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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최희(37)가 19kg 감량에 성공한 자신의 다이어트 식단을 공개했다. 지난 11일 유튜브 채널 '최희로그'에는 '보조제x, 급노화x, -20kg 감량 비법 대공개(워킹맘 산후 다이어트, 식단&탄력)'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최희는 최근 인바디 검사 결과를 공개하며 "식단으로 엄청난 체중 감량을 했으니 (이 식단을) 공개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아침에는 삶은 달걀 2개와 생채식 스무디를 먹는다"고 말했다. 이어 "점심은 자유식이어서 피자, 햄버거, 떡볶이 다 먹어도 되지만, 너무 맵고 짠 음식보다는 나트륨이 적은 음식을 먹는다"며 "기왕이면 탄수화물보다는 고기 위주 단백질 식사를 하려고 한다"고 했다. 그는 또 "저녁에는 백미밥이 아니라 잡곡밥을 먹는데, 이게 혈당 관리에도 좋고 칼로리도 적게 나가 추천하고 싶다"며 "밥과 반찬으로는 나물류, 야채 볶음, 생선구이를 주로 먹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렇게 관리해 온 지 10개월이 됐다"며 "루틴이 돼 반드시 지키고 있다"고 말했다. 최희가 공개한 식단이 다이어트에 어떻게 도움을 주는지 알아본다. ◇아침→달걀, 생채식 스무디달걀은 단백질 함량이 높아 식욕 억제에 도움이 된다. 단백질이 풍부하면 포만감을 높여 허기를 줄여준다.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대 연구팀에 따르면 아침 식사로 달걀을 먹으면 같은 양의 베이글을 먹는 것보다 더 포만감을 느낄 수 있다. 또 달걀흰자에는 단백질이 풍부하고, 지방은 거의 없어 근육 키우는 데도 효과적이다. 달걀 두 개만 섭취해도 일일 권장 단백질 섭취량의 20%를 보충할 수 있다. 생채식 스무디는 로푸드 중 하나다. 로푸드(Raw food)란 재료에 열을 가하지 않고 만드는 요리를 말한다. 생채식 스무디는 채소를 믹서기나 블렌더에 넣고 칼날로 갈아서 만든다. 식감이 걸쭉해져 마시기 어렵기 때문에 물, 얼음, 우유 등을 함께 넣어 만들기도 한다. 이때 사과, 바나나 등 과일을 넣으면 단맛과 부드러운 식감 덕분에 채소 본연의 맛에 어색한 사람도 맛있게 먹을 수 있다. 스무디는 주스보다 식이섬유가 풍부하다. 식이섬유는 소화·흡수되지 않고 장으로 내려가 노폐물과 함께 배출돼 장 청소에 효과적이다. 또 스무디는 포만감도 높아 다이어트할 때 마시기 좋다.◇점심→고기 위주 단백질 섭취단백질은 포만감을 오래 유지하고 근육 생성을 도와 건강한 체중 관리에 도움이 된다. 미국 메이요 의과대 앰버 셰퍼 임상영양사는 "단백질은 신진대사를 높인다"며 "더 많은 단백질 섭취는 더 큰 포만감으로 이어진다"고 말했다. 단백질은 분해되는 데 다른 영양소보다 시간이 오래 걸려 더 많은 에너지가 필요하다. 따라서 단백질은 체중 감량에도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사람들이 섭취 칼로리를 줄이면서 근육량을 보존해 신체를 건강하게 유지할 수 있게 만든다.◇저녁→잡곡밥, 나물, 생선구이탄수화물을 건강하게 섭취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쌀밥 대신 잡곡밥을 먹는 것이다. 잡곡밥 한 공기(200g) 열량은 334kcal다. 흰 쌀밥(290kcal)에 비해 높은 편이지만, 혈당지수 면에서 우수하다. 정제되지 않는 탄수화물은 식이섬유가 장에서 포도당과 콜레스테롤 흡수를 감소시켜 혈당을 적게 상승시키고, 위장관에 오래 머물러 포만감을 느끼게 해준다. 또한 잡곡 속 항산화 성분은 다이어트에 필요한 영양을 제공한다. 더불어 달래나 쑥 등을 함께 섭취하면 도움이 된다. 다이어트를 하는 동안 비타민, 무기질 등 미량영양소를 충분하게 섭취하지 못해 면역력이 떨어지는 경우가 있다. 