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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알립니다] 최고 전문의가 알려주는 질환 정보… '헬스조선 명의' 동영상으로 만나요

    몸이 아플 때 어느 병원 어느 의사에게 진료를 받아야 할 지 막막하다. 코로나19 유행으로 비대면이 익숙한 시대에 병원을 찾기도 어렵다.이제 걱정을 좀 덜어도 된다. 헬스조선의 대표 인기 코너인 '명의톡톡-명의와 질환 이야기'가 인터뷰 영상으로 찾아온다. 유튜브, 네이버TV, 카카오TV에서 '헬스조선명의'를 검색하면 채널을 확인할 수 있다. 앞으로 국내 최고 명의가 직접 이야기 하는 질환 정보를 손 안에서 만나볼 수 있다.명의톡톡-명의와 질환 이야기는 2016년부터 헬스조선닷컴과 네이버포스트 헬스조선건강톡톡에 매주 게재되고 있는 인터뷰 기사로, 지금까지 220여 편이 올라와 있다. 명의에게 병에 대한 심도 깊은 정보를 얻을 수 있어 독자들의 반응이 뜨거웠던 코너. 인터넷에 떠도는 출처 없는 건강·질환 정보가 아닌, 전문가에게 검증된 최신 정보를 얻을 수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앞으로 헬스조선은 대한민국 최고 명의를 찾아 기사는 물론, 영상으로도 발빠르게 질환 정보를 전할 계획이다.
    단신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1/01/06 09:31
  • [칼럼] 코로나가 삼킨 일상… 당신의 마음은 안녕하신가요?

    [칼럼] 코로나가 삼킨 일상… 당신의 마음은 안녕하신가요?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사람 간 전파로 외부 활동이 제한된 지 1년이다. 영화 같은 일들이 현실이 됐다. 모두들 마스크를 쓰고, 거리두기를 지킨다. 집 앞 카페에서 커피 한잔, 공원에서 돗자리 나들이 하던 일상은 사라졌다.외부 활동이 제한되면서 사람 간의 교류도, 태양빛을 쐴 시간도 줄었다. '코로나 블루'라는 신조어는 그렇게 등장했다. 코로나 블루는 '코로나19'와 '우울감(blue)'이 합쳐진 말로, 산후 우울증처럼 특정 시기에 사람들이 집단적으로 겪는 정신적 재난을 반영한 단어다. 불확실한 미래, 일상을 침습한 바이러스 앞에서 우울하지 않을 수 있을까?2020년 5월 13일 UN(United Nations)에서 발표한 'Covid-19 상황에서 정신건강을 위한 행동의 필요성' 보고서는, 정신건강과 복지가 코로나19로 심각한 타격을 받았으며 이는 시급히 해결해야 할 과제라고 강조한다. 정신질환을 겪는 사람들이 늘고 심각성도 커져 각국 정부는 이 문제에 최우선적으로 대응해야 한다는 것이다.지난 9월 한국리서치에서 한국 국민 1000명을 대상으로 시행한 PHQ-9 자기보고식 평가에서도 '우울증 있음'이 약 28%로 나타났다. 2019년 한국행정연구원의 사회통합실태조사 결과와 비교했을 때 2020년의 행복감은 줄고, 걱정이 늘며 우울감은 상승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스트레스, 불안, 우울감 등 코로나 블루 증세가 심하다면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상담센터 등을 통해 전문의의 도움을 받는 것도 추천한다. 아울러 일반 수준의 코로나 블루를 겪고 있는 분들을 위해 마음 건강 관리팁 4가지를 제안한다.
    정신과민아란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바디프랜드 메디컬R&D센터2021/01/06 09:29
  • SK바이오사이언스, GSK 백신 5종 판권 확보… 1300억원 규모

    SK바이오사이언스, GSK 백신 5종 판권 확보… 1300억원 규모

    SK바이오사이언스는 글로벌 제약사 GSK와 주요 백신에 대한 공동판매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이번 계약은 GSK가 개발한 백신을 SK바이오사이언스가 국내에 공동 판매·유통하기 위한 것으로, 대상 제품은 ▲Tdap(파상풍·디프테리아·백일해) 백신 ‘부스트릭스’ ▲수막구균 백신 ‘멘비오’ ▲A형간염 백신 ‘하브릭스1440’ ▲홍역·이하선염·풍진 백신 ‘프리오릭스’ ▲자궁경부암 백신 ‘서바릭스’ 등 5종이다.부스트릭스는 만 10세 이상 청소년·성인에서 접종되며 국내 Tdap백신 중 유일하게 65세 이상 노인에게도 접종 가능하다. 멘비오는 광범위한 연령층에 접종 가능한 수막구균 백신으로, 유일하게 생후 2개월부터 접종할 수 있다. 또 세계 최초 A형 간염 백신 하브릭스는 100개국 이상에서, 자궁경부암·항문암 예방이 가능한 서바릭스는 130개국 이상에서 판매되며 세계적으로 경쟁력을 입증했다.SK바이오사이언스와 GSK가 공동판매 계약을 체결한 백신 5종의 국내 시장 규모는 지난해 기준 약 1280억원이다. 최근 코로나19 확산 이후 감염성 질환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진 만큼, 시장 규모는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SK바이오사이언스는 탄탄한 영업망을 기반으로 부스트릭스·멘비오·하브릭스1440·프리오릭스의 성인 시장 판매와 서바릭스의 영유아 포함 전체 시장 판매를 전담한다. GSK는 백신 영유아 시장 자체 영업에 집중하는 한편, SK바이오사이언스와 공동판매를 통해 성인 백신 시장의 점유율 또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SK바이오사이언스 최안준 마케팅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백신 시장에서 서로 ‘윈-윈’할 수 있는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했다“며 “향후에도 자체개발 백신과 공동판매 백신을 다양하게 확보해 시장을 확대하고 선도 기업으로서 입지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SK바이오사이언스는 향후 전 세계 백신 수요가 증가된 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동시에, ▲본격적 해외 오퍼레이션 확보 ▲R&D 파이프라인 강화 ▲사업모델 확장 등 신규 사업 확대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제약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1/01/06 09:27
  • 로봇팔로 힘줄·근육 손상 최소화… 인공관절 수술 고통 줄인다

