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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광명병원 순환기내과 정영훈·정문기 교수와 강남세브란스병원 심장내과 조성수 교수 공동 연구팀이 혈액의 ‘응고 강도’가 스텐트 시술을 받은 당뇨병 환자에서 증가되어 있으며, 질환 재발에 상호보완적으로 큰 영향을 끼친다는 사실을 규명했다.전 세계 사망 원인 1위는 심혈관계 질환이다. 당뇨병은 협심증 및 심근경색 등의 관상동맥질환 발생의 중요한 원인 중 하나다. 당뇨병은 관상동맥의 내피세포를 손상시켜 염증 및 콜레스테롤이 잘 쌓이게 해 불안정한 죽상경화반을 증가시킨다. 이는 협심증 및 심근경색의 발생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당뇨병 환자는 관상동맥질환 발생 빈도가 높아 스텐트 시술(경피적 관상동맥중재술, PCI)을 많이 시행하지만, 시술 후에도 혈전증 및 재협착 등의 위험이 상대적으로 높다. 이런 위험을 줄이기 위해 항혈소판제 및 콜레스테롤 조절제를 상대적으로 강력하게 사용하도록 치료 지침에서 권장하고 있다. 그러나 여전히 당뇨병이 없는 환자에 비해 허혈성 사건의 재발율이 높다. 따라서 심혈관계 질환의 재발 가능성을 줄이기 위한 추가적인 치료 방침이 절실한 상황이다.◇응고강도, 또 하나의 중요한 위험인자일반적으로 동맥 질환·혈전은 ‘혈소판 활성도’에 의해서, 정맥 질환·혈전은 ‘응고 강도’에 의해서 주로 결정된다고 알려져 왔다. 하지만 최근 연구를 살펴보면, 정도 차이는 있어도 심혈관계 질환에서 혈전 발생에 두 가지 요소가 다 중요하다는 것이 분명하다. 예로 대규모 임상연구인 COMPASS 연구에서는 당뇨 등의 고위험 위험인자를 가진 심혈관계 질환 환자에서 아스피린 단독 사용보다 항응고제인 리바록사반을 아스피린과 병용 사용하는 경우, 임상 사건의 재발을 24% 감소시킨 것으로 나타났다.근거가 부족한 이전 임상 결과에 대한 과학적 근거를 찾기 위해, 정영훈 교수 연구팀은 스텐트 시술을 받은 2501명을 대상으로 연구 분석을 진행했다. 전체 환자 중 970명(38.8%)이 당뇨병을 앓고 있었고, 모든 환자에서 당화 혈색소 및 응고 강도가 측정됐다. 당뇨병 환자는 혈액의 응고 강도가 유의하게 증가되어 있으며, 응고 강도는 당뇨병의 조절 정도와 밀접한 관련이 있었다. 스텐트 시술 후 환자의 예후에 당뇨의 불량한 관리(당화혈색소 7.0 이상) 및 ‘응고 강도’가 상호보완적으로 밀접한 관련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당뇨병 환자에서 혈액의 ‘응고 강도’에 따른 맞춤 치료의 필요성 제시연구 결과, 4년 동안의 추적 관찰에서 당뇨병과 높은 ‘응고 강도’를 동시에 가진 경우, 둘 다 없는 경우보다 심뇌혈관 사건의 재발이 2.5배나 더 증가했다. 또한, 당뇨병의 조절 정도가 불량하고(당화혈색소 7.0 이상) 혈액의 응고 강도가 높으면, 심뇌혈관 사건의 재발이 2.2배 증가했다. 특히 이런 차이는 심혈관계 사망에서 더욱 두드러져, 각각 3.4배 및 2.7배의 위험도 증가를 보였다.당뇨병과 위중한 출혈 발생 위험도의 관련성은 기존의 다양한 연구에서 유의한 결과를 보여준 바 있다. 이번 연구에서는 낮은 ‘응고 강도’를 가진 경우에서만, 당뇨병 또는 불량한 당뇨 조절(당화혈색소 7.0 이상)을 가질 경우 출혈 위험이 3.4~4배까지 증가됨을 확인했다.이를 통해 연구팀은 당뇨병(또는 당뇨 조절 정도) 및 혈액의 ‘응고 강도’가 스텐트 시술 후 허혈성 및 출혈성 심뇌혈관 사건의 발생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을 확인했다. 향후 당뇨병 환자의 예후 개선에 적극적인 당뇨 조절과 함께 맞춤형 항혈전제 사용의 필요성에 더욱 힘을 실어주는 중요한 근거가 될 것으로 여겨진다.연구 저자인 강남세브란스병원 심장내과 조성수 교수는 “당뇨병 환자는 스텐트 시술 이후 비당뇨병 환자에 비해 심뇌혈관 사건의 재발이 빈번하고 예후가 좋지 않다”며 “이번 연구는 당뇨병 환자에서 예후 개선을 위해 획일적인 항혈소판제 사용의 한계성을 규명한 기념비적인 자료로 평가한다”고 말했다.중앙대광명병원 순환기내과 정영훈 교수는 “당뇨 환자는 염증 수치 뿐 아니라, 혈액의 ‘응고 강도’도 동시에 증가한다”며 “현재 검사 기기의 발전을 통해 이들 위험요소를 임상에서 더욱 쉽게 확인할 수 있어, 향후 이런 위험요소 평가에 따라 적절한 환자 맞춤형 치료를 제공할 수 있는 치료지침 개발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연구는 '미국심장학회지(JACC)'에 최근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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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명의 아내와 11명의 자녀가 있는 일본 30대 남성이 최근 SNS에서 인플루언서로 활동하며 1000만 원 이상의 이익을 얻었다고 밝혀 화제가 됐다. 