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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김경림 기자 2026/04/09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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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건강김서희 기자2026/04/09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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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대부분을 앉아서 보내는 생활이 치매 위험을 크게 높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특히 하루 8시간 이상 앉아 있을 경우 치매 위험이 약 30% 가까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캐나다 요크대 연구진은 35세 이상 성인 수백만 명의 데이터를 분석해 신체활동, 좌식 시간, 수면이 뇌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봤다. 연구진은 인지 기능이 정상인 사람들을 장기간 추적한 기존 연구 69편을 종합 분석했다.그 결과, 하루 8시간 이상 앉아 있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치매에 걸릴 가능성이 27%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일반적인 근무 시간 수준의 좌식 생활만으로도 치매 위험이 증가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하지만 생활 습관을 바꾸면 위험을 낮출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규칙적으로 운동하는 사람은 치매 위험이 평균 25% 낮았고, 수면 시간도 중요한 요인으로 확인됐다. 하루 7시간 미만으로 자면 치매 위험이 18% 증가했고, 8시간을 넘겨도 위험이 28% 높아졌다. 즉, 너무 적거나 많은 수면 모두 좋지 않으며 '적정 수면'이 중요하다는 의미다.연구를 이끈 아킨쿤레 오예-솜펀은 "운동과 충분한 수면은 단순히 당장의 컨디션뿐 아니라 수십 년 뒤 뇌 건강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운동을 하더라도 오랜 시간 앉아 있는 생활 자체가 치매 위험을 높일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치매는 전 세계적으로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질환이다. 현재 약 5500만 명이 치매를 앓고 있으며, 앞으로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에서도 지난해 기준 65세 이상 치매 환자는 97만 명에 달했다.치매 치료법이 제한적인 만큼 예방의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 실제로 영국 알츠하이머 연구소 등에 따르면 신체활동 부족, 고혈압, 고지혈증, 사회적 고립 같은 생활 습관 요인을 관리하면 전체 치매의 최대 45%를 예방하거나 늦출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연구진은 "치매는 수십 년에 걸쳐 서서히 진행되는 질환"이라며 "운동, 앉아 있는 시간, 수면 같은 일상적인 행동이 장기적인 치매 위험과 밀접하게 관련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중년기에는 청력 관리가 중요하고, 노년기에는 사회적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했다.전문가들은 치매 예방을 위해 ▲자주 걷기 ▲장시간 앉아 있는 습관 줄이기 ▲독서나 퍼즐 등 지적 활동 유지 ▲가족·지인과의 교류 확대 등을 실천할 것을 권고한다.이번 연구는 국제 학술지 '플로스 원(PLOS One)'에 지난 8일 게재됐다.
생활건강장가린 기자 2026/04/09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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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질환조재윤 기자 2026/04/09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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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김영경 기자 2026/04/09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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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구교윤 기자2026/04/09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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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질환신소영 기자 2026/04/09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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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유재석(53)이 애주가의 특징을 밝혔다.