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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에 낀 음식물 ‘이렇게’ 빼는 버릇… 잇몸 망가뜨려

    이에 낀 음식물 ‘이렇게’ 빼는 버릇… 잇몸 망가뜨려

    나이가 들수록 식사 후에 이에 음식물이 잘 낀다. 급하면 이쑤시개를 사용할 수밖에 없겠지만, 될 수 있으면 치실을 가지고 다니며 쓰는 게 좋다. 이쑤시개를 자주 쓰면 치아가 마모돼 치아 사이의 틈이 벌어진다. 이쑤시개로 말미암은 잇몸 손상이 반복되면 치아뿌리가 노출되는 ‘잇몸퇴축’이 생길 수도 있다. 차거나 뜨거운 음식을 먹을 때 이가 시린 게 대표적 증상이다.치실은 이쑤시개처럼 굵고 단단하지 않다. 치실질을 한다고 해서 치아 가장 바깥의 법랑질이 닳으며 치아 사이가 벌어질 걱정은 없다. 치실을 쓴 후에 치아 사이가 벌어진 것 같은 착각이 생기는 건 잇몸 부기가 빠지기 때문이다. 치아는 역삼각형 모양이라 옆면이 맞닿은 치아들의 아래쪽에 세모꼴의 공간이 있을 수 있다. 평소에 치실질을 하지 않은 사람은 잇몸이 염증으로 부어 그 공간이 보이지 않는다. 꼼꼼한 치실질 덕에 염증이 가라앉으면 그 틈이 드러나며, 치실 탓에 치아가 벌어졌단 오해가 생기곤 한다. 잇몸에 염증이 있다면 치실질을 할 때 피가 날 수 있다. 치실이 잇몸을 훼손해 그런 것이 아니므로 치실질을 더 꼼꼼히 해서 염증을 가라앉혀야 한다.
    치아교정이해림 기자2023/08/23 05:00
  • 양악수술, 치아 기능·외모 개선 함께 고려해야

    양악수술, 치아 기능·외모 개선 함께 고려해야

    지난 7월 치과학계에서 의미 있는 행사가 하나 열렸다. 대한양악수술학회 주최로 열린 '대한민국 양악수술 60년'이라는 행사인데, 대학병원 교수와 개원의 등 구강악안면외과, 치과교정과 전문의 100여 명이 참석했다."우리나라 양악수술의 역사가 60년이나 된다고?" 양악수술을 외모 개선을 위한 성형 수술 중 하나로 생각하는 사람들은 양악수술이 1960년대부터 시작됐다는 사실에 깜짝 놀란다. 양악수술이라는 말이 국민에게 본격적으로 알려진 것은 2000년 이후의 일이기 때문이다.60년 역사를 가진 치과의 관점에서 보면 '양악수술'은 학술 용어가 아니다. '악(顎)'은 턱을 뜻하는 한자다. 양악은 위 아래 턱을 뜻하고, 양악수술은 '위·아래 턱을 교정하는 수술'이라는 의미다. 환자 상태에 따라 위 또는 아래 턱 하나만 수술할 수도 있는데, 이를 편악수술이라고 부른다. 양악수술과 편악수술 모두 턱을 교정하기 때문에 공식 학술 용어는 '악(턱) 교정수술'이다. 기록에 따르면 우리나라 최초의 양악수술은 1961년 5월 대구제일육군병원 구강외과 과장이었던 민병일 대위가 전쟁 중 안면 부상을 입은 환자를 대상으로 시행했다고 한다. 씹고 말하는 구강 기능을 회복시키기 위한 수술이었다.
    치아교정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2/08/31 09:06
  • "치아 안쪽에 붙이는 '설측교정', 장치 안 보이고 치료 효과 좋아"

    "치아 안쪽에 붙이는 '설측교정', 장치 안 보이고 치료 효과 좋아"

