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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증자 肝(간) 뗄 때도 흉터 적게 복강경 수술

    기증자 肝(간) 뗄 때도 흉터 적게 복강경 수술

    신장에서 혈액 속 노폐물을 걸러주는 사구체에 염증이 심했던 강모(여·48)씨, 당뇨병으로 인한 신부전이 있던 박모(여·60)씨, 10여 년 전 이식 받은 신장의 기능이 다시 떨어진 이모(남·52)씨는 모두 신장이식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하지만 이들은 항체, 혈액형 부적합 등의 이유로 가족 내에서는 이식에 적합한 신장을 찾을 수 없었다. 모두 뇌사자(腦死者)가 나타나기만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었다. 그러다 올해 7월 삼성서울병원 장기이식센터에서 이들 모두 생체 신장이식 수술(살아 있는 사람에게 신장을 기증 받는 수술)을 받았다. 강씨의 남편이 박씨에게, 박씨의 남편이 이씨에게, 이씨의 부인이 강씨에게 각각 자신의 신장을 릴레이로 기증했기 때문이다. 수술 전까지 얼굴도 몰랐던 이들은 지금은 한 가족처럼 지내고 있다.한 해 100건이 넘는 간이식, 신장이식 수술을 하는 삼성서울병원 장기이식센터에는 '최초' 기록이 많다. 세 가족 릴레이 교환 신장이식, 면역억제제를 끊기 위한 신장·골수 동시 이식수술, 복강경을 이용한 공여자(供給者) 간 적출 수술 등을 국내에서 처음으로 시행했다. 삼성서울병원 장기이식센터 김성주 센터장(이식외과 교수)은 "모두 이식의 기회를 늘려 환자의 생존률을 높일 뿐 아니라, 환자와 기증자의 삶의 질까지 높이는 방법들"이라고 말했다.
    외과강경훈 헬스조선 기자2014/12/17 07:00
  • '熱性 경련' 5분 내 사라지면 집에 있어도 무방

    '熱性 경련' 5분 내 사라지면 집에 있어도 무방

    5세 이하의 어린 자녀가 한밤 중에 열이 나고 경련을 일으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이런 경우 놀란 마음에 부모들은 바로 병원 응급실을 찾지만, 응급실에 가지 않고 집에서 아이 상황을 지켜보는 게 나을 때도 있다. 세브란스병원 소아청소년과 김기환 교수는 "열성 경련이 5분 이상 지속되지 않으면 건강에 큰 문제가 없는 것으로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말했다.
    소아청소년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4/12/17 06:30
  • 40~60대 중장년 '치열 교정', 잇몸 건강에도 藥

    40~60대 중장년 '치열 교정', 잇몸 건강에도 藥

    가정주부 진모(51·서울 강남구)씨는 삐뚤빼뚤한 치열 탓에 평소 질긴 음식을 씹기 어려웠다. 칫솔질을 꼼꼼히 하기 어려워 충치도 자주 생겼다. 진씨는 교정 치료를 고민하다가 나이가 많아 잇몸을 오히려 상하게 하고 효과도 적을 것 같아 포기했다.그런데 2년 전 충치 치료를 위해 치과에 갔다가 "치열이 불규칙하면 잇몸 염증이 쉽게 생기고 치아가 갈수록 더 잘 뒤틀리므로 교정 치료를 받으라"는 권유를 받았다. 의사는 "중장년층도 무리 없이 교정치료를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교정치료를 시작한 지 2년 만에 진씨의 치아는 가지런해졌고, 음식을 씹는 데 불편함이 줄었다. 칫솔질도 쉬워져 치아·잇몸 모두 건강한 상태다.◇40~60대 중장년 교정환자 늘어교정 치료를 받는 40대 이상 중장년층이 늘고 있다. 대한치과교정학회 손명호 공보이사는 "우리 병원을 찾는 교정 환자를 보면 중장년층이 5년 전에 비해 2배 정도로 늘었다"며 "과거에 비해 치아 건강과 치아 미용에 대한 중장년층의 관심이 늘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치아교정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4/12/17 06:30
  • 아이 頭相(두상) 동그랗게 만들려다 뇌 발달 막을 수도