지난 8일(현지시각)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일본 남성 와타나베 류타(36)는 중학교를 중퇴한 뒤 이사, 청소, 웨이터, 호스트를 포함한 20개 이상의 일을 했지만 한 달 이상을 넘기지 못했다. 그는 10명이 넘는 여성들과 동시에 데이트한 것을 계기로 여러 명의 여성들과 동거하며 일본에서 아이를 가장 많이 낳고 싶다고 생각했다. 그는 “27명의 첩과 53명의 자녀를 둔 일본 쇼군 도쿠가와 이에나리의 기록을 깨기 위해 자녀를 54명을 낳고 싶다”고 말했다. 결국 4명의 아내와 11명의 자녀를 뒀고, 한동안 아내들이 벌어오는 수입으로만 생활했다. 와타나베는 “현재 아내 3명, 자녀 4명과 함께 살고 있으며 이외에도 같이 살지 않는 아내 1명과 7명의 자녀가 있다”라고 했다. 일본은 일부다처제를 허용하지 않기 때문에, 와타나베는 혼인 신고를 하지 않고 아내들과 함께 살고 있다. 그는 지난해 2월 SNS에서 인플루언서 활동을 시작하며 125만 엔(약 1200만 원) 이상을 벌었다. 지난해 5월엔 개인 회사를 설립했다. 그는 SNS에 아내들과의 생활을 직접 촬영해 올리고 있으며, 최근 5번째 아내가 될 사람을 뽑는다며 온라인 면접을 진행했다. 와타나베는 “아내 3명과 일주일에 28회 이상의 성관계를 갖는다”라며 “아내들은 각자의 방을 갖고 있고, 나는 매일 밤 이들과 번갈아 가면서 잔다”라고 말했다. 소식을 접한 한 일본 누리꾼은 “그의 행동은 사이비 종교와 다를 게 없어 보여 무섭다”라고 말했다. 와타나베처럼 여러 명의 상대와 무분별한 성관계를 했을 때는 각종 성병에 걸릴 수 있다. 대표적으로 에이즈가 있다. 에이즈는 HIV에 감염돼 몸 전반의 면역 기능이 떨어지는 질환이다. HIV의 감염 경로로는 ▲콘돔 없는 성관계 ▲수혈 ▲병원 관련 종사자들이 바늘에 찔리는 사고 등이 있다. 완치가 어렵지만, 약을 복용하면서 증상을 조절할 수 있다. 그러나 평생 약을 복용해야 한다. 약을 중단하면 2~4주 이내에 바이러스가 다시 증식해 각종 감염, 종양 발생 위험이 커진다. 에이즈를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면 심각한 결핵이나 폐렴 등으로 사망할 위험성이 있다. 콘돔을 사용한다고 해도 성병을 100% 예방할 수 있는 건 아니다. 콘돔을 사용하면 성병을 옮기는 바이러스나 세균을 70~90% 정도 막을 수 있는 것으로 보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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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손담비(41)가 빵을 먹고 난 후 혈당이 오를까 걱정했다.지난 11일 손담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당 올라가는 소리 들리냐”라는 멘트와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그가 공개한 사진에는 손담비가 먹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 크로켓 빵이 담겼다. 한편, 4월 출산을 앞두고 있는 손담비는 “임당(임신성당뇨병) 재검... 좌절”이라며 임당 재검 소식을 알리기도 했다. 손담비가 혈당이 오를까 걱정한 빵, 실제로 우리 몸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자세히 알아봤다. 먼저 크로켓을 포함한 빵은 정제 탄수화물로, 혈당지수가 높은 식품이다. 혈당지수는 음식에 포함된 탄수화물이 혈당치를 올리는 정도를 의미한다. 혈당지수가 높은 음식을 먹으면 혈당이 갑자기 증가하고, 이를 조절하기 위해 인슐린도 급격하게 분비된다. 이로 인해 혈당이 급속하게 감소하면서 우리 몸은 허기를 느끼고 다시 식욕이 생기며 과식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 보통 혈당지수 70 이상은 고혈당 식품, 56~69는 중혈당 식품, 55 이하는 저혈당 식품으로 분류한다. 일반적으로 흰 빵의 혈당지수는 70.7로 알려졌다.이 외에도 정제 탄수화물은 피부 건강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다. 정제 탄수화물을 많이 먹으면 피지 생성 인자인 ‘IGF-1’이 증가하기 때문이다. 이 성분이 늘어나면 피부에 염증이 잘 유발돼 여드름과 모낭염이 유발되기 쉽다. 또 곰팡이나 바이러스 등에 대한 인체 저항력이 떨어져 피부 면역 체계가 약해지기도 한다. 실제로 서울대병원 연구팀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여드름이 없는 사람은 녹황색 채소나 콩 등 혈당지수가 낮은 음식을 섭취한 반면, 여드름으로 진료를 받은 사람은 햄버거나 도넛, 빵, 라면 등 단순당이 많아 혈당지수가 높은 정제 탄수화물을 더 많이, 자주 섭취한 것으로 나타났다.한편, 빵을 꼭 먹고 싶다면 통밀빵을 선택하자. 통밀빵의 혈당지수는 50으로, 저혈당 식품이다. 또 다른 빵에 비해 나트륨 함량도 적어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 게다가 통밀에는 섬유질이 풍부한데, 이는 배변 활동을 돕고 혈당을 천천히 올려 포만감을 오랫동안 유지한다. 