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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암 발병에는 심리적 로드맵이 있다

    암 발병에는 심리적 로드맵이 있다

    철학자 키에르케고르는 “절망이야말로 죽음에 이르는 병”이라고 했다. 이렇듯 사람은 누구나 철썩 같이 믿어 오던 희망이 무너질 때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는다. 사람들이 철썩같이 믿어 온 어떤 생각이나 희망이 굳어져 자신의 사고일부로 자리 잡게 되는 것을 정신건강의학과에서는 ‘스킴’(정신 또는 사고체계 속의 도식)이라고 한다. 예를 들어 보자. 성장하면서 늘 상위권 성적을 유지하던 한 학생이 유명 대학에 입학했다. 언제나 상위권을 놓치지 않았기 때문에 대학에서도 당연히 그럴 줄 알았다. 하지만 우수한 학생들이 모인 대학에서 이 학생은 꼴찌에서두 번째라는 처참한 첫 성적표를 받아들게 됐다. ‘자신은 늘 상위권’이라는 스킴이 무너지는 순간이었다. 이 학생은 학교를 그만두고 방 안에 틀어박혀지내게 됐다. 이는 그나마 양호한 경우라고 할 수 있다. 이런 문제 때문에 자살하는 젊은이의 소식이 종종 신문지상에 보도되는 것을 보면 말이다. 우리는 누구나 스킴을 갖고 산다. ‘이사람은 절대 나를 배신하지 않을 거야’, ‘나 같은 사람이 직장에서 절대 퇴출될 리 없어’ 등과 같이 자기 위안 반, 자기암시 반을 섞어 스킴을 만든다. 어떤 사람에게는 돈이, 어떤 사람에게는 명예가, 사랑이, 다이어트가 스킴일 수 있다. 자신이 견고하게 쌓아 놓은 스킴이 무너지는 것은 우울증, 자살, 암 등 치명적 결과를 불러일으킨다. 현대사회에는 유전자 검사, 가족력체크 등 암 발병 위험도를 확인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이 개발되고 있다. 하지만 이런 의학 데이터가 반드시 예측한 결과로 이어지지 않는다. 암 발병이 예측됐는데 건강한 삶을 사는 경우가 있는가 하면, 전혀 예상치 못했는데 암이 생기기도 한다. 이런 차이를 초래하는 요인이 바로 스킴같이 심리적이고 정신건강의학적인 요소다. 스킴을 만드는 것은 자신의 자아상에 대한 부정이다. 자신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그것을 인정하는 것이 아니라 자기가 원하고, 부모님이 원하고, 주변이 원하는 데 맞춰 허상의 스킴을 만들어 온 사람은 그것이 깨질 가능성 또한 높기 때문에 그만큼 암 발병률이 높아진다. 그렇다면 내가 갖고 있는 스킴이 암발병의 로드맵을 그리고 있는 것은 아닌지 한번 알아보자. 사람의 성격은 각양각색이라서 일률적으로 무엇이라고 말하기 어렵지만, 그래도 다음과 같은 성격의 소유자는 암 걸릴 가능성이 더 높다. 그러므로 이를 놓는 연습을 해야 한다.
    건강정보기고자: 박진생2014/10/11 10:00
  • 귀 질환·청각 재활 불모지 개척한 1세대! 소리귀 클리닉 전영명 원장

    귀 질환·청각 재활 불모지 개척한 1세대! 소리귀 클리닉 전영명 원장

    이비인후과(耳鼻咽喉科)는 귀, 코, 목을 보는 진료과목이다. 10여 년 전만 해도 주로 코와 목을 진료하는 곳이라는 인식이 보편적이었다. 나이 들면서 소리가 잘 들리지 않는 귀 질환은, 원인을 찾기도, 치료하기도 어렵다고 많은 사람들이 생각했기 때문이다. 귓병은 중이염 정도를 다뤘을 뿐이다. 그런데 2002년에 “청각을 포기하지 말라”면서 ‘귀’만 진료하는 낯선 의원이 생겼다. 바로 서울 군자동과 화곡동 두 곳에 위치한 ‘소리귀클리닉’이다. 당시 ‘귀 클리닉’ 하면 거부감을 갖는 인식이 많았기에 우선 ‘소리이비인후과’라는 간판으로 개원했지만, 지금은 당당하게 귀 클리닉을 표방한다. 그리고 귀 아픈 환자가 매일 평균 150여 명씩 이곳을 찾는다. 그만큼 소리귀클리닉은 10여 년에 걸쳐 귀 질환 치료에 관한 전문성을 인정받았다. 이를 이끌어 온 귀 클리닉 1세대 대표주자 전영명 원장을 만나 봤다.
    피플김수진기자2014/10/11 09:00
  • [Talk, Talk! 건강상식]식사 직후에 양치질하면 표면 부식된다던데

