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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 첫 ‘반려동물 동반’ 스타벅스 매장, 경기도 구리시에 문 열어 [멍멍냥냥]

    국내 첫 ‘반려동물 동반’ 스타벅스 매장, 경기도 구리시에 문 열어 [멍멍냥냥]

    스타벅스 코리아가 반려동물과 함께 쉬어갈 수 있는 반려동물 동반 매장 ‘구리갈매DT점’을 1월 5일 개시한다.스타벅스 구리갈매DT점은 반려동물과 함께 출입하고 취식할 수 있는 공간이 별도로 마련된 국내 최초의 스타벅스 매장으로, 반려동물 동반은 가능했지만 취식은 어려웠던 기존 ‘펫 프렌들리’ 매장에서 한 단계 발전한 형태다.현행 식품위생법상 식품접객업소는 동물이 출입하는 공간을 영업장과 식품 취급 시설과 완전히 분리하게 돼 있다. 이에 스타벅스는 구리갈매DT점을 열기 위해 지난해 산업통상자원부 ‘산업융합 규제샌드박스’에서 시범 매장 개점 승인을 받았다. 샌드박스 승인을 받은 업소는 조리 공간, 원료 보관창고 등 식품취급시설을 제외한 나머지 장소에 동물 출입이 허용된다.매장은 2개 층으로 구성되며, 1층은 드라이브 스루 이용 고객을 위한 주문 픽업 공간과 일부 좌석 공간으로 운영된다. 2층엔 반려동물 동반 고객이 이용할 수 있는 50평의 펫 존을 별도로 조성해 ▲부스석 ▲반려동물 전용 의자 ▲펫 리드 줄을 걸어둘 수 있는 펫 대기 공간 ▲20평 규모의 개방형 펫 라운지(리드 줄 착용 필수) 등의 편의시설을 마련했다. 스타벅스 드라이브 스루를 모티브로 한 포토존이 있어, 반려동물을 데리고 온 고객이 추억을 남길 수도 있다.단, 1층은 음료 제조가 이뤄지는 공간이 포함돼 있어 규제샌드박스 승인을 받은 업소라도 식품의약품안전처 가이드에 따라 반려동물 동반이 제한된다. 반려동물 동반 고객은 1층 외부 전용 출입구를 통해 2층의 펫 존으로 올라갈 수 있다.스타벅스 손정현 대표이사는 “반려동물과 함께 스타벅스를 즐기고 싶다는 고객들의 오랜 니즈를 반영하고자 구리갈매DT점을 열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발맞춰 반려동물은 물론 소중한 사람과 행복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매장을 계속해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건강과펫이해림 기자2024/01/04 13:33
  • 솔로지옥, 환승연애 열풍… 사람들은 왜 연애 리얼리티에 끌릴까? [별별심리]

    솔로지옥, 환승연애 열풍… 사람들은 왜 연애 리얼리티에 끌릴까? [별별심리]

    최근 ‘솔로지옥3’ ‘환승연애3’ 등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이 인기를 끌고 있다. 방송할 때마다 여러 밈(meme)이 생기고 팬덤이 형성된다. 사람들은 왜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에 열광하는 걸까?◇제작진도 결말 모르는 현장감에 몰입도 높아져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은 출연자들의 반응이 고스란히 드러나서 인기가 많다. 서울대 심리학과 곽금주 교수는 “옛날 TV 프로그램은 인위적인 게 많았는데, 갈수록 리얼함이나 실시간 반응을 다루고 있다”며 “경연 프로그램, 예능 프로그램 모두 그때그때 새로운 상황이 발생한다”고 말했다. 방송 프로그램의 형식이 변하면서 출연자의 즉각적인 반응이 있을수록 시청자의 몰입도도 높아졌다. 특히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은 출연자들 사이의 관계가 중점이라 제작진도 프로그램의 결말을 정할 수 없다. 이런 생생한 현장감이 시청자들의 인기를 끄는 것이다.◇연애 감정 대리만족하고 싶어하는 시청자도 많아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을 통해 대리만족을 느끼려는 시청자도 많다. 연애하고 있지 않거나 연애하기 어려운 상황에 놓인 사람이 이에 해당한다. 곽금주 교수는 “요즘 젊은 세대는 열정적으로 연애에 뛰어들지 않는 편”이라며 “연애, 결혼 모두 줄어들고 여기에 에너지를 덜 쓰지만, 여전히 연애 욕구는 남아있다”고 말했다. 특히 비슷한 나이대 출연자가 있는 방송을 찾아보면서 출연자에 몰입하는 경우가 많다. 비슷한 처지인 출연자를 보고 자신에게 필요한 연애 욕구를 충족시키는 것이다. 곽금주 교수는 “강아지를 안 키우는데 강아지 유튜브를 좋아하는 사람이 많다”며 “매체를 통해 강아지를 키우고 싶다는 욕구를 대체하는 건데, 연애 프로그램도 마찬가지”라고 말했다.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을 보면서 자신을 투영하고 자신의 판단을 재확인하는 경우도 있다. 기혼 시청자의 경우 옛 시절을 그리워하면서 방송을 보고, 자신을 되돌아보기도 한다. 곽금주 교수는 “결국 출연자와 비슷한 처지일수록 자신을 투영하게 되고, 기혼이라면 그 시절을 그리워할 수 있다”며 “이혼했다면 자신을 투영해서 ‘이혼하기 잘했다’는 확신을 얻고 싶어할 수 있다”고 말했다.다만,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은 과몰입을 하기보다 거리를 두고 시청하는 게 좋다.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에 나온 연애와 현실 속 연애를 별개로 생각해야 한다. 그리고 실제 대면으로 연인관계를 경험하고 노력하는 게 중요하다.
    심리임민영 기자 2024/01/04 11:00
  • 英 런던아이, 135m 높이서 문 뜯긴 채 멈춰… 관광객 "끔찍했다"

    英 런던아이, 135m 높이서 문 뜯긴 채 멈춰… 관광객 "끔찍했다"

    영국의 대표적인 관광명소로 꼽히는 런던아이가 강풍으로 인해 공중에서 천장 비상문이 뜯긴 채 5분간 멈추는 사고가 발생했다.3일(현지시각) 영국 BBC와 스카이뉴스 등에 따르면 영국 남부에 사는 데이비드 녹(43)씨와 가족 등 11명은 런던아이에 탔다가 공중에 갇혀 공포에 떨어야 했다.이날 영국에는 폭풍이 전역을 휩쓸면서 런던에도 최대 시속 70마일(112km)의 강한 바람이 불었다. IT 컨설턴트인 녹씨는 객차가 올라가는 중에도 바람 때문에 멈췄다가 가기를 반복했다고 말했다. 그는 "바람이 심하게 불기 시작했고 천장에 있는 비상문이 큰 소리와 함께 뜯어졌다"며 "우리는 외부 환경에 그대로 노출됐고 매우 긴장됐다"고 말했다. 그는 "아이들 포함 온 가족이 모두 거기에 있으면 다소 초조해진다. 우리가 탄 객차가 튼튼한지 생각하게 된다"며 "또 그 높이에서 비상문이 떨어져 나가면 누군가 다칠까 봐 걱정됐다"고 말했다. 또 "​함께 타고 있던 한 남성은 몹시 긴장한 채 기도를 하고 있었다"며 "정상에서 객차가 하강하는 과정에서는 떨어져 나간 비상문이 다른 부품에 걸리면서 '딱딱' 소리를 내기도 했다"고 말했다.  그는 "어느 순간 런던아이 전체가 휘청거렸고, 내려오는 길에도 서다 가기를 되풀이했다"며 "비상문이 기계 안으로 끼어들어 가는 것을 알아채고 비상벨을 눌렀다"고 말했다. 런던아이의 최고 높이는 135m이다.  다행히 녹 일행 등 문제가 발생한 객차에 타고 있던 승객들은 무사히 지상에 도착했다. 노크는 "우리는 정말 폭풍 바로 앞에 있었다. 끔찍한 경험이었다"고 말했다.런던아이 관계자는 이번 사건과 관련해 "악천후로 인해 잠시 폐쇄했다"며 "문제가 발생하자마자 전문 기술팀이 즉시 투입돼 고객들이 안전하게 하차했는지 확인했으며, 재개장 전 엄격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어 "객차의 어떤 부분도 주요 구조물에서 분리되지 않았으며 부상당한 손님도 없었다"고 말했다. 런던아이는 지난 2000년 운행을 시작한 대관람차다. 한 번에 25명까지 탈 수 있는 캡슐 형태의 객차 32개가 바퀴 모양의 구조물에 달려 돌아간다.거의 모든 조건에서 안전하게 작동하도록 설계됐지만 기상 조건 때문에 가끔 닫는다. 2022년 2월 태풍 유니스로 시속 100마일(160km) 바람이 불 때도 폐쇄했다.
    기타이해나 기자2024/01/04 10:07
  • 눈 온 날 반려견 산책, 신발 신겨야 한다 vs 말아야 한다… '수의사' 의견은? [멍멍냥냥]​

