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층기획

  • 홈
  • 기획시리즈
  • 프리미엄 칼럼
  • 칼럼
  • 명의인터뷰
  • 홈
  • 조금 느린 세계
  • 마약, 손절의 길
  • 멍멍냥냥
  • 주방 속 과학
  • 해외토픽
  • 스타의 건강
  • 당신의 오늘이 안녕하길
  • 이게뭐약
  • 팜NOW
  • 뷰티트렌드
  • 푸드 트렌드
  • 소소한 건강 상식
  • 강아지 피부 병변… 집에 있던 ‘마데카솔’ 발라줘도 될까 [멍멍냥냥]

    강아지 피부 병변… 집에 있던 ‘마데카솔’ 발라줘도 될까 [멍멍냥냥]

    동물은 사람보다 피부가 약하다. 어느 날 갑자기 전에 없던 피부 병변이 생겨있곤 하다. 급한 대로 인체용 마데카솔을 발라서 응급처치를 해줘도 되는 걸까. 서울시약사회 동물약품위원회 김은아 이사(약사)의 도움말로 알아본다. ◇인체용 마데카솔, 반려동물에게 발랐다간 부작용 위험사람들은 흔히 ‘마데카솔’로 통칭하지만, 사실 마데카솔엔 다섯 가지 제품이 있다. 바로 ▲마데카솔케어 ▲마데카솔겔 ▲마데카솔분말 ▲복합마데카솔 ▲마데카솔연고다. 편의점에서도 판매하는 마데카솔연고(의약외품)를 제외하면 다 일반의약품이다. 유효성분은 제품마다 조금씩 다르다. 다섯 제품 모두 제품 1g당 센텔라추출물이 10~20mg 들어있지만, 스테로이드나 항생제 성분은 일부 제품에만 포함된다. 마데카솔케어엔 네오마이신황산염 3.5mg이, 복합마데카솔엔 네오마이신황산염 3.5mg과 히드로코르티손아세테이트 10mg가 더 들었다. 네오마이신황산염은 항생제, 히드로코르티손아세테이트는 스테로이드제다. 우선, 항생제·스테로이드제가 든 마데카솔케어와 복합마데카솔은 반려동물에게 사용하지 않는 게 좋다. 항생제 내성이 생기거나, 스테로이드제 부작용으로 피부가 위축될 수 있다.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이 비정상적으로 많이 분비되는 쿠싱증후군이 발생할 위험도 있다. 게다가 개의 피부는 사람과 달리 pH가 중성에 가깝고, 표피 각질층이 얇아서 더 예민하다. 이에 보호자가 인체용의약품을 반려견에게 임의로 발라줬다간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항생제·스테로이드제가 들지 않은 마데카솔 겔, 복합 마데카솔, 마데카솔 연고는 괜찮은 걸까? 센텔라추출물 자체는 안전한 성분이지만, 이 역시 주의가 필요하다. 감염성 피부질환 때문에 나타난 병변에 항생제가 들어있지 않은 제품을 사용할 경우, 오히려 상처나 병변의 상태가 나빠질 수 있어서다. 집에서 응급처치하고 싶다면 인체용 일반의약품·의약외품 대신 동물용 소독제와 동물용 항생제 연고를 사용하는 게 바람직하다.◇동물용의약외품 연고엔 항생제 없어… 치료보조제로 써야반려동물에게 전에 없던 피부 병변이 생겼다면, 동물병원에서 진료받는 게 가장 좋다. 원인과 질환 명을 알아야 알맞은 약을 사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만성적으로 앓는 피부질환이라 보호자가 병명을 아는 경우, 동물약국에 방문하면 해당 질환에 사용할 수 있는 동물용의약품을 상비약으로 사둘 수 있다. 댕댕카솔과 스킨카솔 등 온라인에서 ‘강아지 피부연고’로 판매되는 제품들은 동물용의약품이 아닌 동물용의약외품이다. 보습·진정 성분으로 구성돼 제품 자체는 안전하나 항생제는 들어있지 않다. 업체에선 ‘피부염’ ‘세균성 농피증’ 등에 발라주라고 홍보하지만, 사실 이들 제품은 치료보조제로 사용하는 게 낫다. 피부 병변이 있을 경우 동물용 피부질환 치료제를 사용하는 게 우선이다. 
    건강과펫이해림 기자2024/01/02 07:00
  • 근육 만들려고 ‘보충제’ 먹다 당뇨병 걸릴 수도… '이 성분' 확인을 [주방 속 과학]

    근육 만들려고 ‘보충제’ 먹다 당뇨병 걸릴 수도… '이 성분' 확인을 [주방 속 과학]

    2024년 새해에도 많은 사람들이 간절하게 바라는 새해 소망 1위는 '건강'이었다. 데이터 컨설팅 기업 피앰아이가 성인 3000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다. 결심을 실천으로 옮기기 위해 운동권을 끊고, 근육의 핵심 재료인 단백질 식품을 한가득 주문했을 것이다. 그런데 단백질도 잘 알고 먹어야 한다. 단백질의 기본 성분 중 필수 아미노산인 BCAA를 과도하게 섭취했다간 오히려 건강을 해칠 수 있다.◇근육량 늘릴 때 필수인 BCAA, 세포 노화의 지름길?BCAA는 'Branched-Chain Amino Acids(분지쇄 아미노산)'의 약자로, 류신, 이소류신, 발린 세가지 아미노산을 아우르는 용어다. 이 세 가지 아미노산은 몸속에서 합성이 안 돼 매일 식품으로 섭취해 줘야 하는데, 체내에서 ▲근육 세포 대사 촉진 ▲인슐린 신호 전달 ▲지질대사 등 막중한 임무까지 맡고 있다. 그러다 보니 많은 미디어에서 BCAA를 잘 챙겨 먹어야 한다고 이야기한다. 대부분 단백질 보충제에도 포함돼 있다. 근육량에 관심이 많은 생활스포츠인들은 BCAA 보충제를 따로 챙겨 먹기도 한다. BCAA는 보충제 외에도 우유, 육류, 닭가슴살 등 가금류, 두부, 생선, 계란, 해산물, 콩 등으로도 섭취할 수 있다. 하지만 다른 측면에서 생각해 보면, BCAA를 많이 먹어 세포 성장과 분열이 촉진된다는 건 세포가 노화된다는 것이다. 좋다고 과도한 양을 먹었다간 오히려 건강이 안 좋아질 수 있다.◇고단백질 섭취, 당뇨병·암 발병 위험 높여충분한 BCAA 섭취가 건강을 해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는 매우 많다. 특히 당뇨병과 관련이 깊다. 최근 학술지 'BMC 공중보건(BMC Public Health)'에 게재된 한 연구에서 약 1만 명을 대상으로 6년 동안 추적·관찰했더니, BCAA 섭취량이 높은 사람은 인슐린 기능이 떨어져 생기는 제2형 당뇨병 발병률이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분당서울대 내분비대사내과 최성희 교수는 "코호트 연구로 BCAA가 당뇨병을 유발할 수 있다는 것은 많은 연구로 보고돼 왔다"며 "아직 기전이 명확히 확인되지 않았지만, 과도한 BCAA가 미토콘드리아에 부담을 줘 대사 효율을 떨어뜨리고, 근육, 간에 있는 지방이 잘 대사되지 못하면서 인슐린 저항성이 커져 당뇨병으로 이어진 것"이라고 했다. 미국 펜실베이니아대 연구팀이 인슐린 저항성이 생기는 원인을 논문으로 발표한 적이 있는데, 이때도 BCAA가 언급됐다. 연구팀은 "연구 결과 BCAA가 분해될 때 부산물 3-HIB가 근육세포에서 분비되고 혈관 벽 세포가 활성화돼 골격근 조직에 전달되는 지방이 늘어났다"며 "쥐 실험에서 골격근에 지방이 쌓이면 인슐린 저항성이 생겼고, 당뇨병으로 이어졌다"고 했다.당뇨병뿐만이 아니다. 미국 LA 캘리포니아대 발터 롱고 교수팀은 50세 이상 중노년층 8만 3308명을 대상으로 섭취한 단백질량과 사망률을 조사했는데, 놀랍게도 50~65세에 해당하는 실험참가자는 중단백질과 고단백질 그룹에서 저단백질 그룹보다 암으로 인한 사망률이 더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고단백질 그룹은 저단백질 그룹보다 전체 사망률이 74%나 높았고, 암으로 인한 사망률은 무려 4.3배나 높았다. 당뇨병으로 인한 사망률은 나이와 상관없이 중·고단백질 그룹 모두 저단백질 그룹보다 높았다.◇동물성·식물성 단백질 1:1로 먹어야… 과도한 BCAA 섭취 방지 가능건강하게 단백질을 섭취하려면 BCAA를 얼마나 먹어야 할까? 가천대 길병원 내분비대사내과 이기영 교수는 "BCAA도 적절히 먹으면 오히려 인슐린 저항성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되며, 이를 증명한 연구들도 많다"며 "하루에 류신은 몸무게 1kg당 42mg, 이소류신은 19mg, 발린은 24mg 정도가 권장량"이라고 했다. 예를 들어 몸무게가 60kg이라면 류신은 하루에 2520mg 정도를 섭취하면 되는 것이다. BCAA를 많이 먹어서가 아닌, 체내에서 대사 효율이 다른 사람보다 떨어져서 문제가 생기는 사람도 있다. 최성희 교수는 "비만하거나 대사증후군이 있거나 고혈압이 있는 사람들은 BCAA 연소 효율이 떨어진다고 알려져 있다"며 "이 사람들은 무조건 단백질을 많이 먹는다고 좋은 게 아니므로 주의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건강하게 단백질을 섭취하려면, 먼저 콩팥 기능을 살펴보고 콩팥에 이상이 없다면 1kg당 1.2~2g 정도로 섭취하면 된다. 콩팥질환이 있는 사람은 체중 1kg당 0.6~0.8g으로 단백질을 제한해야 한다. BCAA만 과도하게 섭취하는 건 피해야 한다. 단백질을 먹는 종류를 조절해 BCAA 섭취량을 조절할 수 있는데, BCAA는 주로 동물성 단백질에 풍부하다. 따라서 동물성 단백질과 식물성 단백질을 1:1 비율로 균형 있게 섭취하는 게 좋다. 실제로 앞선 롱고 교수팀 연구 결과에서, 식물성 단백질만 섭취하는 채식주의자를 대상으로 단백질 섭취별 사망률을 조사한 결과 그 차이가 사라지거나 크게 줄어든 것으로 확인됐다.
    푸드이슬비 기자2023/12/30 12:00
  • 美 5개월 아기, 눈 없는 채 태어나… 원인 뭐길래?

