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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은행잎 추출물’ 어떻게 섭취할까?

    ‘은행잎 추출물’ 어떻게 섭취할까?

    예쁜 단풍으로 사랑받고, 떨어진 열매의 꼬리꼬리한 냄새로 미움도 받는 은행나무의 잎은 의약품과 건강기능식품의 귀한 재료이다.기억력과 혈행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다은행잎 추출물은 건강기능식품보다는 의약품으로 더 많이 사용된다. 2016년 통계에 의하면 은행잎 추출물로 만든 특정 제약사의 의약품은 5만개나 돼 국내 유통 의약품 중 매출 기준 83위를 차지했다. 은행잎 추출물은 일반의약품으로 약국에서 가장 많이 권하는 혈액순환제 중 하나다. 혈행 개선이 중요한 중장년, 고령 만성질환자의 처방전에서도 흔히 볼 수 있다.건강기능식품으로서 은행잎 추출물은 ‘기억력 개선’과 ‘혈행 개선’ 두 가지에 도움을 줄 수 있음을 인정받았다. 건강기능식품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총 매출의 0.3% 정도다. 의약품 시장이 우세해서인지, 유명세에 비하면 적은 편이다.은행잎 추출물의 혈행개선 기능은 혈소판의 기능 억제에 의한 것, 기억력 개선은 플라보놀과 같은 항산화물질의 항산화작용과 뇌 혈류 개선에 의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그 작용기전이 완전히 밝혀지지 않았다.
    푸드뉴트리션글 정경인(약학정보원 학술팀장)2018/03/21 08:30
  • 같은 듯 다른 ‘활성비타민’ 현명하게 선택하려면?

    같은 듯 다른 ‘활성비타민’ 현명하게 선택하려면?

    비타민 제품, 그중에서도 비타민B군으로 대표되는 ‘활성비타민’ 제품의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고 있다. 제약사들이 앞다퉈 고함량 활성비타민 제품을 출시하는 이유다. 정작 소비자들은 다양한 제품 가운데 무엇을 선택해야 할지 고민이 깊어진다. 대표적인 고함량 활성비타민 제품의 성분·함량을 비교했다. 
    푸드뉴트리션김진구 헬스조선 기자2018/03/16 09:00
  • 와인병을 보면 '포도 품종'이 보인다

    와인병을 보면 '포도 품종'이 보인다

    옆 테이블이 소란스럽다. 월요일 초저녁부터 도대체 무슨 일일까. 돌아보니, 손님 4명이 머리를 맞대고 문제풀이에 집중하고 있는 모습이다. 각자 집에서 가지고 온 와인의 생산 지역과 포도 품종에 대한 이야기다.며칠 전 경제인 와인 모임을 앞두고 사전 답사와 저녁 식사를 겸해 들른한 레스토랑에서 목격한 광경이다. 요리 잘 하고 분위기 좋기로 소문난 서울 강남 소재 한 식당이었다.30대 직장인으로 보이는 그들은 어두컴컴한 간접조명 아래서 포도 품종 이름 알아맞추기에 안간힘이다. 라벨을 들여 다보거나, 메모장을 꺼내 뭔가 열심히 설명하기도 한다. 그러나 ‘정답’을 쉽게 찾지 못하는 것을 보니 다들 프랑스산 와인을 가져온 듯하다. 와인의 본고장 프랑스에서는 대부분 라벨에 포도 품종 대신 생산자와 등급, 포도 재배 지역 명칭만 표기하기 때문이다. 가장 쉽게 와인 특성을 찾을 수 있는 유일한 단서가 사라진 셈이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프랑스 와인은 어렵다’는 불만이많다.
    푸드뉴트리션글 김동식(와인칼럼리스트)2018/03/11 10:00
  • 영양이 꽉 찬 플로리다 오렌지주스

    영양이 꽉 찬 플로리다 오렌지주스

    플로리다는 과즙이 많고 당도가 높은 오렌지 생산지로 유명하다. 햇살, 강우량과 모래가 섞인 독특한 토양의 완벽한 3박자가 어우러져 오렌지 재배에 최적인 조건을 만든다. 풍부한 과즙 덕택에 플로리다 오렌지의 90%는 주스로 활용되며, ‘프리미엄 오렌지주스’로 불린다.
    푸드뉴트리션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8/03/10 09:00
  • 비타민D, 손쉽게 보충하려면?