    [Talk, Talk! 건강상식]식사 직후에 양치질하면 표면 부식된다던데

    흔히 음식을 먹고 난 직후에 양치질을 하는 게 좋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탄산음료를 마셨다면 얘기가 달라진다. 이때는 30분쯤 지난 뒤 양치질을 하는 게 좋다. 산성 물질을 포함한 음식을 먹으면 입안이 산성으로 변하는 동시에 강한 산성 성분이 치아 표면에 입혀진 얇은 막을 부식시키는데, 이때 칫솔질을 하면 치아가 부식될 수 있기 때문이다.
    치과헬스조선 편집팀2014/10/11 08:00
  • 낮에는 한여름, 저녁에는 초가을…'감기'조심하세요

    낮에는 한여름, 저녁에는 초가을…'감기'조심하세요

    이번 주말에는 낮 기온이 서울 27도로 크게 오르는 가운데 맑은 날씨가 이어질 예정이다. 하지만 일교차가 클 뿐 아니라 태풍 '봉퐁'의 영향으로 일요일 밤부터는 남부지방에 비가 내리고 다시 쌀쌀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렇게 낮에는 한여름, 저녁에는 초가을 날씨를 보이는 날에는 야외활동 시 특히 감기 등 호흡기 질환에 주의해야 한다. 올해 9월 감기 환자가 지난해 9월보다 20% 이상 증가했다는 조사결과도 있다. 일교차가 큰 날씨에는 습도가 낮아지고 면역력이 낮아진다. 이때 감기 바이러스는 오히려 더 강해져 방어 능력이 약해진 몸에 쉽게 침투하게 된다. 환절기 감기는 열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고 단시간에 증상이 급격히 심해진다. 이뿐 아니라 폐렴으로 진행될 가능성도 크므로 특히 주의해야 한다.
    기타강경훈 헬스조선 기자2014/10/10 17:32
  • 디클로페낙 성분 소염진통제 위험…처방 주의해야

    '디클로페낙’ 성분의 소염진통제에 신중한 처방이 필요하다는 서한이 배포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디클로페낙’ 함유 소염진통제에 대해, 캐나다 연방보건부(HC)가 심혈관 관련 위험으로 인해 1일 최대 권장량을 줄일 것을 권고함에 따라 국내 의약전문가 등에 관련 안전성 서한을 배포한다고 10일 밝혔다. 캐나다 HC는 소염진통제 ‘디클로페낙’에 대한 연구자료 검토 결과, 정제의 투여량 및 사용기간에 따라 심근경색이나 뇌졸중 위험이 증가하는 것을 확인했다. 이에 따라 1일 최대 권장량을 150mg에서 100mg으로, 심혈관 또는 뇌혈관 질환 및 심혈관 질환 위험인자가 있는 환자에는 투여 금지 등을 권고했다. 식약처는 "디클로페낙 함유 소염진통제 품목에 대해 허가변경 등의 조치를 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한편 국내에서 디클로페낙 성분의 소염진통제는 단일제와 복합제(디클로페낙/미소프로스톨)가 유통되고 있다. 단일제로는 '디클로페낙나트륨'을 함유한 크라운제약의 '디낙스정' 등 18개사 26품목과, '디클루페낙칼륨'을 함유한 하나제약 '카타스정50mg'등 3개사 4품목 등이다. 복합제로는 한국화이제제약 '아스로텍정50mg'등 3개사 3품목이 판매 중이다.
    기타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4/10/10 17:15
  • 출산율 줄어드는데…저체중아 21년간 2배 늘어