    "설측(舌側)교정의 가장 큰 장점은 남에게 보이지 않는다는 것이죠. 효과도 일반 교정과 같아요."경북대치과병원 치과교정과 경희문〈사진〉 교수의 말이다. 경희문 교수는 세계설측교정학회 창립멤버이자 초대 부회장을 지냈고, 대한설측교정학회 초대 학회장으로 활동하며 국내 설측교정 기술을 발전, 전파시킨 주역이다. 설측교정은 치아 교정을 위해 치아에 붙이는 장치 '브라켓(bracket)'을 눈에 보이지 않는 치아 안쪽으로 부착하는 교정 치료법이다. 경희문 교수는 "기존 치료인 순측(脣側)교정보다 효과가 떨어질 것으로 염려하는 사람이 많은데, 그렇지 않다"고 말했다.◇입술 안 상처, 치아 탈회, 충치 위험 적어설측교정의 최대 장점은 장치가 보이지 않아 졸업, 취업, 결혼 등 중요한 이벤트에 지장을 주지 않는다는 것이다. 평소에도 남을 의식할 필요가 없다. 경희문 교수는 "치아 교정을 왜 하지 않느냐는 질문에 성인 40%가 '보기에 좋지 않아서'라고 답한 미국 조사 결과가 있다"며 "설측교정은 치아 교정에 대한 가장 큰 염려를 덜어준다"고 말했다. 교정 장치가 입술에 상처를 입힐 위험도 없다. 스포츠 활동 중 장치에 의해 입술 안에 상처가 나는 것도 방지한다. 실제 세계 최초의 설측교정 장치는 격투기 선수를 위해 개발됐다. 설측교정은 치아 표면이 하얗게 부식되는 치아 탈회나 충치 위험도 거의 없다. 교정할 때는 장치와 치아 사이 음식물이 잘 껴 충치가 생기기 쉬운데, 치아 안쪽은 바깥쪽과 달리 침으로 촉촉하게 유지되기 때문이다. 경희문 교수는 "지금껏 설측교정 환자 중에 치아 탈회가 생긴 사례를 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 혀를 밖으로 내미는 습관을 없애는 부수적인 효과도 있다. 경 교수는 "혀를 자꾸 밖으로 내밀면 앞니가 위로 떠 아랫니와 윗니 사이가 벌어질 수 있다"며 "설측교정 중에는 이런 습관이 사라진다"고 말했다. 치아 전체 교정, 돌출입, 개방교합 등 모든 교정 케이스에 적용 가능하다는 장점도 있다.여러 장점에도 불구하고 그간 설측교정이 많이 시행되지 않은 이유는 의사 입장에서 치료가 까다롭기 때문이다. 치아 안쪽은 눈에 바로 보이지 않고, 손이 닿기 어려워 여러 장치를 이용해야 한다. 하지만 치료 편의를 돕는 다양한 도구, 술기가 발전하고 설측교정의 효과가 순측교정과 다를 게 없다는 사실이 증명되면서 이를 시도하는 의사가 늘고 있다. 경희문 교수는 "국내 교정치과 중 약 10%가 설측교정을 시행한다"고 말했다. 설측교정만 전문으로 하는 의사도 있다.◇치료 기간 2년으로 동일, 고령자도 가능설측교정의 치료 기간은 보통 2년으로 순측교정과 거의 동일하다. 병원에 방문했을 때 진료 시간이 5분 정도 길어질 수 있지만, 이 역시 크게 차이 나지 않는다. 단, 비용은 순측교정보다 1.5~2배로 비싸다. 순측교정보다 의사가 치료를 위해 사용하는 장치가 더 많고, 치아 안쪽 굴곡진 표면에 맞춘 개별화된 장치를 만들어야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장치 부착, 제거, 조절이 어려운 편이어서 숙련된 의료진이 필요한 것도 원인 중 하나다. 또 이물감을 줄이기 위해 초기 1~2주는 적응 기간이 필요한데, 한 달여 착용하면 거의 불편 없이 사용한다. 정확한 발음이 어려워질 수 있어 방송인, 영어 강사 등 정확한 발음이 필요한 사람에게는 설측교정을 권장하지 않는다. 하지만 이때는 윗니만 설측교정을 하고 아랫니는 순측교정을 하는 방법도 있다. 경희문 교수는 "발음 이상은 주로 아랫니 안쪽 장치 때문에 발생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한편 치아 2~3개만 교정하는 부분 교정도 설측교정으로 가능하다. 경희문 교수는 "앞니는 빠르면 두세 달 안에 치료 효과가 나타나기도 한다"고 말했다. 잇몸이 많이 약하지 않다면 60대 이상 노인도 가능하다.◇대한설측교정치과의사회 정회원 찾는 게 도움설측교정을 고려할 때는 대한설측교정치과의사회 정회원 병원을 찾는 것이 도움이 된다. 대한설측교정치과의사회는 매년 3개월 과정으로 설측교정 연수회를 개최, 이 과정을 이수한 후 3~4년의 준비 과정을 거쳐 일정 수준의 자격 요건을 갖춘 의사에게만 정회원 자격을 부여하고 있다. 경희문 교수는 "설측교정 술기는 까다로운 편이어서 능력이 검증된 의사를 찾는 게 좋다"고 말했다. 설측교정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대한설측교정치과의사회 홈페이지(http://www.kalo.or.kr/)를 참고하면 된다.  
    치아교정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9/06/12 09:48
  • [알립니다] 온가족 치아교정 검진 받아볼까… '미소리본 캠페인' 19일 무료 개최