    美 5개월 아기, 눈 없는 채 태어나… 원인 뭐길래?

    미국에서 눈이 없는 아기가 태어났지만 5개월째 건강하게 자라고 있는 사연이 공개됐다.지난 27일(현지시간) 뉴욕 포스트 등 외신에 따르면 하림 카터는 '무안구증(anophthalmia)'으로 태어났다. 하림의 어머니 앨리아나 카터는 임신 기간 동안 건강했으며, 초음파 검사에서도 하림의 이상 증상을 발견하지 못했다. 앨리아나는 "지난 7월 하림이 태어났는데 의사들이 아기를 살피더니 갑자기 대기실에 있던 다른 가족들에게 갔다"며 "아기가 눈이 없는 채로 태어났고, 이로 인해 검사받아야 한다는 사실을 전하려던 것"이라고 말했다. 하림은 태어난 지 하루 지났을 때부터 발작을 계속 일으켰다. 그리고 CT 검사 결과, '무안구증'을 진단받았다. 의료진은 하림의 좌뇌가 발달하지 않은 것도 확인했다. 이후 발작을 막기 위해 좌뇌와 우뇌를 분리하는 수술을 진행했다. 하림이 무안구증을 겪는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의료진은 "좌뇌 기능이 없어서 신체 오른쪽이 영구 손상을 입었고, 말하거나 걷는 것도 힘들 것"이라며 "이 모든 게 서로 연관된 현상일 수 있다"고 말했다. 다행히 하림은 의료진의 예상과 다르게 시간이 지날수록 기어다니거나 똑바로 앉으면서 조금씩 움직이고 있다. 앨리아나는 "내 딸이 현재 행복하게 지내고 있는 건 분명하다"며 "우선 아이가 많은 것을 경험할 수 있게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하림과 같은 선천적인 무안구증은 아직 명확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태아 발달 과정에서 유전자 변이가 발생해 신체 기관이 정상적으로 만들어지지 않은 것으로 추정한다. 이외에도 임산부가 ▲여드름 치료제인 이소트레티노인(isotretinoin) 등을 복용하거나 ▲방사선에 과도하게 노출되거나 ▲살충제 등 화학물에 노출되면 아기가 무안구증을 겪을 위험이 커진다. 눈은 구조적으로 뇌의 일부에 속해서 뇌의 기형으로 보기도 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22년 기준 국내 무안구증 환자는 603명이다. 이 중 선천적인 무안구증 환자 수는 아직 집계되지 않았다.무안구증 환자에게 새로운 눈을 이식해서 시력을 제공하는 것은 아직 어렵다. 다만 의안 수술을 통해 겉모습을 보완하고, 골격이 정상적으로 자라도록 도울 수는 있다. 무안구증은 예방도 힘들다. 임산부가 위험요인을 조심하고, 미리 기형아 검사를 받거나 가족력을 확인할 수 있는 정도다. 선천적인 무안구증은 대부분 태어나기 전에 알 수 있다. 초음파 검사나 태아 MRI를 통해 확인할 수 있고, 임신 15~20주차 기형아 검사로도 미리 알 수 있다.
    기타이해나 기자2023/12/29 16:40
  • 강남, 3달 만에 13kg 감량… '이 식단'으로 성공했다

    강남, 3달 만에 13kg 감량… '이 식단'으로 성공했다

    방송인 강남(36)이 3개월 동안 87kg에서 74kg으로 급격히 체중을 감량한 비법을 공개했다.지난 28일 개인 유튜브 채널 '동네친구 강나미'에서 강남은 3개월 동안 다이어트를 해서 13kg을 뺐다고 밝혔다. 그는 "3개월간의 다이어트에 성공했다"며 "키토 다이어트로 살을 뺐다"고 말했다. 그리고 "탄수화물을 아예 빼고 지냈더니 2주 뒤부터 몸이 가벼워졌다"며 "지금까지 해본 다이어트 중 가장 힘들지 않았다"고 말했다. 키토 다이어트는 인기 있는 다이어트법 중 하나다. 어떤 효과가 있을까?◇키토시스 상태 유도해 체지방 분해시켜 키토 다이어트는 탄수화물과 당 섭취를 극단적으로 제한하고 지방 섭취를 늘리는 키토제닉(저탄고지) 식단을 실천하는 다이어트법이다. 탄수화물을 제한하면 우리 몸은 뇌에 필요한 에너지원을 보충하기 위해 지방을 분해한다. 이때 '케톤'이라는 물질이 만들어지고, 케톤을 대사의 주 에너지원으로 쓰는 '키토시스' 상태가 된다. 키토시스 상태에서는 체지방을 분해해 에너지로 만들기 때문에 살이 잘 빠지고 근육은 탄탄해진다. 탄수화물은 혈당을 급격하게 상승시키는데, 케톤은 에너지 지속력이 높아서 혈당 조절에도 좋다.키토 다이어트를 할 때 절대적으로 따라야 하는 식단은 없다. 개인별로 자신에게 적당한 저탄고지 식단을 구성하면 된다. 다만 등 푸른 생선, 고기, 견과류, 올리브유 등 지방을 자주 먹는 게 중요하다. 처음 2주는 적응하기 힘들 수 있다. 하지만 2주가 지나 키토시스 상태에 진입하면 체내 케톤의 양이 많이 늘어나면서 체중이 눈에 띄게 줄기 시작한다.◇장기간 지속하면 위험, 심혈관질환자도 주의 키토 다이어트는 운동 없이 식단만으로 체중을 감량시킨다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키토 다이어트를 지속하면 불균형한 영양 섭취로 인해 구토, 변비 등을 겪을 수 있다. 그리고 탄수화물을 장기간 제한하면 혈중 케톤 농도가 과도하게 상승한다. 혈액이 산성화되면서 케톤산증이 발생해 복통, 구토, 의식 저하 등을 일으킬 수 있다.심혈관질환이 있는 사람은 키토 다이어트를 실천하지 않는 게 좋다. 저탄고지 식단을 유지하면서 지방을 과도하게 섭취하면 호르몬 민감성 지방세포 분해효소가 활성화된다. 몸에 지방이 많아지면 이 효소는 혈액으로 지방을 유입한다. 이에 따라 혈액의 중성지방과 콜레스테롤 수치가 증가해 심혈관질환을 악화시킬 수 있다.
    다이어트이해나 기자2023/12/29 15:04
  • 먹는 '타미플루'만 알았는데… 독감 치료 주사·흡입제도 있다고