    아이 頭相(두상) 동그랗게 만들려다 뇌 발달 막을 수도

    200만~300만 원을 호가하는 '아이 두상(頭相) 교정 모자'〈작은 사진〉가 엄마들 사이에서 인기다. 2000년대 초반에 처음 나와, 4년 전 쯤부터 국내에서 보편화되기 시작한 기구이다. 병적으로 비뚤어진 두개골 위치를 바로잡기 위해 쓰는데, 단순히 '두상을 동그랗고 예쁘게 만들기 위해서' 사용하는 경우도 더러 있다. 아이 두상 교정 모자는 어느 경우에 써야 하는지, 함부로 사용했을 때 어떤 부작용이 생기는지 알아본다.◇"20~30명 중 한 명 만 '교정 모자' 필요"
    의료장비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4/12/17 06:00
  • [건강 서적] 아! 이게 다 호르몬 때문이었어?

    [건강 서적] 아! 이게 다 호르몬 때문이었어?

    안철우 강남세브란스병원 교수가 우리 몸과 마음, 행동과 기분을 관장하는 80여 가지 호르몬에 대해 알기 쉽게 풀이한 책이다. 호르몬은 신진대사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호르몬이 지나치게 많거나, 부족하면 당뇨병은 물론이고 갑상선질환·폐경·남성갱년기·만성피로증후군·불면증· 우울증·불안증 등이 생길 수 있다. 호르몬은 또한 시시각각으로 변하는 다양한 감정도 관장한다. 책에서는 호르몬 작용과 과잉·부족 시의 증상, 적절한 호르몬 분비를 위한 생활 관리법을 알려준다. 지식과감성 刊, 182쪽, 1만 5000원.
    책/문화2014/12/17 06:00
  • 집에서 할 수 있는 응급상황 대처법

    응급상황이 생겼을 때 병원에 가기 전 집에서 얼마나 적절히 대처를 하느냐에 따라 치료 결과가 달라질 수 있다. 병원 구급차가 도착하기 전에 집에서 할 수 있는 대처법을 서울아산병원 응급의학과 이윤선 교수의 도움으로 정리했다.▷심근경색·뇌졸중=무조건 응급실로 빨리 가는 게 최선이다. 심근경색은 2시간 내에, 뇌졸중은 4시간 내에 시술을 시작해야 생명을 살리고, 후유증을 최소화 할 수 있다.심근경색은 가슴을 망치로 때리거나 큰 바늘로 찌르는 듯한 통증이 갑자기 생기기 때문에 쉽게 알 수 있지만, 뇌졸중은 이런 극심한 통증이 없어 방치하다 더 심각한 상황이 생기는 경우가 많다.고혈압이 있는 사람이 신체 반쪽마비·언어 장애·시각 장애·어지러움증·두통 등 다섯가지 증상 중 하나 이상 나타나면 뇌졸중 신호일 수 있으므로 빨리 응급실로 가야 한다.▷손가락 절단=잘린 손가락은 식염수나 흐르는 수돗물로 가볍게 씻은 후 젖은 손수건으로 감싸 공기가 통하지 않게 비닐 봉지에 넣고 고무줄로 밀봉한 채 빨리 응급실에 가야 한다. 일부 환자는 손가락이 든 비닐 봉지에 얼음을 채운 후 병원에 가져가는데, 이 때 잘린 손가락에 얼음이 직접 닿지 않게 해야 한다. 조직이 손상될 수 있다.▷치아 손상=빠진 치아는 마르면 신경조직이 손상될 수 있으므로 흐르는 물에 가볍에 헹구고 입에 머금거나 우유, 식염수에 담궈 옮겨야 한다. 병원에 가는 동안 잇몸에 들어가는 뿌리 부분을 건드리면 치근막이 손상돼 2차 감염이 생길 수 있으므로 이 부분은 손으로 잡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귀 이물질=귀에 벌레가 들어 갔을 때 손가락으로 귀를 파지 않아야 한다. 벌레는 방을 어둡게 한 후 불빛을 비추면 나오는데, 나오지 않으면 응급실에서 장비를 이용해 빼내는 게 현명하다.
    기타강경훈 헬스조선 기자2014/12/17 06:00
  • 위중한 병 아니면 집 부근… 심근경색은 곧장 대형병원 가야