    [알립니다] 온가족 치아교정 검진 받아볼까… '미소리본 캠페인' 19일 무료 개최

    대한치과교정학회와 바른이봉사회가 공동 주최하고 헬스조선이 주관하는 '2019 바른이의 날, 미소리본 캠페인' 건강강좌가 19일 오후 2~5시 신촌세브란스병원 6층 은명대강당에서 열린다. 국내 대학병원 치과 교수진이 '치아교정이 필요한 우리 가족을 위한 꿀팁'을 주제로 강연한다. 아동부터 중장년층까지 전 연령층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참가자 전원은 대한치과교정학회 소속 의료진에게 교정 검진·상담을 받을 수 있다.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하며, 다양한 행사도 준비돼 있다.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다. 선착순 250명까지 전화로 접수 받는다.
    치아교정2019/05/17 08:59
  • 청소년, 치열교정 적기… 중장년층은 잇몸 상태 개선 효과

    청소년, 치열교정 적기… 중장년층은 잇몸 상태 개선 효과

    치아 부정교합과 외모 개선을 위해 치아교정을 하는 사람이 많다. 과거에는 어린이·청소년이 주로 치아교정을 받았다면, 최근에는 중장년층도 치아교정을 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치아교정은 연령대에 따라 기대할 수 있는 효과와 주의할 점이 다르다. 대한치과교정학회의 도움말로 연령대별 올바른 치아교정 팁에 대해서 알아본다.
    치아교정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9/05/07 09:47
  • 못 씹으면 영양 부족으로 끝나지 않아… 얼굴 주름 늘고 뇌 건강 저해

    못 씹으면 영양 부족으로 끝나지 않아… 얼굴 주름 늘고 뇌 건강 저해

    매년 3월 24일은 '잇몸의 날'이다. 삼(3)개월마다 잇(2)몸을 사(4)랑하자는 의미로, 대한치주과학회와 동국제약에서 지정해 올해로 11회째를 맞는다. 그동안 대한치주과학회와 동국제약은 독거노인·장애인 등을 위한 무료 치과 검진, 스케일링, 구강 위생 교육 등을 실시해 왔다. 2019 잇몸의 날을 맞아, '잇몸이 건강해야 인생이 건강합니다'를 주제로 잇몸병에 대한 기사를 연재한다. 첫 번째로 잇몸 건강을 통한 먹는 즐거움에 대해 짚어본다.◇노년기 먹는 즐거움 사라지면 영양 균형 깨져나이가 들면 구강 상태, 특히 잇몸이 나빠지면서 먹는 즐거움을 잃는다. 건강한 치아는 오복(五福) 중 하나라는 말이 있는데, 건강한 치아는 건강한 잇몸이 바탕이 돼야 한다. 잇몸 건강은 노년 삶의 질에 큰 영향을 미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2017년 자료에 따르면, 15세 이후 잇몸병이 꾸준히 증가하다가 55~59세에 환자가 가장 많다. 노년층으로 갈수록 고른 영양 섭취가 중요한 데 씹는 게 불편해지면 신체 건강 전반에 안 좋다. 잇몸이 안 좋거나 잇몸병으로 치아를 상실한 경우, 구강 기능이 저하되면서 씹는 능력(저작 능력)도 떨어진다. 이는 위장장애로 이어질 수 있다. 씹기 좋은 음식만 먹게 돼 영양 불균형을 초래한다.2017년 노인실태조사를 통해 노인들의 신체적 기능 상태별 불편감을 확인했는데, 시력은 33.9%, 청력은 17.8%, 씹는 능력은 46.2%로 나타나 구강기능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은 것을 알 수 있다. 심미적인 문제도 더해진다. 얼굴 근육을 사용하는 횟수가 줄고 얼굴 근력이 저하돼 피부에 주름이 생기고 탄력이 떨어지면서 더 나이 들어 보일 수 있다. 씹을 때 쓰이는 근육이 목·어깨·허리 등 여러 근육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어, 잘 씹지 못 하면 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게 어려울 수도 있다.◇씹는 힘 약할수록 뇌 건강에도 안 좋아노인들의 잇몸 건강이 나빠지는 것은 뇌 건강과도 관련이 있다. 저작운동은 신경을 자극해 뇌혈류를 증가시키며 이로 인해 많은 양의 산소가 뇌로 공급될 수 있도록 돕는다. 씹는 힘이 약하면 인지장애나 치매 같은 질환 위험이 높아진다. 일본 도호쿠대학 와타나베 마코토 교수팀이 70세 이상 고령자 1167명을 대상으로 치매 정도 측정(MMSE) 실험을 진행한 결과, 치매 정도에 따라 구강 내 치아 개수 차이가 컸다. 정상인의 경우 평균 14.9개의 치아가 남아 있었던 반면, 치매 예비군으로 분류된 사람은 평균 13.2개, 치매가 의심되는 사람은 평균 9.4개의 치아가 남아 있었다.최근 서울대 치의학대학원에서는 노년기 저작 기능 상실 여부가 인지장애 위험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결과도 내놨다. 노인 280명(평균 나이 71세)을 인지장애 그룹(140명)과 건강한 그룹(140명)으로 나눠 치아 재건 여부와 인지기능의 연관성을 분석했다. 빠진 치아를 재건하지 않은 개수가 5개 이상으로 많은 노인은 4개 미만인 노인보다 인지장애위험이 2.74배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어금니가 없을 경우 인지기능 장애의 위험은 더 커졌다.침 분비량과도 관련이 있다. 구강에서 분비되는 침은 하루 평균 1.5L 정도인데 소화작용, 항균작용, 점막보호작용, 점막수복작용 등을 한다. 이중 점막수복작용을 하는 NGF(신경성장인자)가 신경세포의 수복을 촉진하고 뇌신경의 기능을 회복시켜 뇌가 노화되는 것을 막는다고 알려져 있다. 씹는 힘이 약하면 침 분비가 원활히 안 돼 뇌 기능에 안 좋은 영향을 준다.
    치아교정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9/03/11 09:22
  • "더 늦기 전에 지키자" 중장년 치아교정 환자 증가