    출산율 줄어드는데…저체중아 21년간 2배 늘어

    매년 출산률이 떨어지고 있는 가운데, 어렵게 낳은 신생아들의 몸무게까지 갈수록 줄어 정상체중에 못 미치는 저체중아, 극소 저체중아가 빠르게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김현숙 의원이 통계청 자료를 분석한 결과, 1993년부터 2013년까지 지난 21년간 출생아수는 39%가 줄어든 가운데, 정상체중보다 몸무게가 적은 저체중아(2.5kg미만)가 두 배 이상 늘어났고, 미숙아로 불리는 극소저체중아(1.5kg미만)는 무려 5배 이상 급증했다. 최근 늦은 결혼으로 출산이 늦어지면서 나타나는 산모 고령화뿐 아니라, 미세먼지 등 도시화의 영향으로 출생 지역이 영향을 미친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2003년부터 2013년까지 11년간 동 소재지의 경우 출생아가 9.3% 감소한 가운데, 저체중아는 38.4% 증가했으며, 전국 평균 증가율인 37.3%보다 빠른 증가율을 보였다. 반면, 읍 소재지는 출생아가 7.4% 감소한 가운데, 저체중아가 전국 평균보다 낮은 34% 증가에 그쳤다. 특히, 면 소재지의 경우 출생아가 29% 감소했고, 저체중아는 25.1% 증가해 가장 낮은 증가율을 보였다.
    출산이현정 헬스조선 인턴기자2014/10/10 16:55
  • 필립스 "인간 중심의 혁신적 의료 기기 개발에 집중할 것"

    필립스 "인간 중심의 혁신적 의료 기기 개발에 집중할 것"

    전자·의료 기기 회사 필립스가 헬스케어 부문과 소비자 라이프스타일 부문을 '헬스테크' 법인으로 통합하고, '조명 솔루션' 사업을 독립 법인 형태로 분리하기로 했다. 프란스 반 하우튼 필립스 회장은 지난달 30일 네덜란드 아인트호벤에서 열린 '필립스 이노베이션 익스피리언스 2014' 행사 중 "이 두 사업 부문을 중심으로 사람들의 건강과 지속 가능한 환경을 위한 혁신에 매진할 것”이라며 "이는 회사의 사업 방향을 '건강한 삶'에 집중하고 '헬스앤웰빙 기업'이라는 포지션을 더 강화하기 위한 전략"이라고 말했다. 필립스는 이날 창립 75주년을 기념해 설립된 에볼루온(Evoluon) 센터에서 '인간의 삶의 질 향상'에 초점을 맞춘 필립스 미래 전략과 최신 혁신 기술도 공개했다. '미래의 헬스케어 솔루션', '건강한 삶으로 이끄는 솔루션' 이라는 두 주제의 부스에서 필립스가 새로 개발한 의료기기를 소개했다. '미래의 헬스케어 솔루션' 부스에서는 급성 심근 경색 같은 위급한 병이 생겼을 때 그 자리에서 혈액 검사를 하고 바로 결과를 알 수 있는 즉석 혈액 검사기 '미니케어'와 이동식 초음파 진단기기 '비지큐'를 선보였다.
    기타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4/10/10 16:54
  • 건조한 가을, 소아 아토피 방치하면 성장에 영향

    건조한 가을, 소아 아토피 방치하면 성장에 영향

    0~4세 아동이 전체 아토피 환자의 30%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2012년 아토피 진료인원은 0~4세 아동이 32만 1000명, 5~9세 아동이 15만 3000명, 10대가 18만 1000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생후 2~3개월부터 나타나 평생 지속될 수 있는 염증성 만성 피부질환인 아토피 환자가 매년 100만명에 이르는 것이다. 아토피는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주로 환경적 요인과 소인, 면역학적 반응 및 피부 보호막 이상 등이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특히 환경오염과 식품 첨가물 사용의 증가, 실내온도 상승과, 카펫·침대사용으로 인한 집먼지진드기 증가가 아토피 발생에 많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해 10월 환경부가 삼성서울병원 아토피환경보건센터,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과 공동연구한 결과에 따르면 대기오염물질이 아토피를 더욱 악화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결과 미세먼지가 1μg/㎥ 증가하면 증상이 평균 0.4% 늘어났으며, 벤젠이 0.1ppb 증가하면 증상이 평균 2.74% 증가했다.
    한의학강경훈 헬스조선 기자2014/10/10 14:54
  • 체중 정상인데… 스스로 "뚱뚱하다" 생각하는 여대생들