    로봇팔로 힘줄·근육 손상 최소화… 인공관절 수술 고통 줄인다

    우리나라 60~70대 노인이 가장 많이 받는 수술 3위는 '무릎 인공관절 수술(슬관절치환술)'이다 (1위 백내장 수술, 2위 척추 수술). 관절은 많이 쓸수록 닳다 보니 노인 중에는 무릎 관절 사이 연골이 모두 닳아 없어진 경우가 있다. 이때는 닳아버린 연골과 관절을 깎아내고 그 자리에 인공관절을 이식하는 무릎 인공관절 수술을 고려한다. 그러나 뼈를 잘라내고 생체 기관을 대체하는 큰 수술이다보니 환자 고통이 컸다. 최근에는 무릎 인공관절 수술에 '로봇'을 도입해 통증은 줄이고, 재활 기간은 단축할 수 있게 됐다.◇수술 정확도 높이는 로봇, 통증·재활 기간 줄여인공관절 수술에 로봇이 도입되면서 수술 정확도가 높아지고 있다. 수술에 로봇을 이용하면 사전 시뮬레이션 기능, 초정밀 제어 기능 등을 통해 인간의 손보다 정교한 수술이 가능해진다. 2000년대 초반 처음 무릎 인공관절 수술에 로봇이 적용됐는데, 최근 확산 추세다. 가장 최근 도입된 로봇은 '마코 스마트로보틱스(Mako Smart-Robotics)'다. 마코 로봇은 CT 입체 영상과 로봇 프로그램이 계산해 주는 정확한 값으로 환자에게 가장 적합한 수술 계획을 세운다. 로봇팔이 절삭 범위 안에서만 작동하도록 엄격히 제어돼 수술 오차 범위를 최소화한다.수술 정확도를 높이면 수술 성공률 또한 높아진다는 장점이 있지만, 무엇보다 환자에게 와닿는 장점은 '통증'이 줄어든다는 점이다. 마코 로봇은 인공관절 삽입에 필요한 뼈 절삭 부위만 정확하게 깎아내므로 무릎 주변의 인대·힘줄·근육 등 연부조직 손상이 적다. 인공관절 수술 후에 원인 모를 통증을 느끼는 환자들이 많은데, 연부조직 손상이 적으면 이런 통증이 나타날 위험도 줄어든다. 비교적 통증이 적어 원활한 재활 치료가 가능하며, 이로 인해 운동 기능을 조기에 회복할 수 있다.◇더욱 향상된 교정 효과로 인공관절 오래 써관절이 닳아 없어지면 다리는 O자 혹은 X자 형태로 휘어지기 시작한다. 목동힘찬병원 황보현 원장은 "인공관절 수술의 성공 여부는 퇴행성관절염으로 인해 휘어진 다리 축을 얼마나 정교하게 정렬했는지에 달렸다"고 말했다. 힘찬병원 관절의학연구소는 로봇수술과 일반수술 환자 1000명의 수술 전·후 다리 교정 각도를 분석했다. 그 결과, 로봇수술의 교정 각도는 수술 전 9.3도에서 수술 후 1.9도로, 일반수술의 교정 각도는 수술 전 9.1도에서 수술 후 2.7도로 측정됐다. 로봇수술은 일반수술보다 약 0.9도 높은 교정 효과를 보인 것이다.한편 인공관절의 수명은 약 15년 정도다. 수명이 다하면 재수술을 해야 하는데, 재수술은 첫 인공관절 수술보다 복잡하고 예후가 좋지 않다. 한 번 이식한 인공관절을 최대한 오래 써야 하는 이유다. 인공관절의 수명을 늘리기 위해서는 정밀한 수술이 중요하다. 황보현 원장은 "인공관절이 삽입되는 위치와 각도가 정확해야 관절 마모 속도가 느려져 더 오래 사용할 수 있다"며 "정확한 인공관절 수술은 다리를 곧게 펴주면서 노화로 줄었던 키도 늘려준다"고 말했다.◇무수혈 수술도 가능… 수술 합병증·감염 최소화로봇 인공관절 수술은 환자의 나이, 전신상태, 질환 진행 정도에 따라 수혈 없이도 가능하다. 필요한 부위만 절개해 출혈이 적기 때문이다. 집도의가 잡고 있는 로봇팔이 절삭 경계를 넘으면 자동으로 작동을 멈춰 주변 조직 손상을 최소화한다. 수혈에 따른 합병증과 감염 위험이 적고, 회복 속도도 빨라진다. 황보현 원장은 "수술 후 배출되는 혈액량을 비교한 결과, 로봇수술이 평균 198.4㎖, 일반 수술이 평균 235.4㎖로 나타났다"며 "로봇수술이 일반수술보다 수술 후 배출되는 평균 출혈량을 37㎖, 약 16% 줄인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말했다.로봇수술이라고 로봇이 100% 수술을 진행하지는 않는다. 목동힘찬병원 남창현 원장은 "로봇은 집도의의 수술 보조 역할로, 인공관절 수술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의료진의 숙련도"라며 "힘찬병원이 무릎 인공관절 수술 분야에서 다양한 임상경험을 쌓아온 만큼 다양한 수술 경험과 환자 사례를 통해 최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힘찬병원은 목동, 부평, 강북, 부산, 창원 지점에 총 7대의 마코 로봇을 도입했다. 지난 12월에는 도입 5개월 만에 수술 1000례를 달성했다.
    척추·관절질환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1/01/06 09:26
  • [한의학 칼럼] 맞춤심폐단·김씨녹용영동탕 복합 처방 COPD, '칵테일 약물 요법'으로 근치

