”고 했다. 이어 “처음엔 나 자신조차 받아들이기 힘들어 누구에게도 말할 수 없었다”며 “이제는 시간이 지나 솔직히 말할 준비가 된 것 같다. 현재 치료를 받으며 하루하루 조용히 싸워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유튜브 영상을 통해 항암 치료로 머리카락이 빠지자 직접 삭발하는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다. 차현승은 “건강검진 진짜 자주 하셔야 한다”며 “몸 컨디션이 안 좋아서 검사를 했는데, 갑자기 큰 병원에 빨리 가라고 하더라. 술도 거의 안 먹고 담배도 끊은 지 꽤 됐는데 갑자기 이렇게 될 줄 몰랐다”고 했다. 백혈병은 혈액세포에 발생하는 암으로, 비정상 세포가 과도하게 증식해 정상적인 백혈구·적혈구·혈소판 생성을 방해하는 질환이다. 환자는 빈혈, 출혈, 감염이 잦아지며 ▲쉽게 멍이 듦 ▲식욕 부진 ▲체중 감소 ▲피로 ▲발열 등의 증상을 겪는다. 장기 침범 시 뼈 통증이나 간 비대가 나타날 수 있고, 중추신경계에 영향을 미치면 구토·경련·뇌신경 마비까지 유발할 수 있다.백혈병의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으나 유전적·환경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제학술지 '플로스원(PLOS One)'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한국인에서 유전적 소인을 가진 백혈병 환자의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가족 중 혈액암 환자가 있거나 종자계 유전자 돌연변이가 확인된 경우, 가족 전체에 대한 정밀 검사와 전문가 상담이 필요하다고 권고했다. 또한 방사선이나 살충제 등 화학물질에 장기간 노출되거나 과거 항암치료 이력이 있는 경우에도 발병 위험이 커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암일반이해나 기자2025/09/29 11:15
  • “40대 男, 갑자기 몸에 나타난 반점들…” 원인은 ‘혈당’과 관련 있었다?

    “40대 男, 갑자기 몸에 나타난 반점들…” 원인은 ‘혈당’과 관련 있었다?

    당뇨로 인해 면역력이 크게 떨어진 40대 환자에게 수두가 발생한 사례가 해외 저널에 공개됐다. 수두는 보통 소아기에 발생한다. 특히 1995년 수두 백신이 도입된 이후 성인의 수두 발생률은 크게 감소했기 때문에 이런 사례는 매우 드물다.미국 데이비드 게펜 의대(David Geffen School of Medicine) 응급의학과 의료진은 당뇨 병력이 있는 44세 남성 A씨가 일주일 전부터 전신 발진이 지속된다며 응급실을 찾았다고 밝혔다. 가려움, 무감각, 저림, 작열감(피부가 화끈거리는 느낌) 등도 동반됐고, 발진이 생기기 전에는 목 아픔과 오한을 겪었다고 했다. 발진은 처음에 몸통에 홍반성 반점으로 나타났고, 이후 얼굴과 팔다리, 두피, 손바닥으로 퍼졌다고 말했다.검사 결과, 남성의 증상은 수두 바이러스 감염 때문인 것으로 드러났다. 의료진은 스테로이드, 항바이러스제, 복합 진통제, 항히스타민제 등을 처방했다. 의료진은 “환자가 임상적으로 안정적이어서 추적 관찰과 재치료 예방 조치를 취하면서 경구 항바이러스 요법을 시작했다”고 추가적으로 덧붙였다.의료진은 “소아 예방 접종이 널리 보급되면서 성인에서 발생하는 원발성 수두(수두 바이러스에 최초로 감염돼 발생하는 수두)가 드물어졌지만, 면역이 떨어진 환자에서는 여전히 발생할 수 있다”며 “예방 접종 이력과 관계 없이 성인에서 원발성 수두가 발생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아둬야 한다”고 설명했다.의료진은 “당뇨병 환자는 T세포 매개 면역 저하, 만성 염증 등에 의해 면역 기능이 떨어진다”며 “기저 질환으로 인해 감염에 취약한 환자는 수두 등 감염 질환 발생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했다.수두를 방치하면 폐렴, 간염, 뇌염, 이차 세균 감염 등 합병증이 생길 수 있다. 따라서 조기에 진단하고 빨리 치료를 시작하는 게 중요하다. 성인은 증상 발현 시기에 따라 항바이러스 치료를 고려하고, 면역이 많이 떨어진 환자는 정맥 항바이러스 요법을 시도하기도 한다.이 사례는 ‘큐레우스’ 저널에 지난 26일 게재됐다.
    감염질환이해나 기자2025/09/29 10:57
  • ‘12kg 감량’ 노사연, 오랜만 방송 출연… 약도 효과 없어, ‘이 방법’으로 성공

    ‘12kg 감량’ 노사연, 오랜만 방송 출연… 약도 효과 없어, ‘이 방법’으로 성공

    가수 노사연(68)이 12kg 감량에 성공한 비법을 공개했다.지난 27일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속풀이쇼 동치미’에서 노사연은 “히밥과 먹방 프로그램을 2년 반 동안 찍었는데, 그때 많이 먹었다가 살이 10kg이 쪘다”며 “하루 여섯 끼를 먹어야 해서 1박 2일 동안 열두 끼를 먹었다”고 말했다.이어 “성인병이 올 거 같아서 방송 끝내고 운동을 했다”며 “그때 다이어트 신약이 나왔는데 모델이 되어달라고 해서 먹었는데 효과가 좋았다”고 했다. 한 달 동안 4~5kg이 빠졌다는 노사연은 “한 달간 빠지고 그 이후에는 효과가 없었다”며 “위고비도 지인이 하고 힘들어 하는 걸 보고 안 하겠다고 다짐했다”고 전했다.이후 노사연이 선택한 다이어트 방법은 운동이었다. 그는 “역시 답은 운동이었다”며 “일주일에 세 번씩 운동해서 10kg을 다 빼고 2kg을 더 줄여 12kg을 감량했다”고 말했다. 앞서 노사연은 평소 꾸준히 하는 운동으로 자전거 타기를 꼽은 바 있다. 다이어트에 얼마나 효과적일까?자전거를 타면 전신의 근육을 골고루 단련할 수 있다. 자전거 페달을 밟으면서 하체 근육뿐 아니라 배, 척추 등 상체 근육도 함께 사용한다. 특히 우리 몸에서 가장 큰 근육이면서 무릎 관절을 안정화하는 허벅지 근육을 강하게 단련할 수 있다. 페달을 밟으면서 관절 주변 근육이 자연스레 발달한다. 자전거는 무릎이 약한 사람도 달리기 대신할 수 있는 유산소 운동이다. 무릎에 부담을 주지 않으면서 심폐지구력을 기르고 동시에 체지방도 분해할 수 있다.실제로 자전거 타기의 긍정적인 효과는 여러 연구에서 밝혀지기도 했다. 미국 캘리포니아 주 샌디에이고의 스크립스 클리닉 연구팀은 자전거 타기가 허벅지 근육을 발달시켜 무릎에 가해지는 압력을 막아줘 무릎 관절염 예방에 좋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페달을 밟으면서 하체 근육이 반복적으로 수축, 이완돼 허벅지 근육이 발달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자전거를 탈 때는 안장 높이와 올바른 자세가 중요하다. 만약 자전거를 탄 이후 항상 무릎이나 허리가 아팠다면 안장 높이가 본인에게 맞지 않기 때문일 수 있다. 안장이 너무 낮으면 무릎이 많이 구부러지며 힘이 들어가 무릎 앞쪽에 자극을 준다. 이렇게 자전거를 계속 탔다간 무릎 연골이 약해지는 연골연화증이나 무릎이 흔들리는 무릎 불안정성을 유발할 수 있다. 반대로 너무 높은 안장은 무릎 뒤쪽에 무리를 주고, 허리를 푹 숙이게 돼 허리에도 부담이 간다. 심하면 허리디스크 증상을 악화시키기도 한다.
    다이어트이아라 기자 2025/09/29 10:48
  • “오래된 화상 흉터, 암으로 변하기도”… 50대 男 결국 팔 절단, 무슨 일?