    비타민D, 손쉽게 보충하려면?

    비타민D는 체내 칼슘 흡수를 도와 뼈를 단단하게 하고, 암·당뇨병 등 만성질환 예방에 도움을 주는 중요한 영양소다. 그런데 비타민D 결핍 상태인 사람이 대부분이다. 비타민D 결핍이 왜 잘 되는지, 그 보충법이 무엇인지 알아본다.
    푸드뉴트리션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8/03/09 17:31
  • FOOD 바른 식생활 '이상적 아침식사'

    FOOD 바른 식생활 '이상적 아침식사'

    균형 잡힌 식습관을 위해서는 아침식사를 규칙적으로 하는 게 좋다. 아침식사는 밤 사이 쉬었던 뇌와 몸에 에너지를 공급하고, 점심·저녁의 폭식을 막아주는 역할을 한다. 하지만 아침에 아무 음식이나 먹기만 한다고 건강한 것은 아니다. 중장년층은 근육이 감소하고, 소화능력이 떨어지다 보니 상대적으로 아침식사를 잘 챙겨 먹는 것도 중요하다. 아침식사, 어떻게 먹는 게 현명할까?
    푸드뉴트리션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8/03/05 08:00
  • 봄나물, 두 배로 건강하게 먹는 법

    봄나물, 두 배로 건강하게 먹는 법

    바야흐로 봄이다. 긴 겨울 동안 땅속에 몸을 숨기고 있다가 고개를 내놓는 봄나물에는 생리활성 성분이 더욱 풍부하다. 실제 성분조사에서 다른 계절에 비해 비타민·미네랄·칼륨·섬유질이 더 많이 포함된 것으로 조사된다. 봄철 맛과 건강을 동시에 챙길 수 있는 봄나물에 대해 알아봤다.  
    푸드뉴트리션김진구 헬스조선 기자2018/03/02 17:00
  • [조홍근의 푸드테라피] 다크초콜릿은 마음놓고 먹어도 될까?

    [조홍근의 푸드테라피] 다크초콜릿은 마음놓고 먹어도 될까?

    초콜릿은 사람을 행복하게 해주는 기호식품이다. 중남미의 고대 문명에서는 왕과 귀족만 마시는 최음제였고, 대중화되기 전인 19세기 말까지는 선남선녀들의 사랑의 선물이었다. 현대에는 초콜릿이 너무나 흔해져 마치 오랫동안 우리 곁에 있던 것처럼 착각하지만, 지금 형태의 초콜릿은 역사가 그렇게 길지 않다.초콜릿을 만드는 공정초콜릿은 카카오나무의 열매인 코코아콩(또는 카카오콩, cocoabean)을 가공해 만든 음료 또는 고형질을 의미한다. 카카오나무는 중남미가 원산지인데, 그늘지고 고온다습한 열대지방에서 잘 자란다. 카카오나무의 열매는 럭비공처럼 생긴 15~20cm 길이의 타원형이다. ‘카보스’라고 부른다. 이 열매를 쪼개면 흐물흐물한 점액질의 과육에 쌓인 씨가 20~50개 들어 있다. 그 낱알을 코코아콩이라고 한다. 코코아콩을 1~10일 발효시키는데 이 과정을 통해서 초콜릿 특유의 향이 생겨난다. 발효 과정이 끝난 코코아콩은 자연 건조 과정을 거친 후 산지를 떠나 초콜릿 공장으로 수출된다.공장에서는 4단계를 거쳐 우리가 흔히 말하는 초콜릿을 만든다. 첫 단계는 코코아콩을 볶는 로스팅이다. 커피와 비슷하게 로스팅 정도에 따라 맛과 향이 결정된다. 둘째 단계는 분쇄 과정인데, 코코아콩을 분쇄해서 딱딱한 껍질과 내용물(카카오 닙스)로 분리한다. 셋째 단계는 그라인딩인데, 분리된 내용물을 24시간 이상 빻아서 혀에 닫는 식감이 제일 좋은 18~20마이크로의 고운 입자로 만들어낸다. 이때 코코아콩의 지방인 코코아(카카오) 버터와 반고형질인 코코아 매스가 분리된다. 코코아 매스가 바로 초콜릿의 원형 물질이다. 마지막 단계로 반죽을 한다. ‘콘칭’이라고 하는데, 초콜릿 특유의 부드럽고 매끈한 질감과 향을 강화시키는 중요한 작업으로 고급 초콜릿일수록 공정 시간이 길어 며칠 정도 걸린다.
    푸드뉴트리션글 조홍근(내과 전문의)2018/03/01 15:00
  • 좋은 외식 VS 나쁜 외식 '건강을 위해 챙겨야 할 메뉴 & 피해야 할 메뉴는 무엇일까?'