    위중한 병 아니면 집 부근… 심근경색은 곧장 대형병원 가야

    응급실에 가면 복잡하고 오래 기다려야 하며, '나'를 중심으로 치료를 해주지 않는 경우가 많다. 비싼 진료비 때문에 실망만 하고 돌아가는 환자들도 많다. 응급실을 잘 이용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본다.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4/12/17 05:30
  • 출근하기 싫고, 일 성취감 안 느껴져… 직장인病 '번아웃(Burn-out) 증후군' 아세요?

    출근하기 싫고, 일 성취감 안 느껴져… 직장인病 '번아웃(Burn-out) 증후군' 아세요?

    '아침에 일어나서 출근할 생각을 하면 의욕이 떨어진다' '프로젝트를 끝내도 성취감이 안 느껴진다' '직장 동료에게 안 좋은 일이 생겨도 남 일 같게만 느껴진다' 등의 증상을 겪고 있다면 번아웃 증후군(Burn-out syndrom)을 의심해봐야 한다. 번아웃 증후군이란 마음·정신의 에너지가 다 소진(消盡)돼 모든 일에 무기력해진 상태를 말한다. 소진 증후군이라고도 불리는 번아웃 증후군에 대해 알아본다.◇"현대인들이 흔히 겪는 증상"서울대학교병원 강남센터 정신건강의학과 윤대현 교수는 "번아웃 증후군은 치열한 경쟁 속에서 바쁘게 일만 하는 직장인들이 흔히 겪는 증상"이라고 말했다. 휴대폰을 충전하지 않고 계속 사용하면 방전되는 것과 비슷한 개념이다.번아웃 증후군에 걸리면 우선 의욕이 저하되고, 성취감이 안 느껴지고, 공감 능력이 떨어지는 증상이 나타난다. 그 뒤 '모든 일을 그만두고 싶다'는 생각이 들다가, 예전에는 기뻤던 일이 더 이상 기쁘게 느껴지지 않는 지경에 이른다고 한다. 불면증이나 과다수면증 등을 유발할 수도 있다. 윤대현 교수는 "배가 불러도 끊임없이 먹고 싶고, 먹고 난 후에 자책감이 느껴지는 것도 번아웃 증후군의 증상 중 하나"라고 말했다.◇지속적 스트레스 받을 땐 10분간 산책을번아웃 증후군은 질병이 아니기 때문에 병원 치료를 받지 않아도 충분히 극복할 수 있다. 윤 교수는 "우리 뇌는 지속적인 스트레스를 회피하려고 하는 경향이 있다"며 "업무 때문에 꾸준히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면 잠시라도 일을 하지 말고 쉬는 게 가장 좋다"고 말했다. 업무 시간 중에는 수시로 심호흡하고, 10분간 산책하고, 식사 때 천천히 맛과 향을 음미하며 먹는 게 도움이 된다.직장 밖에서는 1주일에 한 번씩 슬픈 영화를 보거나 친한 사람과 수다를 떠는 게 좋다. 이는 번아웃 증후군 때문에 떨어진 공감 능력을 올려준다. 시간이 날 때마다 휴대폰 없이 가까운 곳을 여행하면 일에 대한 권태감과 싫증을 없애는 데 도움이 된다.
    정신질환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4/12/17 05:30
  • 性경험 있는 여성 맞아도 예방 효과 충분