    “오래된 화상 흉터, 암으로 변하기도”… 50대 男 결국 팔 절단, 무슨 일?

    오래 방치한 화상 흉터에서 피부암이 발생해 어쩔 수 없이 팔을 절단한 베트남 50 대 남성 사연이 공개됐다.베트남 후에대의대 외과 의료진은 56세 베트남 남성 A씨가 40년 전 오른쪽 팔과 어깨 부위 화상을 입고 남은 흉터에서 두 개의 종괴(덩어리)가 생겼고 점점 커진다며 병원을 찾았다고 밝혔다. A씨는 농부로 일해왔고, 당뇨 등 특별한 과거 병력이 없었다. 피부암 가족력도 없었다.의료진 문진 결과, A씨는 40년 전 휘발유 폭발 사고로 오른쪽 어깨, 팔, 팔꿈치에 큰 화상을 입었다. 이후에도 쌀농사를 지으면서 야외 햇볕에 노출되는 경우가 많았지만 이렇다 할 이상 증상은 없었다. 그러다 오른쪽 팔꿈치에 궤양이 발생했다. 이에 후에대의대 병원이 아닌 다른 병원에서 종괴를 절제하고 그 부위에 피부를 이식하는 수술을 받았지만 완전한 이식에 실패했다고 했다. 문제는 이후 통증이 없고 경계가 명확한 두 개의 종괴가 발생했는데, 하나는 오른쪽 팔꿈치 안쪽(5cm x 4cm), 다른 하나는 겨드랑이(3cm x 2cm)에 생겼다. 의료진은 처음엔 양성 종양으로 추정하고 수술로 두 종양을 모두 절제했다. 그런데 수술 중 떼어낸 조직을 검사하니, 편평세포암인 것으로 드러났다. 한 달 후 환자는 종양 절제 부위에 통증이 있다고 호소했고, 재발성 종양과 림프절 종대(림프절이 커진 것)가 발생한 것이 확인됐다. 의료진은 종양의 빠른 재발, 암의 림프절 전이 등을 우려해 오른쪽 팔을 절단하는 수술을 진행했다.A씨는 “오래 지속된 화상 흉터가 암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전혀 몰랐다”며 “다른 사람들이 내 경험을 통해 흉터 등 피부의 만성적인 상처에 이상이 생겼을 때 신속한 검사를 받을 수 있길 바란다”고 했다. 의료진은 “만성 화상 흉터 부위의 지속적인 염증, 저산소증, 유전체 불안정성 등이 편평세포암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임상적으로 의심스러운 병변이 있다면 최대한 조기에 조직병리학적으로 확진받아 치료하는 게 중요하다”고 했다.편평세포암은 편평세포암은 편평상피가 있는 부위에 발생하는 악성 종양으로 피부에 가장 흔히 나타난다.이 사례는 ‘국제외과사례보고저널’ 11월호에 게재됐다.
    암일반이해나 기자 2025/09/29 06:33
  • 이성경, 아기 피부 비결인가… 화장 지울 때 ‘이것’ 꼭 지킨다

    이성경, 아기 피부 비결인가… 화장 지울 때 ‘이것’ 꼭 지킨다

    배우 이성경(35)이 진한 화장을 깔끔하게 지우는 모습을 보였다.지난 22일 유튜브 채널 ‘Heybiblee (이성경)’에 올라온 영상에서 이성경은 뮤지컬 ‘알라딘’ 공연 후 호텔에서 화장을 지우는 모습을 공개했다. 뮤지컬에서 여주인공인 자스민 역을 맡아 진한 화장을 한 이성경은 “메이크업을 꼼꼼히 잘 지우는 것도 중요하지만 살살 지우는 것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클렌징 오일로 눈 화장을 지운 후 “꼼꼼하게 지워졌다”고 말했다. 이후 클렌징 워터로 두꺼운 피부 화장을 지웠다. 꼼꼼한 클렌징 후 이성경은 진한 화장이 사라진 모습을 보였다. 그가 공개한 클렌징법에 대해 알아본다.◇노폐물·화장품 잔여물 지울 때 효과적이성경이 진한 눈 화장을 지우기 위해 사용한 클렌징 오일은 모공 속 피지와 노폐물, 메이크업 등 유분 성분을 녹여 세정하는 데 효과적이다. 마른 손에 클렌징 오일을 덜어 마른 얼굴 전체에 바른 뒤, 소량의 물을 묻혀 얼굴 전체를 부드럽게 문지르면 된다. 이때 오일이 우윳빛으로 변하는 ‘유화 과정’이 일어나면서 노폐물이 제거된다. 이후 미온수로 헹궈 얼굴에 묻힌 클렌징 오일을 닦아내면 된다.클렌징 오일을 사용한 후에도 잔여물이 있다면 이성경처럼 클렌징 워터까지 사용하는 게 좋다. 클렌징 워터는 물과 비슷한 액체 형태로, ‘마이셀’이라는 계면활성제 성분이 들어있어 노폐물과 메이크업을 깔끔하게 지워준다. 피부 자극이 적어 민감한 피부도 사용할 수 있다. 연세스타피부과 강남본점 김영구 대표원장은 “클렌징 워터는 지성 피부의 경우 유분감을 남기지 않아 깔끔하게 화장을 지울 수 있다”며 “다만 보습력이 다소 낮아 건조한 피부에는 적합하지 않을 수 있다”고 말했다.◇잦은 화장은 피하고 지울 땐 부드럽게 닦아내야한편, 건강을 생각한다면 잦은 진한 화장은 피하는 것이 좋다. 반복적으로 눈가를 진하게 화장하면 색소 침착이 생길 수 있다. 진한 색의 화장품에는 색소 성분과 함께 밀착력을 높이는 첨가물이 많이 들어있다. 그런데, 눈 주위 피부는 전신 중 가장 얇아 다른 부위보다 색소 침착이 잘 일어난다. 화장품 속 성분에 대한 알레르기 반응으로 피부염이 발생하기도 한다. 염증으로부터 눈을 보호하기 위해 멜라닌 색소가 많아지면 눈 주변이 다크서클처럼 진해질 수 있다.여러 피부 트러블 위험도 있다. 피부 잡티를 커버하는 파운데이션을 두껍게 바르면 모공을 막을 수 있다. 파운데이션과 같은 베이스용 화장품은 피부 요철과 모공을 채워서 매끄러운 피부를 연출한다. 하지만 이 화장품 성분이 장기간 모공을 채우고 있으면 모낭 속 산소가 부족해져 여드름이 생기기 쉽다. 따라서 진한 화장은 자제하고, 꼭 해야 한다면 꼼꼼히 지워야 한다. 이때 강하게 피부를 문지르면서 지우면 염증을 일으켜 피부를 붉게 만들 수 있다. 김영구 대표원장은 “피부 장벽을 손상시켜 피부 건조증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세게 문지르면서 화장을 지우는 것은 좋지 않다”고 말했다.
    뷰티임민영 기자 2025/09/28 23:01
  • 계속 불안하고, 스스로가 의심될 때… ‘이렇게’ 말해보세요