    좋은 외식 VS 나쁜 외식 '건강을 위해 챙겨야 할 메뉴 & 피해야 할 메뉴는 무엇일까?'

    한국인은 한 달에 평균 14.8회 외식을 한다.(한국외식산업연구원) 한 달에 절반 정도는 하루 한 끼를 외식으로 해결하는 것이다. 1인 1회 평균 외식 비용은 1만679원이다. 외식은 조리하는 데 시간이 들지 않고, 간편하게 먹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먹는 양이나 조리 중 첨가되는 소금 등 각종 조미료를 마음대로 조절할 수 없어 무턱대고 먹다가는 건강에 나쁜 영향을 줄 수 있다. 이에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우리 국민이 외식으로 자주 섭취하는 44개 음식에 함유된 영양 성분을 정리해서 발표했다. 헬스조선은 이 자료를 바탕으로 ▲한국인 결핍 영양소 풍부한 메뉴 ▲과잉 섭취 주의할 메뉴에 대해 알아봤다.
    푸드뉴트리션이현정 헬스조선 기자2018/02/28 08:00
  • '엠티 칼로리'와 멀어져야 살빼기 성공

    '엠티 칼로리'와 멀어져야 살빼기 성공

     엠티 칼로리란?영양가는 상대적으로 적으면서 열량만 높은 식품을 엠티 칼로리(empty calorie) 식품이라 한다. 대표적인 게 술이다. 알코올은 1g당 칼로리가 7kcal이지만, 영양가는 전혀 없다. 그 외에도 감자칩, 아이스크림, 사이다, 도넛 등이 엠티 칼로리 식품에 해당한다. 칼로리가 높고 영양가가 없는 식품은 몸에 에너지를 적게 제공하면서 살을 붙게 한다.
    푸드뉴트리션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8/02/22 08:30
  • 샐러드에 드레싱, 반드시 곁들여야 하는 이유

    샐러드에 드레싱, 반드시 곁들여야 하는 이유

    샐러드를 건강하게 먹기 위해서는 드레싱을 적게, 혹은 아예 곁들이지 말아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 기름 성분이 많은 드레싱이 체중 감량에 도움이 안 될 거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드레싱은 샐러드용 식재료 속 비타민D 등 지용성 비타민의 흡수율을 높여준다.
    푸드뉴트리션이기상 헬스조선 기자2018/02/19 07:00
  • ‘식품을 처방하는 의사’ 플레이트의원 이기호 원장 “식품이 약… 식단, 조리법까지 알려드려요”

    ‘식품을 처방하는 의사’ 플레이트의원 이기호 원장 “식품이 약… 식단, 조리법까지 알려드려요”