    [한의학 칼럼] 맞춤심폐단·김씨녹용영동탕 복합 처방 COPD, '칵테일 약물 요법'으로 근치

    COPD(만성폐쇄성폐질환)는 수독(水毒)이 기관지·폐에 쌓여 기관지 점막이나 폐포가 부었다 가라앉았다를 반복하면서 섬유화되고, 결국 폐기종·폐섬유화증·천식·기관지확장증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폐포가 재생하는 속도보다 망가지는 속도가 빠르면 COPD에 걸리게 된다.COPD의 5대 증상은 ▲호흡곤란 ▲기침 ▲가래 ▲가슴압박감 ▲전신 무기력증이다. 이 중 두 가지 이상이 3개월 이상 지속되면 COPD를 의심하고 검사받는 것이 좋다. 하지만 COPD 환자의 절반이 감기로 오인해 적절한 치료 시기를 놓치며 병을 키운다. 국내 COPD 환자는 800만명에 이르고, 노인의 약 8%인 64만명이 COPD를 앓는다. 주요 원인은 담배, 미세 먼지, 배기가스, 주방가스, 알레르기에 의해 입으로 숨 쉬는 습관이다. 특히 20년간 하루 한 갑 이상 담배를 피운 사람 중 40세 이상 330만명이 COPD 의심 환자로 보고되고 있다(보건복지부 자료).COPD 환자에게 지난 1년간 '칵테일 복합 약물' 요법을 시행한 결과, 치료 효과가 극대화된 것을 확인했다.78세 남성 환자 A씨의 사례가 대표적이다. A씨는 7년 전부터 기침이 있었고 매년 1~2회 갑자기 죽을 것 같이 숨이 막혀 응급실로 실려갔다. 아침이면 가래와 가슴압박감, 무기력증이 심했다. 입맛이 없고 체중이 1년에 11㎏이나 감소했다. 40세에 결핵으로 2년간 약을 복용한 적이 있으며, 20세부터 75세까지 하루 두 갑씩 담배를 피웠다. 호흡곤란과 기침이 심할 때면 스테로이드 흡입제를 처방받아 그때마다 치료했다. A씨에게 '칵테일 복합 약물' 요법을 실시한 결과, 치료 1년 만에 COPD 증상이 사라져 치료를 중지했다.칵테일 복합 약물 요법은 맞춤심폐단과 김씨녹용영동탕을 함께 복용시키는 치료법을 말한다. 맞춤심폐단은 기상 후 30분 이내에 한 번, 잠들기 30분 전 한 번, 김씨녹용영동탕은 하루 3회 식후 30분에 복용하게 된다.맞춤심폐단은 사향노루의 향낭에서 건조, 채취하는 고가약재가 포함돼있다. 예로부터 사향은 온몸의 막힌 기혈 순환을 촉진시키고, 중추신경의 기능을 항진시키며 심장을 강하게 하여 기절했을 때 정신을 들게 하는 효능을 내, 우황청심환의 주요약재로 사용돼왔다.김씨녹용영동탕은 영동한의원에서 개발했다. 탕약 형태로 복용하며 가래를 삭여주는 것은 물론 기침을 없애주고 폐면역과 폐포 재생에 효과가 크다. 수천년 전부터 임상으로 입증된 약인 소청룡탕, 소건중탕, 보중익기탕에 기관지 호흡기를 열어줘 호흡불량을 치료하는 신이화와 폐면역을 올려 폐염증을 치료하고 면역을 증진시키는 금은화가 첨가된다. 여기에 체질이나 환자 증상에 따라 약제가 가감된다.칵테일 복합 약물 요법은 폐포의 쇠퇴를 늦추고 재생 속도를 빨리해 폐포를 원래 상태로 건강하게 회복시킨다. 치료 기간은 빠르면 3~4개월, 늦어도 1년을 넘지 않는다. 이로써 칵테일 복합 약물 요법은 2021년 5월 미국 맨해튼 힐튼호텔 컨벤션에서 열리는 국제통합의학 세미나에서 소개될 예정이다. 도쿄올림픽이 개최되는 내년 8월 일본 센다이(仙台) 국제회의장에서 열리는 일본동양의학 대회에서도 일본 의사들에게 발표된다.한편, COPD의 최대 적은 담배다. 담배를 하루 한 갑씩 10년 피우면 폐에 니코틴과 타르가 30~40년 지속되고, 하루 반 갑씩 피우면 담배에 있는 1000가지 유해물질이 20년간 기관지와 폐를 괴롭힌다. 담배만 끊어도 호흡 이상 증상이 절반으로 감소된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한의학김남선 영동한의원 원장2021/01/06 09:22
  • 일양약품 '꿀잠365', 한 달분 추가 증정 이벤트

    일양약품 '꿀잠365', 한 달분 추가 증정 이벤트

    일양약품에서 출시한 '꿀잠365'는 감태 추출물을 주원료로, 홍경천 추출물·테아닌 등을 함유하고 있다. 감태 추출물은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수면의 질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음'으로 기능성을 인정받은 소재다. 홍경천 추출물과 테아닌은 스트레스 완화와 피로 해소에 도움이 되는 성분이다.일양약품에서는 제품 출시를 기념해 9일까지 '꿀잠365'를 주문하는 고객에게 한 달 분을 더 증정한다.
    건강기능식품헬스조선 편집팀2021/01/06 09:20
  • '잠들기 왜 이렇게 힘들지…' 불면의 밤 쌓이면 치매 불러

    불면증을 일시적인 증상이라 여기는 사람들이 많지만, 방치하면 수면 부족으로 인한 정신적, 신체적 문제가 생길 수 있다.숙면하지 못하면 각종 질환의 위험이 커진다. 고혈압, 당뇨병 등 대사질환과 뇌졸중, 심근경색 등 심뇌혈관질환의 위험도가 높아진다. 특히 수면은 치매와도 관련이 있다. 치매를 유발하는 '베타-아밀로이드'라는 단백질은 낮에 뇌가 활동하면서 생성되고 밤에 잠을 자면서 몸 밖으로 배출되는데, 숙면하지 못하면 이 단백질이 뇌신경에 비정상적으로 축적돼 치매를 일으킬 수 있다.불면증 개선을 위해서는 낮에 햇볕을 쬐고, 취침 시간과 기상 시간을 일정하게 해야 한다. 잠자리에서 스마트폰을 보지 않는 노력도 중요하다. 이런 생활습관 개선과 함께, 건강기능식품 섭취도 고려해볼만 하다. 감태추출물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수면의 질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음'이라는 기능성을 인정받았다. 20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인체 적용시험을 한 결과 감태 추출물을 섭취한 집단은 잠든 후 각성 지수, 수면 중 호흡 장애 지수, 잠든 후 깨어있는 시간이 감소했다. 감태추출물 선택 시 디엑콜 30㎎ 함유를 확인해야 한다.
    건강기능식품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1/01/06 09:19
  • "병원의 중심은 '환자'… 광명 지역민에 質 높은 의료서비스 제공할 것"

    "병원의 중심은 '환자'… 광명 지역민에 質 높은 의료서비스 제공할 것"

    광명시에 중앙대병원이 들어선다. 대학병원이 없어 의료 공백을 느꼈던 광명시에 희소식이다. 2022년 초 개원을 앞둔 중앙대 광명병원은 '우리의 중앙은 당신입니다'라는 슬로건을 내걸었다. 병원이 제공하는 모든 의료서비스의 혁신은 '환자'에게서 출발한다는 포부를 드러낸 것. 중앙대 광명병원 개원준비단 이철희 단장을 만나 그의 포부를 들었다.―환자중심 병원을 목표로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4차 산업혁명 시대, 코로나 뉴노멀(New Normal) 시대가 도래하며 많은 서비스들이 편리해졌다. 그러나 의료서비스는 여전히 불편하다. 대학병원에 방문하면 대개 길고 복잡한 과정을 거쳐야만 진료를 받을 수 있다. 간단한 검사 한번 받는 데에 상당 시간을 기다려야 하고, 의사와의 면담도 짧게 끝나는 경우가 많다. 보험 청구 서류라도 받으려면 또다시 기다려야 한다. 아파서 병원을 찾은 환자는 진료 한번 받는 데에 진이 다 빠져버린다. 이제는 당연히 환자를 위한 병원이 등장해야 할 때다. 중앙대 광명병원은 '조직문화 변화'와 '기술적 혁신'을 바탕으로 진정한 환자중심 병원으로 거듭날 것이다. 직원들이 현장에 있는 불편함을 곧바로 수정할 수 있도록 권한을 위임하고, 이를 실현할 수 있는 기술을 갖춘 '4차 산업혁명형 병원'을 구축하려 한다.―4차 산업혁명형 병원을 어떻게 실현할 수 있나.'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을 통해 환자중심 병원을 구축할 계획이다. 디지털 전환이란 디지털 역량을 최대한 활용해 새로운 사업 가치를 창출하는 것을 말한다. 중앙대 광명병원은 인공지능,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블록체인, 가상현실 등 모든 신기술을 최대한 적용해 환자의 편의를 도모할 것이다. 현재 대학병원의 의료진과 직원들은 상당한 업무량에 치여 환자에게 고품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시간적 여유가 없다. 이들의 노동 강도를 줄이기 위해 단순 반복적인 일들을 'RPA(Robotic Process Automation)'로 대체하겠다. 이렇게 해서 남는 시간은 환자 편의를 위해 사용할 수 있다. 기존의 '전자의무기록(EMR)' 시스템도 클라우드 기반으로 변경해 환자와 의료진 모두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변경한다. 이외에도 수천 개의 진료와 업무 시스템을 환자 입장에서 재검토할 것이다.
    우리병원소식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1/01/06 09:18
  • "족부 전문의만 5명… 못 보는 질환 없다"