    먹는 '타미플루'만 알았는데… 독감 치료 주사·흡입제도 있다고

    즐거워야 할 연말에 독감(인플루엔자)으로 앓아누운 이들이 심심찮게 보인다. 실제로 독감은 대유행 중이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2023년 50주차(12월 10일~12월 16일) 인플루엔자 의사환자분율은 1000명당 54.1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30.3명보다 훨씬 많다.독감은 일반 감기와 달리 중증화·치명률이 높아 별도의 독감치료제(항바이러스제)를 사용해야 증상이 효과적으로 완화되고, 발병기간도 짧아진다. 독감치료제는 생각보다 종류가 다양하다. 어떤 약을 사용하는 게 좋을까?◇제형별 종류 다양… 효과는 모두 같아'가장 좋은 약'을 사용하고 싶은 건 모두 같은 마음일 것이나, 시중에 유통되는 독감 치료제는 모두 효능·효과가 같다. 독감치료제는 제형에 따라 크게 ▲먹는약(오셀타미비르, 발록사비르 성분) ▲흡입약(자나미비르 성분) ▲주사제(페라미비르 성분)로 구분하는데, 이들은 제형만 다를 뿐 독감 바이러스의 증식을 억제해 증상을 완화하는 효능·효과는 동일하다.독감치료제는 초기 증상 발현 또는 감염자와 접촉한 지 48시간 내에 약을 복용하면, 대부분 고열, 기침, 몸살 등의 증상이 개선된다.◇먹기만 하면 되는 '오셀타마비르'·'발록사비르'가장 익숙하며, 제일 많이 사용하는 독감치료제는 먹는약 형태다. 성분으로는 오셀타마비르와 발록사비르가 있다.오셀타마비르는 '타미플루'라는 제품명으로 더 친숙하다. 생후 2주 이상 신생아부터 성인까지 사용할 수 있으며, 1일 2회 5일간 복용해야 한다. 나이와 체중에 따라 1회 복용 용량은 달라질 수 있다.발록사비르 성분(제품명 조플루자정)은 오셀타마비르와 효능·효과가 같다. 만 1세 이상부터 사용할 수 있으며, 단 한 번만 복용하면 된다는 차이가 있다. 오셀타마비르와 마찬가지로 1회 복용 용량은 나이와 체중에 따라 달라진다.두 약의 가장 큰 차이 중 하나는 가격이다. 발록사비르는 오셀타마비르와 달리 보험급여가 적용되지 않아 가격이 비싸다. 용량 등에 따라 가격 차이가 있으나, 대개 1회 복용에 약 7~10만원 정도다. 오셀타마비르는 보험급여가 적용돼 1 캡슐에 1063~1731원이다.◇주사 한 번으로 끝내는 '페라미비르'최근 맘카페 등을 통해 입소문을 탄 페라미비르는 주사제형의 독감치료제다. '페라미플루주', '펠라원스주', '플루엔페라주' 등의 상품명으로 더 잘 알려졌다. 6개월 이상 소아와 성인에서 음식 섭취와 상관없이 사용할 수 있다. 페라미비르 주사제는 1회만 정맥주사로 투여하면 된다. 투약시간도 15~30분 정도로 짧다.편리해 보이지만, 우선 사용이 권고되는 약은 아니다. 경구제나 흡입제 등 다른 제형의 독감치료제를 먼저 충분히 고려한 다음, 불가피한 경우에 사용이 권고된다. 실제로 독감약 복용한 후 자꾸 구토를 하는 등 위장장애가 심한 경우나 삼킴 행위 자체가 어려운 노인 등 먹는약 사용이 어려운 경우에 주로 사용한다.또한 페라미비르는 생리식염주사제와 혼합한 다음 투약해야 하는 주사제의 특성상 먹는약보다 주의사항이 더 많다. 특히 신장기능에 장애가 있는 경우, 사용을 신중하게 결정해야 한다. 신기능장애 환자는 생리식염수 속 수분, 염화나트륨으로 인해 증상이 악화할 가능성이 있다. 심장, 순환기능 장애가 있는 경우에도 주의가 필요하다. 주사제를 투약하면 순환 혈액량이 증가하면서 심장에 부담을 줘 증상이 악화할 수 있다.소아감염학회, 소아알레르기호흡기학회 등 전문가 단체도 "먹는 치료제와 주사제의 효과가 동등하다"며, 불필요한 페라미비르 주사제 처방 요구 및 처방을 자제해달라고 요청한 바 있다.◇전신 부작용 적은 흡입제 '자나미비르'흡입제 형태인 자나미비르(제품명 리렌자로타디스크)는 다소 낯선 독감치료제지만, 전신 부작용이 적어 유용하게 사용된다. 흡입제 특성상 투약 후 약물 대부분이 호흡기와 폐에 분포하게 돼 전신으로 거의 흡수되지 않는다. 전신 흡수율이 낮다보니 전신 부작용도 적은 편이다. 신장애나 간장애 환자에도 투여용량 조절 없이 사용할 수 있다.다만, 자나미비르는 호흡기계 투여용 기계(디스크할러)를 별도로 사용해야 하는 불편이 있고, 천식이나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환자는 사용이 제한된다. 허가대상 범위도 좁다. 7세 이상 소아와 성인에만 사용할 수 있다. 투약은 1일 2회 매회 2번씩 5일간 해야 한다.
    제약신은진 기자2023/12/29 13:57
  • 항상 날씬한 홍진경, 비결은 '이때' 안 먹기… 실제 효과는?

    항상 날씬한 홍진경, 비결은 '이때' 안 먹기… 실제 효과는?

    모델 출신 방송인 홍진경(45)이 몸매 유지 비법을 공개했다.지난 28일 개인 유튜브 채널 '밉지않은 관종언니'에 출연한 홍진경은 아침을 먹고서도 미역국 한 그릇을 깨끗이 비웠다. 이 모습을 본 가수 이지혜(43)와 방송인 장영란(45)은 "진짜 잘 먹는다"며 "아침에 많이 먹냐"고 물었다. 홍진경은 "낮에 많이 먹고 해 떨어지면 안 먹는다. 공복을 지키면 몸매도 유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실제 홍진경은 항상 똑같은 날씬한 몸매를 유지하는 대표 연예인으로 알려졌다. 그가 실천하는 다이어트법은 효과가 얼마나 클까?◇공복 유지하면 내장지방 감소저녁부터 아침까지 공복을 유지하면 내장 사이에 낀 내장지방이 감소한다. 내장지방은 혈액 속으로 빠져나와 혈류를 타고 돌아다닌다. 그리고 혈관, 간, 심장 등에 쌓이면서 심혈관질환, 당뇨병 등 다양한 질환을 일으킬 수 있다. 이때 공복을 유지하면 혈당과 인슐린이 일정 수준 이하로 떨어지면서 지방 대사가 합성 모드에서 분해 모드로 바뀐다. 특히 12시간 이상 음식을 먹지 않으면 지방 분해 대사가 더 활발해져 몸매 관리에 효과적이다.다이어트에 효과적인 공복 시간은 따로 정해져 있지 않다. 12시간, 14시간 등 공복 시간을 유지하면서 운동과 식단으로 다이어트를 하면 된다.
    다이어트이해나 기자2023/12/29 11:48
  • 미국 남매, 태어날 때부터 다리 못 써… 어떤 사연이길래?

    미국 남매, 태어날 때부터 다리 못 써… 어떤 사연이길래?