    ‘약식동원(藥食同源)’ 약과 식품은 근원이 같다는 뜻이다. 실제 약식동원을 실천하는 병원이 있다. 의사가 환자에게 약(藥) 대신 식품을 처방하는 플레이트(Plate, 접시)의원이다.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위치한 플레이트의원 1층에는 레스토랑 ‘안식(安息)’이 있다. 2층은 차(茶)를 처방하는 카페 ‘수분(水分)’, 3층에는 진료실이 있다. 플레이트의원의 원장은 ‘푸드테라피(Food therapy)’라는 개념을 만든 前 차의과대학 가정의학과 이기호 교수다. 환자에게 식품을 약처럼 처방하는 콘셉트의 병원은 국내는 물론 해외에도 없다고 한다. 환자가 플레이트의원에 가면 3층 진료실에서 자신의 질병이나 증상에 따라 식품이나 차를 처방 받고 1, 2층에서 바로 먹을 수 있다. 플레이트의원에는 셰프만 3명이 있는데, 메인 셰프는 영양사이다. 티테라피스트, 간호사, 약사도 있으며, 이들이 식품이나 차에 대해 설명을 해주고 메뉴 추천도 해준다.
    푸드뉴트리션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8/02/13 08:30
  • [조홍근의 푸드테라피] 소금과 친하면 안 되는 이유

    [조홍근의 푸드테라피] 소금과 친하면 안 되는 이유

    소금의 문명사소금은 사람과 동물의 생존에 절대 필요한 물질로 역사가 인류의 역사만큼 길다. 유목민은 소금을 따로 먹지 않았는데, 우유나 구운 고기를 통해 같이 섭취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곡류와 채소 또는 고기를 끓여 먹을 때는 소금을 따로 보충해야 한다. 음식에 소금을 첨가해서 먹는 방법은 인류가 유목에서 농경사회로 이행되는 문명화 단계에 발생한 식사 습관이라고 한다. 고대 그리스와 로마 그리고 셈족들은 신에게 제사를 지낼 때 곡류와 소금을 함께 제물로 바쳤다고 한다.변하지 않는 성질 때문에 소금은 변치 않는 신뢰와 우정 또는 명예의 상징으로 쓰였다고 하는데, ‘salt’라는 단어는 아랍과 서양에서 명예, 존경 또는 신용을 표현하는 관용어로 쓰여왔다. 아랍 사람들은 계약이 성사되면 신뢰와 우호의 의미로 ‘우리 사이에 소금이 있다’는 말을 관용적으로 썼다고 한다. 현대 페르시아말로 namak haram(untrue to salt)은 ‘불충’, ‘배은망덕’을 의미한다. 영어에는 존경스러운 사람을 ‘세상의 소금(salt of the earth)’이라고 하는데, 다 소금을 귀하게 여기던 시대에 나온 말이다.고대 그리스에서는 노예를 소금과 교환했다. 그 자취가 ‘He is not worth his salt(그는 밥값을 못한다)’라는 영어 표현에 남아 있다. 로마시대에는 군인들에게 매일 소금 한 줌씩을 배급해주었다가, 나중에는 소금을 직접 배급하지 않고 소금을 살 수 있는 돈을 주었는데 이 돈을 ‘소금 화폐(salarium argentum)’라고 했다. 여기서 월급을 의미하는 ‘샐러리(salary)’라는 단어가 생겼다. 샐러드(Salad)의 ‘Sal-’도 소금을 의미한다.
    푸드뉴트리션글 조홍근(내과 전문의)2018/02/11 10:00
  • 식습관의 힘, 먹는 습관을 잡으면 건강이 보인다 ②