이 외에도 통밀빵에는 오메가3 지방산, 아연, 철분 등이 풍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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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신기루(43)가 충격적인 진단 결과를 받았다. 지난 11일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테라피 하우스 애라원’에서 신애라, 신기루, 이현이, 홍현희는 게스트 김승수와 함께 수면 장애 검사를 진행했다. 이들 중 신기루는 “아무리 피곤해도 바로 못 잔다”며 “2시간은 걸린다”고 털어놨다. 실제로 신기루는 검사 침대에서도 잠들기까지 16분이 걸렸다. 이를 본 전문의는 “잠자기 6시간 전부터 금식하는 게 이상적이므로 4시간 전부터 금식해야 한다”며 “신기루는 피곤해 보이는데 잠을 못 자더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신기루는) 기면증 환자와 비슷한 렘수면이 발현됐고 코골이 하다가 수면무호흡 증상도 있다”며 “중등도 수면무호흡증이니 건강한 수면을 위해 다이어트 하시라”고 지적했다. 신기루가 겪은 수면무호흡증은 비만과 어떤 연관이 있을까?수면무호흡증은 수면 중 호흡이 반복적으로 멈추거나 얕아지는 질환이다.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심한 코골이 ▲수면 중 호흡 정지 ▲주간 졸림 ▲피로감 ▲두통 ▲집중력 저하 등이 있다. 수면무호흡증은 기도가 일시적으로 막히면서 호흡이 중단되는 폐쇄성 수면무호흡증과 뇌가 호흡을 제대로 조절하지 못하는 중추성 수면무호흡증으로 나뉜다. 이 중 폐쇄성 수면무호흡증이 대부분을 차지하며, 비만이 주요 원인이다. 목과 혀 주변의 지방이 기도를 압박해 호흡을 방해하고, 복부 비만이 횡격막을 위로 밀어 폐 확장을 어렵게 한다. 또한 비만한 사람은 지방 조직에서 염증 물질이 분비되면서 기도 조직이 더 쉽게 붓고, 이는 무호흡 증상을 악화하는 원인이 된다. 수면무호흡증이 지속되면 단순히 수면의 질이 저하되는 것뿐만 아니라, ▲고혈압 ▲심혈관 질환 ▲당뇨병 ▲뇌졸중 등의 위험이 커진다. 특히 신기루처럼 수면무호흡증이 비만과 결합하면 대사증후군(고지혈증, 고혈압 등의 여러 질환이 한 개인에게서 한꺼번에 나타나는 상태) 발병률이 더욱 높아진다. 또한 수면 부족으로 인해 식욕 조절 호르몬(렙틴, 그렐린)의 균형이 무너지면서 폭식과 과식으로 이어지기 쉽고, 이는 다시 체중 증가로 연결되는 악순환이 발생한다. 수면무호흡증의 치료 방법은 크게 비수술적인 방법과 수술적인 방법으로 나눌 수 있는데, 비수술적 치료 방법으로 양압기(코골이와 수면무호흡증의 치료를 위해 잠잘 때 사용하는 2등급 의료기기)를 사용해 수면 중 공기를 계속 기도로 공급해 인두부 연한 조직의 허탈(정상적이던 혈액순환에 심한 장애가 생긴 상태)을 방지하는 방법이 가장 대표적이다. 이외에도 체중 감량은 가장 효과적인 치료법 중 하나다. 실제로 체중 10kg을 감량하면 수면무호흡증이 50% 정도 호전된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이외에도 ▲금주 ▲규칙적인 운동 ▲수면 자세 조정(옆으로 자기) ▲취침 전 과식 피하기 등의 생활 습관 개선도 중요하다. 수술적인 치료 방법은 코골이의 원인 부위에 따라 달라진다.비만과 수면무호흡증은 밀접하게 연결된 건강 문제로, 건강한 식습관과 운동을 통한 적정 체중 유지가 필수적이다. 이외에도 수면 장애가 의심된다면 조기에 진단받고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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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문가영(28)이 아사이볼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지난 11일 유튜브 ‘TEO 테오’에는 ‘너 내가 누나야 공주님이야??? | EP. 77 문가영 최현욱 | 살롱드립2’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함께 출연한 배우 최현욱은 문가영이 평소 “아사이볼, 그릭요거트를 좋아한다”고 말했다. 이에 장도연이 “건강식을 좋아하냐”고 말하자 문가영은 “맞다”고 답했다. 장도연이 “아사이볼이 뭔지 모른다”라고 하자 문가영은 “블루베리처럼 아사이베리라는 종류인데, 그릭요거트랑 비슷해요”라고 말했다. 건강식을 좋아하는 문가영이 즐겨 먹는다는 아사이볼에 대해 자세히 알아봤다. ◇아사이베리, 포만감 높고 혈관 건강에 좋아아사이볼은 아사이베리를 갈아 만든 스무디 베이스에 다양한 과일과 그래놀라, 견과류 등을 올려 먹는 디저트다. 척박한 환경에서 자라 강한 생명력을 가져 ‘생명의 열매‘라고도 불리는 아사이베리는 슈퍼푸드 중 하나다. 