    체중 정상인데… 스스로 "뚱뚱하다" 생각하는 여대생들

    우리나라 여대생들의 신체에 대한 왜곡된 인식이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 저체중 여대생 중 6명은 자신의 체중을 ‘정상’이라고 여겼으며, 정상체중 여대생 중 3.4명은 자신의 체중을 ‘비정상’이라고 생각했다. 을지대학교 피부관리학과 신규옥 교수는 최근 서울 경기지역 여대생 342명을 대상으로 주관적 신체 상태와 아시아태평양 BMI 분류 상태를 비교했다. 연구대상자의 주관적 신체 상태인지 조사에서 저체중 11.1%, 정상체중 55.0%, 과체중 28.8%, 비만 5.1%였다. 그러나 이를 아시아 태평양기준의 BMI로 재분류했더니 저체중 23.1%, 정상체중 65.8%, 과체중 8.9%, 비만 1.9%였다.
    기타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4/10/10 14:21
  • 정부, "부산 ITU 행사, 에볼라 유입 철저히 대비할 것"

    정부, "부산 ITU 행사, 에볼라 유입 철저히 대비할 것"

    20일 부산에서 열리는 국제행사 '국제 전기통신연합 전권회의(이하 ITU 전권회의)'에 에볼라 발병국 참가자 참여 소식으로 논란이 된 바 있다. 이번 행사에는 에볼라 발병국인 기니·라이베리아·시에라리온 등 서아프리카 5개국에서 약 300명이 참가할 예정이며, 공식 참가 등록자 수만 150여 명에 이르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정부는 10일 보건복지부 주관 4개 관계부처 및 부산광역시 국·과장이 참여한 대책 회의를 통해 ITU 전권회의 관련 에볼라 예방관리 대책을 점검했다.
    기타이현정 헬스조선 인턴기자2014/10/10 14:13
  • 성장판 확인법, 아직 성장판 열려있다면 '스트레칭'하세요

    성장판 확인법, 아직 성장판 열려있다면 '스트레칭'하세요

    '키'를 중시하는 사회 분위기 탓에 자녀의 키에 신경 쓰는 부모가 많다. 자녀가 얼마나 자랄 수 있는지, 어떻게 해야 더 자랄 수 있는지 늘 궁금해한다. 온라인상에서 많은 사람이 '성장판 확인법'을 찾아 자신의 성장판이 열려있는지를 궁금해하는 것도 이러한 이유에서다.
    소아청소년과이현정 헬스조선 인턴기자2014/10/10 14:11
  • 장수국가서 국민들에게 나눠준다는 '폴리코사놀', 그 효능은?

    장수국가서 국민들에게 나눠준다는 '폴리코사놀', 그 효능은?

    장수 국가 쿠바인들의 건강을 지켜주는 두가지 천연물질이 있다. 바로 혈관 건강을 지켜주는 ‘폴리코사놀’, 위·관절 건강을 지켜주는 ‘비즈왁스알코올’이 그 주인공이다. 쿠바는 90년대부터 국민 건강을 위해 국가적으로 천연물 개발에 힘썼고, 폴리코사놀 등 효과가 있는 천연물을 국민에게 무상으로 나눠주면서 장수 국가가 됐다.
    푸드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4/10/10 14:09
  • 건조한 피부, 미스트 뿌리면 더 건조해질까?

    건조한 피부, 미스트 뿌리면 더 건조해질까?

    가을에는 건조한 날씨 탓에 미스트를 뿌리는 사람들이 많다. 그런데 습도가 낮은 가을철에는 미스트가 오히려 피부를 더욱 건조하게 할 수 있다. 건조한 상태에서 피부에 미스트를 뿌리면 순간적으로는 수분이 공급돼 촉촉한 느낌이 든다.
    피부과이현정 헬스조선 인턴기자2014/10/10 13:00
  • (주)디비케이-참포도나무병원, 업무 협약 체결

    (주)디비케이-참포도나무병원, 업무 협약 체결

    - 건강을 통해 고객에게 편안한 삶을 제공한다는 공동의 목표- 콘텐츠 공유 등으로 고객과의 접점 확대할 것인간공학 전문 기업 디비케이와 비수술 중심의 척추ㆍ관절ㆍ통증 전문 병원 참포도나무병원이 콘텐츠 공유와 공동 마케팅을 골자로 하는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디비케이가 런칭한 인간공학 제품 유통 브랜드 ‘리얼 컴포트’ 일산 탄현점에서 디비케이 정관영 사장과 참포도나무병원 오규성 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
    우리병원소식헬스조선 편집팀2014/10/10 11:13
  • 불임·난임 시대, 임신 성공률 높이는 3가지 방법

    불임·난임 시대, 임신 성공률 높이는 3가지 방법

    만혼(晩婚)이 늘고 있는 가운데 임산부의 고령화 현상이 심각해지면서 결혼을 했지만 아이가 생기지 않아 애를 태우는 부부들이 상당수다. 지난해 통계 결과에 따르면 난임으로 고통받는 인구가 20만명을 넘어섰다. ‘언젠가는 우리도…’ 하는 생각으로 남 모르게 기다리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시름도 깊어간다. 10월 10일 임산부의 날을 맞아 임신 성공률을 높이는 법을 알아본다.
    산부인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4/10/10 11:10
  • 임산부의 날, 안전한 임신 위한 필수지식은?