이때 나물을 먹으면 각종 비타민, 무기질 등 영양성분을 보충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생선 역시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특히 고등어, 연어, 꽁치 등 등푸른생선은 포만감을 느끼게 하는 글루카곤이란 호르몬 분비를 촉진한다. 등푸른생선에 든 오메가3 때문이다. 실제 오메가3가 장을 자극해 글루카곤 분비량을 늘린다는 일본 호시대 연구팀 연구 결과도 있다. 평상시 식사량을 적당히 조절하며 일주일에 등푸른생선을 2~3회 먹으면 다이어트 효과를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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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50대 남성이 남성에게 흔하지 않은 '유방암'에 걸려 가슴을 모두 절제한 사진을 공개했다.11일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영국에 사는 데이빗 맥칼리온(59)씨는 지난 2014년 여성형 유방증을 진단받았다. 여성형 유방증은 남성인데도 가슴이 비정상적으로 커지거나 처지는 질환이다. 건강상 문제는 없지만 외부 시선 때문에 스트레스가 크다. 여성형 유방증은 남성임에도 불구하고 여성호르몬 수치가 과도하게 높아지는 게 원인이다. 이로 인해 유선 조직이 커져 가슴이 튀어나온다. 그런데 2019년에는 단순 여성형 유방증이 아니라 유두가 함몰되는 이상 증상이 나타났고, 바로 병원을 찾은 맥칼리온씨는 유방암 3기 진단을 받았다. 유방암 3기는 암 크기가 크고, 이미 주변 조직으로 전이가 일어난 상태다. 이에 맥칼리온씨는 오른쪽 유방을 절제했다. 이후 2022년 1월 맥칼리온씨는 유전자 검사를 통해 유방암 발생 위험이 높은 유전자를 지녔다는 사실을 알고, 유방암 재발 위험을 줄이기 위해 오른쪽 가슴마저 미리 제거하는 수술을 받았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맥칼리온씨는 2023년 12월 코로나19에 걸린 후 숨이 찬 증상이 사라지지 않아 정밀 검사를 받은 결과, 폐에도 암이 퍼져있는 것을 발견해 치료를 이어가고 있다. 우리나라에도 남성 유방암 환자가 적지 않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국내 남성 유방암 환자 수는 지난 2021년 766명, 2022년 807명에 달한다. 2022년 기준 남성 유방암 환자의 연령을 살펴 보면 60대 263명, 70대 232명, 50대 166명 순이었다.남성 유방암의 원인은 정확하지 않지만 호르몬 이상, 가족력이나 유전적인 요인에 의한 것으로 추정한다. 유전적 유방암은 전체의 5~10% 정도다. 유방암과 관련된 유전자 BRCA 검사에서 돌연변이 양성으로 나온 경우 발병 확률이 증가한다. 혈연 관계에서 2명 이상 유방암 환자가 있을 때도 유전성 유방암을 의심할 수 있다. 남성 유방암은 여성 유방암과 마찬가지로 수술, 방사선 치료 등으로 암을 제거한다. 재발했을 땐 조기에 발견하는 게 중요하기 때문에 일차 치료가 완료된 후에는 정기적인 추적 검사를 받아야 한다. 생활습관 중에서는 흡연과 음주, 비만이 유방암의 발생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알려졌다. 음주와 비만은 체내의 에스트로겐과 같은 여성 호르몬의 수치를 높여서 유방암의 발생을 증가시켜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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펫푸드 브랜드 로얄캐닌코리아가 지난 9일 스타필드 수원점 몰리스샵에서 ‘노령묘 건강 관리 세미나’를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밝혔다.