    미국 남매가 모두 하반신이 마비되는 질환을 앓는 안타까운 사연이 공개됐다.지난 25일(현지시간) CBS 등 외신에 따르면 나오미 러커드(2)는 선천적으로 근육 발달이 더딘 질환을 앓고 있다. 나오미의 어머니 레베카는 "나오미가 태어난 지 2개월 됐을 때 검진에서 운동 기능과 언어 기능 발달이 느리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이후 여러 검사를 하고, '유전성 강직성 하반신마비(Hereditary spastic paraplegia)'를 진단받았다. 당시 레베카는 나오미의 남동생을 임신 중이었는데, 남동생 또한 선천적으로 이 질환을 앓고 있다. 레베카는 "초등학생 나이부터 마비가 시작되고, 고등학교 다닐 나이가 되면 하반신이 완전히 마비된다고 하더라"며 "두 아이 모두 임상시험에 참여하면서 치료법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유전성 강직성 하반신마비는 다리 근육이 약해지다가 마비되고 근육 긴장이 심해지는 유전성 신경계 질환이다. 이 질환은 환자에 따라 증상이 다양하게 나타난다. 환자들은 보통 다리의 근육이 점점 약해지는 증상을 겪는다. 근육이 과도하게 긴장하면서 균형잡기가 어려워지고, 걷는 모습이 부자연스럽다. 증상은 신생아기에 시작할 수 있지만, 노년기에 시작하는 환자들도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22년 국내 유전성 강직성 하반신마비 환자는 715명으로 매우 희귀하다.유전성 강직성 하반신마비는 아직 원인이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전문가들은 척수 주변에 있는 신경 섬유의 변성 때문에 증상이 나타난다고 추측한다. 유전성 강직성 하반신마비는 여러 유전자의 변이로 인해 발생할 수 있다. 주로 상염색체 우성으로 유전되는데, SPG4, SPG10 등이 있다. 드물게 상염색체 열성이나 성염색체 열성으로 유전되는 환자도 있다. 나오미가 겪고 있는 유전성 강직성 하반신마비는 SPG50으로 상염색체 열성으로 유전된 경우다.유전성 강직성 하반신마비 환자들은 약물 치료와 물리치료 등으로 치료를 진행한다. 약물치료를 받으면 보통 근육 이완제를 사용해서 보행 장애 같은 증상을 완화하려고 한다. 환자들은 질환이 진행될수록 물리치료를 받아 근육에 지속적인 자극을 줘야 한다. 유전성 강직성 하반신마비는 환자마다 진행 속도가 다르기 때문에 치료를 안 하면 필요한 조치를 못 취할 수도 있다. 증상이 일찍 나타난 환자들은 치료받지 않으면 기대수명이 20~30세밖에 안 된다. 따라서 미리 유전자 검사를 통해 질환을 확인하고 일찍 치료를 시작하는 게 좋다.
    기타이해나 기자2023/12/29 07:30
  • 태어나 처음 목소리 내본 9세 소녀 첫 마디… "엄마! ○○○"

    태어나 처음 목소리 내본 9세 소녀 첫 마디… "엄마! ○○○"

    미국에서 사는 9살 여자아이가 태어나서 처음으로 내뱉은 말이 공개돼 화제다.지난 25일(현지시간) CNN 등 외신은 딜레이자 디아즈(9)가 식도·기도 장애로 인해 9년 만에 처음 말했는데 그 첫 마디가 "엄마! 사랑해"였다고 보도했다. 딜레이자는 식도와 기도가 비정상적으로 연결된 채 태어났다. 이런 특징 때문에 딜레이자는 태어나자마자 수술을 받아 기도로 연결되는 관을 삽입했다. 하지만 조음 기관도 정상적인 기능을 하지 못해 소리를 낼 수 없었다.딜레이자의 주치의이자 오리건보건과학대학교 교수인 데릭 램 박사는 "(딜레이자는) 성대가 열리거나 닫히지 못하고, 기도 윗부분 입구가 막혀있는 상태였다"며 "기도 입구가 있어야 할 자리에는 단단한 연골이 자리하고 있다"고 말했다. 딜레이자는 의도적으로 딸꾹질 소리를 내며 자신의 의사를 표현했다. 램 박사는 "호흡 문제는 관 삽입을 통해 해결할 수 있지만, 목소리를 내는 건 어려운 상태였다"며 "목소리를 낼 수 있게 하기 위해 후두 수술을 하기도 했다"고 말했다.수술은 연골을 제거하고 후두에 구멍을 내 성대가 움직일 수 있게 만드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후두는 발성에도 중요하지만, 음식을 삼킬 때 음식물이 기도로 넘어가지 않게 막는 역할도 한다. 따라서 이 수술이 잘못되면 딜레이자의 기도로 이물질이 넘어가 염증이 생길 수 있는 위험을 감수해야 했다. 의료진은 몇 년 동안 딜레이자와 딜레이자의 부모와 상담하면서 수술을 계획했고, 작년 11월 8시간에 걸친 수술이 무사히 끝났다. 이후 딜레이자는 몇 달 동안 언어치료를 받으면서 발성 훈련을 했다. 그리고 그가 처음으로 내뱉은 말이 "엄마! 사랑해"였던 것이다.딜레이자처럼 체내 조직이 비정상적으로 연결된 상태는 '누공(fistula)' 상태라 말한다. 누공은 보통 직장(直腸)이나 항문에서 발생한다. 딜레이자처럼 기도와 식도에 영향을 주는 누공은 신생아 4만 명 중 1명꼴로 나타난다. 수술을 통해 치료하는데, 환자에 따라 원인이 되는 부분만 절제할 수 있고, 전체를 절제하기도 한다. 누공은 예방법이 없다. 다만,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주위 조직에도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신속히 치료하는 게 중요하다.
    기타이해나 기자2023/12/28 16:25
  • 장나라, 전성기 때 '이 병'으로 장 뚫려…얼마나 심했길래?

    장나라, 전성기 때 '이 병'으로 장 뚫려…얼마나 심했길래?

    가수 겸 배우 장나라(42)가 전성기에 겪었던 건강 이상 증상을 고백했다.  지난 27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한 장나라는 전성기 시절 하루 스케줄에 대해 "하루의 기준이 아침부터 저녁이 아니었고 계속 이어졌다"며 "몸이 너무 안 좋아지더라. 잠을 너무 많이 못 잤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위궤양이 생겨서 위장약도 몇 달 먹고 장 천공으로 장에 구멍이 뚫렸다"고 밝혔다. 장나라가 겪었던 위궤양은 어떤 질환일까?◇대표적인 증상은 복통‧명치 통증위궤양은 위장 점막이 흡연‧스트레스‧약제‧헬리코박터균의 감염‧악성종양 등에 의해 손상돼 가장 표면에 있는 점막층보다 깊이 파이면서 점막근층까지 손상이 진행된 경우를 말한다. 일반적으로 음식물을 섭취하면 식도를 통과해 위장에 도착한 뒤 위산에 의해 잘게 부서진다. 이후 소장으로 흘러가 영양분으로 흡수되기 때문에, 이 과정에서 위장은 위산·각종 소화효소·담즙·알코올 등 세포를 손상시키는 공격인자에 노출되게 된다. 이러한 공격요인에 대해 우리 몸은 기본적으로 방어요인을 갖추고 있어 문제가 되진 않지만, 이 공격과 방어의 균형이 깨지면 위궤양이 발생하게 되는 것이다. 위궤양의 대표적인 증상은 복통과 명치의 통증으로, 주로 식후 30분 정도에 나타난다. 그 외에도 메스꺼움, 체중감소, 장출혈, 흑색변, 빈혈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금연·스트레스 관리 중요해위궤양 치료는 위산 분비 억제제를 4~8주간 복용하고, 헬리코박터균이 있으면 항생제와 위산 분비 억제제를 포함해 1~2주간 복용한다. 출혈, 위 출구 폐색(부종과 염증으로 위장에서 음식이 내려가지 못하는 것), 장 천공(구멍 뚫림) 등과 같이 궤양으로 인한 합병증이 발생한 경우에는 수술 치료를 시행하기도 한다.위궤양을 예방하려면 식습관 개선이 중요하다. 위산 분비를 자극해 위궤양을 유발할 수 있는 ▲짠 음식 ▲탄 음식 ▲질산염 화합물(가공된 햄, 소시지류 등) ▲매운 음식을 피하는 게 좋다. 위 점막을 직접 손상시키는 알코올이나 불필요한 약물 복용도 피해야 한다. 흡연과 스트레스 역시 위궤양의 대표적 원인이기 때문에 금연과 적절한 스트레스 관리도 중요하다. 
    생활건강이해나 기자 2023/12/28 14:55
  • “길고양이 밥그릇, 한 자리에 계속 놔둬도 되나요?” 돌봄 가이드라인 나와 [멍멍냥냥]