    계속 불안하고, 스스로가 의심될 때… ‘이렇게’ 말해보세요

    우리의 마음은 마치 스포츠카와 같습니다. 원하는 곳 어디든 데려다줄 수 있기 때문이죠. 하지만 가끔은 길을 잃어 엉뚱한 방향으로 달려가기도 합니다. 그럴 때는 ‘마음의 브레이크’를 밟아야 합니다. 문제는 이 브레이크가 어디 있는지 잘 모른다는 겁니다. 대신 우리는 가속 페달을 더 세게 밟고, 핸들을 마구 돌리면서 상황을 더 악화시키곤 합니다. 종잡을 수 없는 마음은 결국 불안과 자기 의심으로 가득 찹니다.마음의 브레이크는 특별한 생각 방식을 말합니다. 이를 설명하기에 앞서 저의 생각 방식에 대해 고백하겠습니다. 저는 불안한 일들이 떠오르면, 그것을 기억하지 않으려고 노력합니다. 불안해지면 “난 불안하지 않아”라고 되뇌며 불안을 밀쳐내려 합니다. 저를 힘들게 하는 생각과 감정들을 부정적인 것으로 여기고, 그것들을 억누르기 위해 노력합니다. 열심히 노력했지만 저를 못살게 구는 것들이 제 인생에서 말끔히 사라지지는 않습니다. 부정적인 생각은 인생을 사는 내내 또다시 나타납니다. 무엇이 문제였을까요?생각하지 않으려는 노력, 큰 효과 없어독특한 게임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이 게임을 하고 나면 무엇이 문제였는지 알게 될 것입니다.자, 지금부터 강아지에 대해 생각하지 마세요. 강아지 외에는 무엇이든 생각하셔도 좋습니다. 젤리발을 내밀며, 꼬리를 흔들고, 당신의 얼굴을 핥기 위해서 뛰어오르는 작고 귀여운 강아지에 대한 생각이 떠오른다면, 이러한 생각들을 밀쳐내세요. 강아지를 떠올리는 건 해로운 일입니다. 제발 강아지에 대해 생각하지 마세요.​ 마음처럼 쉽지 않다면, 강아지 대신 모자를 생각해보세요.어떤 모자가 떠오르시나요? 캡 모자, 챙이 크고 우아한 모자, 길쭉한 마술사 모자가 떠오르시나요? 모자에 대해 생각하고 있는 이 순간에는, 강아지가 생각나지 않는 것 같습니다. 강아지에 대해 생각하지 말라는 이상한 게임에서 이 정도면 성공적인 결과를 거둔 것 같습니다. 스스로의 생각을 통제하고 있다는 느낌이 듭니다. 하지만 정말 지운게 맞을까요? ▲검은색-흰색 ▲더움–추움 ▲모자–(  ), 비어있는 괄호를 보면 어떤 단어가 떠오르시나요? 강아지를 머리속에서 말끔히 지우는 데 정말 성공하셨나요?이러한 현상은 머릿속에서 순식간에 일어납니다. 하나를 배우고, 또 다른 하나를 유도하게 되면, 새로운 관계로 구성된 하나의 세트가 머릿속 네트워크에 들어옵니다. ‘A는 B가 아니다’라고 해서 A가 B와 관련 없다는 뜻이 아닙니다. ‘반대’도 관계이고, ‘다름’도 관계입니다. 이러한 관계 구성을 통해 네트워크는 더욱 커집니다. 특정 생각을 떠올리지 않으려고 하면, 머리릿속에서는 어떤 방식으로든 관계를 만들어내기에, 그 생각은 더 떠오르니다. 이것이 강아지를 떠올리지 않는 것이 불가능한 이유입니다.​많은 사람이 머릿속에 ‘삭제’ 버튼이 있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삭제 버튼은 없습니다. 삭제한 것처럼 느껴진다면, 이는 생각과 감정을 애써 억제하고 있는 것뿐입니다. 생각을 통제하려는 노력은 완전히 헛수고인 셈입니다. 그럼에도 우리는 원치 않는 생각이나 기억을 억제하기 위해 오늘도 고군분투합니다. 스포츠카가 잘못된 방향으로 가고 있음을 알아차리지도 못한 채, 가속페달을 밟고, 핸들을 있는 힘껏 좌우로 돌리고 있는 것입니다. 그렇게 우리는 자꾸만 더 불안해지고, 염려하고, 스스로를 의심하게 됩니다. 바로 이때가 ‘마음의 브레이크’가 필요한 순간입니다.불안과 자기 의심에서 벗어나는 방법불안과 자기 의심에서 벗어나는 세 가지 방법을 소개하겠습니다.첫 번째, 마음에 이름을 붙이는 방법입니다. 마음에 ‘명수’라는 이름을 붙여보겠습니다. 마음에게 이름을 붙였기 때문에, 이제 마음은 나와 다른 존재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거리를 두고 명수의 말을 듣고, 명수가 중얼거리는 것을 지켜봅니다. 명수는 좋은 조언을 해주기도 하지만, 때로는 나쁜 조언을 건네기도 합니다. 명수의 말에 따라 행동할지 말지는 내가 선택할 수 있습니다. 나는 명수와 논쟁할 필요가 없고, 명수가 나에게 말을 걸지 못하게 할 필요도 없습니다. 그냥 “알았어. 고마워 명수야. 또 할 말 있어?” 라고 답하면 그만입니다. 명수라는 이름이 마음에 들지 않으면, “재석이” “카리나” “마음씨” 등 무엇이든 괜찮습니다. 마음에 이름을 붙이면, 불안과 자기 의심이 떠오를 때, 그 생각과 분리될 수 있습니다. 그 생각들은 마음이 나에게 말하는 것일 뿐이기 때문에, 마음이 하는 말을 따라야 할 필요가 없다는 의미입니다. 그냥 말하도록 두면 됩니다. 이것이 브레이크를 작동시키는 첫 번째 방법입니다.두 번째, 마음은 하늘로, 생각은 구름으로 만드는 방법입니다. 마음이라는 큰 하늘 아래, 불안이라는 감정과 자기 의심이라는 생각이 각각 하나의 구름이 돼 떠다닙니다. 하늘 위에 떠다니는 구름을 쳐다본다고 생각해봅니다. 내가 구름이 빨리 지나가기를 원한다고 해서 구름은 빨리 지나가지 않습니다. 우리가 구름을 조종할 수 없습니다. 마음의 구름도 같습니다. 그저 구름들과 거리를 둔 채 호기심 어린 눈으로 구름들을 바라봅니다. 구름을 자세히 살피다 보면 날개 같기도 하고, 고양이 같기도 한 의외의 면을 발견을 하게 됩니다. 감정과 생각이라는 구름도 우리가 그저 바라보면 예상치 못한 발견을 할 수 있습니다. 그러다 또 다른 생각이 떠오다면, 새로운 생각 구름을 하나 더 띄웁니다. 구름을 조종하려는 마음을 내려두고, 감정과 생각의 구름이 두둥실 날아가는 ‘과정’을 지켜보려고 노력할 때, 마음의 브레이크가 작동됩니다.세 번째, ‘지금 너무 불안해서 이건 못할 것 같아’라는 생각이 들 때가 있습니다. 자신에 대해 낙담하고 있다면, 만화 캐릭터 목소리로 그 생각을 말해봅니다. 예를 들면, 미니언즈의 카랑카랑한 목소리로 그 생각이 들린다고 상상해봅니다. 상상이 잘 안된다면, 엉뚱하고 짓궂은 미니언즈의 목소리를 흉내 내 “지금 너무 불안해서 이건 못할 것 같아”라고 직접 말해봅니다. 평소와 다르게 느껴지지 않으신가요? 누군가의 마음을 조롱하려는 게 아닙니다. 지금 떠오르는 생각은 마음의 목소리가 말하는 것일 뿐이라는 것을 상기시키고자 했습니다. 마음과 나 사이에 공간을 만들어, 분리시켜보는 겁니다. 이렇게 마음의 브레이크를 작동시켜 마음의 속도를 늦출 수 있습니다.불안 그대로 두고, 가치 있는 일 더해보기  마음의 브레이크는 ‘있는 그대로 두는 것’입니다. 불안과 자기 의심이 떠오를 때, 굳이 그 생각들을 제거하지 않아도 됨을 아는 것입니다. 부정적인 감정들이 나타났음을 알아차리고, 그 감정들이 머무를 수 있을만한 마음속 공간을 마련합니다. 그리고 감정들을 있는 그대로 그 공간에 머물게 합니다. 스스로에게 친절하면서도 연민 어린 태도를 취하고, 냉정한 호기심으로 마음을 관찰합니다. 마음이 나를 잘못된 방향으로 밀어붙인다고 여겨지면, 그때 마음의 브레이크를 밟습니다. 이 방법은 불안과 자기 의심으로 괴로워하는 모든 사람에게 도움이 됩니다.그럼 브레이크를 밟고 난 후에는 무엇을 해야 할까요? 마음속 계산기에는 뺄셈이 없기에, 덧셈을 해야 합니다. 자신에게 가치 있는 것들을 덧셈해야 합니다. 스스로에게 가치 있는 것이 무엇인지 발견하고, 가치의 방향에 다가가는 행위들을 자신의 삶에 더할 때, 우리는 보다 활력 있게 살아갈 수 있습니다. 우리가 어떤 노력을 하더라도, 인생에서 불안과 자기 의심이 완전히 사라지지는 않을 것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생각이 나타났을 때 마음의 브레이크를 통해 생각이 작동하는 방식을 바꿀 수 있습니다. 우리에게는 선택권이 있습니다. 마음의 브레이크를 밟고, 그 생각들이 나의 삶에 큰 영향을 주지 않게 할 수 있습니다. 멈춘 다음, 나에게 보다 가치 있는 것을 선택하면 됩니다.마음의 브레이크를 작동시키는 연습이 잘 이뤄진다면, 어느새 불안과 자기 의심에서 벗어나 있는 자신을 발견할 것입니다.[본 자살 예방 캠페인은 보건복지부 및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대한정신건강재단·헬스조선이 함께합니다.]
    칼럼이상헌 마인드웰병원 진료과장2025/09/28 21:02
  • “헤딩 때문에 치매 왔다”… 前잉글랜드 축구 국가대표 ‘산업 재해’ 주장, 무슨 사연?