    눈 온 날 반려견 산책, 신발 신겨야 한다 vs 말아야 한다… '수의사' 의견은? [멍멍냥냥]​

    반려견을 기르는 사람들의 겨울철 걱정거리 중 하나는 '산책'이다. '눈이 오는 날 맨발로 산책하면 발이 시리지 않을까?'라는 걱정 때문이다. 월드펫동물병원 윤홍준 원장은 "반려견은 추운 겨울에 산책해도 발을 크게 시려하지 않는다"며 "다만, 길에 뿌려진 염화칼슘이 반려견 발을 자극할 수 있기 때문에 신발을 신기는 게 좋다"고 말했다.  ◇부식성 높은 염화칼슘, 반려견 발 자극눈이 왔을 때 길에 뿌리는 염화칼슘은 부식성이 강해, 반려견이 밟았을 때 발에 자극을 줄 수 있고 최악의 경우 화상을 입힐 수 있다. 윤홍준 원장은 "반려견의 발을 염화칼슘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외출 시 신발을 신기거나 최소한 발바닥에 보호제를 바르는 것이 안전하다"고 말했다.산책할 때 빙판길을 피하는 것도 중요하다. 반려견이 빙판길에서 미끄러지면 다리, 슬개골 혹은 척추관절을 다칠 수 있다. 더구나 빙판길의 날카로운 얼음은 반려견의 발바닥에 상처를 줄 수 있고 심하면 동상을 유발할 수 있다. 불가피하게 빙판길을 지나가야 한다면 속도를 최대한 줄여야 한다.반려견이 호기심에 눈밭을 킁킁거린다면 주의 깊게 감시한다. 눈 속에는 의외로 반려견이 먹어서는 안 되는 것들이 많이 숨어있다. 사람들이 버린 마스크 등 쓰레기나, 죽은 작은 동물, 상한 음식 등이다.◇영하 6도 이하 날씨에는 산책 자제시베리안 허스키나 알래스칸 말라뮤트 등 추운 극지방에서 유래한 일부 견종이 아닌 이상 반려견도 추위를 느낀다. 특히 속 털이 없는 단모종이라면 동상에 걸리거나 저체온증을 겪을 수 있다. 따라서 옷을 입히고 가벼운 산책을 시켜주거나, 산책을 자제하는 것이 좋다. 윤홍준 원장은 "영상 10도 이하에서는 반려견 체구, 털 길이에 따라 옷을 입히는 것이 좋다"며 "기온이 영하 6도 이하일 때는 되도록 산책을 시키지 않는 것을 추천한다"고 말했다.한편 미국 터프츠 수의과대학에서 내놓은 '추운 날씨 안전 지표 및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중형견과 소형견은 영상 4도 이하부터 추위를 느낀다. 또한 영하 6도 이하의 날씨는 생명에 위협이 될 수 있으므로 장시간 외부 활동은 피해야 한다. 대형견은 중·소형견보다 추위를 느끼는 기온이 낮지만, 영하 12도부터는 장시간 외부에 있으면 생명이 위험할 수 있다.◇산책 후 발 씻길 때 세정제 사용 말아야 산책 후 지저분해진 반려견의 발을 닦을 때는 ‘과유불급’이 핵심이다. 물티슈로 발바닥만 살짝 닦아주거나, 따뜻한 물에 발을 잠시 담갔다가 뺀 후 깨끗한 수건으로 물기만 닦아주는 것이 좋다. 매번 샴푸와 같은 세정제를 사용하면 오히려 심한 습진으로 고생할 수 있다. 물티슈로 발가락 사이까지 닦는 것도 과한 자극으로 습진을 유발할 수 있다.탈수와 영양 관리도 중요하다. 반려견은 추운 날씨에 체온 유지를 위해 더 많은 수분이 필요하고 열량을 소모한다. 오히려 여름보다 겨울에 수분 손실에 의한 탈수 위험이 높다. 따라서 외출 전 반려견이 충분한 수분을 섭취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 좋다. 또 영양이 풍부한 음식을 제공하여 열량 보충을 도와줘야 한다. 
    건강과펫이해나 기자2024/01/04 07:30
  • 코 점점 커지더니… ‘이 병’ 진단 받은 英 여성의 사연

    코 점점 커지더니… ‘이 병’ 진단 받은 英 여성의 사연

    코와 발이 비정상적으로 커진 뒤 뇌종양 진단을 받은 영국 여성의 사연이 화제다.2일 영국 더 미러는 우스터셔 이브셤에 살고 있는 트레이시 햄튼(47)의 사연을 소개했다. 트레이시는 약 8년 전인 2016년 8월 어느 날 거울을 보던 중 자신의 코가 평소보다 커졌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코뿐만 아니라 손, 발 또한 반지와 신발이 맞지 않을 정도로 많이 부어있었다. 그는 “코가 점점 자라는 것처럼 느껴졌다”며 “신발 크기가 커졌고 결혼반지는 손가락 관절을 통과하지 못했다”고 말했다.이상함을 느낀 트레이시는 병원을 찾아 의사에게 증상들을 털어놨다. 이튿날 의료진은 MRI 검사를 실시했고, 트레이시의 뇌하수체에서 종양을 발견했다. 뇌하수체종양은 뇌 조직 중 호르몬의 분비를 담당하는 뇌하수체에 생긴 모든 양성종양으로, 전체 뇌종양의 10~15%를 차지한다. 호르몬 이상을 일으키는 기능성 뇌하수체종양은 문제가 되는 호르몬에 따라 다양한 증상을 유발하는데, 성장 호르몬 분비 종양일 경우엔 말단비대증으로 인해 손, 발은 물론, 광대뼈, 턱뼈, 혀, 코가 커지기도 한다.의료진에 따르면, 트레이시는 15~20년 전부터 뇌하수체종양을 앓아왔으나 이 같은 사실을 알지 못했다. 실제 그는 10대 후반부터 만성 두통·피로에 시달려왔으며, 과민성대장증후군, 손목터널증후군, 비타민B12 결핍증, 류마티스 관절염 등 여러 질환을 진단 받았다. 다만 이들 질환이 뇌하수체종양과 정확히 어떤 연관성이 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트레이시는 “뇌하수체종양을 진단받고 오히려 안도감이 느껴졌다”며 “종양이 그동안 내 몸에서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알게 됐기 때문이다”고 했다.트레이시는 이듬해인 2017년 3월 5시간에 걸친 수술 끝에 종양 절반을 제거했다. 종양이 동맥을 감싸고 있어 전체 종양을 제거하진 못했다. 대신 남은 종양이 더 이상 커지지 않도록 2018년 1월 방사선 치료를 받았다. 트레이시는 “치료 후 코와 발 모두 본래 크기로 돌아왔다”며 “계속 약을 복용 중이며, 매년 MRI 검사를 통해 종양을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뇌질환전종보 기자 2024/01/03 21:30
  • “날 따뜻해 얼음 낚시도 못할 정도”… 얼음 위에 있다 빠졌을 때 [살아남기]

    “날 따뜻해 얼음 낚시도 못할 정도”… 얼음 위에 있다 빠졌을 때 [살아남기]