로얄캐닌코리아의 곽영화 책임 수의사가 강연자로 나서 10살 이상 노령묘의 건강과 영양 관리를 위한 유익한 정보를 전했으며, 사전 참가 신청을 통해 선정된 반려묘 보호자 40여 명이 함께했다.세미나가 열린 ‘몰리스 라운지’는 스타필드 수원점 몰리스샵 내에 위치, 방문객들이 반려동물과 함께 쉬거나 다른 반려동물을 만날 수 있도록 마련한 공간이다. 몰리스샵은 노령묘를 위한 사료와 건강 관리법 등에 대한 보호자 관심도가 높은 것을 반영해 이번 세미나를 기획했으며, 앞으로도 반려동물과 관련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로얄캐닌 곽영화 책임 수의사는 이번 세미나에서 “노령묘는 소화 기능, 인지기능, 운동 능력이 떨어지고, 식욕이 줄면서 체중과 근육량이 줄어들 수 있다”며 “이 시기에는 노화 방지에 도움을 주는 항산화 물질의 섭취를 늘리고, 콩팥 건강을 위해 인 섭취량은 줄이는 등 식단 관리를 해주면 좋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식욕 증진에 도움을 주기 위해 반려묘의 기호성이 뛰어난지, 충분한 에너지를 공급하면서도 소화가 잘 되는지 등을 고려해 사료를 선택하는 것이 권장된다”고 말했다.세미나에 참석한 한 보호자는 “최근 받은 반려묘가 받은 건강 검진에서 이상 소견이 발견되진 않았지만, 부쩍 노화가 느껴져 걱정이 많았는데 이번 세미나에서 반려묘의 건강을 위해 식사 등 평소에 보호자로서 해줄 수 있는 관리 팁을 배울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로얄캐닌은 세미나에 참여한 보호자들을 위해 노령묘를 위한 영양 사료 ‘로얄캐닌 캣 에이징 12+’를 제공했다. 로얄캐닌 지현규 마케팅 팀장은 “앞으로도 반려동물과 보호자가 모두 행복한 반려생활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로얄캐닌은 2019년부터 반려동물 보호자 교육 프로그램을 개최하고 있으며, 반려동물의 성장기, 성년기, 노년기 등 생애 주기별 맞춤 영양의 중요성에 대해 알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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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손태영(43)이 자신만의 동안 미모 관리법을 공개했다. 지난 8일 유튜브 채널 ‘Mrs.뉴저지 손태영’에는 ‘미스코리아 손태영의 무조건 예뻐지는 일상 습관 최초 공개 (이것만 하세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손태영은 “슬로우에이징동안비법을 공개한다”며 첫 번째 비결로 채소를 꼽았다. 이어 그는 “솔직히 말하면 채소를 안 좋아한다. 하지만 유일하게 먹는 게 당근, 오이와 같은 생채소를 먹는다”고 말했다. 또 두 번째 비결로 카페인을 꼽은 손태영은 “하루에 커피를 2잔 이상 안 마신다. 라테를 마실 때는 커피 샷은 반 샷만 넣는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얼굴 부기를 빼기 위해 귀 옆 부분을 마사지해준다”고 말했다. 손태영이 밝힌 동안 미모 관리 비결은 실제로 어떤 효과가 있을까?◇오이‧당근, 피부 미용에 도움오이와 당근은 실제로 피부 및 건강에 도움이 된다. 오이 속 비타민C인 아스코르빈산은 피부 구성 물질인 콜라겐 합성에 관여해 피부 노화를 방지하고 미백, 보습 효과가 있다. 또 플라보노이드, 칼륨 등 다양한 영양소가 들어 있어 이뇨 작용을 촉진해 체내 노폐물이 체외로 잘 배출되게 돕는다. 오이에 함유된 항산화 성분의 일종인 카로틴은 암세포 발생을 억제하는 데도 도움을 준다. 당근 역시 당근 잎에 타우린, 피롤리딘 등 알칼로이드 성분이 있어 면역력을 높여주고 피부 미용에 도움이 된다. 또 당근에는 비타민, 섬유소 등의 영양소도 풍부해 활력 보충에 도움이 된다. 이외에도 당근에 많이 들어 있는 비타민A는 수분 공급을 촉진시켜 모발이 건조하지 않게 해준다.