    性경험 있는 여성 맞아도 예방 효과 충분

    지난해 봄 자궁경부암 백신을 맞았던 직장인 서모(32·경기 남양주시)씨는 두 번 더 맞아야 하는 추가접종을 한 번 밖에 안 했다. 일본에서 이 백신을 맞은 뒤 부작용이 생긴 사람이 있다는 뉴스를 봤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자궁경부암 만큼 원인과 예방법이 분명한 암은 없다"며 "부작용을 우려해 백신접종을 거부하는 것은 일부러 병에 걸리려 하는 것과 같다"고 말한다.◇원인·예방법 확실한 유일한 암자궁경부암은 암 중에 유일하게 확실한 예방책이 있는 암이다. 인유두종바이러스(HPV)라는 원인도 분명하고, 이에 대한 백신도 나와 있다. 자궁경부암 환자의 93%에서 HPV가 발견된다. HPV는 종류가 150개가 넘는데, 이중 16형, 18형 두 가지가 일으키는 자궁경부암이 전체의 70%를 차지한다. 16형, 18형 HPV 감염을 막는 백신의 예방 효과는 98%나 된다. 전 세계에서 자궁경부암 백신을 국가 필수접종으로 채택한 나라가 58개국이다. 국가 필수접종으로 가장 먼저 채택한 호주는 도입 2년 만에 자궁경부암 전단계인 고등급 상피내종양 위험이 74%나 줄어드는 효과를 봤다.국내에서는 지난해부터 서씨처럼 중간에 접종을 중단한 사례가 많이 늘었다. 일본에서 자궁경부암 백신을 맞은 사람에게서 129건의 이상반응이 보고됐기 때문이다. 이 중에는 주사 맞은 곳 이외의 다른 부위에도 극심한 통증이 생기는 복합부위 통증 증후군이나, 급성 마비증상인 길랑바레 증후군도 있었다. 삼성서울병원 산부인과 김병기 교수는 "일본에서 보고된 이상 반응은 WHO에서도 '백신과 관련이 없다'고 밝혔다"며 "이같은 일 때문에 국내 여성들이 암을 예방할 방법을 거부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라고 말했다.
    제약강경훈 헬스조선 기자2014/12/17 05:00
  • [건강 단신] '내게 맞는 건강검진' 알려드려요 외

    '내게 맞는 건강검진' 알려드려요서울대병원 건강증진센터는 19일 오후 3시 소아임상 제2강의실에서 '도움이 되는 건강검진, 해가 되는 건강검진: 나만의 건강검진 설계하기'를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가정의학과 박진호 교수가 강의하며, 질의응답 시간도 갖는다. 사전에 등록해야 한다. (02)2072-3336보라매병원 '척추질환 바로알기' 강좌서울특별시 보라매병원은 17일 오후 2시부터 병원 진리관 6층 대강당에서 '척추질환 바로알기'를 주제로 강좌를 연다. 정형외과 이재협 교수가 강의한다. (02)870-2891'눈물흘림증'은 왜 생길까요건양의대 김안과병원은 18일 오후 3시부터 망막병원 7층 명곡홀에서 눈물이 지나치게 많이 나오는 '눈물흘림증' 등 눈물질환을 주제로 강좌를 진행한다. 성형외과 전문의인 장재우 부원장이 강의하며, 질의응답 시간도 있다. 1577-2639 차병원 '임산부의 영양·건강' 강좌강남 차병원은 19일 오후 12시 30분부터 차병원 지하 1층 라마즈교실에서 임신부 및 수유부의 균형 잡힌 영양 섭취법을 알려주는 강좌를 진행한다. 차병원 영양실의 문영자 실장이 참가자들의 궁금증을 자세히 풀어줄 예정이다. (02)3468-3324
    단신2014/12/17 05:00
  • [Hstory] 대형병원 응급실, 輕症 환자 가면 치료 늦어져 손해

