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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 여성 A씨는 최근 자신이 키우는 반려견 때문에 고민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얼마 전부터 뒷다리를 잘 움직이지 못하고, 소파에 뛰어 올라오지 못하게 됐기 때문이다. 심지어 만지려고 하자 짖으며 비명을 지르기까지 했다. 뭔가 잘못됐음을 직감한 A씨는 반려견을 데리고 동물병원을 찾았고, '허리디스크' 때문인 걸 알게 됐다. 도대체 무엇이 반려견의 허리를 망가뜨린 걸까?◇닥스훈트 등 허리 긴 견종 특히 위험, 비만·노화도 원인반려견도 사람처럼 척추뼈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허리디스크가 생길 수 있으며, 재발 우려도 있다. 반려견 허리디스크는 디스크가 정상 위치에서 벗어나 척수와 신경을 압박하는 질환을 말한다. 신경이 압박받으면 ▲통증이 생기거나 ▲움직임이 둔해지며 ▲운동 실조(보행 이상) ▲다리, 방광, 괄약근의 마비 등이 생길 수 있다. 디스크는 반려견의 척추뼈(척수를 보호하는 뼈)들 중간에 위치한 말랑말랑한 구조물로, 쿠션처럼 충격 흡수의 역할을 한다. 또 척추 속을 지나는 정교한 신경들을 보호한다. 허리디스크는 반려견이 침대, 소파, 식탁처럼 높은 곳에서 뛰어내리거나, 과격한 운동을 할 때 잘 발생한다. 비만도 허리디스크 원인 중 하나다. 몸무게가 늘어날수록 허리에 가중되는 무게 부담이 커지기 때문이다. 또 노령견들은 나이가 들면서 디스크 기능이 저하돼 밖으로 돌출되기도 하고, 척추 자체에서 관절염 양상의 변화가 나타나기도 한다. 한편 처음부터 유전으로 인해 디스크를 약하게 가지고 태어나는 견종들이 있다. 특히 허리가 긴 견종이라면 허리디스크가 생길 위험이 더 크다. 분당리더스동물의료원 박강효 원장은 "대표적인 허리디스크 위험군에는 닥스훈트, 코카스파니엘, 프렌치 불도그, 비숑 프리제 등이 있다"며 "다만 어떤 견종이라도 노화가 진행되면서 디스크가 약해질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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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배정남의 반려견 벨이 목디스크 수술 후 1년 7개월 만에 집으로 돌아왔다. 벨은 지난 2022년 8월경 뛰어놀던 중 목디스크가 터지며 목 아래 전신이 마비된 것으로 알려졌다. 사람과 마찬가지로 반려동물에게도 목디스크가 생길 수 있다. 빨리 진단해 치료하기 시작할수록 예후가 좋다. 반려동물이 어떤 증상을 보일 때 목디스크를 의심하고 동물병원에 데려가야 할까? 개·고양이 등 반려동물에게 목디스크가 발생하는 가장 큰 원인은 ‘외상’이다. 실내에서 미끄러지면서 관절이 비틀리는 것, 보호자가 반려동물을 갑자기 들어 올리며 목이 꺾이는 것 모두 외상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성남시 굿모닝펫동물병원 장봉환 원장은 “목디스크는 고개를 위아래로 끄덕일 때 움직이는 부위인 경추(목뼈) 1번과 2번 사이에서 가장 흔하게 발생한다”며 “디스크질환 전체로 보면 흉추(등뼈)와 요추(허리뼈)가 만나는 지점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데, 흉추 12번 이후의 요추는 경추와 흉추 앞쪽보다 인대가 강하게 잡고 있지 않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외상 이외에도 나이가 들며 디스크 연골이 퇴행성 변화를 겪는 것, 관절이 선천적으로 약한 것 모두 디스크 원인이 될 수 있다.