    "족부 전문의만 5명… 못 보는 질환 없다"

    연세건우병원은 족부만 보는 의사가 5명이 있다. 대학병원에 족부 의사가 1~2명 있는 것과 비교하면 전문성을 짐작할 수 있다. 연세건우병원 박의현 병원장은 "족부 질환에 있어서는 4차병원의 역할을 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무지외반증 외에 다양한 족부질환도 치료하고 있다.
    정형외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1/01/06 09:17
  • 족부질환자 3만명 빅데이터 구축… 무지외반증 맞춤 수술한다

    족부질환자 3만명 빅데이터 구축… 무지외반증 맞춤 수술한다

    엄지발가락이 새끼발가락 쪽으로 휘는 무지외반증은 발 통증으로 족부 전문의를 찾는 가장 흔한 질환이다. 40세 이상에서 무지외반증 유병률은 64.7%라는 역학조사 결과가 있을 정도로, 중년층 이상에서 흔한 족부 질환이다. 무지외반증 초기에는 보조기나 특수 깔창을 이용해 치료를 하는데, 이런 치료에도 통증이 계속 되고 발 변형이 진행되면 결국은 수술을 해야 한다. 연세건우병원 박의현 병원장은 "사람의 생김새가 다르 듯 발의 모양과 변형, 이로 인한 불편함도 모두 다르다"며 "무지외반증이 있는 발을 '칼발'로 만들고 싶어하는 미용적 욕구가 강한 사람이 있고, 통증이 심해 모양 보다는 통증 개선에 대한 요구도가 높은 사람, 엄지발가락뿐만 아니라 다른 발가락 변형까지 동반돼 치료가 복잡한 사람 등 다양하다"고 말했다.연세건우병원은 10~30년간 족부 질환을 치료해 온 5명의 족부 의사가 있다. 최근 무지외반증 등 다양한 족부 질환을 가진 환자 3만여 명의 데이터를 모았다. 큰 병원이 아닌, 족부 한 분야에 전문성을 가진 병원에서 환자 빅데이터를 모아 치료에 적용하는 사례는 이례적이다. 박의현 병원장은 "진정한 의미의 환자 맞춤형 치료를 하기 위한 초석을 다졌다"고 말했다.◇3만명 빅데이터 설계… 진정한 맞춤형 수술
    정형외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1/01/06 09:14
  • 구충제로 코로나19 치료?… '이버멕틴 맹신'이 위험한 이유

    구충제로 코로나19 치료?… '이버멕틴 맹신'이 위험한 이유

    구충제 ‘이버멕틴’이 코로나19 치사율을 최대 80% 낮추는 효과가 있다는 임상시험 결과가 나왔다. 지난해 4월 초 호주 모나시대학 연구팀 시험관 실험 결과에 이어진 연구로, 당시 연구팀은 이버멕틴이 코로나 바이러스를 48시간 안에 제거할 수 있다고 봤다. 그때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전문가들은 임상시험이 아니라서 신뢰성이 낮다고 밝혔다. 이번에는 효과가 있다는 임상시험 11건이 나왔는데, 구충제 ‘이버멕틴’, 코로나19 치료제로 복용해도 되는 걸까?◇임상시험 11개, 일관성 없어지금까지 나온 이버멕틴 임상시험은 총 11건으로, 이집트, 아르헨티나, 방글라데시 등 개발도상국에서 코로나19 환자 총 14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임상시험은 다양한 사람들에게 효과가 있고, 안전해야 하기 때문에 연구의 질과 일관성이 매우 중요하다. 식품의약품안전처 관계자는 “지금까지 진행된 임상시험을 살펴본 결과 설계 방법, 투여 용량, 병용 요법이 일관적이지 않다”며 “추가 모니터링이 필요하고, 결론에 이르기는 시기상조”라고 말했다.빠르게 임상시험이 진행되다 보니 실험 설계에 아쉬움이 있었다. 일부 연구는 공개 방식으로 진행됐다. 공개 방식 연구는 임상의와 참가자들이 누가 이버멕틴을 맞고, 위약을 맞는지 공개한 채 진행하는 연구다. 위약 효과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위약이 누구에게 투여되는지 참가자와 임상의가 모두 모르게 측정해야 한다. 또 대부분 연구 대상의 인원수도 적었다.투여 용량도 문제다. 임상시험마다 사용한 용량은 일정하지 않았다. 한 건의 12mg 고용량을 투여한 실험을 제외하고는 0.2~0.6mg/kg을 투여했는데 일부 전문가들은 이 정도 용량으로 실험을 했을 때 효과가 있었다는 것에 의문을 품었다. 이버멕틴은 흡수율이 낮아 체내에서 효과가 있으려면 고용량을 투여해야 하기 때문이다. 이버멕틴이 코로나19에 효과 있는 이유로 숙주 세포의 핵 안팎을 이동하는 단백질을 억제해 바이러스의 생명주기를 방해하기 때문이라고 보고된다. 시드니대 약학대 앤드류 맥라클란 교수는 이렇게 이버멕틴이 인체 내부에서 작용하기 위해서는 약 120mg 정도의 과량을 사용해야 할 것으로 예측하기도 했다. 보통 기생충 감염 치료를 위한 권장 용량은 3~15mg 정도다. 이버멕틴을 과량 복용할수록 메스꺼움, 발진, 현기증, 복통, 발열 등의 부작용 위험을 증가시킨다.또 어떤 시험 중에는 다른 약과 병행 투여해 시험을 진행해 결과를 냈다. 이 경우 이버멕틴만의 효과로 보기는 어렵다.한림대의대 기생충학교실 허선 교수는 “신뢰성 높은 임상 시험을 공유하는 웹사이트에는 아직 제대로 된 데이터가 나온 연구가 없다”며 “지금 나온 대부분의 연구의 결론은 앞으로 더 많은 임상 결과가 필요하다는 것”이라고 말했다.과복용시 부작용 위험도 있다. 대한약사회 관계자는 “의약품의 제일 우선은 안전성 확보다”라며 “이버멕틴은 식약처의 정상적인 허가 절차나 인증과정을 통하지 않았기 때문에 복용하지 않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버멕틴은 다량 복용했을 때 뇌로 들어가 잠재적으로 시력 장애를 일으키고 중추 신경계를 방해 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른 약과 병용했을 때도 급격한 혈압 강하, 간 손상, 구토, 설사, 복통, 현기증 등을 일으킬 수 있는 것으로 보고됐다.이버멕틴이 코로나19 치료에 효과가 있다는 보도 후 해외 배송으로 약을 구하려는 사람들이 있다. 이버벡틴은 국내에서 처방받지 않으면 구할 수 없기 때문이다. 허선 교수는 “코로나19 치료 효과가 있다고 해서 예방 효과가 있는 것은 절대 아니다”라며 “코로나19에 확진됐어도 이버멕틴을 구하기보단 병원에서 치료를 받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믿을만한 임상실험 진행 중기다리면 좋은 결과가 나올 가능성은 있다. 믿을만한 임상시험이 진행 중이다. 그중 하나인 콜롬비아 CES 의대의 연구 결과는 오는 3월에 발표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여러 임상 결과가 몇 달 내에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 식약처 관계자는 “개발 현황을 지속적해서 관찰할 것이다”라며 “혹여 괜찮은 결과가 나오면 회사 측의 허가 신청 혹은 질병관리청의 특례 신청 등의 승인 과정을 지켜 다음 단계를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종합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1/01/06 09:01
  • 토론 최대 이슈는 '장내 미생물 분석'… "정부 주도 '한국인 마이크로바이옴 데이터' 구축 필요"