    식습관의 힘, 먹는 습관을 잡으면 건강이 보인다 ②

    PART 3 질환이 있는 사람지방간·전립선암·역류성식도염 등 특정 질환이 있을 때는 어떤 식습관을 가져야 할까? 건강한 사람이 가져야 하는 기본적인 원칙 외에도 지키면 좋은 것들이 있다.1. 지방간필요 식습관 탄수화물 비율 65% 미만으로지방간은 필요 없는 몸속 에너지가 중성지방 형태로 간에 쌓인 것이다. 당뇨병이나 이상지질혈증 등의 위험을 높이므로, 반드시 식습관을 교정해야 한다.평소 빵·떡·감자·흰쌀밥 같은 탄수화물을 과도하게 섭취하면 지방간이 잘 생긴다. 탄수화물을 아예 먹지 않으면 안 되지만, 지방간이 있다면 탄수화물을 줄일 필요가 있다. 2013년 식품의약품안전처 조사에 따르면 탄수화물 섭취량이 많은 사람(상위 33%)은 섭취량이 적은 사람(하위 33%)에 비해 비알코올성 지방간 유병률이 남자는 1.7배, 여성은 3.8배 높았다. 총 섭취 칼로리 중 탄수화물 비율이 65% 미만이 되도록 조절하고, 매일 먹는 총 식사량에서 400~500kcal가량을 줄이는 습관이 필요하다. 쌀밥을 현미밥으로 바꾸고, 밥 양을 한 공기에서 반 공기로 바꿔도 400~500kcal을 줄일 수 있다.2. 전립선암필요 식습관 불포화지방산 풍부한 식품 챙기기여러 연구결과에 따르면, 전립선암이 있을 때는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한 식품을 식단에 포함시키는 게 좋다. 호두나 올리브, 연어가 대표적이다. 미국 텍사스대학 연구팀에 따르면 호두를 꾸준히 먹인 쥐는 전립선암 발생률이 그렇지 않은 쥐보다 26% 낮았으며 종양의 크기도 그렇지 않은 쥐의 4분의 1에 불과했다.3. 역류성식도염필요 식습관 야식 피하고 식사 후 앉기우리 몸은 위와 식도의 연결 부위가 ‘하부식도괄약근’이라 부르는 근육으로 닫혀 있다. 원래는 음식을 삼킬 때만 이 근육이 열려, 음식물이 식도에서 위로 내려간다. 그러나 역류성식도염이 있으면 하부식도괄약근에 문제가 생겨 제대로 근육이 닫히지 않는다. 이렇게 되면 소화액이 역류해 속쓰림, 쉰 목소리 같은 증상을 유발한다.역류성식도염이 있으면 야식을 피한다. 밤늦게 음식을 먹으면 음식물이 다 소화되기 전에 누워야 하는데, 이때 음식물들이 식도를 타고 잘 올라와 역류성식도염 증상을 악화시킨다. 식사 이후 눕거나 등을 구부리는 자세도 금물이다. 역류 현상이 더 잘 발생한다.4. 기타그 외에도 고혈압이 있다며 라면을 먹을 때 스프를 반만 넣고, 김치는 물에 씻어 먹는 등 싱겁게 먹는 식습관이 필요하다. 당뇨병이 있다면 과일은 하루에 한 조각 정도만 먹는 게 좋다.
    푸드뉴트리션김수진 헬스조선 기자 2018/02/01 08:00
  • 식습관의 힘, 먹는 습관을 잡으면 건강이 보인다 ①

    식습관의 힘, 먹는 습관을 잡으면 건강이 보인다 ①

    누구나 하루에 3번 실천할 수 있는 건강 비법이 있다. 바로 ‘건강하게 잘 먹기’다. 하루 3번이 쌓이면 10년에 1만 번이 넘는다. 중요하다는 건 잘 알고 있지만, 어떻게 먹어야 할지 모르거나 습관을 잘못 들여 제대로 먹지 못하는 사람도 있다. 건강한 몸을만들어주는 식습관을 알아보자.
    푸드뉴트리션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8/01/31 08:00
  • 연근물김치 & 배추새우만두

    연근물김치 & 배추새우만두

    ‘건강한 요리’가 갖춰야 할 미덕이 있다. 바로 저염(低鹽)·저당(低糖)이다. 과한 염분은 혈압을 높이고 혈관을 손상시켜 뇌졸중이나 심근경색 위험을 높인다. 지나친 단맛은 비만의 원인이 되며, 혈당을 높여 당뇨병에 나쁜 영향을 준다. 집에서 손쉽게 만들 수 있는 저염·저당 요리 레시피를 소개한다.  
    푸드뉴트리션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8/01/28 08:00
  • [조홍근의 푸드테라피] 달걀노른자가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일까?