아사이베리는 심혈관 건강에 도움을 주는 안토시아닌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다. 일반 포도의 33배, 블루베리의 6배에 해당하는 안토시아닌이 있어 콜레스테롤을 개선하고 항산화 능력에 탁월하다. 아사이베리에 함유된 지방 중 82%가 혈관 건강에 도움을 주는 불포화 지방이다.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는 식물성 콜레스테롤 성분이 풍부하기 때문이다. 혈액순환에도 효과적이라 심혈관 질환을 예방하는 데도 효과적일 수 있다. 게다가 아사이베리는 섬유질이 풍부해 포만감을 오래 유지시켜 다이어트 식단으로 좋다. 또, 비타민C와 오메가3 불포화 지방산이 풍부해 면역력 강화와 염증개선에도 좋다. 비타민C가 풍부한 딸기, 바나나 같은 과일과 함께 먹어보기를 권한다. ◇당 함량 높을 수 있어 주의해야다만, 판매용 아사이볼은 당 함유량과 열량이 높다. 꿀, 밀크파우더, 그래놀라 등이 열량을 높인다. 꿀은 대부분 과당, 포도당 등 단순당으로 이뤄졌다. 다른 영양성분 없이 열량만 높은 단순당을 과다하게 섭취하면 비만 위험이 증가한다. 아사이볼을 건강하게 즐기고 싶다면 재료를 조금 바꿔 직접 만드는 것도 방법이다. 그래놀라 토핑 대신 ▲아몬드 ▲아보카도 ▲치아시드를 올려 보자. 아몬드는 식욕 증진 호르몬 분비를 낮춰 다이어트 간식으로 좋다. 아보카도는 식이섬유와 건강한 지방이 풍부해 빠르게 포만감을 느끼게 한다. 치아시드 속 섬유질은 혈액의 당 흡수 속도를 늦춰 혈당 관리에 도움을 준다. 또 과다 섭취 시에는 소화에 부담을 주거나 배탈, 설사 같은 증상을 유발할 수 있으니 하루 섭취 권장량인 100g 정도만 먹기를 권한다. ◇취향 맞춤 재료로 다양한 아사이볼 만들 수 있어아사이볼 만드는 법은 비교적 간단하다. 얼린 아사이베리팩, 약간의 우유, 적당량의 과일, 꿀, 그래놀라 등 원하는 재료를 준비한다. 꿀은 스테비아나 올리고당으로 대체 가능하다. 얼린 아사이베리 팩과 과일, 꿀을 함께 갈아준다. 잘 갈리지 않으면 우유를 넣고 함께 갈아주면 된다. 오목한 볼에 스무디를 담고 원하는 토핑을 올려주면 완성이다. 건강한 아사이볼을 즐기고 싶다면 아사이베리와 아보카도, 케일을 함께 간 스무디로 만들어보기를 권한다. 프로틴 파우더를 함께 갈아서 만들면 단백질 보충에 좋은 아사이볼을 만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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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한 10대 소녀가 샌드위치를 먹다가 극심한 알레르기 반응이 발생해 사망한 사연이 공개됐다. 지난 11일(현지시각) 더 미러 등 외신 매체에 따르면, 당시 15세였던 나타샤 에드난라퍼루스는 부모님과 함께 프랑스로 가는 비행기에 탑승하기 전에 바게트 샌드위치를 구매해 먹었다. 하지만 비행기에 탑승을 한 이후, 나타샤의 건강 상태가 갑자기 악화됐고 알레르기 반응으로 판단돼 에피네프린 2개를 주사했다. 안타깝게도 에피네프린 아무런 효과가 없었고, 심장마비까지 발생했다. 비행기가 착륙했을 때 구급대원이 대기해 심폐소생술을 진행했지만, 결국 나타샤는 사망했다. 나타샤가 알레르기 반응을 겪은 원인은 샌드위치에 담긴 참깨였다.평소 그는 참깨 알레르기를 겪고 있었지만, 빵 겉면에 참깨가 보이지 않았고 포장 라벨에도 따로 표기가 안 되어 있었던 것이다. 2018년, 나타샤 사망 사건과 관련해 알레르기 라벨링이 부적절했다는 결론이 나왔다. 당시 법적으로 성분 표기 의무가 없었던 상태였고, 이후 라벨지에 모든 식품 성분과 알레르기 유발 물질에 대한 표기가 법으로 정해진 것으로 전해졌다.나타샤가 사망한 원인인 식품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식품은 사람마다 다르다. 하지만 대표적으로 견과류, 달걀, 우유나 유제품, 어류, 새우 등이 식품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식품 알레르기가 생기는 이유는 특정 식품의 단백질 성분에 인체 면역계가 과잉 반응하는 탓이다.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식품을 먹으면 피부에 심각한 두드러기가 나타나고, 입술이나 목 등의 호흡기가 부어올라 숨을 쉬기 어려워진다. 심하면 쇼크 증상이 올 수 있는데, 제대로 대처하지 않으면 저혈압과 호흡곤란으로 생명을 잃을 수도 있다.식품 알레르기는 병원에서 특정 식품의 단백질이 들어 있는 시약을 피부에 떨어뜨려 반응으로 보는 ‘피부 반응 검사’나 특정 식품 섭취 후 증상을 확인하는 ‘식품 유발 검사’, 특정 식품의 섭취를 제한한 뒤 증상을 확인하는 ‘식품 제한 검사’를 통해 진단할 수 있다. 식품 알레르기가 의심되는 증상이 생긴다면, 매일 자신이 먹는 음식을 기록해 의심되는 음식을 스스로 찾아보려고 노력하는 것도 중요하다. 알레르기에 대처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아예 그 식품 자체를 멀리하는 것이다. 만약 실수로 식품을 섭취해 심각한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났다면 즉시 119를 불러 대처해야 한다. 