    “길고양이 밥그릇, 한 자리에 계속 놔둬도 되나요?” 돌봄 가이드라인 나와 [멍멍냥냥]

    농림축산식품부가 동물보호단체, 수의사, 법률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길고양이 복지 개선 협의체’ 논의를 거쳐 ‘길고양이 돌봄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 해외 논문과 가이드라인을 참고하되, 국내 실정을 고려해 몇몇 내용은 일부 조정됐다. 가이드라인은 ▲길고양이 중성화 방법 ▲밥자리 선정 시 고려할 점 ▲길고양이 돌봄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법적 문제 ▲길고양이를 통해 감염될 수 있는 인수공통감염병 등의 정보를 망라했다.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길고양이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서라도 암수 모두 중성화 수술이 필요하다. 열악환 생활 환경에서 임신과 출산을 반복하다 보면 암컷 길고양이의 건강이 나빠질 수 있다. 수컷 고양이를 중성화하면 번식기에 일어나는 발정기 울음소리가 줄어들고 개체 간 싸움 빈도도 감소한다. 정부가 길고양이 중성화 사업을 지원하고 있지만, 중성화를 통해 길고양이 개체수를 줄이려면 해당 지역과 군집 안의 길고양이 대부분을 중성화해야 한다. 이에 길고양이를 돌보며 중성화 여부를 파악하고, 중성화가 되어있지 않을 경우 시행하는 것이 반드시 돌봄에 병행돼야 한다.여러 명에게 동시에 돌봄을 받으며 먹이를 과다섭취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길고양이를 돌보는 사람끼리 소통해 각자의 돌봄 대상을 지정하는 것이 좋다. 먹이는 정해진 시간과 장소에서 규칙적으로 급여해야 하며, 하루 한 번 급여가 원칙이다. 밥그릇에 먹이가 항상 채워져 있으면 고양이들이 먹이를 먹으러 오는 시간이 일정치 않아 돌보는 고양이의 개체 수를 파악하기 어렵다. 하루 한 번만 급여하면 처음엔 아무것도 먹지 못하는 길고양이가 있을 수 있지만, 적응 기간이 끝나면 매일 같은 시간대에 먹이를 먹으러 찾아오게 된다. 먹이를 먹으러 온 고양이들의 건강 상태를 관찰하기 위해서라도 하루 한 번 급여가 바람직하다.급여한지 일정 시간이 지난 후엔 남은 먹이와 밥그릇, 쓰레기, 배설물 등을 바로 수거해야 한다. 언제나 찾아와 먹을 수 있도록 먹이를 가만히 뒀다간 해충과 쥐 등이 번식해 공중 보건에 악영향을 미친다. 이 점이 인정될 경우 폐기물관리법이나 경범죄처벌법에 따른 책임을 지게 될 수도 있다. 야생동물들이 찾아와 고양이 먹이를 섭취하는 과정에서 진드기 같은 외부기생충과 감염병이 길고양이에게 옮을 위험도 있다. 실제로 지붕이 있는 급식소 내부에 고양이 먹이를 둔 결과, 너구리, 비둘기, 쥐, 까치 등이 들어와 길고양이 먹이를 섭취하는 것이 서울시 모니터링 결과 확인됐다. 이에 미국과 영국의 가이드라인에선 길고양이에게 먹이를 급여한 지 30분 후에 수거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병원·놀이터 등 감염 취약자들이 많이 다니는 장소 ▲지하 주차장 ▲차량 하부 ▲도로 주변 ▲야생동물 보호구역은 밥자리로 적절치 않다.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지 않으면서 길고양이가 안정감을 느낄 수 있도록, 조용하고 외부 노출이 적은 장소가 좋다. 길고양이에게 밥을 주는 행위 자체가 불법은 아니지만, 밥자리를 정하는 과정에서 법적 갈등이 발생할 가능성은 있다. 밥자리를 특정 장소에 지속적으로 설치하려면 해당 공간의 관리자나 소유자에게 동의부터 받아야 한다. 지자체가 관리하는 공원, 녹지 등에 설치한 밥자리가 무단적치물로 간주돼 원상회복 명령이 내려오는 것을 막으려면 점용허가를 받아야 한다. 타인의 사유지나 공동주택에 동의 없이 밥자리를 설치했다간 주거침입 또는 건조물(기둥과 지붕, 천정으로 구성된 구조물) 침입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불법행위가 인정되면 손해배상책임을 지게 된다. 
    건강과펫이해림 기자 2023/12/28 14:08
  • 최수영, 몸매 관리 '이 운동'으로 한다… 효과 어떻길래?

    최수영, 몸매 관리 '이 운동'으로 한다… 효과 어떻길래?

    소녀시대 멤버 겸 배우 최수영(33)이 몸매 관리 비법으로 발레를 꼽았다. 지난 27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출연한 최수영은 운동을 얼마나 하냐는 김종국의 질문에 "평소에 발레를 하고 있다"며 "발레가 정말 좋은 운동이더라. 자세가 너무 안 좋아서 콤플렉스였는데 발레를 하면서 많이 좋아졌다"고 말했다. 발레는 실제 어떤 건강 효과를 낼까?◇척추 교정하고 하체 부종 완화하기도 발레는 휘어진 척추나 뼈 교정에 효과를 낸다. 평소에 사용하지 않던 허벅지 안쪽 근육과 허리 근육 등을 골고루 사용하는 동작이 많기 때문이다. 특히 종일 책상에 앉아있는 직장인이나 평소 자세가 바르지 않은 사람은 대부분 척추가 휘고 골반이 틀어져있기 때문에 교정 효과를 볼 수 있다. 뼈를 곧게 잡아주면서 허리디스크나 목 디스크 재활에도 도움이 된다. 또 발레는 혈액순환에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하체 부종을 완화하는 효과도 있다. 발끝으로 몸 전체를 지탱하는 동작을 통해 하체의 속 근육까지 사용하기 때문이다. 이 과정을 통해 엉덩이와 괄약근에 힘이 들어가 엉덩이 라인을 잡주면서 요실금 등 여성 질환도 예방할 수 있다. ◇부상 방지 위해 근력 상태 확인해야다만 평소에 운동을 하지 않았던 사람이라면 어느 부위의 근력이 약한지 먼저 살펴야 한다. 근력이 부족한 상태로 발레 동작을 따라 하게 되면 자세가 흐트러질 뿐 아니라, 동작을 할 때 ▲발목 ▲무릎 ▲고관절 ▲허리 등 특정 부위에 과도한 힘이 가해져 부상을 입을 가능성도 커지기 때문이다. 따라서 안전하게 발레를 하기 위해서는 내 몸에 무리를 주지 않고 따라할 수 있는 동작인지, 자세가 바른 상태인지, 동작에 필요한 근육이 충분히 단련됐는지 등 스스로 점검하는 게 중요하다.
    피트니스이해나 기자 2023/12/28 13:33
  • 한예슬, 피부 관리 비결 공개… 일주일에 최소 3번 ‘이것’ 한다