    올해는 따듯한 날씨 탓에 얼음이 제대로 얼지 않고 있다. 이로 인해 겨울 축제들이 진행에 차질을 빚고 있다. 만약 얼음 위에 있다가 빠지기라도 한다면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겨울철 낚시 축제들이 개막하거나 개막을 앞두고 있다. 가장 잘 알려진 건 19회를 맞는 ‘화천 산천어축제’다. 올해는 오는 6일부터 28일까지 개최될 예정이다. 5일에는 ‘홍천강 꽁꽁축제’가 개막한다. ‘평창 송어축제’는 지난해 12월 29일에 개최돼 한창 진행 중이다. 그런데 올해는 평년보다 높은 기온에 얼음이 얼지 않으면서 일부 지자체가 겨울 축제를 연기하거나 취소하고 있다. 최근 강원 인제군은 홈페이지에 지난달 19일부터 개최하려던 ‘2024년 인제빙어축제’를 취소한다고 공지했다. 빙어호가 제대로 얼지 않아 얼음낚시 행사를 열기 어려운 탓이다. 평창 송어축제는 개최일이 5일 연기됐고 홍천강 꽁꽁축제는 얼음이 충분히 얼지 않을 걸 대비해 강 위에 플라스틱 부교 등을 설치했다.호수나 저수지 등을 걷다가 얼음이 녹으면서 빠지는 사고는 매해 반복된다. 소방청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2020~2022년)간 호수나 저수지, 하천 등에서 총 137건의 얼음 깨짐 사고가 발생해 9명이 사망하고 5명이 다쳤다. 지난 25일엔 경북 포항의 한 저수지에서 얼음썰매를 타던 초등학생이 물에 빠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하기도 했다. 얼음물에 빠졌을 때 물에 빠진 사람과 주변 사람들은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물에 빠진 사람을 발견했다면 즉시 119에 신고한 뒤 간접적인 구조를 시도해야 한다. 사람이 빠졌다고 직접 구조하려 들어갔다간 같이 빠져 사고를 키울 수 있다. 소방청 김청옥 구조자원계장은 “익수자로부터 최대한 멀리 떨어진 상태에서 긴 막대나 끈으로 묶은 플라스틱 통 등을 던져서 구조해야 한다”며 “불가피하게 얼음 위로 올라가야 한다면 체중을 분산시키기 위해 엎드려야 한다”고 말했다.구조는 늦어도 15분 내에 이뤄져야 한다. 저체온증 때문이다. 저체온증은 심부체온이 35도 미만으로 떨어진 상태를 말한다. 경증(32~35도)일 때는 몸 떨림과 인지장애 증상이 나타나며 중등도(28~32도)에서는 몸 떨림이 감소하고 근육이 경직되며 의식이 소실된다. 중증(28도 미만)으로 접어들면 심정지에 의한 사망에 이를 수 있다. 김청옥 구조자원계장은 “물 밖으로 나왔다고 하더라도 안심하면 안 된다”며 “저체온증을 예방하려면 마른 옷으로 갈아입거나 외투를 입어서 체온이 더 떨어지는 걸 방지해야 한다”고 말했다.물에 빠졌는데 주변에 도와줄 사람이 없다면 얼음 밖으로 올라갈 수 있는지 침착하게 확인해볼 필요가 있다. 이때 차키처럼 날카로운 물건으로 얼음판을 찍은 뒤 다리를 먼저 얼음 위로 올리는 방법이 있다. 물 밖으로 나왔다면 역시 엎드려 기어서 이동한다. 얼음이 얇아 올라가는 게 불가능하다면 움직임을 최소화한 채 구조를 기다리는 방법밖에 없다.   얼음깨짐 사고를 예방하려면 겨울철이라도 두께를 알 수 없는 얼음 위에 함부로 올라가지 않아야 한다. 빙판이 10cm 이상 두꺼워 보여도 날씨와 위치에 따라 얼음 상태는 제각각 변하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출입이 통제된 낚시터나 호수, 저수지, 연못 등에는 들어가면 안 된다. 만약 얼음 위에 있는데 주변으로 물이 차오르면 빙판이 가라앉고 있다는 신호이므로 즉시 대피한다.
    라이프오상훈 기자2024/01/03 20:00
  • 박민영, 정신과에서 '이 검사' 받아 죄책감 위험 신호 나왔다… 무슨 검사길래?

    박민영, 정신과에서 '이 검사' 받아 죄책감 위험 신호 나왔다… 무슨 검사길래?

    배우 박민영(37)이 지난 1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tvN 새 월화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 제작발표회에서 정신건강의학과 뇌파 검사를 받은 사실을 밝혔다. 박민영은 "정신과에서 뇌파 검사를 했을 때 죄책감이 빨간색 위험 신호가 들어올 정도였다"고 말했다. 박민영이 받은 검사는 정확히 어떤 검사였을까? 실제 뇌파 검사를 통해 감정 분석도 가능할까?뇌파 검사란 뇌의 전기적 신호를 감지해 뇌 기능 변화를 파악할 수 있는 검사다. 뇌파 검사는 크게 둘로 나뉘는데 기존에 시행되던 검사는 '정성적 분석'을 토대로 한다. 정성적 분석이란 검사로 측정한 뇌파 기록 중 비정상 뇌파를 찾는 방식이다. 정성적 분석을 통해 대표적으로 간질, 알츠하이머 등 뇌 질환을 판별한다. 비교적 최근 개발된 '정량적 분석'은 측정된 뇌파 기록을 디지털화시켜 데이터를 분석한다. 이 방식으로 뇌파 변화로 감지하기 어려운 기분·정서 장애, 우울, 불안 등 정신 질환을 판단한다. 면담만으로 우울, 불안 등의 질환을 감별하지 못할 때 뇌파 검사를 병행하면 환자의 증상을 더 정확하게 평가할 수 있는 긍정적인 효과가 있다.미국식품의약국(FDA)은 지난 2013년 정량적 뇌파 분석이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 진단에도 도움이 된다고 발표한 바 있다. 맘편한정신건강의학과의원 김동욱 원장은 우울증으로 방문했던 한 환자가 뇌파 검사를 통해 ADHD를 판정받은 사례가 있다고 했다. 김 원장은 "뇌파 검사는 정신과 병원에 방문하는 모든 환자에게 도움될 수 있다"며 "점차 대중화되고 있다"고 말했다.하지만 아쉽게도 뇌파 검사를 통해 죄책감과 같은 특정 감정을 정확히 분석하기는 어렵다. 그러나 우울감을 나타내는 가장 핵심적인 지표가 '죄책감'인 측면에서 현재 본인의 감정 상태를 확인해 볼 수 있는 유용한 도구가 될 수는 있다. 뇌파 검사는 정성적·정량적 분석 모두 동일한 방식으로 진행된다. 젤을 바른 두피에 전극을 붙여 뇌의 미세한 전기 활동을 증폭해 기록하는 식이다. 환자가 느끼는 통증은 전혀 없다. 수면 뇌파를 측정해 뇌에 대한 더 많은 정보를 얻고 싶거나 수면장애를 겪는 환자는 수면 상태에서 검사를 진행한다. 깨어있는 상태에서 진행하든 수면상태에서 진행하든 뇌파 검사는 모두 40분 정도 소요된다. 두 검사를 함께 받는 경우 1시간이 걸린다. 검사 비용은 평균 8만원 대 정도인데, 병원마다 가격 차이가 클 수 있다.
    정신질환이해나 기자2024/01/03 17:50
  • “아이 피부색이 다르다”… 난임병원 실수에 날벼락, 무슨 일?

    “아이 피부색이 다르다”… 난임병원 실수에 날벼락, 무슨 일?