    “헤딩 때문에 치매 왔다”… 前잉글랜드 축구 국가대표 ‘산업 재해’ 주장, 무슨 사연?

    과거 잉글랜드 대표팀을 이끌었던 데이비드 왓슨(78)이 축구 경기 중 겪은 머리 부상이 누적돼 뇌질환이 발생했다고 주장했다.지난 24일(현지시각) 데일리메일은 데이비드 왓슨이 자신의 뇌질환이 선수 시절 반복된 머리 부상에서 비롯된 산업재해임을 인정받기 위해 법적 싸움을 벌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왓슨은 알츠하이머병과 만성 외상성 뇌병증(CTE)을 진단받고 투병 중이다. 알츠하이머병은 치매를 일으키는 가장 흔한 퇴행성 뇌질환으로, 전체 치매 환자의 75%가 알츠하이머병을 앓고 있다. CTE는 머리에 반복적인 충격이나 외상으로 인해 발생하는 신경퇴행성 질환이다.왓슨은 20년간 센터백으로 활약하며 잉글랜드 대표팀에서 65경기에 출전했고, 그중 3경기에서는 주장 완장을 찼다. 그는 선덜랜드, 맨체스터 시티, 스토크 시티 등 프리미어리그(EPL)에서 활약했다. 왓슨 측은 선수 생활 중 공식적으로 기록된 머리 부상이 10차례에 달한다며, 이를 ‘직업상 재해’로 인정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하지만 영국 복지부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고, 1심 재판부 역시 인지 기능 저하와의 명확한 인과관계를 인정하지 않았다. 이에 왓슨 측은 다음 달 상급 재판부에 항소할 계획이다.왓슨의 아내 페니 왓슨(75)은 “남편은 자신이 축구에서 이뤄낸 모든 것을 늘 자랑스러워했지만, 지금은 그가 사랑했던 경기가 오히려 그의 인생에 깊은 상처를 남긴 상황”이라며, “중요한 것은 그의 부상이 정당하게 ‘사고’로 인정받고, 공정한 판단을 받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복지부 대변인은 “개별 사례에 대해서는 언급할 수 없다”면서도 “산업재해 자문위원회가 프로 스포츠와 신경퇴행성 질환 사이의 연관성을 검토 중이며, 관련 권고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했다.왓슨처럼 축구선수들은 퇴행성 뇌질환에 취약할 수밖에 없다. 축구 경기 중 발생하는 강력한 헤딩, 다른 선수와의 충돌로 인한 뇌진탕, 무증상 충격 등이 반복적으로 뇌에 손상을 입히기 때문이다. 알츠하이머병과 CTE는 주로 뇌 전체에 타우 단백질이 비정상적으로 축적돼 발생한다. 반복적인 충격은 뇌 신경세포에 손상을 주고, 이로 인해 타우 단백질이 제대로 제거되지 못하고 엉겨 붙어 '신경섬유다발'을 형성한다. 결국 뇌세포가 제대로 작동하지 못하게 하고, 심한 경우 뇌세포 파괴로까지 이어질 수 있다. 실제로 스웨덴 카롤린스카 연구소가 1924년부터 2019년까지 엘리트 축구 선수 6000명과 비선수 5만6000명을 비교 분석한 결과, 축구 선수는 일반인보다 치매 발병률이 50% 높았다. 특히 필드 플레이어(골키퍼 제외)는 알츠하이머와 기타 치매에 걸릴 위험이 1.6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알츠하이머와 CTE를 예방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반복적인 머리 충격을 피하는 것이다. 일상에서도 머리에 손상을 줄 수 있는 활동에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자전거, 인라인스케이트 등 활동적인 운동을 할 때는 반드시 헬멧을 착용해야 하며, 차량을 탈 때는 안전벨트를 꼭 매는 습관이 중요하다. 특히 노년층의 경우, 낙상 사고가 심각한 뇌 손상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집안 환경을 정리하고 미끄럼 방지용품을 사용하는 게 좋다. 머리를 심하게 부딪혔거나 뇌진탕 증상이 의심되면 즉시 병원을 찾아 검사를 받는 게 바람직하다.
    화제와이슈임민영 기자 2025/09/28 18:03
  • “주말도 빼놓지 않아” 다이어트 유지어터 박세미… 열중한 ‘두 가지’ 운동은?

    “주말도 빼놓지 않아” 다이어트 유지어터 박세미… 열중한 ‘두 가지’ 운동은?