지난 8일 tvN ‘유 퀴즈 온 더 블록’에는 20년간 불면증을 연구해 온 삼성서울병원 신경과 주은연 교수가 출연했다. 주 교수는 “알코올은 나이테처럼 뇌에 새겨진다”며 “17~18세부터 마신 술이 모두 뇌에 기록돼 뇌를 망가뜨린다”고 말했다. 이어 “처음에는 잘 자는 것 같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기억력, 인내심, 집중력이 모두 떨어진다”고 했다. 유재석은 “그렇게 술 잘 드시는 분도 40대 후반 50대 후반 되면 확 나타난다”며 “얼굴에도 술 기운이 쌓이는 것 같다”고 했다. 이어 “술이 나이테처럼 쌓인다는 표현은 처음 듣는다”고 말했다.지속적인 음주는 신체 노화를 앞당길 수 있다. 알코올은 체내 수분을 빼앗아 피부를 건조하게 만들고 면역력을 떨어뜨린다. 이 과정에서 피부의 재생 능력과 탄력이 저하돼 주름이 쉽게 생길 수 있다. 또 알코올 분해 과정에서 생성되는 아세트알데하이드는 염증 반응을 촉진해 안면홍조, 가려움, 여드름 등 다양한 피부 문제를 유발할 수 있다.영국 옥스퍼드대 연구에 따르면, 일주일에 17유닛 이상 음주하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텔로미어 길이가 더 짧은 것으로 나타났다. 1유닛의 경우 순수 알코올 10ml 또는 8g에 해당하는 양으로 소주 1병은 약 5.94 유닛이다. 텔로미어는 노화 속도를 가늠하는 지표로, 길이가 짧을수록 DNA 손상과 각종 만성질환 위험이 커진다. 알코올 사용 장애가 있는 경우에는 동일 연령대보다 생물학적으로 3~6년 더 늙은 상태로 나타났다.수면의 질에도 악영향을 미친다. 음주가 졸음을 유발한다고 느낄 수 있지만, 실제론 렘수면이 감소하고 각성이 잦아지면서 깊은 수면에 도달하기 어려워진다. 알코올은 상기도 근육을 이완시켜 수면 중 기도 폐쇄를 유발하고, 폐쇄성 수면무호흡이나 중추성 수면무호흡을 악화시킬 가능성도 있다.뇌 노화도 촉진한다. 서던캘리포니아대 연구에서는 하루 알코올 섭취량이 증가할수록 상대적인 뇌 연령이 높아지는 경향이 확인됐다. 매일 1g의 알코올을 추가로 섭취할 때마다 뇌 나이가 약 7.5일씩 증가하는 것으로 분석됐다.세계보건기구(WHO)는 적정 음주량을 남자는 하루 40g 미만, 여자는 20g 미만으로 권고하고 있다. 소주로 환산하면 남자는 4잔, 여자는 2잔 이내다. 음주를 완전히 피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지만, 불가피하게 마셔야 할 경우에는 섭취량을 최소화하고 물을 함께 마시는 것이 도움 된다. 물은 알코올 농도를 낮추고 탈수를 예방해 피부 건조와 피로를 줄이는 데 효과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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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다감(45)이 자신의 건강 상태를 염려했다.지난 7일 TV조선 ‘건강한 집2’에 출연한 한다감은 “장이 조금 안 좋았다”며 “바쁜 일정으로 인해 끼니를 제대로 챙기기 어렵다”고 했다. 이어 “급하게 서서 먹거나 김밥, 떡 같은 간편식으로 끼니를 때우다 보니 자꾸 체하고 위염도 생겼다”며 “변비까지 생겨 일정이 있을 때는 3~4일씩 화장실을 못 갈 정도였다”고 말했다. 또 그는 “4년 전 대장내시경 검사에서 용종을 제거했다”며 “대장암 가족력까지 있어 용종이 대장암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말에 걱정이 크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일산차병원 내과 현명한 교수는 “대장 용종은 대장암의 예고 신호일 수 있어 가볍게 여겨서는 안 된다”고 했다.대장 용종은 대장 점막 표면이 돌출된 병변으로, 선종·톱니 모양 용종·염증성 용종 등 여러 유형이 있다. 이 가운데 선종이나 일부 톱니 모양 용종은 방치할 경우 대장암으로 진행될 수 있다. 특히 선종은 시간이 지나면서 저도 이형성에서 고도 이형성으로 발전한 뒤 암으로 이어질 수 있으며, 이러한 진행 비율은 5~10%로 알려졌다. 대장 용종 예방을 위해서는 붉은 고기와 햄·소시지 같은 가공육 섭취를 줄이고 채소와 과일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도움 된다. 식이섬유는 장내 발암 물질의 배출을 돕고 용종 발생을 억제할 수 있다. 금연과 절주, 정기적인 대장내시경 검사도 중요하다.한편 변비가 대장암 위험을 높인다는 우려도 있다. 하지만 현재까지 변비 자체가 대장암의 직접적인 원인이라는 근거는 없다. 일부에서는 대변 속 독성물질이 장 점막을 자극해 대장암의 위험을 높인다고 주장하지만, 2013년 미국 위장병학회지 연구에 따르면 변비 환자라고 일반인에 비해 대장암 발생률이 더 높지 않았다. 다만 대장암으로 인해 변비가 발생할 수는 있다. 대장 점막 종양으로 인해 장이 좁아지거나 연동운동이 저하되기 때문이다. 대장암의 주요 증상으로 갑작스러운 배변 습관 변화, 설사와 변비의 반복, 배변 후 잔변감, 혈변이나 검은 변, 복통 및 복부 팽만감 등이 있기도 하다.대장암 조기 발견을 위해 50세 이상부터는 정기적인 대장내시경 검사가 권장된다. 변비가 심한 60세 이상이거나 배변 습관에 변화가 나타날 때는 즉시 검사받아야 한다. 특히 한다감처럼 대장암 가족력이 있는 경우에는 일반인보다 발병 위험이 높아, 권장 시기보다 약 10년 앞당겨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