    미국 캘리포니아의 한 난임 병원에서 두 여성의 냉동 배아가 뒤바뀐 사연이 공개됐다.1일(현지시각) 뉴욕포스트 등 외신에 따르면, 애니 마누크얀과 아숏 마누크얀 부부는 2018년 캘리포니아의 한 난임 병원에서 냉동 배아 이식 수술을 받았다. 아이를 갖기 위해 수년간 약 10만 달러(약 1억3000만원)를 들인 이들은, 끝내 임신에 성공했고 아내 애니는 2019년 3월 제왕절개로 쌍둥이 아들을 낳았다. 그런데 애니와 아숏은 각각 한국계 미국인과 터키계였지만, 이들이 낳은 아이들은 부부와 다른 백인계였다. 유전자 검사 결과 아이들은 백인계 코카서스 인종으로 확인됐다.모든 상황의 발단은 병원 측의 어이없는 실수에서 비롯됐다. 다른 여성 환자의 냉동 배아가 이식된 것이다. 심지어 당시 애니의 냉동 배아를 이식받은 여성은 임신에 실패했다. 결국 애니 부부는 현지 법원 판단에 따라 출산 6주 만에 쌍둥이 아들을 친모 측에 보내야 했다.마누크얀 부부는 병원 측이 냉동 배아 이식 과정에서 이상한 점을 발견하고도 절차를 강행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애니가 임신 당시 병원에서 태아 성별 확인을 위해 초음파 검사를 받았는데, 이전까지 쌍둥이 딸이라고 안내하던 병원이 돌연 쌍둥이 아들이라고 말을 바꿨다는 주장이다. 이들은 “소송 과정에서 회복될 수 없는 영원한 감정적 상처를 받았다”고 말했다.부부는 병원을 상대로 제기한 소송에서 20만 달러(약 2억6000만원)의 합의금과 비공개로 추가된 합의금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측 변호인은 “이번 사건은 병원의 무능함을 보여준다”며 “우리가 알고 있는 것보다 훨씬 더 많은 비극이 난임 병원에서 일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라이프이채리 기자2024/01/03 15:30
  • 심장 ‘절반’만 갖고 태어난 英 아기, 생존률 43% 불과… 어떤 사연이길래?

    심장 ‘절반’만 갖고 태어난 英 아기, 생존률 43% 불과… 어떤 사연이길래?

    영국에서 심장을 절반만 가지고 태어난 아기의 사연이 공개됐다.지난 2일(현지시간) 더 미러 등 외신에 따르면 애나벨 메인(3)은 지난 2020년 심장을 절반만 가진 채 태어났다. 애나벨의 어머니 크리스틴은 임신 20주차 때 애나벨이 ‘좌심 형성 부전 증후군’이라는 희귀 질환을 가졌다는 걸 알게 됐다. 크리스틴은 “병원에서 임신 중단을 고려해도 된다고 했지만, 첫 아이를 그렇게 포기할 수는 없었다”고 말했다. 그리고 지난 2020년 1월 애나벨은 태어난 지 4일 지나 첫 수술을 받았고, 지금까지 7번의 치료를 진행했다. 의료진은 애나벨이 초등학교 입학할 나이까지 생존할 확률이 약 43%라고 예측했다. 크리스틴은 “애나벨이 학교에 갈 수 있는 가능성은 계속해서 낮아지고 있다”며 “애나벨도 자신의 상태를 점점 알아가고 있지만, 함께 치료하면서 극복하려고 한다”고 말했다.좌심 형성 부전 증후군(Hypoplastic left heart syndrome)은 좌심실의 크기가 너무 작거나 대동맥 판막이 폐쇄하는 등 선천적으로 가진 심장 기형을 말한다. 좌심실은 폐로부터 새롭게 산소를 받은 혈액을 대동맥으로 보내는 역할을 한다. 이 부위에 기형이 발생하면 동맥관이 막혀 피가 전신으로 가는 혈관이 막힐 위험이 있다. 따라서 좌심 형성 부전 증후군 환아들은 대부분 출생 2일 이내에 피부가 파랗게 변하거나 호흡곤란을 보인다. 환아 대부분은 전신에 산소가 부족해 오래 견디지 못하고 사망한다.좌심 형성 부전 증후군의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유전자 변이에 의해 선천적으로 심장 기형을 가질 수 있다고 알려졌다. 실제로 터너 증후군(성염색체인 X염색체 부족으로 발생하는 유전 질환) 환자는 좌심 형성 부전 증후군도 앓을 때가 많다. 이외에도 태아 발달 시기에 알코올이나 약물 등에 노출되면 심장 기형이 발생할 수 있다. 좌심 형성 부전 증후군은 전세계 신생아 10만 명 중 8~25명꼴로 발병한다.좌심 형성 부전 증후군은 심장 수술로 치료할 수 있다. 수술 전에는 인공호흡기로 호흡을 돕거나 심장 박동을 강화하는 강심제 등 약물을 복용할 수 있다. 심장 수술은 단계별로 진행된다. 우선 신생아기에는 노우드(Norwood) 수술로 혈류를 확보한다. 그리고 나이가 6개월이 넘었을 때 이차 수술을 진행해서 상대정맥을 오른쪽 폐동맥에 연결한다. 삼차 수술 때는 하대정맥을 폐동맥으로 연결한다. 수술을 모두 받은 환자의 5년 생존율은 70%에 이른다. 환자에 따라 처음부터 심장 이식을 시도해서 치료하기도 한다. 좌심 형성 부전 증후군은 수술하지 않으면 생후 1개월 이내에 95%가 사망한다. 따라서 일찍 진단하고 수술하는 게 중요하다.
    심장질환임민영 기자2024/01/03 15:14
  • 55세 김정민 동안 비결, ‘이때’는 물만 마신다… 실제 효과는?

    55세 김정민 동안 비결, ‘이때’는 물만 마신다… 실제 효과는?

    가수 김정민(55)이 동안 비결로 저녁 시간 금식과 운동을 꼽았다. 지난 2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김정민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정민은 동안 비법에 대해 “20~30년 뒤에 동안으로 남고 싶다면 절대 체중이 급격하게 불어나면 안 된다”며 “청년 시절보다 3kg 이상 늘지 않도록 유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저는 많이 먹고 많이 움직인다. 세 끼를 먹는 대신 오후 6시 반 이후에는 물 정도만 마신다”며 “운동을 매일 한다”고 밝혔다. 실제로 저녁 금식과 운동은 우리 몸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저녁에 먹으면 살찌기 더 쉬워저녁에 음식을 섭취하면 낮에 비해 살이 찌기 쉽다. 미국 록펠러대학 유전자연구소 마이클영 소장에 따르면 저녁 시간대부터 신체가 필요로 하는 에너지양이 크게 줄어들어 과잉섭취 된 에너지는 체내에 바로 저장된다. 특히 야식은 비만 위험을 높여 더 주의해야 한다. 하버드대의대 부속 브리검여성병원 연구팀은 비만한 사람 16명을 대상으로 야식이 호르몬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 그 결과, 야식을 먹으면 먹지 않은 사람보다 기상 후 렙틴(식욕 억제 호르몬) 수치가 평균 16% 낮았고, 그렐린(식욕을 촉진하는 호르몬) 수치는 평균 34% 높았다. 연구팀은 늦게 먹을수록 호르몬에 영향으로 더 많이 먹고, 비만해지기 쉽다고 분석했다.◇운동, 활성산소 제거에 도움운동은 노화의 주범인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데 도움이 된다. 한국생명과학회지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흰쥐에게 6주간 유산소 운동을 시킨 결과 항산화효소인 SOD는 21% 증가한 반면 그렇지 않는 군에선 8% 증가에 그쳤다. 다만 근육 피로도를 높이는 지나친 운동은 오히려 활성산소를 증가시킬 수 있어 땀이 살짝 날 정도의 중증도 강도로 하는 게 좋다. 운동은 피부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 운동할 때 몸 근육에서는 마이오카인이라 부르는 항염증성 물질이 분비되는데, 이는 피부에도 작용한다. 마이오카인은 염증을 억제하고 세포 활성도를 높이는 효과가 있다. 또 모든 운동은 혈액순환을 촉진해 피부세포로 신선한 산소 전달이 잘 되고, 대사로 발생한 노폐물도 빨리 제거돼 피부 건강에 좋다.
    뷰티이아라 기자2024/01/03 14:33
  • 고양이 학대 유튜브 채널 폐쇄… 동물권행동 카라 “발견 시 제보해달라” [멍멍냥냥]