    방송인 박세미(35)가 주말에도 운동으로 몸매 관리를 하는 모습을 인증했다.지난 25일 유튜브 채널 ‘안녕하세미’에서 박세미는 주말에도 운동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오늘은 주말인데 운동 너무 하기 싫어서 (실내) 자전거를 30분 정도 가볍게, 그리고 러닝머신도 40분 정도 가볍게 걸었다”며 “땀은 거의 안 났지만 그래도 칼로리를 100~200kcal 소모했다”고 말했다.박세미는 최근 20kg 감량에 성공한 후 건강하게 유지하면서 식단과 운동하는 모습을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유해 왔다. 그가 주말에도 헬스장에서 한 운동은 어떤 효과가 있을까?◇실내 자전거, 하체 근육 키우지만 무릎 약하면 주의해야박세미가 탔다는 실내 자전거는 대표적인 유산소 운동이다. 자전거를 타면 산소를 많이 소비해 심장, 폐 기능을 원활히 하며 노폐물과 이산화탄소를 제거하는 데 도움이 된다. 또한 어깨, 팔, 허리, 다리의 균형을 이루는 전신 운동이어서 하체 근육과 허리 주변 근육을 발달시키고, 허리 건강을 강화한다. 특히 자전거 페달을 돌리는 동작은 허리 옆쪽 근육을 단련할 때 효과적이다.실내 자전거는 무릎 관절에 부담을 적게 준다고 알려졌지만, 무릎 앞쪽 관절이 약하면 오히려 통증을 일으킬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검단바른정형외과 염지웅 원장은 “무릎 관절이 약하면 실내 자전거 속도를 조절해서 60RPM(분당 회전수) 미만으로 유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미 통증이 있는 사람에게는 자전거 대신 수영을 추천한다”며 “무릎은 체중 부하가 있는 부위여서 무릎이 약한 사람은 수영처럼 중력을 받지 않는 운동을 하는 게 좋다”고 말했다.◇러닝머신, 심폐 기능 강화하고 체지방 태워박세미가 운동 중 사용한 러닝머신은 유산소 운동 기구로, 심폐 기능을 향상한다. 하체의 힘을 기를 수 있으며 관절 또한 튼튼해진다. 러닝머신으로 인터벌, 러닝 등의 운동을 하면 체지방을 효과적으로 태울 수 있다. 특히 공복에 유산소 운동을 하면 더 큰 체중 감량 효과를 볼 수 있다. 운동 중에는 탄수화물과 지방이 같이 연소하는데, 공복 상태에서는 체내에 탄수화물이 없어 체지방이 더 빠르게 연소하기 때문이다.
    피트니스임민영 기자2025/09/28 14:01
  • “‘이 약’ 먹었다가, 말 어눌해져 당혹…” 아무리 드문 부작용이라지만, 무슨 일?

    “‘이 약’ 먹었다가, 말 어눌해져 당혹…” 아무리 드문 부작용이라지만, 무슨 일?

    여성형 탈모 치료제 미녹시딜을 복용했다가 극심한 구강건조증을 겪은 70대 여성 사례가 보고됐다. 여성형 탈모는 주로 정수리와 윗머리 부위의 모발이 가늘어지고 숱이 줄어드는 유형의 탈모를 말한다. 환자의 80%가 여성이어서 ‘여성형 탈모’라는 이름이 붙었다.이탈리아 종합병원 베아토 마테오 임상연구소(Istituto Clinico Beato Matteo) 의료진은 오랜 갑상선염으로 레보티록신(합성 갑상선호르몬제)을 꾸준히 복용했지만 전반적인 건강 상태는 양호한 74세 여성이 가벼운 여성형 탈모 증상을 보였다고 밝혔다. 이에 경구 미녹시딜 0.5mg을 1일 1회 처방해 복용하기 시작했다. 그런데 복용 5개월 후부터 점차 심각한 구강건조증이 발생해 명확한 언어 전달마저 어려워졌다. 여성은 “단어 표현이 잘 안돼 사회생활 중에 당혹감을 느꼈다”고 토로했다.의료진은 여성에게서 발생했을 수 있는 다른 구강건조증 원인을 배제하기 위해 심장, 류마티스질환 검사 등을 진행했으나 이상이 없었다. 이어 경구 미녹시딜 복용을 중단하게 했더니, 그로부터 한 달이 되지 않아 구강건조증이 완전히 사라졌다. 의료진은 “이후 여성에게 미녹시딜을 한 번 재투여했을 때 구강건조증이 즉시 재발했다”며 “경구 미녹시딜 복용과 구강건조증 사이 인과관계가 더욱 확실히해졌다”고 설명했다.하지만 여성은 미녹시딜 복용으로 모발 밀도가 눈에 띄게 개선됐기 때문에 탈모 부위에 ‘바르는 미녹시딜’을 사용하기 시작했다. 이후엔 구강건조증이 재발하지 않았고 모발 상태 개선도 지 속됐다고 의료진은 전했다.의료진은 “이 사례는 저용량 경구 미녹시딜의 드물지만 임상적으로 유의한 부작용을 보여준다”며 “약 복용으로 인한 교감신경 활성화 또는 부교감신경 억제로 침 분비가 감소했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기존에 구강건조증이 있거나 타액선 기능 장애가 있는 환자는 바르는 미녹시딜이 더 안전한 대안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 사례는 ‘임상사례보고저널’에 지난 24일 게재됐다.
    기타이해나 기자 2025/09/28 05:03
  • 배우 안효섭, 몸매 관리 위해 ‘이 음식’ 꾹 참는다… 뭘까?

    배우 안효섭, 몸매 관리 위해 ‘이 음식’ 꾹 참는다… 뭘까?

    배우 안효섭(30)이 관리를 위해 평소 먹지 않는 음식을 밝혔다.지난 19일 유튜브 채널 ‘에스콰이어 코리아’에 출연한 안효섭은 질문에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안효섭은 “배역을 위해 30kg 증량해야 한다면 방법은?”이라는 질문에 “평소에 참고 살았던 음식들을 먹겠다”고 말했다. 이어 “엽떡(엽기떡볶이), 치킨, 중국집”이라며 “패스트푸드 위주로 마음껏 즐길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안효섭은 최근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끈 넷플릭스 오리지널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에서 남주인공 진우 역의 영어 성우를 맡아 화제가 됐다. 그가 관리 중 먹지 않는 떡볶이, 치킨, 중식은 다이어트에 왜 방해될까?◇패스트푸드, 열량 높고 혈당 올려 살찌기 쉬워안효섭이 평소 피하는 떡볶이, 치킨 같은 패스트푸드를 자주 먹으면 비만으로 이어지기 쉽다. 패스트푸드는 지방이 많고 설탕, 소금이 많이 첨가돼 열량이 높다. 몸에 좋은 지방이 아니라 심혈관질환을 일으키는 트랜스지방과 포화지방을 다량 함유한다. 혈당을 크게 높이는 고도로 정제된 곡물과 전분, 설탕도 포함됐다. 실제로 동아대 식품영양학과 연구팀이 2013~2014년 국민건강영양조사를 바탕으로 20~39세 성인 1726명을 세 그룹으로 나눠 조사했다. 패스트푸드 월 1회 미만 섭취 그룹, 월 1~3회 섭취 그룹, 주 1회 이상 섭취 그룹으로 나눴다. 그 결과, 패스트푸드를 자주 섭취할수록 체중이 많이 나가고 허리둘레가 크며 혈압이 더 높았다. 특히 주 1회 이상 패스트푸드를 섭취하는 그룹이 월 1회 미만 섭취하는 그룹보다 이상지질혈증을 유발하는 총콜레스테롤, LDL콜레스테롤, 중성지방이 더 높았다.◇중식, 기름지고 나트륨 함량 높아 비만 위험게다가 안효섭이 평소 안 먹는다는 중식은 기름기가 많고, 열량과 나트륨 함량이 모두 높아 체중 관리에 좋지 않다. 중식의 대표 음식인 짜장면과 짬뽕은 한 그릇에 평균적으로 650g, 688g 들어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발표한 ‘외식음식 영양성분 자료집’에 따르면 한 그릇당 열량은 짜장면 797kcal, 짬뽕 688kcal로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특히 짜장면은 짬뽕보다 열량이 높아 살을 찌울 위험이 더 크다. 열량은 체내에 발생하는 에너지의 양으로 에너지양이 활동량보다 많으면 체내에 쌓여 지방으로 축적되기 때문이다. 나트륨 함량은 짜장면 2391mg, 짬뽕 4000mg으로 짬뽕이 훨씬 많다. 하지만, 세계보건기구(WHO)의 1일 나트륨 섭취 권고량은 2000mg 미만으로 모두 한 그릇씩만 먹어도 하루 권장량을 초과한다.열량과 나트륨 함량이 높은 음식을 자주 먹게 되면 비만, 고혈압 등의 위험이 있다. 특히 짠 음식은 갈증을 일으키는데, 이때 물 외에 콜라 등 당이 첨가된 음료를 많이 마시면 총 섭취 열량이 커질 수 있다. 또한 나트륨은 쾌락을 느끼는 뇌 속 오피오이드 수용체를 자극하는데, 이는 평소보다 더 많은 음식을 먹게 만든다. 결국 총 섭취 열량은 더 많아져서 비만으로 이어지기 쉽다.
    다이어트임민영 기자 2025/09/27 23:01
  • 56세 엄정화, “신체 나이 30대 진단”… ‘이 음식’ 최대로 절제한 덕분