    [조홍근의 푸드테라피] 달걀노른자가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일까?

    달걀 이야기달걀은 우리나라 중년층에게 조금 각별한 추억의 음식이다. 모두가 힘들던 1970년 즈음에는 달걀이 서민들의 중요한 단백질 공급원이었다. 그나마 모든 가족이 먹을 수 있었던 것이 아니라 돈을 벌어오는 아버지 아니면 시험을 앞두고 있는 자녀에게 특별히 제공되는 특별식인 경우가 많았다. 어린 자녀의 성장을 돕기 위해 날달걀에 꿀을 타서 먹게 하거나 우유에 날달걀을 타서 강제로 먹이는 집안도 있었는데, 그렇게 달걀은 당시의 보약이었다.달걀의 구조와 성분달걀은 크게 세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다. 딱딱한 껍데기(10%), 흰자(60%) 그리고 노른자(30%)이다. 겉으로 보아서는 칼슘으로 구성된 단단한 껍데기지만 현미경으로 보면 미세한 구멍이 많은데, 달걀의 호흡을 위해 중요하다. 껍데기의 가장 바깥층은 큐티클이라고 하는데, 외부 미생물을 방어하는 역할을 한다. 흰자는 배아가 생장하는 데 필요한 수분을 공급하는 역할을 하고, 달걀을 외부 충격으로부터 보호하는 쿠션 역할을 한다.대부분의 단백질도 흰자에 있다. 노른자에는 물 이외의 다른 영양분을 공급하는 역할을 하는데, 대부분의 열량과 영양성분이 집중되어 있다.달걀의 영양학달걀은 가성비가 가장 우수한 완전식품이라 언급되는데, 탄수화물을 제외한 단백질과 지방이 풍부하기 때문이다. 달걀 100g(큰 달걀 2개)의 영양성분을 보면, 열량 149kcal로 그렇게 높지 않고 단백질은 12.5g으로 성인 하루 권장량의 20%에 해당한다. 지방은 10g으로 아주 높지 않고, 탄수화물은 1.22g, 그리고 물은 75g으로 전체 무게의 75%에 달한다. 콜레스테롤 함량은 달걀 100g당 425mg으로 높은 편이다(미국 농무부).달걀은 높은 단백질 함량 때문에 단백질 공급을 늘려야 하는 보디빌더나 회복기 환자에게 인기가 있다. 비타민C를 제외한 거의 모든 비타민이 들어있으며, 특히 비타민 A·D·B12가 많다. 루틴 등의 파이토영양소 등이 풍부하다. 아연과 인 등의 미네랄도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달걀 한 개에는 치즈 한 장(약 20g)보다 더 낮은 지방이 있는데, 불포화지방 대 포화지방의 비율이 2대 1로 불포화지방이 훨씬 많다. 최근에는 암탉에게 아마씨유나 해조류 또는 생선기름을 먹여 인위적으로 달걀의 오메가3 함량을 높인 기능성 달걀도 있다.달걀과 고지혈증고지혈증이 달걀의 가장 큰 문제인데, 달걀 한 개의 노른자에는 약 200mg의 콜레스테롤이 들어 있다. 음식으로 섭취하는 콜레스테롤의 하루 권장량은 보통 300mg 정도인데 달걀 두 개를 먹게 되면 그 기준을 훌쩍 넘게 된다. 보통은 눈에 보이는 달걀만 생각하는데, 사실 달걀은 오히려 제과·제빵, 아이스크림, 전, 면 등 보이지 않는 형태로 많이 들어가기 때문에 식습관에 따라 인지하지 못한 채 많이 섭취하는 경우가 많다. 하루 달걀 소비량과 혈중 콜레스테롤은 상관이 없다는 국제달걀협회의 연구도 있지만 꼭 그렇지는 않다. 