    고양이 학대 유튜브 채널 폐쇄… 동물권행동 카라 “발견 시 제보해달라” [멍멍냥냥]

    2020년 12월부터 고양이 학대 영상을 게시해 온 유튜브 채널이 폐쇄되고, 운영자 계정이 해지됐다. 동물권행동 카라와 국제 동물보호단체가 협력해 구글에 해당 채널이 범죄에 활용됨을 알린 결과다.동물권행동 카라는 지난 2022년 7월, 고양이를 살해하고 그 과정을 촬영해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게시해 온 운영자를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고발했다. 공교롭게도 채널 운영자 김 씨는 2019년부터 포항 일대에서 고양이를 연쇄 살해한 혐의로 구속 수사를 받고 있었다. 결국 김 씨는 징역 2년 6개월 형을 선고받고, 동물학대 영상을 인터넷에 게시한 혐의가 더해져 벌금 200만 원의 약식명령까지 받았다.카라는 구글에 김 씨의 동물학대 선고를 알리며 그가 운영해 온 유튜브 채널을 폐쇄할 것을 촉구했다. 구글에서 답변이 돌아오지 않자 국제 온라인 동물학대 연대 기구인 SMACC(Social Media Animal Cruelty Coalition)에 가입해 사건을 알렸다.SMACC이 구글과 소통한 끝에 김씨의 유튜브 채널은 강제 폐쇄되고 계정은 해지됐다.카라의 윤성모 활동가는 “온라인에 게시되는 동물학대 영상에 대해 플랫폼의 책임 있는 대응이 필요하다”며 “해외에 적을 둔 유튜브 채널도 계정을 폐쇄하고 있는데, 카카오톡 등 국내 메신저나 플랫폼도 동물학대 제어가 절실하다”고 말했다.이어 그는 “온라인에서 동물학대 영상을 발견하면 스마트폰 화면 녹화로 증거를 확보하고 제보해 달라”고 당부했다.
    건강과펫이해림 기자2024/01/03 14:31
  • 김완선, 어릴 적 ‘이 경험’으로 정신과 치료 계획 중… 어떤 일이었길래?

    김완선, 어릴 적 ‘이 경험’으로 정신과 치료 계획 중… 어떤 일이었길래?

    가수 김완선(54)이 과거 매니저였던 이모에게 가스라이팅을 당해 힘들었던 경험을 고백했다.지난 2일 유튜브 채널 ‘by PDC 피디씨’에는 ‘37년차 가수 김완선의 퇴근길 | 김완선의 [퇴근길 by PDC] (1편)’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 영상에서 김완선은 “은퇴 후 홍콩에 가서 적응하려고 노력했다. 그러다가 대만을 갔는데 새로 계약하자는 회사가 있었다”며 “그 계약을 하면 이모와 함께 살아야 했다. 당시 나와 이모의 갈등은 최고조였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내가 왜 이러고 살아야 하나 싶었다. 도저히 못 살겠고, 해결 방법이 없어서 차라리 이럴 바엔 죽는 게 낫겠다 싶었다”며 “계약하러 택시를 타고 가는데 도살장에 끌려가는 기분이었다”고 털어놨다. 끝으로 “어릴 때 가스라이팅을 받은 사람은 상담을 받아 치료해야 한다”며 “나도 치료를 받을 생각”이라고 말했다. 가스라이팅은 상대방의 심리‧상황 등을 조작해 스스로 의심하게 만들고, 타인의 정신을 지배‧조종하는 행위를 말한다. 가스라이팅을 시도하는 사람은 누군가를 마음대로 이용하고 조종하기 위해 특정 대상을 끊임없이 왜곡하고 스스로 의심하게 만든다. 가스라이팅은 의외로 빈번하게 발생한다. 부부나 연인은 물론 형제‧자매, 친구, 상사와 부하 직원 간에도 발생한다. 가스라이팅을 당했던 사람들은 시간이 지난 후에도 오랫동안 우울‧불안감을 느끼곤 한다. 자신도 모르게 가스라이팅을 당하거나 반대로 누군가를 가스라이팅을 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는 것도 이 같은 이유다. 다음 6가지 항목 중 하나라도 해당한다면 가스라이팅을 의심해야 한다. ▲왠지 몰라도 결국 그 사람 방식으로 일이 진행된다. ▲그 사람에게 ‘너는 너무 예민해’, ‘이게 네가 무시당하는 이유야’, ‘비난받아도 참아야지’ 등의 말을 들은 적 있다. ▲그 사람의 행동에 대해 주변 사람들에게 자주 변명한다. ▲그 사람을 만나기 전 잘못한 일이 없는지 점검하게 된다. ▲그 사람이 윽박지를까봐 거짓말을 하게 된다. ▲그를 알기 전보다 자신감이 없어지고, 삶을 즐기지 못하게 됐다. 가스라이팅을 당하지 않으려면 상대방의 말에서 진실과 거짓을 구분하고, 요구사항이 상식을 벗어나진 않는지, 모든 잘못을 나에게 돌리진 않는지 따져볼 필요가 있다. 동시에 자신의 삶에 대한 주인의식과 자립심을 기르는 노력도 요구된다. 가스라이팅 피해자는 이미 의심‧판단하는 능력을 상실한 상태인 만큼, 주변에서 객관적인 눈으로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해 이야기해주는 것 또한 중요하다. 
    정신질환이아라 기자2024/01/03 13:51
  • 45kg 치매 환자 폭행… “차량 헷갈렸다는 이유로”

    45kg 치매 환자 폭행… “차량 헷갈렸다는 이유로”

    미국에서 치매 투병 중인 60대 노인을 폭행한 두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다. 노인은 주차장에 세워진 남성들의 차량을 아내의 차량으로 착각해 접근했다가 이 같은 일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지난달 30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포스트는 최근 휴스턴에서 벌어진 노인 폭행 사건의 가해자 2명이 경찰에 붙잡혔다고 보도했다. 이들은 지난 주말 한 식료품 가게 주차장에서 자신들의 차량에 접근한 피해자를 구타한 혐의를 받는다. 녹화된 CCTV 영상에는 피해자가 주차된 차량의 손잡이를 잡아당기자, 두 남성이 달려들어 주먹과 발로 피해자를 수차례 폭행하는 모습이 담겼다. 가해자들은 피해자의 휴대전화를 빼앗은 뒤 주차장을 떠났다.현지 경찰에 따르면, 피해 남성은 2년 전 치매 진단을 받은 67세 노인으로, 아내가 식료품을 사기 위해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혼자 차에서 내렸다가 이 같은 일을 당했다. 그는 가해자들이 주차장을 벗어난 뒤, 길을 잃은 듯 한참동안 주차장 주변을 서성거리기도 했다. 남성의 딸은 “아버지가 차에서 내린 뒤 방향 감각을 잃었다. 치매 환자에게는 일상적으로 생길 수 있는 문제”라며 “아버지가 남성들의 차를 자신의 차라고 착각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피해 남성은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다. 그는 광대뼈가 골절되고 눈에 멍이 들었으며, 피부 곳곳에 봉합이 필요한 정도의 상처를 입었다. 당시 남성의 몸무게는 45kg 정도에 불과했다. 피해자는 자신에게 어떤 일이 있었고 누군가에게 맞았는지 기억하지 못했다.현지 경찰은 계속해서 사건 경위를 수사하고 있다. 가해 남성들은 모두 구금된 상태며, 이 중 한 명은 이번 사건 외에 5개 사건에 대한 조사도 받고 있다. 유죄가 확정될 경우 최대 99년의 징역형이 내려질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뇌질환전종보 기자 2024/01/02 22:30
  • 중국 70대 남성 대장서 꿈틀대던 '이것'… 정체 뭐였을까?

    중국 70대 남성 대장서 꿈틀대던 '이것'… 정체 뭐였을까?