    56세 엄정화, “신체 나이 30대 진단”… ‘이 음식’ 최대로 절제한 덕분

    가수 겸 배우 엄정화(56)가 신체 나이가 30대라는 검사 결과가 나왔다고 밝히며 그 비법을 공개했다.지난 23일 강남구 한 카페에서 지니TV 오리지널 드라마 ‘금쪽같은 내 스타’의 종영 인터뷰가 진행됐다. 극중 25년 세월을 단숨에 뛰어넘은 경력 단절 톱스타 봉청자 역을 맡았던 엄정화는 ‘캐릭터를 위해 증량도 했냐’는 질문에 “그러지는 못했는데, 촬영할 때는 부담 없이 먹었다”며 “변신한 앞뒤로는 한 달 정도 다이어트를 했다”고 말했다.또 이날 엄정화는 건강 관리 비법도 공개했다. 그는 “너무 감사하게도 신체 나이가 30대”라며 “피검사를 했는데 ‘어떻게 된 일이냐’라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저당 위주로 먹는다”며 “설탕하고 밀가루를 아예 안 먹을 수는 없지만 평소 먹는 것보다 줄여야 한다”고 강조했다.평소 엄정화가 절제한다는 설탕은 실제로 노화를 촉진하는 음식이다. 설탕이 몸에 들어가면 이를 소화하고 배출시키기 위해 비타민, 미네랄, 칼슘이 다량 쓰인다. 이 과정에서 노화의 주범인 활성산소가 많이 생긴다. 이 외에도 혈당이 급격히 올라가면서 이를 정상으로 떨어뜨리기 위해 인슐린이 과다 분비된다. 그러면 다시 혈당이 갑자기 떨어지는데, 이런 과정이 반복되면 인슐린 저항성이 생긴다. 이는 당뇨병이나 관상동맥질환 등의 위험을 키운다.밀가루도 되도록 섭취하지 않는 게 좋다. 정제 탄수화물인 밀가루도 혈당지수가 높다. 혈당지수는 음식에 포함된 탄수화물이 혈당치를 올리는 정도를 의미한다. 피부에도 좋지 않다. 정제 탄수화물을 섭취하면 당부하(몸에서 포도당을 대사하는 능력)가 촉진돼 체내 성분 ‘IGF-1’이 증가한다. 이 성분이 늘어나면 피부에 염증이 더 잘 유발돼 여드름과 모낭염이 생기기도 쉽다.정제 탄수화물이 암 발병 위험도 키운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미국 뉴욕대 영양학과 연구에 따르면, 정제 탄수화물을 많이 먹은 여성이 정제되지 않은 탄수화물을 먹는 여성에 비해 유방암 위험이 67% 높았다.
    화제와이슈이아라 기자 2025/09/27 22:00
  • 유명 팝스타 정체 숨기고 42km 마라톤 참가, ‘서브쓰리’ 달성까지… 누구?

    유명 팝스타 정체 숨기고 42km 마라톤 참가, ‘서브쓰리’ 달성까지… 누구?

    세계적인 팝스타 해리 스타일스(31)가 42km 마라톤을 완주해 화제가 됐다.지난 21일(현지시각) 미국 NBC 등에 따르면 해리 스타일스는 이날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베를린 마라톤에 참가했다. 스타일스는 2시간 59분 13초 만에 결승선을 끊어 42.195km를 세 시간 이내에 완주하는 '서브쓰리'를 달성했다. 그는 '스테드 사란도스'라는 가명으로 대회에 등록했고, 헤드밴드와 선글라스를 착용한 채 코스를 뛰었다. 스타일스는 지난 3월 도쿄 마라톤에도 참가해 3시간 24분 07초 완주 기록을 세운 적 있다. 스타일스가 최근 빠진 마라톤은 어떤 운동 효과가 있을까?
    생활건강임민영 기자2025/09/27 14:01
  • 폭우 속 골프 강행했다가 캐디 사망… 대체 무슨 일?

    폭우 속 골프 강행했다가 캐디 사망… 대체 무슨 일?

    태국에서 폭우가 쏟아지는 가운데 골프 경기가 강행되던 중 여성 캐디가 벼락에 맞아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지난 23일(현지 시각) 태국 타이라스 등 외신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후 방콕의 한 골프장에서 캐디가 낙뢰를 맞았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그는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지만 끝내 회복하지 못하고 23일 숨졌다. 사망자는 현지 유명 유튜브 채널 ‘러어푸어(Lueafuea)’ 출연자의 딸로 알려졌다. 장례식은 오는 28일 치러질 예정이다.사고 소식이 전해지자, 온라인에는 애도의 글이 이어졌다. 이 가운데 과거 캐디로 일했다는 한 네티즌의 댓글이 큰 공감을 얻었다.  그는 “캐디는 손님의 가방을 들고 따라다니는 직업이기 때문에, 손님이 멈추지 않으면 우리도 멈출 수 없다”며 “모든 골퍼들에게 비가 내리면 바로 플레이를 중단하는 게 가장 안전하다고 말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그래야 골퍼도, 캐디도 안전하다”며 “비가 그치면 다시 치면 된다”고 했다.벼락은 순간적으로 수억 볼트의 전류가 흐르며 생명을 위협할 수 있다. 행정안전부 집계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국내에서도 낙뢰로 인한 인명 피해가 40명 이상 발생했고, 이 가운데는 사망 사례도 포함돼 있다. 실제로 강원 양양 해변에서는 낙뢰로 1명이 숨지고 여러 명이 다친 사고가 있었으며, 광주의 한 대학 캠퍼스에서는 30대 남성이 벼락에 맞아 의식불명에 빠진 사례도 보고됐다.낙뢰를 피하려면 천둥이 치거나 비가 내리기 시작할 때 즉시 야외 활동을 중단해야 한다. 안전한 건물이나 차 안으로 대피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며, 나무 아래나 탁 트인 평지처럼 벼락을 직접 맞을 위험이 큰 장소는 피해야 한다. 또 우산이나 골프채처럼 금속이 포함된 물건은 벼락을 끌어올 수 있어 사용하지 않는 것이 안전하다.
    화제와이슈유예진 기자2025/09/27 10:01
  • [소소한 건강 상식] 추우면 왜 잠 더 올까?

    [소소한 건강 상식] 추우면 왜 잠 더 올까?