    임산부의 날, 안전한 임신 위한 필수지식은?

    10월 10일은 임산부의 날이다. 임신과 출산의 중요성을 북돋기 위해 지난 2005년 제정됐다. 올해로 9회인 맞은 임산부의 날을 맞아 보건복지부는 건강한 임신·출산에 대한 관심확산을 위해 제일병원 한국마더세이프전문상담센터와 함께 '안전한 임신 필수지식 10가지'를 발간했다. 15년간 한국마더세이프전문상담센터에 접수된 임산부 상담 3만여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임신부들의 안전한 임신 유지와 건강한 생활을 돕기 위해 만들어졌다. '임신 필수지식 10가지'의 주요 내용을 알아본다. ◇임신 중 뜨거운 사우나, 탕 목욕 괜찮나요?임신 중에는 사우나와 탕 목욕, 온천욕 등을 권장하지 않는다. 사우나 등으로 임신부의 체온이 38.9℃ 이상으로 올라가면 태아의 중추신경계 이상, 식도폐쇄증, 배꼽탈장 등을 유발할 수 있다. 찜질방 등 너무 뜨거운 온도에서 목욕하는 대신 가볍게 때를 미는 등의 목욕만 하는 것이 좋다. ◇임신 중 허리 통증에 파스를 붙여도 되나요?파스에는 일반적으로 소염진통제인 '케토펜' 등이 들어 있다. 이는 태아에게 동맥관폐쇄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임신 28주 이후에는 파스를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만약 이때 허리 통증이 느껴진다면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옆으로 누워 자거나 베개를 다리 밑에 두고 자는 것이 허리 통증 완화에 도움된다. 너무 뜨겁지 않은 수건으로 찜질하는 것도 좋다. ◇임신 중 치과 치료, 중단해야 하나요?임신 중 치과 치료는 유산이나 조산, 저체중아 출산과 관계가 없고 치료에 따른 마취, 방사선촬영 등도 태아에 미치는 영향이 거의 없다. 치과 치료를 받을 수 있는 가장 편한 시기는 임신 12주부터 26주 이내지만 임신 12주 전이나 26주 이후라도 필요에 따라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하지만 임플란트나 발치는 12~26주 사이에 하는 것이 좋다. ◇임신 중 커피 한잔 괜찮을까요?미국 FDA 임신부 카페인 섭취 권고량은 하루 200mg이다. 한잔을 기준으로 원두커피에는 135mg, 인스턴트커피 100mg, 녹차 30mg, 콜라 40mg의 카페인이 들어 있으므로 하루 한 잔의 원두커피는 태아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임신이현정 헬스조선 인턴기자2014/10/10 10:35
  • 크라운제과, 유기농이라더니 세균과자?

    크라운제과, 유기농이라더니 세균과자?

    크라운제과 제품에서 기준치 이상의 세균이 검출된 것으로 전해져 충격을 주고 있다. 9일 서울서부지검 부정식품사범 합동수사단에 따르면 크라운제과가 지난 5년간 기준치 이상의 세균이 검출돼 폐기해야 할 제품을 시중에 유통한 것으로 밝혀졌다. 크라운제과는 자가품질검사결과 '유기농 웨하스' '유기농 초코웨하스' 등 2개 제품에서 기준치 이상의 미생물과 식중독균인 황색포도상구균을 발견했지만 2009년 3월부터 올해 8월까지 31억 원어치를 시중에 유통했다. 심지어 일부 제품에서는 g당 최대 280만 마리의 세균이 검출된 것으로 알려졌다. 자가품질검사에서 부적합 결과가 나오면 보건당국에 신고하게 돼 있지만, 이들은 임의로 재검사를 시행한 뒤 시중에 판매한 것이다.
    푸드이현정 헬스조선 인턴기자2014/10/10 10:12
  • 라임병이란,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사망까지?

    라임병이란,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사망까지?

