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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영제 쓰면 파킨슨병 발병 위험 증가"

    "조영제 쓰면 파킨슨병 발병 위험 증가"

    자기공명영상(MRI) 검사에 사용하는 조영제가 파킨슨병 발병 위험성을 높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대안산병원 영상의학과 이영흔 교수 연구팀은 MRI 검사 시 대조도를 높이기 위해 사용하는 가돌리늄 조영제와 파킨슨병 발병 사이 상관관계를 규명하는 연구를 진행했다. 파킨슨병은 기저핵 부위가 손상되는 대표적인 퇴행성 신경질환으로, 가돌리늄은 이 기저핵에 축적될 수 있는 물질로 알려져 있다.연구팀은 40~60세 성인 17만 5125명의 국민건강보험공단 국가건강검진 데이터를 활용해 선형 타입 가돌리늄 조영제와 거대고리 타입 가돌리늄 조영제 사용에 따른 파킨슨병 발병률을 2010년부터 2022년까지 추적 관찰했다. 가돌리늄 기반 조영제는 선형 조영제와 거대고리 조영제로 구분되며, 검사 목적에 따라 각기 달리 사용된다. 현재 많은 연구에서 거대고리 타입 조영제는 선형 타입 조영제보다 화학적으로 더 안정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연구팀은 조영제 사용군과 비사용군 사이 파킨슨병 발생률을 비교 분석한 결과, 선형 조영제 사용군과 거대고리 조영제 사용군 모두 비사용군보다 파킨슨병 발병이 더 빈번한 것으로 나타났다. 파킨슨병 발병에 있어서 두 조영제 간의 의미 있는 차이는 없었다. 조영제를 투여한 환자 군에서 파킨슨병으로 진단된 경우, 80% 이상이 단 한 차례의 조영제 투여만 받은 것으로 분석됐다.이영흔 교수는 ”이번 연구는 가돌리늄 기반 조영제의 체내 축적 가능성을 확인하기 위한 연구"라며 "기존의 소규모 기관, 실험동물 연구들과 달리 대규모 건강보험 국가데이터를 활용해 가돌리늄 조영제 사용이 파킨슨병 발병과 관련될 가능성을 규명했다는 점에서 의미 있다“고 했다. 이어 ”누적 사용량이나 조영제의 타입과 관계없이 단 1회 사용 후에도 파킨슨병이 발생할 가능성을 확인한 만큼, MRI 조영제 사용 시 더욱 신중한 접근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Investigative Radiology' 최신 호에 게재됐다.
    기타이슬비 기자2025/02/11 14:15
  • 신수지, 47kg 비키니 ‘늘씬 몸매’ 공개… 꼭 유지한다는 ‘식사법’은?

    신수지, 47kg 비키니 ‘늘씬 몸매’ 공개… 꼭 유지한다는 ‘식사법’은?

    전 리듬체조 선수 신수지(34)가 비키니를 입은 모습을 공개했다. 지난 10일 신수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솔직히 여행 갈 때가 됐다”라는 멘트와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그가 공개한 사진에는 핑크색 비키니를 입고 있는 신수지의 모습이 담겼다. 신수지는 탄탄한 복근과 함께 건강미 넘치는 몸매가 돋보였다. 이에 누리꾼들은 “여름이 벌써 온 줄” “건강미 대박”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신수지는 47kg을 유지하고 있으며 자신의 다이어트 비결에 대해 “공복에 유산소와 무산소 운동으로 살이 많이 빠졌다”며 “저녁 6시 이후에 물만 마시면 다음 날 홀쭉해져 있을 것”이라고 답했다. 신수지의 몸매 관리 비법의 효능에 대해 자세히 알아봤다. ▷공복 유산소 운동=유산소 운동을 하면 체지방을 효과적으로 태울 수 있다. 특히 공복에 유산소 운동을 하면 더 큰 체중 감량 효과를 볼 수 있다. 운동 중에는 탄수화물과 지방이 같이 연소하는데, 공복 상태에서는 체내에 탄수화물이 없어 체지방이 더 빠르게 연소하기 때문이다. 다만, 당뇨병 환자는 공복 상태에서 과격한 운동을 하면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이 분비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간헐적 단식=간헐적 단식은 정해진 시간에만 음식을 섭취하는 것을 말한다. 주로 8~12시간 동안에만 식사하고 나머지 시간은 공복을 유지하는 식사법이다. 우리 몸은 공복 상태로 12시간을 보내면 체내 모든 혈당을 소지한다. 소진한 다음부터는 몸에 축적된 지방을 태워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 실제로 미국 캘리포니아 솔크연구소는 간헐적 단식이 다이어트할 때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팀은 과체중이거나 비만이면서 하루에 14시간 이상 음식을 섭취하는 사람을 대상으로 하루 10~12시간 이내에만 음식을 먹게 했다. 그 결과, 4개월 후 최대 7kg까지 몸무게가 줄었다. 
    화제와이슈이아라 기자2025/02/11 14:14
  • 의료기기 연구 개발 사업, 2025년 10대 대표 과제는?

    의료기기 연구 개발 사업, 2025년 10대 대표 과제는?

    범부처 전주기 의료기기 연구 개발 사업의 2025년 10대 대표 과제 성과 보고회가 11일에 개최됐다.이 사업은 식품의약품안전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4개 부처가 공동으로 지원한다. 6년간(2020년~2025년) 총 1조 2000억 원을 투입해 의료기기 기술개발부터 임상·인허가, 제품화에 이르는 전 주기를 지원하는 대형 R&D 사업이다.성과보고회는 지원받은 연구과제 중 우수한 성과를 창출한 과제들을 표창하고, 주요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로 3회를 맞았다.올해 선정된 10대 대표 과제는 3대 핵심 지표(▲연구개발 수행의 적절성 ▲기술·의료 분야의 파급효과 ▲사회·경제 분야의 파급효과)를 기준으로, 46개 기업에서 제출한 성과 중 혁신성과 성과 창출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됐다(▽하단 참조).범부처 전주기 의료기기 연구개발 사업단은 성과보고회 이후, 3월 20일부터 23일까지 열리는 제40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 전시회(KIMES 2025)에 10대 대표 과제 홍보 부스를 설치하고, 성과 포스터와 장비 등을 전시할 예정이다.김법민 단장은“이번 10대 대표 과제는 범부처와 사업단의 밀접한 협력을 통해 사회문제 해결 및 글로벌 시장 선도를 목표로 개발된 혁신적인 의료기기들이 선정됐다”고 했다.정부는 “의료기기는 단순 제품을 넘어 국민의 건강과 생명에 직결되는 중요한 요소로, 그 발전이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라며 “정부의 R&D 지원이 의료기기 산업 발전을 견인하는 것과 더불어, 국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했다.< 범부처전주기의료기기연구개발사업 2025년 10대 대표과제 >▲ 췌장암 항암제 전달 효과 향상이 가능한 고강도 집속 초음파 치료기기▲ 국내 최초 현장진료에 적합한 이동형 토모신세시스* (X선 기반 3D 영상촬영장치)▲ 세계 최초 심근치료용 최소침습형 카테터▲ 완전자동화 인공지능 세포분석 암 진단기기▲ 인공지능 기반 패치형 웨어러블 심장질환 관리시스템▲ 세계 최초 안과 급속냉각 마취기기▲ 뇌질환 환자 맞춤형 난치성 시각장애 디지털 치료기기▲ 경도인지장애 개선을 위한 환자 맞춤형 디지털 치료기기▲ 세계 최초 녹내장 안압 실시간 모니터링 스마트 콘택트렌즈▲ 난임치료 성공률 향상을 위한 인공지능 배아분석 디지털 치료기기
    정책이슬비 기자 2025/02/11 14:10
  • ‘50kg’ 가희, 매일 ‘이것’ 했더니 체지방 훅 빠져… 뭐였을까?

    ‘50kg’ 가희, 매일 ‘이것’ 했더니 체지방 훅 빠져… 뭐였을까?