    한예슬, 피부 관리 비결 공개… 일주일에 최소 3번 ‘이것’ 한다

    배우 한예슬(42)이 자신의 피부 관리 비결을 공개했다.지난 22일 한예슬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한예슬 is’에서 피부를 위해 절대 빠트리지 않고 하는 것 중 하나로 운동을 꼽았다. 그는 “운동을 하면 피부 탄력이 좋아지고, 혈색도 좋아진다”며 “모든 면에서 아우라가 샤방샤방해진다”고 말했다. 이어 “못해도 일주일에 3번 (운동을) 한다”고 밝혔다. 운동은 피부 건강과 어떤 관련이 있을까?운동을 하면 건강하고 탄력 있는 피부를 만들 수 있다. 운동은 항염증성 물질 분비를 촉진하기 때문이다. 건강한 피부는 염증이 잘 생기지 않는다. 염증 수치가 높으면 여드름 등이 악화되기 쉽고, 피부 속 콜라겐이 잘 파괴돼 주름이 많아진다. 운동할 때 몸 근육에서는 마이오카인이라 부르는 항염증성 물질이 분비되는데, 이는 피부에도 작용한다. 마이오카인은 염증을 억제하고 세포 활성도를 높이는 효과가 있다. 또 모든 운동은 혈액순환을 돕는다. 혈액순환이 활발해지면 피부세포로 신선한 산소 전달이 잘 되고, 대사로 발생한 노폐물도 빨리 제거돼 피부가 건강해진다.다만 피부 건강을 위해서는 운동 강도와 시간에 주의해야 한다. 숨이 차서 옆 사람과 대화하기 힘들고 온몸이 뜨거워질 정도의 고강도 운동을 1시간 이상 하면 오히려 코르티솔 분비량이 커지고, 체내 활성산소가 많아져 피부에 안 좋은 영향을 끼칠 수 있다.한편 피부 탄력을 위해서는 물을 많이 마시는 것도 도움이 된다. 피부는 약 70%가 수분으로 구성돼있다. 피부에 수분이 부족해지면 콜라겐, 탄력섬유가 잘 생성되지 않아 탄력이 떨어져 주름이 생기기 쉽다. 또 물을 자주 마시면 피부의 건조함을 막아주는 효과가 있다. 피부가 건조해지면 각질이 쌓여 모공을 막아 여드름으로 이어질 수 있다. 특히 요즘처럼 추운 날씨에는 히터 때문에 피부가 건조해질 수 있어 물을 많이 마시는 게 좋다.
    뷰티이금숙 기자2023/12/27 15:25
  • 하림펫푸드, 이마트 몰리스와 강아지 사료 2.3톤 기부[멍멍냥냥]

    하림펫푸드, 이마트 몰리스와 강아지 사료 2.3톤 기부[멍멍냥냥]

    하림펫푸드가 연말연시를 맞아 유기동물을 위해 강아지 사료 2.3톤을 기부했다.하림펫푸드와 이마트 반려동물 전문 브랜드 몰리스 임직원 40여 명은 26일 코리안독스 레인보우 쉼터에 하림펫푸드 ‘더리얼’과 ‘밥이보약’ 사료를 기부하고, 유기동물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견사청소, 산책 등 봉사활동을 진행했다.하림펫푸드는 겨울철 일손이 부족한 유기동물 보호소에 도움을 전하고, 유기동물에 대한 사람들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고 밝혔다.허람펫푸드 관계자는 “올 한해를 따스하게 마무리하자는 의미로 기부를 진행했다”며 “유기동물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건강과펫이해림 기자2023/12/27 14:44
  • 저출산 여파? ‘개모차’가 유모차보다 더 많이 팔려 [멍멍냥냥]

    저출산 여파? ‘개모차’가 유모차보다 더 많이 팔려 [멍멍냥냥]

    반려동물용 유모차인 ‘개모차’ 판매량이 유아용 유모차 판매량을 앞질렀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27일 이커머스 업체 G마켓에 따르면, 올해 1~3분기 반려동물용 유모차 판매량은 처음으로 유아용 유모차 판매량을 넘어섰다. 반려동물용 유모차와 유아용 유모차 합계 판매량을 100으로 봤을 때, 반려동물용 유모차 판매 비율이 57%, 유아용 유모차가 43%를 차지했다. 2021년엔 반려동물용 유모차와 유아용 유모차의 판매 비율이 33%와 67%였으며, 2022년엔 36%와 64%였다.전체 판매량과 판매액은 공개되지 않았다. G마켓 관계자는 “통상적으로 세 분기 동안 판매된 유모차라면 적어도 5000여개는 넘게 팔렸을 것”이라며 “반려동물 유모차 역전 현상의 가장 큰 이유는 반려견 인구는 급증하는 반면 저출산으로 인해 출생 인구는 줄기 때문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상당수 쇼핑몰에서 이런 추이가 비슷한 것으로 안다”고 했다.한편,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올해 1~3분기 누적 출생아 수는 17만7000명을 기록했다. 이는 1981년 통계 작성 이래 가장 적은 수준이다. 1~3분기 기준 출생아 수는 1981년 65만7000을 기록한 뒤 2002년 30만명대에 진입했으며, 2017년에는 27만8000명까지 줄었다. 지난해에는 19만3000명으로 내려앉았고, 올해는 이보다도 1만6000명 감소했다.
    출산전종보 기자2023/12/27 14:34
  • '야구공 5배' 신장결석, '2.3m' 머리카락… 2023 인체 기네스 5

    '야구공 5배' 신장결석, '2.3m' 머리카락… 2023 인체 기네스 5

    올 한 해 기네스북에 오른 5가지 인체 관련 기록이 공개됐다. 야구공보다 5배나 무거운 신장결석부터 길이 2.3m 머리카락, 30cm에 달하는 여성의 수염까지 다양한 기록이 나왔다.지난 20일(현지 시간) 기네스 세계기록은 2023년 기네스북에 등재된 5가지 인체 관련 기록을 소개했다. 기네스 측은 “올해도 수많은 세계 기록이 깨졌다”며 “언제나 그랬듯 전세계에서 가장 주목받는 기록은 인체와 관련된 기록이었다”고 했다.스리랑카 남성, 가장 크고 무거운 신장결석첫 번째로 소개된 인물은 62세 스리랑카 남성 카니스투스 쿤게였다. 그는 지난 6월 수술을 통해 ‘세계에서 가장 큰 신장결석’을 제거했다. 쿤게의 몸에서 나온 신장결석은 길이 3.37cm, 너비 10.55cm크기로, 그의 신장(腎臟)보다도 컸다. 결석의 무게 또한 약 800g으로 야구공 5개와 맞먹었다. 그럼에도 쿤게의 신장은 정상적으로 기능했다. 결석을 제거한 그는 현재까지 건강에 문제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키 가장 작은 남성, ‘가장 작은 손’으로 또 한 번 기네스세계에서 키가 가장 작은 남성으로 알려진 이란인 아프신 가데르자데(21)는 ‘손이 가장 작은 남성’으로 두 번째 기네스 세계 기록 타이틀을 획득했다. 아프신의 손 크기(중지 끝부터 손바닥 끝까지 길이)는 왼손 6.7cm, 오른손 6.4cm로 일반 성인 남성보다 3배 가까이 짧다. 기네스에 등재된 후 아프신과 그의 가족들은 웃으며 “손은 세계에서 가장 작을지 몰라도, 코는 확실히 그렇지 않다”고 말했다.美 여성, 수염 길이 30cm 기록미국 여성 에린 허니컷(38)은 가장 긴 수염을 가진 여성으로 기네스북에 올랐다. 에린의 수염은 30cm로, 종전 기록(25.5cm)보다 4.5cm 길었다. 2년 넘게 수염을 기르고 있는 에린은 다낭성 난소증후군을 앓고 있다. 다낭성 난소증후군은 호르몬 불균형을 유발하고, 과도한 모발 성장, 불규칙한 월경, 체중 증가, 불임 등을 유발할 수 있다. 그는 13세 때부터 눈에 띄게 수염이 자라기 시작했으며, 이로 인해 하루에 3번씩 면도하기도 했다. 그러나 성인이 된 뒤 시력 저하와 패혈증 등 다른 건강 문제가 동반됐고, 이후로는 더 이상 수염에 신경을 쓰지 않았다. 본격적으로 수염을 기른 건 코로나19로 마스크를 쓰기 시작한 뒤부터다. 에린은 “수염이 자라는 건 나에게는 자연스러운 일”이라면서도 “인정을 받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현실판 라푼젤’? 인도 여성, 머리카락 길이 2m30cm인도 여성 스미타 스리바스타바(46)는 세계에서 가장 긴 머리카락을 갖고 있다. 그의 머리카락 길이는 236.22cm로, 14세 때부터 30년 이상 머리를 기르고 있다. 스미타는 머리를 감고 말린 뒤 엉킨 부분을 풀어내 스타일링하는 데만 최대 3시간이 걸리는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최대한 오래 머리를 관리할 것”이라며 “절대 머리를 자르지 않겠다. 머리카락이 더 자라서 얼마나 오래 관리할 수 있는지 궁금하다”고 말했다.20대 인도 여성, 치아가 6개나 더?성인은 일반적으로 32개 치아를 갖고 있다. 인도 여성 칼파나 발란(26)은 이보다 6개 많은 38개 치아로 기네스북에 등재됐다. 그는 위턱과 아래턱에 각각 2개, 4개의 치아를 더 갖고 있다. 칼파나는 10대 시절부터 과잉치가 자라기 시작했으나, 제거하는 것이 두려워 유지해왔다. 섭취한 음식물이 과잉치 사이에 끼는 것 외에 통증, 염증 등의 문제는 없는 상태다. 칼파나는 “기쁘다. 기네스 세계기록은 내 평생의 성취다”고 말했다.
    화제와이슈전종보 기자2023/12/27 07:10
  • 진서연, '이 드레스' 입으려 10일 동안 5kg 감량… 식단 비법은?