    중국에서 70세 남성의 대장에서 기생충이 발견돼 화제가 되고 있다.지난 12월 28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 등 외신에 따르면 중국의 한 병원을 방문한 남성의 담관에서 기생충 5마리가 발견됐다. 이 남성은 앞서 대장암에 걸린 적이 있고, 최근 담관이 막혀 내시경을 받았다. 의료진은 기생충을 보자 곧바로 두 마리를 추출했고, ‘간흡충’으로 확인됐다. 이후 모든 기생충을 제거하고 남성에게 구충제를 복용하도록 했다. 다행히 남성은 기생충에 의한 합병증을 겪지 않았고, 건강히 퇴원했다.간흡충은 동아시아에서 주로 서식하는 기생충으로 ‘간디스토마’라고도 한다. 간흡충은 현재 우리나라에서 가장 감염률이 높은 기생충이다. 실제로 국가암정보센터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국내 감염자 수가 약 130만 명일 정도다. 간흡충은 주로 민물고기를 날로 먹거나 덜 익혀 먹었을 때 감염될 수 있다. 드물게 감염된 사람의 분변이 입으로 들어가 감염되기도 한다.간흡충은 쓸개즙이 내려오는 통로인 담관에 기생하면서 만성 질환인 ‘간흡충증(Clonorchis)’을 일으킬 수 있다. 간흡충에 감염된 사람은 기생충 수에 따라 증상이 다르게 나타난다. 적은 수의 간흡충에 감염되면 증상이 없거나 가볍다. 하지만 100마리 이상에 감염되면 메스꺼움, 복통, 설사 등을 겪는다.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담석, 담관염 등으로 이어질 수 있고, 심할 경우 담관암까지 발생할 수 있다.간흡충에 감염되면 프라지콴텔(praziquantel) 같은 구충제를 복용해 치료한다. 환자 대부분은 1일 3회만 먹어도 치료된다. 다만, 기생충에 의해 담관에 흉터가 생겼다면 이는 회복하기 힘들다. 감염된 간흡충 수가 많아 담관염 등에 걸렸다면 이를 치료하기 위해 항생제 등을 복용해야 한다. 간흡충에 감염된 적이 있다면 다시 민물고기를 날로 먹었을 때 재감염 위험이 커 먹지 말아야 한다. 만약 평소 민물고기를 즐겨 먹는다면 대변검사를 받아 감염 여부를 확인해보는 것도 좋다.
    감염질환임민영 기자 2024/01/02 19:30
  • “반려견 밖에 안 내보내도 돼” 반려동물 동반출입 음식점 규제샌드박스 승인 [멍멍냥냥]

    “반려견 밖에 안 내보내도 돼” 반려동물 동반출입 음식점 규제샌드박스 승인 [멍멍냥냥]

    대한상공회의소 샌드박스지원센터와 산업통상자원부가 지난달 27일 ‘산업융합 규제샌드박스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맞춤형 동물용 의약외품 판매’ ‘렌터카 활용 반려동물 운송 서비스’ ‘반려동물 동반출입 음식점’을 포함한 22건을 승인했다.이날 실증특례 승인을 받은 ‘맞춤형 동물용 의약외품 판매’는 코스맥스펫이 신청한 것으로, 품목허가(신고)가 완료된 동물용 의약외품 주원료(샴푸, 린스 등 베이스 제품)에 기능성 부원료와 향을 배합하는 모듈 방식으로 다양한 제품을 제조·공급하는 사업이다.현행 동물용 의약외품 취급규칙 제5조에 따르면, 동물용 의약외품은 품목허가(신고)를 위해 안전성 시험 자료를 제출해야 한다. 이미 품목허가를 받은 주원료에 기능성 부원료를 배합하는 경우에도 최소 6개월 이상 소요되는 안정성 시험을 다시 거쳐야 해 다양한 종류의 맞춤형 신제품을 빠르게 제조하기 어려웠다.이에 코스맥스펫은 기능성 부원료도 국제기준에 등록된 원료를 사용하고, 위해성분은 화장품 안전기준을 준용하는 등 안정성을 확보한 만큼 모듈형으로 제조하는 제품은 품목허가 단계에서 안정성 시험을 면제해달라고 특례를 요청했다.베이스 제품에 기능성 원료를 추가 배합하는 모듈 방식을 따르면 주문과 동시에 신속하게 제품을 제조할 수 있다. 윤기, 보습, 볼륨감 부여 등을 돕는 기능성 부원료를 배합해 각 반려견의 피부와 털 상태에 적합한 관리가 가능한 것도 장점이다.심의위는 “소비자 선택권이 확대되고, 반려동물 산업생태계도 확장될 것”이라 기대하며 60여 개 제품조합에 대해 품목허가 시 제출하는 안정성 시험자료를 면제하는 특례를 부여했다. 다만, 기능성 원료 배합 모듈별로 동물 안정성을 사전확인하고, 실증 모니터링을 거쳐 문제가 발생한 제품을 회수·폐기해야 한다는 조건이 붙었다.코스맥스펫은 20개 이상의 반려동물 맞춤형 의약외품 고객사를 확보해 실증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펫산업은 규제샌드박스를 가장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산업 분야 중 하나다. 맞춤형 동물용 의약외품 외에도 렌터카 활용 반려동물 운송 서비스(싸이킥)이 이날 규제샌드박스 승인을 받았다. 기존 동물보호법상 운전자 소유 차량만 동물운송업이 가능했던 부분에 대한 특례다.반려동물 동반출입 음식점에 대한 승인도 6건 있었다. ▲오피케이컴퍼니 ▲런앤모어 ▲바잇미 ▲프로메니드 등 4개사와 ▲씨피씨에스 ▲독스타 등 2개사가 각각 상공회의소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을 통해 반려동물 동반출입 음식점 실증특례를 신청, 27일 최종적으로 규제샌드박스 승인을 받았다. 현행 식품위생법상 식품접객업소는 동물이 출입할 수 있는 공간을 영업장과 완전히 분리하게 돼 있어, 반려동물 동반 음식점을 운영하는 것이 불가능하다. 그러나 규제샌드박스 승인을 받은 기업은 조리 공간, 원료 보관창고 등 식품취급시설을 제외한 나머지 장소에 동물 출입이 허용된다.이번 승인으로 경기도 고양시, 파주시를 중심으로 렌터카 활용 반려동물 운송 서비스를 통한 인접 시·도 이동이 가능해지고, 서울 강남·신사, 수원 영통, 경기 고양 등에서 반려동물 동반 식당을 이용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대한상공회의소는 “규제 샌드박스를 통한 반려동물 신제품·서비스 확대로 펫산업이 더 활성화되리라 기대한다”며 “천만 반려인 시대에 반려인, 비(非)반려인, 반려동물이 공존할 수 있는 기준을 마련하고, 친(親) 반려동물 문화를 확산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건강과펫이해림 기자2024/01/02 18:03
  • 이서진, 노화 늦추려 '이 운동' 꾸준히 한다… 실제 효과는?

    이서진, 노화 늦추려 '이 운동' 꾸준히 한다… 실제 효과는?