    쌀쌀해진 아침 기온. 이불 밖으로 나오는 게 어쩐지 더 힘들다. 추우면 왜 잠이 더 오는 걸까.따뜻해도 잠이 잘 오지만, 추운 곳에 있을 때 졸음이 쏟아지는 이유는 우리 몸이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애쓰기 때문이다. 추위를 이기기 위해 근육은 경련해서 열을 내고 피부는 열 발산을 막기 위해 수축한다. 추운 곳에 오래 있어서 이런 활동을 많이 하다 보면 자신도 모르는 새 피로가 누적돼 잠이 올 수 있다.평소에 잠들 때 체온이 약간 낮아지는 것과도 관련이 있다. 날씨가 추워서 체온이 떨어지면 뇌가 잠들 때라고 착각할 수 있다.한편, 영화 등에서 강추위 속에서 잠 들지 않으려고 아무리 애를 써도 스르륵 눈을 감는 경우가 있다. 이는 단순히 잠에 드는 게 아니라 의식을 잃는 과정이다. 추워서 심부(深部) 체온이 32~33도 이하로 떨어지면 체온을 높이려고 뇌로 가는 혈류를 줄인다. 그러면 뇌가 제 기능을 잘 못 해 잠이 온다. 심부 체온이 30도 이하로 떨어지면 심폐 기능이 서서히 저하되면서 정신을 잃고, 심하면 사망한다.
    생활건강한희준 기자 2025/09/27 07:30
  • “47세 맞아?” 하지원, 믿기지 않는 동안 미모… 비결로 ‘두 가지’ 꼽았다

    “47세 맞아?” 하지원, 믿기지 않는 동안 미모… 비결로 ‘두 가지’ 꼽았다

    배우 하지원(47)이 나이가 무색한 동안 미모와 슬림한 몸매로 감탄을 자아냈다.지난 26일 하지원은 자신의 SNS에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그는 어깨 라인이 드러나는 블랙 오프숄더 상의와 풍성한 프릴 장식의 치마를 매치해 우아하면서도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했다. 특히 매끈한 각선미와 맑은 피부는 40대 후반이라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만큼 눈길을 끌었다. 이를 본 팬들은 “나이 거꾸로 먹나요” “분위기 미쳤다” “말랐는데 탄탄하다” 등 반응을 보이며 감탄했다. 하지원의 동안 비결은 무엇일까? ◇올리브유, 혈관·피부 건강에 도움하지원은 지난 2월 JTBC 예능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 since 2014’에 출연해, 동안 비결로 “올리브유에 밥을 말아 먹는 게 비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올리브유는 대표적인 ‘슈퍼푸드’로, 주성분인 불포화지방산(올레산)은 혈중 중성지방을 낮추고 혈관 건강을 지키는 데 도움을 준다. 포화지방과 달리 혈관을 막지 않고 오히려 혈류 개선에 기여하며, 식욕 억제 호르몬 분비를 촉진해 과식을 예방하는 효과도 있다. 항염·항산화 작용, 콜레스테롤 감소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실제로 미국심장학회지(JAHA)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하루 약 두 스푼(14g)의 올리브유 섭취는 심혈관 질환뿐 아니라 폐질환, 신경퇴행성 질환의 위험도 낮췄다. 버터·마가린 같은 동물성 지방을 대신해 올리브유를 섭취한 그룹은 사망률도 더 낮았다. 특히 공복에 섭취하면 위산 분비를 조절해 위 점막을 보호하고, 장의 연동운동을 촉진해 변비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비타민E와 항산화 성분은 피부 노화 방지와 보습, 면역력 강화에도 기여한다. 다만 과다 섭취는 주의해야 한다. 하루 1~2테이블스푼(15~30ml)이 적정 섭취량이며, 지나치게 섭취할 경우 체중 증가, 소화 불량, 설사 등을 유발할 수 있다.◇레몬, 혈당·지방 관리에 도움하지원이 밝힌 또 다른 비결은 레몬이다. 그는 지난해 12월 MBC 예능 ‘대장이 반찬’에 출연해 “15년째 아침마다 레몬즙을 마신다”고 밝혔다. 그는 “직접 즙을 짠다”고 말하며 “젓가락으로 레몬에 구멍을 내주면 깔끔하게 착즙 가능하다”고 자신의 팁도 공개했다. 레몬은 혈당지수가 낮아 혈당 상승 억제에 도움이 되는 과일이다. 실제로 프랑스 파리-사클레대 연구팀의 실험에서는, 레몬주스를 마신 그룹이 그렇지 않은 그룹보다 식후 혈당이 30% 낮게 나타났다. 이는 레몬이 혈당 스파이크를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또한 레몬에 함유된 폴리페놀과 펙틴 섬유질은 지방 대사에 관여해 체내 지방 축적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준다. 비타민C도 풍부하다. 레몬 100g에는 약 53mg의 비타민C가 들어 있어 피부 주름 개선, 건조 예방, 면역력 강화에 효과적이다. 하지만 산도가 강해 공복 섭취는 위 점막 손상을 일으킬 수 있다. 반복적으로 공복에 마실 경우 위염이나 위궤양을 유발할 위험이 있으므로, 미지근한 물에 희석해 식사 직후 섭취하는 것이 더 안전하다.
    뷰티이해나 기자2025/09/27 06:03
  • “바람에 날아갈 듯” 44kg 송가인, 살 더 빠졌다는데… 링거까지?

    “바람에 날아갈 듯” 44kg 송가인, 살 더 빠졌다는데… 링거까지?

    가수 송가인(38)이 과도한 다이어트로 링거까지 맞은 일화를 전했다.지난 26일 방송된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송가인은 고향인 진도를 찾아 부모님과 시간을 보냈다. 부모님은 송가인을 위해 여러 음식을 준비하면서도 방송 내내 딸 걱정만 했다. 앞서 송가인은 다이어트에 성공한 뒤 키 153cm에 몸무게 44kg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송가인의 아버지는 “요즘 (가인이가) 살이 더 빠져서 걱정이다”라며 “바람 불면 날아갈 것 같다”고 말했다. 송가인의 어머니 역시 “소리하는 사람은 배가 든든해야 하는데 짠하다”고 말했다.실제로 송가인은 전국을 돌아다니며 바쁜 공연 일정을 소화하느라 링거를 맞으면서 버티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송가인처럼 과도하게 다이어트하면 건강에 어떤 위험을 줄까?다이어트를 심하게 하면 저체중으로 이어질 수 있다. 저체중은 체질량지수(BMI)가 18.5 이하인 상태로, 정상 범위보다 낮은 몸무게를 의미한다. 저체중의 원인으로는 ▲영양 부족 ▲과도한 운동 ▲질병 ▲스트레스 ▲유전적 요인 등이 있다. 특히 과도한 다이어트나 식사의 불균형이 주된 원인으로 꼽힌다. 저체중은 ▲면역력 약화 ▲뼈 건강 악화 ▲피로감 ▲두통 ▲생리불순 등 다양한 증상을 일으킨다. 영양실조로 이어져 수분·영양 공급을 위해 송가인처럼 수액 치료를 받아야 할 수도 있다. 심혈관계 질환과 호흡기계 질환의 위험도 증가시킨다. 실제로 최근 덴마크 오르후스대 연구팀에서 8만5000명을 추적 관찰한 결과, 저체중인 사람이 정상 체중인 사람보다 조기 사망 위험이 세 배 높았다.과도한 다이어트는 뇌 건강을 해칠 위험도 있다. 음식을 극단적으로 제한해서 먹으면 비타민, 미네랄 등 필수 영양소를 제대로 섭취하기 어려워진다. 필수 영양소가 없으면 우리 뇌는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못한다. 원료가 없으니 뇌 성장과 활동을 위한 신경전달물질도 만들어내지 못하는 것이다. 이는 사람의 뇌 기능도 제대로 작동하지 못하게 만든다. 뇌의 역할 중 하나는 상황을 조망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기능인데, 음식을 제대로 섭취하지 않으면 뇌는 생존을 위해 기능하기를 멈춘다. 이는 섭식장애로까지 이어질 수 있다. 짧은 기간 극단적인 운동과 식이조절을 하면 거식증·폭식증을 유발할 수 있다.한편, 건강을 유지하면서 살을 빼려면 갑작스러운 감량보다는 오랜 기간에 걸쳐 천천히 빼야 한다. 한 달에 2~3kg 감량하는 게 적당하며, 6개월 동안 체중의 10% 정도 빼는 것을 목표로 한다. 식단으로는 일정량의 지방, 탄수화물, 단백질 등 필수 영양소를 포함해야 한다. 운동도 장기간에 걸쳐 유산소 운동과 근력 운동을 병행하는 게 효과적이다.
    다이어트임민영 기자 2025/09/27 05:01
  • "한 달 반만, 10kg 감량" 황석정, '이것'만 먹고 뺐다…뭘까?