목디스크가 생긴 반려동물은 ▲고개를 계속 숙이고 있다 ▲몸을 부들부들 떤다 ▲등을 구부리고 있다 ▲발등을 바닥에 끌며 걷는다 ▲다리를 절며 걷는다 ▲식욕이 떨어졌다 ▲구석에 숨어있다 ▲통증 때문에 예민해지거나 잘 움직이지 않으려 한다 ▲안으려 하면 아파한다 등의 증상을 보일 수 있다. 장봉환 원장은 “상태가 더 나빠지면 손상된 디스크 뒤쪽 부위가 강직되기도 한다”며 “다리가 뻣뻣해지거나, 방광이 제대로 수축하지 않아 대소변을 못 가리게 되고, 다리를 못 쓰게 되는 때도 있다”고 말했다.이런 증상이 관찰된다면 빨리 동물병원에 데려와야 한다. 특히 포메라니안, 치와와 등 단두종(코와 주둥이 길이가 짧은 품종)인 소형견은 특히 목디스크 발생이 잦은 편이다. 닥스훈트는 단두종이 아니지만 타 견종보다 디스크의 퇴행성 변화가 2~3년 정도 빨리 시작돼, 디스크 발생률이 높은 경향이 있다. 활발한 견종이 실내에서만 활동하게 하는 것도 디스크 유발 원인이 될 수 있어서다. 디스크 손상 정도가 심하지 않은 1~2기는 내과적 치료를 시도할 수 있다. 약물을 사용하고, 움직임을 제한함으로써 관절을 안정화시키는 방법이다. 그러나 손상 정도가 심한 3기부터는 대부분 수술이 필요하다. 장봉환 원장은 “반려동물의 디스크 질환은 사람보다 급격히 진행되기 때문에 MRI 검사로 손상 여부를 평가해보고, 수술이 필요하다면 빠르게 수술해야 회복이 잘 된다”고 말했다. 수술 후엔 재활에 돌입한다. 경추 디스크가 심해 앞다리와 뒷다리가 모두 뻣뻣해진 경우 레이저, 근적외선, 온찜질, 침치료 등이 활용된다. 급성 손상인 경우는 냉찜질로 부종을 제거하는 치료가 먼저 진행되는 경우도 있다. 이 밖에도 근육을 강화하고 관절이 섬유화되는 것을 막기 위해 수중 런닝머신 운동과 걷기 운동 등 관절 운동을 시행한다.예방이 최선이다. 장봉환 원장은 “실내에서 미끄러져 디스크가 손상되는 경우가 많으니, 미끄러운 환경에서 과격한 놀이를 하지 말고, 미끄럼 방지 매트를 깔아두는 게 좋다”며 “반려동물이 비만이라면 디스크 관절에 무리가 많이 가게 되니 적정 체중을 유지하게 해야 한다”고 말했다. 노령 반려동물이거나 유전적으로 디스크 질환에 취약하다면 관절 보조제를 급여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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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헬스케어 전문기업 대웅펫이 복합 유산균제 ‘알파넥스’를 출시하고, 동물병원 전용으로 판매한다.대웅펫은 지난 2023년 7월, 동물병원 전용 췌장 효소 보조제 ‘에피클’을 출시하고 론칭 6개월 만에 누적 판매 1만 개를 달성하며 반려동물 소화기계 질환 치료 시장에 진출했다. 대웅펫은 에키플에 이은 후속 제품으로 ‘알파넥스’를 출시하며 소화기계 제품군을 강화하게 됐다.알파넥스는 만성 소화불량을 겪는 환견과 환묘의 장 건강을 위해 대웅펫이 개발한 복합 유산균제다. 대장, 소장 관리에 좋은 프로바이오틱스에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을 각각 분해하는 효소 3종(아밀라아제, 프로테아제, 리파아제)을 첨가했다. 반려동물이 매일 먹는 사료의 50% 이상이 탄수화물인 점을 고려해, 이들 효소 3종을 최적의 비율로 배합해 장 건강뿐 아니라 소화 활동까지 돕는다. 프로바이오틱스는 강한 산성을 띤 위액을 거쳐 장까지 도달해야 제 효능을 발휘하므로 사람의 경우 위액 분비가 적은 공복 섭취를 권장하고 있다. 그러나 반려동물이 사람처럼 공복에 프로바이오틱스를 섭취하도록 유도하기엔 어려움이 따를 수 있다.이에 대웅펫은 반려동물의 식습관과 강산성인 위 내부 환경에 대비해 프로바이오틱스 안전성을 강화하는 기술을 알파넥스에 적용했다. 우선 ‘화이버코팅’ 특허 기술을 통해 프로바이오틱스의 생장 속도를 낮추는 스트레스로부터 보호해 생존력을 높였다. 두 번째로 대웅테라퓨틱스의 특허 제제 기술을 접목해, 산성의 위액을 중화함으로써 프로바이오틱스가 위액에 사멸하지 않도록 보호한다.