    [Hstory] 대형병원 응급실, 輕症 환자 가면 치료 늦어져 손해

    지난 10일 밤 10시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응급의료센터. 센터 내 병상은 60개에 불과했지만, 2배가 넘는 145명의 환자가 응급 처치를 받고 있거나 진료를 기다리고 있었다. 일부는 병상이 없어 대기실 의자에 앉아 링거를 맞고 있었다. 한 환자는 배가 아프다며 "빨리 의사를 불러오라"고 소리를 질렀다. 이 병원 응급의학과 고벽성 전문의는 "응급실 내 의사는 8~9명인데, 의사 한 명 당 보통 20명의 환자를 봐야 한다"며 "우리 병원 응급실 환자 중 80~90%는 중소병원에서 간단한 응급 처치가 가능한 경증(輕症) 환자들이다"고 말했다.같은 시각, 서울 은평구에 있는 청구성심병원 응급실. 10개의 병상 중 3개에만 환자가 누워 있었다. 심한 복통·두통, 피부가 찢어져서 온 사람들이었다. 이 곳에 근무하는 간호사는 "우리 병원 응급실에서는 환자가 오랫동안 대기해야 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며 "심장질환이나 뇌질환 등 중증(重症) 질환이 아닌 이상, 거의 대부분의 환자가 적절한 치료를 받고 집으로 돌아간다"고 말했다. 기자가 취재를 마칠 쯤 20대 여성이 배를 끌어 안고 응급실 안으로 들어왔다. 이 여성은 응급실 접수를 한 뒤 5분도 안 돼 의사 진료를 봤다.'빅5 병원'으로 불리는 서울대병원, 서울아산병원, 삼성서울병원, 세브란스병원, 서울성모병원 등 대형병원 응급실의 환자 쏠림 현상이 심각하다.대형병원 응급실 의사들은 중증 환자에 집중해야 할 시간에 두통·복통·가벼운 외상 등 경증 환자를 치료하느라 손이 모자란다고 호소한다.서울대병원 응급의학과 곽영호 교수는 "얼마 전에는 초등학생들이 현장 학습을 가던 중 가벼운 자동차 접촉 사고로 머리를 부딪혔다며 70명이 한꺼번에 응급실로 몰려오는 바람에 4명의 의료진이 3시간 이상 매달린 적이 있다"며 "굳이 대형병원의 응급실에 올 필요가 없는 사람들이 응급실을 잠식하고 있다"고 말했다.대형병원 응급실로 환자가 쏠리게 되면 심근경색·뇌졸중·중증 외상 환자 같은 초응급 환자에 대한 응급 치료의 질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 의료 인력과 응급시설·장비가 한정돼 있기 때문이다.보건복지부가 전국에 있는 병원 응급실을 평가한 결과, '빅5' 병원은 모두 응급 병상에 비해 응급 의료 환자가 훨씬 많아 장시간 대기가 불가피했다. 서울대병원의 중증 응급환자 재실시간(응급실에 온 후 수술받거나 병실로 입원해 응급실 퇴실하기까지 걸리는 시간)은 14.4시간으로 가장 길었다.경증 환자라고 해서 대형병원 응급실에 오는 것을 막을 방법은 없다. 환자들은 이왕이면 조금 더 전문적인 의료진과 장비가 있으며 쾌적한 환경을 갖춘 대형병원 응급실에서 진료를 받고 싶어한다. 혹시 위중한 병일 경우 응급 수술이 가능하고, 나중에 큰 병원으로 옮길 일이 없도록 처음부터 큰 병원으로 가는 이유도 있다.서울아산병원 응급의학과 이윤선 교수는 "밤에 외래 진료를 볼 수 있는 병원을 국가 차원에서 지원·운영하고, 응급실은 구급차를 이용해야 할 정도의 위중한 환자가 올 수 있도록 이원화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고 말했다.☞응급실 경증(輕症)과 중증(重症) 환자경증 환자는 증상이 생긴 후 6시간까지 응급 처치를 하지 않아도 치료 결과가 달라지지 않는 환자이며, 중증 환자는 1시간 내에 응급 처치를 해야 하는 환자이다. 의료진이 환자의 증상과 징후를 보고 판단한다.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4/12/17 05:00
  • 겨울철 아이 목욕법, 민감한 아토피 피부 지키려면