암일반김경림 기자2026/04/09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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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트니스최수연 기자 2026/04/09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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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서울병원이 국내 최초로 궤도형 죽종절제술(OAS)에 성공했다고 9일 밝혔다.관상동맥 석회화 병변은 고령 환자, 당뇨, 신기능 저하 환자에서 흔히 나타나며, 혈관이 단단하게 굳어 스텐트 확장이 어렵고 시술 실패 및 합병증 위험을 높이는 주요 원인으로 알려져 있다.궤도형 죽종절제술(OAS)은 다이아몬드로 코팅된 기구(크라운)가 타원을 그리며 회전해 혈관 손상을 최소화하고, 석회화 병변을 선택적으로 제거하는 치료법이다.혈관을 부드럽게 만들어, 좁아져 있는 관상동맥을 넓히는 시술이 보다 안전하고 균일하게 이뤄지도록 돕는다. 또, 기존에 시행하던 죽종절제술과 달리 별도의 기구 교체 없이 회전 속도 조절만으로 2.5~4.0mm 사이의 다양한 혈관 직경에 시술 가능하다는 것도 장점으로 꼽힌다.삼성서울병원 심장뇌혈관병원 순환기내과 중재시술팀(권현철·최승혁·한주용·송영빈·양정훈·박택규·이주명·최기홍·이상윤 교수)은 이번 첫 시술을 계기로, 국내 환자 특성에 맞춘 OAS 시술 프로토콜을 정립하고, 혈관 내를 들여다 볼 수 있는 영상기술과 연계해 최적화된 치료법을 만들 계획이다.시술을 맡은 송영빈 교수는 “중증도 석회화 병변은 시술 난도가 높고 예후에 큰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요소”라며 “OAS의 도입으로 보다 정밀하고 예측 가능한 시술이 가능해져, 환자 맞춤형 치료 전략 수립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삼성서울병원은 지난 2025년 4월에도 관상동맥 내 석회화 병변을 제거하는 최첨단 치료법인 ‘관상동맥 내 쇄석술(IVL)’을 국내 최초로 시행한 바 있다.
심혈관일반오상훈 기자 2026/04/09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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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위하준(34)이 체중 감량 비결을 밝혔다.지난 8일 위하준은 서울 강남구의 한 카페에서 드라마 ‘세이렌’ 종영 기념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위하준은 작품을 위해 체중 감량을 했다고 밝혔다. 위하준은 “촬영 직전에 내 모습을 보니 살이 많이 붙어 있더라”라며 “이 작품은 조금 더 날카롭게 표현할 부분이 많아서 6~7kg 감량해 그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감량 방법에 대해서 “그동안 감량 많이 해봤지만 이번에 제일 건강하게 했다”며 “혈당 관리를 위해 아침에 그릭요거트, 블루베리, 두유, 계란을 먹었다”고 말했다.혈당 관리는 인슐린 과다 분비를 막아 지방 축적을 억제하고 저장된 체지방을 태우는 대사 환경을 만든다. 단순히 칼로리를 제한하는 방식보다 근육 손실이 적고, 불필요한 허기를 줄여 신체 항상성을 유지하는 데 유리하다.특히 위하준이 선택한 그릭요거트는 혈당 관리에 적합한 음식이다. 일반 요거트보다 유청이 더 많이 제거돼 탄수화물과 당분 함량은 낮고, 단백질 함량은 두 배가량 높다. 고단백 식단은 포만감을 높이고 소화 속도를 늦춰 식후 혈당 스파이크를 방지한다. 또한 그릭요거트의 풍부한 유산균은 장내 미생물 환경을 개선해 비만을 유도하는 균주의 활동을 억제하고, 체지방 연소 효율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블루베리도 당 부하 지수(GL)가 낮은 과일로, 인슐린 민감도 개선에 도움을 준다. 블루베리의 색을 내는 안토시아닌은 췌장 세포를 보호하고, 세포가 혈액 속 당을 효율적으로 흡수하도록 도와 혈당을 안정시키는 역할을 한다. 또한 폴리페놀 성분은 지방 세포의 생성을 억제한다. 식이섬유 역시 풍부해 장 내 당 흡수를 늦춘다.관련 연구도 있다. 국제 학술지 ‘영양소(Nutrients)’에 게재된 연구에서는 성인 남성을 대상으로 2주간 매일 야생 블루베리 분말을 섭취하게 한 뒤, 운동 중 대사 변화를 분석했다. 그 결과, 블루베리 섭취군은 대조군에 비해 운동 중 지방 산화율이 19~3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블루베리에 풍부한 안토시아닌이 신체의 에너지 대사를 조절해 지방 연소 효율을 높이는 데 기여한다고 설명했다.