    우리나라 40대 이상 중장년층 치아교정 환자가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10대 이하 어린이는 인구가 감소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교정 환자 수는 증가했다.대한치과교정학회가 서울·부산·대구·광주·대전 등 5개 대도시 대학병원 및 종합병원 치과 교정 환자 2010년 2104명과 2017년 1782명을 대상으로 연령대별 비교 조사를 했다. 그 결과, 40대 이상 중장년층의 교정 환자 비율이 2010년 4.9%에서 2017년 6.1%로 증가했다. 10대 이하 소아청소년 환자는 해당 연령대의 인구수가 감소함에도 불구하고 2010년 10.5%에서 2017년 15.8%로 비율뿐만 아니라 실제 환자 수도 증가했다.대한치과교정학회 국윤아 회장은 "잇몸 건강과 치아 상실 예방에 대한 중장년층의 인식이 높아지면서 이를 위해 치아교정을 하는 사례가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며 "건강보험 적용으로 임플란트 수술이 확대됐는데, 수술 전 치아교정을 하는 사례가 늘어난 것도 이유"라고 말했다.10대 미만에서 치아교정이 증가한 이유는 부모들이 자녀의 치아 발육과 골격 성장에 더 많은 관심을 갖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한편, 이번 조사에서 20대는 치아교정 환자 비율이 줄었으며, 30대에서는 과거와 비슷했다.
    치아교정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8/11/23 09:07
  • 마스크 안 쓰고 '입안 장치'로 주걱턱 교정