    애프터스쿨 출신 가수 가희(44)가 체지방량을 줄인 비결을 공개했다. 지난 6일 유튜브 채널 ‘아임레이나’에는 ‘가희 언니 수다 떨 수 있겠어? 내일모레는...?’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영상에서 가희는 “인바디 체크를 했더니 체중은 늘었지만, 근육량은 늘고 체지방량은 줄었다”며 “지금 밸런스가 너무 좋다”고 밝혔다. 이어 가희는 “댄스 수업을 매일 들어가니까 그런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가희는 프로필상 168cm에 50kg을 유지하고 있으며, 다이어트 중 그릭요거트를 즐겨 먹는다고 밝힌 바 있다. 가희가 추천한 춤의 건강 효능에 대해 자세히 알아봤다. 춤의 운동 효과는 뛰어나다. 춤을 추면 유산소 운동과 근력 운동의 효과를 모두 볼 수 있다. 체중이나 춤의 종류, 강도에 따라 소모되는 열량에 차이가 있지만 일반적으로 한 시간 동안 춤을 추면 500kcal가 소모된다. 이는 조깅과 비슷한 정도의 운동 효과다. 또한, 춤 동작을 수행하는 과정에서 코어 근육은 물론 팔, 다리, 골반 등 다양한 신체 근육을 사용할 수 있어 근력 증진에도 효과적이다. 이 외에도 춤은 심혈관질환도 예방한다. 호주 웨스턴시드니대 공동 연구팀이 심혈관질환이 있는 40세 이상 성인 4만8390명을 대상으로 4주 동안의 춤‧걷기 경험을 조사해 10년간 추적한 결과, 춤을 열심히 춘 사람은 전혀 추지 않은 사람보다 심혈관질환 사망 위험이 46%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일상 중 춤을 즐겨 추는 사람은 빨리 걷기를 즐기는 사람보다 심장질환으로 사망할 위험이 21% 더 낮았다. 한편, 가희가 즐겨 먹는 그릭요거트는 포만감을 오래 유지할 수 있어 다이어트에 도움 된다. 그릭요거트에는 단백질과 지방이 많이 들어가 탄수화물보다 천천히 소화되기 때문이다. 포만감이 지속되다 보니 평소보다 적게 먹게 된다. 그릭요거트는 혈당 수치 조절에도 효과적이다. 단백질이 풍부하고 탄수화물은 적어 혈당이 천천히 올라간다. 탄수화물이 많으면 체내에 빠르게 흡수돼 혈당 수치를 높이고, 인슐린 분비를 촉진한다. 일반적으로 성인은 하루에 100~200g 섭취하는 것이 적당하다.
    화제와이슈이아라 기자2025/02/11 14:08
  • 홍삼, ‘혈당’ 조절 능력 있을까?

    홍삼, ‘혈당’ 조절 능력 있을까?

    당뇨병 환자 유병률이 급증하는 가운데, 홍삼으로 혈당을 조절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최근 당뇨병 환자는 물론 당뇨병 고위험군인 '당뇨병 전 단계' 환자 수가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2022년 대한당뇨병학회 통계에 따르면 당뇨병 유병률은 2012년 11.8%에서 2020년 16.7%로 증가했다. 당뇨병 전 단계에 해당하는 사람은 약 1500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매년 당뇨병 전 단계의 8%는 당뇨병으로 진행된다(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 당뇨병은 눈, 콩팥, 신경, 심장, 뇌, 말초혈관 등 전신에 걸쳐 다양한 합병증을 유발하며, 심근경색, 뇌졸중, 당뇨병성 신증, 암, 치매 발병률을 높인다.KGC인삼공사 R&D본부 천연물효능연구소는 홍삼이 당뇨 전 단계 성인의 혈당을 특이반응 없이 조절할 수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연구를 진행했다.연구소는 공복혈당 장애 또는 식후 혈당 장애가 있는 당뇨 전 단계 40세 이상 성인 98명을 대상으로 홍삼섭취군과 대조군(위약군)으로 나누고, 12주 동안 매일 홍삼농축분말타블렛(1g)과 위약(1g)을 각각 1일 2회 섭취하도록 했다.그 결과, 혈당과 혈당을 낮추는 호르몬인 인슐린 관련 9개 지표가 크게 개선됐다. 홍삼섭취군은 공복혈당, 식후혈당, 당화혈색소(3개월 평균혈당) 수치가 위약군 대비 각각 ▲9.07% ▲11.28% ▲1.68% 낮았다. 식후혈당은 식후 30분~1시간에 수치가 가장 높아지는데, 홍삼섭취군은 30분부터 대조군 대비 혈당상승 감소 효과가 나타났다. 식후혈당 0~120분까지의 변화 면적을 산출한 Glucose AUC(혈당 곡선하면적) 또한 대조군 대비 유의적으로 7.4% 감소했다.홍삼은 인슐린 저항성도 낮췄다. 인슐린 저항성은 인슐린 기능이 제대로 작용하지 않는 것으로, 인슐린 저항성이 높으면 혈액 속 포도당이 세포로 유입되지 못하고 혈중에 남아 혈당이 높은 상태가 유지된다. 홍삼섭취군은 대조군 대비 인슐린 저항성이 22.8% 낮았다. 식후 혈당 상승에 따른 인슐린 작용 능력을 평가하는 인슐린 분비능 지표(IGI)는 대조군 대비 45.6% 높게 나타났다. 당뇨 전 단계에서는 인슐린 저항성이 높아, 지속해 인슐린을 분비하면서 인슐린 과다 분비 증상이 생긴다. 이 증상도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체내 인슐린 수치를 반영하는 C-펩타이드는 대조군 대비 홍삼섭취군에서 12.1% 낮게 나타났다.홍삼이 GLP-1(혈당조절과 식욕억제 관여 호르몬)을 증가시킨다는 점도 규명했다. 홍삼섭취군에서 12주 후 혈중 GLP-1이 크게 증가해, 대조군 대비 9.9% 높았다. 이 외에도 지방 연소를 촉진하는 호르몬인 아디포넥틴은 대조군 대비 홍삼섭취군에서 6.7% 증가했고, 인슐린과 반대로 작용해 혈당을 높이는 호르몬인 글루카곤(Glucagon)은 대조군 대비 홍삼섭취군에서 4.9% 감소했다.그동안 공복혈당이나 식후혈당 조절 등에 효과가 있다고 밝혀진 소재는 있었으나, 혈당과 인슐린 저항성뿐만 아니라 GLP-1 등의 바이오마커까지 혈당조절 관련 총 9개 지표에 대한 효과를 모두 규명해 식약처로부터 기능성 인정을 받은 소재는 홍삼이 처음이다.KGC인삼공사 R&D본부 이승호 천연물효능연구소장은 “이번 연구는 당뇨 전 단계에서 홍삼을 섭취하면 특이반응 없이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혈당을 조절할 수 있다는 점을 과학적으로 규명한 것”이라면서 “향후 혁신적인 R&D 기술력으로 혈당 조절에 대한 홍삼의 효능, 기전 및 안전성 등의 연구를 꾸준하게 수행할 것”이라고 했다.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Medicine’ 최근호에 게재됐다.
    푸드이슬비 기자 2025/02/11 13:25
  • “잠 못 잔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숙면했다?”… 수면의 질, 데이터로 확인해야 하는 이유

    “잠 못 잔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숙면했다?”… 수면의 질, 데이터로 확인해야 하는 이유