다이어트김영경 기자 2026/04/09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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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식습관과 규칙적인 신체활동을 동시에 실천할 경우, 우울 증상 발생 위험이 절반 가까이 낮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우울증은 국내 주요 공중보건 문제로 꼽힌다. 기존에도 식습관과 운동이 정신건강에 연관이 있다는 연구는 있었으나, 한국인을 포함한 아시아 국가의 대규모 데이터를 활용해 두 요인이 우울 증상 발생 위험에 미치는 결합 효과를 구체적으로 확인한 연구는 없었다.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박민선 교수, 김소영 임상강사 연구팀은 국민건강영양조사(2014·2016·2018·2020년)에 참여한 20세 이상 성인 1만7737명을 대상으로 식사 질과 신체활동이 우울 증상 발생 위험에 미치는 결합 효과를 분석했다.연구팀은 우울증 진단 환자를 제외한 일반 성인을 대상으로 식사의 질(한국인 건강 식생활 지수)과 주간 신체 활동량(PA)을 산출하고, 우울 증상 선별도구(PHQ-9) 10점 이상 여부를 확인했다. 이후 대상자를 외부 요인 보정 후 ▲둘 다 부족한 그룹 ▲식사 질만 높은 그룹 ▲운동만 활발한 그룹 ▲둘 다 높은 그룹 등 4가지로 나눠 각 그룹 간의 ‘우울 증상 발생 위험’ 차이를 분석했다.그 결과, 우울 증상이 확인된 4.6%의 참가자 중 식사의 질이 높고 신체활동이 활발한 그룹은 둘 다 부족한 그룹에 비해 우울 증상 발생 위험이 약 45% 낮았다. 반면, 신체활동만 활발한 그룹은 위험이 약 26% 감소하는 데 그쳤고, 식사 질만 높은 그룹은 유의미한 연관성이 없었다.이러한 연관성은 성별과 연령에 따라 큰 차이를 보였다. 여성은 두 가지 생활습관을 모두 실천했을 때 우울 증상 위험이 약 52% 감소했다. 중장년층(45~65세) 및 노년층(65세 이상) 역시 둘 다 실천한 그룹의 위험이 약 58~59% 감소했다. 연구팀은 신체활동을 통한 근력 및 이동 능력 유지가 노년층의 심리적 안녕에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반면, 45세 미만 젊은 층과 남성 집단에서는 두드러진 연관성이 관찰되지 않았다. 김소영 임상강사(가정의학과)는 “젊은 층은 신체활동이나 영양적 수준 자체보다 아침 결식 등 불규칙한 식사 루틴과 ‘생활 불안정성’이 우울 증상에 더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특히 여성의 경우 동아시아 문화권에서 공동 식사가 갖는 사회적 의미를 고려할 때, 영양 수준과 신체활동뿐 아니라 함께 식사하는 것 등이 긍정적인 정서에 더 큰 영향을 미칠 수 있겠다”고 설명했다.박민선 교수는 “이번 연구는 식사와 운동을 결합했을 때 우울 증상 위험이 가장 크게 낮아진다는 점을 보여준다”며 “국가와 지자체가 식생활 교육과 신체활동 증진 사업을 연계해 추진한다면 국민 정신건강 향상과 장기적인 의료비 절감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영양학 분야의 국제 학술지 ‘뉴트리언츠(Nutrients)’ 최신 호에 게재됐다.