    토론 최대 이슈는 '장내 미생물 분석'… "정부 주도 '한국인 마이크로바이옴 데이터' 구축 필요"

    마이크로바이옴을 주제로 한 전문가 토론회에서 핫 이슈는 단연 '장내 미생물 분석'이었다. 'NGS(차세대 염기서열 분석)'를 중심에 두고 논의가 전개됐다. NGS는 유전체를 분리·증폭해 분석하는 기술이다.마이크로바이옴 분야에 NGS를 활용할 경우, 개개인에게 필요한 미생물을 확인하고 각종 질환을 진단·예방할 수 있다. 국내에서는 바이오기업 쎌바이오텍이 장내 미생물 분석을 통한 개인 맞춤형 유산균 제공 사업을 이미 펼치고 있다.한계는 있다. 한국인의 마이크로바이옴 데이터가 부족한 게 가장 큰 난점이다. 연세대학교 시스템생물학과 김지현 교수는 "해외 데이터를 통해 마이크로바이옴을 분석할 경우 실제와 차이를 보일 수 밖에 없다"고 했다.현재 국내에서는 정부 주도로 한국인 100만명의 유전자 정보를 모으는 바이오 빅데이터 구축 사업이 진행 중이다. 마이크로바이옴 데이터 수집 작업에도 정부 차원의 움직임이 필요하다는 게 토론회 참석자들의 일치된 견해였다.김지현 교수는 "100만명의 유전정보를 얻는 것이 산업적인 측면에서 당장 경제성이 있지 않더라도, 병원 진단 시스템을 바꿀 수 있을 만큼 큰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했다.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이동호 교수도 "마이크로바이옴은 질병 치료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만큼, 국가 차원에서 데이터를 만들어야 한다"고 했다.몇 가지 한계에도 불구하고 쎌바이오텍의 새 프로젝트에서 확인할 수 있듯, NGS를 통한 장내 미생물 분석은 유산균의 일상적 활용에 획기적인 변화를 촉발시켜 놓은 상태다.
    기타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1/01/06 08:30
  • 우리 아이가 '성인병'?… 소아 고혈압·당뇨병·지방간 급증

    우리 아이가 '성인병'?… 소아 고혈압·당뇨병·지방간 급증

    코로나 때문에 등교하지 못하고 집에서 원격수업을 하는 초등학생 5학년 A양. 수개월째 제대로 외출하지 못하고 집에서만 지내고 있다. 종종 아빠가 저녁 늦게 퇴근해 치킨 등 야식을 시키며 옆에서 함께 먹곤 했다. 3개월 후, A양의 체중은 6kg이나 늘어났다. 최근 A양처럼 신체활동이 적고, 섭취량이 늘어난 소아청소년이 많아지면서 '소아비만'이 더욱 우려되고 있다. 코로나 때문만은 아니다. 통계에 따르면 소아 성인병은 꾸준히 증가 추세다.중앙대병원 비만영양클리닉 이대용 소아청소년과 교수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자료를 분석했다. 그 결과, 20세 미만 비만으로 병원 진료를 받은 소아청소년은 2015년 1837명에서 2019년 3812명으로 최근 4년 사이 2배 이상 증가했다. 또한 2015년에는 전제 비만 환자 중 20세 미만이 11.3%였지만, 2019년에는 16.3%로 소아청소년의 비만 비중이 상당히 증가했다. 이런 상황 속에서,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는 증가 속도를 가속시키고 있다.◇소아청소년 비만, '성인병'으로 이어질 수 있어소아청소년의 비만은 단지 살이 찐 것만으로 끝나지 않는다는 게 문제다. 성인의 비만이 각종 성인병을 유발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소아청소년도 각종 성인병으로 이어질 수 있다. 실제 20세 미만 당뇨병 환자는 2015년부터 2019년까지 9335명에서 1만1571명으로 약 24% 증가했다. 고혈압은 4610명에서 6363명으로 38%, 고지혈증은 1만1047명에서 1만4590명으로 32% 늘었다. 지방간 환자 또한 9482명에서 1만3029명으로 37.4%, 간경변증 환자도 약 5% 증가했다.이대용 교수는 “비만 소아청소년 아이들을 진료하다 보면 다양한 합병증들을 확인할 수 있는데, 소위 지방간으로 넓게 불리는 간수치 상승은 비교적 흔하고 조절되지 않을 경우 간섬유화나 간경화까지 진행되기도 한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소아청소년 비만은 당뇨병, 고지혈증, 수면무호흡증, 코골이, 관절 장애 등도 소아청소년 비만의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아이들 비만 예방하려면… '신호등 식단' 실천을성장기 아이들의 비만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무조건 굶겨선 안 된다. 소위 '신호등 식단'이라고 불리는 식단 구별해 주의해 음식을 섭취하도록 지도하는 게 좋다. 오이, 토마토, 버섯, 브로콜리 등 초록군 음식들은 먹고 싶은 만큼 먹어도 된다. 일반적인 식사, 밥, 생선, 고기, 국, 우유, 면 등 노랑군 음식들은 식사로 제공되는 양만큼만 먹는다. 조절해야 하는 것은 패스트푸드 등 빨강군 음식들이며, 줄이는 것이 아닌 끊어야 하는 음식들이다. 이대용 교수는 “비만 관련 외래 진료를 하다 보면 ‘애가 야채를 안 먹어요. 야채 안 먹어서 살이 찌는 것 맞죠?’라는 말씀들을 많이 하시는데, 어느 정도는 맞고 어느 정도는 틀린 이야기일 수 있다”며, “단순히 야채, 과일을 많이 먹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하루에 절반 정도는 일반적인 식사를 해야 하며, 인스턴트, 패스트푸드 등 빨강군 음식을 삼가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말했다.◇약물치료 하기도 하지만, 생활습관 교정이 우선소아청소년도 스스로 극복하기 어렵다면 치료를 시도해볼 수 있다. 일반적인 생활습관 관리 등 일차적 치료에도 호전되지 않거나, 중증 합병증이 있다면 약물을 사용하기도 한다. 아이가 자라 성인이 되면 수술적 치료도 고려할 수는 있다. 다만, 소아청소년 비만에서 가장 기본이 되는 치료는 앞서 언급한 식습관 조절이다. 이와 함께 생활습관 조절 및 운동으로 대부분 치료할 수 있다.이대용 교수는 “체중 부하에 따른 관절 부담이 과하지 않는 정도의 강도로, 매일 적정 시간 동안 충분한 운동을 지속하며 좌식 생활이나 게임, 수면 시간과 같은 습관의 교정이 중요하다”며 “아이 혼자서 노력하긴 쉽지 않아 가족 모두의 노력이 필요하며, 필요하다면 전문가의 진료를 통해 합병증 확인과 비만 관리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소아청소년과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1/01/06 08:00
  • "폐·뇌에도 영향 주는 장내 미생물… '코로나19 면역'의 숨은 강자"