이 알파넥스는 이 밖에도 프로바이오틱스의 먹이가 되는 난소화성말토덱스크린과 프락토올리고당을 포함해 장내 유익균의 성장과 증식을 돕는다.알파넥스는 분말 형태의 개별 스틱포로 포장돼 효소 안정성을 높였다. 반려동물의 체중과 관계없이 식사와 함께 1일 1포 급여하면 된다. 처방보조제로 동물병원에서 구매할 수 있다.알파넥스는 대웅펫의 개발 원칙인 ‘휴먼 스탠다드(Human Standard)’에 따라 생산됐다. ▲사람도 먹을 수 있는 원료 사용 ▲사람 건강식품 생산 제조 시설과 협업 ▲식품 품질관리 기준 적용 ▲제품 함량 기준으로 영양성분 표시 준수 등의 자체 기준을 준수했다.대웅펫 이효준 대표는 “알파넥스는 사람과 달리 프로바이오틱스 공복 섭취가 어려운 반려동물을 고려한 맞춤형 복합 유산균제”라며 “에피클, 알파넥스뿐 아니라 소화 장애 개선에 효과적인 소화기계 제품군을 확장해 노령 동물의 삶의 질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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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오윤아(43)가 자신만의 몸매 유지 비결을 공개했다.지난 23일 유튜브 채널 ‘oh!윤아’에는 ‘배우 오윤아의 Q&A!! 연기, 뷰티, 패션, 사춘기송민 무엇이든 물어보세오윤아~!’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 영상에서 오윤아는 “이제는 밥 같은 걸 안 먹고 탄수화물을 너무 안 먹으면 손에 쥐가 나고 그런다”며 “그래서 이제 공복을 좀 길게 하려고 하는 편이다. 거의 한 끼 반 정도 먹는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완전한 식사가 아니라 샐러드, 요거트, 과일 등으로 한 끼를 먹는다”고 밝혔다. 오윤아가 한 끼 식사로 먹는 샐러드, 요거트, 과일은 우리 몸에 어떤 효과가 있을까?◇샐러드샐러드를 구성하고 있는 생채소는 과식을 예방해 체중 관리에 도움이 된다. 생채소는 식이섬유의 거친 질감이 그대로 남아있어 오래 씹어야 삼킬 수 있다. 오래 씹을수록 다량의 침이 분비되는데 침 속에는 아밀라아제 효소가 들어있다. 아밀라아제는 탄수화물 소화효소로 전분을 빠르게 분해해 당분으로 만든다. 혈중 당분 농도가 일정 수준에 도달하면 뇌의 만복 중추(식욕이나 갈증이 충족되면 음식물에 대한 욕구가 없어지게 하는 중추)로 배가 부르다는 신호가 전달된다. 음식을 오래 씹으면 입안에서 효소가 많이 분비되고 당분이 많아진다. 혈중 당분 농도도 빠르게 높아지면서 포만감을 빨리 느껴 과식을 예방할 수 있다. ◇요거트 요거트는 다이어트를 할 때 자주 이용되는 식품이다. 요거트에는 칼슘, 단백질, 아연, 비타민B 등이 함유돼 있는데, 이들 영양소는 빠르게 흡수돼 금세 에너지를 내는 데 도움을 준다. 특히 그릭요거트를 먹으면 포만감을 오래 유지할 수 있다. 그릭요거트에는 단백질과 지방이 많이 들어가 탄수화물보다 천천히 소화되기 때문이다. 포만감이 지속되다 보니 평소보다 적게 먹게 되는 것이다. 또 그릭요거트는 혈당 수치 조절에도 효과적이다. 미국 하버드대 연구에 따르면 그릭요거트가 포함된 고단백 식사를 한 그룹은 저단백 식사를 한 그룹보다 체지방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과일다이어트를 할 때 탄수화물 함량이 낮은 과일을 섭취하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될 수 있다. 대표적으로 아보카도가 있다. 아보카도는 100g당 탄수화물이 9g 들어있다. 