    주관적으로 불면증이 심하다 느꼈어도, 실제 수면의 질은 높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지금까지 대표적인 수면 장애인 불면증은 심각도 지수를 측정할 때 일반적으로 자기보고식 설문을 통해 평가됐다. 주관적인 불면증 심각도가 실제 객관적인 수면 지표를 대변할 수 있는지는 지금까지 명확히 규명되지 않았다.고려대 안암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조철현, 염지원 교수팀은 최근 발달한 웨어러블 기기를 통해 주관적인 불면증 인지도가 실제 객관적인 수면 지표와 일치하는지 확인하는 연구를 진행했다.연구팀은 2023년 3월부터 11월까지, 250명의 성인을 대상으로 불면증 심각도 지수와 웨어러블 기기의 데이터를 분석했다. 대상자들은 불면증 심각도 지수를 기반으로 ▲불면증 없음 ▲경도 불면증 ▲중등도 불면증 ▲중증 불면증으로 구분됐다. 연구팀은 실험 대상자의 ▲수면 패턴 ▲심박수 ▲신체활동 데이터를 웨어러블 기기를 통해 확보했다. 스마트폰 앱을 이용해 ▲운동 ▲스트레스 ▲음주 ▲카페인 섭취 등의 일상생활 데이터도 기록하도록 했다.연구 결과, 불면증이 없는 그룹이 불면증 그룹보다 오히려 수면 중 깨어 있는 시간이 더 길었고, 수면의 질 또한 상대적으로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불면증 그룹 내에서는 주관적 불면증 심각도가 높더라도 ▲총수면 시간 ▲렘(REM)수면 시간 ▲깊은 수면 시간 등 주요 수면 구조에서는 유의미한 차이가 없었다.불면증 그룹에서 주관적 불면증 심각도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요소는 실제 수면의 질보다 ▲스트레스 ▲하지불안증상 ▲수면에 대한 왜곡된 인식을 포함한 심리적 요인 등이었다. 카페인 섭취와 음주량은 불면증 그룹 간에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조철현 교수는 “이 연구는 불면증의 주관적 고통이 단순히 수면의 양이나 질만으로는 설명되지 않음을 보여준다”며 “심리적 요인을 포함한 통합·맞춤형 치료가 필요하다”고 했다. 이어 "향후 보다 다양한 인구 집단을 대상으로 한 연구와 디지털 기술의 활용 확대가 불면증 치료에 새로운 전환점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염지원 교수는 “디지털 기술이 수면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수집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 장기적인 치료 효과를 모니터링하고 환자별로 최적화된 치료를 설계하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JMIR Mental Health’ 최신 호에 게재됐다.
    생활건강이슬비 기자2025/02/11 13:13
  • "눈 안에서 없어진 '렌즈' 5개 나왔다"… 中 30대 여성, 어떻게 이런 일이?

    "눈 안에서 없어진 '렌즈' 5개 나왔다"… 中 30대 여성, 어떻게 이런 일이?

    30대 여성의 눈 안에서 과거 잃어버렸던 콘택트렌즈 5개가 한 번에 발견된 사례가 공개됐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중국 의학과학원 성형외과병원 의료진은 33세 여성 A씨가 안면 윤곽 비대칭 개선을 원하며 병원을 찾았다고 밝혔다. 검사 결과, A씨는 왼쪽 얼굴이 위축돼있고 왼쪽 눈의 안구도 약간 함몰된 상태였다. 의료진은 자가 지방 이식을 통해 A씨 얼굴형을 개선하기로 했다. 그런데 의료진이 안구 뒤쪽 빈 공간에 지방을 이식하는 과정 중 콘택트렌즈 여러 개가 위쪽 결막궁(눈 안쪽에서 눈꺼풀과 안구가 만나는 부분)으로부터 빠져나오는 게 확인됐다. 총 5개의 소프트 콘택트렌즈였다. 수술이 모두 끝난 후에 의료진은 A씨가 수년간 콘택트 렌즈를 착용해왔지만, 렌즈를 여러 차례 잃어버린 적이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다만, 콘택트렌즈가 눈 안에 끼어있음으로써 겪은 이상 증상은 없었다.   중국 의학과학원 성형외과병원 의료진은 "여러 개의 콘택트 렌즈가 결막 안에 숨겨져 있었던 것이 확인된 최초의 사례"라며 "A씨가 겪고 있던 반(半)안면 위축증이 영향을 줬을 수 있다"고 했다. 반안면 위축증이 있으면 눈 안쪽 지방 조직이 위축되고, 안구가 수축되기도 한다. 이로 인해 렌즈가 들어가 끼어 있을 수 있는 공간이 커진다. 의료진은 "A씨 안구 뒤쪽에 지방을 주입할 때 렌즈가 숨겨져 있던 공간 속 바닥이 올라오면서 렌즈를 밀어낸 것 같다"고 했다. 이어 "A씨의 경우 다행히 눈 안에 남아 있던 콘택트렌즈들로 인한 문제 증상이 없었지만, 오래 지속되면 각막 상처, 미생물 감염 등의 부작용 위험이 높아졌을 것"이라고 했다. 또한 "성형외과 의사들은 평소 콘택트렌즈를 착용하는 반안면 위축증 환자를 치료할 때 미리 포괄적 안구 검사를 해볼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이 사례는 '성형외과 및 재건외과 글로벌' 저널에 게재됐다.
    기타이해나 기자 2025/02/11 13:12
  • “배 찢어질 듯한 고통”… 극심 생리통 겪은 英 ‘남성’ 라디오쇼 진행자, 무슨 사연?

    “배 찢어질 듯한 고통”… 극심 생리통 겪은 英 ‘남성’ 라디오쇼 진행자, 무슨 사연?

    생리통 시뮬레이터를 통해 생리통을 직접 겪어본 영국 남성 라디오 방송 진행자의 사연이 공개됐다. 지난 7일(현지시각) 영국 매체 더 선에 따르면 지난 6일 영국 BBC의 라디오 방송인 ‘라디오 2’의 틱톡 채널에 ‘제레미 바인이 생리통 시뮬레이터에 도전한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라디오 2의 진행자인 제레미 바인은 ‘생리’에 대해 연구하는 세계 최대 규모 단체인 ‘오버더 블러디 문’의 설립자인 레슬리 세일럼을 방송에 초대했다. 레슬리는 “제레미를 위해 가져온 물건이 있다”며 “바로 생리통 시뮬레이터다”라고 했다. 생리통 시뮬레이터는 복부 주위 근육에 전기 자극을 보내 생리통과 유사한 내부 통증을 유발하는 기계다. 제레미는 “늘 생리통이 궁금했다”며 “한 번 경험하고 싶다”고 했다. 생리통 시뮬레이터는 1~12단계로 구성됐다. 제레미는 4단계에서 신음을 내기 시작했다. 8~9단계에서 몸을 비틀었다. 그는 “8단계부터는 배가 찢어질 것 같아 (고통을) 참을 수 없었다”며 “12단계에서는 상어에게 공격받는 것 같다”고 했다. 레슬리는 “1~7단계는 평균 생리통, 8~9단계는 심한 생리통, 10~12단계부터는 자궁내막증 통증의 정도와 같다”고 말했다. 이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생리로 인해 통증뿐만 아니라 메스꺼움, 두통, 감정 기복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직접 경험해보니 어떠냐” 등의 댓글을 남겼다. 생리통은 여성의 약 50%에서 나타나는 흔한 증상이다. 생리통은 골반 내 특별한 이상 없이 생리 때 주기적인 통증을 보이는 일차성 생리통과 골반 내의 병적 변화와 연관돼 나타나는 이차성 생리통으로 나뉜다. ‘일차성 생리통’은 자궁내막에 ‘프로스타글란딘’이라는 염증 물질 증가로 인한 증상이다. 생리할 때 프로스타글란딘이 자궁근육의 강한 수축을 일으키면 통증이 생기는 것이다. 이 통증은 산통과 유사할 정도다. 프로스타글란딘은 주로 혈관 확장, 혈소판응집 방해, 투과성 증가에 따른 부종 형성과 연관된 염증 물질이다. 염증의 국소 작용뿐만 아니라 통증과 열 등 전신작용과도 관련돼 있다. ‘이차성 생리통’은 골반 안 이상 징후와 관련되어 나타나는 주기적인 통증이다. 이차성 생리통의 원인은 자궁내막증, 자궁선근증, 자궁 내 장치 등이 있다. 극심한 생리통이 있다면 병원을 방문해 골반 안 질환이 있는지, 이차성 생리통인지 꼭 확인해야 한다. 특별한 질환이 없다면, 프로스타글란딘 생성 효소인 ‘COX 효소’를 억제하는 약물로 생리통을 치료한다. 흔히 아스피린, 아세트아미노펜, 이부프로펜과 같은 진통제다. 이런 약물을 주사나 먹는 약으로 사용하면 효과적이다. 약뿐만 아니라 생리통 완화에 도움을 주는 식품을 먹는 것도 좋다. 생리 중 카페인 섭취를 줄이고 하루 최소 8잔의 물을 마시는 것은 생리통 완화에 좋다. 연어와 고등어에 풍부한 오메가3 지방산은 염증 신호 전달 경로를 방해해 생리통을 완화한다. 케일, 시금치, 루꼴라 등 짙은 초록잎 채소에는 마그네슘이 많이 들었다. 마그네슘은 자궁 내 평활근을 이완하고 염증성 프로스타글란딘 수치를 낮춰 생리통을 완화한다. 또한 생강도 프로스타글란딘 생성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
    화제와이슈김예경 기자2025/02/11 11:41
  • “10대 소년, 엄청난 양의 피토” 충격… 12살 때부터 ‘이것’ 했던 게 원인?