    "폐·뇌에도 영향 주는 장내 미생물… '코로나19 면역'의 숨은 강자"

    가히 ‘마이크로바이옴’ 전성시대다. 이름도 생소한 마이크로바이옴이 의료 건강 분야의 중요 화두로 자리잡아가는 중이다. 우리 몸 속 미생물과 유전 정보의 총체를 일컫는 마이크로바이옴은 면역기능 조절, 각종 대사 물질 생성과 관련해 우리 시대의 핵심 키워드로 부상하고 있다. 헬스조선이 지난달 22일 국내 마이크로바이옴 전문가들과 함께 마련한 ‘WITH 코로나19 시대, 마이크로바이옴이 가져올 건강 혁명’ 토론회는 그 같은 상황의 반영이자 집적이다. 쎌바이오텍 정명준 대표이사(한국바이오협회 부회장)와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이동호 교수, 연세대학교 시스템생물학과 김지현 교수, 조선대학교 환경공학과 김시욱 교수(한국미생물학회 회장), 에이아이바이오틱스 마상혁 대표(소아과 전문의)가 토론회에 참여했다. 토론회 현장을 지상 중계한다.마이크로바이옴, 폐·뇌에도 영향 미쳐이지형 헬스조선 취재본부장(이하 사회자): 마이크로바이옴의 개념을 규정하는 데서 시작했으면 한다. 연구 현황에 대한 스케치도 함께 부탁드린다.
    기타정리=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1/01/06 08:00
  • 국내 통풍 환자 수 45만명… 예방하려면?

    국내 통풍 환자 수 45만명… 예방하려면?

    통풍(痛風)은 혈액 내 요산 농도가 증가하면서 결정을 형성해 관절 연골이나 힘줄 등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국내 통풍 환자 수는 2015년 33만8302명에서 2019년 45만9429명으로, 4년 새 12만명가량 증가했다. 전문가들은 달라진 식습관과 이로 인한 체형 변화, 성인병 증가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고 있다.통풍이 발생하면 관절에 극심한 통증과 열감, 부종을 동반한 급성 관절염이 나타난다. 대부분 허리 아래 하지 관절에 발생하지만, 지속 기간이 길어지는 경우 손이나 팔꿈치 등 상지 관절에 나타나기도 한다. 치료시기를 놓치면 만성으로 악화돼 관절 손상은 물론, 콩팥에 요산이 침착되며 요로결석, 신병증 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통풍은 특히 남성에게서 많이 나타난다. 실제 전체 환자 중 90% 이상은 남성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식습관, 잦은 음주와 관련돼 있다. 술은 요산을 증가시키는 주요 원인이기 때문이다. 여성호르몬도 영향을 미친다. 여성의 경우 여성호르몬이 요산 배설을 늘려, 남성보다 요산 농도를 낮게 유지할 수 있다.통풍 예방을 위해서는 요산을 높일 수 있는 음식을 피하고 운동을 통해 체중을 관리해야 한다. 요산을 높이는 음식은 맥주를 비롯한 모든 술 종류와 내장 요리, 액상과당이 첨가된 청량음료 등이 대표적이다.급성 통풍관절염이 발생했다면 바로 병원을 방문해 소염제, 콜히친, 스테로이드 등을 몸에 맞게 처방받아야 한다. 증상이 완화된 후에는 통풍이 재발하지 않도록 주치의와 상의해 요산수치 저하제를 꾸준히 복용하는 게 좋다.
    내과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1/01/06 07:30
  • [칼럼]코로나19에 대처하는 조깅 방법

    [칼럼]코로나19에 대처하는 조깅 방법

    집 안에만 있으면 활동량이 감소한다. 하루에 3000~4000보 미만에 상당하는 활동량을 하는 사람은 이보다 활동량이 많은 사람과 비교하여 우울증을 호소하는 일이 많고 사망률도 높다. 따라서 이러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사람이 없는 한적한 곳을 선택하여 혼자 아니면 두 사람이 사회적 거리를 유지하면서 빨리 걷고 뛰는 운동이다. 세계보건기구(WHO)도 코로나 19사태에도 실외운동이 필요하다고 하였다. 사회적 거리를 유지할 수 있으면 안전하게 실시할 수 있고 저소득층 등 사회적 약자도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조깅 또는 속보를 권장하고 싶다.
    피트니스헬스조선 편집팀2021/01/06 07:15
  • 재활의학과 교수 추천, 목 건강 사수하는 3가지 방법

    재활의학과 교수 추천, 목 건강 사수하는 3가지 방법

    코로나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목 건강'에 적신호가 켜졌다. 스마트폰 동영상 시청이나 모바일 게임을 잘못된 자세로 오래 하는 경우가 많아진 탓. 스마트폰 화면을 들여다볼 때는 자연스럽게 고개가 앞으로 기울어진다. 이때 뒷목 근육은 목을 지탱하기 위해 더욱 강하게 수축하고, 이 과정에서 디스크에 가해지는 압력이 커진다. 일반적으로 중립 자세에서 목 디스크는 5kg가량의 무게를 견딘다. 고개를 앞으로 15도 숙일 때마다 5kg가량의 하중이 목 디스크에 추가로 더해진다. 즉, 고개를 30도 숙이면 15kg, 60도 숙이면 25kg가량의 부담이 목 디스크에 가해지는 셈이다. 60도 고개를 숙인 채 스마트폰을 보고 있다면 20kg짜리 쌀 한 포대를 목에 이고 있는 것과 같다.고대구로병원 재활의학과 김범석 교수는 “겨울철 한파로 온몸을 움츠리게 되는 중, 코로나19 사태로 목 건강이 더욱 위협받고 있다”며 “이럴 때일수록 목 건강을 위해서 가슴을 쫙 펴고 당당하게 고개를 들고 다녀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목 건강을 사수하기 위한 세 가지 방법을 강조했다. 방법은 다음과 같다. ▷반듯한 자세 유지=고개를 앞으로 숙이는 동작을 되도록 피한다. 거만해 보일지라도 가슴을 쫙 펴고 턱을 살짝 치켜든 자세를 유지한다. 중요 포인트는 목 뒤 근육에 힘이 적게 들어가야 한다는 것이다. 많은 사람이 턱을 당기는 것이 목 건강에 좋다고 오해하고 있는데, 이는 오히려 경추 전만 곡선을 해치고 목 디스크에 부담을 준다.▷​목에 좋은 신전 운동하기=가슴을 쫙 펴고 양팔을 벌려 날개 뼈를 뒤로 모은 상태에서, 고개를 가볍게 뒤로 젖혀주는 동작을 5~10초 유지한다. 이러한 ‘목 신전 운동’은 자주 할수록 좋다. 김범석 교수는 "15분에 한 번은 신전 운동을 할 것을 권장한다"고 말했다. 단, 뒷목의 힘을 빼야 하고 어깨가 과도하게 위로 들리지 않도록 유의한다. 뒷목과 어깨에 뻐근한 느낌이 드는 정도는 괜찮지만, 통증이 유발되거나 상지가 저린 느낌이 있다면 운동을 중지한다.▷​올바른 수면 자세를 취하기=천장을 똑바로 보고 누운 상태에서, 목 밑에 수건을 돌돌 말거나 얇은 베개를 목 밑에 덧대어 고개를 젖혀주는 자세에서 잠자리에 드는 것이 좋다. 베개는 푹신한 것이 좋으며, 돌베개 등 딱딱한 재질은 피한다.이런 생활습관을 들여도 목 통증이 악화되고 팔이 저린 증상까지 동반되면 병원을 찾아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안전하다.
    재활의학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1/06 07:00
  • 길어진 '집콕'에 우울한 신년, 비타민D로 기분 개선?