    겨울철 아이 목욕법, 민감한 아토피 피부 지키려면

    겨울철이 되면 아토피 주의보가 발효된다. 차고 건조한 공기가 수분을 증발시켜 피부를 건조하게 하고 원활한 혈액 순환을 막아 피부의 방어력 및 복구 능력을 떨어뜨리기 때문이다. 피부가 예민한 아이들에겐 더욱 위험하다. 영유아 아토피 환자들은 성인보다 피부가 연약해 보습 관리가 필수다. 보습 관리의 경우 특별한 방법을 찾기보다 목욕과 같이 일상생활에서 주의를 기울이는 것만으로도 효과를 볼 수 있다.
    육아우준태 헬스조선 인턴기자2014/12/16 18:26
  • 강황의 효능, 강황은 노란 '이것'에 많이 들었다

    강황의 효능, 강황은 노란 '이것'에 많이 들었다

    강황의 효능에 대한 관심이 높다. 강황은 겨울철 면역력 높이는 식재료 중 하나이다. 추워지는 날씨에 대비해 면역력을 높이기 위해 강황의 효능에 대해 알아보는 사람이 늘어나 강황의 효능이 화제가 되고 있다. 강황의 효능은 다양하다. 강황은 관절염이나 속 쓰림, 위장 문제, 설사 치료에 효과가 있다. 강황에 있는 커큐민은 항상화제로 염증을 없애주는 효과가 있어 강황을 많이 먹으면 세균이나 바이러스를 제거하는 데 도움 된다. 또한 커큐민은 정상적인 세포에는 전혀 독성이 없으면서 암세포만 스스로 죽도록 유도해 암의 발생도 막아준다. 강황은 카레를 통해 섭취할 수 있다. 카레 가루에 강황에 많이 쓰이기 때문이다. 강황의 커큐민은 체내 흡수율이 낮은 편이이라 강황 섭취를 위해 카레를 먹을 때는 지방성분이 있는 우유나 요구르트 같은 유제품과 함께 먹는 게 좋다. 카레 가루를 풀 때 물 대신 우유를 넣으면 매운맛이 한결 부드러워져 아이들도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다. 검은 후추를 뿌려 먹는 것도 괜찮다. 후추 속에 있는 피페린 성분은 강황의 체내 흡수율을 높여준다.
    푸드허다민 헬스조선 인턴기자2014/12/16 18:25
  • 직장인 허리, 연말 술자리에 무너진다

    직장인 허리, 연말 술자리에 무너진다

    오랜 시간 앉아서 일하는 사무직 직장인은 허리 건강이 좋지 않은 경우가 많다. 일에 집중하다 보니 흐트러진 자세로 장시간 앉아있다 보니 허리에 자연히 무리가 가는 것이다. 그런데 좋지 않은 자세 외에도 직장인의 허리 건강을 위협하는 게 있다. 바로 ‘술자리’다. 특히 연말이 되면 각종 모임 등 술자리가 많아지면서 허리 통증이 악화되는 사람이 많다.
    척추·관절질환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4/12/16 18:24
  • 척추에 좋은 식품… 사골 국물이 퇴행성 질환에 특효?

    척추에 좋은 식품… 사골 국물이 퇴행성 질환에 특효?