    진서연, '이 드레스' 입으려 10일 동안 5kg 감량… 식단 비법은?

    배우 진서연(40)이 지난 10월 개최됐던 부산국제영화제에서 드레스를 입기 위해 5kg을 감량했던 모습을 공개했다.지난 22일 KBS 예능 '신상출시 편스토랑'에 출연한 진서연은 부산국제영화제에서 특정 드레스를 입기 위해 실천했던 다이어트 식단을 공개했다. 그는 "나만의 레시피로 말차 프라페를 만들어서 살을 뺀다"며 "무당 두유, 말차가루를 넣고 휘핑크림을 올리면 동물성 지방 섭취로 포만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진서연은 오트밀을 이용해 식단을 구성하는 모습도 보여줬다. 그는 "오트밀을 늘 대용량으로 사두고 요리를 자주 해 먹는다"며 "든든하면서도 맛있는 요리를 할 수 있어서 추천한다"고 말했다. 그는 오트밀로 밥을 짓고, 오트밀 버섯 리조또 만드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진서연이 추천한 식단은 어떤 다이어트 효과를 낼까?◇말차 프라페▷두유=두유는 콜레스테롤이 없고 불포화지방산이 많은 식품이다. 불포화지방산은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서 성인병 예방에 좋다. 그리고 두유에는 사포닌, 레시틴 등 생리활성물질이 많다. 사포닌과 레시틴은 몸속에 저장돼있던 지방 분해를 촉진시켜 다이어트 효과를 높인다. 그리고 사포닌은 혀에 있는 저작 신경을 자극해서 포만감을 불러일으킨다. 특히 무당 두유로 먹으면 혈당 관리에도 효과적이다. 시판 두유 중에는 200mL 기준으로 많게는 10g의 당분이 든 제품도 있다. 세계보건기구(WHO)의 성인 남성 하루 당분 섭취 권고량(25g)의 절반 가까운 양이다. ▷말차가루=말차에는 체지방을 분해하는 카테킨이 많아서 다이어트를 할 때 도움이 된다. 특히 카테킨 중 ‘에피갈로카테킨 갈레이트(EGCG)’라는 물질이 가장 효과가 좋다. 지방이 생성되는 것을 억제해주면서 체중을 감소시키기 때문이다. 이외에도 카테킨은 강한 항산화 작용을 한다. 산소 대사 과정에서 부산물로 생기는 활성산소는 세포 손상 등을 일으킨다. 카테킨은 항산화 효소의 활성화를 도와서 활성산소를 줄인다.▷휘핑크림=휘핑크림은 종류에 따라 동물성 지방이 많다. 동물성 지방은 근육과 심장 조직의 혈액 내 지방산을 세포내로 유입시키는 효소인 ‘LPL(Lipoprotein Lipase)’을 증가시킨다. 그리고 근육과 심장 조직으로 지방 유입을 촉진해서 신체 면역력을 높인다. 다만 동물성 지방을 과도하게 섭취할 경우 포화지방을 많이 섭취하게 된다. 포화지방은 피하지방층의 일부를 이루는데, 너무 많이 먹으면 몸에 나쁜 저밀도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이고 심혈관 질환 발병 위험을 높인다.◇오트밀 요리오트밀은 귀리를 압착하여 만든 가공품으로 세계 10대 슈퍼푸드로 유명하다. 오트밀에는 단백질, 필수아미노산, 칼슘, 마그네슘 등도 풍부해 건강한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특히 식이섬유가 백미보다 19배 많아서 포만감을 유발해 다이어트 식품으로 인기 있다. 오트밀에는 비타민과 미네랄도 함유돼서 피로 해소와 노화 방지에도 효과적이다. 그리고 식이섬유 중 하나인 베타글루칸이 몸속 지방과 콜레스테롤의 흡수를 막아줘서 심혈관질환을 예방한다.
    다이어트이해나 기자2023/12/26 17:15
  • 은퇴 검역탐지견, 1월 31일까지 민간 입양자 찾는다[멍멍냥냥]

    은퇴 검역탐지견, 1월 31일까지 민간 입양자 찾는다[멍멍냥냥]

    농림축산검역본부가 국가를 위해 헌신한 검역탐지견이 새 가족을 찾아 행복한 여생을 보낼 수 있도록 ‘2024년 검역탐지견 민간 입양’을 시작한다.검역탐지견은 ‘가축전염예방법’과 ‘식물방역법’에 따라 국내 반입이 금지된 축산물과 식물류를 찾아내기 위해 전국 공항·만, 국제우편물류센터 등에 29마리가 배치돼 있다. 마리당 연간 5000건 이상(2022년 기준)의 반입 금지 물품을 적발하고 있다.탐지견은 은퇴시기인 만 8세가 되거나, 능력 저하·훈련 탈락 등의 사유가 발생하면 민간에 입양돼 제2의 삶을 시작한다. 2020년부터 2023년까지 총 3회 민간 입양을 시행해 13마리가 새로운 가정을 찾았다. 2024년부터는 민간 입양을 분기별로 한 번씩, 연 4회 실시한다. 1분기 입양을 희망하는 가정은 1월 1일부터 1월 31일까지 농림축산검역본부 누리집에 게재된 안내문을 참조해 입양을 신청할 수 있다. 최종 입양 가정은 동물보호단체와 함께 2~3월에 걸쳐 엄격한 서류·현장심사를 진행해 선정된다. 입양자 선정 후 3월 마지막 주에 입양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24년 1분기 입양 대상 탐지견은 건강검진 결과 건강 상태가 양호하고, 입양 대상 심의 판정이 완료된 ▲은퇴견 9마리 ▲훈련 탈락견 2마리, 총 11마리로 구성된다. 견종은 ▲비글(5마리) ▲스파니엘(4마리) ▲리트리버(2마리)로, 연령은 1살부터 12살까지 다양하다.2·3·4분기에는 1분기에 입양되지 않은 탐지견에 새로 입양 대상으로 판정된 은퇴견·훈련탈락견 등을 합쳐 같은 방식으로 입양자를 모집한다.검역본부는 매년 민간에 입양된 검역탐지견과 입양가족을 초청해 ‘홈커밍데이’를 개최하고 있으며, ‘해마루 반려동물 의료재단’과의 업무 협약을 체결해 진료비 30% 할인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소셜미디어로 입양 가족들과 원활히 소통하며 입양견이 가정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게 돕고 있다.주원철 검역본부 인천공항지역본부장은 “국가를 위해 봉사한 검역탐지견들이 새로운 가족을 만나 안정적으로 정착해 행복한 삶을 보낼 수 있도록, 입양 가족과 지속적으로 소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검역탐지견의 복지 향상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건강과펫이해림 기자2023/12/26 16:32
  • 아이유까지 '이 바이러스' 감염됐다… 알아둬야 할 의심 증상은?​