    배우 이서진(52)이 나이가 들면서 실천하게 된 건강 루틴을 공개했다.지난 1일 유튜브 채널 ‘뜬뜬’에 출연한 이서진은 50대가 되면서 가장 달라진 점을 밝혔다. 이서진은 “40대에서 50대가 되면 면역력이 떨어진다”며 “몸이 뭐든지 탄력을 잃는다”고 말했다. 그는 “40대 중반부터 노안이 왔는데 그때부터 몸이 늙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서진은 건강 관리를 위해 하루 3시간씩 운동을 한다고 전했다. 그는 “필라테스와 유산소, PT를 한다”고 말했다. 이서진이 실천하는 운동 루틴은 어떤 효과가 있을까?◇필라테스와 유산소 운동의 효과▷필라테스=필라테스를 하면 몸의 중앙을 바르게 세우면서 몸을 정렬하는 동작을 반복하고 유지한다. 그리고 신체 교정에 필요한 기구를 사용하면서 자신의 체형에 맞는 교정법으로 운동할 수 있다. 필라테스는 복근, 척추기립근 등 코어 근육의 힘을 키우고, 골반에 있는 근육이나 어깨를 움직이는 대흉근 등을 발달시킨다. 이때 몸의 균형이 맞지 않으면 자세가 나올 수 없고 버틸 수 없기 때문에 덜 발달한 근육을 단련하게 된다. 근육이 균형을 이루면서 몸의 정렬도 맞춰진다.▷유산소 운동=유산소 운동에는 대표적으로 러닝이 있다. 러닝은 체지방을 태워 체중 감량에 효과적이다. 특히 공복에 달리기를 하면 체내에 탄수화물이 없어서 체지방을 더 빠르게 태운다. 다만 장기적인 공복 운동은 오히려 단백질을 에너지로 써서 근 손실의 위험이 있다. 러닝은 머리를 맑게 해주는 효과도 있다. 보통 1분에 120회 이상의 심장박동수로 30분 정도 달리면 몸이 가벼워지고 머리가 밝아지는 ‘러너스 하이’ 현상이 나타난다. 달리기를 하면 몸에서 스트레스를 없애고 기분을 좋게 하는 ‘베타엔도르핀’이라는 신경 물질이 분비되기 때문이다.◇노화 늦추는 방법▷충분한 수면=노화를 늦추려면 충분히 자는 게 중요하다. 수면은 신체 회복, 기억 저장 등의 역할을 담당한다. 잠을 충분히 자면 뇌를 포함한 우리 몸의 모든 장기가 피로를 해소할 수 있다. 그리고 체내에 유입된 유해 물질이나 손상 세포를 없애고 복구한다. 수면이 부족하면 뇌 속 치매 유발 물질이 늘어나 인근 뇌신경세포와 신경회로 손상을 일으킬 수 있다. 자고 있을 때 우리 뇌는 습득한 기억을 정리해서 장기기억 저장소에 보낸다. 그리고 이곳에서 기억이 장기화하고 기억의 연결망이 만들어진다. 따라서 숙면을 취해야 필요한 정보를 저장하고, 오랫동안 기억할 수 있다.▷비타민·항산화 성분 섭취=노화 속도를 늦추려면 비타민과 항산화 성분이 풍부한 식품을 먹는 게 좋다. 대표적으로 토마토와 베리류가 있다. 토마토엔 항산화·항암 효과가 뛰어난 라이코펜과 비타민A·C 등의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다. 비타민K가 많이 든 덕에 몸속 칼슘이 빠져나가는 것을 막아 골다공증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붉거나 보랏빛을 띠는 베리류도 노화 방지에 좋다. 딸기처럼 붉은빛을 띠는 베리류는 비타민A·C와 식이섬유가 많아 피로 해소와 피부 노화 예방에 효과적이다. 블루베리 같은 보라색 베리류는 안토시아닌 성분이 풍부하다. 안토시아닌은 활성산소를 제거해 노화를 늦춘다. 그리고 콜레스테롤을 억제해 심혈관질환과 뇌졸중 예방에 좋다.
    생활건강임민영 기자2024/01/02 17:08
  • 진선규, 작년엔 'A형' 올해는 'B형' 독감 걸린 채 수상 소감… 예방법 없나?

    진선규, 작년엔 'A형' 올해는 'B형' 독감 걸린 채 수상 소감… 예방법 없나?

    배우 진선규(46)가 최근 B형 독감을 앓았다고 고백했다. 지난 12월 29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 프리즘타워에서 열린 ‘2023 SBS 연기대상’이 진행됐다. 이 시상식에서 신동엽은 진선규에게 “작년에 상을 받았는데 독감 수상 소감으로 유명했다. 오늘은 컨디션이 괜찮냐”고 물었다. 이에 진선규는 “우연치 않게 5일 전에 B형 독감에 걸렸었다”며 “굉장히 괜찮아지고 있다”고 답했다. 그는 작년에 진행된 ‘2022 SBS 연기대상’에서 A형 독감에 걸려 많이 아팠었다고 수상 소감을 밝힌 바 있다.독감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A형 혹은 B형이 호흡기에 감염돼 발생하는 질환이다. B형 독감은 증상이 약하고 한 가지의 종류만 존재한다. 반면 A형 독감은 바이러스 내에서 유전자 변이가 일어나 가장 심한 증세를 일으킨다. 독감은 일반적인 감기와 달리 그 증세가 훨씬 심하며 고령이나 기저질환이 있는 사람들의 경우 사망까지 이를 수 있다. 일반적으로 ▲발열 ▲두통 ▲근육통과 같은 전신증상이 먼저 나타난 후 ▲콧물 ▲기침 ▲인후통 등의 호흡기 증상이 나타난다. 심할 경우 구토나 설사 등의 증상도 보일 수 있으며 폐렴 등 합병증으로도 이어질 수 있다. 독감은 항바이러스제로 치료한다. 근육통이나 고열이 심하다면 진통제를 복용하기도 한다. 신체의 면역기능을 강화시킬 수 있도록 휴식을 취해야 한다. 또한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는 것도 중요하다. 몸 안에 수분이 충분하면 가래의 배출을 원활하게 하고, 호흡기계 회복에 도움을 준다. 독감을 예방하기 위해선 손 씻기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지키는 게 가장 중요하다. 미국 질병예방통제센터(CDC)에서는 손 씻기를 ‘셀프 백신’(Do It Yourself Vaccine)으로 언급할 만큼, 손 씻기는 감염 위험을 낮추는 데 도움을 주는 쉽고 효과적인 방법이다. 또 면역 기능 향상을 위해 ▲과일 ▲채소 ▲단백질이 풍부한 음식 ▲저염 위주의 식습관을 실천하는 게 좋다.
    생활건강이아라 기자2024/01/02 17:01
  • ”반려동물 진료비 최대 9.1% 절감”… 2024년 동물의료 정책 이렇게 바뀐다 [멍멍냥냥]

    ”반려동물 진료비 최대 9.1% 절감”… 2024년 동물의료 정책 이렇게 바뀐다 [멍멍냥냥]

    농림축산식품부는 동물병원 주요 진료항목에 대한 진료비 게시를 의무화해 반려인의 알권리를 보장하고, 반려동물 진료비 부가세 면제 대상을 대폭 확대해 진료비 부담을 완화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올해 1월부터 ▲진찰·상담(초진, 재진, 상담) ▲입원 ▲백신접종(5종) ▲검사(엑스선, 전혈구) 등 총 11개 동물병원 주요 진료항목에 대한 진료비 게시가 의무화된다. 기존엔 수의사 2인 이상 동물병원에 한했지만, 1월 5일부터는 모든 동물병원이 대상이다. 수술 등 중대진료의 예상 진료비를 사전에 구두로 알리는 것도 의무화됐다.다가오는 8월에는 진료비 현황을 조사해 전국 단위, 시도 단위, 시군구 단위별로 최저·최고·평균·중간 비용을 공개함으로써 반려인이 진료 비용을 비교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아울러, 그간 질병 ‘예방’ 목적의 일부 진료항목에 대해서만 부가세가 면제됐지만, 10월부터는 ‘치료’ 목적의 진료항목까지 면제 대상이 확대된다. 이에 반려동물 다빈도 진료항목 총 100여 개의 진료비 부가세가 면제되며 진료비를 최대 9.1%까지 절감할 수 있게 됐다. 부가세 5000원을 포함해 총 5만 5000원이었던 진료비가 부가세 면제 후 5만 원으로 낮아지는 식이다. 새롭게 부가세 면제 대상이 된 진료항목엔 ▲진찰, 투약, 검사 등 기본적 진료행위 ▲구토, 설사, 기침 등 증상에 따른 처치 ▲외이염, 아토피성 피부염, 결막염, 무릎뼈 탈골 수술, 발치, 스케일링 등 다빈도 질병이 포함된다. 이번 조치가 적용되면 부가세 면제 대상이 차지하는 비율이 동물병원 진료 매출의 40%에서 90%로 상승하는 만큼, 반려동물 양육 가구의 동물 진료비 부담이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동물 진료비에 대한 소비자 알권리 보장과 진료비 부담 완화 기조는 더 강화될 전망이다. 농식품부는 현재 수술·수혈 등 일부 진료항목에 그친 진료비 사전고지 대상을 전체 진료항목으로 확대하고, 진료비 게시항목을 현행 11개에서 20개로 대폭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대표적인 진료항목 100개에 대해서는 동물병원마다 다른 진료절차를 표준화하고, 사전에 진료절차를 안내해 꼭 필요한 진료만 선택해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이 밖에도 위법·무면허 진료행위에 대한 단속·처벌 규정을 강화하고 과대·과장광고 금지를 위한 법적 기준을 마련하는 한편, 그간 공개 의무가 없던 진료부도 반려인이 의료 사고 확인 또는 보험사 제출 등 제한적 목적으로 요청 시 공개하도록 할 예정이다.전문수의사 과정을 이수한 수의사만이 전문과목을 표시할 수 있게 하는 자격제도와 고난도 서비스로 특화된 상급병원을 도입하는 등 진료체계 역시 개편된다.이재식 농식품부 동물복지환경정책관은 “동물의료는 반려동물 복지의 핵심 요소 중 하나로 인식되고 있다”며 “동물의료의 투명성을 높이고 진료비 부담 완화 정책을 확대하며 동물의료 품질을 개선하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건강과펫이해림 기자 2024/01/02 15:15
  • 장영란, 염색할 때 피부 보호 위해 '이것' 발라… 정말 도움될까?