    길어진 '집콕'에 우울한 신년, 비타민D로 기분 개선?

    코로나19로 인한 실내생활 장기화로 우울감을 겪고 있다면 비타민D 보충을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뼈·정신건강 챙기는 일석이조 비타민D비타민D는 뼈를 튼튼하게 하는 대표적인 영양소다. 비타민D가 칼슘의 흡수를 도와 뼈의 밀도를 높이고 골절·골다공증 등의 위험을 줄여준다. 뿐만 아니라 행복감을 높이는 세로토닌 호르몬 합성에 관여하고 있어 우울감을 줄여주는 효과가 있다. 미국 조지아 대학 연구팀이 겨울철 우울증의 직접적인 원인이 비타민D 부족이라고 밝힐 만큼 우울감 개선에서 비타민D의 역할은 크다. ◇햇빛보기 어려운 코로나 시대, 대안은?비타민D는 대부분 햇볕을 통해 피부에서 합성된다. 충분한 양의 비타민D를 얻기 위해선 하루 15분~30분 이상 햇볕에 노출되어야 하지만 코로나19로 인해 햇볕을 충분히 보기는 쉽지 않다. 실외활동이 어려운 상황에서는 식품을 통해 비타민D를 보충할 수 있다. 비타민D가 풍부한 대표적인 식품으로는 버섯·새우·참치·연어 등이 있다. 음식물 섭취도 어려울 경우에는 주사를 통해 보충할 수도 있다. 연령에 따라 3~4개월에 1회 형태로 비타민D를 주사하면 혈중 비타민D 수치를 유지할 수 있다. 다만 비타민D는 과량섭취하거나 칼슘과 같이 복용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비타민D를 지나치게 섭취하면 칼슘이 과도하게 흡수돼 신결석증이나 신석회화증이 생길 수 있다. 또한 칼슘과 비타민D를 함께 섭취하면 체내에서 칼슘 흡수가 과해져 고칼슘혈증을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 혈액에 칼슘 성분이 지나치면 혈관이 딱딱해질 수 있어 동맥경화나 이상지질혈증이 있는 사람은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정신과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1/01/06 06:30
  • 기침 멈추질 않는데 혹시 코로나19? 이유 없는 ‘만성기침’의 정체는…

    기침 멈추질 않는데 혹시 코로나19? 이유 없는 ‘만성기침’의 정체는…

    기침에 예민한 시대다. 기침하는 사람은 주변의 따가운 시선에 괴롭고, 기침 소리를 듣고 있자니 코로나19 환자일까봐 찜찜하다. 날씨가 춥고 건조한만큼 기침하는 사람도 많은데, 이 기침이 코로나19 때문도 아니고 감기도 원인이 아닐 수 있다.◇두 달 넘게 ‘콜록’… 원인 찾아보세요감기에 걸린 것도 아니고, 코로나19도 아닌데 기침이 멎지 않는다는 사람이 적지 않다. 기침이 8주 이상 지속된다면 만성기침이다. 만성기침은 우리나라 인구의 2~5%가 겪는 흔한 문제로, 사라질줄 알았던 기침이 자연적으로 낫지 않아 특별한 진단과 치료가 필요한 경우를 말한다. 대부분 원인질환이 있는데, 대표적인 게 천식, 위식도역류질환, 결핵, 후비루증후군이다.△천식=천식 중 호흡곤란이나 천명음(쌕쌕거림) 없이 기침만 있는 경우를 기침형 천식이라 한다. 주로 가래가 없는 마른기침을 하며, 아토피피부염을 앓고 있는 사람에게 많다. 기침이 밤중에 심하게 나고, 이로 인해 잠을 깨는 경우도 잦다. 기관지 유발 검사를 통해 병을 알 수 있다. 기침형 천식으로 진단되면 기관지확장제, 항히스타민제, 스테로이드제 등을 쓴다.△위식도역류질환=위식도역류질환이 있어도 위산이 식도와 기관지를 자극해 기침이 난다. 속쓰림, 화끈거림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인후두역류질환도 기침을 유발한다. 위내시경 상에서 식도염은 발견되지 않고, 속쓰림 같은 동반 증상도 없다. 다만, 침을 삼킬 때 이물감이 느껴지거나 기침이 아침에 심한 편이다. 위식도역류질환과 인후두역류질환 모두 위산 분비 억제 약을 쓴다.△결핵=기침과 함께 발열이 동반된다면 결핵을 의심할 수 있다. 초기에는 마른기침을 하다가 시간이 지날수록 가래가 섞인 기침을 하면서 열이 나고 식은땀이 난다. 가슴 통증, 체중 감소, 식욕 감퇴도 결핵의 주요 증상이다. 결핵균은 기침을 통해 다른 사람에게 전파될 수 있기 때문에, 의심될 땐 반드시 병원 검사를 받고 타인과의 접촉을 삼가야 한다.△후비루증후군=후비루증후군은 콧물이 목 뒤로 넘어가는 질환인데, 콧물이 기도·기관지에 있는 기침 수용체를 자극하면 기침이 난다. 이미 비강, 후두 등에 염증이 있는 축농증이나 비염을 앓고 있는 사람에게 많다. 식염수를 이용해 비강을 세척하는 게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되고, 평소엔 호흡기가 급격한 온도 변화에 노출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 물을 많이 마셔서 목을 깨끗이 씻어내는 것도 좋다.◇이유 없는 기침, 진통제·항우울제로 치료하기도만성기침은 유발 원인을 찾아 치료하면 낫지만 열 명 중 한 명은 원인이 없기도 하다. 이를 ‘특발성 기침’이라 한다. 기침을 유발하는 수용체가 모여있는 후두가 과도하게 예민해져 습관적으로 기침을 하는 것이다. 최근에는 의학계에서 만성기침을 유발한 원인 질환을 찾는 것을 넘어, 특발성 기침처럼 과민한 상태 자체를 치료하려는 움직임이 있다. 을지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김상훈 교수는 “기침 신경을 조절하는 약물을 사용해 만성기침을 치료할 수 있는데, 저용량 몰핀을 1~2주 투여해보거나, 항우울제를 쓰기도 한다”며 “약물 대신 의료진과 기침 조절법을 익혀 후두 자극을 줄이고 의식적으로 기침을 억제하는 방법의 치료도 고려해볼 수 있다”고 말했다.◇사탕 먹고 차 마시는 습관이 도움만성기침은 수면장애를 유발하는 등 일상생활을 방해하기 때문에 가급적 빨리 고치는 게 좋다. 기침 완화에 도움이 되는 생활요법을 실천해보자. 따뜻한 증기를 흡입하거나 뜨거운 물에 적신 수건을 코와 입 가까이에 대고 김을 쐬면 즉각적인 효과를 볼 수 있다. 사탕을 빨아 먹거나 카페인이 없는 따뜻한 차를 마시는 것도 도움이 된다. 외출 후 집에 돌아와서는 세안과 양치를 바로 해서 코와 목 안의 이물질을 씻어내는 것도 좋다.
    내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1/01/06 06:00
  • 안 미끄러지려면 어떤 신발 신어야 할까?