    마스크 안 쓰고 '입안 장치'로 주걱턱 교정

    윗니와 아랫니가 반대로 물리는 부정교합이 있으면서 주걱턱인 아이들은 교정을 위해 얼굴에 구강 외 장치(페이스마스크)를 장착하는 경우가 많다. 이런 장치는 위턱의 성장을 촉진시켜 부정교합과 주걱턱을 해소해주지만 얼굴에 장치를 달고 있어야 해 생활에 불편함이 있다. 이런 불편함 없이 구강 내 장치 '프랑켈'〈사진〉을 사용해 부정교합을 교정하는 사례가 있다.압구정민치과 민병진 원장은 25년 전부터 부정교합에 프랑켈 장치를 사용하고 있다. 프랑켈은 1940년대 유럽에서 만들어진 장치로 원래 뻐드렁니를 고치는 장치로 썼다. 그러나 민 원장은 하버드대 유학 시절 프랑켈 장치 사용법을 배운 뒤 지금까지 3000케이스 이상 부정교합 교정 치료에 프랑켈을 사용하고 있다. 민병진 원장은 "비염 때문에 입을 벌리고 생활하다가 아랫니가 돌출돼 부정교합이 생기는 경우에 치료 효과가 좋다"며 "영구치가 나기 전인 5~6세에 치료를 시작했을 때 가장 결과가 좋으며, 치아 교합을 맞춰 놓으면 영구치가 제대로 나고 턱 성장도 정상적으로 일어날 수 있다"고 말했다. 프랑켈 장치는 밤에 잘 때 10시간 정도만 끼고 있으면 된다. 치료 기간은 평균 1년이다.
    치아교정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8/06/22 09:03
  • 주걱턱, 6~7세에 발견해야 '턱·치아 교정'만으로 해결

    주걱턱, 6~7세에 발견해야 '턱·치아 교정'만으로 해결

    주걱턱인 사람은 얼굴이 길어 보이고 인상이 강해보여 심리적으로 위축되기 쉽다. 윗니와 아랫니가 반대로 물려 씹는 기능이 떨어지면서 소화장애나 턱관절장애도 생길 수 있다. 주걱턱은 서양인보다 한국·일본 등 동아시아인에게 많다. 그래서 어릴 때 아이가 주걱턱이 아닌지 유심히 살펴봐야 한다. 대한치과교정학회에 따르면 주걱턱은 빨리 발견해야 턱성장을 이용해 충분한 교정이 가능하므로 만6~7세에는 치과 검진을 받아봐야 한다.
    치아교정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8/05/14 09:26
  • 만성질환자 치아 상실률 높아

    류마티스관절염, 골다공증, 당뇨병 등을 앓고 있는 만성질환자는 치아나 잇몸 관리에 특별히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이들 질환을 앓고 있을 경우 치아를 잃을 위험이 증가하기 때문이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치과 윤준호 교수팀이 만성질환자 3만8851명을 대상으로 치아 상실 위험률을 조사한 결과, 류마티스관절염을 앓을 때 치아 상실 위험률 대조군에 비해 1.52배로 증가해 치아 상실 위험이 가장 컸다. 그 뒤로 골다공증이 있으면 1.44배, 당뇨병 1.35배, 고혈압 1.31배 순으로 치아를 잃을 위험이 높았다.류마티스관절염은 과도한 자가면역 반응 때문에 온몸에 염증을 유발하는데, 잇몸에 염증이 심해져 치아 상실 위험을 높인다. 골다공증은 잇몸 뼈를 약하게 만들어 치아를 잃을 위험이 높다. 당뇨병과 고혈압을 앓으면 혈관 염증이 생겨 잇몸과 치아 조직에 악영향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윤준호 교수는 "만성질환을 앓는다면 스케일링 등 잇몸 질환 관리에 특별히 신경을 써야 한다"고 말했다.
    치아교정황인태 헬스조선 기자2017/11/22 07:30
  • 치아 안 뽑는 게 무조건 좋은 것 아냐… 의사 진단 따라야