실제로 미국 일리노이대 연구팀이 31명의 과체중 및 비만 성인을 대상으로 아보카도를 먹게 한 결과 아보카도를 먹지 않은 그룹보다 허기를 덜 느꼈으며 포만감을 더 오래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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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한 여성이 4살 자녀에게 모유 수유를 하고 있다고 밝혀 화제다.22일(현지 시간) 더 선, 더 미러 등 영국 매체에 따르면, 켄트에 거주 중인 사스키아(24)는 최근 자신의 틱톡 계정에 독특한 육아 방식을 공유했다.평소 SNS를 통해 자신의 육아법을 소개해온 그는 아들이 4살이지만 여전히 모유 수유를 한다고 고백했다. 사스키아는 “아이가 원한다면 오랫동안 모유 수유를 할 생각이다”고 말했다.그는 모유 수유를 중단해야 한다는 지적에 대해 “모유 수유하기에는 아이의 나이가 많다거나 잘못됐다는 반응도 있지만 멈출 뜻은 없다”고 했다. 이어 “영국은 모유 수유율이 매우 낮다”며 “나라마다 모유 수유에 대한 견해가 다른데, 영국에서는 논란의 여지가 있다”고 말했다.사스키아는 모유 수유 외에도 천 기저귀만 사용하고 불이 들어오는 장난감을 사주지 않는 등 여러 가지 자신만의 육아법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일회용 기저귀에 어떤 화학물질이 들어있는 지 알 수 없었다”며 “첫 아기에게 천 기저귀를 사용하고 싶었고, 10개월부터 쓰기 시작했는데 괜찮았다”고 말했다. 불이 들어오는 장난감을 사주지 않는 이유에 대해서는 “시끄럽고 번쩍이는 빛은 뇌를 과도하게 자극하며, 주의 집중 시간 또한 감소시킬 수 있다”며 “그런 장난감들은 대부분 혼자 가지고 놀기 때문에 사회적 상호작용과 문제 해결 능력이 저하될 가능성이 있다”고 했다.사스키아는 일부 커뮤니티에서도 이 같은 양육 방식을 지지하는 이들을 찾아볼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나와 같은 생각을 가진 부모들로 구성된 큰 커뮤니티에서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다”며 “그들은 내가 관련 지식을 갖고 연구를 통해 양육 방식을 선택한다는 것을 알고 있다”고 말했다.한편, 세계보건기구, 유니세프, 대한모유수유의사회, 미국소아과학회 등은 2년 이상 모유 수유를 권장하고 있다. 수유가 가능하고 아기가 원한다면 줄 수 있는 한 오래 주는 게 좋다는 설명이다. 다만 모유 수유 양은 단계적으로 줄여나갈 필요가 있으며, 생후 6개월부터는 모유수유만으로 철분 등을 충분히 섭취하기 어려우므로 이유식을 시작·병행하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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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가슴살은 필수 아미노산 8종이 모두 들어있는 고단백질 식품으로, 매우 건강에 좋다. 그러나 맛 좋은 식재료는 아니다. 지방이 적어 고온에서 조리하면 바로 식감이 '퍽퍽'해지기 때문이다. 조리 전 '소금'을 이용하면 식감과 맛을 조금 더 증진할 수 있다.소금을 어떻게 이용하는지에 따라 식감이 '촉촉'한 구이와 육즙 향이 강한 '녹진'한 구이로 달라진다. 조리 전 하룻밤 동안 소금물에 닭가슴살을 넣어두면 촉촉해지고, 그냥 소금을 뿌려두면 소금물에 넣었을 만큼 촉촉함은 살릴 수 없지만 닭가슴살 특유의 육즙 맛이 강해진다.모든 고기는 조리하면서 육즙을 잃는다. 단백질이 열을 받아 변성되면서 세포 속에 함유돼 있던 수분을 밖으로 내보내기 때문이다. 그러나 열을 가하기 전, 단백질에 소금을 절이면 단백질 구조가 더 치밀하고 단단해지도록 바꿀 수 있다. 소금물에 고기를 넣으면 단백질 구조가 변성되기 전 수분이 세포 내로 들어가고, 이후 단백질이 단단해져 더 많은 수분을 함유하게 된다. 