알레르기가 심한 사람은 평소 비상용 에피네프린 주사를 들고 다니는 것도 방법이다. 에피네프린은 호르몬의 일종으로, 우리의 교감신경계를 활성화해 아나필락시스 쇼크 증상을 빠르게 개선하는 데 도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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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수원시 한 피부과의원에서 수면마취 상태로 미용 시술을 받던 30대 남성이 사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12일 수원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25일 오후 3시42분쯤 수원시 팔달구 한 피부과의원에서 "시술받던 환자가 갑자기 숨을 쉬지 않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당시 피부과 측은 미용 시술을 원하는 환자 A씨에게 수면마취를 진행했는데, A씨가 시술 중 의식을 잃고 심정지 상태에 빠지자 곧장 119에 연락한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출동한 구급대원들에 의해 인근 대학병원으로 옮겨졌다. 그러나 계속 눈을 뜨지 못하다가 15일 만인 지난 9일 숨졌다. 경찰은 A씨에게 시술한 피부과 의사 B(40대)씨를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다. 당일 A씨의 진료기록도 확보한 상태다. 아울러 정확한 사망 경위를 밝히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A씨 시신 부검을 의뢰했다. 경찰 관계자는 "조만간 B씨에 대한 출석 조사를 진행해 사망 경위와 과실 여부 등을 조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아직 정확한 사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수면마취는 여러 위험성이 있어 알아두는 게 좋다. 많은 사람이 신체 일부만 마취하거나, 내시경 검사 때 하는 수면마취가 전신마취에 비해 별로 위험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간단한 수술은 있어도 간단한 마취는 없다"고 말한다. 환자의 상태에 따라 아무리 작은 용량을 써도 마취가 위험할 수 있다는 것이다.마취는 크게 전신마취와 부위마취로 나뉜다. 전신마취는 정맥으로 마취제와 근이완제를 주입, 의식과 감각을 담당하는 뇌를 잠들게 해 수술 중 각성을 막고 통증 등 불쾌한 감각을 없앤다. 근육도 이완시키므로 수술이 쉬워진다. 마취 상태에서는 자발적인 호흡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환자에게 인공호흡기를 씌운다. 이때 기도를 통해 흡입 마취제도 투입한다. 부위마취는 신체의 일부만 마취하는 것이다. 의식이 깨어 있는 환자는 스스로 호흡을 한다. 부위마취는 척추마취와 경막외마취로 나뉜다. 척추마취는 뇌척수액에 국소 마취제를 투여, 주로 배꼽 아래 하반신 전체를 마취하는 것이다. 경막외마취는 척추신경을 싸고 있는 경막 바깥의 아주 작은 공간에 국소 마취제를 투여하며 가슴, 허리, 엉덩이만 부분적으로 마취할 수 있다. 수술 후 통증이나 분만 통증을 없애는데도 쓰인다.수면마취는 정맥에 마취제(프로포폴, 미다졸람 등)를 놓아 잠들게 함으로써 통증이나 불편한 기억을 없앤다. 전신마취처럼 깊은 잠을 자는 것은 아니며, 마취 중이라도 가벼운 자극에는 반응한다. 하지만 전신마취보다 더 위험할 수 있다. 마취제 프로포폴은 동일한 용량을 주입해도 사람에 따라 반응정도가 다른 데다, 용량이 조금만 많아도 혈압이 낮아지고 숨 쉬기가 어려운 위급상황이 많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미국마취과학회에서는 수면마취 담당 의사는 시술을 하지 않아야 하며, 독립적으로 환자의 상태(호흡·맥박·혈압 등)를 감시해야 한다고 정해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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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신봉선(44)이 견과류 토핑을 얹은 그릭요거트를 먹는 모습을 공개했다. 지난 11일 신봉선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야미"라는 멘트와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그가 공개한 사진에는 견과류가 올라간 그릭요거트가 담겨 있었다. 신봉선은 11kg 감량에 성공한 후, 꾸준한 식단과 운동으로 몸매를 유지 중이다. 신봉선이 챙겨 먹은 그릭요거트와 견과류의 건강 효능에 대해 자세히 알아봤다. ◇그릭요거트, 혈당 수치 조절에도 효과적 그릭요거트를 먹으면 포만감을 오래 유지할 수 있다. 