    치아 안 뽑는 게 무조건 좋은 것 아냐… 의사 진단 따라야

    고등학생이 덧니 스트레스로 교정치료를 하기 위해 어머니와 병원을 찾아온 적이 있다. 검사 결과, 이가 많이 겹쳐있고 입도 돌출된 편이어서 이를 빼고 교정치료를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러자 학생의 어머니는 놀란 얼굴로 "생니를 꼭 빼야 하냐"며 "대학병원까지 왔는데 이를 빼지 않고 치료할 수는 없냐"고 물었다.교정전문의라면 흔히 겪는 사례다. 특히 이를 뽑지 않는 '비발치(非拔齒)' 교정을 적극적으로 홍보하는 치과가 많아지면서 모든 교정치료가 이를 빼지 않고 진행될 수 있다고 오해하는 환자가 늘고 있다. 물론 치아를 배열할 공간이 충분하고 입이 돌출된 정도가 심하지 않으면 비발치 교정을 하는 게 원칙이다. 이때는 치아를 빼면 오히려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앞니가 지나치게 뒤로 쓰러져 입이 들어가 보이는 이른바 '옥니'가 될 수 있고, 이를 뺀 공간이 나머지 이로 다 채워지지 못하거나, 이 뿌리가 손상될 수도 있다.반면 이를 뽑아야 하는데 안 뽑아도 문제가 된다. 이를 뽑아야 하는 경우는 ▲치아끼리 많이 겹쳐 있어 모든 이를 가지런히 배열할 공간이 모자라거나 ▲이가 비교적 가지런하더라도 앞니가 뻐드러져 입이 나와 보일 때 등이다. 이런 경우 무리하게 이를 뽑지 않고 교정치료를 하면 앞니가 뻐드러져 입이 나와 보이고, 치아와 잇몸 건강이 나빠질 수 있다.이를 뺄 때는 비교적 하는 일이 적은 작은 어금니(소구치)를 우선적으로 고른다. 심미적, 기능적으로 중요한 큰 앞니(중절치), 작은 앞니(측절치), 송곳니(견치), 큰 어금니(제 1, 2 대구치)는 되도록 그대로 둔다.물론 경우에 따라 기능성이 큰 이를 뽑아야 할 때도 있다. 어떤 이를 몇 개 뽑을지는 전문가의 신중한 분석과 진단에 따라 결정돼야 할 사항이다.간혹 무리한 비발치 교정으로 이가 뻐드러졌지만 치아 뿌리까지 심하게 짧아져 더는 치료가 어려운 환자를 볼 때가 있는데, 매우 안타깝다. 최근 교정치료 기술이 발달해 많은 경우 발치 없이 교정치료가 가능해진 게 사실이지만, 무분별한 비발치 교정이 능사일 수는 없다. 의사들은 치아를 한번 빼면 돌이킬 수 없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어 여러 자료를 종합, 면밀한 분석을 통해 신중한 결정을 내리고자 한다.의사가 교정치료를 위해 발치를 권유할 때는 이러한 숙고를 거쳐 내린 결론이라는 것을 환자가 이해해야 할 필요가 있다.
    치아교정안정섭 서울대치과병원 치과교정과 교수2017/09/20 04:30
  • 50~60代도 치아 교정 가능… 빠르면 6개월 안에 끝난다

    50~60代도 치아 교정 가능… 빠르면 6개월 안에 끝난다

    주부 박모(58)씨는 지난해 치아 교정을 시작했다. 평소 잇몸에 염증이 있었는데, 어느 날부턴가 앞니가 벌어지고 치아가 앞으로 튀어나왔다. 치아가 움직이다보니 잇몸 건강은 더 나빠졌고, 웃는 모습에도 자신이 없어졌다. 나이가 들어 치아 교정을 하는 것에 대해 회의적인 시선이 많았지만, 고민 끝에 치아 교정을 받았다. 1년이 지난 지금 벌어진 앞니가 가지런해지고 튀어나온 치아가 들어갔으며 잇몸도 건강해져 만족하고 있다.치아 교정을 하는 중장년층이 늘고 있다. 대한치과교정학회 국윤아 부회장(서울성모병원 치과 교수)은 "평균 수명이 늘면서 건강한 치아를 갖길 원하는 욕구가 커졌고, 삶의 질을 중요시해 미용적인 측면에 관심이 많아졌기 때문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중장년층의 경우, 청소년 등 젊은층이 치아 교정을 받을 때와는 주의해야 할 사항이 다르다. '오복(五福)' 중 하나인 치아 건강을 지키는 중장년층 교정 치료에 대해 알아봤다.
    치아교정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7/05/24 04:30
  • 치아 교정 효과 높이는데 필요한 5가지