라이프오상훈 기자 2026/04/09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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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성시경(46)이 초장을 넣은 파스타를 만들었다.지난 8일 성시경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초간단 파스타 레시피를 공개했다. 성시경은 “요즘에 유행이더라, 김풍 파스타”라며 “초장에 토마토 소스면 맛있을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후 조리된 파스타 면에 초장, 토마토 소스, 깻잎, 참기름을 넣고 비볐다. 성시경은 초장 파스타를 한 입 맛본 뒤 “제가 진짜 많이 쓰는 게 초고추장, 메이플 시럽인데 이 조합도 이렇게 괜찮다”며 만족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초장은 회를 먹을 때 빼놓을 수 없는 양념이지만 나트륨과 당이 많아 주의해야 한다.초장은 100g당 탄수화물이 30~50g, 당은 20~30g 들어있고, 1회 제공량은 20~30g이다. 고추장 기반의 양념으로 설탕, 올리고당 등이 들어가 탄수화물과 당류 함량이 매우 높다. 맛을 내기 위해 간장, 소금도 첨가돼 나트륨 함량도 높은 편이다.체중 감량을 위해 식단 관리를 한다면 가끔 1~2큰술 섭취하는 것은 크게 문제가 되지 않는다. 그러나 회, 해산물 찜, 두릅 등 지방과 당이 비교적 낮고 건강한 음식을 먹을 때 초장을 매번 섭취한다면 나트륨과 당을 과도하게 섭취해 건강에 좋지 않을 수 있다. 소비자주권시민회의가 2022년 국내 10개 브랜드·제조사의 고추장 제품 36개를 조사한 결과 나트륨·당류 함량이 하루 권장량을 최대 50%까지 초과했다. 8개 제품은 제대로 된 영양 정보 표기도 되어있지 않았다.고추장, 초고추장 등 양념장을 구매할 때는 상품 뒷면 영양성분을 꼭 확인하고, 당류와 나트륨 함량이 낮은 것을 고르는 게 좋다. 기름기가 적은 광어, 우럭 등을 먹을 때는 초장 말고 올리브유를 찍어 먹는 것도 방법이다. 올리브유의 올레산에는 심혈관 건강에 도움을 주는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하다. 또 대체 당을 사용해 당류를 낮춘 저당·저칼로리 제품을 선택하는 것도 좋다.
화제와이슈김경림 기자 2026/04/09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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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인과질환조재윤 기자 2026/04/09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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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중동 전쟁 여파로 유가가 급등해 소비자 부담이 커진 가운데, 대표적인 국민 음식인 돼지고기 가격이 낮아진다는 소식이 전해졌다.지난 8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소비자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이달 중 돼지고기 공급 가격을 인하할 예정이다. 인하 대상은 뒷다리살, 삼겹살, 목살 등 주요 부위다.구체적으로 뒷다리살은 3개 업체가 50t 물량에 대해 평균 4~5% 가격을 낮추고, 삼겹살과 목살은 5개 업체가 288t 물량을 대상으로 평균 5.9~28.6% 인하한다. 농식품부는 최근 적정 재고 수준을 학계 및 전문가와 함께 점검하고, 육가공 업계와 물가 안정 방안을 논의해 왔다.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업계가 가격 인하에 나선 점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유통 질서 개선과 비용 절감을 통해 물가 안정에 힘쓰겠다”고 했다. 이번 가격 인하 대상인 뒷다리살, 삼겹살, 목살은 구성과 특징이 다르다. 먼저 뒷다리살은 돼지의 뒷다리 부위로 지방 함량이 낮고 단백질이 풍부하다. 맛이 담백해 장조림이나 불고기, 다짐육 등의 재료로 활용하는 경우가 많다. 단백질과 비타민 B군이 풍부해 근육을 유지하고 피로를 회복하는 데 좋다. 지방이 적고 열량이 비교적 낮은 편이라 체중 관리 중 먹기 좋다. 