달걀 노른자에는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레시틴이 들어 있어 오히려 콜레스테롤을 낮춘다는 주장도 있지만 사실이 아니다. 콜레스테롤이 듬뿍 들어가는데 레시틴이 그걸 낮출 수는 없다. 혈중 콜레스테롤은 음식으로 들어오는 콜레스테롤보다 포화지방 양에 더 결정적으로 영향을 받는데, 달걀에는 지방이 많지 않고 그나마 불포화지방이 더 많아 달걀을 어느 정도 먹어도 콜레스테롤이 많이 올라가지 않는 이유다. 또 다른 이유는 음식의 콜레스테롤은 약 50%만 몸에 흡수되고, 콜레스테롤이 많이 흡수되면 오히려 간에서 콜레스테롤 합성을 억제해서 혈중 콜레스테롤은 우려한 만큼 올라가지 않기 때문이다.달걀이 콜레스테롤을 높인다 또는 상관없다는 다양한 연구 결과의 배경에는 연구 참여자의 평소 콜레스테롤 섭취량의 차이가 있다. 하루 콜레스테롤 섭취량이 100mg 이하인 사람이 그 이상 콜레스테롤을 먹으면 혈중 콜레스테롤이 약 50mg/dL 추가적으로 올라간다. 그런데 평소 콜레스테롤을 350mg 이상을 먹는 사람은 거기서 더 먹어도 혈중콜레스테롤은 전혀 올라가지 않는다. 연구 참여자가 이미 다른 경로로 콜레스테롤을 많이 먹고 있다면 달걀을 추가적으로 더 먹어도 혈중 콜레스테롤은 올라가지 않을 것이고, 만약 콜레스테롤을 거의 먹고 있지 않다면 매일 달걀 하나를 추가로 먹어도 올라갈 수 있다는 뜻이다(콜레스테롤의 천장 효과). 현재 달걀을 먹고 있는데 고지혈증이 없다면 그렇게 하면 되고, 만약 달걀을 규칙적으로 먹고 있는데 고지혈증이 있다면 필터를 쓰지 않은 커피, 케이크, 기름 많은 고기 등과 함께 달걀을 줄이거나, 노른자를 적게 먹으면 된다. 심장병 환자는 본인의 현재 콜레스테롤 수치에 따라 주치의와 상의해서 결정하는 것이 좋다.달걀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요즘에는 갈색 달걀이 압도적으로 많이 팔리는데, 갈색 달걀이 건강에 더 좋다는 느낌 때문이다. 그러나 흰색 달걀과 갈색 달걀이 맛이나 영양성분에는 차이가 없다. 암탉의 종에 따라 달걀 색깔이 다를 뿐인데 귓바퀴가 하얀 닭은 흰 달걀을, 귓바퀴가 붉은 닭은 갈색 달걀을 낳는다. 달걀은 처음에는 오염되지 않지만 유통 과정을 거치면서 살모넬라균 등에 오염될 수 있는데, 요즘 같은 짧은 유통기한 내에서는 드물다. 그러나 균열이 있는 달걀은 오염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피해야 하고, 날달걀을 먹는 것은 본인이 그 제품의 신선도와 품질 관리에 자신이 있을 때 하는 것이 좋다. 달걀의 신선도를 보고 싶다면 달걀을 컵에 담가보면 된다. 신선한 달걀은 물에 가라앉지만 오래된 달걀은 물에 뜬다. 앞서 말한 대로 달걀 무게의 75%는 물이고 달걀이 오래될수록 껍질의 미세한 구멍을 통해 수분이 증발하기 때문에 비중이 가벼워지기 때문이다. 달걀은 오래될수록 노른자는 납작해지고 흰자는 묽어지는데, 깨뜨렸을 때 노른자의 모양이 동그랗게 유지되어야 신선한 달걀이다.
    푸드뉴트리션글 조홍근(내과 전문의)2018/01/17 09:33
  • 여자는 '무', 남자는 '마늘'… 혈관 지키는 5가지 채소