    척추에 좋은 식품이 화제다. 국민건강보험공단 통계를 보면, 척추 질환 환자 수는 지난 5년간 연평균 4.8%씩 증가했다. 척추 질환은 가벼운 움직임에도 통증을 유발해 일상생활에 지장을 준다. 그러나 척추 질환은 식습관만 잘 개선해도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고 알려졌다. 두부, 미역, 소 사골, 표고버섯, 멸치 등 척추에 좋은 식품을 소개한다. 두부 반 모에는 우유 한 잔에 들어있는 양보다 많은 칼슘이 들어 있어 척추 건강에 좋다. 또한 칼륨 등 무기질이 풍부해 환자의 영양식으로도 적합하다. 또한 칼슘 함량이 많은 미역도 뼈를 튼튼하게 한다. 이뿐 아니라 피도 맑게 하는 일거양득의 효과가 있다.
    푸드우준태 헬스조선 인턴기자2014/12/16 17:11
  • 빙판길 조심, 이왕이면 요령 있게 넘어져야…

    빙판길 조심, 이왕이면 요령 있게 넘어져야…

    계속되는 강추위에 길이 꽁꽁 얼어붙었다. 이때는 빙판길 조심하는 것을 잊지 않으면 뼈나 근육에 부상이 생기기 십상이다. 내일부터는 한파가 다시 몰려와 빙판길 조심을 꼭 실천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정형외과허다민 헬스조선 인턴기자2014/12/16 16:10
  • 비싼 영양제 도움 없이 암예방하는 법 “낯빛 살피며 인사 합시다”

    비싼 영양제 도움 없이 암예방하는 법 “낯빛 살피며 인사 합시다”

    정신을 다루는 정신건강의학과 의사인 나로서는 당연한 철학이었다. 지난 30년간 한결같이 마음을 치료하면 모든 건강 문제는 저절로 해결될 것이라는 ‘정신 우위’ 사명감을 갖고 있었다. 그러나 암환자들과 자주 만나게 되는 요즈음 그것이 매우 근시안적인 시각이었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정신이 건강해지면 몸이 건강해지는 것도 옳지만, 몸이 나빠지면 당연히 정신도 따라서 나빠질 수 있었다. 정신 건강이 몸의 건강보다 우월하다는 이분법적인 생각이 빚어낸 오랜 시간의 오류였다.건강을 지키려면 통합적으로 사고하라우리는 알게 모르게 매사에 모든 것을 이분법적 흑백논리로 접근하는 데 매우 익숙해져 있다. 특히 질병과 관련해서는 더욱 그렇다. 어디가 아픈지에 따라 가야 하는 진료과가 엄격하게 구분돼 있고, 질병이 있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에 대한 인식도 이분법적이다. 이 시각만바꿔도 우리는 훨씬 건강하게 살 수 있을텐데 말이다. 우리 몸은 정신, 신체, 환경 등 그 어느 것 하나 떼놓고 따로 볼 수 없다. 그렇기 때문에 건강과 질병에 대한 접근도 통합적으로 해야 한다. 미국에서 시작된 ‘뉴스타트 건강법’과 일본의 ‘서식 건강법’은 이러한 철학을 담고 있는 대표적인 건강법이다.두 건강법은 배경이 되는 종교관 자체가 다르다. 뉴스타트 건강법은 기독교적인 사상을 배경으로 하고 있고, 서식 건강법은 불교적 가치를 많이 담고 있다. 그럼에도 이 둘은 매우 비슷하다. 서식 건강법의 4대 요소 가운데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것이 ‘정신의 안정’인데, 이것은 뉴스타트 건강법에서 강조하는 ‘신에 대한 믿음과 절제’와 일맥상통한다. NEWSTART의 알파벳 여덟 글자 가운데 두 번 겹치는 글자가 딱 한 가지 있는데, 그것은 바로 알파벳 ‘T’로서 Temperance(절제)와 ‘Trust inGod(신에 대한 믿음)’이다. 그만큼 정신적인 요소가 건강을 유지하는 데 중요하다는 것이다. 영양과 신체 및 피부 건강을 중시한다는 점도 유사하다. 피부가 건강하고, 팔이나 다리를 잘 움직여야 신체가 건강하다. 또 신체가 건강해야 정신이 건강하고, 피부가 생기 있으며 팔과 다리의 움직임도 활기차다.
    피플기고자 : 박진생 원장2014/12/16 15:43
  • 오늘의 연애 이승기 문채원, 이성 사로잡는 시간 '0.2초'