◇카페인, 이뇨 작용으로 피부 탈수 유발카페인은 이뇨 작용을 촉진해 체내 수분을 배출시킨다. 이는 피부 내 탈수를 도와 피부를 건조하게 만들 수 있다. 또 카페인은 모세혈관을 확장시켜 피지 분비량을 높여 피부 트러블을 유발한다. 특히 설탕이 든 커피를 마시면, 당분이 피부 콜라겐 성분을 파괴하고 체내 활성산소를 증가시킨다. 활성산소는 피부 노화를 가속화하는 원인으로, 피부에 안 좋은 영향을 끼칠 수 있다. ◇림프 마사지, 부기 제거에 효과적부기가 신경 쓰일 때 림프 마사지를 하는 게 도움이 된다. 림프관이 위치한 겨드랑이, 쇄골, 오금 등을 손으로 살살 자극하는 마사지를 하면 림프 흐름이 개선돼 부기가 빠진다. 특히 얼굴이 부었을 때는 귀 뒤쪽 움푹 들어간 부분을 손가락으로 지압하면 더욱 좋다. 그 부분을 시작으로 쇄골을 지나 겨드랑이까지 손가락으로 누르면 서서히 부기가 줄어드는 효과를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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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를 할 때 가장 많이 쓰는 재료 중 한 가지는 단연 '물'이다. 탕, 찌개는 물론, 반죽하거나 채소를 데칠 때도 사용된다. 당연하게 쓰던 물이라, 물이 보이는 특성에는 의문을 가져본 적이 드물 것이다. 왜 많은 사람이 '차가운' 수돗물을 받아 끓일까? 팔팔 끓는 국에 소금을 넣으면 왜 갑자기 거품이 폭발하는 걸까?①수돗물로 물 끓일 땐, 찬물을 써야 한다?찬물을 써야 한다. 냉수와 온수가 나오는 길이 다르기 때문이다. 차가운 물은 수도관을 타고 바로 수도꼭지로 나온다. 하지만 뜨거운 물은 보일러 배관을 거쳐서 데워져 나오는데, 이때 중금속 등 유해 물질이 물에 녹아 나올 수 있다. 납 등 중금속은 팔팔 끓여도 제거되지 않는다. 음식에 안 좋은 냄새가 밸 수도 있다.수도관을 주기적으로 청소하지 않는다면, 찬물을 이용하더라도 중금속이 있을 수 있다. 수도관 배관은 5년에 한 번 정도로 청소해 주는 게 좋다. 현재 집 수질은 무료로 확인할 수 있는데, 환경부 물사랑 홈페이지나 과할 시·군에 전화해 수질 검사를 신청하면 된다.②소금 넣어도, 요리 중엔 끓는점 큰 차이 없다?소금을 넣으면 끓는 점이 올라가는 건 맞다. 물은 100도가 되면 기화되는데, 소금(NaCl)물은 나트륨이온(Na)과 염화이온(Cl-)이 극성인 물 분자를 끌어당겨 기화를 막는다. 결국 증발하려면 더 많은 에너지가 필요해, 끓는 점이 올라간다. 하지만 요리할 때 넣는 정도의 소금으로는 미치는 영향이 매우 적다. 약 1도 내지여서, 큰 차이가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③먹기 전 끓는 물에 데치기, 식품첨가물을 줄일 수 있다?식품첨가물 대부분은 열에 약하다. 끓는 물에 데치는 것만으로도 대부분 없앨 수 있다. 특히 햄·소시지에는 과도하게 먹으면 구토, 호흡곤란 등이 나타날 수 있는 아질산나트륨 등 발색제가 들어있다. 끓는 물에 2~3분만 데쳐도 첨가물의 약 80%가 빠져나간다. 식용비닐이나 돼지 창자 등으로 코팅된 소시지라면 칼집을 두어 군데 댄 후 데치는 게 좋다. 베이컨도 산화방지제, 아질산나트륨, 인공색소 등이 들어가 있어, 뜨거운 물에 한 번 데친 후 먹는 게 안전하다. 어묵에도 방부제 역할을 하는 소르빈산칼륨이 들어가 있다. 마찬가지로 끓는 물에 살짝 데쳐 먹는 게 좋다.④한번 얼렸거나 끓였던 물은 더 빨리 끓는다?물을 얼리거나 끓이면 물속 기체가 사라진다. 이후 다시 물을 끓이면 끓는점이 미묘하게 달라질 수 있다. 그러나 매우 미미해서 알아차리기 어렵다.⑤팔팔 끓는 국에 소금을 넣을 때, 거품 많이 올라오면 불순물 많은 거다?아니다. 그저 소금이 기포가 생성되는 기점인 핵 역할을 했기 때문이다. 물은 상태변화를 할 때 핵이 있어야 한다. 