    치아 교정 효과 높이는데 필요한 5가지

    치아 교정치료를 원하는 환자는 부정교합을 개선할 뿐 아니라 치아의 아름다운 배열과 얼굴 모습의 조화로운 개선이라는 심미적 목표를 가질 수 있다. 따라서, 교정 의사와 환자가 얻고자 하는 치료 목표가 무엇인지에 따라 치료 계획도 달라진다. 상담을 받는 치과마다 치료 계획이 다르다고 해서 당황할 필요는 없다는 뜻이다. 교정 의사가 제시한 치료 계획이 환자 요구에 맞았을 때 치료를 받으면 된다. 또한, 치아교정 치료는 단순히 치아의 위치만 이동시키는 게 아니라, 향후 예상되는 골격의 변화까지 고려하여 치아 교합 관계가 안정적으로 유지되도록 해야 한다. 그런데 얼굴뼈 성장은 예측하기 어려운 측면이 많기 때문에 초기에 수립한 치료 계획이 변경될 수도 있다는 점을 환자가 이해할 필요가 있다. 올바른 치아 교정치료를 위해 필요한 점을 몇 가지 살펴봤다.첫째, 교정의사와 환자 사이의 신뢰다. 치아 교정치료는 장기간에 걸쳐 이뤄진다. 따라서 신뢰가 없다면 치료 결과도 좋지 않을 것이다. 그런데 최근에는 담당 의사보다 인터넷 등을 통한 익명의 사람들에게서 얻는 정보에 더 무게를 두는 경향이 있는 것 같다. 궁금한 게 있다면 자신의 치료를 담당해주는 의사에게 물어보는 것이 가장 정확하다.둘째, 치료 상담은 교정의사와 직접 해야 한다. 최근에 일부 치과에서 상담실장과만 상담한 뒤 치료하기로 결정했다가 좋지 않은 결과가 초래되는 문제가 종종 발생하고 있다. 교정의사는 치료를 위해 많은 것을 고려한다. 치아교합의 문제뿐만 아니라, 전체적인 얼굴 모습과 턱관절의 상태 등을 다 살핀다. 상담실장은 이러한 교정의사의 역할을 대신해줄 수 없다.셋째, 환자는 자신만의 특별한 치료 방법이나 장치를 광고하는 것에 주의해야 한다. 교정의사는 자신의 테크닉에 가장 적합한 장치를 사용하기는 하지만, 그렇다고 한 장치를 고집하지는 않는다. 올바른 치아교정을 위해서는 자신의 손에 익숙한 장치에 앞서서 환자에 대한 올바른 진단과 그에 따른 치료 계획 수립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
    치아교정경희문 대한치과 교정학회 회장(사단법인 바른이봉사회 회장)2016/12/13 09:00
  • 임플란트·치아교정 전후, 골밀도 높이는 영양제 섭취

    임플란트·치아교정 전후, 골밀도 높이는 영양제 섭취

    임플란트나 치아교정을 진행 중이라면 잇몸뼈의 골밀도를 높이는데 도움되는 비타민D·K와 칼슘이 든 종합영양제를 챙겨 먹어야 한다.임의로 치아를 움직이는 치아교정을 할 땐 치아가 조금씩 이동하면서 잇몸뼈에 염증반응이 생기기 쉽다. 임플란트의 경우엔, 임플란트와 잇몸뼈가 결합하는 과정에서 뼈가 흡수되면서 일부 뼈 소실이 생길 수 있다. 문제는 치아교정이나 임플란트시에는 치아장치로 인해 빚어진 통증 때문에 부드러운 음식만 먹다보니, 영양 불균형에 노출되기 쉽다. 대한약사회 배현 약사(밝은미소약국)는 "비타민D·K와 칼슘이 부족하면, 임플란트 시술이 끝난 후 잇몸뼈와 임플란트 결합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을 수 있다"고 말했다. 치아교정은 교정장치를 이용, 치아를 움직여서 치열을 고르게 하는 치료이다 보니 치아가 약해지기 쉽다. 그래서 교정장치를 부착한 후부터 교정치료가 끝날 때까지 종합영양제를 챙겨 먹으면 치아를 튼튼하게 할 수 있다. 임플란트는 시술 받기 전·후, 잇몸뼈의 골밀도를 높여주는데 효과적인 비타민과 칼슘을 계속 챙겨 먹는 게 좋다. 칼슘은 뼈를 구성하는 가장 중요한 성분이다. 체내 흡수율이 빠른 구연산 칼슘을 고르는 것이 좋다. 비타민D·K는 뼈 형성시 칼슘이 뼈에 잘 붙도록 돕고, 칼슘 과잉에 따른 석회화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헬스조선 약사자문단 이보현 약사(압구정스타약국)는 "장기간 임플란트 시술을 할 땐 구강 위생관리가 어렵다보니, 치석에 의한 염증도 생길 수 있다"며 "이 때는 치주염을 예방해주는 칼슘과 마그네슘을 섭취하는 게 효과적이다"고 말했다.
    치아교정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6/09/07 07:00
  • 치아교정 후 3D 이용한 양악수술로 부작용 최소화