그릭요거트에는 단백질과 지방이 많이 들어가 탄수화물보다 천천히 소화되기 때문이다. 포만감이 지속되다 보니 평소보다 적게 먹게 된다. 그릭요거트는 혈당 수치 조절에도 효과적이다. 그릭요거트에는 단백질이 풍부하고 탄수화물은 적어 혈당이 천천히 올라간다. 탄수화물이 많으면 체내에 빠르게 흡수돼 혈당 수치를 높이고, 인슐린 분비를 촉진한다. 그리고 인슐린은 에너지로 쓰고 남은 탄수화물을 체지방으로 축적한다.다만, 그릭요거트 역시 과다 섭취하면 소화불량이나 배탈을 유발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성인은 하루에 100~200g 섭취하는 것이 적당하다. 또한 유당불내증(장점막에 있는 젖당분해효소의 결핍으로 우유와 같이 젖당이 풍부한 음식을 소화하는 데 장애를 겪는 증상)이 있는 경우 그릭요거트는 피하는 게 좋다. ◇견과류, 섬유질 풍부해 포만감 높아견과류는 체중 조절에 도움이 되는 식품이다. 견과류에는 섬유질이 풍부해 적은 양만 먹어도 쉽게 포만감을 느끼고, 불포화지방 역시 풍부해 열량을 에너지로 빠르게 전환시키기 때문이다. 실제로 하버드 T.H 챈 보건대학원 연구에 따르면, 견과류 섭취가 체중 감량과 비만 예방에 도움이 된다. 또 미국 로마 린다 대학 연구팀이 성인 803명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견과류를 많이 섭취한 그룹은 그렇지 않은 그룹에 비해 비만한 사람이 현저히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견과류 역시 과하게 섭취하면 오히려 살이 찔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대표적인 견과류인 땅콩은 100g에 567kcal, 아몬드와 호두는 100g당 600kcal 정도다. 따라서 견과류를 먹을 때는 하루 적정 섭취량을 지키는 게 좋다. 또 견과류 종류마다 영양 성분이 다르기 때문에 여러 종류를 고루 먹어야 한다. 여러 종류로 구성돼 한 봉지로 나오는 견과류를 먹는 것도 섭취량을 지키면서 다양하게 먹을 수 있는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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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질에 직결된 눈 건강은 나빠지기 전에, 나빠졌더라도 최대한 빠르고 정확하게 치료에 돌입해야 한다. 대기 환자가 많아 진료실 문턱을 밟는 것조차 어려운 대형병원 대신, 믿을 수 있는 의료진과 최신 장비가 갖춰져 있으면서 곧바로 진료·치료 받을 수 있는 가까운 의원을 알아두는 것이 중요하다. 서울아산병원·삼성서울병원 안과 정교수 출신 의사들이 집결한 혜안서울안과의원도 이중 하나다. 최근에는 지난해 말까지 서울아산병원 안과 과장으로 있던 이주용 원장이 새로 합류했다.각막·망막·포도막 등 전문 분야 다양한 의사 포진'혜안서울안과의원'의 전신은 리뉴서울안과다. 서울대 의대 졸업 후 서울아산병원 안과 정교수를 지낸 김명준 원장이 2019년 개원했다. 대학 후배인 정태영 원장이 3년 후 합류하며 병원 규모와 진료 영역이 확장됐다. 정태영 원장은 삼성서울병원 안과 정교수 출신으로 삼성서울병원 안은행장과 백내장 시력교정수술 분과장을 지냈다. 올해 초 김명준 원장과 정태영 원장의 대학 후배인 이주용 원장이 합류했다. 의원 규모가 더 확장됐고, 병원명도 '혜안서울안과의원'으로 바뀌었다. 눈으로 보고 배운 것이 인간의 지혜를 구성하는 만큼, 환자들의 눈 건강과 지혜로운 삶에 보탬이 되고 싶다는 마음을 담아 지은 이름이다.이주용 원장은 지난해 말까지 서울아산병원 안과 과장을 지냈다. 그는 혜안서울안과의원을 선택한 이유로 "내가 잘하는 것을 더 잘할 수 있게 해주는 병원이기 때문"이라 말했다. 아무리 유능한 안과 의사라도, 혼자서 모든 안과 질환을 치료할 수는 없다. 각자 특화된 분야가 있다. 김명준·정태영 원장은 ▲굴절 교정 수술 ▲백내장 ▲각막 질환에, 이주용 원장은 ▲망막 질환 ▲포도막염 분야에 전문성이 강하다. 김명준 원장은 미국백내장굴절수술학회, 정태영 원장은 아시아태평양백내장굴절수술학회를 비롯한 다수 학회에서 상을 받았다. 이주용 원장은 황반변성과 당뇨망막병증의 환자 맞춤형 치료 지침을 제시해 유럽망막학회와 미국망막학회 등에서 수상했다. 이주용 원장은 "우리 병원은 의료진이 모두 대학 선후배 사이라서 서로의 진료와 치료 스타일을 잘 알고, 인간적 신뢰감도 형성돼 있어 원활한 협진이 가능하다"고 말했다.엘리타·퍼스널아이즈 등 최신 장비 도입혜안서울안과의원는 최신 장비도 적극적으로 도입한다. 이 원장은 "대학병원은 타 진료과와의 형평성 등을 고려해야 해서 고가의 망막 진단·수술 장비 도입이 오히려 어려울 때도 있다"며 "그러나 망막 질환에 특화된 지역 병·의원은 우수한 최신 장비를 신속하게 도입할 수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혜안서울안과의원은 2023년 국내 최초로 펨토초 레이저 장비 엘리타를 도입했다. 엘리타는 렌티큘 수술용 레이저다. 