    '제2의 에이즈'라 불리는 라임병 환자가 경북 도내에서 처음 발생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라임병에 대한 네티즌의 관심이 높아졌다. 7일 경상북도와 경주시보건소에 따르면 A(57·경북 경주시)씨가 지난 3월 감기 등 증세로 포항의 한 종합병원을 찾았다. 의료진은 A씨에 대해 라임병 혈청검사를 한 결과 29일 라임병 확진 판정을 내리고 보건당국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라임병이란 진드기가 사람을 무는 과정에서 '보렐리아' 균이 침범해 여러 기관에 병을 일으키는 감염 질환이다. 주로 북미에서 유행하는 풍토병인 라임병은 발열·두통·피로감 등의 증상을 보인다. 우리나라에서는 2012년 강원도 화천에서 등산하던 40대 여성이 참진드기에 물려 국내 첫 라임병 환자로 기록됐으며 지난달 31일에도 홍천에 거주하는 70대 여성이 라임병 확진 판정을 받은 바 있다. 라임병에 걸리면 특징적인 피부병변인 '이동홍반'이 나타난다. 이동성 홍반이란 황소의 눈처럼 가장자리가 붉고 가운데는 연한 모양을 내는 피부 증상으로,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수일~수주 뒤 여러 장기로 균이 퍼져 뇌염·말초 신경염·심근염·부정맥과 근골격계 통증 등을 유발한다. 피부에 특징적인 이동홍반이 나타나지 않은 경우에는 혈청검사를 통해 라임병을 진단하게 된다. 라임병을 진단받는 경우 이동성 홍반이 국소부위에 나타났다면 10~21일 정도 먹는 약을 투여한다. 치료 후에도 45% 정도는 증상이 지속되는 경우가 있지만, 이때는 항생제를 추가적으로 투여할 필요가 없다. 안면신경 마비가 나타난 경우 2~3주가량 약을 먹어 치료할 수 있다. 하지만 심근염 등 심각한 심장질환이나 뇌수막염이 발생하면 세프트리악손, 세포탁심 등의 약물을 정확한 용량으로 2~3주간 지속적으로 주입해야 한다. 라임병을 초기에 치료할 경우 보통 완치할 수 있다. 하지만 진단이 늦어지거나 항생제 치료를 적절히 하지 않은 경우, 다른 질환과 함께 발병한 경우, 면역저하가 있는 환자의 경우 합병증이 생길 수 있다. 이 경우 항생제로 치료하더라도 피로감, 근골격계 통증, 신경계 증상이 수년간 지속될 수 있으며 드물게 사망에 이르기도 한다.
    내과이현정 헬스조선 인턴기자2014/10/10 10:10
  • 질투심 심한 중년 여성, 치매 위험 커진다

    질투심 심한 중년 여성, 치매 위험 커진다

    질투심·변덕이 심한 중년 여성일수록 치매 위험이 커진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스웨덴 예테보리 대학 연구팀이 평균연령 46세의 여성 800명을 38년간 추적했더니 조사대상자 중 19%에게서 치매 증상이 발견됐는데, 이들 대부분이 평소 내·외부적 신경증 증상을 보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신경증이란 심리적 갈등이 있거나 외부에서 오는 스트레스를 다루는 과정에서 무리가 생겨 심리적 긴장이나 증상이 일어나는 인격 변화를 의미한다.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불안, 불면증, 두통, 위장 장애, 화병 등이 있다.
    노인질환강경훈 헬스조선 기자2014/10/10 09:00
  • 가을 타는 남성, 술 대신 '합곡' 마사지해보세요

    가을 타는 남성, 술 대신 '합곡' 마사지해보세요

    가을에는 다른 계절보다 유독 우울증을 느끼는 사람이 많다. 가을에는 일조량이 줄고 기온이 떨어져 신경전달물질인 세로토닌과 노르에피네프린 등의 수치가 떨어지는 반면 정신을 차분하게 하는 멜라토닌의 분비가 늘어 무기력함과 우울증이 오기 쉽다. 그런데 남성들의 경우 감정 표현이 익숙하지 않고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특별한 방법이 없어 술로 우울감을 해결하려는 경향이 강하다. 하지만 술로 인한 기분 상승효과는 한계가 있을 뿐 아니라, 우울할 때마다 지속적으로 음주를 하면 내성이 생겨 과음으로 이뤄지고, 오히려 평소 기분을 더 나쁘게 만들 수 있다.
    기타이현정 헬스조선 인턴기자2014/10/10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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