    “10대 소년, 엄청난 양의 피토” 충격… 12살 때부터 ‘이것’ 했던 게 원인?

    영국 10대 남성이 과도한 전자담배 흡연으로 피를 토한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3일(현지시각) 더 미러에 따르면, 제이든 리처드슨(17)은 작년 8월 가족들과 터키에서 휴가를 보내던 중 가슴 통증을 느끼기 시작했다. 리처드슨은 흡연 중 피가 섞인 가래를 뱉었고, 몇 시간 후에는 화장실에서 568mL 가량의 피를 토해냈다. 급히 영국으로 돌아와 검사를 진행했지만 그의 폐 엑스레이 결과에는 별다른 이상이 발견되지 않았다. 의료진은 리처드슨이 터키에서 매일 기름진 음식과 술을 마셔 위궤양이 발생했고, 이로 인해 피를 토했다고 추정했다. 그런데 내시경 검사 결과, 흡연 중독으로 인해 심각한 폐 손상을 입은 것으로 확인됐다. 리처드슨은 이후 금연을 결심했지만, 얼마 안 가 다시 흡연을 시작했다. 피를 토하는 증상이 재발하자, 그는 병원을 방문했다. 리처드슨은 “몇 번 흡연해도 큰 문제가 없을 거라 생각했다”며 “내 생각은 완전히 틀렸다”고 말했다. 그는 여전히 가슴 통증, 특히 왼쪽 가슴의 통증을 호소하고 있으며, 특히 기침할 때 통증이 매우 심하다고 전했다. 리처드슨은 12살부터 전자담배를 피웠고, 2~3일 동안 10mL의 전자담배 용액을 사용한다고 밝혔다. 이는 하루에 약 50개의 궐련형 담배를 피는 것과 맞먹는다. 리처드슨은 “과거로 돌아갈 수 있다면 ‘절대 전자담배에 손대지 말라’고 스스로한테 말할 것이다”고 말했다. 리처드슨처럼 액상형 전자담배를 많이 피워 다량의 유해 물질에 노출될 경우, 심각한 폐손상 위험이 있다. ‘액상형 전자담배 관련 폐손상(이하 EVALI)’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EVALI는 ‘e-cigarette or vaping product use-associated lung injury’의 줄임말로, 액상형 전자담배 속 화학 물질에 의해 발병되는 염증성 폐 질환이다. 2019년 미국에서 처음 의심 사례가 보고됐고, 2020년까지 총 2807명의 미국인이 이 질환을 앓았다. 국내에서는 2020년 기준 EVALI의 의심 사례가 1건에 머물러 있어, 미국에 비해 발병 위험이 적은 편이다. EVALI 환자들은 ▲마른기침 ▲진행성 호흡곤란 ▲메스꺼움 ▲피로감 ▲발열과 오한 ▲체중감소 ▲경미한 객혈(피나 피가 섞인 가래를 기침과 함께 배출해 내는 증상) 등을 겪는다. EVALI는 말 그대로 액상형 전자담배 흡연이 원인이다. 액상형 전자담배 속 어떤 물질이 원인인지는 정확히 특정된 바 없다. 다만, 테트라하이드로칸나비놀(THC), 비타민E 아세테이트, 니코틴이 주요 유해 물질로 지목되고 있다. 테트라하이드로칸나비놀은 대마초에 들어있는 환각 성분으로, 도파민 분비를 유발해 기분을 좋게 만드는 특징이 있다. 비타민 E 아세테이트는 영양제나 화장품에도 흔하게 사용되는 물질로, 경구로 섭취하거나 피부에 도포하는 경우에는 해롭지 않지만, 흡입하는 경우에 폐 손상을 유발할 수도 있다. 니코틴은 담배의 주요 독성 물질로, 흡입했을 때 뇌의 쾌락 중추를 활성화해 쾌감을 유발한다.EVALI는 다른 폐 질환과 증상이 거의 동일하기 때문에 진단하기 어렵다. 따라서 증상을 확인한 후, 액상형 전자담배 흡연 여부와 검사 결과를 종합해 병을 진단한다. 의심 증상을 보이는 환자는 90일 전에 액상형 전자담배를 흡연한 경험이 있어야 하고, 흉부 엑스레이와 흉부 CT 촬영에서 이상 소견이 있어야 한다. 또 별도의 폐 감염 질환이 없어야 이 질환의 진단을 받는다. 검사는 주로 흉부 엑스레이나 CT 촬영으로 진행된다. 폐손상을 가장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방법은 전신스테로이드 투약이다. 건국대 의과대학 박소영 교수에 따르면 현재 투약 지침이나 가이드라인이 명시된 것은 아니지만, 경험적으로 메틸프레드니솔론을 40mg씩 8시간 간격으로 투약을 시작한다. 이후, 환자 상태가 나아지면 서서히 줄여 총 2~3주간 투여한다. 대부분의 환자가 빠르면 5일 이내 임상 증상의 호전을 보이는 것으로 보고됐다. 하지만 전신스테로이드를 장기간 사용하면 골다공증, 고혈압, 백내장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물리적 치료와 더불어 금연 교육도 필수다.EVALI를 예방할 수 있는 가장 훌륭한 방법은 금연이다. 현재 국내에 정상적인 경로로 유통된 액상형 전자담배 중 테트라하이드로칸나비놀이 함유된 전자담배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하지만 일부 국내 제품에서 폐손상을 일으킬 수 있는 비타민E 아세테이트와 니코틴, 가향물질 등이 검출됐다. 따라서, 금연을 하는 것이 가장 확실한 예방 방법이다. 흡연한다면 비타민E 아세테이트가 함유된 액상형 전자담배를 피하고 제조업자가 공식적으로 첨가하지 않은 물질을 임의로 첨가하지 않는 것이 좋다. 또 액상형 전자담배만 사용하는 경우에는 궐련형 담배로 바꾸지 않는 것을 권한다. 청소년, 젊은 청년, 임산부의 경우 반드시 금연해야 한다.
    호흡기질환임민영 기자 2025/02/11 11:37
  • 아이돌 민혁, ‘이 운동’ 했더니 허리 통증 사라져… 채연에게 강력 추천한 방법은?

    아이돌 민혁, ‘이 운동’ 했더니 허리 통증 사라져… 채연에게 강력 추천한 방법은?