이후엔 고온의 조리에도 보습작용으로 모양과 식감이 잘 유지된다. 소금보다 소금물에 넣었을 때 더 많은 수분이 닭가슴살에 있으므로, 식감도 더 '촉촉'해진다. 다만, 외부 물이라 희석돼 육즙향은 감소한다.실제로 미국 요리과학자 J. 켄지 로페즈 알트(J. Kenji López-Alt)는 조리 전 닭가슴살 전처리를 어떻게 했을 때 맛이 가장 좋은지 확인하기 위해, 12개의 닭가슴살로 실험을 진행했다. 3개씩 네 그룹으로 실험했는데, ▲A그룹은 6% 소금물에 담가두고 ▲B그룹은 소금을 쳐두고 ▲C그룹은 맹물에 넣어두고 ▲D그룹은 아무 처리도 하지 않았다. 이후 135도 오븐에서 속의 온도가 66도 될 때까지 동시에 조리했다. 그 결과, 맹물에 넣어둔 C그룹에서 수분 손실량이 가장 많았고, 소금물에 넣어놓은 A그룹이 손실량이 가장 적었다. 아무 처리도 하지 않으면 닭가슴은 조리하는 동안 수분 약 17%를 잃었는데, 소금물에 절이면 10%만 잃었다.한편, 닭가슴살은 껍질이 있는 것을 구매해 조리하는 게 좋다. 지방이 많은 껍질이 겉면이 과도하게 익는 것을 막고, 수분이 손실되는 것을 방지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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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는 사람과 닮은 점이 많다. 앞발을 사람 손처럼 쓰기도 하고, 사람처럼 콧물도 흘린다. 고양이가 콧물을 흘릴 때 의심할 수 있는 질환을 알아본다.헤르페스바이러스에 감염된 고양이는 콧물, 재채기, 눈곱, 설사, 탈수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열이 40도를 넘을 수도 있다. 고양이는 원래 체온이 38.5도 정도로 높은 편이지만, 그래도 40도를 넘으면 위험하다. 내버려두면 폐렴으로 이어져 사망할 수도 있다. 칼리시바이러스에 감염됐을 때도 콧물이 날 수 있다. 역시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폐렴으로 사망할 수 있는데, 입 주변에 궤양이 생기는 것을 빼면 코 기관지염과 증상이 비슷하다. 이 두 바이러스는 고양이 상부 호흡기 질병 원인의 약 90%를 차지할 정도로 흔하다. 집에서 사는 고양이 특성상 바깥에서 바이러스에 감염될 일이 드물다. 그러나 번식장에서 태어난 고양이는 비위생적인 환경 탓에 바이러스를 가지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 일단 감염되면 바이러스가 몸에 잠복해있다가 고양이의 면역력이 떨어지면 증상이 나타나게 된다. 바이러스가 존재하는 길고양이 배설물을 보호자가 밟은 채로 집에 들어와 집고양이에게 전염시킬 가능성도 있다. 바이러스 감염이 아닌 알레르기 비염 때문에 콧물이 날 수도 있다. 비염 증상이 약하면 맑은 콧물, 재채기, 기침 등의 증상에 그치지만, 심해지면 코가 헐고 고름으로 끈끈한 콧물이 얼굴을 더럽힐 수 있다. 또 코로 숨쉬기 힘든 고양이는 입을 벌린 채 개구호흡을 하게 되는데, 이때 먼지, 자극성 물질, 꽃가루, 진드기 등을 흡입해 비염이 심해질 수 있다.축농증이 있어도 콧물이 많이 난다. 고름이나 피가 섞인 콧물이 날 때 의심할 수 있다. 부비강염이라고도 부르는 축농증은 부비강에 염증이 발생한 것이다. 호흡을 편하게 하지 못하고, 재채기를 자주 할 수 있다. 식욕이 저하되는 모습도 보인다. 고양이는 냄새에 의존해 음식의 위험성을 판단하므로 냄새를 잘 맡지 못하면 자연스레 식사를 잘 하지 않게 된다.고양이는 아픈 티를 내지 않는 동물이기 때문에 평소 관찰하다시피 들여다보아야 한다. 