렌티큘 수술은 각막 실질인 렌티큘을 절제·분리해 시력을 교정하는 수술법으로 흔히 '스마일 라식'이라 불린다. 엘리타는 기존 렌티큘 수술 장비보다 레이저 빔 크기가 작고 에너지가 낮다. 각막에 무리가 적어 더 촘촘하게 조사할 수 있으므로 타 장비를 쓸 때보다 절개 단면이 매끄럽다. 엘리타를 사용한 시력 교정 수술의 이름이 'SILK(실크)'라고 명명됐을 정도다. 정태영 원장은 "엘리타로 수술하면 기존 장비로 수술할 때보다 각막 모양이 왜곡되지 않고 더 자연스러운 모양으로 회복된다"며 "수술 후에 빛 번짐이 적고, 시야가 더 선명해진다"고 했다.인공지능(AI) 기술로 각막을 분석하는 퍼스널아이즈 검사 장비도 혜안서울안과의원의 또 다른 최신 장비다. 우리는 눈을 통과한 빛이 망막에 초점을 맺으면 사물을 본다. 그러나 빛이 눈을 지나는 동안 눈 곳곳에서 빛이 굴절되면서 초점이 정확히 맺히지 않는다. 빛이 번지거나 사물이 겹쳐 보이는 등 시력의 질이 떨어진다. 퍼스널아이즈를 사용하면 이를 교정해 초점이 정확히 맺히도록 할 수 있다. AI로 각막 형태·두께와 굴절 특성 등을 정밀 측정해 개인 맞춤형 시력 교정 수술 계획을 수립하는 덕분이다. 김명준 원장은 "기존에도 여러 가지 맞춤 수술이 있었지만, 각막 전면부에 생기는 고위수차(빛이 정확한 초점을 맺지 못하고 굴절되는 현상)만 반영해 시력을 교정할 수 있었다"며 "퍼스널아이즈는 각막 전면부·후면부뿐 아니라 수정체의 고위수차까지 검사한 후, 이를 AI가 계산해 수술에 반영하므로 기존 라식·라섹 수술보다 선명한 시력을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망막전막, 황반원공, 망막 박리, 유리체 출혈, 인공 수정체 탈구 등 수술적 치료가 필요한 유리체망막 수술에 폭넓게 활용할 수 있는 컨스텔레이션도 갖췄다. 절제 속도가 빠르다. 수술 중 안정적인 안압 유지가 가능해 더 안전한 수술이 가능하다.고난도 수술도 가능 "처음과 끝 책임질 것"중증도가 높은 질환자도 꼭 대형병원을 고집하지 않아도 된다. 대학병원 정교수 출신인 만큼 김명준·정태영 원장은 각막 이식 같은 고난도 수술이 가능하다. 이주용 원장 역시 대학병원에서 5000례 이상의 유리체·망막 수술 집도 경험을 쌓았다. 이주용 원장은 "일반적인 개인 의원에서 치료가 잘 되지 않아 대형병원에 의뢰하는 환자들도 이곳에서 치료할 수 있고, 실제로도 많이 온다"며 "대형병원에 비해서는 환자와 더 오래 상담할 수 있어서, 상태를 면밀히 파악해 정확한 진단 및 치료가 가능하다"고 말했다.개인 병원이 대학병원보다 환자 맞춤형 치료에 적합할 수 있다. 대학병원은 제한된 시간에 많은 환자를 진료해야 한다. 질환 진단 후, 실제 치료를 받기까지 오랜 기간에 걸쳐 병원을 연거푸 방문해야할 수도 있다. 그러나 황반변성·당뇨망막병증 환자의 황반 부종에 시행하는 '안구 내 주사치료'처럼 적절한 때에 받는 게 중요한 치료의 경우, 전문성을 갖춘 개인 병원에서 빨리 받는 것이 더 유리하다. 이주용 원장은 "혜안서울안과의원을 찾는 많은 환자들의 처음과 끝을 책임지는 진료를 하는 게 목표"라며 "눈에 조금이라도 이상이 느껴지면 오랜 경험을 지닌 지역 병·의원의 전문의에게 빨리 진단받고 치료를 시작할수록 예후가 좋다는 것을 기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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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의 발전으로 이제 인간은 백세시대를 바라보게 되었다. 당연하게도 단순히 오래 사는 것이 아니라 건강하게 잘 사는 것을 준비해야 한다. 건강한 백세시대를 위해서는 잘 걸을 수 있는 발을 만들고 좋은 보행을 유지하는 것이 가장 우선이다. 인간 행동의 기초가 '걷기'이기 때문이다.족부전문의인 필자로서는 건강한 발과 올바른 걷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것이 반갑기만 하다. 야외에서의 맨발걷기가 주목받기 시작했을 때도, 필자는 이 칼럼을 통해 긍정적인 측면과 함께 주의사항을 꾸준히 알려왔다.◇'까치발 들기' 무리하면 안돼최근에는 발뒤꿈치를 들었다 내리며 종아리를 단련하는 '카프레이즈(Calf Raise)'운동이 각광받고 있다. 소셜미디어나 인플루언서 등의 영향으로 종아리 근육을 강화하는 운동이 다리 모양을 예쁘게 만들고, 운동 능력 향상·혈액순환 개선 등의 여러 이점이 있다는 인식이 확산되었다. 흔히 '까치발 들기' 운동으로 잘 알고들 있다. 하지만 잘못된 방법으로 무리하게 카프레이즈 운동을 하면, 발 건강과 걷기의 기본인 '엄지보행'을 해칠 위험이 있다는 점도 유의해야 한다.무리하게 카프레이즈 운동을 지속하면 종아리 근육과 연결된 아킬레스건이 과도하게 수축된다. 아킬레스건이 늘어나지 않으면서 발목을 위로 젖히는(배굴) 동작이 어려워진다. 위·아래로 움직이는 발목관절의 중심축은 아킬레스건에 있다. 아킬레스건의 수축과 이완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으면 발목 움직임 자체가 둔해지고, 방치하면 아킬레스건염이나 파열 같은 심각한 문제로도 이어진다.