    걸그룹 아이즈원 출신 가수 이채연(25)이 고질병인 허리디스크가 심해졌다고 하자, 비투비 민혁이 자신의 허리 통증 극복법을 소개했다.지난 10일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오아’에는 ‘아이돌계 김종국, 비투비 민혁이 말아주는 아이돌 고질병, 허리디스크 관리(둘 케미 장난 없음)’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영상에서 이채연은 “허리디스크가 원래 있었다가 심해졌다”며 “통증 있는 상태에서 춤추고 축구도 한다”고 말했다. 이채연은 허리디스크에 좋은 운동을 배우기 위해 보이그룹 비투비 멤버 이민혁을 찾았다. 이민혁은 “댄서랑 아이돌들이 실제로 디스크가 많이 터진다”며 “허리디스크에 협착증이 와 잠도 못 잤다”고 했다. 이민혁은 이채연에 척추 기립근을 강화하는 ▲맨몸 운동 ▲데드리프트 ▲백 익스텐션 동작을 가르쳐줬다. 특히 이민혁은 “루마니안 데드리프트를 열심히 하면서 허리 통증이 다 사라졌다”고 말했다. 이민혁이 추천하는 허리디스크에 좋은 운동의 효능에 대해 자세히 알아봤다. ▷맨몸운동(슈퍼맨, 버드독, 데드버그 동작)=엎드려서 양팔을 올려주는 슈퍼맨 동작이다. 어깨는 몸통 쪽으로 내린 상태에서 상체를 위로 올리고, 하체는 엉덩이 힘으로 올려준다. 복부에 힘을 준 상태로 상체와 하체를 동시에 올려준다. 슈퍼맨 자세는 허리를 비롯한 후면 근육 강화에 효과적이다. 장요근과 척추기립근을 단련시켜 골반후반경사(골반이 정상보다 뒤쪽으로 틀어진 상태) 교정에도 도움이 된다. 버드독은 코어 운동의 일종으로, 등 근육을 기르고 척추 정렬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먼저 손과 무릎을 바닥에 대고 엎드린다. 무릎은 골반 너비로 벌리고 고관절 바로 아래에 위치하도록 한다. 이후 허리 C자 곡선을 유지한 채 한쪽 팔과 반대쪽 다리를 천천히 펴주면서 들어 올린다. 이때 몸이 흔들리지 않도록 코어 근육을 함께 잡아줘야 한다. 버드독의 상반된 동작이 데드버그 자세다. 먼저 천장을 보고 누운 상태에서 팔다리를 교차로 내려주는데, 허리가 바닥에서 뜨지 않도록 복부에 힘을 줘 허리를 계속 눌러줘야 한다. 코어 근육도 잡아주면서 동작을 수행해야 허리 통증이 없다. 맨몸 운동은 모두 10회씩 3~4세트 정도 해보기를 권한다. ▷데드리프트=데드리프트는 바닥에 놓인 바벨을 들어 올리는 동작이다. 바닥에 놓인 바벨을 잡고 다리를 어깨 너비로 벌려 척추를 일자로 해서 고관절을 뒤로 보내며 앉는다. 이때 바벨을 몸에 밀착하는 것이 좋다. 올라갈 때는 가슴을 열어 허리가 말리지 않도록 한다. 복부에는 항상 힘을 준 상태를 유지해야 한다. 데드리프트는 엉덩이 근육인 대둔근과 허벅지 뒤쪽의 대퇴이두근, 허리를 세우는 척추기립근 등 전신 근육을 단련한다. 허리 주변의 등과 엉덩이 근육을 잡아주면서 허리디스크를 예방할 수 있다. 데드리프트는 올바른 자세와 적당한 무게로 해야 효과를 볼 수 있다. 무리하게 무거운 중량을 들면 허리에 부담이 커져 허리디스크로 이어질 수 있다. ▷백 익스텐션=백 인스텐션 기구는 척추기립근을 강화하는 데 좋은 기구다. 우선 다리는 발 받침대 위에 어깨너비로 놓고 종아리 아래쪽으로 다리걸이에 고정한다. 팔은 가슴 위에 'X자'로 모아주거나 허리를 잡아줘도 된다. 그 상태로 척추기립근에 집중해 한 번에 천천히 일어났다가 원래 자세로 돌아간다. 내려갈 때 복부에 힘을 준 상태를 유지하고, 올라올 때는 엉덩이에 힘을 줘야 한다. 이 자세를 계속 반복한다. 백 익스텐션 동작은 코어 근육을 강화해 허리 건강 유지에 도움을 준다. 다만 운동할 때 허리가 말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한편, 허리 강화 운동을 하기 전에는 충분한 준비운동이 필요하다. 준비 운동으로는 고양이 자세에서 허리를 위로 들었다가 내리면서 C자 곡선을 만드는 동작을 추천한다. 또 허리 강화 운동을 하면서는 허리 통증이 있으면 안 된다. 복근과 함께 허리를 보호하는 근육인 척추주변근을 활용하면서 동작을 수행해야 허리에 무리가 가지 않는다. 운동을 하면서 허리 통증이 느껴지면 운동을 중단해야 한다.
    피트니스이아라 기자2025/02/11 11:33
  • DNV, '2025 식품안전과 지속 가능 경영: 글로벌 트렌드와 실천전략' 세미나 성료

    DNV, '2025 식품안전과 지속 가능 경영: 글로벌 트렌드와 실천전략' 세미나 성료

    글로벌 인증기관 디엔브이비즈니스어슈어런스코리아(DNV)가 지난 7일 '2025 식품안전과 지속 가능 경영: 글로벌 트렌드와 실천전략'을 주제로 진행한 세미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이번 세미나에는 국내 주요 식품업계 관계자와 전문가 150여 명 이상이 참석해 최신 글로벌 인증 동향과 지속 가능 경영 전략을 공유했다. 식품산업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실질적인 방안도 모색했다.DNV 비즈니스어슈어런스코리아 이소영 대표의 환영사로 시작된 이번 세미나는 ▲FSSC 22000 글로벌 인증 현황과 2024년 주요 부적합 대응 전략 ▲2025 국내외 식품안전 트렌드: FDA 규제 및 국내 정책 동향 ▲GFSI 주요 동향 및 DNV 주요 인증 서비스 소개 ▲HACCP 기록관리 디지털화 및 수출식품 규제대응을 위한 플랫폼 소개 ▲지속가능경영 선도기업 오비맥주의 ESG 및 식품안전문화 활동 등 총 다섯 세션으로 구성됐다. 첫 번째 주제 발표를 맡은 DNV 김성경 심사위원은 FSSC 22000 인증의 최신 개정 사항과 국내외 인증 동향을 설명했다. 2024년 주요 부적합 사례를 공유하며 기업들이 심사에서 겪을 수 있는 어려움과 개선 방법을 제시했다.이어 두 번째 세션에서는 DNV 오원준 실장이 '2025 국내외 식품안전 트렌드: FDA 규제 및 국내 정책 동향'을 발표했다. 오 실장은 미국 FDA의 식품안전현대화법(FSMA)과 주요 규제 변화, 예방관리전문가(PCQI) 과정, FDA 실사 대비 전략을 설명하며, 수입식품 규제(FSVP)·식품 방어(IA Rule)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세 번째 세션에서는 DNV 허인범 심사위원이 국제식품안전협회(GFSI)의 최신 동향과 FSSC 22000, SQF, BRCGS 등 GFSI 인정 프로그램들에 대한 개요와 특징을 설명했다.네 번째 세션에서는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박정일 팀장이 HACCP 기록관리의 디지털 전환을 통해 수기 기록의 비효율성을 해소하고, 실시간 데이터 관리·규제 준수를 지원하는 솔루션을 소개했다. 또한, 식품 방어(TACCP)와 식품 사기(VACCP) 관리 체계 구축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글로벌 규제 대응을 위한 선제적 예방 전략을 제시했다.마지막 세션에서는 오비맥주 광주공장 윤선우 담당자가 오비맥주의 지속 가능성 실천 사례를 공유했다. 윤 담당자는 FSSC 22000, HACCP 인증을 기반으로 한 오비맥주의 식품안전문화 구축 활동과 내부 위생 관리 방안·정책 등을 소개했다. 또한 태양광 발전 도입, 환경 보호 활동, 기부 행사 등 오비맥주의 지속 가능 경영 실천을 위한 내부 노력과 성과를 상세히 설명했다.  이소영 대표는 "전 세계적으로 식품 업계는 식품의 안전성과 지속 가능성을 최우선으로 요구받고 있으며 이에 대응하기 위해 기업들은 최신 인증 동향과 규제 변화를 빠르게 파악하고 적용해야 한다”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국내 식음료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필요한 정보와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라며, DNV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지원을 통해 식품업계의 성장과 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했다.
    식품산업이슬비 기자2025/02/11 11:23
  • 채정안, 숙취 중에도 ‘이 운동’ 열중… 근력 강화 효과까지?

    채정안, 숙취 중에도 ‘이 운동’ 열중… 근력 강화 효과까지?