    장영란, 염색할 때 피부 보호 위해 '이것' 발라… 정말 도움될까?

    방송인 장영란(45)이 염색할 때 피부 보호를 위해 바셀린을 바른다고 밝혔다. 지난 28일 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에는 '장영란 아들 처음 고백한 그동안 설움(모전자전, 사춘기)'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 영상에서 장영란은 친정 엄마의 머리를 염색해주는 모습을 공개했다. 그는 "저의 비법은 피부에 (염색약이) 묻지 않게 이마에 바셀린을 발라주는 것"이라며 염색 팁을 소개했다. 염색할 때 피부를 보호해야 하는 이유가 뭘까?◇피부 알레르기, 암 위험염색약에 들어있는 파라페닐렌디아민(PPD)이 피부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킬 수 있다. 파라페닐렌디아민은 염색약의 색깔이 머리에 잘 발현되도록 돕는 성분인데 접촉성 피부염, 탈모, 부종 등의 부작용을 유발한다. 또 두피 건선이나 지루성 피부염, 아토피 등을 악화하기도 한다. 염색약은 암과의 관련성도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미국 남캘리포니아대 연구팀이 1514명의 방광암 환자와 1514명의 일반인을 조사한 결과, 염색약을 한 달에 일 년 이상 사용하는 여성은 방광암에 걸릴 위험이 2배 높았다. 또 오스트리아 빈 의대 연구팀에 따르면 염색약을 사용한 기간과 횟수가 많으면 유방암과 난소암이 발병할 가능성도 높다. ◇3~4개월 간격 두는 게 좋아염색이 불가피한 경우에는 파라페닐렌디아민 성분이 없거나 저농도로 들어있는 염색약을 골라 3~4개월 이상 간격을 두고 하는 게 좋다. 피부 테스트를 해 보는 것도 방법이다. 염색 48시간 전에 팔 안쪽이나 귀 뒤쪽에 염색약을 동전 크기만큼 바른 뒤 반응을 확인하면 된다. 이때 두드러기나 발진이 올라오는 게 보인다면, 해당 약은 사용하지 않는 게 좋다. 염색을 할 때 이마나 귀 뒤에 바셀린을 발라주는 것도 방법이다. 바셀린의 유분이 피부 착색을 방지해주는 효과가 있다. 또 맨손으로 약제를 만지지 않도록 염색약에 포함된 장갑을 끼거나 없을 땐 위생 장갑을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 
    뷰티이아라 기자2024/01/02 14:21
  • 황신혜, 겨울철 피부 관리법 4가지 공개… 실제 효과는?

    황신혜, 겨울철 피부 관리법 4가지 공개… 실제 효과는?

    배우 황신혜(60)가 겨울철 피부 관리 비법을 공개했다.지난 12월 28일 개인 유튜브 채널 '황신혜의 cine style'에서 황신혜는 평소 실천하는 피부 관리법을 소개했다. 그는 "피부 관리법을 많이 물어보는데 저 정도 나이가 되면 피부가 하루하루 다르다"며 "젊었을 때부터 관리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황신혜는 "물을 열심히 마시고, 반신욕으로 노폐물을 빼준다"며 "운동도 해야 하고 선크림도 열심히 발라야 한다"고 말했다. 그가 추천한 피부 관리법의 효과에 대해 알아본다.◇물 마시기물을 많이 마시면 피부 탄력을 높일 수 있다. 피부는 약 70%가 수분으로 구성된다. 피부에 수분이 부족해지면 콜라겐, 탄력섬유 등이 잘 생성되지 않는다. 이는 탄력 저하로 이어지고, 주름이 생기기 쉽다. 물을 자주 마시면 수분을 충전해주고 혈액순환을 도와 피부를 맑게 해준다. 이외에도 물을 많이 마시면 피지 관리에도 효과적이다. 피부 온도가 올라갈수록 피지 분비는 증가한다. 이때 물을 마시면 피부 온도를 조절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다만, 수분대사가 원활하지 않다면 피부에 도움이 되기보다 화장실만 자주 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반신욕반신욕은 따뜻한 물에 하반신만 담그는 목욕법으로, 피부 관리에 효과적이라고 알려졌다. 실제로 반신욕을 하면 물 온도가 높아서 모공이 열리고, 피부 속 노폐물과 독소를 배출한다. 그리고 몸이 따뜻해지면서 근육의 긴장도 풀리고 혈액순환이 원활해져 부기도 줄어든다. 다만 너무 뜨거운 물에서 오래 있으면 땀을 많이 흘려 오히려 체내 수분을 잃을 수 있다. 따라서 반신욕을 할 때 물 온도는 체온보다 약간 높은 38~40도를 유지해야 한다. 시간은 20~30분 내외로 제한하는 게 좋다.◇운동운동은 종목 상관없이 피부를 건강하게 만든다. 운동을 하면 혈액순환이 활발해지면서 피부세포로 신선한 산소가 전달되기 때문이다. 또한 운동할 때 몸 근육에서는 ‘마이오카인’이라는 호르몬이 분비된다. 마이오카인은 염증을 억제하고 세포 활성도를 높인다. 염증 수치가 높으면 여드름 등이 생기거나 심해지기 쉽다. 그리고 피부 속 콜라겐이 잘 파괴돼 주름이 많아진다. 요가 같은 스트레칭 운동을 하면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 분비량도 줄일 수 있다. 코르티솔이 많이 분비되면 피부 염증 수치도 높아진다. 다만 숨이 과도하게 차고 온몸이 뜨거워질 정도의 고강도 운동을 1시간 이상 하는 것은 좋지 않다. 오히려 코르티솔 분비량이 늘어 피부에 안 좋은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선크림피부를 위해서는 겨울에도 선크림을 반드시 발라야 한다. 자외선 중 피부에 영향을 미치는 종류는 UVA와 UVB다. UVA는 지표면에 도달하는 자외선 중 90%다. 이는 조금씩 축적되면서 피부 노화를 촉진하며, 각질이나 잔주름을 일으킨다. UVB는 피부에 직접적인 영향을 줘서 피부암 등을 유발한다. 겨울에는 파장이 짧은 UVA가 피부에 노출되기 쉽다. UVA는 햇빛이 강하지 않아도 지표면에 도달한다. 특히 눈이 내리면 자외선이 반사하면서 피부에 미치는 영향이 커진다. 자외선은 다크서클에도 좋지 않다. 자외선이 피부 속 멜라닌 색소를 활성화해 색소 침착이 일어나고, 다크서클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따라서 사계절 내내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야 피부 노화를 막을 수 있다.
    뷰티임민영 기자2024/01/02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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