    치아교정 후 3D 이용한 양악수술로 부작용 최소화

    연예인수술 혹은 동안(童顔)수술로 불리던 양악수술의 트렌드가 바뀌고 있다. 종전까지 선(先)수술→후(後)교정이 대세였다면, 이제는 선교정→후수술로 시행하는 병원이 늘고 있다. 대다수의 양악수술 전문가들은 '교정을 하고 수술을 해야 비대칭이나 턱관절장애 같은 부작용이 덜하다'고 주장한다. 앵글치과 조헌제 원장은 "양악수술을 최초로 시작한 미국은 물론이고, 전 세계 치과의사들과 치의학 교과서에서도 양악수술을 하기 전에먼저 교정치료를 충분히 하고 수술을 하는 게 정석이라고 여긴다"며 "교정 없이 섣불리 수술부터 하면 안면비대칭, 부정교합, 턱관절기능장애 같은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고 말했다.
    치아교정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6/07/20 06:30
  • 우리 아이 치아 교정 무료 상담 받으세요

    우리 아이 치아 교정 무료 상담 받으세요

    대한치과교정학회와 바른이봉사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헬스조선이 주관하는 '2016 바른이의 날, 미소리본 캠페인' 건강강좌가 29일(일) 오후 1~4시 연세대학교 백양관 대강당에서 초등학생 및 중학생을 대상으로 열린다.유명 치과대학병원 교수진이 '돌출입 교정치료'에 관한 강의를 진행하며, 학생 참가자 전원은 무료로 치과 전문의에게 교정 검진을 받을 수 있다. 검진에 사용되는 구강용 거울과 기념품도 제공한다. 교정 검진을 시행하는 동안 비보잉과 타악 공연 등을 즐길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며, 학생 수를 기준으로 선착순 250명까지 전화를 통해 접수 받는다.●문의·신청: (02)724-7666
    치아교정2016/05/18 08:36
  • [알립니다] 성장기 치아교정 검진 무료로 해드립니다

    [알립니다] 성장기 치아교정 검진 무료로 해드립니다

    대한치과교정학회와 바른이봉사회가 공동 주최하는 '2016 바른이의 날, 미소리본 캠페인'이 29일 오후 1시~4시 연세대학교 백양관 대강당에서 초등학생 고학년(4~6학년) 및 중학생을 대상으로 열린다. '돌출입의 원인에 따른 치료법'을 주제로 국내 치과대학병원 교수들이 강의하며, 캠페인 참가 학생 전원에게 교정 검진을 해준다. 참가자에게는 또한 구강용 거울과 기념품도 제공한다. 비보잉과 타악 공연 등 풍성한 볼거리도 준비했다.학생 수를 기준으로 250명만 참가할 수 있으며, 전화로 접수를 받는다. 참가비는 무료다. 문의·신청 (02)724-7666    
    치아교정강경훈 기자2016/05/11 09:08
  • 튀어나온 입, 양악수술 안 하고도 교정 가능

    튀어나온 입, 양악수술 안 하고도 교정 가능

    부정교합은 돌출입, 무턱, 주걱턱 같이 치아의 배열이 가지런하지 못해 아래윗니가 정상적으로 맞물리지 않는 상태를 말한다. 증상이 심하지 않다면 교정치료 치아를 철사로 연결해 가지런히 자리잡게 하는 교정치료를, 치아가 제대로 맞닿지 않아 음식을 씹을 수 없을 정도로 증상이 심하면 턱뼈를 깎아 교합을 맞추는 양악수술을 한다. 교정기는 1년 이상 착용해야 하고 치아만 이동시키기 때문에 뿌리가 손상될 수 있다. 양악수술은 뼈를 깎는 도중에 턱 주변 신경을 건드리면 안면마비나 심한 경우 목숨을 잃을 수도 있다. 
    치아교정강경훈 헬스조선 기자2016/02/02 05:00
  • 주걱턱, 7~9세 때 치료 시작해야 바로잡는다

    주걱턱, 7~9세 때 치료 시작해야 바로잡는다

    초등학생 박모(11)양은 아래턱이 남들보다 길어 고민이다. 외모에 자신감이 없어지는 것은 물론, 소리 내어 책을 읽을 때 'ㄱ' 발음이 제대로 되지 않기 때문이다. 주걱턱이 심해지면서 라면 등을 끊어 먹기도 어려워지자 박 양은 어머니와 함께 치과를 찾았다. 박 양은 지금 주걱턱 교정치료를 받는 중이다.주걱턱은 아래턱이 위턱에 비해 돌출된 상태다. 주걱턱이 있으면 윗니와 아랫니가 잘 맞물리지 않는 부정교합으로 인해 씹는 기능이나 발음에 문제가 생겨 치료가 필요하다. 한국인의 15%가 주걱턱이 있다고 추정된다.
    치아교정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5/05/27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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