    "한 달 반만, 10kg 감량" 황석정, '이것'만 먹고 뺐다…뭘까?

    배우 황석정(54)이 50대에 보디 프로필에 출전한 경험을 공개했다.오는 29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 출연하는 황석정은 극한의 다이어트를 했다고 전한다. 그는 "한 달 반 동안 양배추와 닭가슴살만 먹으면서 10kg을 감량했다"며 "특히 엉덩이 근육을 만드는 게 가장 어려웠다"고 말했다. 황석정이 다이어트 식품으로 선택한 양배추와 닭가슴살, 어떤 효능이 있을까? ◇양배추와 닭가슴살, 열량 낮고 단백질 풍부해양배추는 대표적인 ‘마이너스 칼로리’ 식품이다. 마이너스 칼로리 식품은 기본적으로 저칼로리 식품이다. 여기에 소화될 때 손실되는 양이 많아 체내에 칼로리가 거의 남지 않는다. 양배추는 100g당 40kcal로 열량이 낮은 편이다. 섬유질도 풍부해 적게 먹어도 포만감을 빠르게 느낄 수 있다. 그대로 배출되는 식이섬유 덕분에 노폐물을 몸 밖으로 내보내는 효과도 있다. 지방 흡수를 줄여 지방간을 막는 데 효과적이라는 미국 일리노이대 연구 결과도 있다.닭가슴살도 단백질이 풍부해 다이어트 중 추천하는 식품이다. 특히 운동을 하면서 먹으면 더 좋다. 캐나다 맥마스터대 연구팀에 따르면, 운동 후 45분 이내에 단백질을 20~30g 섭취했을 때 근육 합성이 가장 활발하게 이뤄졌다. 실제로 국제 학술지 ‘Physiological Reports’에 실린 논문에서는 운동만으로도 근육량과 근력이 증가하지만, 닭가슴살 섭취를 병행할 경우 그 효과가 더욱 커진다는 결과를 제시했다.◇극단적으로 식사량 줄이면, 부작용 위험 커 다만, 황석정처럼 극단적으로 식사량을 줄이면 오히려 살이 잘 찌는 체질로 변할 수 있다. 끼니를 거르면 우리 몸은 이를 비상 상황으로 인식해 영양소를 더 축적한다. 부족한 포도당 대신 근육을 구성하는 단백질을 분해해 에너지원으로 사용하면서 근육량이 줄어든다. 근육이 줄어들면 기초대사량이 낮아져 조금만 먹어도 살이 잘 찌는 체질이 된다. 또 여성의 경우, 짧은기간 내에 영양 불균형으로 체중이 지나치게 감소하면 생리가 중단되거나 무월경이 나타날 수도 있다. 대한비만학회에 따르면, 하루에 500kcal만 적게 먹어도 체중이 일주일에 0.5kg이 줄어든다.
    화제와이슈이아라 기자2025/09/26 23:00
  • [소소한 건강 상식] 내가 ‘그때 그 일’을 잘 기억 못하는 까닭

    [소소한 건강 상식] 내가 ‘그때 그 일’을 잘 기억 못하는 까닭

    어떤 기억은 방금 있었던 일처럼 생생한 반면, 어떤 기억은 너무 희미해서 잘 떠오르지 않는다. 왜 그런 걸까?국제 학술지 ‘사이언스 어드밴스’에 게재된 미국 보스턴대 연구에 따르면, 특정 순간과 감정적인 자극이 결합돼야 뇌가 그 기억을 중요한 순간으로 분류한다. 평범한 순간이라도 놀랍거나 보람을 느끼거나 두려움이 발생하는 등의 감정을 함께 경험하면 뇌가 그 기억의 중요도를 강화한다는 의미다.  연구팀은 650명의 참여자를 대상으로 여러 보상과 연결된 이미지 수십 개를 보여줬다. 그 후, 돌발 기억력 테스트를 진행해 뇌가 어떤 기억을 우선 보존하는지 실험했다. 그 결과, 사건 자체가 정서적으로 얼마나 강렬하게 각인되었는지가 기억에 오래 남을 가능성을 좌우했다. 기억의 핵심 순간의 정서적 강도가 높을수록 기억될 확률도 상승했다. 예외적인 경우도 존재했다. 정서적 자극이 없더라도 기억이 어떤 방식이든 중요한 사건과 연결된 경우에는 기억에 오래 남았다. 연구를 주도한 리오 린 박사는 “이번 연구 결과는 뇌가 일상적 경험의 단계적 우선순위를 어떻게 수립하며 기억을 정리하고 강화하는지를 보여준 사례”라며 “정서적으로 강한 사건일수록 더 오래 선명하게 뇌에 저장된다”고 말했다. 오래 기억하고 싶은 순간이 있다면 그 순간의 감정을 충분히 느껴보자. 
    과학이야기최지우 기자 2025/09/26 19:30
  • “살 너무 빠져, 중단” 8kg 감량 조우진, 평소 ‘이 식습관’ 실천했다는데

    “살 너무 빠져, 중단” 8kg 감량 조우진, 평소 ‘이 식습관’ 실천했다는데

    배우 조우진(46)이 최근 체중 감량에 성공한 일화를 밝혔다. 26일 서울 한 카페에서 영화 '보스'의 주역 배우 조우진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날 인터뷰에서 조우진은 "이번 보스 영화 홍보 활동을 하면서 8kg이 빠졌다"며 "뭔가를 음미하거나 즐길 시간이 없었고, 영화를 위해 뭔가를 해야 한다는 각오만 갖고 임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원래는 1일 1식을 하는 편인데, 안 먹으면 죽겠다 싶어서 삼시세끼를 다 먹는 중"이라고 말했다. 조우진이 평소 실천한다는 1일 1식의 핵심은 공복을 유지해서 인슐린 분비를 조절하며 살을 빼는 방법이다. 평소 우리 몸은 지방을 생존에 필요한 핵심 요소로 인식해 당을 지방보다 먼저 연소시킨다. 하지만 혈당 조절 호르몬인 인슐린 수치가 낮아지면 우리 몸은 당 대신 지방을 에너지원으로 활용한다. 공복 상태를 유지하면 당을 섭취하지 않아 혈당이 낮아지고, 인슐린 수치도 낮아져서 지방이 먼저 빠르게 연소한다.다만, 1일 1식이 건강한 식사법으로 보긴 어렵다. 하루에 한 끼만 먹으면 생체 리듬이 깨져 성장 호르몬이 제대로 분비되지 않을 수 있다. 성장 호르몬이 부족하면 근육량, 골밀도, 활력, 에너지 대사율이 떨어지는 부작용이 생긴다. 폭식 위험도 커진다. 우리 몸은 배가 고프면 그렐린 호르몬이 분비되면서 식욕을 느끼고, 음식을 먹고 배가 부르면 렙틴 호르몬이 분비되면서 음식 섭취를 멈추는데, 굶게 되면 이런 호르몬이 교란되기 때문이다. 나중에는 이 호르몬에 관여를 받지 않고 먹게 되면서 충동적으로 폭식하게 된다. 'Science Translational Medicine' 학술지에 게재된 저널에 따르면, 폭식할 때 산화 스트레스가 빠르게 생성되면서 노화가 촉진되거나 당뇨병 위험이 증가한다. 따라서 체중 감량이 목적이라면 1일 1식보다는 꾸준히 운동을 하면서 몸의 근력을 키우는 것이 좋다. 운동으로 근력이 생겨 기초대사량이 높아지면 지방으로 축적되는 영양소가 적어지기 때문이다. 식사량을 줄이는 것도 방법이다.  
    화제와이슈이아라 기자2025/09/26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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