한 움큼 뿌려진 소금의 알갱이들이 물속에서 모두 핵 역할을 해, 기포 생성이 많아지면서 거품이 올라오는 것일 뿐 불순물과는 상관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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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처럼 반려동물에게도 일종의 ‘유방암’이 생긴다. 바로 유선종양이다. 고양이 유선종양은 악성이 85%고, 악성 유선종양의 80%는 전이 또는 재발한다. 개 유선종양의 50%는 양성, 나머지 절반은 악성이다. 악성 종양의 50% 정도는 전이나 재발 우려가 있다. 유선종양은 왜 생기는지, 어떻게 치료·예방하는지 알아본다.유선 종양의 원인은 명확하지 않다. 다만, 발정을 일으키는 호르몬 또는 비만과 관계가 있다고 추측된다. 개와 고양이의 유선종양은 모두 수컷보다 암컷에서 잘 발생하는데, 특히 중성화 수술을 받지 않은 개체에서 발생률이 높다. 유선종양도 암처럼 단계가 나뉜다. 1기는 종양의 가장 긴 부분이 3cm 미만이고 주변 림프절과 완거리 전이가 없는 상태, 2기는 종양의 가장 긴 부분이 3~5cm고 주변 림프절과 원거리 전이가 없는 상태, 3기는 종양의 가장 긴 부분이 5cm 이상이고 주변 림프절과 원거리 전이가 없는 상태, 4기는 종양의 크기와 상관없이 주변 림프절로의 전이가 있는 상태다. 종양이 발견되면 수술과 항암 치료를 시작한다. 항암치료는 암의 진행 속도를 늦춰 삶의 질을 유지하는 역할을 한다. 종양의 발생 위치, 크기, 전이 여부에 따라 예후는 제각각이다. 종양 크기가 크고 주변 림프절에 번졌다면 수술해도 예후가 좋지 않을 수 있다.암컷 개·고양이의 유선종양을 예방하려면 조기에 중성화수술을 하는 게 좋다. 새끼를 낳을 계획이 없다면 첫 발정 전에 수술하는 게 적당하다. 이때 수술하면 유선종양 발생 비율이 현저히 줄어들기 때문이다. 소형견의 첫 발정은 대략 6~10개월령, 대형견은 이보다 약간 늦은 12~18개월령에 일어난다. 고양이는 생후 6~12개월 사이에 첫 발정이 시작되는 편이다. 두 번째 발정 이후에 중성화 수술을 하면 유선종양 발생률이 약 26%로 증가한다. 물론 개체별로 첫 발정 시기는 다를 수 있으므로 수의사와 상담한 후에 수술 시기를 결정하는 게 좋다.반려동물이 새끼를 이미 낳았다면, 젖 물리는 시기가 끝나고 충분히 체력을 회복한 후에 중성화수술을 하면 된다. 그러나 노년기가 시작되는 생후 7년 이후부터는 전신마취가 부담될 수 있으므로 최대한 이 전에 수술을 마치는 게 좋다.노령 반려동물은 유선종양 수술 역시 부담스러울 수 있다. 수술이 꼭 필요한 상황이라면 수술 전에 건강상태를 더 철저히 검사해야 한다. 기본검사 이외에도 심장 상태를 살피기 위해 ▲수의사 청진 ▲엑스레이 촬영 ▲심초음파 검사 ▲심전도 검사가 필요할 수 있다. 콩팥 건강을 확인하기 위해 ▲혈액검사 ▲소변검사 ▲복부초음파 검사 등을 시행하기도 한다. 이후 검사 결과를 토대로 수의사가 판단하기에 가장 안전한 방식으로 수술하게 된다.종양 수술 후엔 반드시 조직검사가 필요하다. 일부 종양은 수술 전에 양성 악성을 미리 확인하기 위해 미세침흡입법을 사용한다. 주삿바늘로 종양의 일부 세포나 조직을 채취해 현미경으로 관찰하는 검사법이다. 이 검사에서 악성 세포가 발견되면 악성 종양이라 의심할 수 있지만, 100% 양성인지 확인하기는 어렵다. 양성으로 판단하고 수술한 종양이 알고 보니 악성이었다면 큰 문제가 된다. 미세한 암세포가 남아있을 경우 수술 부위가 아물기도 전에 재발할 수 있어서다. 수술 전 검사로 충분하다 생각하지 말고, 수술 후에도 주기적으로 검진을 받으며 경과를 지켜봐야 한다. 수술 전부터 악성 종양일 것으로 예측된다면, 일단 악성 종양 수술 방법에 따라 수술을 진행하고, 이후에 조직검사를 의뢰하기도 한다. 수술과 항암 치료로 종양세포를 제거한 뒤 완전완화 상태로 재발 없이 2년이 지나면 완치로 간주한다. 악성 유선종양도 1기 상태에서 발견해 완벽하게 절제하면 완치할 수 있다. 2기부터는 수술과 항암 치료를 같이 권장하는데, 이 병기에도 완치되는 사례가 있다. 조기에 발견할수록 예후가 좋으므로 보호자가 반려동물의 상태를 주기적으로 살펴야 한다. 