    안 미끄러지려면 어떤 신발 신어야 할까?

    추운 겨울철에는 움직임이 위축되고 근육이나 관절의 유연성이 저하된다. 몸을 움츠리고 종종걸음으로 걷다보면 빙판길을 만나 넘어지는 경우가 많은데, 추위로 인해 근육이나 뼈가 경직돼 있어 외부 충격에 의해 골절로 이어지기 쉽다. 올해에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실내에서 머무는 시간이 많아지는 만큼 실내낙상방지에도 관심을 가져야한다. 특히 노인들의 경우 골다공증, 근력 감퇴 및 관절의 퇴행성 등으로 뼈가 약해져 경미한 충격에도 골절이 쉽게 발생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약해진 뼈, 작은 충격에도 쉽게 골절일반적으로 낙상은 바닥이 미끄럽거나 지면이 고르지 못할 때 넘어져 발생하는데, 운동신경이 저하되고 균형 유지 기능이 약화되어 있는 경우에 더욱 위험성이 높아진다. 이외에도 파킨슨병, 퇴행성 뇌질환, 시력 장애, 뇌졸중이나 뇌종양, 심장 기능 이상 등의 내과적인 원인도 영향을 미친다. 낙상은 단순한 찰과상에서 생명을 위협하는 손상까지 다양하다. 낙상으로 인한 대표적인 골절에는 손목 골절, 어깨 뼈 골절, 척추 골절, 고관절 골절 등이 있다. 가장 위험한 고관절 골절은 대퇴골 근위부에 발생하는 골절로 노인들이 넘어져 엉덩방아를 찧었을 때 쉽게 발생할 수 있으며 다른 부위의 골절이 동반되기도 한다. 고령의 여성에게서 호발 하는데 이는 여자가 남자보다 골다공증이 일찍오고, 평균 수명도 길기 때문이다. 골절 발생 시 장기간 누워 지내는 과정에서 욕창이 발생할 수 있고 폐렴이나 방광염 등 감염성 질환과 더불어 혈전으로 인한 뇌졸중, 심장마비 등의 합병증을 유발해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다. 특히 고령층에서 발생 시에 15- 20% 정도의 높은 사망률이 보고되고 있다.대전을지대병원 정형외과 이광원 교수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골절된 뼈가 더 어긋나거나 날카로운 골절편이 주위 조직을 찔러 부상을 키울 수 있다”며 “특히 낙상을 당한 노인들의 경우 자식에게 말을 하지 않고 통증을 숨긴 채 지내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노부모의 행동변화를 항상 주의 깊게 살펴야한다”고 말했다.손목골절 가장 흔해, 방치하면 더욱 위험낙상사고에서 가장 흔한 것은 손목골절이다. 손목 부위 골절은 모든 골절의 15%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흔하다. 넘어질 때 손으로 바닥을 짚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 이때 체중의 2~10배의 힘이 손목에 전달되며 골절이 발생하기 쉽다. 손목뼈가 부러지면 손목 부위가 아프고 부어오르며, 경우에 따라서는 손목이 포크처럼 변형이 되기도 한다. 뼈가 많이 어긋나지 않은 경우에는 뼈를 맞춘 뒤 6~8주간 석고 고정을 하고, 많이 어긋난 경우에는 뼈를 맞춘 뒤 금속판이나 의료용 철심으로 고정하는 수술을 받기도 한다.뼈가 완전히 부러지면 통증이 심해 곧 병원을 찾지만 금이 가거나 부러진 뼈가 서로 맞물리면 큰 고통을 느끼지 못하기 때문에 통증을 참고 지내는 경우도 많다. 하지만 부상을 방치하면 더 심각한 결과를 가져올 수 있으므로 일단 낙상하면 신속히 병원을 찾아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한다.적당한 운동이 가장 좋은 예방낙상을 예방하는데 있어 가장 좋은 방법은 운동이다. 평소에 균형감각을 잃지 않도록 운동을 꾸준히 하고 가벼운 근력운동으로 근육 소실을 막아야한다. 일상생활에서 틈틈이 몸의 유연성을 유지시켜 주는 맨손 체조나 걷기 운동, 스트레칭을 해 주는 것이 도움이 된다. 눈이 많이 오거나 기온이 크게 떨어지는 날에는 야외활동을 자제하는 것이 좋다. 부득이하게 외출을 할 때에는 팔이나 다리의 움직임이 불편할 정도의 두꺼운 옷보다 활동하기 편하도록 얇은 옷을 여러 겹 겹쳐 입도록 한다.주머니에 손을 넣고 다니는 것은 금물이다. 균형감을 잃어 넘어지기 쉽고 넘어질 때 크게 다칠 수 있어 외출 시 장갑을 지참해 착용하는 것이 좋다. 신발은 굽이 낮고 폭이 넓으며 바닥이 미끄럽지 않은 것을 신는 것이 안전하다. 실내에서도 화장실 바닥 같은 미끄러운 곳에 물기가 없는지 살피고, 침대에서 취침 시 떨어질 수 있으므로 골다공증을 가지고 있거나 체력이 약한 노인들은 바닥에서 잠자리를 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이광원 교수는 “좀 돌아가더라도 빙판길을 피하고, 계단이나 경사로를 걸을 때에는 평소보다 천천히 걷는 것이 좋다”며 “추운 곳에서 갑자기 일어날 때 혈압이 떨어지면서 어지럼증이 생겨 낙상의 원인이 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형외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1/01/05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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