타이트해진 아킬레스건으로 인해 발뒤꿈치가 땅에 먼저 닿는 정상적인 보행이 어려워지면, 발 앞쪽으로 체중이 쏠리는 전족부 보행을 하게 될 수 있다. 이렇게 발가락과 발볼 쪽에 체중이 집중되면 발가락까지 이어지는 신경에 가해지는 압력을 증가시킨다. 과도한 압력은 신경을 자극하고 염증을 유발하며, 방치 시에는 신경이 두꺼워지는 지간신경종으로 이어진다.아킬레스건이 경직되어 발바닥 특정 부위에만 지속적으로 충격이 가해지면, 족저근막도 미세 손상을 입어 근막을 구성하는 콜라겐의 변성이 생긴다. 결국 염증이 나타나 족저근막염이 유발된다.아킬레스건이 건강하지 않으면 걸을 때 발목을 충분히 들어 올리지 못해 외측보행을 하게 된다. 그러면 몸무게는 발 바깥쪽으로 쏠리고, 접질리기 쉽다. 발목인대 손상과 같은 문제가 생길 가능성이 높아진다. 반복될 경우 발목불안전증이 생기고, 더 진행되면 발목 관절염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 바깥쪽 돌출 부위에 통증이 생기는 소건막류가 발생할 여지도 있다.◇'과유불급'의 마음으로 꾸준한 스트레칭을좋은 걷기의 기본인 엄지보행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보행 마지막 단계에서 엄지발가락이 충분히 몸을 지탱하고 바닥을 밀어줄 수 있어야 한다. 엄지발가락이 제 역할을 못 하면 추진력이 떨어지고, 걸음걸이가 어긋나면서 무릎과 발목, 나아가 전신 균형에도 부담을 준다. 아킬레스건이 경직된 상태에서 발뒤꿈치를 충분히 내리지 못하면, 이 엄지보행을 원활하게 수행하기 어렵다. 정상 보행 패턴이 깨져 발과 발목 특정 부위에 부하가 몰리면서 통증과 변형이 유발된다.발의 건강과 좋은 보행을 위해서는 꾸준한 스트레칭과 적당한 부위별 운동을 병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예전에는 계단에서 발목을 꺾어 아킬레스건과 종아리를 늘이거나 벽을 잡고 미는 방식을 자주 썼는데, 최근에는 '아킬레스 보드' 같은 기구들을 활용해 집 안에서도 손쉽게 운동할 수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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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들수록 '혈관 건강'의 중요성이 더 커진다. 심혈관질환은 전 세계 사망 원인 1위를 차지하는 병으로, 국내서도 지난해 131만 명으로 환자 수가 증가했다. 특히 추운 겨울철에는 혈관이 수축해 각종 심뇌혈관질환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 협심증, 심근경색, 뇌졸중 등 심뇌혈관질환은 생명과도 직결되므로 발생하기 전 혈관을 관리하는 게 좋다.◇면역 저하, 치매 등 혈관 건강에 영향받아혈관이 건강해야 면역력을 지킬 수 있다. 혈관을 통해 약 60조 개의 세포가 이동하며 산소와 영양분을 체내 곳곳에 전달한다. 신체 면역 기능을 직접 담당하는 백혈구도 혈관을 타고 온몸을 돌면서 해로운 이물질을 잡아먹거나 항체를 형성해 신체를 보호한다. 건강한 혈관을 유지하려면 염증을 유발하는 나쁜 콜레스테롤(LDL)이 쌓이지 않게 하는 게 중요하다. 콜레스테롤이 쌓이면 혈관 내부가 좁아지고 혈전(피떡)이 잘 생긴다. 그러면 심장과 뇌로 가는 혈류량이 줄거나 혈관이 아예 막혀버리면서 심뇌혈관질환이 발생할 수 있다. 노년층이 제일 두려워하는 질환인 치매도 혈관 건강과 연결된다. 특히 혈관성 치매는 뇌혈관이 딱딱해지거나 내부에 노폐물이 쌓여 발생한다.◇불포화지방산, 혈관 깨끗하게 유지혈관 건강을 위해 가장 중요한 건 올바른 식습관을 갖는 것이다. 기름진 음식, 인스턴트 식품을 멀리해 포화지방산과 트랜스지방 섭취를 피해야 한다. 반면 좋은 기름으로 불리는 불포화지방산은 혈중 중성지질 농도를 낮추고 심혈관질환을 예방해 주므로 충분히 섭취하는 게 좋다. 혈관 건강 유지에 도움을 주는 건강기능식품도 추천한다. 대표적으로 '오메가3'는 혈중 중성지방 수치를 낮추고 혈전으로 인해 혈액의 흐름이 저하되는 걸 막아준다. 오메가3의 DHA는 뇌세포를 재생하는 주요 성분이기도 하다. 두뇌의 60%는 지방이고, 이 지방의 20%를 DHA가 차지한다. DHA는 세포 간 원활한 연결을 도와 신경호르몬 전달을 촉진하고, 학습 능력을 향상시킨다.오메가3는 어떤 걸 고르는 게 좋을까. 최근에는 미세조류로부터 얻은 식물성 오메가3가 각광받고 있다. 미세조류는 청정해역에 서식하는 작은 식물성 플랑크톤이다. 해양생태계 먹이사슬 제일 하단에 위치하기 때문에 단계가 올라갈수록 우려가 큰 중금속, 방사능 오염으로부터 보다 안전하다. 또한 오메가3는 제조 방식이나 분자 형태에 따라서 다르게 불려 왔는데, 최근 새롭게 등장한 원료는 'nTG형'이다. 이전 형태와 달리, 공정 과정에서 유기 용매를 사용하지 않고 오직 물만으로 미세조류 속 오메가3를 추출하는 원심 분리 공법을 적용하는 게 특징이다. 배양과 추출, 정제까지 전 공정 무(無)용매이기에 잔류 화학 물질 걱정이 없다. 불순물과 포화지방은 낮추고 오메가3의 원래 구조인 TG 함량을 95%이상으로 높인 것이 nTG의 장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