    배우 채정안(47)이 숙취에도 발레로 해장하며 철저히 관리하는 모습을 보였다. 지난 10일 유튜브 채널 ‘채정안TV’에는 ‘효과 200% 보장! 아직도 먹기만 한다고? 콜라겐 전문가 채정안의 데일리 콜라겐 흡수법’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영상에서 채정안은 숙취가 해소되지 않은 상태에서 발레 학원을 찾았다. 운동하고 나온 채정안은 “나 대단하지?”라며 “어제 술 많이 마셨거든”이라고 말했다. 동안 채정안이 숙취가 있어도 꾸준히 하러 온 발레의 운동 효과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 발레는 구부정해진 척추와 목을 교정하는 데 효과적이다. 발레를 할 땐 평소 사용하지 않던 허벅지 안쪽 근육과 허리 근육 등을 고루 사용한다. 몸을 위아래로 늘리는 동작은 근육을 이완시켜 무릎 관절을 곧게 만든다. 이 과정에서 본인의 ‘숨은 키’를 발견할 수도 있다. 직장인, 수험생 등 평소 자세가 바르지 않은 사람은 척추가 휘고 골반이 틀어져 있을 확률이 높다. 발레 동작들은 거북목, 굽은 허리 등 틀어진 자세를 교정하고 허리 디스크, 목 디스크를 예방한다. 발레는 평소 잘 쓰지 않는 소근육을 모두 사용해 근 성장에 도움이 된다. 자연스럽게 코어 근육과 복근이 자리를 잡아 탄탄한 몸매를 만들 수 있다. 발끝으로 몸을 지탱하고 하체의 속 근육을 사용하기 때문에 하체 부종을 완화하는 효과도 있다. 이때 엉덩이와 괄약근에 힘이 들어가 엉덩이 라인이 잘 잡히고 요실금 등 여성 질환도 예방할 수 있다.다만 발레를 배우기 전에는 본인의 몸 상태를 점검해야 한다. 유연성과 근력이 부족하면 자세가 흐트러지고 ▲발목 ▲무릎 ▲고관절 ▲허리 등 특정 부위에 과도한 힘이 가해져 다칠 수 있다. 특히 ▲평발 ▲발아치 무너짐 ▲외반슬(X자 다리) ▲발목 불안정증이 있는 사람은 자세 교정·근력 보강 운동·치료를 병행해 발레를 배워야 한다. 선천적으로 발목 힘이 약해 발목을 발목이 잘 삐는 ‘불안정증’이 있다면 이를 치료한 뒤 발레를 배우는 게 좋다. 발목이 약하면 발끝으로 온몸을 지탱하고 서는 ‘포인(point)’ 자세를 취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또한 허리디스크 말기인 사람도 발레를 할 때 주의해야 한다. 이미 조직 손상이 심각한 말기라면 운동하는 것 자체가 통증을 유발하기 때문이다. 운동으로 근육을 기르는 과정을 디스크가 버티지 못할 수 있다. 다만, 허리디스크 초기인 사람은 발레를 배우면 증상 완화 효과를 볼 수 있다.한편, 채정안처럼 숙취가 있을 때는 격한 운동보다 가벼운 산책이나 스트레칭 등 낮은 강도의 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 몸이 이미 탈수와 피로 상태에 있기 때문이다. 숙취를 해소하고 싶을 땐 충분한 수면과 수분 섭취가 도움 된다. 물, 이온 음료, 또는 수분이 많은 과일을 충분히 섭취해 탈수를 예방하는 것도 중요하다.
    생활건강임민영 기자2025/02/11 11:14
  • “가슴 성형 한 번 했다가, 무슨 일?”… 머리 뭉텅뭉텅 빠지며 ‘전신 탈모’ 진단, 이유는?

    “가슴 성형 한 번 했다가, 무슨 일?”… 머리 뭉텅뭉텅 빠지며 ‘전신 탈모’ 진단, 이유는?

    체코 20대 여성이 가슴 성형 수술을 받았다가 머리카락이 모두 빠진 사연이 전해졌다.지난 10일(현지시각) 더 선 등 외신에 따르면 바버라 크로파코바(28)는 아들을 낳은 뒤 가슴 확대 수술을 받았다. 크로파코바는 “수술받은 지 얼마 안 됐을 때부터 머리카락이 뭉텅이로 빠지기 시작했다”며 “(수술이 끝나고) 한 달이 되기도 전에 머리카락이 다 빠졌고, 속눈썹과 눈썹까지 빠졌다”고 말했다. 이어 “피부가 붉어지고 관절통, 근육통도 겪었다”라며 “성형 수술이 자극을 준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이후 크로파코바는 자가면역질환의 일종인 ‘전신 탈모증(alopecia universalis)’을 진단받았으며, 여러 부작용 때문에 가슴 수술에 사용한 실리콘 보형물을 제거해야 했다. 크로파코바에게 나타난 탈모와 가슴 수술의 연관성은 아직 과학적으로 입증되지 않았다. 다만, 이 연관성을 분석 중인 독일 피부과 의사 디트리히 바트는 “자가면역질환을 유발하는 요인은 매우 많아 성형 수술 또한 완전히 배제될 수는 없다”라고 말했다. 현재 크로파코바는 자신의 새로운 모습을 받아들이고 모델로 활동 중이다.가슴 성형 수술은 보형물을 삽입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때 보형물로 인해 여러 부작용이 발생할 위험이 있다. 대부분 실리콘을 보형물로 사용하는데, 실리콘은 면역력을 떨어뜨려 자가면역반응(면역세포가 자신의 몸을 공격하면서 생기는 반응)을 일으킬 수 있다.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대학병원 연구에 따르면 실리콘을 이용해 가슴 확대 수술을 받은 86명의 여성 중 82명이 ▲피로감 ▲열 ▲두통 ▲피부 붉어짐 ▲객혈(피를 토함) 등의 자가면역반응을 겪었다. 크로파코바가 겪은 전신 탈모증은 둥글거나 타원형으로 머리카락이 빠지는 원형 탈모증이 심해질 때 발생한다. 전신 탈모증은 원인이 명확하지 않으나, 면역 체계의 교란도 유발 인자로 알려졌다. 이외에도 많이 알려진 부작용에는 ‘구형 구축’이 있다. 보형물 주변에 두꺼운 피막이 형성돼 딱딱한 촉감을 유발하는 것으로, 통증을 동반하기도 한다. 심해지면 가슴 모양이 뒤틀릴 수 있고, 방치할 경우 염증이 생길 위험도 있다.따라서 가슴 성형 수술 부작용을 예방하기 위해선 수술 경험이 많은 전문의에게 수술받는 게 좋다. 또한 시술할 보형물이 미국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은 정품인지 확인하고, 수술 후에는 MRI 검진을 통해 보형물 파열 여부 등 부작용 여부를 주기적으로 검진받도록 한다. 부작용이 발생했다면 즉시 병원을 찾아 보형물을 제거하거나 교체해야 한다.
    뷰티임민영 기자 2025/02/11 11:11
  • 난치성 두통, ‘경추 신경차단술’ 치료 효과 확인

    난치성 두통, ‘경추 신경차단술’ 치료 효과 확인

    난치성 두통 환자에게 ‘제2, 3경추 내측가지 신경차단술(Medial Branch Block, MBB)’이 효과적인 치료법이 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두통은 세계 인구의 절반 이상이 경험하고 있는 의학적 문제 중 하나다. 하지만 기존 치료법은 증상 완화에 초점을 맞춘 대증적 치료에 머물러 있으며, 특히 일반적인 약물치료에 반응하지 않는 난치성 두통 환자들에게는 효과적인 치료 대안이 부족한 실정이다. 이론적으로 머리 뒤쪽 절반과 목 위쪽의 감각은 제2, 3 경추 신경을 통해 뇌로 전달된다. 그러나 두통 치료에 있어 그동안 ‘제2, 3경추 내측가지 신경차단술’의 방법과 치료 효과를 자세히 다룬 연구는 거의 없었다. 이에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신경외과 정문영 교수와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 신경외과 이원희 교수 연구팀은 2019년 1월부터 2022년 3월까지 순천향대 부천병원에서 ‘제2, 3경추 내측가지 신경차단술’을 받은 난치성 두통 환자 81명을 대상으로 107건의 시술 치료 효과를 분석했다. 환자의 통증 강도를 시각적 상사 척도(Visual Analogue Scale, VAS)로 측정하고, 치료 후 환자의 주관적인 만족도를 조사했다.그 결과, 시술 전 평균 통증 강도는 10점 만점에 7.4점이었으나, 시술 후 1~3일째는 2.6점, 3~7일째는 3.6점으로 크게 감소했으며, 3개월 후에도 4.5점을 유지해 장기적인 효과가 입증됐다. 또한, 주관적 만족도 결과로 시술 3일 차에 90% 이상 통증 감소를 경험했다고 응답한 환자는 40.2%였으며, 시간이 지남에 따라 점차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으나 전반적으로 유의미한 통증 감소 효과가 유지되었다.정문영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제2, 3경추 내측가지 신경차단술’이 약물치료로 호전되지 않는 난치성 두통 환자들에게 즉각적이고 장기적인 통증 완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새 치료 옵션이 될 수 있음을 확인했다”라며 “앞으로 난치성 두통 환자들의 삶의 질이 더욱 높아질 수 있도록 연구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본 연구 결과는 대한신경외과학회지 ‘Journal of Korean Neurosurgical Society’에 최근 게재됐다.
    뇌질환오상훈 기자 2025/02/11 11:04
  • [식품업계 이모저모] 식약처, '대만산 우롱차' 불법 수입해 판매한 카페 사장 검거 外