    여자는 '무', 남자는 '마늘'… 혈관 지키는 5가지 채소

    뇌졸중이나 심근경색 등 심뇌혈관질환은 한국인의 사망원인 2·3위를 차지하는 흔한 질환이다. 이 때문에 혈당·혈압·콜레스테롤 수치 등을 개선하는 식습관의 중요성이 강조된다. 특히 채소는 각종 혈관 건강 지표를 개선하는 것으로 알려져 각광받는 식품이다. 식탁에 자주 오르는 5가지 채소가 혈관 건강에 어떤 효과를 미치는지 알아보자.
    푸드뉴트리션이기상 헬스조선 기자2018/01/12 17:00
  • 두부스테이크 & 애플시나몬머핀

    두부스테이크 & 애플시나몬머핀

    ‘건강한 요리’가 갖춰야 할 미덕이 있다. 바로 저염(低鹽)·저당(低糖)이다. 과한 염분은 혈압을 높이고 혈관을 손상시켜 뇌졸중이나 심근경색 위험을 높인다. 지나친 단맛은 비만의 원인이 되며, 혈당을 높여 당뇨병에 나쁜 영향을 준다. 집에서 손쉽게 만들 수 있는 저염·저당 요리 레시피를 소개한다. 
    푸드뉴트리션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8/01/06 09:00
  • 겨울철에 더 달콤해지는 플로리다 자몽

    겨울철에 더 달콤해지는 플로리다 자몽

    단맛의 오렌지와 신맛의 포멜로가 자연적으로 교배돼 생긴 플로리다 자몽. 새콤달콤한 맛을즐길 수 있는 플로리다 자몽을 맛볼 수 있는 최적의 시기는 언제일까? 자몽을 재배하는 사람들은 12월부터 3월까지 평균적으로 높은 당도의 자몽이 나온다고 말한다. 겨울철이 제철인 셈이다.당노 높은 제철 자몽은 맛이 좋을 뿐 아니라, 영양도 풍부하다. 전문가들은 영양이 풍부한 과일을 매일 챙겨 먹으면 혈중 지질 농도와 산화 손상이 감소하며, 암에 걸릴 위험도 줄어든다고 말한다.국내 대학 연구팀이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토대로 과일의 영양학적 가치를 측정한 적이 있다. 과일 100g에 들어 있는 단백질, 섬유소, 비타민, 칼슘 등 16가지 영양소를 기준으로, 얼마나 많은 영양소가 들었는지 판단한 것이다. 그 결과, 자몽은 영양학적 가치가 높은 과일 그룹에 속했다. 자몽 외에 영양학적 가치가 높은 과일에는 딸기, 산딸기, 레몬 등이 있었다.자몽에 풍부한 대표적인 영양소는 비타민C다. 하루 한 개만 먹어도 비타민C 하루 권장섭취량(성인 기준 100mg, 국민건강영양조사)을 충족한다. 비타민C는 대표적인 항산화 성분이다. 몸의 염증 악화를 막고, 스트레스를 억제하며, 칼슘의 체내 흡수를 돕는다.또한 자몽은 열량이 100g당 30kcal로 낮고, 지방분해를 촉진하는 ‘나린진(Naringin)’ 성분이 들어 있어 다이어트 식단으로 먹어도 도움된다. 또한, 혈당지수(GI)가 31로 낮아서, 먹었을 때 혈당이 급격하게 올라가지도 않는다.플로리다 자몽은 흠집이 많다?플로리다 자몽은 다른 품종에 비해 외관상 흠집이 많다. 그러나 이는 자몽 재배에 최적인 기후 때문에 생긴 ‘영광의 상처’다. 플로리다는 위도상 캘리포니아보다 아래에 위치한다. 바다 근처에 위치해 바람이 세며, 토양에는 모래가 많다. 고온다습하다. 플로리다 자몽은 모래 섞인 바닷바람을 많이 접하다보니 흠집이 나기도 한다. 그러나 바다 근처의 고온다습한 환경 덕택에 높은 당도를 가지고 있다. 플로리다 자몽은 전국 백화점 식품매장, 대형 할인마트, 슈퍼마켓, 온라인 쇼핑몰 등에서 구입 가능하다.
    푸드뉴트리션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7/12/3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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