    오늘의 연애 이승기 문채원, 이성 사로잡는 시간 '0.2초'

    오늘의 연애 이승기 문채원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16일 오전 서울 강남구 압구정CGV에서 열린 영화 ‘오늘의 연애’ 제작보고회에 이승기 문채원이 참석했다. 오늘의 연애 이승기 문채원은 제작보고회에서 훈훈한 모습을 보이며 서로의 매력을 꼽는 시간도 가졌다. 이승기 문채원이 출연하는 '오늘의 연애'는 '썸'을 담아낸 현실 공감 로맨스 영화다. 오늘의 연애 이승기 문채원은 영화에서 썸을 타느라 사랑이 어려워진 오늘날의 남녀를 연기했다.
    기타허다민 헬스조선 인턴기자2014/12/16 15:38
  • 오늘 날씨 "눈 온 뒤 칼바람" …비염 환자는 눈 치우면 안돼

    오늘 날씨 "눈 온 뒤 칼바람" …비염 환자는 눈 치우면 안돼

    오늘 날씨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높다. 아침까지 눈, 비가 내린 오늘(16일), 서울의 낮 기온이 영하 4도를 기록해 강력한 한파가 예상되고 있다. 또한 기상청은 서해지역을 중심으로 눈이 내리는 오늘 날씨에 각별한 주의를 요구했다. 겨울철 내리는 눈(雪)이 갈수록 눈(目) 건강 안 좋아지고 있다. 최근 자동차 배기가스, 소각장 배출물질 등으로 대기오염이 심해짐에 따라 '산성눈'이 내리고 있기 때문이다. 정상적인 눈의 수소이온농도(pH)는 5.6인데, 대기오염물질인 아황산가스와 황산염, 질산염이 눈의 수소이온농도를 낮춰 산성도를 높이고 있는 것이다.
    기타우준태 헬스조선 인턴기자2014/12/16 15:30
  • 유난히 추위 타는 당신 위한 ‘속보온법’ 청윤진 ‘녹용 기력’

    유난히 추위 타는 당신 위한 ‘속보온법’ 청윤진 ‘녹용 기력’

    두꺼운 겉옷에 내복까지 껴입어도 남들보다 유난히 추위를 타는가. 아무리 장갑을 끼고 두꺼운 양말을 신어도 손발 끝이 차가워서 고생하는가. 그렇다면 ‘속보온’이 필요한 때다. 속보온을 위한 녹용 처방전을 소개한다.녹용이 몸에 좋다는 사실은 누구나 안다. 녹용은 수사슴의 뿔을 잘라 건조시킨 것으로, 예로부터 임금의 보양(保養)을 위해 처방돼 왔다고 전해진다. 《조선왕조실록》의 기록을 보면,영조가 녹용을 즐겨 먹었다는 기록이 있다. 《동의보감》에는 ‘녹용은 몸이 여위는 것과 팔다리 및 허리, 등뼈가 시리고 아픈 것을 치료하며, 다리와 무릎에 힘이 없는 것을 보한다’고 기록돼 있다. 녹용은 혈액순환이 잘 안 돼 손발 끝이 차가운 사람에게 특히 좋다. 적혈구 수를 증가시키고, 혈액의 양을 늘려 혈액순환이 잘 되게 도와 준다. 기억력과 집중력을 높이는 데 도움을 주는 판토그린 성분도 풍부하다. 성장에 필요한 핵산과 단백질 합성을 촉진시켜 성장기 어린이와 청소년의 발육에 도움을 준다.
    푸드뉴트리션구성 김련옥 헬스조선 기자2014/12/16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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