삼겹살은 지방과 살코기가 층층이 겹쳐 있는 부위로 육즙이 풍부하고 고소한 맛이 나는 것이 특징이다. 다른 부위에 비해 열량이 높고 지방이 풍부해 에너지원으로 활용하기 좋다. 활동량이 많은 사람에게 권장된다. 삼겹살 역시 비타민 B군과 미네랄이 풍부해 피로를 해소하고 면역력을 증진하는 효과가 있다. 다만 지방 함량이 높은 만큼, 과다 섭취하면 체중이나 콜레스테롤 수치가 증가할 수 있어 적정량만 섭취하는 게 좋다. 목살은 돼지 목 부위로 지방과 살코기가 적절히 섞여 있어 식감이 부드럽다. 삼겹살보다 지방이 적고, 뒷다리살보다 식감이 부드러워 비교적 균형 잡힌 부위로 꼽힌다. 구이나 수육 등 다양한 요리 재료로 활용할 수 있다. 단백질과 철분이 풍부해 빈혈 예방과 근력 유지에 도움이 된다. 한편, 돼지고기 섭취 전 조리법을 숙지할 필요가 있다. 돼지고기를 고온에서 조리하면 헤테로사이클릭아민, 최종당화산물 등 유해 물질이 생성된다. 헤테로사이클릭아민은 암을, 최종당화산물은 염증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할 필요가 있다. 고기가 타지 않도록 중간 불에서 굽거나 수육이나 찜 등 수분을 활용한 조리법을 선택하면 유해 물질 섭취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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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이아라 기자 2026/04/09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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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귀질환유예진 기자 2026/04/09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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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kg 감량에 성공한 가수 케이윌(44)이 요요 없는 관리 비법을 공개했다. 지난 8일 케이윌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다이어트 관련 회차 유튜브가 아무래도 기사화도 많이 되고 관심을 갖고 봐주신 것 같다”며 “일단 그렇게 찍어놓고 나니까 절대 요요가 와서는 안 되겠다는 강한 의지가 생겼다”고 말했다. 이어 “살이 더 빠지면 좋지만 일단 근육을 좀 늘려야 유지할 수 있다는 확신이 있어서 운동을 해보려고 한다”고 했다.그러면서 케이윌은 집에 있는 러닝머신에 올라 25분간 인터벌 러닝을 했다. 유산소 운동을 마친 케이윌은 곧바로 근력 운동을 이어갔다. 그는 “10년 전까지만 해도 어깨랑 하체 운동을 안 했는데, 지금은 조금씩 하고 있다”고 말했다. 케이윌이 하는 인터벌 러닝은 빠르게 달리기와 느리게 걷기를 번갈아 반복하는 운동을 말한다. 회복 구간에서는 천천히 걸으며, 고강도 구간 시간의 2~4배를 유지하는 것이 적절하다. 예를 들어 30초 전력 질주 후 1분 걷기를 반복하는 방식으로, 운동 시간과 비율은 개인의 체력에 맞게 조절하면 된다. 이는 같은 속도로 달리는 러닝보다 다이어트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후난 과학기술대 체육학과 연구팀은 인터벌 러닝과 중강도 유산소 운동의 효과를 비교 분석했다. 연구 결과, 인터벌 러닝이 허리둘레, 체지방률, 최대 산소섭취량 개선에 더 유리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인터벌 러닝은 운동 초보자도 비교적 쉽게 도전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계속 뛰는 러닝은 체력이 약한 초보자에게 부담이 될 수 있지만, 인터벌 러닝은 힘들 때 걷고 회복한 후 다시 시작할 수 있어 체력이 부족해도 가능하다.한편, 다이어트 효과를 더 높이고 싶다면 근력 운동 후에 유산소 운동을 하는 게 좋다. 근력 운동 후에는 글리코겐(빠르게 사용할 수 있는 에너지 공급원)이 많이 소모된 상태인데, 이때 유산소 운동을 하면 지방을 주요 에너지원으로 사용하는 비율이 증가한다. 실제로 중국 수도체육대 연구팀 연구 결과, 근력 운동을 먼저 한 그룹이 유산소 운동을 먼저 한 그룹보다 체지방과 내장지방 감소폭이 더 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