이틀 이상 콧물이 계속 흐르거나 코가 건조하다면 중증이나 만성이 되지 않게끔 병원에 방문, 조기 치료를 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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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원숙(75)과 가수 혜은이(69)이 생리현상을 숨겼던 사연을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다.지난 22일 KBS2 예능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 박원숙, 혜은이, 안소영, 안문숙이 출연했다. 박원숙은 “방귀, 이런 게 편안하지 않으면 안 나온다”며 “재혼했을 때 대변을 보름 동안 못 봤다”고 말했다. 이에 혜은이는 “편해도 안 나온다”며 “30년 동안 방귀도 한 번도 못 뀌었고, 집에 있으면 화장실도 잘 못 갔다”고 말했다. 실제로 부부 중 생리현상을 트고 살지 않는 부부가 많다. 그런데, 생리현상을 참다간 건강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대변을 참으면 변비에 걸릴 위험이 커진다. 대장에서 느껴지는 신호를 무시해 참아버리면 대장도 점점 신호를 늦추게 된다. 변의(생리적인 배설 욕구)를 무시하고, 자꾸 참으면 변이 쌓여 장이 늘어날 수 있다. 특히 숙변이 축적돼 장이 늘어난 여성의 경우, 늘어난 대장이 난소나 자궁을 자극해 심한 생리통을 일으킨다. 고령층의 장이 늘어나면 장꼬임 증상을 겪을 위험이 있다. 장꼬임 증상이 주로 발생하는 부위는 대변이 잘 모이는 S상 결장이다. 장꼬임이 나타나면 복통, 구토, 혈변 등을 겪을 수 있다.방귀를 계속 참으면 제때 가스가 배출되지 못한다. 물론 가스의 일부는 혈액에 재흡수되면서 호흡 과정에서 숨을 내쉴 때 밖으로 배출된다. 하지만 대부분은 장 내에 축적되고, 복부 팽만을 일으킨다. 장에 질소 가스가 쌓이면서 대장이 부풀어 오르기 때문이다. 게다가 장의 운동기능도 약해져 불규칙한 배변 습관을 유발할 수 있고, 변비에 걸릴 위험이 커진다. 이는 복통, 메스꺼움 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 따라서 방귀는 참지 말고 배출하는 게 건강에 좋다. 성인 기준 하루 평균 방귀 배출량은 200~1500ml로, 평균 13~25회는 배출하는 게 정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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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몸을 긍정하는 시대가 왔지만, 여전히 작은 가슴이 고민인 사람들이 있다. 이를 겨냥해 출시된 ‘식물성 에스트로겐’ 함유 과채가공품·건강기능식품도 있다. 먹기만 하면 수술 없이 가슴이 커진다고 홍보하는데, 기대만큼의 효과가 있는 걸까?◇식물성 에스트로겐 섭취로 가슴 ‘크게’ 키우긴 어려워식물성 에스트로겐을 함유한 제품은 여러 가지가 있다. 먼데이포션의 ‘글램샷’, 우먼셀렉(woman select)의 ‘네츄럴씨’, 주식회사 쉐이퍼의 ‘글램스’, 내추럴플러스(naturalplus)의 ‘메노에스트로플라본’, NYG의 ‘프리미엄파이토젠플러스’ 등이 대표적이다. 글램샷(캔디류), 네츄럴씨(과채가공품), 글램스(과채가공품)는 건강기능식품이 아닌 일반식품이다. 석류추출물 등 여성건강에 좋다고 알려진 원재료로 만들었고, 제품 상세페이지에 식물성 에스트로겐을 함유한다고 밝히고 있다. 그러나 정확한 함량을 알 수는 없다. 일일섭취량 당 에스트로겐 함량을 문의했더니 네츄럴씨와 글램스 업체 모두 “경쟁사의 카피 방지를 위해 아주 상세한 정보는 제공하기 어렵다”고 답변했다. 메노에스트로플라본과 프리미엄파이토젠플러스는 건강기능식품이다. 각각 일일 섭취량 당 대두이소플라본(대두에서 추출한 식물성 에스트로겐) 24mg, 25mg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