반려동물의 유선 주변에 멍울이 만져지지는 않는지, 유두 모양이 변형되진 않았는지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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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시플레져(Healthy Pleasure)'. 코로나19 이후 '즐겁게(pleasure) 건강(Healthy) 관리를 하자'는 소비 트렌드가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확산했다. 식품업계에도 이런 소비 트렌드가 자리 잡고 있다. 고단백, 저당 등으로 건강하면서 맛까지 있는 제품들이 크게 인기를 끌기 시작했다. 고단백 식품 시장 규모가 2018년 800억원 수준에서 지난해 4000억원대로 성장했을 정도. 패스트푸드가 들어온 이후, 주요 만성질환 유병률이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는 우리나라에 어떻게보면 긍정적인 유행 판도다. 유행에서 그치지 않고, 중요한 식품 가치로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움직임이 최근 나타났다. 54개소 식품업체에서 자발적으로 모여 '그린푸드' 인증제를 만들었다.◇건강하고 맛 좋은 음식, '그린푸드'로 인증그린푸드 인증제는 ▲저염 ▲저당 ▲저칼로리 ▲고단백 ▲첨가물최소 등 5개 분야의 식품군을 법에 근거해 심사위원회의 심사로 인증하는 것이다. 인증제를 운영하기 위해 가이아, 청우라이프사이언스, 푸드코아 조이푸드 등 식품제조업 54개사가 지난해 12월 '한국그린푸드사업협동조합'을 출범시켰다. 한국그린푸드사업협동조합 김동환 이사장(가이아 대표)은 "우리나라는 나트륨, 당, 탄수화물 등 3가지 영양성분 과다 섭취만으로 의료비와 사회적 비용을 연간 40조원 지출하고 있다"며 "소비자에게 그린푸드를 어디서 어떻게 구매해야 하는지 인증제로 알려, 그린푸드 식품 판매를 촉진하고 소비자의 질병은 예방해 막대한 사회적 비용을 크게 절감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그린푸드 인증은 식품위생법 건강위해가능 영양성분관리(제 70조의 7부터 10까지), 식약처 현행 식품등의 표시기준 내 영양소 강조표시 규정 등을 일차적으로 따랐는지 확인하고, 식품기술사 등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평가를 받아 결정된다. 식약처에서는 '무', '저', '고', '강화', '첨가', '감소' 등 영양성분을 표시할 때 지켜야 하는 기준을 매우 구체적으로 설정하고 있는데, ▲식품 100g당 5g·100mL당 2.5g 미만일 때 '저'당류 ▲식품 100g당 120mg 미만일 때 '저'나트륨 ▲100g당 40kcal·100mL 20kcal 미만일 때 '저'열량 등이라고 표시할 수 있는 식이다. 한국식품연구원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은 맛(관능) 평가, 위생, 품질 등은 물론 '저' 당류 식품으로 신청했어도 나트륨, 칼로리 등이 과하지 않은지 영양 균형까지 엄격하게 평가한다. 조합은 지난달 13일까지 그린푸드 인증 신청을 받았고, 지난 2일 22개 제품을 선정해 인증식을 진행했다. 이번에 인증받은 식품으로는 ▲태반의땅제주 감귤즙 ▲썬러브플레인요구르트 ▲아비삭과일칩딸기·사과 ▲건조김치칩 ▲라이스볼딸기 ▲성우물산 대추즙 ▲오직아이스군고구마 ▲가이아 지금고추장 ▲저염자장 ▲노랑전통한우사골곰탕·고기곰탕·도발곰탕 ▲노랑수제닭갈비·된장닭갈비 ▲궁중육개장 ▲고봉육개장 ▲궁중갈비육수 ▲궁중진사골우거지탕 ▲고봉나주식진곰탕 ▲고단백국수 ▲저당아이스크림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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