    ■ 식약처, '대만산 우롱차' 불법 수입해 판매한 카페 사장 검거식품의약품안전처는 대만에서 우롱차, 홍차 등 다류를 수입신고하지 않고 불법 반입한 뒤 유명 백화점에 입점한 카페에서 조리・판매한 A사 대표를 '수입식품안전관리 특별법'과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수사결과, A사 대표는 2024년 3월부터 4월까지 약 2개월간 대만에서 티백 형태의 우롱차, 홍차 등을 식약처에 수입신고 없이 국제우편(EMS) 등으로 불법 반입한 뒤, 9월까지 약 5개월간 자신이 운영하는 유명 백화점의 카페 2곳에서 위반 제품을 사용해 차·음료류 총 1만 5890잔을 조리·판매한 것으로 확인됐다. 약 8천만 원 상당이다. A사 대표는 단속을 피하기 위해 위반 제품이 정상수입된 식품처럼 보이도록 한글표시사항을 허위로 만들어 제품에 부착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식약처가 현장조사 시 수거한 우롱차에서 농약 성분인 ‘디노테퓨란’이 기준치 이상 검출됐다. ■ 한우자조금-국립농업박물관 업무협약 체결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는 한우의 역사와 문화를 체계적으로 보존하고 계승·확산하기 위해 지난 10일 국립농업박물관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한우디지털정보센터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업무협약의 주요내용으로는 ▲한우 관련 문헌·사료(史料) 발굴·공유 ▲전시‧교육‧체험‧문화행사 공동 추진 ▲공동 학술연구와 현안 사업 지원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롯데칠성, 국내 종합음료기업 최초 연매출 4조원 돌파롯데칠성음료가 국내 종합음료기업 최초로 연매출 4조원 시대를 열었다. 롯데칠성음료는 지난해 매출 4조 245억원, 영업이익 1849억원을 달성했다. 연매출 4조원은 2023년 3조원 달성 이후 1년만의 성과다. 롯데칠성음료는 연매출 4조원 성과의 주요 요인을 필리핀펩시를 필두로 한 글로벌 사업과 제로 음료, 소주 ‘새로’로 분석했다. ■ 해태 홈런볼, 향긋한 제철 논산 딸기 담은 봄 시즌 에디션 출시!해태제과는 딸기를 담은 봄철 홈런볼 ‘말차딸기’를 선보인다. 올 봄 250만 개만 맛볼 수 있는 시즌 에디션이다. 홈런볼의 5번째 시즌 한정판으로 논산 딸기 크림을 말차 슈로 감싼 것이 특징이다.
    식품산업이슬비 기자 2025/02/11 11:01
  • 성관계 중 음경 ‘뚝’ 부러져… 30대 男 무슨 일?

    성관계 중 음경 ‘뚝’ 부러져… 30대 男 무슨 일?

    독특한 자세로 성관계를 하다가 음경이 골절된 인도네시아 남성의 사례가 공개됐다.인도네시아 웨스트 누사 텡가라 주 종합 병원 의료진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남성 A(37)씨는 성관계 후 음경이 부어오르고 피가 나고 소변을 볼 수 없어 병원을 찾았다. A씨는 “음경골절을 진단받았다”며 “리버스 카우걸(Reverse Cow girl) 자세로 성관계하는 도중 이상 증상이 나타났다”고 했다. 음경에는 뼈 대신 해면체(음경을 구성하는 해면 모양 구조의 발기조직)를 둘러싼 백막이 있다. 이 백막이 파열되는 것을 음경골절이라 한다. ‘리버스 카우걸’은 여성이 남성에게서 등을 돌린 채 남성 위 앉아 관계하는 자세다. 의료진은 “발기된 음경이 성관계 중 여성의 회음부나 치골에 부딪혀 휘어질 수 있다”며 “A씨처럼 리버스 카우걸이라는 자세를 하면 음경이 과도하게 꺾인다”고 했다. 이어 “A씨가 병원에 도착했을 때, 음경은 파랗게 멍이 들어 있었고 출혈이 심했다”며 “음경의 70%가 파열됐었다”고 했다. 의료진은 곧바로 수술을 진행했다. 의료진은 혈종(혈액이 고인 것)을 제거하고 찢어진 백막을 봉합했다. 이후 음경을 붕대로 감고, 지지대를 설치해 음경이 정상적인 모양을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 A씨는 수술 후 3일이 지나고 붕대를 제거했으며 2주가 지난 뒤 소변을 볼 때 통증이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회복됐다. 음경골절은 주로 성관계나 자위로 인해 발기된 상태에서 발생한다. 이외에도 발기 중 문이나 변기에 부딪히거나, 침대에서 떨어진 경우 음경골절이 나타난다. 음경이 발기됐을 때는 음경해면체 백막의 탄력성이 떨어지고 그 두께가 평상시 2mm이던 것이 0.5mm로 얇아져 외상에 취약해지기 때문이다. 특히 성기에 수직방향으로 과도한 외력이 작용해 음경해면체 내압이 약 1500mmHg 이상 상승했을 때 음경이 골절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음경골절이 생기면 백막이 파열되는 소리와 동시에 갑작스러운 음경 통증, 부종, 음경이 눈에 띄게 꺾이는 등의 변형 등이 발생한다.음경골절 진단을 위해서는 음경해면체 조영술, 음경 초음파, 자기공명영상장치 등이 쓰인다. 음경골절이 확인되면 대부분 수술을 고려한다. 수술하지 않고 약물 등 보존치료만 진행하면 조직이 섬유화돼 딱딱해지면서 음경이 꺾이는 등의 변형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치료가 늦어진 데다가 요도 파열까지 동반된 상태라면 음경 만곡, 요도 피부 누공 등 장기적인 후유증이 생길 위험도 있다. 따라서 즉각적인 치료가 필수다.음경골절 수술은 우선 음경에 생긴 혈종을 제거하고, 불규칙한 파열면을 절제한 후 봉합하며, 항생제와 소염제를 투여하는 식으로 진행된다. 마지막에는 음경 부종을 줄이기 위해 압박하는 치료도 시행될 수 있다.이 사례는 ‘비뇨기과 사례 보고서(Urology Case Reports)’에 게재됐다. 
    비뇨기질환김예경 기자2025/02/11 10:49
  • “성형에 1억2900만원 썼다”… 79만 日 유튜버 ‘전후 사진’ 공개, 중독일까 아닐까?

    “성형에 1억2900만원 썼다”… 79만 日 유튜버 ‘전후 사진’ 공개, 중독일까 아닐까?