    아이유까지 '이 바이러스' 감염됐다… 알아둬야 할 의심 증상은?​

    가수 아이유(30)가 독감으로 인한 고통을 호소했다.지난 25일 유튜브 채널 '이지금'에서는 '아이유 광고 첫 비하인드(로 갔지만 결국..)'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 영상에서 아이유는 "제가 사실 지금 독감 5일 차다. 독감약 먹으면 제정신이 안 된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독감 이번에 진짜 죽음이에요. 절대 걸리지 마세요"라고 당부했다. 독감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감염으로 발생하는 급성 호흡기 질환이다. 특히 최근 기온 차가 급격해지면서 환자 수가 급증하고 있다. 보건당국 발표에 따르면 12월 둘째 주 환자 수는 1000명당 61.3명으로, 최근 5년간 발생한 최고 환자 수가 발생했다. 지난 2019년 이후 5년 동안 최고 수준에 도달한 것이다. 독감은 일반적인 감기와 달리 그 증세가 훨씬 심하며 고령이나 기저질환이 있는 사람들의 경우 사망까지 이를 수 있다. 일반적으로 ▲발열 ▲두통 ▲근육통과 같은 전신증상이 먼저 나타난 후 ▲콧물 ▲기침 ▲인후통 등의 호흡기 증상이 나타난다. 심할 경우 구토나 설사 등의 증상도 보일 수 있으며 폐렴 등 합병증으로도 이어질 수 있다. 독감으로 진단되면 ▲오셀타미비르 ▲자나미비르 ▲페라미비르 ▲발록사비르 등과 같은 항바이러스제로 치료한다. 약 복용 후에도 증상이 지속‧악화될 경우 다시 진료받을 필요가 있다. 약 복용 기간 중 호흡곤란이나 흉통, 탈수, 경련, 40도 이상 고열 등과 같은 증상이 발생하면 즉시 응급실을 찾아야 한다. 독감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손 씻기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지키는 게 가장 중요하다. 미국 질병예방통제센터(CDC)에서는 손 씻기를 ‘셀프 백신‘(Do It Yourself Vaccine)으로 언급할 만큼, 손 씻기는 감염 위험을 낮추는 데 도움을 주는 쉽고 효과적인 방법이다. 또 독감 무료 접종 대상에 해당되는 고위험군은 접종 시기에 맞춰 백신을 접종하고,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이 나타날 경우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단‧치료받도록 한다.
    감염질환이해나 기자2023/12/26 14:52
  • 휠체어·지팡이에 의지한 노홍철 근황… ‘급성 요추 염좌’ 발생 원인은?

    휠체어·지팡이에 의지한 노홍철 근황… ‘급성 요추 염좌’ 발생 원인은?

    방송인 노홍철이 휠체어에 탄 채 지팡이를 들고 있는 근황 사진을 소셜미디어에 공개했다. 그는 “신나는 연말 무리한 약속과 즐거움 속 지팡이 짚고 열심히 다니다 결국 이 지경까지 (왔다)”고 썼다. 그를 걱정하는 댓글 수백 개가 달리자, 그는 다시 게시글을 올려 “걱정 끼쳐 죄송하다”며 “10년 전 촬영하다 삐끗한 후 무리하면 이럴 때가 있는데 체중 조절하면 괜찮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지난해 2월에도 허리 통증으로 병원을 찾았다며 “명절에 호떡 굽고 돌다가 삐끗했다. 단 한 걸음도 움직일 수 없었다”며 말한 바 있다.정확한 원인은 확인되지 않았지만, 그의 증상이 추운 날씨에 심해지는 ‘급성 요통’일 수 있다는 추측이 있다. 추위로 관절 유연성이 떨어지고 혈액순환이 저하되면 허리디스크나 척추관협착증 등 만성척추질환을 앓는 환자들은 평소보다 통증이 잘 발생한다. 급성 요통의 약 70%는 허리를 삐끗하는 ‘요추 염좌’가 원인으로, 보통 2주 이내에 50~60%는 호전되고, 90%가 3~4개월 안에 호전된다.다만, 한 번 요통이 생기면 다시 아플 확률이 높아진다. 60~80%가 2년 이내에 재발하고, 만성 통증으로 자리 잡을 가능성도 있다. 만성 요통으로 넘어가면 척추를 지탱하는 크고 작은 근육들에 말초 신경이 눌려 통증이 발생하고, 통증 때문에 근육이 더 뭉치는 악순환이 반복된다. 갈수록 일상생활이 어려워질 수 있으니, 충분한 휴식에도 2주 내로 증상이 호전되지 않는다면 조기 치료를 받아야 한다. 또 추위에 몸이 경직되는 겨울철엔 스트레칭을 자주 해 몸을 부드럽게 풀어주고, 허리에 무리가 갈 수 있는 급작스러운 동작은 피하는 게 좋다.
    척추·관절질환이해림 기자2023/12/26 13:40
  • 자궁 2개에 동시 임신한 여성, '100만분의 1' 확률 뚫고 건강한 쌍둥이 출산

    자궁 2개에 동시 임신한 여성, '100만분의 1' 확률 뚫고 건강한 쌍둥이 출산

    미국 30대 여성이 자궁 두 개에 동시에 임신한 후 건강히 출산해 화제다.지난 24일(현지시간) CNN 등 외신은 켈시 해쳐(32)가 19일과 20일에 시간차를 두고 쌍둥이 딸을 출산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11월 16일 보도한 본지 기사에 따르면 해쳐는 선천적으로 자궁이 두 개인 '중복자궁'을 가지고 태어났다. 그는 지금까지 출산한 아이 세 명을 모두 한 자궁에만 임신했다. 미국 앨라배마대학교 버밍햄병원 산부인과 교수이자 해쳐의 주치의인 리처드 데이비스 박사는 "100만분의 1의 확률로 발생한 임신"이라고 말했다. 지난 19일 해쳐는 유도분만을 위해 미국 앨라배마대학교 버밍햄병원을 방문했다. 그리고 그날 밤과 20일 새벽 건강한 두 딸을 낳았다.중복자궁은 자궁을 두 개 가지는 희귀한 신체 특징이다. 중복자궁은 특별한 증상이 없어 알아차리기 힘들다. 하지만 중복자궁을 가진 여성들은 대부분 과도한 월경량과 심한 월경통을 겪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쳐는 이런 현상을 이상하게 여겼고, 17세에 진단을 해 중복자궁을 알게 됐다. 중복자궁을 가진 여성은 자궁의 형태가 일반적이지 않아 조산이나 유산을 경험할 위험이 크다.중복자궁에 동시에 임신하는 경우는 드물어 출산 준비도 힘들다. 미국 앨라배마대학교 버밍햄병원에 따르면 산모마다 ▲모두 자연분만하기도 ▲한 명만 자연분만하기도 ▲둘 다 제왕절개로 출산하기도 한다. 해쳐의 경우 세 명을 자연분만으로 낳은 경험이 있어서 의료진은 자연분만을 먼저 시도하기로 했다. 하지만 자연분만이 어려워지자 유도분만을 시도했고, 11시간의 차이로 두 딸을 출산했다. 리처드 데이비스 박사는 "한 자궁 안에 있지는 않았어도 동시에 수정됐다"며 "이란성 쌍둥이가 맞다"고 말했다.중복자궁이 발생하는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전문가들은 태아 발달 시기에 뮐러관이 제대로 합쳐지지 않아서 발생할 수도 있다고 본다. 뮐러관은 태아 발달 시기에 존재하는 두 개로 이뤄진 관으로, 여성 생식 기관을 만드는 데에 쓰인다. 본래 뮐러관은 태아가 성장하면서 자궁 하나를 형성하기 위해 합쳐진다. 만약 합쳐지지 않으면 뮐러관의 두 관이 각자 자궁을 형성하는 것이다. 중복자궁은 매우 희귀해 전체 여성 인구 중 0.3%에게만 발견된다고 한다.중복자궁은 자궁을 합치는 수술로 치료할 수 있다. 하지만 자궁이 약해진다는 위험이 있어 특별한 이유가 없다면 치료하지 않는 게 좋다. 중복자궁은 선천적인 신체 특징이라 예방법이 없다. 다만 임신했다면 태아의 생식 기관이 제대로 발달하도록 금연, 규칙적인 운동 등 건강한 생활 습관을 갖는 게 중요하다.
    출산이해나 기자 2023/12/26 11:32
  • 541
  • 542
  • 543
  • 544
  • 545
  • 546
  • 547
  • 548
  • 549
  • 550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