    79만 구독자를 보유한 일본 인플루언서 토도로키가 성형 전후 사진을 공개했다.지난 9일 토도로키는 자신의 SNS에 성형 전과 후 모습을 올리며 “잘한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성형 총비용으로만 1350만 엔(한화 약 1억2900만 원) 지불했다”라고 덧붙였다. 토도로키는 과거 못생겼다고 욕을 들었던 트라우마가 현재까지 남아있다고 밝혔다. 그는 “성형 후에도 ‘어차피 성형’ ‘속임수다’ 같은 비판을 들었다”라며 “다음에는 평범한 얼굴로 태어나고 싶다”라고 말했다. 토도로키는 앞서 중학교 시절 친구들이 외모에 대해 놀리고 못생겼다고 비웃어서 처음 성형 수술을 결심했다고 밝힌 바 있다. 18세가 되자마자 부모님 동의를 얻은 그는 쌍꺼풀 수술을 시작으로 수십 번의 수술을 했다. 토도로키의 외모 변화 과정을 담은 영상은 많은 공감과 응원을 받았다. 다만, 토도로키처럼 성형 수술에 과도하게 많은 돈을 쓰면 성형중독을 의심해야 한다.여러 차례 성형 수술을 받는 것은 중독 증상의 일종일 수 있다. 성형중독은 알코올중독이나 도박중독과 같이 실제 존재하는 중독질환은 아니지만, 넓은 의미에서 중독 범주에 포함된다고 볼 수 있다. 정신건강의학과에서는 환자가 ▲특정 대상이나 행위에 과도하게 몰입하거나 ▲내성이 생겨 행위의 횟수나 양이 계속해서 늘어나는 경우 ▲행위를 멈췄을 때 금단증상을 보이는 경우 ▲건강, 인간관계나 경제적 문제가 생겼음에도 끊지 못하는 경우, 중독으로 인해 치료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판단한다.성형수술에 과도하게 집착하는 사람의 경우 수술 부위가 계속해서 늘어난다. 또한 수술받지 못했을 때 괴로움·짜증 등을 느끼고, 수술로 인해 과도한 비용을 지출하거나 건강이 안 좋아졌음에도 멈추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여기에는 타인의 시선·관심에 대한 지나친 집착, 낮은 자존감이라는 근본적인 문제들이 깔려있다. 그들에게 성형수술은 단순히 외모를 고치는 수술이 아닌, 자신을 바라보는 타인의 시선을 바꾸고 자존감을 높일 수 있는 ‘수단’이 된다.성형중독은 치료를 통해 극복할 수 있다. 우선, 자존감이 낮은 환자가 많기 때문에 의사는 환자들을 정서적으로 지지하며 고민을 들어준다. 의사와 대화하다 보면 환자도 본인 내면의 진짜 문제를 끄집어놓게 된다. 이때부터 본격적인 치료가 시작된다. 인지행동치료는 본인의 외모에 결함이 있다는 왜곡된 신념을 환자가 직면하도록 하는 것이다. 거울을 지나치게 자주 보거나, 치장을 과도하게 하는 등의 행동도 교정한다. 이런 행동 탓에 외모 집착이 더 강해지기 때문이다. 성형수술은 일단 미루게 유도한다. 이런 치료 방식이 효과가 없을 땐 약물치료도 해볼 수 있다. 주로 세로토닌계 약물을 쓴다. 자기 외모에 대한 왜곡된 인식이 거의 망상 수준으로까지 치달았을 땐 2세대 향정신성 약물과 세로토닌계 약물을 함께 사용하는 게 도움 될 수 있다.
    생활건강임민영 기자 2025/02/11 10:36
  • “귀싸대기 천대 맞은 느낌” 김숙, 피부과 ‘이 시술’ 후기… 효과 얼마나 좋길래 참을까?

    “귀싸대기 천대 맞은 느낌” 김숙, 피부과 ‘이 시술’ 후기… 효과 얼마나 좋길래 참을까?

    개그우먼 김숙(49)이 피부 시술을 받은 후기를 공개했다. 지난 10일 유튜브 채널 ‘김숙티비’에는 ‘폭설 때문에 숙이네 캠핑촌 폭망 위기?! 라미란과 함께한 캠핑촌 입주식 현장’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영상에서 라미란은 김숙에게 “근데 너 어디 맞았냐. 멍이 있다”고 말했다. 이에 김숙은 “마취 주사 때문에 멍이 들었다”며 피부 시술을 받았다고 고백했다. 이어 “써마지랑 울쎄라를 했다”며 “얼굴이 얼얼하다. 엄청 큰 거인한테 귀싸대기를 한 천대 맞은 느낌이다”고 밝혔다. 또 “밥을 먹어야 하는데, 입도 안 다물어져서 내 손으로 입을 닫아서 씹었다”며 “5톤짜리 트럭이 내 광대를 밟고 간 느낌이었다”고 말했다. 김숙이 피부 관리를 위해 받았던 써마지와 울쎄라, 대체 어떤 시술일까? ◇울쎄라, 콜라겐 생성하고 탄력 높여울쎄라는 고강도 집속 초음파 기술을 사용해 피부를 리프팅하고 탄력을 개선하는 시술이다. 울쎄라는 초음파 에너지를 피부 깊숙이 전달해 콜라겐 생성을 촉진한다. 얼굴과 목 부위의 처진 피부를 개선하는 데 효과적이다. 특히 근막층을 자극해 수축시키고 지방층을 줄이는데 좋아서 이중턱이나 심부볼이 고민인 사람에게 적합한 시술이다. 울쎄라 효과는 시술 직후보다 2~3개월 후부터 나타난다. 개인의 피부 민감도에 따라 느끼는 통증이 다르고, 대부분 환자가 시술 후에도 큰 불편함 없이 일상생활 복귀가 가능하다. ◇써마지, 주름 없애주고 살 처짐 개선 써마지는 울쎄라와 달리 고주파 에너지를 사용하는 리프팅 장비다. 써마지는 진피층에 강력한 고주파 열을 전달해 콜라겐 생성을 유도하고 피부 밀도를 높여준다. 표피에 열 손상을 가하지 않게 표면을 얼리면서 들어가는 게 핵심 기술이다. 시술 중 냉각 시스템이 작동해 표피 열 손상, 화상을 방지하고 전반적인 주름, 살 처짐 등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준다. 또 써마지는 부족해진 콜라겐을 활성화시켜 피부 탄력을 회복하게 해준다. 특히 잔주름과 피부 처짐을 개선하는 데 효과적이다. 울쎄라보다 비교적 통증이 덜 하다는 평가가 많지만, 특정 부위에 과도한 에너지가 집중되면서 화상, 지방 위축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한편, 시술을 받을 때는 종류와 특징이 다양한 만큼 반드시 전문의와의 상담을 거쳐 자신에 맞는 시술법을 선택해야 한다. 그래야 각종 부작용을 예방할 수 있다.
    뷰티이아라 기자2025/02/11 10:31
  • 건국대병원 심승혁 교수·장은비 전임의, 단일공 로봇 통한 감시림프절과 자궁적출술 성공

    건국대병원 심승혁 교수·장은비 전임의, 단일공 로봇 통한 감시림프절과 자궁적출술 성공

    건국대병원 산부인과 심승혁 교수·장은비 전임의가 초기 자궁내막암 환자 치료에서 단일공 로봇 수술 시스템인 ‘다빈치 SP’로 감시림프절 절제술과 자궁적출술을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성공했다. 특히 자궁강 내 조작기 삽입 없이 단일공 로봇을 이용해 감시림프절과 자궁적출술을 성공해 주목을 받고 있다.기존의 자궁내막암 수술은 자궁강 내 조작기를 사용하며 골반 림프절 절제술을 시행하는 경우가 많았으나, 자궁강 내 조작기 사용은 예후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돼 왔다.이에 이번 연구는 자궁강 내 조작기를 사용하지 않으면서 감시림프절 절제술을 시행함으로서 조작기 사용으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을 원천적으로 차단했다. 감시 림프절 절제를 시행함으로서 림프 부종 및 림프 낭종 등의 합병증 발생 위험을 낮추는 안전하고 효과적인 치료법을 선보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치료 결과에서 암세포 전이가 발견되지 않았고, 수술 후 림프부종 관련 합병증 역시 발생하지 않았다.심승혁 교수는 “자궁 내 조작기를 삽입하지 않으면서 단일공 로봇을 이용한 이번 치료법은 환자의 생존율을 높이고 수술 후 삶의 질을 개선하는 등 긍정적인 결과를 얻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특히 단일공 수술은 기존의 다공 방식에 비해 통증을 줄이고 흉터를 최소화해 미용적인 만족도도 크게 향상시킨다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이번 연구는 기존 자궁내막암의 수술적 치료의 단점을 보완하며 최소 침습 수술의 표준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표준 치료법으로 자리 잡을 가능성을 제시했다.한편, 위 논문은 유럽부인종양학회 공식 저널인 ‘International Journal of Gynecological Cancer’ 2월호에 영상 기사로 게재됐다.
    우리병원소식최지우 기자2025/02/11 10:13
  • 건국대병원 김지영 간호사, 간암의 날 기념식에서 감사장 수상

    건국대병원 김지영 간호사, 간암의 날 기념식에서 감사장 수상

    건국대병원 소화기내과 김지영 간호사가 지난 3일 대한간암학회에서 개최한 간암의 날 기념식에서 감사장을 수상했다.대한간암학회는 제9회 간암의 날을 맞아 간암 치료에 함께 한 우수 동료를 추천받아 전국에서 12명을 선정했다. 김지영 간호사는 높은 기여도와 업무 역량을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돼 감사장을 받았다.김지영 간호사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시행한 간암 적정성 평가를 준비하면서 간암항암화학요법교육 책자를 개발했고 간암 환자들을 위한 간암 다학제 진료 지원 및 간암항암화학요법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김지영 간호사는 “간암 환자의 치료에 함께 참여하면서 간호사로서 도움을 드릴 수 있었고, 저 또한 성장한 시간이었다”며 “간암의 날을 맞아 뜻깊은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단신최지우 기자 2025/02/11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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